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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목을 읽어라-1] 코스피 특징주
- [이데일리 김지은 기자] 16일 유가증권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에프씨비투웰브 급락..합병 또 연기 4번째 합병 일정을 연기한 에프씨비투웰브(005690)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16일 에프씨비투웰브는 전거래일 대비 2900원(-4.31%) 내린 6만4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까지 닷새연속 하락세이며, 종가기준 지난해 12월27일 이후 석달만에 최저치다. 에프씨비투웰브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에프씨비파미셀과의 합병승인 주주총회를 오는 5월13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양측의 합병은 지난해 10월 처음 발표된 이후 에프씨비파미셀의 줄기세포 치료제의 허가 지연으로 이번까지 총 4번째 합병일정이 연기됐다. ◆한국타이어 장중 신고가...외국인의 힘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한국타이어가 장중 크게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다만 장 후반 차익매물이 집중되면서 2%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16일 한국타이어(000240)는 전일보다 850원(-2.48%) 내린 3만3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3만6550원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사상 최고가다. 특히 메릴린치 등을 통한 외국계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돼 눈길을 끌었다. 하나대투증권은 "천연고무 가격이 최근 2주동안 톤당 5000달러 3880달러까지 떨어진 것이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IT주, 너무 빠졌다..반등 일본 원전 폭발 소식에 급락했던 IT주들이 하루만에 반등에 나섰다. 16일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2만6000원(3.02%) 오른 88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한 가운데 LG전자(066570)(0.99%), 하이닉스(000660)(1.74%), LG이노텍(011070)(0.89%)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IT주의 주가 하락폭이 과도했다며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주가 상승에 무게를 실었다. 이날 키움증권은 "웨이퍼 부족으로 반도체 업체들의 양산차질이 발생해도 국내 반도체 업체들은 타격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OCI 신고가..日 지진 수혜에 신규 수주까지 OCI(010060)가 신고가 행진을 펼쳤다. 16일 OCI는 전일보다 2만1000원(4.98%) 오른 44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44만3000원까지 올라서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태양광 관련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다 신규 수주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증권은 "일본대지진으로 일본 내 폴리실리콘 생산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원전 안정성에 대한 우려로 대체에너지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석유, 실적 부진에 급락 한국석유(004090)가 급락했다. 지난해 매출 증가에도 불구,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수익성이 악화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한국석유는 전일대비 6450원(-11.92%) 급락한 4만7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한국석유는 지난해 매출액 1678억6438만2179원, 영업이익 35억7932만9007원, 당기순이익 40억5520만994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익은 전년대비 25% 감소한 수준이다. 한국석유측은 원가상승에 따른 매출이익과 지분법 평가이익의 감소로 영업이익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세원셀론텍 上..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세원셀론텍(091090)이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16일 세원셀론텍은 전일대비 500원(14.99%) 급등한 383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닷새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상한가로 직행한 것이다. 세원셀론텍은 이탈리아 엔지니어링회사 사이펨(SAIPEM)과 264억원 규모의 플랜트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년도 매출액의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플랜트기기는 아랍에미리트(UAE) 현지의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에 공급될 예정이다. ◆중국고섬 급등..중국 성장 기대감 중국고섬(950070)이 두자릿대 상승세로 치솟았다. 