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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요타의 `굴욕`..실적부진에 1위도 뺏겨
-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미국 디트로이트 `빅3`의 부진과 함께 세계 자동차업계 최강자로 군림해 온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자존심에 단단히 상처를 입었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시장 부진으로 한 번 낮춰 잡은 실적 전망치도 맞추지 못 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는 가운데, 독일 폭스바겐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빼앗겨 버렸다. ◇ 올해 영업익 40% 감소 전망 닛케이는 8일 2008회계연도(2008년4월~2009년3월)의 도요타 연결 영업이익이 1조3000억엔으로 약 40% 감소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올 6월에 낮춰잡은 예상치 1조6000억엔도 달성 못 할 것으로 봤다. 전 세계적인 경기둔화로 자동차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매출 또한 예상치인 25조엔을 한참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판매대수 950만대 또한 달성할 수 없는 목표가 됐다고 지적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북미시장이 극심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요타가 처음으로 무이자 대출 등 인센티브를 제시하기 시작했지만, 꺼져가는 불씨를 되살리기엔 무리라는 지적이 많다. 이와 함께 그간 선진국 시장의 성장둔화를 상쇄해 왔던 중국 시장 또한 부진해, 실적 악화는 기정사실이 되고 있다. 더군다나 마진이 낮은 소형차 판매가 늘어 이익 마진도 줄어들게 생겼다. 신문은 또한 원자재 가격이 예상보다 더 상승한데다, 엔화가 달러화와 유로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도요타 매출의 추가 감소도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 폭스바겐, 도요타 넘어 시총 1위 실적부진 전망에 원펀치를 맞은 도요타가 폭스바겐에 투펀치를 맞았다. 폭스바겐이 `이상 급등`에 힘입어 도요타를 꺾고 시가총액 기준 세계 1위 차업체로 등극한 것. 폭스바겐의 주가는 지난 한 달간 60% 가까이 급등하는 등 부진한 시장에서 이상 랠리를 만끽하고 있다. 전일 증시에서는 2% 하락 마감했지만, 장중 55% 폭등하기도 했다. 주가가 20년 최고점 수준에 오르면서 시총이 94억5000만유로까지 급증했다. 다임러와 BMW, GM, 포드, 피아트, 현대차, 미쓰비시, 푸조의 시총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많다. 도요타의 시가총액 92억유로를 넘어서면서, 세계 1위 자동차 업체로 성큼 올라섰다. 마켓워치는 9월초 이후 폭스바겐이 속한 독일의 DAX지수가 15% 하락했고, 유럽 경쟁업체인 다임러와 르노는 각각 28%, 33%씩 급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의 우선주도 같은 기간 23% 급락했다. 폭스바겐의 주가급등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여러 분석들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현재 폭스바겐 지분을 35.1% 보유하고 있는 포르셰가 50%로 까지 보유지분을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인수합병(M&A) 재료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폭스바겐의 최근 주가급등에 대해선 여러가지 분석이 나온다. 우선 포르쉐의 폭스바겐 지분확대가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현재 35.1%의 지분을 보유한 포르쉐는 앞서 올 11월중 폭스바겐 지분을 50%까지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른 쪽에선 공매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분석한다. 주식을 빌려 매도(공매도)한 투자자들이 판 주식을 되사들여 갚는 과정(숏커버링)에서 폭스바겐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특히 대주(貸株)였던 리먼브러더스가 위기를 맞아 폭스바겐 주식을 급하게 회수하면서 주가를 견인했을 것이란 설명도 나온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공매도 포지션 청산이라면 당연히 수반되야 할 급락과 단기 급등이 포착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폭스바겐의 주가가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는데는 DAX지수 추종을 위한 수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폭스바겐 주가가 오르면서 지수 내 비중이 높아져, 인덱스 펀드 등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 도요타의 `굴욕`..실적부진에 1위도 뺏겨
