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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900건

  • (亞증시)대만 약세,홍콩은 1만8천선 넘어
  • 아시아 주요증시는 21일 대만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싱가포르는 강세장이 연출되고 있으며 홍콩도 강세 출발해 지수 1만8000선을 돌파했다. 대만증시는 반도체관련주 하락세가 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2분(한국시간) 현재 전일 종가대비 0.99% 하락한 8,138.27을 기록하고 있다. 정부가 전자업체에 부여한 투자 및 세제혜택을 조정할 것이란 우려감으로 반도체관련주가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반도체가 1.48%, UMC 0.64%, 윈본드전자 3.09% 하락했다. 반면 컴퓨터관련업체인 오서스텍컴퓨터는 0.4% 올랐으며, 에이서와 컴팩 매뉴팩추어링도 0.98%와 0.58% 상승했다. 충싱은행등 금융주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는 금융과 전자관련주 상승세로 강세장이 연출되고 있다. 기준 STI지수는 이시간 1.13% 오른 2,157.38. 전자관련주들은 미국의 주문증가 전망으로, 금융주는 전일 그린스펀 FRB의장 발언에 따른 미국의 금리유지 전망 등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넷스틸전자가 2.6% 올랐고, 벤처 매뉴팩추어링도 2.9%나 급등했다.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는 2.53% 상승했고 ST어셈블리도 2%넘게 올랐다. 금융그룹인 DBS그룹도 0.9% 상승했고 유나이티드 오버시스은행도 0.8%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챠터드반도체는 0.63% 하락했다. 한편 홍콩증시는 강세 출발해 항셍지수가 개장 2분만에 1.71% 오른 1만8062.64를 기록, 지수 1만8000선이 돌파됐다. 이후 항셍지수는 상승폭을 다소 줄이고 있다.
2000.07.21 I 유용훈 기자
  • (亞증시) 대만-싱가포르 하락, 홍콩 반등
  • 20일 대만증시는 장 초반의 낙폭이 확대되며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2.29% 떨어진 8,219.53으로 마감됐다. 기술분야에 대한 투자 및 세제 혜택이 변화할 것이라는 우려와 전자 제품의 가격이 이미 정점에 달했다는 소식으로 반도체주과 전자관련주에 대한 매도세가 증시 전체에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증시의 하락에 따른 기술주의 조정이 어느 정도까지 갈 것인지에 대한 불안감 역시 투자 심리를 위축하게 했다. 종목별로 반도체 및 전자관련주의 하락세가 컸다. 대만 반도체가 4.93% 나 하락했으며, UMC가 4.29% 폭락했다. 이 밖에도 윈본드전자가 6.90%, 에이서가 2.86% 하락했다. 반면, 컴팩 매뉴팩추어링은 1.18% 상승했다. 은행주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는데 충칭은행이 3.47% 하락한 것을 비롯해, 타이퉁 비즈니스은행이 3.49%, 가오슝 비즈니스 은행이 3.77%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싱가포르증시는 소폭의 내림세로 출발한 후 계속해서 낙폭을 유지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STI지수는 전일 대비 0.28% 하락한 2,131.25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텔레콤이 3.67% 하락한 가운데 전반적으로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차터드 반도체가 3.07%,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러지도 0.25% 하락했다. 반면 싱가포르 에어라인이 0.54%, 데이터 크래프트 아시아가 0.6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약세로 출발한 홍콩증시의 항생지수는 반등에 성공해 0.37% 상승한 1만7776.18을 기록하며 전장을 마쳤다. 중국관련 기업들이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긍정적인 경기전망이 해당기업 외에 여타 종목들로 확산되면서 항생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중국 관련주인 차이나패트롤이 5.9% 상승했으며, 중국자원회사도 4.2% 급등했다. 허치슨 왐포아와 쳉콩이 2% 이상 상승했으며, HSBC홀딩스와 레전드 홀딩스도 상승했다. 반면, C&W HKT가 0.84% 떨어졌으며, 차이나 모빌도 1.03% 내렸다. 한편 홍콩에서 거래되는 나스닥 주는 암겐이 0.53% 상승한 반면, 어플라이드 매트리얼스, 시스코 시스템스, 마이크로 소프트는 모두 하락했다.
