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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목을 읽어라-1] 코스피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16일 유가증권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에프씨비투웰브 급락..합병 또 연기 4번째 합병 일정을 연기한 에프씨비투웰브(005690)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16일 에프씨비투웰브는 전거래일 대비 2900원(-4.31%) 내린 6만4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까지 닷새연속 하락세이며, 종가기준 지난해 12월27일 이후 석달만에 최저치다. 에프씨비투웰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에프씨비파미셀과의 합병승인 주주총회를 오는 5월13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양측의 합병은 지난해 10월 처음 발표된 이후 에프씨비파미셀의 줄기세포 치료제의 허가 지연으로 이번까지 총 4번째 합병일정이 연기됐다. ◆한국타이어 장중 신고가...외국인의 힘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한국타이어가 장중 크게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다만 장 후반 차익매물이 집중되면서 2%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16일 한국타이어(000240)는 전일보다 850원(-2.48%) 내린 3만3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3만6550원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사상 최고가다. 특히 메릴린치 등을 통한 외국계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돼 눈길을 끌었다. 하나대투증권은 "천연고무 가격이 최근 2주동안 톤당 5000달러 3880달러까지 떨어진 것이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IT주, 너무 빠졌다..반등 일본 원전 폭발 소식에 급락했던 IT주들이 하루만에 반등에 나섰다. 16일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2만6000원(3.02%) 오른 88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LG전자(066570)(0.99%), 하이닉스(000660)(1.74%), LG이노텍(011070)(0.89%)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IT주의 주가 하락폭이 과도했다며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에 무게를 실었다. 이날 키움증권은 "웨이퍼 부족으로 반도체 업체들의 양산차질이 발생해도 국내 반도체 업체들은 타격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OCI 신고가..日 지진 수혜에 신규 수주까지 OCI(010060)가 신고가 행진을 펼쳤다. 16일 OCI는 전일보다 2만1000원(4.98%) 오른 44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44만3000원까지 올라서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태양광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다 신규 수주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증권은 "일본대지진으로 일본 내 폴리실리콘 생산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원전 안정성에 대한 우려로 대체에너지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석유, 실적 부진에 급락 한국석유(004090)가 급락했다. 지난해 매출 증가에도 불구,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석유는 전일대비 6450원(-11.92%) 급락한 4만7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한국석유는 지난해 매출액 1678억6438만2179원, 영업이익 35억7932만9007원, 당기순이익 40억5520만994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익은 전년대비 25% 감소한 수준이다. 한국석유측은 원가상승에 따른 매출이익과 지분법 평가이익의 감소로 영업이익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세원셀론텍 上..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세원셀론텍(091090)이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16일 세원셀론텍은 전일대비 500원(14.99%) 급등한 383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닷새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상한가로 직행한 것이다. 세원셀론텍은 이탈리아 엔지니어링회사 사이펨(SAIPEM)과 264억원 규모의 플랜트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년도 매출액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플랜트기기는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의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 공급될 예정이다. ◆중국고섬 급등..중국 성장 기대감 중국고섬(950070)이 두자릿대 상승세로 치솟았다. 전인대 폐막 이후 중국의 투자확대 및 내수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해석된다. 16일 중국고섬은 전일대비 545원(12.23%) 급등한 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글로벌 면화 생산량이 확대됨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회복 및 중국 고성장에 따른 수요 확대로 인해 면화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면화의 대체품인 폴리에스터 장섬유를 전문 생산하는 중국고섬 역시 25~30% 수준의 높은 총이익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S, 자회사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 LS(006260)가 1분기 자회사들을 중심으로 한 실적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16일 LS는 전일대비 1000원(1.04%) 오른 9만7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LS가 지난해 4분기 부진을 딛고 1분기부터 실적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520억원에서 626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LS산전과 LS전선, LS니꼬동제련 등 자회사들을 중심으로 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 관련기사 ◀☞[특징주]에프씨비투웰브 급락..`합병 4번째 연기`☞`벌써 4번째` 에프씨비투웰브-파미셀 합병..왜 연기되나?☞에프씨비투웰브, 에프씨비파미셀과 합병 연기
2011.03.16 I 김지은 기자
  • LS `전선 부진하지만 산전·니꼬동 훨훨`..매수-키움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키움증권은 16일 LS(006260)에 대해 자회사들을 중심으로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5000원을 제시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S가 지난해 4분기 부진을 딛고 1분기부터 실적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520억원에서 626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LS니꼬동제련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동가격 및 부산물가격 강세, 신규 정제련 마진 상승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LS산전은 제품가격 인상으로 동 가격 상승분을 흡수하고 있고, 해외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장상적인 수익성을 회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LS전선의 상대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해저케이블 중심으로 수주 모멘텀이 기대되고 미국 경기 회복에 따른 수혜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마지막으로 김 연구원은 "LS전선은 솔루션 사업에서 올해 1000억원을 상회하는 매출 성과가 발생하고, LS니꼬동제련은 도시 광산 사업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신규사업의 성과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1.03.16 I 임성영 기자
