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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율 990원대 초반 회귀..''투신권 셀+네고물량''(마감)
  • [이데일리 박상희기자] 1000원선 안착을 시도했던 환율이 증시의 벽에 부딪혀 990원대 초반으로 미끄러졌다. 뉴욕증시 하락과 유가급등으로 1000원대에서 거래를 시작했지만 실수요가 뒷받침 되지 못하면서 방향을 아래로 틀었다. 23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6.2원 밀린 99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 마감무렵 달러/엔은 전일비 0.04엔 오른 103.13엔을 기록했고, 엔/원은 전일비 6.77원 내린 960.92원을 나타냈다. ◇초반 1000원대 거래..실수요 부족으로 하락반전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4.8원 상승한 1002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초만 해도 기세등등하게 네자리수를 다질 듯 했다. 그러나 국내 증시가 뉴욕과는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이면서 상승세로 돌아서고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금세 세자리수로 돌아왔다 오후들어 역외에서 바이(buy)에 나서면 환율을 990원대 후반으로 끌어올렸으나, 투신권의 셀(sell)물량과 수출업체의 강한 네고물량이 실리면서 낙폭을 재차 확대했다. 하락출발한 국내증시는 1800선에 안착하며 환율 하락 분위기에 일조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비 0.74% 오른 1800.70에 거래를 마쳤고, 거래소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20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중은행 한 외환은행은 "환율이 이틀연속 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롱플레이가 한계라는 것을 인식시켜주는 것 같다"며 "내일 980원이 지지되는 것은 확실해보이지만 990원이 지지될 지에 대해서는 중립적"이라고 설명했다. ◇990원 지지력 확인할 듯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내일 환율의 주거래 범위는 990~1000원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 시중은행 딜러는 "유가의 고공행진으로 인해 심리상 롱 마인드가 강하지만 1000원 안착에 여러번 실패한 것으로 보아 아직 네자리수 레벨은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990원대에서 수급 공방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선물회사 연구원은 "유가 급등으로 인해 달러 수요가 우위를 보이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환율에 하방 경직성을 부여하고 있다"며 "오늘밤 유가가 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지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오늘밤 눈여겨 볼만한 해외경제 지표는 없지만, 애플과 아마존닷컴, 세계 2위 민간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 등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이다.◇주요 지표 시장평균환율은 996.8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합쳐 거래량은 103억275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일보다 11억달러 정도 감소했다. 오후 4시30분 현재 달러/엔은 0.09엔 가량 내린 103엔을 기록 중이며, 엔/원 환율은 100엔당 5.59원 가량 밀린 962.1원을 나타내고 있다.
2008.04.23 I 박상희 기자
  • 환율 990원대 초반 회귀..''투신권 셀+네고물량''(마감)
  • [이데일리 박상희기자] 1000원선 안착을 시도했던 환율이 증시의 벽에 부딪혀 990원대 초반으로 미끄러졌다. 뉴욕증시 하락과 유가급등으로 1000원대에서 거래를 시작했던 환율은 실수요가 뒷받침 되지 못하면서 방향을 아래로 틀었다.23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6.2원 밀린 99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장초만 해도 기세등등하게 네자리수를 다질 듯 했지만 국내 증시가 뉴욕과는 차별화된 움직임을 보이면서 상승세로 돌아서고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금세 세자리수로 돌아왔다. 오후들어 역외에서 바이(buy)에 나서면 환율을 990원대 후반으로 끌어올렸으나, 투신권의 셀(sell)물량과 수출업체의 강한 네고물량이 실리면서 낙폭을 재차 확대했다.하락출발한 국내증시는 1800선에 안착하며 환율 하락 분위기에 일조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비 0.74% 오른 1800.70에 거래를 마쳤고, 거래소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2000억원 이상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중은행 한 외환은행은 "환율이 이틀연속 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롱플레이가 한계라는 것을 인식시켜주는 것 같다"며 "내일 980원이 지지되는 것은 확실해보이지만 990원이 지지될 지는 중립적"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외환시장 마감무렵 달러/엔은 전일비 0.04엔 오른 103.13엔을 기록했고, 엔/원은 전일비 6.77원 내린 960.92원을 나타냈다.
