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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용역 연장..내년초 추진여부 결정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광역급행철도(GTX)의 건설 여부가 내년 초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3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경기도가 제안한 GTX의 타당성을 검토키 위한 연구용역 기간이 당초 오는 7일에서 내년 초(1분기)로 연장된다. 국토부는 지난 9월2일 사업타당성 검증용역 결과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대로 `광역철도기본계획`에 반영해 GTX 건설을 추진키로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연구용역 기간이 늘어난 것은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들의 요구 때문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시의 지하도로 건설, 인천시의 경인선 지하화와 청량리~인천 송도 노선의 조기착공, 경기도의 3개 GTX 노선 동시착공 등을 연계해 종합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GTX건설 추진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GTX의 타당성 분석 용역은 한국교통연구원이 맡아 진행하고 있다. 교통연구원은 GTX의 경제성과 교통수요, 노선별 중간역의 위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 국토부는 내년 초쯤 연구 결과가 나오면 경기도가 제시한 3개 노선 가운데 시범노선을 선정,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광역철도로 지정할 방침이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4월 동탄~킨텍스 노선(77.6㎞), 의정부~군포 금정 노선(49.3㎞), 청량리~인천 송도(49.9㎞) 등 3개 GTX 건설을 국토부에 제안했다. 한편 민간에서도 GTX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 현재 3개 컨소시엄이 국토부에 민자 제안을 했다. 현대산업개발이 3개 전 노선을, 삼성중공업은 청량리~송도 노선(49.9㎞)을, 동림컨설턴트는 삼성~일산킨텍스 노선(37.86㎞)을 각각 건설하겠다는 입장이다. ▲ 경기도가 제안한 GTX노선도(자료 : 국토부)
- 사도세자에 대한 ‘효(孝)’ 담은 화성 융건륭
- ▲ 난간석이 둘러쳐진 건릉 [조선일보 제공]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산자락에 단아한 융건릉이 자리한다. 융릉(隆陵)은 조선 21대 영조의 둘째 아들인 장조(莊祖, 1735~1762)와 비(헌경황후, 1735~1815)의 합장릉이다. 장조는 이복형인 효장세자(추존 진종)가 요절하고 영조가 마흔이 넘은 나이에 태어나 2세 때 왕세자에 책봉되었다. 어려서부터 영특하고 서예와 무예에 뛰어나 부왕을 대신해 정무에 임했다. 하지만 당쟁에 휘말려 왕위에 오르지 못한 채 뒤주 속에서 한 많은 생을 마감했다. 영조는 28세 나이에 비참하게 죽은 아들에 대한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면서 시호를 사도(思悼)라 했다. ‘세자를 생각하며 추도한다’는 뜻이니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사도세자로 부인은 영의정 홍봉한(洪鳳漢)의 딸 혜경궁(惠慶宮) 홍씨(洪氏)이다. ▲ 사도세자가 잠든 융릉 입구한 많은 아버지의 삶을 애닮아한 정조대왕 원래 사도세자의 능은 경기도 양주군 배봉산에 있었다. 하지만 불행한 삶을 보낸 아버지를 늘 가슴 아파하던 정조는 왕위에 오르자 아버지의 존호를 장헌(莊獻)으로 올리고, 1789년(정조 13)에 풍수지리적으로 가장 좋다는 수원(현재의 화성)의 화산으로 묘를 옮긴 후 현릉원(顯隆園, 나중에 융릉으로 승격)이라 했다. 정조는 아버지 묘소를 같은 격의 어느 원보다도 훌륭히 꾸며 능 주위에 병풍석을 돌리고 혼유석과 팔각 장명등, 문무인석을 세웠으며 융릉에만 소나무 45만 그루를 심었다. 궁궐의 세련된 의장과 최고 석물장인의 솜씨가 엿보인다. ▲ (좌)융릉 뒤쪽에서 본 융릉과 주변 (우)융릉 장사각에는 사도세자를 떠올리게 하는 뒤주가 놓여있다 아버지 무덤 앞에서 정조는 소매가 젖도록 울고, 재실에 들어가 아버지와 영혼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낙성식 전날 밤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꿈을 꾸었기에 용주사라 이름한 인근 사찰을 원찰로 하였다. 