전인대 폐막 이후 중국의 투자확대 및 내수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해석된다. 16일 중국고섬은 전일대비 545원(12.23%) 급등한 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하나대투증권은 "글로벌 면화 생산량이 확대됨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회복 및 중국 고성장에 따른 수요 확대로 인해 면화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면화의 대체품인 폴리에스터 장섬유를 전문 생산하는 중국고섬 역시 25~30% 수준의 높은 총이익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LS, 자회사 실적개선 기대감에 강세 LS(006260)가 1분기 자회사들을 중심으로 한 실적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16일 LS는 전일대비 1000원(1.04%) 오른 9만74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LS가 지난해 4분기 부진을 딛고 1분기부터 실적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520억원에서 626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LS산전과 LS전선, LS니꼬동제련 등 자회사들을 중심으로 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 관련기사 ◀☞[특징주]에프씨비투웰브 급락..`합병 4번째 연기`☞`벌써 4번째` 에프씨비투웰브-파미셀 합병..왜 연기되나?☞에프씨비투웰브, 에프씨비파미셀과 합병 연기
- [日지진 산업동향]휴대폰· 가전 "단기적 반사익"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국내 휴대폰· 가전 업계에서는 일본 대지진에 의한 직접적인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일본 업체들의 피해로 단기적으로는 반사이익이 기대되지만, 그 피해 여파가 길어지면 부품 공급 차질과 엔화 약세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악화 등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는 분석이다. ◇ 단기적으로는 `반사이익`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 LG전자 등 국내 휴대폰· 가전 업체들의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나 LG전자(066570), 팬택 등의 일본 법인이 대부분 일본 남동부 도쿄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조 공장은 일본에 있지 않기 때문에 생산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진 피해가 큰 일본 북동부 미야기현 등에 있는 일본 전기전자· 가전 업체와 관련 부품 업체들의 공장 가동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전자· 가전 업체인 소니는 미야기현 4곳과 후쿠시마현 2곳 등 6개 공장 가동이 중단됐고, 파나소닉은 센다이와 후쿠시마 공장 등이 파손됐다. 전자부품업체인 무라타제작소도 미야기현과 도치기현의 공장 조업을 중단했고, 전자제품 업체 산요도 후쿠시마 공장과 군마 공장에 정전 피해를 봤다. 이에 따라 업계와 증권가에서는 일본 전기전자· 가전· 부품 업계 피해로 인한 국내 기업의 단기적인 반사이익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승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엔화 약세로 일본 기업들의 가격경쟁력이 강화되면서 국내 기업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지진으로 가동률 하락이 나타나면 관련 전기전자· 휴대폰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순학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휴대폰 제조사는 80% 이상 부품을 국내에서 조달하고 있고 100%까지 확보할 여력이 있다"며 "해외 휴대폰 업체는 상대적으로 일본 부품 의존도가 높아 단기적 생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 한 달 간 부품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하이엔드급(500달러 이상) 스마트폰 시장에서 분기 200~300만대 수준의 공백이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조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장기적으로는 부품 공급 문제 `피해 우려` 다만 지진 피해가 길어지면 공장 가동 등에 문제가 생겨 부품 공급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휴대폰 업계 관계자는 "일본에서 공급받던 부품을 대만이나 중국, 국내 업체에서 받도록 다변화할 수는 있다"면서도 "하지만 부품을 공급할 업체들이 일본에서 또 원부자재 등을 받고 있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고 지적했다. 완성품 업체들이 부품 공급을 다변화하면 부품업체 역시 원부자재 공급을 다변화할 것이고, 결국 전기전자· 휴대폰 부품 생산이 많은 일본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설명이다. 김종기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일본 대지진 피해를 본 북동부 쪽에 휴대폰 부품업체들이 있으며, 무선 주파수· 무선 통신용 제품은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다"며 "지진 피해가 길어지면 부품 공급처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우려스러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에서 수입하는 전기전자· 휴대폰 원재료 조달의 어려움으로 인해 일부 생산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TV 등 일본과 경쟁하는 세트 업체의 경우, 장기적으로는 엔화 약세로 인해 국내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LG전자 "AS센터 찾기 어렵다면? 우리가 간다"☞LG電, 회상회의 시장에 `출사표` 던졌다☞LG전자, `특급인재`에겐 대우도 `특급`
