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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워팰리스 명성 잇는 `랜드마크 주상복합` 공급 봇물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랜드마크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되는 곳은 어디?` 올 연말과 내년에 유망 주상복합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는다. 입지여건이 뛰어나 타워팰리스, 시티파크처럼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는 단지가 적지 않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5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이달 중 중구 황학동에서 `롯데캐슬`주상복합아파트를 내놓는다. 총 1852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467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평당 1200만~1800만원 선에 책정될 것으로 추정된다. 지하철 2·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과 1·2호선 환승역인 신설동역에서 가깝다. 대부분 가구에서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내년 3~4월에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1266가구(메타폴리스)의 주상복합아파트를 내놓을 예정이다. 메타폴리스는 층고만 274m로 여의도 63빌딩(264m)보다 높다. 총 2만9000여평 규모에 조성되는 메타폴리스는 백화점, 할인점, 호텔, 오피스, 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또 비슷한 시기에 부산 서면 더샾퍼스트스타를 내놓을 예정이다. 47~58층 5개동으로 39평~113평형에 단지규모만 1373가구에 달한다. 판교신도시에서도 내년 하반기께 주상복합 1266가구가 공급된다. 200~240% 용적률에 48~50평형대 중대형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원가연동제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분양가격이 평당 1500만~1700만원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강남권 고급 주택 수요자들의 장기투자처로 꼽히고 있다. 뚝섬 역세권 상업용지에 들어설 주상복합도 내년 9~10월 경 분양이 예상되고 있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내년 9월 이후에 500가구 이상 중대형 주상복합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다른 블록을 분양 받은 P&D 홀딩스와 인피니테크는 시공사 선정이 진행 중이어서, 내년 분양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태영(009410)도 경남 마산시 양덕동 옛 한일합섬 부지 9만여평에 최고 60층짜리 주상복합 4000가구를 내년부터 2008년까지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태영은 지난해 8월말 1710억원을 주고 이 부지를 매입한 바 있으며, 올해 잔금 납부 및 주변 잔여토지에 대한 매입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태영 관계자는 "마산 옛 한일합섬 개발부지는 마산종합운동장과 인접한 지역내 요지"라며 "현재 상품별 공급규모를 논의 중이며, 자체브랜드를 활용해 태영타운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밖에 신영은 충북 청주시 대농공장터를 용도 변경해 4000여가구의 대단지 주상복합아파트를 내년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고, SK건설도 아산배방지구 복합단지에서 중대형 주상복합 1100여가구를 이르면 내년 하반기 중 내놓을 계획이다.
2005.12.05 I 윤진섭 기자
수도권 평당 600만원대 아파트 `눈길`
  • 수도권 평당 600만원대 아파트 `눈길`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지방 대도시에서 평당분양가가 1000만원이 넘는 아파트가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평당 600만원대의 저가 분양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23일 부동산정보업체 알젠에 따르면 연내 수도권에서 평당 600만원대로 분양하는 아파트는 모두 6곳인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주택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지구에서 공공분양 880가구를 공급한다. 봉담~과천간 고속화도로의 봉담IC, 국도 43호선 및 지방도 84호선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평당분양가는 29평형 556만원, 30평형 555만원, 33평형 559만원 등이다.화성 동탄신도시에는 대우건설(047040)이 24평~32평형 978가구를 분양한다. 모든 평형이 원가연동제 대상으로 평당분양가는 24평형이 650만원 안팎이며, 29평형과 32평형은 700만원선이다.우남건설은 경기 안성시 석정동에서 35평~54평형 486가구를 분양한다. 평당 분양가는 590만원대로 안성시청, 안성의료원, 농협하나로마트 등이 가깝다.인천지역에선 성원건설(012090)이 남구 용현동에서 550가구 가운데 32평형 308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용현 학익지구가 인접하고, 개통예정인 수인선 용현역도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평당 분양가는 650만원 안팎이다.인천 서구 마전지구에는 금호산업(002990) 건설부문이 30, 35평형 165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2008년 완공예정인 일산대교와 올림픽대로 및 자유로 진입이 수월하다. 또 2007년 개통예정인 인천공항철도 경서역도 가깝다. 평당 분양가는 580만원선이다.성종수 알젠 대표는 "수도권내에서 평당 600만원대 이하로 분양하는 아파트를 찾기 힘들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며 "아파트 선택시 주변 아파트 시세와 향후 발전전망 등을 반드시 따져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연내 수도권 평당 600만원대 분양예정 아파트 
2005.11.23 I 이진철 기자
양주신도시 134만평 확대..319만평
  • 양주신도시 134만평 확대..319만평
  • [이데일리 남창균기자]  8.31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김포신도시에 이어 양주신도시도 134만평 확대돼 총 319만평 규모로 개발된다. 이번에 확대되는 지역은 경원선 덕계역세권이다. 2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기존 옥정신도시(185만평)가 134만평 확대돼 양주신도시(319만평)로 개발된다. 이는 지난달 203만평이 늘어난 김포신도시(358만평)에 비해 40만평 가량 작은 규모이다. 양주신도시의 개발면적이 확대됨에 따라 공급가구수도 당초 2만7000가구에서 4만6000가구로 늘어난다. 양주신도시는 주민공람 및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에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다. 아파트 공급은 2009년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정부는 역세권 주변은 상업 및 고밀주거지, 배후지역은 저밀주거지를 배치하는 등 다핵분산형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또 자족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지구 안에 섬유산업 클러스터를 만들기로 했다. 이번에 확대되는 지역은 경원선(의정부-동두천) 덕계역세권으로 지구 안에 덕정역과 덕계역이 설치된다. 또 사업지구를 관통하는 국도3호선 우회도로를 6차로로 확장하고 국지도 56호선 등 5개 노선을 신설 및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8.31대책을 통해 기존 신도시 면적을 늘려 1000만평의 택지를 확보하고, 여기서 중대형 6만가구를 포함 총 14만가구를 공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김포와 옥정에서 추가로 확보한 337만평 이외 663만평은 동탄(100만평 예상), 파주(200만평 예상), 삼송(150만평 예상), 오산세교 궐동지구(100만평 예상) 등지에서 확보할 계획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현재 해당 지자체와 면적 확대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까지 수도권 택지 1000만평을 확보해 2012년까지 14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신도시 위치도
