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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손 김기석 사장, 잠자는 `BW 워런트`를 깨우다
  • [마켓in]로만손 김기석 사장, 잠자는 `BW 워런트`를 깨우다
  • 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16일 14시 4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로만손 대표이사 회장)의 동생인 김기석 로만손(026040) 사장이 품속에서 잠자고 있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주인수권(워런트)을 깨웠다. 2.5%에 머물던 지분율을 11.6%로 끌어올릴 수 있는 규모여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로만손 김기석 사장은 최근 보유지분이 2.5%(보통주 기준)에서 4.3%(64만4169주)로 증가했다. 워런트 행사에 따른 것이다. 로만손은 지난해 8월 산은캐피탈을 대상으로 6회차 BW 40억원을 발행했다. 사채는 표면이자율 2.0%, 만기이자율 4.8% 만기 4년짜리다. 워런트는 올 8월부터 오는 2014년 8월까지 2145원당 보통주 1주를 인수할 수 있는 조건이다. 당시 김 사장은 워런트 32억원 어치를 산은캐피탈로부터 사들였다. 워런트 행사시 로만손 신주 149만1841주를 인수할 수 있는 규모다. 워런트 취득에 들인 돈은 1억4400만원(주당 97원)이다. 워런트 행사가격이 지난달 22일 주당 2082원으로 한 차례 조정됐다. 발행 당시 계약에 따라 로만손의 주가 하락에 따른 조정(리픽싱)이다. 이로 인해 김 사장이 인수할 수 있는 주식도 153만6983주로 늘었다. 김 사장이 이 중 26만4169주(워런트 권면금액 5억원)를 이번에 워런트 인수 후 처음으로 행사했다. 1년 제한기간이 풀린지 3개월여 만으로 로만손의 주가가 행사가를 웃도는 2700원대를 기록하고 있을 때다. 잠재주식으로만 있던 워런트가 의결권 있는 보통주로 탈바꿈하는 순간이다. 로만손의 최대주주는 창업주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다. 현재 지분 26.0%(385만7000주)를 보유중이다. 동생인 김 사장은 지난 2007년 사장으로 취임, 형과 함께 최일선에서 로만손의 경영을 맡고 있다. 따라서 김 사장이 워런트를 통해 지분을 확대한 가운데 향후 잔여 워런트의 향방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특히 남아있는 127만2814주(27억원)는 지분율을 11.6%(191만6983주, 6회차 BW 워런트 40억원 전량 행사시 발행주식 1650만주 기준)로 끌어올릴 수 있다. 로만손은 김 회장이 1988년 설립했다. 현재 주얼리(제이 에스티나·이에스 돈나), 핸드백, 손목시계 제조·판매사업을 하고 있다. 올 9월말 현재 자산규모는 825억원이다. 매출은 지난해 873억원에 이어 올 1~3분기 691억원을 나타냈고, 순이익은 각각 67억원, 39억원을 기록했다. 계열사로는 (주)로만손개성공장이 있고, 미국에 판매법인(J.ESTINA INC)을 두고 있다.▶ 관련기사 ◀☞[마켓in]로만손 김기석 사장, 잠자는 `BW 워런트`를 깨우다☞로만손, 50만주 규모 BW행사
2011.12.20 I 이유미 기자
  • [마켓in]산은 세원물산 지분 17% 오너 一家 품으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산업은행이 보유 중이던 세원물산(024830) 지분 16.6%가 블록딜을 통해 김문기 세원그룹 회장 일가에 넘어갔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 14일 장 개시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138만8000주(16.62%)를 주당 5080원, 총 70억5104만원에 처분했다. 지분 인수자는 김문기 회장의 특별관계자들이다. 김 회장의 아들인 김도현 세원물산 부사장과 김상현 씨가 각각 25만500주(3%), 김 회장과 친인척 관계인 이지은 씨와 이하나 씨가 각각 21만6000주(2.59%), SNI가 45만5000주(5.45%)를 매입했다. SNI는 김상현 씨와 그의 부인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판매업체다. 이들은 이번 거래를 통해 세원물산 지분을 처음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세원물산 주요주주였던 산업은행의 지분은 없어지고, 김 회장 외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은 61.35%에서 77.97%로 높아졌다. 지분 신규 취득자를 제외한 기존주주들로는 최대주주인 세원정공(021820)(22.82%), 김문기 회장(20.24%), 정해임(4.09%), SMT(14.19%) 등이 있다. 한편 세원물산은 1985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1994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올 1~3분기 매출액은 1413억원, 영업이익은 83억원을 기록했다. 세원물산의 모회사인 세원정공 역시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이며,  김 회장의 동생인 김성기 세원물산 부회장(15.89%), 김 회장(9.56%) 등 최대주주 지분율이 41.81%이다. ▶ 관련기사 ◀☞12월 셋째주, 코스닥 기관 순매도 1위 `세원물산`☞[마켓in]산업은행, 세원물산 지분 17% 전량 처분한 듯☞[마켓in]산업은행, 세원물산 지분 17% 전량 처분한 듯
2011.12.19 I 이유미 기자
문경레저타운 4번째 지분매각 재개
