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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장사, 평균 338억 현금보유..26%증가-1분기
  • [edaily 김희석기자] 상장기업들의 현금보유 규모가 크게 늘어나 단기 지급능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많은 현금을 보유한 기업은 현대차, 1년전에 비해 현금이 가장 많이 늘어난 경우는 기아차였다. 17일 상장사협의회가 12월결산 515개사의 1분기말 현재 현금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보유현금은 17조45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3조7696억원에서 26.77% 늘었다. 1사당 평균으로는 267억3700만원에서 338억9400만원으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비제조업의 현금보유 증가율이 43.46%로 제조업의 18.18%를 크게 앞질렀다. 특히 제조업종에서는 의료정밀(362.44%)과 사무용기기(130.21%)가 두드러졌고 비제조업에서는 자동차판매(963.36%), 통신업(136.36%)의 현금보유증가율이 두드러졌다. 반면 전기기계(-47.81%)와 숙박음식(-79.81%)은 현금보유금액이 오히려 줄었다. "현금"이 회계상 분류되는 유동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전체적으로 지난해 3월말 대비 2.85%포인트 증가한 11.77%를 차지했다. 유동부채 대비 현금비율 도 11.66%로 나타나 작년 3월말 대비 4.15%포인트 증가했다. 기업별로는 현대차가 1조3972억원으로 가장 많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고 삼성전자(1조964억원), KT(1조822억원) 등도 1조원 이상의 현금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보유현금이 가장 크게 늘어난 경우는 기아차로 6433억원이 증가했다. 상장협은 단기지급능력 측정지표인 유동비율 역시 유동자산의 감소(-3.97%p)에도 불구 유동부채의 큰 폭의 감소(-18.39%p)로 전체적으로 유동성 비율이 전년 3월말 대비14.88%나 증가한 99.14%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002.05.17 I 김희석 기자
  • 12월 결산법인 올 배당 3.1조, 소폭 증가
  • [edaily 박성호기자] 12월 결산법인의 올해 현금배당한 규모는 3조1463억원을 기록,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장과 코스닥등록, 제3시장 법인을 제외한 예탁지정법인 24개사가 지급한 배당금을 제외할 경우 총 배당금 지급액은 2조971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12월 결산사 배당금 지급시한인 지난 4월말까지 2001년 결살 상장, 코스닥 등록, 제3시장 및 예탁지정 법인 중 투자자들에게 현금 및 주식배당을 실시한 회사는 총 687개사(현금배당 640사, 주식배당 9개사, 동시배당 38개사)로 지난해의 619개사 보다 11% 증가했다. 현금배당규모도 3조1463억원으로 지난해의 3조958억원보다 소폭 늘어났다. 그러나 이 중 예탁지정법인(상장 또는 등록이나 제3시장 지정이 안된 법인)이 지급한 1749억8000만원을 제외하면 총 매당금 지급액은 2조9713억원으로 지난해의 3조299억원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 주식배당규모는 3596만1900주로 지난해보다 1.9% 감소했다. 시장별로 보면 상장법인 565개사 중 54.2%인 306개사가 배당을 실시했고 코스닥등록법인은 643개사 중 54.5%인 350개가, 그리고 제3시장은 160개사 중 4%인 7개사가 배당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배당규모의 경우 상장법인이 총 2조6954억원으로 1사당 평균 88억6000만원을 실시한 반면 코스닥법인은 총 2755억원, 1사당 8억원에 불과, 상장법인의 평균 지급액이 코스닥법인의 11배에 달했다. 올해 현금배당액이 가장 큰 기업은 삼성전자로 2451억원을 지급했으며 이어 한국전력(2355억원), 한국담배인삼공사(1927억원), 현대차(1786억원), 포스코(1607억원) 등의 순이었다. 한편 현금배당률이 가장 높은 회사는 SK텔레콤으로 138%를 기록했으며 국순당, 삼영, 정소프트, 이루넷 등이 그 뒤를 이었다.
2002.05.14 I 박성호 기자
  • (화제)한화, 상장사중 대표이사 가장 많아..7명
  • [edaily 김희석기자] 대표이사를 가장 많이 선임한 상장기업은 (주)한화로 모두 7명의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이사직을 가장 많이 보유한 경우는 동부의 김준기 대표이사로 무려 4개 상장기업의 대표를 맡고 있다. 또 상장회사의 대표이사들의 전형은 56세로 서울출신의 서울대 상경계열을 전공한 회사의 창설자나 그 일가족이었다. 13일 한국상장사협의회(회장 朴承復)가 4월말 현재 664개 상장회사 대표이사의 주요 인적사항 조사·분석한 결과다. 우선 상장법인의 대표이사는 평균 1.5명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 4월말현재 전 상장법인의 대표이사는 중복선임을 포함해 총 985명으로 지난해 6월말의 962명에 비해 23명 늘었다. 1사당 평균 대표이사수는 1.5명으로 지난해 1.4명에비해 0.1명 증가했다. 대표이사의 지위는 사장이 580명(58.9%)으로 가장 많았고 회장이 209명(20.9%), 부사장 75명(7.6%), 부회장 47명(4.8%) 등의 순이었다. 2명이상의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있는 회사는 237개사(35.7%)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표이사를 가장 많이 선임한 회사는 (주)한화로 총 7명의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있으며 금호산업 삼성전자 삼양사 등도 6명의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있다. 2개이상의 대표이사에 겸임하고 있는 대표이사는 27명으로 조사됐으며 김준기 대표이사는 4개사(동부건설 동부정밀화학 동부제강 동부한농화학)의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고 3개사를 겸임하고 있는 경우는 정몽구 대표이사(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자동차) 조중훈 대표이사(한국공항 한진중공업 한진해운) 였다. 대표이사의 평균연령은 50대가 449명(47.1%)로 가장 많았으며 60대(28.9%), 40대(16.0%)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연령은 56.5세로 지난해 56.0세에 비해 다소 높아졌다. 최고령 대표이사는 동남합성공업의 이의갑씨(90세)였고 최연소는 신성무역의 조성식씨(32세)였다. 상장법인 대표이사의 출신대학은 서울대(31.3%) 연세대(11.5%) 고려대(10.8%) 한양대(9.0%) 성균관대(4.5%) 등의 순이었다. 출신지역은 서울 및 수도권이 40.5%로 가장 많았고 영남권(30.2%), 호남권(10.2%) 충청권(9.0%)의 순이었다. 업무별로는 회사 창설자 및 대주주가 190명(35.2%)로 가장 많았고 영업·마케팅부문(17.2%) 재무부문(13.7%) 출신 들이 뒤를 이었다.
