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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부동산)매매가 `고공비행`..상승률 1%돌파
  • [edaily 이진철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2주연속 급등하면서 상승률이 올들어 처음으로 1%를 넘어섰다. 상승세도 주변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1.2% 상승,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구별로는 송파(3.02%), 강동(2.73%) 강남(2.11%) 등 강남권이 전주에 이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1.0%), 양천(0.99%), 성동(0.51%), 강서(0.43%), 동작(0.43%), 금천(0.4%), 광진(0.39%), 용산(0.34%)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종로(-0.11%)는 약세를 나타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추진 아파트가 3% 오른 가운데 5개 저밀도지구(3.17%)의 상승률이 일반재건축(2.91%)보다 높았다. 반면 일반아파트(0.73%)는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미미했다. 부동산114는 "지난주에도 강남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으며 수도권 전역으로 오름세가 확산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건교부가 지난 5일 발표한 재건축시장 안정대책 영향으로 그동안 상승세를 주도했던 강남권 재건축아파트의 가격조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재건축아파트의 오름세가 이어졌으며, 중소평형이 2.98%로 가장 많이 올라 전주(2.31%)에 이어 강세를 보였다. 구별로는 송파(3.02%), 강동(2.73%), 강남(2.11%) 등 강남권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1.0%), 양천(0.99%), 성동(0.51%), 강서(0.43%), 동작(0.43%), 금천(0.4%), 광진(0.39%), 용산(0.34%) 등도 9월 성수기를 맞아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밖에 중구, 성북, 마포, 은평, 동대문, 중랑, 서대문, 강북, 도봉, 노원 등 강북권은 0.1~0.2%의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종로(-0.11%)는 이번주 약세로 돌아섰다. 단지별로는 강남권 재건축추진 단지인 신천시영, 잠실주공, 개포시영, 개포주공, 고덕주공, 둔촌주공 등이 한주사이 3000만~4000만원 가량 올랐다. 또 서초구 잠원동 한신18차 35평형, 한신16차 27평형, 송파구 신천동 장미1차 33평형,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 18평형, 강남구 도곡동 개포럭키 31평형, 대치동 우성2차 32평형 등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신도시는 분당(1.08%)이 올들어 처음으로 1%대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그 다음으로 일산(0.42%), 평촌(0.21%), 중동(0.16%), 산본(0.12%) 순이었다. 분당은 지난 8월이후 가격이 상승세를 타면서 지난주 평당 평균 매매가격이 987만원을 기록, 평당 평균매매가격 1000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경기지역은 과천(1.75%)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성남(0.81%), 평택(0.79%), 하남(0.76%), 구리(0.66%), 안양(0.61%), 용인(0.57%) 순이었다.과천은 지난주 평당 평균 매매가격이 2008만원을 기록, 수도권에서 강남구에 이어 두 번째로 평당 평균 매매가격이 2000만원대를 돌파했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이달 들어 수요가 늘면서 서울 전역에서 고른 상승률을 보였다. 구별로는 중구(0.35%), 강동(0.31%), 영등포(0.27%), 서초(0.18%), 성북(0.17%), 강남(0.15%), 성동(0.12%), 광진(0.1%)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송파(0.06%), 강서(0.04%), 강북(0.03%), 마포(0.03%), 노원(0.01%) 등도 소폭 상승했다.반면 종로(-0.34%), 서대문(-0.18%), 양천(-0.17%), 동대문(-0.08%), 관악(-0.02%)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산본(0.18%)을 제외한 일산(-0.09%), 평촌(-0.08%), 분당(-0.05%), 중동(-0.01%) 전 지역이 하락했지만 내림폭은 지난 8월에 비해 둔화됐다. 경기지역은 하남(0.35%), 평택(0.35%), 의정부(0.31%), 이천(0.23%), 구리(0.19%), 광명(0.17%), 광주(0.14%), 파주(0.13%), 군포(0.07%), 과천(0.05%), 인천(0.04%), 시흥(0.03%), 용인(0.0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화성(-0.22%), 부천(-0.13%), 성남(-0.11%), 수원(-0.1%), 남양주(-0.08%),양주(-0.07%), 안양(-0.07%), 오산(-0.06%), 안산(-0.05%), 고양(-0.02%), 김포(-0.01%) 등은 약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2003.09.07 I 이진철 기자
  • 서울·신도시등 `1주택` 비과세 요건강화(상보)
  • [edaily 김춘동기자] 정부는 내년부터 서울, 과천, 신도시 지역에 한해 1가구1주택 양도세 비과세 요건을 `3년보유 2년거주`로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8일부터 강남지역 재건축, 주상복합 아파트 투기혐의자 448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5일 정부는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주택가격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재정경제부는 1가구1주택 양도세 비과세 거주요건을 강화했다. 해당지역은 서울과 과천을 비롯해 분당, 일산, 평촌, 산본, 중동 등 신도시 지역이다. 이들 지역은 오는 10월부터 양도세 비과세요건이 3년보유 1년거주로, 내년 1월1일부터는 3년보유 2년거주로 변경된다. 기타 지역은 3년보유 기준이 유지된다. 국세청은 강남·서초·송파·강동구등 강남지역에 소재하는 재건축, 주상복합 및 일부고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 취득자 중 취득자금 원천이 불확실하거나 수증혐의 금액이 큰 증여세등 세금탈루혐의자 448여명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해 8일부터 세무조사에 착수키로 했다. 이와함께 건설교통부는 8일부터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재건축 사업을 하는 경우 전체 건설예정 세대수의 60%이상을 국민주택 규모이하(25.7평)로 건설토록 의무화했다. 또 투기과열지구내 재건축조합원에서 대해서는 직장·지역조합 아파트와 동일하게 조합설립 인가이후 조합원 명의변경을 금지키로 했다. 재정경제부 김광림 차관은 "이번조치는 지난 5.23 부동산 종합대책의 연장"이라며 "이번 조치로 내년 1월부터는 매물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차관은 "장기적으로는 판교신도시가 빨리 분양돼야 보다 근본적인 치유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차관은 특히 "판교신도시에 `교육집적구역`을 조성해 강남의 학교와 학원을 유치하는 방안이 건교부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강남지역의 학원(44%)과 학부모들(4분의1)이 판교신도시로 옮겨가겠다는 의사를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2003.09.05 I 김춘동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큰폭 상승.. 5.23조치후 최대
  • [edaily 이진철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 5.23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88% 상승, 전주(0.48%)보다 상승폭이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 구별로는 송파(2.3%), 강동(1.84%), 강남(1.6%) 지역 등이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초(0.86%), 종로(0.58%), 강서(0.47%), 양천(0.45%), 금천(0.42%), 광진(0.35%)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중구(-0.32%)와 강북(-0.02%)은 소폭이지만 하락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추진 아파트가 2.11% 상승한 가운데 저밀도지구(2.75%)의 상승률이 일반재건축(1.78%)보다 높았다. 또 저밀도지구 중에서는 강동(5.58%), 송파(3.82%)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일반 아파트는 0.57% 오르는 데 그쳤다. 서울 전세가격은 지난주 0.07% 올라 소폭이지만 전주(0.07%)에 이어 오름세가 이어졌다. 부동산114는 "서울시의 종 세분화 지침으로 수익감소 우려에 따른 가격하락이 예상됐으나 실제로 가격조정 움직임은 없었다"며 "강남, 강동 일대 재건축아파트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오히려 가격이 강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재건축 아파트들의 강세가 이어지면서 중소평형(2.31%)의 가격상승이 두드러졌다. 구별로는 재건축추진 단지가 몰려있는 송파(2.3%), 강동(1.84%), 강남(1.6%)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서초(0.86%), 종로(0.58%), 강서(0.47%), 양천(0.45%), 금천(0.42%), 광진(0.35%), 관악(0.34%), 마포(0.34%), 영등포(0.33%), 은평(0.22%), 서대문(0.21%)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중구(-0.32%), 강북(-0.02%)은 소폭이지만 서울에서 유일하게 하락세를 나타냈다. 신도시는 분당(0.61%)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중동(0.41%), 일산(0.25%), 평촌(0.1%) 순이었다. 전주 회복세를 보였던 산본(-0.05%)은 소형평형이 약세를 보이면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분당 야탑동 장미동부 27평형, 분당동 샛별우방 67평형, 서현동 효자촌 30평형대는 한주새 1000만~2000만원 가량, 중동 포도마을 40평~50평형대는 2000만원 가량 각각 올랐다. 경기지역은 하락한 지역이 한 곳도 없으며 과천(1.08%)의 상승률이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천(0.97%), 평택(0.6%), 용인(0.51%), 성남(0.49%), 오산(0.44%), 광명(0.4%), 하남(0.4%), 구리(0.34%), 안산(0.33%), 화성(0.31%), 김포(0.3%), 파주(0.29%) 등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거래는 차츰 증가하고 있지만 약세를 보인 지역이 전주보다는 다소 늘어났다. 구별로는 강동, 강남, 중구, 종로, 송파, 은평 등은 0.19~0.43%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금천, 동작, 양천, 성북, 관악, 서초, 노원, 도봉, 강서 등은 -0.01~-0.27%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평촌(0.16%), 산본(0.05%), 분당(0%)은 약보합세를 보인 반면 일산(-0.18%), 중동(-0.14%) 지역은 전주에 이어 하락세가 이어졌다 경기지역은 안성(0.42%), 성남(0.36%), 평택(0.36%), 과천(0.33%), 김포(0.23%), 구리(0.18%), 안산(0.18%)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화성(-0.36%), 부천(-0.23%), 용인(-0.19%), 고양(-0.18%), 양주(-0.16%), 파주(-0.15%), 시흥(-0.08%), 이천(-0.07%), 인천(-0.02%) 등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평형별로는 30평형대 이상이 일제히 하락하며 약세가 두드러졌다.
