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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석)자사주취득,빛좋은 개살구?..효과는 제한적
  • [edaily]최근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자사주 취득을 결의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미국 테러 사건으로 폭락한 주가를 부양할 필요성이 높아진데다 정부도 주가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자사주 매입 관련 규정을 크게 완화했기 때문이다.또 주가수준이 충분히(?) 낮아 기업들이 자사주를 취득하는 데 따르는 "리스크요인"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자사주 취득이나 취득결의를 늘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자사주 취득이 곧 주가 상승"이란 등식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다.자사주 취득이란 새로운 수요를 만드는 것인데 자사주 취득 물량은 통상 유통가능 주식의 2-3% 내외에 불과하며 시가총액의 관점에서 보면 1%에도 못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실제 "자사주 취득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하루나 이틀에 불과하다"(교보증권)는 실증적 분석도 나와있다. 또 자사주를 취득한 이후 이를 소각하지 않는 한 향후 주가 상승기에 오히려 물량부담으로 작용해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자사주 취득의 허와 실을 짚어본다. ◇자사주 취득 꼭 긍정적인가=자사주 취득이란 배당가능이익의 한도내에서 자기가 발행한 주식을 매입하는 것이다.자사주 취득의 목적은 주가부양,경영권 안정,직원 상여금 지급 등 다양할 수 있다.최근의 자사주 취득은 대부분 주가 안정을 위한 것으로 미 테러 사건 이후 자사주 취득을 결의한 기업은 코스닥시장에서만 모디아 다산인터네트 등 20여개사에 이른다.자사주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이의 두배에 육박한다. 일단 자사주 매입은 새로운 수요기반을 확충하기 때문에 수급측면에서 긍정적인 것은 분명하다.또 자사주 매입은 기업의 주가안정 의지를 확인하는 것으로 소액주주들의 주식 매도 심리를 완화시킨다.자사주 매입 결의 자체가 해당기업이 "우량기업"이라는 긍정적인 시그널을 제공하는 것도 사실이다.자사주 매입은 기업의 배당 가능이익 한도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사주 매입이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일단 자사주 매입은 내부 유보된 이익금을 자사주로 교환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기업의 현금유동성을 떨어뜨린다.또 기업으로선 자사주를 취득하면 다른 수익성 있는 사업에 투자할 기회를 상실한다.일종의 "기회손실" 비용이 발생하는 것이다.마지막으로 일단 매입한 자사주는 소각되지 않는 한 주가 상승시에 잠재적 매물로 작용하게 된다. ◇자사주 취득,주가에 얼마나 영향 미치나?=자사주 취득을 결의한 기업들의 주가를 살펴보면 부분적으로 주가상승을 유발하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교보증권에 따르면 자사주 취득 결의 당일부터 2일간 가장 두드러진 주가상승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거래소 시장에서 7월과 8월중 자사주 취득을 결의한 태평양물산 등 13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 D+1일(취득결의 공시당일)과 D+2일(취득결의 공시직후일)까지 평균적으로 D일(취득결의 직전일) 대비 4.8% 단기급등했다.그러나 D+2일 이후엔 오히려 종합주가지수 대비 완만한 하향세를 보여 지수대비 초과수익률을 얻기 힘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시장도 다르지 않다.4월과 8월 사이 자사주 취득을 결의한 현대정보기술 등 8개사의 주가를 조사한 결과 D+2일까지 평균적으로 2.9% 상승했으나 D+2일 이후엔 하향세를 보여 지수대비 초과수익률을 내지 못했다. ◇저가 매수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자사주 취득은 기업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실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이 대부분이다.자사주 취득 신탁계약도 마찬가지다.자사주 직접 취득은 보통 3개월 내에 끝나지만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특히 코스닥기업의 경우 거래소에 비해 자사주 취득의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이는 코스닥 등록기업들의 상당수가 성장주인 IT주이기 때문이다.