2008.04.23 I 박상희 기자
(장외)삼성그룹株 전반적 오름세
  • (장외)삼성그룹株 전반적 오름세
  • [이데일리 증권부] 18일 장내 삼성계열주들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장외 삼성계열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생명(+0.19%) 78만6500원, 삼성SDS(+0.63%) 8만500원, 삼성네트웍스(+1.16%) 8700원, 서울통신기술(+4.43%) 3만1850원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전자서비스는 1.35% 하락한 7300원으로 마감했다. 3일 연속 상승한 금호생명은 이날 3.09% 추가 상승하여 3만원대에 진입했다. 이 밖에 동양생명보험과 미래에셋생명은 보합인 2만3000원과 3만8650원으로 각각 마감했다.  한편, 장외 금융 관련주들은 일제히 하락세 한 모습이다. CJ투자증권(-2.94%) 3300원, 한국증권금융(-0.65%) 7600원, 팍스넷(-2.17%) 4500원, 삼성투자신탁운용(-1.59%) 3만1000원으로 마감됐다. 범현대계열주인 현대아산은 2.11% 하락한 2만3250원을 기록했고, 현대택배(종가 1만100원)와 위아(2만7500원)는 각각 0.5%, 0.92% 상승했다. 엘지씨엔에스는 0.89% 상승한 3만9600원을 기록하며 4만원대를 바라보고 있고, 포스콘은 3.18% 상승하여 11만3500원을 나타냈다.  또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1.79% 오른 2만5550원, 한국인포서비스는 0.64% 상승한 7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에서는 청구종목들이 강세를 보였다. 롯데건설(+6.45%), 비유와상징(+2.5%), 서울옥션(+2.44%), 셀트리온(+2.27%), 씨디아이홀딩스(+1.39%), 에너지솔루션즈(+1.54%), 이스트소프트(+1.14%) 모두 상승마감했다. 이날 확정공모가(3800원)를 발표한 엘디티가 12.94% 상승한 4800원을 기록했고, 공모예정인 고영테크놀러지는 1.08% 오른 9400원, 예스이십사는 2.5% 상승한 6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내주 상장예정인 실리콘화일은 0.75% 하락한 6650원을 기록했고, 승인종목인 제이씨엔터테인먼트는 4일연속하락하여 1만300원으로 마감했다. 그밖에, 승인종목인 브리지텍이 3.45% 상승한 3000원으로 마감됐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관련기사 ◀☞(장외)고른 상승세..공모예정 엘디티 강세☞(장외)생보株 오름세☞(장외)`현대`이름 들어간 기업들 견조
2008.04.18 I 증권부 기자
(장외)고른 상승세..공모예정 엘디티 강세
  • (장외)고른 상승세..공모예정 엘디티 강세
  • [이데일리 증권부] 17일 장내시장이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장외시장 주요종목들도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생보사주에서는 금호생명이 1.22% 오른 2만9100원을,  미래에셋생명은 1.05% 상승한 3만8650원을 각각 기록했다. 동양생명보험은 0.65% 하락한 2만3000원으로 마쳤다.  삼성계열주에서는 삼성광주전자(+1.63%) 6250원, 삼성SDS(+3.23%) 8만원으로 마감됐고, 삼성생명과 삼성네트웍스는 보합세를 기록하며 쉬어가는 모습이었다.  포스코건설(+2.13%)과 포스콘(+2.8%)은 각각 12만원, 11만원으로 포스코계열이 나란히 상승세를 보였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3일 연속 하락한 현대삼호중공업이 이날 1.53% 추가 하락하여 9만6500원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택배(+1.01%)는 3일 연속 상승하여 1만원대에 진입했고, 위아도 0.93% 상승한 2만7250원으로 마감했다. 현대아산과 현대카드는 관망세를 보이며 보합인 2만3750원과 1만395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이밖에, 코리아로터리서비스(+0.2%) 2만5100원, 엘지씨엔에스(+0.64%) 3만9250원, 한국인포서비스(+1.29%) 7850원을 기록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공모예정인 엘디티가 6.25% 급등한 4250원, 고영테크놀러지가 0.54% 오른 9300원을 나타냈다.  반면, 세미텍(종가 5650원), 예스이십사(6000원), 우진비앤지(4000원), 테스(4만원)는 관망세를 보였다.  16일 코스닥에 예비심사재청구를 한 에너지솔루션즈는 이날 3.72% 상승하여 1만원대를 바라보고 있다. 셀트리온(4400원)과 한솔교육(8850원)은 각각 1.15%, 1.14% 상승했고, 덕신하우징(-1.82%)과 씨디아이홀딩스(-0.69%)는 각각 2700원, 3만6000원으로 청구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관련기사 ◀☞(장외)생보株 오름세☞(장외)`현대`이름 들어간 기업들 견조☞(장외)약세흐름속 생보사 선전
2008.04.17 I 증권부 기자
(장외)삼성계열주 강세
  • (장외)삼성계열주 강세
  • [이데일리 증권부] 4일 장내 삼성계열주들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장외 삼성계열주들은 강세가 지속됐다. 삼성생명은 3.29% 상승하여 80만원대를 앞두고 있고, 삼성SDS도 7.07% 상승하여 8만원대 진입을 노리고 있다. 시큐아이닷컴(+2.52%) 1만4250원, 삼성네트웍스(+5.36%) 8850원, 서울통신기술(+0.17%) 2만9800원으로 마감됐다. 주요 생보사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금호생명(2만9450원)은 5.18% 상승하였으나, 동양생명보험(2만4400원)과 미래에셋생명(4만원)은 각각 2.01%, 0.37% 하락했다. 포스코계열주인 포스코건설은 1.72% 하락한 11만40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포스콘(10만4000원)은 가격변화가 없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아산이 8.57% 하락한 2만4000원을 기록했고, 현대카드(1만4150원)와 현대삼호중공업(9만5500원)은 각각 1.8%, 0.53% 상승마감했다. 윈디소프트(+6.25%) 8500원, 엠게임(+3.03%) 2만5500원, 제이씨엔터테인먼트(+4.17%) 8750원으로 게임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그밖에, 엘지씨엔에스(3만8950원)는 0.13% 하락했고, 한국인포서비스는 1.33% 상승하여 7600원을 기록했다. 이날 상장한 네패스신소재가 공모가 대비 199.77% 상승으로 마감되면서 기업공개(IPO) 관련주가 전체적으로 상승했다. 내주 상장하는 효성오앤비가 2.15% 상승한 9500원으로 마감했다. 공모예정주인 예스이십사(+7.14%)와 세미텍(-2.54%)은 각각 7500원, 5750원으로 등락이 엇갈렸다. 그밖에 심사청구종목인 사이버다임(4850원)과 셀트리온(4325원)은 각각 5.43%, 0.58% 상승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관련기사 ◀☞(장외)삼성생명 7일째 상승 `76만원`☞(장외)삼성그룹株 가파른 상승세☞(장외)`금산겸영 기대` 삼성계열주 강세