2003.08.31 I 이진철 기자
  • (주간부동산)강남 재건축 강세..전세는 다시 하락
  • [edaily 이진철기자] 국세청의 세무조사 발표에도 불구하고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강남권 재건축 추진 아파트를 중심으로 큰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56% 상승, 전주(0.27%)보다 상승폭이 두배 이상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구별로는 강남(1.04%), 강동(1.49%), 송파(1.07%), 서초구(0.66%) 등 강남권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나머지 지역은 0.1~0.2%대의 미미한 변동률에 그쳤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추진 아파트는가 한주간 1.51% 상승한 반면 일반아파트는 0.32%오르는 데 그쳐 재건축 아파트가 가격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주 17주 동안의 하락세가 멈췄던 전세는 0.02% 하락,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전세는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강남권은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장기간 하락세를 이어온 성북, 도봉 등 외곽지역 일부 단지도 오름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양천(-0.57%), 성동(-0.24%), 영등포(-0.23%) 등은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했다. 부동산114는 "강남권 투자수요가 여전히 많아 입지여건이 좋은 유망 아파트를 중심으로 국지적 가격상승이 두드러졌다"며 "그러나 국세청의 재건축 및 고가아파트에 대한 세무조사 발표 영향으로 매도.매수 문의가 주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강남(1.04%), 강동(1.49%), 송파(1.07%), 서초구(0.66%) 등 강남권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나머지 지역은 0.1~0.2%대의 미미한 변동률에 그쳤으며, 강북구는 거래부진 속에 -0.03%를 기록, 약세가 두드러졌다. 상승폭이 큰 강남권 3개구만의 주간변동률은 평균 1.13%인 반면 나머지 22개 구들은 평균 0.25%로 지역별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서울지역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2000만원 가량 올랐고, 강남구 대치동, 도곡동, 압구정, 개포동 일대 중대평형도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울지역 매매가 평균이 상위 10% 수준의 6억이상 고가아파트는 0.88% 올랐고, 나머지 90%에 속하는 평형은 0.45%로 절반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중동(0.43%)의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 분당(0.23%), 일산(0.17%), 평촌(0.04%) 순이었다. 산본은 -0.06%로 신도시중 유일하게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동신도시는 중동 일대 중소평형이 500만~1000만원 가량 상승했고, 분당신도시는 정자동 일대 고급 대형평형이 강세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안성(0.94%), 오산(0.76%)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이천(0.48%), 의왕(0.45%), 과천(0.35%), 고양(0.34%), 부천(0.34%), 김포(0.31%) 순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성남, 수원, 의정부, 광명은 0.2% 정도의 오름세를 유지한 반면 안산(-0.12%), 양주(-0.05%)는 소폭 하락했다. ◇전세시장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양천(-0.57%), 성동(-0.24%), 영등포(-0.23%) 등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이들 지역은 임대용 물량은 많은 반면, 수요가 부족해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성북(0.4%), 도봉(0.2%)은 장기간 약세에서 벗어났다. 성북구는 하월곡동 두산위브, 정릉동 풍림아이원 등 새 아파트 20평~30평형대가 500만원 가량 올랐고, 도봉구도 쌍문동, 도봉동 일대 30평~40평형이 소폭 상승했다. 강남권 송파(0.19%), 강남(0.13%), 강동(0.13%) 등도 전주에 이어 오름세를 이어갔으며, 관악(0.1%), 광진(0.05%), 노원(0.02%), 구로(0.01%), 동작(0.01%) 등도 보합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전주 내림세를 기록한 산본(0.27%)이 회복세를 보였으며 평촌(0.08%), 분당(0.02%)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일산(-0.25%), 중동(-0.48%)은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경기지역은 과천(0.24%), 김포(0.24%)가 소폭 올랐다. 반면 광명(-0.64%), 부천(-0.22%), 파주(-0.14%), 용인(-0.12%) 등은 하락세를 기록, 대조를 이뤘다. 광명은 철산주공, 광명동 일대 소규모 단지가 약세를 보였고, 부천은 재건축이 추진중인 중동주공을 비롯, 역곡동 현진, 동성 등 노후 소형평형이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2003.08.17 I 이진철 기자
  • (주간부동산)전세 4개월만에 하락세 멈춰
  • [edaily 이진철기자] 지난 4월 이후 하락행진을 거듭해오던 서울지역 전세가격이 일단 하락세에서 벗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전세가는 한주전에 비해 변동이 없었으며 아파트 매매가는 0.2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중구(0.79%)의 전세가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은평(0.17%), 강동(0.14%), 서초(0.14%), 용산(0.1%), 송파(0.08%), 강남(0.05%), 구로(0.04%) 순으로 조사됐다. 중랑(-0.34%), 영등포(-0.22%), 강서(-0.2%), 도봉구(-0.13%) 등은 여전히 약세를 보였다. 그동안 약세를 면치못하던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가가 17주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난 것은 강남과 강북 도심권의 중소평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부동산114는 풀이했다.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도 보합세를 이어나가면서 지난주 25개 구 가운데 매매가격이 하락한 지역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파트별로는 일반아파트가 0.17% 올라 지난주 상승률(0.18%)과 비슷했으나 지난 7월 이후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재건축대상 아파트는 0.7%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밀도 0.85%, 일반 0.63% 각각 올라 전주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부동산114는 "실거래는 뜸하지만 강남 등 인기지역은 꾸준히 오르고 있다"며 "재건축시장도 강남과 강북의 지역별 수요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으나 일부 단지는 사업진행이 더딘 경우도 많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대규모 재건축추진 아파트가 몰려있는 강동(0.69%), 서초(0.55%) 지역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동대문(0.41%), 송파(0.37%), 마포(0.34%), 강남(0.33%), 강서(0.31%) 등도 서울전체 상승률보다 높게 조사됐다. 강동은 고덕.둔촌동 일대 재건축추진 주공아파트의 오름세가 지속됐고, 서초는 반포저밀도지구가 강세를 보였다. 이밖에 금천(0.24%), 서대문(0.24%), 양천(0.22%), 성동(0.18%), 중구(0.15%) 등도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평형별로는 20평형 이하 소형아파트가 0.58%로 가장 높았으며 40평형 이상 중대형아파트는 0.1%이하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중동(0.35%)과 분당(0.22%)의 상승폭이 컸으며 나머지 평촌, 일산, 산본은 0.03%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평형별로는 서울과는 달리 40평~50평형 중대형아파트가 0.15%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20평~30평형 중소형아파트는 0.1%에도 못 미치는 상승률을 보였다. 중동은 상동 꿈동산신안 중대평형이 한주새 2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경기지역은 안성(0.58%), 화성(0.49%)의 상승률이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평택(0.33%), 과천(0.25%), 김포(0.21%), 부천(0.2%), 광주(0.2%), 수원(0.19%), 안산(0.18%), 안양(0.15%), 고양(0.13%), 구리(0.1%) 순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중구(0.79%)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은평(0.17%), 강동(0.14%), 서초(0.14%), 용산(0.1%), 송파(0.08%), 강남(0.05%), 구로(0.04%) 순으로 조사됐다. 중구는 신당동 현대 전평형이 한주새 1000만원 가량 상승했으며, 동아약수하이츠 24평형도 한주새 500만원 가량 전세값이 올랐다. 그러나 중랑(-0.34%), 영등포(-0.22%), 강서(-0.2%), 도봉(-0.13%) 등은 여전히 하락세가 이어졌다. 신도시는 산본(0.23%)이 올 들어 처음 회복세를 보였으며, 평촌도 내림세가 멈췄다. 산본은 모란신안, 금정동 무궁화주공, 광정동 주몽주공 등의 일부 평형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그러나 중동(-0.35%), 분당(-0.11%), 일산(-0.07%)은 하락세를 기록, 대조를 이뤘다. 경기지역은 화성(3.39%)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평택(0.28%), 남양주(0.14%), 의왕(0.13%), 김포(0.12%), 오산(0.12%), 안산(0.08%) 등이 뒤를 이었다. 화성은 태안읍 신영통현대타운 전평형이 한주새 1000만원 가량 올랐다. 반면 성남(-0.01%), 의정부(-0.02%), 파주(-0.02%), 용인(-0.11%), 수원(-0.12%), 시흥(-0.12%), 구리(-0.16%), 안양(-0.25%), 부천(-0.3%) 등은 약세를 보였다.
2003.08.10 I 이진철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보합..휴가철 맞아 거래한산
  • [edaily 이진철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서울지역 아파트시장은 거래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가격도 보합세를 나타냈다. 전세는 17주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24% 상승했으며, 전세가는 0.07%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구별로는 강동(0.71%)과 강북(0.65%), 금천(0.36%), 서초(0.35%), 강남(0.33%), 양천(0.3%), 종로(0.27%), 광진(0.25%)과 영등포(0.25%) 등이 서울지역 평균 상승률 이상 올랐다. 아파트별로는 일반아파트가 0.18% 올라 상승세가 소폭 커진 반면 재건축대상 아파트는 일반 0.55%, 저밀도 0.25% 각각 올라 전주보다 오름세가 둔화됐다. 전세가는 거래부진 영향으로 일부 대형을 제외하고는 전 평형대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도권지역 매매가는 신도시 0.14%, 경기 0.16% 각각 상승했으며, 전세가는 신도시 0.23%, 경기 0.07% 각각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휴가철을 맞아 일부 저가매물만 거래가 이루어질 뿐 전반적인 거래성사율은 저조한 상황"이라며 "수요보다 매물이 상대적인 여유를 보여 가격은 큰 변동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시장은 강동(0.71%), 강북(0.65%) 지역의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금천(0.36%), 서초(0.35%), 강남(0.33%), 양천(0.3%), 종로(0.27%), 광진(0.25%), 영등포(0.25%), 송파(0.24%) 등도 서울전체 상승률보다 높게 조사됐다. 강북은 미아동 일대 일부 새아파트가 상승세를 주도했으며 금천구는 시흥동 30평형대가 500만원 정도 올랐다. 반면 용산, 성동, 마포, 구로, 동작 등 지역은 상승률이 0.1%에도 미치지 못해 대조를 이뤘다. 특히 노원과 도봉지역은 유일하게 하락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중동(0.19%)의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그 다음으로 분당(0.15%), 평촌(0.14%), 일산(0.13%), 산본(0.11%) 순으로 조사돼 지역별 큰 차이가 없었다. 평형별로는 20평 이하 소형아파트가 하락세를 주도했으며 나머지 평형은 소폭 오름세 내지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경기지역은 군포(1.03%)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평택(0.42%), 수원(0.39%), 부천(0.32%), 과천(0.3%) 순으로 나타났다. 군포는 당동 신산본 대림아파트 입주이후 새아파트라는 이점이 작용하고 있다. 