2000.07.20 I 공동락 기자
  • (亞증시)대만 -싱가포르 하락세, 홍콩 약세로 출발
  • 대만증시가 20일 반도체 및 전자관련주 하락세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10분(한국시간) 현재 전일 종가대비 1.18% 하락한 8,312.72을 기록중이다. 오늘 대만증시는 기술분야에 대한 투자 및 세제 혜택이 변화할 것이라는 우려와 전자 제품의 가격이 정점에 달했다는 소식이 증시 전반에 퍼지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미국증시의 하락에 따른 기술주의 조정이 어느 정도까지 갈 것인지에 대한 불안감으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어 있는 상태다. 종목별로는 대만반도체가 2.11% 하락했으며, UMC는 1.84%, 윈본드전자는 3.45%가 내렸다. 반면, 컴팩 매뉴팩추어링은 2.37% 상승했다. 층싱은행이 1.89% 하락하는 가운데 다른 은행주들 역시 약세를 면치못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는 싱가포르텔레콤과 챠터드 반도체 등의 기술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기준 STI지수는 이 시간 0.32% 하락한 2,130.29이다. 종목별로는 크리에티브 테크놀로지가 1.25% 하락한 반면 데이터크래프트 아시아는 1.31% 상승했다. 싱가포르항공은 0.54% 올랐다. 홍콩증시의 항생지수는 약세로 출발해 11시 10분 현재 전일 종가대비 0.15% 내린 1만7682.77을 기록하고 있다.
2000.07.20 I 공동락 기자
  • (亞증시)주요 증시 모두 상승세
  • 19일 대만증시는 장 초반의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반전에 성공,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0.52% 오른 8,411.88로 마감됐다. 초반 약세를 보였던 반도체 업체와 전자관련주들이 낙폭을 다소 만회했고 전일 동반 하락세를 보인 은행주들은 재무구조가 견고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이 둔화됐다. 최대 은행인 차이나 개발은행은 1% 가량 상승했다. 그러나 충싱은행이 1.25%, 타이퉁 비즈니스은행이 0.69%, 가오슝 비즈니스 은행은 1.40%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장 초반 1% 이상 내렸던 대만반도체와 UMC가 보합세로 마감됐고 윈본드전자는 1.16% 올랐다. 에이서와 컴팩 매뉴팩추어링은 각각 0.96%, 0.60% 의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는 상승폭이 확대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기준 STI지수는 전일 대비 1.93% 상승한 2,148.07을 기록했다. DBS은행은 태국 영업부가 손실을 큰 폭으로 줄였다는 발표로 3% 가까이 상승했다. 약세를 보였던 기술주들이 대부분 상승세로 전환한 것이 지수 상승의 주요인 이었다. 차터드 반도체가 1.23%, ST어셈블리가 0.44% 올랐으며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러지도 2.34%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싱가포르 에어라인이 1.09%, 데이터 크래프트 아시아가 1.32%, GES인터내셔널이 2.29% 상승했다. 오름세로 출발한 홍콩증시는 상승폭이 확대되며, 항셍지수가 1.36% 오른 1만7677.57으로 전장을 마쳤다. 세계 최대 칩제조회사인 인텔의 2분기 수익이 예상보다 높게 발표되면서 인터넷 관련주와 통신주들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PCCW는 모건스탠리가 MSCI지수에서 사이버워크의 비중을 높인다고 발표한 이후 0.64% 올랐다. 차이나 모빌도 0.34% 올랐고 통신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허치슨 왐포아는 2.56% 올랐다. C&W HKT도 2.00% 상승했고 HSBC홀딩스가 1.55%, 쳉콩과 선흥카이개발도 각각 0.79%, 1.9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홍콩에서 거래되는 나스닥 주는 어플라이드 매트리얼스가 4.41% 하락한 것을 비롯, 인텔과 마이크로 소프트가 각각 0.88%, 0.33% 떨어졌다. 나머지는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2000.07.19 I 김태호 기자
  • (亞증시)대만 약세,홍콩-싱가포르는 상승세
  • 대만증시가 19일 반도체 및 전자관련주 하락세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13분(한국시간) 현재 전일 종가대비 0.44% 하락한 8,332.10을 기록중이다. 시장관계자들은 기술분야에 대한 투자 및 세제 혜택이 조정될 것이란 우려감으로 전자관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시들하며 약세장이 연출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반도체관련주는 대만 살로먼 스미스 바니가 생산설비 확대로 인한 일부 칩의 공급과잉 전망을 내놓아 압박을 받고있다고 덧붙였다. 종목별로는 대만반도체가 1.1% 하락했으며, UMC는 1.8%, 윈본드전자는 1.7%가 내렸다. 그러나 컴팩 매뉴팩추어링은 0.60% 상승했고 충싱은행도 1% 가까이 올랐다. 싱가포르증시는 일부 기술관련주들이 하락세를 보이고는 있으나 DBS그룹등 금융주 등이 강세를 보여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기준 STI지수는 이시간 1.16% 오른 2,130.97. 챠터드반도체가 0.62% 하락했으며 ST어셈블리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크리에티브 테크놀로지와 데이터크래프트 아시아가 1% 이상 올랐으며, 싱가포르 텔레콤과 싱가포르항공도 상승세다. 홍콩증시는 상승 출발해 개장 13분만인 이시간 항셍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0.59% 오른 1만7543.37을 기록하고 있다.