2008.04.04 I 증권부 기자
  • 환율 나흘만에 상승..''안전자산 선호 부각''(마감)
  • [이데일리 박상희기자] 환율이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970원대 중반에 안착했다.수급 공방이 이어진 가운데 오전에는 매도물량이 우위였지만 오후들어 북한관련 리스크가 커지면서 은행권은 숏커버링에 나섰고 역외 매수에 결제수요까지 겹쳐지면서 수요우위로 돌아섰다.  3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0.9원 상승한 975.6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 마감무렵 달러/엔은 전일비 0.53엔 오른 102.78엔을 기록했고. 엔/원은 전일비 4.51원 밀린 949.21원을 기록했다. ◇북한리스크에 환율 방향 전환 이날 환율은 전일비 0.2원 내린 974.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매도우위로 971.6원까지 미끄러졌지만 오후들어 방향을 틀어 978원까지 레벨을 높이기도 했다. 개장 이후 은행권의 오버나잇 롱 털기와 투신권 셀(sell)이 있었지만 역외는 바이(buy)로 대응하면서 수급 공방이 벌어졌다. 그러나 오후들어 북한관련 뉴스가 나오자 안전자산 선호가 부각되며 환율은 반등을 시도했다. 우리 군이 어제 북측 공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것에 대해 "군 대응으로 조치하겠다"고 전통문을 보냈고 이에 역외세력은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섰다. 정유사 결제수요 유입도 환율 상승반전에 힘을 더했다. 전일 국제유가(WTI)가 배럴당 104달러를 넘는 급등세를 보인 점도 정유사 결제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당국의 매수개입에 관해서는 외환딜러들 마다 의견이 분분했다. 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환율 레벨이 빠질 때마다 끌려올라가는게 의심스럽긴 하지만 아직 확인된 바 없다"며 "당국개입 여부에 관해 딜러들 마다 의견이 조금씩 다르다"고 말했다. ◇당국개입 경계 속 매도우위 장세 외환전문가들은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는 가운데 내일 달러/원 환율의 방향은 아래쪽일 것으로 전망했다.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전일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했지만 금융권의 신용문제가 해결되면서 뉴욕증시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 이에 국내증시가 강세를 나타내며 달러/원 환율은 하락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게다가 해외증시도 동반 강세를 보여 해외펀드에 투자한 투신사들이 다시 헤지를 시도,  매도우위 장이 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심은 여전하다.  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대외적으로나 수급상으로나 환율은 하락 가능성이 높지만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를 하고 있어야 한다"며 "시장이 얇기 때문에 당국이 개입량이 적어도 반등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설명했다. 오늘밤 미국의 ISM서비스 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주요 지표 시장 평균 환율은 974.8원에 고시될 예정이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를 합쳐 거래량은 86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일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오후 4시27분 현재 달러/엔은 0.15엔 가량 오른 102.4엔을 기록중이며 엔/원 환율은 100엔당 5.22원 가량 하락한 948.5원선을 나타내고 있다.
2008.04.03 I 박상희 기자
  • 환율 나흘만에 상승..''안전자산 선호 부각''(마감)
  • [이데일리 박상희기자] 환율이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며 970원대 중반에 안착했다. 오전시장에서는 매도물량이 우세했지만 오후들어 북한관련 리스크가 커지면서 은행권은 숏커버링에 나섰고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됐다. 3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0.9원 상승한 975.6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비 0.2원 내린 974.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매도우위로 971.6원까지 미끄러졌지만 오후들어 방향을 틀어 978원까지 레벨을 높이기도 했다. 개장 이후 은행권의 오버나잇 롱 털기와 투신권 셀(sell)이 있었지만 역외는 바이(buy)로 대응하면서 수급 공방이 벌어졌다. 그러나 오후들어 북한관련 뉴스가 나오자 안전자산 선호가 부각되며 환율은 반등을 시도했다. 우리 군이 어제 북측 공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것에 대해 "군 대응으로 조치하겠다"고 전통문을 보냈고 이에 역외세력은 매도에서 매수로 돌아섰다. 정유사 결제수요 유입도 환율 상승반전에 힘을 더했다. 전일 국제유가(WTI)가 배럴당 104달러를 넘는 급등세를 보인 점도 정유사 결제수요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당국의 매수개입에 관해서는 외환딜러들 마다 의견이 분분했다. 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환율 레벨이 빠질 때마다 끌려올라가는게 의심스럽긴 하지만 아직 확인된 바 없다"며 "당국개입 여부에 관해 딜러들 마다 의견이 조금씩 다르다"고 말했다. 서울외환시장 마감무렵 달러/엔은 전일비 0.53엔 오른 102.78엔을 기록했고. 엔/원은 전일비 4.51원 밀린 949.21원을 기록했다.
2008.04.03 I 박상희 기자
(장외)`금산겸영 기대` 삼성계열주 강세
  • (장외)`금산겸영 기대` 삼성계열주 강세