용주사에는 다른 사찰에서는 볼 수 없는 홍살문이 있는데 이는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용주사를 창건하고 호성전을 건립해 사도세자의 위패를 모셨기 때문이다. 사도세자에 대한 정조의 효심을 엿볼 수 있는 효행박물관에서는 정조가 효심에서 발원, 보경을 시켜 제작한 《불성부모은중경판》이 있다. ▲ (좌)용주사 천보루에서 본 대웅보전 (우)용주사 천보루의 두마리 용 그림 융건릉, 용주사, 수원화성은 정조가 펼친 마음 이어 정조대왕은 화성(華城)을 축조했다. 1794년 1월에 착공해 1796년 9월 10일에 완공했으니 수원화성의 근간에는 효심이 깔려 있다. 아버지 묘소 현릉원을 자주 찾게 되면 행궁이 있어야 했고, 더 나아가 한양에 있는 정치적 경제적 기반을 가진 집권 세력을 견제하고 제거하며 자신의 정치적 꿈을 펼칠 새로운 수도 건설도 필요했다. 성곽 전체길이는 5.52km이며, 4대문을 내고 암문, 수문, 포루, 각루 등 다양한 구조물을 규모 있게 배치하였다. 축성 공사에는 정약용이 고안한 거중기가 활용하는 등 당대 최고의 건축기술과 과학기술이 총동원 되었으니 수원화성은 조선시대 성곽 중 가장 과학적이고 치밀하면서도 우아하고 장엄하다. 정조는 낙남헌(落南軒) 뜰에서 문무 과거시험을 실시하고, 새로운 화약무기를 실험했으며, 서장대에 올라 장용영 군사들의 주간훈련과 야간훈련을 지휘했다. ▲ (좌)수원화성의 북수문인 화홍문 (우)수원화성의 정조대왕능행차의식 정조 22년(1798)에 기록된 ‘화성능행도’를 보면 정조임금이 어머니의 회갑을 맞아 창덕궁을 출발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 현릉원에 성묘하고, 수원화성 봉수당(奉壽堂)에서 혜경궁께 진찬례를 연 후 다시 궁으로 돌아오기까지 8일 동안의 일들이 깨알같은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혜경궁과 사도세자가 동갑이니 어머니의 회갑은 곧 돌아가신 아버지의 회갑이기도 했다. 지금은 화성(華城)이 수원시로, 융건릉 용주사는 화성시로 행정구역이 다르지만 당시는 융릉과 용주사, 수원화성은 같은 영역이었으며 정조의 발길 닿지 않는 곳이 없었으니 곧, 정조가 꿈꾸는 도시였다. ▲ (좌)정조대왕이 묻힌 건릉의 전경 (우)난간석이 둘러쳐진 건릉 사도세자와 정조대왕이 나란히 누운 융건릉 정조는 생전에 선친의 묘 곁에 자신의 묘를 써달라 유언을 남겼고, 그에 따라 아버지 사도세자의 융릉 옆에 정조임금의 건릉이 자리하고 있다. 융릉은 화산의 서남쪽, 건릉은 서북쪽 기슭으로 융릉과 건릉은 모습이 거의 같다. 능 입구에 홍살문이 서있고 신도 어도와 정자각이 있다. 능은 높은 언덕에 모셔져 있다. 능에는 상석과 망주석, 문인석과 무인석이 있으며 융릉에는 병풍석이 있고 난간석이 없는 대신 건릉에는 난간석이 있으나 병풍석이 없다. 혼유석에는 면마다 둥근 원을 그리고 매난국(梅蘭菊) 무늬를 새겼다. 모두 서향이라 해질 녘의 능 분위기가 그윽하고, 눈이 오면 또 다른 별천지를 보여주니 눈 내린 경치를 ‘융건백설(隆健白雪)’이라 하여 화성팔경 중 제1경으로 꼽는다. ▲ (좌)제암리의 삼일운동순국기념관 (우)제부도 갯벌체험 중인 사람들 제암리, 궁평항, 제부도 등 주변 볼거리 다양 더불어 경기도 화성 땅은 볼거리가 많다. 화성시 향남읍에 있는 제암리는 삼일운동 때 왜경이 마을 사람들을 교회에 가두어 놓고 불을 질러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제암리 삼일운동순국기념탑과 순국선열합동묘를 둘러볼 만하다. 또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는 중생대 백악기에 형성된 퇴적층에서 공룡알 화석지가 발견된 곳이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좋다. 제부도도 추천할만한데 '모세의 기적'으로 잘 알려진 바닷길은 하루에 2번 열린다. 지금은 포장공사를 하여 자동차로 통행할 수 있지만 물 때를 잘 알아두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썰물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제부도 여행길에는 궁평항도 들려봄직하다. 