-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미국 디트로이트 `빅3`의 부진과 함께 세계 자동차업계 최강자로 군림해 온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자존심에 단단히 상처를 입었다.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시장 부진으로 한 번 낮춰 잡은 실적 전망치도 맞추지 못 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는 가운데, 독일 폭스바겐에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빼앗겨 버렸다. ◇ 올해 영업익 40% 감소 전망 닛케이는 8일 2008회계연도(2008년4월~2009년3월)의 도요타 연결 영업이익이 1조3000억엔으로 약 40% 감소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올 6월에 낮춰잡은 예상치 1조6000억엔도 달성 못 할 것으로 봤다. 전 세계적인 경기둔화로 자동차 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매출 또한 예상치인 25조엔을 한참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판매대수 950만대 또한 달성할 수 없는 목표가 됐다고 지적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북미시장이 극심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요타가 처음으로 무이자 대출 등 인센티브를 제시하기 시작했지만, 꺼져가는 불씨를 되살리기엔 무리라는 지적이 많다. 이와 함께 그간 선진국 시장의 성장둔화를 상쇄해 왔던 중국 시장 또한 부진해, 실적 악화는 기정사실이 되고 있다. 더군다나 마진이 낮은 소형차 판매가 늘어 이익 마진도 줄어들게 생겼다. 신문은 또한 원자재 가격이 예상보다 더 상승한데다, 엔화가 달러화와 유로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도요타 매출의 추가 감소도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 폭스바겐, 도요타 넘어 시총 1위 실적부진 전망에 원펀치를 맞은 도요타가 폭스바겐에 투펀치를 맞았다. 폭스바겐이 `이상 급등`에 힘입어 도요타를 꺾고 시가총액 기준 세계 1위 차업체로 등극한 것. 폭스바겐의 주가는 지난 한 달간 60% 가까이 급등하는 등 부진한 시장에서 이상 랠리를 만끽하고 있다. 전일 증시에서는 2% 하락 마감했지만, 장중 55% 폭등하기도 했다. 주가가 20년 최고점 수준에 오르면서 시총이 94억5000만유로까지 급증했다. 다임러와 BMW, GM, 포드, 피아트, 현대차, 미쓰비시, 푸조의 시총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많다. 도요타의 시가총액 92억유로를 넘어서면서, 세계 1위 자동차 업체로 성큼 올라섰다. 마켓워치는 9월초 이후 폭스바겐이 속한 독일의 DAX지수가 15% 하락했고, 유럽 경쟁업체인 다임러와 르노는 각각 28%, 33%씩 급락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폭스바겐의 우선주도 같은 기간 23% 급락했다. 폭스바겐의 주가급등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여러 분석들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현재 폭스바겐 지분을 35.1% 보유하고 있는 포르셰가 50%로 까지 보유지분을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어 인수합병(M&A) 재료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폭스바겐의 최근 주가급등에 대해선 여러가지 분석이 나온다. 우선 포르쉐의 폭스바겐 지분확대가 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현재 35.1%의 지분을 보유한 포르쉐는 앞서 올 11월중 폭스바겐 지분을 50%까지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른 쪽에선 공매도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분석한다. 