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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시장, '이색자격증' 으로 승부!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창업시장에도 자격증 열풍이 불고 있다.극심한 경기침체와 기업의 구조조정이 맞물려 자기계발을 하려는 직장인들은 물론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까지 자격증 취득에 열을 올리고있다.올해 가장 눈에 띄는 자격증은 ‘피부미용사 자격증’이다.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제 1회 피부미용사 자격증엔 시험에 응시한 사람만 7만1700여명.이 중 필기시험을 통과한 45000여 명이 실기시험을 치렀으며, 36곳의 시험장에서 한 달에 걸쳐 실기시험이 진행됐다고 밝혔다.기존 민간 자격증이 대부분이던 피부미용 분야가 법 개정 후 국가기술자격증이 생기면서 창업자들 역시 자격증을 갖춰야 하고, 피부미용실을 창업을 위해선 사업자등록 뿐 아니라 미용사 면허를 가진 자가 해당 시·군·구청에 신고해야한다.두피관리 자격증인 트로콜로지스트(Trichologist)도 뷰티 분야 창업자들로부터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탈모ㆍ두피 창업시장의 성장과 함께 피부미용, 이/미용업의 부대영역인 두피관리의 전문성 극대화 수단으로 트로콜로지스트 자격증이 활용되고 있다.트로콜로지스트란 두피와 모발의 문제점을 두피생리학을 기초로 원인을 파악하고, 두피타입별로 관리, 마사지, 세정해 두피의 생리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두피ㆍ모발ㆍ탈모 전문가로서 보건과 미용을 접목한 직종이다.또, 올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쉽게 창업이 가능한 방문요양 사업이 관련종사자와 일반인들의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요양보호사는 노인 등에 대해 신체활동이나 가사활동을 지원하는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인력으로, 자격증은 별도 시험 없이 시ㆍ도에 신고된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하면 취득 가능하다.이외에 경기침체에 따른 미용사, 조리기능사, 공인중개사 같은 생계형 자격증 취득 열기도 지속될 전망이다.
- 알아야 성공한다? 다이어트 바로 알기!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비만인 사람들이 나와 살을 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고, 우리나라 여성 중 70% 는 최소한 한 번 이상 다이어트를 해 본 경험이 있다는 설문결과처럼 이제 더 이상 다이어트나 성형은 일부 몇몇의 전유물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필수사항이 된지 오래고, 그만큼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들이 발전되어 왔다. 그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해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식이요법 - 굶거나, 한 가지만 먹거나, 혹은 도움을 받거나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식이요법이다. 가장 단순하게 무조건 굶거나 먹더라도 한 가지 음식만 먹거나, 그것도 아니면 다이어트 보조식품이나 약을 먹는 방법이다. 굶는 것은 누구나 쉽게 마음만 먹으면 도전할 수 있고 그 효과도 빠르게 나타나며 포도나 고기만 먹는 등 한가지 음식만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의 경우에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제약회사 등에서 제조된 보조식품이나 약을 먹는 경우 단식이나 원푸드 다이어트보다 영양소를 골고루 챙겨주기 때문에 잘만 활용하면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다. 하지만 이 모든 방법들의 가장 큰 단점은 거식증이나 심각한 영양 불균형으로 인한 탈모나 월경불순, 요요현상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운동요법 - 달리고, 또 달리고, 무조건 움직여라 지방을 태우는 조깅이나 줄넘기, 사이클 등의 유산소 운동과 근육으로 전환하여 기초대사량을 높여주는 근육 운동까지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것이 바로 운동이다. 