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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웅 "이사회는 경영자 욕심 제어시스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 창업자가 기업 이사회에 대한 의견을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그는 "기업의 이사회는 경영자의 과도한 욕심을 제어하고 실수를 바로 잡아주는 시스템"이라며 "기업의 이사회는 모든 주주들을 대리한 것이지 경영진이나 대주주를 대리한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6일 최태원 SK(003600)그룹 회장의 선처를 요청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입장을 비판했던 자신의 트위터 글에 덧붙인 글에서다. 그는 "제 이야기는 특정기업의 이사회를 `맹비난`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사회가 제 기능을 좀 발휘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였다"며 "전경련도 `이번 일을 잘못된 관행을 개선하고 건강한 지배구조를 만드는 계기로 삼겠으니 선처해달라`가 올바른 대처였겠죠"라고 지적했다.그는 지난 6일 "기업가정신이 무엇인지 전경련은 이해를 전혀 못하고 있네요..배임, 횡령, 비자금이 기업가정신이랑 무슨 상관이람.."이라는 글을 트위터에 남겼다.또 그는 SK 이사회가 경영진의 횡령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만약 횡령이 아니더라도 그런 불투명한 거래를 허용한 시스템을 고쳐야지요"라며 "SK 사외이사나 감사위원회는 아무말이 없을까요?"라고 말했다.이재웅 창업자의 SK 이사회 비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12월16일엔 "SK 사태를 보면서 이사회는 무얼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최소한 SK네트웍스 이사회는 감사위원이든 사외이사든 나서서 내부감사를 하고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밝혀야하지 않을런지요"라고 비판했다.그는 과거에도 트위터를 통해 기업의 투명성에 대해서 의견을 밝힌 적이 있다. 작년 12월 10일엔 "실적이 어떻든간에 기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서라도 지금의 사교클럽같은 이사회는 개선될 필요가 있지요"라는 글을 남겼다.▶ 관련기사 ◀☞오너 기소된 SK그룹 "공판에서 오해 밝혀질 것"☞검찰, 최태원 SK그룹 회장 불구속 기소☞SK그룹, 19조원 투자한다..사상 최대(상보)
2012.01.09 I 이유미 기자
한컴, 풀무원과 `한컴오피스` 전사 구축 계약
  • 한컴, 풀무원과 `한컴오피스` 전사 구축 계약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는 풀무원 홀딩스와 `한컴오피스 2010 SE` 전사 공급 계약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풀무원은 사내 문서 표준을 정하기 위해 여러 오피스 제품을 검토한 결과 한컴오피스의 편의성과 생산성 등이 경쟁력 있다고 판단했다.  한컴은 풀무원 전사적 자원관리(ERP)에 한컴오피스를 연동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 문서양식과 호환성을 높이고 풀무원 사내 운영체계와도 오피스를 연동한다. 이를 통해 올 1분기까지 풀무원 전사, 계열사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안정적 맞춤형 오피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한컴은 ▲전담 매니저의 컨설팅 및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 ▲풀무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사 무상 교육지원 ▲핫라인 지원을 통한 신속한 기술문의 사항 응대 ▲한컴오피스 도입에 따른 사무 환경별 개발 지원 ▲고객사 업무 특성을 반영한 자동 패치 및 실시간 업데이트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한컴오피스 방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인강사가 풀무원을 직접 방문해 쳬계적인 현장 교육도 실시한다. 이홍구 한컴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기업체 표준 오피스로 한컴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받는 계기가 됐다"며 "한컴은 기업체에 합리적인 오피스 소프트웨어를 공급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파트너 지원 정책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이홍구 한글과컴퓨터(우)가 한윤우 풀무원홀딩스(좌)에게 한컴오피스 정품인증패를 전달하고 있다.▶ 관련기사 ◀☞한컴, 디지털교과서 사업 본격 추진☞한글과컴퓨터 `국내외 성장 가능성 높다`..매수-미래
2012.01.09 I 이유미 기자
  • 이재웅 "비자금이 기업가정신이랑 무슨 상관"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 창업자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선처를 요구하는 전국경제인연합회 입장을 비판하고 나섰다.전경련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인 기업가정신이 위축되지 않도록 배려해달라는 취지로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보도와 관련, 그는 지난 6일 트위터를 통해 "기업가정신이 무엇인지 전경련은 이해를 전혀 못하고 있네요..배임, 횡령, 비자금이 기업가정신이랑 무슨 상관이람.."이라는 글을 남겼다.그는 또한 SK 이사회는 경영진의 횡령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만약 횡령이 아니더라도 그런 불투명한 거래를 허용한 시스템을 고쳐야지요"라며 "SK 사외이사나 감사위원회는 아무말이 없을까요?"라고 말했다.이재웅 창업자의 SK 이사회 비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12월 16일엔 "SK 사태를 보면서 이사회는 무얼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최소한 SK네트웍스 이사회는 감사위원이든 사외이사든 나서서 내부감사를 하고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밝혀야하지 않을런지요"라고 비판했다.그는 트위터를 통해 SK뿐 아니라 기업의 투명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힌 적이 있다. 작년 12월 10일엔 "실적이 어떻든간에 기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서라도 지금의 사교클럽같은 이사회는 개선될 필요가 있지요"라는 글을 남겼다.이 창업자가 최대주주로 있는 다음은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에서 4년 연속 기업지배구조 최우수 기업으로 뽑힌 바 있다.▶ 관련기사 ◀☞[마감]코스닥, 510선 탈환..터치스크린株 `강세`
