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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807건

  • (거래소업종)비금속·화학등 굴뚝주 강세
  • [edaily] 23일 거래소시장은 기관들이 순매수에 나서며 740선을 회복하는 강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도 섬유의복과 전기가스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비금속 화학 철강금속 기계업종 등 전통업종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비금속업종은 시멘트업체들의 초강세에 힘입어 6.42% 상승, 업종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성신양회 동양메이저 아세아시멘트 현대시멘트 등 4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한일시멘트도 12.06%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대림요업이 상한가로 가세했고 벽산도 10.7% 올랐다. 태평양산업 삼광유일 유니온 등도 5∼6%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화학업종도 주요제품이 반등세를 타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5.72% 상승했다. 이날 미국계 다국적기업과 전략적 제휴의사를 LG생활건강이 상한가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 LG화학 태평양 제일모직 LG석유화학 금강고려 효성 한화석화 등이 8∼9%대의 상승률을 나타냈고 호남석유 SK SK케미칼 등이 6% 넘게 상승했다. 포항제철이 강한 상승 탄력을 받은 철강금속업종도 5.12% 올랐다. 포항제철이 5.22% 올랐고 INI스틸 고려아연 동국제강 동부제강 세아제강 등이 7%가 넘는 급등세를 탔다. 기아특수강은 M&A재료로 이틀 연속 상한가까지 올랐다. 기계업종도 4.54% 상승, 전통업종 강세에 가세했다. 두산중공업이 흑자전환 소식으로 5.98% 올랐고 한라공조(+12.38%) 대림통상(+7.78%) 신성이엔지(+3.57%) 현대엘리베이터(+4.3%)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서비스업종도 4.52% 상승했다. 한솔텔레컴이 8.39% 상승했고 제일기획과 LG애드도 각각 6.29%와 8.28%의 급등세를 보였다. LGCI도 6.73% 올라 만만치 않은 상승세를 탔다. 이와 함께 유통과 보험업종도 강세를 보였다. 4.18% 오른 유통업종에서는 현대백화점(+8.62%) 대구백화점(14.79%) 삼성물산(+5.7%) 등이 강세를 보였고 보험에서는 삼성화재(+3.28%) 현대해상(+3.51%) 동부화재(+4.46%) 등이 고른 상승세를 탔다. 이날 30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오롱인터가 6일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신우도 3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다. 대우전자가 기업분할 재료로, 케이씨텍이 LG필립스LCD와의 LCD검사장비 수주 검토 소식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한신공영도 이번주 유통부문의 매각이 성사될 전망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 상한가까지 뛰었다. 이외에 아세아시멘트 성신양회 동양메이저 현대시멘트 등 시멘트업체들이 대거 상한가에 올랐고 새한은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전해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대림요업은 업황 호조에 더해 수익구조가 고가품 위주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한가를 쳤다. 반면 모나리자는 이틀 연속 하한가로 추락했다.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50종목이나 됐다. 실적호전 중저가 중에서 신고가가 대거 쏟아졌다. 제일제당 일동제약 동국제강 제일모직 수출포장 한국제지 한진 대웅제약 INI스틸 농심 성신양회 대림요업 동양고속 대구백화점 한미약품 풀무원 신도리코 대우건설 LG생활건강 LG화학 등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2002.01.23 I 김세형 기자
  • 코스닥, 막판 뒤집기..+0.12%(마감)
  • [edaily] 코스닥이 막판 뒤집기에 성공해 오름세로 마감했다. 하지만 상승폭은 크지 않았다. 14일 코스닥시장은 오전 내내 변변한 상승 시도 한번 못 해보고 약세권에서 맴돌다가 마감 15분여를 남기고 반등, 지난 주말보다 0.09포인트(0.12%) 오른 75.11로 마감했다. 9일 동안 사자세를 유지했던 외국인이 매도우위로 돌아서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외국인은 이날 26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13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이 외끌이 매수세를 펼쳤지만 순매수금액은 41억원에 불과했다. 지난 주말 그린스펀이 경기회복을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발언한 것도 코스닥지수가 장중 약세를 보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린스펀 악재로 지난 주말 다우존스가 10000선 밑으로 떨어졌으며 이날 아시아 증시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거래소는 지난 주 후반 상대적으로 조정폭이 컸던 탓에 이날 오후들어 상승 반전, 2% 넘게 올랐지만 코스닥은 소외된 모습이었다. 거래도 지난 주말보다 부진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3705만주, 1조2238억원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가 8.81% 오르는 강세를 보였으며 반도체도 5.76% 상승해 눈에 띄었다. 반면 금융 건설 등은 1%대 하락했으며 이밖에 통신방송 음식료담배 섬유의류 등이 하락률 1% 미만의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엔씨소프트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유일하게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강원랜드 SBS 하나로통신이 1%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다. 등록 사흘째를 맞은 한빛소프트가 이틀간의 상한가 행진을 멈추고 1.31% 오르는데 그쳤다. 반면 KTF가 0.83% 내린 것을 비롯해 국민카드(1.14%) 기업은행(1.38%) LG홈쇼핑(0.45%) 등은 소폭 하락했다. 반도체 관련주에 다시 매기가 유입됐다. 동진쎄미켐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나리지*온 아토 주성엔지니어와 아라리온은 8% 이상 상승했다. 아큐텍반도체 실리콘테크 동양반도체 원익 등도 7%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TFT-LCD 관련주도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소너스테크놀로지 레이젠 우영 파인디앤씨 태산엘시디가 모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개별종목별로는 5500만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한 예당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으며 테라 현대멀티캡 지엠피 한국하이네트 에스엔티 등이 상한가에 올랐다. 상한가 종목 중에는 트래픽ITS 이레전자 피앤텔 링네트 대동스틸 등 지난 10일 신규등록한 종목들이 대거 포진했다. 반면 같은 날 등록한 뉴소프트기술은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또 프로칩스가 4일째 하한가까지 밀렸으며 소프트뱅크파이낸스코리아와 지분양도 MOU를 체결한 인터스타테크는 재료 노출로 가격제한폭까지 주저앉았다. 주은리스 쌈지 세고 리드코프도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른 종목은 326개로 29개가 상한가까지 올랐으며 361개 종목이 내렸다. 하한가까지 떨어진 종목은 7개였다. 신흥증권 홍순표 연구원은 "이번주 미국 기업이 본격적으로 실적을 발표하면서 뉴욕 증시 흐름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그러나 이미 긍정적으로 나온 일부 실적전망이 반영된 상태라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추가적으로 상승할 경우 매도 관점에서 차익실현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02.01.14 I 권소현 기자
  • (거래소업종)전자, 장세 선도..금융주 편승
  • [edaily] 9일 거래소시장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 750선에 다시 올라섰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관련업종이 상승 발판을 마련하면서 매기가 증권 보험 은행 등 금융관련업종으로 확산되는 모습을 보였다. 반도체 관련주가 대거 포함된 의료정밀업종이 11%대의 폭등세를 보이고 전기전자업종이 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증권 보험 은행업종 등 금융업종이 5%의 급등세를 탔다. 전기전자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하이닉스가 매각 협상 조기 매듭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한가까지 올랐고 업종내 시가 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각각 3.53%와 8.55% 상승했다. 또 삼성전기와 삼성전자우가 3.45%, 5.6%씩 올랐고 아남반도체와 삼보컴퓨터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또 광전자와 고덴시 기라정보통신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중견업체들의 상승폭도 만만치 않았다. 코리아써키트 EASTEL 삼영전자 자화전자 팬택 등도 7%가 넘게 올라 상승세에 가세했다. 전기전자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반도체 관련주가 포진해 있는 의료정밀업종이 11.14% 폭등했다. 미래산업 케이씨텍 디아이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고 삼성테크윈도 7.8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메디슨도 13.91%까지 올랐다. 하이닉스 상한가에 힘입어 매기가 금융업종으로 확산됐다. 증권업종이 6.11% 올랐고 보험과 은행도 각각 5.08%와 4.52% 상승했다. 증권업종에서는 동원증권 보통주와 우선주가 동반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 LG투자 SK 유화증권이 8%가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고 대우 현대 굿모닝 대신 동양종금 한화 세종 하나 세종증권도 상승률이 5%를 초과했다. 보험업종은 모든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리젠트화재와 국제화재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두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삼성화재(+5.84%) 대한재보험(+4.63%) 동양화재(+5.26%) 등의 상승률이 컸다. 은행업종의 경우 하이닉스의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쌍용양회가 쌍용화재 매각협상을 밝히면서 쌍용양회 주채권은행인 조흥은행도 13.47%까지 올랐다. 지방은행들의 움직임도 두드러졌다. 전북은행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대구은행과 부산은행도 각각 9.89%와 5.83%, 제주은행은 5.41%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운수창고업종도 하이닉스 덕을 봤다. 현대상선이 상한가까지 올랐기 때문이다. 동방과 한진도 각각 14.91%와 6.67% 올라, 업종 상승의 주축이 됐다. 이날 하락업종들의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섬유의복업종이 1.11% 하락,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을 뿐이다. 신원(-3.81%) ACTS(-4.55%) 비비안(-3.75%) 등이 비교적 큰 폭으로 내렸다. 이밖에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전기가스 등의 업종이 약보합을 보였다. 이날 46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고려시멘트와 대우통신 등 2종목은 하한가로 추락했다. 상한가중에는 반도체 관련주가 대거 포함됐다. 하이닉스를 시발로 아남전자 KEP전자 신성이엔지 KDS 삼보컴퓨터 삼화전기 삼화콘덴서 유양정보 디아이 아남반도체 광전자 고덴시 케이씨텍 기라정보통신 미래산업 등이 그들이다. 이외 코오롱인터내셔널이 8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외환은행과 현대상선도 하이닉스에 기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금융주중에서는 동원증권 전북은행 한미캐피탈 국제화재 리젠트화재 등이 상한가를 나타냈다.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비롯,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56개에 달했다. 케이씨텍 자화전자 삼보컴퓨터 신성이엔지 코리아써키트 금호전기 아남반도체 LG전자 디아이 등 전자 관련주들이 대거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LG투자증권 유화증권 한빛증권 하나증권 등 증권주와 외환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조흥은행 등 은행주, 진흥금고와 코미트금고 등 일부 금고주도 신고가 경신에 가세했다. 동신제약 삼일제약 등 일부 제약주들도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고 대우건설 고려개발 성지건설 등 건설주들도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외 동양제과 한국화장품 유화 대구백화점 동방 미도파 등이 52주 최고치를 새로 작성했다.