2002.05.13 I 김희석 기자
  • 상장사 국내외 투자규모 급증..302%↑-거래소
  • [edaily 홍정민기자] 올들어 상장기업들의 국내 및 해외 투자규모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 투자의 경우 공시건수와 투자금액이 각각 70.8%, 665.5% 증가했다. 1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초부터 지난 10일까지 국내 및 해외 시설투자 공시건수와 투자금액은 각각 58건과 3조418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비 65.7%와 302% 증가했다. 1사당 평균 투자금액은 전년의 252억원에서 676억원으로 168.1% 늘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5건에 총 1조1422만원을 투자, 투자금액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현대차 카프로 쌍용 등이 많이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투자 공시건수와 투자금액은 41건과 1조3459억원으로 전년의 24건과 1758억원보다 크게 늘었다. 1사당 평균 투자액 역시 4.5배 늘어난 421억원을 기록했다. 해외투자를 가장 많이 한 기업은 현대자동차로 9277억원을 투자했으며 쌍용 효성 등도 해외투자금액 상위법인에 올랐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전기전자 섬유·의복 업종 등의 투자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전기·전자업종과 운수장비 업종의 투자금액은 1조1959억원과 9290억7700만원으로 전년의 662억1400만원, 108억5600만원에서 대폭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음식료, 화학업종은 투자규모가 감소했다. 한편 미국·베트남·싱가폴 중국 등에 대한 진출이 두드러진 반면 인도네시아·필리핀 등에 대한 투자활동은 위축됐다.
2002.05.13 I 홍정민 기자
  • 상장사, 연결후 부채비율 191%..영업익 증가
  • [edaily 한형훈기자] 지난해 상장기업들의 연결후 실적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경상이익이 연결전에 비해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감소했다. 연결후 부채비율은 191%로 200% 아래로 떨어졌다. 5일 증권거래소는 상장기업 262사(금융업등 제외)의 지난 사업년도 연결제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연결후 순이익은 4조3033억원으로 연결전에 비해 17.15% 감소했고 밝혔다. 이중 대우인터내셔날의 해외현지법인에 대한 대손충당금 7000억원을 제외할 경우 연결후 순이익 감소율은 1.75%로 줄어든다. 전년의 경우 자회사들의 구조조정에 따른 특별손실로 연결후 순이익이 11.22%나 줄었다. 또 연결후 매출액은 34.78% 늘어난 578조1573억원,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46.47%와 36.52% 각각 증가한 34조6389억원과 10조1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결대상인 주변기업들의 사정이 좋아졌고 자회사들의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의미다. 연결후 부채총계는 410조1056억원으로 연결전보다 72.35% 증가했고 자본총계는 9.14% 늘어났다. 이에따라 부채비율은 연결전 121.40%에서 연결후 191.72%로 높아졌다. 전년 연결후 부채비율은 202%였다. 출자총액 제한을 받는 11개그룹(공기업제외) 계열사의 부채총계는 연결전보다 98.28% 증가한 234조6234억원, 순이익은 0.89% 늘어난 5조701억원으로 집계됐다. 부채총계와 순이익 증가율이 모두 상장사 평균보다 높은 것. 연결후 당기순이익이 늘어난 회사(증가율)는 신원(208.24%) 한국코아(79.37%) SK(70.16%) 한라건설(63.49%) 등이었다. 또 부채총액이 증가한 회사는 다우기술(2042.23%) 금호석유화학(1140.29%) 신라교역(329.39%) 신우(309.99%) 등의 순이었다. 한편, 연결제무제표 제출 대상회사(50%이상 지분 보유 또는 30%이상 지분을 보유하면서 최대주주인 회사)는 2000년과 비교해 11사가 증가한 301개였다. 지배회사는 300개에 종속회사 1324개, 지분법 적용회사 988개로 지배회사 1사당 적용 회사수는 평균 7.7사였다.
2002.05.05 I 한형훈 기자
  • 상장사 평균 267억 현금보유..현대차 1위-상장협
  • [edaily 김희석기자] 12월결산 상장법인은 지난해말 기준으로 평균 267억원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현대차가 1조3840억원의 현금을 보유해 상장기업중 가장 많은 현금을 확보했다. 11일 한국상장사협의회는 12월 결산사의 2001년도 현금흐름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대상인 499사의 현금보유 금액은 13조3290억원으로 1사당 평균 267억원이었다. 전년도말의 12조2428억원에 비해서는 8.9%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전년에 비해 둔화됐다. 상장협은 "전년에 비해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출액이 감소했으나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입 규모는 소폭 줄었고 저금리영향에 따른 유동성 부채 상환 등으로 현금유출액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경우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유입규모의 축소와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유출 증가로 전년말 대비 현금 보유액이 3.0% 감소한 반면 비제조업의 경우 영업활동 및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의 증가로 보유액이 34.4%나 늘었다. 현금보유액이 가장 많은 기업은 현대자동차(05380)로 1조3840억원에 달했다. 삼성전자(05930)와 KT(30200)는 9904억원과 7359억원으로 2, 3위를 차지했고 한국전력(5599억원), SK글로벌(4906억원), S-Oil(4803억원), 현대건설(4539억원), SK(4110억원), 대우건설(2926억원), 기아자동차(2508억원) 순이었다.
