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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에 어떤 신용카드 혜택 받아볼까
- [이데일리 민재용기자]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기 위해 카드사들이 설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동안 지갑속 카드를 적절히 활용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한카드와 씨티카드는 설 선물 구매시 자사 카드를 이용하면 상품권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한카드는 롯데백화점(광주, 광주아울렛, 분당점 제외)과 현대백화점(중동점 제외)에서 1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아울러 이마트에서 주요 선물세트 50여 품목에 대해 5%를 할인해 주며, 롯데마트에서는 이용금액대별(10만원, 20만원, 50만원, 100만원)로 5%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씨티카드도 전국 이마트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2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을 현장에서 할인해준다. (씨티BC, 기업카드 제외) 또한 홈플러스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도브선물세트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일본 큐슈 온천여행(1명, 1인2매) 및 덕산스파캐슬 이용권(100명, 1인2매)을 제공한다. 무이자 할부 서비스와 경품을 받고 싶은 고객은 롯데와 현대 카드를 잘 활용하면 된다.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에서 식품, 잡화 제품을 10만원 이상 결제하거나 롯데마트에서 7만원 이상 결제시 후레쉬 에어글래스 2세트와 디너접시를 각각 제공한다. 또 농협하나로클럽에서 7만원 이상 롯데카드를 사용하면 디너접시를 받을 수 있고 5만원 이상 구매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된다. 현대카드도 바이더웨이에서 다음달 15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설 연휴 동안 고향을 방문하거나 여행을 떠난다면 삼성카드를 준비하면 좋다.삼성카드는 고향가는 길에 하이패스를 이용할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로 5만원 이상 충전하고 홈페이지에서 할인신청을 하면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휘닉스파그에서 리프트권 및 장비대여료를 최고 35%까지 현장 할인해 준다.
- (주간부동산) 서울 재건축 `반짝` 상승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강남권 재건축아파트 매매가격이 반짝 상승했다. 투기지역 해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초 급매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늘었지만 규제완화가 유보되면서 다시 관망세로 돌아섰다. 2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지역 재건축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주 0.29% 상승했다. 정부의 강남권 규제완화 소식에 거래시장이 잠깐 활기를 찾았다. 이에 따라 재건축 급매물이 빠르게 소화되면서 집값 반등을 불러온 것. 하지만 규제완화가 유보되면서 시장은 다시 관망세를 유지했다. 서울지역 아파트값은 지난 주 -0.12%를 기록해 한 주 전에 비해 하락폭이 다소 둔화됐다. 신도시는 -0.19%, 수도권도 -0.15%로 약세를 이어갔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17% 떨어진 것을 비롯해 신도시(-0.39%), 수도권(-0.29%)이 모두 떨어졌다. ◇ 매매시장 서울지역은 재건축아파트 급매물 거래가 늘면서 재건축아파트값이 반등했다. 송파(1.02%), 강동(0.47%), 강남(0.32%) 순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하지만 규제완화 유보 이후 거래시장은 다시 한산한 모습이다.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115㎡는 한 주 전에 비해 4500만원 가량 오른 9억7500만원 선에 매물이 나와있고 강동구 둔촌주공1단지 52㎡는 4억4000만원 선으로 1500만원 정도 올랐다. 