2005.11.23 I 남창균 기자
`11월25일 모델하우스 오픈데이(?)`
  • `11월25일 모델하우스 오픈데이(?)`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11월25일 아파트 모델하우스 구경 오세요"연말을 앞두고 건설업체들의 막바지 분양열기가 뜨겁다. 특히 오는 25일에는 전국에서 9개 단지의 모델하우스가 일제히 개관하고 방문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어 내집마련 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25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하는 단지는 경기 3곳, 대구 2곳, 인천·부산·충남·경남 각각 1곳 등이다.경남기업(000800)은 경기도 용인시 구성동에 공급하는 `경남아너스빌` 38~52평형 240가구의 모델하우스를 분당선 오리역 3번출구 인근에서 개관할 예정이다. 우남건설도 경기도 안성시 석정동에 `우남퍼스트빌`을 분양한다. `우남 퍼스트빌`은 35~54평형 총 486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안성 한경대 맞은편에 자리잡고 있다.대우건설(047040)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 4-3블록에서 공급하는 `대우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경부고속도로 수원IC 인근에 개관한다. `동탄 푸르지오`는 24평형 559가구, 29평형 209가구, 32평형 210가구 등 총 978가구로 구성된다.인천지역에서는 금호산업(002990) 건설부문이 서구 마전동에 `금호어울림` 30~34평형 163가구의 모델하우스를 당하동 백석고가 인근에서 개관할 예정이다.지방에서는 최근 아파트 공급이 활발한 대구지역의 모델하우스의 개관이 눈에 띈다. 대림산업(000210)은 달서구 상인동 `e-편한세상` 33~62평형 1053가구, 쌍용건설(012650)은 유천동에 `스윗닷홈예가` 33~56평형 555가구의 모델하우스를 각각 오픈한다. 이밖에 GS건설(006360)은 충남 아산시 배방면 `GS자이2차` 33~45평형 712가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업계 관계자는 "하루에 10곳 가까운 단지의 모델하우스가 동시에 개관하는 것은 분양 성수기에도 보기 드문 일"이라고 말했다.◇11월25일 모델하우스 개관예정 단지
2005.11.22 I 이진철 기자
  • [이것이 부동산테크]용인 동백지구 내년 2월부터 입주
  • [조선일보 제공] 친환경 전원도시’로 주목받았던 경기 용인시 동백지구가 내년 2월 처음 아파트 입주를 시작한다. 총 100만평 규모인 동백지구에는 2007년 4월까지 아파트 총 31개 단지, 1만5000여 가구가 입주한다. 이 가운데 내년 2~4월에 무려 27개 단지, 1만4000여 가구가 몰려 있다. 알젠 성종수 대표는 “용인은 물론 수도권에서 최대 입주 단지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집값과 전셋값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동백지구를 지난 15일 찾아가 입지 여건과 투자 가치 등을 살펴봤다.&nbsp;◆녹지에 둘러싸인 전원도시동백지구 전체를 둘러보면서 받은 느낌은 한마디로 ‘시원스럽다’는 것. “판교를 제외하면, 가장 쾌적한 도시가 될 겁니다.” 토지공사 동백사업단 김성태 단장의 말이다. 동백지구 아파트는 용적률이 170%대를 넘지 않는다. 일산, 분당 등 1기 신도시(200%대)와는 비교가 되지 않고, 화성 동탄 신도시와 비슷한 수준이다. 아파트의 동(棟)과 동 사이 거리는 일반아파트보다 10m 이상 먼 30~60m나 된다. 동일하이빌 김성식 현장소장은 “저층부를 빼면 일조권과 조망권이 모두 확보된다”면서 “거실에서 속옷만 입고 있어도 앞뒷집에서 보이지 않아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부분 아파트는 지하 주차장만 있고, 지상은 녹지(綠地)로 꾸며졌다. 전체 공원 면적만 25만평에 달하며, 지구 곳곳에는 9개의 실개울도 만들어진다.&nbsp;◆교통난 예상보다는 적을 듯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교통 문제도 예상보다 심각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동백지구 주변 도로가 내년 2월 아파트 입주 이전에 모두 개통된다. 남북으로 동백~죽전 간 도로(4차로), 동서로 가로지르는 동백~삼막곡 간 도로(6차로)는 공사가 끝났다. 이들 도로는 각각 분당과, 용인고속도로(예정)까지 10분 안에 연결된다. 동백에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도록 동백~마성IC 간 연결도로가 만들어진다. 전철도 들어온다. 기흥 구갈역~전대(에버랜드)를 잇는 용인 경전철은 17일 착공해 2009년 6월 개통된다. 동백지구에는 어정역, 동백역, 초당곡역 등 3곳이 설치된다.그러나 경전철 완공 이전까지 대중 교통을 이용한 서울 진출입은 불편하다. 용인시는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 2개를 검토 중이지만, 아직 미정이다. ◆편익시설은 당분간 불편 감수해야&nbsp;편익 시설 중에서 일단 학교는 내년에 1~2곳을 빼면 모두 3월 신학기에 맞춰 문을 열 예정이다. 현재 예정된 학교는 초등학교 6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 등 11곳이다. 다만, 입주 초기 4~5개월 동안 상가 이용은 불편할 전망이다. 단지 내 상가를 제외하고 현재 4~5개 근린상가가 공사 중이지만, 내년 하반기 이후에나 입점할 예정이다. 이런 불편은 초대형 쇼핑몰 ‘쥬네브’가 오픈돼야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3개 블록으로 나눠진 쥬네브는 내년 9월 말 1차로 이마트, 롯데시네마, 패션아웃렛 등을 갖춘 A동이 완공된다.◆분양권 프리미엄 최고 1억원 붙어&nbsp;동백지구 아파트는 지난 2003년 분양 당시 30평대가 평당 680만~700만원, 40평대가 평당 710만~750만원 선이었다. 원칙적으로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금지돼 있어 시세는 정확하게 알기 어렵다. 하지만 직장 이전 등으로 명의변경이 허용되는 분양권의 경우, 프리미엄이 최고 1억원까지 붙어 있다. 동백부동산타운 이병원 대표는 “30평대는 4000만~8000만원, 40평대 이상은 5000만~1억원선에 간혹 매물이 나온다”고 말했다. 현지 중개업자들은 죽전과 동탄지구의 중간쯤에서 시세가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30평대는 평당 900만원 전후, 40평대는 평당 1100만~1200만원대를 예상하고 있다. 세중코리아 김학권 사장은 “강남에 직장이 있는 무주택자나 분당의 20평대 소유자, 수원과 용인 거주자들이라면 관심을 둘 만하다”고 말했다.단독주택지는 가격이 많이 올라 다소 부담스럽다. 이주자택지(토지 수용 전 땅을 소유했던 사람에게 주는 땅)는 1층에 상가, 2~3층에 주택을 지을 수 있지만, 대로변 60~70평짜리가 프리미엄만 5억원을 넘고, 이면도로변도 웃돈이 1억~2억원선에 달한다. 300여 필지에 달하는 협의양도인택지(토지 수용 협의에 응한 토지주에게 주는 땅)는 상가를 넣을 수는 없지만, 2층까지 집을 지을 수 있다. 현재 프리미엄은 3000만~8000만원대. 대지 60평 기준으로 4억원이면 2층 주택 신축이 가능하다.<!--E_ARTICLE_CONTS--><!!--bodyend-->
우미·제일건설, 화성 동탄신도시 1316가구 분양