  • [마켓in]문경레저타운 4번째 지분매각 재개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 문경레저타운 지분 매각을 재개한다. 이미 세 차례 유찰된 바 있어 이번엔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9일 인수·합병(M&A)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한국광해관리공단은 문경레저타운 매각을 위한 매각주관사 선정 공고를 냈다. 매각대상 지분은 광해공단 15.96%, 강원랜드 11.97%, 문경시 11.97% 등 공공주주가 보유중인 39.9%이다. 이번 매각은 제5차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에 따라 문경레저타운의 공공지분 51%를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민간지분인 문경관광개발 지분 9.1%를 제외한 나머지 공공지분 39.9%에 대해 민간매각을 추진하는 것이다. 문경레저타운 매각은 이번이 4번째 시도다. 매각관계자는 "경기침체로 골프장 경기도 좋지 않다"며 "문경이 경상북도라서 수도권과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고, 공공지분을 모두 매각하는 것이 아닌 일정부분만 매각하는 거라서 그동안 유찰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입찰제안서 마감은 다음달 16일까지이며 그 주에 제안서 평가 후 매각주관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광해공단은 공공주주인 강원랜드, 문경시와 매각 방식 등에 대해 협의한 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매각공고를 낼 예정이다.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내년 상반기 내에 딜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문경레저타운 최대주주는 광해공단으로 지분 36.3%를 보유하고 있으며 강원랜드와 문경시가 각각 27.3%, 문경관광개발이 9.1%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매출액은 64억3704만원, 영업이익은 4억334만원을 기록했다. 경상북도 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일대에 있는 문경레저타운은 18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으로 2006년에 오픈했다.
2011.12.19 I 이유미 기자
  • [마켓in]남부발전, 캐나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 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15일 15시 23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캐나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은 최근 이사회에서 캐나다 우드펠릿 개발사업 참여에 대해 가결했다. 캐나다 현지에 특수목적회사(SPC) 릴루엣-코리아 바이오매스(Lillooet-Korea Biomass Limited Partner)를 설립해 약 25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총 사업규모는 약 200억원 정도다. 내년 5월경에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IB업계 관계자는 "현재 경제적 타당성을 분석하는 단계"라며 "내년 초쯤 해당 사업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제도(RPS) 정책 시행에 따라, 중장기 대응 전략 차원에서 우드펠릿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다. RPS제도는 2010년도 기준으로 각 발전사 발전 총량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채우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이에 따라 한국남부발전은 톱밥을 압축해 작은 알갱이 형태로 가공해 사용하는 재생산 연료인 우드펠릿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북미나 유럽에서 가정용 난로나 보일러 연료로 사용하는 에너지 연료다. 지난 2001년 4월 설립된 한국남부발전은 한국전력(015760)공사의 100% 자회사다. 현재 호주 물라벤 광산투자(KOSPO Australia Pty Ltd.)와 요르단 복합화력 발전소 운전 및 정비 사업(KOSPO-Jordan LLC.)을 진행 중이다.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조3778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1640억원을 기록했다. ▶ 관련기사 ◀☞[마켓in]남부발전, 캐나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전기가스株, 약세장되니 `뚝심 돋보이네`☞[특징주]전기가스株 `강세`, 약세장서 뚝심 돋보이네
2011.12.19 I 이유미 기자
  • [마켓in]하이마트 매각주관사 씨티증권 단독 선정
  • 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16일 16시 05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하이마트(071840) 매각주관사로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단독 선정됐다.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유진기업(023410),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HI컨소시엄 등 하이마트 매각자측은 씨티증권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키로 결정했다. 씨티증권은 유진그룹이 2007년 하이마트 인수 때 인수자문을 맡아 하이마트와 유진그룹의 내부사정을 잘 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이번 딜의 매각 대상지분은 하이마트 지분 62.5%로, 지난 2일 최종 공동매각약정을 맺은 유진기업, 선종구 하이마트회장, 아이에이비홀딩스, 선현석, 유진투자증권, HI컨소시엄, 한일전기그룹이 보유중인 지분 전량이다.하이마트 매각자측은 지난주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지난12일 국내 증권사로 우리투자증권(005940)·삼성증권(016360)·산업은행이, 외국계 증권사로 골드만삭스·씨티증권·크레디트스위스·JP모건·모간스탠리 등이 숏리스트(Short list)로 선정돼 15일 프리젠테이션을 각각 진행했다.▶ 관련기사 ◀☞[마켓in]하이마트 매각주관 숏리스트 8곳..16일 최종선정☞[마켓in]하이마트 매각주관 숏리스트 8곳..16일 최종선정☞롯데쇼핑-하이마트, 인수設에 희비 교차
