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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13건

  • 이번주 재테크 캘린더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11월7일(월)▲추가상장-이녹스(088390)(국내BW행사, 21만6098주, 3702원)▲주주총회-동양시멘트(038500)(정관변경, 사내이사 선임)◇11월8일(화)▲경제지표(장시작 전)-유로존, 재무장관회담▲추가상장-비에이치(090460)(국내BW행사, 35만5567주, 2953원)-인스프리트(073130)(국내CB행사, 21만1466주, 1473원)-JCE(067000)(스톡옵션행사, 4400주, 2158원)-지아이바이오(035450)(국내CB행사, 128만9062주, 768원)-지아이바이오(035450)(국내BW행사, 159만6515주, 689원)▲신규상장-신흥기계-씨큐브◇11월9일(수)▲경제지표(장 中)-중국, 10월 소비자물가지수-중국, 10월 생산자물가지수-중국, 10월 산업생산-중국, 10월 소매판매 ▲추가상장-녹십자(006280)(국내BW행사, 7만4592주, 12만655원)-대한전선(001440)(국내BW행사, 110만315주, 4430원)-바른전자(064520)(국내CB행사, 113만9998주, 850원)-신라섬유(001000)(국내CB행사, 35만3741주, 4410원)-이노셀(031390)(국내CB행사, 5만3277주, 1066원)-코오롱생명과학(102940)(국내BW행사, 1만6917주, 2만6950원)-큐로컴(040350)(국내CB행사, 74만9625주, 667원)-피에스앤지(065180)(유상증자, 102만9900주, 970원)▲공모청약-쎄미시스코(하이투자증권, 첫날)◇11월10일(목)▲경제지표-한국, 옵션만기일(장 마감 후)-미국, 주간신규실업수당▲신규상장-테크윙▲공모청약-쎄미시스코(하이투자증권, 마감)▲주주총회-한국전력(015760)(비상임이사인 감사위원 선임)-국보디자인(066620)(감사선임)-화진(134780)(사외이사 선임)◇11월11일(금)▲경제지표(장 中)-한국, 11월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결정-중국, 10월 위안화신규대출(장 마감 후)-미국, 11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신규상장-신진에스엠▲주주총회-서울신용평가(036120)(사내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코오롱아이넷(022520)(합병승인)-코오롱건설(003070) (정관변경)*경제지표는 한국시간 기준입니다.(삼성증권 제공)▶ 관련기사 ◀☞[마켓in]동양 `안방마님` 미러스의 거침없는 M&A 행보
2011.11.07 I 김상윤 기자
  • 코스닥, 500선 밑으로 급락..화들짝 놀란 개인 `팔자`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500선 회복 사흘 만에 다시 480선으로 밀려났다. 전날 뉴욕 증시가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19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0.83포인트(-4.1%) 내린 486.97을 기록하고 있다.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0억원, 11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47억원 순매수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일제히 내림세다. 셀트리온(068270)이 전날보다 3.12% 내린 4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서울반도체(046890) SK브로드밴드(033630) 에스에프에이(056190) OCI머티리얼즈(036490) 젬백스(082270) GS홈쇼핑(028150) 등은 5% 이상 급락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출판·매체복제 업종만 유일하게 오름세다. 반도체 업종(-6%)의 낙폭이 가장 큰 가운데 운송장비·부품(-5.77%), 섬유·의류(-5.66%), 기계·장비(-5.53%)업종도 지수의 발목을 잡고 있다.급락장에서도 동양매직(023020) 소리바다(053110) 캔들미디어(066410) 초록뱀(047820) 등 7개 종목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특히 초록뱀은 상장폐지 위기를 모면한 덕분에 급락장에서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 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7종목을 포함해 60종목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하한가 3종목 포함 908종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코스닥 급락, 500선 하회..외국인 매도공세☞코스닥 500선 위태..15분만에 1% 급락☞셀트리온, 주가 더 오르기 쉽지 않아..`중립`↓-노무라
2011.08.19 I 박형수 기자
  • 오늘의 인사/부음 종합
  • [이데일리 편집부] [부음] ▲최규성(한일섬유대표)·규동(한일섬유과장)씨 부친상 -일시: 17일 오후 2시32분 -빈소: 고려대안암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연락처: 02-923-4442 ▲김상우(프로축구제주유나이티드마케팅실부장)씨 모친상 -일시: 16일 오후 5시16분 -빈소: 제주 한림 탐라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11시 -연락처: 02-923-4442 ▲이승규(한화증권 안성지점 부지점장)씨 빙부상, 라영진(자영업)·라영선(자영업)씨 부친상 -일시: 17일 오후 3시 30분 -빈소: 서울시 노원구 동1로 620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9일 오후 12시 00분 -전화: 02-950-1433 ▲정소종(전동양시멘트전무이사)씨 별세, 한우(피데스앤파트너스대표)·한승(LG전자과장)씨 부친상, 신지은(대학강사)·심연수(대학교수)씨 시부상 -일시: 17일 오전 10시30분 -빈소: 서울대학교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30분 -연락처: 02-2072-2014 ▲박영순(전현대시멘트감사)·정순(주부)·명순(문학미디어사장)·성순(백경약국대표)·임순(주부)씨 모친상, 김상린(동구제약부회장)씨 장모상, 박상태(LG전자연구소연구원)씨 조모상 -일시: 16일 오후 8시 -빈소: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연락처: 031-787-1508 [인사] [조달청 인사] ▲광해사업본부장 권현호 ▲광해기술연구소장 심연식 [국세청 인사] ◇과장급 ▲국세청 소득지원과장 최상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장 한재연 ▲서울지방조사2국 조사3과장 이해현 ◇초임세무서장 ▲영덕세무서장 김남영
2011.08.18 I 편집부 기자