반면 서울 일반아파트 매매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초(-0.33%), 송파(-0.12%), 강남(-0.07%), 강동(-0.16%)은 하락했지만 재건축아파트 거래 증가로 내림세가 다소 완화됐다. 도봉(-0.45%), 성동(-0.31%), 금천(-0.19%), 마포(-0.14%), 양천(-0.14%), 영등포(-0.13%)가 하락세를 유지했고 동작, 서대문, 종로, 중, 중랑은 변동이 없었다. 신도시는 분당(-0.29%), 평촌(-0.21%), 산본(-0.06%), 중동(-0.06%), 일산(-0.05%) 순으로 하락했다. 성남시 야탑동 장미동부 78㎡는 3억2000만원 가량으로 한 주전에 비해 15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이매동 이매청구 81㎡ 역시 3억3000만원 안팎으로 10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수도권은 군포, 포천, 평택을 제외한 전 지역이 하락했다. 성남(-0.45%), 의왕(-0.39%), 과천(-0.38%), 안양(-0.31%), 광명(-0.26%), 시흥(-0.24%), 용인(-0.21%)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하락세가 이어졌다. 강동, 송파지역은 저가 전세물건이 거래되면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강동은 0.2% 올랐고 송파는 0.09% 상승했다.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지역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관악(-0.53%), 서초(-0.5%), 도봉(-0.43%), 강남(-0.42%), 금천(-0.31%), 강북(-0.26%), 마포(-0.24%), 중랑(-0.19%) 등 순으로 하락했다. 잠실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잠실엘스 109㎡ 전셋값은 2억2500만원 가량으로 한 주 전에 비해 1000만원 가량 가격이 올랐다.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 81㎡와 롯데캐슬퍼스트 132㎡도 각각 전주에 비해 250만원과 500만원이 올랐다. 신도시는 하락폭이 둔화됐다. 분당(-0.57%), 평촌(-0.41%), 중동(-0.39%), 산본(-0.26%), 일산(-0.04%) 순으로 떨어졌다. 이들 신도시 지역은 대부분 인근 지역에 새로 입주하는 대규모 단지들이 있어 당분간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역시 새 아파트 영향으로 기존 아파트 전세가격 하락세가 이어졌고 하락폭도 커졌다. 화성(-0.8%), 안산(-0.68%), 이천(-0.63%), 하남(-0.63%) , 안양(-0.58%), 양주(-0.53%), 수원(-0.47%), 의왕(-0.46%) 순으로 떨어졌다.
- 롯데 부산시에 불우이웃 돕기 성금 및 사랑의 쌀 전달
- [이데일리 SPN 정철우기자] 롯데는 22일 오후 5시 부산시청 시장접견실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쌀 및 성금 7,485만원을 전달한다.이번 전달식에는 박진웅 롯데 자이언츠 대표이사와 선수단 상조회장 조성환,그리고 강민호 손광민 등이 참석해 허남식 부산시장에게 전달한다.적립금은 유소년 야구발전 기금으로 모은 롯데캐슬 홈런존(홈런 1개당 100만원) 1,000 만원과 부산은행 가을야구 정기예금 판매수익금 일부인 1,000만원이 포함됐다. 또한 대한항공과의 공동 프로모션으로 발생한 915만원, 부산은행 러브 포인트 적립금(홈승리 50만원, 홈런존 50만원, 이대호 홈런 20만원, 손민한 승리 50만원)등 2,710만원이다. 홈경기 승리시 쌀 200kg, 홈런시 쌀 100kg을 적립했던 롯데캐슬 사랑의 쌀은 올시즌 홈경기 32승과 29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9,300kg(약 1,860만원 상당)이 적립됐다.
- 전국 58개 골프장 혹한기 휴장