2011.12.16 I 이유미 기자
  • [마켓in]하이마트 매각주관사 씨티증권 단독 선정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하이마트(071840) 매각주관사로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단독 선정됐다.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유진기업(023410),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 HI컨소시엄 등 하이마트 매각자측은 씨티증권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키로 결정했다.  씨티증권은 유진그룹이 2007년 하이마트 인수 때 인수자문을 맡아 하이마트와 유진그룹의 내부사정을 잘 안다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이번 딜의 매각 대상지분은 하이마트 지분 62.5%로, 지난 2일 최종 공동매각약정을 맺은 유진기업, 선종구 하이마트회장, 아이에이비홀딩스, 선현석, 유진투자증권, HI컨소시엄, 한일전기그룹이 보유중인 지분 전량이다.하이마트 매각자측은 지난주 매각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지난12일 국내 증권사로 우리투자증권(005940)·삼성증권(016360)·산업은행이, 외국계 증권사로 골드만삭스·씨티증권·크레디트스위스·JP모건·모간스탠리 등이 숏리스트(Short list)로 선정돼 15일 프리젠테이션을 각각 진행했다.▶ 관련기사 ◀☞[마켓in]하이마트 매각주관 숏리스트 8곳..16일 최종선정☞[마켓in]하이마트 매각주관 숏리스트 8곳..16일 최종선정☞롯데쇼핑-하이마트, 인수設에 희비 교차
2011.12.16 I 이유미 기자
로만손 김기석 사장, 잠자는 `BW 워런트`를 깨우다
  • [마켓in]로만손 김기석 사장, 잠자는 `BW 워런트`를 깨우다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로만손 대표이사 회장)의 동생인 김기석 로만손(026040) 사장이 품속에서 잠자고 있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주인수권(워런트)을 깨웠다. 2.5%에 머물던 지분율을 11.6%로 끌어올릴 수 있는 규모여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로만손 김기석 사장은 최근 보유지분이 2.5%(보통주 기준)에서 4.3%(64만4169주)로 증가했다. 워런트 행사에 따른 것이다. 로만손은 지난해 8월 산은캐피탈을 대상으로 6회차 BW 40억원을 발행했다. 사채는 표면이자율 2.0%, 만기이자율 4.8% 만기 4년짜리다. 워런트는 올 8월부터 오는 2014년 8월까지 2145원당 보통주 1주를 인수할 수 있는 조건이다. 당시 김 사장은 워런트 32억원 어치를 산은캐피탈로부터 사들였다. 워런트 행사시 로만손 신주 149만1841주를 인수할 수 있는 규모다. 워런트 취득에 들인 돈은 1억4400만원(주당 97원)이다. 워런트 행사가격이 지난달 22일 주당 2082원으로 한 차례 조정됐다. 발행 당시 계약에 따라 로만손의 주가 하락에 따른 조정(리픽싱)이다. 이로 인해 김 사장이 인수할 수 있는 주식도 153만6983주로 늘었다. 김 사장이 이 중 26만4169주(워런트 권면금액 5억원)를 이번에 워런트 인수 후 처음으로 행사했다. 1년 제한기간이 풀린지 3개월여 만으로 로만손의 주가가 행사가를 웃도는 2700원대를 기록하고 있을 때다. 잠재주식으로만 있던 워런트가 의결권 있는 보통주로 탈바꿈하는 순간이다. 로만손의 최대주주는 창업주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다. 현재 지분 26.0%(385만7000주)를 보유중이다. 동생인 김 사장은 지난 2007년 사장으로 취임, 형과 함께 최일선에서 로만손의 경영을 맡고 있다. 따라서 김 사장이 워런트를 통해 지분을 확대한 가운데 향후 잔여 워런트의 향방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특히 남아있는 127만2814주(27억원)는 지분율을 11.6%(191만6983주, 6회차 BW 워런트 40억원 전량 행사시 발행주식 1650만주 기준)로 끌어올릴 수 있다. 로만손은 김 회장이 1988년 설립했다. 현재 주얼리(제이 에스티나·이에스 돈나), 핸드백, 손목시계 제조·판매사업을 하고 있다. 올 9월말 현재 자산규모는 825억원이다. 매출은 지난해 873억원에 이어 올 1~3분기 691억원을 나타냈고, 순이익은 각각 67억원, 39억원을 기록했다. 계열사로는 (주)로만손개성공장이 있고, 미국에 판매법인(J.ESTINA INC)을 두고 있다.▶ 관련기사 ◀☞로만손, 50만주 규모 BW행사
2011.12.16 I 이유미 기자
  • [단독]우리금융, 국민연금-포스코 M&A펀드에 1천억 출자
