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안철수연구소,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 개최
  • 안철수연구소,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 개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안철수연구소(053800)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청소년 보안교실 `V스쿨`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2006년 시작한 V스쿨은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정보를 보호하는 생활 습관을 기르고 건전한 보안 의식을 갖도록 하는 미래의 보안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겨울과 여름 방학기간을 이용해 연 2회 열린다. 이번 행사는 V스쿨 카페(http://cafe.naver.com/vgeneration)를 통해 미리 접수한 질문을 토대로 김홍선 대표가 직접 나서 청소년들의 궁금증과 장래에 대한 계획, 고민 등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구성됐다. 또한 `악성코드, 그리고 분석가들`의 저자인 이상철 시큐리티대응센터 책임연구원의 강연, 안철수연구소 현직 보안전문가들과 조별로 대화를 나누는 `선배 보안전문가와의 만남`, 보안 관련 퀴즈를 맞추는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안철수연구소는 이외에도 해외 개도국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KISA와 함께 대한민국 IT봉사단에 백신 프로그램을 무료 지원하고 있으며 IT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교와 협력하고 강의하는 등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와 서종렬 KISA 원장이 중고생과 함께 V자를 그리며 웃고 있다.▶ 관련기사 ◀☞안 연구소, 日서 개인 무료백신 `V3 Lite` 서비스☞[특징주]정치테마株 하락..`금융당국과 두더지 게임중`☞[특징주]정치테마株, 하루만에 다시 강세
2012.01.17 I 이유미 기자
  • 방통위, ActiveX 줄인다..`사용 사이트 공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비표준 기술인 `액티브X(ActiveX)`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정기적으로 ActiveX 사용 사이트를 공개한다. 사이트의 자발적인 개선을 이끌어내는 방법이다.  17일 방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방통위는 차세대 웹표준기술인 HTML5 확산을 위한 전략위원회를 운영하고 인터넷 브라우저 업그레이드 캠페인도 확대한다. 먼저 방통위는 인터넷 사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100대 웹사이트의 ActiveX 사용실태를 분기별로 조사해 발표한다. 공개된 인터넷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ActiveX 사용을 줄이고 대체 기술로 개선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100대 웹사이트에는 네이버나 다음(035720) 등 포털사이트, 금융 및 쇼핑 사이트 등도 포함되며 1차 발표는 오는 3월 말에 할 계획이다. ActiveX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동작되는 기술로 사용자가 로그인이나 결제 등 웹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필요한 응용프로그램을 PC에 자동으로 설치해 지원하는 비표준 기술이다. 그동안 ActiveX가 편리하다는 이유로 국내에서 많이 사용됐지만 이는 비표준 기술로 MS의 인터넷 브라우저 외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고 모바일 표준 웹에서도 ActiveX를 구현하지 못해 불편하다.  또한 방통위는 웹 표준 준수 확대의 일환으로 `웹 사이트 진단 시스템`을 구축해 인터넷 개발자나 서비스 업체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소스코드나 URL 입력만으로도 해당 웹 사이트의 웹 표준 준수여부나 코딩 오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비표준 소스에 대해서는 대체가능한 웹 표준기술을 제시할 전략이다. 방통위는 차세대 웹 표준 기술인 HTML5 확산을 위한 `차세대 웹 표준기술 HTML5 활성화 전략위원회`를 구성한다. HTML5는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플래시나 미디어 플레이어 등 다양한 기능을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오는 1월 말 출범할 예정인 전략위원회는 관련 전문가와 주요 인터넷기업의 의사결정권자, IT전문기자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홍보방안이나 기술보급, 유도 방안 등을 논의한다. 지난해에 큰 성과를 보였던 웹 브라우저 업그레이드 캠페인도 확대한다.  