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 쇠고기·닭고기 등 일부 육류서 `항생제`
- [이데일리 하수정기자] 시중에 유통중인 쇠고기와 돼지고기, 닭고기 등 일부 육류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항생제가 검출됐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공동으로 서울과 부산, 대전, 광주 등 전국 4대 도시의 백화점 및 대형마트, 음식점 등에서 판매하는 국내산 및 수입산 육류 222점을 수거해 잔류물질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에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시험검사 결과,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각각 1개씩 총 3개 제품에서 잔류물질 허용기준을 초과했다. 광주 서방시장에서 구입한 쇠고기에서는 항생제인 테트라싸이클린이 기준치인 0.25ppm보다 1.5배 높은 0.372ppm 검출됐고 광주의 롯데마트 상무점에서 판매한 `롯데 후레스포크 돈 삼겹살`은 옥시테트라싸이클린의 검출량이 기준치인 0.1ppm보다 1.7배 높은 0.169ppm 였다.부산의 탑마트에서 구입한 닭고기에서는 합성항균제인 엔로플록사신이 0.512ppm 검출돼 기준치(0.1ppm)보다 5.1배나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허용기준 이내이긴 하지만 항생제가 일부라도 검출된 제품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각각 3개 제품씩 총 9개 제품이었다. 소보원은 "항생제 잔류허용 기준을 초과한 육류를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 내성세균이 출현해 질병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유통업, 하반기 소비심리 악화 `성장둔화`-한화
-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한화증권은 31일 유통업종에 대해 "2분기 이후 GDP 성장 둔화와 소비지출의 위축에 따라 소매판매는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하반기 이후 유통업종의 성장세도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승택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이후의 소비경기는 체감경기 악화와 전년동기 대비 기저효과 등으로 2분기에 나타났던 둔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단, 기업형 유통의 경우에는 재래시장을 잠식하는 효과로 인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지난해 4분기에 소비 경기의 고점을 형성한 만큼 올 4분기 유통업 매출액의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은 둔화되는 모습을 띌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올해 대형마트 시장은 전년대비 12.0% 증가한 26조4000억원, 홈쇼핑 시장은 1.9% 증가한 18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전체 유통시장은 전년대비 6.0% 성장한 167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백화점, 과점 체제 지속 국내 백화점 시장은 상위 3개사가 시장의 78.4%를 점유하고 있으며 2000년 이후 상위권 백화점들의 시장점유율 순위는 변하지 않고 있다. 이것은 백화점 시장이 이미 과점화 단계에 들어섰기 때문이라고 오승택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한화증권에 따르면 2005년 기준 백화점업계 시장점유율은 42.9%를 점유한 업계 1위의 롯데백화점이 여전히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각각 22.8%, 12.7%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2002년 17조8000억원 규모였던 국내 백화점 시장은 소비침체로 성장률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시장규모가 축소되었으며 아직 2002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오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시장 축소를 겪으면서도 상위 3사의 시장점유율 합계는 상승하면서 과점화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렇게 상위 3사의 시장점유율은 지난 5년 동안 1% 내외 증가하며 과점상태를 계속해서 유지해 나가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할인점, 까르푸·월마트 M&A 효과 미미 한국까르푸는 이랜드가, 월마트코리아는 신세계가 각각 인수함에 따라 국내 대형마트 시장은 1강 3중의 구도로 변모했다. 