  • 코스피, 숨고르기..`강보합권 등락`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코스피가 215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5거래일째 상승세를 유지하고는 있지만, 최근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에 나서는 모습이다.5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3.06포인트(0.14%) 오른 2148.36을 기록하고 있다.유럽재정위기와 미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한층 완화된 분위기다. 다만, 단기적 급등에 따른 부담과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외국인은 5거래일째 사자우위를 이어가며 1022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도 811억원의 순매수를 보이며 12거래일째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875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총 1805억원의 순매수가 집계되고 있다.조병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대외악재 부담을 덜었다는 점에서 코스피는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다만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과 삼성전자 잠정실적,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관망세로 상승 탄력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운수창고 전기전자 음식료 보험 섬유의복 철강금속 등이 소폭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반면 건설업과 운송장비 업종은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부진한 흐름이다. 비금속광물 증권 통신업종도 소폭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1.14% 오른 가운데, 삼성생명(032830)도 1.05%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반면 현대중공업(009540)은 하이닉스 인수전에 참여할 것이라는 소식에 3.15% 하락하고 있다. 하이닉스(000660)는 3.15% 오르며 대조를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IT株 봄날 온다? "아직은 멀었다"☞삼성전자 "어르신도 스마트TV 쉽게 배워요"☞삼성전자, 협력사 평가에 `공정거래` 추가
2011.07.05 I 김상윤 기자
  • 코스피, 2040선 회복..`車는 달리고, IT는 저조`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코스피가 소폭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20일 오전 11시14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11.06포인트(0.54%) 오른 2042.99를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그리스문제가 곧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지난주 조정에 따른 반발매수세로 소폭 상승하며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이 전기전자주를 집중적으로 팔면서 코스피는 두차례 하락반전을 거듭했다. 이후 기관의 매수폭이 커지면서 다시 위로 방향을 틀었다.외국인은 105억원의 팔자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도 43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기관은 1197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3.5% 정도 오르며 강세다. 운송장비주 은행 기계 철강금속 증권 종이목재 등도 1%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건설업종은 분양가 상한제 폐지 추진 소식에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림산업(000210) GS건설(006360) 현대산업(012630) 한라건설(014790) 등이 4~7%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반면 전기전자업종은 0.7% 정도 밀리며 조정이 지속되고 있다. 섬유의복 의약품 전기가스 등도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는 실적 우려감에 1.95% 하락한 80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때 80만원선을 내주기도 했다.SK이노베이션(096770)은 2% 이상 하락하고 있고, LG화학(051910) 현대중공업(009540)도 1% 이상 조정을 받고 있다. 반면 자동차 3인방은 강세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가 3% 이상 오르고 있고, 기아차(000270)도 1.3% 정도 상승 중이다. 하이닉스(000660)도 사흘만에 반등하며 3.85% 오르고 있다.▶ 관련기사 ◀☞[주간추천주]대신증권☞[주간추천주]동양종금증권
2011.06.20 I 김상윤 기자
  • 동양메이저, 동양매직 업고 지주회사 간다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동양그룹이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과정으로 주력계열사인 동양메이저(001520)와 알짜기업인 동양매직(023020)의 합병을 단행했다. 지난해 자본잠식 해소를 위해 동양생명 지분 및 유휴자산 매각, 유상증자와 자본감자 등에 나선 동양메이저가 동양매직에 대한 합병을 마지막으로 구조조정을 완료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 동양메이저, 동양매직 흡수합병 결정동양그룹은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동양메이저가 동양매직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동양메이저는 레미콘 등을 제조·판매하는 건설자재와 일반건설, 섬유 등 크게 3개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동양매직은 스팀오븐, 가스오븐레인지, 가스레인지, 비데 및 식기세척기 등 생활가전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엔 정수기 렌탈사업에도 진출했다. 동양메이저의 경우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수익성 악화와 향후 신성장사업 모델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동양매직은 정수기 렌탈부문 등 생활가전부문의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향후 성장 기반에는 한계가 있었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합병법인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렌탈과 글로벌 가전 등 동양매직의 신성장 모델에 동양메이저의 자금 및 인프라 등 성장재원을 더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수익 고성장 사업구조로 전환해 사업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지속적인 수익창출로 그룹의 주력기업으로 변신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수익+시너지` 메가컴퍼니 체제로동양그룹은 양사의 합병이후 동양메이저의 기존사업부문인 건설자재, 건설, 섬유의 독자 수익창출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레미콘을 중심으로 하는 건설자재부문은 수익성 중심의 영업을 공격적으로 펼쳐 나가고, 건설부문은 서울·수도권의 교통 요충지를 거점으로 하는 실수요 중심의 선택적 주택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섬유부문은 인건비 등 원가상승으로 중국 업체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변화를 감안해 품질 우위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시장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새롭게 출범하는 합병법인은 그룹의 플랜트사업 성장전략을 주도하며, 수익창출 기반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동양그룹 계열사인 동양매직, 핀튜브텍, 동양시멘트이앤씨, 동양메이저 건설부문은 공냉식응축기, 중대형 산업용송풍기, 집진설비, 제지소각설비 등의 사업을 개별적으로 맡아왔다. 