2000.07.19 I 유용훈 기자
  • (亞증시) 주요 증시 모두 하락
  • 18일 대만증시는 장 초반의 낙폭이 확대되며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전일 대비 2.52% 떨어진 8,368.78로 마감됐다. 반도체 업체들의 하락과 은행주의 약세가 주요인이었다. 대만중앙은행은 어제 일반은행들의 기업대출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은행 준비금에 대한 금리를 인상했는데 이것이 부실대출에 대한 우려감으로 이어지며 은행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최대 은행인 차이나 개발은행이 3% 이상 하락한 것을 비롯해 충싱은행이 2.73%, 타이퉁 비즈니스은행이 4.42%, 가오슝 비즈니스 은행이 0.69%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또한 반도체 관련주가 너무 올랐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대만반도체가 1.05%, UMC가 1.81% 하락했다. 이 밖에도 윈본드전자가 3.37%, 에이서가 3.70% 하락했으며 컴팩 매뉴팩추어링은 4.00% 나 급락했다. 싱가포르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다가 소폭의 내림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기준 STI지수는 전일 대비 0.12% 하락한 2,105.33을 기록했다. 싱가포르 텔레콤이 내년 실적이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발표로 0.86% 상승했다. 전반적으로 기술주들은 혼조세를 보였는데, 차터드 반도체가 0.63%, ST어셈블리가 2.29% 올랐으며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러지도 1.8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싱가포르 에어라인이 2.14%, 데이터 크래프트 아시아가 1.27%, GES인터내셔널이 1.66% 떨어졌다. 약세로 출발한 홍콩증시는 낙폭이 확대되며 항셍지수가 1.55% 떨어진 1만7557.47을 기록하며 전장을 마쳤다. 인터넷 관련주와 통신주들이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SIIC 에셋 매니지 먼트의 한 전문가는 “현재 이들의 주가는 너무 높은 상태며 예상보다 빠른 경제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관련주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이나 모빌과 차이나 유니콤이 2% 이상 하락했고,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큰 인터넷 투자 회사인 PCCW도 2% 이상 하락했다. C&W HKT도 1.39% 떨어졌다. 허치슨 왐포아는 약보합세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고. HSBC홀딩스는 1.27% 쳉콩과 선흥카이개발도 1% 이상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한편 홍콩에서 거래되는 나스닥 주는 어플라이드 매트리얼스가 5.23%, 암겐이 2.89%, 시스코 시스템스가 2.28% 올랐다. 반면 마이크로 소프트는 0.97% 떨어졌고, 나머지는 거래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
2000.07.18 I 김태호 기자
  • 美기업, 브랜드 이미지 투자 매년 급증-AOL 9억불 투자 계획
  • 인터넷업체를 포함한 미국기업들이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광고 홍보비를 크게 늘려 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미국 최대의 인터넷 서비스업체인 AOL(American Online)은 이미 널리 알려진 자사의 상표이미지를 보다 확실히 굳히기 위해 올 수입의 14%에 해당하는 약 9억달러 규모의 막대한 금액을 홍보에 쓸 예정이다. 인터넷 기업으로 잘알려진 Amazon.com도 지난해 4분기 중 과거보다 무려 3배가 넘는 약 1억달러를 광고에 투자함으로써 10억달러에 달하는 누적 적자가 올해말에는 더욱 더 늘어날 전망이다. 포레스터리치사는 지난해 인터넷 관련 기업들이 전년보다 두배가 넘는 약 17억달러를 홍보에 쏟아부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분야에 새로 진출하는 기업들은 조성한 자본금의 약 90%를 마케팅, 특히 브랜드이미지 제고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TOP브랜드를 유지하기 위한 투자 한편 기존 유명업체의 하나인 포드자동차는 1000만달러에 달하는 단 2분짜리 TV 메세지를 수억명의 시청자가 동시에 볼 수 있도록 38곳에서 동시 다발적인 광고를 할 예정인데 이는 세계적인 자동차업체로서의 이미지를 굳히기 위한 브랜드 전략의 하나이다. 