  • [日지진 산업동향]휴대폰· 가전 "단기적 반사익"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국내 휴대폰· 가전 업계에서는 일본 대지진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일본 업체들의 피해로 단기적으로는 반사이익이 기대되지만, 그 피해 여파가 길어지면 부품 공급 차질과 엔화 약세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악화 등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는 분석이다. ◇ 단기적으로는 `반사이익`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 LG전자 등 국내 휴대폰· 가전 업체들의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나 LG전자(066570), 팬택 등의 일본 법인이 대부분 일본 남동부 도쿄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조 공장은 일본에 있지 않기 때문에 생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진 피해가 큰 일본 북동부 미야기현 등에 있는 일본 전기전자· 가전 업체와 관련 부품 업체들의 공장 가동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전자· 가전 업체인 소니는 미야기현 4곳과 후쿠시마현 2곳 등 6개 공장 가동이 중단됐고, 파나소닉은 센다이와 후쿠시마 공장 등이 파손됐다. 전자부품업체인 무라타제작소도 미야기현과 도치기현의 공장 조업을 중단했고, 전자제품 업체 산요도 후쿠시마 공장과 군마 공장에 정전 피해를 봤다. 이에 따라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일본 전기전자· 가전· 부품 업계 피해로 인한 국내 기업의 단기적인 반사이익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엔화 약세로 일본 기업들의 가격경쟁력이 강화되면서 국내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지진으로 가동률 하락이 나타나면 관련 전기전자· 휴대폰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순학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휴대폰 제조사는 80% 이상 부품을 국내에서 조달하고 있고 100%까지 확보할 여력이 있다"며 "해외 휴대폰 업체는 상대적으로 일본 부품 의존도가 높아 단기적 생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 한 달 간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하이엔드급(500달러 이상) 스마트폰 시장에서 분기 200~300만대 수준의 공백이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조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장기적으로는 부품 공급 문제 `피해 우려` 다만 지진 피해가 길어지면 공장 가동 등에 문제가 생겨 부품 공급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휴대폰 업계 관계자는 "일본에서 공급받던 부품을 대만이나 중국, 국내 업체에서 받도록 다변화할 수는 있다"면서도 "하지만 부품을 공급할 업체들이 일본에서 또 원부자재 등을 받고 있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고 지적했다. 완성품 업체들이 부품 공급을 다변화하면 부품업체 역시 원부자재 공급을 다변화할 것이고, 결국 전기전자· 휴대폰 부품 생산이 많은 일본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설명이다. 김종기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일본 대지진 피해를 본 북동부 쪽에 휴대폰 부품업체들이 있으며, 무선 주파수· 무선 통신용 제품은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다"며 "지진 피해가 길어지면 부품 공급처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우려스러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에서 수입하는 전기전자· 휴대폰 원재료 조달의 어려움으로 인해 일부 생산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TV 등 일본과 경쟁하는 세트 업체의 경우, 장기적으로는 엔화 약세로 인해 국내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LG전자 "AS센터 찾기 어렵다면? 우리가 간다"☞LG電, 회상회의 시장에 `출사표` 던졌다☞LG전자, `특급인재`에겐 대우도 `특급`
2011.03.14 I 서영지 기자
  • LS산전, 중동발 악재 영향 미미..`매수`-키움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키움증권은 8일 LS산전(010120)에 대해 최근 중동의 민주화 시위 관련 매출 차질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실제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동지역 매출은 전체 매출의 6%에 불과하고 이마저 주요 수출국이 아랍에미리트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오히려 1분기부터 회복될 실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올들어 주가가 20% 나 급락했다"면서 "올 1분기부터 회복되고 있는 실적을 감안하면 지금은 저가 매수에 나설 시기"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을 이끌었던 동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구조 악화가 올 1분기부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그는 "제품가격 인상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흡수했고, IFRS 회계기준 적용으로 동헤지 관련 손익이 영업이익이 반영돼 실적 변동성이 축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증가한 3006억원, 영업이익은 25% 증가한 3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올해 중국법인 3사 중심의 중국 매출은 지난해 1356억원에서 올해 22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중국시장에서의 성장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LS산전, 주가 조정 과하다 `저가매수 시점`-LIG
2011.03.08 I 임성영 기자
  • 이수페타시스, 사상최대 실적 이어질 것..`목표가↑`-키움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키움증권은 22일 이수페타시스(007660)에 대해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000원에서 78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이수페타시스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9% 증가한 3672억원, 영업이익은 55% 증가한 324억원을 기록,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그 첫번째 이유로 주력제품인 다층 인쇄 회로 기판(MLB) 중 수익성 높은 제품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꼽았다. 제품 믹스의 개선이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어 그는 "LG전자의 휴대폰 사업부 턴어라운드로 빌드업 PCB사업부의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페타시스의 100% 자회사 이수엑사이드가 생산하고 있는 빌드업PCB가 작년 말부터 LG전자의 옵티머스원에 탑재되기 시작한 가운데 올해 옵티머스 2X, 블랙 등 적용 모델이 확될 예정이어서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는 것.또한 김 연구원은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이 세계적은 추세로 이어지면서 서버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며 "지난해 Cisco에 서버용 MLB 납품으로 서버시장에 진출한 이수페타시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현재 주가는 PER 5.6배 수준으로 여전히 저평가 매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2011.02.22 I 임성영 기자