이로써 한국까르푸와 월마트코리아의 M&A 이후 지난해 매출실적 기준 대형마트 시장 점유율은 이마트가 37.5%로 2위권 업체에 비해 두배 가량의 시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뒤를 이어 홈플러스가 19.9%, 롯데마트가 14.3%, 이랜드가 14.8%를 점유하게 됐다. 한국까르푸와 월마트코리아의 M&A로 비록 시장구도와 점유율 변동이 발생하게 되나 한국 까르푸와 월마트코리아는 영업이익률, ROE, ROIC 등이 상위 3사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나 인수효과는 미미하다는 것이 오 애널리스트의 평가다. 그만큼 외국계 대형마트의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것. 오 애널리스트는 "이번 대규모의 대형마트 인수 합병으로 업체간 경쟁이 심화될 수 있으나 대형마트를 인수한 이마트와 이랜드의 경우 고용승계 문제와 차입금 증가뿐만 아니라 영업효율성이 낮은 점포들의 수익성을 개선시켜야 하는 부담까지 짊어지게 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신규점포 출점이 강화되면서 대형마트 상위 3사간에는 단위면적 당 매출 효율성의 변화가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2003년과 2004년에는 각각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단위면적 당 매출의 큰 폭 증가를 보였으나 이후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이마트는 단위면적 당 매출액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증가했다"며 "영업이익률의 경우 홈플러스가 2005년 하락한 반면 롯데마트는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이마트는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 갔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지난해 홈플러스는 신규점포 출점이 지속되는 과정에서 고정비 부담을 이기지 못해 단위면적(m2) 당 영업이익이 감소한 반면,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전년대비 증가하며 영업이익률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홈쇼핑 시장, 경쟁심화 가속화 롯데쇼핑의 우리홈쇼핑 인수로 홈쇼핑 시장구도의 점진적 변화가 예상된다. 2001년 후발 3사의 시장 진입으로 국내 홈쇼핑 시장은 GS홈쇼핑(028150)과 CJ홈쇼핑(035760)의 양자 구도에서 상위 5사에 의한 시장분할로 균형을 잡아가고 있다. 2005년 상위 5사 기준 홈쇼핑 시장점유율은 GS홈쇼핑(028150)이 34.8%, CJ홈쇼핑(035760)이 27.5%, 현대홈쇼핑이 18.1%, 우리홈쇼핑이 12.0%, 농수산쇼핑이 7.7% 수준이라고 한화증권은 분석했다. 우선 앞으로 롯데쇼핑의 우리홈쇼핑 인수로 홈쇼핑업계의 구도변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단기적으로는 현대홈쇼핑과 업계 3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겠으나 장기적으로는 업계 1위의 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오 애널리스트의 평가다. 오 애널리스트는 과거 홈쇼핑 후발주자였던 현대홈쇼핑의 예에서 이같은 추론을 이끌어 냈다. 그는 "현대홈쇼핑은 2002년부터 2005년까지 3년간 연평균 28.5%의 매출성장을 기록하며 후발주자 중 가장 돋보이는 행보를 보여 왔다"면서 "그 이유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오프라인에서의 유통 노하우와 이를 통한 시너지효과를 기반으로 홈쇼핑 영업을 추진하였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또 "비록 적대적 M&A를 시도했던 태광산업과의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향후 우리홈쇼핑은 롯데쇼핑이라는 오프라인 유통의 강자로부터의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단, 방송위원회로부터의 최대주주 변경승인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의 기업결합 승인 여부에 의해 롯데쇼핑의 홈쇼핑시장 진출이 판가름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홈쇼핑 업계의 수익성은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게 오 애널리스트의 결론이다. 