  • ☞ 이 기사는 12월16일자 이데일리신문 14면에 게재됐습니다 [이데일리 이학선 이유미 기자] 우리금융지주(053000) 계열사들이 국민연금과 포스코(005490)가 진행하는 해외자원개발 투자에 공동으로 참여한다. 전체 1조원 규모의 해외 M&A펀드(가칭 `포스코-우리-EIG 코퍼레이트 파트너십 펀드`)에 10%가량인 10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연금과 포스코가 공동으로 조성하는 1조원 규모의  해외 M&A펀드에 우리은행과 경남은행, 광주은행,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 등 우리금융 계열사들이 10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자금조성은 국민연금(4000억원)과 우리금융 계열사들(1000억원)이 5000억원의 펀드를 결성하면 포스코가 그와 동일한 금액(5000억원)을 투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렇게 마련된 1조원은 중앙아시아와 호주, 미주, 중남미 등 해외 자원개발투자나 기업인수에 쓰일 예정이다. 인수한 기업은 포스코가 전략적 투자자(SI)로서 경영에 참여한다. 우리금융은 이번 해외M&A펀드에 은행계열사들이 700억원, 우리투자증권 등이 300억원을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금융은 국민연금, 포스코와 함께 펀드결성을 위한 막바지 조율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펀드설립등기를 마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우리금융이 국민연금과 포스코와 짝을 이룸으로써 우리금융은 이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해외자산운용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연금은 우리금융의 2대 주주(4.69%)이며, 포스코는 우리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두고 있다. 이번 해외M&A펀드는 미국에 본사를 둔 에너지·자원개발 전문운용사인 EIG와 우리자산운용이 공동으로 운용책임을 맡는다. 이들이 목표로 하는 수익률은 10%대 초중반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리자산운용은 이 펀드의 무한책임사원(GP)이 되기 위해 지난 10월 지주회사 이사회의 승인까지 받았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해외자원개발이라는 국가정책적 목표와 이 사업의 수익성,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 다각적인 목적에서 ‘윈윈’이 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펀드조성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국민연금이 국내 대기업들과 함께 진행하는 `코퍼레이트 파트너십(Corporate Partnership)`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코퍼레이트 파트너십은 자원개발이나 해외기업을 인수하려는 대기업에 국민연금이 인수대금의 절반을 대주는 사업이다. 기업은 자금부담을 덜고 국민연금은 투자다변화와 수익률 제고 효과를 볼 수 있다. 올들어 KT&G(033780), GS건설(006360), 동원그룹 등이 이 같은 방식으로 국민연금의 지원을 받아 해외기업을 인수했다.
2011.12.16 I 이학선 기자
  • [마켓in]남부발전, 캐나다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캐나다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남부발전은 최근 이사회에서 캐나다 우드펠릿 개발사업 참여에 대해 가결했다. 캐나다 현지에 특수목적회사(SPC) 릴루엣-코리아 바이오매스(Lillooet-Korea Biomass Limited Partner)를 설립해 약 25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총 사업규모는 약 200억원 정도다. 내년 5월경에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IB업계 관계자는 "현재 경제적 타당성을 분석하는 단계"라며 "내년 초쯤 해당 사업과 관련해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번 사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제도(RPS) 정책 시행에 따라, 중장기 대응 전략 차원에서 우드펠릿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다. RPS제도는 2010년도 기준으로 각 발전사 발전 총량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채우도록 의무화한 제도다. 이에 따라 한국남부발전은 톱밥을 압축해 작은 알갱이 형태로 가공해 사용하는 재생산 연료인 우드펠릿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북미나 유럽에서 가정용 난로나 보일러 연료로 사용하는 에너지 연료다. 지난 2001년 4월 설립된 한국남부발전은 한국전력(015760)공사의 100% 자회사다. 현재 호주 물라벤 광산투자(KOSPO Australia Pty Ltd.)와 요르단 복합화력 발전소 운전 및 정비 사업(KOSPO-Jordan LLC.)을 진행 중이다.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조3778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1640억원을 기록했다. ▶ 관련기사 ◀☞전기가스株, 약세장되니 `뚝심 돋보이네`☞[특징주]전기가스株 `강세`, 약세장서 뚝심 돋보이네☞겨울철 전력수급 비상..울진 이어 고리 3호기 가동중단
2011.12.15 I 이유미 기자
파라다이스그룹, 지주회사 요건 맞추기 `잰걸음`
  • [마켓in]파라다이스그룹, 지주회사 요건 맞추기 `잰걸음`
