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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바이오앤 "바이오 코스메틱 사업 본격 시동"
  • [이데일리 한창율 기자] 줄기세포 치료제 업체인 차바이오앤(085660)이 바이오 코스메틱 사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21일 차바이오앤은 오는 6월 식약청의 줄기세포 화장품 승인 고시를 앞두고 관련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미 차바이오앤은 LG생활건강과 손을 잡고 코스메틱 시장에 줄기세포 및 태반기술을 접목했다. 줄기세포 배양액및 태반 추출물에 기반한 재조합 단백질을 리포좀화해 화장품 원료를 현재 독점 공급하고 있다. 차바이오앤 태반연구 센터로 원료를 공급받아 만들어진 화장품을 만든 이자녹스는 관련 제품을 포함해 지난 2008년 11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차바이오앤이 공급하는 화장품 원료의 마진은 15% 정도이다. 이와 함께 일정 부분의 로열티도 받고 있다. 앞으로 차바이오앤은 식약청 고시를 앞두고 바이오 코스메틱 시장에 적극 진출해 독자 브랜드로 에버셀(Evercell)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에버셀은 줄기세포 배양액을 고농도로 함유한 제품으로 주름 개선, 미백, 탄력, 모공축소 등에 효과가 있다. 정형민 차바이오앤 사장은 "에버셀은 이미 만들어져 해외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에 들어간 상태"라며 "식약청 고시 이후 병원 백화점 바디센터 등의 유통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차바이오앤은 지난 4일에 영입한 황영기 전(前) KB금융지주 회장은 경영 전반에 대해 진두지휘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정형민 사장은 "황영기 전 회장은 주총을 통해 차바이오앤 대표와 차병원 그룹 부회장으로 올라서게 된다"며 "차바이오앤 경영 전반과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병원운영전문회사(MSO)에 대한 사업을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코스닥 이틀째 급등..`550선 턱밑`(마감)☞(특징주)줄기세포株 `급등`..바이오 핵심 영역으로 부상☞줄기세포 시장 바이오 핵심 영역으로 성장-대우
2010.01.21 I 한창율 기자
"내년 화장품시장, 11% 성장-8조 돌파"
  • "내년 화장품시장, 11% 성장-8조 돌파"
  • [이데일리 이성재기자] 내년 화장품 시장이 경기회복 기대감과 민간소비 증대로 11%대의 고성장이 예상됐다. 이에 따라 시장 규모는 올해 7조3800억원을 넘어 8조원대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아모레퍼시픽(090430)은 `2010년 화장품시장 전망`을 통해 이같이 전망하고, 백화점과 로드숍이 전체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와 관련 IMF는 2010년 세계경제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3.1%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는 다른 국가들보다 좀 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4% 후반대의 경제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경기에 민감한 화장품 시장은 이 같은 회복세와 맞물려 11%대의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2009년은 `트레이드 업`올해 화장품 유통경로의 키워드가 `트레이드 업(Trade-Up)`이었다며 내년은 백화점을 중심으로 아리따움 등 브랜드숍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 과정에서 어떤 브랜드와 유통경로가 소비자의 신뢰를 쌓고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느냐에 따라 명암이 엇갈릴 것으로 내다봤다. ▲ 2009년 화장품 경로별 주요 이슈사항            올해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조금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더욱 뛰어난 제품 품질을 요구하는 `트레이드 업`이 강한 한해였다.  유통채널별로는 브랜드숍은 저가 브랜드숍의 난립으로 시장이 레드오션으로 접어들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발전된 카운셀링의 개념을 도입해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또한 백화점 채널에서는 가격 부담이 작은 사치품을 구입해 만족을 극대화하는 가치형 소비 형태인 `스몰 럭셔리(Small Luxury:)`현상이 두드러졌다. 실제 프레스티지 브랜드 `헤라`의 립스틱은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2008년 대비 매출이 10.6%나 성장했다. 마트 경로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두드러지면서 매스티지 전략이 큰 성공을 거뒀다. 고객 1인당 구매 금액이 커졌으며 제조사의 공급과 고객의 수요 측면 모두 더 높은 퀄리티를 가진 상품들이 거래됐다. ◇업체, 부익부 빈익빈 강화될 듯 올해 화장품 시장은 경기불황속에서도 전반적으로 탄탄한 기초체력을 입증했지만, 업체별로는 부입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났다. ▲ 연도별 화장품 시장 외형 현황 단위: 억원(소비자가)               상위 10개 회사의 시장 과점 현상이 더 심화됐다. 올해도 자체 유통망을 갖추지 못한 중소업체들이 차별화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본력을 갖춘 회사들이 화장품 시장에 신규 진입할 것으로 예상돼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해외 진출 활동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모레퍼시픽을 비롯한 국내 업체들은 아시아 매스티지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인기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 할 계획이다. ◇소비자 구매패턴 다양해지고 기능성 화장품 강세 올해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은 프레스티지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내년에는 구매 패턴이 더욱 다양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다양한 유통경로를 이용하는 `멀티 채널 유저`가 많아져 가치 중심의 소비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경로간에 고객확보와 이탈을 막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 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의 통합포인트 제도인 `뷰티포인트`와 같이 여러 유통 경로를 넘나들며 총체적인 고객 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고객의 정착(lock-in)에 성공할 경우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노령화와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확대돼 고가·재생·기능성 화장품의 수요가 증대될 전망이다. 