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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747건

  • [미리보는 경제신문]산은 15년만에 고졸 뽑는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19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지방갑부 13만명을 잡아라" -산은 15년만에 高卒 뽑는다 -靑에 물가전담 TF 구성 ▲종합 -은행들 학력파괴..고졸사원 채용 늘린다 -"靑서 챙기겠다" MB식 물가잡기 이번엔 통할까 -다주택자 중과 폐지 시뮬레이션해보니 -1등 삼성의 외로운 싸움 ▲경제 종합 -국유재산 총괄조직 신설 -中企 70% "동반성장 체감 못해" -막걸리의 귀환 ▲국제 -獨메르켈 "그리스 해법 타협없다" -스페인·이탈리아 은행, 유럽 건전성 평가 1위 -"혹시 미국이 디폴트.." 채권국들 속앓이 ▲금융·재테크 -최고 年 8%..적금 르네상스 오나 -비과세예금 없어진다는데 3년만기로 연내 가입 유리 -새희망홀씨 대출규모 대폭 늘린다 ▲기업과 증권 -쏘나타 하이브리드 밀어붙여라 -중국 이어 브라질·터키·동유럽 두산인프라 공장 신설 추진 -조선 빅3 해양플랜트 더 강화 -차세대 반도체 최후 승자는? -잘나가는 코스닥..오래간적 별로 없었는데 -코스맥스·락앤락·오리온 날았다 ▲부동산 -광명 뉴타운 사업 속도낸다 -강화되는 보금자리주택 청약 자산기준 -江·山 조망권 아파트 전세 찾아라 ◇서울경제 ▲1면 -아·태 ETF시장 자산 100조 시대 -역전의 경제학 -MB "물가 고삐 더 단단히 죄야" -신입 3분의 1 高卒로 뽑는다 ▲종합 -가입자 5,700명..역모기지 정착하나 -中企중앙회 제4이통 진출 확정 -국민·기업銀도 고졸 채용 늘린다 -물가 올랐는데 먹을거리 소비 늘었다? -"성장성 크다" 글로벌 투자자금 몰려 ▲금융 -지점망 보면 은행 영업전략 보인다 -지방은행이 서울로 가는 까닭은.. ▲국제 -日 직장인들 허리띠 바짝 죈다 -프라이빗 섹터에 은행세 부과 추진 ▲산업 -정준양 포스코 회장 볼리비아 방문 -삼성바이오로직스 2공장 짓는다 -현대·기아차, 유럽서도 `씽씽` ▲증권 -"삼성전자 체면 안서네" -`형보다 나은 아우` 현대글로비스 -삼성생명, 자사주 매입 덕에 3%대 상승 -실탄 쌓아둔 대기업들 M&A 움직임 활발 ▲부동산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 속도낼듯 -전세가 3.3㎡당 1,000만원시대 확산 ◇한국경제 ▲1면 -13만 근로자 반월공단..어린이집은 하나도 없다 -FX마진거래 가장한 신종도박 성행 -産銀, 고졸·지방대 출신 100명 뽑는다 ▲종합 -해리포터 브랜드가치, 나이키 앞선다 -올 들어 36차례 사고낸 KTX 내달 특감 -기부금 100% 소득공제 39개 단체 추가 ▲경제 -강만수의 파격.."지역엔 토착형 인재 필요" -주택담보대출 42% "집구입外 용도" -한·EU `FTA관세혜택` 소급 적용 ▲금융 -"은행, 대손 충당금 더 쌓아 순이익 줄여라" -햇살론 전환대출 한도 3000만원으로 상향 ▲국제 -`탄소거래 아버지` 리처트 샌더 새로운 도전 -美정부 곳간 텅 빈다..200억弗 모자라 부도위기 ▲산업 -현대·기아차, 거침없는 `유럽 질주`..벤츠 409대差 턱밑 추격 -삼성, MRI·엑스레이 장비업체 인수추진 ▲부동산 -호탤+오피스텔 `서비스드 레지던스` 합법화 -뜨거운 광주 부동산..계약률 80% 웃돌아 ▲증권 -불 붙은 중소형株..`6년만의 랠리` 시동거나 -내수·수출 `쑥쑥`..기계株 `턴어라운드`
2011.07.18 I 이유미 기자
  • [삼성 新사업]삼성 바이오…"2020년 2조 목표"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바람이 많이 불고 흐렸던 지난 5월 27일. 최지성 삼성전자(005930) 대표이사 부회장과 정연주 삼성물산 사장, 최주현 삼성에버랜드 사장 등 삼성그룹의 경영진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모였다.삼성그룹의 바이오 사업을 책임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첫삽을 떴다. 이 회사의 초대 대표이사로 낙점된 김태한 부사장은 이날 "오는 2020년 매출액이 2조원을 웃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계획이 현실화되면 삼성에는 또 하나의 `1조 매출` 사업이 탄생하게 된다.삼성의 바이오 제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은 올해 초 3000억원을 투자해 CMO(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 합작사를 세울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목한 `10년 후 먹을거리`의 큰 그림이 처음으로 드러난 것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라고 이름 붙여진 바이오 제약사는 삼성전자와 삼성애버랜드, 삼성물산, 미국 바이오제약 서비스 업체인 퀸타일즈의 합작으로 탄생했다. 삼성전자와 삼성에버랜드가 각각 40%, 삼성물산이 10%, 퀸타일즈가 10%의 지분을 투자한다.삼성의 바이오 사업은 3단계로 진행된다. 삼성이 가장 먼저 추진하는 것은 CMO. 다국적 제약사와 계약을 맺고 제품을 대신 생산해주는 사업으로 바이오 사업 중에서는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다.CMO가 1단계라면 2단계는 바이오 시밀러(복제약) 사업이다. 특허가 만료된 의약품을 똑같이 제조해 판매하는 사업. 의약품을 개발하긴 다소 어렵지만 높은 수익성을 자랑하는 사업이다.삼성은 현재 바이오 시밀러 1호 제품으로 `리툭산`을 개발하고 있다. 림프암과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로 유명한 제품. 삼성은 임상시험을 거쳐 오는 2016년에는 이 제품에 대한 대량생산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삼성은 궁극적으로 바이오 신약 사업에도 진출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개발이 어렵긴 해도 성공만 한다면 막대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 여기에 삼성의료원의 치료사업과 삼성전자의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 사업 등 바이오 사업의 융복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지난 10년간 삼성을 성장하게 한 사업은 반도체와 LCD 등으로 대표되는 부품사업이지만 최근들어 성장성이 크게 떨어졌다. 이런 상황에서 바이오 사업이 삼성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1.07.14 I 조태현 기자