성장주의 경우 기업의 영업이익으로 벌어들인 수익금을 자사주 취득하는 데 쓰는 것이 반드시 유리하지 않다.기업의 잠재적인 성장 잠재력을 자사주 취득으로 "낭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교보증권은 이런점에서 자사주 취득을 이미 결의한 기업보다는 자사주를 취득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주목할 것을 권유한다.최근과 같은 침체장세 속에서 자사주 취득 가능기업군에 저점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유용한 "방어투자전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증권거래법상 자사주 취득재원이 있는 기업인 동시에 PER 10배 미만의 저평가기업,총차입금보다 현금이 많은 기업등 3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키는 종목군. ◇거래소=경남에너지 캠브리지 BYC 삼성공조 계룡건설 일성신약 대원제약 한세실업 인지컨트롤스 경동보일러 화인케미칼 태영 남양유업 신라교역 케이씨텍 삼영화학 세방전지 한국쉘석유 대덕GDS 부산가스 세원화성 퍼시스 국도화학 디씨엠 롯데제과 선도전기 LG애드 한국카본 신도리코 ◇코스닥=대원산업 대림제지 신세계건설 동서 삼천당제약 소예 진양제약 금화피에스시 한일화학 코메론 한신평정보 희림 이젠텍.(자료제공=교보증권)
2001.10.01 I 이의철 기자
  • 자사주 취득,방어용 투자..효과는 제한적-교보
  • [edaily]교보증권은 최근 자사주 취득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으나 자사주 취득의 효과는 제한적이라며 현재 자사주를 취득중인 기업보다는 자사주를 취득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자사주 취득은 새로운 수요기반을 창출하는 것이며 기업의 주가안정 의지를 통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자사주 취득이 실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취득결의 당일이나 그 이튿날 정도에 불과하다고 교보증권은 설명했다. 자사주 취득은 특히 기업의 내부 유동성을 떨어뜨리고 내부유보를 재투자할 기회를 상실하는 요인이 있으며,자사주를 소각하지 않을 경우 향후 주가 상승시엔 매물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교보증권은 지적했다. 이는 코스닥기업의 경우 더욱 심한데 성장주식인 IT주식의 경우 자사주 취득은 곧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돈을 재투자할 기회를 상실한다는 점에서 펀더멘탈 측면에서도 유리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교보증권이 거래소와 코스닥의 기업중 1)자사주 취득 재원이 있고 2)PER 10배 미만으로 저평가된 기업중에서 3)총차입금보다 현금이 많은 기업으로 자사주 취득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정리한 것. ◇거래소=경남에너지 캠브리지 BYC 삼성공조 계룡건설 일성신약 대원제약 한세실업 인지컨트롤스 화인케미칼 경동보일러 태영 남양유업 신라교역 케이씨텍 삼영화학 세방전지 한국쉘석유 대덕CDS 부산가스 세원화성 퍼시스 국도화학 디씨엠 롯데제과 선도전기 LG애드 한국카본 신도리코 ◇코스닥=대원산업 대림제지 신세계건설 동서 삼천당제약 소예 진양제약 금화피에스시 한일화학 코메론 한신평정보 희림 이젠텍
2001.09.27 I 이의철 기자
  • 외국계창구, 대우조선/현대산업 순매수..삼성전자 중립
  • [edaily] 17일 오후 외국계창구에선 대우조선 현대산업 한국타이어 에스원 두산중공업 등이 순매수되고 있다. 한미은행 주택은행 한국통신공사 등도 매수우위다. 반면 풍산 기아차 삼성물산 굿모닝증권 한국전력 삼성전기 등인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신한지주와 현대차, 코스닥시장의 아시아나항공 등도 매도우위다. 삼성전자(05930)는 1570주 정도 순매도되고 있어 사실상 중립적이다. 외국계창구매매는 외국인 비중이 높아 외국인들의 동향을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나 국내기관이나 개인들도 외국계창구를 이용할 수 있고, 외국인 역시 국내증권사 창구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외국계창구매매와 외국인매매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음은 오후 2시13분 현재 주요 종목의 외국계창구매매 현황.