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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사, `제주하늘` 덕에 상반기 흑자 飛行
  • 저가항공사, `제주하늘` 덕에 상반기 흑자 飛行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저가항공사들이 마(魔)의 3년 벽을 깨고, 올해 상반기 줄줄이 흑자 비행을 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들이 가장 먼저 꼽는 비결은 국내선, 특히 제주 노선이이다. 제주 노선 시장이 작년보다 3배 가까이 성장하면서, 저가항공사들이 먹고 살 기반을 만들었다는 분석이다. ◇진에어·에어부산, 취항 2년 만에 `흑자로` 대형 항공사를 모회사로 둔 저가항공사들이 가장 먼저 흑자 테이프를 끊었다. 대한항공(003490) 계열 진에어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494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해 취항 2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020560) 계열 에어부산도 진에어보다 3개월 늦게 취항했지만 상반기에 경상이익 20억원을 기록했다. 통상 초기투자비가 많이 들어 손익분기점을 넘기기까지 3~5년 정도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빠른 흑자 전환인 셈이다. 항공업계는 국내선이 고성장하면서, 저가항공사들이 규모의 경제를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저가항공사들은 올해 국내선 공급을 30~40%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조중석 에어부산 상무도 "김포~부산 노선 시장점유율이 2배 이상 상승했다"며 "하반기에는 흑자폭이 더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훈식 진에어 운항본부장은 "제주 노선 항공수요가 급증하면서 저가항공사의 공급을 모두 흡수했다"며 "제주 노선 항공시장은 작년의 3배 이상으로 급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만성적인 좌석난에 시달리던 제주 노선은 수학여행, 올레길 관광, 중국인 관광 등으로 더없이 붐볐다. 항공사들이 증편에 증편을 거듭해도 제주 노선 수요를 감당하기 힘들었을 정도다.  ◇제주항공·이스타, 적자 축소..`하반기 흑자 목표`저가항공업계 맏형인 제주항공은 취항한 지 4년간 적자에 시달리고 있지만, 하반기엔 흑자 전환이 유력시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상반기에 매출 664억원, 영업손실 9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배 가까이 증가했고, 적자폭도 줄였다.제주항공은 "상반기에 Q400 기종을 매각하면서 정비비와 송출비 부담이 늘어 흑자전환에 실패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흑자로 실적을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홍콩, 필리핀 국제선 취항과 항공기 2대 도입으로 연간 매출 1500억원과 연간 영업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저가항공업계 후발주자인 이스타항공은 취항한지 이제 1년을 조금 넘겼기 때문에 아직 여유가 있는 상황. 이스타항공은 상반기에 매출 464억원, 영업손실 26억원을 기록했다.이스타항공은 "올해 항공기 리스비 부담으로 금융비가 많이 들고 있다"며 "하반기에 손익분기점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뛰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진에어, 취항 2년 만에 흑자전환..`반기 영업익 21억`☞대한항공, 화물 운송 예상보다 호조..목표가↑-골드만삭스☞(포토)대한항공, 프리미엄 항공 브랜드 1위
2010.07.15 I 김국헌 기자
(투어팁)`새만금 횡단` 신시도 트레킹 기차여행
  • (투어팁)`새만금 횡단` 신시도 트레킹 기차여행
  • [이데일리 편집부] 코레일은 서울(용산역), 대전(영동역), 부산(기장역) 등지에서 출발해 새만금 방조제와 신시도를 관광하는 ‘새만금 횡단, 신시도 트레킹 열차’를 출시했다. 이번 새만금 트레킹 기차여행은 군산시 후원으로 운행되며,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인 새만금 방조제(33km)와 바닷물을 들여보내고 내보내는 배수갑문의 장관을 보게 된다. (새만금 방조제는 네덜란드 자위더르 방조제(32.5km) 보다 500m 길다.) ▲ (좌)새만금 방조제, (우)신시도 배수갑문수도권지역에서는 오는 7월 15일까지 매일 운행된다. 용산역에서 오전 6시 50분에 출발하는 KTX를 타고, 새만금과 신시도를 자유 트레킹 후, 내소사와 채석강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당일 코스 여행상품. 이용요금은 용산역 기준으로 5만9000원이다. 부산경남본부는 오는 25일 오전 7시 5분에 기장역을 출발해 군산역에 도착, 비응도 관광어항, 새만금 방조제, 신시도 배수갑문을 관람하는 무궁화호 특별열차를 운행한다. 하루 코스 이용요금은 기장역 출발 기준으로 4만7300원(어린이 2만9400원). 이 밖에도 해운대, 동래, 부전, 가야, 구포, 화명, 밀양 등지에서 승차 가능하며, 승차 역에 따라 이용요금이 달라진다. 대전충남본부는 오는 22일 오전 7시 15분에 영동역에서 출발해 대전역, 서대전역 등을 거쳐 오전 10시30분께 정읍역에 도착, 내소사와 채석강을 관광한 뒤 오후에 새만금 방조제를 둘러보는 무궁화호 특별열차를 운행한다. 하루 코스 이용요금은 영동역 기준으로 3만9400원.  ▶ 관련기사 ◀☞최초 서구식 공원… 첫 등대… "볼거리 천지"☞숨어 살려고, 火를 풀려고 지은 亭子☞(투어팁)드라마 나쁜 남자 촬영지 `김녕 요트 투어`
2010.06.14 I 편집부 기자
숨어 살려고, 火를 풀려고 지은 亭子
  • 숨어 살려고, 火를 풀려고 지은 亭子
  • [조선일보 제공] 전남 장흥군을 관통하는 탐진강은 영산강·섬진강과 함께 전남 3대 강으로 불리지만 사실 길지는 않다. 약 55㎞의 길이로, 영산강(115.5㎞)·섬진강(212.3㎞)에 비하면 소박한 편이다. 그러나 강의 실제 길이와 무관하게 강이 품은 인간의 역사는 길고, 넓다. 효(孝)이거나, 의로움이거나, 풍류이거나, 각기 다른 이유로 세운 정자 10곳 내외가 탐진강변을 따라 이어진다. 그 정자들은 전남 담양군에 못잖은 정자문화를 형성하고, 나아가 장흥이 내세운 '문림의향(文林義鄕)'의 토대가 된다. 사연은 서로 다르지만 장흥 정자들의 공통점이 있다. 먼저 낮다. 높은 언덕을 탐하지 않고 강과 함께 낮아진 곳을 택한다. 둘째로 나무와 강과 바위를 안마당에 품었으되, 그 품은 것들 안에 다시 자신을 안겨 품고 품음이 서로 엇물린다. 그래서 '밖'에선 보이지 않는 장흥 정자들은 가까이 다가서야만 비로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마지막으로, 더 이상 찾는 이가 드문 정자들엔 모두 세월의 더께가 두껍게 내려앉았다. 오래 찾지 않은 집 냄새를 배경으로, 벌과 거미줄과 질긴 잡초들이 정자의 주인이 됐다. 강변이라 세워졌으되, 정작 강을 잃은 정자도 있다. 여름, 서늘한 그늘 찾아 떠난 정자 기행은 정적 속 시간의 흐름을 거스르는 시간 여행을 겸한다. ◆풍류의 정자, 동백정(冬柏亭) 시작은 탐진강 상류에 자리 잡은 동백정(장동면 만년리 707)이다. 본래 동백이 울창해 동백정이나 지금 동백정을, 혹은 동백정이 품은 것은 늙은 소나무의 그늘이다. 그 사이사이 동백 잎이 소나무 그늘을 뚫은 햇살에 반짝인다. 제각기 가지를 뻗었으되 뻗는 모양새가 절도 있는 소나무는 관직에서 물러난 노(老) 선비를, 햇살을 반사하는 동백 잎은 선비의 형형한 눈빛을 닮았다. 그 풍경에서 짐작할 수 있듯 동백정의 첫 주인은 조선 세조 때 의정부 좌찬성을 지낸 김린이다. 관직 후 은거하며 다른 선비들과 시재를 겨루기 위해 정자를 세웠다고 전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동백정은 청주 김씨 일가가 모이는 동정(洞亭)으로 쓰였다. 양반과 평민의 문화가 모두 스민 공간으로 진화한 셈이다. 1583년과 1895년, 1986년 세 차례 후손들이 중수하며 지금 모습에 이른 동백정의 구조는 다소 복잡하다. 정면 4칸, 측면 2칸으로 방을 두 개 두었다. 또 한 편으론 정자 위에 작은 누각을 두었으니, 동백정에서 풍경은 깨진 거울처럼 조각난다. 그 풍경의 조각들 넓이 역시 가지각색이라, 조각난 풍경들은 합종연횡하며 다양한 관계를 자아낸다. 조금만 위치를 옮겨도, 조금만 시선을 틀어도, 이내 다른 세상이다. 정자의 창문과 기둥이 자아낸 공간적 틀 외에도, 최근의 동백정은 전에 없던 시간적 틀을 구비한 것처럼 보인다. 정자를 두른 소나무 너머 강에서 이뤄지는 제방 공사는 그 시끄러운 풍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극명하게 대비시킨다. 공간적 틀로 구획된 조각난 풍경이 풍류라면, 시간적 틀로 대비된 풍경은 좀 애틋하다. ◆효의 정자, 용호정(龍湖亭) 정자는 대부분 풍류를 목적으로 지어진다. 조각난 풍경을 하나로 합치며 그 감흥을 즐긴다. 해서 정자에 걸리는 편액 중 절반 이상이 감흥을 표현한 시문(詩文)이다. ▲ 조선 시대 문신 김필은 여기 앉아 왕 잃은 분노를 달랬을까. 의(義)의 정자, 사인정. 그러나 용호정(부산면 용반리 530)은 다르다. 용호정은 효(孝)다. 용호정을 노래한 시가 이렇다. "한 정자를 물가 벼랑 위에 세우니/어버이 묘소에 성묘 드리고 돌아온다/…/정자 난간에 홀로 앉으니 부모 생각뿐이요/엊그제 어린 몸이 백발노인 되었네." 좀 더 정확히, 용호정의 뿌리는 2대에 걸친 효다. 1829년 정자를 지은 이는 최규문. 아버지 최영택을 기리기 위한 정자였다. 눈물 많은 효자, 최영택은 비가 올 때마다 성묘를 가지 못하고 강 너머 부친의 묘를 보며 명복을 빌었다. 아버지가 할아버지의 묘를 바라보며 명복을 빈 곳에 최규문이 정자를 세웠으니, 바로 용호정이다. 해서 사람들은 용호정을 두고 "아버지를 뵙기 위한 정자이자 위로하는 정자(望親之亭 慰親之亭)"라 부르기도 한다. 그 효를 향한 길은 깊어 서늘하고 적요하다. 길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길 위에선 보이지 않는 용호정은 짤막한 굽잇길을 지난 뒤에야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다. 효의 정자는 반듯하되 탐진강변 정자 중 가장 간소한 편에 속한다. 정면 2칸, 측면 2칸으로 가운데 방을 두고 사방에 마루를 들였다. 그 마루에 앉아 바라보는 풍경은 제멋대로 자란 신록의 나무들로 어둡고, 그 너머 탐진강은 넓어 막막하다. 어둡고 막막한 풍경은 그 자체로 아버지를 그리는 아들의 마음처럼 느껴지니, 이곳 정자는 다른 정자에선 알 수 없는 향취를 지녔다. ◆의(義)의 정자, 사인정(舍人亭) 사인정(장흥읍 송암리 산 359)은 탐진강 정자 기행의 종착지다. 여기서 탐진강은 가상의 경계를 넘어 이웃도시 강진군으로 흐른다. 경계에 서서 바라보는 탐진강은 느리게 휘며 강진으로 멀어진다. 유연한 강의 흐름이 평화로워 어떤 불화도 증발해버릴 것만 같은 곳에 사인정이 있다. 실제로 사인정은 분노를 다스리려 지어졌다. 시절이 수상했던 조선 초기, 김필(1426~1479)이 지었다. 1453년 세조가 단종을 폐위한 계유정난이 일어나자 그는 관직을 버렸다. 홍문관 우제학, 이조참판 등을 지낸 그다. 김필은 이듬해 장흥에 내려왔고, 탐진강이 땅을 적시는 언덕 위에 정자를 지었다. 아직 20대의 나이였으니 분노는 컸을 것이다. 그 분노를 탐진강의 유연한 힘을 빌려 잠재웠을 것이다. 향후 후학들을 길렀다는 기록이 전해진 것을 보면, 김필은 한때 분노에 맡겼던 제 삶을 잘 추스른 것처럼 보인다. 사인정은 장흥 정자 중 가장 도로에서 가까우나 그만큼 보존이 잘 된 곳 중 하나다. 다만 그 도로가 강과 정자 사이를 가로질러, 사인정에서 바라보는 탐진강은 멀다. 대신 거목을 휘감은 넝쿨을 비롯, 우거진 신록의 풍경이 그 자리를 대체했다. 동백정과 용호정, 사인정 이외에도 장흥 정자는 많다. 장흥군 장모창 학예연구사는 부춘정(부산면 부춘리 365)과 창랑정(장흥읍 신흥리 40)을 추천했으니, 같이 찾는 것도 좋겠다. 동선은 동백정―용호정―부춘정―창랑정―사인정 순. 시간이 촉박해 한두 곳만 가봐야 한다면, 사인정과 용호정을 추천. ▶ 관련기사 ◀☞(투어팁)드라마 나쁜 남자 촬영지 `김녕 요트 투어`☞이번 여름 ''삼촌(농촌·어촌·산촌)'' 한번 믿어봐!
