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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슨, 넥슨모바일 합병..`모바일 사업 강화`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넥슨은 모바일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인 넥슨모바일과 합병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넥슨과 넥슨모바일은 이날 합병계약서를 체결했으며 관련 절차에 따라 법인 통합을 진행할 계획이다. 합병절차는 오는 4월 중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합병 후 넥슨은 모바일 플랫폼을 강화하고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넥슨은 오는 4월 구체적인 해외 모바일 사업전략을 내놓을 전략이다. 서민 넥슨 대표는 "넥슨이 가지고 있는 지적재산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인프라를 바탕으로 모바일 사업을 비약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결정"이라며 "모바일 조직을 일원화해 넥슨의 지적재산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해외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임종균 넥슨모바일 대표는 "넥슨모바일의 모바일 사업 경험과 넥슨의 우수한 지적재산, 라이브 서비스 역량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넥슨모바일 직원들은 모바일 사업부문에 남아 모바일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종균 넥슨모바일 대표는 넥슨의 일본 사업부분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2001년 9월에 설립된 넥슨모바일(구 엔텔리젼트)은 모바일게임 개발과 서비스 전문회사로 2005년 넥슨 자회사로 인수됐다. 대표작으로 `삼국지 무한대전`,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러쉬` 등이 있다.
2012.01.26 I 이유미 기자
KT 유스트림 초대 대표에 김진식씨 선임
  • KT 유스트림 초대 대표에 김진식씨 선임
  • ▲김진식 유스트림코리아 대표[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KT(030200)는 동영상 유통 플랫폼인 유스트림코리아(Ustream Korea)의 초대 CEO에 김진식 전 비아콤 인터내셔널 미디어 네트웍스(VIMN)의 콘텐츠 유통 아시아 담당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유스트림코리아는 법인 설립 절차를 다음달 중에 마무리하고 3월에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김진식 대표는 아시아권 미디어 콘텐츠 유통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글로벌 미디어 전문가다.  KT는 김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인적 네트워크와 뉴미디어 분야의 사업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콘텐츠 사업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유스트림의 글로벌 라이브 방송 플랫폼으로 새로운 차원의 미디어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유스트림을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미디어 산업을 창조적으로 재편할 수 있는 한국대표 미디어기업으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식 대표는 글로벌 미디어 서비스 프로바이더인 테크니컬러(Technicolor, 구 Thomson) 아시아 담당 부사장 겸 싱가포르 대표이사직을 역임했다. 또한 블룸버그 텔레비전의 아시아-대평양 부사장, CNBC 아시아-태평양 이사직을 맡은 바 있다.  김 대표는 서강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인디아나 유니버시티, 켈리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 과정을 졸업했다.▶ 관련기사 ◀☞KT, 키봇2 앞세워 글로벌 교육시장 공략☞방통위, KT등 15개 통신사 회계규정 위반 제재☞올레tv 콘텐츠를 스마트폰에서도 본다
2012.01.26 I 이유미 기자
  • [현장에서]안철수硏 적정주가는?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안철수연구소 주가가 미스터리다. 정치 테마주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본연의 모습을 잃었다. 안철수연구소(053800) 주가는 안철수 원장의 정치적 행보에 따라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고 있다.지난해 상반기 2만원을 넘지 못했던 주가는 몇 번의 롤러코스터를 탄 뒤 지난해 하반기 연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1월 초에는 무려 16만72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1년새 10배 가까이 오른 것. 문제는 안철수연구소가 12만~16만원 수준의 현재 주가를 지탱할 수 있느냐는 것인데 시장은 고개를 갸웃거린다. 