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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412건

  • SBW홀딩스,"쌍방울위해 임원 직무정지 제기"
  • [edaily 하정민기자] 쌍방울(08900)의 최대주주인 SBW홀딩스는 11일 "쌍방울 측에서 이번 사태 원인을 `지주회사 내부갈등`이라고 주장하고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며 "현 경영진의 잘못된 판단에 제동을 걸기위해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법원이 받아들인 것"이라고 반박했다. SBW홀딩스 관계자는 11일 edaily 기자와 만나 "쌍방울 송영호 대표와 라형수·황광렬·김재천 이사에 대한 직무정지 신청을 제기한 이유는 이들 이사들의 경영결정이 쌍방울의 경영정상화에 역행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SBW홀딩스는 "쌍방울 경영진들이 내의사업과 무관한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인 KI파트너스(구 한국구조조정전문) 지분 50%를 자연의 향기(구 미래복지포럼)로부터 52억5000만원이나 지급하고 인수했다"며 "한국기업구조조정전문은 지난해 스스로 CRC 라이센스를 반납한데다 활동 근거도 찾기 어려운 만큼 잘못된 투자결정"이라고 주장했다. SBW측은 또 건물을 포함한 2400평의 양평동 부지를 매각대금 160억원(145억원+세금 15억원)에 매각하려 했는데 이사회 결의도 없이 이를 진행했다"며 "현 시세인 평당 1000원만원대에 비해 낮은 660만원에 팔아 회사에 손실을 끼치려 했다"고 지적했다. SBW 측은 "쌍방울 경영진들은 지난해 12월24일 같은 날에 주식매입과 건물매각을 동시에 체결했다"며 "경영진측에 수차례 해명을 요구했지만 답이 없었고 3월에 열린 정기주총에서는 질문기회조차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쌍방울 측은 이미 허가증를 가지고있던 KI파트너스가 허가증을 반납했다는 이유로 CRC가 아니라는 SBW측의 주장은 납득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또 양평동 부지 매각은 이사회 규정상 부지 매각대금이 쌍방울 자산의 10%를 넘지 않았기 때문에 결의가 필요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쌍방울 한 임원은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는 어떤 사업영역에도 진출할 수 있고 쌍방울의 사업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기에 이를 인수한 것"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수주실적은 없는게 사실이지만 지난해 프로스펙스 입찰 건에서도 2등으로 아쉽게 수주를 놓쳤고 현재도 몇몇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양평동 부지의 경우 지난해 12월 부지를 매각할 때는 가격이 적정시세였는데 이앤씨건설이 아파트형 공장허가를 받아낸데다 올 2~3월에 땅값 상승이 겹치면서 가격이 크게 올랐다"며 헐값 매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가격 문제를 떠나 양평동 부지는 영구문화아트와 소송이 걸려있는 등 회사 측에 도움이 안되는 자산이라 빨리 매각하는 것이 회사측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SBW홀딩스는 애드애셋의 유인수 대표로부터 지분 100%를 인수한 회사다. 애드에셋은 지난해 6월 대한전선·금호종합금융·네티션닷컴 등과 공동으로 애드에셋 컨소시엄을 구성, 쌍방울 지분 33%(870만주)를 획득해 회사를 인수했다. 이후 지난 1월7일 외국계 투자펀드인 클라리온 파트너스(clarion partners)가 유인수 씨로부터 애드에셋 지분을 인수하고 회사 이름을 SBW홀딩스로 바꿨다. 쌍방울 경영진과 SBW홀딩스는 애드에셋 지분 인수주체를 두고 심각한 갈등을 빚어왔으며 급기야 서로 상대방에 대해 집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게 됐다. 서울지법은 지난 5일 송영호 쌍방울 대표등과 SBW홀딩스 변종진 대표 모두에게 집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을 내렸다.
2003.07.11 I 하정민 기자
  • 미 MBA과정 지원자 급감.."고용 불투명"
  • [edaily 전미영기자] 미국 경제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미국 경영학석사(MBA) 과정의 인기가 땅에 떨어졌다.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위크(BW)는 고용시장 회복전망이 불투명한 탓에 MBA의 매력이 크게 감소했다고 7일 온라인판에서 전했다. 시카고대 경영대학원의 2005년 학기과정 지원자 수가 2002년 가을에 비해 27% 감소한 것을 비롯해 미국 주요 경영대학원의 지원자는 약 30% 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기 하강기엔 MBA 지원자가 늘어나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다. 젊고 유능한 기업 근무자들이 경영대학원으로 잠수해 경기가 회복되고 고용이 증가할 때를 대비해 "몸값"을 올릴 준비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왜 정반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일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MBA 과정을 마친다는 것이 고액 연봉자로서의 취업을 자동적으로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년간 MBA 학위를 맏은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취업에 실패했기 때문에 선배들의 고충을 지켜본 예비 지원자들이 원서를 내지 않고 망설이고 있다.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최고의 MBA 과정에서 30위권에 든 경영대학원의 졸업생 중에서도 약 30%는 확실한 고용제안을 받지 못했다. "MBA 실업자"가 2%에 불과했던 2년 전과는 양상이 판이하게 달라진 셈이다. 대신에 불확실한 경제 및 고용 전망으로 현 직장에 대한 "미련"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MBA 학위를 취득하는 것이 승진이나 보수를 더 많이 받는 직장에 취업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하더라도 지금으로선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이 더 중요하는 것이다. 수강료 부담도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수강료는 계속 올라 연 3만달러를 웃도는 반면 MBA 지원자들이 현재 직장에서 받고 있는 연봉은 오히려 감소한 경우가 많다. 이와 함께 테러방지를 위해 미국이 비자발급 요건을 강화함으로써 외국인 학생들의 지원이 줄었다는 것도 부분적인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2003.07.08 I 전미영 기자
  • "땅값 안정위해 인플레목표 내려야"-KDI
  • [edaily 김희석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중기 목표 인플레이션을 하향조정하고 부동산관련 세제를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3일 KDI는 `저금리 시대의 부동산가격과 통화·조세정책에 대한 시사점`이라는 보고서(조동철 연구위원·성명기 전문연구원)를 통해 "99년이후 기대인플레이션율이 3% 내외에서 안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이자율이 낮아지면서 부동산가격 상승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KDI는 "주택서비스에 대한 가격이 경제전반의 인플레이션율만큼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경우 주택가격의 상승폭은 명목이자율에서 차지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과 비례하게 된다"며 "명목이자율에서 기대인플레이션이 차지하는 비중이 90년대 하반기 30% 내외에서 최근에는 50%내외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작년까지 2.5%로 설정돼 있던 중기 인플레이션 목표를 올해초 2.5~ 3.5%로 상승시킨점은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며 "중기 인플레이션 목표를 하향조정하여 준수할 경우 인플레이션에 의해 발생하는 자본이득의 여지를 축소시켜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발휘할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KDI는 또 "여타 자산에 비해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부동산 관련 실효세율을 제고시켜야 한다"며 "이자소득에 16.5%의 세율이 부과되고 있는 예금과 보유세만 부과되는 가상적인 부동산 자산에 대한 실효세율을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서는 부동산 실효 보유세율이 0.83%(현재 0.6%)내외에 이르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KDI는 ▲부동산 보유세의 투명한 공개 ▲지역별 실효세율의 형평화 ▲자산간 실효세율의 형평화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03.07.03 I 김희석 기자
  • (이진우의 FX칼럼)시장다운 시장을 위해
  • [edaily]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서울 외환시장 …… 아니 돈이 왔다갔다 하는 시장이라면 굳이 외환시장이 아니라도 항상 잃은 자가 번 자를 씹는 뒷말은 무성하기 마련입니다. 다른 금융시장에 비하면 그나마 깨끗하고(?) 참여자들도 젠틀하다는 소리를 듣는 달러/원 시장이지만, 최근 자주 목격되는 몇 가지 현상들은 시장 참여자들 모두가 마음을 열고 한 차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해가 있다면 그 오해를 풀고, 잘못된 점이 있었다면 개선의 방향을 모색함으로써 ‘시장다운 시장’을 우리가 가꿔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부끄러운 개장가 조작 … 근절되어야 할 Dirty play 상황 1(6월 24일, 화요일): 전날 종가 1,190.20원. 개장가 1,193원. 이후 1,190원을 찍고 곧 바로 1,188.30원 체결. EBS(전자중개시스템)을 통한 주문실수라는 핑계로 이 날 개장가1,193원은 쌍방간의 합의 하에(?) 취소되고 1,190원이 공식 개장가로 인정됨. 10분, 30분 같은 단기차트에는 아주 보기 흉한 작대기 하나 발생 상황 2(6월 26일, 목요일): 전날 종가 1,187.10원. 개장가는 1,192원(이 날 NDF 1개월 물 시세라 해봐야 1,187원, 달러/엔 뉴욕종가 대비 30pips 상승에 그친 날). 또 누군가 닭짓을 하는구나 했지만 이 날은 1,192원이 개장가이자 일 중 고점. 이 날 종가는 전일 대비 50전 하락한 1,186.60원. 외국인 주식자금 역송금 수요를 처리하는 은행으로서는 소기의 목적 달성. 상황 3(6월 27일, 금요일): 전날 종가는 앞서 말했듯이 1,186.60원. 밤 사이 NDF 시세는 달러/엔 급등을 반영하며 1,195원으로 동반급등. 1개월 스왑마진 감안하면 개장가는 1,192원 정도 예상되는 날. 개장 시점에 한국자금중개에 1,193원 오퍼(Offer)가 나와 있었지만 정식 개장가로 인정되는 서울 외국환중개에 1,200원 비드(Bid) 출현. 이어서 1,195원 이후 1,189원이 체결되면서 1,200원은 거래은행 쌍방 간의 합의 하에(?) 취소되고 공식 개장가는 1,195원. 이 날의 종가는 1,194.10원 이쯤 되면 한 편의 ‘개그 콘서트’다. 그리고 지난 금요일 1,200원 개장가가 취소된 이유까지 들으면 아주 허리가 부러질 정도로 웃게 된다. 1,200원 오퍼 주문을 내려던 것이 비드로 잘못 나간 것이라 사정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해 거래를 취소했단다. 만약 주문이 오퍼로 제대로 나갔는데 어느 병신이 1,200원에 사겠다고 덜컥 주문이 나왔으면 그 거래도 취소해 주었을 것인지 한 번 물어보고 싶다. 선물옵션 시장에서 주문실수로 인해 누군가 몇 억원의 손실을 입게 되고 누구는 몇 억원의 눈 먼 돈 챙겼다고 해서 거래자 쌍방 간에 그 거래를 취소하는 적은 없었고 앞으로도 있을 수 없다. 아마 지구 상에서 그런 일은 서울의 달러/원 시장에서만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따금씩(아니, 아주 자주) 저런 주문실수(?)가 나오고 거래취소가 이뤄지는데 희한하게도 외국계 은행 한 군데가 자주 주인공으로 회자된다. IMF 외환위기 시절, 하루 환율이 100원씩 날아가는 장세에서도 주문실수는 없었다. 정말 그들의 설명대로 단순한 주문실수라면 명색이 스팟 딜러이면서 개인투자자 만도 못한 주문 내는 실력에 대해 부끄러운 줄 알고 다른 적성에 맞는 일을 찾는 것이 나아 보인다. 