- [노컷뉴스 제공] 혹한기를 맞아 일부 골프장이 휴장한다.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17일 겨울철 골프장 개장 여부를 조사한 결과 150여개 회원사 가운데 77개 골프장은 정상 영업을 하고, 58개 골프장은 내년 1월과 2월 사이에 부분적으로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또 16개 골프장은 12월에서 내년 2월 사이 매 월요일 휴장하거나 폭설이 내릴 경우 휴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휴장하는 58개 골프장은 이 기간에 시설을 보수하거나 코스를 점검하고 직원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골프장경영협회는 겨울철 골프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와 폭설 등 변수가 많기 때문에 골프를 치러가기 전에 해당 골프장에 개장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골프장경영협회는 이후 수시로 바뀌는 골프장 휴,개장 내용을 홈페이지(www.kgba.co.kr)에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휴장 없음(77)가야, 경주신라, 계룡대, 골드레이크, 골든비치, 광릉, 광주, 군산, 기흥, 김포씨사이드, 그레이스, 남광주, 뉴스프링빌, 담양다이너스티, 대구, 도고, 동래베네스트, 떼제베이스트, 라온, 라헨느, 레이크사이드, 레이크힐스순천, 레이크힐스제주, 로드랜드, 마우나오션, 보라, 부곡, 블랙스톤, 비에이비스타, 상떼힐, 서라벌, 선산, 설악프라자, 세인트포, 센추리21, 시그너스, 썬밸리, 아델스코트, 아시아나, 아시아드, 아크로, 양산에덴밸리, 에딘버러, 엘리시안제주, 오라, 오렌지, 오션힐스포항, 오펠, 용원, 울산, 이포, 인천국제, 인터불고경산, 임페리얼레이크, 정산, 제일, 제주, 제피로스, 중앙, 진주, 창원, 천안상록, 캐슬렉스, 캐슬렉스제주, 클럽900, 통도파인이스트, 파미힐스, 파인밸리, 파인스톤, 핀크스, 필로스, 한라산, 한맥, 함평다이너스티, 해비치(제주), 해운대, IMG내셔널◈ 휴장 골프장(58개사)골드 : 1월 5일-9일, 1월 12일-16일(보수) 나인브릿지 : 1월 5일-22일(주중 휴장, 주말개장) 남부 : 12월 1, 3, 5주 월요일 휴장, 1월(전면휴장), 2월(매주 월요일-목요일 휴장) 남서울 : 1월 21일-2월 10일 남여주 : 1월 20일-28일(시설보수) 남촌 : 1월 5일-2월 27일 뉴코리아 : 1월 12일-2월 5일 다이너스티 : 1월 12일-2월 12일 동원썬밸리 : 1월 5일-1월 23일 디아너스 : 1월 19일-23일(시설점검) 라데나 : 1월 5일-2월 13일 레이크힐스용인 : 1월 5일-2월 18일까지 매주 월,화,수요일 휴장 레인보우힐스 : 12월 22일-3월 15일(2월 20일-3월 15일 금, 토, 일 개장) 렉스필드 : 12월 29일-2월 20일 문경 : 1월 12일-30일(26일 개장), 2월 월,화,수 휴장 발안 : 1월 5일-9일(클럽하우스 보수) 버드우드 : 1월 5일-2월 9일(시설보수) 버치힐 : 12월-3월 베어크리크 : 12월 29일-31일, 1월 23일-29일, 2월 16일-20일(시설물 점검) 블랙밸리 : 2월 1일-28일 블루헤런 : 1월 5일-2월 12일 비발디파크 : 1월 12일-2월 12일(기후에 맞게 탄력적용) 샌드파인 : 1월 29일-2월 5일(휴가 및 교육) 서서울 : 1월 5일 센테리움 : 1월 12일-31일(직원교육) 소피아그린 : 1월 12일-14일 스카이밸리 : 1월 매주 월,화,수요일 휴장(서비스교육) 신원 : 1월 5일-2월 5일(시설 보수 및 교육) 실크리버 : 1월 6일-23일 아리지 : 12월 29일-1월 31일(코스점검, 보수) 안성 : 1월 1일-1월 31일(락커공사) 안성베네스트 : 1월 25일-2월 12일(공사) 양주 : 1월 5일-23일, 1월 28일-30일(직원 연수) 양지파인 : 12월 31일-1월 19일 양평TPC : 1월 5일-2월 6일 여주 : 1월 15일-2월 6일 용평 : 12월-3월 우정힐스 : 1월 5일-2월 27일 유성 : 1월 5일-7일, 12일, 19일 휴장 이스트밸리 : 1월 1일-2월 20일(1월에는 주말만 개장) 자유 : 12월-2월(월요일 휴장) 1월 26일-2월 6일 전면휴장 중부 : 1월 5일-2월 11일(클럽하우스 리모델링) 지산 : 12월 29일-1월 30일 캐슬파인 : 1월 19일-2월 6일(코스 리노베이션) 코리아 : 1월 19일-30일 휴장(주말만 개장) 1, 2월 월요휴장 크리스탈밸리 : 1월 12일-2월 13일 클럽비전힐스 : 1월 12일-2월 27일 태광 : 12월 22일, 29일, 1월 12일, 26일, 2월 9일, 23일태영 : 1월 19일-2월 12일(시설 점검, 서비스 교육)태인 : 1월 5일-7일(교육 및 체육대회)파인크리크 : 1월 19일-2월 13일(시설보수, 교육)88 : 1월 15일-30일프리스틴밸리 : 1월 12일-2월 13일(코스와 시설 보수)프린세스 : 1월 5일-23일한양 : 1월 14일-2월 4일(동계연수 및 교육) 한원 : 1월 5일-7일(시설물 점검) 화산 : 12월 8일-2월 26일(클럽하우스 및 그늘집 리모델링) 휘닉스파크 : 12월 8일부터 휴장(3월 오픈 예정)◈ 월요일 휴장 및 기타(16개사)남수원 : 1월 중 5일간 휴장 덕평힐뷰 : 12월, 1월, 2월 월요일 휴장(5Cm 이상 폭설, 영하 10도 이상 지속시 휴장) 레이크우드, 베어리버, 서원밸리, 은화삼 : 1, 2월 매주 월요일 휴장사이프러스 : 1월-3월 첫주까지 월요일 휴장상떼힐익산 : 1월부터 2월 중순까지 월요일 휴장수원 : 1, 2월 27홀 운영(코스 리모델링, 그늘집 긴축)신라 : 12월-2월 28일까지 월요일 휴장태릉 : 1월 중 5일 휴장그랜드, 롯데스카이힐김해, 몽베르, 송추, 오크밸리 : 미정