동양메이저 섬유부문의 경우 보유하고 있는 기능성 섬유관련 원천기술을 응용해 수처리사업 관련 필터의 생산 및 개발을 앞당겨 수처리사업 진출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동양매직의 전국적 렌탈 방판조직 확대를 위해선 동양메이저의 전국 37개 직영공장 및 영업소를 가전사업의 물류기지로 활용해 비용절감 효과도 거둔다는 계산이다. ◇ 동양메이저, `백화점`식 사업부문 방만 우려 지난해 동양메이저와 동양매직의 단순합산 실적은 매출 9904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이다. 동양그룹은 올해 합병법인을 출범시켜 오는 2015년 매출 2조8465억원, 영업이익 2168억원으로 늘리고, 부채비율은 100%대로 낮추는 등 양적·질적 성장의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는다는 의지를 보였다. 동양그룹은 특히 동양메이저가 동양매직을 흡수합병하는 것을 계기로 내년 사업지주회사의 기반을 견고히 하고, 2013년에는 지배구조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일각에선 동양메이저가 재무구조 개선과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잇따른 합병으로 사업부문이 `백화점식`으로 방대해지는 것을 우려하는 시각도 제기된다. 동양메이저는 2008년 이후 한일합섬을 인수해 흡수합병함에 따라 사업부문이 기존의 건설자재와 건설에서 새롭게 섬유가 더해졌다. 특히 주력사업인 시멘트업황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이익개선 기미는 좀처럼 보이지 않고 있다. 따라서 동양매직이 동양메이저로 흡수합병된 이후 자칫 작지만 알짜 사업부문이었던 생활가전의 실적을 깎아먹는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동양그룹 관계자는 "이번 동양메이저의 동양매직 흡수합병은 사업지주회사로 가기 위한 수익기반 창출의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 동양메이저의 사업지주회사 출범을 위한 계열사 지분이동이 추가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동양메이저, 동양매직 합병..`지주사 기반 마련`(상보)☞[특징주]동양메이저 급등..`동양매직과 합병`☞동양메이저, 동양매직과 합병결정
2011.06.13 I 이진철 기자
  • 동양메이저, 동양매직 합병..`지주사 기반 마련`(상보)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동양그룹이 제조부문 주력계열사인 동양메이저(001520)의 체질개선을 위해 또다른 계열사인 동양매직과 합병을 통한 구조조정에 나서기로 했다.동양그룹은 13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동양메이저가 동양매직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합병법인은 오는 7월27일 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9월1일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동양메이저와 동양매직의 합병비율은 1대 2.5692708이다.동양그룹은 새롭게 출범할 합병법인의 새로운 사명을 그룹의 모기업이라는 상징성과 핵심사업의 성격을 담으면서 향후 지주회사로 전환을 대비하는 의미를 담아 주주총회 이전에 결정할 계획이다.동양메이저는 건설자재, 건설, 섬유사업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양매직은 렌탈과 생활가전 사업부문이 있다.합병법인은 동양메이저 섬유부문이 보유하고 있는 기능성 섬유관련 원천기술을 응용해 수처리사업 관련 필터의 생산 및 개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 동양메이저 건설부문의 시공실적, 네트워크, 시공능력의 활용 및 공유를 통해 플랜트 부문의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동양그룹은 올해 동양메이저와 동양매직의 합병법인 출범시켜 오는 2015년 매출 2조8465억원, 영업이익 2168억원을 달성하고, 부채비율은 100%대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내년 사업지주회사의 기반을 마련해 2013년에는 사업지주회사로의 지배구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동양그룹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동양생명 지분 및 유휴자산 매각, 유상증자를 비롯한 자본조정 등으로 강도 높은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다"면서 "동양메이저가 재무구조 건실화 및 사업구조 개편 등을 통해 사업지주회사 기반을 확보해 나갈 수 있게 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특징주]동양메이저 급등..`동양매직과 합병`☞동양메이저, 동양매직과 합병결정☞동양메이저, 대표이사 변경
2011.06.13 I 이진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 경기 `빨간불`
  •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다음은 6월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 매일경제 ▲1면 -`PF부실` 증권사로 번진다 -포스텍·삼성 "KTB운용 형사고발" -SKT 비모바일 10월 分社 ▲트렌드 -서울대병원 `강남시대` 열린다 -명동 빌딩들 "비즈니스호텔 될래요" -한국형 발사체 2021년 쏜다 ▲종합 -글로벌 패션공룡 무서운 시장 잠식..한국패션 설 땅 없다 -동대문 명동 토종쇼핑몰 최대 피해자 -삼성·현대차에 대한 日 재계의 달라진 시각 ▲4면 -"총선·대선 아킬레스건 잡아라" 前·現 권련투쟁 변질 -"金총리 감사원장 재직 때 김종창 면담요청 거절" -저축銀 비리수사 칼끝 정관계로 ▲5면 -삼성전자부터 구멍가게까지..경제대동여지도 만든다 -통계 활용 대박냈다 -산업구조·경영실태 글로벌 역량 한눈에 ▲정치외교안보 -서해NLL 160km 해저센서 깐다 -李-朴 무슨 얘기 나눌까 -與野, 한은법·전월세 상한제 딴소리 왜? -민주 "한미 FTA 재재협상땐 비준안 처리" ▲경제종합 -설비투자 18개월만에 `마이너스` -`라이벌` 삼성-LG 손잡고 미래 먹을거리 개발한다 -화성 유니버설스튜디오 `급물살` -특허도 인터넷서 사고판다 ▲국제 -중국 이달초 금리인상設 -그리스 `디폴트 위기`서 벗어날듯 -카다피 친위대 120명 탈출 -유럽, 슈퍼박테리아 이어 홍역주의보 ▲금융재테크 -HSBC·크레디아그리콜 금감원 `기관경고` 조치 -40%대 이자가 `반의반`으로 줄었네 -공적자금 적게 요구하는 곳이 유리 -카드론 악용 보이스피싱 주의 ▲기업과 증권 -현대中, 이달 풍력발전기 대형수주 -삼성重 `바다위 LNG공장` 따내 -한국타이어 BMW에 공급 ▲14면 -삼성은 실권형..