꼭 외국인 역송금 수요가 있는 날 그런 턱없이 높은 개장가가 나오는 것도 이젠 지겹고, 그 역송금 수요라 해봐야 다른 은행들 취급하는 물량에 비하면 코끼리 비스켓 수준인데다가 평소 거래도 활발하지 않다가 한 번 좀 한다는 날은 꼭 사고 치니 그 민폐가 이만저만 아니다. 시장이 당국의 치사한(?) 종가 높이기 개입을 비난하려면 시장 스스로 치사한 행위는 삼가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정도 얘기하면(그렇다고 해서 특별히 얘기할 자격이 있는 사람도 아니지만, 적어도 앞서 말한 내용은 필자의 생각이 아니라 외환시장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한 얘기임을 밝혀둔다) 알아 들었으리라 생각하고 다음 이야기로 넘어간다. ◈ 몇 가지 잘못 생각하고 있는 점들 투기는 나쁘다(?)(!): 이따금씩 한국이나 일본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에서 “투기세력들의 과도한 환율하락(환율상승) 기대심리를 우려한다.”는 식의 코멘트를 접하게 된다. 언뜻 들으면 돈 벌겠다고 아주 나쁜 짓 하는 사람들이 투기세력인 것처럼 들린다. 가격이 오르내리는 데 따라 큰 돈이 왔다갔다 하는 시장에서 모든 시장 참여자들은 철저히 자신의 책임 하에 사거나 판다. 그리고 그 결과는 돈으로 때운다. 자신의 판단이 옳았으면 수익으로 연결되고 틀렸으면 손실이다. 투기라는 말이 그 뉘앙스처럼 정말 나쁜(?) 곳은 빌딩 몇 채 있는 사람들이 집값, 땅값 올리겠다고 별 짓 다하는 부동산 시장 정도라 할까, 그 외의 시장에서 투기는 없으면 안 되는 필수적인 요인이다. 달러/원 시장에서 달러가 필요한 수입업체나 개인, 내다 팔 달러를 들고 있는 수출업체나 우리 주식 사겠다고 바깥에서 들어오는 달러만 가지고 시장이 형성된다면 아마도 1997년 연말 이상으로 환율이 출렁거리는 장세가 매일 이어질 것이다. 당국으로서는 투기세력들의 지나치게 한 쪽으로 쏠린 뷰가 걱정스러워(그러다 개입하면 중앙은행이 돈을 너무 많이 벌게 될까 봐) 충정 어린 경고를 발한 것으로도 볼 수 있겠으나 어차피 다들 벌겠다고 몰려 다니는 곳이 시장인 바에야 그런 식의 엄포보다는 보다 말 되는 논리로 시장에 시그널을 주면 더 깔끔해 보이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개입은 나쁘다(?)(!): 한국은행(BOK)의 개입이 잘못된 것이라면 금년 내내 알게 모르게 개입으로 일관해 온 일본은행(BOJ)은 정말 죄악을 저지르고 있는 셈이다. 지난 6월 11일 한국과 아르헨티나 간의 친선축구가 있던 날, 은행권 딜러들의 호프데이가 있었는데 꽤 많은 인원이 축구를 포기하고 모임에 참석했다고 한다. 1,190원을 지키는 개입이 나올 것에 대비하여 롱을 들고 있다가 때맞춰 나와준 개입으로 4~5원 정도의 수익을 낼 수 있었기에, 힘든 며칠 보내다가 개운한 하루를 마감하며 한 잔의 맥주와 기분 좋은 독후감을 나누고 싶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당국이 고생하는 딜러들에게 그 날 모처럼 선물을 준 것이라면 의미가 있지만 시장이 롱인 상에서 쓸데없이 종가 높이기 성격으로 개입한 것의 결과로 시장이 해피했다면 그 또한 모양새가 우습다. 그 날 개입에 대한 시장의‘성토’는 없었다. 그러나 6월 19일 1,181원대에서 1,198.50원까지 뜯어올린 개입 이후에는 참 말이 많았다. 번 사람보다 잃은 사람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 또한 성숙한 시장의 모습은 아니다. 그리고 개입이 나쁘다는 것은 개입 그 자체가 나쁘다기 보다는 당국의 개입 방식에 대한 불만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내 패를 남이 다보고 있는 상황에서 카드를 치고싶은 사람은 없다. 그러나 패를 보여주면서라도 게임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인정하고 앉아있는 사람들은 그 한 명의 ‘빅 브라더’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을 보고 게임을 계속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중 누군가만 계속 큰 판에서 다치지 않고 빠져 나오면 게임은 점차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슬금슬금 자리를 떠나는 선수들이 나오고 결국은 판이 깨질 수 있다. 6월 환율하락 시기에 거주자 외화예금 중에서 손절성 매물이 좀 나왔더라면 최근 국제외환시장에서의 달러 회복세와 발맞춰 달러/원 환율도 반등다운 반등을 시도해 볼 수 있었겠으나 어차피 ‘손 타는 시장’이 된 이상 7월 장세도 큰 움직임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이런저런 주변 여건이 그러한 뷰를 뒷받침 하며 기술적으로도 엘리어트 파동이론에 근거할 때 아주 지루하고 복잡한 ‘복합 조정(혹은 이중 조정)’국면으로의 진입이 예상된다. 오늘 칼럼은 제목이 ‘시장다운 시장을 위한 제언’인 만큼 이 정도에서 마무리하고자 한다. 보다 자세한 7월 환율전망은 내일 ‘하반기 환율전망’ 보고서에서 대신하고자 한다. 요즘 달러/원 시장이 지루하고 재미없는 시장이지만 거기에 저질스러운 시장이라는 이미지까지 덧칠 하게 된다면 그 시장에서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서글퍼진다. 아무리 돈 놓고 돈 먹는 곳이 시장이라지만 서로가 페어 플레이(Fair play) 정신은 지키기를 촉구해 본다. (농협선물 리서치팀장)
2003.06.30 I 이진우 기자
  • (증시조망대)과열 경계감..상승추세는 유효
  • [edaily 한형훈기자] 16일 주식시장은 급등에 따른 기술적 과열 신호로 인해 조정을 우려하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조정의 배후에는 상승추세를 훼손당하지 않는다는 가정이 강하게 내포되어 있다. 따라서 시장에선 과열신호에 대한 해소 여부와 함께 높아진 지수대에서 외국인의 매수강도 등을 지켜보면서 상승추세에 올라타라는 전략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시장에선 소비자신뢰지수의 부진이 조정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러나 단기 상승으로 숨고르기의 요구가 컸던 만큼 일부에선 주말 조정을 내심 반기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높은 수준의 장단기 이격도, 괴리도 상승, 투자심리도의 과열 등 기술적인 과열 신호를 인정하고 있다. 다만 매수 클라이막스나 장대음봉 출현에 따른 추세선 이탈 등의 고점 신호로 판단하기 이르다는 설명이다. 또 현물시장의 외국인 매수가 유효한 데다 개인과 기관의 동참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중기 상승추세는 훼손되지 않았다는 분위기가 우세하다. 지난 금요일(13일) 거래소시장은 외국인이 공격적인 매수에 힘입어 670선에 바짝 다가섰다. 트리플위칭데이 무사통과에 따른 후폭풍 우려에도 불구 외국인이 선봉에 서며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7.29포인트(1.11%) 오른 665.24로 끝났다. 외국인이 206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444억원, 1521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73억원, 비차익이 969억원으로 총 114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0.49포인트(0.99%) 상승한 49.75로 마감했다. ▲대우증권 = 아시아 증시의 연초대비 및 올해 저점대비 상승률은 여타 글로벌 증시와 비교해 낮은 상황으로 상대적 강세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주식형 뮤추얼 펀드로 4주 연속 현금이 순유입 되고 있고 국내 개인투자자들도 지난 5월22일 이후 2조3386억원을 순매도하며 현금보유비중이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글로벌 증시의 상승으로 숨고르기 및 조정양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지만, 중기적 상승기조를 훼손할 만한 변수들은 크게 부각되고 있지 않으므로 주식비중이 낮아진 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은 숨고르기 국면을 주식비중 확대기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대신증권 = 최근 견조한 상승 흐름이 유지되고 있고 개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급격한 가격 조정보다는 완만한 이격 조정이 예상된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강도 약화 및 개인 투자자들의 본격적인 매수 재개라는 수급 여건의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중소형주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 = 단기적인 주가 행보는 외국인의 한국시장 투자전략에 의해 좌우될 전망이다. 그런데 기술주에 대한 우호적인 시각 및 아시아 시장 내 상대적 저평가를 감안할 경우 외국인의 매수 전략은 지속될 전망이다. 매수 강도는 미국 시장 움직임에 연동할 것으로 예상되나, 매수에서 매도로 갑작스럽게 태도를 돌변할 가능성은 미미해 보인다. 외국인 선호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보유하는 전략이 현 시점에서 가장 유리한 대안으로 판단된다. ▲현대증권 = 지난 주말 발표된 미 소비자신뢰지수의 기대치 미달과 생산자 물가지수의 하락이 암시하는 디플레 압력 강화, 그리고 향후 미 기업에 대한 사전 실적시즌 도래 등이 미 증시의 속도조절의 빌미가 되고 있다. 이는 주초반 우리 증시의 조정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그러나 생산자물가지수의 하락과 소비자신뢰지수의 기대치 미달이 오히려 미 정부의 강력한 금리인하 촉발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예상되는 주가 조정은 일시적, 제한적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긴 호흡으로 조정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교보증권 = 이번주 주식시장은 연중 최고치 경신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미국시장의 조정세와 기술적인 과열국면으로의 진입 가능성, 그리고 아직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기 이후 후폭풍 가능성 등으로 주초 상승세가 한차례 주춤거릴 수는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긍정적인 시장방향성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미국시장의 조정의 배경이 되었던 소비자신뢰지수 역시 3월 이후의 추세반전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는 점과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교역조건 움직임 등의 긍정적인 여건을 고려했을 때 일시적인 조정흐름이 나타날 경우 이를 저점 매수의 기회로 활용함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증권사 데일리] -굿모닝신한 : 외국인 매수 종목에 관심 -대투 : 아직은 매수관점에서 대응 -대신 :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재개 가능성 -우리 : 주 중반 이후 매수 고려 -대우 : 아시아 증시의 상대적 강세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LG투자 : 중기 시그널 부각중, 다만 지나친 괴리는 줄이고 가야 -교보 : 급등국면 사례점검을 통한 추가 상승 여부 진단 -브릿지 : 종목 중심의 장세 접근 -서울 : 금주를 고비로 경계심 확대 필요성 증가할 듯 -동부 : 주요 종목 저항선 근접 -한양 : 외국인 매매패턴, 2001년 9월 이후와 유사 -동원 : 외국인 매수로 상승 포텐셜 증대 -동양종금 : 상승 모멘텀의 약화 가능성 [뉴욕 증시]4일만에 조정..다우,9100선 지지선 확인 뉴욕증시가 4일만에 비교적 큰 폭으로 조정받았다.미시간 소비자신뢰지수가 부진하게 나타난 것이 조정의 빌미를 제공했다.그러나 9100선을 지키는 데는 성공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79.43포인트(0.86%) 하락한 9117.12포인트를 기록하며 9100선을 간신히 지켰다.나스닥은 27.13포인트(1.64%) 하락한 1626.49포인트로 마감했고 S&P500지수는 9.90포인트(0.99%) 하락한 988.61포인트로 마감했다. 주간기준으로는 엇갈렸다.S&P500지수는 주간기준으로 0.1% 올라 최근 9주중 8주동안 주간기준으로 올랐다.S&P500지수는 3월 저점이후 25% 급등했다.다우지수는 주간기준으로 0.6% 상승한 반면 나스닥은 0.1% 하락했다. 개장을 전후로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했다.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하락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하회했다.