2002.04.11 I 김희석 기자
  • 코스닥위,"2001년 코스닥시장 백서" 발간
  • [edaily 박호식기자] 코스닥위원회는 10일 코스닥시장에 대한 정보수요 충족 및 홍보강화를 위해 지난해 코스닥시장의 운영실적과 관련 주요 제도개선사항 및 감리실적을 종합, 정리한 "2001연도 코스닥시장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백서에는 주요 제도개선, 시장 및 거래동향, 등록심사현황, 감리업무실적, 공시 및 시장조치내용, 외국의 신시장 개요 등에 관한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주요 제도개선 - 등록심사제도 개선 : 이의신철제도 도입, 심사우선순위 선정, 우선심사기업 범위확대, 전문평가기관의 평가, 등록주선인의 기업실사의무 강화, 신규등록 신청기간 연장, 우회등록시 매각제한 근거마련 등 - 등록취소제도 개선 : 공개기업 의무해태 기업에 대한 등록취소 강화, 유예기간의 단축 및 삭제, 최소주가요건 미달시 퇴출, 정리매매기간 및 재등록 제한기간 단축, 등록취소기업에 대한 등록시 특례적용, 등록취소시 이의신청제도 신설 등 - 매매거래제도 개선 : 장마감 동시호가제, 시간외종가매매 도입, 서킷 브레이커스 도입, 분재조정위 신설, 연말휴장일 단축 등 - 공시제도 개선 : 조회공시, 자진공시 신설, 대규모기업에 대한 공시강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절차 개선, 공시책임자에 대한 내부정보관리 강화 등 ▲시장 및 거래동향 : 지난해 거래량은 전년대비 433억4281만주(84.9%) 증가한 943억9311만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전년대비 153조3107억원(26.5%) 감소한 425조1795억원을 기록. 1월31일에는 거래량 7억1887만주와 거래대금 4조264억원을 기록해 사상최대치 경신. ▲등록심사현황 : 예비심사청구법인은 343개사로 지난해 대비 30개사(9.6%) 증가했다. 승인기업은 81.7%인 210개사이며 벤처 164개사, 일반 46개사. ▲감리업무실적 :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해 뉴스, 풍문 자동검색시스템 가동 등 인프라 구축. ▲공시 및 시장조치 : 지난해 공시건수는 1만8675건으로 사당 평균 25.9건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소폭 감소. 불성실공시건수는 67사, 71건으로 사당 0.1건.
2002.04.10 I 박호식 기자
  • 코스닥기업,1분기 1조46억 조달..전년비 29%감소
  • [edaily 박호식기자] 코스닥기업이 올 1분기에 총 1조46억원의 자금을 조달해 지난해 분기평균 1조4242억원에 비해 4196억원, 29%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증권에 따르면 유상증자에 의한 자금조달은 25건, 1713억원으로 지난해 분기평균 37건, 3929억원에 비해 2216억원, 56%가 감소했다. 사채(CB, BW, 회사채)에 의한 자금조달은 39건, 4466억원으로 지난해 평균 7460억원(74건)에 비해 2994억원, 40%가 감소했다. 그러나 등록공모금액은 3867억원(40건)으로 지난해 2852억원(36건)에 비해 1015억원, 36%가 증가했다. 이같은 자금조달 실적은 등록법인수가 2001년 702개사에서 올해 764개사(증권투자회사 제외)로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감소세는 더욱 뚜렷해 1개사당 평균 자금조달금액이 20억2000만원에서 13억2000만원으로 35%가 감소했다. ◇유형별 자금조달 내역 유상증자(출자전환제외)의 경우 1월 318억원, 2월 355억원, 3월 1040억원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증자유형으로는 3자배정방식이 926억원(11건)으로 가장 많고 주주배정방식 등 13건, 677억원, 일반공모 1건 110억원순이다. 한빛아이앤비가 3월 조달한 512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가 가장 규모가 컸으며 가오닉스(157억원,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국제정공(150억원,3자배정)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채의 경우 1월 764억원(10건), 2월 2632억원(13건), 3월 1070억원(16건)으로 나타났다. 사채종류별로는 BW가 2542억원(16건)으로 가장 규모가 컸으며 CB가 1697억원(20건), 회사채 227억원(3건)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하나로통신이 2월에 발행한 해외BW 1321억원, 쌍용건설의 CB 427억원, 우영의 해외CB 262억원순이다. 등록공모의 경우 1월 2542억원(26건), 2월 742억원(10건), 3월 583억원(4건)으로 점차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1월에 공모한 씨제이엔터 445억원, 농우바이오 3월 292억원, 한국기업평가 1월198억원의 물량순으로 컸다. ◇특이사항 1분기 자금조달이 지난해 분기평균대비 29% 감소한 이유는 작년 4분기에 유상증자(6519억원) 및 사채발행(7959억원)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20%(8379억원에서 1조46억원)으로 증가했다. 유상증자는 통상 1분기는 12월 결산법인의 실적이 마무리되지 않아 자금조달 물량이 적은 편이다. 그러나 지난해와 올해 모두 1,2월대비 3월물량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향후 주가상승시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채는 BW발행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CB 및 회사채 발행이 크게 감소했다. CB는 지난해 사채발행의 50%를 차지했으나 올 1분기는 38%에 그쳤다. BW는 유리한 발행조건과 대외 이미지 제고 등을 이유로 해외BW 발행이 주를 이루고 있다. 등록공모는 작년 11월과 12월에 등록승인된 40개사중 25개사가 공모자금을 조달하는 등 다소 늘어난 추세다.