- [edaily인터뷰]"스바루 車는 고객 안전이 최우선이죠"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도 많은데, 꼭 좋아할 수만은 없는 일이죠." 19일 경기도 이천 지산리조트에서 열린 스바루 스노 익스피리언스(Subaru Snow Experience) 시승 행사에 참석한 최승달 스바루코리아 대표이사(사진)의 말이다. 눈으로 뒤덮인 스키장 슬로프를 거슬러 오르는 험난한(?) 시승 행사를 17일부터 도합 사흘간이나 연 것만 해도 그렇지만, 그의 말이나 표정에서는 역설적으로 자신감이 엿보였다. `우리 차는 폭설과 같은 특수한 주행 상황에 그만큼 강합니다`라는 속내 아니었을까.◇ "사륜구동 기술력=스바루 경쟁력" 조금은 의아했었다. 폭설이 한창 맹위(猛威)를 떨치던 12월에서 1월 사이가 훌쩍 지난 시점에서 이런 행사라니. 마케팅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좀 더 일찍 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호기심 반 근심 반으로 이번 시승 행사의 취지를 묻자, 최 대표는 명쾌한 답변을 내놓았다. "겨울에 강한 차는 곧 안전 성능이 뛰어난 차라고 생각합니다. 평지라면 어떤 차든 잘 달릴 수 있지만 폭설과 같은 특수한 주행 상황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지죠." 자동차는 도로 상황, 기상 변화와 같은 돌발적인 변수를 맞은 상태에서 운전자 뜻대로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즉 이번 행사에서 스키장 설원을 폭설뿐만이 아닌 총체적인 돌발 변수 역할로 설정했다는 이야기다. 그는 "운전자가 항상 좋은 길로만 다닐 수는 없다"며 "스바루 사륜구동 차량의 진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최 대표가 꼽은 스바루의 최대 경쟁력은 이같은 사륜구동 기술력에 있다. 최 대표 표현대로라면 악조건의 도로에서도 `흔들림이 없고 강하다`는 것. 스바루는 지난 1972년 세계 최초 사륜구동 승용차를 선보인 이래 노하우를 축적한 바 있다. 스바루의 대표적 기술인 수평대향형 박서(Boxer)엔진의 경우 실린더를 수평으로 배치해 진동을 없앤 반면 차체의 무게 중심은 낮춘다. 지난해 3세대 박서엔진으로 연비 효율은 기존보다 10% 높인 반면 마찰력은 30% 줄였다. 대칭형 사륜구동 시스템은 도로 상황에 따라 앞뒤 구동력을 실시간 분배, 무게 중심을 고르게 나눈다.실제로 이날 기자가 타본 사륜구동 중형 세단인 레거시 3.6은 전자 제어 장치를 끈 상태에서도 눈 위에서 부드럽게 움직였다. 약간의 소음이 거슬렸지만 눈 쌓인 언덕을 오를 때나 코너링을 할 때도 차체에 안정감이 느껴졌다. ▲ 스바루 포레스터사륜구동 SUV인 뉴 포레스터 역시 조금은 투박해보이는 외관에도 불구하고 매끄러운 코너링을 선사했다. 이들 모델은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각각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에 꼽히기도 했다. 최 대표는 "스바루 차는 우리나라처럼 커브길이 많거나 눈 또는 비가 많은 환경에 적합하다"며 "인테리어보다 성능을 중시하는, 안전 면에서 뚜렷한 강점을 갖는 차를 선보일 것"고 덧붙였다. ◇ "올해 1000대 판매 목표..브랜드 인지도 높일 것" 1957년생인 최 대표는 지산리조트 영업본부장, 고려상사 그룹 국내영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그간 서비스 업종 현장에서만 20년 넘게 일해온 영업통. 이 때문에 그는 평소 고객에 대한 서비스 정신을 강조한다. 지난해 7월 인천대교 버스 추락 사고 때 삼각대 이슈가 불거지자 스바루는 기존에 차량을 사간 고객들에게 삼각대와 안전봉 등을 모은 `굿 세이프티 팩`을 서비스로 제공했다. 또 국내 공식 론칭되기 이전에 스바루 차를 구입했던 고객들을 대상으로 `올드 카 캠페인`을 마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 최 대표는 "제 경영관을 사자성어로 표현하면 순망치한(脣亡齒寒)"이라며 "입술이 없으면 치아가 시리듯, 고객이라는 입술을 먼저 살핌으로써 스바루라는 치아를 잘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바루는 올해 총 10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384대의 차량을 팔았던 것에 비해 다소 멀게 느껴지는 숫자인 것도 사실. 일본 후지중공업의 자동차 브랜드로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것도 최 대표의 고민거리다. 최 대표는 "오는 3월 용산 전시장을 오픈하고 상반기까지 2~3개 딜러를 추가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연 2~3회 열고 있는 시승 행사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스바루 아웃백특히 최 대표는 오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스포츠 세단 임프레자에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젊은 소비자들이 레거시나 포레스터는 잘 몰라도 임프레자는 많이 안다"며 "스바루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모델로 어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올 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0만대가 넘는 차량이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업체간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최 대표는 예상한다. 이를 브랜드 인지도 강화로 맞선다는 계획."스바루를 한 번이라도 몰아본 주위 사람들은 꼭 저한테 말을 겁니다. `60km 밟았는 줄 알았는데 80km가 나가더라, 한 7000만원 정도 할 줄 알았는데 이 성능에 4000만원대라니 참 괜찮다.` 앞으로 이런 분들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겁니다. 그때까지는 저도 `스바루 전도사`죠."