주식을 빌려 매도(공매도)한 투자자들이 판 주식을 되사들여 갚는 과정(숏커버링)에서 폭스바겐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특히 대주(貸株)였던 리먼브러더스가 위기를 맞아 폭스바겐 주식을 급하게 회수하면서 주가 상승을 견인했을 것이란 설명도 나온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공매도 포지션 청산이라면 당연히 수반되야 할 급락과 단기 급등이 포착되지 않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폭스바겐의 주가가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는데는 DAX지수 추종을 위한 수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폭스바겐 주가가 오르면서 지수 내 비중이 높아져, 인덱스 펀드 등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 (채권전략)"이번엔 시장 탓?"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남의 탓, 환경 탓, 이번엔 시장 탓. 이명박 정부는 집권 이후 지속되고 있는 경제 불안에 대해 항상 이유를 갖다댔다. 이전 정부의 반시장적 규제, 광우병 파동과 촛불시위로 대표되는 불안한 정국,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경제의 침체. 거기에다 한 가지가 더 붙었다. 최근의 환율 폭등 사태가 "시장의 비이성적인 과민반응 때문"이라는 것이다. 물론 현 정부가 지금의 경제위기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라고 하는 것은 다소 어폐가 있어 보인다. 정부 측 주장대로, 이명박 정부 출범 이전부터 세계경제는 위기의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주기적으로 신용경색 국면을 불러일으키는 사건들이 터졌고, 거시경제는 이미 경기둔화 기조로 접어들고 있었다. 과거와 달리 경기확장 국면이 채 1년도 이어가지 못한 것의 책임을 전 정부에게 묻는다면 어느 정도 타당성은 있다. 그만큼 경제체질이 약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권 1년도 안돼 시장이 지금과 같은 혼란을 보이는 것의 7할 이상 책임은 현 정부의 몫이다. 단적인 사례가 지난달 12일 리먼 브러더스 파산 보호 신청 이후 보여준 모습이다. 미국 하원에서 구제금융안이 부결됐음에도, 국내 금융시장은 비교적 견조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자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측에서는 "당국의 선제적 조치로 국내 금융시장은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자화자찬했다. 당국은 최근의 비이성적인 과민반응이 상당부분 환투기 세력의 준동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 듯하다. 강만수 장관은 어제 국정감사에서 "(환율 폭등에) 투기요인이 있다는 것이 당국의 판단"이라며 "내일부터 감독당국이 나서, 투기 세력들의 행태를 점검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재정부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투기적 움직임이라는 것이 "대기업들이 앞으로 환율이 오를 것으로 예상해 수출대금을 외환시장이나 외화자금시장에 풀지 않아 거래량이 줄고 변동폭이 커지는 것"이라고 한다. 불과 지난주초만 하더라도 강 장관은 하루 외환거래량이 줄어든 것을 두고, 투기적 거래가 축소된 것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 마디로 앞, 뒤가 맞지 않은 말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불안하기는 채권시장도 마찬가지다. 외견상으론 국채 중심의 랠리를 보이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국채선물만의 랠리라는 것이 상당수 참여자들의 반응이다. 국채선물 변동폭이 너무 커서 채권 현물 거래의 헤지 수단으로 기능을 못한다는 것이다. 되레 거래부담이 적은 선물 거래만으로 `데이트레이닝`하고 있다는 반응도 보인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지긴 했으나, 달러-원 환율 1300원대에서는 여의치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누가 보더라도 시장 기능은 상당히 마비됐다. 시장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을 때 최후 받침대 역할을 해야 하는 정부가 갈팡질팡하니, 시장은 더 망가질 수 밖에 없다. 끝도 없는 불안감이 깊어지는 이유다. (이 기사는 8일 오전 8시26분 이데일리 유료 서비스인 `마켓 프리미엄`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채권전략)"이번엔 시장 탓?"