꼭 살을 빼기 위한 것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라도 운동은 필수사항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오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단기간에 빠른 효과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힘들고 아쉬운 단점이 있다. 지방흡입술 - 수술로 필요 없는 지방을 흡입해서 버린다 수시로 반복되는 다이어트 실패로 내성이 생기거나 특정 부위만 뚱뚱한 국소 비만의 경우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포기할 때쯤 한번씩 고민하게 되는 지방흡입수술은 관을 삽입해 지방을 직접 뽑아내는 방법으로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다른 방법들에 비해 짧은 기간 안에 쉽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인기가 있다. 하지만 비교적 고가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고, 마취라는 위험요소가 있으므로 전신마취는 피하고 국소마취를 권하며, 필요하면 수면 마취 정도를 하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얼마나 좋은지에 따라 수술결과 후에도 차이가 날수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지방파괴주사(리포디졸브) - 한 달에 한번, 딱 5분만 투자해서 모든 부위 지방을 파괴한다 최근 유럽과 미국의 유명 톱스타들 사이에서 새롭게 뜨고 있는 것이 바로 지방파괴주사 전문 클리닉이다. 지방파괴주사 전문 클리닉은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연이은 출산으로 펑퍼짐하게 퍼져버린 아줌마 몸매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헐리웃의 섹시 아이콘으로 화려하게 컴백할 수 있게 도와준 일등 공신으로 유명해졌다. 이유는 바로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지방파괴주사 전문 클리닉에서 리포디졸브 주사를 이용해 신곡 Womanizer의 뮤직비디오에서 전성기 때의 아찔한 몸매를 파격적인 올누드로 보여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헐리웃 스타들에게 먼저 그 효과를 검증 받은 지방파괴주사는 콩에서 추출한 레시틴이 주성분으로 안전하다. 지방파괴주사는 원하는 부위의 지방 세포만 직접 파괴해서 땀이나 소변 등으로 바로 배출하기 때문에 평소 운동으로 빼기 힘든 부위, 특히 이중 턱살이나 비키니 착용 시 겨드랑이 위쪽으로 볼록 나온 살, 브래지어 사이로 빠져 나오는 살, 엉덩이 아래 부위, 허벅지와 무릎 등 흔히 우리가 군살이라고 부르는 부위에도 시술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 리프팅 효과로 인해 시술 받은 부위에 주름이 잘 생기지 않을 정도로 탄력이 있어 제2의 보톡스라고도 불린다. 특히 지방파괴주사는 단순 주사치료로 마취가 전혀 필요 없고, 체질에 따라 5~8주 간격으로 2~3회 정도 시술하는데 약 5분 가량 원하는 부위에 주사만 맞으면 되므로 아주 간편하고 지방흡입술이나 다이어트 보조제 등에 비해 비용도 저렴하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 주부 등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시술 후 흔적이 남지 않고 3~4주 후면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어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나 연예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하지만 콩에서 추출한 성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콩 알레르기가 있거나 임산부, 출산 후 수유 중인 경우, 당뇨병이나 뇌졸증, 동맥경화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시술 받을 수 없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도움말 : 김형문 원장 (미애로여성의원 서울대점)
- (창업진단) 남성미용시장 레드오션으로 몰락- ③ 이용업