"스바루 車는 고객 안전이 최우선이죠"
  • [edaily인터뷰]"스바루 車는 고객 안전이 최우선이죠"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도 많은데, 꼭 좋아할 수만은 없는 일이죠." 19일 경기도 이천 지산리조트에서 열린 스바루 스노 익스피리언스(Subaru Snow Experience) 시승 행사에 참석한 최승달 스바루코리아 대표이사(사진)의 말이다. 눈으로 뒤덮인 스키장 슬로프를 거슬러 오르는 험난한(?) 시승 행사를 17일부터 도합 사흘간이나 연 것만 해도 그렇지만, 그의 말이나 표정에서는 역설적으로 자신감이 엿보였다. `우리 차는 폭설과 같은 특수한 주행 상황에 그만큼 강합니다`라는 속내 아니었을까.◇ "사륜구동 기술력=스바루 경쟁력" 조금은 의아했었다. 폭설이 한창 맹위(猛威)를 떨치던 12월에서 1월 사이가 훌쩍 지난 시점에서 이런 행사라니. 마케팅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좀 더 일찍 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호기심 반 근심 반으로 이번 시승 행사의 취지를 묻자, 최 대표는 명쾌한 답변을 내놓았다. "겨울에 강한 차는 곧 안전 성능이 뛰어난 차라고 생각합니다. 평지라면 어떤 차든 잘 달릴 수 있지만 폭설과 같은 특수한 주행 상황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지죠." 자동차는 도로 상황, 기상 변화와 같은 돌발적인 변수를 맞은 상태에서 운전자 뜻대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즉 이번 행사에서 스키장 설원을 폭설뿐만이 아닌 총체적인 돌발 변수 역할로 설정했다는 이야기다. 그는 "운전자가 항상 좋은 길로만 다닐 수는 없다"며 "스바루 사륜구동 차량의 진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 대표가 꼽은 스바루의 최대 경쟁력은 이같은 사륜구동 기술력에 있다. 최 대표 표현대로라면 악조건의 도로에서도 `흔들림이 없고 강하다`는 것. 스바루는 지난 1972년 세계 최초 사륜구동 승용차를 선보인 이래 노하우를 축적한 바 있다. 스바루의 대표적 기술인 수평대향형 박서(Boxer)엔진의 경우 실린더를 수평으로 배치해 진동을 없앤 반면 차체의 무게 중심은 낮춘다. 지난해 3세대 박서엔진으로 연비 효율은 기존보다 10% 높인 반면 마찰력은 30% 줄였다.  대칭형 사륜구동 시스템은 도로 상황에 따라 앞뒤 구동력을 실시간 분배, 무게 중심을 고르게 나눈다.실제로 이날 기자가 타본 사륜구동 중형 세단인 레거시 3.6은 전자 제어 장치를 끈 상태에서도 눈 위에서 부드럽게 움직였다. 약간의 소음이 거슬렸지만 눈 쌓인 언덕을 오를 때나 코너링을 할 때도 차체에 안정감이 느껴졌다. ▲ 스바루 포레스터사륜구동 SUV인 뉴 포레스터 역시 조금은 투박해보이는 외관에도 불구하고 매끄러운 코너링을 선사했다. 이들 모델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각각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에 꼽히기도 했다. 최 대표는 "스바루 차는 우리나라처럼 커브길이 많거나 눈 또는 비가 많은 환경에 적합하다"며 "인테리어보다 성능을 중시하는, 안전 면에서 뚜렷한 강점을 갖는 차를 선보일 것"고 덧붙였다. ◇ "올해 1000대 판매 목표..브랜드 인지도 높일 것" 1957년생인 최 대표는 지산리조트 영업본부장, 고려상사 그룹 국내영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그간 서비스 업종 현장에서만 20년 넘게 일해온 영업통. 이 때문에 그는 평소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정신을 강조한다. 지난해 7월 인천대교 버스 추락 사고 때 삼각대 이슈가 불거지자 스바루는 기존에 차량을 사간 고객들에게 삼각대와 안전봉 등을 모은 `굿 세이프티 팩`을 서비스로 제공했다. 또 국내 공식 론칭되기 이전에 스바루 차를 구입했던 고객들을 대상으로 `올드 카 캠페인`을 마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 최 대표는 "제 경영관을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순망치한(脣亡齒寒)"이라며 "입술이 없으면 치아가 시리듯, 고객이라는 입술을 먼저 살핌으로써 스바루라는 치아를 잘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바루는 올해 총 1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384대의 차량을 팔았던 것에 비해 다소 멀게 느껴지는 숫자인 것도 사실. 일본 후지중공업의 자동차 브랜드로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것도 최 대표의 고민거리다. 최 대표는 "오는 3월 용산 전시장을 오픈하고 상반기까지 2~3개 딜러를 추가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연 2~3회 열고 있는 시승 행사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스바루 아웃백특히 최 대표는 오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스포츠 세단 임프레자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젊은 소비자들이 레거시나 포레스터는 잘 몰라도 임프레자는 많이 안다"며 "스바루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모델로 어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올 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0만대가 넘는 차량이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업체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최 대표는 예상한다. 이를 브랜드 인지도 강화로 맞선다는 계획."스바루를 한 번이라도 몰아본 주위 사람들은 꼭 저한테 말을 겁니다. `60km 밟았는 줄 알았는데 80km가 나가더라, 한 7000만원 정도 할 줄 알았는데 이 성능에 4000만원대라니 참 괜찮다.` 앞으로 이런 분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겁니다. 그때까지는 저도 `스바루 전도사`죠."
2011.02.20 I 이창균 기자
(골프회원권시황)서울근교 회원권 일제히 하락
  • (골프회원권시황)서울근교 회원권 일제히 하락
  • [이데일리 윤석민 기자] 경기도 기흥, 남서울, 팔팔 등 연초에 상승폭이 컸던 서울 근교의 인기 회원권들이 하락했다. 18일 에이스회원권거래소의 주간(2월12~18일) 골프회원권 가격통계에 따르면 기흥은 단기 급등에 따른 경계성 매물로 인해 1.3% 하락했다. 기흥을 비롯해 연초 상승 무드에 편승했던 서울 근교의 인기 회원권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이유는 고점이란 판단이 확산되면서 경계성 매물이 증가한 탓이다. 연초 매물 부족으로 12%나 급등했던 분당·용인권의 태광은 상승세가 꺾인 이후 관망세가 지속되며 1.5% 하락했고 연초 대비 7.7% 상승했던 팔팔도 매물이 증가해 1.3% 하락했다.  올해 들어 9.4% 상승한 강남300은 1.1% 하락 반전했다. 남서울도 경계성 매물 증가로 인해 1.1% 하락했다. 매수세가 부족한 그린힐은 1.8% 하락했다. 서울 외곽권의 제일도 매도 물량이 증가해 2.4% 떨어졌다. 반면에 남이천IC 공사계획 발표 이후 이천권의 비에이비스타와 뉴스프링빌은 매입문의가 늘면서 호가가 상승중이다. 비에이비스타는 1.9%, 뉴스프링빌은 1.5% 상승했다. 초고가대 남촌과 가평베네스트는 법인들의 매수 문의가 늘고 있다. 이에 비해 적절한 매물을 찾기는 힘들다. 각각 1.2%씩 호가가 상승했고 지산도 매수세가 증가해 1.5% 상승했다.  
2011.02.18 I 윤석민 기자