  • 삼성전자 "갤탭으로 5대 출판사 잡지 보세요"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전자잡지 유통 회사 NIM(넥스트 이슈 미디어)과 협력해 태블릿PC 갤럭시탭 10.1에 글로벌 5대 출판사의 잡지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워너센터의 삼성 익스피리언스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넥스트 이슈` 서비스 발표 행사를 열었다.미국에서 판매하는 갤럭시탭 10.1에서 이 서비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NIM은 콘데나스트(Conde Nast)· 허스트(Hearst)· 메러디스(Meredith)· 뉴스코프(News Corp)· 타임(Time Inc.) 등 5개 출판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포춘· 타임· 에스콰이어· GQ· 보그· 코스모폴리탄 등 다양한 분야의 잡지를 출판하고 있다.갤럭시탭 10.1 이용자는 통합 스토어에서 5대 출판사의 잡지를 구매하거나 정기 구독할 수 있게 된다. 오프라인 잡지를 정기 구독하고 있는 소비자는 디지털 버전으로도 이를 즐길 수 있다.삼성앱스를 통해 넥스트 이슈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이용 가능하다.이호수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부사장은 "NIM과의 협력으로 삼성전자 스마트 기기의 콘텐츠를 강화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코스피, 그리스 호재에 2100선 안착 시도☞삼성바이오로직스, 세계 시장 향한 `첫걸음`☞삼성, 美 ITC에 애플 특허침해 제소·수입금지 요청
2011.06.30 I 서영지 기자
  • 코스피, 그리스 호재에 2100선 안착 시도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2100선을 회복했다. 장중 21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8일 이후 16거래일만에 처음이다. 관심이 모아졌던 그리스 재정긴축안이 의회에서 통과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1차 관문을 통과하면서 그리스가 디폴트를 피하고, 유럽연합(EU) 및 국제통화기금(IMF)로부터 추가 구제금융을 받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됐다. 투자심리 역시 호전된 모습이다. 다만 마디지수대의 저항력도 만만치 않아 2100선 부근에서 상승폭을 크게 늘리지는 못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01포인트(0.29%) 오른 2100.43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42억원, 11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반면 기관은 7억원 가량을 순매도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80계약 가량을 매도하고 있다.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를 기록중이지만, 14억원 가량으로 매물 규모는 상당히 미미하다. 반면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110억원 가량이 유입되면서 전체 프로그램 매매가 9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보험(-0.16%)과 유통업(-0.01%)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상승세다. 특히 증권(1.08%)과 운수창고(0.88%), 운수장비(0.65%) 등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와 신한지주(055550)는 전일과 같은 보합수준에서 거래가 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005380)(0.84%), 현대모비스(012330)(0.77%), LG화학(051910)(1.04%), 기아차(000270)(0.84%) 등은 상승 흐름을 유지중이다. 다만 삼성생명(032830)(-0.11%)과 하이닉스(000660)(-0.78%)는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 관련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세계 시장 향한 `첫걸음`☞삼성, 美 ITC에 애플 특허침해 제소·수입금지 요청☞삼성전자 "집 전화도 `스마트`하게 쓰세요"
2011.06.30 I 김지은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세계 시장 향한 `첫걸음`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삼성의 바이오 제약 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8일부터 사흘 동안 미국 워싱턴 D.C.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2011 바이오 콘퍼런스`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CMO(바이오 의약품 위탁 생산 사업) 사업을 위한 단독부스를 설치했다. 다국적 제약회사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반시설과 기술에 대해 알리기 시작한 것.