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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년 백호랑이해~ 레몬디톡스로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자~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2010 경인년을 맞이하며 예비부모들이 임신 준비에 한창이라고 한다. 2010년이 황금돼지도 안 부럽다는 60년만의 '백호랑이해'이기 때문인데 역술계에서는 "경인년은 천간이 강한 금의 기운으로 칼을 상징해 경인년생 남성은 무관. 공직 등의 분야로 많이 진출하고 여성은 의사, 약사 등이 많다"고 한다. 임신 준비 시 필요한 것이 많이 있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기 위한 산모의 몸 관리일 것이다. 자궁에서 산모를 통해 영양을 공급받는 태아의 건강은 산모의 건강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특히 산모의 신체에 축적되어 있는 노폐물, 특히 환경호르몬이 태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임신 전에 체내의 환경호르몬을 비롯한 오염물질들을 해독시킬 수 있는 디톡스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예비 산모의 건강에 좋다고 한다. 산모 체내의 환경호르몬은 저체중아, 조산 등의 임신중 합병증 뿐 아니라 태어난 아기가 자라서 조기사춘기, 비만, 정자질의 저하, 호르몬 이상,생식기계 이상, 월경이상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 연구보고가 있다. 또한 아기들의 아토피 역시 산모의 환경호르몬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체내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 시키는 디톡스 다이어트에는 한약을 이용한 방법과 양약을 이용한 방법, 그리고 천연원료를 이용한 방법이 있는데 이중에서 가장 널리 이용되는 방법은 간단하면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천연원료를 이용한 니라 레몬디톡스가 있다. 니라 레몬디톡스는 디톡스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진 니라시럽에 레몬즙, 카옌페퍼 등을 혼합한 음료를 이용해 일정기간 칼로리를 동안 제한하는 방법으로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방법이다. 헐리웃스타들의 다이어트 방법으로 많이 알려진 니라 레몬디톡스는 실제로 영국의 산부인과 의사인 마이클 오던트 박사(Dr. Michel Odent)는 건강한 아기 출산을 위한 출산 전 프로그램에 응용하고 있다, 디톡스를 통한 깨끗하고 건강한 몸으로 임신을 준비한다면 2010 백호랑이해를 맞이해 무척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StartFragment-->(도움말: 센콥코리아 이주용대표)
- (서울 新명물)서울의 센트럴파크 `월드컵 공원`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1978년부터 1993년까지 15년간 서울시민이 버린 쓰레기로 만들어진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 서울시는 환경오염과 자연파괴의 상징으로 불리던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을 `월드컵공원`으로 새롭게 단장, 지난 2002년 첫 선을 보였다. `월드컵 공원`은 뉴욕을 대표하는 초대형 공원인 `센트럴파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동쪽 끝 월드컵경기장 바로 앞에 자리한 `평화의 공원`을 시작으로 서쪽 끝에는 아름다운 노을과 미술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노을공원`이 시민들을 맞는다. 서울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하늘공원`, 은빛 억새풀이 넘실대는 `난지천 공원`, 초대형 생태습지가 자리잡은 `난지한강공원`은 도심 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휴식처로 안성맞춤이다.◇ `쓰레기 매립지`서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변신평화의 공원을 비롯해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까지 5개 테마공원으로 구성된 월드컵 공원은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낸다.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 1번 출구로 나와 10분 정도 걷다 보면 가장 먼저 평화의 공원을 만난다. 난지 연못 주변을 따라 둥근 형태로 조성된 유니세프 광장은 산책 코스로 제격이다. 난지 연못은 한강 물을 끌어들여 만든 친환경 생태연못으로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정화능력이 뛰어난 부들, 아기연꽃, 수련, 속새, 꽃창포를 심었다. 깨끗해진 연못의 물은 난지천을 거쳐 다시 한강으로 흘러간다. 평화의 공원 바로 옆에 자리한 하늘공원은 난지도에서 가장 고지대에 위치, 하늘과 가장 가깝다는 뜻에서 하늘공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하늘공원에 가기 위해서는 총 291개의 계단으로 유명한 하늘계단을 올라가는 수고를 감수해야 한다. 