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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789건

  • 외환은행, 정기인사 단행
  • [edaily 양효석기자] 외환은행(04940)은 27일 본점 부서장중 약 70%를 3급 직원으로 포진시키는 정기인사를 아래와 같이 단행했다. ▲영업본부장         대기업영업본부 조충구 강동영업본부 박경제 국외영업본부 노찬 강서영업본부 송순식 시장영업본부 서충석 동부영업본부 이찬웅 외환영업본부 이락근 서부영업본부 강종옥 부산영업본부 조광도 강남기업영업본부 이상돈 경남영업본부 이승덕 강동기업영업본부 정채균 호남영업본부 조용광 강서기업영업본부 이재국 대구경북영업본부 남영진 동부기업영업본부 전동렬 충청영업본부 현룡구 서부기업영업본부 민형식 강남영업본부 권택명       ▲국내점포장         강남외환센터지점 유상안 둔산지점 송찬영 강릉지점 신룡섭 마산중앙지점 하헌규 개포동지점 유동균 반포뉴코아지점 윤인석 경주지점 이동영 봉천동지점 이상헌 계동지점 장인주 부산지점 조강래 광장동지점 김회문 사당역지점 김세권 광화문지점 박봉수 사상지점 김병원 구미지점 박시로 서소문지점 윤종호 구서동지점 배대열 서잠실지점 이대성 김포지점 김장민 서초남지점 김용태 남영동지점 송기춘 서초동지점 유정훈 내자동지점 이태범 수서지점 전홍찬 농소지점 유영규 신월동지점 이경웅 덕산동지점 문창호 여의도광장지점 김선태 도곡로지점 신현세 여의도남지점 이종인 동광동지점 윤종유 연남동지점 김락룡 연신내지점 나문채 창원지점 김형구 영등동지점 김영수 천안공단지점 정흥식 원주지점 김병룡 청량리지점 우창진 의정부지점 김규복 춘천지점 고용석 익산지점 김윤기 충무로지점 정석모 인천지점 김현이 통영지점 김영수 전주공단지점 시대석 파크타운지점 김학성 전주지점 황의선 평택지점 이종철 종로지점 박태형 한남동지점 강경문 종합금융부 박종민 해운대신도시지점 이상찬 종합금융부지점 박종목 화곡본동지점 전경희 주례동지점 송주경 화정역지점 이성재 주안공단지점 김연수 휘경동지점 최동련 중곡동지점 김해환       ▲개인고객지점장         강남외환센터지점 김선우 양재남지점 심문섭 계동지점 여운선 언주로지점 이정주 구미지점 양재도 여의도지점 노재만 구성지점 최용식 영 업 부 박규환 국제전자센터지점 이동섭 용인지점 유영철 논현역지점 최이영 울산지점 변룡환 도곡로지점 염형일 주안공단지점 권녕탁 마산지점 김종택 천안지점 남정호 사상지점 한미자 청담동지점 이배근 서대문지점 조성무 퇴계로지점 여규업 서잠실지점 이상윤 평촌지점 윤태춘 성서지점 박대순 하남공단지점 나형주 송파동지점 이용복 한전지점 주영근 야탑역지점 홍성운       ▲기업고객지점장         계동지점 한승재 신사동지점 정철식 김포지점 박대균 여의도지점 이흥순 남대문지점 김용완 영 업 부 김용완 사당역지점 박상필 의정부지점 강효준 서소문지점 조시현   한전지점 조영균 ▲점포개설준비위원장       삼산지점 박영철       ▲본점부서장         개인마케팅부 김순환 재무기획부 김지원 개인고객지원실 오재환 자금기획실 고연욱 개인여신실 김시웅 채널개발실 김전년 기업마케팅부 황선일 이사회지원실 윤호선 기업고객지원실 김한조 KEB인화원 김홍근 외환업무지원실 이경희 임 원 실 박제용 금융기관영업실 신동훈 홍 보 실 이성식 외국기업지원실 김왕웅 영업지원센터 임상훈 신 탁 부 이상면 전략여신부 정영진 경영전략부 전용준   e-Business사업부 박선배 ▲국외지점장         금호출장소 신환철 하노이지점 이인석 바레인지점 오창한 북경지점 조화수 파리지점 유재후 캐나다외환은행 김중찬 동경지점 차순관 캐나다외환은행 김영수 마닐라지점 김승권   독일외환은행 송재용
2003.01.27 I 양효석 기자
  • 노건호씨 25일 결혼.."평범한 삶 선례보여줄 것"