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MO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장기적으로는 바이오 신약 사업에도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계별 바이오 플랜트 계획을 세웠다. 1단계로 3300억원을 투자해 3만 리터급 동물세포 배양기를 갖춘 바이오 제약 제조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2012년 말까지는 공장건설을 완료하고, 2013년 상반기부터 치료용 바이오 의약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관련 기사☞ 삼성 "2020년에 바이오 매출 2조원 넘을 것")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는 "이번 콘퍼런스 참가는 세계 시장 진입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CMO 사업으로 바이오 제약 사업의 안정화를 이루고 한국 바이오 제약 산업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삼성, 美 ITC에 애플 특허침해 제소·수입금지 요청☞삼성전자 "집 전화도 `스마트`하게 쓰세요"☞삼성전자, 북유럽에 한국美 알린다
2011.06.30 I 서영지 기자
삼성 "2020년에 바이오 매출 2조원 넘을 것"
  • 삼성 "2020년에 바이오 매출 2조원 넘을 것"
  • [송도=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앞으로 10년 동안의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제약회사로 거듭날 것임을 선언했다. 아울러 2020년 매출은 기존 목표를 웃도는 2조원 수준으로 전망했다.김 대표이사는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서 열린 바이오제약 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 플랜트 기공식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이날 행사에서 김 대표이사는 "바이오 CMO(바이오 의약품 위탁 생산 사업)와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통해 바이오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신약 사업에도 본격 진출하겠다"며 "세계적인 바이오 제약 회사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까지 크게 3단계로 나눠 계획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투자 계획은 총 2조5000억원이다.1단계 목표는 올해부터 3년 동안 바이오 CMO 사업을 조기에 안정화하는 것. 2013년까지 흑자 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백혈병 및 관절염 치료제 리툭산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완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플랜트는 2013년 상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리툭산의 동물시험을 마치고 24개국에서 동시에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임상시험은 환자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4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2단계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CMO 두 번째 플랜트를 증설하고, 바이오 시밀러 사업에서 매출과 이익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두 번째 플랜트는 첫 번째 플랜트 규모의 3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규모로 신약을 연구할 중앙연구소도 설립할 예정이다.마지막 3단계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CMO와 바이오시밀러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항체 신약 사업을 본격화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김 대표이사는 행사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2020년 기준으로 매출 1조8000억원으로 발표했지만, 내부에서는 2조원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왼쪽부터)최주현 삼성에버랜드 사장,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송영길 인천시 시장, 신학용 민주당 국회의원, 정연주 삼성물산 사장 등이 삼성바이오로직스 플랜트 기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한편 기공식에 참석한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 서초사옥으로 출근하고 나서 신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졌느냐는 질문에 "한결 낫다"고 대답했다.또 이날 오전 삼성전자(005930)가 삼성SDI에 태양전지 사업을 이관한 것과 관련해 "삼성SDI에서 에너지 사업을 하니까 교통정리를 한 것"이라며 "태양열 발전과 저장, 즉 태양전지와 2차전지(ESS, 대용량전력저장장치)를 전문으로 할 수 있는 곳이 삼성SDI"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삼성생명공익재단에 437억 증여☞삼성 태양전지, 왜 SDI로 넘겼나..기대효과는?☞삼성 태양전지 사업, 삼성전자서 삼성SDI로 이관
2011.05.27 I 서영지 기자
삼성 "2020년에 바이오 매출 2조원 넘을 것"
  • 삼성 "2020년에 바이오 매출 2조원 넘을 것"