  • [이데일리 증권부] 1일 보험과 증권사가 자회사나 손자회사로 제조업체를 포함한 비금융사를 보유할 수있게 제도개선이 추진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장외 삼성계열주들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삼성SDS는 이날 9.47% 상승하여 7만원대를 넘었고, 삼성생명도 3.76% 상승하여 70만원대를 앞두고 있다. 삼성광주전자(+0.43%) 5825원, 삼성네트웍스(+0.62%) 8150원, 서울통신기술(+1.17%) 3만250원으로 상승했고, 시큐아이닷컴(1만3750원)은 홀로 1.79% 하락했다. 금호생명(-1.0%) 2만9800원, 미래에셋생명(+0.9%) 3만9350원으로 주요 생보사계열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동양생명보험(2만5000원)과 교보생명(28만2500원)은 가격변화가 없었다. KT계열 번호서비스 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0.85%)와 한국인포서비스(+7.53%)는 각각 5950원, 7850원으로 나란히 상승세를 보였다. 게임주에서는 4일 연속 상승하던 엠게임이  이날 1.92% 하락한 2만5500원을 기록했다.윈디소프트(7750원)는 6.9% 상승했고, 제이씨엔터테인먼트(7600원)는 1.3% 하락마감됐다. 현대카드(-0.71%) 1만3900원, 현대삼호중공업(-0.26%) 9만7000원, 현대아산(-3.51%) 2만7500원으로 범현대계열주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현대홈쇼핑(3만7000원)과 현대택배(1만250원)는 가격변동없이 마감됐다. 기업공개(IPO)주에서는 공모예정인 메타바이오메드가 1.42% 상승한 1만750원을 기록했다. 승인종목인 고영테크놀러지(8000원)와 드래곤플라이(2만4000원)는 각각 3.23%, 4.35% 상승했고, 브리지텍은 3.23% 하락한 3000원으로 마감했다. 심사청구종목인 셀트리온(+2.41%) 4250원, 씨디아이홀딩스(+0.33%) 3만500원, 이스트소프트(+1.18%) 8600원으로 상승했고, 서울옥션(9500원)과 쎄트렉아이(2만7500원)는 각각 0.52%, 1.79% 하락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관련기사 ◀☞(장외)보험株 혼조세..삼성SDS 5%↑☞(장외)생보株 상승..미래에셋생명은 약세☞(장외)동양생명 사흘째 상승
2008.04.01 I 증권부 기자
  • 환율 985원대로 낙폭 축소..`구두개입 효과`(오전)
  • [이데일리 박상희기자] 환율이 이틀째 하락, 980원대로 내려앉았다. 네고물량 유입과 역외매도 세력에 환율은 980원선 붕괴직전까지 몰렸으나 외환당국의 구두개입 후 낙폭을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1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비 0.6원 상승한 99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초반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방향성을 모색하던 환율은 개장 30여분만에 하락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후 낙폭을 키워 980원까지 내려왔으나 당국의 구두개입 이후 낙폭을 축소, 오전 11시26분 현재 전일비 4.9원 밀린 985.5원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전 환율은 상승재료와 하락재료가 충돌할 것으로 예상됐다. 역외선물환시장의 NDF 환율도 전일비 0.5원 하락한 990.5원에 마감하며 환율 예측을 어렵게 했다. 개장초 환율은 하나로텔레콤 인수 관련 달러 수요와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 등의 매수심리에 롱 마인드가 강했다. 그러나 기대만큼 달러 수요가 나오지 않자 실망한 은행권은 스탑에 스탑을 부르면 숏마인드로 돌아섰다. 역외에서도 손절매도 물량이 공급되며 환율은 강한 하락압력을 받았다.국내증시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환율 하락에 힘을 보탰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비 0.7% 가량 상승한 1716포인트대를 기록중이다. 개장초 거래소에서 사자에 나섰던 외국인들은 이 시각 현재 246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 한 외환딜러는 "오늘 시장에 롱마인드가 강했는데 985원선이 무너지며 예상외로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환율이 980선 밑으로 떨어질 기미를 보이자 외환당국은 10시53분 구두개입에 나섰다. 구두개입 효과로 환율은 방향을 틀어 985원대로 올라섰다. 최종구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1일 "환율 급변동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와 관련된 환율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구두개입에 대한 경계로 역외 셀(sell)이 잦아들고 있다"며 "아직 물량개입설은 없지만 외환당국의 코멘트로 봐서 오후장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각 현재 달러/엔은 전일비 0.15엔 가량 상승한 99.9엔을 기록하고 있고, 엔/원은 전일비 6.68원 가량 밀린 986.2원을 나타내고 있다.
2008.04.01 I 박상희 기자
(장외)보험주 약세
  • (장외)보험주 약세
  • [이데일리 증권부] 20일 장내 보험주들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장외 주요 생보사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동양생명보험(-2.2%) 2만2250원, 금호생명(-1.76%) 2만5050원, 미래에셋생명(-4.12%) 3만7250원으로 하락했다. 4일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삼성생명은 61만5000원추가하락은 면했다. 장내 삼성계열주들이 상승세와 함께 장외 주요삼성계열주들도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SDS(6만250원)와 삼성네트웍스(7250원)는 각각 0.42%, 0.69% 상승하였고, 서울통신기술도 0.88% 상승한 2만8500원을 기록했다. 3일 연속 상승하던 시큐아이닷컴은 이날 0.35% 하락한 1만4250원에 마감했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삼호중공업(10만500원)과 위아(2만5750원)는 각각 1.47%, 1.9% 하락했다. 현대홈쇼핑(3만6750원)과 현대아산(2만8500원)은 가격변화가 없었다. CJ투자증권(+0.91%) 5550원, 삼성투자신탁운용(-0.81%) 3만700원으로 금융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포스코계열인 포스코건설(11만6000원)은 0.43% 상승했고, 포스콘(10만2500원)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이날 코스닥에 상장예비심사청구를 낸 이스트소프트는 0.62% 상승한 8100원으로 마감했다. 내달 공모예정인 메타바이오메드(9400원)는 1.05% 하락했고, 약진통상(2만6000원)은 가격변화가 없었다. 청구종목인 덕신하우징(2950원)과 셀트리온(4200원)은 각각 1.67%, 1.18% 하락했다. 그밖에, 제너시스템즈는 1.25% 상승한 4050원으로 마감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관련기사 ◀☞(장외)코스피 반등에도 投心 위축☞(장외)삼성계열주 견조☞(장외)생보사 일제히 하락
2008.03.20 I 증권부 기자