- [이데일리 EFN 성은경기자]남성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창업시장의 레드오션으로 몰락하고 있다. 미용 브랜드와 함께 IMF 전후를 기점으로 등장한 남성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파격적인 가격과 일원화된 체인점의 서비스를 내세워 해성처럼 등장했으나, 본사와 가맹점과의 불화설, 잇단 폐점 등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프랜차이즈미용업계의 지난 10년을 재조명해본다. <편집자>◇ 이/미용실 수 최근 보건복지가족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용실 수는 81,781곳이며, 이는 2006년보다 196개가 늘어난 수치로, 지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전국의 미용실 숫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지난해 다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 시도별 미용실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 경기 지역에 30986곳으로 전체 38%를 차지하며, 이어 부산 6688곳, 경남 5490곳, 대구 4645곳, 인천 4598곳으로 집계됐으며, 가장 적은 지역은 제주도로 1129곳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전국의 이용실은 24308곳으로 파악돼 2006년 25566곳보다 1258곳이 줄어들었다. ◇ 블루클럽, 저가경쟁력 외에 차별화된 전략 필요 블루클럽은 1997년 국내 최초 남성미용 체인점 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940여개 가맹점을 구축하며, 발빠른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블루클럽은 ‘남성이라면 이용원을 이용’ 하던 기존의 상식을 뒤바꾼 것과 파격적인 저가 가격의 차별화로 창업시장의 바람을 몰았던 것이다. 하지만, 미용사들의 기술 부족과 창작력 부족으로 가격경쟁을 통한 고객 유치에만 몰두하고 있는 실정이며, 관련 업계와의 연계가 부족하고, 종업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ㆍ서비스 교육훈련이 미비하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실제로 블루클럽을 이용한 고객 중 포털사이트에 불만을 호소하는 고객들도 적지않다. 인근 미용실 중 파격적인 가격으로 인해 블루클럽을 이용은 해보지만, 미용 기술 부족과 저급한 서비스로 인해 만족도가 낮게 나타나고 있다는 게 현실이다. 여기에, 블루클럽을 운영 중인 리컴인터네셜은 2004년 한의원 프랜차이즈 ‘오렌지 한의원’ 론칭과,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 등 신규 사업을 무분별하게 확장해 큰 타격을 입었다는 지적도 있다. 업계 한 전문가는 “가맹점의 무분별한 개점과 사업 다각화를 위한 신규사업 확장 보다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본사와 가맹점과의 일원화된 미용기술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지적했다. ◇ 샤보이, 고급 인테리어에만 치중 남성 미용 브랜드 샤보이는 남성 미용업계의 후발주자로 지난 2004년 4월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해 ‘기능성 커트’ 와 ‘블루션 탈모관리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창업시장을 공략했다. 샤보이는 최저가를 무기로 승부를 걸던 남자 전문 미용 프랜차이즈 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초보 미용창업자도 운영 가능한 메뉴얼 제공 등 을 선보였다. 여기에 여성전문 미용실에 버금가는 고급 인테리어를 선보여, 친환경적인 색감의 올리브그린과 시원한 숲을 연상하는 ‘웰빙 인테리어’ 콘셉트로 남성 고객을 사로잡고자 했다. 하지만, 남성 고객의 감각에 맞지 않는 고급 인테리어에만 치중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한편, 샤보이를 운영 중인 킴컴퍼니는 지난해 여성고객을 겨냥한 토탈 뷰티숍 브랜드 ‘프리디’ 를 론칭했지만, 우후죽순으로 넘쳐나는 피부관리 브랜드와 전문화, 세계화를 지향하는 미용실 창업 시장에서의 자리매김을 위해선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 나이스가이, 본사의 부실로 가맹점 관리 부족 남성 전용 미용 프랜차이즈 ‘나이스가이’ 는 블루클럽에 이어 고객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한 중저가 가격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했다. 여성 못지 않게 외모에 관심이 많은 남성들을 위해 체인점마다 최첨단 모발 진단기로 두피 및 모발 관리도 해준다는 점도 이 회사만의 특징이다. 하지만, 저렴한 이미지로 고급화 전략 수행의 어려움과, 급속히 증가하는 가맹점수로 인한 관리상의 어려움, 표준화된 스타일로 인한 고객 불만족 가능성의 상존, 물품 확보 및 운영 노하우 부족, 가격 이외의 차별화된 요소 부족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또, 유사한 컨셉트의 경쟁업체 등장과 시장의 성숙기에 예상되는 치열한 가격 경쟁 등의 방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 관련기사 ◀☞(창업진단)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집중- ⑤ 피부미용☞(창업진단)피부미용 춘추전국시대 - ④ 피부미용☞(창업진단) 브랜드를 보면 트렌드가 보인다 - ② 미용업☞(창업진단) 미용ㆍ이용ㆍ피부관리 브랜드- ⓛ 미용업