코카콜라는 매년 연간 수입의 20.5%를 브랜드 이미지 광고에 투자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생활용품 기업인 Proctor & Gamble도 수천명의 연구원을 고용해 연간 17억달러를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함으로서 과거 아기 기저귀시장에서 일으켰던 Pampers 선풍의 재탄생을 노리고 있다. 이처럼 수많은 기업들이 엄청난 비용을 투자해 동종 업종에서 비교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에 쏟아붓는 광고비용 지출도 커져만 가고 있다. ◇ 낮아지는 브랜드 인지도 코카콜라, 월트디즈니, 제네럴일렉트릭, FedEx 등 전통적인 유수기업들은 브랜드 이미지 전쟁에서 점차 입지를 잃어가고 있다. 코네티컷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브랜드 전문 컨설팅 기업인 Corporate Branding LLP에 의하면 이들 유명 브랜드 회사를 포함해 전통적으로 상표 이미지가 아주 높았던 기업들이 99년에는 유래없는 인기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Corporate Branding LLP는 미국내 주요기업에 근무하는 약 8000명의 간부들과 인터뷰를 통해 친밀도, 대중적인 평가, 관리능력 및 투자 잠재력 등을 종합해 약 575개의 브랜드를 분석, 등위를 매긴 바 있다. 그중에는 과거에 별로 알려지지 않았던 상표들의 인지도가 높아진 경우가 많았는데 특히 AOL, Yahoo, Amazon.com, Netscape, eBay 등 인터넷 관련 기업들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물론 상표 인지도에서는 닷컴 기업들이 크게 위치를 확보한 반면 매출이나 투자수익과 장기적인 신뢰도에서는 오랜동안 브랜드 유명도를 간직해오고 있는 전통적인 기업들이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소비자 감성에 호소해야 이제 세계 어디를 가나 상품의 공급이 모자라는 시장은 거의 없다. 이미 개발도상국에도 소비재의 수요와 공급이 대부분 균형을 이루고 있다. 제3세계의 경우도 상품의 공급이 구매력을 빠른 속도로 따라가고 있어 이제 시장수요에 맟추어 상품 공급이 늘어나거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비즈니스는 더이상 기대하기 힘들게 되었다. 마케팅을 확대하려면 정상 수요 이상의 것을 찾아야 하는데, 이는 시장이론보다 소비자의 감성에 호소하는 수 밖에 없다. 이제 구매자들은 뭔가 이야기 거리를 만들 수 있던가 아니면 본인들의 구매 의욕을 만족시켜주는 그런 상품을 찾아 나서고 있다. 미국의 유명한 커피 전문체인점인 Starbuck이 소비자로 하여금 모닝커피 마시는 습관을 가르쳐 한잔에 3달러씩 손쉽게 지불하도록 만든 성공사례라나 베네통 애용자들이 자신들을 상당히 지적이고 다소 비판적이나 사회의식이 강하다고 느끼는 점, 나이키 소비자들이 매사를 부정적이기보다 행동파 의식을 갖고 있다던가 "The Body Shop" 고객들이 환경이나 자연유산을 보호하고 간직하기를 좋아한다는 점 등과 같은 공감대를 조성함으로써 자사 상품 구매 의욕을 자극하는 역할이 브랜드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 Solution Branding 과거에는 사용을 함으로써 보다 큰 효율을 얻거나 비용 및 신체적인 노력을 줄여 줌으로써 보다 많은 상품의 소비를 유도했는데, 여기에 해당되는 것들이 바로 "합성세제" "치약" 등이다. 그러나 오늘날 성공하는 상품들은 특정 소비자층을 겨냥해야만 한다. 즉, 최신유행을 따르거나 신선한 멋 아니면 봉사나 사회적인 의식을 상징한다든가 함으로써 이들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한편 서비스를 공급하는 기업들도 이제는 단순히 주어진 과제의 완결뿐 아니라 해법까지도 제시해야 한다. 여기에 바로 Solution Branding의 역할이 중요하게 된다. 대표적인 성공사례로는 식품류 OnlineE 판매업체인 Streamline.Com을 꼽을수 있는데, 단순히 상품을 팔고 배달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월 30달러만 구매해도 심부름까지 기꺼이 해 줌으로써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 브랜드 상호 마케팅 월트 디즈니나 Mattel처럼 상호 홍보방식 마케팅에 능숙한 기업은 없었다. 근래들어 어느 기업이나 이 방법을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아메리칸익스프레스나 렉서스도 이 방법을 채택하기 시작했다. 