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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03건

  • LG전자, 저탄소 녹색경영 박차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전자(066570)가 한국산업환경기술원과 손잡고 저탄소 녹색경영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8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탄소성적표지제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탄소성적표지제도는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산출하는 제도다.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대국민 저탄소 녹색소비 문화 홍보활동을 공동추진하고 저탄소 제품 개발에 관한 기술을 공유한다.LG전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탄소성적표지제 인증 시 우선 협상권을 갖고, 유럽을 비롯한 해외시장의 제품 탄소라벨인증 취득시에도 평가기준개발과 기술자문 등 도움을 받게 된다. 백우현 LG전자 사장은 "탄소성적표지 인증 제품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라며 “저탄소 제품으로 녹색 소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24일 양문형 냉장고 디오스(DIOS)와 휴대폰 롤리팝2에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롤리팝2는 휴대폰부문에서 처음으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는 기록을 세웠다.▶ 관련기사 ◀☞LG 휴대폰, 印·中 대리점 대폭 확충☞LG전자, 환경보고서 발간☞LG전자, 드럼세탁기 등 핵심부품 무상보증 지역 확대
2010.06.28 I 류의성 기자
  • 구본무 회장 "삶에 대한 진지한 관찰이 고품격 디자인 만든다"
  • [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사용자의 경험을 토대로 하는 디자인을 만들어야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습니다." 18일 오전 '디자인 경영간담회'가 열렸던 서울 양재동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 구본무 LG 회장은 이 회사의 최고경영진과 디자인 부문 최고책임자들에게 이같이 강조하면서 "최고의 완성도를 향한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품격이 다른 디자인을 창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자인 경영간담회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구 회장이 직접 챙겨온 LG(003550)만의 독특한 회의체. 디자인 성과를 직접 점검하고 미래 LG의 디자인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도 강유식 LG 부회장을 비롯,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남용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이상철 통합LG텔레콤 부회장,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 등 LG그룹의 수뇌부가 총출동했다. 올해 간담회에서는 LG디자인의 핵심 컨셉트 변화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LG는 올해부터 앞으로 몇년 동안 LG전자 등 계열사 전체 디자인 컨셉트를 '사용자 경험 중심 디자인'으로 결정했다.LG 관계자는 "스마트폰이나 3DTV 등 '사용자 경험 중심 디자인'이 세계 시장에서 중요해진 만큼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구 회장이 이날 "이제는 소비자의 삶에 대한 진지한 관찰을 바탕으로 편안함과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는 디자인이 필요하다"고 주문한 것도 '안락한 재미(comfortable fun)'를 추구하는 현대인의 소비 패턴과 일맥 상통하는 부분이다.이로써 LG의 디자인은 지난 2006년 이후 초콜릿폰, 프라다폰 등으로 대표되는 ‘감성 디자인’과 2008년 이후 롤리팝폰, 보더리스TV 등으로 대표되는 ‘고객 인사이트 디자인’에 이어 ‘사용자 경험 디자인’으로 핵심 컨셉트가 변하게 됐다.이에따라 LG전자(066570)는 사용하기 편리하면서도 정교한 디테일을 갖춘 휴대전화 및 생활가전제품 디자인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의 사용 경험을 최대한 반영한 스마트폰의 혁신적인 디자인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또 LG하우시스(108670)는 주부들이 직접 참여하는 인테리어제품 디자인 설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주거 공간에서 가장 생활을 오래하는 주부들이야 말로 사용자의 경험이 가장 잘 반영된 제품을 디자인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LG생활건강(051900)은 소비자들의 사용경험을 분석, 연령대별로 사용방법을 차별화한 화장품을 디자인하는 데 자원을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LG 관계자는 "LG디자인협의회를 중심으로 그동안 각 계열사의 강점을 반영한 컨버전스(융합) 디자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며 "올해에는 신종플루, 온난화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부터 고객을 배려하는 헬스케어 디자인 연구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VOD)<실전의고수> LG 등 주요종목 매매전략☞(방송예고)<실전의 고수>LG 매매 전략