보안 업계 1위지만 안철수연구소의 매출은 아직 1000억원 선을 넘지 못했다. 영업이익률도 낮은 편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 98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02억원에 불과하다. 전통적으로 보안 등 소프트웨어(SW) 사업은 영업이익률이 높기 마련인데 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 영업이익률 10% 수준을 겨우 맞췄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 4분기 인력 투입이 많은 SI(시스템 통합) 사업을 강화와 성과급으로 영업이익률이 뚝 떨어졌다. 인건비가 늘어 영업이익이 줄어들 수밖에 없었던 것.   ‘V3’ 등 보안 SW 제품을 주로 판매해 온 안철수연구소가 SI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이유는 정치 테마주에 대한 부담 때문으로 풀이된다. 치솟은 주가에 맞는 매출이 필요했던 것이다.  시장에서는 안철수연구소의 적정 주당순이익(EPS)을 7500~8500원으로 본다. 하지만 현재 EPS는 2000~2500원 수준이다. 당기순이익이 850억원 정도는 돼야 하는데 작년 순이익은 200억원을 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0년 순이익은 144억원이었다.  안철수연구소는 정치적 이슈라는 ‘불쏘시개’가 사라져도 타오를 수 있다는 것을 매출과 수익으로 증명해야 한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아 보인다. 애널리스트들은 안철수연구소의 적정주가를 3만~5만원으로 보고 있다.▶ 관련기사 ◀☞안철수硏, 인터넷뱅킹 보안제품으로 美 시장공략☞[마감]코스닥 약세..안철수 한마디에 관련주 급전직하☞안철수 한마디에..정치테마株 희비 엇갈려
2012.01.26 I 이유미 기자
안철수硏, 인터넷뱅킹 보안제품으로 美 시장공략
  • 안철수硏, 인터넷뱅킹 보안제품으로 美 시장공략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안철수연구소(053800)가 인터넷뱅킹 보안 솔루션으로 북미지역 금융시장에 진출했다. 안철수연구소는 미국 코너스톤 커뮤니티뱅크(Cornerstone Community Bank)에 금융 거래 시 해킹으로 인한 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보안 브라우저 `AOS 시큐어 브라우저`와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인 `AOS 안티 키로거`를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안철수연구소가 2010년부터 세계적인 정보보안기업인 세이프넷과 협력해 만든 것이다. 세이프넷의 보안 토큰 장비인 `e토큰`과 안철수연구소의 AOS 솔루션을 통합해 USB 형태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AOS 시큐어 브라우저는 사용자가 USB 형태인 e토큰을 PC에 꽂으면 인터넷 뱅킹이 자동으로 시작돼 사용자의 인터넷 뱅킹 전 과정을 악성코드와 해킹으로부터 보호한다. AOS 안티 키로거는 키보드로 입력되는 비밀번호나 계좌이체번호 등 중요 정보를 중간에 가로채는 해킹을 막는다. 이번 AOS 솔루션 공급으로 안철수연구소는 북미 금융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됐으며 미국의 보수적이고 까다로운 제품 테스트를 통과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이번 AOS 솔루션 공급은 한국과 차이가 있는 북미지역의 인터넷뱅킹 환경을 고려해 세계적인 보안 전문기업 간 협력이 이뤄진 좋은 사례"라며 "향후 북미지역 진출의 물꼬를 트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시큐어 포터블 브라우저 솔루션▶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약세..안철수 한마디에 관련주 급전직하☞안철수 한마디에..정치테마株 희비 엇갈려☞안철수硏, 수주 1천억 돌파..주가 10배
2012.01.25 I 이유미 기자
  • "게임=사회악?"..게임사 사회공헌 팔걷었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게임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게임업계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규제 강화로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해지면 사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각 부처가 앞다퉈 게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16세 미만 청소년의 심야 게임을 제한하는 `강제 셧다운제`를 청소년보호법에 포함했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여기에 `선택적 셧다운제`까지 더했다. 선택적 셧다운제는 부모가 요구하면 청소년의 특정 시간대 게임을 차단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게다가 이제는 교육과학기술부까지 연령별 게임 접속을 강제로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초·중학생이 하루 2~3시간 연속 게임을 이용하면 해당 게임 접속을 차단하는 내용이다. 