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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례, 국토부·서울시·경기도 ''최종담판''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위례신도시 개발지분 갈등과 관련, 국토부·서울시·경기도 3자가 최종담판을 벌인다. 국토부는 '서울시+경기도 25%'의 지분율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는 LH 몫이다.27일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다음달 3일 권도엽 국토부 1차관, 이덕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안양호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모여 위례신도시 지분 관련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그동안 국토부와 지자체들은 실무진에서 수시로 협의를 해 왔다는 점에서 다음주 고위급 모임은 각자 입장을 최종 정리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국토부는 '서울시+경기도 30%' 지분율을 제안했다가 추가 지분 인하를 요구했으며 최근 협의에서는 25%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는 당초 단독으로 38% 지분을 요구했으나 국토부의 제안에 따라 '서울시+경기도 30%' 지분을 받아들였는데 다시 추가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현재 국토부 제안대로라면 25% 지분을 경기도와 나눠야하는 궁색한 지경에 몰린 셈이다. 실무 협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국토부가 25%를 제안한 상태지만 서울시와 경기도는 그렇게 되면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입장에서는 25% 지분을 받아 경기도와 나누면 위례신도시 서울시 지역에 지으려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 6000가구 공급 계획이 차질을 빚게 되므로 물러설 수 없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국토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임대주택 물량을 줄여달라는 요구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주택 물량이 줄어들면 그만큼 시프트를 더 지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프트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주택정책으로 오세훈 시장은 올해 1만가구, 2013년까지 5만가구의 시프트를 조기공급하겠다고 호언한 상태다. 하지만 서울시로서는 뾰족한 대응 수단이 없는 게 사실이다. 관련법상 대규모 택지지구의 경우 국토해양부장관이 인허가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협의권을 갖고 있지만 국토부가 밀어붙이면 달리 방도가 없다. 한편 위례신도시에 적용되는 주택공급규칙 개정안과 관련해서도 서울시는 속수무책이다. 수도권 대형 공공택지의 서울시민 공급비율을 50%로 축소하는 개정안에 대해 서울시는 1년간 유예해달라는 의견을 개진했으나 지난 26일 입법예고 기간이 만료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시의 요구는 경기도와 합의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2010.01.27 I 박철응 기자
鄭국토 "위례 2월분양, 골프장 이전이 관건"
  • 鄭국토 "위례 2월분양, 골프장 이전이 관건"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은 26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을 2월에 사전분양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골프장 이전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일정이 다소 늦춰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26일 오후 정부과천청사 집무실에서 남창균 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장과 인터뷰하고 있다.다음은 정 장관과의 일문일답. - 전세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시장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나▲ 학군수요와 일부 지역의 재개발 사업 등으로 국지적 상승요인이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수도권 전체적으로는 예년보다 입주물량이 많아 전세시장 불안 가능성은 크지 않다. 특히 교통여건 개선으로 서울 부족물량을 수도권에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공조체계를 구축, 집값과 관련해 수시로 협의하고 있다. -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보금자리주택보다 임대주택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보금자리주택은 공공에서 공급하는 중소형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오는 2018년까지 중소형 분양주택 70만 가구 뿐만 아니라 영구, 국민임대 등 80만 가구의 임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발표될 3·4차 보금자리지구에도 보금자리주택 예상물량 8만 가구 가운데 절반 수준이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분양주택에만 실시했던 사전예약 대상도 임대주택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중대형 오피스텔에 대한 바닥난방 허용 문제는 어떻게 보나 ▲ 중대형 오피스텔에 대한 바닥난방 허용문제는 신중히 생각하고 있다. 전체 오피스텔의 바닥난방을 허용하는 것은 무리가 따르는 게 사실이다. 아직까지 오피스텔을 주택으로 간주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분양 일정에는 문제가 없나 ▲ 다음 달에 사전분양에 들어가려면 골프장 문제가 해결돼야 한다. 만약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다. 현재 정부와 LH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이다.  - 정부가 보금자리주택에 역점을 두면서 신도시 개발이 지지부진하다▲ 일부 일정이 지연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보금자리 때문은 아니다. 경기상황이 안 좋은 탓이 크다. 경기사정이 나아지면 신도시 개발도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이다. 특히 전국 43만 가구, 수도권 25만 가구를 공급하려면 보금자리주택과 신도시 물량까지 합해야 가능하다. - 세종시 사업추진에 대한 견해는 ▲ 정치권에서 세종시 발전안에 대해 여러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법령 정비가 늦어질수록 유치기업·대학의 투자의사 철회, 사업 장기 표류, 지역주민의 불편이 우려되는 만큼 이른 시일 내에 해결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다만, 입법예고 등을 거치는 과정에서 전 국민의 충분한 이해와 공감을 얻도록 노력하겠다. -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재무구조 개선 대책은 ▲ LH가 공기업으로써 공익성 있는 사업을 수행하면서 부채 증가는 어느 정도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 또 통합 전 양 공사가 경쟁적으로 방만하게 사업을 추진해 온 것도 사실이다. 앞으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방만한 경영관행을 개선토록 하고 다양한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 우선 LH에서 자산 조기매각 등 자구노력을 강화하도록 적극 독려하고 자금흐름에 차질이 없도록 단기유동성 지원방안도 추진하겠다.
2010.01.27 I 문영재 기자
  • 노부모 특별공급비율 3→5% 상향 조정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노부모 부양자에 대한 특별공급 비율이 3%에서 5%로 상향 조정된다.국토해양부는 청약제도 변경을 골자로 한 주택공급규칙 입법예고가 26일로 끝남에 따라 이 기간에 나온 의견을 수렴해 특별공급비율을 변경, 법제처 심사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전체 특별공급 물량은 종전 70%에서 입법예고 때 63%로 줄었다가 다시 65%로 조정됐다.국토부는 지난 5일 청약제도 변경을 골자로 한 주택공급규칙을 발표하면서 노부모 부양자에 대한 특별공급 비율을 10%에서 3%로 낮췄다.국토부는 지난 2008년 주거실태 조사를 분석한 결과 노부모 부양자의 주택수요가 2%에 그쳤다며 특별공급비율의 축소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나 노부모 특별공급 비율이 대폭 줄면서 노부모 부양자들의 민원이 빗발쳤다. 입법예고기간 만료일까지 국토부 홈페이지에는 법 개정 취지와 정책 방향이 잘못됐다는 비난의 글이 잇따랐다.국토부는 또 수도권 대규모 택지개발지역(66만㎡)의 민영아파트 우선공급 비율을 해당 지역 30%, 광역자치단체 20%, 수도권 50% 등으로 확정했다.이에 따라 다음 달 하순 사전예약에 들어가는 위례신도시 서울시 부지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공급물량의 50%가 서울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청약기회를 준다. 또 성남과 하남시 부지에 공급되는 주택은 각각 공급물량의 30%가 성남, 하남시 거주자에게 우선 분양되고 각각 20%는 경기도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청약자격이 주어진다.국토부는 주택공급규칙 입법예고가 끝남에 따라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다음 달 하순께 개정안을 시행할 방침이다.