2002.01.09 I 김세형 기자
  • (거래소업종)은행·증권, 금융 양날개 "훨훨"
  • [edaily] 7일 거래소시장은 선도주들이 주춤했으나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8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업종별로는 은행과 증권, 비금속업종이 4% 넘게 오르며 상승을 주도한 반면 전기전자 통신 유통 전기가스 등의 업종은 조정을 받았다. 은행업종은 4.72% 상승하며 업종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업종지수는 이날 208.07로 마감, 지난 99년 11월9일(마감지수 200.85P)이후 근 26개월만에 200선에 올라서는 기쁨을 맛봤다. 하나은행을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전북은행과 제주은행 대구은행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부산은행 조흥은행 외환은행 등도 10%가 넘는 초강세를 나타냈다. 부산은행과 외환은행은 액면가 5000원을 회복하기까지 했다. 증권업종도 4.26% 상승, 쌍두마차 노릇을 했다. 동원증권우 SK증권우 한화증권우 등 3개 우선주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 한양증권우 하나증권우 등이 10% 넘게 상승하는 초강세를 나타냈다. 보통주 중에서 LG투자증권(+6.88%) SK증권(+7.74%) 동원증권(+7.55%) 하나증권(5.79%)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전기초자의 상승에 힘입어 비금속업종도 4.18% 상승했다. 전기초자는 이날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과 LG전자 경영 참여에 따른 TFT-LCD유리사업 재추진 가능성 등이 부각되며 13.05% 상승, 한 달여만에 주가 7만원선을 회복했다. 쌍용양회(+6.12%) 태평양산업(+3.7%) 동양메이저(+3.52%) 등도 업종 상승을 뒷받침했다. 이와 함께 섬유의복 철강금속 건설 운수창고 보험 서비스 등의 업종도 2%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호조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종은 전 종목이 약세를 보이며 2.71% 하락했다. SK텔레콤이 합병연기와 교환사채 등의 발행에 대한 부담으로 3.2% 하락했고 한국통신과 데이콤도 각각 1.93%와 3.09% 내렸다. 전기가스업종의 경우 한국전력이 1.69% 내리고 가스공사와 대구가스가 각각 3.23%와 2.92% 내린 데 따라 1.71% 하락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삼천리와 대한가스는 각각 2.7%와 2.34% 상승했다. 이날 4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하나도 없었다. 코오롱인터내셔널과 고려시멘트가 별다른 이유없이 6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고 근화제약에 매각이 확정된 국제화재도 상한가에 올랐다. 지난주 회사 분할안이 주총에서 승인된 대우통신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M&A 추진을 통해 회사 정상화를 꾀하고 있다고 밝힌 휴니드도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 철강업체인 동국제강과 동부제강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 눈길을 끌었다. 경기회복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 및 철강가격 인상과 순환매성 매수세 유입, 엔화약세 둔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됐다. 상반기중 워크아웃 자율추진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알려진 신동방도 상한가에 진입했고 이번 분기중 기업분할 등의 방안을 확정할 예정인 동국무역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와 함께 진흥금고와 골드금고 코미트금고 등 금고주들도 일제히 상한가에 올랐고 대구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등 일부 지방은행들도 상한가까지 오르는 초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대농 삼립식품 신원 삼호물산 의성실업 수산중공업 진로 등이 상한가 대열에 포함됐다.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68개에 달했다. 은행과 증권업종에서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이 속출했다. 은행업종에서는 조흥은행 국민은행 신한지주 하나은행 한미은행 외환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등 은행주 대부분이 52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증권업종에서는 한빛증권 신영증권 하나증권 현대증권 유화증권 대신증권 동원증권 LG투자증권 삼성증권 등이 신고가를 새로 작성했다. 보험주들의 신고가 행진도 눈에 띄었다. 동양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대한재보험 등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케이씨텍 신성이엔지 디아이 LG전자 코리아써키트 삼성전자 아남반도체 등 전자주들도 예외가 아니었다. 이밖에 아세아제지 수출포장 태림포장 등 제지주와 LG애드와 제일기획 등 광고주, 삼립산업 한라공조 외환카드 LG화학 세아제강 화성산업 등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데 성공했다.
2002.01.07 I 김세형 기자
  • (거래소업종)전자 정밀 유통 "출발 쾌조"
  • [edaily] 2일 거래소시장이 급등세를 보이며 2002년을 시작했다. 업종별로도 기계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세를 탔다. 특히 반도체 현물가 상승세와 주요 제조업체들의 고정거래가격 인상 등에 힘입어 전기전자업종과 의료정밀업종이 7% 넘게 상승했으며 유통업종도 실적 호전을 선반영하며 7%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기전자업종이 8.81%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업종중 가장 많이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10.39% 상승한 것을 필두로 삼성전자우선주가 12.78% 올랐으며 하이닉스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또 아남반도체가 14.99%, 대덕전자가 10.16%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LG전자 대덕GDS 팬택 등도 4∼6%대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도체 관련주의 폭등에 힘입어 의료정밀업종도 7.44% 급등했다. 미래산업 디아이 케이씨텍 등 3개 반도체 관련주가 상한가까지 올랐고 삼양광학과 업종대표주인 삼성테크윈도 각각 5.57%와 2.41% 올랐다. 실적호전 지속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통업종 역시 7.62%의 상승률을 시현했다. 백화점 업체들이 특히 강세였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이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구백화점도 12.65% 올랐다. 신세계는 신형우선주도 14.94%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상한가로 도약했다. 이룸과 FNC코오롱도 각각 10.26%와 7.65% 상승하는 호조를 보였다. 음식료 종이목재 전기가스 운수창고 등의 업종도 4%대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음식료업종중에서는 제일제당이 10.1% 상승한 것을 비롯, 하이트맥주(+8.74%) 농심(+5.69%) 동양제과(+4.17%) 등이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업종에서는 업종내 비중이 80%를 훌쩍 뛰어 넘는 한국전력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5.3% 상승한 것이 주효했다. 운수창고업종에서는 대한항공(+4.19%) 현대상선(+7.63%) 한솔CSN(+9.91%) 등이 호조를 보였으며 종이목재업종에서는 한솔제지(+7.18%) 신무림제지(+11.5%) 한국제지(+5.73%) 중앙제지(+8.25%)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섬유의복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건설 등의 업종은 상승률이 2%대 미만으로 지수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특히 기계업종은 유일하게 0.03% 하락했다. 신성이엔지가 14.91% 상승하며 선전을 펼쳤으나 두산중공업이 0.85% 하락하고 대우기계(-1.86%) 웅진코웨이(-3.11% 하락했다. 이날 47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아남반도체 디아이 하이닉스 신성이엔지 광전자 케이씨텍 미래산업 금호전기 등 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고 백화점업체인 현대백화점과 신세계의 상한가도 눈길을 끌었다. 또 코오롱인터내셔널이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며 액면가에 한 발짝 다가섰고 경향건설과 채권단과 채무조정이 협의됐다는 소식으로 상한가까지 올랐다. 이외 현대금속 삼익건설 동양철관 천광산업 이지닷컴 광명건설 휴니드 흥창 진도 ACTS 동신 등이 상한가에 올랐다. 상한가 종목수와 마찬가지로 47개 종목이 이날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미은행 신한지주 국민은행 조흥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하나은행 등 거래소에서 거래중인 대다수의 은행주들이 신고가를 기록했고 현대해상 동양화재 대한재보험 등의 일부 보험주들도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한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는 연중 최고치마저도 나란히 깨뜨렸고 삼성전자가 10% 급등한 데 힘입어 지난해 12월6일 기록했던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코리아써키트 대덕전자 대덕GDS 등 PCB업체들의 연중 최고치 경신도 눈에 띄었다. 이와 함께 제일제당 하이트맥주 동양제과 등 음식료주들이 연중 최고치를 새록 작성했으며 신무림제지 수출포장 한국제지 등 제지주들도 신고가의 한 부분을 차지했다. 이밖에 신영와코루 호텔신라 호남석유 SKC 현대모비스 등이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2002.01.02 I 김세형 기자
