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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요태, `했던 말 또 하고`로 2012년 새 날개
- ▲ 코요태(사진제공=PK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 코요태가 신곡 `했던 말 또 하고`를 2일 발표하고 2012년 새 날개를 폈다. 코요태는 2006년 9집 앨범 `아이 러브 록앤롤`(I LOVE ROCK&ROLL) 이후 5년 만인 지난해 8월 신지, 김종민, 빽가가 모두 모여 온전한 3인조 활동을 재개했다. 코요태는 당시 `굿 굿 타임`(Good Good Time)을 내놓고 "인기 순위에 연연하지 않는다. 세 사람이 함께 뭉쳐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전했지만 이번엔 다르다. 코요태만의 색깔과 매력이 살아 있는 이번 신곡을 통해 제대로 놀고, 제자리도 찾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작곡가 용감한형제가 코요태와 함께 했다. 용감한형제는 손담비의 `미쳤어`와 `토요일 밤에`,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어쩌다`, 빅뱅의 `마지막 인사`, 이승기의 `정신이 나갔었나봐`, 씨스타의 `소쿨` 등을 작곡한 가요계 대표 히트 메이커다. 또한 용감한형제의 회사 브레이브사운드의 소속 프로듀서 코끼리왕국도 힘을 보탰다. 실제로 `했던 말 또 하고`는 트렌디한 일렉트로닉 사운드 위에 코요태 특유의 느낌이 잘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인들에게 꼭 한 번은 있을 법한 사연으로 만들어진 노랫말도 공감을 얻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신곡 `했던 말 또 하고`를 통해 연기자나 예능인으로서가 아닌 코요태의 본 모습, 국민 댄스 그룹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코요태는 1998년 1집 앨범 `고요태(高耀太)`로 데뷔했다. 이후 `순정`, `미련`, `실연`, `비몽`, `패션`, `디스코왕` ,`빙고`, `투게더` 등을 히트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