게임업계는 정부가 게임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 `게임=사회악`이라는 부정적인 인식 탓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최근 발생한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과 같은 학교폭력 사건이 게임에서 비롯됐다는 인식이 게임 규제 강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게임업계는 게임을 사회악으로 보는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야 한다고 판단하고 사회공헌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힘을 모아 게임중독을 치료하는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최근 홍보실 내에 별도의 사회공헌팀을 구성했다. 엔씨소프트가 지향하는 목적인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에 따라 즐거움을 주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와 협력해 유엔의 식량 원조 활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용 PC게임인 `푸드포스(Food Force)`와 퀴즈 게임을 통해 기부할 수 있는 `프리라이스(Freerice)` 게임을 제작했다.지난해 창단한 창원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도 사회공헌의 일환이다. 게임뿐 아니라 스포츠를 통해서도 즐거움을 전달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다는 것이 야구단 창단 목적 중 하나다.넥슨도 사회공헌사업에 팔을 걷었다. 지난해 12월 아프리카 부룬디에 `작은책방` 50호점을 열면서 사회공헌사업 대상을 해외로 대폭 확대하고 있다. 작은책방은 현재 50곳이 개설됐으며 넥슨은 3만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또한 넥슨은 사회공헌 브랜드 `넥슨핸즈`를 출범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분 좋은 네티켓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회공헌사업의 키워드를 `창의`로 잡아 아이들의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을 준비할 계획이다.NHN(035420) 한게임은 `한게임 해피빈`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2회째를 맞은 `게임문학상` 공모전을 진행해 게임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게임중독 문제에는 게임사가 모두 팔을 걷었다. 위 3개 업체 외에도 네오위즈게임즈(095660)와 CJ E&M(130960), 엠게임(058630) 등 9개 주요 게임사가 만든 게임문화재단이 게임중독 치료와 연구를 맡아 하고 있다. 이들 게임사들은 약 1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게임문화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게임문화재단은 중앙대·전북대와 협약해 서울과 전주시에 상담치료센터를 열고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게임치료센터와 지원규모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어 오는 2월에는 동아대와 협력해 부산에 치료센터를 추가로 개소하고 지원금액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게임문화재단 관계자는 "게임 치료센터의 사업성과를 보고 게임치료센터 사업을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01.25 I 이유미 기자
  • "누가 짝퉁이래?'..틱톡, 카카오톡 맹추격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모바일 메신저 ‘틱톡(TicToc)’이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틱톡은 빠른 전송 속도와 ‘구름’ 서비스를 앞세워 출시 6개월만에 모바일 메신저 시장의 신흥 강자로 부상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매드스마트에서 개발한 틱톡의 사용자 수는 1300만명까지 늘었다. 모바일 메신저 1위인 카카오톡의 사용자 수는 3200만명,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마이피플이 1500만명, NHN의 라인이 1400만명이다.출시된 지 2년된 카카오톡과 마이피플, 작년 6월에 나온 라인에 비하면 작년 7월 출시된 틱톡은 모바일 메신저 시장의 막내격이다. 그러나 성장 속도는 가장 빠르다. 라인이 사용자 수 1000만명을 넘는데 6개월이 걸렸지만 틱톡은 5개월만인 작년 12월 1000만명을 돌파했다. 틱톡은 빠른 전송 속도로 특별한 마케팅 없이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름도 ‘틱’하면 ‘톡’하고 온다고 해서 틱톡이다. 틱톡은 다른 메신저와 달리 전송되는 메시지 용량을 줄여 속도가 빠르다. 또 페이스북의 담벼락과 비슷한 기능인 ‘구름’ 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용자들은 자신만의 구름을 만들어 게시글을 올릴 수 있고 친구들은 그 글에 비밀댓글을 달 수 있다. 온라인 카페와 비슷한 성격인 ‘모임’기능도 장점이다.그러나 해결해야 할 과제 역시 적지 않다. 카카오톡은 스마트폰 사용자 대부분이 등록돼 있지만 틱톡은 아직 대화상대가 제한적이다. 카카오톡의 ‘KT 기프티쇼 선물하기’와 같이 수익을 낼 수 있는 부가 기능도 없다. 틱톡 기능 대부분이 카카오톡과 비슷해 카카오톡 아류라는 지적도 넘어야 한다. 틱톡 관계자는 “앞으로 메신저 기능뿐 아니라 SNS 부분도 강화해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으로 키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틱톡의 추격에 카카오톡은 서비스 다양화로 맞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다양화와 플랫폼 안정화에 주력하고 해외 사용자 확보에도 역량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2.01.25 I 이유미 기자