(장외)삼성계열주 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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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데일리 증권부] 18일 삼성생명을 제외한 삼성계열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광주전자(+2.61%) 5900원, 삼성네트웍스(+1.38%) 7350원, 서울통신기술(+0.71%) 2만8350원, 시큐아이닷컴(+4.15%) 1만3800원 등으로 마감됐다. 3일 연속 하락한 삼성생명은 62만원(-2.36%)으로 마감됐고, 삼성SDS(6만500원)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장내 보험주들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장외 생보사주들은 약세을 보였다. 금호생명(2만6650원)과 동양생명보험(2만2750원)은 각각 1.3%, 2.15% 하락했고, 미래에셋생명(-2.56%)은 3만8000원을 기록했다. 범현대계열주인 현대삼호중공업은 0.97% 하락한 10만2500원에 마감됐다. 현대캐피탈(2만6500원),현대카드(1만3750원)는 장기간 등락이 없는 관망세가 이어졌다. 금융주들은 관망세가 우세한 가운데 CJ투자증권(-0.9%)과 한국증권금융(+2.55%)이 각각 5500원, 8050원으로 등락이 엇갈린 모습이다. 동종업체인 한국인포서비스(7250원)는 6.45% 하락했고, 한국인포데이타(6350원)는 가격변화가 없었다. 그밖에,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2.22% 하락한 2만2000원으로 마감됐다. 내주 공모예정인 효성오앤비(9400원)는 2.73% 상승했고, 네패스신소재(6500원)는 관망세를 보였다. 승인종목인 세미텍(5200원)은 6.12% 상승했으나, 고영테크놀러지(7500원)와 제이씨엔터테인먼트(7800원)는 각각 3.23%, 3.7% 하락했다. 심사청구종목인 셀트리온(-3.26%) 4450원, 쎄트렉아이(+2.0%) 2만5500원으로 등락이 엇갈렸다. 그밖에, 타운마이닝캄파니(6250원)와 메타바이오메드(9450원)는 각각 1.57%, 0.53% 하락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관련기사 ◀☞(장외)생보사 일제히 하락☞(장외)삼성계열주 혼조 양상☞(장외)혼조..삼성생명 반등·미래에셋생명 하락
2008.03.18 I 증권부 기자
떠나자! 캠핑카로
  • 떠나자! 캠핑카로
  • [조선일보 제공] 봄이 멀지 않았다. 봄은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활짝 펴고 야외로 놀러 가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 계절. 캠핑카를 타고 자연 속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유럽이나 미국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국내에도 서서히 캠핑카를 즐길 만한 인프라가 조성돼 가고 있다. 현재 10여 개에 불과한 캠핑카 전용 야영장도 2010년까지는 32개로 늘어난다. 오는 3월 6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는 다양한 레저·캠핑차량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또 7월에는 경기도 가평에서 캠핑카 세계 대회인 '세계 캠핑 캐러배닝 대회'도 개최될 예정이어서 어느 때보다 캠핑에 대한 관심이 고조될 전망이다. ◆움직이는 호텔, 캠핑카 장기간의 드라이브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캠핑카는 대부분 수제차량이다. 화장실과 샤워시설은 물론이고 거실과 침실에 이르기까지 일상 생활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다. 캠핑카는 스스로 구동 가능한 모터 캐러밴과 엔진 없이 자동차나 밴 등으로 견인하는 트레일러 캐러밴의 두 종류가 있다. 일반적으로 캠핑카라고 하면 모터 캐러밴을 가리킨다. 모델은 다양하다. 국내 캠핑카산업의 선구자격인 (주)밴텍 캠핑카의 아톰(ATOM) 모델은 가격에 비해 공간이 넓은 것이 장점이다. 가격은 6500만원선. 시에스타(SIESTA) 모델은 유럽의 '아드리아'사와 기술 제휴하여 제작한 캠핑카로 태양전지를 통해 자체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대신 가격은 약 9000만원대로 비싸다. 캠핑카 제작 전문 업체인 제일모빌의 에드윈 시리즈는 2007년 국내 캠핑카 판매 1위에 오른 베스트셀링카다. 후방 시야 확보를 통해 운전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인기 요인. 실내 인테리어 소재를 고급화해서 집과 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격은 6500만원대다. 버스형 캠핑카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가이젠 캠핑카의 '한누리'는 25인승 버스를 기본으로 특수 제작됐다. 내부에 침대, 식탁, 가스보일러, 에어컨, 화장실, 샤워실, 냉장고 등은 물론이고 AV시스템까지 갖췄다. 가격은 7500만~8000만원 선. ▲ (왼쪽부터)제이코의 "하우스 틀레일러26 BHS", 밴텍 "시에스타"◆마니아 아니라면 대여가 편리 트레일러 캐러밴은 가격이 저렴한 것이 장점이지만, 견인 차량이 별도로 필요하다는 단점도 있다. 레저용 차량 전문 제작업체 (주)에어트립이 개발한 2인용 캠핑 트레일러 듀오(Duo)는 작은 소형차 크기의 캠핑 트레일러다. 승용차로도 견인할 수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크기는 작지만 내부엔 TV, 접이식 취사테이블, 수납장, 냉장고, 에어컨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가격은 1000만원 정도로 저렴하다. '제이코(Jayco)'는 미국에서만 연간 3만5000대가 판매되고 있는 캠핑카 브랜드다. 국내에는 '블루버드 엔터프라이즈'에서 수입한다. 제이코의 하우스 트레일러(모델명 26BHS)는 호텔에 버금가는 내부 시설이 구비돼 있어 움직이는 별장이라고도 불린다. 길이가 8.8m로 가족 수가 7명 이상이거나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캠핑카를 원하는 이에게 적당하다. 가격은 5800만원대다. 단순 캠핑 용도의 모델 J-Trax801은 이동이 용이하며 폴딩형으로 펼쳐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200만원대. 캠핑카 가격은 보통 4500만~8000만원선으로, 마니아가 아닌 이상 구입하기가 부담스럽다. 또 평소 보관 장소도 마땅찮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대여업체로부터 빌리게 된다. 캠핑카 대여는 캠핑스토리(www.campingstory.co.kr), 애니캠핑카(www.anycampingcar.com), 하이캠핑카(www.hicampingcar.com), 굿위크앤트(www.egoodweekend.com) 등에서 가능하다. 보통 1박2일의 경우 주중에는 18만~43만원이고, 주말에는 23만~54만원이다. 차종에 따라 비용 차이가 크다. 현대카드의 프리비아에서도 캠핑카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제일모빌 "에드윈"▲ "에드윈"내부▶ 관련기사 ◀☞구경만 하던 동물원 ''이젠 옛말''☞고도(古都)에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다☞1년에 단 두 번, ''한반도 최고 명품'' 日出을 보는 곳