  • 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14일 16시 52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김재은 이유미 기자] 파라다이스그룹이 지주회사 요건 충족시한을 두달여 앞두고 게열사들의 지분정리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상호출자를 매듭지은 뒤에는 카지노사업은 자회사 파라다이스가 맡고, 이외 사업은 지주회사 파라다이스글로벌이 담당한다는 밑그림이 그려져 있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파라다이스(034230)는 파라다이스산업(파라텍(033540)) 지분 10.8%를 34억원에 지주회사 파라다이스글로벌에 매각했다. 파라다이스티앤엘(42.9%·10억원),  파라다이스글로벌(4.8%·76억원), 파라다이스미디어아트(56.9%·38만원), 파라다이스플래닝(60%·4억원)의 지분도 넘겼다. 매각금액은 총 124억원이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지주회사 파라다이스글로벌을 정점으로 2010년 2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공정거래법은 지주회사 관련 행위제한 규정에 따라 지주회사 체제 내에서 자회사 계열간의 상호출자나 자회사의 지주회사 지분 소유를 금지하고 있다. 다만 지주회사 전환 후 2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다. 파라다이스글로벌의 자회사 파라다이스는 파라다이스티앤엘, 파라텍, 파라다이스제주(23.2%), 파라다이스호텔부산(38.5%) 등의 지분을 소유, 자회사간 상호출자 관계였다. 지주회사 파라다이스글로벌 지분도 4.8% 보유하고 있어 자회사의 지주회사 지분소유 금지 조항도 위반한 상태였다. 따라서 파라다이스의 6개사 지분 매각은 내년 2월 유예시한을 앞두고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진행된 계열간 출자해소 작업인 셈이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아울러 아직 상호출자 관계를 해소하지 못한 파라다이스제주와 호텔부산은 이번 달이나 내년 초 지주회사의 보유지분을 파라다이스에 넘겨 지주회사의 자회사에서 손자회사로 지배구조를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향후 카지노 관련 사업은 파라다이스가 관리하고, 나머지 사업은 파라다이스글로벌이 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카지노사업과 관련 있는 파라다이스제주와 호텔부산 지분은 파라다이스가 매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완료하면 파라다이스그룹은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작업을 모두 마치게 된다.한편 지주회사 파라다이스글로벌은 카지노사업을 하는 파라다이스를 비롯해 소방설비제조업체인 파라텍, 여행업체 티앤엘, 인터넷 정보서비스업체 미디어아트, 플래닝 등 총 8개사를 자회사로 두게 됐다.▶ 관련기사 ◀☞[마켓in]파라다이스그룹, 지주회사 요건 맞추기 `잰걸음`☞[마켓in]파라다이스, 파라텍 지분 11% 지주사에 매각☞[마켓in]파라다이스, 파라텍 지분 11% 지주사에 매각
2011.12.15 I 이유미 기자
파라다이스그룹, 지주회사 요건 맞추기 `잰걸음`
  • [마켓in]파라다이스그룹, 지주회사 요건 맞추기 `잰걸음`
  • [이데일리 김재은 이유미 기자] 파라다이스그룹이 지주회사 요건 충족시한을 두달여 앞두고 게열사들의 지분정리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상호출자를 매듭지은 뒤에는 카지노사업은 자회사 파라다이스가 맡고, 이외 사업은 지주회사 파라다이스글로벌이 담당한다는 밑그림이 그려져 있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파라다이스(034230)는 파라다이스산업(파라텍(033540)) 지분 10.8%를 34억원에 지주회사 파라다이스글로벌에 매각했다. 파라다이스티앤엘(42.9%·10억원),  파라다이스글로벌(4.8%·76억원), 파라다이스미디어아트(56.9%·38만원), 파라다이스플래닝(60%·4억원)의 지분도 넘겼다. 매각금액은 총 124억원이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지주회사 파라다이스글로벌을 정점으로 2010년 2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공정거래법은 지주회사 관련 행위제한 규정에 따라 지주회사 체제 내에서 자회사 계열간의 상호출자나 자회사의 지주회사 지분 소유를 금지하고 있다. 다만 지주회사 전환 후 2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있다. 파라다이스글로벌의 자회사 파라다이스는 파라다이스티앤엘, 파라텍, 파라다이스제주(23.2%), 파라다이스호텔부산(38.5%) 등의 지분을 소유, 자회사간 상호출자 관계였다. 지주회사 파라다이스글로벌 지분도 4.8% 보유하고 있어 자회사의 지주회사 지분소유 금지 조항도 위반한 상태였다. 따라서 파라다이스의 6개사 지분 매각은 내년 2월 유예시한을 앞두고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위해 진행된 계열간 출자해소 작업인 셈이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아울러 아직 상호출자 관계를 해소하지 못한 파라다이스제주와 호텔부산은 이번 달이나 내년 초 지주회사의 보유지분을 파라다이스에 넘겨 지주회사의 자회사에서 손자회사로 지배구조를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향후 카지노 관련 사업은 파라다이스가 관리하고, 나머지 사업은 파라다이스글로벌이 하기로 했다"며 "이에 따라 카지노사업과 관련 있는 파라다이스제주와 호텔부산 지분은 파라다이스가 매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완료하면 파라다이스그룹은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작업을 모두 마치게 된다.한편 지주회사 파라다이스글로벌은 카지노사업을 하는 파라다이스를 비롯해 소방설비제조업체인 파라텍, 여행업체 티앤엘, 인터넷 정보서비스업체 미디어아트, 플래닝 등 총 8개사를 자회사로 두게 됐다.▶ 관련기사 ◀☞[마켓in]파라다이스, 파라텍 지분 11% 지주사에 매각☞[마켓in]파라다이스, 파라텍 지분 11% 지주사에 매각
2011.12.14 I 이유미 기자
  • [마켓in]파라다이스, 파라텍 지분 11% 지주사에 매각