김순택 최지성 쌍두마차 -현대차는 보좌형 13명 부회장 -LG 25년이상 관록쌓은 전문가형 포진 -SK 7명 부회장중 5명 해외파 ▲모바일 -3세대 이통보다 5배 빨라진 속도 7월부터 즐겨라 -위기감에 플랫폼도 떼낸 SKT 브로드밴드와의 시너지가 관건 -넥슨 몸집은 커져도 개발력은 약해졌네 -소셜위치기반서비스로 20~30대 여성 공략 ▲중소기업벤처 -인간존중경영으로 장학사업 펼치죠 -KCC, 바닥재 브랜드 통합 -"백화점 과당수수료 4~5%P 낮춰야" -저전력 테라급 반도체 개발 길 열어 ▲유통 -FTA효과에 역행하는 위스키값 -파주아울렛 명품경쟁 -1g짜리 돌반지 -풀무원 라면사업 확대 ▲기업과 증권 -유럽發 훈풍에 외국인 화끈한 매수 -테라리소스 中시소펙서 1억불 유치 -주도주 현대車 다시 가속페달 -"韓, 가계 빚 감안해 금리인상 신중을" ▲부동산 -서울 남산일대 노후주택 게스트하우스로 변신중 -대전 아파트 분양가 고공행진 -부산저축銀 1천억 불법대출 납골당 124억에 경매나왔다 -아파트로 진화하는 소형 오피스텔 -재건축 수주 적극 나설 것 -취득세 감면 소급적용 양도세는 왜 안되나? -강동구 "보금자리 취소해달라" -천호·신길뉴타운 공공관리제 개발 ◇ 서울경제 ▲1면 -삼성.LG전자, 태양전지 손잡았다 -"내수 활성화 대책 세워라" MB, 이달중 방안 마련 지시 -SKT, 플랫폼 사업 10월 자회사로 분사 -'외환시장 교환' 외은지점 수시 검사 강화 -PR 매수 폭발..코스피 48p 급등 ▲종합 -윤곽 드러나는 공기업 기관장 자리 -유럽산 와인값 얼마나 내릴까 -랩 상품에 50억 이상 투자..수퍼 부자 1년새 3배 급증 -경기회복세 주춤 -서울.분당 등 양도세 면제 거주요건 폐지 -R&D 전략기획단 출범 1돌 -"중기 업종 선정 관련 대기업 규모 기준 만들 실무위원회 구성할 것" 정운찬 -"공공.해외사업 수주에 사활 걸 것" 경남기업 사장 -예보, 4개 저축은행 재매각 -김중수 총재 "금리는 미래 보고 판단해야" -순금 돌 반지 1g짜리 나왔다 ▲금융 -데드라인 넘기면서까지 고심..은행 기업신용평가 어떻기에 -국책금융기관, 중견기업 지원 팔 걷어 -'고령화 쇼크' 대책 마련..당국.보험업계 손잡았다 ▲국제 -독일, 원전 2022년까지 모두 폐쇄 결정 -EU, 그리스 2차 구제금융 가닥 -후진타오, 몽골족 시위 진화 직접 나서 -러.벨기에 등 스페인 채소 수입 금지 -주택버블 붕괴..미국인들 집 안산다 ▲산업 -현대차 "바링어우 세대 잡자"..쏘나타급 중국 전용모델 만든다 -SMD, 차세대 디스플레이 주도권 굳힌다 -롯데, 화성 USKR 사업 잰걸음 -STX유럽, 잇단 수주 잭팟 예고 -삼성전자, 30나노 32GB D램 모듈 양산 -삼성-LG전자 이번엔 '일체형PC' 승부 -'슈퍼섬유' 국내 기술로 뽑아낸다 -LS니꼬동제련 금속재활용시장 공략 -티켓몬스터, 말레이시아 1위 소셜커머스업체 인수 -여름 성큼..에너지 업 제품 봇물 -롯데슈퍼, 최상급 외국어 교육 눈길 ▲증권 -외국인 선물시장 귀환..현물 복귀 임박 -"최소 가입금액 1억~2억으로 상향" -6월 보호예수 물량 쏟아진다 -실탄 쌓아놓은 투신권, 상승 이끄나 -"미국 양적완화 종료, 금융시장 영향은 제한적" ▲부동산 -서울 5월 거래량 무려 30%나 급감 -서울시 공공관리제 시행 -LH, 제주혁신도시 14m2 용지 공급 -마곡지수 1조2000억 수주전 돌입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최고 20층 2891가구로 재개발 -현대건설 2억3000만불 수주 ◇ 한국경제 ▲1면 -대부업체 다시 지하로..서민 또 `사채의 늪`으로 -靑의 반격 "민주, 저축銀 로비" -은행-증권 자산관리 3차대전 은행도 오늘부터 `자문형 신탁` 판매 -경기 `빨간불` ▲종합 -군수품 자체생산 줄이고 민간제품 확대 -잘나가던 변호사, 재건축 조합장 되다 -北, 나선특구에 개성공단급 稅혜택 -高물가에 경기위축...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진수희 "감기약 슈퍼 판매 힘들 것" -"서울 빌딩수익률 하락세 5년 간다" -제조업 체감경기 3개월만에 하락 -상조회원 해약때 계약금 85% 돌려 받는다 ▲4면 -내년 15조 시장 `랩의 전쟁`..증권사 독점에 은행 `역공` -은행 `예대마진`·증권사 `수수료` 수입으론 한계...자산관리로 돌파구 ▲5면 -"이자제한 받느니 사채업이 낫다"...대부업체, 올 1100곳 등록 반납 -신용 7~10등급..대출한도 적어 불법사채로 내몰려 -서민 자금수요 급증...가계대출 16% 늘어 166조 ▲경제금융 -獨에르고보험, 3년6개월만에 한국서 철수 -씨티銀, 1분기 실적 악화 -HSBC·크레디아그리콜 7명 중징계 ▲정치 -靑, 박지원 겨냥.."음해 책임져라" -발끈한 민주당 "해보자는 건가" -한나라 기재위 12명 중 8명 "법인세 감세" -MB-朴, 3일 회동...`박근혜 역할론` 관심 ▲국제 -日기업, 해외 M&A올인...대지진 이후 24조원 썼다 -"日신용등급 하향" 무디스도 경고 -이란, 인터넷 해외접속 끊는다 -美유타州 `금본위제` 회귀...물건 살때 금화도 쓴다 -미쓰비시 "전기차로 밥 하세요" -3D영화 이젠 식상? `쿵푸팬더2`도 울상 ▲12면 -셀트리온·삼성, 바이오복제약 시장 진출...10년후 100억불 수출 도전 -인도, 복제약 앞세워 年20%성장...파트너십 통해 글로벌 판매망 구축 ▲사회 -檢 `고공로비` 끈 찾았다...정치인 소환 임박 -`200억 비자금` 박찬구 회장, 최대위기 -부산저축銀 납골당, 대출금 10분의 1에 경매로 -`키코 소송` 항소심도 은행 勝 -"언제까지 노조를 어린애 취급할 건가" -구제역 매몰지 인근 지하수 25% `수질기준` 초과 -학원학부모 단체, 학원법 개정 놓고 찬반 격돌 ▲산업 -"T50 이제 시작...11조 美 프로젝트 따낼 것" -삼성전자, 32기가 D램 모듈 양산 -국내최대 자원순환공장 가동 ▲산업종합 -中대형 유통社 `Bye재팬, Buy코리아` 러시 -"한국 녹색성장 기술 잠재력 크다" -한국타이어, BMW에 타이어 첫 공급 -해병대 출신 권오갑 사장의 `연평도 사랑` ▲IT모바일 -삼성SDS `아이디어 별동대`로 신사업 발굴 -SKT, 플랫폼 부문 分社 -"고장난 냉장고가 스스로 AS부르는 시대 올 것" ▲중소기업과학 -"미생물이 방사능 오염 잡는다" 후쿠시마서 실험 -민간 참여로 한국형발사체 사업 추진 ▲생활경제 -"홈쇼핑, 종편에 밀려 채널 변경 땐 매출 격감할 것" -CJ그룹, 새CI "1등 의지 담았다" -구호, 2030겨냥 팝업스토어 -티켓몬스터, 말레이시아 진출 -"참살이탁주, 판매가 40% 내립니다" ▲상품원자재 -귀금속업계 `순금표준` 놓고 갑론을박 -1g짜리 순금 돌반지 전국 판매 -건화물운임지수 일주일새 9% 올라 -PC그래픽카드 한달새 15% 하락 -삼겹살값 상승 이어져...500g에 1만1547원 ▲부동산 -삼성 공덕 삼암동에 관광호텔 들어선다 -"해외공공부문 수주에 올인...워크아웃 1년 빨리 졸업했죠" -강동구, 5차 보금자리지구 철회요청 -부분형 임대 신축주택만 허용 -SH공사, 마곡지구 6790가구 발주 -강남 재건축 `이주대란`...또 전세난 오나 -신길 천호 등 6곳 공공관리제 시행 ▲증권 -독이 약됐다...`벌떡` 일어난 신재생에너지株 -외국인, 1조4000억 선물 매수 -흥국화재 유상증자 참여 하지마" 장하성 펀드, 태광산업에 태클 -코스피200 신입생...동양기전·에스엘 등 20개 종목 편입 -`차이나 웰빙`바람...휴비츠·인터로조 유망 -"헤지펀드 운용사 최저 자본금 기준 낮출 것" -`차화정` 순이익 급증...전기전자는 `뒷걸음질` -중국원양자원 `어선조작` 논란
2011.05.31 I 김자영 기자
