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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폴)국고3년 3.75~3.94%..`금리 많이 못오른다`
- [edaily 이학선기자] 이번주 채권금리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변동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지만 월말 경제지표가 금리 우호적으로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가 강하기 때문이다.
당국의 채권시장 안정 의지도 확고해 금리 오름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 편이다.
이데일리가 27일 펀드매니저와 딜러, 애널리스트 등 채권시장 전문가 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주(6월27일~7월1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75~3.94%로 예상됐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3.92~4.14%로 집계됐다.
(이 기사는 오전 11시26분 이데일리 유료뉴스인 `마켓플러스`에 게재됐습니다. 전문가별 전망은 `마켓플러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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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3년 국고5년
lower upper lower u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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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r 3.75 3.94 3.92 4.14
max 3.78 4.00 3.95 4.23
min 3.70 3.90 3.85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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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전망치는 지난 주와 큰 차이가 없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콜금리보다 0.5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금리하단이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고 상단은 4.00%를 웃돌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주중 발표될 5월 산업활동동향, 7월 국채발행계획 등이 금리에 우호적일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박기현 서울증권 대리는 "이번주 채권시장은 국채발행계획, 산업활동 동향, 기업경기조사, 소비자 물가동향 등 경제지표와 고유가로 인한 경기회복 지연 우려 등 펀더멘털을 금리 우호적으로 받아들이며 금리는 하향 안정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증권 양진모 연구원은 "7월 국채발행계획,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월말 경제지표 발표 등 굵직한 변수가 많아서 주초 관망속 강보합, 주중반 이후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며 "전반적으로 강세 흐름에 우호적 환경 조성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기술적으로도 나쁘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기백 외환은행 차장은 "국채선물의 경우 저점을 찍고 올라온 형국이라 이번주는 다시 지표금리 3.80% 하향돌파에 힘이 모아질 듯하다"며 "외국인의 매도 여력이 많지 않은 점도 좋아보인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경계심을 풀어선 안된다는 지적도 있었다. 금리 하락시도가 나타나더라도 지표금리 기준으로 박스권 하단인 3.75%를 하향돌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콜금리와 거리를 좁히려면 그에 따른 모멘텀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인식도 강했다.
오세훈 하나은행 차장은 "금리가 급등할 요인도 없고, 심리도 상당히 치유된 느낌"이라며 "그러나 불안감을 떨쳐내기까지는 여전히 시간이 조금더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 (채권폴)주간 금리전망 전문가 코멘트
- [edaily 이학선기자] ◆김기백 외환은행 차장 = 기술적으로 국채선물 저점 찍고 올라온 형국이라 금주는 다시 3.80% 돌파에 힘이 모아질 듯하다. 외국인 매도 여력이 없는 것도 좋아보인다. 산업활동 및 국채발행물량도 금리 우호적일 것이나 이는 선반영된 측면이 있기 때문에 큰 재료는 안될 것 같다.
-국고 3년: 3.75~3.90%
-국고 5년: 3.95~4.10%
◆김대곤 한누리투자증권 과장 =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2일간 회의, 5월 산업생산동향 등이 이번주에 표면적으로 나타날 이슈로 생각된다. 그런나 여전히 시장은 심리적인 요인에의한 기술적인 부분에 좀 더 관심이 가 있을 것 같다.
6월 시장을 지배한 요인이 펀더멘털보다는 심리적인 요인이라고 볼 때 이번주도 여전히 그 맥락에서 벗어나기는 힘들어 보인다. 단, 이번주는 전주에 단기 기술적인 고점을 확인한 만큼 고점후 약한 반락을 하는 한 주가 될 것 같다.
-국고 3년: 3.78~3.88%
-국고 5년: 3.98~4.08%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 =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산업생산, 국채발행계획 등 대기재료가 많지만 이들 재료에 대한 시장불안감 선반영을 감안한다면 금리가 상승세의 모습을 지속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이번주는 전반적으로 재료들이 소멸되며 최근의 불안감이 해소되는 장의 흐름이 되지 않을까 전망된다.
-국고 3년: 3.75~3.90%
-국고 5년: 3.85~4.10%
◆박기현 서울증권 대리 = 지난 주 급등과정을 통해 채권시장은 점점 악재에 대한 내성을 길러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금주 국채발행계획, 산업활동 동향, 기업경기조사, 소비자 물가동향 등 경제지표와 고유가로 인한 경기회복 지연우려 등 펀더멘털 정체를 금리 우호적으로 받아들이며 금리는 하향 안정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미국과 EU권 금리 하락으로 인한 자본유출 이슈와 이에 따른 따른 외국인 국채선물 포지션의 향방이 변수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국고 3년: 3.70~3.90%
-국고 5년: 3.90~4.10%
◆양진모 SK증권 연구원 = 7월 국채발행계획,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월말 경제지표 발표 등 굵직한 변수가 많아서 주초 관망속 강보합, 주중반 이후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강세 흐름에 우호적 환경 조성될 전망이다.