2012.01.09 I 이유미 기자
  • [2012 IT키워드]④망중립성 "통신vs인터넷..갈등 지속"
  • [이데일리 김유성 이유미 기자] 스피드(Speed)·스마트(Smart)·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올해 IT 시장을 압축적으로 설명해 주는 키워드다. 새로운 IT기술이 쏟아지면서 우리의 생활은 더 풍요롭고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올해 IT 시장을 이끌어갈 테마를 10가지 키워드로 정리해 본다. [편집자] 망중립성은 통신 사업자가 통신망을 오가는 모든 콘텐츠나 서비스를 평등하게 대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제공업체나 내용에 따라 콘텐츠나 서비스를 차별해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지난해 통신 사업자와 인터넷 사업자의 팽팽한 대립구도를 만들었던 망중립성은 올해 역시 IT 업계 가장 뜨거운 이슈 가운데 하나로 다뤄질 전망이다. 지난해 말 정부가 망중립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이달 1일부터 적용했지만 풀지 못한 숙제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가 정한 망중립성 가이드라인이 폭발하는 무선 데이터 트래픽을 둘러싼 통신사업자와 인터넷 사업자의 갈등을 봉합하는데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일부터 적용된 망중립성은 망을 오가는 콘텐츠나 서비스를 원칙적으로 차단하면 안 된다는 기본 원칙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합리적인 트래픽 관리가 필요하면 통신사가 콘텐츠를 차단할 수 있다는 예외조항을 담고 있다. 이 조항은 통신사들이 자의적으로 카카오톡, 마이피플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제한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셈이다. 이를 두고 인터넷 업계는 "`합리적인 트래픽 관리가 필요한 경우`라는 조항이 추상적"이라며 "가이드라인이 구체적이지 않아 추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미 정해진 가이드라인을 두고 추가 갈등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인 것. 또한 망 이용 대가와 모바일인터넷전화(m-VoIP)와 스마트TV 등 민감한 이슈는 망중립성 가이드라인에서 제외된 것도 문제다. 당장 통신사들이 저가 요금제 사용자들의 m-VoIP 사용을 막고 있는 것을 망중립성 원칙 위배로 볼 것인지에 대한 근거가 없는 것이다. 오는 2월부터 방송통신위원회와 통신 사업자, 인터넷 사업자가 이 민감한 이슈를 두고 머리를 맞댈 계획이나 의견차를 좁히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먼저 통신 사업자들은 콘텐츠 사업자가 망 이용 대가를 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인터넷 사업자는 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통신사 관계자는 "무선망은 현재 과금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카카오톡 같은 서비스의 무임승차에 대한 대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인터넷 사업자들은 m-VoIP도 차별해서는 안된다고 밝히고 있는 반면 통신 사업자는 네트워크 과부하를 막기 위해 신중하게 m-VoIP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인터넷 업체 관계자는 "콘텐츠나 서비스가 무임승차라는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며 "m-VoIP 등에 대한 구체적인 조항을 만들어야 통신사가 이를 차별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12.01.09 I 이유미 기자
  • "에너지 절감 어렵지 않아요"..SKT `클라우드 벰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건망증이 심한 김 대리. 오늘도 사무실에서 마지막으로 퇴근했지만 불을 끄고 나오는 걸 깜빡했다. 전기 절약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는 요즘, 이런 실수를 하다니...   서울 을지로 SK T타워에 근무한다면 이런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된다. T타워는 알아서 전등을 꺼주기 때문.T타워가 스마트해진 건 에너지 관리 기술인 ‘클라우드 벰스(cloud BEMS)’ 기술 덕분이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부터 을지로 T타워에 이 기술을 시범 적용해 3개월간 평균 10%의 전기사용량을 줄였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연간 1억6000만원 수준이다.  스마트그리드 기술의 일종인 클라우드 벰스는 SK텔레콤이 통신기술 노하우를 접목시켜 개발했다. 클라우드 벰스 기술은 건물 내 분산된 조명, 냉·난방기, 공조기 등을 센서 및 네트워크로 중앙관제센터에 연결해 준다. 중앙관제센터는 에너지 사용량을 근무 인원과 쾌적도에 따라 자동 조절한다.  SK텔레콤의 클라우드 벰스는 시설 구축비용이 적게 드는 게 장점이다. T타워에 일반적인 스마트 그리드 기술을 적용하면 15억원 정도의 설치비가 들지만 클라우드 벰스 기술은 5억원이면 된다. 통신 서버를 그대로 활용하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은 앞으로 이 기술을 상용화할 계획이다. 올해 1분기 런칭을 목표로 현재 백화점, 리조트, 호텔, 병원 등 온실가스 목표제 건물과 에너지 다소비 건물을 대상으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에서 초기 설치비용을 부담하고 향후 에너지 절감분에 대해 매월 일정 부분을 받는 방식으로 영업을 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측은 빌딩 주들은 투자비 부담 없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전력난을 해소하는데도 획기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크레딧마감]SK 계열 장기물 거래 활발☞`묶으면 빨라진다`..SKT, 100Mbps 무선망 개발