  • [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8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필코전자, 지난해 영업익 급증 '上' 필코전자(033290)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8일 필코전자는 전일 대비 14.97% 오른 16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장 마감 이후 발표한 깜짝 실적에 매수세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필코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7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79% 늘어 465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필코전자는 콘덴서와 저항기를 제조, 판매하는 전자부품 생산업체다. ◆심텍, 실적 성장세 지속 ↑ 심텍(036710)이 올해에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 호평에 힙입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8일 심텍은 전일대비 2.49% 오른 1만4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서버용 메모리 모듈 연쇄회로기판(PCB)과 멀티칩패키지(MCP) 수요 증가가 올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기존 고객 외에 신규로 삼성전자에 MCP공급이 예정돼 있어 큰 폭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톱텍, 삼성 투자 수혜 기대 '사상 최고가' 톱텍(108230)이 삼성의 LCD·OLED 투자 수혜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8일 톱텍은 전일대비 0.8% 오른 1만8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1만995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그룹의 공격적 투자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톱텍에 대해 삼성의 액정표시장치(LCD)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태웅, 美 해상풍력육성안 수혜 기대 ↑ 태웅(044490)이 미국 정부의 해상풍력 육성안 발표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8일 태웅은 전일 대비 1.18% 오른 5만1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증권은 이날 미국 정부가 발표한 '해상풍력 육성안'에 따라 해상풍력 조성의 장애물인 부지 문제가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럽과 중국에 이어 미국이 해상풍력 육성에 가세함으로써 주요 부품업체의 수혜 폭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JCE, 6일 만에 하락..차익 실현 JCE(067000)가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8일 JCE는 전일 대비 0.28% 내린 1만7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1만8750원까지 상승했으나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이날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신규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의 올해 국내 매출은 기존 `프리스타일 농구`보다 큰 24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풋볼 트래픽이 농구의 3배 정도에 달하고 있다"며 "보수적인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지앤알, 경영권 매각 기대..이틀째 ↑ 지앤알(043630)이 경영권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이틀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8일 지앤알은 전일 대비 4.42% 오른 37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앤알은 지난 1일 케이엠에스아이로의 피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요구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 보유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를 포함한 다각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4분기까지 지앤알은 79억9214만원 매출에 영업손실 62억1318만원, 순손실 109억1155만원을 기록했다. ◆새내기株, 혹독한 신고식 새내기주 케이아이엔엑스(093320)와 티피씨글로벌(130740)이 혹독한 신고식을 치뤘다. 8일 케이아이엔엑스는 시초가 대비 13.13% 내린 6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와 같은 80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7% 이상 급등하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하며 공모가도 지켜내지 못했다. 티피씨글로벌은 공모가 5200원보다 높은 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케이아이엔엑스는 인터넷연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티피씨글로벌은 자동차 부품 업체다. ◆클루넷, 실적 부진 소식에 하락 클루넷(067130)이 지난해 실적 부진 소식에 급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8일 클루넷은 전일 대비 6.36% 내린 61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사흘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날 클루넷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34억원으로 28.3% 줄었고, 당기손실은 6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클루넷은 대용량 콘텐츠 전송(CDN)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인터넷 인프라사업(CCN)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특징주]필코전자 `상한가`..실적 개선 효과☞필코전자, 작년 영업익 39억..전년비 135.7%↑
2011.02.08 I 박형수 기자
  • [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8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필코전자, 지난해 영업익 급증 '上' 필코전자(033290)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8일 필코전자는 전일 대비 14.97% 오른 16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장 마감 이후 발표한 깜짝 실적에 매수세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필코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7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79% 늘어 465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필코전자는 콘덴서와 저항기를 제조, 판매하는 전자부품 생산업체다. ◆심텍, 실적 성장세 지속 ↑ 심텍(036710)이 올해에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 호평에 힙입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8일 심텍은 전일대비 2.49% 오른 1만4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서버용 메모리 모듈 연쇄회로기판(PCB)과 멀티칩패키지(MCP) 수요 증가가 올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기존 고객 외에 신규로 삼성전자에 MCP공급이 예정돼 있어 큰 폭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톱텍, 삼성 투자 수혜 기대 '사상 최고가' 톱텍(108230)이 삼성의 LCD·OLED 투자 수혜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8일 톱텍은 전일대비 0.8% 오른 1만8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1만995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그룹의 공격적 투자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톱텍에 대해 삼성의 액정표시장치(LCD)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태웅, 美 해상풍력육성안 수혜 기대 ↑ 태웅(044490)이 미국 정부의 해상풍력 육성안 발표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8일 태웅은 전일 대비 1.18% 오른 5만1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증권은 이날 미국 정부가 발표한 '해상풍력 육성안'에 따라 해상풍력 조성의 장애물인 부지 문제가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럽과 중국에 이어 미국이 해상풍력 육성에 가세함으로써 주요 부품업체의 수혜 폭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JCE, 6일 만에 하락..