맛난 조개구이와 더불어 드넓은 갯벌, 아름다운 석양이 기다린다. <여행정보> ○ 관련 웹사이트 주소 - 화성시청 www.hscity.net - 문화재청 융릉관리소 http://hwaseong.cha.go.kr - 제암리 삼일운동 순국기념관 www.jeam.go.kr - 용주사 www.yongjoosa.or.kr - 궁평항 www.gungpyeong.com ○ 문의전화 - 화성시청 1577-4200 - 융릉관리소 031-222-0142 - 제암리 3 1운동 순국기념관 031-369-1663 - 용주사 031-234-0040 ○ 대중교통 정보 [ 버스 ] 서울 1호선 수원역에서 24, 46, 46-1번 버스 이용(40분 소요) ○ 자가운전 정보 [서울-화성] 경부고속도로-신갈IC-50번 도로-팔곡IC-서해안고속도로-비봉IC-306번 도로-화성 [인천-화성] 서해안 고속도로 - 비봉IC - 306번 도로 - 화성 [부산-화성] 경부고속도로-신갈IC-50번 도로-팔곡IC-서해안고속도로-비봉IC - 306번 도로 - 화성 [대전-화성] 경부고속도로-오산IC-1번도로-39번 도로-화성 ○ 숙박정보 - 호텔 쉐르빌 :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 031-377-4611, http://hotelchereville.com (관광공사 인증 숙박업소) - 라마다동탄호텔 : 화성시 반송동, 031-8003-9200 , www.ramada-dongtan.com - 옥란재(책읽는 집) : 화성시 서신면 용두리, 02-574-9947, www.book-living.net - 모텔 비자비 : 화성시 봉담읍 왕림리, 031-298-3535 - 그린피아 관광호텔 : 화성시 안녕동, 031-222-2070 www.hotelgreenpia.com ○ 식당정보 - 화성별궁 : 화성시 안녕동 , 양념갈비, 031-221-6700 - 대통령 산장 : 화성시 봉담읍 상기리, 연잎오리찜, 훈제오리스테이크, 031-227-5291 http://cafe.naver.com/yeunori - 제부도 그린회수산 :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회 해물칼국수 조개구이, 031-357-3838 www.ijebudo.pe.kr - 제암 종가집 가든 : 화성시 향남면 제암리, 갈비, 031-354-5020 ○ 이색체험 정보 제부도 갯벌체험 제부도 입구에서 왼쪽길을 따라 가면 매바위 바로 전 갯벌체험장이 있다. 장화와 호미를 빌려주고 그물망을 주어 갯벌에서 잡은 조개를 담아 나올 수 있다. 장화 2천원, 호미 1천원, 세족장 완비. 전화 031-357-8616 www.jebumud.co.kr ○ 주변 볼거리 비봉 인공 습지, 원평허브농원, 초록산 삼림욕장, 홍난파 선생 생가 ▶ 관련기사 ◀☞넌 어느 나무에서 왔니? 단풍, 아는 만큼 아름답다☞성곽을 밟는다 한양을 걷는다☞예측하지 못했던 아름다움을 남설악에서 만나다
- ‘메뉴의 복합화’로 매출 한계 극복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최근들어 가족단위 손님들이 즐겨 찾는 단골 메뉴도 치킨, 피자, 족발 등에서 벗어나 점차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요즘처럼 경기가 불황일수록 가족외식으로 인기가 높은 곳은 단연 가격이 저렴한 웰빙식 혹은 저렴하면서도 맛좋은 메뉴를 갖춘 곳이다. 삼대가 즐길 수 있는 프랜차이즈 죽 전문점인 ‘밥앤죽’(www.babnjuk.co.kr)은 참살이 영양백화점을 지향하며 기존의 죽전문점과 분식전문점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퓨전죽전문점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10대부터 50대까지 고른 계층의 고객들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메뉴로 인기가 많다. 또한, 20가지가 넘는 죽 메뉴 외에 찌개류와 밥 종류 그리고 20여 가지의 롤, 초밥, 김밥 등을 가미해 가족 삼대가 외식장소로 선택해도 무리가 없이 즐길 수 있는 것. 메뉴의 종류만큼 가격도 1500원에서 1만5000원까지 다양하며 저렴한 편이다. 그리고, 밥앤죽은 매장의 입지조건에 따라 메뉴 가짓수도 조정하고 있다. 병원이 많은 지역에는 죽 메뉴 비중을 높이고 오피스 상권에는 분식과 한식의 비중을 높이는 등 유연한 전략을 펴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홀매장형 가맹점을 오픈하지만 특수한 상권에는 배달전문점까지 개설해 준다. 직접 물류를 도입했기 때문에 가맹점 마진율도 30∼40%로 높은 편이다. 오는 8월 1일(토) 수유역 1번출구 앞 밥앤죽 수유점에서 냉면 한그릇에 1000에 판매하는 냉면데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치킨호프매장에 종류별 치킨이 다양하게 모인곳도 있다. 성공스토리의 치킨전문점인 '위드락 ( www.withrock.co.kr )'의 경우는 23종류의 각종 치킨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매일같이 새로운 맛을 볼수 있다는 것. 종류만해도 후라이드치킨류부터 각종 양념류, 오븐구이, 피자와 함께 접목된 메뉴까지 다양하다. 특히 천연벌꿀 염지의 치킨의 경우는 타매장에서 맛볼수 없을정도이다. 이를 입증하듯이 건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위드락 매장은 높은 매출력을 올리고 있다는게 회사측 소개이다. 