도요타 자동차는 최근 3종의 Lexus 세단을 Platinum Series라는 이름으로 새로이 선 보였다. 3만~5만달러에 달하는 자동차 정찰가에 약 10%의 프리미엄을 더해 Lexus Premium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한 단계 고급스런 페인트에 가죽 시트와 고급의 액세서리를 장착해주고 년 가입비 300달러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플래티넘 카드까지 2년간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델타항공이나 코츠코와 같은 창고형 체인스토어와도 공동으로 카드를 발급하고 있으며 렉서스는 Coach상표의 고급 가죽가방 업체와 공동 브랜드사용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다. 브랜드야말로 고객과 대화를 함에 있어 상품이나 느낌, 또는 장기 비전보다도 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브랜드 상호마케팅에 참여한 기업들은 소비자들에 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점도 갖게 된다. 마케팅을 담당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더욱 큰 도전에 직면할 수 밖에 없다. 기업은 소비자들에게 단지 좋은 상품과 서비스 뿐 아니라 보다 나은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기여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모든 상품과 서비스는 "사실"과 "이미지"의 결합인데, 특히 그중에서도 이미지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2000.07.18 I 이훈 기자
  • (亞증시)대만 상승세 지속..싱가포르-홍콩도 상승
  • 17일 대만증시는 지난 주의 급등세가 이어지며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대비 0.79%가 오른 8,585.52로 마감됐다. 대만중앙은행이 일반은행들의 기업대출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은행 준비금에 대한 금리를 인상하면서 은행과 보험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컴퓨터관련주와 기술주는 약세를 보였다. 최대 은행인 차이나 개발은행이 3% 이상 올랐고, 충싱은행이 6.80%, 타이퉁 비즈니스은행이 6.84%, 가오슝 비즈니스 은행이 6.91%의 급등세를 보였다. 반면 대만반도체는 1.37% 하락했고, UMC 1.78%, 윈본드전자가 2.20%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또 에이서도 2.70% 하락했으며 컴팩 매뉴팩추어링은 1.16% 올랐다. 싱가포르증시는 그 동안 약세를 보인 부동산관련주가 상승하면서 오름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기준 STI지수는 지난 주말 대비 1.15% 상승한 2,103.72를 기록했다. 연일 하락한 부동산 관련주들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최대 부동산 업체인 시티 개발이 2% 이상 상승했고 DBS랜드는 피뎀코사를 인수해 시가 총액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가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강세를 보였다. 기술주들은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가 하락세를 기록한 반면, ST 어셈블리와 차터드 반도체가 각각 2.30%, 3.95% 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싱가포르 텔레콤은 보합세를 보였다. 데이터크레프트와 싱가폴 에어라인도 강세를 보였다. 상승세로 출발한 홍콩증시는 항셍지수가 1.45% 오른 1만7840.30을 기록하며 전장을 마쳤다.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레전드 홀딩스는 6.45%가 오르는 급등세를 보였다. 차이나 모빌이 3.42%, PCCW가 0.63% 올랐으며 C&W HKT도 1.12% 상승했다. 허치슨 왐포아는 보합세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고, HSBC홀딩스도 1.55% 올랐다. 쳉콩과 선흥카이개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홍콩에서 거래되는 나스닥주는 암겐이 하락세를 보였고, 시스코 시스템스, 어플라이드 매트리얼스는 상승세다. 나머지는 거래가 이루어 지지 않았다.