  • 안철수硏, 수주 1천억 돌파..주가 10배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지난해 안철수연구소(053800)의 좋은 실적은 주식에도 영향을 미쳤다. 지난 5년동안 1만~2만원대를 벗아나지 못하던 주가가 올해 상승세를 탔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 수주액 1018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보안 소프트웨어 업계 최초로 수주액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매출은 98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같은 기간보다 27.9% 늘어났다. 이러한 성장은 안철수연구소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안철수연구소 주가는 지난해 초 1만7000~1만8000원선을 유지했지만 지난해 주식시장 마지막 거래일인 12월29일엔 13만900원까지 뛰었다. 10배이상 상승했다. 주식 상승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정치적 행보도 원인이지만 안철수연구소의 실적이 좋았던 것도 무시하지 못한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안철수연구소의 매출액은 600억원 후반대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1000억원 가량으로 급성장한 것이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안철수연구소가 정치적 테마주에 속해 주식이 급상승했지만, 7월부터 9월까지 보여준 상승세는 실적이 큰 요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직원들에게 50억원 성과급을 주기로 약속했던 부분이 영업비용으로 처리됐기 때문에 예상보다 영업이익은 좋지 않았다"며 "올해는 이러한 일시적인 요소가 없기 때문에 영업이익은 더 좋아질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 네트워크 통합보안 솔루션인 `트러스가드 10000P`를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 보안 사업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 제조·기반 시설 보호용 `트러스라인`, 좀비PC방지 솔루션 `트러스와치` 등 전략 제품도 신규 시장 창출에 성공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올해 세계 시장 도약을 위해 김홍선 대표가 글로벌사업본부를 직접 맡을 예정이다.▶ 관련기사 ◀☞안철수硏, 작년 1000억 수주 돌파..매출 988억☞안철수연구소,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 개최☞안 연구소, 日서 개인 무료백신 `V3 Lite` 서비스
2012.01.19 I 이유미 기자
  • 안철수硏, 작년 1000억 수주 돌파..매출 988억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안철수연구소(053800)가 지난해 보안 소프트웨어 업계 최초로 연 수주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안철수연구소는 지난해 수주액 1018억원을 달성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매출은 98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4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같은 기간보다 27.9% 늘어났다.50G급 네트워크 통합보안 솔루션인 `트러스가드 10000P`를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 보안 사업은 전년 대비 2.2배 성장했다. 또한 제조·기반 시설 보호용 `트러스라인`, 좀비PC방지 솔루션 `트러스와치` 등 전략 제품이 신규 시장 창출에 성공하면서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금융권 보안 강화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에 따라 이를 겨냥한 보안 컨설팅, 관제 서비스, 보안 SI 사업도 호조를 나타냈다. 안철수연구소는 "올해 성장 동력이 되는 제품과 서비스 사업을 강화하고 융합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역량과 전략적 체계를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세계 시장 도약을 위해 김홍선 대표가 글로벌사업본부를 직접 맡아 미주, 유럽, 동남아 사업을 추진하고 일본 법인, 중국 법인 사업까지 진두지휘할 전략이다.▶ 관련기사 ◀☞안철수연구소,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 개최☞안 연구소, 日서 개인 무료백신 `V3 Lite` 서비스
2012.01.19 I 이유미 기자
설 연휴 이런 앱 어때요?
