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735건
- 여야, 국회의원 재보선 본격 스타트
- [오마이뉴스 제공] 오는 7월 26일 실시하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가장 먼저 움직임을 보인 것은 한나라당이다. 한나라당은 8일 서울 성북을과 송파갑, 경기 부천 소사, 경남 마산을 등 4곳에서 실시되는 7·26 국회의원 재·보선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공심위는 3선 이경재 의원을 위원장으로 해 간사인 김태환 사무부총장, 박진 김재경 박형준 주호영 진수희 한선교 의원과 이은재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이두아 변호사, 익명을 요구한 여성 대학교수 등 11명으로 꾸려졌다. 이에 따라 열린우리당과 민주·민주노동당 등 각 정당도 조만간 공심위를 구성하고, 7·26 재·보궐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수도권 3곳에서 치러지는 보궐선거에 대한 각 당의 각오가 대단하다. 그러나 내환에 시달리고 있는 열린우리당은 후보 선출에 앞서 당 정비가 우선이라는 입장이다. 열린우리당의 한 당직자는 "지금 상황으로는 후보 선출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당이 제자리를 찾는 일이 더 시급하다"고 털어놓았다. 서울 송파갑 = 맹형규 전 의원이 서울시장 경선 출마를 위해 사표를 냄에 따라 이번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이 지역에서는 한나라당 인사들이 자천타천으로 숱하게 거론되고 있다. 일단 맹형규 전 의원의 재출마 결심 여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맹 전 의원이 재출마와 당대표 출마를 놓고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또 정인봉 전 의원을 비롯, 비례대표인 나경원·박찬숙 의원과 이회창 전 총재의 이흥주 특보, 이원창·주진우 전 의원 등이 출마 예상자로 거론된다.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윤여준 전 장관과 이병기 여의도연구소 전 고문 출마설도 나오고 있다.열린우리당에서는 김영술 전 사무부총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조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김성순 전 의원이 출마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성북을 = 열린우리당 신계륜 전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함에 따라 이번에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이 지역은 전통적인 여당 강세 지역이다. 여당에서는 신계륜 전 의원의 부인 김유미씨의 출마설과 함께 정동영 전 의장의 출마설이 흘러나오고 있다.이에 맞서 한나라당에선 최수영 성북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설욕전을 벼르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에서는 조순형 민주당 전 대표가 지난 7일 출마를 선언했다.하지만 한화갑 당 대표와는 이에 대해 사전 교감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그가 민주당의 공천을 받게 될지는 미지수다. 조 전 대표는 공천을 받지 못할 경우 무소속 출마도 불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노당에서는 박창완 중앙당 예산결산위원장이 출마한다. 경기 부천 소사 = 한나라당 김문수 경기도지사 당선자가 도지사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내놓은 이 지역에서는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는 인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한나라당에서는 김문수 도지사 당선자 인수위의 차명진 부위원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노용수·김부회 전 경기도 의원 등이 준비 중이다. 홍문종 경기도당 위원장은 본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출마설이 나돌고 있다.반면 열린우리당은 현재 유일하게 김만수 전 청와대 대변인이 출마를 선언하고, 표밭 다지기에 들어갔다.
- 물갈이연대, 총선 지지후보 54명 발표
- [edaily 조용만기자] 4·15 총선에서 지지후보를 선정, 당선운동을 펼치기로 한 총선 물갈이연대가 7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후보 54명의 명단을 선정해 발표했다.
정당별로는 열린우리당이 36명으로 가장 많았고, 민주노동당 12명, 민주당 3명, 한나라당 2명, 무소속 1명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4명, 경기 8명, 경남 4명, 부산·인천·광주·강원 각 3명 등이다.