유류와 음식료품을 제외한 코아 PPI는 0.1% 상승했다. 6월 미시간소비자신뢰지수(예비치)는 87.2로 지난달의 92.1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93.1에도 못미치는 수준이다.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약세를 보였고 유가는 이틀째 하락하며 배럴당 31달러선을 하회했다.금값은 달러화 약세와 경제지표 부진으로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량은 12억6000만주,나스닥의 거래량은 18억2000만주로 주말인 점을 감안하면 평균치를 웃돌았다.뉴욕증권거래소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1167대 2122,나스닥의 상승대 하락종목은 1105대 2105로 하락종목이 배 가까이 많았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경향신문 : 여, 특검수사 반대로 확산 -동아일보 : 국제사회 대북제재 가속화 -조선일보 : 일, 대북 강경조치 잇따라 -한국일보 : 절약형 소비가 뜬다..불황속 생존전략 -한 겨 레 : 6·15 평화정신 실천 촉구 -매일경제 : 노동계 "여름투쟁" 경제회복에 찬물 -한국경제 : 노사불안..경기회복 낙관못해 -서울경제 : SKG 지원안 승인 진통 ◇주요기사 -6대그룹 비상장주 거래조사(한경 매경) -수도권 아파트값 넉달만에 주춤(한경) -은행 외화차입 가산금리 상승(한경) -상속·증여 완전 포괄과세, 정부 "입법원칙 변함없다"..노대통령(한경) -병역특례 1만명 추가확보(매경) -박지원씨 오늘 소환(한국) -감사원 고강도 직무감찰(한국) -"8월말이전 다자회담 추진", 한미일 TCOG..북 마약거래 등 단속강화(한경) -폐암치료제 "이레사"시판허용(한국) -"벤처주식 뇌물", 정부보증기관·세무공무원 35명(동아 한겨레) -스크린쿼터제 논란 가열(한겨레) -설립인가 받은 직장·지역 조합주택 조합원 지위 양도가능(한국, 매경) -"환률급락 탓 적자수출" 32%(전조간) -EU, 미 반덤핑관세 계산법 WTO제소(한겨레) -러 차관 22억불 회수 "딜레마"(한경) -부산·인천항 외국기업 유치"0"(한경) -은행 신용대출금리 "요지부동"(한경) -국민은 전산시스템 한때 "올스톱"(한경 매경) -대생 1조2천억 자산운용 아웃소싱(매경) -100만명 워크아웃 혜택(매경) -생보료 9월부터 20% 오른다(서경) -지수연동예금 수익률 최고 20%대(서경) -제일은 "조기퇴직제" 실시(서경) -카드 연체 다시 늘어(조선) -미경기전망 다시 안개속으로..소비자신뢰지수 등 예상밖 부진(매경) -미 소비자 신뢰도 급락..1월이후 최저(한국) -미IT기업 제2호황대비"총력전"..주문형 컴퓨팅무선통신 블레이드서버등 개발(한경) -재선나선 부시에 정치자금 몰린다(한경) -국영기업 "CEO 외국인도 채용"(한경) -포드자동차, 대중화 선도..하반기 3억대째 출시(한경) -이란정권 "내우외환"에 흔들(한국) -중 싼샤댐 80여개 미세균열(한국) -미 회사채 시장 술렁인다, 무디스 GM 신용등급 한단계 하향(서경) -현대유화 매각 막판 진통(매경) -새한 경산공장땅 매각추진(매경) -금강기획·LG애드 구조조정(매경) -현대차 디젤엔진 모든차종 확대(매경)
2003.06.16 I 한형훈 기자
  • (가판분석)6월16일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정태선기자] ◇헤드라인 -경향신문 : 여, 특검수사 반대로 확산 -동아일보 : 국제사회 대북제재 가속화 -조선일보 : 일, 대북 강경조치 잇따라 -한국일보 : 절약형 소비가 뜬다..불황속 생존전략 -한 겨 레 : 6·15 평화정신 실천 촉구 -매일경제 : 노동계 "여름투쟁" 경제회복에 찬물 -한국경제 : 노사불안..경기회복 낙관못해 -서울경제 : SKG 지원안 승인 진통 ◇주요기사 -6대그룹 비상장주 거래조사(한경 매경) -수도권 아파트값 넉달만에 주춤(한경) -은행 외화차입 가산금리 상승(한경) -상속·증여 완전 포괄과세, 정부 "입법원칙 변함없다"..노대통령(한경) -병역특례 1만명 추가확보(매경) -박지원씨 오늘 소환(한국) -감사원 고강도 직무감찰(한국) -"8월말이전 다자회담 추진", 한미일 TCOG..북 마약거래 등 단속강화(한경) -폐암치료제 "이레사"시판허용(한국) -"벤처주식 뇌물", 정부보증기관·세무공무원 35명(동아 한겨레) -스크린쿼터제 논란 가열(한겨레) -설립인가 받은 직장·지역 조합주택 조합원 지위 양도가능(한국, 매경) -"환률급락 탓 적자수출" 32%(전조간) -EU, 미 반덤핑관세 계산법 WTO제소(한겨레) -러 차관 22억불 회수 "딜레마"(한경) -부산·인천항 외국기업 유치"0"(한경) -은행 신용대출금리 "요지부동"(한경) -국민은 전산시스템 한때 "올스톱"(한경 매경) -대생 1조2천억 자산운용 아웃소싱(매경) -100만명 워크아웃 혜택(매경) -생보료 9월부터 20% 오른다(서경) -지수연동예금 수익률 최고 20%대(서경) -제일은 "조기퇴직제" 실시(서경) -카드 연체 다시 늘어(조선) -미경기전망 다시 안개속으로..소비자신뢰지수 등 예상밖 부진(매경) -미 소비자 신뢰도 급락..1월이후 최저(한국) -미IT기업 제2호황대비"총력전"..주문형 컴퓨팅무선통신 블레이드서버등 개발(한경) -재선나선 부시에 정치자금 몰린다(한경) -국영기업 "CEO 외국인도 채용"(한경) -포드자동차, 대중화 선도..하반기 3억대째 출시(한경) -이란정권 "내우외환"에 흔들(한국) -중 싼샤댐 80여개 미세균열(한국) -미 회사채 시장 술렁인다, 무디스 GM 신용등급 한단계 하향(서경) -현대유화 매각 막판 진통(매경) -새한 경산공장땅 매각추진(매경) -금강기획·LG애드 구조조정(매경) -현대차 디젤엔진 모든차종 확대(매경)
2003.06.15 I 정태선 기자
  • (증시조망대)매수차익잔고 청산 주목
  • [edaily 한형훈기자] 11일 주식시장은 선물·옵션 만기를 하루 앞두고 1조3000억원에 달하는 매수차익잔고의 청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롤오버 가능성과 외국인의 긍정적 시각 등을 근거로 일시적인 충격은 가능하지만 기존 상승추세를 훼손하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매수차익잔고의 상당 부분이 차월물인 9월물과 관련된 데다 스프레드 거래가 활발해 원활한 롤오버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한편 새벽 미국증시가 조정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 뉴욕발 훈풍에 대한 기대도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노키아에 대한 실적경고에도 불구 막판 힘있는 랠리를 이끌어내 국내시장의 투자심리를 북돋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 훈풍과 관련 외국인 매수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커지고 있다. 외국인은 전일까지 9일 연속 매수우위로 최근 지수상승의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 뉴욕 증시 강세에 고무된 외국인의 매수강도가 유효한 만큼 매수차익잔고의 청산이나 고점 경계감에 대한 부담은 경감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전일(10일) 주식시장은 치열한 매매공방 끝에 약보합으로 끝났다. 미증시 조정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지만 외국인이 매수우위를 이어간 데다 프로그램 매수가 가세, 장후반 낙폭을 줄이는데 일조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0.60포인트(0.09%) 하락한 649.75로 끝났다. 외국인이 201억원을 순매수해 9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갔다. 기관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44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26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341억원, 비차익이 81억원으로 총 42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0.01포인트(0.01%) 하락한 48.18로 마감했다. [증권사 데일리] -대투 : 만기에 따른 조정을 매수 기회로 -대신 : 새 만기일 앞둔 관망세 우세 -우리 : 장기적인 안목이 요구되는 시점 -동원 : 만기 청산으로 인한 지수하락은 저가매수 기회 -현대 : 외국인 대응전략의 시사점 -대우 : 미국의 2분기 사전실적 발표시즌이 도래하기 전까지는 -한양 : 소비자 전망 조사 결과-호재일까, 악재일까 -동부 : 수급상황과 거래량 -서울 : 조정보다는 충만한 기대감에 주목해야 -교보 : 매수관점 유지 -굿모닝신한 : 만기일 변수는 확인하고 대응 -LG투자 : 수급 부담만 해소되면 장은 다시 올라가는가 -동양종금 : 기존추세 유지, 상승 동력 약화 -브릿지 : 만기 이후에 매매 방향 설정 [뉴욕 증시]랠리 재개..다우,하루만에 9000선 회복 다우와 나스닥 지수가 조정 하루만에 상승 반전했다. 다우는 9000선을 되찾았고, 나스닥도 장막판 급반등해 노키아의 실적 경고를 무색케했다. 10일 뉴욕 주식시장은 이익실현 매물과 추격 매수가 균형을 이루며 조심스럽게 전진해 나가다가, 장막판 이전 랠리에서 볼 수 있었던 폭발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 폭을 넓혔다.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74.89포인트(0.83%) 오른 9054.89, S&P500은 8.91포인트(0.91%) 오른 984.84, 나스닥은 23.70포인트(1.47%) 오른 1627.67을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약보합세를 나타냈고, 금값은 주가 상승의 영향으로 급락했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는 강세, 엔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보였다. 국채 수익률은 하락세를 나타냈다.(채권가격 상승) 이날 월가에는 주목할 만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었다. 미국의 올해 GDP 성장률이 2.4%를 기록할 것이라는 이코노미스트들의 설문 결과가 알려지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도쿄미쓰비시(BTM)와 UBS가 발표하는 주간 소매체인점 매출 지수는 7일 기준으로 0.3% 하락했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 경향: 법안 752건 국회서 표류..당리당략 등에 발목잡힌 민생 - 동아: 잊혀진 석재현씨..중국서 올1월 탈북자 취재중 체포돼 - 한겨레: 신당표류 정치실종 심각..주도권 다툼 장기화 현안손놔 - 한국: 노대통령, "새만금 친환경 부분개발" - 조선: 경제위기 이렇게 풀자.."노사는 임시휴전해야" - 매경: 소득 2만불 향해 다시 뛰자..정치, 이젠 경제에 길터줘라 - 서경: "돈 토지로" 신도시 땅값 급등..김포·파주 주변 30% 올라 - 한경: 룰라의 변신 브라질 살렸다..좌파·포퓰리즘 버리고 경제우선 선택 ◇주요기사 - 조흥은행 노조 "24일께 총파업"..전산시스템도 중단(전 조간) - SK글로벌 정상화안 18일 MOU..SK 8500억 등 총 3조7000억 출자전환(전 조간) - 강 공정위장, "재벌 편법상속땐 국세청 통보"(전 조간) - 동부그룹 금융부문 32명 승진 인사(전 조간) - 강철규 공정위장,"SK글로벌 지원 주주가 판단해야"(한경) - 통화량 증가 6개월째 둔화..가계대출 주춤·자금수요 감소따라(한경) - 현대차그룹, 금융사업 재정비..카드·캐피탈에 2800억 지원(한경) - SK글로벌 채권단, 최태원회장 사재출연 놓고 내부갈등(한경) - 하이닉스, 해외업체와 제휴 잇따라..ST마이크로·ARM(한경) - 회사채 발행 6개월째 감소..기업 자금난 심화(서경) - 공정위, 대기업 제출 계열사 주식현황 정밀분석..출자총액 제외(서경) - 3분기 제조업경기 다소 호전..산은 BSI 104기록(서경) - 김정태 국민은행장, “퇴원뒤 좀더 요양후 경영복귀”(서경) - 홍콩, 아시아 금융허브 위상 흔들(서경) - 한국타이어 1억불 규모 수출(서경) - 온라인게임 육성 특별법 추지(서경) - ‘삼성전자 대망론’ 확산된다(서경) - 주택담보비율 40%까지 하락(매경) - 우리금융, DR 발행 주간사에 리먼 사전 선정 의혹(매경) - D램값 반등…설비증설 경쟁(매경) - 미국 주가 조정후 다시 오른다(매경) - 현대카드 경영난 계속땐 현대캐피탈과 합병 불가피(동아) - 최태원 회장 지분 소유권 분쟁(한겨레)
2003.06.11 I 한형훈 기자
  • (가판분석) 6월11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박호식기자] ◇헤드라인 - 경향: 법안 752건 국회서 표류..당리당략 등에 발목잡힌 민생 - 동아: 잊혀진 석재현씨..중국서 올1월 탈북자 취재중 체포돼 - 한겨레: 신당표류 정치실종 심각..주도권 다툼 장기화 현안손놔 - 한국: 노대통령, "새만금 친환경 부분개발" - 조선: 경제위기 이렇게 풀자.."노사는 임시휴전해야" - 매경: 소득 2만불 향해 다시 뛰자..정치, 이젠 경제에 길터줘라 - 서경: "돈 토지로" 신도시 땅값 급등..김포·파주 주변 30% 올라 - 한경: 룰라의 변신 브라질 살렸다..좌파·포퓰리즘 버리고 경제우선 선택 ◇주요기사 - 조흥은행 노조 "24일께 총파업"..전산시스템도 중단(전 조간) - SK글로벌 정상화안 18일 MOU..SK 8500억 등 총 3조7000억 출자전환(전 조간) - 강 공정위장, "재벌 편법상속땐 국세청 통보"(전 조간) - 동부그룹 금융부문 32명 승진 인사(전 조간) - 강철규 공정위장,"SK글로벌 지원 주주가 판단해야"(한경) - 통화량 증가 6개월째 둔화..가계대출 주춤·자금수요 감소따라(한경) - 현대차그룹, 금융사업 재정비..카드·캐피탈에 2800억 지원(한경) - SK글로벌 채권단, 최태원회장 사재출연 놓고 내부갈등(한경) - 하이닉스, 해외업체와 제휴 잇따라..ST마이크로·ARM(한경) - 회사채 발행 6개월째 감소..기업 자금난 심화(서경) - 공정위, 대기업 제출 계열사 주식현황 정밀분석..출자총액 제외(서경) - 3분기 제조업경기 다소 호전..산은 BSI 104기록(서경) - 김정태 국민은행장, “퇴원뒤 좀더 요양후 경영복귀”(서경) - 홍콩, 아시아 금융허브 위상 흔들(서경) - 한국타이어 1억불 규모 수출(서경) - 온라인게임 육성 특별법 추지(서경) - ‘삼성전자 대망론’ 확산된다(서경) - 주택담보비율 40%까지 하락(매경) - 우리금융, DR 발행 주간사에 리먼 사전 선정 의혹(매경) - D램값 반등…설비증설 경쟁(매경) - 미국 주가 조정후 다시 오른다(매경) - 현대카드 경영난 계속땐 현대캐피탈과 합병 불가피(동아) - 최태원 회장 지분 소유권 분쟁(한겨레)