2010.05.18 I 이승형 기자
LG전자, CYON 비보이 대회 개최
  • LG전자, CYON 비보이 대회 개최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국내 최대 비보이(B-boy) 축제인 `제4회 CYON 비보이 챔피언십 2010`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비보이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예선을 거쳐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승전이 진행된다. 특히 예선전에서 전주국제영화제, 부산국제모터쇼, 신촌문화축제 등 지역 행사와 연계한 볼거리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또 롤리팝춤 따라 하기, 랩 배틀, CYON 비보이 챔피언십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칠 계획이다. LG전자는 대회를 기념해 힙합 그룹 `슈프림팀`이 직접 부른 대회 테마송과 뮤직비디오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및 CYON 홈페이지(http://www.cyon.co.kr)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아울러 오는 12일부터 `롤리팝 1` 또는 `롤리팝 2`를 산 소비자 중 1000명을 추첨해 결승전 초대권을 1인당 2매씩 증정할 예정이다. 신현준 LG전자 MC사업본부 CYON마케팅팀 팀장은 "올해 4회째를 맞은 CYON 비보이 챔피언십이 열정적인 젊은이를 위한 축제로 자리 잡았다"라며 "YG(Young Generation)세대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감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LG전자 "중동 미래 교육시장 공략한다"☞LG전자 일본 TV시장 재도전☞LG전자 노조, 캄보디아서 구호활동 실시
2010.05.11 I 조태현 기자
`찬바람` 부는 국내 휴대폰 시장
  • `찬바람` 부는 국내 휴대폰 시장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국내 휴대전화 시장이 이동통신사 보조금 축소의 영향으로 석 달 연속 축소됐다. 업계 관계자들은 스마트폰 활성화 등에도 당분간 시장이 월 140만대 정도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5월 휴대폰 시장 146만대…"당분간 활성화 안될 것" 3일 휴대전화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 규모는 146만대 수준으로 추산된다. 국내 휴대전화 시장은 지난해 6월 304만대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지속적으로 월별 판매량이 감소하며 지난해 10월 137만대로 최저점을 기록했다. 올해 1월 애플 `아이폰` 출시 효과 등으로 월 200만대 판매를 다시 넘어섰지만, 방송통신위원회의 보조금 경쟁 과열 방지 대책 등으로 시장 규모가 다시 축소된 것이다.(그래프 참조) ▲국내 휴대전화 시장 추이(단위:만대)업계 관계자들은 당분간 이 정도 수준에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휴대전화 시장은 성수기·비수기에 관계없이 이동통신사 보조금에 따라 변화하는 경향이 있다"며 "단기적으로 이동통신사가 보조금 경쟁에 나설 기미가 없는 만큼 시장이 활성화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5월 시장규모는 전월에 비해 다소 증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5월에는 어린이날·어버이날 등이 있어 수요가 4월에 비해 소폭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며 "또 스마트폰 시장이 급증하는 점도 전체 시장 규모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 독주 지속…LG전자는 20%대 유지한편 국내 1위 업체인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4월에도 국내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국내 시장에서 74만대의 제품을 판매해 점유율 50.7%를 달성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48.7%의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 매월 5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LG전자(066570)의 점유율은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LG전자는 지난 4월 국내 시장에서 32만5000대의 제품을 판매했다. 점유율은 지난 3월에 비해 0.7%포인트 하락한 22.3%로 집계됐다. LG전자는 지난해 상반기 `롤리팝`·`쿠키폰` 등의 성공으로 한때 3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이후 이렇다 할 히트 제품을 내놓지 못하면서 20% 초반 점유율에 머물러 있다.(그래프 참조)국내 3위 업체인 팬택계열은 지난 4월 21만대의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점유율은 14% 수준이다.▲삼성전자(왼쪽)와 LG전자 국내 시장 월별 판매량 및 점유율 추이(단위:만대)▶ 관련기사 ◀☞코스피 낙폭 키워 1710선대로..외국인·기관 동반 매도☞`든든한 자회사`..코스피 상장사 연결영업익 7.6%↑☞삼성전자 "3D TV로 실감나게 자동차 보세요"
2010.05.03 I 조태현 기자
