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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4,186건

  • 여행상품 미끼 불법자금 모집 주의 당부-금감원
  • [edaily] 금융감독원은 최근 국내외 여행을 미끼로 혜택을 제공한다며 불법적으로 자금을 모집해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이같은 업체 7곳을 적발해 관계당국에 통보했으며 일부업체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중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인터넷 여행사이트 순위 5위권에 드는 S사는 무료항공권 지급을 전제로 회비 5만5000원을 받고 유료회원 1만5000여명을 모집한 뒤 회비와 회원들이 입금한 여행경비 등 거액의 돈을 챙겨 잠적했다. 특히 이 회사는 몇몇 회원에게 실제로 무료항공권을 지급해 더 많은 회원이 믿고 가입하도록 하는 수법을 썼다. 또 다른 S사는 다단계업자로 등록한 후 여행상품권을 이용해 다단계판매방식으로 자금을 모집, 9억5000만원 가량의 가입비를 받아 편취했다. H사의 경우 일시납으로 100만원짜리 적금에 가입하면 5년간 5차례 제주도여행을 무료로 시켜주고 원금 100%를 보장한다고 광고해 한 사람당 106만원을 92명으로부터 받아 편취했다는 것이다. 조성목 금감원 비제도금융조사팀장은 "휴가철을 맞아 여행상품을 미끼로 불법적인 다단계판매나 사기행위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 같은 행위는 사전 적발이 어려워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01.08.12 I 김헌수 기자
  • 경남·전남지역 생산 호조..부산은 청년실업 "심각"
  • [edaily] 지난 1분기중 인천, 전북, 대구, 충남지역의 생산이 급감한데 비해 경남, 전남지역 생산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관광부문 의존도가 높은 강원과 제주지역은 관광객수가 감소세로 돌아섬에 따라 어려움이 가중되고있다. 부산의 경우 청년실업이 심각한 문제도 대두되는등 실업문제가 현안으로 떠올랐다. 1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 지방금융경제동향"에 따르면 1분기중 지방제조업 생산은 ㅂ산, 경남, 전남지역등에서 증가세가 전분기보다 확대된 반면 경기, 충남북, 인천, 전북, 대구지역은 전분기에 이어 증가세가 둔화하거나 감소세가 지속됐다. 2분기중 지방제조업의 업황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지난 1분기 61에서 2분기 92로 높아졌다. 다만 경남만이 101로 100을 넘었을 뿐 나머지 지역에서는 100을 밑돌아 본격적인 경기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모습이다. BSI가 100을 넘으면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본 기업이 나빠질 것으로 본 기업보다 많다는 의미다. 2분기중 자금사정에 대한 BSI는 전분기보다 대체로 상승했다, 시중자금이 풍부한데다 시장금리가 하향안정세를 보이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1분기중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건축허가면적은 전년동기대비 17.5% 감소했다. 인천, 전북, 울산지역이 주거용및 상업용 건물을 중심으로 증가했을 뿐 나머지 지역은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1분기중 강원지역 관광객수는 전년동기대비 11.4%나 감소했다. 외국인 관광객수는 늘었지만 내국인 관광객이 겨울한파와 폭설드으로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 숙박업체 평균 숙박률은 지난해 분기 70%수준에서 올 1분기중 30~40%수준으로 급락했다. 제주지역도 외국인 관광객수는 큰 변화가 없는 반면 신혼부부와 일단단체여행객등 내국인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지난 1분기중 1.1% 감소했다. 실업률은 전지역에서 큰 폭으로 상승, 1분기중 4.8%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부산(6.7%), 광주(6.1%), 대전(5.6%), 대구(5.5%), 인천(5.3%)등 지방 대도시의 실업률이 유난히 높았다. 실업률이 가장 높은 부산의 경우 청년층의 실업이 심각하다. 1분기중 지방의 어음부도율은 0.48%로 전분기의 0.72%보다 떨어졌다. 대우자동차 부도처리가 1월을 고비로 일단락되면서 공장이 있는 전북과 경남, 인천등의 부도율이 큰 폭으로 떨어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울산지여은 작년 4분기 0.28%에서 올 1분기 0.62%로 상승했다.