  • 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14일 10시 5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소방설비 전문업체 파라다이스(034230)산업(파라텍)의 지분 10.8%가 대량매매됐다. 지난 2010년 지주회사로 전환된 파라다이스글로벌의 자회사간 출자 해소를 위한 매매로 보인다.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파라텍 2대주주인 파라다이스(034230)는 보유 중이던 120만주(10.8%) 전량을 장마감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매각했다. 인수자는 파라텍과 파라다이스의 지주회사인 파라다이스글로벌이다. 주당 2840원으로 총 34억800만원 규모가 매매됐다.이번 매매는 파라다이스글로벌의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라다이스글로벌은 지난 2010년 2월 지주회사로 전환됐으며 파라텍의 지분 19.9%, 파라다이스의 지분 37.4%를 보유 중이다. 파라다이스는 같은 자회사 계열인 파라텍의 지분 10.8%를 보유하고 있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내에서는 자회사간 수평적 출자는 금지돼있다. 이에따라 내년 2월까지 파라다이스의 파라텍 출자관계는 해소돼야했다.파라다이스글로벌은 1995년 카지노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부산시 해운대와 중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05년 파라다이스건설의 건설부분을 양수에 건설업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2월 지주회사로 전환했으며 총 8개의 자회사와 8개의 손자회사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은 9292억원, 영업이익은 539억원을 기록했다.지난 1973년 설립된 파라다이스산업은 소방설비 제조 전문업체다.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액은 958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58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매매로 최대주주인 파라다이스글로벌은 30.7%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2011.12.14 I 이유미 기자
  • [마켓in]파라다이스, 파라텍 지분 11% 지주사에 매각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소방설비 전문업체 파라다이스(034230)산업(파라텍)의 지분 10.8%가 대량매매됐다. 지난 2010년 지주회사로 전환된 파라다이스글로벌의 자회사간 출자 해소를 위한 매매로 보인다.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파라텍 2대주주인 파라다이스(034230)는 보유 중이던 120만주(10.8%) 전량을 장마감후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매각했다. 인수자는 파라텍과 파라다이스의 지주회사인 파라다이스글로벌이다. 주당 2840원으로 총 34억800만원 규모가 매매됐다.이번 매매는 파라다이스글로벌의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라다이스글로벌은 지난 2010년 2월 지주회사로 전환됐으며 파라텍의 지분 19.9%, 파라다이스의 지분 37.4%를 보유 중이다. 파라다이스는 같은 자회사 계열인 파라텍의 지분 10.8%를 보유하고 있다. 공정거래법상 지주회사 내에서는 자회사간 수평적 출자는 금지돼있다. 이에따라 내년 2월까지 파라다이스의 파라텍 출자관계는 해소돼야했다.파라다이스글로벌은 1995년 카지노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부산시 해운대와 중동에 본사를 두고 있다. 2005년 파라다이스건설의 건설부분을 양수에 건설업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10년 2월 지주회사로 전환했으며 총 8개의 자회사와 8개의 손자회사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매출액은 9292억원, 영업이익은 539억원을 기록했다.지난 1973년 설립된 파라다이스산업은 소방설비 제조 전문업체다.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액은 958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58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매매로 최대주주인 파라다이스글로벌은 30.7%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2011.12.14 I 이유미 기자
`핫 딜` 교보-동양생명 엇갈리는 인수후보군
  • [마켓in]`핫 딜` 교보-동양생명 엇갈리는 인수후보군