(장외)전반적 약세속 CJ투자증권 급등
  • (장외)전반적 약세속 CJ투자증권 급등
  • [이데일리 증권부] 29일 장내 보험주들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장외 생보사주들은 반등에 실패했다.  금호생명(-2.36%) 3만1000원, 미래에셋생명(-0.64%) 4만6550원, 동양생명보험(-0.2%) 2만5350원, 삼성생명(-0.34%) 73만7500원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현대삼호중공업(9만3500원)을 제외한 현대계열주들도 약보합을 보였다. 현대택배(1만1400원)와 현대카드(1만3750원)는 가격변동이 없었다. 포스코건설(0.38%) 13만500원, 포스콘(0.49%) 10만2500원으로 포스코계열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장외 삼성계열주들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삼성네트웍스(-3.66%)는 3일 연속 하락하면서 8000원대를 벗어났다. 시큐아이닷컴(1만1500원)은 1.29% 하락했고, 삼성SDS(5만8500원)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금융주에서는 CJ투자증권이 10.68% 오른 5700원으로 홀로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증권금융(7550원)과 팍스넷(5000원)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셀트리온을 제외한 장외바이오주들도 약보합을 보였다. 셀트리온(4900원)은 1.03% 상승했으나, 비트로시스(5000원)와 메디톡스(1만3850원)은 각각 1.96%, 1.07% 하락했다.  30일 상장예정인 넥실리온(4000원)은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텔레필드(5200원)는 0.95% 하락했다. 승인종목인 제너시스템즈(6550원)와 제이씨엔터테인먼트(9850원)는 각각 3.68%, 1.5% 하락했다. 메타바이오메드(+2.96%) 6950원, 엘디티(+7.69%) 7000원으로 상승마감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관련기사 ◀☞(장외)삼성생명, 6일만에 반등☞(장외)현대삼호중공업, 상승장에서 약세☞(장외)생보株 반등 성공
2008.01.29 I 증권부 기자
  • 코스닥 사흘만에 급락.."기댈 곳이 없다"(마감)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21일 코스닥이 사흘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틀 동안 반등하며 회복한 지수를 고스란히 반납하고 다시 650선 문턱까지 밀렸다. 출발은 준수했다. 뉴욕증시가 나흘 연속 하락한 영향으로 약보합으로 출발했지만, 오전 한때 상승 반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시아 증시가 발목을 잡았다. 3% 이상 급락한 일본 증시의 영향으로 낙폭이 커지기 시작하더니, 오후들어 믿었던 중국과 인도 증시까지 급락세를 기록하자 투자심리는 더욱 얼어붙었다. 이에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4.45포인트(2.17%)하락한 651.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를 비롯, 중국, 홍콩, 일본 증시보다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은 것이 그나마 위안 거리였다. 최관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은 전통적으로 코스피에 영향을 받아 동반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그나마 코스피보다 상대적 강세를 지켜온 것은 테마주들의 활약때문이었는데, 오늘은 바이오주를 제외하고는 매기를 주도하는 이렇다 할 테마가 없어 오후들어 낙폭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하나투어(039130)가 3.88%오른 것을 제외하고 일제히 내렸다. 대장주 NHN(035420)이 1.32%하락해 이틀만에 약세로 전환했고, 하나로텔레콤(033630)과 LG텔레콤, SK컴즈, 서울반도체도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오전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던 인터넷 2위주 다음도 약보합세로 밀리며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 반도체, 금속업종의 낙폭이 컸고, IT와 인터넷업종도 각각 2.47%, 1.86% 떨어졌다. 의료정밀기기와 운송, 출판매체복제 업종만이 소폭 올랐다. 대부분의 굵직한 테마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바이오관련주만이 두각을 나타냈다. 뉴로테크(041060)가 7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메디포스트(078160)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이노셀, 조아제약도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여수엑스포관련주로 분류된 중앙디자인(03003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수입 쇠고기 유통업체 이네트(042340)와 한일사료(005860)가 쇠고기 수입이 확대될 거라는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문방송겸업 정책관련 수혜주로 꼽히는 디지틀조선도 일부 증권사가 차기 정부 정책 수혜주로 분류함에 따라 13.75%올랐다. 터널 굴착공사에 강점을 지니고 있는 울트라건설(004320)도 대운하 수혜주로 분류되며 상한가로 올라섰다. 레미콘업체 모헨즈(006920)가 이명박 정부의 대규모 개발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등에 업고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오후들어 차익실현을 노린 매물이 나오며 3.64% 하락했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이 이틀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102억원 팔았고, 기관도 13억원을 팔았다. 개인이 133억원을 순매수해 6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갔다. 거래량은 4억7808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1조4091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0개 포함 오른 종목은 267개에 그쳤고, 하한가 1개 포함 내린 종목은 692개 였다. 보합은 68개에 머물렀다.