-국고 3년: 3.73~4.00%
-국고 5년: 3.93~4.23%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 = 어려운 한주가 지나갔다. 주 후반까지 불안한 장이 계속되었으나 주말 장 마감무렵의 공격적인 선물 매수와 숏커버로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국고채 직매입등 당국의 금리 상승 억제 노력, 여전히 부진한 펀더멘털이 부동산 문제로 촉발된 금리 상승시도와 팽팽한 접전을 벌인 결과다.
이번주는 월말 지표를 기다리며 횡보하면서 여전히 박스권에 갇힐 것으로 보인다. 금리가 급등할 요인도 없고, 심리도 상당히 치유된 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아직도 하반기 경기 회복기대감과 부동산 문제는 진행중이다. 여전히 불안감을 떨쳐 내기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인다.
-국고 3년: 3.75~4.00%
-국고 5년: 3.95~4.20%
◆이민철 동부화재 대리 = 장기 국고채 대량매도, 시장불안심리의 증대에도 불구하고 한은의 국고채 바이백 및 조기상환 언급, 국고채 직매입 등으로 금리 급등세가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금주에는 5월 산업활동동향, 7월 국채발행계획, 미 FOMC 회의 등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들이 많은 상황이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경기회복 둔화 우려와 이에 따른 경제성장율 전망치 하향조정, 미국 정책금리의 기조변화에 대한 기대, 지표발표에서 나타날 국내경기의 부진 지속 등 금리우호적인 여건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단기적인 금리급등이 진정되고 금리는 재차 방향성을 모색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국고 3년: 3.75~3.95%
-국고 5년: 3.95~4.17%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차장 = 투자심리가 많이 위축과 더불어 금리안정을 위한 정부의 시장개입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주 채권시장은 주식상승, 금리저점 확인등 금리상승 요인과 유가상승, 미국 금리하락 등의 금리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주중 발표될 산업활동에 따라 다소 변동성을 가질 것이다.
-국고 3년: 3.75~3.95%
-국고 5년: 3.95~4.15%
- (채권폴)국고3년 3.75~3.94%..`금리 많이 못오른다`
- [edaily 이학선기자] 이번주 채권금리가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변동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지만 월말 경제지표가 금리 우호적으로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가 강하기 때문이다.
당국의 채권시장 안정 의지도 확고해 금리 오름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은 편이다.
이데일리가 27일 펀드매니저와 딜러, 애널리스트 등 채권시장 전문가 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주(6월27일~7월1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75~3.94%로 예상됐다. 국고채 5년물 금리는 3.92~4.1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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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3년 국고5년
lower upper lower up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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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r 3.75 3.94 3.92 4.14
max 3.78 4.00 3.95 4.23
min 3.70 3.90 3.85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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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전망치는 지난 주와 큰 차이가 없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콜금리보다 0.50%포인트 높은 수준에서 금리하단이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고 상단은 4.00%를 웃돌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주중 발표될 5월 산업활동동향, 7월 국채발행계획 등이 금리에 우호적일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박기현 서울증권 대리는 "이번주 채권시장은 국채발행계획, 산업활동 동향, 기업경기조사, 소비자 물가동향 등 경제지표와 고유가로 인한 경기회복 지연 우려 등 펀더멘털을 금리 우호적으로 받아들이며 금리는 하향 안정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K증권 양진모 연구원은 "7월 국채발행계획,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월말 경제지표 발표 등 굵직한 변수가 많아서 주초 관망속 강보합, 주중반 이후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며 "전반적으로 강세 흐름에 우호적 환경 조성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기술적으로도 나쁘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기백 외환은행 차장은 "국채선물의 경우 저점을 찍고 올라온 형국이라 이번주는 다시 지표금리 3.80% 하향돌파에 힘이 모아질 듯하다"며 "외국인의 매도 여력이 많지 않은 점도 좋아보인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경계심을 풀어선 안된다는 지적도 있었다. 금리 하락시도가 나타나더라도 지표금리 기준으로 박스권 하단인 3.75%를 하향돌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콜금리와 거리를 좁히려면 그에 따른 모멘텀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인식도 강했다.