- ''남성 영양소'' 비타민B 술·스트레스에 지친 남편도 힘나게 한다
- [조선일보 제공] 12월의 첫 날 저녁 서울 중구 무교동의 한 식당. 40대 직장인 4명이 삼겹살 안주에 소주를 마시고 있다. 술자리는 우중충한 날씨만큼 우울하다. 1시간여 동안 이들이 주고받은 대화에서 가장 많이 나온 말은 '조업 단축' '구조조정위원회 재구성' '명예퇴직' '혹한기'…. "이러다가 내년까지 버틸 수 있을 지 모르겠다. 술을 마셔도 가슴은 더 답답하다." 한 중견기업 차장인 배모(45)씨는 "불과 4명 남은 입사 동기들이 연말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모였다. 결론은 건강 챙겨야 한다는 것, 불경기에 몸까지 아프면 안된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불경기 탓일까? 예전보다 안주는 더 부실해졌고, 소주의 양은 더 늘었다. ▲ 헬스조선이들 중견 직장인의 외모는 전형적인 40대. 아랫배는 적당히 나왔고, 머리는 희끗희끗하고, 한 명은 이미 탈모가 진행 중이다. 만성피로는 기본이고, '의무방어전' 운운할 정도로 정력도 자신이 없다. 인생의 초겨울에 접어든 중년 남성들의 건강을 챙길 방법은 없을까? 전문가들의 의견은 "비타민B를 챙기라"는 것이다. 간과 만성피로, 정력 때문에 걱정인 중년 남성들에게 비타민, 그 중에서도 비타민B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비타민B는 '남성 비타민'으로도 불린다. 물론 여성들에게도 필수적인 영양소이지만, 음주와 흡연, 과로, 정력부족, 탈모 등 중년 남성들의 생활습관이나 건강 상태와 매우 밀접하기 때문이다. 술자리가 잦고 담배를 피우며, 머리 숱이 듬성듬성해지는 남성의 경우를 보자. 주3회 이상 술을 마시면 비타민B1이 결핍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흡연도 비타민B1의 흡수와 대사 장애를 일으켜 결핍 증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 근육에 피로물질이 쌓여 만성피로와 초조감 등을 부른다. 결핍이 지속되면 식욕부진이나 근육무력감, 소화장애 등을 초래하고 결국 체중감소나 정력감퇴로 이어진다. "뚜렷한 이유 없이 힘도 없고 입맛도 없다"는 사람의 원인을 분석해보면 비타민B1의 결핍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하고 손발톱의 모양이 꺼칠하며, 입안이 자주 헌다면 비타민B2가 부족한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비타민B2는 성장과 세포재생, 시력 증진과 눈의 피로를 줄이는 역할을 한다. 술을 자주 마시거나 당뇨병 환자, 간 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결핍 가능성이 높다. 노인들도 마찬가지다. 임신한 여성들이 필수적으로 복용해야 하는 비타민B9(엽산)은 중년 남성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바로 대머리나 백발 예방 효과 때문이다. 엽산이 부족하면 세포분열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머리 털이 빠지거나 변색되기 쉽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비룡 교수는 "비타민A부터 E, K까지 모두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이지만, 간과 만성피로, 스트레스 등을 걱정하는 중년 남성들에게 특히 비타민B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비타민B가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챙겨 먹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30년간 탈없던 간… 어느날 ‘간암 4기’ 공포로☞하루 한 잔 우유… 당뇨병·고혈압에 비만까지 예방☞너무 흔한 지방간… 무시하다 암(癌) 키운다
- 탈모, 원인을 알면 고칠 수 있다