평택, 수원, 부천 등은 지역개발과 교통여건 개선 등의 기대감이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성남(0.25%), 안양(0.2%), 의왕(0.2%), 광명(0.18%), 김포(0.18%) 등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약세를 보인 지역은 양주(-0.27%), 의정부(-0.09%), 파주(-0.02%), 안산(-0.01%) 등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금천(-0.58%), 양천(-0.53%), 강서(-0.48%), 은평(-0.47%)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강북(-0.21%), 서초(-0.18%), 관악(-0.15%), 구로(-0.13%), 중랑(-0.13%), 영등포(-0.12%), 성북(-0.1%) 등도 약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강동(0.42%), 광진(0.16%), 강남(0.09%), 서대문(0.05%), 송파(0.01%)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강동구 둔촌주공4단지 한주새 1000만원 정도 전세값이 상승했으며 광진구는 자양동 동아, 구의동 현대프라임, 노유동 한강성원 등 비교적 새아파트가 20~40평형대를 중심으로 500만원 가량 올랐다. 신도시는 중동(-0.29%), 일산(-0.27%), 분당(-0.25%)의 하락폭이 컸으며 평촌(-0.17%), 산본(-0.07%)도 내림세를 기록했다. 일산 주엽동 강선롯데 32평형은 한주새 1500만원, 분당 서현동 시범삼성한신 49평형은 한주새 2000만원 전세값이 각각 하락했다. 경기지역은 과천(-1.02%)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재건축아파트 전셋값이 한주새 3.25% 하락률을 보이는 등 노후단지가 약세를 보였다. 그 외에 평택(-0.67%), 광명(-0.29%), 시흥(-0.26%), 화성(-0.21%), 부천(-0.2%), 고양(-0.16%), 군포(-0.16%), 남양주(-0.1%), 동두천(-0.04%), 수원(-0.02%) 등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반면, 안양(0.12%), 오산(0.11%), 안성(0.1%), 안산(0.03%), 용인(0.01%), 성남(0.01%)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2003.08.03 I 이진철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강보합..전세 16주째하락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강보합세를 보인 반면 전세가는 16주 연속 하락했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31%상승, 전주(0.28%)에 비해 다시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구별로는 중구(0.69%), 송파(0.68%), 강동(0.66%), 강남(0.6%)이 오름세를 주도했으며, 용산(0.25%), 서초(0.23%), 성동(0.23%), 영등포(0.23%), 은평(0.23%)등도 강세를 보였다. 관악(-0.05%), 강북(-0.04%), 중랑(-0.01%)은 소폭 하락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시장이 1.07% 상승해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 시장 상승률 0.13%를 웃돌았다. 평형대별로는 20평이하 소형아파트 상승율이 1%를 넘었고 나머지는 0.1%~0.2%대에 머물렀다 전세는 지난주 -0.15% 변동률을 보이면서 16주 연속 약세가 이어졌다. 금천(-0.68%), 양천(-0.64%), 강서(-0.34%), 구로(-0.33%), 영등포(-0.25%) 등 강서권 주변 지역과 중랑(-0.55%), 강북(-0.32%), 도봉(-0.3%) 등 강북지역이 하락폭이 컸다 부동산114는 "주요 대단지와 선호지역의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 문의가 종종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저가 매물을 중심으로 소규모 거래가 이뤄지면서 가격대가 소폭 상승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중구(0.69%), 송파(0.68%), 강동(0.66%), 강남(0.6%) 지역이 나머지 지역과 비교적 큰 격차를 보이며 오름세를 주도했다. 용산(0.25%), 서초(0.23%), 성동(0.23%), 영등포(0.23%), 은평(0.23%), 강서(0.19%), 양천(0.17%), 광진(0.13%) 등도 상승했다. 중구는 신당동 삼성, 약수하이츠 중형이 소폭씩 올랐고 서초동, 잠원동 일대 새아파트들도 오름세를 보였다. 2000년대 전후로 입주한 단지 중소형도 오름세를 보였다. 관악(-0.05%), 강북(-0.04%), 중랑(-0.01%) 지역은 미미하긴 하지만 약세를 보였다. 평형대별로 보면 서울지역은 20평이하 소형만 상승률이 1%를 넘었고 나머지 평형대는 0.1%~0.2%대에 머물렀다. 강남권과 강서, 성동, 중, 은평 등 주요 지역에서 소형이 상승폭이 컸다. 노후단지의 경우에는 재건축 소형이 그 밖에는 새아파트 소형이 소폭씩 올랐다. 서울 재건축 시장은 강서, 송파, 강동, 강남, 용산 등이 1% 이상 올랐고 동작, 서초도 소폭 오름세가 이어졌다. 일반재건축은 1.29%, 저밀도재건축이 0.63% 상승해 서울 재건축 전체는 1.07% 올랐다. 지난 주 서울 재건축 상승률(0.9%) 보다 소폭 높다. 개별 단지를 보면 강남구는 개포주공이 호가는 높게 형성됐지만 실거래는 거의 없고 강동구 둔촌주공은 상대적으로 저가매물을 중심으로 허용연한, 안전진단 기대감과 함께 거래가 소량 이뤄졌다. 반면 송파와 강서는 사업이 확정된 단지를 중심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산본(-0.12%)이 소폭 하락했지만 나머지 지역들은 0.2~0.3%대 변동률로 전 주 보다는 상승폭이 증가했다. 일산 양지마을과 일산,마두,주엽동 일대 주요 단지가 오름세를 보였고 분당은 구미동 무지개마을과 서현,야탑,이매,수내동 30평형대와 중대형까지 각각 500-1000만원 가량씩 상승했다. 수도권은 파주(-0.02%), 안산(-0.02%), 구리(-0.02%) 등 신규 택지지구 아파트 공급이 몰렸던 지역들이 일제히 약보합세를 보였다. 상대적으로 주간상승률이 높았던 지역은 안성(0.52%), 평택(0.38%), 광주(0.37%), 수원(0.36%), 군포(0.22%) 등이다. ◇전세시장 서울은 주간 -0.15% 변동률로 지난 주(-0.17%)와 비슷한 하락폭을 보였다. 전 평형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실수요가 집중되는 20-40평형대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비수기에 상반기 입주물량이 많아서 최근 입주한 새아파트 중소형도 전세여유가 있는 편이다. 금천(-0.68%), 양천(-0.64%), 강서(-0.34%), 구로(-0.33%), 영등포(-0.25%) 등 강서권 주변 지역과 중랑(-0.55%), 강북(-0.32%), 도봉(-0.3%), 용산(-0.24%) 등 강북지역이 하락폭이 컸다. 그 외에 강남, 서초, 관악, 성북 등도 -0.1% 안팎으로 약세를 보였다. 신도시 전세시장은 평촌(-0.31%), 분당(-0.26%), 산본(-0.2%), 중동(-0.19%), 일산(-0.17%) 순으로 전 지역이 주간 하락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지난 주(-0.1%)보다 하락폭이 컸다. 50평이하 전 평형대에서 -0.2%-0.4%대의 하락률을 보였는데 지역별로 중소형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세가 오른 개별 평형은 손에 꼽을 정도고 대부분은 변동이 없거나 하락했다. 소형은 물론 중대형도 1000만원 가량 추가 하락한 평형이 많았다. 수도권은 -0.11% 하락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화성(-0.52%), 안산(-0.48%), 오산(-0.33%), 과천(-0.27%), 고양(-0.22%), 부천(-0.21%), 수원(-0.18%), 시흥(-0.16%), 광명(-0.14%), 구리(-0.1%), 용인(-0.1%) 등 주요 지역에서 일제히 하락세가 이어졌다. 소폭이라도 오른 지역은 이천(0.29%), 파주(0.12%), 평택(0.11%), 군포(0.04%), 안양(0.01%) 정도였다. 이들 지역은 매매가격도 지난 주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전세가가 오른 개별 평형은 일부에 그쳤고 지역별 상승폭도 크지는 않았다.
2003.07.27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강보합세..강남권재건축 강세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이어간 반면 전세는 15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 주전에 비해 0.28%상승, 전주(0.19%)에 비해 상승폭이 다시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구별로는 강동(0.65%), 강남(0.58%), 송파(0.52%), 서초(0.36%)구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으며, 광진, 마포, 동작구도 0.2% 이상 올랐다. 매매가가 하락한 구는 성북구(-0.05%) 1개 구에 그쳤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 아파트가 0.9%(일반재건축1.05%, 저밀도지구 0.59%) 오르며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강남(1.36%), 동작(1.21%), 강동(1.12%), 송파(0.83%) 등 강남권 재건축의 주간변동률이 높았다. 반면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주 0.17%하락, 1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구별로는 중구(-0.65%)의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성북(-0.64%), 도봉(-0.56%), 양천(-0.48%), 동작(-0.34%), 강북(-0.29%), 영등포(-0.28%), 강서(-0.27%) 등이 뒤를 이었다. 부동산114는 "최근 콜금리인하로 매물을 처분하기보다는 장기 보유쪽으로 선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전세는 다세대 등 공급은 늘고 있지만 세입자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강동(0.65%), 강남(0.58%), 송파(0.52%), 서초(0.36%) 등 강남권 아파트의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광진, 마포, 동작구도 0.2% 이상 올랐다. 매매가가 하락한 구는 성북구 1개 구로 0.05%하락했다. 지난주에는 특히 재건축 아파트가 0.9%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매매가가 오른 주요 재건축 아파트는 강남구 대치동 해창 20평형, 도곡동 서린 30평형대, 개포동 주공4단지 13평형, 반포동 삼호가든1,2차 21평형 등으로 5%~10% 상승률을 기록했다. 사업시행인가를 받았거나 최소한 정밀안전진단 까지는 통과한 재건축 단지가 대부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는 사업 진행이 불투명하고 수익성이 떨어지는데도 가격만 강보합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고 부동산 114측은 말했다. 대치동 은마도 최근 매물이 많지 않고 저렴한 매물 일부는 거래가 되면서 평형별로 2000만원 가량 올랐고 개포,둔촌,반포,잠실 등 주요 재건축 대상 아파트들이 일제히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고덕시영, 반포주공3단지, 영동2단지, 신천시영, 진주 등 일부 재건축은 하락금액은 미미하지만 약보합세를 보여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신도시는 지역별로 중동(0.21%), 일산(0.18%), 분당(0.13%), 평촌(0.1%) 순으로 주간변동률이 높았고 산본은 지난 주 변동이 없었다. 평촌 부흥동 관악청구 27평형이 2000만원, 분당 서현동 효자동아 50평형이 4000만원, 일산 마두동 백마쌍용 49평형이 2000만원, 중동 꿈동아 33평형 1250만원, 금강주공 31평형이 1000만원 상승했다. 수도권은 오산(0.71%), 수원(0.61%), 파주(0.44%), 이천(0.39%), 의왕(0.37%), 평택(0.31%), 용인(0.28%), 의정부(0.26%), 광주(0.21%), 성남(0.2%), 하남(0.2%) 등이 주간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은 중구(-0.65%), 성북(-0.64%), 도봉(-0.56%), 양천(-0.48%), 동작(-0.34%), 강북(-0.29%), 영등포(-0.28%), 강서(-0.27%), 서초(-0.22%), 동대문(-0.21%) 등의 순으로 한 주간 전세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전세시장이 주간 하락률을 보인 것은 15주째다. 전 지역에 걸쳐 비수기 수요감소와 물량여유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북권이나 지역별로 신규아파트 공급과 다세대 건축 등이 많았던 지역은 어김없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구 신당동 남산타운 26평형 1000만원, 동아약수하이츠 24평형 500만원, 성북구 정릉동 우성 36평형이 1500만원, 스카이쌍용 34평형이 1500만원 하락했고 도봉구는 방학,도봉,쌍문,창동 일대 주요 20-30평형대가 500만원 가량씩 하락했다. 양천구도 신시가지를 포함해 주요 아파트 전세가가 약세를 보였고, 구로구 개봉동 한마을 54평형이 2000만원, 관악구 남현동 흥화브라운빌 32평형이 2000만원, 동작구 신대방동 경남아너스빌 24평형이 1500만원, 금천구 독산동 주공14단지 15평형 600만원 하락했다. 지난 주 전세가가 하락하지 않은 지역은 종로(0.11%), 송파(0.03%), 마포(0.01%), 강남(0.01%) 뿐이고 은평, 용산구는 변동이 없었다. 신도시 전세시장도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에도 평촌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일제히 하락했다. 일산과 산본이 -0.22% 하락률을 보였고 중동 -0.15%, 분당은 -0.04%를 기록했다. 수도권 전세시장은 오산이 -0.77%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다음은 안산(-0.61%), 용인(-0.51%), 과천(-0.37%), 군포(-0.26%), 광명(-0.24%), 부천(-0.24%), 의왕(-0.24%), 광주(-0.12%), 수원(-0.11%) 등이 뒤를 이었다.