오세훈 하나은행 차장은 "금리가 급등할 요인도 없고, 심리도 상당히 치유된 느낌"이라며 "그러나 불안감을 떨쳐내기까지는 여전히 시간이 조금더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 (채권폴)주간 금리전망 전문가 코멘트
- [edaily 이학선기자] ◆김기백 외환은행 차장 = 이번주는 산업생산 재료로 계속 강세장이 예상된다.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거나 반대로 점점 안좋아질수 있는것으로 생각된다. 5월 산업생산마저 안좋게 나올때는 다시 콜인하 모든로 진입이 예상되며 그런 의미에서 6월 중순까지는 지속적인 강세장이 예상된다.
-국고 3년 : 3.55~3.70%
-국고 5년 : 3.70~3.85%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 = 지난주 추경 논의가 불거지면서 수급불안요인으로 떠올랐지만 미진한 경기지표의 개선내용이 금리의 상승세 전환을 어렵게 하고 있다. 지난주말의 반등폭을 되돌리고 저점을 낮춰가는 것 또한 절대금리 부담으로 인한 중압감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관계로 금리하락시에도 3.60%대 초반에서의 금리움직임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 3년 : 3.60~3.75%
-국고 5년 : 3.75~3.90%
◆박기현 서울증권 대리 = 경기회복지연 확인, 재경부 및 한은의 저금리기조 재천명, 우호적 수급상황 등 금리 우호적 환경 조성될 전망이나 3년 국채금리 3.60% 하향에 대한 심리적 경계감, 추경시 적자국채발행 효과 등 금리상승요인과의 공방이 펼쳐질 것이다. 그러나 3년 금리가 3.60% 하향 모멘텀을 가지기 위해서는 단기금리 하향안정이 선결되어야 할 것이다.
-국고 3년 : 3.60~3.80%
-국고 5년 : 3.75~3.95%
◆양진모 SK증권 연구원 = 예상치를 밑도는 산업활동지표 발표로 지난 주말 급락을 어느 정도 되돌림할 것으로 보이나 추경관련 악재가 또 다시 불거질 수 있으므로 조정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금리 하락 변수가 조정탄력을 약화시키는 정도로 보고 있다.
-국고 3년 : 3.60~3.80%
-국고 5년 : 3.75~3.95%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 = 결국 절대금리 부담에 시달리던 시장은 별 재료도 아닌 것을 재료 삼아 주말 큰 폭으로 밀렸다. 1-3년 스프레드가 5bp로 줄고 2-3년 역전 폭 확대, 3-5년 15bp 스프레드 부담으로 10년물에 매기가 잠시 몰렸다가 추경, 자산거품등 그 동안에 들었던 재료와 별반 다르지 않은 재료로 주말을 앞두고 밀린 것이다. 이는 결국 스프레드 부담으로 밀린 것으로 봐야 할 것이다.
금주는 주초 산업 활동 동향이 관건이다. 그렇지만 놀란 심리는 그 결과를 크게 호재로 삼지 못 할 전망이다. 당정의 경제 올인 정책을 바라보는 시각도 혼란 스러울 듯하다. 경기가 안 좋기 때문에 그렇게 강조한다고 생각할수도 있고 그 결과에 조심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번 주도 완만한 조정의 연속으로 전망한다. 한 번 흔들린 심리가 다시 예전의 맘 편한 매수로 돌아서는데는 시간이 좀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크게 밀린 장도 아니다. 절대금리 부담으로 밀린 장은 절대금리 메리트만 생기면 다시 매수가 따라올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리스크 관리 역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고3년 : 3.63~3.80%
-국고5년 : 3.75~3.95%
◆이민철 동부화재 대리 = 경기활성화를 위해 국고채 발행을 통한 추경예산의 편성 검토에 따른 부담으로 전주말 금리가 급등세로 반전했다. 그러나 추경예산의 편성 검토는 현 경기상황이 좋지않음을 확인하는 시그널이며 이로 인한 물량부담 이외에도 콜금리대비 지표금리 스프레드의 축소에 대한 부담감이 금리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금주 발표되는 4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어 경기회복시기의 지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국채발행계획이 없는 금주에는 수급상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될 것으로 판단된다.