방통위는 지난해부터 인터넷 이용자가 `인터넷 익스플로러6(IE6)`를 이용해 포털사에 접속하면 경고 슬라이드가 발생하도록 하고 이를 클릭하면 캠페인 페이지로 이동하는 방식의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그 결과 IE6의 사용률이 2011년 상반기 약 20%에서 현재 7%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 캠페인을 공공부문과 금융권, 게임사 사이트 등으로도 확대해 올해 IE6 사용률을 5%이하로 낮출 계획이다.홍진배 방통위 네트워크정책국 과장은 "지난해에도 방통위에서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을 추진해 ActiveX 대체기술을 사용하는 업체가 늘어났고 IE6 사용률이 많이 줄어들었다"며 "올해도 강제나 제재가 없어도 자발적으로 인터넷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다음, 메신저 `마이이플` PC버전 개선☞악성코드 잡는데 `다음툴바`가 최고☞다음, `스토어뷰` 900개 업체와 제휴 인기
2012.01.17 I 이유미 기자
"기프티쇼로 받은 명절선물, 집에서 받자"
  • "기프티쇼로 받은 명절선물, 집에서 받자"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KT(030200) 자회사인 KT엠하우스는 설을 맞아 모바일 상품권인 기프티쇼로 명절 인기상품들을 선물하면, 선물 받은 사람이 입력한 주소로 무료 배송해주는 `기프티쇼 배송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상품권인 `기프티쇼`는 문자메시지로 상품의 바코드를 보내 선물하고, 받은 사람은 전국 제휴가맹점에서 손쉽게 교환할 수 있다. 휴대폰 번호만 알면 누구나 간편하게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다. 기존엔 기프티쇼를 받은 사람이 직접 매장을 방문해 실물상품으로 교환해야 했으나, 이번 배송 서비스 도입으로 기프티쇼를 받은 사람이 기프티쇼의 유·무선(모바일웹) 사이트에 접속해 주소만 입력하면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무료 배송 서비스는 설 명절 인기상품 배송 서비스를 계기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김규성 KT엠하우스 대표는 "선물을 보내는 사람은 상대방의 휴대폰번호만 알면 되고, 받는 사람도 원하는 주소를 직접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설을 맞아 선물 보낼 곳이 많아진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프티쇼 설 이벤트▶ 관련기사 ◀☞KT, 최고운영책임자 신설 조직개편 단행☞KT, 요금인하로 4Q 실적 `비실비실`..목표가↓-한국☞속절없는 하락 KT `반등 기대하는 4가지 이유`
2012.01.16 I 이유미 기자
  • [2012 IT키워드]⑦보안 "진화하는 범죄에 구멍 숭숭"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스피드(Speed)·스마트(Smart)·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올해 IT 시장을 압축적으로 설명해 주는 키워드다. 새로운 IT기술이 쏟아지면서 우리의 생활은 더 풍요롭고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올해 IT 시장을 이끌어갈 테마를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본다. [편집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보안`은 IT 업계 최대 이슈다. IT범죄가 꾸준히 증가하고 그 형태가 더 지능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는 지난해 농협 전산망 마비와 SK컴즈(066270)와 넥슨의 개인정보유출사건 일으킨 주범인 `지능형 지속 해킹(APT)`이 지속될 전망이다.  APT 공격은 범죄집단이 정부나 특정회사의 중요 정보를 획득하는 것을 목적으로 타깃을 정해 해킹을 시도하는 것을 말한다. APT 공격은 상대가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은밀하고 천천히 진행되고 정상적인 트래픽 경로를 이용해 침투하는 경우가 많아 방어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불특정 다수`가 아닌 특정 대상만 효과적으로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업계는 APT 공격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모바일 보안에 대한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스마트폰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통한 악성 애플리케이션 유포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또한 감염율을 높이기 위해 과거 PC용 악성코드에 사용된 기법이 스마트폰에 활용될 가능성도 크다.  올해 IT 업계의 이슈인 클라우드 서비스, 가상화 기술 등 신기술도 보안 위험에 노출돼 있다. 금융정보 탈취를 위한 `스파이아이(SpyEye) 악성코드`가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를 악용해 배포된 사례가 있어 국내에서도 대비가 시급하다.  