  • 아이패드, `서울 사는 30대 남성`이 샀다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세계적으로 핫 아이템이 되고 있는 아이패드. 국내에서는 아직 정식 판매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구매대행 서비스 등을 통해 이를 구입한 소비자가 적지 않다. 특히 국내에서는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아이패드를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가 해외 구매·배송대행 서비스 몰테일닷컴(www.malltail.com)은 지난 4월부터 2달 동안 아이패드를 구매한 266명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30대가 61%(162명)로 가장 많았고, 20대 20.4%(54명), 40대 17.2%(46명), 50대 1.1%(3명), 10대 0.3%(1명)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구매자가 96.6%(257명)로 여성 구매자 3.4%(9명)를 압도했다. 이는 IT 기기의 얼리어답터가 30대 남성층으로 형성돼 있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구매자 배송 지역별로는 서울이 63.5%(168명)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경기 14.5%(38명), 경남 3.8%(10명), 인천 3.3%(9명), 부산·대전 각 2.6%(7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내 아이패드 최고령 구매자는 남성 57세, 여성 55세였고, 최연소 구매자는 남성 17세로 최고령 대 최연소의 연령차는 40년이었다. 최승식 메이크샵 기획해외사업본부장은 “방통위에서 연구개발 목적까지 국내 반입 허용 발표 후 IT 개발 및 출판 회사의 문의가 많았다”며 “이는 국내에서는 IT업계를 중심으로 아이패드 콘텐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를 반증하듯 몰테일닷컴이 아이패드 해외출시가 시작된 일본에서의 구매대행을 공지하자마자 30분만에 주문이 마감되는 진기록을 낳았다. 한편 몰테일닷컴에서는 국내에서 얼리어답터를 중심으로 해외 친지 배송 및 여행자를 통해 들어온 아이패드가 국내에는 약 1000여대에 가까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2010.06.03 I 이승현 기자
신예 지후 "군대 가서 품은 연기자의 꿈…전진만 남았다"
  • 신예 지후 "군대 가서 품은 연기자의 꿈…전진만 남았다"
  • ▲ 지후[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남자는 군대에 다녀와야 철이 든다.` 한국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결격사유가 있지 않는 한 남자의 군복무가 의무인 한국에서 군대는 성숙해지는 과정에서 하나의 통과의례다. 그런 군대에서 마음에 품게 된 꿈, 그리고 전역을 하자마자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 그저 꿈일 뿐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 신예 지후. 대학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하다 군대에 가서 연기자의 꿈을 갖게 된 뒤 이제 첫 결실을 맺으려 하고 있다. 연극영화학과에 다니다 군대에 온 선임병에게 배우에 대한 좋은 말을 들으면서 배우가 되겠다는 마음을 먹고 전역 후 2년여 데뷔를 준비하다 CF모델을 거쳐 26일 시작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에 범우 역으로 캐스팅되면서 기회를 잡았다. 극중 범우는 남자 주인공인 건욱(김남길 분), 태성(김재욱 분)과 연계돼 있는 선영(김민서 분)의 죽음을 파헤치는 열혈 형사다. 이제 첫 연기 도전이지만 지후는 “현장에서 많이 구박하는 형사반장님(김응수) 덕에 수월하게 하고 있다”며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충북 충주에서 태어났지만 어려서부터 부산에서 자라 사투리가 입에 뱄다. 그러나 배우가 되려면 필요하다는 말에 6개월 만에 사투리 억양을 없앴다. 연기연습과 함께 운동으로 복싱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다 오른쪽 어깨 인대가 파열될 정도로 무리를 하기도 했다. 꿈을 향한 `독기`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스스로 “목표가 생기면 무식하게 전진한다”고 말할 정도다. 군 생활을 마친 뒤 데뷔를 준비하다보니 어느 새 나이는 24세가 됐다. 어려서부터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들이 많은 요즘 너무 늦게 시작하는 것 아닌지 걱정은 되지 않았을까? “배우는 나이가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 걸 따지다 보면 어떤 새로운 도전을 하겠어요? 내 또래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연기자들과 비교하면 급한 마음이 드는 것도 당연할 수 있겠지만 전 그냥 열심히 하려고요. 그러면 언젠가는 높이 올라갈 거라고 생각해요.” 지후는 또 “제대 직후 군대 동기와 1개월 반 동안 자전거를 타고 무전여행으로 경북과 강원, 경기, 충청, 전라도를 돌며 전국일주를 했다”며 “처음에는 사람들이 경계를 했지만 그걸 푸는 친화력을 쌓았고 자전거로 산에 오르는 도전으로 성취감도 느꼈다. 다른 배우들에게는 없는 그런 경험이 연기 생활을 하는데 분명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나쁜 남자` vs `로드 넘버 원`, 스타 PD 6년만의 재격돌☞`나쁜 남자` 김남길 "이번 목표는 성숙"☞`나쁜 남자` 한가인 "CF 이미지 깨는 작업 재미있을 듯"☞김남길 "`나쁜 남자` 마무리하고 군 입대"☞신예 지후, 국내 첫 와인 모델 `행운`
2010.05.26 I 김은구 기자
박중훈 ''연민이 담긴 건달의 눈빛''에 대하여
  • 박중훈 ''연민이 담긴 건달의 눈빛''에 대하여
  • ▲ 박중훈[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20일 개봉한 ‘내 깡패 같은 애인’(감독 김광식, 제작 JK필름)은 삼류 건달 오동철(박중훈 분)이 사는 반 지하 셋방에 지방대를 나온 취업재수생 한세진(정유미 분)이 이사 오면서 둘 사이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다. 제목만 보면 가벼운 로맨틱 코미디이지만 그 안에는 IMF 이후 각박해진 취업 때문에 희망을 잃어가는 우리 사회 20대, 소위 88만 원 세대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숨겨진 영화다. 박중훈이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받았던 것은 지난해 여름 ‘해운대’가 끝나고 나서였다. ‘해운대’의 김휘 박사는 박중훈의 필모그래피에 1000만 영화를 선사했지만 연기 논란도 함께 가져다주었다. 김휘 박사는 부산을 덮치는 거대한 쓰나미 앞에서 무기력한 인물이었기에 박중훈이 표현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됐고 이것이 박중훈의 연기를 자유롭지 못하게 했다. ‘내 깡패 같은 애인’의 개봉을 앞두고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박중훈은 동철의 캐릭터를 보자마자 “딱 맞는 옷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는 ‘해운대’의 김휘 박사가 남겼던 아쉬움을 상쇄했다는 의미였다. 박중훈은 80년대 후반 ‘우묵배미의 사랑’이나 90년대 ‘게임의 법칙’ 등에서 건달 역할을 누구보다 탁월하게 소화했다. 당시 박중훈은 반항적인 건달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허나 90년대 중반 이후 박중훈 표 코미디가 충무로를 휩쓸면서 그의 건달 연기는 보기 어려워졌다. 물론 90년대 후반 이명세 감독의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건달같은 우형사를 통해 반항끼를 되찾았지만 이후 ‘라디오 스타’에 오기까지 부침을 겪었다. 박중훈이 연기한 오동철은 그가 연기했던 건달의 계보와 맥을 같이 한다. 특히 7kg을 감량하며 만든 몸은 그의 40대 중반 나이가 무색하게 느껴지게 한다. 박중훈은 “영화에서 오동철의 나이가 가늠이 안 되게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감량을 자청했고 결과가 좋았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오동철은 이전의 박중훈 표 건달 연기와 또 다른 차별성을 보였다. 오동철의 옆집에 이사 온 취업재수생 세진(정유미 분)과 멜로 라인이 형성되면서 출세의 욕망에 들떠 있던 이전의 건달 연기와 달리 ‘연민의 눈빛’을 쑥스러워하는 순수함과 건달세계 특유의 ‘똘끼’를 자연스럽게 합성해 놓았기 때문이다. 그 합성의 다면성이 ‘내 깡패 같은 애인’의 매력 중 하나다.  ▲ 박중훈아이러니한 것은 박중훈이 실제로는 유복하게 자랐다는 사실이다. 중고등학교 시절 말썽을 피우긴 했지만 적어도 ‘가난의 설움’은 맛보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의 건달 연기에서는 특유의 페이소스가 묻어나온다. 박중훈은 “경험해보지 않은 것을 마치 해봤던 것처럼 감정적으로 표현해 내야 하는 것이 배우고 그 과정은 극심한 감정노동이며 날이 갈수록 힘들다”고 말했다. 오동철 역시 박중훈에게 힘들었던 감정노동의 과정이었지만 문제는 그게 즐겁고 뿌듯했다는 것이다. 그는 “시나리오에 거품이 없었고 캐릭터들이 살아 있었으며 현장 분위기가 즐거웠고 배우들과의 호흡도 좋았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시나리오 선택부터 영화를 완성할 때까지 관객에게 정서적인 울림을 줄 수 있는 영화라고 확신했다. 배우는 관객들에게 정서적인 울림을 주는 것으로 모든 고통이 상쇄된다. 박중훈은 오동철이 줄 수 있는 정서적 울림을 굳게 믿고 있었다. 가진 것 하나 없는 건달 오동철이지만 세진을 위해 무엇 하나라도 주려는 마음. 그 마음이 조금이나마 관객들에게 전달된다면 그 이상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 깡패 같은 애인’은 청춘을 느낄 수도 없을 만큼 각박한 사회를 살고 있는 지금의 청춘들에게 어깨라도 토닥거려주려는 마음이 담긴 영화”라고 거듭 강조했다. 지난 2년간 ‘해운대’를 시작으로 ‘내 깡패 같은 애인’ 및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연출작 ‘달빛 길어올리기’의 촬영을 통해 휴식기 없이 달린 박중훈에게 향후 계획에 대해 물었다. 박중훈은 “조금은 재충전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재충전 하는 박중훈의 방법은 가족과 여행, 운동 그리고 독서였다. 최근에는 트위터도 포함됐다. 일전에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서재를 공개했던 것이 생각나 근래 읽었던 책 목록을 물었다. 그가 최근에 읽은 책은 오쿠다 히데오의 ‘공중그네’, 그리고 노무현의 ‘진보의 미래’ 등이라고 했다. (사진=권욱 수습기자)
2010.05.24 I 김용운 기자
저가항공도 `턴어라운드`..에어부산 "상반기 흑자"