2003.06.10 I 박호식 기자
  • (증시조망대)만기 영향권..외국인 역할 주목
  • [edaily 한형훈기자] 9일 주식시장은 외국인 매수와 프로그램 매물간의 공방 여부가 등락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주 목요일(12일) 선물옵션 만기일을 맞아 주초부터 진행될 매수차익잔고의 청산과정에서 이를 받아내는 외국인 역할이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수대가 높아지면서 외국인 매수여력이 목에 찼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저가 메리트가 경감된 데다 펀더멘털 모멘텀이 없어 추가적인 매수는 무리라는 것이 그 근거다. 반면 최근 외국인 매수는 대만과 국내 증시를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에 대한 비중확대로 향후 수급이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주말 전강후약으로 끝난 미국 증시에 외국인이 어떤 대응을 보일 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랠리의 끝자락 혹은 일시적인 숨고르기냐에 대한 외국인의 판단이 지수방향을 좌지우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 5일 거래소시장은 뉴욕발 훈풍에 힘입어 이틀 연속 오름세를 탔다. 그러나 고점 근처라는 경계심리와 프로그램·개인 매물, 주말효과 등으로 상승탄력은 제한적이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2.11포인트(0.33%) 오른 642.38로 끝났다. 외국인이 187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160억원, 226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800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89억원 순매수로 총 71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47.26포인트로 전일보다 0.11포인트(0.22%) 내린 채 장을 마쳤다. [증권사 데일리] -굿모닝신한 : 만기일 영향권, 제한적 변동성 예상 -동부 : 조정국면 예상 -브릿지 : 중소형주의 제한적 시장 접근 -한양 : 미국 증시와 트리플 위칭데이 -동원 : 외국인 매수 VS 프로그램 매도 -대투 : 외국인에 의한 프로그램 매물 소화를 기대하며 -LG투자 : 상승 탄력이 줄어들 가능성에 대비해야 -서울 : 변동성 확대 예상되나 추세는 아직 유효한 것으로 보여져 -우리 : 프로그램 매물 부담 해소 여부 주목 -현대 : 지수조정은 저가매수 기회 -교보 : 국내증시 수급구조와 미국증시 흐름에 대한 판단 -현투 : 트리플 위칭 데이 앞두고 높아지는 상승위험 -대신 : 조정국면을 이용한 매수시점 탐색 -대우 : 이번 랠리가 단명에 그치지 않을 것이므로 [뉴욕 증시]`랠리 급제동`..나스닥 급락,다우는 강보합 상승 가도를 질주하던 뉴욕 주식시장이 급브레이크를 밟았다. S&P500 지수가 장중 한때 1년만에 1000선을 돌파하는 등 `빅 랠리`를 보이는 듯했으나, 장막판 이익실현 매물을 받아내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5월 고용지표의 호조, 오라클의 피플소프트 M&A, 인텔의 긍정적인 실적 전망 등 랠리 요건을 골고루 갖췄지만 "너무 속도를 내고 있다"는 경계감과 주말 효과가 겹쳐, 지수 상승에 제동이 걸렸다.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21.49포인트(0.23%) 오른 9062.79, S&P500은 2.38포인트(0.24%) 떨어진 987.76, 나스닥은 18.59포인트(1.12%) 떨어진 1627.42를 기록했다. S&P500은 1007까지 상승, 2002년 6월이후 처음으로 1000선을 상향 돌파했지만 오후들어 상승 탄력이 급격하게 약해졌다. 그러나 주간 단위로는 다우가 2.4%, S&P가 2.5%, 나스닥이 1.97% 씩 올랐다. 국제 유가는 공급 축소에 대한 우려로 배럴당 31달러선으로 올랐고, 금값은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국채 수익률은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고, 달러는 주요 경쟁국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 조선 : 盧 "북핵 압력보다 대화중시" - 동아 : 盧 "북핵 압력보다 대화를" - 한국 : 韓 "대화우선", 日 "압력도 필요" - 경향 : 盧 "북핵 추가조치 없을 것" - 한겨레 : 미2사단 한강이남 배치..대북 선제공격 대비 논란 - 매경 : 강남 아파트값 떨어졌다..투자자 땅으로 몰려 - 한경 : 은행 신탁업무 금지 추진..은행 반발 - 서경 : 日 부품·소재산업 국내 유치..법인세 면제 ◇주요기사 - 盧 "한일 FTA체결 조기교섭 희망"(한경) - 은행 자기자본비율 낮아져..2년만에 10%대로(조선) - SK글로벌, 채권단이 책임져야..소버린 주장(동아) - 최태원 SK회장 지분 현물출자 추진(한국) - 오늘부터 6대그룹 부당내부거래 조사(동아) - 남북 철도·도로 이번주 연결..출퇴근회담 합의(조선) - 특검 수사기간 내달 25일까지 연장(조선) - 국세청, 주상복합 3채이상 청약 520명 정밀분석(동아) - 고용안정센터 찬밥신세..실업급여 지급소 전락(경향) - 사상 첫 3%대 금리 눈앞..이달 콜금리 동결 예상(매경) - 경유세 내달 리터당 49원 인상..관련법 입법예고(한국) - 중소기업 법인세 12%→10% 인하..여야 정책위 합의(조선) - 중기 법인세율 2%p 인하..여야 의견접근(한국) - 스미모토 등 3개사 "한국에 1억달러 투자"(조선) - 상장사 2분기 순익 20%이상 감소..현대·대우증권 전망(동아) - "하반기 경기침체 지속" 69%.."성장률 2~3%대" 81%(경향) - 중기대출 억제 경제주름 키워..경기침체 악순환(경향) - 대형은행 예금사절..국민·우리 점유율 줄고, 외환·기업 늘어(매경) - 분식회계 기업 검찰고발땐 즉시 관리종목 지정(매경) - 현대차 고출력 LPG엔진 개발..내달 양산(한경) - KT 알카텔과 무궁화위성 5호 제작(한경) - IT중소벤처에 매년 1000억 투자..코리아펀드 내달 투입(한경) - 금감원, 선물·옵션 기획검사..15개 증권사 대상(서경) -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값 하락..5.23 조치후 첫 하락세(한겨레) - 환율 연내 1100원 갈수도..삼성연구소(서경) - 아시아 新군비경쟁 시작...일 유사법제 통과따라 중국 첨단화 박차(매경)
2003.06.09 I 한형훈 기자
  • (가판분석)6월9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김상욱기자] ◇헤드라인 - 조선 : 盧 "북핵 압력보다 대화중시" - 동아 : 盧 "북핵 압력보다 대화를" - 한국 : 韓 "대화우선", 日 "압력도 필요" - 경향 : 盧 "북핵 추가조치 없을 것" - 한겨레 : 미2사단 한강이남 배치..대북 선제공격 대비 논란 - 매경 : 강남 아파트값 떨어졌다..투자자 땅으로 몰려 - 한경 : 은행 신탁업무 금지 추진..은행 반발 - 서경 : 日 부품·소재산업 국내 유치..법인세 면제 ◇주요기사 - 盧 "한일 FTA체결 조기교섭 희망"(한경) - 은행 자기자본비율 낮아져..2년만에 10%대로(조선) - SK글로벌, 채권단이 책임져야..소버린 주장(동아) - 최태원 SK회장 지분 현물출자 추진(한국) - 오늘부터 6대그룹 부당내부거래 조사(동아) - 남북 철도·도로 이번주 연결..출퇴근회담 합의(조선) - 특검 수사기간 내달 25일까지 연장(조선) - 국세청, 주상복합 3채이상 청약 520명 정밀분석(동아) - 고용안정센터 찬밥신세..실업급여 지급소 전락(경향) - 사상 첫 3%대 금리 눈앞..이달 콜금리 동결 예상(매경) - 경유세 내달 리터당 49원 인상..관련법 입법예고(한국) - 중소기업 법인세 12%→10% 인하..여야 정책위 합의(조선) - 중기 법인세율 2%p 인하..여야 의견접근(한국) - 스미모토 등 3개사 "한국에 1억달러 투자"(조선) - 상장사 2분기 순익 20%이상 감소..현대·대우증권 전망(동아) - "하반기 경기침체 지속" 69%.."성장률 2~3%대" 81%(경향) - 중기대출 억제 경제주름 키워..경기침체 악순환(경향) - 대형은행 예금사절..국민·우리 점유율 줄고, 외환·기업 늘어(매경) - 분식회계 기업 검찰고발땐 즉시 관리종목 지정(매경) - 현대차 고출력 LPG엔진 개발..내달 양산(한경) - KT 알카텔과 무궁화위성 5호 제작(한경) - IT중소벤처에 매년 1000억 투자..코리아펀드 내달 투입(한경) - 금감원, 선물·옵션 기획검사..15개 증권사 대상(서경) -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값 하락..5.23 조치후 첫 하락세(한겨레) - 환율 연내 1100원 갈수도..삼성연구소(서경) - 아시아 新군비경쟁 시작...일 유사법제 통과따라 중국 첨단화 박차(매경)
2003.06.08 I 김상욱 기자
  • (증시조망대)뉴욕발 모멘텀..외국인 재가동 주목
  • [edaily 한형훈기자] 5일 주식시장은 박스권 상단을 돌파한 다우지수의 선전으로 뉴욕발 모멘텀에 거는 기대가 달아오르고 있다. 새벽 미국시장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지난해 7월이래 강력한 저항선이었던 9000선을 뚫어냈다. 호전된 경제지표와 매물벽 돌파, 10개월래 다우지수 최고치 경신 등으로 랠리의 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전일 주춤했던 외국인 매수의 재가동 여부가 재차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고객예탁금의 감소에 따른 개인의 매수여력 부재, 프로그램에 치우친 기관의 소극적 대응 등으로 200일선(638p)과 전고점(650p) 돌파를 주도할 수급주체는 외국인이 유일한 대안이기 때문이다. 한편 선물옵션 만기일의 임박으로 1조3000억원에 달하는 매수차익잔고는 여전히 심리적인 불안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그러나 전일 장후반 나타났던 프로그램 매물의 경감으로 일방적인 차익청산보다 잦은 유출입에 따른 일시적인 등락에 그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전일(4일) 거래소시장은 힘겨루기 끝에 조정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다. 경계심리로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물에 출렁이는 장세가 이어졌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3.33포인트(0.52%) 오른 640.27로 끝났다. 외국인이 16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288억원, 365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312억원 순매도, 비차익이 146억원 순매수로 총 165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0.78포인트(1.67%) 상승한 47.37로 마감했다. [증권사 데일리] -대투 : 수급 요인에 의한 등락 가능성 염두 -굿모닝신한 : 미국시장을 바라보는 해바라기 흐름 -현대 : 이원화된 시장 대응 -대우 :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 -대신 : 글로벌 펀드의 분산투자는 중장기 수급안정에 기여 -동양종금 :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주는 논리들이 우세 -한양 : 국내 증시의 추세전환 판단은 언제쯤 -동부 : 등락국면 지속 -브릿지 : 주도업종 변환에 주목해야 -우리 : 휴일 앞두고 소강 국면 지속 전망 -현투 : 수급, 투자심리 호전 예상 -서울 : 반등 연장 가능성과 만기일 부담 동시 감안한 접근이 바람직 -교보 : 일시적 수급변수에 의한 상승속도 조절 -동원 : 에너지 축적중인 금융주 -LG투자 : 연휴 앞둔 관망세 이어질 듯 [뉴욕 증시]`빅 랠리`..다우 9000선 돌파, 나스닥 2%↑ 뉴욕 주식시장이 매물벽을 뚫고 다우 지수가 9000선을 상향 돌파하는 `빅 랠리`를 보였다. 나스닥 지수도 2% 가까이 상승했다. 이로써 다우지수는 10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나스닥은 1년래 최고치를 경신했다.S&P500지수도 11개월만의 최고치까지 올랐다. 랠리가 지속될 것인지 의심을 가졌던 투자자들은 호전된 경제지표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추격 매수에 가담했다. 