- [이데일리 SPN 기획취재팀] 겨울이되어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두피의 비듬과 간지러움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졌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탈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이다. 또 현대인들의 긴장된 생활은 탈모의 큰 원인이 되는데, 긴장감이 있게 되면 교감신경도 따라서 긴장 하게 되고 피지선의 활동도 왕성해지게 되며 두피에서 분비하는 유분도 증가하게 된다. 쉽게 말해서 머리에 지방, 땀이 나는 것이다. 땀은 알칼리성으로 그대로 두면 세균 번식이 일어나서 불결한 상태가 된다. 자주 씻지 않거나 청결을 유지하지 않으면 두피에 자연히 비듬이 생기게 되고, 이 비듬부터 시작하여 모근이 손상을 입어 탈모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긴장과 초조가 빚어내는 탈모의 유발 원인이다. [탈모를 촉진하는 내적인 원인] 신(腎)기능의 약화와 혈액이 부족하게 되면 머리카락은 계속 빠지게 된다. 그러면, 어떤 상황에서 신(腎)기능은 약화되고 또 혈액이 부족하게 되는가? 그 주요 원인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 신(腎)기능을 약화시키는 요인들 - 과다한 염분의 섭취 염분 섭취량이 과다하면 혈액 속의 염분 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수분의 섭취량도 따라서 증가하게 된다. 그 결과 신장에 과중한 부담을 주게 되면서 기능의 약화를 초래하게 된다. - 수면부족 신(腎)기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수면이 매우 중요하다. 또 수면의 시간대도 상당히 중요 하다. 왜냐하면 밤에 숙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만약 밤에 잠을 자지 않아 수면이 부족할 경우 신기능의 회복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신(腎)은 찬 기운을 매우 싫어한다. 특히 하복부를 따뜻하게 하여야 하는데, 멋을 부리기 위하여 얇은 옷을 입는다면 건강은 물론 모발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 긴장과 스트레스 신(腎)은 긴장과 스트레스, 정서불안 등을 견뎌내지 못한다. 그 결과 스트레스와 긴장 등은 머리카락을 희게 하고 빠지게도 한다. 2. 혈액 부족을 초래하는 요인들 어깨의 시큰한 통증이나 빈혈, 출혈, 저혈압 등은 머리 부위에 공급되는 혈액의 부족을 초래하게 된다. 또 두피가 긴장 하게 되면 두피 속의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의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혈액의 부족을 초래하여 머리카락을 빠지게 한다. 혈액과 모발을 만드는 원료인 단백질이 부족하게 되면 생리불순이나 생리가 중단되는 상태가 되는데 이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몸 상태가 안 좋거나 중병을 앓고 난 뒤에도 체내에서 충분한 혈액을 만들어낼 수가 없게 된다. 또 출산 후의 정신적인 부담과 긴장, 스트레스도 혈액의 원활한 순환을 방해하여 머리카락을 만드는 원료가 부족하여 탈모를 초래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잘못된 음식습관이나 어지럼증 등도 머리카락을 빠지게 하는 내적인 원인이 된다. 3. 생활 환경적 탈모 원인 술과 담배, 탄산음료는 모발의 3대 적이다. 남성 탈모증이 나타나는 경우 대부분이 술을 즐겨 마시고 담배를 많이 피우며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고 밤새워 놀기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보통 이런 경우 탈모증의 발생시기는 대개가 24~25세부터 시작되는데, 무엇보다 과음하는 습관이 문제가 된다. 지나친 음주는 위장장애를 일으키고, 술의 방부제가 모발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 담배는 더더욱 백해무익하다. 기관지염은 물론 여러 가지 폐 질환을 발병시킬 뿐만 아니라 공기를 오염시키고 식욕부진을 일으키며 위장활동 또한 저해한다. 탄산음료도 모발에는 적이다. 탄산음료를 단숨에 마시면 위와 장이 급속도로 냉각되면서 저온의 충격을 받게 되는데 이는 곧 소화작용을 저해한다. 밤을 새워가며 일을 하는 것도 모발 건강에는 적이다. 같은 자세로 장시간 동안 앉아 있는 것도 위장에 부담을 주게 되어 모발건강에 해롭다. 만일 아름답고 풍성한 머리카락을 유지하려면 술과 담배, 탄산음료의 섭취량은 반드시 억제해야 한다. 모발의 탈모에 있어 노화와 유전은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머리카락이 빠지는 원인 중에서 선천적인 원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50%밖에 안 된다. 나머지 50%는 후천적인 요소에 의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후천적인 원인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탈모로 인한 고민도 절반은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때 한의학적인 모발 보호 방법은 부작용 없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날로 그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도움말: 정지행한의원 한의학박사 정지행)