  • 우미·제일건설, 화성 동탄신도시 1316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우미건설과 제일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 5-1블록에 `이노스빌·풍경채` 총 1316가구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동탄 `이노스빌·풍경채`는 지상 18~35층의 총 15개동으로 구성되며, 9개동은 `우미이노스빌`, 6개동은 `제일풍경채` 브랜드가 붙여진다. 평형별 공급규모는 ▲31평형 732가구 ▲37평형 193가구 ▲39평형 194가구 ▲45평형 191가구 ▲56평형 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중 31평형 732가구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회사측은 "최근 삼성반도체 단지 증설계획으로 동탄신도시 아파트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31평형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고, 동탄신도시의 마지막 대형평형이 포함돼 있다는 점에서도 수요자들이 눈여겨 볼 만하다"고 말했다.단지설계는 친환경 건축물 예비인증 및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단지내 5000여평의 대규모 중앙광장 등 다양한 테마공원이 조성된다. 또한 탑상형과 일자형의 조화로운 단지배치로 개방감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분양가는 평당 730만~900만원선으로 입주는 2008년 11월 예정이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청약접수를 실시하며, 23일 추첨을 통해 29일부터 계약이 실시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10일 분당 미금역 사거리에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716-6565
2005.11.07 I 이진철 기자
  • 건설업체, `청약 후` 마케팅으로 불황 타개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8.31대책의 영향으로 주택업체의 마케팅 전략이 180도 달라지고 있다. 청약 전 마케팅에서 청약 후 마케팅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동문건설은 이달초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상리에 `동문굿모닝힐` 442가구를 분양하면서 모델하우스 오픈과 청약접수가 진행된 기간에는 홍보활동을 하지 않다가 청약접수 기간이 끝난 뒤부터 대대적인 광고 등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8.31대책 이후 순위내 청약률이 낮을 것으로 판단해 일단 청약은 일정대로 진행하되 광고나 마케팅 활동은 하지 않았다"며 "청약일정이 지난 다음에 광고를 집중해 계약률을 높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앞서 동문건설은 작년 6월에 공급한 병점역 `동문굿모닝힐`도 청약일정이 동탄신도시 동시분양과 겹쳐 청약률 저조가 예상되자 선착순 분양전략을 택해 1주일만에 85%의 높은 계약률을 기록한 바 있다.월드건설도 경남 진해시 자은동에 `월드메르디앙` 358가구를 공급하면서 1순위 청약률보다는 3순위자와 선착순 분양에 기대를 걸고 있다. 월드건설 관계자는 "1순위 진해지역 수요자만으로는 분양성공이 어렵기 때문에 부산, 창원 등의 배후도시 수요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건설업체 관계자는 "선착순 분양은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고 청약자격 제한이 없는 것이 장점"이라며 "실수요자를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게 할 수 있어 요즘과 같은 분양시장 침체시기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2005.10.12 I 이진철 기자
  • 7월 전국 땅값 0.47% 올라.. 용산·무주 강세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이달말 정부의 부동산종합대책이 예정됐음에도 불구, 지난 7월 전국의 땅값 상승세가 지속됐다. 특히 재개발사업이 추진중인 서울 용산구와 기업도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전북 무주군 등 개발호재 지역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또 최근 부천뉴타운 개발계획 발표로 기대감이 높아진 부천시 소사구는 토지투기지역 후보지에 올랐다.2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 7월중 전국의 전월대비 평균 지가상승률은 0.47%를 기록했다. 다만, 지난 4월 이후 지속되던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올들어 전국의 월별 지가상승률은 ▲1월 0.22% ▲2월 0.18% ▲3월 0.34% ▲4월 0.52% ▲5월 0.56% ▲6월 0.79% 등을 기록했다.지역별 지가상승률은 특별시·광역시 0.43%, 중소도시 0.54%, 군지역 0.41%로 나타났으며, 수도권은 0.58%로 전월(1.10%)에 비해선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대도시 지역중에는 한남뉴타운 개발 등 재개발사업에 대한 기대이 작용하고 있는 서울 용산구(1.21%)와 행정복합도시 건설과 서남부권 택지개발사업이 본격 시행되는 대전 유성구(1.061%), 시가지 조성사업계획에 따른 인천 중구(0.928%) 등의 지가가 상승했다.반면, 도심공동화와 도청 이전계획으로 광주 동구(-0.07%)와 상권이 이동하면서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침체가 지속된 대구 중구(-0.016%)의 지가가 하락했다.중소도시 지역중에는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지역발전 기대감으로 경기 평택시(1.81%) 및 동탄신도시·남양행정타운 등의 개발사업이 추진중인 경기 화성시(1.36%), 해안도로 개설 기대감 이 작용하는 충남 보령시(1.28%) 등의 지가가 상승했다. 그러나 기존주택지 및 농지수요가 감소한 전남 순천시(-0.25%)의 지가는 하락세를 나타냈다.군 지역중에는 태권도공원 유치 및 기업도시 시범사업에 선정된 무주군(3.63%)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또 호남고속철도 오송 분기역 확정 등에 따른 충북 청원군(1.471%), 남악신도시 개발과 기업도시 시범사업 선정에 따른 전남 무안군(1.160%) 등의 지가상승률이 높았다. 이밖에 시·도별로는 각종 개발사업이 활발한 충북(0.753%), 경기도(0.725%)가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용도지역별로는 각종 개발사업지역을 중심으로 녹지지역(0.93%) 및 관리지역(0.68%)의 지가가 지속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용상황별(지목별)로는 각종 개발사업 시행에 따른 대체수요 증가 등으로 농지인 전(0.97%)·답(0.83%)과 임야(0.62%)의 지가상승률이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였다.7월중 토지거래는 총 25만3329필지, 3억1078만2000㎡(9401만평)가 거래돼 전년동월대비 거래필지수는 23.5%, 면적은 13.7% 각각 늘어나 거래증가세가 지속됐다.거래량이 이처럼 증가한 것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택용지의 거래필지수가 전년동월대비 29.0%가 증가했고, 행정복합도시·기업도시 등 각종 개발사업지역 및 주변지역의 농지 및 임야 거래가 증가한 데 주원인이 있는 것으로 건교부는 분석했다.한편, 토지투기지역 신규지정 후보지로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1곳이 올랐다. 부천시 소사구는 부천 뉴타운 개발계획, 소사~안산간 전철건설 기대 등으로 지난 7월중 1.134%의 지가변동률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토지투기지역은 서울 19곳, 경기 23곳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77개 시·군·구가 지정돼 있다.