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남의 탓, 환경 탓, 이번엔 시장 탓.이명박 정부는 집권 이후 지속되고 있는 경제 불안에 대해 항상 이유를 갖다댔다. 이전 정부의 반시장적 규제, 광우병 파동과 촛불시위로 대표되는 불안한 정국,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경제의 침체. 거기에다 한 가지가 더 붙었다. 최근의 환율 폭등 사태가 "시장의 비이성적인 과민반응 때문"이라는 것이다.물론 현 정부가 지금의 경제위기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라고 하는 것은 다소 어폐가 있어 보인다. 정부 측 주장대로, 이명박 정부 출범 이전부터 세계경제는 위기의 수렁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주기적으로 신용경색 국면을 불러일으키는 사건들이 터졌고, 거시경제는 이미 경기둔화 기조로 접어들고 있었다. 과거와 달리 경기확장 국면이 채 1년도 이어가지 못한 것의 책임을 전 정부에게 묻는다면 어느 정도 타당성은 있다. 그만큼 경제체질이 약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권 1년도 안돼 시장이 지금과 같은 혼란을 보이는 것의 7할 이상 책임은 현 정부의 몫이다. 단적의 사례가 지난달 12일 리먼 브러더스 파산 보호 신청 이후 보여준 모습이다. 미국 하원에서 구제금융안이 부결됐음에도, 국내 금융시장은 비교적 견조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자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측에서는 "당국의 선제적 조치로 국내 금융시장은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자화자찬했다. 불과 일주일 전의 일이다. 당국은 최근의 비이성적인 과민반응이 상당부분 환투기 세력의 준동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는 듯하다. 강만수 장관은 어제 국정감사에서 "(환율 폭등에) 투기요인이 있다는 것이 당국의 판단"이라며 "내일부터 감독당국이 나서, 투기 세력들의 행태를 점검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재정부 관계자의 말을 빌리면 투기적 움직임이라는 것이 "대기업들이 앞으로 환율이 오를 것으로 예상해 수출대금을 외환시장이나 외화자금시장에 풀지 않아 거래량이 줄고 변동폭이 커지는 것"이라고 한다. 불과 지난주초만 하더라도 강 장관은 하루 외환거래량이 줄어든 것을 두고, 투기적 거래가 축소된 것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 마디로 앞, 뒤가 맞지 않은 말을 쏟아내고 있는 것이다. 불안하기는 채권시장도 마찬가지다. 외견상으론 국채 중심의 랠리를 보이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국채선물만의 랠리라는 것이 상당수 참여자들의 반응이다. 국채선물 변동폭이 너무 커서 채권 현물 거래의 헤지 수단으로 기능을 못한다는 것이다. 되레 거래부담이 적은 선물 거래만으로 `데이트레이닝`하고 있다는 반응도 보인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높아지긴 했으나, 달러-원 환율 1300원대에서는 여의치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누가 보더라도 시장 기능은 상당히 마비됐다. 시장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을 때 최후 받침대 역할을 해야 하는 정부가 갈팡질팡하니, 시장은 더 망가질 수 밖에 없다. 끝도 없는 불안감이 깊어지는 이유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2단계 외환자유화 무기한 연기
- [이데일리 김보리기자] 다음은 10월8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 ◇ 한국경제 ▲1면 -2단계 외환자유화 무기한 연기..금융위, 증시안정대책 곧 발표 -환율 한 때 1350원 -100대 국정과제 확정..행정구역 개편 추가, 대운하는 제외 -강만수 장관의 종부세 소신..부당성 거듭 제기 ▲종합 -MRI 뇌사진으로 IQ잰다 -성년 만19세로 낮아진다 -`I(인플레이션)공포`가 1년만에 `D(디플레이션)공포`로 -IMF금융보고서.."이머징마켓 신용위기 시험대에" -정유업계 "한달새 1년 수익 절반 날아가" -NDF(역외선물환)시장 `換투기꾼`이 환율 폭등 부추겨 ▲국제 -바닥 뚫린 주가..백약이 무효 -美·유럽 동반 금리인하할까 -CDS(크레디트디폴트스와프) 청산기관 설립 추진 -BOA, 3분기 순익 68% 급감 ▲정치 -여야, 종부세 고지서 발급전에 신속결정 헌재에 한목소리 -孔교육감 "학원돈 빌린건 부끄러워" -100대 국정과제..