  • [송도=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가 앞으로 10년 동안의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제약회사로 거듭날 것임을 선언했다. 아울러 2020년 매출은 기존 목표를 웃도는 2조원 수준으로 전망했다.김 대표이사는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서 열린 바이오제약 회사 삼성바이오로직스 플랜트 기공식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이날 행사에서 김 대표이사는 "바이오 CMO(바이오 의약품 위탁 생산 사업)와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통해 바이오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신약 사업에도 본격 진출하겠다"며 "세계적인 바이오 제약 회사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까지 크게 3단계로 나눠 계획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투자 계획은 총 2조5000억원이다.1단계 목표는 올해부터 3년 동안 바이오 CMO 사업을 조기에 안정화하는 것. 2013년까지 흑자 경영 기반을 구축하고 백혈병 및 관절염 치료제 리툭산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완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플랜트는 2013년 상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리툭산의 동물시험을 마치고 24개국에서 동시에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임상시험은 환자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4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2단계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CMO 두 번째 플랜트를 증설하고, 바이오 시밀러 사업에서 매출과 이익을 창출한다는 목표다. 두 번째 플랜트는 첫 번째 플랜트 규모의 3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규모로 신약을 연구할 중앙연구소도 설립할 예정이다.마지막 3단계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CMO와 바이오시밀러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항체 신약 사업을 본격화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김 대표이사는 행사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2020년 기준으로 매출 1조8000억원으로 발표했지만, 내부에서는 2조원을 웃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사진 왼쪽부터)최주현 삼성에버랜드 사장,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송영길 인천시 시장, 신학용 민주당 국회의원, 정연주 삼성물산 사장 등이 삼성바이오로직스 플랜트 기공식에서 시삽을 하고 있다.한편 기공식에 참석한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 서초사옥으로 출근하고 나서 신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졌느냐는 질문에 "한결 낫다"고 대답했다.또 이날 오전 삼성전자(005930)가 삼성SDI에 태양전지 사업을 이관한 것과 관련해 "삼성SDI에서 에너지 사업을 하니까 교통정리를 한 것"이라며 "태양열 발전과 저장, 즉 태양전지와 2차전지(ESS, 대용량전력저장장치)를 전문으로 할 수 있는 곳이 삼성SDI"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삼성생명공익재단에 437억 증여☞삼성 태양전지, 왜 SDI로 넘겼나..기대효과는?☞삼성 태양전지 사업, 삼성전자서 삼성SDI로 이관
2011.05.27 I 서영지 기자
  • 삼성, 바이오 공장 기공식…"바이오 사업 본격화"
  •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그룹의 바이오 제약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삼성그룹의 바이오 제약 사업 담당 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서 플랜트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노연홍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 송영길 인천광역시 시장, 황우여 원내대표 등 정부·정치권 인사와 최지성 삼성전자(005930) 대표이사 부회장,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플랜트는 대지면적 27만4000㎡ 부지에 단계별로 건설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단계로 3300억원을 투자해 3만리터급 동물세포 배양기를 갖춘 바이오 제약 제조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아울러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R&D 센터로 갖춘다는 계획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2년 말까지 공장건설을 완료하고 2013년 상반기부터 바이오 의약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생산된 바이오 의약품은 대부분 외국으로 수출된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치료효능이 우수한 바이오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바이오 제약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코스피 보합권서 `눈치보기`..어디로 갈까?☞삼성봉사단 "미래 CEO 육성하는 공헌활동 펼칠 것"☞코스피 120일선 안착 시도..`주도주의 귀환`
2011.05.27 I 조태현 기자
기업·대학 속속 입주 ‘송도국제도시’ 가속도 붙었다
  • 기업·대학 속속 입주 ‘송도국제도시’ 가속도 붙었다