2005.08.23 I 이진철 기자
  • 토지보상비 2년간 16조원..수도권 부동산 폭등 원인(?)
  • [edaily 윤진섭기자] 서울과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지난해와 올해 2년간 풀릴 토지보상비가 약 16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토지보상비가 대거 풀리면서 부동산 가격 폭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0일 대한주택공사와 토지공사, SH공사, 경기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4개 공사가 택지개발사업과 재개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해 집행한 보상비는 8조7000억원, 올해 지출될 예정이거나 지출된 보상예상은 7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4개 공사가 이전에 집행했던 연간 예산의 합계가 2조원~2조5000억원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최대 4배나 늘어난 것이다. 또 지난해 수도권 보상비 총액은 2003년 전국 보상비 규모와 맞먹는 액수다. 지난해 풀린 토지보상비는 ▲주택공사가 파주 운정, 오산 세교, 아산 배방 등지에서 5조원 ▲토지공사가 화성 동탄, 용인 동백 등지에서 2조2814억원 ▲SH공사가 은평뉴타운 등에서 1조3800억원 ▲경기개발공사가 파주LCD단지 등에서 1000억원 등 8조7614억원이다. 올해 집행되는 토지보상비는 주택공사 3조원(광명역세원, 운정지구 등), 토지공사 1조원(용인 흥덕, 남양주 별내 등), SH공사 2조7000억원(은평 뉴타운 등), 경기개발공사 5300억원 등이다. 문제는 이같은 예산이 한꺼번에 현찰로 풀리면서 주변 아파트와 토지 매입 수요로 이어졌으며 최근 분당과 강남, 과천, 용인의 집값 및 토지가격 급등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이후에도 이의신도시 3조원, 행정도시 4조5000억원 등 굵직한 개발사업에 따른 보상비 지출이 기다리고 있는데다 수도권 택지개발 사업도 계속될 예정이어서 보상비는 계속 부동산 시장의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전문가들은 "신도시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조성 등이 마구잡이로 개발되면서 보상비용도 큰 폭으로 늘고 있다"며 "토지 보상비로 인한 과잉 유동성이 주변 집값과 땅값을 끌어올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에 따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토지보상비가 3000억원을 넘을 경우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채권으로 보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현재는 전액 현찰로 지급되고 있다.
2005.06.20 I 윤진섭 기자
  • 정부 "국내기업 수도권 신증설, 공공기관이전 확정후에"
  • [edaily 정태선기자] 정부는 논란이 되고 있는 국내 대기업의 수도권 공장 신·증설과 관련,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이 확정되면 지방화 추진 정도와 연계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17일 정부관계자는 "수도권에서 빠져 나갈 기업들이 정해지지 않았는데 들어오는 기업을 정할 수 있겠냐"며 "대기업들의 수도권 공장 신증설문제는 공공기관이전 계획 등이 확정되는 5월이후에나 균형발전을 고려해 윤곽이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LG필립스LCD와 대덕전자 등과 같은 국내기업의 신증설 허가설도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정면으로 반박했다. 정부가 LCD관련업종과 인쇄회로기판(PCB)업종을 공장증설이 허용되는 14개 업종으로 포함시켜 줄 것이란 예상은 앞서가는 추측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산업자원부는 보도해명 자료를 통해 LG필립스LCD 파주공장 관계사들과 대덕전자 등의 신증설 허용 관련 보도에 대해 "국내 대기업의 수도권내 공장 신설허용 여부, 허용대상 업종 등에 관해서 정부의 방침이 결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국내 대기업의 수도권 공장 신·증설 허용범위는 오는 20일 수도권발전대책협의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그러나 수도권내 투자의향을 이미 가지고 있는 국내 대기업들에 대해서 외국투자기업보다 불리한 조건을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는 국내기업의 신증설 허용업종 범위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대목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산집법)`을 의결하고, 외국인 투자기업의 25개 첨단업종에 대한 신증설을 오는 2007년까지 연장했다. 또 수도권에 공장설립이 가능한 25개 업종 가운데 기존 전자카드 제조업과 기타 광학기기 제조업을 제외하고 광학필름(3M 업종)과 산업용 유리 제조업(NEG 업종)으로 대체했다. 이와 관련 김창호 국정홍보처장은 "산집법 시행령 개정안은 최근 지방균형발전과 수도권의 발전을 상호 연계시켜가겠다는 정부 입장에 따라 외국인 투자가들이 수도권 첨단산업 투자할 때 신·증설 투자할 수 있도록 유효기간을 2007년 12월31일까지 연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처장은 특히 "이는 오래전부터 계획됐던 것이며 특별히 수도권에 대한 투자를 새롭게 허용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하고 "지방균형발전과 상호 연계 속에서 이뤄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 수도권 규제완화정책* =============================================================================== 구분 주요내용 비고 ==================================================================================== 국가균형 외국인투자기업공장 허용범위 20일 수도권발전협의회에서 결론 발전위원회 신증설 허용 2007년까지연장 국내 대기업 신증설 원칙합의 ------------------------------------------------------------------------------------- 교육부 지방대학 수도권이전 허용검토 대학신설 이전 정원증원 등도 허용 ------------------------------------------------------------------------------------- 산업자원부 공장총량제 완화 건축가능한 공장면적 제한 완화 ------------------------------------------------------------------------------------ 건설부 정비발전지구 제도 도입 법인세 지방세 과밀부담금 등 감면 제2기 신도시 건설 판교 동탄 등 8개 지구 추진 =====================================================================================