그는 "결국 롯데쇼핑 인수 이후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격적 마케팅 실시가 예상된다"며 "이에 따라 SO송출 수수료 인상, 광고판촉비의 증가 등 판관비율 상승을 야기할 것으로 전망되고, 이는 홈쇼핑 업계 내 경쟁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2030년 희망한국 올 것인가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다음은 8월3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2030년 희망한국 올 것인가 -삼성, 4세대 이통 기술 개발 -대만 글로벌 경쟁력 한국보다 앞섰다. -ILO총회서 한노총 철수 코리아 망신-한국 IMF 의결권 1.35%로 늘 듯 ▲종합 -늙어가는 대한민국-날았다! 수소 비행기-나왔다! 미니 굴삭기-단지 앞 사립 유치원 문닫았네 -양극화. 고령화 고비 넘어 1인 G에 4만9천달러-복지재원 1100조..국채냐 세금이냐 -성장정책 빠져 실효성 반감 ▲경제 종합-7월 경상수지 석달만에 마이너스로 -은행 프로젝트 파이낸싱 늘려야 플랜트 수출 호황 -3000개 법인 올해 정기 세무조사▲정치. 외교안보-휴대폰 감청 합법화 추진-이명박, 박정희 생가 찾은 이유는-현대 떠난 김윤규 북한 방문 후 귀국▲국제-아베 “교육개혁. 외교력 강화”-유가 70달러 밑으로..허리케인.이란핵 변수-FRB, "금리동결 이유 충분하다“▲금융·재테크 -론스타 외환은행 매각 무산 언금, 국민은행 “계산된 발언”-길거리 카드회원 모집 못한다-변동+고정금리 맘대로 바꾸세요▲기업과 증권 -지구촌 LNG 대란 비상 -해외펀드에 돈 몰려든다-할리우드의 선택은 ‘블루레이’-삼성, 비메모리 성장기반 강화-앙드레김 냉장고 나왔다-하나로텔, 시네마서비스에 출자 -신형 아반떼 러시아에 첫선-삼성네트웍스 페루서 수주-벽산, 50년째 매주 금요일 단체예비-중소 환기시스템업체 비상..삼성.LG까지 가세 -경동보일러, 경동나비엔으로 -4억달러 CB발행 추진 하이닉스 주가 약될까▲증권 코스탁-개별종목 선물 연내 상장-정몽근 회장 차남에 현대 H&S 지분증여-장하성 펀드 약발 떨어지나-싱가포르 에버딘에셋 부산은행 3대 주주로 ▲부동산 -인천서부 J라인 살아난다-8.31 1년, 강남 집값 못잡고 지방만 위축◇서울경제 ▲1면 -24년 뒤엔 삶의질 세계 10위-론스타 “외환은행 매각 무산될 수도”-노동계-정부 정면충돌-7월 경상수지 적자 고착화 우려 ▲종합 <비전 2030>-사교육비, 노후 걱정 싹 사라져-국가경쟁력은 10위로 껑충-재원마련 한계..비전없는 비전-비전타령 정권말이면 되풀이-경제재정 줄이고 복지재정 늘린다-부동산 시장 파장, 전망..세금폭탄 연말이 집값안정 고비-“해외나가 흥청망청..적자는 당연”-한컴산 사무실 전격 압수 수색 -미 금리 인상행진 끝?-올 3000개 법인 세무조사-쌍용사 노사협상 최종 결렬▲금융 -서울 파이낸셜 포럼 “금융허브, 일 실패 교훈 삼아야”-은행빚 밀린 저소득층 긴급 자금 지원-은행 부실채권비율 7년래 최저▲국제 -미, 중 전략산업 개방 압박-워너브라더스 등 블루레이 DVD 대거 선봬-사모펀드 “대기업 인재 블랙홀”▲산업 -22일째 부분 파업 기아차 핵심 현안은현대차와 임금차별 문제 싸고 노사 한치 양보없는 `줄다리기`-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CEO들 유럽시장 공략 속도낸다-LG, 중국 프리미엄 TV시장 공략-삼성전자 “2010년 매출 100억달러”-삼보컴 인수, 한.중 한판승부-롯데마트 유럽 란제리 직수입▲증권 -증권주 4분기 강세장 기대 탄력-태광그룹주 일제히 급락 반전-삼성전자 선물 나온다-현대백화점, 3세 경영체제 마무리-네오웨이브 경영권 분쟁 격화 ◇한국경제 ▲1면 -25년 동안 1100조원..증세 논란 거세질 듯 -신불자에 700만원 무담보 대출-ILO 아태총회 로드맵 갈등-명품 전당포가 뜬다 -나홀로 아파트도 실거래가 공개-경상수지 마저 적자기조로 전환?-작년 불성실 신고 150사 모두 세무조사<비전 2030>-세금으로 충당땐 국민부담률 25%에서 30% -복지분야 진출에 재정 40% 투입-“하필이면 왜 이때..대선용이냐” 공방 -“돈 벌 계획없이 돈 쓸 궁리만” -소기업 소상공인공제제도 내년 4월 시행 -석유공, 우주벡 가스전 지분 확보▲국제-원자재값 내리막 -애플, 구글 CEO 이사로 선임-한국 교육업체가 미 공교육 맡는다▲산업-삼성전자 “생활가전 SOS" 특명 -쌍용차 파업 장기화되나 -LG 엑스캔버스 중국 론칭-삼성전자, 45나노 로직공정 개발-삼성전자, 4세대 이동통신기술 세계최초 시연 -백화점 추석선물도 거품 뺀다▲부동산-판교 중형 민간임대 무늬만 임대-3자녀 특별공급은 대부분 마감 -생애 첫 주택대출 뚝..요건 강화 후 실적 10분의 1 이상 줄어▲금융 -혼합형 주택담보대출 인기 끌겠네-은행 부실채권 비율 7년만에 최저 ▲증권 -제약주 날개짓-증권사 수익기반 다양해졌다 -아이베스트, 이번엔 조일알미늄 공격?