- (주간부동산)서울 재건축 다시 하락세로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난 11·3대책 발표 후 재건축 아파트 값은 매물회수와 함께 호가가 오르는 모습을 보였지만 불과 1주일만에 다시 하락하는 양상이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값은 전 주 대비 0.17% 하락했다. 신도시와 수도권 아파트 값도 각각 0.11%, 0.05% 내렸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도 매수세가 사라지면서 0.24% 하락했다. 송파구가 -0.62%, 강동구 -0.4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전셋값도 하락세다. 서울이 0.23% 내렸고,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12%, 0.07% 하락했다. ◇매매시장 서울에서는 광진구 아파트 가격 변동률이 -0.45% 기록, 하락폭이 가장 컸다. 광진구는 강동과 잠실지역 입주 영향으로 중소형도 약세를 나타냈다. 구의동 현대 109㎡형이 2500만원, 현대프라임 105㎡형이 1500만원, 광장동 광장극동1차 105㎡형이 3500만원 정도 가격이 떨어졌다. 이어 중구(-0.36%), 송파(-0.34%), 강동(-0.32%), 마포(-0.27%), 강남(-0.26%), 강북(-0.21%), 구로(-0.21%), 양천(-0.16%)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송파구에서는 잠실주공 5단지가 보합세를 보인 반면 가락시영2차 56㎡형은 2000만원, 장미1차 109㎡형은 1000만원씩 가격이 내렸다. 송파동 한양2차 105㎡형은 4500만원 떨어졌다. 강동구에서는 둔촌주공1단지 59㎡형이 4500만원, 주공2단지 72㎡형이 2500만원 하락했다.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사원 역시 주택형별로 5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강북지역에서도 마포구 상암동 상암월드컵파크3단지 109㎡형이 4000만원 떨어지는 등 급매물이 늘고 있다. 신도시는 분당(-0.16%), 일산(-0.14%), 산본(-0.06%), 평촌(-0.03%) 순으로 떨어졌다.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광주(-0.17%), 의왕(-0.14%), 과천(-0.12%), 시흥(-0.10%), 용인(-0.10%), 수원(-0.08%), 광명(-0.07%), 안양(-0.07%), 하남(-0.07%) 순으로 떨어졌다. 특히 용인과 시흥 등의 경우 투기과열지구 해제로 전매할 수 있는 분양권 매물까지 나오며 기존 아파트 가격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는 것이 중개업소들의 전언이다. ◇전세시장 서울에서는 강동구가 -1.11%를 기록했다. 새 아파트 입주로 전세가격이 하락하는 모습이다.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 112~145㎡형은 1000만~1500만원 가격이 떨어졌고, 암사동 선사현대도 114㎡형이 1000만원 떨어졌다. 이어 중구(-0.97%), 마포(-0.76%), 광진(-0.68%), 금천(-0.45%), 서초(-0.42%), 강북(-0.27%), 성동(-0.26%), 송파(-0.23%), 강남(-0.22%), 구로(-0.21%) 순으로 하락했다. 경기 침체로 이사수요가 크게 줄어들자 강북지역까지 전셋값 하락세가 확산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관악(0.1%), 동작(0.01%)만 전셋값이 소폭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23%), 평촌(-0.08%), 중동(-0.05%) 순으로 전셋값이 떨어졌다. 분당은 중대형 위주로 하락폭이 컸다. 일산과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에서는 과천(-0.18%), 수원(-0.18%), 안양(-0.18%) 등이 하락했다. 과천에서는 지난 8월부터 입주한 래미안슈르 142㎡형이 500만원 값을 낮췄다. 남양주(-0.13%), 용인(-0.12%), 광명(-0.12%), 구리(-0.12%), 부천(-0.10%), 이천(-0.09%) 등도 전셋값이 하락했다.