  • 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12일 17시 46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이데일리 박수익 이유미 기자] 금융권 `핫딜` 교보생명과 동양생명(082640) 지분 매각을 놓고 잠재투자자들의 물밑 경쟁이 전개되고 있다. 2·3대주주 지분이 매물로 나온 교보생명은 사모투자펀드(PEF) 등 재무적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는 반면 경영권을 포함한 지배지분을 매각하는 동양생명은 국내외 전략적투자자들의 관심 대상이다. 12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 3대주주(지분율 9.9%)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3일까지 지분 매각 주관사 입찰제안서를 받는다. 캠코 측은 주관사를 선정하는 대로 공고를 내고, 국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지분 매각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2대주주(지분율 24%) 대우인터내셔널(047050)도 그동안 자신들의 지분 활용방안을 모색해오다 최근 매각으로 가닥을 잡고 투자자를 물색 중이다. 금융권에서는 2·3대 주주 지분이 동시에 나온 만큼 경영권 확보 또는 기업공개(IPO)시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충분히 유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교보생명 지분 인수 후보군으로는 미국계 대형 PEF인 칼라일, 홍콩계 PEF 어피니티 등이 꼽힌다. 칼라일의 경우, 지난 2005년 비상장사였던 중국 타이핑양보험(태평양보험) 지분을 매입해 상장과 함께 막대한 차익을 거둔 전례가 있어 유사 매물인 교보생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 관계자는 "현재 매물로 나온 지분만으로는 경영권 확보를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주로 전략적투자자보다는 사모펀드 등의 관심 매물이 되고 있다"며 "문제는 가격조건"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 1대주주인 신창재 회장이 지난 6월 제일저축은행으로부터 사들인 교보생명 지분(3만3709주) 매입가는 주당 24만6000원이었다. 이는 장외에서 거래되고 있는 시세와 유사한 수준이다. 하지만 사모펀드들이 이 가격대에 인수하기에는 투자수익 회수 측면에서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게 M&A업계의 관측이다. 장외시세 기준으로 대우인터내셔널 지분은 1조2000억원, 캠코 지분은 5000억원에 육박하는 만만치 않은 규모이지만, 최대주주인 교보생명 측의 실사 협조와 기업공개 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운 점 등이 재무적투자자들의 가격 산정에 변수로 꼽힌다.  교보생명과 달리 동양생명의 경우는 국내외 금융회사 등 전략적투자자간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우선 국내 금융회사 중 이미 관심을 표명한 우리금융지주(053000)를 비롯해 KB금융(105560), 신한금융(055550) 등 상대적으로 보험권역이 취약한 은행지주회사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해외 투자자 중에서는 푸르덴셜생명이 적극적인 가운데 캐나다 최대보험사 매뉴라이프 등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생명 지분 역시 관건은 가격이다. 동양생명의 현 주가는 주당 1만5000원 안팎이며, 순자산가치에 보유계약을 감안한 주당가치는 2만1000원대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추가적인 경영권프리미엄을 얼마나 산정하느냐가 매각 흐름을 좌우할 핵심 요인이다. 금융지주회사 관계자는 "외국계보험사와 달리 국내 은행지주회사들의 경우, 동양생명을 인수하더라도 경쟁 은행에서의 방카슈랑스 영업 등이 일정부문 제한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프리미엄을 지불하면서까지 인수를 시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련기사 ◀☞[마켓in]`핫 딜` 교보-동양생명 엇갈리는 인수후보군
2011.12.14 I 박수익 기자
  • [마켓in]한국중부발전, 태국 전력회사 지분 29% 인수 추진
  • 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13일 18시 0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태국 전력회사 지분 29% 인수를 추진, 2대주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태국 전력회사에 대한 투자는 국내 전력사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한국중부발전은 최근 이사회에서 태국 방콕 인근 나바나콘전력(Navanakorn Electric)의 지분 29%를 인수키로 의결했다. 인수금액은 약 180억원 규모다.  이번 인수로 인해 한국중부발전은 보통주 기준으로 2대주주가 되며 경영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나바콘 전력의 최대주주는 태국의 나바나콘사로 29.0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현재 지분 인수를 위한 세부조건 협의를 진행 중으로 다음주 중반쯤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이번 딜 관계자는 "이번 태국 투자는 국내 전력회사로는 처음"이라며 "향후 나바나콘전력과 파트너 관계사와도 협력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국중부발전은 한국전력(015760)공사의 100% 자회사로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찌레본(Cirebon) 석탄화력 건설·운영사업, 왐푸(Wampu)수력발전사업, 탄중자티(TanjungJati) 석탄화력사업을 진행 중이다. 말레이시아의 POIC(Palm Oil Industrial Cluster) 공단과 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사업도 하고 있다. 호주 유연탄광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관련기사 ◀☞[마켓in]한국중부발전, 태국 전력회사 지분 29% 인수 추진☞한국전력을 보면 코스피 방향을 알 수 있다?☞한전 "전기요금 신용카드 포인트로 내세요"
2011.12.14 I 이유미 기자
  • [마켓in]캠코 보유 교보생명 지분 매각주관사 입찰 4곳 참여