유로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달러 강세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4일 뉴욕 주식시장은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심리로 개장초반 혼조세를 나타냈으나, 5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서비스 지수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회복됐다. 이날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116.03포인트(1.30%) 오른 9038.98, S&P500은 14.68포인트(1.51%) 오른 986.24, 나스닥은 31.09포인트(1.93%) 오른 1634.65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는 미국내 재고 증가로 하락세를 나타냈고, 금값도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국채 수익률은 연준리의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 달러는 주요 경쟁국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나스닥에서는 내일 2분기 실적 전망을 내놓는 인텔이 1.33% 상승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전날보다 12.50포인트(3.28%) 오른 394.04를 기록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6.94%,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가 5.24% 씩 올랐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조선: 1가구 1주택 양도세 검토..김부총리, 내년에 법개정 할 수도 있다 -동아: 1가구 1주택 양도세 이르면 내년부터 부과..경제정책 조정회의 -한겨레: 미, 한.일 MD구축 본격화..주한미군 추가배치 이어 일본도 구매 가닥 -한국: 대형국책사업 표류한다..조정력 상실로 환경 갈등 등 못풀어 -경향: 건보재정 통합 또 혼란우려..2년 유예 법안제출 논란 -매경: "주식투자 더 늘려라" 37%-CEO 30명 재테크 설문조사 -서경: 1가구1주택도 양도세 부과..이르면 2005년 시행 -한경: 소버린, SK(주) 출자전환 저지..글로벌 지원반대 ◇주요기사 (소버린, SKG지원 법적대응) -노조.소액주주도 출자전환 안돼(조선) -소버린 "SKG지원 법적대응..반대움직임 표면화(한국) -SK계열사 구조조정 추진..생명-증권 매각추진..소버린, SKG 자구안 반발(동아) -소버린, SK(주) 출자전환 저지..글로벌 지원반대(한경) (1가구 1주택 양도세 부과) -1가구 1주택 양도세 내년부터 부과..법인세율 인하 추진(동아) -1가구 1주택 양도세 검토..김부총리, 내년에 법개정 할 수 있다(조선) -1가구 1주택도 양도세 추진..이르면 2006년부터(한겨레) -삼성 기흥공장 증설 조건부 허용..정부, 비수도권 투자전제(매경) -GE, 한국산 가전 수입 확대..OEM물량 6억불로(한경) -KOTRA, 하반기 수출 크게 위축..4-6%증가 그칠 듯(동아) -북한경제 작년 1.2% 성장..한은 추정(매경, 한경 등) -SK글로벌 일부 해외채권단, 출자전환 불참..현금회수(매경) -가구당 빚 2916만원..지난해말 이후 증가세는 꺾여(한겨레) -이건희 삼성회장 내일 신경영 10주년 회의 주재(매경) -생보 상장방안 원점서 재검토..금감원장(한경) -포스트 월드컵 대책 실종..업그레이드 약속 말뿐(동아) -EU-내일, 미-이달중 금리인하 가능성(매경) -美 5월 해고자 53% 줄어..30개월만에 최저, 고용시장 회복조짐(매경) -대기업 출자총액제한 강화..강철규 공정위장..부채비율 100%이하라도 대상(동아) -전자종이.인공장기.연료전지..10대 미래기술(한국) -부천 상동 등 88곳, 일반과세지역 전환(동아) -공정공시 시행뒤 증시 풍문 줄었다(한겨레) -인위적 부양책 골병만 키워..근본체질개선 소홀(한겨레) -근로소득세 최고 20만원 경감..내년부터(경향) -차라리 부동산 투자나 할걸..중소기업들 생산중단 수개월째(동아) -생보사 보험료 인하 "생색내기"..사업비 올려 인하폭 찔끔(한국) -택지개발지구내 단독주택지, 음식점.노래방 설치 못한다(동아) -창업 올들어 27% 줄어..대구가 가장 심해(매경) -이기명씨 용인땅 1차 계약자, 부산 섬유업체 강금원씨(한국) -국방비 GDP3.2%로 대폭 증액..내년 22조 요구(경향) -북 어선 계속 넘어오면 나포..청와대 관계자 밝혀(조선) -청와대 새만금 사업 중단 검토(한겨레) -팔레스타인 독립 착수..부시, 이.팔과 3년만에 정상회담(조선) -강 법무, 북송금 특검하지 말았어야..대통령에 거부권 요청했었다(동아)
2003.06.05 I 한형훈 기자
  • (증시조망대)이익실현 유혹 vs 자신감
  • [edaily 한형훈기자] 3일 주식시장은 상승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익실현의 욕구를 얼마나 극복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고점(630p)에 이어 200일선 상회, 다시 박스권 상단인 650선 시험을 앞두고 급등 부담을 경계하는 의견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상승추세를 훼손할 만한 과열 징후나 매수세력을 이탈시킬 만한 악재가 없다는 점을 들어 상승세의 연장을 신뢰하는 의견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거래소시장은 지난달 22일 이후 약 50포인트(9.8%) 이상 급등, 단기 이익실현의 영역에 진입한 상태다. 오늘 새벽 미국시장이 장중 하락 전환한 점도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또 전고점(630p) 회복이후 박스권 상단의 컨센서스인 650선에 근접함에 따라 이를 의식한 경계심리도 짙어지는 모습이다. 기술적으로도 볼린저 밴드의 상단부에 부딪치고 있어 조정에 대한 압박이 불거지는 분위기다. 그러나 추가적인 상승을 신뢰하는 분위기도 만만치 않다. 특히 과거 종목별·섹터별 매수에 국한됐던 외국인 매수가 시장 전체로 확산되는 움직임에 주목하라는 의견이다. 이에 따라 고점에 대한 두려움 보다는 조정시 매수라는 적극적인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전일(2일) 거래소시장은 뉴욕발 훈풍이 외국인 매수를 자극한데 힘입어 650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은 나흘 연속 하루 1000억원이 넘는 매수우위로 투자심리를 크게 호전시켰다. 특히 미국시장이 경기회복 기대감을 모멘텀으로 랠리를 연장, 이에 고무된 국내시장의 외국인 시각이 위쪽으로 옮겨가는 분위기였다. 여기에 콘탱고 기조에 따른 프로그램 매수가 가세하면서 상승폭을 키우는데 일조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 대비 15.29포인트(2.41%) 오른 648.71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22억원, 128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328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098억원, 비차익이 11억원으로 총 110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0.49포인트(1.03%) 오른 47.67로 마감했다. [증권사 데일리] -현대 : IT/금융업종에 대한 접근 유효 -대우 : 우리증시의 제 1 동인이 외부에 있으므로 -우리 : 상승탄력이 둔화될 수 있으나.. -LG투자 : 미국과의 동조화 가능할 것인가 -굿모닝신한 : 수급과 심리에 의한 상승시도 예상 -브릿지 : 속도조절에 대비한 매매전략 -동원 : 윈윈 게임 -대투 : 상승 흐름이 연장될 가능성에 무게 -교보 : 고점을 닫아둘 필요는 없어 -동양종금 : 우호적인 해외여건으로 이전 고점 상회 -한양 : 프로그램 매매 영향력 확대 대비 -서울 : 단기고점 임박, 650 상회시 비중축소 -동부 : 2차 이익실현 시점 -현투 : 긍정적 시황관 유지, 지수관련 업종대표주에 대한 저점 매수 [뉴욕 증시]매물벽..다우 9000 돌파 좌절,나스닥 약보합 다우 지수가 9000선 문턱을 넘지 못하고 한발 물러섰다. 나스닥 지수는 6일 연속 상승 행진을 마감하고 하락 반전했다. 경제지표 호전을 계기로 급등했던 뉴욕 주식시장은 오후들어 이익실현 매물이 집중되면서 지수 상승 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그러나 6월 첫 거래에서 인상적인 랠리를 보여줌에 따라 서머랠리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는 모습이다. 다우 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47.55포인트(0.53%) 오른 8897.81, S&P500은 3.41포인트(0.35%) 오른 967.00, 나스닥은 5.16포인트(0.32%) 떨어진 1590.75로 마쳤다. 달러는 유로에 대해서는 강세, 엔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나타냈. 국제 유가는 경기가 회복될 경우 원유 소비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6주만에 30달러선을 넘어섰다. 국채 수익률은 상승세(채권가격 하락)를 나타냈다. 다우 지수는 단숨에 8900선을 돌파했고, 한때 9000선을 상향 돌파하기도 했다. 나스닥 지수도 1600선을 가볍게 무너뜨리며 7일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가는듯했다. 그러나 오후들어 `지수가 너무 급등했다`는 경계심리가 작용, 이익실현 매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결국 다우는 강보합선으로 물러섰고, 나스닥은 하락 반전했다.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는 전주말대비 10.25포인트(2.68%) 떨어진 372.06을 기록했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경향: 盧 "부동산 폭등 꼭 잡겠다" -동아: "땅 의혹, 위법땐 조사 처벌하겠다" -조선: 北 "핵재처리 거의 완료" -한겨레: 월포위츠 "한국 국방예산 늘려달라" -한국: 盧 "국정혼란 시급히 개선" -매경: 집단소송제 시행 1∼2년 늦춰 -서경: 盧 "부동자금 증시로 적극 유도" -한경: 중기 가동률 47개월만에 최악(한경) ◇주요기사 (노 대통령 회견) -"부동산 폭등 기필코 잡겠다"(조선) -"경제회복, 대기업투자 필요"(한경) -경기부진·재계반발 막기 고육책(서경) -용인땅 의혹, 盧 "위법 있다면 처벌 받겠다"(경향) -시스템 개선 의지..안정에 무게(한국) (여야정 정책협의) -집단소송제 시행 1∼2년 늦춰(한경 등) -추경 4조안 합의 실패(동아 등) -중기 가동률 4년만에 최저(매경 등) -잠재성장률까지 추락 비상..전문가들 "4%대 후반 추정"(경향) -해외 건설수주 바닥(조선 등) -자동차 내수 작년보다 26.7% 감소(동아 등) -법인·근소세 하반기 인하추진(서경 등) -소득공제 내년 5%p 확대(한국) -윤 산자, 원유 수입관세 인하 검토(한국) -주택 경기지표 일제히 악화(한경) -건설산업硏 "주택시장 불황국면 진입"(서경) -떳다방 못뜨니 계약포기 속출(한국) -서초동 주택지 석달새 2배 뛰어(한경) -상암지구 분양권값 꿈틀(서경) -NYT "한국가전, 이라크 안방 점령"(매경) -반도체 값 회복조짐..재고 급감(매경) -현대·기아차, 환경차 개발에 1.3조 투자(한경 등) -KT-SKT 스마트카드 격돌(한경) -상장사 올들어 빚보증 급증(한겨레) -산은, "SK자구안 긍정적"..정상화 가닥(전 조간) -공은 다시 SK(주) 이사회로(한국) -예보, 금융사 예보요율 차등화 재추진(한경) -투매 사라진 카드채..자금시장 호전(한경) -대형 할부사, 고금리債 잇단 판매(서경) -후발 재벌카드사 본격 세불리기(한겨레) -달러, 반등요인 줄이어..부시 `강 달러 지지`/ECB 금리인하 가능성(매경) -미-유럽-일본, 弱달러 신경전(동아) -중국 5년내 차 수출대국으로(매경) -독일 경제정책 분배에서 성장으로(한경) -한국인 일본비자 면제 추진..양국 정상회담서 합의할 듯(한경) -북, 미국에 다자회담 제의(매경) -미, 한국 국방비 증액요구(경향 등)
2003.06.03 I 한형훈 기자
  • (가판분석)6월3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안근모기자] ◇헤드라인 -경향: 盧 "부동산 폭등 꼭 잡겠다" -동아: "땅 의혹, 위법땐 조사 처벌하겠다" -조선: 北 "핵재처리 거의 완료" -한겨레: 월포위츠 "한국 국방예산 늘려달라" -한국: 盧 "국정혼란 시급히 개선" -매경: 집단소송제 시행 1∼2년 늦춰 -서경: 盧 "부동자금 증시로 적극 유도" -한경: 중기 가동률 47개월만에 최악(한경) ◇주요기사 (노 대통령 회견) -"부동산 폭등 기필코 잡겠다"(조선) -"경제회복, 대기업투자 필요"(한경) -경기부진·재계반발 막기 고육책(서경) -용인땅 의혹, 盧 "위법 있다면 처벌 받겠다"(경향) -시스템 개선 의지..안정에 무게(한국) (여야정 정책협의) -집단소송제 시행 1∼2년 늦춰(한경 등) -추경 4조안 합의 실패(동아 등) -중기 가동률 4년만에 최저(매경 등) -잠재성장률까지 추락 비상..전문가들 "4%대 후반 추정"(경향) -해외 건설수주 바닥(조선 등) -자동차 내수 작년보다 26.7% 감소(동아 등) -법인·근소세 하반기 인하추진(서경 등) -소득공제 내년 5%p 확대(한국) -윤 산자, 원유 수입관세 인하 검토(한국) -주택 경기지표 일제히 악화(한경) -건설산업硏 "주택시장 불황국면 진입"(서경) -떳다방 못뜨니 계약포기 속출(한국) -서초동 주택지 석달새 2배 뛰어(한경) -상암지구 분양권값 꿈틀(서경) -NYT "한국가전, 이라크 안방 점령"(매경) -반도체 값 회복조짐..재고 급감(매경) -현대·기아차, 환경차 개발에 1.3조 투자(한경 등) -KT-SKT 스마트카드 격돌(한경) -상장사 올들어 빚보증 급증(한겨레) -산은, "SK자구안 긍정적"..정상화 가닥(전 조간) -공은 다시 SK(주) 이사회로(한국) -예보, 금융사 예보요율 차등화 재추진(한경) -투매 사라진 카드채..자금시장 호전(한경) -대형 할부사, 고금리債 잇단 판매(서경) -후발 재벌카드사 본격 세불리기(한겨레) -달러, 반등요인 줄이어..부시 `강 달러 지지`/ECB 금리인하 가능성(매경) -미-유럽-일본, 弱달러 신경전(동아) -중국 5년내 차 수출대국으로(매경) -독일 경제정책 분배에서 성장으로(한경) -한국인 일본비자 면제 추진..양국 정상회담서 합의할 듯(한경) -북, 미국에 다자회담 제의(매경) -미, 한국 국방비 증액요구(경향 등)