미래산업·시장경제 강화에 `초점` ▲산업 -현대차 북미 판매 지난달 25%이상 격감 -상의 "외국인 직접투자 줄어들 듯" -최태원 회장, 사촌 최창원 부회장·동생 최재원 부회장 적극 참여시켜 -현대모비스, 中서 변속기 생산 100만대 돌파 ▲IT 미디어 -태광-CJ, 케이블채널 확대 경쟁 -방통위, "사이버모욕죄 도입..법 개정 검토" -LG휴대폰 SW개발 아이디어 공유한다 ▲부동산 -강동구 롯데캐슬 3200가구 집들이..인근단지 매매·전셋값 `추풍낙역` -버블세븐 아파트값 올들어 평균 2500만원↓ ▲증권 -자산운용사 긴급 사장단 회의..펀드 장기투자 유도키로 -외국인 선물 대량 사들여 차익거래 유발..코스피 지수 7P올라 -키코 피해 中企 증시퇴출 구제 -코스닥 시총 61조..1년새 반토막 ◇ 매일경제 ▲1면 -코스피 7P상승 1366.."원화값 폭락은 비이성적 과민반응" -국세청 조직개편 윤곽..지방청 모두 없앤다 -美3대폭락장(1929년·1987년·2008년)같은점 다른점 -삼성동 8월 거래신고 `0` ▲트렌드 -대출금리 급등에 빚낸 서민들 한숨 -한나라당, 처분조건부 대출·PF보완책 추진 -노벨의학상 하우젠·바레-시누시·몽타니에 공동수상 -현대차도 전용기 도입 -아이칸, 금융위기서도 임클론 지분 팔아 8억달러 수익낼듯 ▲세계금융시장 대혼란 -신현송 美프린스턴대 교수 긴급 인터뷰 -금융위기..세계전문가들 이렇게 본다 -한국서 환란 재발않는다고 보는 3가지 이유 -은행들 달러 구하기 안간힘 -이명박 대통령 "現상황 외환위기 때와 달라" -日 엔화 초강세..달러당 100엔 초읽기 -갈수록 심화되는 미국 자금경색 -대기업 해외투자 급제동 걸리나 -"반토막난 펀드, 이젠 자포자기" -블랙먼데이 충격 신흥시장이 더 컸다 -美-유럽, 금리 동시 내리나 -금융위기 컨트롤 타워 없다..中 -靑금융비서관 왜 없앴나 ▲종합 -금융당국..겉으론 침묵모드,물밑에선 대책마련 분주 -KDI "한국경제 둔화세 심화" -외평채 가산금리 2.73% 사상최고 ▲정치·외교 안보 -`인터넷 실명제` 힘싣는 한나라 -국정과제서 대운하 제외..행정구역개편 새로 포함 ▲금융 재테크 -달러당 원화값 3일새 150원 폭락 -금감원, 무등록 업체 조사강화·광고제한 추진 -올해 카드 결제액 300조 넘을 듯 ▲기업과 증권 -윤곽 드러낸 대우조선 인수 컨소시엄..포스코 SK와 손잡고 GS 중동자금 들여와 -구본무 LG그룹회장 "세계소비둔화 길어질 것 같다" -제니시스, 내수 출시초기 4분의 1로 급락 -KT, IPTV에 신기술 도입 -LG,개발자 네트워크 개설 ▲유통 -멜라민과자 수입업체에 수입영업 허가취소 -롯데마트..인도네시아 마크로 인수계약 ▲증권 코스닥 -한진해운·두산인프라 EPS 60%이상 줄어들 듯 -골칫덩이 브릭스펀드 어찌할까 ▲부동산 -땅 비축하는 토지은행 내년 7월 출범 -지방 뉴타운사업에 국고지원 -`비어 있는`국민임대 1만3600가구 -양도세 면제 9억으로 완화 첫날 부동산 시장..세금 준 만큼 호가 낮춘 중대형 매물 늘어-내달 수도권 집들이 확 줄어든다 ◇서울경제 ▲1면 -미국·호주·인도·중국 동시 금리인하 처방 -민유성 산업은행장 "리먼 인수과정 물의 일으켜 송구" -정부 "외환시장 투기세력 단속" ▲글로벌 금융위기 -천장뚫린 환율 -국내은행 건전성에 잇단 경고음 -한국 신용도 `비상등` -증시 안정책 뭐가 나올까..펀드 稅혜택이 `1순위` -정부, 심리적 불안 방지에 총력 -FRB 이번주중 금리 0.5%P이상 내릴듯 -저물어가는 신자유주의<3> -금융규제 완화냐 강화냐..한국 찬반 논란 뜨거워져 ▲2008국정감사 -"姜재정 말 뒤집기, 시장혼란 부추겨" -野 "감세혜택 상위계층 집중" 與"종부세 시장원리 어긋나" -원혜영 "강만수 경제팀 경질, 경제부총리제 신설을" ▲종합 -정부 100대 국정과제 발표..한반도 대운하 건설 빠졌다 -주·토공 통합공사 내년 10월 출범 -금융위, 키코 피해 기업 상장폐지 안되게 ▲금융 -은행, 달러가뭄에 외화예금 모시기 -저축銀등 부동산PF대출 비중높아 유동성 악활 될수도 -골드뱅킹 수익률 고공행진 `콧노래` ▲국제 -BoA 순익급감.."상업은행도 불안" -원가 대선배 글리켄하우스 "향후 5년간 경기침체 지속될 것" ▲산업 -기업 움직임.."금리불문, 달러부터 확보하라" -현대·기아차 `정의선 체제`가속도 -盧전 대통령 장남 건호씨 LG전자 복직 -현대重, 세계 첫 대형엔지 생산 8000만 마력 -IPTV 3사 "교육콘텐츠로 승부" -KTF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 진출 -`빈폴`세계적 패션브랜드로 키운다 ▲부동산 -양도세기준 완화 첫날 부동산 시장 `무덤덤` -행정도시 부동산시장 경기침체로 한파 -주공 `미임대 국민주택`꾸준히 늘어
- (국감현장)종부세로 흥분한 의원들..`무시발언` 사과하기도