  • 저가항공도 `턴어라운드`..에어부산 "상반기 흑자"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양대 항공사가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가운데 저가항공업계에도 봄바람이 불고 있다. 아시아나항공(020560) 계열 저가항공사 에어부산이 업계 최초로 올해 상반기에 흑자를 예고하고 있다. 또 제주항공과 진에어도 하반기에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천 에어부산 사장 "상반기 흑자 전환"  김수천 에어부산 사장은 지난 13일 "올해 상반기에 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지난 3월 말부터 부산을 기점으로 후쿠오카와 오사카 노선에 취항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당초 에어부산은 오는 2011년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지난 3월 말 부산~후쿠오카 노선과 지난 4월 말 부산~오사카 노선에 차례대로 취항하면서 규모의 경제를 달성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1분기에 매출 225억원에 영업손실 13억원을 기록했지만, 국제선에 취항한 지난 4월에 매출 110억원에 영업이익 14억원을 올려 1분기 손실을 모두 상쇄했다. 5월에는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연휴가 있어 2분기에는 무난히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에어부산이 예상대로 상반기에 손익분기점을 넘긴다면, 저가항공업계 최초로 반기 흑자를 기록하게 된다. 에어부산은 가시적 성과에 고무돼, 하반기에 일본에 추가로 국제선 하나를 더 취항하고자 사업성을 검토 중이다.◇단거리 국제선이 효자..제주·진에어 "하반기 기대"저가항공사들이 흑자전환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던 일등공신은 단연 국제선 취항이다. 국토해양부가 작년 6월 국제선 면허 기준을 대폭 완화해 항공법을 개정하면서, 저가항공사들이 줄줄이 고수익 노선인 국제선 취항에 나섰다. 게다가 작년에 경기침체와 신종 인플루엔자로 억눌렸던 여행 수요가 중·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회복하면서, 최근 국제선에 취항한 저가항공사들이 고정비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었다. 저가항공업계 맏형인 제주항공은 하반기에 턴어라운드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월별 실적으로는 종종 흑자를 냈지만 분기나 반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을 못냈던 제주항공은 올해 같은 분위기라면 하반기 흑자전환을 해볼 만 하단 판단이다. 제주항공은 작년 3월 말 인천국제공항을 기점으로 오사카와 기타큐슈 노선에 취항했다. 첫 국제선 취항 한 달 뒤인 작년 4월 방콕 노선에도 취항했다. 작년 10월에는 김포공항을 기점으로 오사카 노선에 취항했고, 지난 3월 말에는 김포~나고야 노선을 단독 취항했다.  대한항공(003490) 계열 저가항공사 진에어도 마찬가지. 진에어는 국제선을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 안에 손익분기점을 넘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진에어는 일본 노선에 집중하고 있는 경쟁 저가항공사들과 달리 대형 항공사들의 텃밭인 해외 휴양지에 연이어 취항해, 고수익 노선을 통해 흑자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작년 12월 말 인천~방콕 노선에 취항한 데 이어 지난 4월 말 아시아 저가항공사 최초로 인천~괌 노선에 취항했다. 이스타항공도 연말 흑자 전환을 목표로 홍콩과 일본 국제선 취항 가능성을 타진 중이다. 특히 저가항공업계는 국제선 취항으로 매출 1000억원대로 외형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에어는 올해 매출 1500억원으로 가장 공격적인 수치를 제시했고, 제주항공과 에어부산은 각각 1400억원과 11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작년 저가항공사의 국내선 운항 비중은 32%인 반면에 국제선 비중은 1%에 불과했다. 미국과 유럽에서 저가항공사 비중이 30%에 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저가항공사는 국제선 사업을 확장해 앞으로 수익구조를 더욱 탄탄하게 다질 전망이다.▶ 관련기사 ◀☞(특징주)아시아나, 호실적에 사흘째 랠리☞아시아나, 긍정적 실적에 그룹 리스크 해소..매수↑-대우☞아시아나, 그룹 리스크보단 실적..목표가 2배로 껑충-한국
2010.05.14 I 김국헌 기자
  • 검찰, 사격장 참사 책임자에 금고 4년 구형
  • [노컷뉴스 제공] 일본인 관광객을 포함해 모두 16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 신창동 화재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관리부실로 인한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한 사격장 업주와 관리인에게 금고 4년을 구형했다. ◈증인석 선 유가족들 애끓는 심정 토로"숨진 아들을 비롯한 친구 9명은 모두 소프트볼 클럽 소속으로 건장했고, 모두 운젠시 소방단에 소속돼 있어 화재발생시 대처요령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들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사격장에는 피난할 곳도 없었고, 스프링쿨러도 설치돼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10일 오후 부산지방법원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부산 신창동 사격장 화재참사 공판에서 증인으로 오른 오쿠보 신이치 씨는 자신의 가업을 계승해 농장일을 도왔던 건실한 아들에 대해 진술하며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 오쿠보 씨는 부실했던 사격장 안전관리를 지적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지역 소프트 볼 클럽활동을 하며 매달 여행자금으로 3천 엔씩 모았던 9명의 중학교 동창생들은 빡빡한 일상을 잠시나마 탈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4일 설레는 마음으로 첫 해외여행지인 부산땅을 밟았다. 하지만 첫 관광지인 부산 신창동 사격장에서 발생한 화재참사로 동창생 9명 가운데 8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참변을 당했다. 그리고 부산 신창동 화재참사로 사랑하는 아들, 남편, 형을 잃은 일본인 유가족 3명이 이날 증인으로 재판정에 올랐다. ◈ 중학교 동창생 첫 해외여행 '참변'..통역도 눈물오쿠보 씨에 이어 남편을 잃은 미야자키 사오리씨는 "첫 해외여행을 몹시 기대한 남편을 이제는 안아볼 수 없게 됐고, 남편이 올해 첫 입학한 둘째가 가방을 메고 등교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것이 너무 아쉽다"며 울먹였다. 또 재판과정에서 관리책임을 부인하고 있는 사격장 업주 이모(64)씨와 관리인 최모(38)씨를 향해 "절대로 용서할 수 없고, 그들이 와서 사죄하더라도 용서할 수 없을 것"이라며 재판부에 엄벌해 줄 것을 읍소했다. 2주 가까이 병상에서 사투를 벌이다 숨진 시마다 아키라씨의 동생 시마다 준타 씨는 당시 병원에서 형체를 알아 볼 수 없게 누워있던 형의 모습을 담담히 진술했지만, 오히려 옆에서 이를 통역하던 여성이 통역도중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시마다 준타 씨는 철저한 원인규명과 함께 필사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피해자 유족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며, 부산시에서 위령탑을 세워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하기도 했다. 한국인 피해자 유가족으로 어머니를 잃은 박현수씨도 재판정에 증인으로 출석해 "어머니가 너무 위중해 화재상황에 대해 물어볼 수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물어봤으면 화재원인 등에 대한 또다른 진술을 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화재 책임을 부인하는 사격장 업주를 바라보며 원통함을 표시했다. ◈"화약 바로 앞에서 쏴도 불 안났다", 화재원인 공방가슴을 절절한 피해 유가족들의 진술에도 불구하고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사격장 업주 이 씨와 관리인 최 씨는 줄곧 자신들에게 제기된 관리 책임을 부인했다. 피고측 변호인은 직접 소방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사격실험자료를 제출하며, 지난달 24일 부산 서면의 한 사격장에서 잔류화약을 모아 봉투에 담은 뒤 9mm 베레타 탄환을 12발이나 쐈는데도 불이 붙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경찰이 탄환 50발을 발사하는 실험을 했지만 유탄이 쓰레기 봉투가 있었던 지점까지 단 한 발도 닿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발사된 유탄이 잔류화약이 담긴 쓰레기 봉투에 떨어져 불이 났다는 국과수의 감정결과를 정면으로 부인한 것이다. 하지만, 검사 측은 피고측의 실험에서 봉투에 담긴 화약은 34g에 불과해 쓰레기 봉투에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300여g의 잔류화약과는 양에서 차이가 나고, 허공에 매달아 놓은 잔류화약 봉투를 그대로 관통했을 때의 에너지는 바닥에 놓인 쓰레기 봉투에 유탄이 떨어지는 충격과는 다른 것이어서 실험 전제부터 잘못됐다고 반박했다. ◈검찰, 사격장 책임자들에게 금고 4년 구형한편, 피고인 측 변호인이 화재원인에 대한 국과수 실험 결과를 부인하고, 사격장 업주와 관리인이 피고인 심문을 하면서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는 발언을 하자, 방청석에 있던 피해자 유가족들이 일어나 항의하는 등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날 공판은 무려 5시간 가까이 진행됐으며, 검찰은 사격장 업주와 관리인이 관리 책임을 소홀히 해 16명의 사상자를 낸 책임을 물어 이들에게 각각 금고 4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업주 이 씨와 관리인 최 씨 측은 '유족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면서도 검찰이 자신들을 기소한 근거 자료가 되는 국과수 감정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며, 방화 등에 의한 외부적인 화재 가능성을 주장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7일 오후 선고공판을 열고 이들에 대한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 검찰, 사격장 참사 책임자에 금고 4년 구형
  • [노컷뉴스 제공] 일본인 관광객을 포함해 모두 16명의 사상자를 낸 부산 신창동 화재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관리부실로 인한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한 사격장 업주와 관리인에게 금고 4년을 구형했다. 이날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피해자 진술을 한 피해 유가족들은 모두 철저한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강하게 요구해, 다음달로 예정된 법원의 판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증인석 선 유가족들 애끓는 심정 토로"숨진 아들을 비롯한 친구 9명은 모두 소프트볼 클럽 소속으로 건장했고, 모두 운젠시 소방단에 소속돼 있어 화재발생시 대처요령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들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사격장에는 피난할 곳도 없었고, 스프링쿨러도 설치돼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10일 오후 부산지방법원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부산 신창동 사격장 화재참사 공판에서 증인으로 오른 오쿠보 신이치 씨는 자신의 가업을 계승해 농장일을 도왔던 건실한 아들에 대해 진술하며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 오쿠보 씨는 부실했던 사격장 안전관리를 지적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지역 소프트 볼 클럽활동을 하며 매달 여행자금으로 3천 엔씩 모았던 9명의 중학교 동창생들은 빡빡한 일상을 잠시나마 탈출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4일 설레는 마음으로 첫 해외여행지인 부산땅을 밟았다. 