  • [경향닷컴 제공] 국내 첫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송도국제도시가 8년 만에 절반가량 완성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주거·오피스·상업·문화·공원 시설 등 송도국제도시 조성을 위해 계획했던 각종 인프라들이 50% 완성됐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또 “세계 금융위기와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개발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면서 “지난해 말부터 대기업들이 수조원대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고 올 가을부터 외국 대학까지 개교하기 때문에 송도국제도시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도국제도시는 그러나 외국인 직접투자가 목표치에 비해 부족한 데다 상업시설 활성화도 늦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외국자본 유치를 위한 정부와 인천시의 적극적 대책 마련도 요구되고 있다. ◇ 기업·대학 “송도로”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인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송도국제도시에 2조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전자·삼성에버랜드·삼성물산와 바이오 제약업체인 미국 퀸타일스(Quintailes)가 자본금 3000억원의 합작사를 설립해 송도에 바이오신약 복제(바이오시밀러) 생산공장과 연구·개발 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공장부지는 27만4000㎡에 달하며 투자액은 2조1000억원에 이른다. 삼성그룹은 다음달 공사를 시작해 2017년까지 3단계에 걸쳐 바이오 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삼성이 송도를 택한 것은 인천공항과 가깝고, 서울과 인접해 고급 인력 조달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송도에는 이미 코스닥 황제주인 셀트리온과 CJ제일제당 바이오연구소 등 바이오 분야의 산·학·연 네트워크가 갖춰져 있다. 삼성이 송도에 자리를 잡기로 한데 이어 세계적 의약·생활용품 제작기업인 존슨앤드존슨의 유치도 가시화되고 있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말 송도국제업무단지에 1조원을 투자해 초대형 복합쇼핑타운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는 22만㎡ 부지에 백화점·대형 마트·멀티플렉스 영화관·아이스링크 등을 짓기로 했다. 이 회사는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 착공해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 밖에 국내 대기업 2곳과 일본 기업 1곳을 상대로 송도 유치를 위한 물밑 접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송도가 국내외 투자자들의 이목을 끄는 것이다.                          송도엔 이미 대기업과 대학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7월 강남 역삼동에 있던 본사를 송도로 이전했다. 직원 1300명이 송도 본사에서 근무 중이다. 또 인천대학교도 이전해 1만4000여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인천대는 송도가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부상하자 내년에 생명공학대학을 신설키로 했다. 지난 3월 연세대도 의·치의예와 약학대학 등 정규 학부를 개설했다. 오는 9월에는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학원)이 개교하고 이어 조지메이슨대와 유타대, 벨기에 겐트대, 러시아 모스크바대와 상트페테르부르크대학 등 10곳의 해외 명문 대학의 분교가 세워진다. 피부 색깔과 언어가 다른 학생 1만명 이상이 송도에서 함께 생활하게 된다. ◇ 기반시설 속속 준공 = 송도의 건축물들은 구도심의 회색 성냥갑식 건축물과는 사뭇 다르다. 각기 다른 형태의 디자인으로 지어졌다. 바다를 끼고 있어 이국적 분위기도 연출하고 있다. 송도국제업무단지에는 송도 중앙을 가로지르는 40만㎡의 센트럴파크가 있다. 2100억원이 투입돼 조성된 이곳은 송도의 허파 역할을 한다. 공원 한가운데에는 길이 1.8㎞, 폭 16∼110m의 인공수로가 있다. 수상택시도 운행된다. 수로 주변에는 25㎞의 자전거 도로가 있다. 1500억원이 투입된 송도컨벤시아(10만㎡)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선 국제회의·세미나·전시 등이 열리고 있다. 한꺼번에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1700억원이 투입된 채드윅 국제학교는 2100명을 수용하며 지난해 개교했다. 골프계의 전설인 잭 니클로스가 직접 설계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와 64층 규모의 타워형 건물 4개동과 판상형 8개동으로 지어진 더퍼스트월드 주상복합건물도 송도의 명물이다. 쉐라톤·파크·브릿지 등 3개의 호텔도 영업 중이다. 국내 최고층인 68층 동북아트레이드타워도 건립 중이다. 송도 랜드마크 역할을 할 이 타워에는 세계적 기업인 시스코가 입주할 계획이다. 6000억원이 투입돼 건립되는 이 타워는 유명 패션부티크·오피스·호텔 등으로도 활용된다. 피겨스타 김연아씨가 투자해 이목을 끌었던 유럽 저층형 스트리트 상가와 오피스텔로 이뤄진 복합상업시설인 커낼워크도 있다. 상가 중앙에 조성된 540m의 수로를 중심으로 대형광장이 있으며 양쪽에는 디자이너숍과 명품 브랜드숍이 입주할 예정이다. 송도에는 강남의 테헤란로처럼 2016년까지 250여개의 오피스 빌딩이 세워질 계획이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비즈니스를 위한 계획도시로 개발되고 있는 송도를 세계 3대 경제자유구역으로 육성해 인천과 한국을 넘어 세계의 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2.1조 투자협약 체결