  • 설 연휴 이런 앱 어때요?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김길동 씨 가족은 명절 때 고향 오가는 일이 괴롭다. 막히는 도로에 갇혀 있기 일쑤인 데다 자동차 고장도 걱정이다. 아이들은 지루함을 견디지 못해 몸을 비틀어 댄다. 김씨 부인은 여전히 명절 상차림이 낯설다. 그러나 이번 설 연휴는 다르다. 스마트폰이 있기 때문이다. 김씨 가족은 내비게이션, 명절 상차림, 게임 등의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명절 준비를 마쳤다. ◇`고속도로에서 고생하는 아빠를 위한 앱` ▲T맵김 씨는 먼저 고향으로 출발하기 전, SK플래닛의 `T스토어`에서 `올댓 자동차 정비앤팁`과 `T맵`, `고속도로교통정보`를 다운로드했다.  올댓 자동차 정비앤팁은 간단하게 자동차를 정비하는 방법과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필요한 기본 지식을 제공한다.  고속도로교통정보를 통해서는 CCTV를 통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T맵을 이용하면 막히지 않는 길을 찾을 수 있다.KT(030200) 사용자는 올레마켓에서 내비게이션 앱인 `올레내비`를,  LG유플러스(032640) 사용자는 U+마켓에서 `U+Navi`를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 ◇ "엄마, 차례상은 앱에 맡겨요" 김 씨의 아내는 U+앱마켓에서 `차례상 차리기` 앱부터 내려받았다. 명절 차례상을 ▲차례상 차리기이미지로 볼 수 있어 어려움 없이 차례상을 차릴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이 친척들 호칭을 물어볼 때는 `패밀리 앱`을 통해 호칭과 가계도 등도 알려줄 수 있다. SK텔레콤 T스토어에도 비슷한 기능을 하는 `차례상 보기`와 `패밀리앱`이 있으며 KT 올레마켓에도 차례상 차리기 앱이 있다.올레마켓의 `노래방 도우미`는 아이들의 지루함을 덜어주는데 효과적이다. 노래방 도우미는 탬버린과 목소리 효과음, 전자효과음 등을 낼 수 있고 미러볼이나 싸이키 조명효과까지 제공한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가로세로 낱말맞추기`와 `윷놀이` 앱 등이 유용하다. ◇ `이통사 이벤트 이용해 설 선물까지`이통사들은 설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SK플래닛은 `T스톡` 제휴증권사 앱을 내려받는 신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시애틀 기프티콘`을 지급하고, 앱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마트 TV 등 경품을 나눠준다. KT도 올레마켓을 통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맞이 앱 12종을 선보이고 이를 다운받는 고객 중 360명을 추첨해 상품권을 제공하는 것. 또한 인천공항 올레 로밍센터에서는 연휴를 맞아 해외로 떠나는 올레 로밍 고객 대상으로 `꽝 없는 복권` 이벤트를 연다. LG유플러스도 전세계 100여개 국가의 와이파이존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U+WiFi 로밍` 서비스를 이달 말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3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콘텐츠를 월 3900원에 즐길 수 있는 `스마트알짜` 앱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알짜 운세서비스도 제공한다.▶ 관련기사 ◀☞LG U+, 유플러스박스 서비스 확대☞LGU+ "복주머니로 따뜻한 설 되세요"☞LGU+, 서초구에 디지털 전광판 무상 공급
2012.01.19 I 이유미 기자
  • [재송]18일 장 마감 후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18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대우차판매(004550) = 분할 설립된 대우자동차판매주식회사의 회생절차 종결 결정.▲동화홀딩스(025900) = 자회사 동화기업의 이시준 대표 신규 선임으로 김홍진, 이시준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신세계(004170) = 지난해 영업이익이 2138억원으로 전년대비 7.3% 증가. 매출액은 1조4306억원으로 9.1%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조3818억원으로 202% 늘어남.▲신세계(004170) = 보통주 1주당 750원 현금배당 결정.▲신세계푸드(031440) = 지난해 영업이익 396억2800만원으로 전년대비8.3% 증가. 매출액은 6982억원으로 11.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19억원으로 12.1% 늘어남. ▲신세계푸드(031440) = 보퉁주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 실시.