  • LG電, 휴대폰 실적 1분기가 바닥-키움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키움증권은 14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그 동안 주가 상승을 제약했던 휴대폰 부문이 1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반폰 부문은 `Maxx`와 `롤리팝2` 등이 보강되고 스마트폰은 내수 시장에서는 KT 및 LG텔레콤과의 공조를 바탕으로 연착륙할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되고 있으며 북미는 2분기에 버라이존 대상으로 전략 안드로이드폰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라인업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 주가가 휴대폰 수익성과 강한 연동성을 가지는 특성을 감안하면, 앞으로 점진적인 상승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며 "특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절대적으로 큰 만큼, 2분기 중반 이후 전략 안드로이드폰의 판매 성과에 따라 주가 상승 속도가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1분기 글로벌 영업이익은 487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9% 증가해 시장 기대치의 상단을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IFRS(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하면 LG이노텍의 실적이 더해져 1분기 영업이익은 523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관련기사 ◀☞(VOD)포스코, 올 매출 31조9천억원으로 상향☞(VOD)그녀들의 스탁토킹..수출주, 엔-원 환율 하락 여파는?☞LG전자, 터키에 빨간 양탄자를 깔다
2010.04.14 I 유환구 기자
LG 휴대폰, 국내 부진 언제까지…
  • LG 휴대폰, 국내 부진 언제까지…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 휴대전화가 국내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2일 휴대전화 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국내 휴대전화 시장은 184만대 수준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월 210만대 대비 13% 감소한 수치다. LG전자는 2월 국내 시장에서 총 38만5000대의 휴대전화를 판매했다. 이를 점유율로 환산하면 20.3%다. 점유율 20.3%는 LG전자가 2008년 이후 기록한 점유율 중 가장 낮은 수치다. ▲LG전자 국내 휴대전화 시장 판매량 및 점유율 추이.(단위 : 만대)지난해 상반기까지는 좋았다. LG전자는 지난해 3월 출시한 풀터치스크린폰 `쿠키`와 폴더폰 `롤리팝`의 쌍끌이로 지난해 6월 사상 최대 점유율인 33.2%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하반기부터 점유율 내림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급기야 지난해 12월에는 20.9%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난 2년간 최저 점유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월에는 22%로 소폭 반등했지만, 2월에 다시 하락한 것이다. 업계에서는 LG전자 부진의 이유를 전략 휴대전화의 부진, 스마트폰 라인업 부재 등으로 분석했다. 특히 국내 휴대전화 시장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격하게 늘어가는 반면, LG전자는 아직 뚜렷한 스마트폰 제품을 선보이지 못한 것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조만간 안드로이드 OS를 적용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현재 점유율이 바닥을 형성한 수준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국내 시장 1위 업체인 삼성전자(005930)는 두 달 연속 새로운 최고 점유율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국내 시장에서 105만5000대의 휴대전화를 판매했다. 점유율은 57.3%. ▲삼성전자 국내 휴대전화 시장 판매량 및 점유율 추이.(단위 : 만대)삼성전자는 지난 1월에 120만대의 제품을 판매하며 57.1%의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에 대한 캐치업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아직 뚜렷한 제품을 내놓지 못한 LG전자의 점유율 추이가 엇갈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LG전자, `스마트폰 안부러운` 일반폰 출시☞LG전자 "스노보드 대회로 LG 알린다"☞LG전자, 기업 환경보호 앞장선다
2010.03.02 I 조태현 기자
여성댄스그룹 2NE1, 싸이언에서 애니콜 모델로
  • 여성댄스그룹 2NE1, 싸이언에서 애니콜 모델로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인기 여성댄스그룹 2NE1이 LG전자 휴대폰 광고모델에서 삼성전자(005930) 애니콜 모델로 나섰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NE1은 애니콜 `코비F` 모델로 발탁됐다. 2NE1은 삼성전자의 휴대폰 신제품&nbsp;코비F의 CM송인 `날 따라 해봐요`를 불렀다. 이 노래는 각종 음원 사이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회사 측은 작년 여름 손담비의 `아몰레드 송`에 이어 2NE1의 CM 송 역시 코비F의 젊은 감성 및 이미지와 어울려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했다. 코비F폰은 `투데이 포춘 아이콘`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담고 있으며, 휴대폰 커버에 LED 일루미네이션을 탑재해 사용자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 삼성전자 마케팅 관계자는 "멤버 저마다의 뚜렷한 개성과 독특한 컨셉으로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투애니원과의 모델 계약으로 애니콜은 한층 젊은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제품 코비F도 날 따라 해봐요 음원과 함께 젊은 연령대의 타깃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NE1은 작년 초 인기 그룹 빅뱅과 함께 LG전자의 `롤리팝폰`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인기 여성댄스 그룹 반열에 올라선 바 있다.▶ 관련기사 ◀☞코스피 1600선 상회..외인 현·선물 동반매수☞코스피 1600선 회복..외인·기관 동반매수☞삼성· LG, 작년 북미 휴대폰시장서 모토로라 제쳤다