특히 헤어케어나 바디케어 같은 매스 코스메틱 분야에서는 세분화와 고급화 현상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더불어 환경과 윤리적인 제품에 대한 니즈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남성과 코스메슈티컬시장의 신규 수요 창출도 기대돼 화장품시장의 전망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 관련기사 ◀☞`화장품업계, 내년 이 소비族을 주목하라`☞아모레, 피부노화 개선 성분 `10대 신기술` 선정
2009.12.22 I 이성재 기자
'사장님' 권상우 "사업 한다니 '바지사장' 아니냐고 하더라"
  • '사장님' 권상우 "사업 한다니 '바지사장' 아니냐고 하더라"
  • ▲ 권상우(사진=한대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바지사장’ 아니냐는 말도 들었어요.” 배우 권상우가 4일 서울 명동에서 직접 론칭한 코스메틱 브랜드 ‘티어스’의 1호점 오픈식을 갖고 주위 반응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권상우는 “100% 내 지분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좋은 한국영화 한편 제작할 만한 돈을 투자했다”며 “사업을 한다니 반신반의 하는 분들이 많다. 속칭 ‘바지사장’ 아니냐는 말도 들었고 다른 브랜드에 자극 받아 오픈하는 것 아니냐는 분들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런 주위 반응이 사업을 더욱 철저히 준비하도록 자극을 줬던 모양이다. 권상우는 “내가 연기자이기 때문에 색안경을 끼고 보는 분들 있을 것 같아 철저하게 준비를 했다”며 제품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배우가 화장품 사업을 한다니 낯설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권상우는 “다년간 화장품 모델을 해오면서 화장품에 근접해 있었고 화장품 비즈니스에 매력 느껴 공부를 했다”며 “2년여 간 사업을 준비했다”며 그동안 짧지 않은 준비기간을 거쳤음을 드러냈다. 현재 티어스는 48개 라인 500여 제품을 갖췄으며 명동 매장에 이어 다음 주 대구 동성로에 2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부산과 각 면세점 입점도 노리고 있다. 권상우는 ‘티어스’라는 브랜드에 대해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필리핀에 갔을 때 팬들이 ‘미스터 티어스’라고 불러줬는데 어감이 좋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렇게 큰 돈을 투자하면서 일해본 적 없어 초반에는 불안감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오랜 배우생활을 하며 팬들에게 사랑을 돌려준다는 생각으로 성심성의껏 제품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권상우는 또 “정면돌파를 하기 위해 화장품 매장이 많은 명동에 1호점을 냈다. 내년 2월에는 베이비 라인도 론칭하고 공격적인 제품을 많이 만들겠다”고 구상을 밝힌 뒤 “국내에서 인정받은 뒤 해외로도 진출하겠다. 오너인 만큼 나태해지지 않게 나를 더욱 채찍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포토]권상우 '사과로 기자회견 시작'☞[포토]권상우 '좁은 장소, 무리한 진행'☞[포토]권상우 '무리한 진행에 아수라장'☞[포토]'취재진에게 사과' 권상우 '그래도 홍보는 해야'☞[포토]권상우 '죄송합니다' 사과로 기자회견 시작
2009.12.04 I 김은구 기자
아토피·주름개선… 제약사발(發) 화장품 러시
  • 아토피·주름개선… 제약사발(發) 화장품 러시
  • [조선일보 제공] 제약사에서 약만 생산하는 것은 아니다. 화장품도 만든다. 최근 국내 제약사들이 신약 기술로 화장품 시장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이른바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화장품을 뜻하는 코스메틱(cosmetic)과 의약품을 의미하는 파마슈티컬(pharmaceutical)을 합친 것이다. 의약적으로 검증된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을 말한다. LG생명과학의 아토피 화장품인 '아토베롤'은 히알루론산이 주성분이다. 관절이나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생체물질이다. LG생명과학이 관절염 주사제로 개발했다가, 최근에는 성장호르몬제 보호물질로도 활용하고 있다. 신약 개발과정에서 확보한 히알루론산 제조 기술을 화장품에 적용한 것. 포휴먼텍은 작년부터 주름개선물질을 LG생활건강의 고급화장품 브랜드 '오휘'에 납품하고 있다. 핵심기술은 각종 치료물질을 인체 내부로 안전하게 전달하는 PTD 단백질. 신약 개발에 앞서 PTD에 주름개선물질을 붙여 고급화장품으로 출시한 것이다. 대웅제약의 피부화장품 '이지듀아토'는 2001년 개발한 국산신약 2호 '이지에프' 기술을 이용했다. 이 약은 인체에 있는 피부재생물질인 상피세포 성장인자(EGF)가 당뇨병으로 다리에 생기는 궤양을 치료한다. 회사는 나이가 들수록 EGF가 감소해 피부가 노화된다는 점에 착안, EGF가 들어간 피부화장품을 개발했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신약기술이 활용된 전 세계 바이오화장품 시장은 2004년 80억 달러에서 2009년 110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제약사로선 시장이 큰 데다 따로 설비투자를 할 필요가 없으니 매력적이다. 병원과 약국이라는 독자적인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화장품 회사 역시 같은 방법으로 제약시장에 뛰어들 수 있는 만큼, 화장품 회사에 맞먹는 마케팅·유통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천사가 바비(Barbie)를 만났을 때!