2003.06.02 I 안근모 기자
  • (증시조망대)뉴욕 훈풍..`외국인 집중력` 주목
  • [edaily 한형훈기자] 2일 주식시장은 미증시 랠리에 거는 기대가 고무된 가운데 외국인 매수의 집중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지수상승의 선봉에 나서 지난 4월의 630선 돌파 시도와 차별화된 상승 에너지를 발산하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금요일 거래소내 외국인은 1400억원을 순매수, 외국인 매수의 집중력과 지속성에 대한 기대가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 힘겨루기 장세에서 외국인이 주축이 된 수급 모멘텀이 전고점(630p)과 200일선(639p) 돌파에 가장 유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월11일을 기점으로 26% 폭등한 나스닥시장과 관련, 뉴욕발 훈풍에 대한 기대도 투자심리를 호전시키고 있다. 특히 경제지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등에 업고 미국시장이 랠리를 이어가는 점은 외국인 매수세를 더욱 자극할 가능성이 많다는 평가다. 한편 1조4000억원에 달하는 매수차익잔고의 청산 규모와 시기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최근 시장체력을 감안할 때 프로그램 매수가 받치고 청산물량을 다시 외국인이 소화해내는 선순환이 가능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지난 금요일(30일) 거래소시장은 프로그램 매물과 외국인 매수세가 부딪치면서 630선에서 치열한 `샅바싸움`을 벌였다. 외국인 매수에 기댄 고점 돌파 시도가 계속됐지만 프로그램 매물이 흘러나오면서 번번히 좌절됐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0.99포인트(0.16%) 오른 633.42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145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85억원, 6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335억원, 비차익이 362억원으로 총 69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0.09포인트(0.19%) 상승한 47.18로 마감했다. [증권사 데일리] -한양 : 6월 증시 전망과 4대 리스크 -동원 : 재장전 시점 탐색 -서울 : 뉴욕 랠리 및 외국인 동조화로 박스권 탈피 가능성 확대 -동부 : 650선 2차 저항선 -교보 : 상승 탄력이 강화될 수 있는 시점 -LG투자 : 박스권 상단을 돌파할 만한 모멘텀 충분한가 -현투 : 외국인 주도의 우량주 상승장 -현대 :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증시 환경 -우리 : 숨고르기 국면 전개 가능성 염두 -신영 : 변동성 확대를 염두해둔 시장대응 -대신 : 6월에도 지속될 외국인 순매수세 -대투 : 외국인 매수전환에 따른 수급개선 기대 -굿모닝신한 : 민감한 지수대에 위치한 시장 -신흥 : 종목별 선별 대응 [뉴욕 증시]다우,8800돌파하며 연중 최고치..3개월째 ↑ 뉴욕증시가 거침없는 랠리를 보이며 다우와 나스닥이 동반 급등했다.다우지수는 조정 하루만에 반등하며 연중 최고치 수준으로 올라섰고 나스닥은 6일 연속 상승하며 1년래 최고치를 돌파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39.08포인트(1.60%) 오른 8850.26포인트로 8800선을 훌쩍 넘었다.나스닥은 20.96포인트(1.33%) 급등한 1595.91포인트로 1600선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S&P500지수도 13.95포인트(1.47%) 오른 963.5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급등으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5월중 각각 4.4%와 5.1% 올라 3개월째 랠리를 이어갔다.나스닥은 5월중 9% 급등했다.이라크전쟁을 촉매로 시동이 걸린 이번 랠리는 3월 11일을 기점으로 할 경우 S&P500지수는 20%,나스닥은 26% 폭등했다. 전일 조정을 통해 비축된 에너지가 한꺼번에 분출되는 모습이었다.이날 뉴욕증시는 개장전 발표된 4월 개인지출이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장초반엔 다소 주춤거리는 양상이었다.그러나 소비자신뢰지수가 비교적 긍정적으로 발표되고 이어 시카고 PMI지수가 3개월만에 처음으로 50을 상회하는 등 예상치를 상회하자 수직상승했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경향 : 대통령 100일.."잘했다" 26%/ "잘못했다" 32%-전문가 100명 설문 -대한매일 : NLL침범 북 어선 경고포격 -동아 : 이기명씨 실버타운 추진 용인10만평 `용도변경` 의혹 -조선 : 북 어선 또 NLL침범..군, 34발 경고사격 -한겨레 : 교육정책 조정기능 상실..일선 교사들 충돌위기 -한국 : NEIS 사실상 전면시행..전교조 연가투쟁 -매경 : 盧 경쟁력 해치는 `노사` 용납못해 -서경 : 노사발전안 1~2년내 마련..대통령 재계오찬 "수도권 규제완화 추진" -한경 : 美 경제회복 탄력받는다..달러강세/뉴욕증시 연중 최고 ◇주요기사 -盧, "잘하고 있다" 40.2% / "잘 못하고 있다" 41.3%..여론조사(조선) -경제정책 낙제점 / 외치(外治)는 잘했다..전문가 설문조사(경향) -참여정부 100일..내각·참모 여전히 아마추어 수준(동아) -참여정부 100일, "친노조 정책부터 바꿔라"..전문가 설문(한경) -노무현 대통령 "경쟁력훼손 용납안해"(경향 등) -대통령·재계 오찬..최대 이슈는 "노사문제(조선) -새정부 노사정책 재계로 기우뚱?(한겨레) -盧 "이건희 회장 가까이 앉으세요"(매경) -부동산 대책 열흘…상승세 `멈칫`(경향) -수도권 분양권 웃돈 최고 21%하락(한국) -아파트값 하락세 수도권 확산(한경) -부동산시장 얼어붙는다..분양권 프리미엄 "뚝"/ 미분양·경매물건 속출(동아) -투기지역지정 1개월 빨라진다(서경) -미국경제 회생 조짐..제조업경기·소비자신뢰지수 급등(매경) -미 경제 낙관론 본격확산..소비·기업투자 활성화(서경) -SK, 7000억 출자전환 제의..2500억 늘려(매경) -SK, 출자전환 2000억 증액..주내 협상키로(조선) -SK글로벌 협상 주내 타결(경향, 서경) -석유공, SK(주)원유수입 대행(한국 등) -조흥은행 토론회 오늘 청와대서..매각논란 분수령(한겨레) -생보상장, 상장차익 현금배당 가닥(대한매일) -수출증가율 11개월만에 최저(한국) -수출 줄고, 수입은 더 줄고(조선) -수출·경기·성장 "3중 먹구름(동아) -카드채 거래 하루 1500억 `활기`..거래 회생기미(매경) -`7월 가뭄` 카드채에 단비(한국) -공모주 25% 일반배정키로..부동자금 증시유입위해 이르면 내달부터(한국) -경영난 항공사 세감면 연장..항공유 관세 인하도 추진(한경) -한국산 D램 관세부과, 한미입장 감안해 결정..미 상무장관(동아 등) -은행, 제조업 여신비중 갈수록 감소(서경 등) -"대환대출 개선안" 2일부터 시행(한경 등) -주택담보비율 50%로 축소(서경) -우체국금융 민영화, 무산될 듯(한국) -금융감독당국, 금융규제 합리화 추진(한경 등) -올 성장률 2~3%로 하향(매경) -금리 또 내릴까..경제지표 급격악화로 기대감 고조(한경) -3분기도 체감경기 `위축` 전망..대한상의 기업실사지수 89(한겨레) -서해 NLL 월선 북한 어선에 경고사격(전 조간) -미·러 정상, 북핵포기 강력 촉구(조선 등) -주한미군 110억불 투입 "전력증강"(경향 등) -북송금 특검, 박지원씨 주중 소환 검토(경향 등) -특검, 현대 분식회계 검찰이첩키로(한국) -이기명씨 용인땅 특혜의혹(한겨레) -NEIS 전면시행..7일만에 번복(동아 등) -노 대통령 "윤 부총리 경질안해"(전 조간) -총리가 NEIS 나서달라..盧 지시 뒤늦게 알려져(한국) -교총 등 반발 거세자 총리실 뒤집기 `총대`(한겨레)
2003.06.02 I 한형훈 기자
  • (가판분석)6월2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조용만기자] ◇헤드라인 -경향 : 대통령 100일.."잘했다" 26%/ "잘못했다" 32%-전문가 100명 설문 -대한매일 : NLL침범 북 어선 경고포격 -동아 : 이기명씨 실버타운 추진 용인10만평 `용도변경` 의혹 -조선 : 북 어선 또 NLL침범..군, 34발 경고사격 -한겨레 : 교육정책 조정기능 상실..일선 교사들 충돌위기 -한국 : NEIS 사실상 전면시행..전교조 연가투쟁 -매경 : 盧 경쟁력 해치는 `노사` 용납못해 -서경 : 노사발전안 1~2년내 마련..대통령 재계오찬 "수도권 규제완화 추진" -한경 : 美 경제회복 탄력받는다..달러강세/뉴욕증시 연중 최고 ◇주요기사 -盧, "잘하고 있다" 40.2% / "잘 못하고 있다" 41.3%..여론조사(조선) -경제정책 낙제점 / 외치(外治)는 잘했다..전문가 설문조사(경향) -참여정부 100일..내각·참모 여전히 아마추어 수준(동아) -참여정부 100일, "친노조 정책부터 바꿔라"..전문가 설문(한경) -노무현 대통령 "경쟁력훼손 용납안해"(경향 등) -대통령·재계 오찬..최대 이슈는 "노사문제(조선) -새정부 노사정책 재계로 기우뚱?(한겨레) -盧 "이건희 회장 가까이 앉으세요"(매경) -부동산 대책 열흘…상승세 `멈칫`(경향) -수도권 분양권 웃돈 최고 21%하락(한국) -아파트값 하락세 수도권 확산(한경) -부동산시장 얼어붙는다..분양권 프리미엄 "뚝"/ 미분양·경매물건 속출(동아) -투기지역지정 1개월 빨라진다(서경) -미국경제 회생 조짐..제조업경기·소비자신뢰지수 급등(매경) -미 경제 낙관론 본격확산..소비·기업투자 활성화(서경) -SK, 7000억 출자전환 제의..2500억 늘려(매경) -SK, 출자전환 2000억 증액..주내 협상키로(조선) -SK글로벌 협상 주내 타결(경향, 서경) -석유공, SK(주)원유수입 대행(한국 등) -조흥은행 토론회 오늘 청와대서..매각논란 분수령(한겨레) -생보상장, 상장차익 현금배당 가닥(대한매일) -수출증가율 11개월만에 최저(한국) -수출 줄고, 수입은 더 줄고(조선) -수출·경기·성장 "3중 먹구름(동아) -카드채 거래 하루 1500억 `활기`..거래 회생기미(매경) -`7월 가뭄` 카드채에 단비(한국) -공모주 25% 일반배정키로..부동자금 증시유입위해 이르면 내달부터(한국) -경영난 항공사 세감면 연장..항공유 관세 인하도 추진(한경) -한국산 D램 관세부과, 한미입장 감안해 결정..미 상무장관(동아 등) -은행, 제조업 여신비중 갈수록 감소(서경 등) -"대환대출 개선안" 2일부터 시행(한경 등) -주택담보비율 50%로 축소(서경) -우체국금융 민영화, 무산될 듯(한국) -금융감독당국, 금융규제 합리화 추진(한경 등) -올 성장률 2~3%로 하향(매경) -금리 또 내릴까..경제지표 급격악화로 기대감 고조(한경) -3분기도 체감경기 `위축` 전망..대한상의 기업실사지수 89(한겨레) -서해 NLL 월선 북한 어선에 경고사격(전 조간) -미·러 정상, 북핵포기 강력 촉구(조선 등) -주한미군 110억불 투입 "전력증강"(경향 등) -북송금 특검, 박지원씨 주중 소환 검토(경향 등) -특검, 현대 분식회계 검찰이첩키로(한국) -이기명씨 용인땅 특혜의혹(한겨레) -NEIS 전면시행..7일만에 번복(동아 등) -노 대통령 "윤 부총리 경질안해"(전 조간) -총리가 NEIS 나서달라..盧 지시 뒤늦게 알려져(한국) -교총 등 반발 거세자 총리실 뒤집기 `총대`(한겨레)
2003.06.01 I 조용만 기자