2005.05.17 I 정태선 기자
  • 3월 아파트 분양시장 `기지개`
  • [edaily 윤진섭기자] 분양시장이 설을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펼 전망이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와 주택업계에 따르면 3월에 전국적으로 선보일 아파트는 4만9000여가구에 달한다. 지역도 서울과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과 화성 동탄, 그리고 강원도 강릉, 경남 양산 등 지방에 이르기까지 고르게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달 초 1차 동시분양이 무산된 서울과 인천에서는 다음달 초 동시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에서는 입지조건이 우수한 대단지가 쏟아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3월에 총 7곳 457가구가 일반 분양될 것으로 집계됐다. 쌍용건설(012650)은 마포구 창천동에서 총 635가구(일반분양 215가구)를 3월초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이 걸어서 3분 걸리는 역세권 아파트다. 벽산건설(002530)은 양천구 신월동에서 대경연립을 재건축해 총 487가구 중 23, 32평형 107가구를 일반에게 선보인다. 인근 남부 순환로를 통해 경인고속국도를 이용할 수 있다. 월드건설은 강남구 논현동에 8가구를 임의 분양할 예정이고 금강종합건설(021320)은 동작구 사당동에서 31~42평형 60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이밖에 삼호는 도봉구 쌍문동에서 23~45평형 127가구 모두를 일반 분양한다. ◇인천 1차동시분양·화성동탄 3차분양, 수도권 분양시장 달군다 3월 분양시장에서 수도권 관심지역으로는 인천 1차 동시분양과 화성 동탄신도시 3차를 꼽을 수 있다. 다음달 10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하는 인천 1차 동시분양에서는 총 6곳 527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남동구 논현 2지구 6블럭에서 39~56평형 총 982가구를 분양한다. 논현지구는 총 77만평 규모로 오봉산, 소래포구 등과 인접한 지역으로 6블록은 2008년 개통예정인 수인선 논현역과 가깝다. 현대차(005380)그룹 계열인 엠코는 부평구 삼산동 62의 3번지 일대 현대다이모스부지에서 25~46평형 총 70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서울외곽순환도로와 경인 1,2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진입이 용이하다. 풍림산업(001310)과 벽산건설은 남구 주안동 906의 1번지 일대 주안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3160가구 중 27~47평형 78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인선 간석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이며, 주안역길과 경인로를 이용하게 된다. 이 밖에 한신공영(004960)은 가좌동 가좌주공1단지를 재건축, 2276가구 중 646가구를 일반분양하며 풍림산업은 남구 학익동에서 25∼58평형 2090가구를 모두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계획을 잡고 있다. 3월 초 모델하우스 오픈에 맞춰 동시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화성동탄신도시 3차는 총 7곳에서 4754가구를 내놓는다. 이중 4곳에서 임대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형 건설업체도 분양 일제히 개시 대우건설(047040)은 이달 말 안산 고잔택지개발지구에서 9차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열고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총 705가구로 38~61평 등 대형 평형 위주로 이뤄졌다. 이밖에 대우건설은 롯데건설과 함께 구미시 송정동 1번지 일대 구미형곡주공 아파트를 헐고 총 2599가구 중 21~55평형 163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부선인 구미역을 걸어서 10분이면 이용가능하며, 구미인터체인지를 이용해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448번지 일대 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총 1792가구 중 33~63평형 59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후평사거리 일대에 위치한 단지로 10분 거리에 시내버스터미널과 경춘선 남춘천역, 춘천역이 위치하고 있다. 현대건설(000720)은 강릉 홍제동에서 현대홈타운 스위트 24-54평형 493가구를 내달 초 분양한다. 시청과 고속터미널 등이 가깝다. LG건설(006360)은 여의도 한성아파트를 재건축, 주상복합아파트 `LG여의도자이`를 내달 초 분양한다. 아파트 47~79평형 580가구(일반분양 250가구)와 오피스텔 350실로 이뤄졌다. 또 아산시 배방면 갈매리 101번지 일대에서 33~57평형 총 1875가구를 분양한다. KTX 천안·아산역이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하며, 기존의 장항선 모산역도 2km 거리에 있다. 3월 초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인 경남 양산물금지구에서는 총 5곳에서 368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고려개발, 우남종건, 일신건영, 반도주택, 효성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양산 물금지구는 1~3단계에 걸쳐 개발계획이 진행 중인데 개발이 완료되는 2010년까지 4만9555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우남종합건설은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양산물지구 24블럭에서 25~70평형 총 64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부산지하철2호선 호포~중부간 연장구간이 2006년 말 개통되면 중부역, 남부역, 석산역, 증산역 등을 지구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양산~구포간 고속국도와 경부고속도로, 경부고속철도가 지구를 관통하고 부산 동래지역과 구포지역으로 이어지는 국도 35호선과 1077, 1022번 지방도가 확장 중에 있어 부산, 경주, 창원 등 인근 대도시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2005.02.11 I 윤진섭 기자