2010.01.27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中 4분기 10.7% 성장..`긴축가속`
  • [이데일리 정영효 기자] 다음은 1월22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1면-올해 일자리 `25만개+α` 만든다-中 예상밖 고성장에 긴축 가속-일자리 창출 우수지자체에 인센티브-하이닉스 1년만에 흑자 전환-단협 유효기간 기준 1월 1일-새 치매유발 유전자 발견 ▲경제종합-영화·게임·뮤지컬 제작에 `단비`-가스公, 70억달러 유전사업 참여-정부, 세종시 수정안 내주 입법예고-인플레이션·경기과열 대비해야..루비니 교수 ▲국제-아이티, 항만 재가동…은행도 문연다-오바마 `30년대式` 은행규모 제한-구글 중국에 결국 백기투항 ▲금융-급등하던 원화값 하락 이유는-금융권에 `스마트폰 바람` ▲기업과 증권-현대·기아차 中서 2위 굳혀-KT 이번엔 협력사 36% 퇴출 ▲기업·경영-GS그룹 "올해 매출 50조 올리겠다"-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 "3D 패널시장 주도할 것"-방송통신시장 변화 물결처럼 오고 있다..최시중 위원장 ▲증권-올해 실적기대株 많이 담은 펀드 선점해볼까?-GM대우 올 할부매출 3배 늘린다-中 긴축정책에도 코스피 7P 올라-미래에셋그룹도 ETF 확 키운다 ▲부동산-`기술 독립` 꿈 이룬 국내 최대규모 이순신대교-양도세 감면 마지막 미분양 어디?-서종욱 대우건설 사장 "대우건설엔 위기극복 DNA가 있다"◇서울경제신문▲1면-中경제 과열..`긴축`으로 방향튼다-고용 늘리는 中企에 법인세 등 세액공제-항공기 생산 2020년까지 10배 늘려-하이닉스 흑자전환 `매각작업 탄력` ▲종합-MB, 한은총재에 우회적 불만?-`레미콘 한시적 담합` 품질관리·R&D만 허용-ELS상품 투자자 보호 강화한다-"재정에 부담되더라도.." 인센티브 늘려 일자리 만든다-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해외기업 M&A 규모-물가연동국고채 6월부터 재발행 ▲금융-카드사 설맞이 할인 보따리 푼다-지급결제 참가금 산정싸고 은행-증권사 신경전-보험사도 "새 주택대출금리 적용"-국책은행 `공격경영` 시중은행 선도 ▲국제-명품시장 되살아난다-이스라엘 32번째 OECD 회원국 되나-스타벅스도 부활-"올 세계경제성장률 2.7%로 상향"-버핏 "은행세 부과 반대" ▲산업-완성차 5사 내수경쟁 `부릉~부릉~`-GS "올 매출 10% 늘려 50조 달성"-현대重, 파키스탄 풍력발전 시장 진출-LG전자, 美 바이킹사와 제휴 글로벌 빌트인 가전시장 공략-통신업계 거센 `개방 바람`-IT업계 "역량 한곳으로"-사업자에 무선인터넷망 개방 의무화 추진-"올 아이폰용 무선이어폰 100억 매출"-서울반도체 "5년간 1조8000억 투자"-LS산전, 부산에 HVDC 공장 짓는다-"무분별한 최저가 경쟁 않겠다"-식품업계 신규사업 진출 `잰걸음` ▲증권-삼성생명 이르면 4월 상장-"중국펀드 투자 1분기엔 신중해야"-"코스닥 빅5 올 매출 22% 늘 것"-"삼성물산, 加서 대규모 수주"-한투운용 `네비게이터펀드` 中 진출-현대車, HMC證 통해 직원에 자사주 지급-"올 증권업종 투자 신중 접근을" ▲부동산-`남산 그린웨이 사업` 출발부터 삐걱-"올 상업용 원자로 1기이상 수주할 것"-단지내 상가 인기 시들-검단·동탄2 신도시에 `저탄소 시범마을`◇한국경제신문▲1면-"휴대폰 못지않은 원전"..12억명 인도가 반했다-오바마, 미국은행 대형화 제동-GS, 올 2조3000억 투자-중국 4분기 10.7% 성장..경기 과열-일자리 늘리면 세금 깎아준다..첫 국가고용 전략회의 ▲종합-작심한 일본차.."한국시장 총공세"-패밀리레스토랑 1위 `아웃백` 팔린다..대상 롯데 등 관심-내달 1일 개성공단 실무회담 합의..북 임금인상 요구-이악문 일본가전 "3D TV로 한국에 설욕"-정부 DB등록된 중기 취업땐 1년간 수당 준다-이대통령 "OECD중 가장 먼저 실업난 해결..일자리 1등국가 되자" ▲종합해설-중국경제, 주택버블 인플레 `경고등`..금리인상 앞당길듯-올 세계경제 성장률 2.0%→2.7% 상향-월가에 뿔난 오바마..상업-투자은행 분리유도 초강수 ▲경제-"돈이 다시 돈다"..돈맥경화 점차 해소-공정위, 레미콘업계 카르텔 부분 허용-불황탓 기업결합심사 25% 줄었다 ▲금융-수난의 은행장..우리은행장 7천만원 물어내고-국민은행장 연봉 11.8% 깎이고-2금융도 주택대출 금리체계 바꾼다 ▲국제-애플 구글 뒤에 대만IT..스마트폰 전쟁의 진정한 위너-미테랑 닮아가는 오바마..국민과 소통못해 후회-안정 되찾는 아이티..재건 마셜플랜 논의 시작-크래프트 최대주주 버핏 "캐드베리 인수 찬성 못해"   ▲산업-중형기-경비행기 개발..항공산업 10년내 10배 키운다-KT, 6000명 명퇴 이어 이번엔 협력사 구조조정-삼성전자, 특허괴물 강력대응 `효과있네`-LG전자 "빌트인 가전매출 1조 목표"-하이닉스, D램값 상승 힘입어 화려한 `부활`-현대상사, 옛 영광 재현 나선다 ▲부동산-합정 자양동 수상해..재개발 땅값 `나홀로 상승`-위례 동탄2신도시 `저탄소 녹색도시`로-은평뉴타운 중심상업시설 하반기 착공-임대주택 양도-재임대 어려워진다..국토부, 3월부터 기준 강화-대우건설 "올해 원전공사 반드시 수주하겠다"   ▲증권-코스피 중국 훈풍 타고 작년 9월 전고점 넘어-삼성생명 상장예심 청구-"중국 투자 1분기가 적기"..본토펀드 출시 잇따라-현대차그룹 3총사 모처럼 동반상승
2010.01.21 I 정영효 기자
  • 검단·동탄2신도시, 녹색도시 시범마을 조성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 검단·동탄2·아산탕정 신도시 등이 저탄소 녹색도시 시범마을로 조성된다.국토해양부는 신도시를 저탄소 녹색도시로 조성키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지속가능한 신도시 계획기준`을 개정하고 2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개정 신도시 계획기준은 동탄2신도시와 위례신도시 2단계 등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한 지구부터 적용한된다.개정안에 따르면 검단은 부지 26만8000㎡에 제로 에너지 타운이 들어서고 동탄2는 69만5000㎡에 에너지자립마을, 아산탕정은 39만8000㎡에 저탄소녹색마을이 각각 조성된다. 저탄소 녹색도시 시범마을은 오는 9월까지 `녹색도시 마스터플랜`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부터 추진키로 했다.또 차량 이동거리와 보행시간을 기준으로 도시의 권역을 설정하고 권역별로 중심지는 고밀로, 주변지역은 보행거리에 따라 차츰 저밀로 개발하는 `친환경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대중교통중심의 녹색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중심지역 간선도로에 대중교통전용지구를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 오는 2020년 자전거 이용 분담율을 1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대중교통전용지구란 백화점, 전문상가, 쇼핑센터 등이 밀집한 중심지역의 간선도로에 대중교통운행 노선 설치를 통해 승용차로의 접근을 최대한 억제한 지구다.도시기반시설과 공공시설에는 태양열 집열판, 태양광 발전기, 지열에너지시스템, 풍력발전기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의무화한다. 에너지 소비가 많은 공동주택단지 공용공간과 부대시설, 대규모 상업용 건축물 등도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도록 했다. 자원·에너지를 재활용하는 자원순환형 도시구조를 만들기 위해 생활폐기물 자동집하시설, 전처리시설(MBT), 폐기물 고형연료화(RDF) 시설 등을 도입하도록 했다.