2002.04.05 I 박호식 기자
  • (인사)대신증권·대신경제연·대신투신
  • [edaily 김희석기자] ◇대신증권 <임원승진>△부사장 文弘集 △상무이사 安湧洙 △상무이사 李周聲 △이사대우 吳在一 △이사대우 洪憲杓 △이사대우 朴昌在 △이사대우 朴祥相 <1급승진>(팀장)△국제영업 盧耀攝 △마케팅 吳益根 △e-Biz 金完圭 △증권관리 梁時昌 △전산정보 梁昌鉉 △법인2 申暻雨 (지점장)△동대문 金昌旭 △영등포 金正鎭 △마포 禹熙樂 △부천 金榮贊 △남인천 崔鍾泰 △서산 朴恩在 △오산 姜成鎬 △부전동 鄭七根 △대구서 鄭熙泰 △복현 李守煥 △구미 黃尙圭 △서방 金鍾栗 △서신동 金鉉萬 △운암동 宋龍鎬 (영업부장) △잠실 李仁洙 <2급승진>(팀장) △M&A 劉光祚 △선물옵션 裵映勳 (부부장)△국제영업 金洪男 △기업공개등록 朴鍾孝 △주식 黃炯淳 (영업부장)△중앙청 崔 炫 △제기동 林昶煥 △서초동 金喜玉 △대치동 李七永 △양재동 高昌吉 △양재동 金鍾均 △영등포 李容漢 △전자랜드 韓石熙 △대림동 朴軫圭 △보라매 李錫榮 △보라매 李丈熙 △화곡동 宋徹儀 △인천 金泰鉉 △남인천 南基允 △청주 朴炳華 △천안 劉起相 △서대전 朴判炷 △서대전 趙益萬 △평촌 姜花郞 △오산 柳義亨 △진주 李昇凡 △동래 金國鍾 △동래 金暻燮 △동대구 徐時敎 △복현 李相厚 △무거동 金正鉉 △광주 金璟根 △전주 金英秀 △군산 金南坤 △목포 徐鍾玟 △서방 愼平安 △익산 張鎭宇 (차장)△법무 崔根榮 △인사 權容範 △총무 宋炳憲 △전산개발 玄峻昊 △e-Biz 梁學俊 △자금 金周寧 △투자전략 李지烈 △투자전략 李龍珠 △ 뱅킹영업 朴鉉國 <3급승진>(차장)△서대문 丁富權 △종로 李根和 △명동 黃鍾勳 △홍제동 吳秉奎 △서초동 朴 勳 △관악 蔡國鎭 △제주 金聖翊 △광명 金大煥 △부천 金聖泰 △남인천 金官雄 △천안 全鎣達 △마산 李承柱 △창원 黃聖煇 △무거동 柳浩相 △목포 李太榮 △무등 崔璟珉 △광양 金永卨 △여천 鄭季均 △운암동 朴興哲 (과장)△회계 鄭成武 △인사 金漢準 △총무 崔圭哲 △증권관리 梁會炅 △전산정보 全鎭佑 △심사관리 朴燦明 △투자신탁 金基東 △홍콩현지법인 陳承郁 <전근>△비서실장 宋赫 (팀장)△기획 洪大韓 △리스크관리 李文洙△회계 鄭燦興 △총무 金松圭 △투자전략 羅民昊 (지점장)△명동 方然柱 △명일동 楊광錫 △창동 陸哲漢 △하계동 陳泳秀 △제기동 金在璂 △선릉역 朴鍾碩 △양재동 吳昌燮 △관악 張鍾燮 △대림동 張亨銀 △사당 南海鵬 △염창동 金熙正 △평촌 金昌彬 △마산 孔基烈 △진주 金鎭龍 △여천 李敏豪 △나주 朴三錫 △상무 李官哲 △법인2팀부부장 辛龍奎 (영업부장)△역삼동 李鍾弼 △신촌 朴永福 △시흥동 裵南澤 △목동 金善玖 △염창동 尹源哲 △대구서 玄浩鎔 △순천 金永煥 △무등 韓渟熙 (차장)△투자전략 羅東翼 △투자전략 李桂濬 △영업부 李洪滿 △남대문 宋柄鏞 △명동 李榮振 △일산 金太圭 △구의동 崔仁炳 △압구정 孫珉浩 △신사 沈康泌 △전자랜드 白根榮 △대림동 朴完根 △대구 李鍾哲 △부전동 李正華 △진주 李秀禎 △창원 李懸鎬 △창원 鄭守和 △동대구 白種末 △복현 李在相 △해운대 趙顯泰 △화정동 全載現 (과장)△총무 李興卓 △총무 宋相汶 △M&A 金동賢 △마케팅 金學喆 △마케팅 吳洪鎭 ◇대신경제연구소 <1급승진>△투자전략실 金永翊 (수석연구원)△투자전략실 趙容贊 △기업분석실 文晶業 △금융공학실 李丞鎔 (책임연구원)△투자전략실 咸成植 △기업분석실 金尙翼 △기업분석실 姜祿熙 ◇대신투자신탁운용 <1급승진>△주식운용팀장 李容林 <2급승진>△전산회계팀 차장 李千萬 <3급승진>△주식운용팀 과장 崔亨根
2002.03.31 I 김희석 기자
  • (인사)한빛은행 부점장 인사
  • [edaily] 한빛은행은 조직개편에 이어 8일 단장과 부·점장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다음은 한빛은행 부점장 인사 명단 <단장> ▲영업지원단 민형욱 ▲종합금융단 정태웅 ▲기업금융단 이순우 ▲전략기획단 최병길 <팀장 부장> ▲개인영업전략팀 정전환 ▲상품개발팀 이창식 ▲e-Business센터 김종완 ▲영업지원팀 김창호 ▲고객만족센터 김진석 ▲기업영업전략팀 오규회 ▲국제팀 정현진 ▲외환업무팀 김경자 ▲중소기업전략팀 윤상구 ▲중소기업여신팀 박성해 ▲신탁팀 조진형 ▲증권수탁팀 유동열 ▲신용정책팀 임철진 ▲개인여신팀 나선환 ▲기업여신팀 김상수 ▲신용정보팀 조용흥 ▲기업개선팀이석우 ▲여신관리팀 허환 ▲재무기획팀 서길석 ▲재무회계팀 박성일 ▲자금팀 이공희 ▲인사팀 박창희 ▲연수팀 김정한 ▲업무지원팀(겸무 지원서비스센터 개설준비위원 부장) 김종식 ▲안전관리실장 이정모 ▲리스크관리팀 김경희 ▲여신감리팀 장정자 ▲준법감시실장 김희태 ▲홍보실장 손병용 ▲가계여신센터개설준비위원장 구철모 ▲기업여신센터개설준비위원장 김세동 ▲수출입외환센터개설준비위원장 이근배 ▲개인영업전략팀 홍석표 ▲근로자금융팀 이재방 <부장> ▲종합금융단 홍대희, 박종엽 ▲기업금융단 임동호 , 이인영 ▲기업개선팀 박영봉 ▲기업개선팀 수석관리역(부장) (갑을㈜ 경영관리단 파견 : 단장) 김시병 ▲기업개선팀 수석관리역(부장) (신동방 경영관리단 파견 : 단장) 김철호 ▲전략기획단부장(겸무 지원서비스센터 개설준비위원장) 박성목 ▲전략기획단 이광구, 한상훈 <부부장> ▲국제팀 조사역 (한빛아메리카은행 파견) 나득수 ▲외환업무팀정해관 ▲신탁팀 안중군 ▲기업금융단 조재현 ▲종합금융단 정광문 ▲신용정책팀 이기만 ▲기업여신팀 수석심사역 김기권 ▲기업여신팀 수석심사역 구자성 ▲기업여신팀 수석심사역 