차익 실현 JCE(067000)가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8일 JCE는 전일 대비 0.28% 내린 1만7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1만8750원까지 상승했으나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이날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신규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의 올해 국내 매출은 기존 `프리스타일 농구`보다 큰 24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풋볼 트래픽이 농구의 3배 정도에 달하고 있다"며 "보수적인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지앤알, 경영권 매각 기대..이틀째 ↑ 지앤알(043630)이 경영권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이틀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8일 지앤알은 전일 대비 4.42% 오른 37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앤알은 지난 1일 케이엠에스아이로의 피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요구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 보유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를 포함한 다각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4분기까지 지앤알은 79억9214만원 매출에 영업손실 62억1318만원, 순손실 109억1155만원을 기록했다. ◆새내기株, 혹독한 신고식 새내기주 케이아이엔엑스(093320)와 티피씨글로벌(130740)이 혹독한 신고식을 치뤘다. 8일 케이아이엔엑스는 시초가 대비 13.13% 내린 6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와 같은 80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7% 이상 급등하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하며 공모가도 지켜내지 못했다. 티피씨글로벌은 공모가 5200원보다 높은 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케이아이엔엑스는 인터넷연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티피씨글로벌은 자동차 부품 업체다. ◆클루넷, 실적 부진 소식에 하락 클루넷(067130)이 지난해 실적 부진 소식에 급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8일 클루넷은 전일 대비 6.36% 내린 61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사흘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날 클루넷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34억원으로 28.3% 줄었고, 당기손실은 6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클루넷은 대용량 콘텐츠 전송(CDN)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인터넷 인프라사업(CCN)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특징주]필코전자 `상한가`..실적 개선 효과☞필코전자, 작년 영업익 39억..전년비 135.7%↑
2011.02.08 I 박형수 기자
  • 심텍, 올해도 실적성장 지속..`매수`-키움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키움증권은 8일 심텍(036710)에 대해 올해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따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4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2002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실적 성장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9% 증가한 6857억원, 영업이익은 2% 증가한 90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심텍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서버용 메모리 모듈 연쇄회로기판(PCB)과 멀티칩패키지(MCP)를 꼽았다. 그는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 PC의 보급 속도가 예상을 뛰어 넘으면서 낸드플래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에 여러개의 칩을 단일 모듈화하는 패키지 방식인 MCP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고객 이외에 신규로 삼성전자에 MCP공급이 예정돼 있어 큰 폭의 매출 증가가 전망된다는 것. 또한 김 연구원은 "클라우딩 컴퓨팅이 본격화되면서 서버 시장이 지난해를 기점으로 재차 확장 국면에 들어섰다"며 "이는 심텍의 서버용 메모리 모듈 PCB의 매출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저평가 요인이었던 키코리스크에서 완전 해소된데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잔여분의 79%(250만주)는 대표이사가 경영권 방어 차원에서 보유하고 있어 오버행리스크는 제한적"이라면서 "벨류에이션 현실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1.02.08 I 임성영 기자
  • [인사]대구은행 부장·지점장급
  •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 1급 승격 ▲총무부장 이원철 ▲영업부장 문홍수 ▲월배영업부장 한병달 ▲강남영업부장 류재진 ▲구미영업부장 황정일 ▲카드사업부장 제갈상규 ◇ 2급 승격 ▲동서변지점장 김재훈 ▲죽도동지점장 김주원 ▲서부산지점장겸 기업지점장 조형대 ▲경산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최영택 ▲준법지원부장 한석곤 ▲경대지점장 임승백 ▲성서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최남권 ▲상주지점장겸 기업지점장 임성훈 ▲국제금융부장 문성완 ▲은하지점장 이영희 ▲내당역지점장 이정규 ◇ 이동 ▲대신동영업부장 송성윤 ▲여신심사부장 이성룡 ▲성서영업부장 이남식 ▲검사부장 강영순 ▲여신지원부장 손한식 ▲동촌지점장 신현춘 ▲경주영업부장 전강열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지점장대우) 전성하 ▲성당시장지점장 박기수 ▲달성공단영업부장 김현우 ▲아양로지점장 김경구 ▲왜관공단지점장겸 기업지점장 송달계 ▲여신관리부장 강태규 ▲경산영업부장 김경룡 ▲내당동지점장 안영칠 ▲문경지점장겸 기업지점장 김종권 ▲마케팅기획부장 이근규 ▲수성구청지점장 이종태 ▲학정로지점장 이명식 ▲시지지점장 김종식 ▲채널기획부 조사역 김영식 ▲월배영업부 기업지점장 손성웅 ▲남문시장지점장 김재성 ▲범어동지점장 김윤희 ▲본점기업영업부 기업지점장 이준걸 ▲상인지점장 민구식 ▲유통단지영업부장 류상우 ▲대덕지점장 김영일 ▲형곡동지점장 김동희 ▲국제업무부장 이동열 ▲파동지점장 안규상 ▲명가타운지점장 이종팔 ▲해도동지점장 김재철 ▲황금동지점장 성석기 ▲삼덕동지점장겸 기업지점장 이상정 ▲달성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유인철 ▲반월당지점장 최기영 ▲창원지점장겸 기업지점장 우승호 ▲와룡지점장 홍성선 ▲개인여신부장 이석훈 ▲경북도청지점장 여민동 ▲왜관지점장겸 기업지점장 정동원 ▲용산동지점장 도윤기 ▲신평지점장 이명규 ▲성서영업부 기업지점장 서정화 ▲지산1동지점장 송원일 ▲흥해지점장 김무기 ▲옥동지점장 이도인 ▲삼익뉴타운지점장 장일희 ▲북구청지점장 권택삼 ▲메트로팔레스지점장 김희철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지점장대우) 박종원 ▲도량동지점장 김명동 ▲침산푸르지오지점장 장창익 ▲성서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홍환 ▲팔달영업부 기업지점장 홍진배 ▲통일로지점장 황상철 ▲선산지점장 윤승모 ▲채널기획부 울산북지점 개설준비위원장 홍재상 ▲죽전PB센터장 이광영 ▲영주지점장겸 기업지점장 도만섭 ▲송현역지점장 김동건 ▲서문시장지점장 서수향 ▲봉곡지점장 조희장 ▲서울영업부 기업지점장 박찬흥 ▲성당2동지점장 곽영도 ▲3공단영업부 개인지점장 신걸호 ▲관음지점장 손인락 ▲고령지점장겸 기업지점장 배병국 ▲구미영업부 개인지점장 박희군 ▲포항영업부 개인지점장 배기태 ▲대천로지점장 이영규 ▲포스코타운지점장 김태종 ▲서대구지점장 이삼권 ▲채널기획부 조사역 김준홍 ▲월배영업부 개인지점장 정세한 ▲범어3동지점장 임장호 ▲성서공단영업부 개인지점장 류창기 ▲동김천지점장 한규철 ▲경산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조성호 ▲서울분실실장 강명수 ▲서울영업부 기업지점장 김경립 ▲영천영업부 기업지점장 장삼식 ▲사월동지점장 정낙원 ▲영천시청지점장 황진모 ▲경북개발공사지점장 송병욱 ▲부산영업부 기업지점장 임효택 ▲3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손상용 ▲성서영업부 기업지점장 이선호 ▲유통단지영업부 기업지점장 김명수 ▲성서공단영업부 기업지점장 이동헌 ▲팔달영업부 기업지점장 채본수 ▲북성로지점장겸 기업지점장 유병관 ▲월배영업부 기업지점장 지문열 ▲사월역지점장 김순이 ▲여신심사부 수석심사역(지점장대우) 한재웅 ▲노변지점장 손대권
2011.01.28 I 이학선 기자
  • LG전자, 실적도 주가도 `오를일만 남았다`
  •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LG전자(066570)가 지난해 4분기 245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장의 일반적인 예상이 3000억원대의 적자였던 점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선방한 실적이다. 특히 증권가에서는 빠른 실적 회복 속도를 반영해 올해 1분기 흑자전환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2분기에는 휴대폰부문에서의 의미있는 흑자전환도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을 기대해야할 시점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실적 개선 빠르다..1분기 흑자전환 전망키움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실적 회복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27일 전망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한 LG전자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457억원 적자를 기록해 손실 규모가 직전 분기보다 확대됐지만,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1분기 전사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1311억원으로 전망되고, 주가는 상반기 휴대폰 적자폭 축소 속도와 맞물려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갑호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LG전자의 영업이익은 1659억원으로 추산한다"면서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확실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외국계 증권사인 JP모간증권도 LG전자에 대해 드디어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할 시기가 도래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유지했다. JP모간은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와 함께 TV 시장점유율 확대로 올해 2분기부터 의미있는 이익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 상승 기대..목표가 잇따라 상향조정 LG전자의 목표주가를 올린 곳도 잇따라 등장했다. 삼성증권은 LG전자가 스마트폰 개선으로 향후 실적회복의 출발점에 섰다며 목표가를 13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동부증권도 LG전자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했으며 1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14만원에서 15만4000원으로 올렸다.권성률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 흑자전환되고, 올해 실적은 지난해보다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화증권은 LG전자의 목표가를 12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스마트폰 경쟁력 제고가 기대된다는 판단에서다. ▶ 관련기사 ◀☞LG전자, 예상보다 회복 더딜 것..`시장하회`-CS☞LG전자, 올 1분기 턴어라운드 기대..`매수`-씨티☞LG전자, 점진적 실적개선 방향에 주목..`매수`-LIG
2011.01.27 I 구경민 기자
대한항공 막내딸 다음 CF는..`무라카미 류가 말하는 일본`
  • 대한항공 막내딸 다음 CF는..`무라카미 류가 말하는 일본`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5인의 일본 거장이 말하는 진짜 일본 이야기가 대한항공 CF로 펼쳐진다". 대한항공이 8일부터 새로운 CF `일본에게 일본을 묻다`로 이웃나라 일본의 숨겨진 매력 알리기에 나선다. 새롭게 선보일 CF는 `자연`, `건축`, `온천`, `마을풍경`, `라멘`을 테마로 각각 후지산과 일본의 3대 정원 중 하나인 교토 료안지 정원, 시부 온천과 고양이역장 타마짱이 근무하는 와카야마 기시역,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도쿄 유자라멘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일본에게 일본을 묻다` 편은 소설가 무라카미 류,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 전 총리 호소가와 모리히로 등 일본 거장 5인이 각 테마별 원고를 작성해 지금까지 모르고 있던 일본인들의 생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소설가 무라카미 류는 `온천편`에서 나가노 시부온천에서 노천을 즐기고 있는 원숭이를 보고 자신이 불청객이라고 표현, 인간도 결국 자연의 한 부분이라는 점을 나타내고 있다. 또 작곡가인 류이치 사카모토는 `자연편`에서 일본 에도시대에 활약한 목판화가 호쿠사이가 그린 `부옥삼십육경`에서 후지산을 경외시하는 일본인들의 감정을 전달하고 있다. 일본 전 총리인 호소가와 모리히로는 `건축편`에서 교토 료안지 정원에 놓은 15개의 돌은 어느 방향에서나 14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멘트로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기존 대한항공의 CF가 아름답고 이색적인 풍경을 중심으로 그려낸 반면 이번 일본 CF 중 자연, 라멘, 건축편은 일본의 회화 양식인 우키요에(14~19세기에 서민생활을 기조로 제작된 회화 양식), 만화, 세필화(가는 붓으로 그린 그림)로 표현해 일본의 매력을 특색 있게 그려냈다. 대한항공의 CF는 조양호 그룹 회장의 막내딸 조현민 상무보가 담당하고 있다. 조 상무보는 앞서 `유럽 귀를 기울이면`, `뉴질랜드가 평화를 선물합니다`,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중국, 중원에서 답을 얻다`, `지금 나는 호주에 있다` 등의 CF를 선보여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상무보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를 졸업하고 귀국, 2005년 9월 LG애드에서 근무한뒤 2007년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과장으로 입사, 2009년 부장 승진후 1년만인 지난해 연말 27세의 나이로 상무보에 올라 화제를 낳았다. 대한항공 여행정보 사이트(travel.koreanair.com)에서도 일본 CF를 만나볼 수 있으며 1개의 테마에 12가지의 소재를 매일 매일 업데이트해 총 60개의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2011.01.07 I 안재만 기자