  • 코스닥, 반도체·통신 중심 45분 시황
  • [edaily] * 납회일 종가대비 강보합 ~ 소폭 상승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KTF, 하나로통신, LG텔레콤, 드림라인등 통신주 -강원랜드, SBS, 휴맥스, 엔씨소프트, 안철수연구소, LG홈쇼핑, 모디아, 아시아나항공, 옥션, 핸디소프트등 기관 및 외국인선호주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 다음등 인터넷 3인방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양호하게 증가되고 있으며, 소폭 상승 출발예상. * IT S/W(SOFT WARE) 업종 -인터파크, 비트컴퓨터, 인투스, 버추얼텍, 인디시스템, 누리텔레콤, 윤디자인, 인프론테크, 씨오텍, 현대정보기술, 이론테크, 넥스텔, 드림원, 아이엠아이티, 영실업, 태진미디어, 이오리스, 피코소프트, 위자드소프트 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 IT H/W(HARD WARE) 업종 -기륭전자, 텔슨전자, 세원텔레콤, 스탠더드텔레콤, 뉴런네트, 자네트시스템, 터보테크, 서화정보통신, 웰링크, 웨스텍코리아, 동원텔레콤, 대흥멀티통신, 씨엔에스등 통신장비업체 -아큐텍반도체, 아토, 크린크레티브, 코삼, 동양반도체, 유원컴텍, 나리지온, 주성엔지니어링, 이오테크닉스, 파이컴, 우석에스텍, 테스텍, 이스턴테크, 에스아이테크등 반도체장비업체를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 제조업종 -최근 신규로 등록된 "동아화성, 디이시스, 오리엔탈정공, 한빛전자통신" -자동차 부품주로써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한일, 에프에스텍, 한국베랄" -그밖에 신라섬유, 카리스소프트, 미창, 텍슨, 크린앤사이언스, 동신에스엔티, 아세아조인트, 성광벤드, 유니슨산업, 알루코, 대원SCN, 황금에스티, 세아메탈, 승일제관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보합(+) ~ 개별 상승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 대아건설, 이화공영, 삼일기업공사, 신원종합개발, 서희이앤씨, 리드코프, 삼미정보, 다이넥스, 그랜드백화점, 하나투어, 한솔신금, 경남리스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양호하게 유입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출발예상. *현대증권 제공
2002.01.02 I 김현동 기자
  • 주요업종별 설비투자 동향 및 전망(전문)
  • [edaily] [주요업종별 설비투자 동향 및 전망] □ 일반기계 : "01년 26.5% 증가, "02년 16.7% 증가 전망 ㅇ 2001년 :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일부업체는 기존계획을 보류하기도 했으나 전체적으로 해외수요 증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신제품개발 투자확대 등으로 설비투자가 증가 - 주요 투자분야 : 두산중공업의 발전설비·크랭크샤프트 확장(424억), 화천중공업의 신제품 생산라인 구축(144억원) ㅇ 2002년 : 수출 및 내수활성화 기대와 보류되었던 설비확장투자를 실행하고 연구개발·정보화투자 확대 예상 - 주요 투자계획 : 현대중공업의 주조부 후처리장 증축(145억), 대우종합기계의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한 엔진 개발(128억) □ 자동차(부품포함) : "01년 0.4% 감소, "02년 18.6% 증가 전망 ㅇ 2001년 : 수출호조 등으로 당초 설비투자가 상당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미국 테러사태로 인한 세계 자동차시장 불안정, 대우자동차 구조조정 등으로 설비투자를 보류·취소한 경우가 많아 증가되지 않았음 - 주요 투자분야 : 현대의 엔진공장(1,242억), 기아의 변속기(2,600억) ㅇ 2002년 : 특소세 인하효과 기대와 월드컵행사 등에 따른 내수증가, 수출활성화, 대우차 구조조정 마무리,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 확대등으로 설비투자 대폭 증가 예상 - 주요 투자계획 : 현대의 월드카(1,145억), 기아의 대형 승용차 모델(1,200억), 대우의 준중형차 모델(957억) □ 조선(기자재 포함) : "01년 72.8% 증가, "02년 23.0% 증가 전망 ㅇ 2001년 : 전반적 경기악화에도 불구하고 조선산업은 기 확보된 수주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설비능력 향상투자, 자동화 등 합리화투자 중심으로 큰폭의 투자증가 시현 - 주요 투자분야 : 삼성중공업의 생산체제재정비 및 설비합리화(410억) ㅇ 2002년 : 수주 물량 소화와 LNG선 수주 증가에 따른 투자가 계속 활발하게 증가 예상 - 주요 투자계획 : 대우조선의 LNG선 건조 대비 투자(567억) □ 철 강 : "01년 56.6% 증가, "02년 9.8% 증가 전망 ㅇ 2001년 : IMF외환위기 이후 긴축투자로부터 평균 설비투자 규모로 회복을 도모함에 따라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포철, 연합철강 등 대형업체 위주로 설비투자가 큰폭 증가 - 주요 투자분야 : 포철의 스테인레스 설비증설(4,462억), 연합철강의 표면처리강판 설비증설(820억) ㅇ 2002년 : 미국 등 선진국의 수입규제 강화, OECD 철강 감산 논의 등 어려운 국제환경 속에서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활황이 예상되는 조선, 자동차, 건설 등 관련산업의 후판, 표면처리 강판, 특수강 등에 대한 수요 기대에 따라 설비투자 증가 예상 - 주요 투자계획 : 포철의 광양 1고로 개수(1,580억), INI Steel의 항만 시설투자(150억) □ 석유화학 : "01년 19.3% 증가, "02년 15.9% 감소 전망 ㅇ 2001년 : 세계적인 공급과잉 심화와 제품가격 하락 등 전반적 여건 악화 속에서도 일부업체를 중심으로 신제품 생산과 시장지배력 확대를 위한 설비투자가 증가 - 주요 투자사항 : 호남석유화학의 MMA(신제품) 투자(920억) ㅇ 2002년 : 과잉생산에 따른 구조조정 및 자금확보의 어려움 예상 등으로 전체 설비투자의 감소가 예상 - 주요 투자계획 : 한국바스프의 MDI 투자(1,000억) □ 가 전 : "01년 6.7% 증가, "02년 12.8% 증가 전망 ㅇ 2001년 : 정보통신·전자부품·반도체에 비해 생산 및 수출의 하락세가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정부의 내수진작책 등에 따라 PDP-TV 등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투자가 확대 - 주요 투자분야 : LG전자의 디지털TV 생산라인 확장(658억) ㅇ 2002년 : 디지털방송, 월드컵 개최, 특소세 인하 등 내수가 크게 확대됨에 따라 대형 평면 TV, 대형 냉장고 등 대형 고가제품과 DVD 등 디지털 가전제품에 대한 생산시설 투자 위주로 설비투자 증가 전망 - 주요 투자계획 : LG전자의 냉장고 신모델(283억), 삼성전자의 시스템 신뢰성 향상(45억) □ 반도체 : "01년 19.1% 감소, "02년 9.3% 감소 전망 ㅇ 2001년 : 가격 하락 등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에서도 상반기까지 공격적인 설비투자(라인 업그레이드 위주)가 이루어졌으나, 하반기 이후에는 지속적 가격하락, 수출감소, 하이닉스 구조조정 등으로 당초 투자계획을 축소· 보류하여 설비투자가 큰폭 감소 - 주요 투자분야 : 삼성전자의 생산라인 투자(25,000억) ㅇ 2002년 : 설비증설 보다는 라인 업그레이드 위주의 합리화투자와 연구개발투자가 내부 유보자금 범위 내에서 이루어질 전망 - 주요 투자계획 : 동부전자의 Fab1(20K용)(6,661억) □ 전자부품 : "01년 41.6% 감소, "02년 0.2% 감소 ㅇ 2001년 : 세계 IT산업 침체로 인한 기업들의 매출 급감, PDP·LCD 등 신규시장에 대한 설비투자의 2000년 집중 실행 등으로 설비투자 규모가 크게 감소 - 주요 투자분야 : 삼성SDI의 천안 PDP 공장(3,000억) ㅇ 2002년 : 신시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는 마무리 되었으나, 내년도 세계경기회복 및 IT산업 구조조정 마무리 등에 따라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01년 수준의 설비투자가 이루어질 전망 - 주요 투자계획 : 삼성전자의 TFT-LCD 신규투자(7,500억) □ 정보통신기기 : "01년 15.0% 감소, "02년 22.8% 감소 전망 ㅇ 2001년 : 휴대폰 보조금 축소에 따른 국내시장 위축, 해외수요 감소, 기존 과잉설비 조정 등으로 설비투자는 전반적으로 부진 - 주요 투자분야 : 삼성전자의 휴대폰 연구개발(1,200억) ㅇ 2002년 : 과잉설비 조정 지속, 일부 기업의 자금부족으로 설비투자 감소 - 주요 투자계획 : 삼성전자의 휴대폰 연구개발(1,300억), 맥슨텔레콤의 컬러전화기 