  • 코스피, 약보합권 등락..`외국인·기관 동반매도`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코스피가 약보합권에 맴돌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형주 위주로 팔자우위를 보이면서 저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30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2.37포인트(0.11%) 내린 2097.87을 기록중이다.이날 코스피는 상품가격 상승에 따른 미국 증시가 오름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 10포인트 이상 오르며 출발했다. 하지만 증시 상승을 이끌 특별한 모멘텀이 없다는 점에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조병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지난 며칠간 특별한 모멘텀에 따른 상승이 아닌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보였다"며 "이번주에도 유럽악재가 여전하고 미국 경제지표가 저조한 만큼 불확실성은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외국인과 기관은 함께 팔자우위다. 각각 923억원, 75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1455억원을 순매수 하며 지수를 받치고 있으나 역부족이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287억원, 697억원의 순매도로 집계되고 있다.업종별로는 여전히 하락세가 강하다. 전기전자주가 2% 정도 떨어지고 있고, 통신 증권 기계 철강금속 운수창고 금융 은행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전기전자주는 외국인과 기관의 집중매도로 가장 부진하고 있다. 삼성SDI(006400)가 태양광 사업 인수에 따른 막대한 투자부담에 대한 우려로 8% 이상 급락하고 있다. 하이닉스(000660) LG디스플레이(034220)도 3~4%대의 하락률을 기록중이다.반면 섬유의복, 화학업종은 1% 이상 상승 중이다.섬유의복 업종에서는 경방(000050) 일신방직(003200) 동일방직(001530) 등이 3~4% 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화학업종에서는 SK이노베이션(096770) S-Oil(010950) GS(078930) 등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현대차(005380)가 중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와 포스코(005490)는 1%이상 떨어지고 있다. 반면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중공업(009540) LG화학(051910) 삼성생명(032830) 등은 견조한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코스피, 하락반전..`모멘텀 찾기 어렵네'☞[투자의맥]"증시조정 이후 업종별 4가지 투자전략"☞햇빛받는 삼성SDI `사업은 참 좋은데..돈은?`
2011.05.30 I 김상윤 기자
  • 코스피, 옵션쇼크 이후 가장 많이 떨어졌다(마감)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코스피가 50포인트 이상 폭락하며 마감했다. 대내외 악재에 투자심리가 크게 흔들렸지만, 별다른 상승모멘텀이 없어 지수낙폭이 컸다.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55.79포인트(2.64%) 떨어진 2055.71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11일 도이치 옵션쇼크 사태(-2.7%)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이다.  하락폭으로만 보면 지난 2009년 11월27일 75.02포인트 빠진 이후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또 코스피가 2060선을 밑돈 것은 지난 3월28일 2056.39를 기록한 이후 두달여 만이다.장중내 대내외에서 불거진 악재가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우선 그리스 신용등급 하락 소식이 시장 전반을 압박했다.지난 주말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한번에 3단계나 강등하면서 유럽리스크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여기에 미국 소매유통업체 실적 부진,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유성기업 파업 등도 투자심리에 부담이 됐다.외국인은 현물, 선물 모두 물량을 쏟아냈다. 현물시장에서는 4121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며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5927계약을 팔았다.기관도 투신권을 중심으로 물량을 내놓으며 55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4612억원 사면서 물량을 소화시키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외국인의 선물매도로 시장베이시스가 악화되면서 프로그램 차익거래로 1337억원의 물량이 나왔다. 비차익거래에서도 1595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에서는 총 293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김주형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차 양적완화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태에서 그리스 재정위기가 재부각되면서 외국인들이 좀 더 빠져나가고 있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이어 그는 "조정에 따른 가격메리트가 부각되면서 기술적인 반등은 있을 수 있지만, 특별한 이익모멘텀이 없기 때문에 상반기 남은 시간 동안 조정은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주도주인 자동차주가 5% 이상 강한 조정을 받은 가운데 화학주도 4% 정도 떨어졌다. 섬유의복 증권 서비스업 운수창고 등도 3% 정도 떨어졌다.자동차 관련주는 유성기업 파업 소식에 따른 단기적 타격 전망으로 줄줄이 약세를 나타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위아(011210) 현대모비스(012330)가 3~5% 하락률을 기록했다.조선주도 하반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약세를 면치 못했다.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이 5~6% 대로 떨어졌다.반면 전기가스업은 다음달 초에 발표될 요금인상안 기대감에 3% 이상 올랐다. 한국전력(015760)이 4% 이상 상승했고 한국가스공사(036460) 경남에너지(008020)도 소폭 올랐다. 시총상위주에서는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가 1% 정도 떨어지며 87만3000원을 기록했다. LG전자(066570)는 5% 이상 떨어지며 크게 조정을 받았고, 포스코도 1.5% 정도 떨어지며 부진했다. 반면 신한지주(055550)와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소폭 올랐다.상한가 9개를 포함 14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해 691개 종목이 내렸다. 5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8983만주와 6조2392억원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인건비 절반줄인 폭스바겐 "美·日업체들, 한판 붙자"☞기막힌 협력‥中企, 대기업 돈으로 효율 높인다☞이기봉 유성기업 아산공장장 "불법상황에선 교섭 없다"
2011.05.23 I 김상윤 기자
