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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의맥]업종·규모별 차별화 장세 지속…제약·반도체 등 유망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KDB대우증권은 업종별, 규모별 차별화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송흥익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11일 “지난 2012년부터 4년째 박스권 장세에서 업종별, 규모별 차별화 장세가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도체, 제약·바이오, 화장품, 호텔레저 업종은 이익 증가를 기반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코스피는 4년간 1800~2200 내외에서 횡보하고 있다. 특히 업종별, 규모별 극단적 차별화 장세는 지속되고 있다.반도체, 중국 소비 관련주인 화장품, 호텔레저, 글로벌 핵심 트렌드인 제약·바이오 업종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현재까지 평균 112.7% 상승했다. 반면 자동차, 철강, 조선, 건설업종은 평균 29.2% 하락했다.규모별로도 대형주는 같은 기간 6.8% 상승에 그친 반면 중형주는 30%, 소형주는 68.6%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중소형주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무엇보다 제약과 바이어업종의 시가총액 비중은 장기적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주장이다.송 연구원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에게 기술을 수출하거나 판권 제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며 “환율 전쟁 지속으로 투자 제안이 별로 없고, 충분한 연구개발 인력을 확보하고 있는만큼 제약·바이오 업종의 시총 비중은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반면 자동차, 철강, 조선, 건설업종은 일본과 유럽 중앙은행 양적완화 지속으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된만큼 주가 상승 촉매제를 찾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2015.06.11 I 안혜신 기자
  • [투자의맥]가격제한폭 확대…소형주·신용잔고 높은 종목 주의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교보증권은 주식시장 가격제한폭 확대로 소형주 및 신용잔고 비율이 높은 종목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봤다.김효진 교보증권 연구원은 11일 “가격제한폭 확대는 장기적으로 시장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만 코스닥은 시가총액 대비 신용잔고 비중이 높아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오는 15일부터 정부의 증시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가격제한폭이 현행 ±15%에서 30%로 확대된다.김 연구원은 “17년만의 변화로 과거대비 변동폭이 크지만 전반적으로 시장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상·하한가 도달 비율은 폭이 넓어진 만큼 그 비율이 모두 하락하는 경향을 보일 것”이라고 주장했다.가격제한폭 확대 시행 이후 일시적 경계에 따른 거래위축 현상 나타날 수 있으나 주가의 효율적 가격반영 여부와 사상 최저금리 시대의 유동성 자금 증시 유입으로 시장활성화 기대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코스닥 강세 배경으로 작용한 신용잔고는 사상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이는 가격제한폭 확대 조치에 따라 일시적 변동성 확대 및 거래 위축으로 이어질 개연성은 있다는 분석이다. 주요 투자 주체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에게만 허용되고 있는 공매도는 상대적으로 일반 투자자에게 리스크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김 연구원은 “지난 2001년 이후 코스피, 코스닥 모두 연간 상·하한가 종목수는 추세적으로 감소했다”며 “시가총액 규모별 상·하한가 비율 평균 비교시 소형주 및 코스닥 개별종목 중 신용잔고 비율이 높은 종목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2015.06.11 I 안혜신 기자
  • [투자의맥]정크본드 시장 약세…주의 필요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키움증권은 정크본드 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 봤다.천정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일 “현재의 글로벌 금융시장은 중앙은행에 의해 다소 의도된 변동성 장세 국면”이라며 “글로벌 정크본드의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채권시장 변동성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발언과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일본은행(BOJ) 총재의 ‘실질 실효 환율 바닥’ 발언 등 최근 시장은 중앙은행이 변동성 장세를 의도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는 설명이다.천 연구원은 “중앙은행들의 의도대로 시장이 관리된 변동성에 길들여질지 의문이지만 현재까지의 금융 시장은 어느 정도 순응하는 모습”이라며 “전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지난 2011년 이후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120일 이동평균선에서 어김없는 반등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글로벌 정크본드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독일 국채를 필두로 한 채권 변동성이 정크본드 시장에 타격을 주고 있다. 지난 한 주 사이 정크본드 1~2위 ETF에서 15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천 연구원은 “주식시장과 정크본드 시장의 차이는 종종 발생하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동조한다는 점에서 정크본드 시장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회사채 시장의 스프레드 확대는 주식을 포함한 위험자산의 조정을 예고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5.06.11 I 안혜신 기자