김준섭 이스트소프트 알약개발부문장은 "스마트 워크 등에서 클라우드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며 "그러나 상대적으로 비용이 저렴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중소기업은 보안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크다"고 경고했다.  증가하는 보안 위험에 대비해 정부와 관련업계도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지난해 8월 `국가 사이버안보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방송통신위원회도 조만간 IT 보안 대비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포털사이트나 게임업체들도 주민등록번호 저장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금융권에서는 지난해 농협·현대캐피탈 등의 사고를 계기로 IT 전문 인력과 보안 투자를 늘리고 있다.  또한 보안업체들은 APT 대응 제품, 모바일 기기 보안제품 등 새로운 위험에 대비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모바일 보안 등 새로운 보안 위험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며 "APT 등 지능형 해킹에 대비한 맞춤 서비스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SK플래닛-SK컴즈, 시너지 확대☞1월 첫째주, 코스닥 개인 순매수 1위 `SK컴즈`☞1월 첫째주, 코스닥 기관 순매도 1위 `SK컴즈`
2012.01.13 I 이유미 기자
안 연구소, 日서 개인 무료백신 `V3 Lite` 서비스
  • 안 연구소, 日서 개인 무료백신 `V3 Lite` 서비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안철수연구소(053800)는 개인용 무료 백신인 `V3 라이트(Lite)`를 일본에서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본에 무료 백신으로 제공하는 것은 지난해 중국 서비스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이다. 국내 24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V3 Lite는 용량이 매우 가볍고 작동 속도가 빠르며 안랩의 클라우드 기술인 `스마트디펜스(AhnLab Smart Defense)`를 탑재해 강력한 악성코드 탐지 기능을 갖췄다. 또한 은폐된 프로세스와 레지스트리를 검사하고 치료하며 USB 드라이브 접속 시 자동 검사와 CD/USB 자동 실행 방지 등 기능도 제공한다. 안철수연구소는 이번 V3 Lite 서비스와 함께 최근 일본에서 출시한 V3모바일 2.0, 보안관제 사업 등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는 "지난해 중국에 이어 이번 일본에 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1988년 안철수 박사가 백신을 개발했을 때부터 이어진 창업 정신을 세계로 확장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V3Lite 일본 서비스 이미지▶ 관련기사 ◀☞[특징주]정치테마株 하락..`금융당국과 두더지 게임중`☞[특징주]정치테마株, 하루만에 다시 강세☞1월 첫째주, 코스닥 외국인 순매도 1위 `안철수연구소`
2012.01.12 I 이유미 기자
시만텍, 보안솔루션 국제인증 획득
  • 시만텍, 보안솔루션 국제인증 획득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시만텍은 IT 보안 관리 소프트웨어인 `시만텍 컨트롤 컴플라이언스 스위트(시만텍 CCS)`가 국제평가기준 CC의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CC 인증을 획득한 것은 소프트웨어 제품이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엄격한 테스트와 표준 기준을 통과했다는 의미다. 이로써 시만텍은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정부와 공공 보안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만텍의 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면 취약점 발견부터 해결 방안 결정까지 가정을 자동화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시만텍 CCS는 ▲중앙집중식 증거 수집, 관리의 자동화 ▲시만텍 데이터유출방지(DLP) 통합 ▲웹 기반의 다이내믹 대시보드(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 ▲취약점 평가 등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조원영 시만텍코리아 제품기술본부 전무는 "국제 CC인증 획득은 제품 개발과 고객의 보안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시만텍의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수준 높은 보안이 요구되는 공공분야의 고객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만텍 컨트롤 컴플라이언스 스위트
2012.01.11 I 이유미 기자