2012.01.09 I 이유미 기자
웹젠, 글로벌 사용자 대상 `C9` 첫 테스터 모집
  • 웹젠, 글로벌 사용자 대상 `C9` 첫 테스터 모집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웹젠(069080)은 글로벌 게임포털 `웹젠닷컴(WEBZEN.com)`에서 진행하는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C9(Continent of the ninth)`의 첫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발표했다. 웹젠은 오는 9일부터 열흘 간 C9의 글로벌 서비스 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해 2월4일부터 약 한달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총 1만명을 모집하며 WEBZEN.com의 기존 회원과 신규 가입 회원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C9의 공식 SNS커뮤니티(www.facebook.com/C9Webzen)에서 활동 지수를 높인 회원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C9은 웹젠이 개발하고 한게임이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으로 지난 2009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에서 대상을 비롯한 5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캐릭터를 원하는대로 구성할 수 있고 타격감이 넘치는 액션을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었으며, 국내 서비스 첫 날 42만명이 넘는 게임 이용자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지훈 웹젠 퍼블리싱 그룹장은 "첫 테스트에서는 그간 로컬 서비스로 구축해온 콘텐츠를 완벽하게 글로벌 버전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라며 "테스트 참가자들이 좋은 의견을 개진해 사용자가 직접 만드는 C9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발한다"고 말했다. ▲ C9 이미지 
2012.01.06 I 이유미 기자
  • 한컴, 디지털교과서 사업 본격 추진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이하 한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스마트교육` 사업에 따라 `디지털교과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한컴은 디지털교과서의 핵심 서비스인 `콘텐츠 뷰어(Viewer)``와 표준 저작도구(Ahthoring tool)`를 이번 상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또한 씽크프리, 전자책(eBook), 클라우드 컴퓨팅 등 한컴이 보유한 요소기술과 솔루션을 디지털교과서에 접목한 새로운 모델도 발굴해 올해 상반기에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교과부는 2015년까지 모든 학교에 디지털교과서를 전면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한컴은 디지털교과서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디지털교과서 콘텐츠 수정·개발 사업도 수주했다. 디지털교과서 콘텐츠를 웹 표준 포맷으로 개발해 단말기의 운영체제(OS)에 관계없이 디지털교과서를 구현 가능하도록 하는 신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오는 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지난해 하반기에도 한컴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서 발주한 초등학교 5, 6학년 수학 디지털교과서 콘텐츠 수정 개발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이홍구 한컴 대표는 "스마트교육의 본격 도입 시기에 맞춰 디지털교과서 분야의 전략적 시장 진출을 통해 전자책, 클라우드 오피스 분야에 이어 신사업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한글과컴퓨터 `국내외 성장 가능성 높다`..매수-미래
2012.01.05 I 이유미 기자
  • 가격표시제 하나 마나..`공짜폰 광고 여전`
  • [이데일리 김유성, 이유미 기자] 지난 1일부터 휴대폰 가격표시제가 시행됐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 가격표시제 도입으로 온라인을 포함한 모든 휴대폰 매장에서는 단말기는 물론 관련 액세서리까지 모두 별도의 가격을 표시해야 한다. ‘스마트폰이 공짜’라는 허위(?)광고는 무조건 제재대상이다.   그러나 이를 지키는 대리점과 판매점은 손에 꼽을 정도다. 작년 12월부터 휴대폰 가격표시제를 시행한 SK텔레콤, 휴대폰 가격을 공개하는 페어 프라이스제를 작년 7월에 도입한 KT 대리점마저 공짜폰 광고판을 걸어놓고 영업중이다.   4일 휴대폰 매장이 밀집한 용산 나진상가. SK텔레콤 간판아래 버젓이 ‘공짜폰을 골라드립니다’는 입간판이 서 있다. 문을 연 매장을 모두 다녀봤지만 휴대폰 가격을 별도로 표시한 점포는 한 곳도 없었다.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겠다던 이동통신 3사의 다짐이 무색하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8층, 이곳에는 휴대폰 가격을 표시해 놓은 매장이 더러 보인다. “단속이 뜬다니까 붙여놓긴 했는데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 고객 입장에서 보면 단말기만 따로 사가는 게 아닌 만큼 휴대폰 가격보다는 요금제별 가격이 더 중요한데 단말기 가격과 요금제별 가격을 모두 붙여놓고 판매하자니 번거롭다는 게 판매점 관계자의 설명이다. 가격을 표시한 바로 옆 판매점에서도 “단말기 가격은 아무 의미 없으니 요금제별 가격을 보라”며 파일부터 꺼내든다.  용산터미널에 위치한 KT직영점도 액세서리에는 가격이 표시돼 있지만 전시용 목업(Mock-up)폰에는 아무 표시가 없다. LG유플러스 본사 근처인 서울역앞 LG유플러스 대리점은 ‘공짜, 무료 핸드폰’이란 광고 문구로 고객을 유혹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휴대폰 대리점이 밀집한 지역을 위주로 1차 점검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자체적으로 위반 대리점을 단속할 계획이다. 1차 적발 때에는 시정요구, 2차 적발부터는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지경부 관계자는 “통신 3사와 협의를 통해 각 대리점과 판매점들을 대상으로 8일까지 계도작업을 진행중”이라며 “계도기간이 끝난 뒤 적발된 점포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01.04 I 김유성 기자