하늘공원에 오르면 북쪽으로는 북한산, 동쪽으로는 남산과 63빌딩, 남쪽으로는 한강, 서쪽으로는 행주산성 등 서울의 풍경이 한눈에 펼쳐진다. `하늘을 담는 그릇`이라는 밥그릇 모양의 전망대는 서울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 명당이다. 공원 안에 바람개비 모양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해 전력을 생산, 가로등과 안내소에 공급하는 점이 돋보인다. 노을공원은 월드컵 공원 안 5개의 공원 중에서 가장 서쪽 끝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문을 연 조각공원은 색다른 볼거리다. 대규모 잔디밭에 주제별로 설치된 예술 조각품을 저녁 노을에 물든 잔디밭을 배경삼아 감상할 수 있다. 월드컵 공원 북쪽에 자리한 난지천 공원은 오리연못, 인조잔디축구장, 잔디광장 덕분에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다. 오리연못은 친환경 생태공원을 표방하는 월드컵 공원의 대표적인 생태연못이다. 오리는 물론 물장군, 소금쟁이 등 수서곤충을 비롯해 붕어, 피라미 등 물고기가 서식한다. 해오라기, 백로 등도 연못을 찾아든다. 자유로로 인해 월드컵 공원과 단절돼 있던 난지한강공원은 연결로를 정비해 지난 9월 새롭게 문을 열었다. 다양한 습지식물이 자라는 규모 3만3600㎡의 생태습지원은 생태학습장으로 손색이 없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평화의공원 안 난지연못분수, 하늘공원안 하늘전망대, 난지천공원을 흐르는 난지천, 노을공원 안 조각공원◇ 접근성 개선하고 편의시설 늘려야 월드컵 공원을 찾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접근성이다. 특히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은 고지대에 위치한 탓에 버스나 지하철에서 내린 후 한참을 걸어야 해 아이들을 데리고 공원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 서울시는 이같은 불편함을 해결키 위해 지난 8월부터 월드컵공원을 순환하는 버스 8776번을 운영 중이다. 운행시간은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8시까지 20~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요금은 마을버스와 동일하다. 월드컵 공원안 주차장은 민간에 위탁해 유료로 운영된다. 소형차는 10분당 300원, 중형차는 10분당 600원의 주차료를 부담해야하는데 다소 비싸다는 불만이 많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지하철, 버스 등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기 위해 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난지한강공원의 경우 다른 공원들과 자유로를 사이에 두고 따로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 서울시는 이같은 문제점을 개선키 위해 난지한강공원과 다른 공원을 연결하는 교량 2개와 지하통로를 지난 9월 설치했다. 평화의공원~난지한강공원을 잇는 다리는 보행자와 자전거가 함께 이용할 수 있으며, 노을공원 사잇길~난지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다리는 보행자와 자전거,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또 노을공원~난지한강공원 캠프장을 연결한 지하통로를 이용하면 서울 도심에서 차를 이용해 난지한강공원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잠시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내년 예산 중 10억원을 투입해 노을공원 등에 그늘막을 설치,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 월드컵공원 안 평화의공원, 하늘공원, 노을공원, 난지천공원, 난지한강공원 위치도
- 크리스마스, 덤 없으면 섭섭하죠~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일년 중 크리스마스가 특별한 날이듯, 크리스마스 시기가 다가오면 한정 판매되는 특별한 제품과 이색적인 이벤트도 많다. 크리스마스 특수를 누리는 케이크 시장의 경우 사은품 경쟁은 더욱 활발하다. 먼저, 커피&도넛 전문브랜드 던킨도너츠는 성탄절을 맞아 크리스마스 케이크 15종을 선보이고, 25일까지 특별사은품을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 생크림, 초코&브라우니, 치즈 등 예년에 비해 다양해진 15종의 케이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귀여운 아기곰이 귀마개로 부착되어 있는 베어(bear)모자를 증정한다. 광고 모델 이민호가 쓴 모자로 유명세를 타면서 일명 이민호 모자라 불리 우는 던킨도너츠의 크리스마스 사은품은 특히 꽃보다 남자가 대만, 태국, 중국 등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면서 외국인관광객들이 이민호 모자를 받기 위해 매장에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는게 회사측 소개이다. 