  • [edaily 김수헌기자]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의 아들 건호씨(29)는 20일 "대통령의 아들이라도 평범하게 사는 선례를 보여주고 싶다"면서 "오는 25일 서울 모처에서 올리기로 한 결혼식도 예정대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혼식장은 애초 일반예식장으로 잡혔으나, 노후보의 당선에 따른 신변경호문제로 비공개 장소로 바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연세대 법학과 졸업 뒤 LG전자(66570)에 입사한 건호씨는 현재 LG전자 정보전략그룹 IT 인프라팀에서 근무중이다. 20일 평소대로 오전 9시쯤 출근한 건호씨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업무와 결혼준비 때문에 좀 바쁜 편"이라면서 "경선기간 중에는 아버지를 도와드렸으나, 이후 직장인이 됐기 때문에 대선 운동기간에는 묵묵히 회사일만 해왔다"고 말했다. 건호씨의 예비신부는 연세대 법대 재학시절부터 사귄 배정민(25)씨로, 현재 대학원에 재학중이다. 장인은 노 당선자의 고향인 김해지역 농협 전무를 지내고 지금은 정년퇴직한 뒤 김해에 거주하고 있다. 건호씨는 "아버지와 동향이나 친구분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선 때문에 결혼예정 사실을 주위사람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면서 신부측도 결혼식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며 주위 관심이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 건호씨는 이날 직장을 계속 다닐 것이냐는 질문에 "대학시절부터 IT분야 공부를 하면서 이 분야에서 일하고 싶었고, LG전자에 입사해보니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배울점이 많아 계속 다닐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직장문제는 이미 가족간 상의를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는 노 당선자의 재벌개혁 정책과 자신의 대기업 입사에 대한 견해를 묻자 "재벌이라는 용어 자체가 고도성장기에 나타난 부정적 경제현상이라고 본다"면서 "지금 대기업들은 글로벌 경쟁시대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대기업을 무조건 안좋게 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건호씨는 또 "어제 개표전에는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면서 "그러나 승패를 떠나 아버지가 국민후보로 선출돼 국민과 나라를 위해 여기까지 온만큼 패하더라도 자랑스러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는 강요보다 솔선수범을 보여 존경한다"고 말했다. 과거 대통령 아들들이 비리에 연루돼 법의 심판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냐는 질문을 받고 건호씨는 "평범한 사람으로, 직장인으로 생활하면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며, 대통령 아들도 평범하게 살아가는 좋은 선례를 남기자고 다짐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건호씨는 지난 5월초 LG전자가 임직원과 인사담당자들을 출신대학으로 보내 현장에서 기업현황과 중장기 전략을 소개하는 채용설명회인 "캠퍼스 리크루팅(Campus Recruiting)" 행사장에서 곧바로 원서를 냈었다. LG 관계자는 "노 당선자의 부인 권양숙 여사도 지난 70년대 노 당선자와 결혼전 부산에서 LG그룹의 모기업인 (주)럭키(현 LG화학)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면서 "대통령 부인과 아들 모두 전현직 LG식구인 셈"이라고 말했다.
2002.12.20 I 김수헌 기자
  • (초점)하나+서울, 조직융합 잘 될까?