네오위즈-코카콜라, `게임과 음료` 공동마케팅
  • 네오위즈-코카콜라, `게임과 음료` 공동마케팅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네오위즈게임즈(095660)가 한국 코카콜라와 손잡고 스포츠 음료 `파워에이드`와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FIFA) 온라인2`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한국 코카콜라와 `EA 스포츠 FIFA 온라인2-파워에이드` 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올해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지난 1일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투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파워에이드 제품을 구매해 코드를 발견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투어에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 코드가 입력된 1000만개 제품 유통에 나섰다.  또한 제휴 기념 퀴즈 이벤트를 통해 게임에서 사용가능한 `파워에이드 드링크 아이템`도 증정할 예정이다.   김희영 한국 코카콜라 이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온오프라인이 연계되는 축구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스포츠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계속해서 양사가 윈윈해 좋은 마케팅 사례를 남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 조계현 네오위즈게임즈 COO(좌)와 김희영 한국 코카콜라 마케팅 이사(우)▶ 관련기사 ◀☞12월 다섯째주, 코스닥 개인 순매수 1위 `네오위즈게임즈`☞12월 다섯째주, 코스닥 기관 순매도 1위 `네오위즈게임즈`
2012.01.04 I 이유미 기자
`묶으면 빨라진다`..SKT, 100Mbps 무선망 개발
  • `묶으면 빨라진다`..SKT, 100Mbps 무선망 개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SK텔레콤(017670)이 최고 100Mbps의 초고속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인다.4일 SK텔레콤은 3G, LTE, Wi-Fi(와이파이) 등 다양한 무선망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무선망 묶음 기술(Heterogeneous N/W Integration Solution)`을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3G와 와이파이 또는 LTE와 와이파이 등 서로 다른 2개의 무선망을 묶어서 하나의 망처럼 사용해 각각의 망이 제공하는 속도의 합만큼 초고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의 망만을 이용할 때보다 고속으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예를 들면, 무선망 묶음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으로 고화질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동영상 시작 시간이 50% 이상 단축되며 동영상이 멈췄다 재생되는 버퍼링 현상도 사라지게 된다. 단, 이 서비스는 와이파이 망과 묶는 것이기 때문에 와이파이 망이 있는 곳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앞으로 와이파이 망을 더 구축할 예정이어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범위가 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SK텔레콤은 오는 2분기에 3G+와이파이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실시해 최대 60Mbps 이상의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100Mbps의 초고속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LTE+와이파이 서비스는 2013년 중에 실시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올해안에 무선망 묶음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폰을 최초로 출시하고 소비자 반응과 데이터 분산 효과 분석을 거친 후 2013년 출시하는 단말기부터 적용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서비스 상용화에 맞춰 고화질 VOD서비스나 데이터 다운로드를 즐기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정액형 서비스 출시도 검토하고 있다.변재완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무선망 묶음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기존보다 획기적으로 빠른 속도의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무선으로 유선에 버금가는 속도를 구현해 지금까지와 차원이 다른 혁신적인 모바일 라이프를 누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선망 묶음 기술 개념도▶ 관련기사 ◀☞`해외 데이터로밍, 한국시각에 맞춰 이중과금 방지`☞SK텔레콤, 내년부터 LTE `전국 28개시 +α`로 확대