경제지표의 부진, 추경편성에 대한 부담, 금리의 하방경직성 등 호악재가 혼재된 가운데 장기물의 거래가 활발해지며 수익률곡선의 평탄화가 진행중인 상황으로 금리반등이 예상되는 3,5년물 보다는 10년물을 통한 수익증대가 유리하다고 판단되며, 경제지표의 발표와 정책당국의 코멘트에 민감한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국고 3년 : 3.65~3.80%
-국고 5년 : 3.77~3.95%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차장 = 지난 주 추경편성 애기로 인해 채권시장은 금리에 대한 부담감을 표현했다. 물론 추경편성은 아직은 하나의 교란요인으로만 해석해도 되고, 여전히 경기침체에 대한 시장의 믿음이 강하기 때문에 추경관련 애기로 시장 기본 움직임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금리수준에 대한 부담감을 확인한 이상 이번 주 금리가 추가적으로 하락하기에는 이전 보다 다소 부담을 느낄 것이다.
-국고 3년 : 3.65~3.80%
-국고 5년 : 3.80~3.95%
- (채권폴)주간 금리전망 전문가 코멘트
- [edaily 이학선기자] ◆김기백 외환은행 차장 = 이번주에는 특별한 재료가 눈에 띄지 않는다. 6월 국채발행물량이야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같다. 다음주 산업생산이 가장 큰 이슈인 것 같다. 금리는 여전히 박스권내 강세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
-국고 3년: 3.60~3.75%
-국고 5년: 3.75~3.90%
◆김대곤 한누리투자증권 과장 = 지난주 하락장에 이어 이번주도 시장은 강세를 원하는 분위기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하락에 따른 경계감이 팽배한 상태라서 지속적으로 강세를 이어가기보다는 호흡 조절 정도의 움직임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매도의 경우 이연 심리가 더욱 짙어지는 한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고3년: 3.62~3.72%
-국고5년: 3.78~3.90%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 = 국채발행공백과 미미한 경기회복세가 확인되면서 콜금리 대비 40bp수준까지 조금씩 흘러내린 현재의 금리수준에서 금리가 추가로 흘러내리기엔 이전의 1bp 하락시보다 훨씬 더 가중된 부담압박에 시달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국채발행계획 발표시뿐만 아니라 언제라도 터질 수 있는 장기물 발행비중 확대 악재에 대비할 필요도 있겠거니와 압력가중에 따른 호흡조절과 적응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이번주는 전주대비 횡보 내지 소폭약세의 흐름으로 전개될 가능성에 좀 더 무게를 두고싶다. 국고3년물 기준 3.65~3.70%, 국고5년물 기준 3.80~3.90%의 변동성으로 예상된다.
◆박기현 서울증권 대리 = 외인 선물 미결제 최고치, 선물만기근접, 캐리매수세 견조 등 우호적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돌발악재에 대한 민감도 또한 고조되고 있어 적극적 베팅은 자제할 필요가 있다.
-국고 3년: 3.60~3.80%
-국고 5년: 3.75~3.95%
◆양진모 SK증권 연구원 =금통위 의사록, 6월 국채발행계획 정도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이며 월말 경제지표를 기다리는 기간조정 장세가 예상된다.
-국고 3년: 3.60~3.75%
-국고 5년: 3.75~3.90%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 = 이제 모든 재료가 다 나온듯 하다. 1분기 GDP는 시장 예상과 큰 차이 없이 2.7%로 발표되었다. 미리 예상하여 금리를 빼버린 시장은 무덤덤했다
수출부진, 내수 회복 미약, 글로벌 경기 부진 기미, 예상과 다르지 않은 발행 물량, 더 확연해진 저금리 기조 유지 지속, 단기금리 하방경직, 절대금리부담 등 이미 알려진 재료로는 금리가 크게 움직이기 힘들다.
다만 최근 환시개입에 따른 통안 발행 가능성, 국고 입찰 공백등이 이번주 재료가 될 듯 하다. 3년 안쪽 금리는 더 빠지기 힘들 것으로 보이고 15~16비피로 붙은 3-5년 스프레드로 볼때 5년물도 조금 불안하고 아무래도 10년물이 조금 더 빠지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조심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는듯 싶다.
-국고 3년: 3.62~3.80%
-국고 5년: 3.77~3.95%
◆이민철 동부화재 대리 = 1분기 GDP성장률 저조로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가 증대, 시장심리가 금리 우호적인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
정책당국의 저금리 기조 유지 의지 등으로 장기물 발행증대 발언, 정책금리와의 스프레드 축소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하락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채권보유에 따른 캐리수요를 고려할 때 현재의 금리수준은 만족스러운 수준이라고 할 수는 없으며 단기물의 하방경직에 따른 스프레드 축소부담, 국고3년과 통안2년 금리의 역전에 따른 기간별 금리구조의 왜곡, 미국의 지속적인 금리인상 시사에 따른 부담감 등이 점점 더 증가하는 상황으로 판단된다.