하지만 첫 관광지인 부산 신창동 사격장에서 발생한 화재참사로 동창생 9명 가운데 8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참변을 당했다. 그리고 부산 신창동 화재참사로 사랑하는 아들, 남편, 형을 잃은 일본인 유가족 3명이 이날 증인으로 재판정에 올랐다. ◈ 중학교 동창생 첫 해외여행 '참변'..통역도 눈물오쿠보 씨에 이어 남편을 잃은 미야자키 사오리씨는 "첫 해외여행을 몹시 기대한 남편을 이제는 안아볼 수 없게 됐고, 남편이 올해 첫 입학한 둘째가 가방을 메고 등교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던 것이 너무 아쉽다"며 울먹였다. 또 재판과정에서 관리책임을 부인하고 있는 사격장 업주 이모(64)씨와 관리인 최모(38)씨를 향해 "절대로 용서할 수 없고, 그들이 와서 사죄하더라도 용서할 수 없을 것"이라며 재판부에 엄벌해 줄 것을 읍소했다. 2주 가까이 병상에서 사투를 벌이다 숨진 시마다 아키라씨의 동생 시마다 준타 씨는 당시 병원에서 형체를 알아 볼 수 없게 누워있던 형의 모습을 담담히 진술했지만, 오히려 옆에서 이를 통역하던 여성이 통역도중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시마다 준타 씨는 철저한 원인규명과 함께 필사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피해자 유족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며, 부산시에서 위령탑을 세워줬으면 좋겠다"고 부탁하기도 했다. 한국인 피해자 유가족으로 어머니를 잃은 박현수씨도 재판정에 증인으로 출석해 "어머니가 너무 위중해 화재상황에 대해 물어볼 수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물어봤으면 화재원인 등에 대한 또다른 진술을 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화재 책임을 부인하는 사격장 업주를 바라보며 원통함을 표시했다. ◈"화약 바로 앞에서 쏴도 불 안났다", 화재원인 공방가슴을 절절한 피해 유가족들의 진술에도 불구하고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사격장 업주 이 씨와 관리인 최 씨는 줄곧 자신들에게 제기된 관리 책임을 부인했다. 피고측 변호인은 직접 소방관련 전문가가 참여한 사격실험자료를 제출하며, 지난달 24일 부산 서면의 한 사격장에서 잔류화약을 모아 봉투에 담은 뒤 9mm 베레타 탄환을 12발이나 쐈는데도 불이 붙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경찰이 탄환 50발을 발사하는 실험을 했지만 유탄이 쓰레기 봉투가 있었던 지점까지 단 한 발도 닿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발사된 유탄이 잔류화약이 담긴 쓰레기 봉투에 떨어져 불이 났다는 국과수의 감정결과를 정면으로 부인한 것이다. 하지만, 검사 측은 피고측의 실험에서 봉투에 담긴 화약은 34g에 불과해 쓰레기 봉투에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300여g의 잔류화약과는 양에서 차이가 나고, 허공에 매달아 놓은 잔류화약 봉투를 그대로 관통했을 때의 에너지는 바닥에 놓인 쓰레기 봉투에 유탄이 떨어지는 충격과는 다른 것이어서 실험 전제부터 잘못됐다고 반박했다. ◈검찰, 사격장 책임자들에게 금고 4년 구형한편, 피고인 측 변호인이 화재원인에 대한 국과수 실험 결과를 부인하고, 사격장 업주와 관리인이 피고인 심문을 하면서 자신들의 책임을 회피하는 발언을 하자, 방청석에 있던 피해자 유가족들이 일어나 항의하는 등 분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날 공판은 무려 5시간 가까이 진행됐으며, 검찰은 사격장 업주와 관리인이 관리 책임을 소홀히 해 16명의 사상자를 낸 책임을 물어 이들에게 각각 금고 4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업주 이 씨와 관리인 최 씨 측은 '유족들에게 미안함을 느낀다'면서도 검찰이 자신들을 기소한 근거 자료가 되는 국과수 감정결과에 이의를 제기하며, 방화 등에 의한 외부적인 화재 가능성을 주장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7일 오후 선고공판을 열고 이들에 대한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흥겨운 두 바퀴로 탁 트인 바다路 가다
  • 흥겨운 두 바퀴로 탁 트인 바다路 가다
  • [조선일보 제공] 자전거의 계절이다. 날이 따뜻해지는 봄날 자전거를 타고 달릴 때, 얼굴을 스치는 공기는 상쾌하고 맑다. 그러나 도시 속을 자전거로 유람하는 일은 양옆으로 솟은 높은 빌딩 때문에 시야가 제한될 수밖에 없다. 그러하니, 동네 모든 자전거 길을 섭렵했다면, 주말 내내 원 없이 자전거 페달을 밟고 싶다면, 바닷가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최근 농림수산식품부는 한국어촌어항협회와 공동으로 전국 해안선 1만리(4000㎞) 길을 자전거로 달려 총 52개 코스를 담은 '두바퀴路 바닷가路'란 책을 낸 바 있다. 책 제작에 참여한 라이더·작가가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길 네 곳을 추천했다. ▲ 공수어촌체험마을 해안길. / 한국어촌어항협회 제공◆충남/태안 도내리~천리포 수목원 참여했던 라이더·작가 모두 적극 추천한 코스. 곳곳에 볼거리·먹을거리가 풍부한 어촌·어항이 이어지고 해송림·임도를 만날 수 있어 지겨움이 없는 길이다. 코스의 시작은 가로림만 끝에 있는 태안 도내리. 어은리의 마을 길과 방조제를 지나 이교산을 한 바퀴 돌며 이어지는 길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새섬리조트에서 포장도로로 바뀐다. 여기서부터 관리에 이르는 구간이 가장 풍경이 아름답다. 내리·만대포구를 지나 만나는 만대땅끝에선 파노라마로 바다가 펼쳐지고, 여기서부터 꾸지나무골해수욕장까지의 구간은 한적한 해송림 길이다. 길에서 마주치는 신두사구도 평소에 마주치기 어려운 풍경. 모래사장과 이국적인 모래 언덕을 보고 난 뒤 자전거는 의항을 지나 종착지인 천리포 수목원에 이른다. ※도내리―(9.4㎞)→태안군 위생처리장―(15.5㎞)→당산 버스정류장―(16.5㎞)→삼동어촌체험마을―(16.6㎞)→태안방주표지판―(13.1㎞)→학암포―(12.3㎞)→의항·천리포갈림길―(15.1㎞)→만리포 ▲ 1.태안 당산리 해안도로 전경, 2.경남 거제 저구마을 임도, 3.천리포 해수욕장 풍경◆경남/거제 거제대교~옥포조선소 눈이 즐거운 코스. 거제의 남쪽을 도는 여정으로, 전망만으로 본다면 남해안 절경 중 하나다. 다소 어려운 코스가 많지만 해금강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홍포-여차 비포장 산길은 거제 자전거 여행의 백미. 먼저 자전거 라이더를 반기는 건 통영 앞바다의 굴 양식장이다. 거제대교에서 둔덕면을 지나 어구리 해안도로를 지날 때의 풍경이다. 왕조산 중턱을 타고 돌 땐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바다가 햇살에 은빛 찬란하게 빛난다. 홍포-여차 전망도로와 여차리 해변을 지나면 두 개의 포구가 마주 보고 있는 다대다포항. 여기서부터 자전거는 거제의 대표적 관광지인 해금강으로 접어든다. 학동 몽돌해변은 '한국의 아름다운 소리 100선'에 뽑힌 길이고, 길이 끝날 무렵에 마주치는 장승포항에선 부산을 오가는 쾌속정과 수많은 어선이 항구의 규모를 짐작게 한다. ※거제대교―(10.3㎞)→어구낚시마을―(12㎞)→거제면입구―(13.8㎞)→쪽박금길입구―(12.9㎞)→쌍근어촌체험마을―(13.4㎞)→대포항입구―(24.5㎞)→학동삼거리―(14.7㎞)→지세포항입구―(17.5㎞)→옥포조선소 ◆부산-울산/기장 공수어촌체험마을~울주 처용리 부산과 울산을 잇는 길로 물빛이 아름다운 코스다. 복잡한 해안선을 가진 남해안과 달리 길 위에서 마주치는 동해의 해안선은 단조롭되 명쾌하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시작해 연화리에 이를 때, 바다는 하늘을 닮는다. 멸치잡이로 유명한 대변항에서 죽성리로 가는 구간은 짧은 업 다운이 계속되며 라이더를 숨 가쁘게 하고, 31번 국도에선 도로 양쪽으로 도열한 해송들이 기운을 북돋는다. 단, 문동리에서 임랑 해수욕장을 잇는 길은 오가는 차량이 많아 위험스러우니 주의를 요할 것. 고리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월내리를 지나면 울주군 서생면으로 진입하는데, 끝날 듯 끝나지 않으며 꾸준히 오르막이 이어진다. 숨이 턱에 닿을 듯한 시점에서야 고갯길 정상에 이르니, 이제부턴 신나는 내리막이다. 명선도와 강양항은 늦가을 일출 촬영장소로 유명한 곳. 새벽에 귀항하는 멸치잡이 배와 그 위를 수많은 갈매기가 무리지어 나는 풍경이 절경이다. ※기장군 공수어촌체험마을―(9㎞)→대변항―(10㎞)→일광해수욕장―(18㎞)→간절곶―(22㎞)→울주군 처용리 ◆강원/고성 용촌리~통일전망대 때묻지 않은 해안선. 자전거로 한반도를 일주할 시 가장 북쪽에 있으며 마지막 여정이다. 그 여정의 시작이 용촌리다. 켄싱턴설악비치 앞 도로로 달리면 봉포항을 지나 천진해수욕장까지 동해를 만끽하며 달릴 수 있다. 여기엔 관동팔경과 설악일출 팔경 중 하나인 청간정이 있으니, 잠시 쉬었다 가는 게 좋겠다. 길은 해안도로와 7번 국도를 오가며 이어지다 교암항 가기 전 고성 8경 중 하나인 천학정이 있다. 여기서부터 교암항까지는 해수욕장을 달리는 길이다. 이후 마주치는 항구마다 먹을거리가 풍부하다. 백도항은 가리비 양식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하는 곳 중 하나고, 가진항은 물회가 유명하다. 초겨울의 거진항엔 도루묵이 있고 대진항엔 우럭이 있다. 특히 이곳 등대는 동해안 최북단 등대로, 맑은 날엔 멀리 해금강은 물론 북한 지역까지 바라볼 수 있다. 여정의 마지막, 통일전망대에선 아쉽게도 자전거는 출입이 불가. 다만 여정을 마무리하는 데로는 부족함이 없다. ※고성 토성면 용촌리―(12.6㎞)→백도항―(10.1㎞)→가진항―(14.3㎞)→거진항―(11.5㎞)→통일전망대 출입국관리소 ▶ 관련기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전통의 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여의도의 두 배…가도 가도 청보리밭만 보인다☞금낭화·작약·모란…본격 ''개화 레이스'' 돌입
이상민 “마지막 1년 아쉽긴 했지만 선수로서 난 행복한 사람”
  • 이상민 “마지막 1년 아쉽긴 했지만 선수로서 난 행복한 사람”
  • [경향닷컴 제공] 스스로도 예상치 못했던 갑작스러운 은퇴. 처음에는 어리둥절했다.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혼자 여행도 다녀왔다. ‘솔직히 은퇴하고 싶지 않았는데. 그렇다고 1년 더 뛰겠다고 고집 부리기에는 몸도 예전같지 않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길 수십번. 그는 결국 마음을 굳혔다. “언젠가 내려야 할 결정이잖아요. 그게 1년 앞당겨졌을 뿐이죠.” 6일 경기 성남시 분당의 집 근처에서 만난 ‘영원한 오빠’ 이상민(38)의 얼굴은 생각보다 밝았다. 서울 성북초 5학년 때부터 28년 동안 잡아온 농구공. 10여년 청춘을 모두 바친 프로농구 코트. 태극마크를 달고 이뤄낸 화려한 성적…. 한국 최고의 포인트가드로서 명성을 쌓은 그는 이 모든 걸 뒤로 한 채 코트를 떠났다. 삼성과의 계약기간이 1년 남은 가운데 나온 뜻밖의 은퇴 결정. 주변에서는 팀 리빌딩을 윈하는 삼성 구단의 권유에 떼밀려 은퇴했다는 말도 있었다. 삼성 안준호 감독과 갈등이 있어 그만둔다는 소문도 있었다. “안 감독님과 갈등은 없었어요. 주위의 그런 말 때문에 오히려 몸과 말을 더 조심했는데요. 물론 마지막 1년을 더 뛰고 싶었죠. 하지만 구단과 이야기를 충분히 하다보니 때가 된 것 같았어요.”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혀온 허리 통증, 운동을 꾸준히 하지 못하면서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지 못한다는 부담감, 1년을 더 뛰어도 예전만큼 잘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 뛰어난 후배들에게 앞길을 열어줘야 한다는 책임감까지…. 은퇴를 결심하니 옛 추억들이 머릿속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시멘트 바닥에서 훈련하면서 첫 우승을 일궈낸 홍대부고 3학년 시절, 고려대와 연세대 중 어느 학교로 갈까 고민한 시간들, 서장훈과 현주엽이 못뛰는 가운데 28년 만에 정상에 오른 1997년 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 우승의 기쁨, 중국을 꺾고 아시아 최고봉에 오른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의 희열, 프로농구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에 뽑힌 감격, 9연 연속 올스타 최다득표선수가 된 영예…. “저처럼 오랜 시간 뛰면서 모든 걸 다 이뤄본 선수는 없지 않나요. 