물갈이연대는 개혁성과 정책지향성, 전문성, 성실성,지역발전 기여도 등 5가지 기준에 따라 지지후보를 선정했으며 대통령 탄핵안에 찬성한 의원과 총선연대가 발표한 낙천대상자는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물갈이 연대가 발표한 지지후보 명단(54명)
<서울>
고진화 (한나라당, 영등포갑)
김근태 (열린우리당, 도봉구갑)
김동일 (새천년민주당, 중구)
김영춘 (열린우리당, 광진구갑)
김진애 (열린우리당, 용산구)
김홍신 (열린우리당, 종로구)
김희선 (열린우리당, 동대문구갑)
신기남 (열린우리당, 강서구갑)
오영식 (열린우리당, 강북구갑)
이미경 (열린우리당, 은평구갑)
이인영 (열린우리당, 구로구갑)
임종석 (열린우리당, 성동구을)
조 민 (열린우리당, 송파구갑)
차봉천 (민주노동당, 강남구갑)
<부산>
김석준 (민주노동당, 금정구)
노혜경 (열린우리당, 연제구)
허진호 (열린우리당, 수영구)
<대구>
김태일 (열린우리당, 수성구갑)
윤덕홍 (열린우리당, 수성구을)
<인천>
문병호 (열린우리당, 부평구갑)
신동근 (열린우리당, 서구 강화군을)
최용규 (열린우리당, 부평구을)
<광주>
오병윤 (민주노동당, 서구을)
지병문 (열린우리당, 남구)
최경주 (새천년민주당, 북구을)
<대전>
선병렬 (열린우리당, 동구)
<울산>
김창현 (민주노동당, 동구)
조승수 (민주노동당, 북구)
<경기>
김미희 (민주노동당, 성남시 수정구)
박공우 (열린우리당, 수원시 팔달구)
안민석 (열린우리당, 오산시)
유시민 (열린우리당, 고양시 덕양구갑)
이종걸 (열린우리당, 안양시 만안구)
정형주 (민주노동당, 성남시 중원구)
천정배 (열린우리당, 안산시 단원구갑)
한명숙 (열린우리당, 고양시 일산구갑)
<강원>
김진주 (민주노동당, 동해시 삼척시)
변지량 (열린우리당, 춘천시)
황영철 (한나라당, 홍성군 횡성군)
<충북>
변재일 (열린우리당, 청원군)
<충남>
이용길 (민주노동당, 천안시을)
양승숙 (열린우리당, 논산시 계룡시 금산군)
<전북>
김완자 (새천년민주당, 전주시 완산구을)
채수찬 (열린우리당,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남>
김대중 (열린우리당, 목포시)
이준상 (민주노동당, 여수시을)
<경북>
권기홍 (열린우리당, 경산시 청도군)
김용락 (무소속, 군위군 의성군 청송군)
최근성 (민주노동당, 구미시갑)
<경남>
권영길 (민주노동당, 창원시을)
김두관 (열린우리당, 남해군 하동군)
장상훈 (열린우리당, 거제시)
하귀남 (열린우리당, 마산시을)
<제주>
강창일 (열린우리당, 제주시 북제주군갑)
- 병명확인 불가·입영기피후 종료… "석연찮은 면제"
- [조선일보 제공] 31일 오후 3시 현재까지 각 지역 선관위에 등록한 17대 총선 후보 244명 중 군복무를 하지 않은 사람들은 39명으로 15% 안팎의 비율을 보였다.
지난 16대 총선 등록 첫날 군복무를 하지 않은 사람 비율이 23%였던 것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지만, 1일 최종마감 후에는 군복무를 하지 않은 사람 비율이 다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선관위관계자들은 보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각 당별 ‘군복무 미필’자는 한나라당이 11명, 민주당이 4명, 열린우리당이 12명이었고 민노당도 5명이였다.
이날 오후 3시까지 등록을 한 244명의 후보 중 군복무를 하지 않은 사람들은 주로 ‘시국 노동사건’ 등으로 투옥돼 군복무가 면제된 사례가 많이 늘어난 가운데 ‘군복무를 하지 않은 사유’가 석연찮은 경우도 적지 않게 눈에 띄었다.