  • [edaily 문병언기자] 19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서울은행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나은행을 선정함으로써 돌발변수가 없는 한 하나은행이 서울은행을 인수, 합병하게 될 전망이다. 이처럼 기정사실로 굳어진 두 은행의 합병을 두고 너무도 다른 조직문화가 잘 융합될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하나은행의 경우 매우 공격적인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는 반면 서울은행은 수세에 치중하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 71년 단자사(한국투자금융)로 출발한 뒤 91년 은행으로 변신한 하나은행은 98년 충청은행을 자산부채이전(P&A) 방식으로 흡수한 데 이어 이듬해에는 같은 후발은행인 보람은행의 흡수합병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하나은행은 이번에 서울은행을 인수하면 은행으로 옷을 갈아입은 지 불과 11년만에 국민, 우리은행에 이어 국내 3위 은행으로 도약하게 된다. 이처럼 단기간내 놀라운 성장가도를 달려오면서 직원들도 자부심과 자신감도 남다르다. 이에 반해 서울은행은 부실에 발목이 잡혀 외형이 쪼그라들고 인력감축이 계속 이뤄지면서 "몸을 사리는" 기업문화가 형성돼 있다는 게 은행권 관계자들의 말이다. 이는 신탁은행과 합병해 서울신탁은행으로 거듭났으나 두 조직원간 힘겨루기로 겉돌았으며, 서울은행으로 이름을 바꿨지만 공적자금이 투입되고 결국 하나은행에 재매각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형성됐다는 평가다. 또 후발은행인 하나은행(07360)은 서울은행에 비해 승진이 상대적으로 빨라 같은 직급인 데도 불구하고 나이가 6~7살이나 젊은 것도 풀어야 할 숙제다. 하나은행은 40세의 지점장까지 있지만 서울은행에서는 겨우 과장급에 머물고 있다. 두 은행간 연봉도 50%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이를 적절히 조정하는 데 애를 먹을 전망이다. 게다가 서울은행이 수십년간 연공서열을 중시해 온 반면 하나은행은 능력과 실적 위주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온 것도 "화학적인 융합"의 걸림돌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서울은행 노조는 이같은 점을 감안하면 합병후 자행 출신 직원들이 대부분 도태될 수 밖에 없다고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과의 합병에 반대해 99%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한 상태다. 본계약 체결 시점에 맞춰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은행 관계자는 "직급간 연령차와 연봉 차이는 상업+한일, 국민+주택은행 합병시에는 없었던 문제다"면서 "팔려가는 신부 입장에서 하나은행의 처분에 맡겨야 하지만 알력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하나은행측은 이같은 두 은행간 격차는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하고 있다. 여기엔 충청은행과 보람은행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을 바탕에 깔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화합과 융화를 꾀하기 위해 두 조직문화의 장점을 살려 좋은 것을 취해 나가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승유 하나은행장도 최근 "합병을 위해서는 하나은행의 정체성을 버릴 수도 있다"며 "정체성은 다시 만들면 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실적이 떨어지는 데 나이가 많다고 해서 연봉을 더 줄 수는 없으며 이는 반대의 경우에도 해당된다"면서 "다소 시간이 걸리겠지만 능력과 실적에 따른 인사를 통해 나이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따라오는 사람은 끌어주지만 일부 도태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 않느냐"며 "하나은행내에서도 밀려나는 직원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하나은행의 경우 직급통합을 실시해 1,2,3급 개념을 없앴다"며 "직급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옛 보람은행 직원들을 합병후 소리소문 없이 정리했다는 일부의 시선에 대해서도 "옛 보람은행 출신이 많이 빠져 나간 건 사실이지만 본인들이 원해서 이직한 것이지 반강제적으로 몰아낸 게 아니다"며 "다른 곳으로 간 직원들은 모두 잘 됐다"고 반박했다.
2002.08.19 I 문병언 기자
  • 삼성생명, 국내 첫 선진국형 CI보험 판매
  • [edaily 문병언기자] 선진국형 건강보험인 CI(Critical Illness)보험이 국내에도 첫 선을 보인다. 이는 치명적 질병, 수술 등으로 인한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면 사망보험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지급, 고액의 치료비나 간병 등의 생활자금으로 사용케 해 완치나 생존에 도움을 주는 상품으로 영국 등 유럽에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생명(사장 배정충)은 10일부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CI보험 일종인 "삼성리빙케어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1년 가까이 미국계 재보험사인 RGA사와 함께 개발된 삼성리빙케어보험은 국내 현실에 맞게 만든 독창성과 공공성 등을 인정받아 지난 7일 업계 최초로 신상품의 배타적사용권을 일정기간 얻기도 했다. 기본적인 내용은 일반 건강보험과 종신보험의 장점이 혼합된 형태로 치명적 질병이나 수술·장해시 보험금의 50% 또는 전액을 선지급하고, 나머지는 사망시에 지급하도록 해 생존시나 사망시 모두 현실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보장 대상은 암·심근경색·뇌졸중·신부전증 등의 치명적 질병이나 관상동맥수술·장기이식수술 등의 치명적 수술, 혼수상태·사지마비·절단·실명 등의 1급장해 등 총 17가지에 달한다. 이 경우 사망보험금의 50% 또는 전액을 선지급하고 보장 대상이 아닌 질병이나 재해사고 등으로 사망하게 되면 종신보험처럼 예정된 고액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 뇌졸중 등에 걸려도 생명이 연장되는 경우가 많아진 반면에 고액의 치료비 때문에 고생하는 가족이 늘고 있다"며 "삼성리빙케어보험은 이에 대비, 사망시와 생존시 모두 보장해 치료비에 대한 부담과 사망시의 경제적 손실을 덜 수 있는 선진형 보험"이라고 강조했다.