  • [투자의맥]올해 기업 이익개선…건설·반도체 주목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대신증권은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상승할 것으로 봤다.조승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11일 “올해는 기업 이익개선과 함께 ROE도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지난 1분기 시장전체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고, 이에 따라 ROE도 7.5%로 소폭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말했다.컨센서스 기준으로 올해 시장전체 순이익은 전년대비 41.8% 증가(한국전력 부지매각에 따른 세전이익 약 8조5000억원 포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컨센서스대로 기업 실적이 늘어난다면 시장 ROE는 10.1%까지 빠르게 개선될 수 있다.다만 현재 실적 개선을 주도하고 있는 마진개선 효과는 2분기에 정점을 나타낸 후 하반기에는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마진 개선 효과를 보수적으로 가정(2분기이후 마진개선 효과가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50%씩 감소한다고 추정)하고, 한국전력 부지매각에 따른 1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올해 시장 ROE는 8.3% 수준(순이익증가율 19.3%)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조 연구원은 “현재 한국시장은 순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부채 상환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시장 주당순자산가치(BPS)는 꾸준히 상승할 수 있다”며 “보수적으로 추정했던 순이익을 기준으로 시장 BPS를 구해보면 올해 연말 기준 BPS는 2022, 적정 PBR을 적용한 지수는 2373로 계산된다”고 분석했다.2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봤다.조 연구원은 “1분기 실적 개선을 주도했던 에너지, 화학, 유틸리티, 운송(비용감소 주도 업종)의 2분기 영업이익 개선 기여도는 45%로 1분기에 비해 줄어들 것”이라며 “그러나 작년 2분기 적자로 기저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조선과 통신서비스를 제외하고 살펴보면 비용감소 주도 업종의 이익 개선 기여도는 69.5%로 1분기에 이어 여전히 높은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하반기에는 반도체와 건설이 비용감소 효과 업종들의 빈자리를 채워주면서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봤다.
2015.06.11 I 안혜신 기자
  • '호재가 없는' 포스코, 반등은 언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포스코(005490)가 바닥을 모르고 추락 중이다. 1분기 실적 부진에 검찰 수사까지 겹치면서 좀처럼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포스코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약 17% 굴러 떨어졌다. 지난 5일에는 장중 22만8000원까지 빠지면서 52주 신저가 기록을 다시 썼다. 이에 지난해 6월만해도 7위였던 시가총액도 어느새 11위로 내려앉으면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대외적으로는 물론 대내적으로도 호재라고는 찾아보기가 어려울 정도의 환경이다. 무엇보다 중국 경기회복이 부진하면서 철강 수요 역시 회복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철강 수요 부진은 1분기 실적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포스코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수준인 7312억원으로 8372억원에서 형성됐던 시장기대치를 10% 넘게 밑돌았다.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 764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20% 가량 미치지 못한데 이어 2분기 연속 부진한 성적을 낸 것이다.전승훈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 부동산 경기 악화와 중국 철강 업체들의 고급 강판 생산설비 증설은 포스코에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하며 목표주가를 33만원으로 기존보다 2.9% 하향 조정했다.비자금 조성 혐의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검찰 집중 수사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 중이다. 익명을 요구한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검찰 조사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포스코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말했다.