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150건

  • (아외환)일제히 강세..엔화 움직임이 변수로 작용할 듯
  • [edaily] 동남아통화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아시아외환시장에서 달러/바트는 오후 12시50분(한국시간) 현재 전일 종가인 45.71바트에서 하락한 45.54바트를 기록하고 있다. 바트는 태국 중앙은행이 바트화 하락을 저지하기 위해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했다. 태국은행 부총재인 체트하비 차로엔피타크는 "현재 중앙은행은 바트화를 방어하기 위한 현재의 조치가 충분한지 아닌지 검토하고 있으며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소화는 바트화 평가절하와 엔화 약세로 인해 필리핀 상품이 수출면에서 경쟁력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로 상승했다. 현재 달러/페소는 전일 종가인 50.50페소에서 하락한 49.99페소를 기록중이다. 아바쿠스 증권의 이코노미스트인 에밀리오 네리는 "현재 엔화와 바트가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페소화 역시 조정을 받게 될 것이며 페소화 가치변동의 열쇠는 바트화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루피아화 역시 현재 전일 종가인 1만845루피아에서 하락한 1만785루피아를 기록하며 강세다. 그러나 외국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이 기다리고 있는 것은 달러를 매수하기에 적합한 나쁜 뉴스이며 달러/루피아 하락은 일시적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대만달러는 개장 초반 외국 은행들의 달러 매수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상승 반전한 상태다. 현재 전일 종가인 32.939에서 하락한 32.926를 기록중이다. 한편 거래자들은 펑 화이 난 대만 중앙은행 총재가 전일 "대만달러는 유연하게 움직일 것이며, 만약 특이한 요인이 시장에 영향을 끼친다면 개입할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오늘 달러/대만달러가 큰 폭의 변동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2001.04.10 I 김현동 기자
  • 삼성전자,"2005년까지 디지털부문 3조투자"-진대제사장
  • 삼성전자 진대제사장은 8일 (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2001년 동계 CE쇼에 참석,"디지털 프론티어기업" 선언과 함께 "디지털사업 세계화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진 사장은 2005년까지 디지털 TV 사업에만 5천억원을 투자하는 등 프린터,ODD, LCD 모니터 사업, 인터넷 컴퓨팅 디바이스 사업 등 디지털 사업에 5년간 총 3조원 가량을 투자해 「세계 Top3 디지털 회사」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05930)는 또 디지털 가전 제품 분야에서 현재 칼라 모니터, 전자레인지 등 2개에 머물고 있는 세계 시장점유율 1위 제품을 2003년에는 LCD 모니터, ODD, DVDP를 추가해 5개로, 2005년까지는 디지털TV, 프린터 등을 추가해 7개 제품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디지털미디어 사업 분야에서만 2003년 20조원, 2005년 30조원 등 매출의 95%를 디지털 제품으로 달성하는 세계화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독자 개발한 디지털 제품을 상호 연결하는 프로토콜인 「홈 네트워크」기술을 소니「하비」, 마이크로 소프트의「UPnP」, 선마이크로 시스템즈의 「지니」 등과의 표준 경쟁에서 세계 표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진 사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네트워크 기술 표준 등에도 집중 투자해 2003년까지 명실공히 세계적인 디지털 프론티어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 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사업을 본격 확대하기 위해 선진국을 중심으로 형성되기 시작한 디지털 시장을 조기에 선점해 디지털 프론티어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부문별 사업 추진계획 삼성전자는 대표적인 디지털 제품인 디지털 TV 사업은 미국 등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아날로그 제품 비중을 축소하고 디지털 TV에 집중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며, LCD, PDP TV 도입 등 혁신제품 도입, 개발과 마케팅이 연계된 D-TV 전담 조직 구성, 칩셋 등 핵심기술 확보, 전략적 제휴 추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02년 세계 시장 점유율 13%, 2005년까지는 15%까지 높여 디지털 TV 분야에서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예정이다.또한 대표적인 PC 주변기기인 프린터 사업도 레이저 빔 프린터, 잉크 젯 프린터 등 신제품을 적극 도입하고, 전략적 제휴를 통해 2005년까지 세계 1위를 목표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세계 2~3위권인 LCD모니터, ODD, DVDP 사업은 고부가 제품 위주로 제품을 개발하고, IT와 가전의 융복합화에 따른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며 새로운 유통 시장을 개발해 2003년까지 M/S 1위의 제품으로 방침이다. 디지털 신규사업으로 포스트 PC, PDA 기반의 「인터넷 디바이스」 제품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네트워크 서버」, 「홈 네트워크 솔루션」 사업 등도 선진, 벤처 IT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22%)를 비롯해 TFT-LCD(19%), CDMA 핸드폰(29%)외에 디지털 가전 분야에서 칼라 모니터(19%), 전자 레인지(24%) 사업 등에서 세계 1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2001.01.08 I 이의철 기자