개발(27억) □ 섬 유 : "01년 11.6% 감소, "02년 37.5% 감소 전망 ㅇ 2001년 : 세계적인 섬유 공급과잉 및 경쟁심화, 의류소비 부진에 따른 기업의 수익성 악화, 일부기업의 파산·워크아웃·법정관리·화의 등으로 설비투자 위축 - 주요 투자분야 : 태광산업의 면방설비 보수(310억), 코오롱의 산업용 PET 증설(245억) ㅇ 2002년 : 주요 선진국의 경기회복으로 산업용 화섬 설비투자는 점차 증가할 전망이나, 의류용 설비투자는 섬유산업 경쟁력 약화로 수요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워 전반적으로 설비투자부진 지속 전망 - 주요 투자계획 : 효성의 자동화 투자(430억) □ 시멘트 : "01년 3.8% 증가, "02년 28.2% 증가 전망 ㅇ 2001년 :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에 따른 내수는 호전됨에 따라 설비투자는 소폭 증가 - 주요 투자분야 : 고려시멘트의 삼척 원료싸이로 보수(20억) ㅇ 2002년 : 건설경기 호황, 구조조정에 따른 수익성·재무구조 개선 등으로 제조원가 절감 및 수익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 설비확장·합리화 투자증가 예상 - 주요 투자계획 : 동양의 삼척지역 신광산개발(60억) □ 에너지 : "01년 0.0%, "02년 3.2% 증가 전망 ㅇ 2001년 : 경기침체에 따른 에너지 수요 감소로 전력(△1.0%), 가스(△17.7%) 분야의 설비투자는 감소하였으나 정유업계의 고부가가치제품을 위한 설비확장(19.8%)으로 전체적으로 전년 수준 유지 - 주요 투자분야 : S-Oil의 분해/탈황설비 투자(3,450억) ㅇ 2002년 : 전력 수요의 둔화 예상으로 전력산업은 설비투자가 감소하겠으나(△3.5%), 가스산업(8.5%)의 배관투자 증가와 정유업(56.1%)의 설비투자 지속으로 전체적으로 소폭 전망 - 주요 투자계획 : LG-Caltex정유의 등·경유 탈황시설 개조(600억) □ 유통업 : "01년 10.5% 증가, "02년 3.1% 증가 전망 ㅇ 2001년 : 유통업계의 공격적인 신규출점으로 설비투자가 증가 - 주요 투자분야 : 신세계의 "이마트" 15개 점포 출점(3,400억) ㅇ 2002년 : 신규출점 지속으로 증가세 유지 - 주요 투자계획 : 롯데백화점의 신규점 출점(2,400억)
2001.12.28 I 이훈 기자
  • [설비투자③]롯데百, 신규점 오픈 2400억투자
  • [edaily] 롯데백화점이 신규점 오픈을 위해 2400억원을 내년에 투자한다. 또 LG칼텍스정유는 탈황시설 개조를 위해 6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8일 산업자원부가 집계, 발표한 200대기업 내년도 설비투자계획에 따르면 공급과잉과 경쟁심화가 지속되고 있는 섬유업종은 설비투자를 내년에 올해 대비 37.5%나 축소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선진국의 경기회복으로 산업용 화섬 설비투자는 증가가 예상되지만 의류용 설비투자는 섬유산업의 경쟁력 약화로 수요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효성(04800)은 설비자동화를 위해 43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책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시멘트 업종이 설비투자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시멘트 업종은 건설경기 호황과 함께 구조조정에 따른 수익성, 재무구조 개선등에 힙입어 제조원가 절감, 수익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 설비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동양메이저(01520)(동양 시멘트)가 삼척지역에 신광산 개발을 위해 60억원을 투자한다. 에너지업종도 내년에 설비투자를 전년비 3.2%로 늘린다는 방침이다. 전력수요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력산업은 설비투자를 3.5% 축소할 예정이지만 가스산업은 배관투자를 위해 8.5% 늘릴 계획이며 특히 정유업도 설비투자를 확대, 전년비 56.1%나 늘린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LG 정유가 등·경유 탈황시설 개조를 위해 600억원 투자를 예고하고 있다. 유통업종도 설비투자를 올해 10.5% 늘린데 이어 내년에도 3.1% 늘릴 계획이다. 유통업계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공격적인 신규 출점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에 신세계(04170)가 이마트 15개 점포를 출점하면서 3400억원을 투자한데 이어 내년에는 롯데백화점이 신규점 출점을 위해 2400억원을 쏟아붓는다.
2001.12.28 I 문주용 기자
  • (거래소업종)통신 안전판..금융·건설 상승주도
  • [edaily] 20일 거래소시장이 큰 폭의 반등세를 보이며 5일 이동평균선과 2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했다. 큰 폭의 반등에 힘입어 업종별로도 음식료와 섬유의복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SK텔레콤이 급등한 통신업종이 지수 안전판 역할을 하면서 투자 심리를 회복시켰다. 이어 증권 보험 은행 등 금융업종으로 매기가 확산됐고 마침내 건설업종의 강한 반등으로 이어졌다. 건설업종이 6.55% 상승,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업종내 비중이 높은 종목들이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현대산업과 LG건설이 각각 10.08%와 11.52% 올랐으며 대림산업과 태영도 각각 6.61%, 7.1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중형 건설주인 남광토건 풍림산업 동양고속 신성 등 4개 종목은 상한가까지 올랐으며 업종내 시가총액 1위인 현대건설도 5.84% 올라 업종 상승을 뒷받침했다. 반면 청구(-10.59%) 우방(-12.39%) 극동건설(-14.35%)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금융업종이 4.18% 올랐고 이중 증권과 보험이 각각 5.4%와 5.12% 상승했고 은행업종도 4.18% 상승했다. 구성종목이 단 두 개 밖에 없는 종금업조은 2.2% 올랐다. 증권업종은 보합을 기록한 신영증권 한 종목을 제외한 전 종목이 올랐다. 특히 LG투자증권우 대우증권우 동원우 동양종금증권우 굿모닝증권우 한화증권우 한양증권우 등 대다수 증권 우선주들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는 초강세를 보였다. 보통주의 경우 2위권 업체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삼성증권이 4.91% 오르는 데 그쳤지만 LG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이 각각 6.98%와 8.48% 올랐으며 굿모닝증권과 한화증권도 7.87% 올라 삼성증권의 상승폭을 앞질렀다. 보험업종도 옐로우칩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현대해상이 13.73% 급등했고 동부화재와 LG화재도 각각 12.17%와 11.68% 상승했다. 또 동양화재와 쌍용화재가 13.5%와 10.98%씩 상승했다. 블루칩 종목인 삼성화재는 2.94%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은행업종은 거래가 정지중인 종목을 제외한 모든 종목이 상승세를 탔다. 업종 대표주인 국민은행이 2.51% 상승한 가운데 조흥은행과 하나은행이 1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외환은행도 10.43% 상승했다. 또 제주은행 전북은행 등 지방은행들도 4∼6% 상승해 호조를 보였다. 이날 투자 심리 호전의 기폭제가 된 통신업종은 4.86% 상승했다. 전일 NTT도코모와의 지분 매각 협상 결렬이 불확실성 제거로 시장에 투영되면서 SK텔레콤이 6.97% 상승했고 한국통신과 데이콤도 각각 1.88%와 2.42% 올랐다. 이와 반대로 음식료업종과 섬유의복업종은 각각 0.69%와 0.04% 내렸다. 음식료업종의 경우 전일 초강세를 보였던 롯데그룹주들이 약세를 돌아선 것이 주요인이었다. 롯데칠성이 5.74% 내렸고 롯데제과와 롯데삼강도 각각 5.19%와 1.6% 떨어지며 맥을 못 췄다. 남양유업도 2.94% 내렸다. 그러나 하이트맥주 두산 삼양사 대상 등이 2∼3%대 상승의 견조한 흐름을 보여 낙폭이 크지는 않았다. 섬유의복업종에서는 ACTS가 연속 나흘째 하한가를 기록한 것이 크게 작용했고 동일방직과 일정실업도 각각 5.14%와 2.17% 내렸다. 반대로 신영와코루가 13.16% 오르고 비비안과 NSF가 각각 10%와 3.4% 올라 지수상승압력도 만만치 않았다. 태창 부흥 동양고속 등 19개 종목이 이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중 쌍용화재우 동원증권우 등 우선주 종목이 10개에 달했으며 신성 남광토건 동양고속 등 중저가 건설주도 상한가에 진입했다. 반대로 ACTS를 비롯 흥아해운 극동건설 레이디 등 7개 종목은 하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하나은행 신도리코 등 25개 종목은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나은행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지난 7일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를 넘어섰고 제일제당도 최근의 음식료업종 강세와 맞물리며 지난 2월26일 기록했던 신고가를 10개월만에 경신했다. 또 삼양제넥스 롯데삼강 BYC 신영와코루 등 음식료와 섬유의복 종목 일부도 신고가를 경신하는 데 성공했으며 아세아시멘트 아세아제지 금강고려 한국쉘석유 태영 등은 전일에 이어 또다시 신고가를 새록 작성했다. 삼일제약 KEC와 대구백화점 태경산업도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한신공영 동해펄프 모나리자 현대금속 등 4개 종목은 연중 최저치를 경신, 대조를 이뤘다.