이외에도 치킨다라치(http://www.darachi.co.kr/)의 경우에도 동탄신도시에 오픈한 매장에 기존의 치킨+호프에서 꼬치를 접목해 메뉴의 다양화로 가격력을 높여 인기를 누리고 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GTX 활성화, 민간에 토지수용권 등 부여해야"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GTX(수도권 광역급행전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민간사업자에게 역세권 복합개발을 위한 토지 수용권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GTX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서는 연계교통망을 정비하는 등 교통체계의 수직적 위계화가 필요하다며 수도권 교통체계를 전담할 수 있는 수도권 광역 교통기구를 설치도 제안됐다. 구자훈 한양대 교수는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대한교통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지난 14일 공동 개최한 `GTX 수도권 미래를 열다` 세미나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대한교통학회,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지난 14일 논현동 건설협회 중회의실에서 `GTX 수도권 미래를 열다` 세미나를 개최했다 구 교수는 홍콩의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사례로 들며 "역세권은 용적률 1000%이상의 고밀도로 개발하고 역 주변 500미터 내 지역은 용적률 500% 가량의 주거 및 상업 기능이 혼합된 지역으로, 그 범위 밖의 지역은 저밀도 주거 지역으로 개발하는 방식을 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교수는 이를 위해 "사업자에게 해당 지역의 토지 수용권을 부여하거나 사용권을 주는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며 "국회 차원의 제도개선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추진 중인 GTX 사업을 위해서는 기존 수도권 광역철도망 및 지선 교통망과의 연계 필요성도 제기됐다. 고승영 서울대 교수는 "중전철·경전철 등 기존도시철도, BRT 등 GTX는 기존 교통망과 연계할 수 있는 노선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프론티지 로드(frontage road : 측도, 고속도로와 평행으로 만든 지선도로)와 같이 철도에서도 GTX 노선을 따르는 프론티지 레일(측철) 개념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고 교수는 또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지자체 범위를 넘어서 서울·인천·경기를 아우르는 수도권 대중교통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관리기관인 `수도권 교통청`을 설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허재완 중앙대 교수는 "GTX처럼 고속교통수단이 놓여지게 되면 주변 지역의 문화·상업적 기능들이 중심지에 흡수돼버리는 빨대효과가 두드러질 수 있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광역도시권 단위의 자족성 개념을 실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광역도시권은 기존의 서울 등 지자체 단위의 도시가 아닌 수도권 전체를 대도시로 보고 서울을 광역도심으로, 분당~동탄 지역을 광역부도심으로 두는 방식을 의미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대수도론과 일맥상통하는 개념이다. 지정토론자로 나선 오동훈 서울시립대 교수, 이춘호 강남대 교수, 정창무 서울대 교수, 최기주 아주대 교수, 최막중 서울대 교수는 GTX 건설에 대한 필요성은 대부분 인정하면서도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선결해야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음을 지적했다. 