최만규 ▲신용정보팀 박상길 ▲기업개선팀 수석심사역 황봉철 ▲전략기획단 이동연, 김옥곤 ▲정보본부 이영희 ▲검사실 수석검사역 박윤지 , 양영호, 김장식 <본부장> ▲동부영업본부 정용식 ▲경기남부본부 윤동 ▲대구경북영업본부(겸무 대구기업영업본부장/대구지역센터장) 정남진 ▲본점기업영업2본부 이강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이종옥 ▲포스코기업영업본부 김용희 ▲중부기업영업본부 권청식 ▲종로기업영업본부 문동성 ▲강서기업영업본부 이성휘 ▲강남기업영업본부 윤태석 <기업영업지점장> ▲본점기업영업1본부 이창우 ▲본점기업영업1본부 공덕동업무팀장 변종무 ▲본점기업영업2본부 표동연 ▲삼성기업영업본부 황수영 ▲삼성기업영업본부 정철진 ▲삼성기업영업본부 박인태 ▲삼성기업영업본부 김준열 ▲트윈타워기업영업본부 박달영 ▲중부기업영업본부 서동선 ▲서부기업영업본부 강휘석 ▲서부기업영업본부 하재택 ▲여의도기업영업본부 고시묵 ▲여의도기업영업본부 서여의도업무팀장 김용표 ▲수원기업영업본부 김동근 ▲전략기업영업본부 이영태 ▲전략기업영업본부 조신일 <지점장> ▲가양 진재산 ▲강동구청 원승무 ▲거여동 김은호 ▲공덕동 배상열 ▲관악구청 위장원 ▲금천구청 최점수 ▲길동 최호상 ▲낙성대 반운병 ▲논현남 박임석 ▲능동 최흥근 ▲대림3동 이백천 ▲대림서 박광식 ▲대치동 김재흠 ▲대흥동 김경민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김무웅 ▲동자동 안동원 ▲마포삼성아파트 이철휘 ▲면목동 성기채 ▲무교 구도완 ▲무역센터 이창환 ▲반포 허철구 ▲방학동 김용표 ▲보문동 이광욱 ▲방이역 장영수 ▲봉천중앙 유완종 ▲사당북 김동수 ▲삼선교 전순주 ▲삼일로 주재범 ▲상계동 이명열 ▲상봉동 백재승 ▲석촌동 이석호 ▲선릉 최명순 ▲성수동 윤지현 ▲송파남 윤여일 ▲수송동 방헌계 ▲수유동 김형민 ▲신월북 임동신 ▲아시아선수촌 이화영 ▲아현역 김한복 ▲영등포 김종덕 ▲용산구청 김승규 ▲용산 김진옥 ▲우이동 소병직 ▲월곡동 박강석 ▲월계동 소홍석 ▲잠원동 박성재 ▲장충동 김동혁 ▲종로4가 임덕빈 ▲종로 황대식 ▲중곡서 김재남 ▲중부 윤정일 ▲테크노마트 신용남 ▲포스코센터김영환 ▲한강현대아파트 이영식 ▲회기동 이우성 ▲후암동 최병은 ▲LG강남타워 이목한 ▲구월1동 허권 ▲남동공단 조정만 ▲대림아파트 박주식 ▲동아아파트 김석연 ▲부평 양환 ▲산곡동 백남구 ▲인천남 김영복 ▲옥련동 민용식 ▲용현동 정경열 ▲주안 이치원 ▲가톨릭대 허금양 ▲고잔동 장현 ▲광명역 안학식 ▲구미동 이종철 ▲군자 정환주 ▲매송동 박용준 ▲반월공단 이봉용 ▲법원읍 이한성 ▲봉일천 임현순 ▲부천중동 김진홍 ▲분당시범단지 이남희 ▲분당YMCA 이용우 ▲산본 김규섭 ▲상록수 김영수 ▲송우 강징규 ▲수리동 이남주 ▲수원 손무용 ▲수지서 서태규 ▲신갈 유점승 ▲안양중앙 안호철 ▲안양 최영도 ▲여주 김주현 ▲영통 김선용 ▲월피동 이귀선 ▲의정부용현 김남기 ▲의정부중앙 안길수 ▲이천 전진구 ▲일산중앙 김일식 ▲중산 손용건 ▲평촌 김병만 ▲하안동 우준성 ▲한일타운 오신배 ▲화정역 양봉주 ▲대덕 정해수 ▲한빛아파트 이창만 ▲서산 이준병 ▲서청주 박건용 ▲청주 이영길 ▲충주 박종명 ▲사상 표영목 ▲온천동 이인택 ▲화명동 박일곤 ▲김해 김용진 ▲동울산 이상준 ▲반림동 이권호 ▲삼산동 구만모 ▲울산 이상경 ▲진영 장길석 ▲진주 정동식 ▲진해 이헌효 ▲창원공단 조우제 ▲대봉동 염동환 ▲포항남 이명희 ▲포항 김원식 ▲봉선 김성철 ▲유동 최수일 ▲목포 주현종 ▲김제 박종구 ▲서귀포 유병권 ▲동경 김태복 ▲런던지점 부지점장 김양진 ▲강남영업부장 황인호 <이상 220명>
2002.01.08 I 조용만 기자
  • (주간부동산)서울 아파트 강세 지속
  • [edaily] 새해 첫째 주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작년말 강세가 지속되면서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59% 올랐다.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4% 및 0.3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아파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리라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중소형 아파트를 매입에 나서는 전세세입자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은 0.16%~0.27%의 상승률을 보였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 아파트 전셋값은 서울이 0.27% 오르고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17% 및 0.1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매매시장 -지난주 0.59%의 상승률을 기록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강동 서초 강남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실거래가에 비해 호가 상승폭이 컸던 강남권이 서울 전체 상승률을 주도했다. 