- [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8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필코전자, 지난해 영업익 급증 '上' 필코전자(033290)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8일 필코전자는 전일 대비 14.97% 오른 16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장 마감 이후 발표한 깜짝 실적에 매수세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필코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7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79% 늘어 465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필코전자는 콘덴서와 저항기를 제조, 판매하는 전자부품 생산업체다. ◆심텍, 실적 성장세 지속 ↑ 심텍(036710)이 올해에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 호평에 힙입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8일 심텍은 전일대비 2.49% 오른 1만4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서버용 메모리 모듈 연쇄회로기판(PCB)과 멀티칩패키지(MCP) 수요 증가가 올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기존 고객 외에 신규로 삼성전자에 MCP공급이 예정돼 있어 큰 폭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톱텍, 삼성 투자 수혜 기대 '사상 최고가' 톱텍(108230)이 삼성의 LCD·OLED 투자 수혜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8일 톱텍은 전일대비 0.8% 오른 1만8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1만995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그룹의 공격적 투자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톱텍에 대해 삼성의 액정표시장치(LCD)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태웅, 美 해상풍력육성안 수혜 기대 ↑ 태웅(044490)이 미국 정부의 해상풍력 육성안 발표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8일 태웅은 전일 대비 1.18% 오른 5만1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증권은 이날 미국 정부가 발표한 '해상풍력 육성안'에 따라 해상풍력 조성의 장애물인 부지 문제가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럽과 중국에 이어 미국이 해상풍력 육성에 가세함으로써 주요 부품업체의 수혜 폭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JCE, 6일 만에 하락..차익 실현 JCE(067000)가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8일 JCE는 전일 대비 0.28% 내린 1만7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1만8750원까지 상승했으나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이날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신규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의 올해 국내 매출은 기존 `프리스타일 농구`보다 큰 24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풋볼 트래픽이 농구의 3배 정도에 달하고 있다"며 "보수적인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지앤알, 경영권 매각 기대..이틀째 ↑ 지앤알(043630)이 경영권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이틀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8일 지앤알은 전일 대비 4.42% 오른 37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앤알은 지난 1일 케이엠에스아이로의 피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요구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 보유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를 포함한 다각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4분기까지 지앤알은 79억9214만원 매출에 영업손실 62억1318만원, 순손실 109억1155만원을 기록했다. ◆새내기株, 혹독한 신고식 새내기주 케이아이엔엑스(093320)와 티피씨글로벌(130740)이 혹독한 신고식을 치뤘다. 8일 케이아이엔엑스는 시초가 대비 13.13% 내린 6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와 같은 80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7% 이상 급등하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하며 공모가도 지켜내지 못했다. 티피씨글로벌은 공모가 5200원보다 높은 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케이아이엔엑스는 인터넷연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티피씨글로벌은 자동차 부품 업체다. ◆클루넷, 실적 부진 소식에 하락 클루넷(067130)이 지난해 실적 부진 소식에 급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8일 클루넷은 전일 대비 6.36% 내린 61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사흘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날 클루넷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34억원으로 28.3% 줄었고, 당기손실은 6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클루넷은 대용량 콘텐츠 전송(CDN)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인터넷 인프라사업(CCN)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특징주]필코전자 `상한가`..실적 개선 효과☞필코전자, 작년 영업익 39억..전년비 135.7%↑