정창무 서울대 교수는 "GTX 사업이 추진하게 되면 수도권-비수도권의 차별 문제가 반드시 제기될 수밖에 없다"며 "지방 균형발전 문제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정 교수는 "KTX의 경우에도 타당성검토 시 산출했던 사업비와 실제 사업비는 2배이상 차이가 난다"며 "사업 타당성 분석도 보다 면밀히 해 논란의 여지를 없애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동훈 서울시립대 교수는 "PF사업 지원 등 민간사업자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방안이 우선 마련돼야 한다"며 "어떻게 하면 협력적 사업시행이 가능할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막중 서울대 교수는 "노선과 관련해서는 좀더 고민해 평택·당진항 등 서해안까지 확장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며 "서울의 공간구조를 미루어 상암-마곡 지구 역시 광역전철노선에는 배제돼 있다"고 지적했다. GTX사업은 경기도가 지난 4월 2016년말 개통을 목표로 13조9000여억원을 들여 총 연장 145.5㎞의 광역급행전철 3개 노선 건설을 국토해양부에 제안한 사업이다. 현재 국토부는 경기도가 제안한 사업안에 대해 타당성 검증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 (하반기 달라지는 제도)산업, 국토·환경
- [이데일리 김기성기자]◇산업▲근로자의 퇴직연금 적립금에 대한 예금보호 실시: 지난 6월9일부터 예금보호 대상에서 제외됐던 퇴직연금 적립금을 예금보호 대상에 포함해 근로자 1인당 5000만원 한도내에서 연금수급권 보호▲신용카드업자의 불건전 영업행위 금지: 신용카드업자의 불건전한 영업행위에 대한 규제근거를 신설. (예시) 카드 가입 및 이용시 의무 및 조건은 제대로 고지하지 않고 혜택이나 부가서비스만 강조하는 광고 안내 행위, 카드사의 일방적인 부가서비스 축소 행위등. 여신전문금융회사 등이 약관을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경우에는 금융위원회에 신고하거나 보고▲은행주식 보유규제 완화: 10월10일부터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의 은행 주식 보유한도를 은행의 의결권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4%에서 9%로 조정. 사모투자전문회사(PEF) 등에 대한 산업자본 판단기준도 산업자본의 지분율 10% 초과에서 18% 초과로 완화▲원산지 표시 위반시 과징금 최고 3억원 부과: 수출입물품의 원산지표시 위반시 부과되는 과징금의 상한액 종전 3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상향 조정▲국가통합인증마크 도입: 7월부터 각 부처에서 운영해 오던 13개의 각종 법정 강제인증마크를 국가통합인증마크(마크)로 통합하여 운영. 지식경제부 소관 9개 인증마크은 7월1일 즉시 시행. 지식경제부 소관 이외의 인증제품은 2011년1월1일부터 시행. ▲전국 공동 전통시장 상품권 도입: 전국을 통용범위로 하고 환전 및 사용이 편리한 소액권 2종 발행. 1만원권 70만매(70억원), 5000원권 60만매(30억원). 선물용 세트(3종: 3만, 5만, 10만)와 상품권책(10만원) 발행▲소비자경품규제 폐지: 7월1일부터 기업의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을 촉진하고 사업자간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소비자 경품 규제 전면 폐지. 기존에는 경품가액이 5000원 이하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래가액의 10%를 초과하는 소비자경품을 제공할 수 없었음▲특허 재심사 청구제도 도입: 7월1일 이후 출원부터 심사전치제도가 폐지되고 재심사청구제도 도입. 현재 특허거절 결정시 불복심판을 청구한 후 다시 심사를 받는 심사전치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이를 폐지. 향후 특허거절 결정후 불복심판 청구없이 재심사 청구 가능◇국토·환경▲공공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제 실시: 9월부터 맞춤형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공공 보금자리주택의 입주자 선정방식으로 사전예약제 분양방식 실시. 사전예약은 지난 5월에 발표된 보금자리주택 4개 시범지구(서초 우면, 강남 세곡, 하남 미사, 고양 원흥)에 건설되는 보금자리주택 중 분양주택을 대상으로 최초 실시될 예정▲도시형 생활주택 제도 도입 시행: 올해 하반기부터 도시형 생활주택이 단지형다세대 주택, 원룸형 주택, 기숙사형 주택 형태로 본격 공급. 기존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분양가 상한제, 주택법 감리 등의 인허가 절차와 어린이 놀이터, 관리사무소 등 부대 및 복리 시설 적용이 배제되며 주차장 기준도 대폭 완화▲세자녀 이상 무주택세대주 특별공급 등 시행: 하반기에 세자녀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에게 주택 특별공급을 확대. 공공주택의 경우 특별공급물량을 3%→ 5%로 확대, 과밀억제권역의 경우 추가로 5% 배정. 