  • 천사가 바비(Barbie)를 만났을 때!
  •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인 ‘천사 다방’ 정통 에스프레소 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www.angelinus.co.kr)이 오는 12월말까지 패션 문화 아이콘인 바비(Barbie) 와 함께 Angel-in-us Loves Barbi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바비가 추천하는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를 구매한 고객에게 100% 당첨의 경품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한다. 총 100명에게는 바비 브랜드의 여성복, 주얼리&헤어 액세서리, 여성화, 화장품, 아동복 및 바비 컬렉터 인형 등이 제공되며, 그 밖의 모든 응모자에게는 엔제리너스커피의 번(bun), 아메리카노,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등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는 12월 말까지 한정 판매되는 신메뉴로, 바닐라 시럽과 카라멜 시럽을 첨가해 달콤한 맛이 일품인 ‘바닐라 카라멜 카페라떼’와 향긋한 헤이즐넛과 달콤한 초콜릿이 어우러진 ‘헤이즐넛 초코 카푸치노’ 2종이다. 12월 한 달간 압구정로데오, 강남교보타워점에서 바비 인형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주요 고객인 20~30대 여성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세계적인 브랜드 바비와 제휴를 기획하게 됐다”며 “소비자의 니즈를 꿰뚫는 감성적 접근을 통해 보다 친근한 브랜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바비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아 패션, 주얼리, 코스메틱, 슈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전세계 여성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11.16 I 강동완 기자
  • 7일 늘린 `백화점 가을세일`..상승세 이어질까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롯데·현대·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이 일제히 가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특히, 이번 세일은 작년에 비해 기간이 7일이나 늘어난데다, 추석 연휴에 이어 진행된다는 점에서 8월부터 이어진 매출 호조세가 계속될 지 주목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오는 9일부터 내달 25일까지 17일간 `가을 프리미엄 세일`에 들어간다. 세일 참여율은 전년에 비해 5% 가량 는 70%대며, 할인율은 10~50%다. 세일율이 확대된 브랜드도 50여개나 된다.세일기간 롯데백화점 전점에선 `LOTTE 코스메틱 페어`를 열고, 화장품 세트를 기획 특가에 판다. 또 `라이더스타 페스티벌`을 통해 여성용 라이더재킷과 유행하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이밖에 `홈스타일 제안 100선`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특히, 주말엔 30만원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국도자기 그릇세트` 또는 `박홍근 침구세트` 시리즈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069960)도 같은기간 `가을 정기 파워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참여율은 70% 수준이며, 상품군별로는 남성의류 61%, 여성의류 65%, 잡화 70%, 가정용품 85% 등이다. 세일율은 브랜드 및 각 품목별로 10%~30% 수준이다.오는 9일~11일까지 전점에서 `맨즈 클래식 페어`를 열고 주요 패션업체의 가을정장, 재킷, 셔츠, 바지 등 가을의류 이월상품전을 연다. 또 무역센터·목동·천호점 등 각 점별로 `가을아웃도어대전`을 통해 유명아웃도어 이월·기획 상품을 정상가 대비 약 40% 할인된 가격에 판다. 아울러 수입의류 이월상품을 40∼80% 할인해 판매한다. 신세계(004170)백화점 역시 같은기간 `가을 해피 세일`을 실시한다. 남·여, 유아동 의류 및 잡화품목을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하며, 인기상품만을 엄선해 한정 판매하는 바겐스타 상품 물량도 대폭 확대했다.본점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신관 6층 이벤트홀에서 `09 F/W 진스 위크`를 열고 캘빈클라인, 버커루 등 유명 진 브랜드를 저가에 판매하며, 강남점은 `디자이너 캐릭터·부틱전`과 `영 비즈니스 캐쥬얼대전`을 연다. 우길조 롯데백화점 상품총괄팀장은 "최근 소비경제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이번 세일에는 브랜드의 세일 참여율과 세일 폭이 전년에 비해 높였다"고 말했다.정지영 현대백화점 마케팅팀장도 "날씨 상황에 맞춰 간절기 상품과 초겨울 상품을 교대로 투입하고 수입의류 등 집객력 높은 행사를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현대백화점, 저평가 매력 부각..목표가↑-미래에셋
2009.10.07 I 유용무 기자
LG생과, `병의원용 아토피 화장품 시장` 진출