- [이데일리 박옥희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이튿날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을 두고 여야가 팽팽히 맞섰다. 생각하는 원칙과 철학이 다른 가운데 상대를 무시하는 발언이 나와 사과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기본적으로 여당과 정부는 종부세가 형평성에 어긋나기 때문에 개편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야당은 부동산 투기를 막고,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종부세가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 輿 "종부세 형평성에 어긋나" vs 野 "부동산시장 안정 정책" 오제세 민주당 의원은 7일 "부동산 불로소득 때문에 부동산 투기가 일어나는 문제가 있다"며 "불로소득을 막는 건 세금 밖에 없다"며 종부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오 의원은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는데 종부세는 최후의 안전핀"이라며 "종부세 대상 중에도 9억 이상, 30억 이상 등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이 사회의 리더라는 마음으로 부동산 가격의 안정과 형평성 있는 조세부담을 위해 솔선수범해 (종부세를)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종부세를 개편해야 한다는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강 장관은 "햄버거를 파는데 부자라고 비싸게 받는 건 있을 수 없다"며 "국민의 한 명이라도 순리에 맞지 않고, 부담이 과도한 세금은 한푼도 내지 않아야 하는 것이 헌법 원칙"이라고 반박했다. 강 장관은 또 장기보유자와 고령자 등에 대한 종부세 부과는 "몰수와 같은 결과이고, 헌법이 보장하는 사유재산권을 정면으로 침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야당 측의 종부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에 대해 한나라당의 반박 논리도 거셌다. 나성린 한나라당 의원은 "부동산 세제나 감세 폭은 이명박 정부나 한나라당의 경제철학 원칙의 문제"라며 "이걸 가지고 잘못됐다고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이 내는 형평성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합리적인 수준에서 많이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종부세는 형평성에 문제에 어긋난다"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또 종부세로 보유세를 높이는 것은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는데 효과가 없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참여정부 당시 종부세 효과가 있었는지 살펴보면 강남과 수도권 지역에 부동산 가격을 다 올려놨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 안정은 금융규제와 공급확대로 가능하다"며 "보유세 강화는 전혀 효과가 없고 오히려 가격을 더 폭등시켰다"고 강조했다. 안효대 한나라당 의원도 "징벌적 요소가 강하다"며 "세금 폭탄이고, 조세 원칙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 輿 "무식한 말" vs 野 "동료위원 인격 모욕" 종부세로 의원들 간의 설전이 이어진 가운데 상대 의원을 헐뜯는 발언으로 사과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나 의원은 부동산 가격을 종부세가 아닌 금융규제와 공급으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왜 자꾸만 무식한 말을 하냐"고 야당 의원들을 비판했다. 또 "종부세는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 징벌적으로 과세하고 있다"며 "인민재판식으로 세금 폭탄을 때리는 것은 자본주의에서 맞지 않고, 나쁜 사람처럼 공공의 적으로 모는 것도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김종률 민주당 의원은 이에 대해 강하게 이의를 제기했다. 김 의원은 "국감 질의에 대해서 동료 의원에게 무식하다는 말, 공부 좀 해라 이런 취지의 말을 할 수 있냐"고 지적했다. 나 의원이 곧바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지만 김 의원의 비난은 이어졌다. 김 의원은 "국감을 하는 자리고, 국감 취지에도 안 맞고, 동료 위원의 인격을 심하게 모욕하냐"며 "나 의원과 철학이 다른 사람 많은데 무식하다든지 공부하라든지 그렇게 얘기했다"고 지적했다. 또 "국감을 수감하는 입장에 있는 정부부처 증인이나 참고인들의 발언을 문제 삼았으면 의사진행 발언까지는 안 했을 것"이라며 언성을 높였다. 결국 서병수 위원장이 중재에 나서면서 상황이 정리됐다. 서 위원장은 "국감을 하다보면 분위기가 과열되고 그러면서 무의식적으로 오해가 가능한 그런 말들이 나올 수 있다"며 "이런 부분을 이해해달라"고 의원들에게 요청했다. 김 의원은 "나성린 의원의 사과를 받아들이겠다"고 말했고, 이에 나 의원은 "감사합니다"로 응답했다.