저는 정말 행복한 선수였죠.” 다만 미련이 남는 것은 삼성에서 우승을 하지 못하고 은퇴한다는 점이다. 2007~2008, 2008~2009시즌 연속으로 준우승에 머문 게 아쉬웠다. 그리고 끝내 못 이룬 마지막 꿈에 대한 아쉬움은 뜨거운 눈물로 변했다. 이상민은 지난달 22일 은퇴 인터뷰에서 끝내 눈시울을 적셨다. “평소 눈물을 흘리지 않는데, 은퇴를 만류하면서 우는 팬들을 보니까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고요.” 실업팀 현대전자 시절부터 정들어 은퇴할 때까지 뛰고 싶었던 친정 KCC에서 2007년 5월 쫓기듯 나와 삼성 입단식에서 눈물을 보인 뒤 공식 석상에서 두번째로 흘린 눈물이었다. “은퇴 발표가 난 뒤 팬들로부터 며칠 동안 1000통이 넘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받았어요. ‘은퇴하지 말라’ ‘다른 구단으로 가서 더 뛰라’는 등 은퇴를 말리는 내용이 대분이었죠.” 이상민은 충성도 높은 열혈팬이 가장 많기로 유명하다. ‘이응사(이상민을 응원하는 사람들)’ 회원만 2만명. 이상민이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팬들이 있었다. 이상민도 팬들에 대한 고마움이 각별했다. “저도 은퇴할 준비가 덜 됐지만 그것보다 고마운 팬들에게 갑자기 은퇴를 알린 게 너무 죄송했죠.” 이상민이 팬미팅에 마지막으로 참석한 게 2001년이었다. 이상민은 팬들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조만간 팬미팅에 참석할 생각이다. 이상민은 8월쯤 미국으로 떠난다. 사랑하는 아내 이정은씨(38), 은퇴를 선언한 뒤 착잡한 마음을 위로해주기 위해 유머책을 읽어준 예쁜 두 자녀와 함께 2년 일정으로 연수를 시작한다. “먼저 영어공부를 할 겁니다. 농구를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서죠. 저에게는 또 다른 도전이 시작되는 셈이죠.” 일단 지도자의 길을 걷기 위한 첫걸음으로 영어공부를 택한 것이다.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아내가 큰 도움이 될 것 같단다. “사실 그후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말은 좋은 지도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겠다는 말뿐입니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 떠나라~ 피로회복 여행
  •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 떠나라~ 피로회복 여행
  • [이데일리 편집부]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쉬고 싶다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고 재충전 할 수 있는 피로회복제 같은 여행을 즐겨보자.  ▲ 주왕산, 울진대게, 백암한화콘도○ 주왕산 트래킹/대게축제/백암 한화 리조트, 백암 스파 [1박2일] 나이 드신 분들도 걷기 좋은 주왕산은 청송의 명산으로 누구나 편하게 트래킹 할 수 있는 산이다. 인근의 주산지는 영화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의 촬영지로 많은 관광객이 왕 버드나무를 보기 위해 찾아든다. 이 코스의 장점은 숙박지인 울진 백암 한화 콘도로써 4계절 내내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판매기간 : 4.15 ~ 8.31 ▶ 가 격 : 성인 - 95,000원 , 소인 - 85,000원 ▶ 문 의 : 아름여행사 02-722-0419 www.arumtr.co.kr  ▲ 백천동계곡○ 청정 만족도 1위! 백천동 계곡 야생화 트래킹[당일] 숨겨진 청정 원시림과 계곡, 야생화 생태 탐방. 태백산에서 발원한 옥계수가 해발 650m 이상의 높은 고원을 16km에 걸쳐 흐르면서 만들어낸 계곡이며 물이 맑고 수온이 낮아 다른 지역에서는 서식하지 않는 열목어가 서식하는 숨은 보석의 백천동 계곡을 체험할 수 있다. ▶ 판매기간 : 4.15 ~ 8.31 ▶ 가 격 : 성인 - 37,000원 , 소인 - 33,000원 ▶ 문 의 : 아름여행사 02-722-0419 www.arumtr.co.kr ▲ 분주령야생화○ 야생화 천국! 분주령 야생화, 들꽃 탐방트래킹 [당일] 야생화 비밀화원! 천상의 분주령 야생화와 들꽃들~ 봄부터 여름까지 여러 야생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트래킹 코스로 딱! 탁 트인 조망, 울창한 오솔길, 시원한 계곡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음이 상쾌해지는 코스이다. ▶ 판매기간 : 4.15 ~ 8.31 ▶ 가 격 : 성인 - 37,000원 , 소인 - 33,000원 ▶ 문 의 : 아름여행사 02-722-0419 www.arumtr.co.kr ○ 지리산둘레길 자연주의여행 [당일] 제주 올레길과 함께 가장 걷고 싶은 길로 꼽히는 지리산 둘레길. 현재 개통된 총 5개 코스 중 가장 최근 조성된 경남 산청의 방곡마을에서 수철마을까지 약 3.5km에 이르는 길을 따라 걷는다. 3시간여 소요되는 이 길은 풍광도 좋고 지루하지 않을 정도의 오르내리는 재미까지 더해 최근 여행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코스다. 정상정복의 부담없이 지리산의 싱그러운 자연을 천천히 감상하며 즐기기에 더없이 좋다. 인근 지리산 자락 비구니 도량인 천년고찰 대원사도 둘러본다. 출발은 서울, 부산에서 한다. ▶ 판매기간 : 5.15 ~ 11.28 ▶ 가 격 : 19,000원 ▶ 문 의 : 롯데제이티비 1577-6111. www.lottejtb.com ▲ 산천어잡기, 산천어구이, 카누트레킹○ 물의나라에서 즐기는 산천어 맨손 잡기와 카누트레킹 겨울축제로 유명한 화천 산천어축제를 평상시에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생태/체험관광이다. 직접 잡은 산천어구이도 시식할 수 있으며 청정 야채와 채소가 들어간 시골 비빔밥의 별미도 맛볼 수 있다. 또한, 붕어섬 인근을 카누를 타고 트레킹하는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 판매기간 : 4.20 ~ 8.31 ▶ 가 격 : 성인 - 39,000원, 소인 - 36,000원 [소인기준 : 만 3세~초등학생(만 3세 미만 유아는 무료)] ▶ 문 의 : 현대아산 02-3669-3000 www.hyundai-asan.com ▲ 비수구미 시골밥상, 평화의 댐○ 오지마을 야생화 트레킹과 시골 밥상 우리나라 대표 오지마을인 비수구미 체험관광 상품이다. 인적이 닿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산림에서 트레킹을 즐길 수 있으며 비수구미에서 채취한 청정 산나물과 청국장의 시골 밥상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화천의 명물 평화의 댐과 안동철교를 즐길 수 있다. ▶ 판매기간 : 4.20 ~ 8.31 ▶ 가 격 : 성인 - 34,000원, 소인 - 31,000원 [소인기준 : 만 3세~초등학생(만 3세미만 유아는 무료)] ▶ 문 의 : 현대아산 02-3669-3000 www.hyundai-asan.com ▲ 두타연, 곰취 찐빵○ 두타연 트레킹과 곰취 찐빵 만들기 민간인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여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자랑하는 두타연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그 숨은 비경의 가치가 더하고 있다. 두타연 트레킹 코스는 깨끗하고 수려한 자연을 벗 삼아 산책하듯 즐길 수 있어 부담이 없다. 또한, 양구 특산물인 곰취로 직접 찐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 판매기간 : 4.20 ~ 8.31 ▶ 가 격 : 성인 - 32,000원, 소인 - 29,000원 [소인기준 : 만 3세~초등학생(만 3세미만 유아는 무료)] ▶ 문 의 : 현대아산 02-3669-3000 www.hyundai-asan.com ▲ 농가밥상, 산채만두, 사인암○ 자연이 숨 쉬는 산채예술 음식이야기 [단양군편] 숨어 있는 어머니의 손맛을 발굴한 ‘농가 맛집’을 찾아가 지역의 청정농산물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맛도 보고, 주변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즐겨보는 고품격의 여행상품. 깊은 산 속에서 채취한 솔잎과 매실(청), 오미자(청), 곰취, 하수오 등의 무공해 액기스로 무쳐서 나오는 예술적인 맛의 산채로 식사하면서, 다양한 약초와 산채로 소를 만들어 시식하는 산채만두 만들기 체험까지 즐겨볼 수 있는 여행이다. 식사와 더불어 진행되는 여행코스에는 한 폭의 산수화를 심어놓은 ‘사인암’ ~ 장작 가마만을 고집하는 도예인의 ‘방곡도예촌’ ~ 단양팔경의 비경 ‘선암 계곡(상•중•하선암)’ ~ 장회나루 유람선 등을 여유롭게 경험하는 건강여행.▶ 판매기간 : 5.1 ~ 8.29 매주 토요일 출발 (24명이상 모객 시 출발/ 단체는 항시출발) ▶ 가 격 : 성인 - 48,000원, 소인 - 46,000원 ▶ 문 의 : 다음레저 02-725-2005 www.tournfood.com ▲ 대통밥, 강청산 ○ 담양 대나무숲 죽녹원 산책과 대통밥 점심 & 메타쇄쿼이아 숲길, 강천산 4계절 푸르른 담양의 바른 먹거리~ 고소한 대통밥과 푸른 대숲 트레킹!! 아름다운 길, 메타쇄콰이어 가로숫길과 아름다운 우리 숲으로 지정된 관방제림.. 무엇보다 순창의 숨은 비경 강천산은 험하지 않고 가는 길이 황톳길로 되어 있어 맨발로 가면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웰빙코스이다. ▶ 판매기간 : 3.1 ~ 8.29 ▶ 가 격 : 성인 - 42,000원, 소인 - 39,000원 ▶ 문 의 : 여행스케치 02-701-2506 www.toursketch.co.kr ▲ 고인돌유적지, 운주사○ 이야기가 있는 고인돌 길 따라~ 제대로 걷기 좋은 1박2일 전남 화순은 그 주위를 둘러싼 이름난 지역들 때문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 땅의 오랜 고대 거석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호남의 금강 순창 강천산은 아름다운 계곡을 끼고 걷는 길이 참 좋다. 남녀노소 누구라도 좋다. 바지를 걷어 올리고 신발도 벗어젖히고 걷다 힘들면 계곡에 발도 담가보자. 자연과 함께 바람이 날지도 모를 1박2일간의 여행이다. ▶ 판매기간 : 4.17 ~ 8.31 ▶ 가 격 : 99,000~119,000원 ▶ 문 의 : 테마캠프여행사 02-735-8142 www.themecamp.co.kr ▲ 봉화 금강송, 덕구스파월드 노천스파○ 봉화 금강송 트래킹, 덕구온천 웰빙 기차여행 [1박2일] 맑고 포근한 봄을 맞이하여 숲이 주는 최고의 치료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여행상품으로 소나무 중에 최고의 소나무로 손꼽히는 봉화 금강송 군락지 숲길 걷기와 시원한 계곡과 자연용출 온천이 어우러진 울진 응봉산 자락 새벽 산행, 덕구 온천 온천욕, 한적한 시골항구 죽변항 등을 여유롭게 들러 보고 돌아오는 1박 2일 일정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 해지는 웰빙 기차여행 상품이다. ▶ 판매기간 : 4.24 ~ 8.31 ▶ 가 격 : 대인 154,000원, 소인 144,000원(주중 2인 1실 기준) ▶ 문 의 : 홍익여행사 02-7171-002 www.ktxtour.co.kr ○ 오동도 동백꽃, 순천만생태탐조, 노고단트레킹 2일 순천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순천만자연생태관과 순천만 갈대밭 열차체험 등 다채로운 방법을 통해서 순천만을 둘러보게 된다. 또한, 지리산노고단트레킹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곳은 박혁거세의 어머니 선도성모의 제사를 올렸던 곳으로 신라 화랑들이 심신을 단련했던 수련장이기도 한 곳으로 지리산의 정기를 받아보자. ▶ 판매기간 : 5.1 ~ 8.31 ▶ 가 격 : 99,000원 ▶ 문 의 : 롯데관광개발 1577-3700 www.lottetour.com ▶ 관련기사 ◀☞''딴청'' 피우다 놓친 봄… ''산청''에서 만나다
2010.05.03 I 편집부 기자
  • (VOD)풍선 타고 북극을 건넌 남자!