2012.01.04 I 이유미 기자
  • 중소기업 공공조달시장 참여 확대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조달청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 확대와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도우미로 나선다.4일 조달청은 올해 조달행정 목표를 `공공조달 분야의 공생발전 기반 확립`으로 정하고, 공공조달시장에서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보완하고 중소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돕는 것을 골자로 한 2012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조달청은 사회·경제적 약자의 조달시장 참여 확대를 위해 기존 입찰평가와 제도 등을 변경할 예정이다. 대규모 IT/SW 사업의 경우 중소기업이 50% 이상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평가를 개선한다. 또 공공기관이 IT/SW 사업을 중소기업이 수행하기에 적합한 규모로 분리하거나 분할해 발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담조직도 설치한다.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납품 확대를 위해 납품실적 요건을 완화하고 공동계약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1월부터 중소·지방 건설업체의 공공공사 수주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등급제한입찰 제도도 개선해 시행한다. 업체의 시공능력평가액 기준으로 나눴던 6등급을 7등급으로 세분화하고 등급별로 입찰참여 공사 규모 금액상한을 올렸다. 이외에도 50억원 미만 소규모 공사의 실적평가를 완화해 신생 건설업체의 입찰 참여도 촉진한다.또한 조달청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프로그램 종합 안내를 위한 해외조달시장 헬프 데스크(Help-Desk)를 설치한다. 정부 관계자들만 참가하던 정부간 정부조달협력위원회를 민관 공동개최 방식으로 변경해 시장개척단을 함께 파견할 예정이다. 기존에도 시장개척단 형태의 지원은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틀을 갖추고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를 정책과제로 삼은 것이다.민형종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조달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를 지원해 모두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생발전을 구현하는데 최우선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2012.01.04 I 이유미 기자
  • KT테크, 고해상도 스마트폰 `테이크 HD` 출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KT(030200)그룹 휴대전화 제조사인 KT테크가 국내에서 선명도가 가장 높은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3일 KT테크는 고해상도 스마트폰 `테이크 H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테이크 HD는 4.5인치 화면에 1280×800의 높은 해상도를 적용해 인치당 픽셀 수가 335ppi(pixels per inch)로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선명도가 가장 높다.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진저브레드`를 장착했으며 800만화소 카메라와 300만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휴대전화끼리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도 지원한다.  또한 `OTG(On The Go) 젠더`를 제공해 마우스·키보드·모니터·외장 메모리 등 다양한 USB 장치를 연결할 수 있다. 기존 `테이크` 시리즈에서 선보였던 `듀얼스크린` 기능을 강화해 웹브라우저 2개를 동시에 띄울 수 있다.제품 색상은 검은색과 흰색 두가지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79만2000원이다. 5만4000원 요금제 기준으로 2년 약정시 6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KT테크는 출시 기념으로 2월말까지 구매고객에게 `테이크 HD` 전용 게임킷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벌인다.김기철 KT테크 대표이사는 "테이크 HD는 최근 출시한 스마트폰 중 화질이 가장 뛰어나며 인기 3D 게임을 기본 탑재해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갖췄다"며 "확장성이 좋아 다양한 HD 모바일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포토]KT "LTE 첫 전파 쐈어요"☞[2012 IT키워드]①LTE "이통시장 세대교체..1000만 돌파"☞통신업종, LTE 기대감 지나쳐..`중립`-KTB
2012.01.03 I 이유미 기자
  • 한울정보기술, 中 정부자금 투자유치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IT부품 제조업체인 한울정보기술이 중국정부자금 투자유치에 성공했다.3일 엠피씨(050540)는 자회사 한울정보기술이 중국의 IT업체인 션양민샹과기유한공사(이하 션양민샹과기)로부터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143억원 규모의 외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신주규모는 446만주이며 조달된 자금은 시설 및 운영자금으로 사용된다. 션양민샹과기는 오는 3월에 추가로 투자해 총 2500만달러(현재 환율 기준으로 약 287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이번 증자를 통해 션양민샹과기는 지분 34.8%를 확보해 한울정보기술의 2대주주로 올라섰다. 최대주주인 엠피씨의 지분은 55.0%에서 35.9%로 줄어들었다.