- 대형할인마트 입점 상가 노려라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최근 대형마트들이 상권이 좋은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매장 단독 부지 확보가 어려워지자 주상복합상가에 입점하는 방식으로 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들이 단독부지의 상가가 아닌 도시의 주상복합 상가에 입점할 경우 대형마트가 입점한 상가 내에 업종이 틀린 다른 업종의 상가는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이문뉴타운 KCC웰츠타워 상가 조감도규모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이마트나 홈플러스등의 대형할인마트는 하루 적게는 몇 천명에서 보통 1~2만명을 끌어들이는 집객효과가 있어 이들 대형마트의 입점이 확정된 상가 내의 다른 분양상가일 경우 유동인구 확보와 상권 활성화에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상가분양시장에서는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가장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신세계 이마트는 올 들어 서울 여의도 GS자이,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 내에 여의도점과 황학점을 각각 입점시켰다. 이밖에 이문동 KCC웰츠 지하1층과 경기도 성남 신세계쉐덴의 건물 지하 1~2층에도 이마트가 입점할 예정이다. 홈플러스의 경우도 이미 포화상태로 부지확보가 어려운 단독 매장보다는 상권이 좋은 도심 주상복합 상가의 입점을 노려 점포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 천호동 주상복합 베네시티 지하3~지상1층일부에 홈플러스가 입점이 확정됐고 논현동 푸르지오시티에도 2010년 홈플러스가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마트의 경우도 공덕동 롯데캐슬프레지던트에 2009년 입점할 예정이다.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의 선종필대표는 “상가투자자들은 불안한 금리와 물가상승, 내수경기의 침체로 어느 때보다 안정적 임차인을 확보할 수 있는 상가 투자처를 찾고 있는 상황으로 확실한 집객시설인 대형할인마트로 인해 유동인구가 확보되는 상가라면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하다.”고 조언했다. 이중 상가 투자자가 눈여겨보아야 할 대상은 이런 대형할인마트가 입점하는 같은 건물 내의 분양상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대형할인마트의 규모도 염두에 두어야 하는데 매장의 규모가 대규모일 경우 대형할인마트 매장 내에 식료품, 공산품, 가전, 의류, 각종 브랜드매장 등 대부분의 업종이 다 입점되기 때문에 오히려 주변 중소매장의 고객을 모두 흡수, 주변 상권을 슬럼화 시킬 수 있다. 반면 매장의 규모가 3,300~5,000㎡(1000~1500평)의 소규모일 경우 대형할인마트의 주류 품목인 식료품과 공산품 정도로 업종이 구성되기 때문에 주변 상가, 특히 같은 건물 내의 다른 업종의 상가의 경우 할인매장의 집객효과를 누리면서 상권을 확보할 수 있어 투자자에게 유리하다. 현재 분양중인 상가로는 이마트가 입점예정인 이문동 KCC웰츠타워와 성남 신세계쉐덴이 있다. 이문동 KCC웰츠타워의 경우 지하1층 약 5,000㎡(약1500평) 규모로 이마트가 입점되고 지상 1,2층의 상가는 일반 투자자에게 분양한다. 대형할인매장의 규모가 3,300~5,000㎡(1000~1500평)내외의 규모일 때는 농수산물과 식료공산품 품목이 주를 이루고 가전이나 의류등의 매장은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같이 분양하는 상가에는 다양한 업종이 입점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이 된다. 성남 신세계쉐덴의 경우 지하 1,2층 5000평 규모로 이마트가 입점 되고 지상 1층 상가는 일반 투자자에게 분양된다. <!--StartFragment-->주상복합 명입점 대형할인마트 규모 비고 이문동 KCC웰츠타워이마트지하1층 5,000㎡예정성남 신세계쉐덴이마트지하1,2층 18,008㎡예정천호동 베네시티홈플러스지하3~지상1일부예정논현 푸르지오 홈플러스지하1,2층 17,200㎡ 예정공덕동 롯데캐슬프레지던트롯데마트예정예정<!--StartFragment-->자료제공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