2003.07.20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 보합세..전세는 14주연속 하락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재건축 사업허가를 얻은 지역을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가는 14주 연속 하락했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19%상승, 전주(0.14%)에 비해 상승폭이 소폭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구별로는 강남(0.49%), 마포(0.33%), 강동(0.32%), 서초(0.29%), 양천(0.28%), 서대문(0.26%), 구로(0.24%), 성동(0.24%), 중랑(0.22%), 은평(0.2%) 등이 상승한 반면 송파(-0.14%), 영등포(-0.02%), 성북(-0.02%)은 하락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 아파트가 0.22%,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는 0.18%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아파트 전세가는 마포(0.17%), 광진(0.06%)을 제외한 모든 구가 일제히 떨어지면서 전체적으로는 0.22%하락, 1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종로(-0.9%), 도봉(-0.81%), 서초(-0.72%), 중구(-0.58%), 성동(-0.55%) 등이 하락폭이 컸으며, 양천(-0.37%), 동작(-0.32%), 강북(-0.27%), 영등포(-0.25%), 성북(-0.24%), 중랑(-0.22%), 구로(-0.2%) 등이 뒤를 이었다. 부동산114는 "서울시의 재건축 허용연한 발표 이후 재건축 추진가능 단지의 가격이 소폭 오름세를 보인 반면, 수익성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지역 주요 재건축시장은 하락하는 등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강남구가 지난 주 0.49% 상승률을 기록했다. 영동권 주요 단지 외에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면서 최근 들어 5.23조치 이후로는 가장 높은 주간 변동률을 보였다. 그 뒤를 이어 마포(0.33%), 강동(0.32%), 서초(0.29%), 양천(0.28%), 서대문(0.26%), 구로(0.24%), 성동(0.24%), 중랑(0.22%), 은평(0.2%) 등이 상승했다. 마포구는 망원동 일대 새아파트 20-30평형대 중심으로 500만원 이상씩 올랐다. 반면 송파(-0.14%), 영등포(-0.02%), 성북(-0.02%) 지역은 주간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송파는 재건축이 하락하면서 지난 주 서울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신도시는 일산(0.34%), 중동(0.32%), 분당(0.26%)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산본은 변동이 없었다. 일산은 주엽동 강선마을 중대형이 오름세를 보였고 일산, 마두, 백석동 일대 중대형도 상승했다. 중동신도시는 중흥마을 40평형대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평촌신도시가 주간 -0.07% 변동률로 연초 이후 처음 약세를 보였다. 부림동 한가람, 달안동 샛별마을 등 소형이 소폭이지만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안성(1.06%), 화성(1.05%), 김포(0.83%), 평택(0.6%), 광주(0.38%), 의왕(0.33%), 안양(0.3%)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포천(-0.54%), 파주(-0.12%), 성남(-0.05%), 양주(-0.03%), 구리(-0.03%), 안산(-0.01%)은 하락했다. ◇전세시장 서울은 마포(0.17%), 광진(0.06%)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구가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종로(-0.9%), 도봉(-0.81%), 서초(-0.72%), 중구(-0.58%), 성동(-0.55%) 등이 하락폭이 컸고 양천(-0.37%), 동작(-0.32%), 강북(-0.27%), 영등포(-0.25%), 성북(-0.24%), 중랑(-0.22%), 구로(-0.2%) 등이 뒤를 이었다. 서초는 재건축 대상인 반포동 소재 노후단지 전세가가 하락했고 도봉구는 창동, 도봉동, 쌍문동 일대 주요 단지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성동구는 최근 청계천 복원사업 영향으로 매수세가 늘어났던 지역도 임대 물량 여유로 전세가가 500-1000만원 이상씩 하락했다. 신도시는 중동(-0.36%), 산본(-0.3%), 일산(-0.13%), 분당(-0.1%), 평촌(-0.08%) 순으로 5개 도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최근 상대적으로 강보합세를 지켜온 중동이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구리(-0.53%), 동두천(-0.52%), 군포(-0.46%), 광명(-0.45%), 안산(-0.28%), 부천(-0.21%), 화성(-0.21%) 등이 하락세를 보였고 수원, 파주, 고양, 과천, 인천 등 수도권 대부분이 하락했다. 전세가가 하락한 개별 아파트를 보면, 신규단지 중소형이 많아 약보합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오른 지역은 평택(0.63%), 의정부(0.18%), 광주(0.13%), 성남(0.1%) 등이다. 평택은 이충동 일대 20-40평형대 전세가가 500만원 정도 상승했고 의정부는 신곡동, 호원동 일대 신규단지 중형대가 소폭 올랐다.
2003.07.13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단지별 차별화 가속..매매 보합세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은 여름철 비수기를 맞아 단지별 양극화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은 매물이 증가하면서 약세를 이어갔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14%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주(0.23%)에 비해 상승폭이 다시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성북(0.38%), 양천(0.34%), 강남(0.29%), 강동(0.26%), 영등포(0.26%), 마포(0.24%), 광진(0.2%) 등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도봉(-0.1%)과 노원(-0.03%)와 강서(-0.03%)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세시장의 하락세도 이어지면서 서울은 전 지역이 -0.01%~-0.62%대의 하락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서(-0.62%), 도봉(-0.45%), 구로(-0.42%), 양천(-0.33%), 영등포(-0.32%), 노원(-0.3%), 금천(-0.22%), 서대문(-0.18%), 용산(-0.15%), 성동(-0.15%), 송파(-0.12%) 등이 하락했다. 전세가가 오른 지역은 강북구(0.07%)가 유일하다 부동산114는 "수도권 아파트시장은 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매매는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고 전세는 물량 소화가 어려워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비수기인 점을 감안할 때 당분간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성북(0.38%), 양천(0.34%), 강남(0.29%), 강동(0.26%), 영등포(0.26%), 마포(0.24%), 광진(0.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성북구는 동소문 한신휴, 길음동 동부센트레빌, 하월곡동 두산위브 등 새아파트 20-40평형대 일부가 1000만원 안팎 상승했다. 강남은 도곡,삼성 외에 개포 등 재건축이 강세를 보였고 강동구도 마찬가지로 재건축이 오름세를 보였다. 마포,영등포도 주요 단지 중소형이 오름세를 보였지만 거래는 많지 않았으며 특히 투기지역으로 지정된 마포는 거래가 부진했다. 광진구는 입주 5년 이내 주요 30-40평형대가 강세를 보이면서 한강변에 위치한 현대5차의 경우 40평형대 호가가 주간 4000-5000만원이나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도봉(-0.1%), 노원(-0.03%), 강서(-0.03%) 지역은 비수기 거래 부진으로 약세를 보였다. 재건축 대상 중에서는 강남구의 경우 진달래, 대치동 해창, 도곡동 삼익 외에도 개포주공, 시영, 일원 대우 등 개포지구 아파트 매매가가 주요 평형에서 1000-2000만원씩 올랐고 강동구도 사업시행인가가 난 강동시영2단지 13-17평형이 각각 1500만원 가량씩 올랐다. 시공사만 선정한 고덕주공7단지도 호가가 2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그 외 신천 시영, 반포 미주, 잠원 대림, 서초 무지개, 우성 등 주요 강남권 재건축이 1000만원 안팎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재건축은 대부분 강남권 주요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중동(1.16%) 아파트값이 크게 올랐고 뒤를 이어 일산(0.21%), 분당(0.09%), 평촌(0.03%) 지역은 전 주와 비슷한 오름세를 이어갔다. 산본은 -0.02%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김포(0.93%), 오산(0.77%), 평택(0.66%), 하남(0.48%), 과천(0.32%),이천(0.26%), 광주(0.25%) 등이 상대적으로 매매변동률이 컸다. ◇전세시장 서울은 전 지역이 -0.01%~-0.62%대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일제히 전세가가 떨어졌다. 하락폭이 큰 지역은 강서(-0.62%), 도봉(-0.45%), 구로(-0.42%), 양천(-0.33%), 영등포(-0.32%), 노원(-0.3%) 등이다. 용산(-0.15%), 성동(-0.15%) 성북(-0.13%), 동대문(-0.13%), 송파(-0.12%) 지역도 하락했다. 전세가가 하락한 주요 아파트를 보면 성북구 상월곡동 우남 33평형이 1500만원, 노원구 월계동 미성 13평형이 500만원, 강동구 둔촌동 주공저층1단지 8평형이 500만원, 도봉구 도봉동 서광 26평형 750만원 등이다. 또 창동 건영캐스빌 23평형 1000만원,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1단지 1000만원, 강서구 등촌동 주공5단지 17평형 750만원, 강북구 번동 신원 32평형 1000만원, 강남구 개포동 시영 13평형이 5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도 산본(-0.51%), 일산(-0.26%), 분당(-0.24%), 평촌(-0.02%) 지역이 일제히 하락세를 이어갔고 매매 강세 속에 전세가격이 그나마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중동 신도시는 주간 0.03%를 기록했다. 일산 주엽동 강선동성 20평형이 1000만원, 분당 서현동 시범현대 68평형이 3000만원 하락했다. 분당은 50평형대 이상 중대형이 약세를 보였다. 산본은 주요 단지 중소형이 500만원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 전세시장도 약보합세가 이어지면서 하락한 지역이 오른 지역보다 2배 가량 많았다. 소폭 오른 지역은 하남(0.39%), 평택(0.26%), 광주(0.13%), 파주(0.11%), 부천(0.04%), 김포(0.03%) 등이다. 하락한 지역은 군포(-1.18%), 구리(-0.38%), 안양(-0.28%), 의왕(-0.22%), 성남(-0.17%), 수원(-0.11%), 화성(-0.08%), 광명(-0.08%), 안산(-0.07%), 용인(-0.04%), 고양(-0.02%) 등이다.