지역별로 강동(1.11%), 서초(1.11%), 강남(1.03%), 금천(0.65%), 노원(0.61%), 동작(0.59%), 송파(0.54%), 도봉(0.47%), 중(0.4%), 양천(0.37%), 마포(0.3%)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매매값이 오른 주요 아파트로는 강남구 개포동 주공2단지 19평형(전주대비 +4000만원), 대치동 도곡주공 2차 13평형(+ 3750만원), 서초구 서초동 유원 36평형(+4000만원), 한일 22평형(+2000만원), 강동구 암사동 대원 25평형(+1500만원), 대명 27평형(+1250만원), 송파구 신천동 진주 25평형(+2000만원), 동작구 사당동 신동아5차 33평형(+2000만원), 노원 상계동 중앙하이츠1차 26평형(+1000만원), 영등포구 여의도동 목화 15평형(+1500만원), 양천구 목동 성원2차 25평형(+1000만원) 등이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체 평균 0.4% 올랐다. 지역별로 중동(0.62%), 분당(0.42%), 일산(0.42%), 평촌(0.3%), 산본(0.19%)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 이주수요가 많은 분당과 일산은 중소형과 저렴한 대형아파트가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산본 가중동은 소형에 상승세가 집중됐다. 평촌은 귀인동 꿈, 범계동 목련마을 등을 중심으로 중대형 상승폭이 높았다. 매매값이 오른 주요 아파트로는 분당 서현동 시범현대 21평형(전주대비 +1500만원), 분당동 샛별라이프 32평형(+1750만원), 중동 은하주공1단지 20평형(+750만원), 상동 반달선경 15평형(+500만원), 일산 대화동 장성동부 27평형(+1000만원) 등이다. -수도권 지역은 0.34%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광명(1.21%), 의왕(0.78%), 부천(0.69%), 하남(0.57%), 과천(0.54%), 군포(0.53%), 고양(0.49%), 구리(0.35%)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파주(-0.04%)는 지난주에 이어 약세가 지속됐다. 신규물량이 많이 출시된 데다 작년 하반기 호가상승이 컸기 때문이다. ◇전세시장 -서울의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평균 0.27% 올랐다. 서초(0.92%)와 강남(0.44%), 금천(0.43%) 등이 매매값과 함께 전세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성북(-0.01%)은 재건축 대상으로 호가 상승폭이 컸던 신규아파트가 500만원 정도 하향 조정되면서 소폭 하락했다. -신도시는 0.17%의 오름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일산(0.36%), 평촌(0.25%), 분당(0.22%), 중동(0.1%)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산본은 30평이하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하면서 전주 0.47%의 오름세를 접고 -0.31%로 하락 반전했다. 일산은 소형이 강세를 주도했고 평촌과 분당 중동은 대형 전셋값 상승폭이 컸다. 신도시 전체도 중대형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이 소형보다 두드러졌다. -수도권은 0.16%의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남이 0.58%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김포(0.47%), 안양(0.39%), 안산(0.32%), 고양(0.3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그러나 수원과 의왕은 각각 -0.01% 및 -0.06%의 하락세를 기록, 전셋값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02.01.07 I 오상용 기자
  • [증시결산⑥]IPO,직등록테마서 의무보유확약까지
  • [edaily] 올해도 코스닥시장의 공모주 투자 열기는 뜨거웠다."공모주에 투자할 경우 무조건 수익이 난다"는 불문률은 깨졌지만 공모경쟁률이 대부분 수백대 1을 기록할 정도로 공모주 투자는 여전히 매력적이었다. 올해 IPO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공모가 거품이 빠진 것. 본질가치 대비 10%에서 20% 정도의 할증이 일반적이었으며 일부 굴뚝산업의 경우 본질가치 대비 할인된 가격에 공모가가 결정되기도 했다. 본질가치 대비 두배이상에 공모가가 결정되던 지난해와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또 기관들이 배정받은 물량을 일정 기간동안 팔지않겠다는 의무보유확약이 확산되면서 펀더멘털이 탄탄한 기업들은 등록후 주가하락에 대한 부담감을 덜기도 했다. 