- [종목을 읽어라-2]코스닥 특징주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8일 코스닥 시장의 주요 특징주는 다음과 같다. ◆필코전자, 지난해 영업익 급증 '上' 필코전자(033290)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8일 필코전자는 전일 대비 14.97% 오른 16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장 마감 이후 발표한 깜짝 실적에 매수세가 쏠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필코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7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79% 늘어 465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필코전자는 콘덴서와 저항기를 제조, 판매하는 전자부품 생산업체다. ◆심텍, 실적 성장세 지속 ↑ 심텍(036710)이 올해에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증권사 호평에 힙입어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8일 심텍은 전일대비 2.49% 오른 1만4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서버용 메모리 모듈 연쇄회로기판(PCB)과 멀티칩패키지(MCP) 수요 증가가 올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기존 고객 외에 신규로 삼성전자에 MCP공급이 예정돼 있어 큰 폭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톱텍, 삼성 투자 수혜 기대 '사상 최고가' 톱텍(108230)이 삼성의 LCD·OLED 투자 수혜 기대감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8일 톱텍은 전일대비 0.8% 오른 1만8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1만995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그룹의 공격적 투자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톱텍에 대해 삼성의 액정표시장치(LCD)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태웅, 美 해상풍력육성안 수혜 기대 ↑ 태웅(044490)이 미국 정부의 해상풍력 육성안 발표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8일 태웅은 전일 대비 1.18% 오른 5만1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증권은 이날 미국 정부가 발표한 '해상풍력 육성안'에 따라 해상풍력 조성의 장애물인 부지 문제가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럽과 중국에 이어 미국이 해상풍력 육성에 가세함으로써 주요 부품업체의 수혜 폭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JCE, 6일 만에 하락..차익 실현 JCE(067000)가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8일 JCE는 전일 대비 0.28% 내린 1만7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1만8750원까지 상승했으나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이날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신규게임 '프리스타일 풋볼'의 올해 국내 매출은 기존 `프리스타일 농구`보다 큰 24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풋볼 트래픽이 농구의 3배 정도에 달하고 있다"며 "보수적인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지앤알, 경영권 매각 기대..이틀째 ↑ 지앤알(043630)이 경영권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이틀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8일 지앤알은 전일 대비 4.42% 오른 37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앤알은 지난 1일 케이엠에스아이로의 피인수설에 대한 조회공시요구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 보유주식 및 경영권 양수도를 포함한 다각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3·4분기까지 지앤알은 79억9214만원 매출에 영업손실 62억1318만원, 순손실 109억1155만원을 기록했다. ◆새내기株, 혹독한 신고식 새내기주 케이아이엔엑스(093320)와 티피씨글로벌(130740)이 혹독한 신고식을 치뤘다. 8일 케이아이엔엑스는 시초가 대비 13.13% 내린 6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와 같은 80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7% 이상 급등하기도 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하며 공모가도 지켜내지 못했다. 