  • 인천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2.1조 투자협약 체결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조1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 송영길 인천시장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의 모습28일 체결된 투자협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5공구 27만4000㎡ 부지에 총 2조10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제약 사업에 필요한 제조공장과 바이오시밀러·바이오신약을 연구·개발하는 R&D 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내달 착공하는 1단계 사업에만 총 3300억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바이오의약생산 제1플랜트가 건설되면 2013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바이오 의약품 위탁 생산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인천시는 보고 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삼성의 투자결정은 국내 대기업이 외국과의 합작형태로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하는 최초의 사례"라며 "국내 대기업의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투자결정을 지속적으로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은 삼성전자 40%, 삼성에버랜드 40%, 삼성물산 10% 및 미국 제약회사 퀸타일즈 10% 등이다. 지난 21일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회사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김태한 삼성전자 신사업추진단 부사장이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됐다. 이사회는 이사 4명과 감사 1명으로 구성됐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임대 대상 부지
2011.04.28 I 이지현 기자
  • 정운찬, 또 다시 삼성·LG '비판'..기업들은 '침묵'
  • [이데일리 이승형 서영지 기자]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기업명을 거론하며 대기업들의 기업 소모성 자재(MRO)사업, 금형사업 분야 진출을 정면으로 비판, 또한번 대기업들에 대한 '압박'에 나섰다.정 위원장은 20일 출입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 별도 자료를 통해 "최근 대기업들이 전통적인 소상공인, 중소기업 분야이던 MRO, 기업형슈퍼마켓(SSM), 금형사업 분야에까지 진출하고 있는 사례에서도 보듯이 대기업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 등으로 동반성장의 의미를 훼손하는 경향이 사라지지 않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그는 "대기업의 MRO 사업으로 영세 중소상인들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그룹 계열사의 일감 몰아주기에 편승해 성장해 온 대기업 MRO업체들이 납품가 후려치기 등으로 중소업체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정 위원장은 이어 "대표적인 MRO기업으로 삼성의 아이마켓 코리아, LG의 서브원, SK의 스피드몰, 포스코의 엔투비, 코오롱의 코리아e플랫폼, 웅진의 웅진홀딩스 등이 있다"고 구체적인 기업명까지 거론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이에 따라 MRO사업에 대한 실무 검토를 위해 실무위원회 구성을 준비중이며,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MRO 문제가 사회적으로 합의도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정 위원장은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대기업들의 금형 전문인력 스카우트 문제에 대해서도 강하게 질타했다. 이 부분에서는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도마위에 올랐다.그는 "삼성전자는 작년 10월에 정밀금형개발센터를 설립했고, LG전자는 평택에 금형기술센터를 설립하면서 우수인력들이 대기업으로 이동하고 있는 문제가 있다"며 "대기업의 잇따른 금형산업 진출은 중소 금형업체의 인력난을 심화시키고, 동반성장은 커녕 종속만 고착화시킨다는 것이 업계의 전반적 시각"이라며 비판했다.이어 "위원회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도 심층 검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대해 해당 기업들은 일체의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하며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한 대기업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동반성장하자는 취지의 말씀으로 알겠다"면서 "중요한 것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해 국가경쟁력을 키우는 것이고, 기업들도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원론적인 수준의 반응만 내비쳤다.▶ 관련기사 ◀☞신기록 행진중인 코스피..`새로운 역사 계속될까?`☞삼성, 제약사名 `바이오로직스`로 확정☞삼성電, 외인+기관 쌍끌이..90만원대 `복귀`
2011.04.20 I 이승형 기자