2002.06.10 I 문병언 기자
  • (edaily리포트) “합병은 미친 짓이다(?)”
  • [뉴욕=edaily 공동락특파원] 기업들의 합병은 남녀간의 결혼에 비유될 정도로 많은 준비와 사후관리가 필요한 작업입니다. 힘들여 노력한게 많은 만큼 얻는 것도 크겠지만 반대로 “차라리 그냥 있었더라면”하고 후회할 수도 있겠죠. 합병 당시 화려한 조명을 받았던 거대 미디어 기업 AOL-타임워너와 비벤디 유니버셜도 역시 지금 고민이 한참인가 봅니다. 국제팀의 공동락 기자가 "세기의 사건”으로까지 불렸던 이 합병들이 현재 어떤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지난 2000년 전세계 미디어산업은 엄청난 지각변동을 겪었습니다. 새로운 밀레니엄의 시작이라는 들뜬 기대 속에서 인터넷의 보급으로 과거에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전혀 다른 미디어의 영역이 탄생했고 새로운 환경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미디어 기업들은 이합과 집산을 통해 자신들의 생존전략을 다시 재편해 나갔습니다. 신문과 방송에서는 연일 미디어 기업간의 짝짓기를 소개하는 기사, 사진과 함께 향후 업계의 판도 변화에 대한 예측과 분석을 마치 전시 브리핑처럼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항상 끝에는 초대형 미디어 공룡의 탄생으로 인간이 조만간 미디어에 의해 지배될 수도 있다는 우려섞인 지적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지난 지금 인간이 미디어에 의해 지배될 수 있다는 우려섞인 목소리는 과연 이 공룡(?)들이 제대로 밥벌이라도 해서 생존을 계속할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으로 180도 방향을 선회해 버렸습니다. 일부에서는 경기침체로 미디어 기업의 가장 큰 수입원인 광고시장이 침체의 늪을 헤어나오지 못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지적하기도 하고 수익성이 애초부터 보장되지 않은 불안한 동거였다는 혹평을 내놓기도 합니다. 물론 다 근거가 있는 분석이지만 저는 합병이라고 하는 특수한 상황 역시 두 거대 미디어 기업들을 부진하게 만든 원인 중에 하나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간단한 몇가지 사례를 들어 두 미디어 공룡의 합병후유증이 어느 정도 심각한지 한번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AOL-타임워너,직원들의 신뢰감 상실 2000년 11월. 미국의 온-오프라인을 통합하는 거대한 미디어 기업 AOL-타임워너가 탄생했습니다. AOL-타임워너의 탄생은 그 출발부터 숱한 화제를 뿌렸습니다. 인터넷과 컨텐츠의 조화에서 부터 발빠른 호사가들은 신경제와 구경제의 만남이라는 최고의 미사여구를 쏟아부으며 두 기업의 합병을 축하했습니다. 정말 시작 만큼은 심히 장대했었죠. 그러나 불과 30개월도 채 지나지 않은 지금. 그 당시 화려했던 미사여구는 우려와 불안으로 변해 앞날을 내다 볼 수도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회사의 주가는 연일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며 각종 신기록을 양산해내는 불명예스런 기록의 제조기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지난 3월 AOL-타임워너 경영진들은 직원들이 굳이 회사의 이메일 계정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경쟁사의 메일 계정을 사용해도 좋다고 밝혔습니다. 얼핏 들으시면 한 회사에서 같은 메일 계정을 사용하지 않으면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 거냐고 반문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 배경은 그리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두 회사가 통합하면서 당시 경영진들은 경비 절감과 함께 두 회사 통합의 상징적인 의미로 AOL계정으로의 메일 통합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사전 준비작업의 미흡으로 새로 통합된 회사 메일계정은 하루도 조용하고 편할 날이 없었습니다. 당연히 업무의 효율성은 떨어질 수 밖에 없었고 직원들 사이에서는 “합병이 없었다면…”하는 볼멘소리들이 여기 저기 터져 나왔습니다. 