2003.07.06 I 박영환 기자
  • 전일(25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홍정민기자] 다음은 전일(25일) 장 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하나로통신= LG, 파워콤 통해 삼성전자 보유 하나로 지분 전량매입 추진 ▲신한지주= 신한은행 노조 "합의문 무효"…금융노조 "있을 수 없는 일" ▲CJ= 이재현회장, 에버랜드CB `헐값인수` ▲SK글로벌= 운영자금 위해 745억 자사주신탁 해지 ▲현대상사= 8.9대 1 감자추진-채권단 ▲네오위즈= "루시아드" 개발·판권 인수 계약 ▲쓰리소프트= 엔트리바 "세미오" 솔루션 독점판매 ▲한신공영= 1649억 울산 일산아파트 재건축 수주 ▲유레스= 970억 부동산매각키로..운영자금 확보 ▲LG카드= 실권주 청약, 402.72대 1 마감 ▲외환은행= "피인수 여부는 대주주 결정사항" ▲타프시스템= "새경영진 구성 결의" ▲한국티타늄공업= "회사정리절차 종결" ▲한국타이어·현대미포조선= 등급 상향-한신정 ▲금호산업= 금호타이어 투자계약 체결 ▲아라리온= 유상·무상증자 실시 ▲지앤티웍스= 무상·유상증자 실시 ▲쓰리쎄븐= 한일아셈서 토지·건물 매입 ▲이수세라믹= 관계사 이수건설 건설·투자로 분할 ▲한국캐피탈= 총 426억 사모사채 발행 ▲로커스= 중국 무선인터넷 기업에 61억 출자 ▲이앤이시스템= 공기 여과기 회사에 14억 출자 ▲아이엠아이티= 35억 해외 전환사채 발행 ▲테크노세미켐= 해외펀드서 5.2% 취득 ▲서통= 한림창투 주식 20만주 처분 ▲대백신소재= 71억 해외BW 발행 ▲서울시스템= 클라우드웨이브에 20억 출자 ▲셰프라인= 충남 아산 공장 폐업키로 ▲예스테크= 스틱아이티가 지분 6.8% 처분 ▲전방= 자사주 5만주 처분키로 ▲남성= 자사주 5만주 취득 결의
2003.06.26 I 홍정민 기자
  • (주간부동산)상승세둔화가속..재건축 1월이후 첫하락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상승세를 이끌어오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가격이 올들어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 서울지역 재건축 대상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07%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하기는 지난 1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8%상승하는 데 그치면서 전주(0.11%)보다 상승폭이 감소, 지난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부동산114는 말했다. 구별로는 강동(-0.18%), 관악(-0.17%), 용산(-0.02%)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고, 강남(0.04%), 송파(0.05%), 서초(0.09%), 마포(0.25%), 양천(0.24%), 중구(0.22%), 노원(0.22%), 서대문(0.2%)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11주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서울 전세시장은 도봉(-0.61%), 강북(-0.47%), 동대문(-0.36%), 노원(-0.23%), 성북(-0.19%), 금천(-0.4%), 동작(-0.18%), 광진(-0.09%), 성동(-0.03%), 서초(-0.03%) 금천(-0.4%), 동작(-0.18%), 광진(-0.09%) 등에서 전세가격이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상대적으로 문의수요에 비하면 매물이 넉넉치 않다”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일단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매도자들이 많고 또한 9월 재상승을 기대하는 세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강동(-0.18%), 관악(-0.17%), 용산(-0.02%)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강동구는 둔촌주공을 중심으로 재건축 추진 노후단지가 약세를 주도했다. 관악, 용산은 하락하긴 했지만 전반적인 보합세 속에 실제 하락한 단지는 일부에 그쳤다. 강남(0.04%), 송파(0.05%), 서초(0.09%) 등 강남권도 소폭 변동에 그쳤다. 마포(0.25%), 양천(0.24%), 중구(0.22%), 노원(0.22%), 서대문(0.2%) 등이 상대적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지만 나머지 지역도 대부분 0.1%대 변동률을 보이는 데 그쳤다. 매매가가 오른 아파트로는 양천구 신정동 푸른마을2단지 25평형, 영등포구 양평동 삼호한숲 28평형, 송파구 풍납동 시티극동 24평형이 각각 2000만원 가량 올랐고 강남구에선 개포동 경남1차 32평형, 압구정 한양1차 35평형 등이 소폭 올랐다. 또 성동구 옥수동 현대 29평형이 1000만원, 노원구 중계동 현대4차는 32평형이 1000만원, 은평구 역촌동 은평은 23평형이 5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신도시는 중동(0.37%), 분당(0.23%), 일산(0.18%), 산본(0.05%) 순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평촌은 지난 주 변동이 없었다. 분당 이매, 일산 마두, 백석동 일대 30평형대 이상이 소폭 올랐고 중동은 상동 반달삼익 32평형, 중동 덕유주공 17평형, 중흥마을 40평형대가 오름세를 보였다. 의정부(-0.07%), 과천(-0.04%), 광명(-0.04%), 화성(-0.04%), 구리(-0.02%) 지역이 하락세를 보인 수도권은 대부분 0.1~0.2%대 변동률을 보였다. 의정부 신곡지구 일대, 구리 교문지구 일대를 중심으로 중소형이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 전체는 0.22% 변동률로 서울 상승률의 3배 수준이다. 평택(1.77%), 안성(0.93%), 오산(0.56%), 수원(0.52%), 김포(0.51%) 등의 지역이 상대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는데 김포는 사우, 북변, 장기동 일대 주요 중소형이 500-1000만원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도 재건축은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주 재건축 대상은 -0.05%, 재건축 제외 일반아파트는 0.24% 변동률을 기록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광명(-0.55%), 인천(-1.3%) 재건축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도봉(-0.61%), 강북(-0.47%), 동대문(-0.36%), 노원(-0.23%), 성북(-0.19%) 등 강북권 주요 지역에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금천(-0.4%), 동작(-0.18%), 광진(-0.09%), 성동(-0.03%), 서초(-0.03%) 등 강남권과 강서, 마포, 영등포, 양천 등 강서권도 하락했다. 소폭 오른 지역은 은평(0.16%), 관악(0.12%), 강남(0.08%), 송파(0.06%), 강동(0.06%) 등 5개 구 정도에 그쳤다. 신도시도 전 지역에서 지난 주 일제히 하락세가 지속됐다. 분당(-0.24%), 산본(-0.17%) 지역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큰 가운데 전세가가 오른 단지는 극소수에 그쳤다. 분당 구미동 무지개 20평형대가 1000만원 정도 하락했고 정자동 정든동아 20평형은 750만원 하락했다. 서현동 시범한양 12평형이 500만원, 수내동 푸른마을 쌍용 60평형이 1500만원 하락하고 파크타운 30평형대가 1000만원 가량 하락하는 등 주요 지역에서 전 평형대에 걸쳐 하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매매 가격이 오름세를 보인 안성, 평택, 김포 등이 전세가도 동반 오름세를 보인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역이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락폭이 큰 지역은 파주(-1.66%), 화성(-0.52%), 과천(-0.46%), 안산(-0.43%), 안양(-0.42%), 오산(-0.38%) 등이다. 파주는 수요가 없어 교하,금촌 일대 주요 단지가 일제히 250-500만원 가량씩 하향 조정됐다. 화성은 태안읍 주공이, 과천은 몇몇 주공단지 중소형이 하락세를 보였다. 안산, 안양은 노후단지를 중심으로 전세가가 소폭 하락했다.
2003.06.22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일반재건축 매매가 소폭 하락
  • [edaily 박영환기자] 정부의 5.23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이후 투기지역 추가 지정과 부동산 중개업소 단속 등 강도높은 후속 조치들이 이어지면서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둔화되고 있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9-12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11%상승, 전주(0.2%)에 비해 상승폭이 둔화된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송파구가 -0.15% 하락률을 기록하며 서울 25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집값이 떨어진 가운데, 강동(0.01%), 강남(0.02%), 광진(0.03%), 관악(0.04%), 용산(0.07%), 강서(0.08%) 등 주요 지역이 보합세를 보였다. 특히 저밀도 지구를 제외한 서울지역 일반 재건축 대상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07%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부동산114는 말했다. 구별로는 서초구 재건축이 0.54%오르는 등 일부 노후단지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였지만, 송파(-0.39%), 강동(-0.07%), 강서(-0.51%) 재건축 추진 아파트가 하락했다. 강남 재건축은 0.01%상승, 보합세를 보였으나 저밀도 지구를 제외한 일반 재건축 추진 아파트는 -0.04%로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등 재건축 추진아파트의 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세시장은 영등포(-0.71%), 성북(-0.68%), 도봉(-0.45%), 동대문(-0.32%), 노원(-0.3%), 강서(-0.25%), 성동(-0.23%), 마포(-0.2%), 구로(-0.18%), 서초(-0.17%), 양천(-0.14%)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114는 "정부의 집값 안정을 위한 후속대책이 나오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매수세가 끊어졌다"면서 "서울,수도권 아파트시장은 당분간 진정국면 속에 정부의 후속정책에 따라 일희일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지역은 재건축 대상 아파트 하락세가 두드러진 송파구가 -0.15% 하락률을 기록하며 25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집값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평형대별로도 재건축 대상 아파트 비중이 높은 서울 20평이하 아파트 시장은 지난 2월 말 이후 처음으로 가격이 떨어져 한 주간 -0.1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특히 송파(-0.49%), 강남(-0.23%), 강서(-0.14%) 지역 20평 이하가 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강동(0.01%), 강남(0.02%), 광진(0.03%), 관악(0.04%), 용산(0.07%), 강서(0.08%) 등 주요 지역이 보합세를 보였다.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영등포구도 주간 0.17%대 수준에 그쳤다. 이번에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구들은 지난 주까지 크게 가격 변동은 없었다. 양천(0.5%), 동작(0.44%), 성북(0.33%), 서초(0.29%) 등은 상대적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는데, 이들 지역은 실수요를 중심으로 주요 새아파트 중소형이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는 산본(-0.03%)이 약세를 보였고 평촌(0.18%), 분당(0.22%), 일산(0.38%), 중동(0.54%) 등에서는 중대형 중심으로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소형은 대부분 하락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에서는 하남(-0.21%), 성남(-0.2%), 김포(-0.06%), 의왕(-0.02%), 화성(-0.01%) 등의 지역이 주간 하락세를 보였다. 이들 지역도 상대적으로 중소형이 약세를 보였고 이들 외에 광명(-0.08%), 인천(-0.11%), 수원(-0.2%), 시흥(-0.01%) 등도 20평이하 소형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세시장 서울은 4개 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한 주간 하락세 내지는 보합세를 보였다. 하락폭이 큰 지역은 영등포(-0.71%), 성북(-0.68%), 도봉(-0.45%), 동대문(-0.32%), 노원(-0.3%), 강서(-0.25%), 성동(-0.23%), 마포(-0.2%), 구로(-0.18%), 서초(-0.17%), 양천(-0.14%) 등이다. 강동(0.2%), 용산(0.07%), 서대문(0.03%), 송파(0.02%) 등은 미미하지만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하락한 단지들도 있었지만 21-35평형대는 실수요 위주로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가가 하락한 주요 단지로는 영등포 신길동 우성1차 27평형이 1250만원, 여의도동 광장 45평형이 3000만원, 양평동 신동아 22평형은 1000만원 하락했다. 은평구 불광동 대호2차 18평형이 1000만원, 노원구 상계동 은빛2단지 21평형이 10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산본(-0.22%), 분당(-0.16%), 평촌(-0.14%), 일산(-0.1%) 지역이 일제히 하락세가 이어졌다.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평형대별로는 50평이상 대형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고 특히 25평이하 소형과 40평형대 중형 전세가 하락폭이 컸다. 일산 마두동 백마한양 16평형이 500만원, 대화동 장성동부 32평형이 1000만원 하락했고 평촌 부흥동 은하수한양 14평형이 500만원, 분당 서현동 시범현대 47평형이 2000만원, 산본에선 광정동 목련한양 46평형이 1000만원 떨어졌다. 수도권도 대부분 지역이 한 주간 전세가가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보였다. 안산(-0.535), 김포(-0.35%), 광주(-0.33%), 수원(-0.16%), 광명(-0.14%), 군포(-0.14%), 남양주(-0.11%)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구리, 파주, 부천, 안양 지역도 모두 하락했고 인천도 한 주간 하락했다. 김포시 북변동 대우 24평형이 750만원, 안산시 선부동 군자주공 15,17평형이 500만원 가량 하락했고 부천시 소사본동 주공 16평형이 500만원, 남양주시 퇴계원 성원 47평형이 1000만원, 시흥시 정왕동 주공3단지 21평형이 500만원 정도 하락했다. 오른 지역은 하남(0.44%), 평택(0.24%), 의정부(0.05%) 정도다.