  • 신기록 행진중인 코스피..`새로운 역사 계속될까?`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코스피가 증시의 새로운 역사를 다시 썼다. 5거래일 만이다.  20일 코스피는 전일대비 47.23포인트(2.23%) 급등한 2169.91로 거래를 마쳤다.지난 14일 기록한 직전 사상최고치(종가기준)는 2141.06포인트. 지수가 47포인트 이상 오른 것도 지난 2009년 4월이후 처음이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오늘 지수 급등의 배경을 펀더멘털 및 실적 모멘텀에서 찾고 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추가상승세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 펀더멘털 모멘텀 부각..`사상최고치`김주형 동양종금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간밤 발표된 미국과 유럽의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글로벌 경기회복 모멘텀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이머징 국가의 긴축 및 선진국의 재정적자 우려, 일본 대지진 중동사태 등 불확실성 요인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의 충격이 제한적이었다는 점을 확인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김 팀장은 2분기까지의 지수 목표치를 2230포인트로 제시했다. 심재엽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은 "실적시즌이 본격화 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 외국인 7일만에 매수..매수 지속 전망 우세 오늘 지수의 사상최고치 경신과 함께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외국인의 매수 전환. 외국인은 7거래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특히 선물시장에서는 사상최대 규모의 순매수세(1조6000억원)를 기록했다.  김 팀장은 "그동안 외국인의 매도는 단기 차익실현 성격이었을 뿐 매수기조는 지속돼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국내증시의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강한 만큼 외국인의 매수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심 팀장은 "한국의 펀더멘털 개선 메리트가 전세계에서 가장 높다"며 향후 외국인의 매수세는 더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올해 코스피의 상승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 IT주로 주도주 교체되나?한편 오늘 주식시장에서는 IT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가 4.7% 가까이 급등한 데 이어 하이닉스(000660)와 삼성SDI(006400) 삼성테크윈(012450) LG전자(066570) LG디스플레이(034220) 등 대형 IT주들이 3~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560억원, 465억원 매수한 가운데 차기 주도주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재훈 미래에셋증권 리서치기획팀장은 "인텔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모멘텀이 됐다"며 "기존 주도주인 화학 자동차주 강세와 함께 IT주가 상승세에 동참하는 양상"이라고 해석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도 "주도주의 움직임은 기존 자동차와 화학에서 IT와 철강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며 "IT주로의 주도주 교체가 아닌 주도주의 확산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김주형 팀장은 "실적시즌의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단기매매 관점의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관련기사 ◀☞삼성, 제약사名 `바이오로직스`로 확정☞삼성電, 외인+기관 쌍끌이..90만원대 `복귀`☞삼성· LG, 3D TV 홍보에서도 `티격태격`
2011.04.20 I 유재희 기자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0일)
  • [이데일리 증권부] 20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다. ◇ 신한금융투자 루멘스(038060): 계절적 비수기, LCD업황 부진 등에도 불구, 1분기 실적 시장컨센서스 상회하며 크게 개선될 전망. 삼성전자의 LED TV 비중 확대, 2분기 TV용 패널가격 상승, 자회사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 주목 ◇ 현대증권 LS산전(010120): 스마트그리드, 태양광, 전기차 부품사업 등 친환경 및 전력기기 사업 부문의 견조한 이익성장 및 판가인상에 따른 실적개선 전망. �대체에너지 수요증가에 부합하는 사업구조와 함께 안정적 수익창출 및 산업내 확고한 경쟁력 보유로 장기 성장 모멘텀 확보 셀트리온(068270): 리툭산, 엔브렐 등 바이오시밀러 임상실험 모멘텀 및 다양한 R&D 파이프라인으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의 성장성 부각. �허셉틴, 레미케이드의 임상 3상 기대감과 세계적인 유통망 확보 메리트 및 생산 경쟁력에 따른 높은 수익성도 긍정적 ◇ 삼성증권 탑엔지니어링(065130): LG디스플레이 8세대 투자 수혜와 자회사 파워로직스 실적 턴어라운드 LG전자(066570): 업황 개선 기대 및 스마트가전을 중심으로 본격적 실적턴어라운드 기대 삼성전자(005930):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의 차별화된 경쟁력 및 시장지배력 보유 미래나노텍(095500): 보급형 LED TV 시장 확대 전망으로 프리즘시트 수요 증가 기대. LED 조명용 부품·대형 터치패널 등 신규 사업 가시화로 성장 모멘텀 부각
2011.04.20 I 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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