  • 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13일 19시 2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보유 중인 교보생명보험 지분 매각을 위한 매각주관사 선정에 총 4곳의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했다.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016360)-바클레이즈증권, 대우증권(006800)-도이치증권, 신한금융(055550)투자-알비에스(RBS)은행 등 총 4곳의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했다.이번 주관사 입찰은 국내외 투자자 모집을 위해 국내와 국외 각 1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됐다. 제안서 제출 후 컨소시엄 구성기관은 변경할 수 없다. 주관사 선정은 이번달 안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캠코가 매각하는 교보생명 보유주식은 203만5000주(9.9%) 전량이며, 13일 장외가 기준(27만500원)으로 총 5505억원에 달하는 규모다.캠코는 현재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33.6%)과 대우인터내셔널(047050)(24%)에 이은 교보생명 3대주주다. 2대주주 대우인터 또한 자신들의 지분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9월 맥쿼리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하고 현재 매각작업을 진행중이다. ▶ 관련기사 ◀☞`삼성 곳간지기` 김인주, 순환출자 해결하고 부활☞삼성증권, 부장 3년차 첫 임원승진 나왔다☞[마켓in][DCM리그]삼성證, 11월 회사채 인수 `정상`
2011.12.13 I 이유미 기자
  • [마켓in]캠코 보유 교보생명 지분 매각주관사 입찰 4곳 참여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보유 중인 교보생명보험 지분 매각을 위한 매각주관사 선정에 총 4곳의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했다.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016360)-바클레이즈증권, 대우증권(006800)-도이치증권, 신한금융(055550)투자-알비에스(RBS)은행 등 총 4곳의 컨소시엄이 제안서를 제출했다.이번 주관사 입찰은 국내외 투자자 모집을 위해 국내와 국외 각 1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됐다. 제안서 제출 후 컨소시엄 구성기관은 변경할 수 없다. 주관사 선정은 이번달 안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캠코가 매각하는 교보생명 보유주식은 203만5000주(9.9%) 전량이며, 13일 장외가 기준(27만500원)으로 총 5505억원에 달하는 규모다.캠코는 현재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33.6%)과 대우인터내셔널(047050)(24%)에 이은 교보생명 3대주주다. 2대주주 대우인터 또한  자신들의 지분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9월 맥쿼리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하고 현재 매각작업을 진행중이다. ▶ 관련기사 ◀☞`삼성 곳간지기` 김인주, 순환출자 해결하고 부활☞삼성증권, 부장 3년차 첫 임원승진 나왔다☞[마켓in][DCM리그]삼성證, 11월 회사채 인수 `정상`
2011.12.13 I 이유미 기자
  • [마켓in]한국중부발전, 태국 전력회사 지분 29% 인수 추진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태국 전력회사 지분 29% 인수를 추진, 2대주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태국 전력회사에 대한 투자는 국내 전력사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한국중부발전은 최근 이사회에서 태국 방콕 인근 나바나콘전력(Navanakorn Electric)의 지분 29%를 인수키로 의결했다. 인수금액은 약 180억원 규모다.  이번 인수로 인해 한국중부발전은 보통주 기준으로 2대주주가 되며 경영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나바콘 전력의 최대주주는 태국의 나바나콘사로 29.05%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현재 지분 인수를 위한 세부조건 협의를 진행 중으로 다음주 중반쯤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이번 딜 관계자는 "이번 태국 투자는 국내 전력회사로는 처음"이라며 "향후 나바나콘전력과 파트너 관계사와도 협력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국중부발전은 한국전력(015760)공사의 100% 자회사로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찌레본(Cirebon) 석탄화력 건설·운영사업, 왐푸(Wampu)수력발전사업, 탄중자티(TanjungJati) 석탄화력사업을 진행 중이다. 말레이시아의 POIC(Palm Oil Industrial Cluster) 공단과 바이오매스 열병합 발전사업도 하고 있다. 호주 유연탄광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관련기사 ◀☞한국전력을 보면 코스피 방향을 알 수 있다?☞한전 "전기요금 신용카드 포인트로 내세요"☞코스피, 보합권 등락..`방향잡기 어렵네`
2011.12.13 I 이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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