  • (가판분석)5월31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홍정민기자] ◇헤드라인 -경향: 후분양·전매제한 한달 앞당겨 6월시행..내년부터 정년퇴직자 재고용땐 장려금 -동아: 여야 땅투기 폭로전 가열..민주 "야의원 10명 내일공개", 한나라 "비열한 물타기" -조선: 주한 일 기업들, 노정부 노사정책 신랄비판.."원칙 깬 파업해결이 투자막는다" -한겨레: 웃음찾은 이라크 동심 "슈크란(고맙습니다)" -한국: 무원칙 리더십이 위기 키워 -매경: 오피니언 리더 10명중 7명.."개혁시스템 미비..개각 필요" -한경: 외국인들 정부정책 불만 "위험수위".."한국서 기업 못해먹겠다" -서경: 청년실업자 고용시 1인당 50만원 지원..내년 저소득근로자 공제 늘려 ◇주요기사 -재건축 후분양제·주상복합 전매제한 일정 앞당겨 6월시행(전 조간) -외평채 10억불 저금리 발행 성공..표면금리 4.25%(매경 등) -은마아파트 재건축 급제동..서울시 "강남구 안전진단 조례 투자조장"(서경 등) -분양가 급등, 브레이크가 없다..서울 올 14% 올라 물가상승률 3배(한국) -수도권 오염총량제 1년 늦춰 2007년 시행..관련법 연내제정(서경 등) -분양권 프리미엄 시세표 만든다..국세청 내달부터 탈루혐의자 세무조사(경향 등) -중소기업 체감경기 8개월째 하락세..전경련 "올 성장률 3% 그칠듯"(경향 등) -신용불량자 빚 상환 8년으로 연장..정부 서민생활 안정대책(동아) -北어선 NLL 집단침범..7척 서해서 1시간 조업 경고받고 돌아가(동아 등) -MMF고객 "채권랠리 덕"..제시 수익률보다 고수익(서경 등) -국민은행, 국민카드 합병 의결..카드채·CP 12조 감소효과(매경) -미 검색엔진사 구글 진출 임박..7월 한국어판 발표맞춰 지사장 물색(서경) -6대그룹 내부거래 곧 조사..강철규 공정위장 밝혀 신문 불공정판매도 실태조사(매경) -MS-AOL 반독점 시비 타결..MS, 소송 취하조건 7억5000만달러 지급(매경 등) -공정위, 시멘트 7사 불공정행위 조사..레미콘업체에 공급제한·담합 혐의(매경) -휴대폰 장기체납 100만명..타사 신규가입 못한다(한국 등) -NEIS사태 교수노조·민중연대 등 가세..교육·시민단체 세대결(매경 등) -야당 "이기명씨 땅거래 특혜의혹..청와대 배경 이용 가능성"(조선 등) -용인땅 "실버타운" 건설토록 용도변경땐 "수백억대 시세차익"(한국) -심재덕 전 수원시장 오늘 영장..월드컵 휘장사업 관련 수천만원 받은 혐의(조선 등) -中, 달라이라마 특사와 2차 접촉..티베트 문제 해결 노력..美도 적극지원(조선) -자동차·에어컨·휴대폰 기업, 재고처리 비상..업계 "특소세 인하 등 검토해야"(조선) -골프회원권 값 일제히 하락..경기침체·삼성 등 매각방침 영향(한경) -G8 정상회담, 디플레방지 공조 나설듯..북핵 개발 포기 요구도(한경 등) -미군, 훈련 2주전에 통보키로..한·미 SOFA개선책 발표(한국 등) -일 고법, 징용 한인 524명 폭침시킨 "우키시마호 사건" 피해배상소송 기각(경향 등) -"세계 부동산시장 거품붕괴 임박"..영 이코노미스트지 특집기사(경향 등) -샤론 단계철군 약속 등 이·팔 정상회담 성공적(경향 등) -새만금 신구상 기획단 출범도 안했는데.."방조제 잇기"공사 강행 논란(한국) -가락동시장 경매비리 126명 적발..수급조절용 양파 서로짜고 저가낙찰(한국 등) -0.9평 200만원에 구입 3억5000만원에 되팔아..알박기 사범 구속(경향 등) -고속도 자동통행시스템 선정.."특정업체 봐주기" 시비(한겨레) -1089개 단체 "정보인권이 핵심"..교총 등은 공투위 결정 "CS중지 소송방침"(한겨레) -노르웨이, 자유무역협정 체결 제의(한겨레)
2003.05.30 I 홍정민 기자
  • (증시조망대)전고점 공방..외국인 재장전 주목
  • [edaily 한형훈기자] 30일 주식시장은 외국인 매수에 대한 기대와 매수차익잔고 부담이 공존하면서 열띤 공방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고점 돌파에 대한 확신과 조정 우려감이 섞이면서 투자심리 또한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전일 외국인은 2000억원이 넘는 순매수로 630선 안착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전문가들은 외국인의 목표 지수대가 한단계 상향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또 월간 기준으로 5월중 순매수가 확실시돼 향후 수급구조에 핵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시장도 연일 고점을 경신하면서 뉴욕발 모멘텀에 거는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날 새벽엔 GDP 증가율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엇갈렸지만 나스닥이 5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 미국시장의 체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한편 매수차익잔고가 1조4000억원에 달하지만 최근 시장체력을 감안할 때 일시적인 교란요인은 가능하지만 추세를 훼손할 만한 부담은 아니라는 분위기다. 베이시스가 꾸준한 콘탱고 기조를 이어가는 점도 차익잔고 부담을 경감시키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전일(29일) 거래소시장은 외국인의 공격적인 사자세에 힘입어 전고점에 바짝 근접했다. 외국인이 매수강도를 높이고 선물 강세와 연결된 프로그램 매수가 가세, 상승탄력에 힘을 보탰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4.07포인트(0.65%) 상승한 632.43로 끝났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88억원, 119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이 3771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337억원, 비차익이 61억원으로 총 139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0.06포인트(0.13%) 상승한 47.09로 마감했다. [증권사 데일리] -서울 : 수급 개선으로 지수의 레벨업, 동조화 강화 예상 -현투 : 체계적 위험의 감소와 실적개선 조짐의 조화 -우리 : 견조한 흐름 예상되지만 수급보강 확인 필요 -동양종금 : 수급상의 균형은 지켜질 전망 -대우 : 성급한 예단보다는 차분한 대응으로 -대신 : 다양한 테마주의 부각이 두드러질 6월 증시 -브릿지 : 상승폭 제약을 염두해 둔 장세접근 -동원 : 6월 시장 전망 -동부 : 힘겨루기 국면 예상 -한양 : 시장수익률 미만의 실적호전주에 대한 관심 제고 -굿모닝신한 : 외국인 순매수, 연속성에 대한 검증 -LG투자 : 미증시 서머랠리의 시작이라면, 한국증시는? -대투 : 630선에서의 안정적인 안착 여부에 주목 -교보 : 시장 방향성에 대한 의사 결정이 필요한 시점 -현대 : 외국인 장세 주도 가능성 부각 [뉴욕 증시]다우-S&P,6일만에 조정..나스닥은 5일 연속 ↑ 뉴욕증시의 다우와 S&P500지수가 조정양상을 보이며 6일만에 하락했다.그러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5일째 랠리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81.94포인트(0.93%) 하락한 8711.18포인트를 기록하며 6일만에 큰 폭으로 조정받았다. 그러나 나스닥은 11.71포인트(0.75%) 오른 1574.95포인트로 5일째 랠리를 이어갔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12% 오른 375.34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엇갈렸다.1분기 GDP 증가율(예비치)은 1.9%로 전문가들의 예상(1.8% 증가)을 웃돌았으며 지난달에 발표한 추정치 1.6%보다도 높았다.반면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42만4000건으로 예상보다 많았으며 15주 연속 기준선인 40만건을 상회했다. 채권은 반등했고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서 하락반전했다.유가는 상승했으며 금값도 달러화 약세로 사흘 만에 올랐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경향: 대기업 올투자 26조로 확대..정부 경제살리기 동참 -동아: 실물경제 침체 위험 수위..물건 안팔리고 재고 늘고 -매경: 산업활동 추락..실물경기 "꽁꽁" 주가 "기지개" 부동산 "펄펄" -서경: 재계, 연내 30조 투자한다..규제완화 등 적극적 부양책 촉구 -조선: "저성장·고실업 시대 온다..한은총재 "경제위기국면..투자 살아나야" -한겨레: 개방형 보호감호시설 신설..2005년까지 대도시 공단부근 2곳 -한경: 노사안정 공장입지 규제 완화되면..14개 그룹, 올해 30조 투자 -한국: 복지시설 인허가 대가 의혹..이기명씨-S개발 용인땅 매매계약 ◇주요기사 -내수소비 53개월만에 최악..재고급증 11% 늘어(전조간) -콜금리 추가인하 시사..박승총재 "저금리 금융완화정책 당연"(경향) -일부 투신사 퇴출 시사..김부총리 "시장원리 따라 처리"(전 조간) -300가구 미만 주상복합 중복·대리청약자..지난 5년간 세탈루여부 추적(서경) (SK글로벌 사태) -SK(주), 글로벌에 석유공급 중단..채권단과 갈등 고조(조선 등) -SK, 출자전환 늘려 재협상..손회장, "글로벌 반드시 살리겠다"(한경) -SK청산땐 국내은행 손실 얼마나..충당금 &48820;고 2조3700추가 부담(매경) -벼랑끝 SKG 파국 면하나..SK, 자구안 수정제의..채권단 "지켜보자"(경향) -SK글로벌 법정관리 땐 증시퇴출..법원 "회생기회 막아 위헌"(매경) -SKG편입 펀드 손해 불가피..투자자 반발 클 듯(서경) -외평채 10억불 발행에 외국인 45억불 주문 쇄도(매경) -부유세 도입 공론화..행자부 "부동산 보유세 이원화 위헌소지"(한국) -대금업 진출 코스닥 업체들 투자계획 축소 변경 잇따라(서경) -주택경기 안정국면 진입-LG연구소(경향 등) -하나銀, 정부보유 통합은행 지분 매입 늦춰(전조간) -카드 연체율 최고 2%P 상승(한국) -D램값 고공비행 채비?..석달째 등락 바닥다져(한겨레) -재계 "하반기 17조원 투자..법인세 인하·특소세 폐지를(매경) -PDP TV-에어컨 특소세 폐지를..제계, 정부에 소비진작대책 요구(동아) -아시아서도 애니콜만 채면유지..한국제품 이미지 `中上 불과(한경) -국민연금, 신공항고속도로 인수 추진(한경) -G8 "세계경제회복 최우선"..내달 에비앙 정상회담(조선) -일본 돈 다시 미국으로 몰린다..나흘새 130억불 미 증시 유입(매경) -강남 도곡1차 미분양 사태..가수요 거품 사라져(한경) -분양권 전매 금지하자 값 더올라..실수요자 "미리 사두자"(동아) -정몽헌 회장 오늘 소환..특검, 이기호씨 영장방침(전 조간) -6개월후 국민적 합의얻으면 전교조 반대해도 NEIS 시행(전 조간) -야, "건평씨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전 조간) -예비군 훈련 6년으로 1년 단축(전 조간)
2003.05.30 I 한형훈 기자
  • (가판분석)5월30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양미영기자] ◇헤드라인 -경향: 대기업 올투자 26조로 확대..정부 경제살리기 동참 -동아: 실물경제 침체 위험 수위..물건 안팔리고 재고 늘고 -매경: 산업활동 추락..실물경기 "꽁꽁" 주가 "기지개" 부동산 "펄펄" -서경: 재계, 연내 30조 투자한다..규제완화 등 적극적 부양책 촉구 -조선: "저성장·고실업 시대 온다..한은총재 "경제위기국면..투자 살아나야" -한겨레: 개방형 보호감호시설 신설..2005년까지 대도시 공단부근 2곳 -한경: 노사안정 공장입지 규제 완화되면..14개 그룹, 올해 30조 투자 -한국: 복지시설 인허가 대가 의혹..이기명씨-S개발 용인땅 매매계약 ◇주요기사 -내수소비 53개월만에 최악..재고급증 11% 늘어(전조간) -콜금리 추가인하 시사..박승총재 "저금리 금융완화정책 당연"(경향) -일부 투신사 퇴출 시사..김부총리 "시장원리 따라 처리"(전 조간) -300가구 미만 주상복합 중복·대리청약자..지난 5년간 세탈루여부 추적(서경) (SK글로벌 사태) -SK(주), 글로벌에 석유공급 중단..채권단과 갈등 고조(조선 등) -SK, 출자전환 늘려 재협상..손회장, "글로벌 반드시 살리겠다"(한경) -SK청산땐 국내은행 손실 얼마나..충당금 &48820;고 2조3700추가 부담(매경) -벼랑끝 SKG 파국 면하나..SK, 자구안 수정제의..채권단 "지켜보자"(경향) -SK글로벌 법정관리 땐 증시퇴출..법원 "회생기회 막아 위헌"(매경) -SKG편입 펀드 손해 불가피..투자자 반발 클 듯(서경) -외평채 10억불 발행에 외국인 45억불 주문 쇄도(매경) -부유세 도입 공론화..행자부 "부동산 보유세 이원화 위헌소지"(한국) -대금업 진출 코스닥 업체들 투자계획 축소 변경 잇따라(서경) -주택경기 안정국면 진입-LG연구소(경향 등) -하나銀, 정부보유 통합은행 지분 매입 늦춰(전조간) -카드 연체율 최고 2%P 상승(한국) -D램값 고공비행 채비?..석달째 등락 바닥다져(한겨레) -재계 "하반기 17조원 투자..법인세 인하·특소세 폐지를(매경) -PDP TV-에어컨 특소세 폐지를..제계, 정부에 소비진작대책 요구(동아) -아시아서도 애니콜만 채면유지..한국제품 이미지 `中上 불과(한경) -국민연금, 신공항고속도로 인수 추진(한경) -G8 "세계경제회복 최우선"..내달 에비앙 정상회담(조선) -일본 돈 다시 미국으로 몰린다..나흘새 130억불 미 증시 유입(매경) -강남 도곡1차 미분양 사태..가수요 거품 사라져(한경) -분양권 전매 금지하자 값 더올라..실수요자 "미리 사두자"(동아) -정몽헌 회장 오늘 소환..특검, 이기호씨 영장방침(전 조간) -6개월후 국민적 합의 얻으면 전교조 반대해도 NEIS 시행(전 조간) -야, "건평씨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전 조간) -예비군 훈련 6년으로 1년 단축(전 조간)
2003.05.29 I 양미영 기자
  • (증시조망대)복합변수 혼재..SK사태의 먹구름