  • [마감] 코스피, 옵션쇼크 이후 가장 많이 떨어졌다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코스피가 50포인트 이상 폭락하며 마감했다. 대내외 악재에 투자심리가 크게 흔들렸지만, 별다른 상승모멘텀이 없어 지수낙폭이 컸다.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55.79포인트(2.64%) 떨어진 2055.71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1월11일 도이치 옵션쇼크 사태(-2.7%)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이다.  하락폭으로만 보면 지난 2009년 11월27일 75.02포인트 빠진 이후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또 코스피가 2060선을 밑돈 것은 지난 3월28일 2056.39를 기록한 이후 두달여 만이다.장중내 대내외에서 불거진 악재가 투자 심리를 크게 위축시켰다. 우선 그리스 신용등급 하락 소식이 시장 전반을 압박했다.지난 주말 국제 신용평가사인 피치가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한번에 3단계나 강등하면서 유럽리스크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여기에 미국 소매유통업체 실적 부진,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유성기업 파업 등도 투자심리에 부담이 됐다.외국인은 현물, 선물 모두 물량을 쏟아냈다. 현물시장에서는 4121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며 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5927계약을 팔았다.기관도 투신권을 중심으로 물량을 내놓으며 553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4612억원 사면서 물량을 소화시키려고 했지만 역부족이었다.외국인의 선물매도로 시장베이시스가 악화되면서 프로그램 차익거래로 1337억원의 물량이 나왔다. 비차익거래에서도 1595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에서는 총 2932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김주형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차 양적완화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태에서 그리스 재정위기가 재부각되면서 외국인들이 좀 더 빠져나가고 있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이어 그는 "조정에 따른 가격메리트가 부각되면서 기술적인 반등은 있을 수 있지만, 특별한 이익모멘텀이 없기 때문에 상반기 남은 시간 동안 조정은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주도주인 자동차주가 5% 이상 강한 조정을 받은 가운데 화학주도 4% 정도 떨어졌다. 섬유의복 증권 서비스업 운수창고 등도 3% 정도 떨어졌다.자동차 관련주는 유성기업 파업 소식에 따른 단기적 타격 전망으로 줄줄이 약세를 나타다.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위아(011210) 현대모비스(012330)가 3~5% 하락률을 기록했다.조선주도 하반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약세를 면치 못했다. 현대중공업(009540) 삼성중공업(010140) 대우조선해양(042660) 등이 5~6% 대로 떨어졌다.반면 전기가스업은 다음달 초에 발표될 요금인상안 기대감에 3% 이상 올랐다. 한국전력(015760)이 4% 이상 상승했고 한국가스공사(036460) 경남에너지(008020)도 소폭 올랐다. 시총상위주에서는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가 1% 정도 떨어지며 87만3000원을 기록했다. LG전자(066570)는 5% 이상 떨어지며 크게 조정을 받았고, 포스코도 1.5% 정도 떨어지며 부진했다. 반면 신한지주(055550)와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소폭 올랐다.상한가 9개를 포함 14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개를 포함해 691개 종목이 내렸다. 51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억8983만주와 6조2392억원을 기록했다.▶ 관련기사 ◀☞인건비 절반줄인 폭스바겐 "美·日업체들, 한판 붙자"☞기막힌 협력‥中企, 대기업 돈으로 효율 높인다☞이기봉 유성기업 아산공장장 "불법상황에선 교섭 없다"
2011.05.23 I 김상윤 기자
  • 코스피 약세 지속..외국인 매물 `점점 늘어나네`
  •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코스피가 오전 내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장초반 보합권에 머물던 낙폭이 소폭 확대되고 있다. 외국인 매도물량이 커지면서 지수를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19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79포인트(0.41%) 떨어진 2126.99를 기록 중이다.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팔자우위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2200억원 이상 팔자우위다. 선물시장에서도 3400계약 이상 순매도하면서 프로그램 매물을 자극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4400억원 가량 순매도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00억원과 200억원 이상 순매수 중이다.외국인은 화학 운송장비 서비스업 전기전자업종 등을 중심으로 순매도하고 있고, 기관은 화학 운송장비 유통업종 등을 사들이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건설업종은 2%가량 빠지며 상대적으로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주택시장이 정부의 다양한 정책에도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는 점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중견건설사들의 법정관리 신청과 이로 말미암은 단기차입금 및 PF만기연장 불확실성 등 국내 리스크가 부각되며 올 들어 건설업종의 주가 수익률은 부진한 편"이라고 분석했다.이어 "주택시장은 지난해 8·29대책 이후 상승했으나, DTI가 부활한 올해 3·22대책을 계기로 다시 하강국면에 들어섰다"면서 "이후 5·1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경기 활성화 의지에도 아직 활발한 회복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현대건설(000720)을 비롯해 대림산업(000210) GS건설(006360) 벽산건설(002530) 성지건설(005980) 등이 줄줄이 떨어지고 있다.코스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증권업종도 고전하고 있다. 대신증권(003540) NH투자증권(016420) 대우증권(006800) 미래에셋증권(037620) 동양종금증권(003470) 등 증권주들이 일제히 약세다.이 밖에 은행 통신업 보험 서비스업종 등이 약세다.반면 한국전력(015760)이 1% 이상 오르면서 전기가스업종이 1%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섬유의복 운송장비 화학업종 등만 소폭 오르고 있다. 한국전력은 전날 4600만달러 규모 도미니카공화국 배전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 포스코(005490) 현대중공업(009540)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KB금융(105560) 하이닉스(000660)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LG화학(051910) SK이노베이션(096770) 등은 오르고 있다.▶ 관련기사 ◀☞포스코건설, 세종시 민간 첫 분양..10월 1152가구☞[마켓in]현대건설, 창원시 감계사업 450억 ABCP 지급보증☞[마켓in]현대건설, 창원시 감계사업 450억 ABCP 지급보증