2010.01.21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대형마트·제조업체 `납품가격 충돌`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다음은 1월 20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기사다.(가나다순)◇매일경제▲1면-유연 근로기간 단위 6개월~1년까지 늘려-G20 화석연료 보조금 폐지 추진-삼성의 新사업, 에너지장비-"나진·선봉공단, 북한판 마셜플랜으로"-한국, 아이티에 PKO파병 검토-25일부터 비용없이 펀드판매사 바꾼다▲종합-스마트폰 `요금 쇼크`-방송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 종편사업자 선정 속도낸다-연말정산 주의해야할 10가지-청년·육아여성 단시간근로 도입해 고용 틈새 넓힌다-소상공인·중기지원센터… 일자리 중개기관 통폐합-선진국도 플렉스타임서 해법찾아▲경제종합-기아차·코레일…파업 요주의 15개 사업장 집중관리-햇반의 반격, 대형마트 가격인하 압력에 CJ "공급 중단"-해외 자원개발 러시-10년후엔…전국 어디서나 요트 즐긴다▲기획-올리버 윌리엄슨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대형 금융사 大馬不死`는 안될말 -마이클 에번스 골드만삭스 아시아회장, 한국은 아시아의 좋은 역할모델▲정치·외교안보-`내홍`한나라 대오정렬 외치지만…-정운찬 세종시 배수진-MB 다보스서 G20 구상 밝힌다▲기획-獨 메트로, 유통+IT로 `꿈의 무인점포`도전-방통위 올해 주요 정책과제도 CIT▲국제-아이티, 시장 열리고 택시경적 울려-아프간 전면전 양상-프랑스 "미국이 아이티를 점령"-자오진핑 국무원 부부장 "위안화 변동폭 넓힐 것"-월街, 오바마와 힘겨루기▲금융·재테크-은행 자금조달구조 바꾸기 안간힘-대중시설 화재보험 가입 의무화▲기업과 증권-KT "IT컨버전스로 매출 20조시대 열겠다"-LG전자, 2012년 톱3 목표-현대車 문책인사 가차없네-원전 앞세운 두산중공업, 올해 해외수주 10조 목표-삼성전자 "카메라도 1등 하겠다"-뉴 SM5 출시, 첫날 2천대 계약-코스피 장중 1723.22 작년 고점 돌파, 증시 강세장 신호탄?-`붙박이 사외이사` 주총 이슈될 듯-은행·증권사 수수료 인하 나설듯-워런 버핏 "포스코 주식 더 사겠다"-투신 6일간 7천억 `팔자` 상승 발목▲부동산-강남 재건축 다시 `꿈틀`-혁신도시 자족시설 땅값 인하 추진-광교에 청약인파 몰리는 이유는▲사회-취업난에도 "행정인턴 싫어"-화성 유니버설 스튜디오 내년 착공-구제역 확산…방역망 빵 뚫렸나-`강기갑 무죄`대법원장 책임론 거론-`전교조 많으면 수능점수 하락`논란◇서울경제 ▲1면 -카드 현금서비스 금리 비교·선택 가능해진다-버핏 "포스코 주식 더 살것" -자금난 토지주택公 "기존사업 취소없다" -금감원 "3자배정 유상증자 감독 강화"-올 자원개발투자 122억弗 `사상최대`-한·일 통화스와프 3개월 추가 연장▲종합 -삼성, 프리미엄 카메라 시장 잡는다-구제역 연천까지 확산-퀄컴 불공쟁행위 다시 도마에-`지배구조 수술` 일반기업 확대?-신문 구독률 20% 넘으면 방송진출 금지-KT "신성장전략으로 올 매출 20兆 도전"-`3D 육성` 발걸음 빨라진다-/놓치기 쉬운 소득공제 항목은/ 미용·성형수술·한약값도 포함-금호그룹 구조조정 `삐걱`-작년 재정수지 누적 적자 예상보다 7조~8조 줄어들듯▲해설-`자원확보 전쟁` 민관합동 코리아 컨소시엄이 뛴다-JAL 어제 파산보호 신청 日서도 `대마불사 신화` 깨졌다▲금융 -은행서도 `랩어카운트` 판매한다-2금융권 미소금융 출자 `난색`-"예금액 30%까지 대출금리 안 받아요"▲국제 -크래프트, 캐드버리 인수한다-`FOMC 쿠데타 시나리오` 눈길-美 자동차 시장 다시 살아나나-월가 `구제금융세 반대` 로비 돌입 ▲공공부문 -한국가스공사 배관망 증설·해외 천연가스 확보 잰걸음-우정사업본부 12년째 흑자경영▲산업 -항공·해운업계 "미주 지역이 효자"-IT업체들 "어닝시즌 기대되네" -두산重 "올 수주 사상 첫 10兆 달성 할것"-`뉴 SM5` 돌풍 -게임 출시 두달만에 매출 1조 `대박` -`150자 소통`에 푹 빠진 포털들-삼성·LG전자 "타도 노키아"-부엌가구 맞수 한샘-에넥스 잠실서 `한판 승부`-중앙회-KOTRA 中企 글로벌화 지원-본죽 운영 `본아이에프` "2015년까지 매출 1조 달성"-대형마트-제조업체 기싸움 치열해질듯-백화점 설 선물 예약판매 "好好"-풀무원 이유식 시장진출▲증권 -연기금 `사자`행진…수급 개선 기대-삼성생명 "단기 과열" 논란 -대한항공, 실적 기대감에 `고공비행`-공모펀드 1차대상…"판매경쟁 가열"-원자력·LED기업 신규투자 활발-올들어 코스닥 거래 폭발적 증가-한전 이틀째 올라 장중 52주 신고가-일반전기전자·운송 강세-올 분기마다 3000억대 순익 기대▲사회-재교육 필요없는 실무중심 강의 기업이 원하는 맞춤인재 양성 시급-"1인당 매출 현대차와 비슷 동등대우 요구 무리 아니다"-공무원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땐 최장 1년간 `수당` 지급 정지▲부동산-서울 알짜 재개발 `무더기 연기`-신규 청약시장 수급·거래 공백 우려-LH 본사인력 25% 현장 배치-대출규제로 집은 팔리지 않고 학군수요 늘어 전셋값만 급등◇한국경제▲1면-대형마트·제조업체 `납품가격 충돌`-금융권 관치 후폭풍…급여·배당 `눈치`-李법무 "법원 무리한 무죄판결 많아"-지속 가능 경영기업 주가 상승폭 크다-KT 올 3조2천억 투자 84개시에 와이브로網 ▲종합-백금값, 경기회복 힘입어 18개월만에 최고-충무 등 5곳에 리조트형 마리나港-비무장지대 43㎞ 자전거길 만든다-버핏 "포스코 주식 더 사겠다"-종합편성 사업자 선정 본격착수-혁신도시 땅값 더 내린다-"자원전쟁서 밀리지 않겠다"…120억弗투자-태광실업, 베트남서 45억弗 발전사업-노사정 `베이비붐세대 정년 연장` 머리 맞댄다-LH `구조조정형 임금피크제` 도입▲경제-"사외이사 개선은 국제적 흐름"▲금융-삼성생명·대생 "상장 우리가 먼저"신경전-예보, 캐나다·호주·日로 빼돌린 재산도 추적-예금 있으면 대출이자 깎아주네-우리은행, 설 中企특별자금 1조원 푼다▲정치-정몽준 "세종시, 대화로 당론 확고하게 정할 것"-北라선특별시에 첫 남북합작 기업 "임금 30달러 수준…개성보다 낮아"▲국제-아이티 2차 위기…식량부족·치안부재·전염병 공포-美 매사추세츠 선거 초박빙…민주 `슈퍼60석`위기-월가의 반격…`오바마의 징벌稅`위헌여부 검토-JAL, 직원 3분의1 자른다▲사회-연천서도 발병…구제역 확산되나-이번엔 `시국선언 전교조 간부 무죄 판결`파문▲산업-韓·日 중형차 "2500cc 고성능 대결`-3D육성 2000억 펀드 만든다-케이블업계, 지상파 심야방송 허용 `시기상조`-KT "스마트·컨버전스로 20조원 벌겠다"▲중기·과학-치매 신약후보물질 로슈에 이전…상용화땐 2억9000만弗-"청년 구직자 노크하세요" 중기청, 우수中企 DB구축▲생활경제-LG생건vs아모레…화장품 `로드숍 大戰`승자는▲부동산-위례·파주·검단신도시 입주 1~2년 늦춰진다-화성 `유니버셜스튜디오`내년3월 착공▲증권-원전·통신, 주도株로 부상…1700안착 이끈다-외국인은 수출주…기관은 정책주-펀드 환매 안해도 3개월마다 판매사 바꿀 수 있다-현대제철, 철근값 인상 전망에 신고가-3자배정 유상증자 까다로워진다▲펀드·증권-종합상사3인방, 해외개발사업 기대에 `훨훨`-두산, 기관매수에 힘입어 3일째 상승-IFRS시행 앞두고 가치형펀드 주목
2010.01.19 I 하지나 기자
  • (인사)한국토지주택공사
  • [이데일리 문영재 기자]<전보>◇처·실장급▲비서실장 유영일▲홍보실장 김성균▲감사실장 노승인▲재무개선특별위원회 사무국장 현도관▲기획조정실장 유환태▲경영관리실장 성백륜▲사업조정심의실장 이명혁▲미래전략처장 황종철▲보금자리계획처장 황의창▲보금자리개발처장 박춘식▲택지개발처장 최창열▲도시환경사업처장 김승구▲녹색경관처장 홍기문▲주택계획처장 하진수▲주택설계총괄처장 김영부▲주택설계1처장 최인수▲주택설계2처장 최광기▲주택디자인처장 조희원▲주택공급처장 이형주▲신도시개발1처장 이상후▲신도시개발2처장 안재호▲산업단지처장 김동인▲경제자유구역사업처장 박인서▲해외사업처장 김기환▲도시재생사업처장 이광구▲도시재생설계처장 박찬흥▲지역도시개발처장 김복식▲U-City사업처장 박성환▲토지은행기획처장 유춘재▲토지판매보상기획처장 명용주▲토지관리처장 전석기▲세종혁신도시처장 유영일▲남북협력처장 신종갑▲국토주택정보처장 한 헌▲고객지원처장 임진묵▲인사처장 이건호▲재무처장 박천필▲조달계약처장 이현주▲정보지원처장 이지훈▲주거복지처장 박종선▲임대공급운영처장 정윤희▲임대자산관리처장 정태기▲기술기준처장 박완수▲심사평가처장 조현태▲건설관리처장 이건형▲연구지원처장 신현구▲서울지역본부장 김호경▲서울지역본부 보상사업단장 임홍구▲서울지역본부 사업추진단장 박정태▲경기지역본부장 조성필▲경기지역본부 보상사업단장 김상엽▲경기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단장 신재만▲경기지역본부 사업추진단장 주진오▲부산울산지역본부장 허만택▲인천지역본부장 홍성구▲인천지역본부 판매기획단장 이차관▲강원지역본부장 김영식▲충북지역본부장 하문용▲대전충남지역본부장 성증수▲전북지역본부장 윤여공▲광주전남지역본부장 김성윤▲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박종호▲경남지역본부장 정형균▲제주지역본부장 강명헌▲세종시사업본부장 전병재▲세종시사업본부 개발사업단장 김성종▲세종시사업본부 건설1사업단장 이강선▲세종시사업본부 건설2사업단장 오광석▲경기동북부 직할사업단장 김원근▲동탄 직할사업단장 김성태▲판교 직할사업단장 백성욱▲파주 직할사업단장 조승면▲아산 직할사업단장 오세진▲오산 직할사업단장 남상욱▲청라영종 직할사업단장 윤동렬▲평택 직할사업단장 이종덕▲위례 직할사업단장 서국열▲김포 직할사업단장 금철수▲성남재생 직할사업단장 송영원▲미군기지건설 직할사업단장 이갑원<교육파견>▲서울대학교 김석명▲고려대학교 배상철▲고려대학교 이상형▲전북대학교 김양수▲국방대학교 곽윤상▲세종연구소 이광희▲중앙공무원교육원 이승우