또한 핑크, 브라운 2가지로 구성돼 있는 이민호 모자는 시중에 판매되는 캐릭터 모자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품질이 우수해 스키장을 물론 일상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크라운베이커리는 개구장이 루돌프 3형제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담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출시하고 구매 시, 루돌프 목도리를 증정한다. 어깨 위에 루돌프가 항상 함께 하며 소원을 들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루돌프 목도리 증정 행사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뚜레쥬르에서 스노우맨 케익, 하우스 케익 등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곰인형과 따뜻한 숄이 세트로 이뤄져 있는 긴팔곰인형숄을 받을 수 있다. 긴팔곰인형숄은 곰인형과 숄을 함께 가질 수 있는 1석2조의 제품으로 21일부터 25일까지 특정 기간 동안만 증정된다. 스타벅스에서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커피가 아닌 케이크 신제품을 선보였다. 15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23일부터 25일까지 한정판매 되는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스노우맨 인형과 크리스마스 머그컵 등을 증정한다. 커피전문점 파스꾸치 역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이고 25일까지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세이브더칠드런 모자키트를 전달한다. 이렇듯 크리스마스 케이크 시장의 사은품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업체들이 더욱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몇 년 전부터는 사은품 자체가 화제가 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강남역 인근 맛집으로 부각되고 있는 '올리브팜스 샤브시 샤브&스시'도 25일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1번째, 30번째, 60번째, 90번째, 101번째, 130번째, 160번째, 190번째 고객들에게 케잌을 선사한다. 또한 타임스케쥴을 적용해 1시간내에 음식을 즐긴분들에게는 10% 할인권을 증정하며, 2만4천원에 맥주를 무제한 즐길수도 있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아이 1명 낳으면..`평생 12억 생산-1.15명 일자리 창출`
- [이데일리 천승현기자] 국민 1명이 태어나 평생 12억2000만원의 생산과 1.1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22일 김현숙 숭실대 교수와 우석진 명지대 교수에게 의뢰한 `출산이 일자리 창출과 생산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분석` 연구 결과, 이 같은 생산과 일자리 창출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한 사람이 생애주기별로 수행하는 소비활동을 분류하고 인구 1명당 소비활동에 따른 관련 산업의 생산 및 고용효과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출산·영유아기, 학령기, 노동시기, 은퇴시기로 구분해 각 시기별 주요 소비활동을 선정한 후 소비활동에 관련된 산업의 매출자료와 가계소비지출자료를 활용한 1인당 각 매출 또는 소비액을 기초로 했다. 여기에 생산 및 노동유발계수를 이용, 고용과 생산효과를 추정했다.연구에 따르면 생애단계별로는 출생·영유아기에 의료서비스, 분유·이유식, 유아용품, 보육서비스 관련 산업에서 4400만원의 생산과 0.17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학령기에는 공·사교육, 학용품, 서적 등 관련 산업에서 2억2900만원의 생산과 0.717명의 고용을 유발한다.노동시기에는 결혼 및 일상적인 소비생활로 3억9300만원의 생산과 0.067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한다. 은퇴시기에는 2억1700만원의 생산과 0.13명의 고용이 창출된다. 이와 함께 시기와 무관하게 발생하는 자동차, 주택 등과 관련된 소비는 생애를 걸쳐 3억4400만원의 생산과 0.065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전 생애기간동안 창출되는 고용창출분 1.15명 중 본인이 일함으로써 계산되는 0.61명을 제외한 순고용 창출 효과는 0.53명이다.특히 출생에서 학령기까지의 소비를 통한 고용효과는 0.885명으로 자신이 노동시장에 들어가기 전에 이미 거의 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복지부는 분석했다.복지부는 "출산이 생산과 고용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여주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저출산 추세가 지속되면 미래의 경제활력 뿐만 아니라 단기간내 일자리 창출에도 문제가 야기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