2001.12.20 I 김세형 기자
  • (거래소업종)음식료·운수 날고..보험·섬유 기고
  • [edaily] 19일 종합주가지수가 5일만에 소폭 상승한 가운데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음식료 운수창고 화학 비금속 등 11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보험 섬유의복 기계 종금 등 10개 업종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운수창고업종이 5.78% 상승,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대한항공이 10.96% 상승하며 업종 상승을 주도했고 현대상선과 한솔CSN도 각각 7.39%와 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동방과 세방기업도 각각 7.97%와 10.24% 상승, 힘을 더했다. 롯데그룹주들의 약진이 돋보였던 음식료업종도 4.66% 상승했다. 롯데칠성이 13.68% 상승하며 54만원을 기록했고 롯데제과도 7.24% 상승했다. 롯데삼강은 상한가까지 치솟는 강세를 보였다. 또 업종 대표주인 제일제당이 7.1% 올랐으며 하이트맥주도 4.74% 상승했다. 이 소폭 올랐다. 이와 함께 대한제당과 삼양식품도 상승폭이 각각 12.68%와 8.93%에 달했으며 삼양제넥스 역시 4.64% 올랐다. 은행업종은 업종 대표주인 국민은행의 상승으로 2.4% 상승했다. 업종 비중이 60%가 넘는 국민은행이 3.46% 상승했고 외환은행과 하나은행도 각각 4.23%와 1.82%씩 올랐다. 반면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한 보험업종이 3.39%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업종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화재가 3.77% 내린 것을 필두로 LG화재와 신동아화재가 3.77%와 4.62%씩 내렸으며 리젠트화재도 낙폭이 6.25%에 달했다. 기계업종도 두산중공업이 큰 폭으로 떨어진 데 따라 2.71% 하락했다. 두산중공업이 4.84% 떨어졌으며 대우종합기계도 4.55% 내렸다. 또 현대엘리베이터와 씨크롭이 각각 4.55%와 6.33%의 하락률을 보였다. 이날 IR을 실시한 세원중공업은 10.99% 상승, 눈길을 끌었다. 신성이엔지와 계양전기도 각각 3.69%와 5% 상승했다. 2.72%가 하락한 섬유의복업종에서는 ACTS가 하한가까지 추락한 것을 비롯, 한일합섬(-7.03%) 신원(-4.52%) NSF(-4.23%) 등이 큰 폭으로 내렸다. 반면 BYC와 비비안은 8.99%와 4.51%씩 올라 대조를 이뤘다. 이밖에 운수장비와 유통업 화학 비금속 등의 업종은 1% 넘게 올랐고 반대로 종이목재 의약품 철강금속 건설업 서비스업 등은 1% 이상 하락했다. 이날 금호전기 롯데삼강 등 18개 종목이 상한가를 쳤다. 금호전기가 서울시 마포구 부동산을 316억원을 받고 이화학원에 처분키로 했다는 소식으로 상한가에 진입했으며 금강고려도 최근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22개월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 청구가 수소발생용 광촉매 특허를 취득했다는 공시로 상한가까지 올랐다. 태창은 전일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유치를 위해 대주주 100%, 소액주주 80%의 감자를 실시키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맥슨텔레콤은 말레이시아 정보통신부 차관이 자사 공장을 방문하고 모토롤라에 제품 공급을 추진하고 있는 공시가 복합적으로 작용, 상한가로 올라섰다. 반면 ACTS 등 16개 종목은 하한가까지 밀려났다. 대원전선이 50여억원을 출자한 지오닉스가 부도처리됐다는 소식으로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삼애인더스 레이디 인터피온 등 관련 3사도 하한가로 떨어졌따. 이외 기린 광명전기 흥아해운 고려시멘트 이지닷컴 등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롯데그룹 3형제 등 24종목은 이날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부흥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지난 5월22일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고 신흥도 지난달 28일 기록했던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또 BYC 금강고려 동일방직 아세아시멘트 아세아제지 한국쉘석유 동신제약 등 내수 관련주들이 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반면 고제 한신공영 한별텔레콤 등 3종목은 신저가를 기록했다. 거래규모면에서는 하이닉스가 3억1468만주로 변함없이 1위를 지켰고 미래산업 아남반도체 동양철관 등이 그 뒤를 차례차례 이었다. 또 아태우주통신 한솔CSN 광명전기 신성이엔지 맥슨텔레콤 등도 거래량 상위 20에 랭크됐다.
2001.12.19 I 김세형 기자
  • (거래소업종)증권·운수·건설 폭락
  • [edaily] 17일 거래소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속에 큰 폭 하락했다. 업종별로도 음식료와 섬유의복업종 등 단 2개 업종을 제외하고는 전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증권 건설 운수창고 등의 업종이 5% 넘게 폭락했다. 증권업종은 7.51% 떨어져 가장 낙폭이 컸다. 39개 종목중 단 한 종목도 상승하지 못한 가운데 현대증권이 10.87% 하락했으며 굿모닝증권 LG투자증권 SK증권 동양증권 등이 9%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삼성증권도 5.38% 떨어졌으며 대우증권과 대신증권도 각각 6.54%와 7.47% 하락했다. 운수창고업종이 5.58% 내려 그 뒤를 이었다. 업종대표주인 대한항공이 9.03% 떨어진 것을 비롯해 한솔CSN(-9.28%) 한진해운(-5.09%) 한진(-4.38%) 대한해운(-5.2%) 등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채권단과 채무재조정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 흥아해운은 7.46%의 상승률을 보였다. 건설업종도 5.26% 급락했다. 현대건설이 8.87% 내린 것을 필두로 현대산업과 대림산업이 각각 6.04%, 4.51% 하락했으며 두산건설(-5.71%) 남광토건(-9.04%) 풍림산업(-8.19%) 등도 큰 폭으로 내렸다. 전기가스업종도 업종내 비중이 80%를 상회하는 한국전력이 4.79% 하락, 4.18%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국전력 외의 대부분의 종목은 극동가스가 2.55%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여 줬다. 음식료업종은 롯데그룹 3인방의 선전에 힘입어 1.8% 상승했다. 롯데삼강이 13.69% 상승해 상한가에 근접했고 롯데제과와 롯데칠성도 각각 6%와 5.0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하이트와 농심도 각각 5.11%, 3.57% 오르는 호조를 보였다. 강보합(+0.77%)을 보인 섬유의복업종중에서는 NSF(+5.26%), BYC(+7.89), 신영와코루(+2.3%) 등이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이에 반해 ACTS(-14.91%), 신원(-2.83%), 대현(11.7%) 등은 시장에 동조하는 흐름을 보였다. 이날 동양강철 태평양산업 등 2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양강철은 대전지방법원이 지난 14일 미국 알코아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는 것을 허가했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태평양산업은 납품처인 태평양의 실전호전에 따른 수혜 기대와 최근의 자산주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진흥금고와 코미트금고도 동반 상한가에 올랐고 M&A 및 구조조정 테마가 틈새시장을 형성하면서 태성기공 삼도물산 한국주강 등 관련주들이 상한가에 진입했다. 반면 ACTS(옛 협진양행)이 자본금 감소후 첫 거래에서 하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4일 회사정리절차 종결로 관리종목에서 벗어났지만 약발이 먹혀 들지 않았다. 재상장후 급등세를 보이던 종근당바이오도 하한가로 돌아섰다. 이와 함께 동양철관과 레이디도 하한가에 머물렀다. 태평양산업 롯데삼강 롯데제과 등 28개 종목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태평양산업 보통주와 우선주가 이날 상한가로 지난 10월19일 기록했던 신고가를 두달만에 경신했고 신도리코도 디지털복사기의 추가 수출 전망에 따른 안정적인 성장 기대로 지난달 28일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를 깨뜨렸다. 이날 주식배당 공시를 했던 대덕GDS가 약세에서 벗어나 지난 3일 기록했던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롯데제과와 농심이 업종대표주로서의 파워를 과시하며 지난 주말에 이어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이와 함께 조선선재 유니온 BYC 태평양 롯데제과 대구백화점 동신제약 한미약품 한창제지 LG가스 SK가스 웅진코웨이 한국주강 등이 지난 주말에 이어 재차 연중 최고치를 새로 작성했다. 거래량면에서는 하이닉스가 전체의 39%인 2억594만주를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지켰고 미래산업 동양철관 광명전기 아남반도체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신성이엔지 금양 계몽사 LG전자 금호산업 KEP전자 아태우주통신 등도 대량 거래됐다.