2001.05.17 I 손동영 기자
  • KTB, 벤처정보 웹진 "KTB n-데일리" 발행 100호 맞아
  • [edaily] KTB네트워크가 발행하고 있는 벤처 전문 지식정보지 "KTB n-데일리"가 다음달로 발행 100호를 맞는다. KTB 네트워크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발행해 온 "KTB n-데일리"는 정부, 학계, 언론, 금융, 벤처업계에 종사하는 10만여명에게 매일 이메일로 서비스되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회 발행하고 있으며 경영전략, 벤처 CEO 및 각 분야의 전문가 소개, 벤처캐피탈, 벤처기업 경영자문, 활력 재충전 가이드 등 매일매일 다른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소개된 주요 필자로는 웰치 GE 회장, 스티븐 케이스 AOL CEO,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 정의동 코스닥 위원장, 이금룡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안철수 안연구소 대표, 좌승희 한국경제연구원장, 서지현 버추얼텍 대표 등이 있다. KTB네트워크는 오는 95호부터 100호까지 금융, 언론, 학계, 벤처 CEO, 연예, 협회 등 각 분야의 명사칼럼을 릴레이 방식으로 게시할 예정이다. 또 독자들이 참여하는 제안왕 선발코너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는 추천왕 선발코너를 통해 제주도 여행권, MP3 플레이어 등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KTB네트워크는 "KTB n-데일리"를 벤처업계의 가장 대표적인 지식정보지로 확대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n-데일리를 구독을 희망하는 경우 KTB홈페이지(www.ktb.co.kr)에 회원가입을 하면 자동으로 익일부터 발송된다.
2001.04.25 I 김윤경 기자
  • (화제)대한항공의 1kg 아기 특별수송작전
  • [edaily] "1kg 승객을 안전하게 모셔라" 대한항공이 제주발 서울행 항공기의 1등석 전체를 사용, 체중 1kg의 한 어린 생명을 안전하게 수송해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4일 오후1시55분 제주발 서울행 KE1234편(기종 A330-300)의 일등석 12석 전체를 비운 뒤 폐출혈 증세로 사경을 헤매던 생후 8일째인 황모양(체중 1kg)을 태워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 의료원으로 옮기는 특별 수송작전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수송작전의 주인공인 황양은 임신 7개월(27주)이던 강모씨(21)가 제주도 여행중 조산한 아기로 조산으로 인해 출생후 체중이 1kg도 안되는 상태였다. 특히 영양실조와 폐출혈 등의 증세로 제주 중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증세가 심해져 대한항공에 긴급 특별수송을 요청했던 것. 이에 따라 대한항공 항공보건의료원은 어린 환자의 완벽한 수송을 위해 항공기를 특별히 1등석이 설치된 A330-300 기종으로 선택한 후 1등석 전체를 환자수송에 할애했다. 특히 기내에 인큐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치밀한 준비를 마쳤고 항공보건의료원장 이용호 상무와 간호사가 직접 제주까지 내려가 제주 중앙병원의 담당의사와 동승, 어린 황양를 안전하게 수송했다. 항공보건의료원측은 특별 수송작전이 마친후 "황양이 창사 이래 일등석을 이용한 가장 가벼운 승객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1.04.09 I 문주용 기자
  • (초점)채널사용사업자, SO송출권 따내기 "로비" 기승