  • [edaily 한형훈기자] 29일 주식시장은 전고점 돌파 시도와 코스닥내 인터넷주의 부활 여부, SK글로벌 법정관리 추진 파장 등이 주요 관전 포인트이다. 여러가지 재료가 얽히면서 방향성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지만 부정적인 요소가 우세해 보인다. 특히 `법정관리` 여부를 놓고 설전이 진행중인 SK글로벌 사태는 가장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채권단과 SK(주)의 줄다리기가 소모전 형태로 불확실성을 증폭시킨다면 이 역시 주가흐름에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 전일 장대음봉으로 끝난 인터넷·게임주의 회생 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부분 코스닥 소속이지만 최근 상승장을 견인했던 만큰 시장에너지를 가늠하는 빼놓을 수 없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인터넷·게임주의 조정폭이 깊어진다면 투자심리 훼손과 추가적인 실망매물이 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여기에 전고점 부담과 함께 1조3000억원에 달하는 매수차익잔고도 시장을 죄어오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전일(28일) 거래소시장은 620선의 견조한 지지를 확인하며 조정 하루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의 사자세에 프로그램 매수가 가담하면서 갭 상승분을 대부분 지켜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 대비 14.06포인트(2.29%) 오른 628.36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16억원, 214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이 383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2336억원, 비차익이 738억원으로 총 307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0.22포인트(0.46%) 하락한 47.03으로 마감했다. [증권사 데일리] -굿모닝신한 : 숨고르기 필요성에 공감대 형성 -대신 : 시장 변화에 따른 유연한 대응 -대우 : 가화만사성 -LG투자 : 직점고점대 진입 시도는 지속될 것이나 -대투 : 저점 매수관점에서 접근 -서울 : 박스권 상단의 저항 극복 여부 확인 필요 -우리 : 차익실현 출회 가능성 염두해야 하지만 -한양 : 상승탄력 강화제, 경기회복 모멘텀 -브릿지 : 악재의 해소과정 지켜볼 필요 -동원 : 무거운 돌이 뜨나, 균형잡기 -현투 : 금융주 강세, 소외주의 반란인가 강세장의 서곡인가 -현대 : 국내증시 레벨업 가능성 점검 -동양종금 : 우호적인 해외변수들에 거는 기대 -동부 : 방향성 확인이 필요 -교보 : 내부적 경계신호 VS 외부적 모멘텀 기대 [뉴욕 증시]차익매물 "소화"..다우 S&P,5일 연속 상승 뉴욕증시가 전일 랠리에 따른 차익매물을 성공적으로 받아내며 동반 강보합세로 마감했다.다우지수는 8800선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이로써 다우와 S&P500지수는 거래일수 기준으로 5일 연속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1.77포인트(0.13%) 오른 8793.12포인트로 강보합 마감했다.나스닥은 6.55포인트(0.42%) 오른 1563.24포인트를 기록했으며 S&P500지수는 1.74포인트(0.18%) 오른 953.22포인트로 마감했다. 악재가 무시되는 양상이 이날도 이어졌다.경제지표가 불안하게 발표된데다 전일 랠리에 따른 차익매물까지 쏟아졌지만 지수가 하락하면 그 때마다 새로운 매수세가 유입됐다. 달러화는 유로화와 엔화등 주요국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으며 유가는 이라크의 원유수출이 조만간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속에 배럴당 29달러선 이하로 떨어졌다.금값도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했지만 투자자들은 개의치 않았다.4월 내구재주문은 전월대비 2.4% 감소한 1689억달러로 예상치(1.0% 감소)를 크게 밑돌았다.내구재주문은 최근 7개월래 최대폭으로 감소해 미국의 제조업경기는 여전히 부진하다는 점을 드러냈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경향: 노대통령, "부동산 거래 어떤 범법행위도 없었다" -동아: 노대통령, "재산의혹 호의적 거래..부정은 없었다" -조선: 재계3위 SK그룹 해체위기..글로벌 청산형 법정관리 추진 -한겨레: 노대통령,"사회갈등 대화·타협 통해 갈등해소" -한국: 노대통령 전 후원회장 이기명씨, 용인땅 대선후 12억 올려 팔아 -매경: 노대통령, "몇몇 장관은 잘못 임명..NEIS 내의도와 달라" -서경: 시중 돈 넘쳐도 기업 돈가뭄..대기업 매출줄어 운영자금 비상등 -한경: 채권단, SK글로벌 법정관리 신청키로 ◇주요뉴스 (SK글로벌 처리문제) - 채권단, "SK그룹 9천억 출자전환 자구안 수용못해"..SK그룹 해체위기(한경) - 채권단-SK그룹 막판 기싸움, 대타협 가능성.."법정관리" "추가협상"(서경) - 채권단, SK 최회장 경영권박탈 최후카드..내달 18일까지 협상여지(매경) - "소버린 영향권 들어갈 것"..SK그룹 법정관리 재계반응(조선) (정부정책) - 정통부, 인터넷보안망 강화 1백억 투입..공공기관 정보보호 컨설팅 지원(한경) - 4월 소득수지 사상최대 적자..경상수지 5개월째 적자(전 조간) - 문화부, 만화산업 5년간 1180억 투자(한경) - 4조원 규모 추경편성 확정(전 조간) - 영세민 전세대출 금리 1%로..신도시 20% 임대주택(전 조간) (금융) - 조흥은행 매각 다시 안개속..청와대· 노조 토론회(한경) - 조흥은행 매각, 청와대-경제팀 딴 목소리(매경) - 하나, 서울은행 지분매입 연기요청..SKG 충당금 부담(서경) - 스탠더드차터드, "카드사 인수 추진"(전 조간) - 씨티·스탠더드차타드 ·뉴브릿지, 국내 카드사 눈독(매경) - 국민은행-카드, 합병 확정(매경) (산업계) - LG필립스, 한·미 동시상장 준비착수(매경) - 삼양사, 내년 80돌 재도약 채비..화학 ·의약회사 변신(한경) - 로커스, 플레너스 A&D로 350억 수익(한경) - LCD-PDP 수출 축제중..올 100억달러 이를 듯(동아) - 금감원, 현대산업개발 해외BW 조사중(한겨레) - 자동차 중동수출 완전 정상화(서경)
2003.05.29 I 한형훈 기자
  • (증시조망대)세번째 맞장 `120일선 돌파 시도`
  • [edaily 한형훈기자] 26일 주식시장에선 지난 4월이후 세번째로 시도되는 120일선(612p)의 돌파 여부에 투자자들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물시장내 외국인 침묵과 모멘텀 실종, 주도주 부재 등 지난 4·5월보다 개선된 점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그러나 세번째 시도에다 제반 이평선 밀집으로 투자자들이 인내가 시장을 압박하는 만큼 시장의 방향성 결정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시장이 한발 앞서 전고점 및 120일선을 뚫어 낸 만큼 맏형인 거래소의 분발이 더욱 재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금요일 삼성전자가 4% 급등, 몸풀기에 들어가면서 주도주 갈증을 채울지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상승을 견인할 이벤트가 없는 데다 외국인·기관의 중립적인 시각은 여전히 부담이라는 지적이다. 또 지난 금요일 상승의 대부분을 프로그램 매수에 기댄 만큼 매수차익거래가 재차 풀릴 우려도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이 선물에서 신규 매수포지션을 구축한 데다 매수차익잔고가 최고치(1조3000억원) 대비 크게 경감한 9000억원대로 지나치게 경계할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외국인이 선물 누적포지션이 1만계약 수준으로 추가적인 매수가 더해진다면 단기적인 콘탱고 정착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금요일(23일) 주식시장은 개인의 경계매물을 소화해 내며 610선을 회복했다. 개인이 줄기차게 매물을 던졌지만 프로그램 매수가 꾸준히 유입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반도체주들이 동반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가 4% 급등, 주도주 부각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종합주가지수는 16.13포인트(2.71%) 오른 611.51로 끝났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588억원, 7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이 1737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1675억원, 비차익이 197억원으로 총 187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1.24포인트(2.79%) 상승한 45.63으로 마감했다. [증권사 데일리] -동원 : 실적 우량주 차별화 지속 -LG투자 : 120일선 안착 시도, 그러나 매물부담 커질 듯 -대투 : 박스권 흐름이 연장될 전망 -현투 : 주가 회복세 빨리질 듯 -굿모닝신한 : 변동성 장세 지속, 종목중심 접근 유지 -현대 : 후발 내수소비 선별적 접근 -서울 : 박스권내에서의 중소형 실적주 주가차별화 지속예상 -교보 : 상승추세 확인을 통한 재상승 시도 -우리 : 유동성 장세 기대감으로 완만한 상승 예상 -한양 : 코스닥 천하 -대우 : 개별주 장세의 한계와 가치주에 대한 관심 -대신 : 하방 경직성과 반등의 한계 -동양종금 : 상대적 우위에 서 있는 코스닥시장 -동부 : 방향성 탐색 과정 -브릿지 : 박스권 시각으로 접근 [뉴욕 증시]다우 8600선 회복,나스닥도 강세..주간 기준↓ 다우와 나스닥 지수가 이틀째 상승했다. 다우 지수는 8600선을 회복했다. 지수 상승 폭이 크지는 않았지만 전날의 상승 분위기는 그런대로 이어졌다. 메모리얼데이(현충일) 연휴를 앞두고 있어 거래는 활발하지 않았다. 부시 행정부의 감세안이 상원을 통과함에 따라 월가의 투자자들은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달러 약세와 기술주에 대한 투자등급 하향은 부담으로 작용했으나 매도 압력이 크지는 않았다. 지난 23일 다우 지수는 전날보다 7.36포인트(0.08%) 오른 8601.38, S&P500은 1.35포인트(0.14%) 오른 933.22, 나스닥은 2.54포인트(0.16%) 오른 1510.09를 기록했다. 주간 단위로는 다우 지수가 0.8%, S&P가 1.1%, 나스닥이 1.8% 씩 떨어졌다. S&P와 나스닥은 6주만에 처음으로 주간 단위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제 유가와 금값은 상승세를 나타냈고, 국채 수익률은 소폭 올랐다.(채권가격 하락) 달러는 주요 경쟁국 통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증시 주요 뉴스] ◇헤드라인 -경향: 한화갑, 盧대통령 정면비판..신당불참 선언 -동아: 자금출처-변제시기 의혹..이기명씨 "용인 땅 팔아 올2월 장수천 채무갚아" -조선: 기업들 불황속 고강도 구조조정..정부, 대책도 의지도 없다 -한국: 한화갑 前대표 "신당 불참"..신주류는 "계속 추진" -한겨레: 노대통령 지지도 14%P 하락..두달새 "잘한다" 57.3%로 -매경: 공장 간데없고 `아웃렛` 간판만..공단에 제조업 대신 유통업 성업 -서경: "집값 오름세 한풀 꺾인다"..5·23조치후 부동상시장 현장르포 -한경: 금융결제원 수협 다음등 DB·정보 `구멍`..초보해커에도 쉽게 뚫린다 ◇주요기사 -상장·등록사 금융차입금 특별감리..금감원, 부실회계땐 과징금(한경) -추경 4조원 편성 논의..30일 여야정 협의회(동아) -특정 카드채 전용펀드 추진..우량카드사 발행채권만 편입(서경) -카드사 악성연체 급증..빚상환용대출 2조7천억 못갚아 연체율26%(매경) -회사채시장 되살아나나..이번주 11개사 4685억 발행(매경) -이라크 "석유수출 3주내 재개"..하루 산유량 두배늘려(한경) -투기지역 15곳 오늘 지정..서울 강동·송파등 비규제 아파트로 돈 몰려(매경) -부동산 과표결정권 정부이양 추진..보유세강화 위해(한경) -삼성경제연 "부동산 거품 위험수위"..저금리에 유동성과잉 지속(한겨레) -서울·수도권 재건축 추진 아파트..70%가 후분양제 대상(한겨레) -부동산대출 폭증 GDP절반 육박..3년새 3배늘어 `271조원`(경향) -내일까지 새자구안 제출않으면..채권단 "SK글로벌 즉시 청산"(서경) -SK글로벌, 2천억원대 추가부실..미주법인-SK건설 거래서(한경) -SK글로벌 美법인, 건설 부실채권 2천억 떠안아..채권단 "SK건설서 책임져야"(매경) -은행, 정상기업도 재무건전성 감독(한경) -은행 1인당 영업익 큰폭 감소..1분기 최고 540%줄어(한경) -옛 서울·보람銀 본점 판다..하나銀 5천억대 부동산 매각협상(한경) -손보 재무건전성 악화..쌍용·제일등 6사 지급여력 하락(매경) -충남저축銀 65억에 팔린다(매경) -`저축銀 BIS상향` 유예될듯..금감위, 경기악화 여파로 최장1년간(서경) -저축은행 평균연체율 21%..외환위기 이후 첫 4조넘어 부실 심각(한경) -은행계좌서 또 현금인출 사고..광주銀서 계좌이체로 4980만원 빼내(조선) -현대·기아차 R&D통합 체제 구축(서경) -삼성 임원, 골프 맘대로 못친다..삼성전자 긴축경영 타계열사 확대(매경) -다음·NHN 시가총액 1조원은..이재웅사장 지분팔면 SK최대주주 가능(매경) -현대건설, 2700만달러 채무소송 패소(한겨레) -북 "핵 다자회담 할수있다"..외무성 대변인 담화(한겨레) -野 "盧대통령 조사해야"..`나라종금 로비` 특검제도입도 검토(조선) -교육부-전교조 충돌 직면..NEIS 막판협상 결렬(경향) -호주제페지법안 발의..이미경의원등 여야의원 50명 내일 국회제출(경향)
2003.05.26 I 한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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