2000.07.17 I 김태호 기자
  • (亞증시) 대만 급등 마감, 싱가포르 약세
  • 대만증시가 전일에 이어 2% 이상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가권지수는 전일 종가대비 2.78%가 오른 8,497.13으로 마감됐다. 컴퓨터관련주와 금융주 강세가 급등장세를 이끌었다. 대만반도체가 0.69% 올랐고, UMC가 1.83% 상승했다. 또 컴팩 매뉴팩추어링이 6% 이상 폭등했고, 충신은행도 6% 넘게 올랐다. 반면 윈본드전자는 보합세를 견지했다. 싱가포르증시는 지속된 부동산관련주 약세로 하락장세가 연출됐다. 기준 STI지수는 0.63% 하락한 2,071.96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DBS랜드가 피뎀코사 인수와 관련 전일에 이어 4.7%나 하락했고,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ST 어셈블리가 내림세다. 싱가포르 텔레콤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챠터드반도체와 데이터크레프트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홍콩증시는 약세 출발한 뒤 상승 반전돼 항셍지수가 전장을 0.22% 오른 1만7487.68로 끝냈다. 중국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HSBC홀딩스는 하락세를 보였다. 차이나 리소스가 1.4% 올랐고, 페트로차이나가 4.7%나 급등했다. 반면 HSBC홀딩스는 0.77% 하락했고, C&W HKT가 내림세를 기록했다. 쳉콩과 선흥카이개발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홍콩에서 거래되는 나스닥주는 암겐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하락세며, 시스코시스템스, 델컴퓨터, 인텔 등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00.07.14 I 유용훈 기자
  • (亞증시) 대만 보합 마감, 홍콩은 상승 반전
  • 아시아 주요증시는 11일 대만증시가 상승폭을 줄이며 보합세로 장을 마감한 반면 홍콩증시는 상승 반전됐고, 싱가포르증시는 약세를 지속하는등 혼조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후 1시 마감된 대만의 가권지수는 반등에 성공하며 전일 종가대비 0.05%가 오른 8,158.63으로 장을 마쳐 일단 지난 3일간의 하락장세를 접었다. 초반 상승장세를 주도했던 반도체관련주들이 상승폭을 지키는데 성공해 대만반도체가 0.35% 올랐고, 윈본드전자가 1.74% 상승했다. 그러나 UMC는 상승폭을 읽고 보합세를 기록했고 에이서와 컴팩 매뉴팩추어링 등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난야 플라스틱은 중국의 수요증가 전망으로 3.5%나 급등하며 상승장세에 일조했다. 반면 혼아이정밀 등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싱가포르증시는 초반 낙폭은 줄였으나 여전히 하락세를 유지하며 전장을 마쳤다. 기준 STI지수는 0.24%가 하락한 2,093.01. 전일 나스닥 하락세에 따른 전자관련주 약세가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종목별로는 벤처 매뉴팩처링이 3.1%나 급락했고, 챠터드반도체가 1.31%, ST어셈블리 2.61% 하락했다. 데이터크래프트와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도 2% 이상 내렸다. 또 DBS랜드는 3%이상 급락하며 약세장이 일조했다. 반면 약세 출발했던 홍콩증시는 금리인상 추세 둔화 전망에 기인한 경제회복 기대감으로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반전됐다. 항셍지수는 0.10% 상승한 1만7256.41로 전장을 마쳤다. HSBC홀딩스가 2.49% 오르며 장을 주도했고 C&W HKT가 1.45% 상승했다. 레전드홀딩스도 4.%이상 급등했다. 반면 허치슨왐포아는 1.36%가 하락했다. 또 홍콩에서 거래되는 나스닥주는 암겐과 델컴퓨터, 인텔 등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시스코시스템스와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는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2000.07.11 I 유용훈 기자