▲셀트리온(068270) = 폴란드 의약품/의료기기 관리 당국이 류마티스 관절염 관련 임상 1상 시험을 승인했다고 공시. ▲범양건영(002410) = 한국거래소는 범양건영에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중앙오션(054180) = 한국거래소는 최근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구체적인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19일 오후까지.▲대한약품(023910)공업 = 한국거래소는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구체적인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19일 오후까지.▲신민저축은행(031920) =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대우증권과 유동성공급계약을 해지.▲평안물산(037240) = 영업정지설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으로 "반도체 사업 관련 수주 물량 저하로 인해 생산비용이 매출액을 상회하게 돼 의약품 사업은 제외하고 반도체 사업만 설연휴와 연계해 6일부터 31일까지 임시휴업하게 됐다"며 영업정지설 부인.▲이마트(139480) =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영업이익 5953억원 기록. 신세계와 분할 전인 2010년 같은 기간 마트부문 영업이익보다 6.5% 증가. 매출액은 7조2000억원으로 2010년 같은기간 보다 11.1% 증가, 당기순이익은 2477억원.▲평안물산(037240) = 한국거래소는 "영업정지설과 관련 미확정 공시에 따라 매매거래 정지가 계속된다"고 공시. 영업활동의 재개 여부를 확인해 매매거래 재개를 결정할 예정.▲투비소프트(079970) = 투비소프트는 4분기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6% 증가.매출액은 77억8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1% 증가.▲에스엠(041510) =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84억8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 실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주는 160만주, 신주 발행가액은 3만6550원.▲일성건설(013360) = 인천도시공사가 발주한 인천구월보금자리주택 건설공사 3공구 낙찰자로 선정. 공사금액은 1149억6980만원 중 일성건설 지분은 55%인 632억원.▲엔하이테크(046720) = 서울남부지법에 상장폐지 등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제기.▶ 관련기사 ◀☞18일 장 마감 후 종목뉴스☞대우차판매, 회생절차 종료 결정
2012.01.19 I 이유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내년 만3~4세도 보육비 지원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19일자 경제신문 주요 내용이다. (가나다 순) ◇ 매일경제신문 ▲1면 -대기업 금융사 부당내부거래 손본다 -내년 만3~4세도 보육비 지원 -해외채권 266억弗 올해 만기 돌아와 -롯데 맥주시장 가세 `3파전` -"한미FTA 폐기 주장아니다" ▲종합-500원 동전의 경제학 -도쿄大 가을학기제 도입..한국만 봄학기 -한국판 구글어스 `브이월드` 닻 올려 -선거 앞두고..만 0~5세 전면 무상보육 -보육·양육 1조5천억 어떻게 마련하나 -이란산 원유 수입량 큰폭으로 줄일수도 ▲경제·금융 -`사나이 울리는` 은행 高卒채용 -동양생명 예비입찰 마감 -만기 53% 몰려 있는 상반기 복병 -외환보유액 일부 中투자 ▲국제 -야후 제리양 사퇴하자 주가 3.4% 상승 -유럽銀 자본확충 백태 주식으로 급여 지급도 -일본 전기료 폭탄 -"올해 세계경제 2.5%만.." ▲기업과 증권 -부쩍 독해진 구본무 발언 -4조원 투입해 LG그룹 4총사 키운다 -북한 배우는 삼성 사장단 -CNK `다이아광산 주가조작 의혹` 13개월만에 사실로 -국적불명 불법금융업체 `경계령` -하이마트 M&A 시동 걸었다 ▲기업·경영 -4년째 수주 가뭄..중소 조선사 우울한 설맞이 -한화 올해 1조9300억 투자 -삼성 또 걸고 넘어진 애플 ▲부동산 -서울 주상복합 짓기 어려워진다 -복선전철 뚫리면 청계천·송도 뜰까 -현대重, 경포대에 최고급 리조트호텔 ◇서울경제신문 ▲1면 -일 않고 혜택만 바라는 '한국형 복지' -내년 만0~5세 전면 무상교육 -디아지오코리아 稅포탈 사상최대 2167억 추징 -'다이아몬드 주가조작' CNK 수사 착수 -박희태 "총선 출마않겠다" ▲종합 -'92세 재계 최고령 총수' 신격호 회장의 노익장 -대기업 회사채 발행 서두른다 -'잠자는 신용카드' 3월까지 1000만장 정리 -"SK에너지 연 4000억원 손실 우려" -삼성-애플 소송전, 내일 獨법원 판결이 분수령 -"부모 봉양하겠다" 12년새 54%P 줄어 ▲금융 -보험 M&A 구도 '요동' -"통장 잔고 마이너스인데…그림의 떡" ▲국제 -美 '알짜 일자리' 아시아로 빠져나간다 -유로존 D의 공포 ▲산업 -"뉴 캠리로 한국서 새로운 도요타 시대 열 것" -"뼛속까지 바꿀 마음 갖고 정면으로 부딪혀 끝을 보자" -한화 올 1조9300억 투자…글로벌·핵심역량 키운다 ▲증권 -"한국주식 저평가" 외국인 다시 사들인다 -대림산업 10만원대 진입 -롯데칠성, 맥주시장 안착 불확실…"주가 불안" ▲부동산 -과천 주공아파트 재건축 잰걸음 -현대重, 경포대에 최고급 호텔 건립 ◇한국경제신문 ▲1면 -이랜드, PIC사이판·팜스리조트 인수 -김석동 "저축銀 수술 필요하면 또 해야" -"LG 뼛속까지 바꿔야" ▲종합 -토종씨앗 업체, 글로벌 금맥 캔다 -보수단체 300여개 연합 `범사련` 출범 ▲경제 -내년 만3~4세도 무상보육..