여기에 계열사인 포스코플랜텍(051310)의 워크아웃 결정 영향으로 다른 주요 계열사들의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등 내부 계열사 구조조정을 둘러싼 리스크 역시 주가 약세를 야기하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시장이 그나마 포스코에 희망의 끈을 놓고 있지 않는 부분은 실적 개선이다. 2분기를 바닥으로 철강 수요가 회복되면서 하반기부터는 실적 개선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김윤상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스프레드 개선 및 판매량 증가로 6000억원 중반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자회사 실적 역시 건설(E&C) 부문을 중심으로 완만히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주가도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포스코플랜텍 워크아웃과 대우인터내셔널(047050) 자원개발부문 분할 매각 추진설 등 최근 포스코를 둘러싼 잡음에 대해 마냥 부정적으로만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박종국 키움증권 연구원은 “일련의 상황들은 포스코의 체질개선 과정의 일환”이라며 “성사여부를 떠나 포스코의 재무구조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 피력 차원에서 긍정적”이라고 주장했다.▶ 관련기사 ◀☞[특징주]포스코 하락…겹악재에 52주 신저가☞층간소음 문제 없어지나..포스코, 고망간강 바닥판 개발 완료☞포스코 계열사 부당지원 의혹 심의…싱겁게 종료
2015.06.07 I 안혜신 기자
  • 이틀간 20% 폭등한 삼성물산, 얼마나 더 오를까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삼성물산(000830)이 이틀째 거침없이 상승하면서 향후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5일 전 거래일 대비 9.5%(6600원) 오른 7만6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은 10.32% 급등했다. 이틀간 주가상승률만 20.8%에 이른다.삼성물산이 이틀 연속 급등한 이유는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경영 참가를 위해 삼성물산 지분 7.12%(1112만5927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한 영향 탓이다.엘리엇 매니지먼트는 ‘경영 참가 목적’으로 삼성물산 주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은 엘리엇의 이번 움직임이 시세차익을 노리고 삼성물산의 주가를 올린 뒤 빠져나가는 일명 ‘먹튀’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엘리엇의 지분 취득 이후 외국인은 5일 하루에만 약 707억원의 삼성물산 주식을 사들였다. 이날 외국인 순매수 2위 종목인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한 매수 규모가 약 219억원에 불과하다는 것을 놓고 볼 때 삼성물산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적으로 몰린 셈이다.시장 전문가들은 엘리엇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이 무산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단기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주가 역시 빠르게 제 자리를 찾게 되리라는 것이다.김세련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적절한 밸류에이션은 7만7000원 정도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 가격을 넘어가는 순간부터의 주가 움직임은 투기때문이라고 본다”며 “빠르면 주주명부폐쇄일인 오는 11일이 지나면 엘리엇의 의사결정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이렇게 되면 주가 급등세도 일단 소강상태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합병 비율과 관련된 소송 제기, 합병 무산 등 시나리오가 많이 나오는데 헤지펀드는 기본적으로 단기 투자의 성격을 가진다”며 “투기세력이라 가정하면 주주총회일까지 지분을 가져갈 메리트가 없어 소송까지 가기 어렵다고 보고 있으며, 따라서 반대매수청구권 행사일인 오는 8월6일 전까지는 상황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관련기사 ◀☞[전일 특징주]①삼성물산, 어디까지 오를까…이틀째 급등☞[오늘 특징주]①삼성물산, 어디까지 오를까…이틀째 급등☞美 헤지펀드 엘리엇, 삼성물산 통해 이틀간 1400억원 벌었다
2015.06.06 I 안혜신 기자
  • [전일 주요 공시]③LH, KCC건설 등에 1935억 규모 손배訴 제기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5일자 주요 공시다.△KCC건설(021320)=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653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16.92%에 해당하는 규모.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KCC건설 및 시행사 청라국제업무타운 등에 대해 1935억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손해배상소송을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 이 소송과 관련한 KCC건설의 지분율은 9.47%(183억원).