- (주간부동산)바닥 안 보이는 부동산시장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서울지역의 매매가와 전세가가 올 들어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강남권은 물론 `버블세븐` 지역의 아파트값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그 밖의 지역도 내림세가 확산되고 있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값은 0.38% 하락했다. 전주 대비 0.18%포인트 더 떨어졌다. 신도시는 0.31% 떨어졌고 수도권은 0.16% 하락했다. 재건축 아파트 역시 0.85% 하락해 올들어 가장 많이 떨어졌다. 전세시장 하락폭도 커져 서울 0.25%, 신도시 0.14%, 수도권 0.08%가 떨어졌다. ◇ 매매시장 서울은 송파(-0.11%)가 하락폭이 가장 컸다. 강동(-1.07%), 양천(-0.53%), 서초(-0.46%), 강남(-0.36%), 은평(-0.29%)이 그 뒤를 이었다. 강북권 대표지역인 노원(-0.15%), 강북(-0.01%), 도봉(-0.02%)도 하락하며 서울 모든 지역이 3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송파구는 잠실 입주물량의 영향으로 집값 하락세가 여전하다. 잠실리센츠(주공2단지) 109㎡는 지난주보다 3000만원 떨어진 8억원 짜리 매물이 등장했다. 같은 평형의 잠실엘스(주공1단지) 109㎡도 1000만원 가량 떨어져 8억2000만원에 나와있다. 은평뉴타운도 전매제한 완화 조치가 시행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형 매물의 증가가 예상돼 인근 아파트까지 하락세가 확산됐다. 수색동 대림한숲타운 139㎡는 중간층 기준 10월 넷째주 대비 2500만~3000만원 내려간 6억5000만원 정도다. 신도시도 일산(-0.7%), 산본(-0.58%), 분당(-0.2%), 평촌(-0.2%), 중동(-0.01%) 등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실수요자들이 급매물을 내놓으면서 하락폭이 커졌다. 수도권은 가평(0.06%), 평택(0.02%), 안성(0.01%)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과천(-0.59%), 하남(-0.37%), 고양(-0.34%), 용인(-0.32%), 광주(-0.3%), 의왕(-0.24%), 시흥(-0.2%), 수원(-0.17%), 화성(-0.14%) 등지는 떨어졌다. ◇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새 아파트 공급물량이 몰려있는 강동(-0.98%), 송파(-0.72%), 은평(-0.65%), 서초(-0.43%) 등이 크게 떨어졌다. 용산(-0.4%), 관악(-0.37%), 광진(-0.37%), 강남(-0.23%) 전셋값도 하락했다. 오른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지난 9월 입주를 시작한 강동 롯데캐슬퍼스트 112㎡는 지난주보다 1500만원 하락해 1억6000만~1억7000만원에 전셋값이 형성돼 있다. 새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떨어져 기존 아파트 전세 거래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신도시 중에서는 분당(-0.24%)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산본(-0.18%), 평촌(-0.07%), 일산(-0.01%)이 그 뒤를 이었다. 중동은 변화가 없었다. 분당은 서현동, 이매동, 야탑동의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떨어졌다. 야탑동 장미동부 159㎡는 지난주보다 1000만원 떨어져 2억4000만원 선에서 시세가 형성돼 있다. 수도권은 전세 수요가 줄면서 의왕(-0.47%), 하남(-0.4%), 수원(-0.23%), 오산(-0.22%), 용인(-0.17%), 구리(-0.14%), 이천(-0.13%), 화성(-0.12%), 고양(-0.09%) 등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안성(0.08%), 평택(0.08%), 파주(0.08%), 광주(0.06%), 군포(0.03%), 의정부(0.01%)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