열린우리당과 민주노동당의 ‘병역면제’ 후보들 중에는 ‘수형(受刑)으로 인한 면제’가 높은 비율을 보였다. 열린우리당 김부겸 의원(경기 군포), 송영길 의원(인천 계양구 을) 등은 ‘수형’으로 소집면제가 됐고, 광주 북갑에 입후보한 열린우리당 강기정 후보, 대전 동구의 선병렬 후보, 인천 서구·강화을의 신동근 후보 등도 국가보안법이나 집시법 등으로 수감돼 군에 가지 않았다.
민노당의 경우도 서울 은평을의 민주노동당 정태연 후보, 울산 북구에 출마하는 조승수 후보 등 대부분의 후보들이 수형생활로 인해 군복무 면제 판정을 받았다.
경북 영주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하는 이영탁 전 국무조정실장은 68년 만성중이염으로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았고, 경남 통영 고성에 출마하는 정해주 전 통상산업부 장관의 경우는 63년부터 10년간 입영연기와 입영 후 귀가를 반복한 끝에 74년에 ‘고령’을 이유로 소집면제 처분을 받았다.
한나라당 이상배 의원(경북 상주)은 ‘고령·독자’를 이유로 소집면제됐고, 같은 당 이방호 의원(경남 사천)은 ‘오른쪽 눈 각막 혼탁’을 이유로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았다. 민주당 강운태 사무총장(광주 남구)은 지난 76년 ‘장기 대기’라는 이유로 소집면제됐고, 한나라당 최연희 의원(강원 동해·삼척)은 75년 병종 판정으로 징집면제가 됐으나, 면제 사유는 ‘병명 확인불가’였다.
한나라당 허태열 의원(부산 북강서을)은 왼손 손가락 3개가 ‘강직’됐다는 이유로 면제됐다. 충남 보령·서천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전 자민련 원내총무 이긍규 후보는 63년 ‘입영 기피’로 기록된 뒤 82년에 병역의무가 종료돼 군복무를 하지 않았다.
한편, 18세 이상 아들을 둔 후보들 115명(오후 3시현재) 중 그 아들이 군복무를 하지 않은 경우는 21명이었다.
79명의 후보가 아들이 군복무를 마쳤거나 군복무 중이었고, 15명은 군에 가기 위해 대기 중이었다. 아들이 군에 가지 않은 경우의 대부분은 질병 등으로 인한 면제였으며, 당별로는 한나라당이 8명, 열린우리당이 6명, 자민련이 4명이었고, 민주당은 이날까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또 강원도 태백·영월·평창·정선에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하는 이광재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은 ‘오른손 검지 지절 결손’이라는 이유로 제2국민역 판정을 받았다. 오른손 검지손가락 마디가 잘렸다는 것이다.
이 전 실장과 함께 노무현 대통령 측근 그룹의 한 명인 전 청와대 행정관 백원우 후보(경기 시흥갑) 등의 상당수도 시국사건 관련 수형생활로 군복무를 하지 않았다.
이 전 실장 외에도 손가락, 발가락이 ‘결손’돼 병역 면제가 된 경우가 몇 사람 더 있었다.
광주 북갑에 출마하는 민노당 김용진 후보는 ‘일측 모족지 결손’(한쪽 발가락 결손)으로, 같은 당 국강현 후보(광주 광산)는 오른쪽 손가락의 결손으로 군에 가지 않았다.
한나라당 서상섭 의원(인천 중·동·옹진)은 지난 77년 ‘생계 곤란’으로 제2국민역에 편입돼 군에 가지 않았고, 대전 서을에 출마하는 열린우리당 구논회 후보도 면제사유가 생계곤란이었다.
열린우리당 지병문 후보(광주 남구)는 ‘수핵탈출증’으로 면제됐고 민주당 이성일 후보(서울 은평을)는 신장과 체중 초과로 제2국민역에 편입됐다. 서울 은평을 지역구는 여성인 송미화 후보를 뺀 3명의 남자 후보가 모두 군복무를 하지 않은 기록을 세웠다.
프로씨름 선수 출신의 열린우리당 이만기 후보(경남 마산갑)는 ‘체중 초과’로 군면제를 받았다.