티피씨글로벌은 공모가 5200원보다 높은 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케이아이엔엑스는 인터넷연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티피씨글로벌은 자동차 부품 업체다. ◆클루넷, 실적 부진 소식에 하락 클루넷(067130)이 지난해 실적 부진 소식에 급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8일 클루넷은 전일 대비 6.36% 내린 618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사흘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전날 클루넷은 지난해 영업손실이 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34억원으로 28.3% 줄었고, 당기손실은 61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클루넷은 대용량 콘텐츠 전송(CDN) 및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인터넷 인프라사업(CCN)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이 기사는 빠르고 정확한 이데일리가 제공하는 고급 투자정보지 `스마트 브리프` 에 실린 내용입니다. 이데일리 홈페이지(www.edaily.co.kr)를 방문하시면 오전 8시, 오후 5시 하루 두 번 `스마트 브리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관련기사 ◀☞[특징주]필코전자 `상한가`..실적 개선 효과☞필코전자, 작년 영업익 39억..전년비 135.7%↑
- 대한항공 막내딸 다음 CF는..`무라카미 류가 말하는 일본`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5인의 일본 거장이 말하는 진짜 일본 이야기가 대한항공 CF로 펼쳐진다". 대한항공이 8일부터 새로운 CF `일본에게 일본을 묻다`로 이웃나라 일본의 숨겨진 매력 알리기에 나선다. 새롭게 선보일 CF는 `자연`, `건축`, `온천`, `마을풍경`, `라멘`을 테마로 각각 후지산과 일본의 3대 정원 중 하나인 교토 료안지 정원, 시부 온천과 고양이역장 타마짱이 근무하는 와카야마 기시역,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도쿄 유자라멘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일본에게 일본을 묻다` 편은 소설가 무라카미 류, 음악가 류이치 사카모토, 전 총리 호소가와 모리히로 등 일본 거장 5인이 각 테마별 원고를 작성해 지금까지 모르고 있던 일본인들의 생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소설가 무라카미 류는 `온천편`에서 나가노 시부온천에서 노천을 즐기고 있는 원숭이를 보고 자신이 불청객이라고 표현, 인간도 결국 자연의 한 부분이라는 점을 나타내고 있다. 또 작곡가인 류이치 사카모토는 `자연편`에서 일본 에도시대에 활약한 목판화가 호쿠사이가 그린 `부옥삼십육경`에서 후지산을 경외시하는 일본인들의 감정을 전달하고 있다. 일본 전 총리인 호소가와 모리히로는 `건축편`에서 교토 료안지 정원에 놓은 15개의 돌은 어느 방향에서나 14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멘트로 원하는 모든 것을 가질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기존 대한항공의 CF가 아름답고 이색적인 풍경을 중심으로 그려낸 반면 이번 일본 CF 중 자연, 라멘, 건축편은 일본의 회화 양식인 우키요에(14~19세기에 서민생활을 기조로 제작된 회화 양식), 만화, 세필화(가는 붓으로 그린 그림)로 표현해 일본의 매력을 특색 있게 그려냈다. 대한항공의 CF는 조양호 그룹 회장의 막내딸 조현민 상무보가 담당하고 있다. 조 상무보는 앞서 `유럽 귀를 기울이면`, `뉴질랜드가 평화를 선물합니다`,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중국, 중원에서 답을 얻다`, `지금 나는 호주에 있다` 등의 CF를 선보여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상무보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를 졸업하고 귀국, 2005년 9월 LG애드에서 근무한뒤 2007년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과장으로 입사, 2009년 부장 승진후 1년만인 지난해 연말 27세의 나이로 상무보에 올라 화제를 낳았다. 대한항공 여행정보 사이트(travel.koreanair.com)에서도 일본 CF를 만나볼 수 있으며 1개의 테마에 12가지의 소재를 매일 매일 업데이트해 총 60개의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 겨울시즌, 96개 골프장 정상영업
- [이데일리 윤석민 기자] 한국골프장경영협회(회장 우기정)는 15일 전국 257개 회원사 골프장 가운데 겨울시즌 동안 96개 골프장은 휴장이 없고 81개 골프장들은 일정 기간 휴장(53곳)을 하거나 여건에 따라 부분적으로 휴장(28곳)한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휴장 계획이 미정인 골프장도 다수 있고 기상여건에 따라 휴장 기간이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폭설이 내리거나 기온이 급강하할 경우 해당 골프장에 문의해야 한다. ◇ 휴장 없음(96곳) 가야, 강남300, 경주신라, 골드레이크, 광주, 군산, 기흥, 그랜드, 그레이스, 남광주, 남서울, 뉴스프링빌, 대구, 더클래식, 도고,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동원썬밸리, 떼제베, 떼제베이스트, 라온, 라헨느, 레이크힐스순천, 레이크힐스제주, 롯데스카이힐김해, 롯데스카이힐성주, 롯데스카이힐제주, 리베라, 무등산, 백제, 베어리버, 보라, 부곡, 부산, 블루버드, 사이프러스, 서라벌, 선산, 설악프라자, 세인트웨스튼, 센추리21, 수원, 시그너스,썬힐, 