  • [이데일리TV 김수미 기자] 프랑스의 한 탐험가가 혼자 열기구를 타고 북극을 횡단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북극에서 단독으로 열기구 횡단을 한 것은 세계 최촙니다. 더구나 이 탐험가는 조력자 없이 단독 비행에 나섰기 때문에 잠도 거의 잘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시련들을 견뎌내며 도전에 성공한 프랑스 탐험가 에티엔 씨, 한 번 만나보시죠.         열기구 한 대가 하얀 설원 위를 날고 있습니다. 얼핏 보면 그저 평범한 열기구 같아 보이지만, 이 열기구는 세계 최초로 열기구로 북극을 횡단한 기념비적인 열기굽니다. 올해 63살의 프랑스 탐험가 `장 루이 에티엔`씨는 지난 5일 노르웨이 스피츠베르겐을 출발한 뒤 엿새만인 지난 11일 러시아 시베리아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세계 최초로 열기구에만 의존해 북극 횡단에 성공한 것입니다. 비행 거리만 무려 3130km, 서울과 부산을 5번이나 왕복한 거립니다. 특히 에티엔씨는 동반자 없이 단독 비행에 나섰기 때문에, 꼬박 엿새 동안 잠도 거의 자지 못했습니다. 이번 도전 성공으로 에티엔 씨는 혼자 열기구를 타고 북극을 횡단한 세계 최초의 남성으로 기록됐습니다. (인터뷰)장 루이 에티엔/프랑스 탐험가정말 너무 험난한 여행이었어요. 잠을 잘 시간조차 없었거든요. 몇 분 정도 밖에 잠을 못 잔 것 같아요. 너무 힘듭니다. 에티엔 씨의 북극 탐험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1986년에는 세계 최초로 북극을 걸어서 횡단했고, 보트를 타고 북극을 탐험하기도 했습니다. 하늘을 날아서, 바다를 건너서, 또 걸어서 모두 북극을 탐험한 셈입니다. 특히 이번 세 번째 비행은 궂은 날씨로 인해 더욱 힘들었습니다. (인터뷰)장 루이 에티엔/프랑스 탐험가바다 위를 날다가 폭풍을 만났어요. 어디를 가다가 폭풍을 만났다면 잠시 기다렸다 갈 수도 있지만 이곳에서는 그냥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만 했습니다. 심지어 5분 정도 휴식시간을 갖지도 못해요. 그 순간 떨어지니까요. 아무 것도 할 수 없죠. 추진력을 잃게 되니까요. 보트는 제어할 수 있지만, 여기서는 못해요. 하늘을 나는 동안에는 대기와 관련된 각종 과학 실험까지 직접 수행한 에티엔 씨. 젊은 사람들에게도 쉽지 않을 도전을 성공해내며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도전 정신을 심어줬습니다.  이데일리 이미집니다. ▶ 관련기사 ◀☞(VOD)완벽한 `짝퉁 가족`…`존스 가족`☞(VOD)나무 기둥을 타고 달려라!☞(VOD)컵받침 25만개로 지은 집?
2010.04.14 I 김수미 기자
  • 빕스·씨푸드오션, 슈퍼스타 메뉴 선보여
  • [이데일리 EFN 이승현 기자] 빕스와 씨푸드오션은 슈퍼스타 K와 제휴를 통해 슈퍼스타 메뉴를 선보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빕스는 오는 4월 말까지 최고의 인기 메뉴인 얌스톤 안심 스테이크와 얌스톤 뉴욕 스테이크 등 추천 메뉴를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엠넷 MP3 40곡 다운로드 15% 할인과 뚜레쥬르 빵 1500원 교환권을 받을 수 있는 `슈퍼스타 K` 쿠폰을 증정한다. 300℃로 달궈진 얌스톤(천연 돌판) 위에 스테이크를 담아내 고객들이 직접 자신의 취향대로 스테이크 굽기를 조절할 수 있는 얌스톤 스테이크는 뜨거운 돌판이 육즙을 보존해주고, 스테이크가 가장 맛있는 온도인 70℃를 유지시켜줘 2008년 출시 이후 전체 스테이크 매출의 약 50%를 차지할 정도로 빕스의 대표적인 스타 상품이다. 씨푸드오션도 슈퍼 스톤 신메뉴를 출시하고, 빕스와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슈퍼스타 K` 쿠폰을 증정한다. 슈퍼 스톤 신메뉴는 키조개, 전복, 가리비, 쭈꾸미, 대하 등 신선한 해산물을 뜨겁게 달군 스톤 그릴(Stone Grill) 위에서 즉석으로 조리해 상큼한 마요와사비소스나 매콤한 고추장소스에 곁들여 먹는 씨푸드오션의 슈퍼스타 메뉴다. 씨푸드오션은 슈퍼스타 메뉴 출시 기념으로 씨푸드오션 홈페이지에서 퀴즈를 풀면 부산, 중국 진천, 일본 가고시마, 나가사키, 후쿠오카를 8일간 크루즈를 타고 여행할 수 있는 CJ월디스 크루즈 여행권 (1쌍)에 자동 응모된다. 행사 기간은 오는 5월 말까지이며, 당첨자는 6월 4일 발표한다.
2010.04.13 I 이승현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김중수 총재 "고용·금융 안정에도 주력"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다음은 4월 2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여름 피크타임 전기료 확 올린다 -"北 잠수정 활동정황 발견 안돼" -상장사 작년 순익 79% 껑충 -한국증시 시가총액 다시 1000조원대 ▲종합 -국제사회서 제목소리 내는 한은에 방점 ▲경제종합 -미래에셋 현대오일뱅크 등 8곳 추가 -이달부터 원산지 인증 3년간 유효 -3월에도 22억달러 무역흑자 -나사풀린 복지부 ▲국제 -"독도 일본땅 교과내용 문제없다" -한미FTA 비준촉구 美 순회시작 -鄭총리 "日 역사적 진실부터 가르쳐야" -WTI 배럴당 84달러 육박 ▲금융·재테크 -지방선거 투표함에 깔려버린 금융이슈 -규제풀린 스마트폰 결제 대안은? -오토캐시백 싸움, 현대가 이겼다 -민유성 산은회장 "개인금융 보완해야" ▲기업과증권 -`마켓드리븐` 전략으로 삼성전자 재무장한다 -국내 자동차업계 `봄바람` -두산, 볼보건설기계 CEO출신 영입 -CT&T-SK-베이징차 전기차 합작 ▲기업·경영 -"LS산전 전력설비 포트폴리오 완성했다" -금호타이어 노사타결..채권단 1000억 자금지원 나설 듯 -최시중 위원장 인터넷 본인확인제 재검토 -현대重, 중국에 풍력발전 합작사 ▲유통 -추위탄 봄과일, 값 뛰고 맛 떨어지고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 16곳 개장 ▲기업과증권 -지난해 영업이익 전기전자 78%·서비스 66%↑ -원화값강세 덕에 지주사 웃었다 -사이노젠 조인에너지 등 11개사 퇴출확정 -전고점 가까워진 코스피 4월 고점說 -장외 채권시장 날개단다 -외국인 15일째 순매수 행진 ▲부동산 -위례 커트라인 청약저축 940만~1990만원 -해외건설 수주 요즘만 같아라 -평택에 세계 최대 수족관 짓는다 ◇서울경제 ▲1면 -한국차 올해도 `거침없는 질주` -스마트폰發 `모바일금융 빅뱅` 온다 -美, 한국에 핵우산 제공 재확인 -두산인프라코어 `검증된 적장` 영입 -"사고·행동 제한의 벽 과감하게 허물어야" 김중수 한은총재 취임 ▲종합 -서울 재건축 연한 완화하나 -공기업 능력 위주 파격인사 `바람` -中 이달중 고정 환율제 폐기할수도 -국세청 압류·공매절차 등 훈령 공개 ▲종합 -토지보상금 올 전국적 21조 풀려..금융권·지역 부동산시장 `술렁` -3월 수출 금융위기 이전 수준 웃돌아 -수입자물가 상승률 두달째 하락 -해외건설 1분기 수주 279弗..올 한해 목표치 절반 육박 -금감원, 저축銀 PF 전수조사 착수 ▲종합 -亞 가뭄 등 기상이변..지구촌 농산물값 `천정부지` -개도국 무역장벽 높아졌다 -유가 17개월래 최고 -농식품 인력공급회사 연내 만든다 -2008년 M&A 466건 -53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부채비율 4년만에 감소 -경제통계 발표시간 오전 8시로 변경 ▲정치 -여야 "천안함 교신일지 공개하라" -김정일 방중 임박..中 경제시설 밀집지역 시찰할 듯 -"주한 日대사 본국으로 귀국시켜야" -"통합지자체에 경찰 교육 소방 자치권 부여" ▲금융 -車 구매대출시장 쟁탈전 `재점화` -시중은행장 2분기 경영키워드는... -"은행 급여공시 제대로 된 잣대 만들어야" -"상시 기업 구조조정 방안 만들어야" ▲국제 -`은행세` 확산 움직임 -유럽·中 "철광석 계약 시스템 변경 반대" -中, 아르헨産 콩수입 제한 조치 -대만 IT업체들 `공격경영` -이라크 원유생산 크게 늘듯 -印-파키스탄 평화회담 결렬되나 ▲산업 -조선업계 "수주역량 극대화하자" -현대·기아차 북미·신흥시장서 선전 -동양그룹, 해외자원개발 사업 본격 착수 -"삼성전자가 패러다임 변화 선도하자" -현대차,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 공략 시동 -현대重, 中 풍력발전시장 `노크` ▲산업 -게임하이, 재무적 투자자에 팔릴듯 -인터넷 `본인확인제` 완화한다 -삼성모니터 3년째 `세계 1위` -아이폰 국내판매량 50만대 돌파 -LG휴대폰 국내점유율 6개월만에 회복세 ▲산업 -LS산전 "부산공장, 글로벌 전초기지로" -기보 "올 지식기반사업 집중지원" -5~10년후 세계일류상품 후보 `한자리에` -웅진 "2015년까지 영업익 2조 목표" -유통업체 "케이블TV 마케팅 효과 굿" -롯데주류-서울탁주, 日 막걸리시장 진출 ▲증권 -코스피 1700대 안착 기대 높다 -삼성전자 연일 `뜀박질`..사상 최고가 5000원 남겨 -금호산업 `와르르`..16일만에 거래재개 -최대 52개 상장사 무더기 퇴출될 듯 -게임주 상승반전 -"여행주 실적호조..비중 확대를" ▲부동산 -보금자리 2차지구, 3차지구 `유탄` 맞나 -이달 전국 2만3403가구 `집들이` -평택에 세계 최대 아쿠아리움 들어선다 ◇한국경제 ▲1면 -美정부, 한국 녹색성장법에 강력태클 -한국은행, 美FRB 모델로 간다 -IFRS로 본 삼성전자 순익감소 4.6% 불과 ▲종합 -수출 35% 늘었다지만..기업들은 속이 타들어간다 -롯데, M&A로 포스코 제쳤다 -최시중 방통위장 "본인확인제 위치정보 규제 풀겠다" ▲경제·금융 -"우리의 경쟁자는 美·유럽 중앙銀..정책 목표 확장" -"2013년 2단계 IFRS는 태풍" ▲국제 -온란인 검열시대..중국이어 유럽도 "그린댐 짓겠다" -중국 제조업 거침없는 확장..부동산은 다시 사재기 패닉 -美·獨·佛 은행세 도입 잰걸음..위기 재발방지 보험 -소니, 해외 TV 공장 또 매각..애플 따라하기 ▲정치 -北 6자회담 복귀시점은..김정은 대동할까 -오바마 "한국 핵우산 제공 불변" -스마트폰에 `청와대 앱` 뜬다 -정운찬 총리, 독도간다 ▲산업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공개..美 공략 신병기 떴다 -신차 덕에 신난 기아·르노삼성 -SK·CT&T, 中 전기차 시장 진출 -세계는 페이스북 `돌풍`..싸이본토 한국은 `무풍` -두산, 볼보추신 CEO 영입 ▲부동산 -위례 당첨 최고 커트라인 서울 1990만원 -`노후도` 따져 재건축 탄력 허용 추진 -공공공사 직접시공 `적정선`은 어디? ▲증권 -IFRS 적용 상장사 `순익 충격` 크지 않다 -외국인 현선물 9000억 넘게 매수 -`채권의 HTS` 프리본드 "야후메신저 넘는다" -원달러환율하락 등 힘입어 순이익 급증