  • LG생과, `병의원용 아토피 화장품 시장` 진출
  •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LG생명과학이 병의원용 화장품 시장에 뛰어든다. LG생명과학(068870)은 자체 기술로 개발한 피부 트러블 개선 제품 `아토베롤TM(ATOverolTM)`을 발매하고 병의원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코스메슈티컬`이란 화장품을 뜻하는 코스메틱(cosmetic)과 의약품을 의미하는 파마슈티컬(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의약품과 화장품 사이에서 유효성과 안정성 기능이 더욱 향상된 제품을 말한다. `아토베롤`은 병의원 전용 판매 제품으로 약물치료만으로 완치가 어려운 아토피성 피부염을 포함한 트러블성 피부의 개선과 치유를 돕는 새로운 스킨케어 솔루션이며, 관련 조성물에 대해 특허출원중이다. LG생과에 따르면 아토베롤은 피부보습과 세포재생을 돕는 생체물질인 히알루론산(hyaluronic acid)과 강력한 항산화·항염증효과를 갖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이 주성분이다. 인공향료, 합성방부제 및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아 트러블성 피부를 가진 환자 및 민감성 피부를 가진 유소아에게도 사용이 적합하다. 아토베롤은 3단계 피부관리 솔루션으로 피부자극원 제거를 위한 아토베롤 듀얼퓨리파잉 워시(200ml)와 피부진정을 돕는 아토베롤 수딩 에멀젼(200ml), 수분유지 및 피부재생을 돕는 아토베롤 HA40크림(100ml) 등 3가지 제품과 환부의 심한 가려움증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뛰어난 아토베롤 이칭-케어 미스트(100ml)를 포함해 총 4가지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LG생과 관계자는 "아토베롤은 국내 최고의 신약, 바이오의약품 R&D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피부관리 솔루션이다. 아토피 환자, 트러블성 피부 환자, 민감성 피부를 가진 유소아의 아픔을 덜어주는 좋은 친구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 LG생명과학의 병의원용 화장품 `아토베롤 TM`▶ 관련기사 ◀☞LG생명과학, 당뇨치료 신약 `한국·인도서 임상3상`(상보)☞LG생명과학, 당뇨치료 신약 임상3상 진입
2009.09.28 I 문정태 기자
''화장품산업 육성 발전 지원센터'' 설립 가시화
  • ''화장품산업 육성 발전 지원센터'' 설립 가시화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화장품산업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R&D 투자 확대와 화장품산업 육성 발전 지원센터를 설립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26일, 중소기업중앙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화장품산업 글로벌화 육성방안 토론회' 연구용역 관련 발표에서 안정림 대한화장품협회 부회장은 이 같이 밝히고, 2018년 국내 화장품 산업을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7위권으로 진입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안 부회장은 자료를 통해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선진화, 그린 코스메틱 개발을 위한 R&D투자확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 중소 벤처기업 지원, 범정부적협의체계 구성과 전문인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화장품산업 육성 발전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그린 코스메틱 인프라 구축, 화장품 수출지원 업무, 화장품 안전성 정보 확보, R&D 성과의 녹색산업화 및 녹색 마케팅 지원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토론자로 나선 안일근 국회의원보자관은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센터 설립은 찬성한다." 며 "하지만 정부는 사업 위탁, 정책 수립 등을 지원하고, 센터 운영은 민간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운영해 나가야 한다" 고 말했다. 박금렬 보건복지가족부 과장도 "기업을 중심으로 화장품 산업이 발전해 나가야 한다." 며 "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업계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 이라고 전했다. 반면, 화장품 산업 글로벌화 육성을 위해서는 제품의 신뢰도, 유통의 선진화, 명확한 표시광고 규정과 국내 중소기업의 전문 인력난 해소, 전문인력 양성 마련을 위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화장품 업계 학계 정부 관계자 60 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제발표와 공개 토론으로 나누어 열린 토론이 진행됐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2009.08.27 I 성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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