- 스왑금리 하락..`장단기별 엇갈린 움직임`(마감)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이자율스왑(IRS) 시장과 통화스왑(CRS) 시장 모두 금리 하락 쪽에 무게가 실렸다. 다만 장단기별로는 다소 엇갈린 모습이 나타났다. CRS시장에서는 단기쪽의 하락압력이 강했던 반면, IRS시장에서는 장기물의 낙폭이 컸다.국내외 금융시장의 혼란이 가중되면서 거래는 많지 않았다.7일 마켓포인트(화면번호 5731)에 따르면, CRS 금리는 1~4년 구간에서 3~29bp 하락했다. 1년구간이 29bp의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고, 2년과 3년 구간에서는 각각 14bp와 15bp씩 내렸다. 4년 구간에서는 3bp 하락하는 데 그쳤다. 5년 이상 구간에서는 보합수준을 유지했다. 환율이 하룻새 59원 폭등하면서 장중 전구간에 오퍼가 강했다. 특히 단기 쪽에서 일부 외국인과 외국계은행 국내지점의 언와인딩으로 오퍼가 압도적이었다.반면 장기 구간에서는 일부 라이버빌리티로 추정되는 물량이 유입되면서 금리가 보합수준까지 끌어올려졌다. 당국 개입물량이 꾸준히 유입된 것도 시장 심리를 안정시키는 데 기여했다.외국계 은행 스왑 딜러는 "단기는 FX스왑시장 분위기 따라가면서 오퍼가 강한 반면, 5년 이상 장기쪽에서는 라이어빌러티로 추정되는 물량이 나오며 비드가 오퍼를 받쳐줬다"면서도 "달러자금시장 동향 등을 감안하면 절대금리 레벨 자체는 좀 더 내려와야 할 것 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자율스왑 금리(IRS)는 전구간에서 하락했다. 이번 주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됐다. 하지만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단기쪽으로 갈수록 금리 하락폭이 작았다. 1년물이 8bp하락했고, 3년과 5년물이 각각 11bp와 10bp 내렸다. 10년물은 10bp 하락했다. 본드 스왑 스프레드는 확대됐다. 10년물 본드-스왑 스프레드는 전일의 -72bp에서 -81bp로 확대됐다. 본드-스왑 스프레드는 전날의 축소 움직임을 이어갔다. 3년물이 7bp 줄어든 -20bp를 기록했고, 5년과 10년물이 각각 7bp와 5bp 줄어든 -47bp와 -76bp 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1년물이 -5bp에서 -7bp로 소폭 확대됐다. 한 시중은행 스왑딜러는 "금융시장 혼란에 대한 부담 때문에 전반적으로 거래 의욕이 높지 않아 분위기는 한산했다"며 "현·선물 시장의 강세분위기를 이어받았지만, CD금리 상승 부담 때문에 그만큼은 많이 내려가지 못하는 양상이었다"고 전했다. 앞선 외국계 은행 딜러는 "본드-스왑 스프레드가 줄어들긴 했지만, 스프레드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나온 결과가 아니라 현선물 시장 분위기를 추종하는 차원에서 나온 것"이라며 "전반적으로는 본드-스왑 스프레드 매매 포지션을 정리할려는 움직임이 있어 전체적으로 무거운 게 사실"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스왑 베이시스 역시 장단기별로 차별적인 모습을 나타냈다. 1년물 스왑 베이시스가 전날보다 20bp 이상 벌어진 -340bp를 기록한 반면, 10년물은 8bp 가량 축소된 -73bp를 기록했다.