투신사 등 기관투자가들의 '공모가 담합'은 자취를 감췄으며 주간사들의 시장조성도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했다. ◇신규등록 꾸준..코스닥기업 700사 돌파 올해 177개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진입해 지난해 178개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은 342사로 지난해 313사보다 증가했다. 신규등록이 이처럼 꾸준히 이어지면서 코스닥등록법인수는 700개를 돌파했고 거래소시장(687개)를 추월했다. 이같은 추세라면 코스닥 등록법인이 2∼3년내 1000개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분기별로 9.11 테러사태 이후 주가가 꾸준히 상승했던 4분기에 65개사(36.7%)가 등록했다. 특히 이번해를 넘기지 않으려는 예비심사 통과기업들이 연말 공모주 청약을 추진하면서 12월 들어선 한 주동안 무려 23개 기업이 공모청약을 실시하기도 했다. 당시 고객예탁금의 25%정도인 2조5000억원이 IPO 시장에 묶였다. 반면 1분기와 2분기에는 시장침체 등으로 공모일정을 연기하는 경우가 많아 각각 31사와 29사가 등록하는데 그쳤다. 3분기에는 29.4%에 해당하는 52개사가 등록했다. ◇상장 뜸한 거래소..적극 유치작업에 나서 올해 거래소 시장에 신규 상장된 기업은 13개로 지난해 6개보다는 늘었지만 코스닥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다. 이중 대우조선공업 대우종합기계 대우건설 대우인터내셔널 LG생활건강 LG화학 진양화학 등은 기업분할로 신규 상장된 케이스고 국민은행은 주택은행과 합병으로 상장됐다. 지주회사 설립으로 세아홀딩스와 신한금융지주회사가 상장됐으며 웅진코웨이가 코스닥에서 이전했다. 순수하게 공모를 거쳐 신규 상장한 기업은 LG석유화학과 외환카드 뿐이었다. 이처럼 코스닥에 비해 거래소의 신규상장기업이 뜸하자 증권거래소는 상장기업 유치작업에 나서기도 했다. 상장요건을 갖춘 KTF SBS LG홈쇼핑 등 11개 코스닥등록기업과 조선호텔 한화종합화학 등 11개 비상장기업 최고경영자를 초청해 "상장지원을 위한 CEO간담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내년 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을 위한 상장설명회를 실시하기도 했다. ◇직등록 늘어..테마주 형성 올해 주식분산요건을 충족해 직등록한 기업이 유난히 많았다. 공모를 통해 등록한 종목이 거래 첫날 하락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직등록한 종목은 최소 이틀 이상은 상한가를 이어가 "직등록주" 테마로 불리기도 했다. 올들어 직등록한 종목은 모두 9개. 직등록의 첫 테이프를 끊은 환경비젼21이 지난 5월10일 첫 거래를 시작한 이후 10일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약 열흘 후에 등록한 한국토지신탁도 거래 첫날을 제외하고는 5일간 상한가를 이어갔다. 8월14일과 9월5일 각각 직등록한 시큐어소프트와 YTN은 11일과 8일동안 상한가행진을 벌였다. 신한에스아이티(4일) 에스피컴텍(2일) 강원랜드(3일) 코디콤(3일) 등도 직등록주 답게 등록 초기 강세를 보였다. 이처럼 직등록주가 초반에 상한가 행진을 벌이는 것은 시초가가 본질가치로 산정돼 등록 초기 가격메리트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또 공모절차를 거치지 않은 만큼 등록 초기 기관의 매도공세도 피해갈 수 있다는 점도 이유다. ◇의무보유확약..등록후 주가가늠 잣대로 부각 안철수연구소로 부각된 의무보유확약이라는 개념은 후반 IPO 기업을 볼때 주목하지 않으면 안되는 중요한 요인이 됐다. 안철수연구소는 수요예측시 현대 한국 대한 삼성 제일 등 5개 투신사가 1개월 혹은 2개월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는 확약서를 제출하면서 초기 물량을 잡으면 '대박' 터지는 것 아니냐는 예상을 낳았다. 이후 씨오텍이 기관배정물량의 56%에 대해 의무보유확약을 받았으며 코바이오텍도 기관물량 49%에 대해 보유확약을 받았다. 소프트포럼과 에스엔티가 각각 93.2%, 97%의 의무보유확약비율을 보였으며 최근 공모청약을 실시한 한빛소프트는 기관투자자 배정 결과 의무보유확약비율 99.83%를 기록해 신기록을 낳기도 했다. 그러나 안철수연구소의 경우 1개월 의무보유를 약속한 신동아화재와 동양화재가 규정을 어기고 공모에서 배정받은 물량을 장내에서 매도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의무보유확약 규정을 어길 경우 처벌은 6개월간 수요예측 참여에 금지시키는 제재조치가 내려지고 있으나 실행과정에서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공모가 거품 해소 올해 공모가 거품은 다소 제거됐다. 코스닥등록을 위해 공모를 실시한 166개 기업이 조달한 자금은 1조3156억원으로 각 사당 평균공모금액이 지난해 141억원에서 올해 79억2500만원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또 본질가치에 비해 공모가가 200% 이상 높게 결정된 기업수도 지난해에는 51개사로 28%에 달했으나 올해는 없었다. 