2010.04.01 I 김재은 기자
‘하늘이 숨긴 암자’···허언이 아니로세!
  • ‘하늘이 숨긴 암자’···허언이 아니로세!
  • [경향닷컴 제공] 전남 영암(靈巖)은 '신령한 바위'란 뜻. 이는 월출산(해발 809m)을 두고 하는 말이다. 사방 100리에 큰 산이 없어 더욱 도드라진 산은 땅 위의 기를 모아 하늘로 솟구쳤다. 영암을 '기(氣)의 고장'으로 부르는 것도 이 때문. 산은 절을 품고 절은 암자를 거느리고 있다. 산자락에 안긴 도갑사의 12암자 중 동암과 함께 유일하게 남아 있는 상견성암(上見性庵)은 '영암의 기'를 제대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기암을 병풍처럼 두른 암자는 가파른 절벽 위에 풍경처럼 매달렸다. 눈앞에 펼쳐진 풍광과 약수 맛이 기막힌 선승들의 수도처다. ▲ 상견성암 풍경 암자에서 '나홀로 수행' 중인 범종 스님(37)은 도갑사에 내려와 있었다. 좀처럼 암자에서 내려오지 않는데 정기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가는 길이란다. 스님은 오후에 돌아올테니 암자에 가 있으라며 해맑게 웃는다. '남쪽 고을에 그림 같은 산이 있으니, 달은 청천에서 뜨지 않고 이 산간에서 오르더라.' 매월당 김시습이 월출산을 노래한 구절이다. 월출산은 '달뜨는 산'이다. 백제와 통일신라시대에는 '월나악(月奈岳)', 고려시대에는 '월생산(月生山)'이라 불렀다. 또 조선시대 이후부터 '월출산(月出山)'이란 이름을 얻을 만큼 달과의 인연이 끊이지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바위 산 위로 수줍게 얼굴을 내미는 달의 모습은 황홀하기까지 하다. 한데 혹자는 "음력 열사흗날 상견성암 앞뜰에서 산등성이 너머로 떠오르는 달을 보지 않고는 월출산 달을 말하지 말라"고 하니 암자에서 바라본 '월출'의 아름다움이 오죽하랴. 견성암은 원래 상·중·하견성암 등 3개의 암자가 있었지만 지금은 상견성암만 남아 있다. 도갑사는 신라 말 도선국사가 창건했으니 암자의 연륜도 어림잡아 1000년을 훌쩍 넘는다. 노적봉 아래에 터를 잡은 암자는 가는 길이 만만찮다. 도갑사에서 50여분 걸리는 산길은 그리 험하지는 않지만 외지인이 길을 찾기란 쉽지 않다. 도갑사 뒤편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만들어 놓은 자연관찰로를 거쳐 간다. 가는 길에는 정자 아래 용수폭포와 부도전, 도선국사비를 만난다. 계곡에는 버들치와 갈겨니가 살고 산중습지도 볼 수 있다. ▲ 상견성암 진입로 대나무 숲 여기서 몇 걸음 지나 왼쪽 대숲으로 향하는 길이 암자로 통한다. 험준한 돌산에 이만한 규모의 대숲이 있다는 게 신비롭다. 산죽(山竹) 아래에는 야생 차나무가 자란다. 한 점 바람에 사각거리는 댓잎 위로 이리저리 부서지는 초봄 햇살이 부산하다. 산길은 동백나무와 단풍나무가 우거진 숲길로 이어진다. 땅바닥에 납작하게 엎드린 조릿대도 밭을 이루고 붉가시나무도 보인다. 5월에 꽃을 피우는 붉가시나무는 월출산이 북방한계선이다. 산새소리에 박자를 맞춰 흐르는 계류는 얼음처럼 차갑다. ▲ 상견성암 대나무 문 이마에 흐른 땀이 옷깃을 적실 즈음 대나무숲 사이로 시야가 툭 터진다. 대나무 담장 너머로 기와집 한 채가 기암을 등지고 오롯이 앉아있다. 상견성암이다. 암자 입구에는 중견성암 자리를 표시라도 하듯 그 옛날 스님들이 사용했던 맷돌이 이끼를 두른 채 그대로 남아있다. 월출산의 내로라하는 봉우리와 기암에 둘러싸인 암자는 마치 천혜의 요새 같다. 암자 바로 앞에는 '천봉용수 만령쟁호(千峰龍秀 萬嶺爭虎)'란 글을 두른 바위가 수문장처럼 우뚝 서 있다. '천개의 봉우리는 빼어남을 자랑하는 용과 같고 만개의 계곡은 호랑이들이 서로 다투는 듯하다'는 뜻이란다. ▲ 암자 앞 바위 바위 옆에는 좌선을 위한 평상이 덩그러니 놓여 있다. 스님이 안 계신 틈을 타 슬쩍 앉아보니 마치 산신령이 된 기분이다. 기암괴석을 병풍처럼 두르고 발아래로 능선이 물결치는 풍광은 곧 '천상의 세계'다. 발길 뜸한 산속의 스님 처소는 여염집 아낙네의 살림방보다 깔끔하다. 차곡차곡 쌓아올린 장작더미와 손바닥만한 텃밭도 잘 정돈됐다. 기와로 만든 앙증맞은 담장 아래에는 꽃무릇이 봄볕에 졸고 있다. ▲ 암자 법당 암자는 예부터 구참스님들의 수행처로 사용됐다. 그런데 대흥사에 적을 둔 30대 중후반의 스님이 안주인이 된 영문은 무엇일까. "젊었을 때 원없이 수행을 해보고 싶어 암자행을 고집했습니다. 제 뜻을 안 도갑사 주지스님이자 사형이신 월우 스님의 배려로 상견성암에 짐을 풀게 됐죠. 3년 수행을 목표로 왔으니 이제 이곳 생활도 1년 남짓 남았네요." 암자는 도선국사와 초의선사는 물론 장좌불와(長坐不臥)와 하루 한 끼 식사 등 목숨을 건 수행과 무소유를 실천한 청화(靑華) 스님이 3년간 묵언수행한 곳으로 유명하다. 또 청화 스님의 제자인 대원 스님이 범종 스님에 앞서 이곳에서 4년간 수행했다. 스님은 한 달에 1~2번 하산하는 것을 제외하곤 암자에 머문다. 특별한 일과는 없다. 하루 3시간 눈을 붙이는 시간 외에 예불과 정진, 공양, 텃밭 가꾸는 일을 되풀이한다. 1000년간 수행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암자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는 것일까. 스님은 이곳이 영암에서 두 번째로 기가 센 곳이라고 했다. 게다가 마당 앞 바위는 철분이 많아 수시로 번개를 맞는 탓에 웬만한 강심장이 아니면 버틸 일이 아니란다. ▲ 도갑사지난 2년간 수행하면서 이곳의 어떤 풍광이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물었다. "글쎄요. 뜨는 달과 지는 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것도 아름답고 구름덩어리가 바다를 이룬 모습도 아름답고. 눈에 보이는 것 모두가 아름답지요." 도갑사에서 발행한 책자에는 상견성암을 두고 '비경, 그리고 신비, 신선의 자리'라고 쓰여 있다. '하늘이 숨겨 놓은 암자'라는 말이 괜한 말은 아닌 듯싶다. ■여행정보 ▲찾아가는 길: 서울→호남고속도로→광산IC→국도 13번(나주, 영암 방면)→영산포→신북→영암읍→819번 국도 독천 방면→도갑사/서해안고속도로→목포IC→국도 2번→지방도 819호선(독천 방면)→도갑사 ▲ 덕산차밭▲주변 볼거리: 구림마을, 왕인박사유적지, 문산재, 영암도기박물관, 마한문화공원, 기찬랜드, 덕진차밭, 원풍정 등 ▲맛집: 갈비탕에 낙지를 넣은 갈낙탕이 유명하다. 한석봉 어머니가 떡을 팔았다는 독천시장 내에는 30여개의 낙지식당이 있다. 이중 청하식당(061-473-6993), 독천식당(061-472-4222), 영명식당(061-472-4027)이 유명하다. 기찬랜드 입구 월출산한우판매장(061-473-7788)에서는 매실을 발효시켜 먹인 영암매력한우를 맛볼 수 있다.  ▲ '영암왕인문화축제' ▲축제: '기찬 여행! 벚꽃 세상, 왕인의 영암으로'를 주제로 4월3~6일까지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는 크게 왕인·소통·상생·대동의 날 등으로 나누어 퍼레이드 '왕인박사 일본가오'를 시작으로 수능 고득점 기원 왕인학등 달기, 왕인의 생기(生氣) 솟는 길 걷기, 천인 천자문 새(鳥), 왕인 아리랑, 천자문 양산 만들기 체험, 백제인형 만들기, 백제의 빛깔놀이 등의 행사를 운영한다. 또 왕인 전래문물인 도기와 종이를 테마로 한 기획전시와 워크숍,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물론 '개막축하 한·일 우정공연'과 마당극 '氣찬들 천지 밥' 등의 특별공연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모정저수지 ▲숙박: '달빛이 도장처럼 찍히는 집'이란 뜻의 월인당(061-471-7675)은 장작불을 지피는 한옥 펜션이다. 주인장이 고구마를 구워주고 바로 옆 원풍정에서는 모정저수지에 비친 월출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구림마을 민박(ygurim.namdominbak.go.kr), 호텔현대(061-463-2233), 월출산온천관광호텔(061-473-6311), 월출산고인돌민박(061-471-5599), 안용당(010-3114-1313) 등 ▲문의: 영암군청 문화관광과 (061)470-2224▶ 관련기사 ◀☞‘탐라의 속살’ 사려니 숲길…햇살은 부서지고, 바람은 잔 손짓☞봄 마중 가볼까~ ‘서울 봄꽃길 100선’☞서해의 꽃섬 ''풍도''를 가다
아시아나항공, 생활 속 탄소줄이기 캠페인
  • 아시아나항공, 생활 속 탄소줄이기 캠페인
  • [이데일리 김국헌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생활 속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도록 승객에게 꽃씨와 생활수칙 홍보지를 나눠줬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30일 김포공항에서 생활 속 탄소배출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비롯해 운항, 캐빈, 정비, 운송 등 모든 부문 대표직원들이 참가했다. 국내선 승객과 여행객에게 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생활수칙을 안내하고 꽃씨를 전달했다. 홍보지에 여행할 때 가방 무게를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음식 남기지 않기 등 손쉽게 실천 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그린 생활 실천을 고객과 함께해 건강한 삶,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8년 5월부터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탄소상쇄프로그램 도입했다. 또 서비스업계 최초로 탄소배출 인벤토리 인증을 받아, 지난 2008년 이산화탄소 3만t을 감축했다. ▲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직원들이 30일 김포공항에서 `녹색 여행, 녹색 삶` 캠페인의 일환으로 승객들에게 꽃씨를 나눠줬다.▶ 관련기사 ◀☞에어부산, 부산~후쿠오카 주 7회 취항☞채권단, 아시아나항공 유상증자 검토☞아시아나항공, 윤영두·한창수 대표이사 체제