또 열린우리당 조민 후보(서울 송파갑) 민노당 길기수 후보(강원 춘천) 등은 ‘기관지 확장증’으로 제2국민역이나 소집면제 판정을 받았고, 한나라당 곽성문 후보(대구 중·남)와, 경남 양산의 김양수(한나라당), 김정희 후보(무소속)는 각각 ‘근시(近視)’로 면제됐다. 경북 지역에 출마하는 한 후보는 ‘정신분열증’으로 면제되기도 했다.
- (가판분석)3월30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김상욱기자]
◇헤드라인
- 조선 : 與-정부, 공공주택 원가공개 검토
- 동아 : 법무부-검찰 갈등 확산, 송총장 반발
- 한국 : `전교조 민노당 지지` 파장
- 한겨레 : 강법무-송총장 `촛불영장` 갈등
- 경향 : 중국 `흑사` 강타..강풍동반 암흑천지로
-매경: 전직 총리 13명 호소 "탄핵정국 성숙하게 대응하자"
-서경: 대기업 대규모투자 프로젝트 출자총액제 예외인정 추진
-한경: 휴식시간은 오전오후 10분씩.."일본 노동자 2배는 더 일해요"
◇주요뉴스
(현대가 경영권 분쟁)
-법원, KCC 의결권 추가 제한..현회장측 유리할 듯(한경)
-현대그룹 경영권 분쟁..현회장 승리 가능성 커져(한겨레)
-현대그룹 엘리주총 승리 확실..경영권 분쟁 끝날 듯(서경)
-모기지론 발행후 채권금리 `껑충`(한경)
-대우건설 매각주간사 입찰, 골드만삭스 등 6개사 각축(한경)
-1가구 금융빚 3156만원..5년만에 2배이상 늘어(한경)
-외화예금 올들어 14% 증가(한경)
-대형 손보사도 차 보험료 올린다..동양·현대 등 1~2% 인상 저울질(한경)
-은행 예금금리 인하 잇따라..국민 0.1~0.2%포인트 내려(한경)
-프랑스 르노와 일본 닛산 내년초 하나로 합친다(한경)
-OPEC, 원유 감산여부 내일 결정(한경)
-호텔신라, 글로벌 경영..중국 첫 진출(한경)
-동해펄프 M&A 본격화..내달 인수의향서 접수(한경)
-오늘부터 주상복합 전매금지..주택거래신고제 도입(매경)
-정부 대기업정책 완화쪽으로 선회(매경)
-꿈의 고속철도 오늘 개통식..물류한국 시동 걸었다(매경)
-7월부터 농어촌기금 119조 특별감사(매경)
-엔화 105엔대로 치솟아(매경)
-란싱 쌍용차 인수 포기(매경)
-영화펀드로 돈 몰린다..실미도 태극기.."대박꿈 우리도"(매경)
-금융권 부실채권 3조5000억원 증가..11.5% 껑충(서경)
-헌재, 노 대통령 탄핵심판 오늘 첫 변론(전 조간)
-姜 건교, 주공아파트 분양원가 공개검토(동아)
-아파트 분양보증기간, 건설사 등기일까지 연장(동아)
-서울 투자비용높아 매력떨어져..휘발유값 상하이 3배(동아)
-올해 취업 작년보다 어렵다..상위 102개사 11% 줄어(동아)
-법무부-검찰 갈등 고조, 송총장 `나를 조사하라` 반발(한국)
-올 대기업 채용 10% 줄듯..IT 60%·금융 43% 감소(한국)
-용산·강동·송파구·평택 주택거래신고지역 유력(한국)
-우리은행, 중소기업 1200개 사전채무조정 추진(한국)
-부실여신 카드여파로 지난해 11% 증가..33조9000억원(한국)
-30대그룹 1분기 투자집행 16% 그쳐..내수침체에 정치불확실성 겹쳐(한국)
-불법정치자금도 과세가능..참여연대 이중잣대 비판(한겨레)
-외국인 배당송금 5조원 육박..4년새 두배이상 껑충(한겨레)
-한국경제만 컴컴한 터널진입..현명관 전경련 부회장 쓴소리(경향)
-금융거래 작년 40% 급감..경기침체 여파(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