안철수연구소가 가장 높은 할증률인 120.8%를 보였으며 공모기업의 63.9%가 할증률 50% 이하의 가격에 공모청약을 실시했다. 본질가치 이하의 가격에 공모한 기업도 48개사(28.9%)에 달했다. 심지어 금강종합건설의 공모가는 본질가치보다 71.2% 할인됐다. 이처럼 공모가 할증률이 낮아지는 추세였지만 주간사와 공모가에 대한 이견으로 공모를 포기한 업체로는 다반테크가 유일했다. 올해 공모를 포기한 기업은 다반테크와 지씨텍 등 2개 업체로 지난해 14개에 비해 크게 줄었다. 지씨텍은 주식분산요건을 충족시켜 직등록을 추진키로 했다. ◇주간사 공모가 산정 "몸사리기"..시장조성 감소 올해 공모가의 80% 수준으로 가격이 하락해 주간사가 시장조성 신고서를 제출한 기업은 모두 30개였다. 지난해 42개에 비해 29%정도 감소했다. 올해 시장조성은 하반기에 몰렸다. 6월 나라엠앤디가 첫번째 시장조성에 들어간데 이어 7월 8개 기업, 8월 12개 기업 등으로 점차 늘었다. 9월에는 다시 4개 기업으로 감소했으며 미국 테러사태 이후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10월과 11월 시장조성은 없었다. 이후 12월 들어 에스에프에이 등 6개 기업에 대해 시장조성 신고서가 접수됐다. 특히 6월 나라엠앤디 시장조성을 계기로 공모가 산정에 있어서 주간사의 몸사리기가 적극 전개되면서 시장조성이 감소한 측면도 있다. 주간사는 시장조성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모가를 보수적으로 결정, 상반기 50% 이상이었던 본질가치 대비 공모가 할증률이 1% 미만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2001.12.29 I 권소현 기자
  • (인사)삼성화재 부서장 인사
  • [edaily]◇ 삼성화재, 2002년 상반기 부서장 정기 인사 ▲지점장 강동지점 金寬圭 사당지점 權赫宰 춘천지점 朴桂勳 부천지점 朴炳烈 성남지점 姜永喆 부평지점 柳敬植 평택지점 鄭雲白 전주지점 林承範 목포지점 黃盛翊 서부산지점 金佐奎 진주지점 徐鎭容 동부산지점 方承起 통영지점 吳祥澤 마산지점 李致原 북부지점 李光洙 강남지점 朴明洙 ▲부장 유성연수원 연수부장 崔根明 수도권대리점1부 朴 建 수도권대리점2부 金奉起 수도권대리점4부 羅龍圭 수도권대리점5부 李孝聖 부산대리점1부 崔 俊 부산대리점2부 金琯鎬 해상보험부 金尙根 국공보험부 高晶彬 ▲센터장 부산고객지원센터 金文性 수원보상서비스센터 鄭熙燮 인천보상서비스센터 柳東浩 부산보상서비스센터 崔正浩 중앙보상서비스센터 林喆相 마산보상서비스센터 姜秉模 호남보상서비스센터 張元均 대구보상서비스센터 張仁洙 소비자보호센터 金錦龍 ▲팀장 수도권 업무팀 權純夏 손해사정팀 尹在仁 준법감시팀 申湘均 글로벌사업팀 金赫洙 재보험사업팀 朴根華 신종보험팀 禹天植 지방고객지원팀 李松旭 수도권관리팀 申相龍 권원보험팀 李桂淵 ▲파트장 영업교육파트 金相顯 융자파트 印採權 수도권지원파트 李宣萬 고객지원파트 金成柱 수도권교육파트 李東振 부동산파트 盧泰吾 수도권손해사정파트 尹章根
2001.12.19 I 김상욱 기자
  • 무자격 투자상담 등 171건 적발-증협
  • [edaily] 한국증권업협회(회장 오호수)는 지난 9월4일부터 12월6일까지 3개월간 27개 증권사의 영업점을 대상으로 투자상담사의 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무자격자의 투자상담행위 10건 등 총 171건, 1사당 평균 6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투자상담사 자격이 없는 직원이 투자상담행위를 하거나 투자상담사 자격이 없는 직원명의로 관리계좌를 등록하는 등 무자격자의 투자상담에 관한 사항이 64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상담계좌로 분류된 고객에 대한 투자상담이 철저하지 못하거나 상담일지를 부실하게 작성하는 등 상담계좌에 관한 사항이 26건에 달했다. 주문단말기 관리시스템이 부적정해 고객이 직접 매매주문을 입력하거나 투자상담사가 직접 업무보조자를 고용하는 경우, 영업점이외의 장소에서 투자상담을 하거나 프랜차이즈 영업점을 영위하는 등 내부통제관리에 대한 사항은 21건 적발됐다. 증협은 "이번 조사는 자율규제차원에서 투자상담사의 영업과 증권회사의 관리에 대한 실태파악에 중점을 두고 처음 실시된 것"이라며 "향후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자율규제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해당 증권사에 시정요구하고 제도개선 등의 조취를 취할 방침"이라면서 "향후 정기적인 조사를 계기로 투자상담사의 영업규범정착과 법규준수에 대한 증권사의 내부통제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1.12.17 I 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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