- 상품권 주는 ‘결혼 이야기’
- [조선일보 제공] 가을은 웨딩 시즌이다. 특히 올해는 쌍춘년과 윤달이 겹쳐 결혼식이 많다. 유통업체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를 유혹하기 위해 이번 주말부터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내놓는다. 잘 이용하면 푸짐한 보너스를 덤으로 얻거나 저렴한 가격에 혼수를 구입할 수 있다. 시간 절약은 말할 것도 없다. ◆백화점 다양한 기획전…빨리 가는 사람이 임자 롯데백화점은 25일부터 31일까지 본점을 비롯한 수도권 10개 점포에서 혼수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쌍춘년 축하 특보전’에서는 가구·장·소파·침실세트를 정상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디자인벤처스 폴카혼수세트가 360만원, 한샘도무스 라벤더 침대 큐사이즈가 79만원이다. ‘롯데 단독 대량기획전’에서 혼수용품을 구입하면 정상가보다 최대 58%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디자인벤처스 엘리제 6인 식탁(157만9000원), 팰리니 가죽소파(99만원), 시몬스침대 샤롯데(65만원), 아피나 회전식탁(45만원)이 대표 상품이다. ‘줄서기 한정 상품전’에서는 각종 혼수용품을 최대 7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데, 수량이 한정돼 있다.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가전 제품을 최대 43%까지 할인 판매하는 ‘인기가전 특가 상품전’도 상품 수가 점포마다 10~20개로 한정돼 있다. 대표가격대는 LG 50인치 PDP TV 295만원, 삼성 10㎏ 드럼세탁기 99만원, 린나이 가스레인지 99만원 등이다. 수도권 12개 전점에서 진행하는 ‘웨딩 주얼리 페스티벌’에서는 1캐럿 다이아몬드와 진주반지 등을 한정 판매한다. 행사기간은 25일부터 9월 10일까지다. 또 롯데백화점은 본점을 비롯한 16개 점포에서 결혼 관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웨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 강남점은 25일부터 27일까지 ‘에트로·비스마라 침구 특집전’을 열고 그람보아 퀼트 침구세트(Q)를 161만원, 릴리 듀벳(K)을 91만원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에‘삼성·엘지전자 디지털 초대전’을 병행한다. 본점은 25일부터 31일까지 ‘프리미엄 보석 초대전’을 열고 에스페카의 다이아몬드 예물 패키지(480만원) 등 다양한 혼수 예물을 판매한다. 또 신세계는 본점·강남점·영등포점·미아점에서 9월 말까지 웨딩 마일리지 적립 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 중에 구입한 혼수상품 구매 금액을 적립한 후 일정 금액(200만·300만·500만·1000만원)이상이 될 경우 금액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신세계 상품권으로 되돌려준다. 현대백화점 중동점은 ‘유명 혼수 가구 상품전’을 열고 10~30% 할인 판매한다. 기간은 27일까지다. 신촌점은 같은 기간에 침구·가구류를 20~50%까지 싸게 판다. ◆가전제품사면 신혼여행 할인도…원스톱 서비스 대형마트와 홈쇼핑의 혼수 마케팅도 다양하다. 신세계 이마트는 24일부터 9월 3일까지 ‘혼수가전 베스트 파격가전’을 실시한다. 2품목 이상 구입해서 200만원이 넘으면 5%를 추가로 깎아준다. 수입진공청소기 전 품목(현대청소기 제외), 동양매직과 린나이 가스레인지·오븐레인지·정수기·비데에 대해서는 10%를 추가 할인해 준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9월 6일까지 ‘혼수가전+허니문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모두투어·롯데관광과 제휴, 허니문 상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에서 300만원어치 이상의 가전제품을 구매하면 5~10%를 추가 할인해 준다. 롯데마트도 이번 달 30일까지 전점에서 ‘가을 혼수가전 초특가전’을 진행한다. 가전 2품목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만원, 5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0만원, 7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20만원을 에누리해 준다. GS홈쇼핑은 대형·고급 가전을 찾는 예비 신부를 위해 벽걸이 TV, 양문형 대형 냉장고, 고급형 에어컨 등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은 다음달 말까지 삼성전자 특별전을 비롯, 다양한 혼수특별전을 진행한다. GS이숍(www.gseshop.com)과 CJ홈쇼핑(www. CJmall.com)은 복잡한 혼수준비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머니팁)스카이패스 롯데카드 "천원당 1마일 적립"