결국 거듭된 항의로 다른 메일 계정의 사용이 승인되긴 했지만 직원들 사이에서는 “AOL메일=사고뭉치”라는 인식과 “직원들의 메일계정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회사”라는 불만이 지금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비벤디 유니버셜,국경은 넘어도 문화는.. 프랑스 최대의 미디어 기업인 비벤디의 유니버셜스튜디오의 모기업인 시그램의 음악 및 영화사업 인수도 역시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은 사건 중에 사건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비벤디 역시 AOL-타임워너과 마찬가지로 상황이 별반 다르지는 않습니다. 합병한 이후 주가가 60%가량 폭락하고 부채도 천문학적인 숫자로 불어난 이중고를 겪고 있기 때문이죠. 비벤디의 문제는 서로 다른 기업들이 합쳤다는 문제점 이외에도 국경을 달리하면서 오는 문화적인 갈등과 충격이 합병 후유증으로 확장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자국에서 만들어진 영화나 음악을 더욱 선호할수 밖에 없는 미디어 산업의 특성을 감안할 때 프랑스와 캐나다라는 대서양을 넘어선 비벤디의 합병은 마케팅이나 경영면에서도 당연히 파괴력이나 효율성이 다른 경쟁사에 뒤질수 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세계 최고의 문화대국이라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프랑스 국민들의 정서를 생각한다면 이 문제의 심각성은 앞으로도 절대 간과할 수 없어 보입니다. 합병은 과연 미친짓인가? 흔히 기업간의 인수합병을 결혼에 비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랫동안 서로 다른 환경에서 형성된 두 가지 기업 문화가 하나로 융합된다는 것이 쉽지않다는 점을 빗댄 표현일 겁니다. 그러나 기업의 인수합병은 결혼에서의 신랑과 신부처럼 서로의 이해와 인내를 기다릴 여유가 없습니다. 수익이라는 옥동자가 탄생하지 않는다면 신랑도 신부도 존재의 이유를 상실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기업들의 인수합병은 그 준비만큼 결과를 얻기도 힘든가 봅니다. 결혼만큼 합병도 과연 미친짓일까요?
2002.05.13 I 공동락 기자
  • 엔씨소프트, `리니지` 정기 이벤트 새단장
  • [edaily 권소현기자] 엔씨소프트(36570)는 이달부터 리니지 게임 마스터(GM)가 게임에 직접 참여해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시작하는 등 리니지의 게임 속 이벤트를 새단장했다고 4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5월 게임 모니터링과 별도로 투명운영을 취지로 리니지 GM 운영시스템이 도입했다. 이후 게임 속에서 모습을 감추었던 리니지 운영자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10달여만에 고정 이벤트 진행자로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이번 리니지GM 이벤트는 게임 내 결혼식 주례를 비롯, 전투 대전과 가면무도회등 총 7가지 주제를 가지고 각 서버(월드) 마다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GM이벤트 오픈을 기념해 오는 21일 대구에서 실제 결혼할 예정인 리니지 커플의 사이버 결혼식을 주최하고 예식준비부터 촬영을 비롯한 사회, 주례까지 모든 진행을 지원하게 된다. 6일 오후 7시 데포로쥬 서버 콜롯세움에서 개최되는 사이버 결혼식에는 장내 혼잡을 대비해 각 리니지 성의 군주와 혈맹원, 10개 혈맹의 혈맹원 등 신랑, 신부측으로 부터 사전에 초청을 받은 120~130여명의 하객만이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이들 예비부부에게 결혼 축하선물로 특별히 제작된 리니지 커플링 아이템을 증정, 서로 예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02.04.04 I 권소현 기자
  • (화제)하나 김승유행장, 고객자녀 결혼식 주례