경제상황을 고려한 시장심리가 금리하락에 무게를 두고 있는 듯하나, 이에 따른 부담감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장기채권에 대한 적극적인 편입은 자제하고, 투자심리에 바탕을 둔 단기대응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고 3년: 3.60~3.75%
-국고 5년: 3.75~3.95%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 펀더멘탈과 수급은 지속적으로 금리를 3.6%대에 안착시키면서 추가적인 금리하락에 대한 기대를 가져오게 하고 있다. 그러나 1분기 경제부진은 이미 반영됐다고 봐도 될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경제부진이 장기화될 것이냐 하는 부분이고 이에 대한 결론을 아직 내릴 수 없다. 따라서 이번 주 채권시장은 금리수준에 대한 부담으로 잠시 쉬어가면서 다소 약보합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국고 3년: 3.60~3.75%
-국고 5년: 3.75~3.90%
- 우리銀, 금융권 최초 복합금융센터 선보여
- [edaily 박기수기자]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상품 판매 뿐만 아니라 세무, 부동산 등의 투자자문까지 한꺼번에 서비스하는 복합금융센터가 개점했다.
우리은행은 16일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으로 서울 역삼동 GS타워(옛 LG강남타워) 6층에 우리은행 및 우리투자증권의 일반 영업점과 PB영업점, 자문센터, 상담실이 한꺼번에 입주한 `우리 프라이빗 뱅킹 강남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PB영업점에는 우리은행의 `투 체어스` 15명, 우리투자증권의 `골드넛 멤버스` 7명의 전문가가 상담을 하고, 이외 부동산 2명, 세무 5명, 투자자문 2명 등이 자문서비스를 하게 돼 사실상 부자고객은 모든 자산관리 상담을 한 곳에 끝낼 수 있게 된다.
우리은행은 고객을 예금 규모에 따라 3000만~10억원으로 분류하고, 고객 그룹도 기업 및 기관 그룹, 기업 CEO 그룹, 전문가 그룹(의사, 변호사, 교수, 연예인, 월드스타), 글로벌 그룹 등으로 분류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복합금융센터에는 고객 그룹별로 상담실로 5개로 나눠, 통상적인 상담과는 달리 독립된 공간에서 고객이 상석에 앉아 PB직원으로부터 `보고`받는 형식으로 자리를 배치해 일대일로 상담하게 된다. 각 상담실은 고객 그룹별 특성에 착안해 실크로드, 테헤란밸리, 월스트리트, 브로드웨이, 상제리제 등으로 이름 지었다.
황영기 우리은행장은 이날 개점식에서 "그간의 PB는 수수료 수익에 치중해 고객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지 않는 측면이 있었다"고 전제한 뒤, "이번 복합금융센터는 회사의 영업수익을 다소 희생해서라도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자산관리서비스의 표본이 될 수 있는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산관리를 잘한다는 소문이 나면 더 많은 자산이 몰리고 결국 이것이 복합금융센터에도 장기적으로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면서 "야구선수 박찬호도 우리은행 PB에 가입돼 있으며 월드스타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복합금융센터 개점식에는 우리금융(053000)측에서는 황 행장을 비롯해 박종수 우리투자증권 사장, 박환균 우리은행 감사, 이종휘 수석 부행장, 이순우 부행장, 송기준 부행장, 주진형 우리금융 상무 등이 참석했다.
외부에서는 서경석 G홀딩스 사장, 윤윤수 휠라코리아 사장, 서지현 버추얼텍 사장, 최상균 동보흥행 대표, 오세훈 법무법인 지성 대표변호사, 탤런트 이정길씨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 (채권폴)주간 금리전망 전문가 코멘트
- [edaily 이학선기자] ◆김기백 외환은행 차장 = 10년물 입찰 이후에 입찰공백이 너무 길다며 일단은 강세장이다. 물량공백 및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치 조정으로 추가 강세를 시도하는 한주로 요약된다.
-국고 3년: 3.65~3.75%
-국고 5년: 3.80~3.95%
◆김대곤 한누리투자증권 과장 = 미시적인 부분과 거시적인 부분 모두 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다. 이번주에 있을 GDP 발표도 시장에 여전히 우호적으로 작용 할 전망이다. 이번주 시장을 보는 척도는 "기반영"의 여부인 것 같다. 시장 우호적인 재료들이 기반영되어 있다면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아라는 격언이 맞을 것이며, 그렇치 않다면 좀 더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반적인 뷰는 리스크 관리 영역이라고 보고싶다.