  • [edaily] 지상파의 케이블TV 채널사용사업자 자회사 출범 등 케이블TV시장에 신규채널사용사업자(PP)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케이블TV지역방송국(System Operator)의 채널 송출권을 따내기를 위한 PP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케이블TV업계내에서 PP들이 벌이는 SO송출권 확보전이 문화상품을 다루는 케이블TV업계에 자칫 "돈의 논리"를 불러와 가뜩이나 취약한 국내 케이블TV업계를 대기업, 지상파 및 해외 메이저 사업자 위주로 재편하고, 업계의 시장질서를 해칠 우려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29일 국내 최대 MPP인 동양그룹의 온미디어 계열 HBO가 전국 SO 소속 업무담당자 20여명을 데리고 괌으로 해외여행을 떠났다. HBO에 이어 LG홈쇼핑 또한 다음달 11일 "리더쉽 교육"이라는 명칭으로 전국 SO 담당자들과 제주도로 3박 4일 여행을 떠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해 6월 승인된 신규채널들은 SO에게 송출을 위한 지원금 명목으로 700만원~1000만원 가량을 지원하고 있은 것으로 알려졌다. PP업체들은 이같은 지원금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SO들이 이같은 지원을 공공연히 요구하고 있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이에 응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케이블TV업계의 이러한 SO지원 경쟁은 이미 포화상태에 있는 전송망에 그 원인이 있다. 케이블TV업계 관계자는 "450MHz대역의 한통 전송망의 경우 최대 수용 채널수는 60여개로 케이블TV채널 44개 및 지상파 및 외국위성 재전송채널 15∼20여개를 포함하면 SO채널용량은 현재상태에서도 포화상태"라고 설명했다. 더우기 "750MHz로 한통의 망보다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파워콤망을 임차해 사용하는 SO의 경우에도, 이들이 600MHz대역이상은 초고속인터넷서비스대역으로 자체 사용하려함에 따라 SO의 망이 신규채널의 수요를 더이상 충족시켜줄 수 없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방송위원회로부터 지난 26일 신규채널등록증을 접수한 MBC스포츠는 1차적으로현재까지 송출권을 따낸 60여개 SO들에게 오는 4월 2일부터 박찬호의 야구 경기를 중계하기로 했다. MBC는 미국의 ESPN과 MBC스포츠에 대한 프로그램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ESPN이 MBC스포츠의 2대주주로 참여하는 방안을 놓고 지분협상 중에 있다.
2001.03.30 I 이경탑 기자
  • 대우차, 판촉 및 무상점검 서비스 등 이벤트 실시
  • 대우자동차는 새해를 맞아 "매그너스 스노우 드라이빙 페스티발"과 "설날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9일 밝혔다. 대우차는 1월 한달동안 매그너스 출고 고객중 50명을 전산으로 추첨, 설원에서 매그너스의 드라이빙 자신감을 직접 체험해보고, 푸짐한 경품도 받는 "매그너스 스노우 드라이빙 페스티발"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 선발된 고객은 2월10∼11일 1박2일 동안 강원도 평창군 드라이빙 특설 교육장에 마련된 "매그너스 스노우 드라이빙 페스티발"에 참여하게 되며, 3명까지 가족 동반이 가능하다. 대우는 페스티발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카레이서가 진행하는 안전운전 및 드라이빙 기술 교육을 실시하며, 매그너스 설원 주행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우는 또 "원 선회 경기"도 펼치는데, "원 선회 경기" 성적 우수자에게는 노트북, 제주도 여행권, 김치냉장고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참가 가족에게는 콘도 1박2일권, 눈썰매장 이용권, 휘발유 상품권(5만원), 모자/장갑 등을 제공한다. 한편 대우차는 설날 연휴가 시작되기 2주전인 1월 8일부터 20일까지(일요일 제외) 2주 동안 장거리 주행안전 및 동절기 차량점검 차원에서 "설날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 대우는 이 기간동안 전국 대우차 정비사업소 및 정비센터를 방문하는 승용차 및 RV 고객에게 ▲엔진룸, 내/외관 등에 대한 특별점검 ▲워셔액, 부동액 등 각종 오일류 무상 보충 ▲휴즈, 벌브류 등을 무상 교환해주는 특별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2001.01.09 I 문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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