2011.05.19 I 김경민 기자
  • 나흘째 하락.. 어둠 속 빛 보인다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17일 코스피 지수가 4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거래량 및 거래대금은 여전히 미미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섰다. 베이시스는 6거래일 연속 백워데이션 상태에 머물며 선물시장의 불안한 투자심리 상태를 보여줬고, 차익거래와 비차익 거래는 5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수급을 더욱 악화시켰다. 주식시장의 환경은 여전히 척박한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기존 추세에 반하는 모습이 서서히 포착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지표상 혼란은 있지만, 일부 긍정적인 시그널이 엿보이고 있는데, 이것이 시장의 변곡점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는 것이다. 18일 오전 8시판 스마트 브리프 주요 기사◇ 나흘째 하락.. 어둠 속 빛 보인다◇ HP 실적경고·경제지표 하락.. 뉴욕증시 혼조세 마감◇ [월가시각]경제성장 둔화 우려감에 양적완화 종료 압박까지◇ 유가안정·3분기 이익증가.. GS칼텍스에 주목◇ "우리금융 인수, 산은지주 외에도 강력한 후보있다"◇  "SKT, 브라질 이통사업자 승인될 것"◇ 제약株 급락.. 처방전은 `수출`◇ 급락 현대제철에 "매수" 이구동성◇ 빅싸이클 진입한 `기계산업` 수혜주 누구?◇ (스마트 브리프 전체기사 보기)이중호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등의 분기점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물론 지표들이 통합된 움직임을 나타내지는 않고 있어 V자 패턴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전저점 부근이라는 상황 및 기술적으로도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의미있는 수준에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가격적 움직임의 분기점에 도달한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장의 변동성은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차익 및 비차익 매도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지만 시장이 크게 하락하지는 않았다는 것.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물을 7000계약 이상 순매도했지만, 시장 베이시스가 급격하게 나빠지지 않았고 시장 베이시스 수준에 비해 추가적인 차익거래 매도 역시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지표의 복잡성은 기존 추세의 반대적인 움직임 속에 나타난다"며 "물론 지속적인 저점과 같은 모습 만들기에 혈안이 된 측면도 있지만 시장은 서서히 기존추세에 반하는, 적어도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부 주식시장 지표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이 포착되고 있는 것은 외부 악재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진 영향도 있다. 최근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대외악재 중 하나가 바로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인데, 실제로 유럽은행들의 주가는 그리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CDS 프리미엄이 상승함에 따라 유럽은행들의 주가는 벤치마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은행들의 절대주가는 올해 들어 평이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며 "은행이 상대적인 매력이 떨어질수는 있어도 절대적으로 부진한 상황이 아니라는 점에서 유럽 금융문제를 너무 확대 해석할 필요가 없는 만큼, 지금은 다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펀더멘털에 관심을 가지고 시장을 접근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수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업종별로는 내수주에 대한 관심이 유효해보인다. 송경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업종선택에 매크로 변수를 고려한다면 당장은 미국 등 선진국보다는 아시아 경기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미국의 경제지표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반면 아시아 지역의 경기는 비교적 양호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감안하면 국내와 중국의 내수 회복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유리하고, 또 최근 내수관련주로도 주요 매매주체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어 수급적으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 그는 "국내증시에서 2조원이 넘는 대규모 매도세를 기록하는 가운데서도 금융업, 전기가스, 유통, 건설 등 내수주에 대해서는 순매수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유통업, 섬유의복, 음식료 업종의 경우 향후 이익증가율도 높을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1.05.18 I 김지은 기자
  • 나흘째 하락.. 어둠 속 빛 보인다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17일 코스피 지수가 4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거래량 및 거래대금은 여전히 미미했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에 나섰다. 베이시스는 6거래일 연속 백워데이션 상태에 머물며 선물시장의 불안한 투자심리 상태를 보여줬고, 차익거래와 비차익 거래는 5거래일째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수급을 더욱 악화시켰다. 주식시장의 환경은 여전히 척박한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은 기존 추세에 반하는 모습이 서서히 포착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지표상 혼란은 있지만, 일부 긍정적인 시그널이 엿보이고 있는데, 이것이 시장의 변곡점을 알리는 신호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중호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반등의 분기점에 도달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물론 지표들이 통합된 움직임을 나타내지는 않고 있어 V자 패턴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전저점 부근이라는 상황 및 기술적으로도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의미있는 수준에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가격적 움직임의 분기점에 도달한 것처럼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시장의 변동성은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차익 및 비차익 매도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지만 시장이 크게 하락하지는 않았다는 것. 