-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롯데카드는 대한항공과 제휴계약을 맺고, 사용금액 1000원당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1마일을 적립해 주는 '스카이패스(SKYPASS) 롯데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대한항공과 제휴하고 있는 다른 신용카드사가 1500원당 1마일을 적립해주는 것에 비해 마일리지 적립률이 높은 수준"이라면서 "기존에 스카이패스 카드를 가지고 있는 회원도 기적립된 마일리지 변동없이 스카이패스 롯데카드로 계속 추가적립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행과 쇼핑, 여가, 문화생활 등에 실속 있는 서비스도 다양하게 제공된다. 롯데백화점 5% 할인, 롯데마트 3개월 무이자 등 기존 롯데카드 부가서비스에 제주민속촌 박물관 할인, 제주·서귀포 KAL호텔 최대 50% 할인, 한진택배 20% 할인, 유니버셜스튜디오헐리우드(L.A소재) 10달러 할인 등의 스카이패스카드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이 카드 종류는 롯데마스터 골드와 아멕스 골드, 블루 등 세 가지. 아멕스 카드는 25일, 롯데마스터 골드는 9월 1일 발급이 시작된다.카드 출시기념으로 11월30일까지 스카이패스 롯데카드를 발급받아 1회 이상 이용하는 고객 가운데 433명을 추첨해 총 71만 마일의 경품 마일리지를 지급한다.카드 신청은 전국 롯데카드센터를 방문하거나 대표전화(1588-8100) 또는 롯데카드 홈페이지(www.lottecard.co.kr),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를 이용하면 된다.
- 롯데마트, `제3회 강원도 물산전` 개최
- [이데일리 이태호기자] 롯데마트는 10일~16일 동안 강원농협과 공동으로 `제3회 청정강원 농특산물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강원도산 농산물의 출하 성수기를 맞아 서울역점 등 전국 34개점에서 개최된다. 토마토, 찰옥수수, 풋고추, 감자, 애호박 등 계절 농산물과 양배추, 청양고추, 대파 등 친환경농산물 그리고 쌀, 잡곡류, 춘천잣, 들기름 등 강원지역 특산물 및 가공식품 100여 품목이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 판매된다.특히 서울역, 구로, 중계, 의왕, 영등포 등 5개점에서는 향토먹거리로 강원도의 대표 브랜드인 찰옥수수, 감자떡, 안흥 찐빵, 산나물과 더불어 청정 동해의 해양수로 가공한 속초농협 젓갈류 등도 판매한다.장도수 롯데마트 야채팀 MD(상품기획자)는 "청정지역인 강원도산 농산물 판매를 활성화시키고 폭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을 주고자 이번 강원도 농특산물전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 롯데쇼핑, 우리홈쇼핑 인수시 `효과 미미`-우리
- [이데일리 배장호기자] 우리투자증권은 롯데쇼핑(023530)의 '우리홈쇼핑 인수 추진'에 대해 긍정적 이벤트이긴 하지만 실제 인수 효과는 별로 없을 것이라고 1일 평가했다. 경상이익 증가에 별 보탬이 되지 않고, 알려진 인수 가격대로라면 적지 않은 프리미엄이 부여된 것이며, SO 기반없이 사업인프라가 동시에 확보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이유 등이 이러한 평가의 근거로 제시됐다. 또한 상장 홈쇼핑업체들에 대해서도 "경쟁 격화로 인한 비용 증가"가 예상돼 부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음은 해당 리포트의 요약 내용. ◇롯데쇼핑(023530) -긍정적 이벤트지만 효과는 크지 않아 롯데쇼핑(보유, 목표가 40만8000원)의 우리홈쇼핑 인수는 롯데쇼핑에 긍정적인 이벤트로 평가한다. 이는 1) 롯데쇼핑의 성장성 강화 의지를 확인시켜 주는 이벤트의 하나이며, 2) 현재 롯데마트 사업보다 투자효율성이 높은 유통채널의 확보로 평가하기 때문이다. 다만 효과가 매우 큰 이벤트로는 평가하지 않는다. 