션양민샹의 투자로 한울정보기술은 중국 시장 영업망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울정보기술의 BLU(백라이트 유닛) 제품은 이미 중국 시장에 진출한 상태지만 TSP(터치스크린패널)는 아직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엠피씨 관계자는 "중국 시장이 보수적이라 TSP 진출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중국 정부의 투자로 중국 시장 판로 확보가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션양민샹은 중국 션양시 산하기관의 지분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정부출자 IT업체다. 매출액은 2010년 말 기준으로 약 300억원이며 총부채는 약 61억원, 자기자본은 약 441억원이다.한울정보기술은 휴대폰 및 디스플레이 부품을 제조 생산하는 업체로 인천과 중국 선전·텐진에 공장을 두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387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을 기록했다.
2012.01.03 I 이유미 기자
  • [재송]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30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대우차판매(004550)= 최대주주가 대우자동차판매 우리사주조합에서 신보채안펀드제2차유동화전문으로 변경.▲유화증권(003460)= 최대주주의 친인척인 윤대섭, 윤태현, 윤수현, 박영진 씨 등이 총 15만2400주(1.02%)를 기부해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자의 지분 감소.▲현대종합상사(011760)= 김영남 대표 사임으로 정몽혁 대표가 단독 대표를 맡음.▲케이디씨(029480)= 10억원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키로 결정. 표면이자율 6%, 만기이자율 0%. 사채만기일은 2015년 1월3일.▲대우차판매(004550)=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파산부는 분할설립된 대우산업개발주식회사의 회생절차 종결 결정.▲테라움(04251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4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키로 결정. 만기이자율 4%, 표면이자율은 0%. 행사가격은 700원.▲네오엠텔(096040)= 최대주주가 김윤수 외 특수관계인 6명에서 윤성균 외 2명으로 변경.▲비트컴퓨터(032850), "최근의 현재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해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고, 계열사의 사업추진을 위해 투자, 보증 등을 고려할 수 있지만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조회공시 답변.▲테라젠이텍스(066700)= 김수인씨와의 엔토팜 주식 양수도 계약과 관련해 양도인의 채무에 해당하는 계약조건을 양도인측이 이행하지 못해 주식 양수도 계약을 해제한다고 공시. 해제금액은 20억10만원. 테라젠이텍스의 엔토팜 보유 지분율은 36%(13만3336주)에서 18%(6만6666주)로 감소.▲휴바이론(064090)= 제3자 배정증자를 통해 보통주 10만주 발행.▲제이씨케미칼(137950)= 현대오일뱅크와 바이오디젤 47억원어치 공급하는 계약 체결▲코미팜(041960)= 신규시설투자 및 시설증설에 37억원 투자. 동물용의약품의 백신공장 신축 및 증축 건설 공사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품질향상 및 생산능력 증가시키기로 함.▲SSCP(071660)= 재무구조 개선 및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12만2000주를 5억1000만원에 장외처분키로 결정.▲에이프로테크놀로지(045470)= NETWORKS SYSTEM과의 DVR 카메라 공급계약 16억원 규모 해지됨.▲SSCP(071660)= 계열사인 알켄즈 주식 47만여주를 216억원에 취득키로 결정. 취득 후 보유지분율은 81.59%로 증가.▶ 관련기사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대우차판매, 대우산업개발은 회생절차 종결☞대우차판매, 출자전환으로 최대주주 변경
2011.12.31 I 이유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새해 예산 325조 합의 처리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1월1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1면 -현금비중 높이고 단기로 굴려라-中企 전용 주식시장 열린다-새해 예산 325조 합의 처리-건강한 식단▲종합-세대·이념갈등 접고 소통으로 화합을-국내로펌 박차고 홍콩 IPO시장 누벼▲和通韓國2012-`연륜과 패기` 상호존중하면 세대간 편견 저절로 사라져▲2012예산안-4대강 사업비 줄여 MB색깔 빼고 복지 등 박근혜예산 넣고-`나홀로 가구` 월세 소득공제-리모델링때 가구 10% 증가▲종합-"한국서 병 치료 평생 기억할래요"-가계대출증가율 7%內 억제▲정치·외교안보-비대위發 한나라 내홍 수습될까-민주화운동 `대부` 김근태 별세-한나라 사무총장 권영세, 여의도연구소장 김광림-北 "李대통령과 상종안해" 원색적 비난▲경제 종합-팀쿡, 포스트잡스 시험대…도요다, 도요타 엔高 대응 관심-물가 공포…작년 4% 올라-경·수상비행장 후보에 김제·고성·제천▲국제-"ECB 1분기중 두 번 더 금리인하"-외국기업 중국에 車공장 더 못짓는다-중국, 월가점령 투자-"김정은, 물러나야할 지도자"▲금융·재테크-쓰던 카드 해지해도 연회비 돌려받는다-`대출민국` 신용불량 빨간불-하나SK카드 보이스피싱 피해 45% 감면-우리은행 직원 "지점 보내주세요"▲기업과 증권-앙증맞고 날렵하게…2012 新車들의 폭풍공세▲기업과 증권-"올해 上低下高…3~4월 저점때 사볼만"-현대차만 시가총액 껑충 25% 늘어 136조로 급증▲기업과 증권-흑룡의 해 주목 받는 `펀드 삼총사`-헬스케어株 수출로 옥석 가린다-PCA코리아리더스 2.68% `1위`▲부동산-IT접목한 `스마트 아파트` 뜬다-강남 오피스텔·도시형주택 노릴까-수도권 아파트 1채 팔아도 지방 2채 못사-"전세로 먼저 살아보고 집 사세요"◇서울경제▲1면-2012 한국경제, 다시 시험대 오르다-中企주식 전문거래 `제3시장` 신설한다-2011 물가 4% 올라-통상교섭본부장에 박태호 내정-여야, 새해 예산안 325조 합의 처리▲종합-지구촌 선거열풍…PIIGS 국채만기·불황탈출 여부 최대 관심-세해 한국 경제 좌우할 5대 키워드▲용띠 CEO 새해 포부-"신수종사업 육성…고품질 전략…글로벌 리더로 힘찬 용틀임"-자강불식…적소성대…고객과의 공감…▲종합-성장초기단계 3만여 기업 자금조달에 `숨통`-가계 빚 계속 조이고 외화 유동성 확보 위기 대응능력 강화-연기금 10%룰 완화…주식투자 확대 유도-자산운용사·헤지펀드 진입장벽 낮춰▲종합-서울시립대 등록금 미리낸 휴학생도 반값 혜택-지난해 나라살림이 흑자?