2008.01.21 I 유환구 기자
  • 美증시, 석유·가스株 사고 정유株 팔아라
  • [이데일리 임현옥기자] 올해도 석유주들은 상승세를 탈 것으로 보인다. CNN머니는 15일 일부 전문가들은 석유 관련 종목이 작년30% 가까이 급등해 투자하기엔 이미 늦은 시기라고 진단했지만, 몇몇 분야에서는 올해도 좋은 수익률을 거둘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문가들도 작년 에너지株 붐에도 불구, 상승 공간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2008년 과연 어떤 종목을 고르는 것이 좋을까. ◇대형 석유사 유가가 계속 하락할 것을 염려하고 있다면 대형 석유사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엑손 모빌과 BP, 코노코필립스, 셰브론, 로열 더치 셀 등 대형 석유사는 생산과 정유, 판매 등 석유와 관련된 다양한 업무를 처리한다. 따라서 고배당금과 낮은 주가라는 악환경 속에서도 수익을 보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마크 길만 오일 가스 애널리스트는 "대형 석유사는 유가 하락 속에서도 기운을 회복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엑손 모빌은 2006년 하반기 유가가 배럴당 70달러에서 50달러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30% 급등했다. 오펜하이머&코의 파델 가이트 애널리스트는 특히 BP를 추천했다. 그는 지난 5년 간 BP가 알래스카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지만 상대적으로 다른 대형 석유사들에 비해 저평가돼 있었다며 지금이 매수시기라고 분석했다. ◇독립 석유사들에도 눈길을  유가가 상승한다고 하더라도 유가 상승률이 기업의 주가에 그대로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 몇몇 특별한 기업 주식을 제외하고 2007년 유가가 60% 급등했을 당시 석유 관련 기업 주가는 단지 15~31% 오르는 데 그쳤다. 따라서 CNN머니는 규모는 작지만 독립적으로 오일과 가스를 생산하고 정유하는 기업에 투자할 것을 권유했다. 애너다코와 옥시덴탈 페트롤리엄, 마라톤 오일, 머피오일,헤스와 같은 기업들이 원유가격 상승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가이트 애널리스트는 특히 머피오일을 추천했다. 생산 성장성이 탄탄한데다 다음 4분기 판매가가 다른 정유업체에 비해 낮게 평가돼 있기 때문이다. 한편 다른 애널리스트들은 탐사와 생산에만 집중하는 애너다코와 아파치를 투자 종목으로 꼽았다. 최근 몇 년 동안 석유 탐사는 성장성이 안정돼 있는 기업들 위주로 이루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정유사는 매도 의견 많아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들은 정유 종목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정유업체들은 원유를 매입해 수익을 얻고 그 수익을 가솔린에 투자한다. 지난 6개월 간 유가는 급등한데 반해 가솔린 가격은 그렇지 않아 발레로와 수노코, 프론티어, 테소로 등 정유업체는 큰 수익을 얻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2008년에는 가솔린이 갤런당 3달러에 육박하는 등 석유만큼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따라서 가솔린 수요가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가이트는 "이것은 정유주에 좋은 징조는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천연 가스주는 상승세 이어갈듯  올해도 천연가스주는 작년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스타라이트 캐피털의 스티브 크로워 에너지 투자 전문가는 "가스 관련 기업의 성장은 계속될 것이며 올해 2배의 성장률을 보일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다. 천연가스가 석유에 비해 저렴하다는 점이 특히 매력적이다. 키뱅크 캐피털 마켓의 잭 아이딘 오일 애널리스트는 캐봇과 퀵실버, 레인지 리소시즈 등 주로 천연가스를 통해 수익을 얻는 기업을 추천했다. 특히 CNN머니는 체사피크가 EOG리소시즈, XTO에너지보다 저평가돼 있다고 전했다.가이트 애널리스트는 천연가스가 청정에너지라는 점을 언급하며 온난화에 대한 관심으로 가스 관련 종목은 더욱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8.01.16 I 임현옥 기자
(장외)약세장서 현대삼호중공업 견조
  • (장외)약세장서 현대삼호중공업 견조
  • [이데일리 증권부] 8일 장내 현대계열주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장외에서도 현대삼호중공업을 제외한 현대계열주들이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현대삼호중공업(11만6000원)은 0.87%상승했으나 현대아산(3만3000원)은 3.65%, 현대카드(1만3250원)는 0.75% 하락했다. 현대택배(1만1500원)는 0.86%하락했고, 위아(3만원)는 보합으로 마감됐다. 3일 연속 상승하던 미래에셋생명이 0.31%하락하며 4만9000원으로 마감했다. 금호생명(3만3250원)도 1.48%하락했다.  삼성생명(74만5000원)과 동양생명보험(2만7000원)은 보합을 유지했다.  시큐아이닷컴은 2.56% 상승하면서 1만원대에 진입하였고, 삼성네트웍스(8550원)는 2.4% 상승했다. 삼성광주전자(6050원)와 서울통신기술(2만3000원)는 각각 2.42%, 2.13% 하락했다.  포스코건설(14만8500원)과 포스콘(10만5000원)은 각각 1.00%, 6.67% 하락, 포스코계열주들도 약세를 보였다.  CJ투자증권(5150원)은 1.9%하락하였고, 리딩투자증권(1450원)과 한국증권금융(7500원)은 보합을 보였다. 장내 바이오주들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셀트리온을 제외한 장외 바이오들도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셀트리온(4만9000원)은 4일 연속 상승하며 5만원 집입을 앞두고 있으나, 메디슨(1700원)과 메디톡스(1만2450원)는 보합을 기록했다.  승인종목인 메타바이오메드(8050원)는 1.26% , 제너시스템즈(7700원)는 1.32% 상승했다.  반면 제이씨엔터테인먼트(1만2400원)와 예스이십사(7300원)는 각각 4.62%, 3.31% 하락했다. 내주 공모예정인 에스맥(8750원)과 엔케이(1만5000원)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관련기사 ◀☞(장외)삼성생명 반등 성공☞(장외)삼성계열주 약보합☞(장외)보험주 강세..동양생명 2.5만원대 회복
2008.01.08 I 증권부 기자
(장외)보험주 강세..동양생명 2.5만원대 회복
  • (장외)보험주 강세..동양생명 2.5만원대 회복