이는 1) 결과적으로 롯데쇼핑의 경상이익을 약 2% 증가시키는 수준에 불과하며(지분 54% 인수 가정 시), 2) 보도된 거래가격 밴드(주당 8.5만원, 시가총액 6,800억원, 경영권 프리미엄을 30%로 가정하는 경우의 시가총액은 5,230억원)는 상장 홈쇼핑사들의 시가총액(7월 31일 기준 CJ홈쇼핑 6,680억원, GS홈쇼핑 4,540억원)에 비해 적지 않은 프리미엄이 부여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3) 롯데쇼핑 역시 SO 기반이 없어 사업인프라가 동시에 확보되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부담요인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이며, 4) 대기업의 우리홈쇼핑 인수가 방송위원회의 당초 사업자 선정 명분(중소기업군)에서 벗어난다는 점도 지켜볼 대목이다. -상장 홈쇼핑업체에 부정적 한편 롯데쇼핑의 우리홈쇼핑 인수가 상장 홈쇼핑사들에게는 부정적인 이벤트로 평가한다. 롯데그룹 편입 후 우리홈쇼핑이 프로모션을 강화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상장 홈쇼핑업체들의 비용증가로 연결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GS홈쇼핑(028150)(매수, 9만5000원)과 CJ홈쇼핑(035760)(매수, 9만8000원)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박진 애널리스트)
- [부동산 100자 정보] 부산 온천동 ‘벽산 아스타’ 중도금 무이자 외
- [조선일보 제공] ▲부산 온천동 ‘벽산 아스타’ 중도금 무이자 벽산건설이 부산 온천동에서 ‘아스타’ 아파트를 계약금 1000만원 조건으로 특별 분양하고 있다. 지상 52층짜리 일반아파트로 골프연습장·헬스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전자제품과 새시를 분양가에 포함해 제공한다. 34~99평형 648가구로 일부 층에 대해선 중도금 무이자 융자도 가능하다. 개인 취향에 따라 내부 공간 구성을 바꿀 수 있다. (051)555-8355▲오산‘파크리젠시 로프트’평당 400만원선 해중건설과 솔렉스플랜닝이 경기 오산 원동에서 ‘파크리젠시 로프트’를 분양한다. 로프트(Loft)란 주거와 비즈니스가 동시에 가능한 복합 주거공간이다. 14~31평형 288가구로 평당가는 400만원 선이며 천장 매립형 에어컨, 붙박이 냉장고 등이 제공된다. 오산역과 오산IC가 가깝고, 이마트·롯데마트 등도 이용할 수 있다. 1588-2839▲부천 상동 6만평 규모 ‘소풍’상가 분양 경기 부천 상동에 짓는 ‘소풍’ 상가가 분양 중이다. 연면적 6만평 규모로 매장의 40%를 직영할 계획이다. 지상 7층에는 2000평 규모의 대형 워터파크가 설치된다. 170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스파와 건강관리시설도 갖출 예정이다. 생명의 나무(높이 38m), 인공암벽, 하늘폭포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만들어진다. 1566-5988▲답십리 ‘래미안’ 모델하우스 20일 오픈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동대문 답십리동에서 ‘래미안 답십리’ 아파트를 선보인다. 24~42평형 472가구 중 30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당가는 1000만원 선으로 20일 모델하우스를 연다. 헬스장, 독서실, 실버룸 등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지며 주변에 8000가구의 래미안 타운이 조성된다. (02)765-3367▲경매 권리분석·실전노하우등 무료강좌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염창철 교수가 18~20일까지 3일 동안 경매 함정, 권리 분석, 실전 경매 노하우 등에 대해 무료 공개 강좌를 연다. 장소는 지하철 2호선 선릉역 5번 출구 옆 동현빌딩. 선착순 마감한다. (02)558-3005▲일산‘윈스턴파크’상가 2차분 특별분양 요진산업이 경기 고양 일산에서 ‘윈스턴파크’ 상가 2차분을 특별 분양한다. 1차분은 약국만 5개가 입주해 성업 중이며, 평당 4500만원에 분양됐다. 2차분은 1층 상가로 평당 1800만~2000만원대에 내놨다. 일산병원,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031)907-4255▲무창포해수욕장 ‘비체팰리스’리조트 236실 용평리조트가 충남 보령 무창포해수욕장 내에 짓는 ‘비체팰리스’ 리조트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3층 규모로, 27~101평형 236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27평형 3375만원, 36평형 4500만원 등이며, 전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사우나, 스파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02)559-6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