  • KT, 클라우드 서비스 국제감사 인증 획득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KT(030200)는 국내 최초로 KT 클라우드 서비스인 `유클라우드`에 대해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가 제정한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가 제정한 국제인증업무기준(ISAE 3402)의 인증은 아웃소싱 서비스 업체의 보안성(가용성·기밀성·무결성)과 관련한 독립된 감사인의 인증보고서다. 이 인증을 통해 KT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내부 회계 감사 간에도 해당 부분에 대한 감사 대응이 가능해졌다.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인 아마존, 랙스페이스, 구글, 세일즈포스닷컴 등도 IAASB의 국제인증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와 고객의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공인 받고 있다.KT는 작년 4월부터 8개월간 유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업무체계 및 내부통제 기준 등을 보완하고 회계법인인 어니스트앤영으로부터 천안 및 목동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대한 실사와 평가를 통해 인증을 획득했다.이정석 KT 클라우드추진본부 상무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고객들의 KT 클라우드 서비스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며 "KT의 감사 수행 프로세스 중 일정부분도 해당 보고서를 통해 대체가 가능해 편의성도 향상됐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KT "SKT·LGU+, LTE속도 공개측정하자"☞KT, 4Q 실적 부진할 듯..목표가↓-미래에셋☞KT, 신훈주 팀장 등 상무보 79명 승진 발령
2012.01.11 I 이유미 기자
다음, `스토어뷰` 900개 업체와 제휴 인기
  • 다음, `스토어뷰` 900개 업체와 제휴 인기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음식점과 옷가게 등의 실내까지 파노라마 사진으로 생생하게 보여주는 다음의 `스토어뷰`가 900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다음(035720)은 지난달 한남대학교와 디큐브시티 내 있는 뽀로로 테마파크 스토어뷰를 오픈한 데 이어 현대백화점, 대명리조트, KB카드 스타샵 등 여러 기업·기관과 스토어뷰 제휴를 맺고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중 대명리조트는 방학 및 설 연휴를 맞아 비발디 스키장뿐 아니라 제주, 양평, 설악, 경주 등 대명리조트의 전국 지점의 스토어뷰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2월 영패션 전문관인 유플렉스(U-PLEX)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압구정본점, 신촌점, 대구점 스토어뷰 서비스 오픈을 준비하는 등 스토어뷰를 활용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7월 출시한 스토어뷰는 음식점이나 카페, 병원 등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PC나 모바일, 스마트패드 등을 통해 실내 이미지와 관련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이상혁 다음 로컬비즈니스 본부장은 "다음 지도와 스토어뷰는 매장 정보와 이벤트·쿠폰·리뷰와 같은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 편의를 높여 기업과 기관의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다음 지도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뷰 ▶ 관련기사 ◀☞다음 이재웅, 기업 이사회를 말하다☞다음, 4분기 영업익 소폭 증가에 그칠 듯-LIG☞이재웅 "비자금이 기업가정신이랑 무슨 상관"
2012.01.10 I 이유미 기자
  • [2012 IT키워드]⑤SNS "개인을 넘어 세상으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스피드(Speed)·스마트(Smart)·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올해 IT 시장을 압축적으로 설명해 주는 키워드다. 새로운 IT기술이 쏟아지면서 우리의 생활은 더 풍요롭고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올해 IT 시장을 이끌어갈 테마를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본다 [편집자]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이미 생활의 일부분이자 사회 변화를 이끄는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개인 뿐 아니라 정부, 기업, 단체들까지 대중과의 소통 창구로 SNS를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SNS 활용을 가로막아온 걸림돌(인터넷 실명제, 사전선거운동 금지)들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총선과 대선까지 겹쳐 영향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SNS 확산 속도는 가히 폭발적이다. 