  • (亞증시) 대만 하락세, 홍콩-싱가포르는 강세
  • 10일 아시아 주요증시는 장 초반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홍콩증시는 급등세로 출발하며 지수 1만7000선을 넘어섰다. 대만증시는 컴퓨터칩관련주 약세 등으로 하락장세가 연출되고 있다. 가권지수는 시간이 흐르며 낙폭이 확대돼 오전 11시16분(한국시간) 현재 주말대비 1.12% 하락한 8,081.80을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칩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융주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반도체와 UMC, 윈본드전자가 각각 0.35%와 0.62%, 0.58%씩 하락했다. 에이서와 리텍도 1.87%와 0.82% 내렸다. 퍼스트 인터내셔널도 2.5%나 급락했다. 반면 컴팩 매뉴팩추어링은 1.75% 상승했으며, 충싱은행도 0.63% 올랐다. 싱가포르증시는 금융주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기준 STI지수는 이시간 0.74% 오른 2,108.17. 지난 주말 발표된 미 경제지표가 경제 둔화세를 확인시켜주며 조만간 연방은행의 금리인상이 없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확산돼 금융주가 강세다. 오버시스 유니온뱅크가 4.2%나 급등했고, DBS그룹도 1.3% 상승했다. 챠터드반도체와 ST어셈블리도 강세를 보이고 있고 크리에이브 테크놀로지와 데이터크래프트도 상승세다. 반면 싱가포르 텔레콤은 0.96% 하락했다. 반면 홍콩증시는 급등세로 출발하며 개장 16분만에 주말 종가대비 1.99% 상승, 지수 1만7000선을 넘어 1만7164.48을 나타내고 있다.
2000.07.10 I 유용훈 기자
  • (亞증시) 대체로 약세, 대만은 6개월만에 최저치
  • 아시아 주요증시가 29일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만증시는 3% 가까이 급락하며 6개월만에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오후 1시에 마감된 대만증시는 컴퓨터칩 관련주의 폭락세로 급락장세가 연출됐다. 가권지수는 하루 낙폭으로는 1개월만에 최고치인 2.93%나 하락, 8,120.89로 장을 마감하며 지난 해 12월23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의 급락장세가 일부 투자자들이 대만 반도체업체 보다는 한국 반도체업체에 대한 투자가 더 매력적이다는 입장을 보인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윈본드전자가 무려 6.74%나 폭락하며 급락장을 주도했고 에이서도 5.74%나 하락했다. 또 대만반도체 1.04%, UMC는 2.87%나 내렸다. 싱가포르증시도 혼조장세를 지속하다 약 보합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기준 STI지수는 0.01% 하락한 2,060.93. 미국에 상장된 주식의 가격이 약세를 보인데 영향받아 챠터드반도체가 1.90% 하락했고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와 ST어셈블리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데이터크래프트는 보합세를 싱가포르 텔레콤과 GES인터내셔널 등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성장 전망으로 최근 강세를 보였던 벤처 매뉴팩추어링은 오늘도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 대조를 보였다. 홍콩증시는 초반 낙폭은 줄였으나 여전히 하락세다. 항셍지수는 0.34%가 하락한 1만6383.10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기술주와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허치슨왐포아와 C&W HKT가 하락했으며, 차이나 텔레콤과 레전드 홀딩스는 1% 이상 상승했다. 한편 홍콩에서 거래되는 나스닥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암겐이 3.99%나 급락했고 시스코 시스템스, 델 컴퓨터,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모두 하락세다. 스타벅스만이 1.72% 상승했을 뿐이다.