-국고 3년: 3.65~3.80%
-국고 5년: 3.83~4.00%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 = 콜금리 추가인하 가능성이 차단된 가운데 절대금리 부담이 있지만, 일부 차익실현 매물로 인한 조정외에는 금리를 위로 밀어올릴만한 뚜렷한 재료가 현재로서는 없어 보인다. 따라서 주초 입찰과 맞물린 조정을 거칠 수는 있으나 주중반으로 들어가면서는 매수우위의 시장무게에 눌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 3년: 3.65~3.75%
-국고 5년: 3.80~3.95%
◆박기현 서울증권 대리 = 수급부담 완화, 펀더멘털 관련 지표발표 및 선물만기근접으로 "밀리지 않는 장세" 연출가능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 3년: 3.60~3.80%
-국고 5년: 3.80~4.00%
◆양진모 SK증권 연구원 = 10년물 입찰 전후 10년물 재평가 가능성이 있다. 향후 미국 경제지표, 소비자물가 등에 따라 미국채 수익률 추가 하락시 10년물 중심의 수익률 곡선 평탄화 가능성이 있다. 단 3년, 5년물은 그동안 빠르게 하락한데 따른 부담으로 제한적 움직임이 예상된다. 기술적 부담과 콜금리 인하 기대가 형성되기 어렵다는 점이 제한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고 3년: 3.65~3.80%
-국고 5년: 3.83~4.00%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 = 지난주는 금통위의 우호적인 멘트로 장기금리를 중심으로 금리가 큰 폭 하락했다. 금통위는 시장이 부담스러워했던 한미 금리역전 및 부동산 가격의 상승등에 대해 명쾌한 답을 주었다. 앞으로 상당기간 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주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무리 둘러 보아도 가격부담이외에는 금리 상승요인이 없다. 가격부담 또한 추가하락을 제어할뿐 금리가 상승할 요인은 아니다. 단기금리가 정책금리에 막혀있는 이상 아무래도 장기물 위주의 장이 될 것이며 특히 3-5년 스프레드보다 5-10년 스프레드가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추가로 축소될 것으로 생각된다
-국고 3년: 3.63~3.80%
-국고 5년: 3.80~4.00%
◆이민철 동부화재 대리 = 전주 초반 미 고용지표 호전으로 국채수익률 급등하며 국내금리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이후 국고채 입찰 호조 및 바이백 언급으로 하락반전, 이후 지표금리는 지표금리와의 스프레드 축소부담으로 등락을 보였다. 지난 목요일 금통위에서 금리동결 이후 저금리기조를 유지 등의 우호적인 코멘트가 나오면서 금리는 하락세를 보였다.
금주에는 10년물 입찰, 단기 통안채 및 재정증권 입찰 등으로 수급상은 비우호적인 요건이 존재한다. 그러나 지난 주 금통위의 우호적인 발언과 위안화 평가절상, 북핵 관련 리스크, 1분기 GDP 발표 등 금리 우호적으로 판단되는 요소들이 좀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단기채권형 자금의 감소와 이에 따른 RP지원의 지속으로 단기채권 수익률은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하반기 경기회복에 대한 비관론이 증가하는 등 장기채권 수익률은 추가적인 하향압력요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심리적으로 악재에 둔감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금리는 추가적인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악재에 대한 반응의 탄력성은 호재보다 더 클 것으로 예상되어 추가적인 매수보다는 보유 후 매도,
단기차익을 고려한 매수가 바람직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국고 3년: 3.65~3.80%
-국고 5년: 3.80~4.00%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차장 = 금통위에서 재차 확인된 1분기 경제성적표와 월요일 10년 국채 입찰이후 국채입찰이 없다는 점이 지표금리를 3.6%대로 진입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그러나 지표금리가 추가적으로 하락하기 위해 필수적인 콜금리인하 가능성이 상당히 적다는 점과, 미국경제의 성장세 아직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결국 이번주 채권시장은 지표금리 3.70%를 중심으로 매매공방이 치열하게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고 3년 3.65~3.80%
-국고 5년 3.85~4.00%
- (채권폴)주간 금리전망 전문가 코멘트
- [edaily 이학선기자] ◆김기백 외환은행 차장 = 5월은 금통위 멘트에 의해 방향이 결정될 것 같다. 채권시장에 그다지 비우호적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의 금리 수준에서 추가로 하락할 룸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지루한 박스장을 예상한다. 가능성은 위로 더 열려있는 것 같다.