  • 택지지구 단독주택지로 `내집 마련`
  • [edaily 이진철기자] 정부의 투기억제정책과 입주물량 과다 등으로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 대규모 택지지구에서 분양될 단독주택용지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올해안에 토지공사, 주택공사가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33곳 3348필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래표참조 택지개발지구내 단독주택용지는 일반 전원주택지와 달리 도로, 학교,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택지지구 조성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분양돼 가격이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에 불과하고 택지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다. 택지개발지구내 단독주택용지는 개발방식에 따라 ´개별´과 ´블록형´으로 나뉜다. 개별 단독주택용지는 다시 주거전용택지와 점포겸용택지로 구분되는데 2003년 1월28일 이후 개발계획 승인을 받은 택지지구내 단독택지는 점포겸용택지가 아닌 일반단독택지로 분양되면서 기존 추첨방식에서 경쟁입찰방식으로 변경된 상태다. 일반인 대상으로 분양하는 단독주택용지는 소유권 이전까지 명의 변경이 불가능하며, 이주자용 택지 등 보상용지도 대부분 계약 후 1~3개월 지나야 1회에 한해 전매할 수 있다. 또한 토지거래허가 요건이 강화되면서 최초 택지 공급시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지만 토지소유자가 되팔 경우엔 지방자치단체의 토지거래 허가서를 발급 받아야 명의변경 신청이 가능하다. 단독주택용지 신청자격은 자치구별로 자격기준이 조금씩 다르나 일반적으로 1순위는 공급공고일 현재 해당지구 거주자로서 무주택 세대주여야 하고 2순위는 해당지역 거주자, 3순위는 일반 실수요자로 정해진다. ◇일산2지구·구리토평·인천논현·하남풍산 등 공급물량 ´관심´ 연내 관심을 끌 만한 공급물량으로는 우선 주택공사가 오는 9월 일산2지구에 단독주택지 130필지를 선보인다. 이 지역은 기존 일산신도시 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6월엔 인천 논현지구에서 602필지가 무더기로 공급되고 동탄신도시가 인근이고 1호선 병점역이 개통된 화성 태안에서는 단독주택지 30필지가 분양된다. 토지공사도 구리 토평지구에서 이달중 단독주택지 5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분양한다. 구리토평지구는 구리시 토평동, 수택동, 교문동 일원에 23만6920평으로 조성되며, 올해말 중앙선 복선전철화, 2009년말 경춘선 복선전철화 공사가 완공되면 최고의 수혜지역으로 꼽힐 전망이다.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덕풍동, 신장동 일대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30만7000여평으로 들어서는 하남 풍산지구에서도 오는 9월 단독주택지 28필지가 분양된다. 하남풍산지구는 강남권과 접근성이 좋아 판교신도시와 함께 올해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밖에 평택 장당지구에선 5월 9필지가 공급된다.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장당동 일원에 11만8000여평으로 조성되며, 작년 3월 공급에서 입찰경쟁률이 27대 1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던 곳이다. 입지여건은 올해 수원~천안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서정리역 1km지점에 위치해 역세권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서수원~평택간 고속도로가 올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09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2005.01.26 I 이진철 기자
  • (판교의 꿈)④아니면 다른 대안은 어디?
  • [edaily 이진철기자] 판교를 고집할 것인가, 아니면 서울·수도권의 알짜 택지지구나 일반분양물량을 노릴 것인가. 올해 판교신도시 못지 않은 입지여건을 갖춘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잇따라 신규분양 아파트가 선보일 예정이어서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일단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겨냥할 아파트로는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할 예정인 국민임대단지를 눈여겨 볼 만 하다. 또 청약예·부금 가입자들의 경우는 화성동탄신도시와 용인지역, 강남권 저밀도지구 등이 판교의 대안 투자처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국민임대단지 잇따라 분양 정부가 수도권 일대에 추진중인 국민임대단지는 20만~30만평 가량의 소형 택지지구로 주거환경이 쾌적한 게 장점이다. 또한 대부분 서울에서 승용차로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요지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연내 대한주택공사가 공급할 예정인 의왕 청계, 성남 도촌, 부천 여월, 하남 풍산 등은 주거쾌적성과 서울 접근성을 두루 갖춘 곳으로 판교 못지않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 관심을 끄는 국민임대단지중 공공분양은 ▲고양 행신2지구 968가구(11월) ▲성남 도촌 1041가구(10월) ▲부천 여월 1099가구(9월) ▲남양주 가운 1042(6월) ▲의정부 녹양 712가구(9월) ▲안산 신길 1,448(12월) ▲군포 부곡 854가구(7월) 등 모두 7곳에서 7164가구가 예정돼 있다. 또 ▲하남 풍산 2117가구(12월) ▲의왕 청계 993가구(11월) ▲군포 부곡 1456가구(7월) 등 3곳에서는 국민임대 4566가구가 쏟아진다. 