2010.01.19 I 문영재 기자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조건 완화"
  • "생애최초 특별공급 청약조건 완화"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다음달부터 보금자리주택 등 공공주택에 적용되는 생애최초·노부모 부양 특별공급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소득기준이 종전 80%에서 100%로 상향 조정돼 대상자가 늘었고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 비율은 10%에서 3%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 특별공급 비율 조정안(자료 : 국토부)12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공공주택에 대한 생애최초 특별공급 소득기준이 다음달부터 80%(2008년 4인가구 월평균소득 427만원)에서 100%로 상향조정된다. &nbsp;그만큼 청약대상자가 늘어난다는 얘기다. 다만 생애최초 특별공급 비율은 20%로 종전과 같다.생애최초 특별공급은 그동안 까다로운 청약조건 때문에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비해 청약경쟁률이 낮았다. 지금까지 생애최초 청약조건은 ▲청약저축 2년 이상 가입 ▲근로자·자영업자 5년이상 소득세를 납부 ▲기혼자(이혼 등의 경우는 자녀가 있는 경우) ▲도시근로자 평균소득의 80%이하 ▲주택구입 사실이 없어야 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번에 소득기준이 80%에서 100%로 확대되면서 해당자들이 대거 청약시장에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08년 도시근로자의 월평균소득은 3인가구 이하 389만4709원원, 4인가구 427만6642원, 5인가구 438만4491원이었다. 공공주택에 적용되는 노부모 부양 특별공급도 당첨확률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종전에는 청약저축 통장이 없어도 됐으나 앞으로는 통장에 반드시 가입하고 물량도 10%에서 3%로 줄었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위례신도시나 보금자리주택 내곡지구, 세곡2지구 등 유망한 곳만 고집하기보다 가구수가 많거나 생활권 유지에 문제가 없는 은평뉴타운이나 수도권 보금자리주택 등 차상위 입지의 택지를 고르는게 당첨확률을 높일 수 있는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이들 지역은 주변시세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해 이미 시세차익이 보장된 곳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청약자격은 만 65세 이상 직계존속도 무주택이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2010.01.12 I 문영재 기자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 늘지만 경쟁은 치열
  •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 늘지만 경쟁은 치열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올해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은 늘어나지만 임신 신혼부부들에게도&nbsp;청약기회가 주어짐에 따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nbsp;1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민영주택&nbsp;신혼부부 특별공급 비율이 종전 30%에서 10%로 축소된다.&nbsp;공급물량이 3분의 1수준으로 줄어드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공급주택 수가&nbsp;더 늘어난다. 전용 60㎡ 이하로만 한정돼 있던 주택 규모가 전용 85㎡ 이하까지 확대되기 때문이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 늘어난다 ▲ 특별&#8228;우선 공급비율 조정안(자료 : 국토부)이에 따라 올해 신혼부부들이 청약할 수 있는 민영주택의 공급량은 종전보다 40%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국토부는 지난해 전용 60㎡ 이하 민영주택(1만1137가구) 가운데 30%인 3300여가구가 신혼부부들에 특별공급됐다며 공급면적을 전용 85㎡이하로 늘리면 신혼부부 특별공급분은 지난해 민영주택 공급물량(4만6000가구)을 기준으로 4600가구라고 설명했다.&nbsp;결국 1300가구가 늘어나는 셈이다. 다만 보금자리주택 등 공공주택 물량은 현행 비율인 15%가 그대로 유지된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미 전용 85㎡ 이하까지 신혼부부들에게 특별공급되고 있는 임대주택에 맞춰 분양주택도 주택규모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는 자녀의 성장과 함께 거주면적을 늘려야 했던 문제가 일부 해결된 셈"이라고 말했다.&nbsp;◇ 임신 신혼부부 청약기회 확대..경쟁 치열이처럼 신혼부부 특별공급이 확대되지만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결혼 3년 내 출생신고(입양포함)를 마친 자녀가 있어야 1순위 신혼부부 특별공급에 청약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임신 중인 자녀가 있는 경우에도 자격이 주어지도록 제도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자녀가 있거나 임신한 신혼부부로 결혼한 지 3년이하는 1순위, 3년~5년 이내는 2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만약 3년 이내의 신혼부부로 자녀수가 적다면 사실상 당첨을 기대하기 어려워 생애최초특별공급 청약을 함께 고려하거나 유망택지보다는 차상위 입지의 택지를 노리는게 좋다고 설명했다.&nbsp;■신혼부부 특별공급 자격기준-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혼인기간이 5년 이내인 무주택가구주-청약통장가입일 6개월 경과-해당 가구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389만4700원) -혼인신고일로부터 3년내 자녀가 있는 가구 1순위-혼인신고일로부터 5년내 자녀가 있는 가구 2순위.-같은 순위내에서 경쟁이 있는 경우 ▲해당 주택건설지역의 거주자 ▲자녀 수가 많은 자 ▲자녀수가 같은 경우 추첨으로 선정된 자 순으로 입주자 선정
2010.01.11 I 문영재 기자
(문답)오세훈 "강남 재건축 안전진단..행정지도 나설 것"
  • (문답)오세훈 "강남 재건축 안전진단..행정지도 나설 것"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은 지난 7일 이데일리와 신년 인터뷰에서 오는 2월 안전진단 통과를 앞두고 있는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시작으로 부동산 시장이 불안해질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했다. 오 시장은 "재건축이나 재개발 이야기가 나오면 주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일 수 있다"며 "사실 다가오는 봄 부동산 시장이 걱정"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관계부처와 협력, 행정지도를 통해 부동산 시장에 큰 자극을 주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오 시장과 일문일답. - 민선4기 막바지다. 그동안의 성과를 자평해 달라 ▲ 민선 4기 출범 후 서울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중 가장 의미있는 성과로는 `120다산콜센터`로 대표되는 민원 서비스 개선을 들 수 있다. 전화민원만족도가 2007년 8월 41점에서 작년 11월에는 95점으로 높아졌다. - 공들인 것에 비해 평가절하된 정책이 있다면 ▲ 세운녹지축 조성 사업은 고생을 많이 했다.&nbsp;동대문운동장 앞 1000여개의 노점상 문제를 해결해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을 완성한 것도 그렇다. 