2003.06.15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 상승세 둔화..재건축 급락
  • [edaily 박영환기자] 정부의 5.23 부동산시장 안정대책 이후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둔화되고 있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2-5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2%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주 상승폭 0.31%에 비해 둔화된 것이다. 구별로는 금천(0.91%)이 높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송파(0.08%), 강동(0.18%), 마포(0.2%), 강남(0.23%), 양천(0.3%), 서초(0.34%)등 나머지 구는 0.03-0.34%의 변동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아파트 유형별로는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0.12%오르는 데 그친 반면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는 0.22%가 올라 일반아파트 상승률이 올 1월말 이후 처음으로 재건축 상승률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시장은 서초(-0.83%), 중구(-0.4%), 마포(-0.39%), 도봉(-0.31%), 구로(-0.26%), 동대문(-0.25%), 은평(-0.21%), 노원(-0.2%) 등이 한 주간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가격이 오른 지역은 송파(0.01%), 강서(0.02%), 성동(0.02%), 강남(0.03%) 등에 그쳤다. 부동산114는 "5.23대책 이후 가격하락을 기대하는 매수세력의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매수세는 거의 끊어진 상황"이라면서 "매수자들의 관망세 확산으로 당분간 아파트값은 보합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구별로 아직은 하락률을 보인 곳은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0.1~0.3%대 변동률을 보였다. 송파(0.08%), 강동(0.18%), 마포(0.2%), 강남(0.23%), 양천(0.3%) 등 주요 지역도 보합세를 보이거나 소폭 오름세를 보이는 데 그쳤다. 개별 아파트를 보면, 우선 가격 변동을 보인 아파트가 크게 줄었고 대부분은 보합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권 주요 단지가 보합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가격 상승률이 높은 개별 아파트 상위권에도 강남권이 별로 없었다. 한편 강서,강북권은 매수는 거의 없는데 매물은 조금씩 나오고 있는 상황이어서 일부는 매물이 조금씩 적체 기미를 보이기도 했다. 신도시는 파주신도시 발표 이후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일산이 0.41% 변동률로 5개 도시 중 가장 상승폭이 컸고 나머지 중동(0.21%), 분당(0.18%), 산본(0.02%), 평촌(0.01%) 등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은 수원(0.61%), 김포(0.47%), 광명(0.4%), 안양(0.4%), 오산(0.32%), 고양(0.321), 광주(0.31%), 구리(0.28%), 인천(0.27%) 등이 평균이상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대부분 전 주 보다는 상승폭이 둔화되는 양상을 보였고 주요 지역에서 매수세가 끊어졌다. 반면 성남(-0.29%), 군포(-0.23%), 의왕(-0.22%), 의정부(-0.01%) 지역은 지난 주 하락세를 보였다. 전 주 보다 수도권에서 하락한 지역이 다소 늘었다. ◇전세시장 비수기 약보합세가 나타나고 있는 전세시장은 서울,수도권 대부분의 지역이 주간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은 서초(-0.83%), 중구(-0.4%), 마포(-0.39%), 도봉(-0.31%), 구로(-0.26%), 동대문(-0.25%), 은평(-0.21%), 노원(-0.2%) 등 대부분의 구가 한 주간 하락세를 보였다. 전세가가 오른 지역은 송파(0.01%), 강서(0.02%), 성동(0.02%), 강남(0.03%) 지역 뿐으로 그나마 변동폭도 미미해 보합 수준이다. 신도시는 산본(-0.21%), 일산(-0.13%), 평촌(-0.07%), 분당(-0.06%)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에서는 파주(-0.86%), 화성(-0.7%), 안산(-0.31%), 성남(-0.22%), 수원(-0.17%), 군포(-0.145), 시흥(-0.12%) 등 주요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본격 비수기로 진입한데다가 중개업소 영업이 정상적이지 못한 곳이 많아 약세가 확산됐다. 오른 지역은 광주, 이천, 양주, 고양, 부천, 인천 등 일부에 그쳤고 상승폭도 대부분 0.1%대 이하로 보합세를 보였다.
2003.06.08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올들어 가장 큰폭 상승..재건축 급등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급등하면서 올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12-15일)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55%상승, 전주(0.34%)에 비해 상승폭이 두배 가까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분양권 전매제한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 대책 발표 이후 상승세가 주춤했으나 전주부터 다시 상승폭이 점차 커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구별로는 강동(1.77%), 송파(1.09%), 강남(0.88%), 금천( 0.99%), 양천(0.73%), 강서(0.44%), 동대문(0.44%), 성동(0.25%), 광진(0.24%) 등 모두 23개구에서 매매가가 상승했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 대상 아파트가 1.73%가 상승한 반면,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는 0.29%가 올라 재건축 아파트가 매매가 상승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는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이 -0.05%대 안팎의 하락률을 보이면서 그동안의 약세가 이어졌다 부동산114는 "금리 인하로 부동산 여유자금은 늘어나는데 반해 분양권전매금지 등 청약시장과 분양권시장의 제재 강화로 사업승인이 확실시되는 재건축 대상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시장 수요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사업속도가 빠른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20평이하가 주간 1.96% 상승률을 보인 가운데 구별로는 강동(1.77%), 송파(1.09%), 강남(0.88%) 등 강남권 주요 구가 주간 강세를 보였다. 지역 내 저밀도 재건축을 포함해 개포, 고덕주공, 가락시영 등 일반 재건축이 모두 오름세를 이어가며 2배 이상 각각 상승폭이 증가했다. 서울 전체는 지난 주(0.34%) 보다 다시 0.21%포인트 상승률이 증가하며 주간 0.55% 변동률을 기록했다. 금천구는 인접 광명시 가격 상승에 따라 주요 단지 호가가 상향 조정되면서 0.99% 변동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양천(0.73%), 강서(0.44%) 등 강서권도 상승세를 보였고 동대문(0.44%), 성동(0.25%), 광진(0.24%) 등 강북권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중동(0.81%)이 상승폭이 컸고 일산신도시도 0.38% 변동률을 기록했다. 분당이 주간 0.21%, 산본 0.11%, 평촌은 0.02% 변동률을 각각 기록했다. 중동을 제외하고는 상대적으로 중대형이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김포(3.49%), 파주(1.72%) 지역이 급등했다.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매물이 모두 회수됐고 호가도 급등했다. 일대 분양권들도 모두 강세를 보이고 있고 김포 북변,사우,장기,고촌 등과 파주 교하읍 등 일대 주요 새아파트들이 호가로는 2000-3000만원 이상씩 크게 올랐다. 오산(2.42%), 성남(1.44%), 수원(1.12%), 화성(1.11%), 평택(1.01%) 등 주요 지역이 최근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들은 대부분 최근 투기지역 추가 지정이 거론되고 있는 지역들이다. 평형별로는 대부분 평형대가 0.5% 이상씩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고 마찬가지로 20평이하 소형이 1.18% 올랐다. 김포, 부천, 안산, 평택 등 금주 상승세를 보인 주요 지역 20평이하가 강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전세시장은 대형과 소형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약세가 이어졌다. 서울,수도권을 포함해 지방, 광역시도 대부분 주간 하락세를 보였고 전국은 주간 -0.05% 하락률로 4월중순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한 이후로 가장 하락폭이 컸다. 서울은 금천구(0.52%)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중구(0.27%), 광진(0.18%), 서대문(0.08%), 송파(0.02%), 강남(0.01%), 중랑(0.01%) 등이 미미한 오름세를 보였을 뿐이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거나 하락세를 보였다. 관악(-0.73%), 노원(-0.23%), 구로(-0.19%), 성북(-0.18%), 서초(-0.11%), 성동(-0.1%) 등이다. 이들 지역은 비수기라 전세수요가 줄면서 전세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관악구는 봉천동 관악드림타운이 각 평형별로 1000만원 안팎의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 전체는 -0.06% 하락률을 보였다. 35평이하가 -0.07%~-0.15% 하락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일산을 제외한 전 지역이 -0.08%~-0.09% 하락률을 보였다. 일산은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화성(0.42%), 파주(0.31%), 김포(0.28%) 등 신도시 개발이 발표된 주요 지역이 상승세를 보였고 특히 파주는 3월 2주차부터 이어진 장기간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평택(0.18%), 구리(0.14%), 오산(0.1%) 등이 소폭 올랐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반면 광명(-0.44%), 안산(-0.25%), 안양(-0.18%), 시흥(-0.09%), 군포(-0.08%), 의정부(-0.07%), 용인(-0.04%), 수원(-0.02%), 부천(-0.01%), 그리고 인천(-0.05%) 까지 주요 지역이 하락세를 보였다.