이밖에 국민임대단지는 아니지만 서울 접근성이 높은 ▲고양 일산2지구(공공임대 1000가구) ▲안양 임곡(공공분양 236가구, 공공임대 256가구) ▲용인 구성(공공분양 988가구) ▲용인 보라(공공분양 762가구) 등도 청약저축 가입자들이 눈여겨 볼 만 하다. ◇동탄신도시·파주운정지구 등도 판교대적 분양출사표 수도권 2기 신도시로 개발중인 화성 동탄신도시 3차(2단계) 분양물량도 관심을 끈다. 화성시 태안읍 반월리·능리·병점리 일대 273만여평 규모로 개발되는 화성동탄지구는 시범단지 분양을 시작으로 1단계지역, 2단계지역 등 2008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오는 2008년 개통예정인 분당선 영통역을 연결하는 버스전용도로가 신설되고 경부고속도로 및 기흥인터체인지 진입이 수월하다.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는 것은 물론, 24.3%로 녹지율로 분당, 일산보다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이르면 내달 분양이 이뤄진 2단계 물량으로는 총 7개 업체에서 8개 단지 5981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물량 3064가구, 임대물량 2917가구로 일반 수요자에게 공급되는 분양아파트가 전체물량의 51%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해 분양된 시범단지와 1단계가 5000가구 이상 물량을 공급한 것과 비교해 극히 적은 규모다. 평형별로는 25.7평이하의 중소평형이 80%로 공급물량(임대포함) 대부분을 차지한다. 분양물량 가운데 채권입찰제 적용을 피한 대형평형의 경우 앞으로 나올 채권입찰제 적용 아파트보다는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다소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경기도 파주시 교하면 일원에 274만여평 규모로 조성되는 운정지구도 하반기부터 1만4600여가구의 아파트가 단계적으로 일반분양된다. 서울도심과 25km에 위치해 서울~고양~파주를 연결하는 서북부 핵심 축으로 주변농지와 녹지를 최대한 보전한 자연친화적 환경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복선전철 경의선 운정역 및 국도1호선(통일로), 자유로, 국지도 56호선 등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어 도심과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양호하다. ◇판교인접 용인일대·강남저밀도 일반분양 등 대안투자처로 관심 판교와 가까운 용인 일대에도 아파트 분양이 잇따를 예정이다. 용인은 판교신도시의 후광과 수원 이의동 행정타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지역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2008년 영덕~양재고속화도로 개통과 분당선 연장(2008년 개통예정), 신분당선 연장(2014년 개통예정), 용인 경전철(2008년 개통예정) 등 교통여건도 개선된다. 올 상반기 동문건설은 용인시 동천리에 47평형 222가구, LG건설은 성복지구에 1~4단지 33평~61평형 1900가구, 2~3단지 1568가구를 묶어 총 3468가구를 각각 분양할 계획이다. 강남권 저밀도 재건축아파트 일반분양 물량도 올 상반기 집중 공급된다. 송파구 잠실시영(6884가구), 잠실주공 2단지(5563가구), 잠실주공 1단지(5678가구), 삼성동 AID영동차관(2070가구), 강남구 도곡주공 2차(768가구) 등의 대단지에서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일반분양 물량이 쏟아진다. 강남권 저밀도지구의 서울에서 이미 검증된 최고급 주거지라는 게 장점이다.
2005.01.10 I 이진철 기자
  • 내달 동탄신도시 3차 5900여가구 수요자 ´손짓´
  • [edaily 이진철기자] 내달 경기도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신규아파트 59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제2기 신도시로 수도권 남부지역의 중심도시로 급부상이 기대되는 동탄은 그간 수요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다만, 동탄3차 분양물량은 원가연동제 및 채권입찰제 적용에서 제외돼 평형별 청약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9일 업계와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화성 동탄신도시 3차(2단계) 분양물량은 총 7개 업체에서 8개 단지 5981가구가 공급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물량 3064가구, 임대물량 2917가구로 일반 수요자에게 공급되는 분양아파트가 전체물량의 51%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해 분양된 시범단지와 1단계가 5000가구 이상 물량을 공급한 것과 비교해 극히 적은 규모다. 평형별로는 25.7평이하의 중소평형이 80%로 공급물량(임대포함) 대부분을 차지한다. 분양물량 가운데 채권입찰제 적용을 피한 대형평형의 경우 앞으로 나올 채권입찰제 적용 아파트보다는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다소 저렴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탄신도시은 지난해 7월 시범단지(1차)와 10월 1단계(2차) 분양을 마쳤다. 시범단지 분양은 동탄신도시 최초 아파트분양으로 우수한 입지를 내세우며 2순위에서 통합경쟁률 17.72대 1로 마감됐다. 그러나 동탄1단계 분양에서는 시범단지보다는 투자가치가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고 경기침체로 인한 악재까지 겹쳐 3순위 청약에서도 미달이 나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부진한 성적을 나타냈다. 내달 분양에 들어가는 동탄3차는 화성태안지구와 바로 인접해 있고, 병점역과는 가까이 위치해 있지만 상대적으로 경부고속도로 진입에는 불편함이 있다. 일반분양물량은 동탄신도시 서쪽 끝에 위치한 3-1블록에서 풍성주택이 32평~60평형 562가구, 3-2블록에서는 모아건설이 39평~52평형 361가구를 각각 공급한다. 또 5-3블록은 두산산업개발(011160)이 30평~51평형 915가구, 5-4블록은 포스코건설이 1226가구를 선보인다. 임대물량으로는 광명건설 32평형 326가구, 모아건설 23평~35평형 870가구, 신일 24평~32평형 795가구, 모아주택산업 24평~32평형 926가구가 각각 나온다. 민간건설 임대아파트는 입주시점에서부터 2년6개월이 지나면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청약자격은 무주택 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고 가구주 본인 및 배우자가 과거 5년 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2005.01.09 I 이진철 기자
  • 초고층주상복합, 내년 분양시장 주도할까?