  • [edaily] 김승유 하나은행장이 오는 9일 은행 고객의 자녀 결혼식 주례를 맡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6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사랑의 네트워크"라는 우수고객 자녀 맞선 이벤트를 개최했는 데 이 행사에서 만난 커플이 9일 첫번째로 결혼식을 올린다. 이번 결혼식의 주인공은 매봉지점 고객의 아들인 최모(31)씨와 잠원역 지점 고객의 딸인 김모(29)씨로, 이번 첫번째 결실을 기념하기 위해 평소에 주례를 사절해 온 김승유 행장도 이번 만큼은 흔쾌히 주례를 맡기로 했다. 또 하나은행 대고객 서비스부문 협력회사들도 리무진 서비스, 국민관광상품권, 미술작품 및 잡지 정기구독권 등 다양한 축하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하나은행 김희철 PB지원팀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고객 자녀의 결혼 그 자체보다는 생활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이라는 의미가 더 중요하다"며 "프라이빗뱅킹 서비스가 종합자산관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라이프 케어(Life Care)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프라이빗뱅킹이 고객의 생활속의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발전해 결혼 이외에도 여행 유학 건강 문화 교양 등 모든 분야에서 고객의 동반자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은행은 이전에도 사내 통신망을 이용해 고객의 자녀를 신랑감, 신부감으로 소개하고 서로 연결시켜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고객들의 적극적인 요구에 따라 공개적인 맞선행사를 추진, 지난해 6월과 11월 2회에 걸쳐 "사랑의 네트워크행사"라는 우수고객 자녀 맞선행사를 실시했다. 한편 이같은 공개 맞선행사를 통해 현재 여러쌍의 커플이 결혼을 준비하고 있을 정도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하나은행은 이 행사를 정례화할 계획이며 오는 5월쯤 또 한번의 맞선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002.03.07 I 문병언 기자
  • (화제)오리온전기 과장의 세번째 결혼식.."국경넘은 사랑"
  • [edaily] 세번의 결혼식. 남자와 여자가 정식 부부로 인정받기 위해 세 번을 결혼했다. 오리온전기에 근무하는 박익훈 과장(36세)과 베트남 여인 뷔티밍후에가 그 주인공. 박익훈 과장과 그의 신부 뷔티밍후에는 지난 20일 서울 강남에서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이 결혼식은 3년간 베트남과 한국을 오가는 아주 각별한 사랑의 결실이기도 하지만, 한 여자와 한 남자가 세 번 결혼해 마침내 정식 부부가 되는 특별한 결혼식이기도 했다. 오리온전기의 베트남 공장인 OHPT에서 주재원으로 근무하던 박익훈 과장이 뷔티밍후에양을 만난 것은 지난 99년초. 뷔티밍후에양은 오리온전기 현지공장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고 박익훈과장은 신입사원 채용 담당이었다. 사랑을 키워오던 두사람은 그러나 6개월 만인 99년 7월 박 과장이 본사로 귀임하면서 끊어질 위기에 처했다. 이때 두 사람을 연결해 준 것은 국제전화였다. 국제전화비만 한 달에 50여만원. 박 과장은 전화비를 마련하기 위해 좋아하던 술마저 끊어버렸다. 1년여 동안 국경을 넘어 사랑을 이어온 두 사람, 마침내 결혼을 약속하지만 연애기간보다 결혼 준비기간이 더 걸렸다. 베트남과 한국 두 나라 정부에 결혼을 허가받기까지 1년. 양가 부모님을 설득하는데 1년…. 그러다가 마침내 지난 9월13일 신부 고향에서 첫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베트남 관습에 따라 치러진 이 결혼식에서 두 사람은 하객 300여명에게 일일이 술을 대접하며 부부로 인정받았고, 신부 친지와 신랑 하객들을 위해 OHPT가 소재한 베트남 하노이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림으로써 친지·동료들로부터 부부로서 인정받았다. 그리고 지난 20일 서울에서 세 번째 결혼식을 올리면서 마침내 두 나라의 친지가 모두 인정하는 정식 부부가 될 수 있었다. 신부 뷔밍티후에 양은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베트남 대외무역대학을 졸업한 후, OHPT와 JAICA(일본업체) 베트남 지사 등에서 근무했으며 영어는 물론 일본어에도 능통한 재원이다. 오리온전기 관계자는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이 오리온전기 베트남 현지공장을 매개로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오래오래 사랑을 키워나가는 부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1.09.25 I 이의철 기자