사실 세운녹지축 조성이나 도심재창조프로젝트는 5~10년 꾸준히 이어가야 할 사업이다. 때가 되면 진정한 평가를 받을 것이다. - 용산 참사 관련해 보상 문제가 극적으로 타결됐다. 앞으로 이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 있나 ▲ 서울시가 도입한 공공관리자제도가 대안이다.&nbsp;정비 예정구역을 선정하는 순간부터 모든 단계에 공공이 개입해서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통해 막대한&nbsp;수익을&nbsp;챙겨 온 민간기업의 저항이 예상된다. 하지만&nbsp;세입자의 권익 보호와 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공관리자제도를 반드시&nbsp;안착시키겠다. - 선거를 앞두고 개발 공약이 쏟아질 가능성이 높다. 4차 뉴타운 지정 계획은 ▲ 4차 뉴타운 사업 추가 지정의 전제 조건은 부동산 가격 안정과 3차 뉴타운&nbsp;사업이 진척돼야 한다는 것이다. 3차 뉴타운의 경우 흑석뉴타운을 제외하고는 아직 착공 되지 않은 상황이다. 아울러 뉴타운 사업이 진행되면서 올해 예상되는 멸실가구수도 많다.&nbsp;이같은 상황에서 추가 지정은 어렵다. 내년까지 상황을 보겠다. - 지하(입체)도시 조성 계획을 밝혔다. 유력한 후보지는 ▲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일단 시내 재정비 촉진지구면 모두 후보지다. 건물 지하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면 공간 활용도가 크게 높아진다.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현재 도시계획을 심의 중인 세운4구역부터 이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nbsp;대치동&nbsp;은마아파트 안전진단 결과가 오는 2월에 나온다.&nbsp;강남 재건축 아파트 시장이 큰 영향을 받을텐데 ▲&nbsp;사실&nbsp;다가오는 봄(부동산 시장)이&nbsp;걱정이다. 재건축이나 재개발 이야기가 나오면 주변 부동산 시장이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와 관계부처가 나서 강남 재건축 사업이 부동산 시장에 큰 자극을 주지 않도록, 행정지도 등의 방안을 강구하겠다. -&nbsp;작년 9월 발표한 서울시 전세대책이 제대로 먹히지 않고 있다 ▲ 민간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공공이 다 해결할 수는 없다. 민간이 주택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관련 법이나 제도를 완화해 주는 것이 공공의 역할이다. 대책으로 내놓은 도시형 생활주택은 1000가구 정도 사업에 들어갔고 주차장 완화구역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올해는 사업 진척속도가 좀더 빨라질 것이다. -&nbsp;올해 시프트(장기전세주택)&nbsp;1만가구 공급 계획을&nbsp;밝혔는데&nbsp;위례신도시&nbsp;참여 지분이 줄어들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책은 있나 ▲ 안그래도 걱정이 많다. 국토부의 입장과 서울시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생긴 일인데 (서울시의 참여 지분을 늘리기 위해 ) 국토해양부를 끝까지 설득하겠다.&nbsp;필요하다면 직접 나설 것이다. - 올해 시 차원에서&nbsp;강조하는 서민층 보호 대책은 ▲ 지난해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여성, 어르신, 어린이를 중심으로 자립과 자활을 도와드리는 서울형 복지를 런칭,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는 서울의 모든 약자층이 이탈되지 않는 그물망 복지를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프트는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 2013년까지 5만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교육분야에서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을 강화해 사교육 걱정을 덜겠다. - 한강르네상스 등 각종 사업이 전시행정이라는 지적이 있다 ▲ 한강르네상스, 동북권 르네상스 등 강남북 균형발전 프로젝트는 평균 10년이상 내다보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인 계획이 나온 지 6개월 밖에 안됐다. 당장 피부에 와닿는 성과 내놓으라고 하면 `걸음마 뗀 아기에게 달리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2010.01.08 I 온혜선 기자
오세훈 "4차 뉴타운, 올해 지정 안한다"
  • 오세훈 "4차 뉴타운, 올해 지정 안한다"
  • [이데일리 박철응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해 4차 뉴타운 지정은 없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nbsp;지난 7일&nbsp;이데일리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부동산 시장이 안정돼야 하고 앞서 지정한 뉴타운 사업이 진척돼 가는 과정에 따라 추가 지정을 검토한다는 원칙에 변함이 없다"면서 "4차 뉴타운 지정을 검토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오 시장은&nbsp;"올해 뉴타운 및 재개발 사업으로 멸실 물량이 많은데 이런 상황에서 추가로 지정하는 것은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nbsp;3차 뉴타운은 2005년 12월 11개가 지정됐으나 흑석지구를 제외하고는 아직 착공도 되지 않은 상태다. 집값 불안을 초래할 수 있는 강남지역 재건축 안전진단 추진에도 우려를 표시했다.&nbsp;오 시장은 "재건축과 재개발 얘기가 나오면 주변에 자극을 줄 수밖에 없다"면서 "사실 올해 봄이 걱정이다. 자극을 최대한 줄이는 차원에서 행정지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다음달 안전진단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12월말 112㎡형 매매가가 11억5000만~11억9000만원이었는데 최근에는 호가가 12억원을 넘어선 물건이 등장하고 있다. 최근 국토해양부와 갈등을 빚은 위례신도시와 관련해서는 지분율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오 시장은 "국토부와 협의가 잘 됐으면 좋았을텐데, 국토부 나름대로 사정이 있지 않겠느냐"면서 "필요하다면 내가 직접 나서서라도 설득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위례신도시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 6000가구를 지을 계획이나 국토부와의 지분율 이견으로 현재로선 불투명한 상태다. 위례신도시에 시프트를 짓지 못하면 올해 1만가구, 2013년까지 5만가구의 시프트를 공급하겠다는 서울시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 오 시장은 재임 중 가장 큰 성과로 '120 다산콜센터'로 대표되는 새로운 민원 서비스를 꼽았다. 오 시장 취임 초 41점이던 서울시 전화민원 만족도는 최근 95점을 받으며 최우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또 '사는 것'에서 '사는 곳'으로 주거복지 패러다임을 바꾼 시프트, '자활과 자립'으로 복지 문제의 해법을 찾는 '서울형 복지'도 성과로 자평했다. 오 시장은 재선 의지를 밝힌 것과 관련해 "세운녹지축, 한강르네상스, 도심재창조 프로젝트 같은 경우 적어도 5년, 10년 이어가는 사업으로 때가 되면 진정한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며 "지금 보여지는 변화의 방향이나 취지가 바람직하다면 일관되게 추진되도록 지지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근 한길리서치의 서울시장 관련 여론조사에서 오 시장은 여야 후보군들 가운데 가장 높은 28.1%의 지지율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오 시장은 선거를 앞둔 민원에 휘둘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오 시장은 "선거가 있는 해는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서울시 간부들에게 올해 선거가 없다고 생각하고 의연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2010.01.08 I 박철응 기자
  • 보금자리주택 신청하려면 어떤 통장이 필요하죠?