- (새로 나왔어요)아모레 ''우려낸 헤어라인'' 출시 외
-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의 자연주의 브랜드 프리메라는 검은콩, 녹차, 작약, 호두를 주 원료로 한 천연샴푸 `우려낸 헤어라인`을 출시했다. 새 제품은 검은콩 샴푸, 우려낸 녹차 샴푸, 우려낸 작약 삼푸, 갈아 만든 헤어 트리트먼트 등 총 4종으로 구성되며, 모발 강화와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다. ▲ 아모레퍼시픽의 우려낸 헤어라인.가격은 우려낸 검은콩 샴푸(350ml), 우려낸 녹차 샴푸(350ml), 우려낸 작약 샴푸(350ml)는 각 2만5000원선이며, 갈아 만든 헤어 트리트먼트(200ml)는 2만원선이다.◇롯데칠성(005300)음료는 '하늘(天)과 사람(人), 땅(地)이 함께 빚어낸 술'이란 뜻의 일반증류주 `천인지오(350ml)`를 출시한다. 쌀원료 100%로 빚어낸 증류식소주로, 알코올 도수는 19.5다.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고, 목 넘김이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출고가격은 2475원이며, 업소에선 7000원~8000원대에 판매될 예정이다.◇대상웰라이프는 아침배달용 건강음료 `데일리업(Daily Up) 3종(강원6년 홍삼·깊은산골 칡·식물혼합Ex)`을 출시했다. 새 제품은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 인증을 획득한 생산 공정을 거쳤으며, 클로렐라 추출물을 함유해 기능성을 더욱 강화한 게 특징이다. 가격은 데일리업 '강원6년근 홍삼' 1포(100ml)는 4000원이며, '식물혼합Ex'와 '깊은산골 칡'은 1포(100ml)에 각각 2500원과 2000원이다. ▲ 롯데칠성 천인지오.◇웅진식품은 총 37종의 영양성분을 한 알에 담은 건강기능식품 `듀오밸런스`를 출시했다. 새 제품은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함유돼 있어 체내 밸런스를 유지하는 도와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10만5000원(3개월분)이다. ▶ 관련기사 ◀☞음식료株, 서울시 부동산개발 정책 효과 기대-한국☞음식료株, 서울시 개발규제 완화 `호재`-동부☞(특징주)`수도권 부지개발 수혜株` 약세장서 강세
- 박명수, 박준 가발사업 동참...이덕화 하일성과 모델 경쟁 예고
- ▲ 박명수[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거성’ 박명수가 이덕화, 하일성 KBO 사무총장 등과 가발 모델 경쟁에 나선다. 박명수는 미용실 전문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박준씨와 ㈜박준헤어테크를 출범시키고 가발 아카데미 및 가발 전문점 체인사업을 시작한다. 박명수는 박준헤어테크의 3대 주주 겸 이사로 사업에 참여하며 박준씨와 모델로도 나설 계획이라고 이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가발 모델로 활동 중인 이덕화, 이진우, 하일성 사무총장, 전 복싱 세계챔피언 홍수환 등과 경쟁이 불가피해졌다. 이를 위해 박명수는 19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조인식 및 이사 취임식을 갖는다. 박준헤어테크는 신물질 함유 특허기술이 집약된 가발제품을 발매해 전문점의 체인사업을 하며 박명수가 개설한 탈모 예방 및 대책 커뮤니티 사이트 ‘거성닷컴’(www.geosungmall.com)에서는 온라인 판매를 담당한다. 한편 박명수는 ‘거성닷컴’을 통해 탈모로 인해 취업 및 결혼, 직장생활 등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연을 공모, 1명을 선정해 무료 모발이식 시술을 해주고 다른 4명에게는 모발이식 시술을 희망할 경우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 관련기사 ◀☞박명수, '거성닷컴' 통해 모발이식 무료체험 이벤트 실시☞정실장, 결혼식서 '거성닷컴' 홍보...'역시 박명수 매니저'☞박명수 매니저 정실장, '무한도전' 멤버 축하 속 결혼☞유재석 "박명수 때문에 고생 많았을 정실장 결혼 진심으로 축하"☞'거성' 박명수, 정실장 결혼식 사회...축가는 하하, 축시는 한영<!--기사 미리보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