  • 알리안츠제일생명, "올해를 빛낸 한국인 상" 접수
  • [edaily] 알리안츠제일생명이 11월9일까지 한해동안 한국의 발전에 주목할 만한 공헌을 한 한국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올해를 빛낸 한국인 상" 추천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실시되는 "올해를 빛낸 한국인 상"은 경제, 과학, 문화/예술, 사회, 기타 분야로 구성된 모든 분야에서 한해동안 탁월한 업적과 공헌을 한 사람을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지난해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김대중 대통령, 본상에 김순권 박사, 오웅진 신부가 각각 수상한 바 있다. 만 18세 이상의 성인남녀는 누구나 우편, 인터넷, 팩스, 가두 캠페인, 알리안츠제일생명 생활설계사들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심사위원단(심사위원장 강영훈, 전 국무총리)은 추천된 명단 중에서 심사기준에 부합하는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단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이중에서 대상을 선발하게 된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억원과 트로피가, 본상 2명에게는 각각 상금 5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알리안츠제일생명은 "올해를 빛낸 한국인 상"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추천에 참가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총 상금 3억8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경품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 경품으로는 고급 승용차, 디지털 프로젝션 TV 등이 제공된다. 알리안츠제일생명은 11월 9일까지 일반인들에 대한 후보추천을 마감한 뒤 12월 4일에 최종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01.09.25 I 김상욱 기자
  • (화제)이번 테러참사의 최대 수혜자는?
  • [edaily=뉴욕] 이번 항공기 테러에 따른 피해는 물리적으로 집계조차 쉽지 않다. 일단 건물 인명 등 직접적인 파괴로 인한 피해가 약 200억달러, 그리고 생산차질 등에 따른 부차적인 피해도 400억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물론 주가폭락에 따른 자산가치 상실은 지난주 한주동안에만 1조5천억달러를 상회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더구나 테러 이후 심리적 충격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까지 감안할 경우 아예 계산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러나 반대로 테러로 인해 가장 덕을 본 측은 어디일까. 테러 직후 월마트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총기류, 텔레비전 세트, 휘발유 통, 그리고 성조기 등이 불티나게 팔렸다는 점에서 이들 업종에 종사하는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봤을 것으로 추산된다. 혹은 월드트레이드센터 붕괴로 인해 뉴저지나 맨해튼 미드타운지역의 부동산업자들 역시 즐거은 비명을 올렸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같은 금전적인 이익을 향유한 업체들 보다는 자신의 커리어 관리에 있어서 일생일대의 호기를 잡은 루디 줄리아니 뉴욕시장이야말로 이번 참사의 최대 수혜자일 것이다. 가장 단적인 예가 바로 지난주 부시 대통령의 대국민연설이 개최됐던 국회의사장에서 나타났다. 이날 조지 패타키 주지사와 함께 국회의사당에 참석했던 줄리아니 뉴욕시장에 대해 부시 대통령이 노고를 치하하는 발언을 했을 때 국회의사당은 박수와 환호로 떠나갈 듯했다. 아예 부시 대통령이 연설을 위해 연단위에 올라섰을 때보다 더 큰 박수와 환호가 장시간 이어졌다. 