  • 삼성전자,홈네트워크 기술 ICE 쇼에서 시연
  • 삼성전자는 디지털 제품 상호간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주는 "홈 네트워크" 기술을 자체기술로 개발,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디지털 가전제품 전시회인 ICE 쇼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동계 ICE쇼에서는 "홈 네트워크"의 국제 표준화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홈 와이드 웹(Home Wide Web)과 소니의 하비(Home Audio Video interoperability),MS의 UPnP(Universal Plug & Play), 썬마이크로시스템즈의 지니(JINI), HP의 차이(CHAI) 등이 벌이고 있는 기술표준경쟁이 이슈로 부상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홈 와이드 웹(HWW)"은 지난해 2월 CEA(全美家電協會)로부터 미국 표준으로 채택되는 등 전자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홈 네트워크 기술로서 인터넷을 기반으로 가정內 모든 디지털 기기를 디지털 TV를 통해 제어하는 네트워크 핵심 기술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을 통해 "홈 네트워크 기술을 세계적인 전자ㆍ벤처업체와 일반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전시관내에 "삼성 디지털 홈(Samsung Digital Home)"이라는 공간을 마련해 디지털TV, DVD플레이어 등의 A/V제품과 PC, 프린터 등의 IT제품,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의 가전제품등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통합하는 기술을 최초로 시연한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시연하는 홈 네트워크 기술은 기존의 네트워크 기술이 동일 방식에만 연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자체 기술로 개발한 게이트웨이와 브리지ㆍ라우터를 통합한 브라우터를 활용해 IEEE 1394, 일반 전력선, HomePNA (Home Phoneline Network Alliance,일반 전화선), 블루투스, 무선 랜(LAN) 등을 모두 통합하는 홈 네트워크 기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모바일 인터넷 단말기인「홈 패드(Izzy Web)」에 홈 네트워크 기술과 디지털TV의 리모콘 기능, 블루투스 통신 기능 등을 적용해 가정내 어느 곳에서도 홈 네트워크 기술이 쉽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디지털TV, 셋탑박스, 웹 모니터, 웹 폰, 노트PC 센스Q, 데스크탑 PC, 홈 패드(Izzy Web), 프린터, 웹 카메라,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조명기기, 전자레인지 등 14개 제품군을 네트워크로 연동하는 기술을 선보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 해부터 본격적인 상용화를 시작할 방침이다. 삼성전자 중앙연구소 이기원 전무는 "초고속통신망의 보급 확산, 가전제품의 디지털화, 인터넷의 보편화로 기존의 전화선과 전력선을 활용해 가정내 모든 기기를 엮는 "홈 네트워크"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홈 네트워크에 필요한 디지털 정보가전 시장은 2003년 2700억달러, 2004년 3096억달러에 이르는 등 반도체(2000년 세계시장 2300억달러)시장과 비슷한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어서 이를 선점하기 위한 첨단 선진 기업들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디지털TV를 중심으로 DVD플레이어,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등 융복합화된 다양한 디지털 제품군과 블루투스 관련기기, 웹 모니터, 웹 폰 등 32개 제품군, 200여개 모델의 첨단 디지털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용어설명> ◇게이트웨이(Gateway)=다른 네트워크로 들어가는 입구 역할을 하는 네트 워크 기기로 네트워크 내에서 트래픽을 통제하는 컴퓨터들이나 인터넷 서비스 제공자들의 컴퓨터가 게이트웨이라 할 수 있다. ◇브리지(Bridge)=두 네트워크 사이에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게 하는 장치로 같은 프로토콜을 쓰고 있는 다른 랜과 연결시켜주는 제품이다. ◇라우터(Router)=여러개의 네트워크를 연결할 때 한 네트워크에서 다른 네트워크로 통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하트웨어 혹은 소프트웨어 장치로 동일한 전송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분리된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장치이다.