-"美 경기 회복땐 FTA혜택 더 커질것"▲정치-복지·지역개발 SOC예산 넣기 주력-한국 민주화 운동 큰별 지다-與 내홍에도 보폭 넓히는 비대위-北, MB정부 고강도 비난 나선 까닭은…▲국제-출범 10년 유로존 앞날은-"재정 해결·유로화 살리기 시급"-2012년 주목해야 할 인물들▲산업-"불황 파고 넘자" 조선업계 새해 수주 총력전-수입차 고삐 죈다-스바루, 월 판매 첫 100대 돌파▲증권-IT·항공·해운주 "새해엔 실적 회복"-2012 증시 키워드 E·H·E◇한국경제 ▲한국경제-"실패 두렵지 않다" 세계시장 두드린 창업전사 200명-새해 예산 325조5000억원-통상교섭본부장 박태호▲종합-"팬택, BMW 같은 기업으로 키우겠다"-WSJ 선정 `2012년 주목할 CEO 12명`-경비행장은 김제·수상비행장은 제천▲금융위, 업무보고-창업 초기 모험자본 유치 `제3의 주식시장` 생긴다-연기금 투자 규제 완화·특화된 중소형 증권사 신설 유도-은행권 가계대출 고삐 조인다▲종합-박근혜의 파워…포퓰리즘 논란 `취업활동 수당` 1500억 배정-"해봤어?" 정주영式 정신무장 낙오자는 가차없이 퇴교조치▲소셜3.0시대-트위터 이용, 2030세대 86%…진보·고학력·중산층이 주류-SNS엄두도 못내는 5060…`소셜 디바이드` 심각-SNS 다음은 LNS가 뜬다▲경제·금융-박재완-김중수 "올해 키워드는 위기관리"-2011년 물가 4% 올랐다-하나SK카드, 보이스피싱 피해보상▲2012 글로벌 슈퍼大選-`大權 여의주`를 삼켜라…30개국 권력교체 드라마 시작됐다-위기의 사르코지·푸틴…재집권 장담 못해▲2012 글로벌 슈퍼大選-美 오바마 재선 "경제에 물어봐" -中 `시진핑-리커창` 체제 출범▲정치-민주화 큰 별 지다-박근혜-안철수 `대권 결투` 성사될까-박근혜 자제 요청에도…한나라 당내 갈등 격화▲국제-"올 IPO 최대어 페이스북 잡아라"-자동차·폴리실리콘 중국 투자 어려워진다-`빚더미` 공포에 `은행개혁` 화두로-M&A시장 `꽁꽁`…작년 4분기 15% 급감▲2012 달라지는 것들-연립·빌라도 실거래가 공개…비정규직 국민임대 우선 공급-증대형 승용차세 6만원 인하…폐휴대폰·카메라도 분리수거▲2012 대전망-위기에 빠진 글로벌 경제 `중국 8% 성장`만 바라본다-시장vs정치 `날선 氣싸움`▲산업-새해 벽두 `글로벌 빅매치`…전자·車, 신병기로 기선 잡는다-허창수 "침체기일수록 큰 투자해야"-손경식 "중국에 제2 CJ 만들겠다"-이랜드, 창고형 할인점 사업 진출-대우인터, 올해 해외거점 4곳 신설▲증권-G2 경기회복vs유로존 위기 `힘겨루기` 예고-상반기 중소형·가치주 펀드 주목▲2012 재테크 기상도-새해는 `재태크 해빙기`…金·채권보다 주식투자가 유망-코스피 최고치 2100~2300 예상-"올 상반기 집값 바닥칠 것" 50%▲부동산-인기 치솟는 공공임대-수도권 아파트 팔아도 지방서 2가구도 못사-하남 미사 면적별 선호층 `극과 극`
2011.12.30 I 이유미 기자
  • 30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다음은 30일 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대우차판매(004550)= 최대주주가 대우자동차판매 우리사주조합에서 신보채안펀드제2차유동화전문으로 변경. ▲유화증권(003460)= 최대주주의 친인척인 윤대섭, 윤태현, 윤수현, 박영진 씨 등이 총 15만2400주(1.02%)를 기부해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자의 지분 감소. ▲현대종합상사(011760)= 김영남 대표 사임으로 정몽혁 대표가 단독 대표를 맡음. ▲케이디씨(029480)= 10억원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키로 결정. 표면이자율 6%, 만기이자율 0%. 사채만기일은 2015년 1월3일. ▲대우차판매(004550)= 서울중앙지방법원 제4파산부는 분할설립된 대우산업개발주식회사의 회생절차 종결 결정. ▲테라움(042510)=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4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키로 결정. 만기이자율 4%, 표면이자율은 0%. 행사가격은 700원. ▲네오엠텔(096040)= 최대주주가 김윤수 외 특수관계인 6명에서 윤성균 외 2명으로 변경. ▲비트컴퓨터(032850), "최근의 현재한 시황변동(주가급등)과 관련해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고, 계열사의 사업추진을 위해 투자, 보증 등을 고려할 수 있지만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조회공시 답변. ▲테라젠이텍스(066700)= 김수인씨와의 엔토팜 주식 양수도 계약과 관련해 양도인의 채무에 해당하는 계약조건을 양도인측이 이행하지 못해 주식 양수도 계약을 해제한다고 공시. 해제금액은 20억10만원. 테라젠이텍스의 엔토팜 보유 지분율은 36%(13만3336주)에서 18%(6만6666주)로 감소. ▲휴바이론(064090)= 제3자 배정증자를 통해 보통주 10만주 발행. ▲제이씨케미칼(137950)= 현대오일뱅크와 바이오디젤 47억원어치 공급하는 계약 체결 ▲코미팜(041960)= 신규시설투자 및 시설증설에 37억원 투자. 동물용의약품의 백신공장 신축 및 증축 건설 공사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품질향상 및 생산능력 증가시키기로 함. ▲SSCP(071660)= 재무구조 개선 및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12만2000주를 5억1000만원에 장외처분키로 결정. ▲에이프로테크놀로지(045470)= NETWORKS SYSTEM과의 DVR 카메라 공급계약 16억원 규모 해지됨. ▲SSCP(071660)= 계열사인 알켄즈 주식 47만여주를 216억원에 취득키로 결정. 취득 후 보유지분율은 81.59%로 증가.▶ 관련기사 ◀☞대우차판매, 대우산업개발은 회생절차 종결☞대우차판매, 출자전환으로 최대주주 변경
2011.12.30 I 이유미 기자
인수후보군 어디..주주사 참여 관심
  • [마켓in]인수후보군 어디..주주사 참여 관심