2000.06.29 I 유용훈 기자
  • (亞증시)대만-싱가포르 약세, 홍콩은 상승세
  • 대만증시는 26일 기술주와 금융주 약세 등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하며 마감됐다. 가권지수는 주말대비 1.79% 하락한 8,529.56. 금리인상 우려감과 신주물량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기술주와 금융주가 하락세를 보이며 약세장을 주도했다. 대만반도체가 3% 이상 급락했고, UMC와 윈본드전자, 에이서 등도 2% 이상 하락했다. 또 금융주인 후아난 상업은행은 낙폭을 확대해 1.9%나 하락했고 퍼스트 상업은행은 1.7%가 내렸다. 싱가포르증시도 나스닥 급락세 등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관련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이며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기준 STI지수는 0.63% 하락한 2,021.51로 전장을 끝냈다. 실적저조가 예상되는 벤처 매뉴팩추어링이 3.6%나 급락하며 약세장을 이끌었다. 또 ST어셈블리는 2.5%나 하락했고, 전자부품업체인 옴니산업도 1.4% 내렸다.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와 테이터크래프트도 1% 이상 하락했다. 반면 챠터드반도체는 1.32% 상승했다. 한편 홍콩증시는 차이나텔레콤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0.85% 오른 1만5871.88로 전장을 마쳤다. 종목별로는 차이나 휴대통신의 네트웍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힌 차이나텔레콤이 1.17% 상승했다. 허치슨왐포아와 PCCW도 올랐다. 또 HSBC홀딩스도 2% 이상 오르며 상승장세에 일조하고 있다. 그러나 컴퓨터제조업체인 레전드홀딩스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홍콩에서 거래되는 나스닥주는 델컴퓨터가 3% 이상 급등하고 인텔과 스타벅스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암겐은 5% 이상 하락했다. 시스코시스템스와 마이크로소프트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중이다.
2000.06.26 I 유용훈 기자
  • (亞증시)대만-싱가포르 약세, 홍콩은 상승 출발
  • 아시아 주요증시는 26일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약세 출발한 대만증시는 낙폭이 확대돼 가권지수가 오전 11시6분(한국시간) 현재 주말 대비 1.14%가 하락한 8,585.50을 기록하고 있다. 기술주와 금융주가 금리인상 우려감과 신주물량으로 압박받으며 하락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대만반도체는 2.27%나 급락했으며 UMC와 에이서, 리택 등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윈본드전자는 0.51%가 올랐고, 컴팩 매뉴팩추어링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주인 후아난 상업은행은 0.7%가 내렸고 퍼스트 상업은행은 1.3%가 하락했다. 싱가포르증시도 혼조장세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시간 기준 STI지수는 0.35%가 하락한 2,027.29. 종목별로는 실적저조가 예상되는 벤처 매뉴팩추어링이 1.8%나 하락하며 약세장을 이끌고 있다. 인터넷과 컴퓨터관련주도 주말 나스닥의 급락세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ST어셈블리가 2.5%나 급락했고, 전자부품업체인 옴니산업도 하락세다.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와 테이터크래프트도 각각 1.40%와 4.30%나 하락했다. 반면 챠터드반도체는 1.99% 올랐다. 한편 홍콩증시는 상승 출발해 개장 6분만에 항생지수가 주말대비 0.46% 오른 1만5811.06을 나타내고 있다.
2000.06.26 I 유용훈 기자
  • (亞증시) 대만 혼조, 홍콩과 싱가포르는 급등세
  • 홍콩과 싱가포르증시가 5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대만증시는 혼조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우선 대만증시는 통신주 약세, 컴퓨터관련주 강세로 장 초반 주말 종가에서 등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11분(한국시간) 현재 0.15%가 하락한 8,922.52를 기록하고 있다. 통신관련주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소식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서 페리페럴스는 4.4%가 하락했으며, 대만의 제2의 휴대폰 제조업체인 DBTEL은 4.3%가 하락했다. 반면 컴퓨터관련주는 이번주 신제품이 소개될 것이란 기대속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 최대 컴퓨터업체인 에이서는 0.6%가, 퍼스트 인터내셔널컴퓨터도 0.06%가 상승했다. 그러나 대반반도체는 0.64%가 하락했으며, 윈본드전자도 0.51% 내렸다. UMC는 보합. 반면 싱가포르증시는 3일째 강세장을 이어가고 있다. STI지수는 이시간 3.06%가 급등한 1,968.83. 전자관련주가 급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세계 17위의 전자업체인 JIT가 수익호조 발표로 9.2%나 폭등했고, 넷스틸전자도 1.9% 상승했다. 벤처 매뉴팩추어링도 5.5%나 급등하며 급등장세에 일조하고 있다.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는 2.20%, 데이터 크래프트는 4.46%, 챠터드바도체는 1.29%가 각각 상승했다. 그러나 싱가포르 텔레콤은 1.30% 하락했다. 홍콩증시도 급등세로 장을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개장 11분 만에 주말종가 대비 3.23% 오른 1만5777.89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항셍지수는 급등장세가 연출되며 주간(6일)기준으로 98년 10월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2000.06.05 I 유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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