국민임대주택의 공급량을 3%→10%로 확대, 일반공급 신청시 최우선권 부여(`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개정안 7월말 시행 예정)▲저소득가구 전세자금 대출 수혜 확대: 영구임대주택 입주예정자에 대해서도 저리의 안정적인(연 4.5%→2%, 최장 6년→15년) 전세자금 대출 적용. 기초생활 수급자에 대하여도 금리 인하(2%→1%, 1년간 한시적) 혜택 부여▲택지개발업무 지방 이양: 하반기부터 330만㎡ 이상 택지 개발 및 국가정책사업 등의 경우는 제외하고, 전면적으로 택지개발업무가 시·도지사에게 이양▲조세감면을 통한 민자유치로 `신발전지역` 활성화 추진: 하반기부터 보다 실효성 있는 낙후지역의 신발전지역으로 전환을 위해 조세감면을 통한 민간자본 유치방안이 시행될 예정. 신발전지역에 입주하는 국내외기업과 사업시행자에게 조세를 감면. 입주기업은 법인세․소득세 3년간 100%, 그 후 2년 50% 감면. 사업시행자는 법인세 소득세 3년간 50%, 그 후 2년 25% 감면. 하반기에 낙후지역중 1~2곳을 추가로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관계기관 협의 등을 추진. 지난 2008년12월 1차 서남권 종합발전구역(목포, 무안 등) 지정▲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한 토지이용규제 개선: 하반기에 보전지역내 기존공장 건폐율 한시적 완화(20%→40%, 2년간), 계획관리지역내 공장업종 제한 폐지, 계획관리지역내 기존공장 등의 건폐율 한시적 완화(40%→50%) 시행▲개발제한구역 행위제한 규제 개선: 8월부터 2020년까지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을 대규모로 해제(최대 308㎢).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할 수 있는 소규모 단절토지 등의 기준 확대 : 3천㎡ 미만 → 1만㎡ 미만. 개발제한구역으로 존치되는 지역은 보다 엄격히 관리. 이미 훼손된 지역은 공원, 녹지 등으로 복구하고, 훼손원인 시설(대규모 전문체육시설, 미술관, 박물관 등)은 입지를 불허. 구역주민의 불편이 야기되는 규제는 과감히 개선할 예정. 논이나 밭을 과수원으로 변경 허용. 간접적 주민지원사업(도로, 상하수도 등)을 학자금·전기료·통신비 등 생활비용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토지이용규제 합리화를 위한 토지이용규제 개선: 8월부터 토지이용에 대한 행위제한만 강화할 경우에도 토지이용규제심의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의무화. 토지이용규제 보고서 작성 주기를 5년 → 2년으로 단축. 각종 시설의 인허가 기준, 절차 및 구비서류 등을 토지이용규제정보시스템(luris.mltm.go.kr)을 통해 지원▲U-City 인력 양성사업 시행: 핵심 고급인력 양성을 위한 U-City 석・박사과정 지원사업은 가을학기(9월)부터 성균관대, 연세대, 건국대, 카이스트 4개 대학에서 시행하며, 석·박사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 산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U-City 인력양성센터 지원사업은 7월부터 시행하며, U-City 인력양성센터(edu.ucta.or.kr)에서 교육 과정별 안내, 수강생 모집요강 등의 정보를 제공▲광역급행버스 운행 개시: 8월(예정)부터 수도권 교통난 완화를 위해 주요거점을 중간정차 없이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의 6개 시범노선이 운행 개시될 예정. 용인~시청, 분당~시청, 동탄~강남, 남양주~청량리, 송도~강남, 고양~서울역의 6개 노선을 선정▲중고자동차매매업 관련 손해배상책임 시행: 6월28일부터 자동차매매업자가 자동차의 성능, 압류 및 저당권의 등록여부를 고지하지 아니하거나 거짓으로 고지함으로써 매수인에게 재산상의 손해가 발생한 경우 이를 배상하기 위한 제도 시행▲(내륙)물류추적정보 서비스 제공: 5월28일부터 전국의 주요 물류거점 및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화물차량의 추적정보를 제공하는 물류추적시스템(ULTS) 본격 제공. 전국 5개 물류거점(경인․양산ICD, 군포․양산IFT, 부산진CY) 및 10개 고속도로 톨게이트(부곡, 양산, 부산, 서부산, 북부산, 가락, 대동, 광양, 동광양, 옥곡)에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낙동강수계 완충저류시설 설치대상 확대: 7월1일부터 낙동강수계에 사고유출수 및 초기우수로 인한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완충저류시설 설치대상이 확대 시행. 종전 산업단지에만 적용하던 것을 공업지역을 포함. 또 완충저류시설 설치대상 규모 등도 연간 사용량 1000톤이상 또는 조성면적 1평방미터당 2킬로그램 이상의 유해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지역으로 확대▲집비둘기를 유해동물로 지정: 6월1일부터 집비둘기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해 시장·군수·구청장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철도 폐침목의 재활용 용도 제한: 7월부터 철도 폐침목의 사용에 따른 토양오염 등 유해성이 밝혀짐에 따라 재활용 용도를 철도시설 및 선박제조시설에 한정