(골프회원권시황) 세금감면혜택 백지화로 천룡·라데나 하락
  • (골프회원권시황) 세금감면혜택 백지화로 천룡·라데나 하락
  • [이데일리 윤석민 기자] 당장 내년부터 세금감면혜택을 받지 못하게 된 수도권 인접 지역의 천룡(충청권)과 라데나(강원권)가 하락했다.24일 에이스회원권거래소의 주간(12월18~24일) 골프회원권 가격통계에 따르면 라데나·천룡이 1.1% 하락했고, 매수세도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이다. 제주권과 일부 지역을 제외한 지방권의 세금감면혜택이 백지화 되면서 천룡은 2주새 5.5% 하락해 1500만원이 빠졌다. 인근의 같은 중가대인 아트밸리가 그린피를 인상한다고 공지하면서 천룡도 영향을 받았다. 라데나도 경계성 매물이 출현하면서 하락했다. 반면 수도권 소재 골프장은 세금감면혜택 백지화 결정에 따른 반대급부로 인해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고가대인 지산은 매도물량이 없는 상태에서 법인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2주새 6.7% 상승해 2000만원이 올랐고, 곤지암 지역의 렉스필드도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번주 0.8% 상승했다.중가대는 비발디파크가 3.0% 하락했다. 인근에 골프장 다수가 들어서고 있는 점이 시세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용인권의 태영은 매도물량에 비해 매수세가 부족해서 2주새 4.0% 하락해 800만원이 빠졌다. 강북지역의 필로스VIP는 4.5% 하락. 반면에 우정힐스는 매물 소진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3.1% 상승했고 800만원 올랐다. 서울근교의 그린힐은 2.3%, 뉴코리아는 2.1% 상승했다. 
2010.12.24 I 윤석민 기자
  • 겨울시즌, 96개 골프장 정상영업
  • [이데일리 윤석민 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는 15일 전국 257개 회원사 골프장 가운데 겨울시즌 동안 96개 골프장은 휴장이 없고 81개 골프장들은 일정 기간 휴장(53곳)을 하거나 여건에 따라 부분적으로 휴장(28곳)한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휴장 계획이 미정인 골프장도 다수 있고 기상여건에 따라 휴장 기간이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폭설이 내리거나 기온이 급강하할 경우 해당 골프장에 문의해야 한다. ◇ 휴장 없음(96곳) 가야, 강남300, 경주신라, 골드레이크, 광주, 군산, 기흥, 그랜드, 그레이스, 남광주, 남서울, 뉴스프링빌, 대구, 더클래식, 도고,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동원썬밸리, 떼제베, 떼제베이스트, 라온, 라헨느, 레이크힐스순천, 레이크힐스제주, 롯데스카이힐김해, 롯데스카이힐성주, 롯데스카이힐제주, 리베라, 무등산, 백제, 베어리버, 보라, 부곡, 부산, 블루버드, 사이프러스, 서라벌, 선산, 설악프라자, 세인트웨스튼, 센추리21, 수원, 시그너스,썬힐, 아델스코트, 아시아드, 양산에덴밸리, 양평TPC, 에머슨내셔널, 에버리스, 엘리시안제주, 여주, 오라, 오션뷰, 오션힐스포항, 오크밸리, 오펠, 용원, 우리들, 울산, 유성, 이븐데일, 인천국제, 인터불고경산, 임페리얼레이크, 전주샹그릴라, 정산, 제주, 제피로스, 중문, 중부, 중앙, 중원, 진주, 창원, 천안상록, 캐슬렉스, 캐슬렉스제주, 크라운, 클럽900, 타미우스G&B, 태광, 테디밸리, 통도파인이스트, 파미힐스, 파인리즈, 파인밸리, 팔공, 프라자, 핀크스, 한맥, 함평다이너스티, 해비치(제주), 해운대, 해피니스, 화성상록  ◇ 휴장 골프장(53곳) 가평베네스트 : 12월 27일-2월 중순 곤지암 : 11월 29일-2월 28일 골프클럽Q안성 : 1월 10일-2월 7일(시설과 코스보수) 김포시사이드 : 1월 1일-31일(클럽하우스 리모델링) 남부 : 1월 전면휴장, 2월 월-목 휴장 남촌 : 1월 3일-2월 11일 뉴코리아 : 1월 18일-2월 7일 담양다이너스티 : 1월 6일-20일(시설보수, 코스관리) 디아너스 : 1월 17일-21일 라데나 : 1월 10일-2월 15일(코스관리, 교육) 레이크힐스용인 : 1월 3일-2월 4일(클럽하우스공사, 교육) 레인보우힐스 : 12월 27일-2월 9일(시설보수, 교육) 렉스필드 : 1월 3일-2월 18일 몽베르 : 1월 3일-28일 무주 : 12월 초-3월말 버치힐 : 11월 28일-3월 18일 베어크리크 : 1월 24일-2월 11일 블루헤런 : 1월 3일-2월 11일 비발디파크 : 1월 휴장(시설보수, 교육) 샌드파인 : 1월 17일-26일(시설보수 및 교육) 서서울 : 1월 3일(시무식) 소피아그린 : 1월 17일-19일(직원교육) 신원 : 1월 3일-2월 4일(시설보수 및 교육) 실크리버 : 1월 3일-21일(직원교육) 아난티클럽서울 : 1월 3일-2월 18일(코스보수) 아리지 : 12월 31일-1월 28일(코스보수) 아트밸리 : 1월 3일-19일 안성 : 1월 1일-31일(클럽하우스 리모델링) 안양베네스트 : 1월 3일-31일 양주 : 1월 10일-28일(교육) 양지파인 : 12월 25일-2월 3일(보수, 점검) 오렌지 : 1월 17일-2월 17일 오투 : 11월 22일-개장시까지 휴장 용평 : 11월 14일-4월 1일 우정힐스 : 1월 1일-2월 25일(시설물 점검과 정비) 제일 : 1월 3일-7일(홀인원 전산 업그레이드 작업) 중원스카이뷰(옛 상떼힐) : 12월 31일-1월 13일(클럽하우스 개보수) 지산 : 12월 27일-2월 11일 천룡 : 12월 27일-2월 25일(교육) 청우 : 1월 10일-2월 11일 캐슬파인 : 1월 17일-2월 10일 클럽비전힐스 : 1월 17일-2월 24일 태영 : 1월 17일-2월 17일 태인 : 1월 3일-4일(교육) 파인크리크 : 1월 3일-2월 25일(코스 및 시설 개보수) 포천아도니스 : 1월 3일-2월 3일 프리스틴밸리 : 1월 3일-2월 10일(코스관리, 교육) 프린세스 : 1월 10일-13일, 17일-20일, 24일-27일 휴장(코스정비) 한양 : 1월 17일-2월 6일(시설물 공사) 한원 : 1월 10일-14일(동계공사 및 직원워크샵) 해비치(서울) : 12월 20일-2월 25일(코스 및 클럽하우스 보완공사) 휘닉스스프링스 : 1월 3일-2월 3일 윈체스트서산 : 1월 3일-27일(코스 및 클럽하우스 보수) ◇ 월요일 휴장 및 기타 휴장(28곳) 골드 : 1월 첫째, 둘째 주 평일 휴장(주말만 개장), 1월 나머지 주는 월요일 휴장 광릉포레스트, 상떼힐익산, 이포 : 1월 월요일 휴장 금강 : 12월 27일-2월 4일(주말만 개장)락커공사 나인브릿지 : 1월 3일-2월 28일(주말만 개장) 덕평힐뷰, 레이크우드, 베이사이드, 서원밸리, 송추, 은화삼, 캐슬렉스, 한성 : 1, 2월 월요휴장 마우나오션 : 매주 월요일 휴장 세븐밸리 : 12월 27일, 1월 24일 휴장 스카이밸리 : 1월은 3일부터 월, 화, 수 휴장, 2월은 14일까지 월요일만 휴장 신라 : 1, 2월 월요일 휴장 이스트밸리 : 12월 20일-2월 18일까지 휴장(2월 12일과 13일 개장) 자유 : 12월부터 2월까지 월요일 휴장, 1월 10일-28일까지 전면 휴장 제이드팰리스 : 12월 27일-2월 11일 휴장, 2월 12일-28일 주말만 휴장 중부 : 1월(월, 화, 수 휴장) 코리아 : 12월 27일, 1월 3, 4주 휴장(주말만 개장) 태안비치 : 1월 3일-2월 13일(월, 화, 수 휴장) 88 : 1월 17일-2월 11일(주말만 개장) 힐데스하임 : 1월 10일-25일(주말만 개장) 해슬리나인브릿지 : 1월 3일-2월 11일까지 전면휴장, 2월 11일-26일 주말 개장 화산 : 1월 3일-2월 11일(주말만 개장)
2010.12.22 I 윤석민 기자
`아마추어들의 반란` 최대 이슈..벅스 선정 가요계 10대 뉴스
  • `아마추어들의 반란` 최대 이슈..벅스 선정 가요계 10대 뉴스