출산 늘어날까 -世銀, 올 성장률 1.1%P 낮춘 2.5% -이란産 원유 도입 벌써 줄었다 -작년 위폐 1만7장..5년만에 증가 -식품업계, 농식품부 왜 자주 찾나 ▲금융 -저축銀 또 구조조정 `회오리`..예금자 불안 -생보사, 200억 연 3.9%에 학자금 대출 -産銀 상임이사 한대우·총괄본부장 김한철 -`잠자는 카드` 1000만장 3월까지 정리 -2020년 은퇴자산 2000조 육박 ▲국제 -中기업들 高임금에 자동화·공자이전 러시 -광저우서 `제2의 우칸` 시위 -그리스 `디폴트 데드라인` 나흘 앞으로 -美은행 대출 증가세 `뚜렷` -`버핏세` 덫에 걸린 롬니 낮은 소득세율 적용 `논란` ▲해외산업 -`인터넷의 전설` 제리 양, 야후서 날개접다 -애플, 디지털 교육산업 진출 -日 엘피다 `쪽박 신세` 경쟁사에 `자본제휴` 구애 -분사 앞둔 크래프트, 1600명 감원 ▲산업 -CEO들과 1박2일 끝장토론..구본무 `LG 대수술` 카드 뽑았다 -"인재가 자원"..SK, 퀴즈로 `韓·中 가교` -"닷지 신차 `다트` 한국에도 출시할 것" ▲산업종합 -기아 `K5` 美 중고차값 어코드 `추월` -한화, 올1조9300억원 투자 -"뉴캠리로 한국서 도요타 시대 열겠다" ▲IT·모바일 -삼성전자, 기업 토털 솔루션 시장 진출 -하루 7000대 팔리는 갤럭시노트..잘 나가는 이유 있었네 -LG, 첫 태블릿 PC `옵티머스 패드` ▲중소기업·과학 -보금자리에 밀려나는 영세기업, 설 앞두고 `한숨` -"현장서 소통..中企 시장 창출 돕겠다" ▲증권 -힘 잃은 자원개발 테마..`옥석가리기` 돌입 -하이마트 인수전 막 올랐다 -30년 만기 국고채 9월 첫 발행..초장기채 시대 개막 -동양생명 예비입찰 제안서 마감 ▲부동산 -서울 가까운 `실속형 전원주택` 틈새 공략 -밀려난 세입자들, 수도권 소형 전셋값 올렸다 -`큰손` 부영, 올해도 택지 적극 매입
2012.01.18 I 이유미 기자
  • 18일 장 마감 후 종목뉴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18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다.▲대우차판매(004550) = 분할 설립된 대우자동차판매주식회사의 회생절차 종결 결정.▲동화홀딩스(025900) = 자회사 동화기업의 이시준 대표 신규 선임으로 김홍진, 이시준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신세계(004170) = 지난해 영업이익이 2138억원으로 전년대비 7.3% 증가. 매출액은 1조4306억원으로 9.1%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조3818억원으로 202% 늘어남.▲신세계(004170) = 보통주 1주당 750원 현금배당 결정.▲신세계푸드(031440) = 지난해 영업이익 396억2800만원으로 전년대비8.3% 증가. 매출액은 6982억원으로 11.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19억원으로 12.1% 늘어남. ▲신세계푸드(031440) = 보퉁주 1주당 750원의 현금배당 실시.▲셀트리온(068270) = 폴란드 의약품/의료기기 관리 당국이 류마티스 관절염 관련 임상 1상 시험을 승인했다고 공시. ▲범양건영(002410) = 한국거래소는 범양건영에 최근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중앙오션(054180) = 한국거래소는 최근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구체적인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19일 오후까지.▲대한약품(023910)공업 = 한국거래소는 최근 현저한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구체적인 사유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답변시한은 19일 오후까지.▲신민저축은행(031920) =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대우증권과 유동성공급계약을 해지.▲평안물산(037240) = 영업정지설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으로 "반도체 사업 관련 수주 물량 저하로 인해 생산비용이 매출액을 상회하게 돼 의약품 사업은 제외하고 반도체 사업만 설연휴와 연계해 6일부터 31일까지 임시휴업하게 됐다"며 영업정지설 부인.▲이마트(139480) =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영업이익 5953억원 기록. 신세계와 분할 전인 2010년 같은 기간 마트부문 영업이익보다 6.5% 증가. 매출액은 7조2000억원으로 2010년 같은기간 보다 11.1% 증가, 당기순이익은 2477억원.▲평안물산(037240) = 한국거래소는 "영업정지설과 관련 미확정 공시에 따라 매매거래 정지가 계속된다"고 공시. 영업활동의 재개 여부를 확인해 매매거래 재개를 결정할 예정.▲투비소프트(079970) = 투비소프트는 4분기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6% 증가.