2001.01.06 I 이의철 기자
  • (화제)청담밸리 벤처기업인, 성탄절 자선 바자회
  • 최근 경기침체 한파로 벤처업계가 잔뜩 움츠러든 가운데 어려운 청담동 일대 벤처기업들이 성탄절을 맞아 이색 자선 바자회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개인화 솔루션 개발업체 코페이지(www.korpage.com) 를 비롯, 지오인터렉티브, 새롬 기술, 헤이아니타코리아, 아이팝콘 등 청담밸리에 위치한 주요 벤처기업들은 오는 15일 청담동 소재 카페 "공(空)" 에서 "청담밸리 크리스마스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자선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는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지난 11월 국내 최연소로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된 하비홍 군(8세, 경기도 군포시 관모초등학교 2학년)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되며, 나머지 전액은 자선단체 "아이들과 미래"의 어린이 컴퓨터 보급사업 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에는 <벤처생활25시(업무관련용품)>, <일만 하곤 못살아(취미용품)>, <공동야근구역(생활용품)> 등의 테마에 따라 다채로운 물품들이 선보이게 된다. 모든 개별 물품에는 기증자의 물품에 얽힌 사연과 새해 소망 등이 소개돼 있어, 일반인들의 입장에서 격무에 시달리는 벤처인들의 일상과 꿈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벤처 CEO들의 애장품들이 현장에서 즉석 경매에 붙여질 예정이다. 한편 주최측은 이번 바자회를 계기로 한 청담밸리인들의 모임을 일회성 모임이 아닌, 지속적인 사회봉사 모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00.12.04 I 김윤경 기자
  • 통신판매 허위과장광고 시정조치
  • 인터넷쇼핑몰이나 PC통신,케이블 TV,인쇄매체 등을 통해 통신판매를 하는 43개업체가 허위-과장광고 등을 일삼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무더기 시정명령을 받았다. 시정명령을 받은 업체중에는 삼성전자, 한솔CSN, 인터파크, 삼구쇼핑, 삼성카드, 대한통운 등 재벌계열사나 유명업체도 끼어있어 통신을 통한 물품구매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잇터넷 쇼핑몰 등 통신판매사업자의 광고물을 예비조사, 부당광고 혐의가 있는 63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직권조사를 실시한 결과 43개 업체의 부당광고 사실을 적발하고 이같이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조사결과 동양카드, 애플홈쇼핑 등 20개사는 객관적 자료나 검증된 임상실험 결과없이 특정한 효능이나 효과를 발휘하는 것 처럼 허위-과장광고를 했다. 관련기관으로부터 특허나 인증 등을 받은 것처럼 속인 업체는 웹투어 등 5군데였다. 또 삼구쇼핑 등 8개 업체는 ‘세계최초’ ‘국내최저가’ 등 근거없는 절대적인 표현으로 경쟁사업체보다 우수한 상품인 것처럼 광고를 했다. 삼성전자 등 22개사는 제조업체가 정한 권장소비자가격을 ‘소비자가’ 등의 표현으로 자사의 상품가격과 비교하는 등의 방법으로 실제보다 싸게 파는 것처럼 광고했다. 매체별로는 인터넷쇼핑몰이나 PC통신 사업자가 21개 업체,인쇄매체를 통한 통신판매업자가 21개 업체, 케이블TV 홈쇼핑사업자가 1개 업체로 각각 조사됐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 모두에게 부당광고행위를 중지하도록 시정명령을 내리고 한솔CSN 등 15개 업체는 허위-과장광고를 한 매체에 법위반 사실을 공표하도록 했다. 시정명령을 받은 통신판매업체는 다음과 같다. 지상양행,조우니컴퓨터,웹투어,채티비,코리아트갤러리,고려인삼금연연구회, 한겨레신문사,이지클럽,애플홈쇼핑,칼라홈쇼핑,지엠홀딩,동양카드,대한통운, 한솔CSN,좋은만남 GM,코리아포인트통상,이맥스코리아,삼성전자,정보샘, DAEILL C&C,조이하비,태흥정보시스템,쇼핑플라자,부일정보링크,야루, 인터파크,다산웹셔너리,프로라인코리아,미래로리서치&컨설팅,기프트서울, 삼구쇼핑,그린음료,세스교육출판,J&B,한마음관광농원,한국야마시다,한도기업,국씨전영양소,보람씨엔씨인터내셔날,동방인터내셔날,삼성카드,넥스토아(이상 43개 업체).
2000.04.06 I 조용만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