- (상가분양) 시흥 주상복합상가 ‘동하시티타워’ 外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상가분양단신을 소개한다.◇ 시흥 주상복합상가 ‘동하시티타워’ 50% 파격할인분양 동하시티개발(주)는 시흥시 거모동 1656-5번지 일반상업지역내 ‘동하시티타워’ 주상복합(지하3층 지상15층) 잔여상가 2층-1586㎡(480평), 3층-945㎡(286평)를 50% 파격할인 분양하고 있다. 시흥시 거모동의 랜드마크인 동하시티타워는 1층 상가와 아파트는 분양완료 되었으며, 이동통신, 음식점 등이 성업 중에 있다. 전철 안산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안산IC에서 1분 거리로 영동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의 중심지이다. 또한 거모동은 오래전부터 도일시장이란 5일장이 있는 상권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바로 옆 안산 신길 택지개발지구(약5천 세대) 입주가 5월부터 시작 되었으며, 기존학교 4개교, 신설학교 4개교로 학원 등의 입지로는 최고의 여건이다. 동하시티타워만의 프리미엄은 주변시세의 50%로 3.3㎡당 200~250만원으로 분양예정이며, 임대 수익률(8%이상) 보장제를 적용한다. 5천만원대의 소액투자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바로입점 가능하다. 분양문의 031-508-0080 ◇ 서울대전철역 ‘위버폴리스관악’ 주상복합상가 분양 풍성주택이 서울 관악구에 주상복합상가 ‘위버폴리스관악’을 저렴한 분양가에 선보인다. 지하 6층~지상 20층 규모로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상 3·4층을 전문 클리닉 존으로 구성한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이 도보로 1분 거리로 사거리 코너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대중교통 및 자가용 이용이 편리하며 특히, 남부순환로를 이용해 강남과 강서권 진출입이 용이하다. 또한 서울대학교와 숭실대학교 등이 인접해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풍부하며, 보라매병원·관악구청 등 의료·행정시설이 가까이 위치한다. 관악산과 보라매공원도 인접해 있어 주변 환경도 쾌적하다. 3.3㎡당 분양가는 층에 따라 1,200만~4,000만원선이며, 중도금 30% 무이자융자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오는 10월에 예정돼 있다. 분양문의 02-587-0288 ◇ 동탄신도시 ‘서해그랑블’ 주상복합상가 서해종합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1신도시에 ‘서해그랑블’ 주상복합 상가를 분양한다. 36층 건물 중 1층 코너 상가다.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로드숍 형태의 상가로 총 163개 점포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2200만~3000만원선이다. 15-2블록과 23-6블록은 지하6층에서 지상36층 규모로 상가는 1, 2층에 위치한다. 18-4블록은 지하5층에서 지상19층으로 이뤄졌으며 상가는 1~4층에 있다. 15-2블록은 생활밀착형 업종구성으로 가족단위 고객 흡수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신도시 내 노작로와 반석공원 인근에 위치한다. 23-6블록은 유럽형 카페거리로 꾸며지며, 복합문화센터 앞에 위치해 있다. 18-4블록은 센트럴파크와 반석산 공원을 연결하는 녹지축과 인접하며 주변 주상복합상가와 어우러져 테마타운조성이 가능하다. 분양문의 031-206-8877 [ 도움말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공모기업소개)`국가대표 CM기업` 한미파슨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인 한미파슨스건축사사무소(대표 김종훈·사진)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오는 11~12일 청약을 실시한다. 