아델스코트, 아시아드, 양산에덴밸리, 양평TPC, 에머슨내셔널, 에버리스, 엘리시안제주, 여주, 오라, 오션뷰, 오션힐스포항, 오크밸리, 오펠, 용원, 우리들, 울산, 유성, 이븐데일, 인천국제, 인터불고경산, 임페리얼레이크, 전주샹그릴라, 정산, 제주, 제피로스, 중문, 중부, 중앙, 중원, 진주, 창원, 천안상록, 캐슬렉스, 캐슬렉스제주, 크라운, 클럽900, 타미우스G&B, 태광, 테디밸리, 통도파인이스트, 파미힐스, 파인리즈, 파인밸리, 팔공, 프라자, 핀크스, 한맥, 함평다이너스티, 해비치(제주), 해운대, 해피니스, 화성상록 ◇ 휴장 골프장(53곳) 가평베네스트 : 12월 27일-2월 중순 곤지암 : 11월 29일-2월 28일 골프클럽Q안성 : 1월 10일-2월 7일(시설과 코스보수) 김포시사이드 : 1월 1일-31일(클럽하우스 리모델링) 남부 : 1월 전면휴장, 2월 월-목 휴장 남촌 : 1월 3일-2월 11일 뉴코리아 : 1월 18일-2월 7일 담양다이너스티 : 1월 6일-20일(시설보수, 코스관리) 디아너스 : 1월 17일-21일 라데나 : 1월 10일-2월 15일(코스관리, 교육) 레이크힐스용인 : 1월 3일-2월 4일(클럽하우스공사, 교육) 레인보우힐스 : 12월 27일-2월 9일(시설보수, 교육) 렉스필드 : 1월 3일-2월 18일 몽베르 : 1월 3일-28일 무주 : 12월 초-3월말 버치힐 : 11월 28일-3월 18일 베어크리크 : 1월 24일-2월 11일 블루헤런 : 1월 3일-2월 11일 비발디파크 : 1월 휴장(시설보수, 교육) 샌드파인 : 1월 17일-26일(시설보수 및 교육) 서서울 : 1월 3일(시무식) 소피아그린 : 1월 17일-19일(직원교육) 신원 : 1월 3일-2월 4일(시설보수 및 교육) 실크리버 : 1월 3일-21일(직원교육) 아난티클럽서울 : 1월 3일-2월 18일(코스보수) 아리지 : 12월 31일-1월 28일(코스보수) 아트밸리 : 1월 3일-19일 안성 : 1월 1일-31일(클럽하우스 리모델링) 안양베네스트 : 1월 3일-31일 양주 : 1월 10일-28일(교육) 양지파인 : 12월 25일-2월 3일(보수, 점검) 오렌지 : 1월 17일-2월 17일 오투 : 11월 22일-개장시까지 휴장 용평 : 11월 14일-4월 1일 우정힐스 : 1월 1일-2월 25일(시설물 점검과 정비) 제일 : 1월 3일-7일(홀인원 전산 업그레이드 작업) 중원스카이뷰(옛 상떼힐) : 12월 31일-1월 13일(클럽하우스 개보수) 지산 : 12월 27일-2월 11일 천룡 : 12월 27일-2월 25일(교육) 청우 : 1월 10일-2월 11일 캐슬파인 : 1월 17일-2월 10일 클럽비전힐스 : 1월 17일-2월 24일 태영 : 1월 17일-2월 17일 태인 : 1월 3일-4일(교육) 파인크리크 : 1월 3일-2월 25일(코스 및 시설 개보수) 포천아도니스 : 1월 3일-2월 3일 프리스틴밸리 : 1월 3일-2월 10일(코스관리, 교육) 프린세스 : 1월 10일-13일, 17일-20일, 24일-27일 휴장(코스정비) 한양 : 1월 17일-2월 6일(시설물 공사) 한원 : 1월 10일-14일(동계공사 및 직원워크샵) 해비치(서울) : 12월 20일-2월 25일(코스 및 클럽하우스 보완공사) 휘닉스스프링스 : 1월 3일-2월 3일 윈체스트서산 : 1월 3일-27일(코스 및 클럽하우스 보수) ◇ 월요일 휴장 및 기타 휴장(28곳) 골드 : 1월 첫째, 둘째 주 평일 휴장(주말만 개장), 1월 나머지 주는 월요일 휴장 광릉포레스트, 상떼힐익산, 이포 : 1월 월요일 휴장 금강 : 12월 27일-2월 4일(주말만 개장)락커공사 나인브릿지 : 1월 3일-2월 28일(주말만 개장) 덕평힐뷰, 레이크우드, 베이사이드, 서원밸리, 송추, 은화삼, 캐슬렉스, 한성 : 1, 2월 월요휴장 마우나오션 : 매주 월요일 휴장 세븐밸리 : 12월 27일, 1월 24일 휴장 스카이밸리 : 1월은 3일부터 월, 화, 수 휴장, 2월은 14일까지 월요일만 휴장 신라 : 1, 2월 월요일 휴장 이스트밸리 : 12월 20일-2월 18일까지 휴장(2월 12일과 13일 개장) 자유 : 12월부터 2월까지 월요일 휴장, 1월 10일-28일까지 전면 휴장 제이드팰리스 : 12월 27일-2월 11일 휴장, 2월 12일-28일 주말만 휴장 중부 : 1월(월, 화, 수 휴장) 코리아 : 12월 27일, 1월 3, 4주 휴장(주말만 개장) 태안비치 : 1월 3일-2월 13일(월, 화, 수 휴장) 88 : 1월 17일-2월 11일(주말만 개장) 힐데스하임 : 1월 10일-25일(주말만 개장) 해슬리나인브릿지 : 1월 3일-2월 11일까지 전면휴장, 2월 11일-26일 주말 개장 화산 : 1월 3일-2월 11일(주말만 개장)
- `아마추어들의 반란` 최대 이슈..벅스 선정 가요계 10대 뉴스
- ▲ Mnet `슈퍼스타K 2`[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음악 사이트 벅스(www.bugs.co.kr)가 `아마추어 가수들의 반란`을 2010년 가요계의 가장 큰 뉴스로 꼽았다. 벅스는 22일 자체 선정한 2010년 가요계 10대 뉴스를 발표했는데 Mnet `슈퍼스타K 2`와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코너 `하모니 편`의 선풍적 인기를 첫 번째로 올려놨다. 벅스 측은 “특히 `슈퍼스타K 2` 우승자 허각의 데뷔곡 `언제나`는 소녀시대 `훗`, 카라 `점핑` 등을 제치고 11월 벅스 주간 차트에서 2주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남격 합창단` 배다해는 SBS 드라마 `닥터 챔프`의 OST를 불러 화제가 됐으며 음악감독 박칼린 역시 임정희와 듀엣곡 `아름다운 널`로 12월 둘째주 벅스 주간 톱100 4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개그맨 유세윤이 포함된 UV가 코믹스럽지만 심금을 울리는 가사와 1990년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뮤직비디오로 데뷔곡 `쿨하지 못해 미안해`와 `집행유애` 등을 연이어 히트시킨 것도 `아마추어 가수들의 반란`에 한 몫을 보탰다. 이 외 벅스가 선정한 2010년 가요계 10대 뉴스는 다음과 같다. ◇ 신인 아이돌 열풍 지난해에 이어 아이돌 열풍은 올해도 지속됐다.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데뷔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미스에이, 데뷔곡 `푸시 푸시`에 이어 `가식걸`로 연이어 성공을 거둔 씨스타 등이 대표적인 신인 아이돌 그룹이다. 