△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 국내 화장품 제조사 인수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대한민국 내 화장품 제조사를 인수할 의향은 가지고 있으나, 본 답변서 제출일 현재까지 대외적으로 진전된 사항이나 당사 내부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티비씨(033830)=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맺었다고 공시.△에스앤씨엔진그룹(90008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스앤씨엔진그룹에 대해 구주권 제출로 인해 오는 10일부터 신주권 변경 상장일 전일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토필드(057880)= 쥬니스 주식회사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지난 3월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의 결의 내용을 취소하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오늘 주요 공시]③LH, KCC건설 등에 1935억 규모 손배訴 제기☞KCC건설, 653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한국토지주택공사, KCC건설 등에 1935억 규모 손배訴 제기
2015.06.06 I 안혜신 기자
  • [전일 주요 공시]①보타바이오, 화장품업체 지분 취득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5일자 주요 공시다.△보타바이오(026260)= 화장품 수입판매 및 제조업체 씨엠엑스의 지분 70%(1만5960주, 19억원)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번 총 취득금액은 자기자본의 10.62%에 해당하는 수치. 또 다른 화장품 관련 수출입 도소매업체 드림스킨코리아의 지분 51.0%(2만1522주, 5억원)도 취득.△케이피엠테크(042040)=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주가급등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우노앤컴퍼니(114630)=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미래에셋증권과의 1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공시.△이화공영(001840)= 한독과 130억원 규모의 케토톱 생산공장 및 설비공사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총 계약금액은 129억77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7.22%에 해당.△모건산업= 백산OPC(066110) 지분 32.37%(747만4314주)를 주식담보 대출금 미상환으로 인해 공개매각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모건산업이 보유한 백산OPC 비준은 43.09%에서 10.72%로 감소.▶ 관련기사 ◀☞[오늘 주요 공시]①보타바이오, 화장품업체 지분 취득☞[특징주]보타바이오, 화장품업체 지분 취득 소식에 '강세'☞보타바이오, 15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2015.06.06 I 안혜신 기자
  • [오늘 주요 공시]③LH, KCC건설 등에 1935억 규모 손배訴 제기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5일자 주요 공시다.△KCC건설(021320)= 위례 우남역 KCC웰츠타워 수분양자를 대상으로 653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대비 16.92%에 해당하는 규모.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KCC건설 및 시행사 청라국제업무타운 등에 대해 1935억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손해배상소송을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했다고 공시. 이 소송과 관련한 KCC건설의 지분율은 9.47%(183억원).△이스트아시아홀딩스(900110)= 국내 화장품 제조사 인수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대한민국 내 화장품 제조사를 인수할 의향은 가지고 있으나, 본 답변서 제출일 현재까지 대외적으로 진전된 사항이나 당사 내부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티비씨(033830)=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맺었다고 공시.△에스앤씨엔진그룹(900080)=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에스앤씨엔진그룹에 대해 구주권 제출로 인해 오는 10일부터 신주권 변경 상장일 전일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공시.△토필드(057880)= 쥬니스 주식회사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지난 3월 개최된 정기주주총회의 결의 내용을 취소하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관련기사 ◀☞KCC건설, 653억 규모 채무보증 결정☞한국토지주택공사, KCC건설 등에 1935억 규모 손배訴 제기
2015.06.05 I 안혜신 기자
  • [오늘 주요 공시]①보타바이오, 화장품업체 지분 취득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다음은 5일자 주요 공시다.△보타바이오(026260)= 화장품 수입판매 및 제조업체 씨엠엑스의 지분 70%(1만5960주, 19억원)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 이번 총 취득금액은 자기자본의 10.62%에 해당하는 수치. 또 다른 화장품 관련 수출입 도소매업체 드림스킨코리아의 지분 51.0%(2만1522주, 5억원)도 취득.△케이피엠테크(042040)=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주가급등과 관련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우노앤컴퍼니(114630)= 계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미래에셋증권과의 10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공시.△이화공영(001840)= 한독과 130억원 규모의 케토톱 생산공장 및 설비공사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총 계약금액은 129억7700만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의 7.22%에 해당.△모건산업= 백산OPC(066110) 지분 32.37%(747만4314주)를 주식담보 대출금 미상환으로 인해 공개매각했다고 공시. 이에 따라 모건산업이 보유한 백산OPC 비준은 43.09%에서 10.72%로 감소.▶ 관련기사 ◀☞[특징주]보타바이오, 화장품업체 지분 취득 소식에 '강세'☞보타바이오, 15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보타바이오, 화장품 수입업체 지분 취득