-국고 3년: 3.70~3.85%
-국고 5년: 3.90~4.10%
◆김대곤 한누리투자증권 과장 = 최근 시장이 꾸준히 변동성이 축소되면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조금씩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주는 방향성보다는 변동성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금통위 우려감이 주초부터 시장에 반영될 것으로 보여 실제 금통위 이후의 움직임을 미리 예상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고 3년: 3.75~3.85%
-국고 5년: 3.95~4.05%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 = 연이은 입찰과 미국 경기지표의 호전과 한미 정책금리차의 축소, 금통위 개최예정 등이 적극적인 매수를 제한하여 관망세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번 주는 조심스러운 대응이 전망된다.
-국고 3년: 3.75~3.83%
-국고 5년: 3.95~4.05%
◆박기현 서울증권 대리 = 금통위 전후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금통위 멘트로 시장금리 안정화가 도모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 3년: 3.75~3.95%
-국고 5년: 3.95~4.15%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 = 지난주는 특별한 모멘텀 없이 지리한 횡보 국면이 이어졌다. FOMC 가 있었으나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발표로 국내금리 역시 크게 움직이지 않았다.
이번주 역시 지리한 횡보 국면이 이어질 것이다. 물론 금통위가 있지만, 예상을 벗어난 결정이나 멘트는 없을 것이다. 내수는 회복징후가 보이지만 시간이 걸릴 것이고 유동성은 여전히 풍부할 것이고, 수급은 예측 가능할 것이며, 절대금리 부담 역시 여전할 것이기 때문이다.
단기물 수급은 단기금리가 더 떨어지는 것을 방해할 것이고, 1-3년 금리는 횡보, 3-5년 스프레드는 현 20비피에서 더 좁혀지기 부담스러울 것이며, 5-10년 스프레드는 조금 더 붙을 여지가 있어 보인다.
-국고 3년: 3.70~3.90%
-국고 5년: 3.90~4.12%
◆이민철 동부화재 대리 = 전주 초반 국고, 통안채 입찰이 소화되면서 채권시장이 강보합세를 보였으나 이후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 한은의 환매조건부증권(RP) 지원 물량 증가로 금리가 상승세로 전환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25bp 인상하면서 3%대에 진입하여 국내 콜금리와의 스프레드가 25bp로 축소됐다. 위안화 평가절상에 가능성에 따른 환율하락 불안감으로 금리는 소폭 상승 이후 박스권의 형태를 보였다.
금주에는 금통위가 목요일에 열리나 미국 정책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외 금리수준에 대한 부담,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미칠 부담감 등으로 금리인하는 어려우며, 현 경기상황 및 시장금리 안정을 고려할 때 금리인상도 어려워 동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콜금리와 지표금리간 스프레드가 50bp 수준으로 축소된 상황에서 금리가 추가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기는 어렵다고 판단되며, 4월 이후 장단기 금리 스프레드가 소폭이나마 축소된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장기채 투자를 늘이기에도 부담이 큰 상황으로 금주에도 금리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 5년물 및 재정증권의 발행으로 초반 금리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보이며, 방향성에 대한 판단을 배제한 단기매매로 시장에 대응하는 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국고 3년: 3.70~3.87%
-국고 5년: 3.90~4.10%
◆이지현 SK증권 연구원 = 미국 지표와 5년물 입찰을 지켜보면서 3년물은 3.8%, 5년물은 4.0%에서의 지지선 테스트를 하는 장세가 예상된다. 그렇지만 5월 후반 발표되는 1분기 GDP가 시장 예상보다 상당히 낮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 펀더멘털 흐름이 여전히 금리하락 흐름을 지지해 주고 있다. 반등시 매수의 시각에서 접근해야 할 것으로 본다.
-국고 3년: 3.70~3.83%
-국고 5년: 3.90~4.08%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차장 = 지난 주 미국 고용지표 개선과 국내 서비스업생산지수 개선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이번주 채권시장은 약세가 예상된다.
다만 여전히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는 점과 내수부진이 금리상승을 제한적으로 만들 것이다. 이번 주 예정된 금통위에서는 콜금리 동결이 예상되며 한미금리차 및 내수회복에 대한 통화당국의 시각은 재차 점검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국고 3년: 3.75~3.90%
-국고 5년: 3.95~4.10%
- (채권폴)주간 금리전망 전문가 코멘트
- [edaily 이학선기자] ◆김대곤 한누리투자증권 과장 = 이번주 시장은 전주 후반에 나타났던 펀더멘털에서 수급으로의 이동이 유효한 지 테스트 하는 장이 이어 질 것으로 보인다.