<단위 : 주> (거래소 순매수) ▲대우조선 = 354,150 ▲현대산업 = 250,000 ▲한국타이어 = 238,900 ▲에스원 = 235,440 ▲한국카본 = 200,000 ▲두산중공업 = 179,520 ▲삼성정밀화학 = 100,000 ▲대림산업 = 89,660 ▲한미은행 = 80,060 ▲주택은행 = 65,650 ▲한국통신공사 = 54,330 (거래소 순매도) ▲풍산 = 772,900 ▲기아차 = 422,930 ▲삼성물산 = 355,510 ▲굿모닝증권 = 355,120 ▲한국전력 = 302,810 ▲삼성전기 = 279,440 ▲SK = 194,800 ▲삼성증권 = 187,900 ▲삼환기업 = 126,250 ▲호남석유 = 124,760 ▲현대백화점 = 113,810 ▲대한항공 = 103,900 ▲신한지주 = 93,290 ▲현대차 = 82,180 (코스닥 순매수) ▲다산씨앤아이 = 68,766 ▲이루넷 = 44,323 ▲국민카드 = 36,028 ▲기업은행 = 25,812 (코스닥 순매도) ▲아시아나항공 = 100,000 ▲씨,엔.아이 = 66,418 ▲휴맥스 = 61,233 ◇다음은 오전 9시38분 현재 주요 종목의 외국계창구매매 현황.<단위 : 주> (거래소 순매수) ▲한국카본 = 200,000 ▲현대산업 = 75,000 ▲국민은행 = 52,950 ▲에스원 = 48,810 ▲삼성정밀화학 = 33,650 ▲한국타이어 = 27.410 ▲삼성화재 = 19,320 ▲대림산업 = 9,330 ▲LG건설 = 6,860 ▲삼성전자 = 1,240 (거래소 순매도) ▲풍산 = 273,470 ▲삼성물산 = 133,260 ▲삼성전기 = 81,670 ▲굿모닝증권 = 61,680 ▲대한항공 = 60,000 ▲한국전력 = 41,650 ▲SK = 28,720 ▲호남석유 = 27,320 ▲삼성증권 = 11,970 (코스닥 순매수) ▲월드텔레컴 = 11,000 (코스닥 순매도) ▲단암정자통신 = 18,000 ▲삼우통신공업 = 14,500
2001.09.17 I 지영한 기자
  • 외국계창구, 현대산업 매수..삼성전자는 중립
  • [edaily] 17일 오전 외국계창구에선 현대산업(12630) 현대차 에스원 등이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풍산과 삼성물산 삼성전기 굿모닝증권 대한항공 등은 매도우위다. 거래소 시가총액 1위사인 삼성전자는 1240주 가량의 매수우위로 아직은 관망인 셈이다. 외국계창구매매는 외국인 비중이 높아 외국인들의 동향을 파악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나 국내기관이나 개인들도 외국계창구를 이용할 수 있고, 외국인 역시 국내증권사 창구를 통해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외국계창구매매와 외국인매매가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한국카본은 자전거래다. ◇다음은 오전 9시38분 현재 주요 종목의 외국계창구매매 현황.<단위 : 주> (거래소 순매수) ▲한국카본 = 200,000 ▲현대산업 = 75,000 ▲국민은행 = 52,950 ▲에스원 = 48,810 ▲삼성정밀화학 = 33,650 ▲한국타이어 = 27.410 ▲삼성화재 = 19,320 ▲대림산업 = 9,330 ▲LG건설 = 6,860 ▲삼성전자 = 1,240 (거래소 순매도) ▲풍산 = 273,470 ▲삼성물산 = 133,260 ▲삼성전기 = 81,670 ▲굿모닝증권 = 61,680 ▲대한항공 = 60,000 ▲한국전력 = 41,650 ▲SK = 28,720 ▲호남석유 = 27,320 ▲삼성증권 = 11,970 (코스닥 순매수) ▲월드텔레컴 = 11,000 (코스닥 순매도) ▲단암정자통신 = 18,000 ▲삼우통신공업 = 14,500
2001.09.17 I 지영한 기자
  • (화제)닷컴 갑부들, "목성 탐사 기금" 조성
  • [edaily] 닷컴 붐에 따라 백만장자가 된 갑부들이 인간의 목성 탐사를 위한 우주 탐사단 기금을 조성했다고 MSNBC가 31일 보도했다. 이 기금은 우선 오는 2003년까지 탐사선에 쥐들을 넣어 목성으로 발사, 인공중력 시스템을 테스트하는데 쓰이게 된다. 또 목성에서의 식물재배 및 목성내 물질을 이용해 로켓 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데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기금 조성자인 엘론 머스크는 "NASA가 목성에서 인간들의 영원성만을 강조하는 반면 우리는 단 하나의 식물에서부터 다양한 종의 생물에 이르기까지를 모두 존중하기 위해서 기금을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기금은 대략 1000만달러에서 2000만달러선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30세인 머스크는 집2닷컴(ZIP2.com)의 창업자이며 이를 지난 99년 컴팩 컴퓨터에 팔아 3억500만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또다른 참여자인 29세의 아데오 레시의 경우 2개의 닷컴기업을 창업, 각각 수백만달러에 이르는 인수합병을 성공시킴으로써 갑부 대열에 올랐다고 MSNBC는 전했다. 목성은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 바로 바깥쪽 궤도를 돌고 있으며 지구의 약 절반 정도의 크기다. 또 공기층은 지구의 100분의 1정도의 밀도를 갖고 있으며 대부분이 카본 이산화물로 이뤄져 있다.
2001.09.01 I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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