또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물을 7000계약 이상 순매도했지만, 시장 베이시스가 급격하게 나빠지지 않았고 시장 베이시스 수준에 비해 추가적인 차익거래 매도 역시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지표의 복잡성은 기존 추세의 반대적인 움직임 속에 나타난다"며 "물론 지속적인 저점과 같은 모습 만들기에 혈안이 된 측면도 있지만 시장은 서서히 기존추세에 반하는, 적어도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일부 주식시장 지표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이 포착되고 있는 것은 외부 악재에 대한 민감도가 떨어진 영향도 있다. 최근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대외악재 중 하나가 바로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인데, 실제로 유럽은행들의 주가는 그리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CDS 프리미엄이 상승함에 따라 유럽은행들의 주가는 벤치마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은행들의 절대주가는 올해 들어 평이한 수준임을 알 수 있다"며 "은행이 상대적인 매력이 떨어질수는 있어도 절대적으로 부진한 상황이 아니라는 점에서 유럽 금융문제를 너무 확대 해석할 필요가 없는 만큼, 지금은 다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펀더멘털에 관심을 가지고 시장을 접근할 때"라고 강조했다. 지수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업종별로는 내수주에 대한 관심이 유효해보인다. 송경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업종선택에 매크로 변수를 고려한다면 당장은 미국 등 선진국보다는 아시아 경기에 집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미국의 경제지표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반면 아시아 지역의 경기는 비교적 양호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감안하면 국내와 중국의 내수 회복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유리하고, 또 최근 내수관련주로도 주요 매매주체들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어 수급적으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것. 그는 "국내증시에서 2조원이 넘는 대규모 매도세를 기록하는 가운데서도 금융업, 전기가스, 유통, 건설 등 내수주에 대해서는 순매수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유통업, 섬유의복, 음식료 업종의 경우 향후 이익증가율도 높을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1.05.18 I 김지은 기자
  • 코스피, 외풍에 `흔들`..외국인 매도로 사흘째 하락(마감)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코스피가 사흘째 하락했다. 상품가격이 급변동하면서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데다 그리스 채무재조정에 따른 유럽재정위기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16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5.90포인트(0.75%) 내린 2104.18로 장을 마감했다.주말 사이 뉴욕증시는 미 달러와 국채 등 안전자산이 강세를 보이면서 약세로 마감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자 머징마켓에서 매수세력이 빠져나가면서 일본니케이지수, 중국상해지수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오늘부터 이틀간 열릴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와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 결과에 대한 금융시장 불확실성도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김주형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유럽 재정위기와 국제상품가격 변동에 따라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는 반면 달러 등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EU 재무장관 회의 결과에 대한 기대감과 실망감이 충돌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은 5126억원치 팔며 사흘째 매도우위를 보였다. 장중 순매수와 순매도를 오가던 기관은 683억원 사자우위로 마감했다. 개인은 4288억원 순매수 했다.프로그램에서는 차익거래를 위주로 5572억원 순매도가 집계됐다.업종별로는 대부분이 부진했다. 은행업종이 3% 가까이 떨어졌고, 건설 철강금속 증권 전기전자 운수창고 운송장비 등이 1% 이상 빠졌다. 반면 섬유의복 유통 화학 음식료품은 오름세를 나타냈다.섬유의복 업종은 4% 가까이 급등하며 강세를 보였다. 전반적으로 장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경기방어주를 타겟으로 한 매수세로 분석된다. 경방(000050)이 12% 정도 올랐고, BYC(001460) 일신방직(003200) 등이 4% 가까운 상승률을 나타냈다.화학업종도 정유주 상승에 힘입어 0.6% 정도 올랐다. 정유주는 정제마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과 낙폭이 과대했다는 인식에 힘입어 반등했다.정유3사 중에서 S-Oil(010950)이 5% 가까이 오른 가운데 SK이노베이션(096770) GS(078930)도 2% 이상 뛰었다. 시총상위주에서는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가 1.6% 정도 빠지며 간신히 90만원 선을 지켰다.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 3인방은 1~2% 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LG화학(051910)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2억6948만주, 거래대금은 6조154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5개 종목을 포함해 329개 종목이 오른 반면, 하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471개 종목은 내렸다. 77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코스피, 2110선 `공방`..기관 매도 전환
2011.05.16 I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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