  • [조선일보 제공] Q 전용면적 85㎡(25.7평) 이하 소형 새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통장을 갖고 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고 300만원을 납입했습니다. 4월에 위례신도시에서 전용면적 85㎡ 이하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물량이 있어 청약하려고 했더니 저는 청약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청약통장의 종류에 따라 용도가 다르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나요.&nbsp;A 보금자리주택은 공공이 짓는 중소형 주택이어서 청약예·부금이 아닌 청약저축통장(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독자님께서 갖고 계신 통장은 청약부금으로 보입니다. 보금자리주택은 공공이 지어서 분양 공급하는 중소형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을 통틀어 부르는 명칭입니다. 공공주택으로서 기본적으로 청약저축통장을 가진 무주택 가구주가 청약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공급될 서울 내곡·세곡2, 부천 옥길, 시흥 은계지구 등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전예약분이나 은평뉴타운 3지구 중소형 아파트를 비롯해 송파 위례신도시, 인천 검단신도시 등의 중소형 공공주택도 청약저축통장이 필요합니다. 만약 독자님께서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되는 전용면적 85㎡ 이하 공공분양주택에 청약하려면 가지고 계신 통장을 해지하고 새롭게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을 신규 개설해야 합니다. 이 경우 기존 통장의 효력은 완전히 사라집니다. 따라서 예·부금 통장 납입 금액이 300만원가량 되고, 청약가점을 받을 수 있는 요건이 된다면 통장을 해지하는 것보다 민영주택에 청약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청약통장은 기존의 청약예금·부금, 청약저축통장이 있고, 지난해 청약종합저축통장이 새로 출시됐습니다. 경우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통상적으로 민간사업자가 건설하는 민영주택에 청약할 때는 청약부금과 예금통장을 사용합니다. 특히 청약예금 통장은 전용면적 85㎡ 초과 민영주택과 공공이 짓는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주택에도 쓸 수 있습니다. 청약부금은 민영 소형 주택에 사용합니다. 하지만 2009년 5월 신설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의 출현으로 이러한 불편은 앞으로 점차 사라질 예정입니다. 새로 출시된 주택청약종합저축통장을 이용하면 공공, 민영주택에 모두 청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종합저축통장은 한 가구에서도 모든 가족이 가입할 수 있고, 미성년자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김규정·부동산114 콘텐츠본부장>
  • (미리보는 경제신문)MB, 세종시 5대원칙 제시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다음은 2010년 1월7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정부 `플렉스타임 일자리` 확대 -역외세력 베팅에 불안한 원화값 -"LED TV서만 1조이익 올리겠다" ▲트렌드 -`세종시 입주설`에 고민하는 삼성 -7월 개통될 첫 경전철 `용인 에버리인` 타보니 ▲종합 -경찰·소방·간병인..공공부문 유연근무 확대해야 -원화값 롤러코스터..어지러운 대한민국 -금호산업 신청직전 아시아나 지분 팔아 ▲국제 -日기업, 한국 부품기술 수입한다고.. -먹구름 낀 북유럽 경제 -美 100년 장수기업 줄줄이 문닫아 ▲금융 -호랑이해 내 돈 불려줄 금융 신상품은? -은행·증권업무 한 점포서 본다 -금융사 `보너스 잔치` 못한다 ▲기업·경영 -이상철 "탈통신으로 주도권 잡겠다" -구글도 스마트폰 선보여 -현대·기아차 미국서 `비상등` ▲유통 -한파·폭설 덕분에 대박났어요 -백화점 매장 음악에 이런 뜻이 ▲기업과 증권 -실적 기대감이 환율·유가 악재 눌렀다 -국민연금 주식 위탁운용 줄인다 -코스닥 정책테마株 이상 과열 ▲증권·시황 -외국인 3400억원 `바이 코리아` ▲부동산 -경기도민 갈매·진건 노려볼만 -수도권 미분양 다시 늘어난다 ◇ 서울경제 ▲1면 -올 사상최대 IPO물량 쏟아진다 -"삼성전자 북미 매출 올 20%이상 늘릴 것" -대출상환실적도 금융기관간 공유 -기업銀 `中企대출 금리인하` 6개월 연장 -"다른 지역 유치사업 빼오지 말라" ▲종합 -미분양 아파트 8개월만에 다시 늘어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2월로 앞당길 듯 -만도·웅진에너지·피죤 등 알짜기업 증시 입성 서둘러 -`유리한 정보`도 공유 소비자 편익강화 -`사실상 실업자` 300만 고착화 -CES "미래의 안방을 점령하라" 차세대 TV 놓고 각축전 ▲금융 -손보사 "불완전판매 줄이자" -신보, 작년 17조7000억 신규보증 `사상최대` ▲국제 -"미국의 시대는 갔다"...中·印 새 글로벌 리더로 부상 -지구촌 기상이변 몸살 -日 재계 "올 더블딥 가능성" 부정적 전망 -中, 작년 수출 세계 1위 ▲산업 -LG전자, LED 조명사업 본격 진출 -포스코, 대우인터 무혈입성 하나 -금호산업·타이어 워크아웃 개시 -이스타항공 "올 매출 1500억원 달성" -통합 LGT `이상철號` 닻올렸다 -SKT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 활성화" -통합삼성SDS 경영전략회의 "2015년 세계 10대 ICT기업 도약" -LS산전, 글로벌 전기차시장 공략 `가속` -작년 편의점 출점 트렌드 살펴보니 40대 女사장 크게 늘었다 -이랜드 `직매입 상품` 백화점 추진 ▲증권 -삼성전자 100만원 향해 `힘찬 질주` -"중소형株 중심 신규 테마 찾아라" -상장사 "파생상품 필요성 알지만.." -"자동차株 투자 비중 늘려볼만" ▲부동산 -`재건축 후분양` 마지막 물량 잡자 -올 공공건설 수주경쟁 치열해진다 ◇ 한국경제 ▲1면 -성남 비행 고도제한 완화 임박..집값 `들썩` -이건희 전회장, 올림픽 유치 나섰다 -李대통령 "세종시에 수도권 기업 빼오지 말라" -중국, 세계 최대 수출국 부상 ▲종합 -"현대차, 불황이긴 가장 강인한 기업..눈부신 성장" -2년만에 국제무대 복귀..CES에 IOC위원들 초청 -513억弗 흑자 `부품·소재 무역`..中에 웃고 日에 울었다 -성남 구시가지 `신흥 주공` 2006년 최고가 거의 회복 ▲경제 -中企전용 TV홈쇼핑 연내 설립 추진 -`고용전략` 초안 5월말까지 만든다 -워크아웃 동의율 90% 넘어..금호그룹 정상화 `첫발`은 순조 ▲금융 -금융社 성과급 3년이상 나눠 지급 -삼성미소금융, 영세업자 2명에 첫 대출 ▲국제 -"한물간 이론에 빠져 금융위기 예측 못해"..경제학자들의 고백 -아이슬란드 "외국인 예금 인출 안돼" -베일벗은 구글폰..`아이폰 아성` 넘을까 -지구촌 `조세피난처와 전쟁`..稅수입 짭짤 ▲산업 -통합LG텔 이상철號 출범 "통신시장 `태풍의눈` 될 것" -2010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전기차 경연장` -일본차 가격인하 경쟁..`뉴 랜서` 최고 600만원 내려 -국내中企, 아르마니와 `원단 파트너십` -"반갑다 추위야"..모피 3년치 재고 털고 내복은 동날판 ▲부동산 -얼음장 같던 상가시장..올해엔 `溫氣`돌까 ▲증권 -외국인 사흘새 1조가까이 매수..코스피 1700회복 -원전 테마株, 美 수출기대로 `들썩` -유통주, 외국인·기관·개인 `3色공략`
2010.01.06 I 박성호 기자
  • 서울시 "위례 지분 더 줄이면 사업 접겠다"
  • [이데일리 박철응기자] 서울시가 위례신도시 개발권과 관련, '서울시+경기도 30%'의 지분보다 낮아진다면 사업 참여를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토해양부 역시 지자체 지분율 축소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위례신도시 사업은 LH 단독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커졌다. 6일 서울시 관계자는 "국토부에서 먼저 '서울시+경기도 30%' 지분을 제안해 받아들였는데 또 다시 지분율 인하를 요구하고 있다"라며 "30% 지분율에서 한 발도 양보할 수 없으며 더 낮아진다면 아예 사업 참여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당초 요구했던 서울시 단독 38% 지분에 비해 크게 낮춘 것이며 국토부가 제안한대로 따랐는데 이제와서 추가로 줄이라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서울시 고위 관계자 역시 "서울시가 계획한대로 사업을 집행하려면 어느 정도 적정 지분이 확보돼야 한다"며 "적정 지분이 확보되지 않으면 사업을 접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30% 지분율을 제안하긴 했지만 협의과정에서 나온 여러 가지 안 중 하나일 뿐"이라며 "서울시가 지분 축소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할 수 없다. 사업시행자는 이미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로서는 국토부의 요구에 대응할 뾰족한 수단이 없는 상태다. 관련법상 대규모 택지지구의 경우 국토해양부장관이 인허가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협의권을 갖고 있지만 국토부가 밀어붙이면 달리 방도가 없다. 서울시는 위례신도시가 문정, 장지, 거여·마천 뉴타운과 접한 사실상 서울 생활권으로 향후 대부분 행정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으므로 사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임대주택 등을 짓기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서도 위례신도시 사업 참여가 절실하지만 국토부의 벽에 가로막혀 있는 것이다. 위례신도시 전체 678만㎡ 중 서울 송파구 부지는 38% 가량인 258만㎡이며, 서울시는 당초 위례신도시 내 시프트 6000가구를 포함한 2만가구를 지을 계획이었다.