2003.05.18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매매가상승 지속..강남권 재건축강세
  • [edaily 박영환기자]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대책의 여파로 잠시 주춤한 양상을 보이던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 다시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5-8일)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0.34%상승, 전주(0.25%)보다 상승폭이 다시 커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 구별로는 송파(0.53%), 서초(0.46%), 강남(0.42%), 강동(0.42%), 금천(1.05%), 동대문(0.52%), 구로(0.41%), 동작(0.38%), 마포(0.36%), 은평(0.33%), 양천(0.3%), 강서(0.29%) 등이 상승했다. 재건축시장도 0.76%상승, 전 주(0.39%)보다 상승폭이 2배 가량 다시 커진 가운데 저밀도가 1.06%, 일반재건축은 0.58%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0.04%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약세가 지속됐다. 은평(0.29%), 동작(0.14%), 관악(0.13%), 송파(0.11%) 등이 오른 반면 금천(-1.19%), 도봉(-0.26%), 양천(-0.16%), 서초(-0.07%), 강동(-0.04%), 강남(-0.03%) 등 13개구는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계절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 "하지만 서울,수도권은 재건축 대상 단지와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수요가 없고 거래가 한산한 지역도 많아 전체 시장의 상승 기조로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매매는 송파(0.53%), 서초(0.46%), 강남(0.42%), 강동(0.42%), 금천(1.05%), 동대문(0.52%), 구로(0.41%), 동작(0.38%), 마포(0.36%), 은평(0.33%), 양천(0.3%), 강서(0.29%) 등이 상승세를 보였다. 나머지 지역들도 0.1%~0.2%대 안팎의 주간 변동률을 기록, 하락한 구는 없었다. 평형대별로는 강동, 금천, 동대문, 송파, 서초 등 주요 지역 소형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한 주간 서울지역 20평이하 소형이 0.79% 변동률을 기록했다. 재건축 거래가 주춤했던 전 주(0.37%) 보다 다시 상승폭이 커졌다. 강남 개포주공, 강동 고덕,둔촌주공, 서초 반포 저밀도, 그리고 추가부담금 하락이 확실시되는 주공4단지를 비롯한 송파 잠실지구 등 저밀도를 포함한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상승세를 보였다. 재건축시장은 서울전체가 주간 0.76%로 전 주(0.39%)보다 2배 가량으로 다시 상승폭이 커졌다. 저밀도가 1.06%, 일반재건축은 0.58%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중동이 주간 1.02%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동신도시 입주 등 주변 새아파트 가격에 맞춘 가격 조정 외에도 최근 부천 중동주공 등 재건축 오름세, 지하철 연장 개발 가능성 등이 언급되면서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나머지 지역은 평촌(0.31%), 일산(0.17%), 분당(0.06%), 산본(0.04%) 순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산본도 소폭이지만 2주만에 하락세를 면했다. 신도시는 중동, 평촌 등 각 지역에서 대부분 40~50평형대 이상 중대형이 상승세를 보인 경우가 많았다. 수도권은 강세가 이어졌다. 광명(3.41%), 성남(1.17%), 군포(1.11%), 화성(1.11%) 등 주요시장이 한 주간 1%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고 평택(0.98%), 수원(0.9%), 부천(0.82%), 의왕(0.6%) 등도 수도권 전체평균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전세시장 서울 전세시장은 은평(0.29%), 동작(0.14%), 관악(0.13%), 송파(0.11%) 등이 미미하지만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하지만 금천(-1.19%), 도봉(-0.26%), 양천(-0.16%), 노원(-0.11%), 서초(-0.07%), 강동(-0.04%), 강남(-0.03%), 강서(-0.01%) 등 서울 전역에서 총 13개 구가 하락세를 기록했고 서울 전체는 주간 -0.04% 하락률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0.06% 변동률로 전 주(-0.15%) 보다는 하락폭이 작았다. 신도시는 매매와 마찬가지로 중동(0.34%)만 올랐으며, 나머지 지역은 소폭 하락하거나 변동이 없었다. 산본이 -0.23% 하락률을 보였고 분당(-0.17%), 일산(-0.01%) 지역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소형보다는 중대형 하락폭이 컸다. . 수도권은 평택(0.9%), 부천(0.43%), 이천(0.35%), 수원(0.24%), 김포(0.23%), 용인(0.1%)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화성(0.05%), 성남(0.04%), 광주(0.03%), 오산(0.02%) 등도 미미하지만 수도권 평균이상 변동률을 기록했다. 하락한 지역은 의정부(-0.55%), 군포(-0.35%), 안산(-0.27%), 파주(-0.24%), 구리(-0.23%), 광명(-0.12%), 안양(-0.08%), 고양(-0.07%), 인천(-0.02%) 등이다.
2003.05.11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재건축 상승세 큰 폭 둔화..거래 끊겨
  • [edaily 박영환기자] 강남구 투기지역 지정 및 기준시가 인상 등 정부의 부동산 안정대책의 여파로 재건축 아파트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면서 서울지역 아파트 가격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 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한주전(4월28일- 5월1일)에 비해 0.25%상승, 전주(0.5%)에 비해 상승폭이 절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재건축 추진 아파트 가격 상승폭은 0.39%로 전주 상승폭(1.61%)의 25%수준에 그쳤다. 재건축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것은 서울시의 안전진단 강화 조치와 강남구 투기지역 지정, 기준시가 인상 등 복합적인 부동산 시장 안정대책의 영향에 따른 것이라고 부동산 114는 설명했다. 구별로는 중구(0.49%), 강서(0.47%), 마포(0.37%), 관악(0.36%), 서초(0.36%), 동작(0.35%), 성북(0.34%), 송파(0.31%), 구로(0.3%), 금천(0.3%) 등 24개구가 소폭 올랐다. 은평구는 유일하게 -0.07% 하락률을 보였다. 전세는 강북(-0.73%), 구로(-0.4%), 도봉(-0.3%), 관악(-0.15%), 양천(-0.14%), 노원(-0.14%), 서초(-0.13%), 동대문(-0.13%), 강동(-0.1%), 성동(-0.03%), 마포(-0.03%), 용산(-0.02%), 강남(-0.01%) 등 절반이상이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114는 "강동,서초,송파 등 재건축 가격이 급등한 지역도 추가 투기지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거래가 완전히 끊어졌다"면서 "매물도 대부분 회수됐고 집주인들도 관망세로 돌아선 상황"이라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주요 지역의 매매변동률을 보면, 중구(0.49%), 강서(0.47%), 마포(0.37%), 관악(0.36%), 서초(0.36%), 동작(0.35%), 성북(0.34%), 송파(0.31%), 구로(0.3%), 금천(0.3%), 서대문(0.3%) 등이 소폭 올랐다. 은평구는 유일하게 -0.07% 하락률을 보였다. 평형대별로는 강동구 25평이하가 하락세를 보이는 등 강남,송파 소형이 종전보다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서울 20평이하가 전체평균 0.37% 변동률을 보였고, 21-25평형대도 0.3%를 기록했다. 재건축은 0.39% 상승률에 그쳤는데, 저밀도 재건축이 0.71%, 일반 재건축이 0.2%를 기록했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도 0.22%로 재건축과 거의 차이가 없었다. 저밀도 재건축은 화곡(2.65%), 반포(1.31%) 지구가 상대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을 뿐 나머지 지역은 상승세가 크게 주춤한 상황이다. 신도시는 중동(0.32%), 일산(0.23%), 평촌(0.18%), 분당(0.16%) 순의 변동률을 보였고 산본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0.05% 하락률을 보였다. 산본은 40평이하 중소형이 일제히 하락했다. 수도권은 광명(3.29%), 화성(2.04%), 오산(1.35%) 지역이 강세를 보였다. 하남(0.94%), 평택(0.86%), 수원(0.78%), 성남(0.69%), 안양(0.56%), 의왕(0.53%) 등이 0.5% 이상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도권은 재건축 강세가 여전해 광명, 성남, 안양, 인천 등 주요 지역 소형이 큰 폭 올랐고 평택, 오산, 용인 등도 소형이 올랐다. 이에 따라 수도권 20평이하가 1.13%, 21-25평형대는 0.5% 상승률로 다른 평형대에 비해 강세가 두드러졌다. ◇전세시장 서울은 강북(-0.73%), 구로(-0.4%), 도봉(-0.3%), 관악(-0.15%), 양천(-0.14%), 노원(-0.14%), 서초(-0.13%), 동대문(-0.13%), 강동(-0.1%), 성동(-0.03%), 마포(-0.03%), 용산(-0.02%), 강남(-0.01%) 등 절반이상이 하락세를 보였다. 오른 지역은 중구(0.46%), 금천(0.16%), 서대문(0.16%), 송파(0.13%), 강서(0.05%), 광진(0.05%) 등이다. 평형대별로는 40평형대 이하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고 상대적으로 중대형이 소폭 오름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신도시는 산본이 -0.25% 하락률로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분당도 -0.25%를 기록했다. 나머지는 평촌(-0.09%), 중동(-0.04%), 일산(-0.02%) 순이다. 신도시는 대부분의 평형대가 하락세를 보여 -0.34%~0.04%대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분당, 일산, 산본 지역 중대형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전 지역에서 중소형 평형대도 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화성(1.21%), 오산(0.41%), 수원(0.4%) 등이 상승세를 보이며 반등했다. 부천, 의왕, 시흥, 평택 등이 0.1%대 안팎의 보합세를 보였다. 화성 태안읍 신현대, 우남, 한신 등 주요 단지 중소형이 일제히 500만원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수원시는 매탄동 일대와 권선동, 율전, 영통 등 주요 단지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작게는 500만원 이내에서 많게는 1000만원 이상 오른 평형도 많았다. 하락한 지역도 많았는데, 하남(-0.84%), 구리(-0.47%), 안산(-0.23%), 남양주(-0.23%), 파주(-0.16%) 등 수요대비 공급이 많았던 대단위 아파트지구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전 평형대가 -0.15%~0.05%대의 미미한 오르내림에 그쳤다.