2001.12.17 I 김세형 기자
  • 거래소, 환율급등 부담..650 아래로(마감)
  • [edaily] 외국인의 매도공세가 이틀째 이어지며 종합주가지수가 650선 아래로 밀렸다. 17일 거래소시장은 엔화약세에 따른 경기회복 지연 우려가 투자심리를 짖눌렀다. 지난주 10주만에 매도우위로 전환했던 외국인은 차익실현을 지속하며 지수하락을 부추겼다. 이날 거래소 시장은 미국증시의 혼조양상 및 엔화환율 상승에 따른 우려로 하락 출발했다. 개장직후 660선이 무너졌고 20일 이동평균선(657P) 근처에서 지지선이 형성되는듯 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매물이 늘어나며 지수낙폭이 다시 확대됐다. 10시30분을 넘어서며 650이 무너졌다. 이후 저점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20일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했다. 장중 반도체관련주가 일제히 반등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뒷심부족을 드러내며 되밀렸다. 결국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92포인트(2.54%) 하락한 648.28로 마감했다. 지난주 목요일이후 연 3일 하락했으며 65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일이후 근 2주만이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22개를 포함해 222개에 그쳤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6개 등 573개나 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5억3184만주, 2조6533억원으로 지난주말에 비해 거래량이 소폭 늘었으나 거래대금은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내수 및 중소형 개별주의 성격을 함께 갖고 있는 음식료 섬유의복만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증권이 7.5% 급락했고 운수창고와 건설도 5%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외에 전기가스 운수장비 등도 3%이상 내렸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들이 1135억원을 순매도하며 이틀연속 네자릿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들은 전기전자 전기가스 통신업종을 300억원이상 순매도했다. 국내기관도 137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저점매수에 나서 1218억원을 거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매수가 1124억원, 매도 1041억원. 지수비중이 높은 종목들이 약세를 면치못했다. 삼성전자가 1.7%대의 하락률을기록했고 SK텔레콤 한국전력 등도 4%대의 급락세를 보였다. LG전자는 11% 폭락 시가상위 20종목중 가장 낙폭이 컸다. 반면 한국통신이 2% 올랐고 하이닉스도 3%의 상승률을 보였다. 담배인삼공사돠 삼성화재 신세계는 강보합을 유지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들은 우선주나 개별재료 보유종목들이 대부분이었다. 태평양산업 태성기공 신광기업 동양강철 진흥금고 대영포장 삼도물산 한국주강 세기상사 등이 상한가에 올랐다. 반면 ACTS 레이디 종근당바이오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신고가종목이 속출했다. 주식배당을 공시한 대덕GDS가 연중최고점을 뚫었고 롯데제과 롯데삼강 신도리코 등도 장중 신고점을 찍었다. 하이닉스는 고정거래가격 추가 인상 보도가 나오며 2억주 이상 거래됐다. 미래산업 동양철관 광명전자 등도 1000만주 이상 거래됐다. 현대증권 오현석 선임연구원은 "미국 기술주의 조정 및 엔화환율 상승 우려등이 겹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돌파함에 따라 620~630선이 다음 지지선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01.12.17 I 김희석 기자
  • (거래소업종)금융·건설 급락"산이높으면.."
  • [edaily] 28일 종합주가지수가 38포인트가 빠지는 급락세를 보인 가운데 업종도 무차별적으로 내렸다. 특히 증권 보험 은행 등의 금융업종과 건설업종 등 최근 급등을 주도했던 업종들의 낙폭의 컸다.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는 속담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증권업종이 9.29% 하락하며 급락의 선봉에 섰다. 한화증권우를 제외한 전 종목이 내렸고 대우증권 굿모닝증권 SK증권 리젠트증권 메리츠증권 등 5개 종목이 12% 넘게 내렸고 동양증권 부국증권 한양증권 동부증권도 10%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보험업종도 8.4% 내렸다. 전일 매각 본 계약이 체결된 대한화재가 하한가로 추락한 것을 비롯, 현대해상이 하한가 근처까지 갔고 동부화재 동양화재 국제화재 제일화재 등도 10%을 상회하는 하락률을 보였다. 건설업종 역시 8.46% 내려 최근 급등세를 반증했다. 현대건설 대림산업 현대산업 등 업종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10% 이상 급락한 데다 계룡건설 동부건설 한일건설 경남기업들도 큰 폭으로 내렸다. 반면 범양건영이 3.23% 오르고 우방은 상한가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운수장비업종과 운수창고업종, 철강금속업종도 7% 넘게 내렸다. 운수장비에서는 현대차 기아치 현대중공업 등의 낙폭이 컸고 운수창고는 한진해운 대한해운 등의 해운업체와 대한항공 한솔CSN 등이 하락을 주도했다. 철강금속의 경우엔 업종 비중이 77%에 달하는 포항제철이 8.3%, 현대하이스코가 8.35% 내렸다. 종이목재 섬유의복 전기가스 기계 의약품 화학 등의 업종은 4% 미만의 하락률을 기록, 상대적으로 낙폭이 적은 편이었다. 이날 영풍산업 대농 등 1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반면 대한화재 계몽사 등 12개 종목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미국의 이라크 공습 등 확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영풍산업와 한국석유가 상한가까지 올랐고 대농은 M&A설이 제기되며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대농은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여러 대상자들과 협상을 하고 있지만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또 아태우주통신이 다음주 미국 US모노리틱스와 수출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세아홀딩스는 자회사인 강남도시가스의 무상증자가 와전돼 상한가에 올랐음에도 상한가에서 이탈하지 않는 괴력을 보여 줬다. 삼도물산 신흥 범양건영 등 25개 종목은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흥은 소형주이긴 하지만 국내 치과의료기기 분야의 독보적 업체로서 안정성이 부각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신흥은 반기때 16%의 중간배당을 실시한 적이 있으며 기말에도 16%이상의 배당을 계획하고 있다. 장 마감후 M&A를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한 삼도물산도 11% 이상 급등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와함께 금강고려 농심 삼화왕관 신도리코 등 안정적인 종목들이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LG화재 동원 한국코아 범영건영 신무림제지 등도 한 때 연중 최고치를 새로 작성했다. 동해펄드 라보라 맥슨텔레콤은 반대로 신저가를 새로 세웠다. 급등때 대량 거래를 보였던 금융주들은 급락장에서도 활발한 거래가 이뤄졌다. 굿모닝증권 대우증권 SK증권 조흥은행 LG화재 외환은행 LG투자증권 현대증권 등 8개 종목이 거래량 상위 20에 랭크됐다. 현대상사 현대건설 삼성중공업 등도 대량 거래됐다. 하이닉스는 2억9760만주로 전체 거래량의 41%를 차지, 전일 32%보다 거래비중이 높아졌다.