2010.01.06 I 박철응 기자
  • 보금자리 흥행위해 위례 조기분양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정부가 위례신도시 사전예약 시기를 앞당기기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위례신도시 보금자리주택 2400여가구에 대한 사전예약 시기를 당초 오는 4월에서 2월말로 앞당겨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국토부 관계자는 "위례신도시와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겹쳐 따로 할 지, 당초 계획대로 실시할 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일단 위례신도시 사전예약을 앞당기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앞서 국토부는 구랍 31일 위례신도시 1단계 보금자리주택 총 5551가구 중 2400여가구를 오는 4월 사전예약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불과 1주일도 채 안돼 사전예약 시기를 앞당긴 이유는 뭘까? 업계에서는 보금자리주택 흥행 실패를 막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위례신도시 사전예약을 4월에 할 경우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과 겹쳐 자칫 2차 보금자리 일부 지구의 청약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nbsp;우려했기 때문이라는 얘기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실장은 "위례신도시 입지가 2차 보금자리보다 상대적으로 좋기 때문에 사전예약을 비슷한 시기에 하거나 위례신도시를 나중에 할 경우 2차 보금자리에 수요가 덜 몰릴 수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보금자리 시범지구의 경우 청약 결과 강남권에 비해 입지가 떨어지는 고양원흥과 하남미사는 몇 차례 미달사태를 겪으며 겨우 모집인원을 채웠다. 현 정부 주택공급 정책의 요체인 보금자리주택은 지난해 가격과 도심접근성 등을 무기로 최고의 흥행성적을 기록했다. 정부는 올해 역시 이런&nbsp;흥행을 잇겠다는 분위기다. 정종환 장관도 신년사에서 "보금자리공급을 통해 시장의 수급을 안정시키겠다"며 보금자리주택의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어쨌든 국토부는 위례신도시 사전예약 시기를 앞당기는 것을 골자로 한 관련절차를 서둘러 밟은 뒤 2월말쯤 입주자공고를 내고 3월중 사전예약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2010.01.06 I 문영재 기자
서울시민 위례신도시 당첨확률 26%↓
  • 서울시민 위례신도시 당첨확률 26%↓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서울시가&nbsp;지역우선 공급제도 개선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nbsp; 서울시 김윤규 주택정책과장은 6일 브리핑을 통해&nbsp;"서울시에 짓는 주택의 50%를 인천시와 경기도에 배정하는&nbsp;지역우선 공급제도 개선안은 제도 도입 취지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지역우선 공급제도는 서울이 아닌 수도권 택지지구에 주택을 공급할 때 해당지역에 일정비율(30%)을 공급하고 나머지를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에 공급하자는 취지로 만들었다는 것이 서울시의 주장이다. &nbsp; 따라서 주택보급률이 낮고 신규택지가 거의 없고 청약통장 가입자가 많은 서울지역의 주택을 수도권에 공급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nbsp; 김 과장은 "서울은 주택공급이 주택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강남을 중심으로 전셋값 및 집값 상승의 잠재적 요인이 있지만 경기도는 미분양 주택이 1만6473가구에 달해 주택수급에 불안요소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이 적용되면 서울지역 청약 1순위자의 위례신도시 주택의 당첨확률은 현재 1.06%에서 0.78%로 26% 감소한다.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서울지역 청약 1순위자는 총 155만3604명이다. 당초 위례신도시 공급물량 중 우선공급을 통해 서울에 배정되는 가구는 1만6527가구였다. 하지만 개정안에 따라 지역우선공급 비율을 변경하면 위례신도시에서 서울에 공급되는 주택은 1만2119가구로 당초 계획보다 4408가구가 줄어 당첨확률이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2010.01.06 I 온혜선 기자
  • 정부 위례신도시 일방 추진에 서울시 반발
  •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서울시는 6일 위례신도시 조성 사업과 관련해, 정부가 서울시의 입장을 반영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서울시는 국토해양부가 위례신도시 지분율(LH 70%, 서울시와 경기도 30%)을 최종 확정하지 않은채 실시계획부터 승인한 데다 서울시에 지분율을 추가로 낮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서울시는 위례신도시 678만㎡ 중 송파구 부지 258만㎡(38%)에 대한 시행권을 요구해 왔다. 서울시 류훈 주택공급과장은 "서울시는 국토해양부, LH와 여러차례 협의를 거쳐 국토해양부가 제시한 LH 70%, 서울시와 경기도 30% 안을 받아들였다"며 "대승적 차원에서 서울시가 참여지분을 하향조정 했음에도 일방적으로 국토해양부가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nbsp;서울시는 위례신도시는 문정, 장지, 거여·마천 뉴타운과 접한 실질적인 서울 생활권으로 향후 대부분 행정부담을 서울시가 떠안을 수밖에 없어 서울시가 당연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nbsp;아울러 서울시가 위례신도시 건립에 따른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5010억원을 부담하는 점, 서울에&nbsp;짓는 다양한 면적의 장기전세주택 및 임대주택 공급은 서울시의 재원 투입이 필요한 만큼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참여 지분을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2010.01.06 I 온혜선 기자
  • 위례신도시 보금자리 2월말 사전예약
  •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국토해양부는 위례신도시 2400가구에 대한 사전예약 시기를 당초 오는 4월에서 2월말로 앞당기기로 했다.국토부 관계자는 6일 "위례신도시 사전예약이 2차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과 겹쳐 분리해 할 것인지, 같이 할지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일단 위례신도시 사전예약을 앞당기는 쪽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위례신도시 사전예약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실시계획 승인, 공급규칙 개정 등의 절차를 서두르고 있다"며 "이번에 사전예약을 앞당기지만 본청약은 당초 계획대로 올 연말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국토부는 두 군데 사업지에서 동시에 사전예약을 벌일 경우 상대적으로 입지가 좋은 위례신도시로 대기수요가 몰릴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국토부는 위례신도시 사전예약분 2400가구는 송파구 관내 2개 블록에서 공급될 예정이라며 절반인 1200가구는 서울 거주자에게, 나머지 절반은 수도권 거주자에게 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국토부는 또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를 해제해 공급하는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는 오는 3월말쯤 발표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규모는 미정이다.국토부는 구랍 31일 위례신도시 총 6.8㎢ 중 1단계지역 1.2㎢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2010.01.06 I 문영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꿈` 이뤘다