  • [edaily 윤진섭기자] 내년에 입지 여건이 뛰어난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잇따라 분양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19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내년도에 여의도, 용산, 양천구 목동, 화성동탄, 인천 송도 등에서 50층 이상 초고층 주상복합이 분양된다. 우선 시티파크 옆에 들어설 용산 파크타워가 내년 초 분양 시장을 달굴지 관심이다. 용산동 및 한강로(용산 남측구역 2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파크타워는 지상 34~40층 짜리 6개동 규모로 건립된다. 시공사는 현대건설(000720)과 삼성물산(000830) 주택부문으로 각각 6대 4지분을 갖고 시공에 나선다. 미군기지 공원 조망권과 고속철도 용산역 인접 등 입지여건에서 시티파크와 별 차이가 없다는 평가. 오히려 부지는 1만5000여평으로 시티파크(9200평)의 1.5배를 넘는다. 총 1014가구로 아파트 888가구, 오피스텔 126실 중 39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공급평형은 32~79평형으로 총 26개 타입의 평형이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가는 미정이지만 현지 중개업소에선 평당 1900만~2000만원에 분양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LG건설(006360)은 영등포구 여의도동 47일대 한성아파트를 헐고 주상복합 총 580가구 중 47~79평형 250가구, 오피스텔 18~28평형 350실을 내년 상반기에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인 여의도역(2007년 12월 개통예정인 지하철9호선 환승역)을 걸어서 이용가능하며 올림픽대로를 이용해 도심 및 강남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인근 학교시설로는 윤중초등, 여의도초등, 윤중중, 여의도중, 여의도여고, 여의도고 등이 있으며, 편의 시설로는 여의도백화점, 여의도 성모병원, 노량진 수산시장, 생태공원, 한강공원 등이 있다.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양천구 목동 406의 10 일대를 재개발해 주상복합 총 526가구 중 42~91평형 344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인 목동역과 오목교역을 각각 걸어서 3~5분이면 이용 가능하며, 서부간선도로와 인접해 이를 이용, 서울 외곽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인근 학교시설로는 목동초등, 서정초등, 양목초등, 목동중, 진명여고, 영상고 등이 있으며, 편의 시설로는 현대백화점, 행복한세상백화점, 까르푸, 오목근린공원, 목동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내년 3월 분양예정인 뉴송도시티더샵(가칭)은 인천 송도신도시 동춘동에서 64층짜리 4개동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게일인터내셔널코리아가 개발사업자로,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각각 참여한다. 총 면적 16만 여평에 아파트 1600가구와 오피스텔 1050실이 분양된다. 분양가는 아파트 기준으로 평당 1200만~1300만원 선으로 예상되고 있다. 내년 말 동탄신도시에서 랜드마크 건물이 될 동탄메타폴리스가 분양된다. 최고 66층짜리 4개동으로 건설된다. 내년 말 1단계 사업을 통해 총 1226가구의 아파트와 할인점,영화관,스포츠센터,교육 및 문화시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2004.12.19 I 윤진섭 기자
  • 택지개발지구 내 로얄 미분양을 잡아라
  • [edaily 윤진섭기자] 분양 초기 대거 미분양으로 우려를 자아냈던 화성 동탄, 대전 가오지구 등 택지지구 내 미분양 아파트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19일 주택업계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평당 800만원에 분양돼 분양가 논란을 빚으면서 미분양이 속출했던 화성 동탄신도시 내 택지지구 아파트가 분양 후 한 두 달만에 미계약분이 빠르게 팔려 나가고 있다. 이 같은 택지지구 내 아파트 미계약분의 소진 배경은 택지지구의 경우 일시적으로 미분양이 발생할 소지는 높지만 교통, 교육 등 기반시설이 계획적으로 개발돼, 장기적으로 유망하다는 수요자들의 인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유니에셋 김광석 팀장은 “택지지구 내 아파트는 공급시기가 한꺼번에 몰려 공급과잉에 따른 미분양이 발생하는 일이 다반사”라며 “그러나 장기적으로 도로, 교육, 생활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고, 이를 발판으로 입주 시점엔 비(非) 택지지구 내 아파트 보다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다”고 말했다. 또 김팀장은 “최근 이헌재 경제부총리가 미분양 아파트를 인수, 매입해서 일정조건을 임대사업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선 세제 혜택 등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투자 수요도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택지지구 내 로얄 미분양 아파트는 어디에 있나? 화성동탄신도시 내 3-6블록에 위치한 경남기업(000800)의 경남아너스빌은 37평형 311가구, 46평형311가구 등 총 622가구로 이뤄진 아파트다. 이 아파트의 경우 두 평형의 저층 일부 세대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이 아파트는 중앙공원과 상업단지에 가장 인접해 있어, 조망권이 뛰어나다는 게 특징이다. 쌍용건설(012650)이 2-12지구에 짓는 쌍용스윗닷홈 통탄예가는 29평형 176가구, 34평형 762가구가 공급된 상태다. 이 아파트 역시 1,2층 저층을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소량 남아 있다. 천정고를 10cm 이상 높이고, 34평형을 4베이로 설계했다.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화성동탄신도시는 273만평 규모의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로 2008년까지 아파트 2만1991가구와 임대아파트 1만624가구, 단독주택 등 총 4만가구가 분양 예정돼 있다. 대전 동구 가오동, 판암동 일대에 조성되는 대전가오택지개발지구도 미분양 물량이 남아 있다. A-5블록에 들어서는 풍림산업(001310)의 풍림아이원은 21~31층 8개동 33평형 550가구와 34평형 114가구 등 총 664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1,2층을 중심으로 잔여 물량이 있다. 분양초기 때와 마찬가지로 분양가의 40%에 대해 이자후불제를 실시하고 있다. A-6블록에 위치한 코오롱건설(003070)의 코오롱하늘채는 35평형 701가구, 40평형 420가구, 46평형 120가구 등 총 1241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로 전 평형에 걸쳐 잔여물량이 있다. 녹지율 43%가 넘는 쾌적한 단지로 초.중학교 부지가 바로 인접해 있다. 청주산남3지구도 중부권 택지개발지구로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과 분평동 일대 33만 여평규모로 조성되는 곳이다. 고속철도 오송역과 가깝고 중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지역엔 대우건설(047040)이 공급하는 청주산남 푸르지오(2-2블록), 계룡건설(013580)이 분양한 3-1블록 산남 계룡리슈빌을 중심으로 미분양 물량이 소량 남아 있다. 29평형 144가구, 33평형 A타입 526가구, 33평형 B타입 90가구 등 총 760가구로 공급되는 산남 푸르지오는 구룡산과 잠두봉공원이 인근에 있다. 분양가는 평당 550만원선이며, 2007년 4월 입주예정이다. 경북 경산시 백천동 일원 9만 9000평 규모의 경산백천지구는 3010가구의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들어서는 택지개발지구다. 공공시설로는 공원 2곳, 중학교 1곳, 유치원 1개 등이 지어지며, 대구광역시 남동쪽에 위치해 대구 생활권 이용이 편리하다. 이 지역엔 월드건설이 873가구 규모의 경산백천 월드메르디앙을 공급한 상태다. 현재 30평형, 33평형 잔여분을 분양 중이다. 2블록에 위치한 월드메르디앙은 성암산과 남천이 인접해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아파트다. 생활편의시설에서는 시지와 경산시내가 차로 10분이내 거리이며, 시지 월마트, E-마트, 현대 밀레몰, 경상병원 등이 위치해 있다. 교육환경은 단지 주변에 장산초, 옥곡초(2005년 3월 개교예정), 백천중(2006년 3월 개교예정), 경산여중, 경산고, 경산여고 등이 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의 60%를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
2004.12.19 I 윤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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