2001.11.28 I 김세형 기자
  • 코스닥 08:45분 현재 시황
  • [edaily] * 전일대비 소폭 상승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KTF, 하나로통신, LG텔레콤등 통신주와 기업은행, SBS, 휴맥스, 다음, 안철수연구소, 모디아, 옥션, 아시아나항공, 핸디소프트, 한글과컴퓨터, 새롬기술 등의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양호하게 증가되고 있으며, 대부분이 소폭 상승 출발예상. * IT S/W(SOFT WARE) 업종 -골드뱅크, 인터파크, 메디다스, 미디어솔루션, 이네트, 씨오텍, 엔써, 이론테크, 젠네트웍스, 에스넷, 썬텍, 엔터원, 액토즈소프트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양호하게 유입되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경계매물 우세속에 혼조권 출발예상. * IT H/W(HARD WARE) 업종 -뉴런네트, 인터링크, 터보테크, 모바일원, 도원텔레콤, 대흥멀티통신, 장원엔지니어, 현대통신, 단암전자통신, 일륭텔레시스, 테크메이트등 통신서비스업체 -동진쎄미켐, 아큐텍반도체, 아토, 원익, 크린크레티브, 동양반도체, 유원컴텍, 나리지온, 주성엔지니어링, 우석에스텍등 반도체장비업체를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출발예상. * 제조업종 -신규로 등록된 "이코인" -그밖에 영남제분, 도드람B&F, 호신섬유, 데코, 미르피아, 성진네텍, 텍슨, 해룡실리콘, 행남자기, 태광, 삼정피앤에이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혼조권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 교보증권, CBF기술투자, 제일창투, 옵셔널벤처스, 이테크이앤씨, 신원종합개발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가담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경계매물 우세속에 혼조권 출발예상. *현대증권 제공
2001.11.27 I 김현동 기자
  • (거래소업종)전업종 상승.."대중주 폭발"
  • [edaily] 26일 종합주가지수가 14개월만에 670대에 올라서는 활황세를 보였다. 업종측면에서도 전 업종이 상승했으며 특히 증권 보험 등 금융주와 건설업종이 폭발적인 시세를 냈다. 건설업종은 지난주말보다 13.52% 오른 694.42포인트를 기록, 지난해 7월14일 71.16포인트를 기록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에 올랐다. 거래중인 56종목 가운데 51종목이 상승세를 탔으며 22개 종목은 가격제한폭까지 폭등했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도 시가비중이 높고 낮음을 가리지 않았다. 현대건설 LG건설 대림산업 등 업종상위종목을 비롯 성지 신성 삼호 등 하위종목들도 고르게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증권 은행 보험 종금 등의 업종이 포함된 금융업종도 지난해 2월17일 295.14포인트를 기록한 이래 가장 높은 292.53포인트를 기록했다. 특히 증권업종이 지난해 3월10일이래 최고인 1733.89포인트에 오르면서 금융업종 강세를 주도했다. 39개 구성종목 전 종목이 상승한 가운데 절반이 넘는 22개종목이 상한가에 오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은행업종도 9.57% 치솟았다. 한미은행이 상한가까지 오른 것을 비롯, 국민은행 조흥은행 외환은행이 10% 넘게 상승했다. 특히 국민은행은 외국인들이 이날도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분율이 70%대를 넘어섰다. 8.96% 상승한 보험업종 가운데선 동부화재와 LG화재가 상한가에 오르는 초강세를 보였다. 리젠트화재와 대한화재는 약세권에 머물러 대조를 이뤘다. 이와함께 운수창고 서비스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 등의 업종이 4% 넘게 상승했다. 음식료 섬유의복 의약품 비금속 기계 운주장비 등의 업종은 상승률이 1% 안팎을 기록, 상대적으로 소외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보통주 37개, 우선주 30종목 등 67개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종목은 전체 상장종목 849개중 116개에 달했다. 7개 종목당 한 종목꼴로 신고가를 기록한 셈이다.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삼익건설 한트라 동양강철우 등 3개 종목은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삼익건설은 감자결의후 지속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한트라도 개인으로 회사가 넘어간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거래규모면에서도 금융주들의 움직임이 단연 돋보였다. SK증권이 거래량 상위 3위에 오른 것을 비롯, 대우증권 조흥은행 굿모닝증권 LG투자증권 외환은행 동양증권 현대증권 대구은행 대신증권 등 10개 종목이 거래량 상위 20에 랭크됐다. 하이닉스는 여전히 거래량 1위를 유지하긴 했지만 거래비중은 지난주말 46.4%에서 18.3%로 격감했다. 현대건설 남광토건 삼성물산 풍림산업 등 건설주들도 대량 거래됐다.
2001.11.26 I 김세형 기자
  • 코스닥 08:45분 현재 시황
  • [edaily] * 전주말대비 소폭 상승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KTF, LG텔레콤, 하나로통신등 통신주와 기업은행, 휴맥스, 다음, 모디아, 핸디소프트, 한글과컴퓨터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는 모습을 보이며, 개별 보합(+) ~ 개별 소폭상승 출발예상. * IT S/W(SOFT WARE) 업종 -디지틀조선, 비트컴퓨터, 3SOFT, 이네트, 윤디자인, 대신정보통신, 동양시스템즈, 테라, 이글테크, 에스넷, 뉴씨앤씨, 썬텍, 씨큐어소프트, 한국정보공학, 바른손, 액토즈소프트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양호하게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출발예상. * IT H/W(HARD WARE) 업종 -"세원텔레콤, 텔슨전자, 와이드텔레콤, 씨엔아이"등 무선통신단말기업체 -"뉴런테크, 인터링크, 터보테크, 서화정보통신, 재스컴, 도원텔레콤, 맥시스템, 웰링크, 한아시스템, 대흥멀티통신, 파인디지털, 에스피컴텍, 전신전자, 창흥정보통신"등 통신장비업체 -"동진쎄미켐, 아펙스, 원익, 크린크레티브, 심텍, 주성엔지니어링, 이오테크닉스, 우석에스텍, 선양테크, 에스아이테크"등 반도체장비업체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는 양상을 보이며, 대부분의 종목이 소폭 상승 출발예상. * 제조업종 -신규 등록된 "이코인, 어플라이드, 신영텔레콤, 원일정기" -그밖에 영남제분, 신라수산, 신라섬유, 호신섬유, 부산방직, 미창, 피엠케이, 신양피앤피, 지엠피, 와이지원, 태광, 대동기어, 윤영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선별적으로 가담되는 모습을 보이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 써니YNK, 삼테크, 삼일, 하나투어, 티지벤처, CBF기술투자, 한미창투, 한국캐피탈, 제일창투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양호하게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출발예상. *현대증권 제공
2001.11.26 I 김현동 기자
  • (거래소업종)증권 날고 통신·보험 뛰고
  • [edaily] 23일 종합주가지수가 14개월래 최고가로 마감한 가운데 음식료 섬유의복 의약품 비금속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증권업종이 8% 넘게 급등하고 보험과 통신업종도 5% 넘게 상승, 지수 급등을 견인했다. 증권업종은 상승률 8.33%로 가장 높이 치솟았다. 한 때 10% 넘게 상승하는 초강세를 보였다. 39개 구성종목 가운데 삼성증권2우B를 제외한 전 종목이 상승했으며 LG투자증권 보통주와 우선주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필두로 삼성증권(+7.36%) 현대증권(+10.8%) 굿모닝증권(+9.38%) 대신증권(+7.44%) 동원증권(+7.67%)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LG투자증권을 비롯, 서울증권 부국증권 한빛증권 유화증권 대신증권 일은증권 삼성증권 등이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보험업종도 전반적인 강세속에 전날보다 5.96% 상승했다. 현대해상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삼성화재(+5.54%) 동부화재(+7.84%) LG화재(9.09%) 쌍용화재(+8.22%) 등도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일부 저가주는 약세에 머물러 차별된 모습을 보였다. 대한재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등 3개 종목은 신고가까지 경신했다. SK텔레콤이 6.3% 오른 통신업종도 5.43% 상승했다. 한국통신도 4.39% 올라 업종 상승에 가담했지만 데이콤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전기가스업종은 전종목이 상승하며 4.8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전력이 5.26% 상승하며 업종상승에 절대적 기여를 한 가운대 대한가스와 경동가스도 각각 2.26%, 3.1% 올랐다. 철강금속업종 가운데서는 업종비중 1위 종목인 포항제철이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포항제철이 5.07% 올랐으며 INI스틸(+3.95%) 고려아연(+4.52%) 신호스틸(+6.94%) 등도 강세에 동참했다. 이날 무려 60개 종목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증권주와 보험주 외에도 대림산업 현대산업 희성전선 동아제약 풀무원 롯데삼강 롯데제과 이수화학 등 실적이 호전되는 등 펀더멘털이 우수한 종목들이 대거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시멘트 품귀설이 돌고 있는 현대시멘트 한일시멘트 성신양회 등 시멘트 생산업체도 연중 최고치를 새로 작성했다. 신한지주는 사흘째 외국인의 대량 순매수가 이어지며 신고가를 다시 경신했고 이날 한솔파텍에서 개인으로 대주주가 변경됐다고 알려진 한트라도 신고가를 경신했다. 코오롱유화 호남석유 LG화학 등 일부 화학업체도 신고가 대열에 동참했다. 상한가 종목은 한별텔레콤 등 38개 종목이었는 데 무려 22개 종목이 우선주였다. 가격메리트와 배당투자에 대한 기대로 개인들이 적극 매수에 나선 것이 그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함께 액면병합 후 거래를 재개한 한별텔레콤이 상한가로 뛰어 올랐고 SKC도 과다한 차입금 문제가 SK 에버텍과 합병으로 자금흐름의 선순환 구조전환이 기대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반면 우성식품과 고려산업개발은 하한가를 기록했다. 고려산업개발은 전일 법정관리인가로 양호한 흐름으 보였으나 인가후 바로 감자를 실시키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한가로 추락했다. 거래규모면에서도 증권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드러났다. 굿모닝증권이 1563만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상위 2위에 오른 것을 필두로 대우증권 SK증권 LG투자증권 현대증권 동양증권 등 총 6개 종목이 거래량 상위 20에 랭크됐다. 조흥은행 인터피온 광동제약 현대건설도 대량거래됐다. 한편 쵯근 거래비중이 50%를 넘던 하이닉스는 3억7226만주의 거래량을 기록, 40%대로 떨어졌다.