  • ▲ Mnet `슈퍼스타K 2`[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음악 사이트 벅스(www.bugs.co.kr)가 `아마추어 가수들의 반란`을 2010년 가요계의 가장 큰 뉴스로 꼽았다. 벅스는 22일 자체 선정한 2010년 가요계 10대 뉴스를 발표했는데 Mnet `슈퍼스타K 2`와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코너 `하모니 편`의 선풍적 인기를 첫 번째로 올려놨다. 벅스 측은 “특히 `슈퍼스타K 2` 우승자 허각의 데뷔곡 `언제나`는 소녀시대 `훗`, 카라 `점핑` 등을 제치고 11월 벅스 주간 차트에서 2주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남격 합창단` 배다해는 SBS 드라마 `닥터 챔프`의 OST를 불러 화제가 됐으며 음악감독 박칼린 역시 임정희와 듀엣곡 `아름다운 널`로 12월 둘째주 벅스 주간 톱100 4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개그맨 유세윤이 포함된 UV가 코믹스럽지만 심금을 울리는 가사와 19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뮤직비디오로 데뷔곡 `쿨하지 못해 미안해`와 `집행유애` 등을 연이어 히트시킨 것도 `아마추어 가수들의 반란`에 한 몫을 보탰다. 이 외 벅스가 선정한 2010년 가요계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 ◇ 신인 아이돌 열풍 지난해에 이어 아이돌 열풍은 올해도 지속됐다.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데뷔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미스에이, 데뷔곡 `푸시 푸시`에 이어 `가식걸`로 연이어 성공을 거둔 씨스타 등이 대표적인 신인 아이돌 그룹이다. 그 외에도 연말 시상식에서 비스트, 씨크릿, 씨엔블루 등이 신인상을 받으며 아이돌의 인기를 계속 이어갔다. 올해 열린 벅스 뮤직 어워드에서도 아이돌 부문은 총 24명이 후보로 선정될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 드라마 OST 인기 `아이리스`, `제빵와 김탁구`, `추노` 등 드라마들의 OST 앨범이 인기 상승세를 탔다. 이승철이 부른 `제빵왕 김탁구`의 메인 타이틀곡 `그 사람`은 각종 음악 사이트 상위권에 랭크 됐으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OST 수록곡 ‘여우비’를 부른 이선희도 방송 활동 없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소녀시대 태연 역시 최근 방영을 시작한 SBS 드라마 `아테나`의 OST 수록곡 `사랑해요` 로 벅스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기념(헌정) 앨범 러시 올해는 선배 가수들을 기리는 앨범들도 많이 나온 한 해였다. 2010년 김현식 20주기를 맞아 헌정 앨범 `비처럼 음악처럼`이 제작됐고 지난해 4월 뇌출혈로 쓰러진 조덕배를 위해 후배 휘성, W&WHALE, 검정치마, 엠블랙, JK김동욱 등이 `조덕배 25th`을 발매하기도 했다. 작곡가 유영석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에는 김건모, 김현철, 유희열, 더 클래식의 김광진 등 내로라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음악감상, 웹에서 모바일로 아이폰 등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모바일 시장이 급성장하며 음악을 듣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쳤다. 벅스를 비롯한 각종 음악 사이트들에서 경쟁적으로 어플리케이션을 출시, 스마트폰을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 하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앨범 어플리케이션의 등장은 추가 매출로 이어지면서 음악 시장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 아티스트도 참여하는 SNS(Star Network Service) 스마트폰 열풍으로 인한 가요계의 또 하나의 변화는 아티스트들이 소통의 창구 또는 마케팅의 도구로 SNS를 활용하게 됐다는 것. 평소 트위터를 적극 활용하는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이란 코너를 통해 신곡을 발표했으며 슈퍼주니어, 2AM, 2PM, 카라 등 아이돌 가수들부터 DJ DOC의 김창렬, 윤도현, 이적, 장기하, 김C까지 많은 가수들이 트위터로 팬들과 적극 소통했다. 음악 사이트도 웹과 모바일에서 SN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연동 기능을 추가해 SNS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고음질, 고화질 수요 증가 MP3로 일원화됐던 음악 품질도 올해부터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지난해 말 벅스는 국내 최초로 원음(WAV, FLAC) 다운로드 서비스를 개시해 음질에 민감한 소비자를 공략하기 시작했으며 뮤직비디오도 Full HD 버전으로 제공, 영상 품질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는 멜론도 Full HD 뮤직비디오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화질 경쟁에 뛰어들었다. ◇ 2차 한류는 음악으로! `대장금`, `겨울연가`를 통한 드라마 한류에 이어 소녀시대, 카라, 슈퍼주니어 등이 아시아 음악 시장에 본격 진출함에 따라 아시아 가요계에 `신한류 열풍`이 불었다. 일본에 진출해 K-POP 붐을 일으킨 카라는 일본 첫 정규앨범 `걸스토크`로 오리콘 일간차트 2위에 올랐고 소녀시대는 일본 두 번째 싱글 `지`(Gee)가 오리콘 싱글 일간차트 1위와 주간차트 2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카라와 소녀시대가 2010년 한해동안 일본에서 30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는 소식도 들렸다. ◇ 내한 공연 성황 내로라하는 대형 뮤지션들의 방한이 이어졌다.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연을 시작으로 미국 팝가수 리한나, 보이 밴드 백스트리트 보이즈, 포크록의 대부 밥 딜런, 파이어 하우스, 펫 샵 보이스 등 굵직한 가수들의 내한 공연이 줄을 이었다. 연이은 팝스타들이 내한 이유에 대해 음악 관계자들은 국내 공연시장의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을 높게 보는 한편 전 세계적인 음반 판매 감소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 공연 페스티벌 풍성 올해는 각종 페스티벌이 대성황을 이뤘다. 국내 록페스티벌의 양대산맥인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이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순차적으로 열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었고 세계적인 DJ들의 축제인 월드DJ 페스티벌, 댄스 일렉트로닉 계열의 글로벌개더링,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등과 같은 전문 장르 중심의 페스티벌도 함께 열리면서 관객들을 불러 모았다. 올해 가을에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이틀간의 전체 공연이 매진되면서 공연 페스티벌이 20~30대의 놀이 문화로 정착하는 사례를 보여주기도 했다. ▶ 관련기사 ◀☞[2010 연예 핫이슈]②`슈퍼스타K2`가 노래한 3가지 기적☞[포토]허각 `슈퍼스타의 감미로운 무대`☞[포토]음악에 심취한 `슈퍼스타 K2`☞[포토]`슈퍼스타K2` TOP11 `저희 앨범 나왔어요`☞'슈퍼스타K2' 톱3, 자승스님과 오늘(16일) 만남
2010.12.22 I 김은구 기자
(골프회원권시황)`황제 회원권` 남부, 3주새 13.6% 상승
  • (골프회원권시황)`황제 회원권` 남부, 3주새 13.6% 상승
  • [이데일리 윤석민 기자] `황제 회원권` 남부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주 3.4% 상승해 3주 동안 13.6% 상승했다. 17일 에이스회원권거래소의 주간(12월11~17일) 골프회원권 가격통계에 따르면 남부가 법인 매수세에 힘입어 3.4% 상승했다. 희소가치가 있는 황제 회원권 특성상 나와 있는 매물이 없는 상태에서 여러 법인들의 매수 주문이 겹쳤다.회원권 시장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다. 초고가대와 고가대는 강보합세를 띤 반면 중저가대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개인이 주 고객인 중저가대는 관망세를 보인 반면 법인 위주로 움직이는 초고가대와 고가대는 그간의 시세 하락에 따른 저점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이다.고가대는 전통적 선호지역인 용인권의 강보합세와 가평지역의 약보합세가 대조적이다. 용인권은 영동고속도로 신갈-호법 구간 도로 확장공사(2011년 완공 예정)가 호재로 작용했다. 용인권의 화산이 3.6% 상승했고 지산은 2.6%, 신원은 1.1% 상승했다. 반면 가평지역의 아난티클럽서울과 프리스틴밸리는 각각 1.7%씩 하락했다. 다만 마이다스밸리는 매물이 줄어 1.6% 상승했다. 아난티클럽서울과 프리스틴밸리는 주중회원권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을 뿐 정회원권에 대한 관심은 뜸하다. 중저가대는 한성이 2.6%, 태영이 1.5% 하락했다. 수도권 중저가대 시세 하락에 매수자를 찾기 힘들다. 충청권의 천룡은 매도-매수자 간 호가 차이로 시세가 하락했다.   
2010.12.17 I 윤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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