  • 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23일 17시 4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박수익 이유미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이 12년 만에 매물로 나오면서 누가 새로운 주인이 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KAI는 1999년 정부주도의 `빅딜` 과정에서 삼성항공·대우중공업·현대우주항공의 항공분야를 따로 떼어낸 뒤 합병한 회사다. 주식시장 상장 첫해인 올 3분기 누적기준(1~9월)으로 매출 9363억원 영입이익 771억원을 기록했고, 방위사업청은 물론 보잉, 에어버스 등을 해외 매출처도 고르게 두고 있다. 국내 유일의 항공기 생산업체라는 독점적 위치에다 방위산업이라는 특성이 있어 매각작업이 본격화되면 잠재 후보들의 인수전이 여느 딜 못지않을 전망이다. 한진그룹은 조양호 회장이 인수의사를 밝힌 적이 있고, 지금도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의 경우 주력업종인 항공·해운업종의 시황 탓에 주채권은행과 재무약정을 맺고 있는 점이 관건이다. 대우조선해양(042660) 인수를 포기했던 한화그룹도 인수 후보로 꼽힌다. 이처럼 표면적으로 드러난 잠재 후보 외에 KAI 주주사들의 참여 여부와 외국계 투자자의 인수 가능성 여부 등도 업계의 관심이다. KAI 주주사인 삼성그룹(삼성테크윈(012450))과 현대차(005380)는 매각자인 동시에 인수후보자로 거론되는 곳이다. 다만 이들은 주주사라는 이해상충 해소를 위해 매각작업이 본격화되기 전에 인수전 참여의사를 밝혀야 한다. 매각 관계자는 "주주사 가운데 인수 의사가 있으면, 예비실사 전에 의사를 밝혀야한다"며 "이 경우 매각작업의 공정성을 위해 주주협의회 의결권 행사 제한과 정보열람 차단 등의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국계투자자도 원칙적으로는 인수제한이 없다. 하지만 KAI가 방산업체인 만큼 방위사업법에 따라 경영권을 인수하는 모든 전략적투자자들은 방위산업청장과 협의하에 지경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대주주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외국계투자자는 사전에 지분 10% 이상을 인수할 경우, 외국인투자촉진법에 따라 관계장관의 허가 절차도 거쳐야한다. 이같은 점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외국계투자자가 지배지분을 취득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게 매각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다만 외국계가 9%만 매입하는 것은 관계장관의 승인없이 가능하다. M&A업계 관계자는 "국내 전략적투자자가 사업적 연관성이 있는 외국계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외국계가 지분 9%만 인수 후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형태의 컨소시엄 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KAI에서 자체 생산한 KT-1 훈련기▶ 관련기사 ◀☞[마켓in]인수후보군 어디..주주사 참여 관심☞[마켓in]마지막 채권단 대형딜..주관사는☞[마켓in]KAI 매각 시동..주주協 지분 40% 대상
2011.12.28 I 박수익 기자
마지막 채권단 대형딜..주관사는
  • [마켓in]마지막 채권단 대형딜..주관사는
  • 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23일 17시 4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박수익 이유미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은 인수합병(M&A)시장에 마지막으로 나온 채권단 주도의 대형매물이다. 한 차례 유찰된 대우조선해양(042660) 매각이 남아 있지만 매각주관사가 정해진 상황다. 경영권 매각 재개 여부도 불투명하다. 따라서 IB 입장에서는 내년도 M&A 자문실적을 좌우할 랜드마크딜 역시 단연 KAI가 꼽힌다. KAI 매각주관기관인 정책금융공사는 자신들의 참여하고 있는 하이닉스반도체(000660) 매각작업의 딜클로징(deal closing) 상황을 지켜보며 주관사 선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이닉스반도체는 현재 SK텔레콤의 확인실사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어 내년 1월에는 클로징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지막 채권단 대형딜이라는 상징성에도 불구하고 매각 자문 수주전은 막상 싱거운 경쟁으로 끝날 가능성도 있다. KAI 주요주주들의 계열 IB에서 우선권이 돌아갈 공산이 있기 때문이다. KAI 주주협의회는 정책금융공사(26.4%)를 비롯해 삼성테크윈(012450)(10%), 현대차(005380)(10%), 디아이피홀딩스(5%), 오딘홀딩스(5%) 등 5곳이다. 이 가운데 정책금융공사에는 채권단 딜 경험이 풍부한 산은M&A실이 있고, 산은의 자회사인 대우증권(006800)도 포진해있다. 삼성테크윈과 현대차 역시 삼성증권(016360)과 HMC투자증권(001500)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다만 삼성과 HMC의 경우 계열회사가 인수자로 참여할 경우 이해상충에 걸린다.IB업계에서는 KAI 매각주관사 선정 역시 주주 계열 IB가 포진했던 하이닉스반도체의 전례를 따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하이닉스체 매각주관사는 크레디트스위스(CS), 산은M&A실, 우리투자증권(005940),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016420) 등 무려 5곳이었다. 이 가운데 CS는 별도의 계열IB가 없었던 매각주관기관 외환은행을 대리하는 성격이 강했고, 산은M&A실과 우리투자증권은 각각 하이닉스 주식관리협의회 일원이었던 정책금융공사와 우리은행의 계열 IB였다. 뒤늦게 주관사단에 합류한 신한금융투자와 NH투자증권 역시 주식관리협의회 일원인 신한은행과 농협의 계열이었다. 1개 기관당 1곳씩 계열 주관사가 배정된 셈이다. 외국계IB의 주관사 합류 여부도 관심이다. 방위산업체로 분류되는 KAI는 외국계투자자가 지분 10% 이상을 인수할 경우 관련법상 지경부장관등 관계부처의 승인을 받아야한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외국계투자자의 지배지분 취득이 쉽지 않는 상황이어서 국내IB로 주관사를 구성할 수도 있지만, 2조원대에 육박하는 매물 규모를 감안할 때 외국계IB의 참여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게 업계의 전망이다. ▲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관련기사 ◀☞[마켓in]인수후보군 어디..주주사 참여 관심☞[마켓in]마지막 채권단 대형딜..주관사는☞[마켓in]KAI 매각 시동..주주協 지분 40% 대상
2011.12.28 I 박수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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