2001.11.23 I 김세형 기자
  • (거래소업종)대부분 상승..철강·운수 두각
  • [edaily] 22일 주식시장이 장마감 무렵 프로그램 매수세의 활발한 유입으로 3일만에 반등했다. 반등성공으로 업종별로도 섬유의복 종금 전기가스 서비스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를 탔다. 특히 철강금속 음식료 운수창고 전기전자 유통업 등이 2% 넘게 올라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철강금속업종은 3.36% 올라 업종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업종 시가총액 비중이 78%에 달하는 포항제철이 4.33% 올랐고 동국제강 신호스틸 동부제강도 2∼3% 가량 상승하며 업종 상승에 힘을 더했다. 음식료업종도 업종비중이 높은 종목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이며 3.06% 상승했다. 업종비중 1위인 하이트맥주가 8.48% 상승한 것을 필두로 제일제당 농심 삼양사 동양제과 대상 등이 2∼3%대의 고른 상승률을 기록했다. 롯데제과(+5.88%) 롯데삼강(+9.50) 삼양제넥스(+5.57%)는 큰 폭으로 올랐다. 대한항공의 선전에 힘입어 운수창고업종도 3% 가까이 올랐다. 업종내 18개 종목중 13종목이 오른 가운데 대한항공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6.03% 상승했고 대한통운 대한해운 동방 등도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 2.87% 오른 전기전자업종의 경우 삼성전자가 2.37% 오른 데다 LG전자(+7.2%) 삼성전기(+4.55%) 삼성SDI(+2.33%) 하이닉스(+9.63%) 대덕전자(+6.73%) 등이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이날 하이트맥주 신한지주 중외제약 등 33개 종목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이트맥주 동양제과 롯데삼강 풀무원 등은 음식료업종의 안정 성장 측면이 부각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대해상과 대한재보험은 삼성화재에 이은 2위권 보험업체라는 점이 부각되며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고 신한지주도 국민은행의 대안이라는 바탕위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3일 연속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하나은행의 제일은행과의 합병 기대감이 작용하며 이틀만에 신고가를 새로 세웠다. 이와함께 실적호전주인 중외제약 한국제지 이수화학 현대시메트 부산산업 현대모비스 SKC 동양제철화학 아세아시멘트 등도 연중 최고치를 새로 작성했으며 M&A기대감이 작용한 삼도물산도 신고가 대열에 합류했다. 또 동원 동국제강 경동보일러 한트라 KEC 등도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채무재조정 기대감이 부각된 한창과 고려산업 셰프라인 인터피온 등 1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전일 자본금 감자 재료가 노출된 삼익건설과 최근 실적호전으로 급등세를 탔던 코미트금고, 자본금 감자를 결의했던 현대금속이 하한가로 추락했다. 거래규모면에서는 하이닉스가 4억5044만주를 기록하며 여전히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조흥은행 외화은행 굿모닝증권 하나은행 LG투자증권 신한지주 대우증권 등의 금융주들이 대량거래됐다. 이날 법정관리가 인가된 고려산업개발도 거래량 상위 5위에 랭크됐다.
2001.11.22 I 김세형 기자
  • 코스닥, "어디로 갈까" 탐색..68.5P(마감)
  • [edaily] 코스닥이 초반의 약세를 딛고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일단 숨고르기를 하면서 방향성을 모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일의 새롬기술 악재 여파를 완전히 털어내지 못한 데다 외국인까지 34일만에 매도로 돌아섰지만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 및 경기회복 전망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한주를 마감했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미국 나스닥지수가 약보합으로 마감하고 최근 가파른 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 0.13포인트 내린 68.2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두번에 걸쳐 상승을 시도하기도 했지만 30여분만에 내림세를 굳히며 마이너스로 떨어졌다. 한때 67.53포인트까지 떨어지며 5일이평선을 한참 밑돌았다. 그러나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살아있는 데다 오후들어 일본 닛케이지수가 추경예산 1조엔 승인으로 급등하자 분위기가 호전됐다. 거래소의 반등에 뒤이어 코스닥도 폐장 1간여를 남겨두고 오름세로 반전했다. 전일보다 0.17포인트(0.25%) 상승한 68.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금융업과 유통업이 1%대의 상승률을 보인 반면 건설업과 기타서비스업은 소폭 하락했다. 벤처지수는 0.42%, IT50 지수는 0.05% 떨어졌다. 외국인이 34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으나 매도규모는 1억원에 불과했다. 개인은 272억원을 순매수, 오히려 매수강도를 높였다. 기관은 매도세를 이어가며 227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으며 기타법인은 43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4억2496만주, 거래대금은 1조4208억원이었다. 이날 오른 종목과 내린 종목은 각각 311개와 326개로 엇비슷했다. 이중 상한가에 오른 종목은 22개였으며 7개 종목이 하한가까지 밀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미국 다이얼패드 법정관리 신청 소식에 이틀 연속 하한가까지 밀린 새롬기술을 제외하고는 움직임이 크지 않았다. KTF와 국민카드 기업은행 LG텔레콤이 1% 안팎의 상승률을 보였고 내린 강원랜드 하나로통신 엔씨소프트 역시 하락폭이 2%를 넘지 않았다. 개별종목별로 서한 프로칩스 한국디지탈 등 관리종목이 동반 상한가에 올랐다. 또 자진 등록취소 결의후 9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던 케이디엠이 사흘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신규등록주인 하이홈 영우통신 어플라이드 우주통신 에이디칩스 지나월드 이니텍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밖에 한국볼트 원일특강 호신섬유 리타워텍우 삼일 등이 상한가 대열에 동참했다. 반면 분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삼한콘트롤스는 보통주와 우선주 모두 하한가까지 밀렸다. 보통주보다 2배 이상 올라 3일간 거래정지됐던 휴먼이노텍 우선주가 거래 재개된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또 프로소닉 엑큐리스 동양토탈 등도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한화증권 이영곤 연구원은 "외국인의 매수강도가 약화돼도 종목별로 개인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보여 숨고르기 양상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개인선호주 중심으로 그동안 상승세에서 소외됐던 종목에 관심을 갖는 것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2001.11.16 I 권소현 기자
  • 코스닥 08:45분 현재 시황
  • [edaily] * 전일대비 강보합 출발예상. * 시가총액상위종군: 하나로통신, LG텔레콤, KTF, 드림라인등 통신주와 기업은행, LG홈쇼핑, 아시아나항공, 핸디소프트, 한글과컴퓨터, 새롬기술, 다음등으로 저가 매수주문이 증가되고 있으며, 대부분이 혼조권 ~ 개별 보합(+) 출발예상. * IT S/W(SOFT WARE) 업종 -디지틀조선, 인디시스템, 이네트, 윤디자인, 대신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로커스, 아이엠아이티, 젠네트웍스, 에스넷, 코웰시스넷, 씨큐어테크, 싸이버텍, 씨큐어소프트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증가되는 모습을 보이며, 개별 보합(+) ~ 개별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경계매물 우세속에 혼조권 출발예상. * IT H/W(HARD WARE) 업종 -뉴런테크, 인터링크, 자네트시스템, 터보테크, KMW, 서화정보통신, 웰링크, 기산텔레콤, 한아시스템, 도원텔레콤, 모바일원, 맥시스템, 파인디지털, 디지텔, 현대통신, 창흥정보통신, 액티패스등 통신장비업체 -에쓰에쓰아이, 피에스케이, 유원컴텍, 동양반도체, 에프에스티, 나리지온, 주성엔지니어링, 이오테크닉스, 우석에스텍, 실리콘테크, 선양테크등 반도체장비업체를 중심으로 매수주문 양호하게 증가되는 모습을 보이며, 통신장비업체와 반도체장비업체를 선두로 소폭상승 출발예상. * 제조업종 -신창전기, 신라섬유, 호신섬유, 성진네텍, 프리텔홀딩스, 영신금속, 지엠피, 부국철강, 대원SCN, 태양산업, 케이비티등을 중심으로 (+)권 매수주문 증가되고 있으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출발예상. * 유통,건설,금융 : 서한, 쌍용건설, 희훈, 한림창투, 웰컴기술금융, 신보캐피탈, 경남리스등을 중심으로 매수주문 양호한 모습을 보이며, 개별 상승 출발예상. 여타 종목은 매도:매수 공방속에 혼조권 출발예상. *현대증권 제공
2001.11.13 I 김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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