매출액은 77억8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1% 증가.▲에스엠(041510) =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584억8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 실시.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신주는 160만주, 신주 발행가액은 3만6550원.▲일성건설(013360) = 인천도시공사가 발주한 인천구월보금자리주택 건설공사 3공구 낙찰자로 선정. 공사금액은 1149억6980만원 중 일성건설 지분은 55%인 632억원.▲엔하이테크(046720) = 서울남부지법에 상장폐지 등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제기.▶ 관련기사 ◀☞대우차판매, 회생절차 종료 결정
2012.01.18 I 이유미 기자
  • 중소 SW업체들 MWC 통해 세계시장 `노크`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국내 중소 IT업체가 세계적인 국제 전시회를 통해 해외 진출 발판을 다진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한글과컴퓨터, 소프트포럼 등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은 오는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2`에 부스를 마련한다.  이들은 MWC에 참여하는 다양한 해외기업에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길을 찾을 전략이다. ◇ 한컴, `씽크프리`로 MS에 도전장국내 대표적인 오피스 SW업체인 한글과컴퓨터(030520)는 MWC에 부스를 마련하고 웹오피스 `씽크프리`를 선보인다.  씽크프리는 전세계 16개국, 5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제품으로 한컴은 전시회에서 `싱크프리 모바일`과 `싱크프리 서버`를 주력 제품으로 알릴 계획이다. 스마트폰 관련 제품들을 앞세워 모바일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와 겨루겠다는 것. 씽크프리 모바일은 스마트폰을 통해 이동 중에도 오피스 문서를 보고 편집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어떤 운영체제(OS)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해외 진출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씽크프리 서버 역시 클라우드 오피스 환경을 제공해 세계 어디서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컴은 "해외에서 한컴의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해외 바이어들과 접촉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프트포럼, 클라우드 보안기술로 유럽 진출 보안업체 소프트포럼(054920)은 MWC에서 한컴과 함께 준비한 클라우드 보안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트포럼의 클라우드 보안 기술은 모바일, PC 외에도 데이터가 저장되는 모든 환경에서 악성코드나 해킹을 막는 기술이다.  최근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가 늘어나고 있어 해외 진출을 통해 매출과 수익을 늘릴 계획인 것.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는 유럽에서 각광을 받고 있어 소프트포럼은 MWC를 계기로 시장 규모가 큰 유럽에서 적극적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소프트포럼 관계자는 "MWC를 통해 유럽시장에 기술을 선보이고 클라우드 보안 제품 사업과 관련해 해외 인지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스트라스타, `앱 제작 툴`로 해외 사용자 확보  스마트폰 부가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트라스타는 누구든지 손쉽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바인드앱`을 MWC에 전시한다. 바인드앱은 애플리케이션 제작 플랫폼으로 텍스트나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콘텐츠 등을 사용자가 직접 스마트폰 앱으로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스트라스타는 바인드앱의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버전을 출시해 해외 사용자들을 확보할 전략이다. 또한 MWC에서 여러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해외 업체와 콘텐츠 제휴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2012.01.18 I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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