2015.06.05 I 안혜신 기자
  • [마감]코스피도 메르스 공포…2070선 아래로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면서 증시에까지 악재로 작용했다.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지연 소식 역시 주말을 앞둔 증시에 부담이 됐다.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76포인트(0.23%) 내린 2068.1을 기록했다. 지수는 장중 2075.02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2060선으로 밀려나면서 하루만에 2070선을 내줬다.메르스 확산 공포가 경제활동 전반을 위축시킬 조짐을 보이면서 투심도 얼어붙었다. 이날 현재 메르스 사망자는 4명으로 늘었고, 확진자도 41명으로 증가했다.김진명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르스가 진정될 지, 확산될 지에 대한 불확실성은 격리자들의 감염과 지역사회로의 전파 여부를 확인하는 시점까지 시장의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수출증가율이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동시에 내수 경기에 중국 관광 영향 등이 커진 현재 한국경제에 메르스 사태는 실물경제에 부담을 주면서 금융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대외적으로는 그리스를 둘러싼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증폭되며 불안감을 더했다. 또 미국 5월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둔 데 따른 관망세 역시 형성됐다.외국인은 장 초반부터 꾸준히 매수에 나서면서 1099억원을 사들였다. 7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이다. 장 초반만해도 매수에 나섰던 기관은 오후 들어 매도로 전환, 682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금융투자에서만 1047억원의 매물이 쏟아졌다. 개인은 499억원을 팔았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총 183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대다수 업종이 하락했다. 수출 둔화에 메르스 확산에 따른 내수 위축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대두, 은행이 2.08% 빠졌고, 증권(1.86%), 철강및금속(1.77%), 화학(1.36%), 의료정밀(1.23%), 기계(1.14%), 종이목재(0.92%) 등도 약세를 보였다.상승업종은 제일모직(028260)이 3%대 강세를 보인데 따라 2.22% 상승한 섬유의복을 비롯해 제약주가 다시 한번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한 영향을 받은 의약품(1.12%), 통신업(1.01%), 유통업(0.43%), 보험(0.41%), 전기가스업(0.25%) 등이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엇갈렸다. 현대차(005380)가 하루만에 다시 하락, 1.08% 빠지면서 13만7500원까지 밀려났고, 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 등 대표적인 메르스 피해주인 화장품주도 각각 3.13%, 4.13% 약세를 보였다. 또 삼성전자가 합병설을 부인한 삼성SDS(018260)는 이틀째 부진, 이날도 3.87% 밀렸다. 포스코(005490), 신한지주(055550), 네이버(03542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KB금융(105560) 등도 하락했다.반면 삼성전자(005930)는 0.3% 상승하면서 이틀 연속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 역시 1.55% 상승했다. 이밖에 한국전력(015760), 제일모직(028260), 삼성생명(032830), 현대모비스(012330), SK텔레콤(017670), 삼성화재(000810), KT&G(033780), SK C&C(034730) 등도 강세를 보였다.삼성물산(000830)은 이날도 9.5% 오르며 전날에 이어 폭등세를 이어갔다.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전날 경영 참가를 위해 지분 7.12%(1112만5927주)를 매수한 이후 급등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이날 거래량은 3억8885만3000주, 거래대금은 6조867억4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27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한 530개 종목이 내렸다. 55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11년 만에 또 外人 공격받은 삼성…잊었던 이름 '헤르메스'☞엘리엇, 삼성물산 경영참여 하루전 340만주 일시 매입☞美 헤지펀드, 모직-물산 합병에 '복병'...차익 노린 분쟁?
2015.06.05 I 안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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