  • [이데일리 박원익기자] 다음은 2010년 1월6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플렉스타임`이 일자리 늘린다 -금호, 사무직 1개월 무급휴직 -선진-개도국 가교 역할로..한국, 선진국 기반 다져야 -인천·경기 주민도 서울아파트 청약 -韓·日 경제인 "아시아, 10년내 북미·유럽 추월"▲종합-KT, 직급 승진제도 전격 폐지-로듐값 오르면&nbsp;美 경기회복?-설연휴 승차권 13~14일 예매&nbsp;▲경제종합-원화값 깜짝급등 왜?-연초부터 지붕뚫린 물가-작년 외환보유액 688억달러 증가-수출입기업에 AEO 인증비용 60% 지원키로&nbsp;▲정치·외교안보-대기업에 3.3㎡당 36만 ∼ 40만원 토지 공급-北, 라선시 특별시 지정 경제특구 개발 재시동?-추미애 파문…민주당 `자중지란`&nbsp;▲국제-美·英 국채값 급락 가능성-브라질 주가 2년전 수준 복귀-"타임워너 합병실패 내 탓" 제리 레빈 前 CEO&nbsp;▲금융·재테크-高수익·高금리 찾아 부동자금 이동 개시-외환은행 日 지점 신규 영업정지-새해 中企·가계주택대출 어려워진다-전세자금보증 사상 최대 주택금융公 작년 4조6757억-새 카드 서비스 쏟아진다&nbsp;▲기업과 증권-현대 일관제철 30년 꿈 이뤘다-"SK텔 주가 너무 저평가" 사장이 3900주 장내매입-LG 리튬배터리 GM 이어 이턴 공급-車 할인폭 커졌다 1월 그랜저 30만원·싼타페 70만원 깍아줘-"금호구조조정 유동성 해소엔 부족" 채권단, 추가대책 요구-LG "에어컨 올해 50억弗어치 팔겠다"-동우화인켐, LED웨이퍼 제조-일진, 최진용 부회장·허재명 사장 승진-세균 잡는 이온항균타일 나왔다-녹색산업에 정책자금 대폭 지원-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3조6700억 예상-현대차 주가 이틀새 8% 급락-글로벌증시 새해 출발 괜찮네-펀드 유출 당분간 이어질수도 -KJ프리텍, 스마트폰 `히든` 수혜株&nbsp;▲부동산-반포주공1단지 가구수 제한 풀려-서초 우면 2지구·강서 방화동에 도시형생활주택 190가구&nbsp;▲사회-경찰대 출신 첫 치안정감 나왔다-비리기업과 국가계약 해지&nbsp;◇ 서울경제 &nbsp;▲1면-연초부터 `3고 역풍` 몰려온다-세종시 입주 대기업에 주변 절반값 토지공급-"쌍용차·대우건설 매각 협상중"-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꿈` 이뤘다&nbsp;▲종합-경기·인천 거주자 청약기회 는다-靑서도 영리병원 도입 놓고 `엇박자`-은행, 1부기 中企·주택대출 더 조일듯-대입 전형료, 질병등 사유로 결시땐 환뷸-`새해 예산`도 헌재 심판대에 올려진다-세종시 지원방안 확정..여야 법개정 싸움 불보듯-"집권 3년차 넘어서면 레임덕?..임기 마지막까지 최선 다할 것"-한나라 "국민공천배심원제 도입"-높이 828m `부르즈 칼리파` 개장-금호아시아나 "임원 20% 감축"-녹색산업등 자금지원 비중 4배 확대-금융당국 수장들 "금융사 자기혁신을"-"작년 설비투자 부진은 산업구조적 문제"&nbsp;▲금융-은행권 개인금융 大戰 점화-기업 과도한 환헤지 안 알리면 거래 중도해지-위기때 더 빛나..수출기업의 든든한 안전판-한전, 전기차 충전기 개발&nbsp;▲국제-"올 주식보다 상품에 투자하라"-美 한파로 오렌지주스 선물가 급등-美·유럽 제조업 경기 `파란불`-글로벌 펀드 "미·영 국채투자 줄이자"-美 공항검색 강화 후폭풍-30억년전 화성에 생명체 살았던 호수 있었다&nbsp;▲산업-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꿈` 이뤘다..7전8기 끝 성공-삼성, LED 디스플레이 공개-LG는 영상통화 브로드밴드TV-완성차 업계 연초부터 판촉전 `후끈`-LG "2013년 에어컨 매출 100억불 돌파"-LG화학 북미 상용차 배터리 시장 진출-정만원 SKT 사장, 자사주 대량 매입-글로벌 휴대폰 빅5 `세대교체`-IT서비스사 실적 `신사업·해외매출`에 좌우-대한전선, 공장건설 자금 2500억 조달-LS전선,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 750억 수주&nbsp;▲증권-코스피 작년 전고점 넘본다-코스닥 시가총액 코스피 10%로 상승-자동차주 일제히 급락.."주도주 이탈하나"-현대제철 "거침없이 오르네"-"올 상반기 IT장비·원전·IPO주 주목을"-"올 국내 IB시장 수익성 더 높아질 것"-"CMA, 1000만 계좌 시대로"-IBK증권 "임원급도 영업일선 나서라"-케이디씨 시총 7000억대 돌파&nbsp;▲부동산-성수·문래동 용적률 400% 적용될듯-재경매 물건 크게 늘었다-은평뉴타운 집값, 구파발역에 물어봐?-위례신도시 송파물량 경쟁률 높아질듯-전용주거지역 단독주택가 재건축 어려워진다&nbsp;◇ 한국경제 &nbsp;▲1면-방산도 `수출 효자` … 印尼에 잠수함 판다-"올 5%성장 무난…금리인상 서둘러선 안돼"-위례신도시 50%만 서울지역 우선-세종시 대기업·대학 용지 3.3㎡당 36만∼40만원 공급-달러-원 환율 급락&nbsp;▲종합-LG, 무료로 영상통화 TV…삼성, 원색 100% 재현 LED 디스플레이-기업 `과잉 換헤지` 계약 해지된다-中 "세계적 미디어기업 6~7개 육성"-세종시 입주 기업·대학 원형지 개발권 준다-금호 사무직 1개월 무급휴직…전략경영본부 40% 축소-채권단협의회, 오늘 워크아웃 수용여부 결정-윤증현 재정&nbsp;"서비스·교육 분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올인하겠다"&nbsp;▲경제·금융-중기·가계대출 문턱 높아진다-국세청, 초임 세무서장 인사 향피제 적용-"축소경영 벗어나 외형 7% 키울 것" 이종휘 우리은행장&nbsp;▲국제-핌코·블랙록 美·英국채 비중 줄인다-"동유럽 통화위기 조짐" 폴 크루그먼 경고-`건강악화` 日 후지이 재무상 물러날듯-獨 `2010버그`…현금인출기·카드 결제 올스톱-美·中·유럽 `제조업 경기` 훈풍…글로벌 증시 출발 순조&nbsp;▲산업-정몽구 회장 "車품질은 강판이 결정…숙원사업 풀었다"-LG화학, 美에 하이브리드 상용차 배터리 공급-대한전선, 시설자금 2500억 유치-LG, 전력소모 72%줄인 신제품 에어컨 선보여-정만원 SK텔 사장,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실천-GM대우, 2년만에 150명 공채-르노삼성, QM5 2010년형 판매-5인 이상 고용창출 中企 금리 깍아줘-쿠쿠홈시스, 정수기 시장 진출&nbsp;▲생활경제-백화점·홈쇼핑 `온라인몰의 4色 혈투`-저가 화장품 1호 `미샤`의 화려한 부활-`롯데라면` 37년만에 다시 나온다&nbsp;▲부동산-강남·목동 `학군發 전세 대란`…한달새 6000만원 치솟아-재경매 아파트 낙찰가 `곤두박질`…두달만에 1억5000만원 뚝-재건축·재개발 아파트 `풍년`…올해 3만여채 공급-`도시형 생활주택` 본격 공급 &nbsp;▲증권-삼성전자의 질주…"100만원 간다" 낙관론 확산-LED·스마트폰·아몰레드…중소형 IT주 전방위 강세-SK에너지, 유가상승 타고 12만원 회복-MSCI 선진지수 편입땐 단기 4~10조 매수여력-해운주 BDI반등에 모처럼 `상승 뱃고동`-미래에셋, 많이 오른 서울반도체·현대차 등 비중 줄여&nbsp;
2010.01.05 I 박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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