2003.05.04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재건축 급등세 꺾여..거래 실종
  • [edaily 박영환기자]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급등세가 한풀 꺽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21-24일)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는 한주전에 비해 1.61%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주 상승률 2.06%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이에따라 서울지역 전체 아파트 매매가는 0.5%상승, 전주(0.51%)와 비슷한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부동산114는 말했다. 구별로는 강동(1.34%), 송파(1.1%), 강남(0.78%), 서초(0.54%), 금천(0.48%), 용산(0.42%), 강서(0.41%), 영등포(0.31%), 성동(0.3%) 등 23개구가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도봉(-0.02%), 중구(-0.12%)는 하락했다. 서울지역 전세시장은 0.07%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북(-0.52%), 양천(-0.39%), 성북(-0.24%), 강남(-0.21%), 노원(-0.18%), 서초(-0.13%), 구로(-0.12%), 강서(-0.12%), 중랑(-0.1%), 도봉(-0.09%) 등 13개 구가 하락했다. 부동산114는 "추가적인 가격 상승의 불씨는 잡힌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재건축 제재 강화로 사업기간이 장기화 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단기 투자수익 보다는 실수요 입장에서 멀리 내다보고 접근하는 방식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매매시장 서울 구별로는 강동(1.34%), 송파(1.1%), 강남(0.78%), 서초(0.54%) 등이 서울 평균이상 오르는 등 강남권이 강세를 보였다. 금천(0.48%), 용산(0.42%), 강서(0.41%), 영등포(0.31%), 성동(0.3%) 등도 오름세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도 0.1~0.2% 내외의 변동률을 기록했다.반면 도봉(-0.02%), 중구(-0.12%) 지역은 약세를 보였다. 평형대별로 20평이하 소형이 1.28% 오르며 강세를 주도했고 나머지 평형대도 0.14%~0.66%대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강동구 천호동 현대타워 23평형이 1500만원, 은평구 응암동 해태드림 38평형이 2500만원, 송파구 마천동 우방 34평형이 3000만원 올랐다. 서초구에서는 방배동 방배대우 32평형이 3250만원, 마포구 성산동 유원1,2차 18평형이 1000만원 상승했다. 재건축 단지 중에서 잠실 5단지 30평형대와 주공1-4단지 소형이 1000만원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강남구는 개포주공, 역삼동 진달래 등 외에도 주요 저밀도 재건축이 일제히 상향 조정됐다. 하락한 단지는 신천시영, 고덕시영한라 등 일부에 그쳤고 그 폭도 미미했다. 신도시는 중동(0.24%), 일산(0.16%), 분당(0.09%), 평촌(0.05%) 등은 소폭 오름세를, 산본은 -0.03%로 약세를 보였다. 과천(3.52%), 성남(1.82%), 광명(1.69%), 수원(1.0%), 평택(0.86%), 군포(0.73%), 구리(0.57%), 안양(0.56%), 부천(0.55%), 하남(0.48%), 의왕(0.4%) 순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천은 0.21% 변동률을 보였다. 수도권 재건축 중에서는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기대하고 있는 과천 원문동 주공3단지 15평형이 3500만원 올랐고 광명시 하안동 주공저층본2단지 11평형이 1500만원, 수원시 매탄동 주공1단지 15평형이 1250만원, 부천시 중동 주공 11평형이 950만원 가량 상승했다. ◇전세시장 강북(-0.52%), 양천(-0.39%), 성북(-0.24%), 강남(-0.21%), 노원(-0.18%), 서초(-0.13%), 구로(-0.12%), 강서(-0.12%), 중랑(-0.1%), 도봉(-0.09%), 종로(-0.02%), 용산(-0.02%), 서대문(-0.02%) 등 총 13개 구가 하락했다. 반면 관악(0.47%), 은평(0.41%), 금천(0.29%), 동대문(0.23%) 등은 오름세를 보였다. 관악구 봉천동 동아타운, 두산 등은 중소형이 소폭 올랐고 은평구는 응암동 해태드림, 불광동 라이프미성 등 20-30평형이 500-1000만원 가량 올랐다. 4월 들어 하락세가 지속중인 신도시 전세시장은 -0.07%를 기록했다. 산본은 -0.19% 하락했고 분당(-0.11%), 평촌(-0.04%), 일산(-0.02%) 등도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중동만 0.08% 올랐다. 중동은 연화건영 33평형이 1000만원, 상동 한아름라이프 24평형이 750만원 올랐고 분당 서현동 효자동아 46평형이 2750만원, 수내동 푸른벽산 52평형 2500만원, 일산 백석동 백송임광 25평형이 1000만원, 주엽동 문촌라이프 36평형이 1250만원 하락했다. 수도권도 의정부(-0.61%), 오산(-0.35%), 용인(-0.26%), 구리(-0.23%), 안산(-0.1%), 시흥(-0.06%), 파주(-0.02%), 광명(-0.01%) 등을 비롯해 인천이 -0.11% 하락률을 보였다. 반면 성남(0.49%), 수원(0.41%) 등은 강세를 보였다. 성남은 은행동 현대 32평형, 하대원 현대 24평형이 각각 750만원, 500만원씩 올랐다. 수원은 율전동 장안 23평형, 우만동 신미주 23평형, 매탄동 동수원그린빌 등 주요 새아파트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단지 중소형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2003.04.27 I 박영환 기자
  • (주간부동산)재건축 급등..매매가 상승 주도
  • [edaily 박영환기자]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들썩이면서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세 전문조사업체인 부동산114는 지난주(14-17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전에 비해 0.51%상승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주에 비해 두배 이상 오른 것이다. 구별로는 강동(1.94%), 송파(1.71%), 강남(0.5%), 마포(0.4%), 강북(0.33%), 성동(0.32%) 등이 높은 상승율을 보였으며, 나머지 지역도 0.1~0.2%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관악(-0.03%), 중구(-0.88%)는 하락세를 보였다 아파트별로는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가 2.06%상승,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 상승률 0.17%를 훨씬 웃돌았다. 반면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는 0.06%하락하며 2주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구별로는 송파(-0.17%), 강남(-0.13%), 서초(-0.01%) 등 강남권과 광진, 용산, 노원, 도봉 등 12개구가 하락했다. 특히 관악구(-0.82%)와 중구(-0.33%)의 하락폭이 다소 컸다. 금천(0.36%), 성북(0.15%), 성동(0.12%), 영등포(0.09%), 강동(0.06%)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부동산114는 “시중 여유자금이 대체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부동산시장으로 재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7월 정비법 시행을 앞두고 재건축아파트 사업 진행이 빨라지면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매시장 서울은 강동(1.94%), 송파(1.71%), 강남(0.5%) 순으로 주간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들 지역은 재건축이 강세를 주도했는데 강동구는 고덕주공, 둔촌주공, 고덕시영 등이 일제히 큰 폭 오르면서 재건축만 3.99%나 상승했다. 송파는 가락시영, 잠실주공 등 주요 재건축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재건축 아파트가격이 4.17%나 올랐다. 강남구 재건축은 한 주간 1.37% 상승했다. 고덕 주공과 같은 택지지구 재건축으로 사업 진행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개포 시영은 전 평형에 걸쳐 2000-3000만원씩 매매가가 올랐다. 이처럼 재건축이 강세를 보이면서 서울은 평형대별로 20평이하 소형이 주간 2.53% 올라 나머지 평형대 보다 상승폭이 몇 배나 높았다. 20-30평형대도 0.2~0.4%대의 변동률을 보였을 뿐이다. 또 마포(0.4%), 강북(0.33%), 성동(0.32%) 등 강북 주요 지역이 오름세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도 0.1~0.2%대의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관악(-0.03%), 중구(-0.88%)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가격이 하락한 아파트는 많지 않았다. 신도시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중동(0.38%)을 제외하고는 거의 변동이 없었다. 분당(0.06%), 산본(0.06%), 일산(0.05%), 평촌(0.02%) 등이 모두 소폭 오름에 그쳤다. 분당은 대형이, 나머지 지역은 중소형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중동은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고른 오름세를 보였는데 금강주공 31평형이 1250만원, 상동 반달건영 23평형이 750만원, 한아름삼환은 32평형이 1000만원 상승했다. 수도권은 부천(1.21%), 과천(1.14%), 평택(0.97%), 광명(0.92%), 성남(0.69%), 수원(0.67%), 이천(0.57%), 오산(0.55%), 광주(0.43%) 등이 주간 상승률이 높았다. 나머지는 서울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재건축이 강세를 보인 지역들이 많았는데 부천(4.98%), 수원(2.51%), 과천(2.51%), 광명(2.01%), 성남(0.92%) 등 재건축 아파트가 큰폭 상승했다. 부천은 대단지인 중동주공이 각 평형별로 1450만원씩 올랐다. 과천은 사업속도가 빠른 3단지와 11단지 주공아파트가 오름세를 보였고 11단지 15평형은 2500만원 상승했다. 광명에선 철산 주공1단지를 비롯해 소하동 시흥 등이 1000만원 안팎의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시장 서울은 금천(0.36%), 성북(0.15%), 성동(0.12%), 영등포(0.09%), 강동(0.06%)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나 하락세를 보였다. 송파(-0.17%), 강남(-0.13%), 서초(-0.01%) 등 강남권과 광진, 용산, 노원, 도봉 등 주요 구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매매도 약세를 보였던 관악구(-0.82%)와 중구(-0.33%) 하락폭이 다소 컸다. 평형대별로 20평형대를 제외하고는 전 평형대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서울 전체는 -0.06% 하락률을 보였다. 신도시는 중동(0.19%), 일산(0.15%) 지역은 소폭 오름세를, 나머지 지역은 하락세를 보였다. 산본이 -0.25%, 분당은 -0.24%, 평촌은 -0.07%를 각각 기록했다. 신도시 전체 평균은 -0.08%로 4월 들어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동은 금강주공 19평형이 500만원, 상동 한아름동원 33평형이 500만원 올랐고 고양시는 마두동 백마삼환 41평형이 1500만원, 주엽동 강선뉴서울13단지 17평형이 500만원, 장항동 호수롯데4단지 49평형이 1000만원씩 각각 상승했다. 분당은 수내동, 구미동 일대 전세가 수요가 줄면서 소폭 하향 조정됐고 산본은 궁내동 솔거대림, 금정동 무궁화화성 등 일부 단지가 전체 변동률을 끌어내렸다. 평촌은 신촌동 무궁화건영 20평형이 1000만원, 갈산동 샘우방 37평형이 500만원 하락했다. 수도권은 -0.02% 하락률을 기록했다. 평택(0.42%), 의왕(0.41%), 광주(0.32%), 하남(0.29%), 수원(0.25%), 오산(0.25%), 화성(0.23%), 성남(0.19%), 부천(0.12%), 용인(0.02%) 등 주요 지역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도 하락한 지역이 많았는데 안산(-0.55%), 파주(-0.47%), 광명(-0.36%), 의정부(-0.27%), 구리(-0.17%), 인천(-0.11%)을 비롯해 시흥, 고양, 안양, 남양주, 김포, 군포 등 이 하락했다.
2003.04.20 I 박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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