- 코스피 7일만에 반등..국내외 부양책 `기대`(마감)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7일 코스피가 7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360선대로 올라섰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한 하루였다. 오전에는 글로벌 증시 급락에 휩쓸리며 한때 1320선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들어 글로벌 공조를 통한 동시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자 반전의 계기를 찾았다. 출발은 불안했다. 밤사이 뉴욕과 유럽 증시가 사상 초유의 폭락세를 이어감에 따라 국내 증시도 장중 기준 연중 최저점을 뚫고 내려갔다. 달러-원 환율이 70원 가까이 폭등하는 등 외환시장이 사실상 패닉 상황에 빠진 것도 투자심리를 급격히 냉각시켰다. 하지만 지수가 1300대 초반까지 하락하자 기관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활발히 유입됐다. 오후들어서는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 내리는 등 글로벌 경기둔화를 헤쳐나가기 위한 각국 중앙은행의 정책 공조가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이 부상했다. 이에 아시아 증시에도 화색이 돌았다. 급락세를 보이던 중국증시가 한때 상승반전에 성공했고 대만증시도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일본증시도 낙폭을 다소 회복했다. 금융위원회가 주식시장 안정화 대책을 추가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데다 자산운용업계가 매도물량을 늘리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등 국내에서의 증시 부양움직임도 투자심리 회복에 한 몫했다. 이에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 매수세는 5000억원에 육박했다. 다만 프로그램 매수세로 인한 일부 대형주 강세에 그쳤다는 점에서 반등의 연속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증시 상승에도 불구하고 오른 종목은 262개에 그친 반면, 내린 종목은 544개에 이르렀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7.35포인트(0.54%) 오른 1366.10에 거래를 마쳤다. 한계는 있었지만 프로그램 매매가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만기일을 이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차익거래에서 3000억원 가량 매수세가 유입됐다. 비차익거래도 177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합계는 4656억원 순매수.기관은 1575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투신권이 9일만에 매수우위를 기록하며 925억원을 순수하게 샀다. 연기금도 435억원 순매수로 사흘연속 사자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외국인은 1119억원 순매도로 증시를 압박했다. 개인도 153억원을 순매도했다. IT와 자동차주가 모처럼 시세를 시장을 주도했다. 실적 우려감이 여전했지만, 1330원 부근까지 치솟은 환율이 이를 상쇄했다. 전기전자업종은 2.21% 올랐고, 자동차주가 포함된 운수장비업종도 1.37% 상승했다. LG전자가 3.90% 올랐고, 삼성전자도 2.71% 급등했다. 기아차는 6.62% 뛰어올랐고, 현대차도 2.41% 상승했다. 금융위기에 직격탄을 맞으며 낙폭이 컸던 금융주와 건설주도 반등에 나섰다. 건설주는 3.28% 급등했고, 증권주는 2.76% 올랐다. 은행주도 0.61% 상승했다. 현대건설(000720)이 5.76% 올랐고, 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도 5% 이상 상승했다. 미래에셋증권(037620)은 5.57% 치솟았고, 신한지주는 1.17% 올랐다. 반면 기계주와 화학주는 여전히 부진했다. 기계는 3.50% 급락했고, 화학주는 1.10% 밀렸다. 두산중공업(034020)이 5% 이상 밀렸고, SK에너지도 4% 넘게 하락했다. 다만 전날 급락했던 철강과 조선주는 중국 증시 반등과 낙폭 과대 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포스코(005490)는 0.91% 올랐고, 현대중공업(009540)은 0.43% 올랐다. 거래량은 3억4294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4조6556억원으로 집계돼 거래량은 소폭 늘고, 거래대금은 소폭 줄었다.▶ 관련기사 ◀☞현대건설, 3분기 실적호조 전망..`매수`-동부☞현대건설, '노인의 날' 맞아 봉사활동☞현대건설, 2860억원 낙찰통지서 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