한미파슨스는 국내 최초의 건설사업관리(CM, Construction Management) 전문기업이다. CM이란 사업주를 대신해 기획 단계부터 설계, 발주, 시공 등 건설 프로젝트의 전 분야를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한미파슨스는 1996년 미국 CM전문기업인 파슨스(Parsons)사와 합작을 통해 설립됐다. 대표 실적으로 도곡동 `타워팰리스`, 삼성동 `아이파크`, 상암 `월드컵 경기장` 등이 있다. 특히 50층 이상 건축물의 경우 현재까지 지어진 건물의 70%에 해당하는 CM을 수행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종훈 한미파슨스 대표이사 회장은 "공기 연장, 사업비 추가 등 리스크가 큰 건설사업을 적기에, 예산의 범위 안에서, 고품질로 마치도록 하는 것이 CM사업"이라고 설명한다.그는 "영미권의 선진국 시장에서 CM방식의 계약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건설업의 글로벌 스탠다드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분야가 CM"이라고 강조한다.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 건설 프로젝트의 40~50%에 CM이 적용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국내 CM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는 게 김 회장의 예상이다. 한미파슨스는 해외사업과 관련, 이미 CM의 본고장인 미국에도 서비스를 역수출하고 있는 수준이며 올해 1억달러 이상의 수주액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아시아, 미주, 유럽, 중동 등 32개국에서 74건의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특히 한미파슨스는 상장의 목적이 자금확보를 통한 해외 CM업체 인수합병일 만큼 외형 성장에 대한 의욕이 높아 시장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한미 파슨스는 상장 후 유보자금과 유입자금으로 해외 CM사의 인수합병을 추진한 뒤 2015년께 매출 8000억원, 영업이익 1000억원대의 회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상장 후 인수합병(M&A) 계획에 대해 이 회사 신광식 전무는 "현재 영국, 호주 등 2개의 해외 CM업체에 피인수 의사를 타진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은 상태"라며 "M&A를 통해 PM(Project Management), 친환경 건축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한미파슨스는 작년 기준 매출 802억원, 영업이익 90억원 규모이며 올해 영업이익은 1분기 23억원을 낸 데 이어 연간 100억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23일이고, 희망공모가액은 1만~1만3000원이다. 청약은 오는 11일과 12일이다. 공모주식수는 110만주로 액면가 기준 5억5000만원 어치다. 현행 30억원인 자본금은 공모 후 35억5000만원으로 늘어난다. 공모 후 주주구성은 김종훈 대표 등 최대주주 51.5%, 우리사주조합 22.8%, 임직원 10.2%다. 공모 주간은 삼성증권이 맡았다.◇ 회사 연혁 1996년 6월 한미건설기술(주) 설립. 김종훈 대표 취임 1996년 7월 건설교통부 종합감리면허 취득 1996년 10월 건축사 업무 신고 1998년 9월 서울 월드컵경기장 CM수주 (국내 최초 관발주 CM) 1999년 5월 삼성그룹 도곡동 Tower Palace Ⅰ&Ⅱ CM수주 1999년 9월 현대산업개발 삼성동 I-PARK 프로젝트 CM수주 2000년 10월 한미파슨스(주)로 사명 변경 2001년 3월 삼성그룹 도곡동 TowerPalaceⅢ CM수주 2001년 5월 현 삼성동 도심공항타워 빌딩으로 이전 2002년 12월 매출 200억원 돌파 2003년 9월 상해 중국법인 설립 2003년 10월 정비사업 전문 관리업 등록 2005년 5월 화성동탄 복합단지 CM수주 2006년 12월 삼성전자 인도 첸나이 공장 CM용역 수주 2007년 3월 신호명지 공동주택개발사업 수주(최초의 사업관리형 CM용역) 2007년 6월 두바이 최초 프로젝트 「Slicon Gates Building」 수주 2007년 10월 대우인터내셔널과 해외사업 MOU체결 2008년 1월 부천 중동 반달마을 리모델링(국내 최초 아파트 리모델링 CM) 2008년 8월 미국 ENR지 선정 세계 16위(Non-U.S.) CM기업 선정 2008년 8월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통과 2008년 10월 판교신도시 CM용역 수주 2009년 3월 김종훈 회장 `2009 한국 100대 CEO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