인터넷 통계 전문 업체 ‘오이코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말 현재 국내 트위터 가입자 수는 550만명, 페이스북 이용자는 450만명이다. 국내 인터넷 기업의 SNS인 미투데이의 1월 현재 가입자 수는 800만명이며 싸이월드는 2700만명이나 된다.  저가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스마트폰 이용자가 늘어나는데 힘입어 SNS 이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싸이월드의 경우 지난해 8월 이후 모바일을 통한 접속자는 전체 사용자의 50%를 넘어섰다.  SNS는 트위터·페이스북 등의 해외파와 NHN의 미투데이·다음의 요즘·SK컴즈의 미니홈피 등 국내파로 나뉜다. 가입자 수만 놓고 보면 국내업체의 가입자 수가 훨씬 많지만 영향력 면에서는 해외파가 절대적이다. 국내 업체에만 적용되는 인터넷 실명제 때문이다. 방통위는 최근 국내 인터넷 업체를 역차별한다는 지적을 받아들여 인터넷 실명제를 재검토키로 했다.   SNS의 영향력이 극적으로 드러나는 곳은 정치권이다. 보수, 진보를 가리지 않고 정치인들이 앞다퉈 트위터를 개설,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으며 개인들의 정치적 의사표시 역시 SNS를 통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SNS는 지난해 안철수 바람을 일으키며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판도를 바꿔놓는 파괴력을 보였다. 게다가 헌법재판소가  SNS를 통한 선거운동을 금지한 공직선거법 조항에 대해 한정위헌 판결을 내림에 따라 사전선거운동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총선과 대선에서 SNS의 위력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SNS는 사람들을 모으고 집중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올해 두번의 선거에서도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140자 이내로 전달되기 때문에 정보 왜곡이란 부작용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네이버, 주민번호 수집 안한다..기존 번호는 폐기☞NHN, `위치기반 소셜쇼핑` 사업 나선다☞한게임, 사용자 기부 캠페인으로 1억 모금
2012.01.10 I 이유미 기자
  • 다음 이재웅, 기업 이사회를 말하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 창업자가 기업 이사회의 행태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그는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업의 이사회는 경영자의 과도한 욕심을 제어하고 실수를 바로 잡아주는 시스템"이라며 "기업의 이사회는 모든 주주들을 대리한 것이지 경영진이나 대주주를 대리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앞서 6일에는 최태원 SK(003600)그룹 회장의 선처를 요청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입장을 비판하며 SK 이사회가 경영진의 횡령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만약 횡령이 아니더라도 그런 불투명한 거래를 허용한 시스템을 고쳐야지요. SK 사외이사나 감사위원회는 아무 말이 없을까요?"라고 지적했다.국내 기업의 이사회가 대주주의 거수기 역할을 해 온 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특히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사외이사 제도 역시 제기능을 못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시가총액 100위권 대기업 집단소속 상장계열사 79개사가 2010년 이사회에 올린 안건은 2020건이지만 이 가운데 사외이사들의 반대로 `부결` 결정이 내려진 안건은 단 1건에 불과했다.  이는 경영진이나 대주주가 사외이사 선임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기 때문이다. 이재웅 창업자가 최대주주로 있는 다음은 선진화된 이사회 제도를 선보이고 있다. 2008년부터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역할을 나눴으며 이사회 의장은 사외이사 중에서 선임하고 있다.또 이사회 구성원의 과반수가 사외이사이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보상위원회, 감사위원회 역시 사외이사가 과반수를 차지한다. 다음은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4년 연속 기업지배구조 최우수 기업으로 뽑힌 바 있다. 오덕교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선임 연구위원은 "다음은 안철수연구소(053800)와 함께 코스닥 기업 가운데 가장 지배구조가 좋은 기업에 속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다음, 4분기 영업익 소폭 증가에 그칠 듯-LIG☞이재웅 "비자금이 기업가정신이랑 무슨 상관"☞[마감]코스닥, 510선 탈환..터치스크린株 `강세`
2012.01.10 I 이유미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