월말 MMF 환매가 크지 않았고, 어린이 날 붙은 지준을 앞두고 소위 말하는 캐리 세력이 유입될수 있다는 점은 수급상 우호적인 면이다.
반면 비우호적인 면은 이달 내내 국고 만기가 없다는 상황이다. 펀더멘털에 따른 강세 확인 기조가 수급에서도 마찬가지로 이어질지 지켜 봐야 하는 한 주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3년: 3.72~3.82%
-국고5년: 3.99~4.10%
◆김종희 신영투자신탁운용 차장 =저점 낮추기에 따른 절대금리 부담감이 있지만 FOMC에 대한 경계요인 말고는 뚜렷한 악재가 없어 금리는 기간적으로 쉬어가는 모습속에서도 눌림이 좀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국고3년 기준으로 3.70~3.80%, 국고5년 기준으로 3.90~4.05% 움직임 예상된다.
◆박기현 서울증권 대리 = 주요 금리상승 요인들에 대해 둔감한 분위기다. 금리상승시 매수인식 확산으로 추가강세 시현이 가능해보인다. 국고 및 통안 입찰, 미 FOMC 결과에 주목 필요가 있다.
-국고3년: 3.60~3.85%
-국고5년: 3.85~4.10%
◆양진모 SK증권 연구원 = 외환과 주식시장 움직임과 FOMC 금리 인상 이후 미국 채권시장 움직임에 민감할 전망이다. 다만 이들 변수에 아래쪽으로 열리고 위쪽으로 닫힌 비대칭성을 반영하며 3.7%대 안착 과정이 전개될 전망이다.
-국고3년: 3.70~3.83%
-국고5년: 3.90~4.08%
◆오세훈 하나은행 팀장 = 국내지표 부진에 이은 미국지표 부진으로 금리는 최근의 변동성에 비해 큰 폭으로 내렸다. 미국이 호황일때도 부진했던 국내경기가 미국이 일시적이든 장기적이든 부진한 상황에서 나아질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금리를 끌어내렸다.
이제 심리적 마지노라고 생각한 콜금리 대비 50bp까지 내렸다. 물론 국내외 지표가 부진하긴 하나 콜금리 인하기대는 시기상조인듯 싶다. 그 가능성은 조금 높아지긴 했지만 추가콜금리 인하 기대가 없다면 더 내리긴 쉽지 않아보인다.
1년물은 3.60%, 2-3년물은 3.70%, 5년물은 3.90%, 10년물은 4.45% 정도가 약간의 오버슈팅을 감안한 금리의 바닥이 아닐까 예상한다. 경기가 다시 꺾인다고 본다면 당연히 장단기 금리는 축소 될 것이다.
금주 역시 상승보다는 하락에 무게가 실릴 것이고, 그 중심은 장기물일 것으로 예상한다. 물론 그러기 위해선 신중하게 내려가야 할 것이다. 급격히 내리다간 급한 되돌림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금리 상승요인이 없긴 하지만 돌발 악재는 항상 그럴때 나왔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국고3년: 3.70~3.90%
-국고5년: 3.90~4.15%
◆이민철 동부화재 대리 = 지난주는 3월 산업생산이 호조를 보이고 환율이 1000원 이하로 하락하면서 금리상승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산업생산이 예상치를 소폭 하회하고, 환율하락에 따른 환시채 발행부담보다는 이에 따른 경기회복의 지연에 대한 우려, 5월 국채발행계획이 예상수준으로 발표된 이후 발행물량에 대한 부담감이 감소하며 주 후반 강세를 보였다.
금주는 미 FOMC 정례회의가 예견되어 있으며, 금리인상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되나, 예상되는 수준으로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국내 경기는 하반기 이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컨센서스는 있으나, 회복속도가 예상가능한 완만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5월에 재정증권 약 5조원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이를 위한 차환발행으로 단기물 금리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경기가 둔화추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채권금리만의 상승요인을 찾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금주 금리 하향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나, 절대금리 수준에 대한 부담감으로 하락 수준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국고채 3년 : 3.70~3.90%
-국고채 5년 : 3.90~4.15%
◆최완석 새마을금고연합회 채권운용팀 = 국내경제 회복 지연과 미국경제 등 세계경제 둔화 가능성으로 금리는 4.7%대에 대한 안착시도를 하면서 단기적으로 미국 경제지표 등 대외 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추가적인 금리하락시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등에서 추가적인 금리하락 요인이 나오지 않는다면 금리는 제한된 박스권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고3년: 3.70~3.80%
-국고5년: 3.95~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