2010.02.16 I 류의성 기자
LG전자 `파스텔톤으로 롤리팝 열풍 이어간다`
  • LG전자 `파스텔톤으로 롤리팝 열풍 이어간다`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해 출시한 폴더폰 `롤리팝`의 후속 모델인 `롤리팝2`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롤리팝2`는 원색 위주의 전작과 달리 파스텔 색조 핑크, 라임 등의 색상이 적용됐다. 또 폴더 앞면에 있는 220개 LED(발광다이오드) 표시 면적을 전 제품에 비해 2.5배 이상 키웠다. 아울러 5가지 주제로 사용자의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팝 키패드 라이팅(Pop Keypad Lighting)`을 채용해 외관에 화려함을 더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10대와 20대를 위한 특화기능도 강화됐다. 인맥관리를 위한 `베프관리`, 얼굴이 작게 나오는 `광각 셀프카메라` 등의 기능이 더해졌다. `롤리팝`은 지난해 3월 LG전자가 출시한 폴더폰으로 지금까지 누적판매 80만대를 기록한 히트 제품이다. LG전자는 `롤리팝2` 출시를 맞아 2월 중 빅뱅의 새로운 뮤직비디오와 롤리팝 걸 선발 프로젝트 등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성하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부사장은 "젊은 층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으로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LG전자, 헬스케어사업 자체기술로 공략☞LG전자, 아프리카에 `희망 심는다`☞2월 첫째주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1위 `LG전자`
2010.02.09 I 조태현 기자
(공모기업소개)휴대폰 카메라 부품업체 `하이소닉`
  • (공모기업소개)휴대폰 카메라 부품업체 `하이소닉`
  •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휴대폰 카메라용 자동초점(AF) 액추에이터 전문기업인 하이소닉(류재욱 대표이사·사진)이 다음달 9일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오는 28일과 29일 청약을 실시한다. 지난 2001년 설립된 하이소닉은 2004년 휴대폰 카메라용 AF 액추에이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AF 액추에이터는 휴대폰용 카메라의 자동초점 조절 기능을 갖게 하는 핵심 부품으로 삼성 햅틱옴니아와 LG 롤리팝폰 등에 적용됐다. 국내 시장에서는 관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세계에서는 3위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하이소닉은 지난 2007년 흑자전환을 기록한 후 매년 수익성 개선을 보이고 있다. 2008년에는 360억원 매출에 3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3분기까지 299억 매출에 29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는 25%에 가까운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앞으로 하이소닉은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해외업체로의 부품 공급을 늘려 삼성전자와 LG전자 뿐만 아니라 노키아와 소니에릭슨의 휴대폰에서도 부품 활용 비중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류재욱 대표는 "현재 삼성테크윈과 LG이노텍 등 국내업체의 매출 비중이 95%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올해는 국내와 해외 매출 비중을 7대 3 정도로 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하이소닉 공모 후 총 주식수는 506만주 가량이며 최대주주 등 특수관계인의 지분 43.6%는 보호예수에 묶인다.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청약하며 내달 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nbsp;&nbsp;1만1000원~1만3000원(액면가 500원)이며 공모 주식수는 80만주다. 주관사는 한화증권이다. ◇ 회사 개요 2001 3 (주)하이소닉 설립 2002 3 부설 연구소 설립 2003 4 기술혁신과제 선정 2004 1 우수기술 보유기업 선정 2005 2 AF 액츄에이터 국내 생산 2006 5 AF 액츄에이터 LG이노텍 납품시작 2007 7 AF 액츄에이터 삼성테크윈 납품시작 2009 5 벤처기업 지정 연장 2009 10 자본금 증자 2009 12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청구 승인
2010.01.24 I 한창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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