2010.03.30 I 김국헌 기자
  • 오늘의 증시 일정(26일)
  • [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3월26일(금) ▲경제지표 - 미국 4Q GDP성장률 최종치 - 미국 3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추가상장- 동양텔레콤(007150) (국내CB전환, 5800주, 500원)- 미리넷(056710) (국내BW행사, 1만369주, 2700원)- 미스터피자(065150) (스톡옵션행사, 10만7000주, 1520원)- 바른손(018700) (국내CB전환, 100만주, 1000원)- 씨엠에스(050470) (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95만8824주, 510원)- 엘앤피아너스(061140) (해외BW행사, 20만1071주, 1143원)- 와이비로드(010600) (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65만2800주, 605원)- 우경철강(025920) (유상증자[3자배정포함], 30만7220주, 6730원)- 테스텍(048510) (국내BW행사, 10만8108주, 1850원)- 포인트아이(078860) (국내BW행사, 7만5187주, 1330원)- 한국주강(025890) (주식배당, 53만719주, 500원)- 현대백화점(069960) (스톡옵션행사, 2000주, 4만3220원)- 후성(093370) (국내CB전환, 2만5452주, 3143원)- 흥국화재(000540)해상보험 (국내CB전환, 4만5320주, 5000원)- 디지탈아리아 (일반공모[기업공개], 104만6445주, 1만1000원)▲변경상장- 삼광유리(005090)공업→삼광유리 (상호변경)- 카이시스(015390) (감자, 3825만2969주→100만8432주, 500원)- 디지탈아리아 (통일교체, 313만5555주, 500원) ▲주주총회- 3노드디지탈(900010), E1(017940), KB금융(105560)지주, LG(003550), LS(006260), SJM(025530), STX(011810), STX엔진(077970), STX조선해양(067250), 가비아(079940), 게임빌(063080), 경남기업(000800), 경윤하이드로(019120)에너지, 고려반도체(089890)시스템, 고려신용정보(049720), 광명전기(017040), 광전자(017900), 광진윈텍(090150), 국동(005320), 국보(001140), 국영지앤엠(006050), 그랜드백화점(019010), 금양(001570), 금화피에스시(036190), 기륭전자(004790), 기산텔레콤(035460), 나리지*온(036850), 나이스(036800)정보통신, 남광토건(001260), 남성(004270), 남영비비안(002070), 네오위즈(042420), 네오위즈게임즈(095660), 네오팜(092730), 네오퍼플(028090), 네이쳐글로벌(088020), 넥스콘테크(038990)놀러지, 넥스턴(089140), 넥스트코드(035450), 넷시큐어테크(033280)놀러지, 농심홀딩스(072710), 누리텔레콤(040160), 뉴프렉스(085670), 다믈멀티미디어(093640), 다사로봇(090710), 다산네트웍스(039560), 다윈텍(077280), 대경기계(015590)기술, 대봉엘에스(078140), 대성산업(005620), 대성엘텍(025440), 대성파인텍(104040), 대성홀딩스(016710), 대아티아이(045390), 대양금속(009190), 대영디티(038340), 대우건설(047040), 대우솔라(044180), 대원화성(024890), 대주산업(003310), 대진디엠피(065690), 대창단조(015230), 대한가스(026870), 대한전선(001440), 대한제강(084010), 더존비즈온(012510), 덕양산업(024900), 동남합성(023450), 동부하이텍(000990), 동성홀딩스(102260), 동성화학(005190), 동아엘텍(088130), 동아지질(028100), 동양고속(084670)운수, 동양메이저(001520), 동양텔레콤(007150), 동양피엔에프(104460), 동우(088910), 동원(003580), 동원시스템즈(014820), 동원에프앤비(049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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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6 I 박원익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KB금융 등 `주총의 날`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오늘(26일)은 `주주총회의 날`이다. 주요 금융지주사를 비롯해 대기업과 코스닥기업 등 주총이 대거 예정돼 있다. KB와 우리, 하나금융지주의 주총이 열린다.  KB금융지주는 주총 직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신규 사외이사 3인을 선임한다. 이경재 전 기업은행장과 고승의 숙명여대 교수, 이영남 이지디지털대표가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됐고, 이중 이사회 의장이 정해질 전망이다. 주요 기업 가운데 LG와 STX, 두산, 아시아나항공, 코오롱 등도 주총을 연다.( 다음은 주요일정 입니다 )◇ 경제·금융 -06:00 범정부 클라우드 정책협의회 발족식-08:00 국가정책조정회의(중앙청사)-08:00 2009년 국민계정(잠정치) 발표-10:00 안중근의사 순국 100주념 추념식(서울광장)-11:20 인도네시아 경제부총리 접견-14:30 녹색경영추진본부 현판식-15:00 공공기관 감사 워크숍(aT센터)-17:00 한-인니 경제협력회의(소공동 롯데호텔)◇ 산업 -10:30 방통위 방송대상 시상식(소공동 롯데호텔)◇ 증권  ▲주주총회 -3노드디지탈(900010), E1(017940), KB금융(105560)지주, LG(003550), LS(006260), SJM(025530), STX(011810), STX엔진(077970), STX조선해양(067250), 가비아(079940), 게임빌(063080), 경남기업(000800), 경윤하이드로(019120)에너지, 고려반도체(089890)시스템, 고려신용정보(049720), 광명전기(017040), 광전자(017900), 광진윈텍(090150), 국동(005320), 국보(001140), 국영지앤엠(006050), 그랜드백화점(019010), 금양(001570), 금화피에스시(036190), 기륭전자(004790), 기산텔레콤(035460), 나리지*온(036850), 나이스(036800)정보통신, 남광토건(001260), 남성(004270), 남영비비안(002070), 네오위즈(042420), 네오위즈게임즈(095660), 네오팜(092730), 네오퍼플(028090), 네이쳐글로벌(088020), 넥스콘테크(038990)놀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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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6 I 김유정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KB금융 등 `주총의 날`
  • [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내일(26일)은 `주주총회의 날`이다. 주요 금융지주사를 비롯해 대기업과 코스닥기업 등 주총이 대거 예정돼 있다. KB와 우리, 하나금융지주의 주총이 열린다.  KB금융지주는 주총 직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신규 사외이사 3인을 선임한다. 이경재 전 기업은행장과 고승의 숙명여대 교수, 이영남 이지디지털대표가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됐고, 이중 이사회 의장이 정해질 전망이다. 주요 기업 가운데 LG와 STX, 두산, 아시아나항공, 코오롱 등도 주총을 연다.( 다음은 주요일정 입니다 )◇ 경제·금융 -06:00 범정부 클라우드 정책협의회 발족식-08:00 국가정책조정회의(중앙청사)-08:00 2009년 국민계정(잠정치) 발표-10:00 안중근의사 순국 100주념 추념식(서울광장)-11:20 인도네시아 경제부총리 접견-14:30 녹색경영추진본부 현판식-15:00 공공기관 감사 워크숍(aT센터)-17:00 한-인니 경제협력회의(소공동 롯데호텔)◇ 산업 -10:30 방통위 방송대상 시상식(소공동 롯데호텔)◇ 증권  ▲주주총회 -3노드디지탈(900010), E1(017940), KB금융(105560)지주, LG(003550), LS(006260), SJM(025530), STX(011810), STX엔진(077970), STX조선해양(067250), 가비아(079940), 게임빌(063080), 경남기업(000800), 경윤하이드로(019120)에너지, 고려반도체(089890)시스템, 고려신용정보(049720), 광명전기(017040), 광전자(017900), 광진윈텍(090150), 국동(005320), 국보(001140), 국영지앤엠(006050), 그랜드백화점(019010), 금양(001570), 금화피에스시(036190), 기륭전자(004790), 기산텔레콤(035460), 나리지*온(036850), 나이스(036800)정보통신, 남광토건(001260), 남성(004270), 남영비비안(002070), 네오위즈(042420), 네오위즈게임즈(095660), 네오팜(092730), 네오퍼플(028090), 네이쳐글로벌(088020), 넥스콘테크(038990)놀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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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5 I 김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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