  • [이데일리 증권부] 3일 장내보험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가운데, 동양생명이 5일 연속 상승해 2만5000원대에 재진입했다. 동양생명은 5일 상승률 11.23%를 기록, 중소형 생보사 중 반등폭이 가장 컸다. 미래에셋생명(4만8150원)은 0.21% 상승하는데 그쳤고, 금호생명(3만3750원)은 5일만에 1.03%하락했다. 대형 생보사인 삼성생명(71만2500원)과 교보생명(27만원)은 가격변화 없이 마감됐다. 삼성관련주에서는 삼성네트웍스(8800원)가 4.76% 상승하며 90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서울통신기술(+2.15%)이 소폭 상승했으며, 삼성광주전자(6250원)는 거래부진속에 2.34% 하락했다. 삼성SDS(6만4500원)와 시큐아이닷컴(9600원)은 보합을 보였다. 현대차계열 위아(2만9500원)는 0.84%내리며 박스권 흐름이 이어졌고, 현대택배(1만1600원)는 2.11%내리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장내 대형건설주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포스코건설 14만6000원(-1.02%)과 LIG건영 1만2150원(-2.02%)으로 상승에 실패했다. CJ투자증권 5200원(-4.59%), 한국증권금융 7350원(-1.34%)으로 금융주의 약세도 이어졌다. 셀트리온(4만3500원)은 0.58%올라 20여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엠게임 2만9000원(-1.69%), 제이씨엔터테인먼트 1만4250원(-5.63%)으로 게임주도 투자심리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는 양상이다.  이달 16~17일 공모예정인 네오엠텔 1만2850원(+1.58%)으로 상승했고, 심사승인 종목인 제너시스템즈는 2.27%오른 6750원을 기록했다. 반면, 메타바이오메드 7900원(-3.07%), 고영테크놀러지 7000원(-3.45%)으로 각각 하락한 채 마감됐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관련기사 ◀☞(장외)금호생명 약진 눈길☞(장외)현대株 약세☞(장외)생보株 등락 엇갈려
2008.01.03 I 증권부 기자
(장외)IPO관련주 소폭 상승
  • (장외)IPO관련주 소폭 상승
  • [이데일리 증권부] 13일 장외시장에서는 4개사가 내년도 IPO 일정을 밝히면서 기업공개(IPO) 관련종목들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08년 1월에 에스맥(9400원)과 네오엠텔(1만2500원), 텔레필드(1만500원)가 공모일정을 정했으며, 고압용기 전문생산 공급업체인 엔케이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준비를 한다.  오는 14일 상장을 앞둔 한전KPS는 1.76% 상승한 1만7300원을 기록했으며, 서원인텍(+0.81%)도 소폭 상승한 6200원을 기록했다.  현재 공모를 진행하는 쎄믹스(-9.42%)와 일신랩(-3.85%)은 약세를 보이며 각각 3850원, 5000원에 마감했다.  예스이십사(7950원)와 제너시스템즈(6750원)은 각각 4.61%, 3.05% 오름세를 보여 승인 종목들이 상승한 모습이다. 장외주요종목에서는 금호생명이 3.54% 상승, 미래에셋생명도 1.33% 상승세를 보여 각각 3만원대, 5만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반면 동양생명(2만1500원)은 3.37% 하락했고, 삼성생명은 79만500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삼성SDS는 6만4500원으로 가격변동이 없었으며, 서울통신기술(2만4000원) 3.61% 하락, 엘지씨엔에스(4만750원) 1.88% 상승세를 보여 주요 IT 주들의 등락이 엇갈렸다.  포스코계열주인 포스코건설(+0.34%)은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하여 14만9000원을 기록한 반면, 포스콘은 4.40% 조정을 받아 11만9500원까지 밀렸다.  지난주 강세를 보이던 셀트리온(4만8000원)은 이날 2.04% 추가하락하여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 밖에 엠게임(-0.17%)이 이틀째 조정을 받아 3만원을 하회했으며, 현대택배도 2.04%내림세를 보이며 1만2000원에 마감했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관련기사 ◀☞(장외)삼성 계열株 약세 지속☞(장외)삼성계열 약세..범(汎)현대계열 강세☞(장외)금호생명 나흘째 하락
2007.12.13 I 증권부 기자
(장외)삼성 계열株 약세 지속
  • (장외)삼성 계열株 약세 지속
  • [이데일리 증권부] 12일 장내시장이 장후반 반등했으나, 장외시장은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됐다.  삼성관련주는 2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네트웍스는 8000원으로 3.61% 하락했고, 삼성광주전자(6200원)는 4.62% 하락해 전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서울통신기술(2만4900원)과 삼성전자서비스(8100원)도 각각 0.4%, 1.82% 하락했다. 삼성생명(79만5000원)이 보합으로 마감된 가운데, 중소형 생보사는 등락이 엇갈렸다. 금호생명(2만8250원)은 5일 하락만에 0.89% 반등했으나, 동양생명과 미래에셋생명은 각각 1.11%, 0.2% 하락했다. 현대삼호중공업(11만5000원)은 3일 연속상승해 52주 최고가인 11만9000원에 근접했다.현대카드도 소폭 상승해 1만4250원(+0.71%)에 마감됐다. 반면, 현대아산의 하락세는 이날도 이어져 4만원(-2.44%)까지 내렸고, 위아도 2.28% 하락에 2만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포스콘은 11.11%급등한 12만5000원으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지만, 그룹관계사인 포스코건설(14만8500원)은 4.19%내려 15만원대 지지에 실패했다. 이박에, 휠라코리아 3만1000원(+0.16%)으로 소폭 상승했고, 한국인포서비스는 8450원으로 2.87%하락했다. 팍스넷 5450원(-6.84%), 한국증권금융 7850원(-1.26%)으로 금융관련 종목들도 약세를 보였다. 셀트리온(4만9000원)은 3일연속 하락해 5만원대를 이탈했고, 엠게임은 상승6일만에 3.14% 하락한 2만9300원을 기록했다. 한편, 기업공개(IPO)종목의 투자심리는 더욱 위축된 모습이다. 일신랩 5200원(-5.45%), 쎄믹스 4250원(-5.56%), 대창메탈 8250원(-2.94%)으로 상장예정 종목들이 전체적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신규 종목들의 연일 약세흐름과, 서원인텍의 청약미달사태가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 pstock(02-782-1544~5)▶ 관련기사 ◀☞(장외)삼성계열 약세..범(汎)현대계열 강세☞(장외)금호생명 나흘째 하락☞(장외)삼성계열株 부활
2007.12.12 I 증권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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