그 외에도 연말 시상식에서 비스트, 씨크릿, 씨엔블루 등이 신인상을 받으며 아이돌의 인기를 계속 이어갔다. 올해 열린 벅스 뮤직 어워드에서도 아이돌 부문은 총 24명이 후보로 선정될 만큼 경쟁이 치열했다. ◇ 드라마 OST 인기 `아이리스`, `제빵와 김탁구`, `추노` 등 드라마들의 OST 앨범이 인기 상승세를 탔다. 이승철이 부른 `제빵왕 김탁구`의 메인 타이틀곡 `그 사람`은 각종 음악 사이트 상위권에 랭크 됐으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OST 수록곡 ‘여우비’를 부른 이선희도 방송 활동 없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소녀시대 태연 역시 최근 방영을 시작한 SBS 드라마 `아테나`의 OST 수록곡 `사랑해요` 로 벅스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기념(헌정) 앨범 러시 올해는 선배 가수들을 기리는 앨범들도 많이 나온 한 해였다. 2010년 김현식 20주기를 맞아 헌정 앨범 `비처럼 음악처럼`이 제작됐고 지난해 4월 뇌출혈로 쓰러진 조덕배를 위해 후배 휘성, W&WHALE, 검정치마, 엠블랙, JK김동욱 등이 `조덕배 25th`을 발매하기도 했다. 작곡가 유영석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에는 김건모, 김현철, 유희열, 더 클래식의 김광진 등 내로라하는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음악감상, 웹에서 모바일로 아이폰 등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모바일 시장이 급성장하며 음악을 듣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쳤다. 벅스를 비롯한 각종 음악 사이트들에서 경쟁적으로 어플리케이션을 출시, 스마트폰을 통해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 하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앨범 어플리케이션의 등장은 추가 매출로 이어지면서 음악 시장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 아티스트도 참여하는 SNS(Star Network Service) 스마트폰 열풍으로 인한 가요계의 또 하나의 변화는 아티스트들이 소통의 창구 또는 마케팅의 도구로 SNS를 활용하게 됐다는 것. 평소 트위터를 적극 활용하는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이란 코너를 통해 신곡을 발표했으며 슈퍼주니어, 2AM, 2PM, 카라 등 아이돌 가수들부터 DJ DOC의 김창렬, 윤도현, 이적, 장기하, 김C까지 많은 가수들이 트위터로 팬들과 적극 소통했다. 음악 사이트도 웹과 모바일에서 SN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연동 기능을 추가해 SNS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고음질, 고화질 수요 증가 MP3로 일원화됐던 음악 품질도 올해부터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지난해 말 벅스는 국내 최초로 원음(WAV, FLAC) 다운로드 서비스를 개시해 음질에 민감한 소비자를 공략하기 시작했으며 뮤직비디오도 Full HD 버전으로 제공, 영상 품질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는 멜론도 Full HD 뮤직비디오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화질 경쟁에 뛰어들었다. ◇ 2차 한류는 음악으로! `대장금`, `겨울연가`를 통한 드라마 한류에 이어 소녀시대, 카라, 슈퍼주니어 등이 아시아 음악 시장에 본격 진출함에 따라 아시아 가요계에 `신한류 열풍`이 불었다. 일본에 진출해 K-POP 붐을 일으킨 카라는 일본 첫 정규앨범 `걸스토크`로 오리콘 일간차트 2위에 올랐고 소녀시대는 일본 두 번째 싱글 `지`(Gee)가 오리콘 싱글 일간차트 1위와 주간차트 2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카라와 소녀시대가 2010년 한해동안 일본에서 300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는 소식도 들렸다. ◇ 내한 공연 성황 내로라하는 대형 뮤지션들의 방한이 이어졌다. `팝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연을 시작으로 미국 팝가수 리한나, 보이 밴드 백스트리트 보이즈, 포크록의 대부 밥 딜런, 파이어 하우스, 펫 샵 보이스 등 굵직한 가수들의 내한 공연이 줄을 이었다. 연이은 팝스타들이 내한 이유에 대해 음악 관계자들은 국내 공연시장의 잠재적인 발전 가능성을 높게 보는 한편 전 세계적인 음반 판매 감소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 공연 페스티벌 풍성 올해는 각종 페스티벌이 대성황을 이뤘다. 국내 록페스티벌의 양대산맥인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지산 밸리 록페스티벌이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순차적으로 열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었고 세계적인 DJ들의 축제인 월드DJ 페스티벌, 댄스 일렉트로닉 계열의 글로벌개더링,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등과 같은 전문 장르 중심의 페스티벌도 함께 열리면서 관객들을 불러 모았다. 올해 가을에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이틀간의 전체 공연이 매진되면서 공연 페스티벌이 20~30대의 놀이 문화로 정착하는 사례를 보여주기도 했다. ▶ 관련기사 ◀☞[2010 연예 핫이슈]②`슈퍼스타K2`가 노래한 3가지 기적☞[포토]허각 `슈퍼스타의 감미로운 무대`☞[포토]음악에 심취한 `슈퍼스타 K2`☞[포토]`슈퍼스타K2` TOP11 `저희 앨범 나왔어요`☞'슈퍼스타K2' 톱3, 자승스님과 오늘(16일)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