이번 참사에서 줄리아니 뉴욕시장이 보여준 리더쉽과 뉴욕에 대한 애정, 그리고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는 헌신은 전세계 시민들의 뇌리에 강한 이미지를 각인시켰기 때문이다. 사실 이번 참사 이전만해도 줄리아니 시장에 대한 평가는 엊갈린 것이었다. 물론 미국경제의 장기호황과 더불어 맨해튼지역을 과거에 비해 훨씬 깨끗하고 안전하게 만들고 경찰력을 크게 보강, 범죄율을 급격하게 낮춘 점 등은 상당수 뉴요커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부분이었지만 지난 수개월동안 불거진 부인과의 이혼과정에서의 스캔들, 경찰의 잔혹한 인종차별적 야만성으로 인해 궁지에 물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테러참사 수습과정에서 보여준 헌신적인 리더쉽은 줄리아니 시장에 대한 모든 부정적 시각을 망각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테러이후 수일동안 거의 24시간 생방송된 지역 뉴스프로그램에서 줄리아니 시장을 1시간 이상 보지 않기는 거의 불가능했다. 그만큼 그의 행동반경이 넓었기 때문이다. 그 바쁜 와중에도 지난 8월 사망한 한 소방관 자녀의 결혼식에 참석, 사망한 부친 대신 자신이 신부를 인도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얼마전 줄리아니 시장을 헐뜯는 "추잡한 인간, 줄리아니"라는 책을 내놓았던 에드워드 코치 전 뉴욕시장조차도 "뉴요커들은 루디를 계속 시장직에 남게 할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줄리아니 시장을 찬사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주 한 설문조사에서 뉴요커들은 91%가 줄리아니 시장의 테러 수습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57%는 줄리아니 시장의 연임을 위해 기존의 시장직 연임제한을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미 연임중에 있는 줄리아니 시장이 현재 경선을 벌이고 있는 6명의 후보자들의 단호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도개편을 통해서라도 다시 시장직에 출마할지는 불투명하다. 일부에서는 지난해 상원 진출을 위한 힐러리 클린튼과의 경합을 포기하게 만들었던 고환암을 이유로 건강상의 문제 때문에라도 연임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줄리아니 시장이 과연 또 다시 연임을 할 수 있을지 여부는 차치하고라도 뉴요커들의 그에 대한 찬사는 테러에 따른 심리적 충격을 스스로 위로하고 싶은 듯 거의 열광적이다.
2001.09.24 I 김상석 기자
  • (인사)조흥은행 본부부서장 및 점포장
  • [edaily] 다음은 조흥은행이 21일 실시한 본부부서장 및 점포장급 76명 인사명단 <본부부서장> ▲신탁업무부 윤재운 ▲비서실 권상준 ▲강서기업금융센터 신순철 ▲대구기업금융센터 김재열 ▲호남기업금융센터 장상진 <해외점포장> ▲독일조흥은행 윤용진 <서울지역 점포장> ▲강남구청역 조현태 ▲구로동 임종수 ▲금호역 윤원진 ▲길동 안병환 ▲김포공항 오인택 ▲답십리 장 현 ▲도곡동 박춘기 ▲도화동 장경구 ▲둔촌동 박기철 ▲롯데월드 김병진 ▲마천동 박헌용 ▲망우동 이재태 ▲무교 김경식 ▲미아동 방진규 ▲수유동 송재균 ▲시흥동 조덕기 ▲신수동 김현수 ▲쌍문역 엄용수 ▲압구정동 최원석 ▲월계동 이상연 ▲창동 황규용 ▲충정로 홍순학 ▲행당동 장호현 ▲효자동 박관영 ▲흥인동 이봉래 <경기지역점포장> ▲모란역 김영수 ▲분당탑마을 주영배 ▲시화공단 이영호 ▲안성 이항목 ▲안중 송유빈 ▲역곡 신동구 ▲연수 김익수 ▲이천 김인성 ▲인계동 장병찬 ▲주안 최동석 ▲화도 양성욱 ▲후곡마을 정영환 <부산,경남지역점포장> ▲연산동 홍영진 ▲용호동 김영민 ▲충무동 이인용 ▲김해 이태준 ▲마산창동 정창래 ▲양산 김영모 ▲울산 장성열 ▲웅상 김옥기 ▲진영 목두한 <대구,경북지역점포장> ▲대구 정연구 ▲인동 신호열 ▲포항 박대근 <호남지역점포장> ▲목포 국 탁 ▲여수 김경원 ▲충장로 이현화 ▲제주 이재준 <충청지역점포장> ▲둔산 전재우 ▲서산 오경환 ▲신부동 김선배 <충북지역점포장> ▲내덕동 임병배 ▲모충동 홍순문 ▲복대동 연규철 ▲북문로 신광철 ▲분평동 김상기 ▲옥천 최흥민 ▲증평 이의문 <강릉지역점포장> ▲강릉 강명기 ▲교동 이재곤 ▲북평 전두섭 ▲사북 최의경 ▲중앙로 배선규 ▲태백 김세기 ▲퇴계동 이하섭 이상 76명
2001.09.21 I 양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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