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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29건

  • (뉴욕/시간외)하드웨어주 상승반전..반도체 혼조
  • [edaily 김윤경기자]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시간외거래에서는 정규거래에서 선마이크로시스템즈, IBM의 폭락과 더불어 급락했던 하드웨어주들이 낙폭을 만회했다. 엇갈린 투자의견에 따라 방향 설정을 앞두고 하락했던 반도체주들도 일부 상승시도를 보였다. "빅블루" IBM은 정규거래에서 7.07% 하락하며 98년 이후 최저치까지 밀렸으나 시간외거래에서는 0.70% 올랐다. 선마이크로시스템즈도 지난주 잰더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사임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악재로 작용, 이날 장중 한떄 30%에 가까운 낙폭을 보였으나 시간외거래에서 상승반전에 성공, 0.66% 올랐다. 반면 컴팩과의 합병 이후 첫 거래일이었던 휴렛팩커드는 정규거래에서 4.47% 상승하며 산뜻한출발을 보였으나 추가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시간외거래에서 0.27% 밀려났다. 네트워킹주 시스코시스템즈는 분기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우려감에 1.90% 하락한 뒤 상승세로 돌아서 0.47% 올랐다. 반도체주는 메릴린치와 JP모건의 엇갈린 내용의 코멘트에 따라 혼조세를 보였다. 메릴린치는 현재 반도체 종목을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언급한 반면 JP모건은 PC매출 부진으로 인텔과 AMD의 실적전망을 하향했다. 정규거래에서 2.94% 하락했던 인텔은 0.70% 상승하는데 성공했고 AMD도 낙폭을 줄여 1.04% 하락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는 오히려 하락반전, 0.13% 내렸고 어플라이드머티리얼이 0.05% 추가 하락했다. 소프트웨어 메이커 페레그린시스템즈는 분식회계 가능성에 대한 자체 조사 착수와 대표 등 일부 임원진이 물러났다는 소식으로 65.37% 폭락한 뒤 보합세를 나타냈고 마이크로소프트가 0.51% 하락, 오라클은 상승반전, 0.49%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2002.05.07 I 김윤경 기자
  • (아증시)대만, 유가 부담에 하락..홍콩은 강보합
  • [edaily 정태선기자] 9일 대만증시는 유가상승으로 경기회복이 지연될 것이란 우려감이 작용해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1.95% 하락한 6065.95포인트를 기록했다. 금융주는 국제투자가 불안하다는데 자극받아 하락했다. 중국신탁상업은행은 4.22% 하락했고 타이베이은행도 1.62% 떨어졌다. 주문형반도체 업종도 떨어져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가 1.89% 내렸고 전자 업종에선 PCB 생산업체인 컴팩매뉴팩처링이 5.93% 급락했다. 노트북 컴퓨터 제조업체인 컴팔일렉로닉스는 2.56% 하락했다. 석유화학업인 포모사 케미컬&화이버와 난야플라스틱도 각각 3.88%와 1.93%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반면 D램업종은 전날 128M SD램가격이 2월이후 최고 상승폭을 나타냄에 따라 오름세를 보였다. 난야테크놀로지는 1.99%, 모젤비텔릭은 3.55% 올랐다. 싱가포르증시는 일부 기업의 1분기 실적이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경기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는 부정적 견해로 이어져 약보합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전일대비 0.27% 떨어진 1760.92포인트를 보였다. 기술주는 IBM의 1분기 실적이 떨어질 것이란 전망에 영향을 받아 최대 전자부품업체인 벤처매뉴팩처링은 1.66% 내렸다. 세계 3위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1.24% 하락한 반면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테스트는 0.68% 상승했다. 이 밖에 싱가포르 최대 통신업체인 싱텔은 0.62% 내렸다. UOB의 조사담당인 양시쟌은 "PC시장이 혼조징후를 보이고 있어 경기회복이 불투명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홍콩증시는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0.23% 상승한 1만747.87포인트로 오전장을 마쳤다. 중동지역의 긴장이 곧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유가가 안정될 것이란 기대로 항공업체인 케세이퍼시픽에어라인이 0.90% 올랐다. 통신관련주도 소폭 상승해 허치슨왐포아가 0.38% 올랐다. 중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은 0.65%, 경쟁업체인 차이나유니콤은 0.69%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관련주도 오름세를 보여 헨더슨 인베스트먼트와 헨더슨랜드도 각각 0.81%와 0.96%씩 올랐다. 반면 석유회사인 중국해양석유(CNOOC)는 유가가 안정될 경우 기름값을 인하해야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2.08% 급락했다. ING증권의 필립위크함은 "중동지역의 갈등은 국제사회의 압력으로 해결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며 "이는 곧 운송업종의 비용부담을 줄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2.04.09 I 정태선 기자
  • 한화석화, 엑슨모빌 "반사효과"-삼성모닝미팅
  • [edaily 김현동기자] 다음은 28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포스코 : 2002년, 2003년 EPS를 국내와 가격상승을 반영하여 각각 19%와 31%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2002년과 2003년 주당순이익을 각각 19%와 31% 상향조정하는데, 이는 포스코의 동남아시아향열연코일가격에 대한 가격 전망을 2002년과 2003년에 각각 191달러와 220달러에서 204달러와 235달러로 상향조정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내수가격도 4월부터 후판 내수가격과 스테인레스 내수가격을 각각 7% 씩 인상한데 이어 4/4분기에는 열연코일과 냉연강재 등 가격도 인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익상향조정으로 주당순이익은 2002년에 28% 늘어나고 2003년에는 37%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분기별로 볼 때, 당초 2/4분기를 이익의 바닥으로 보았으나 1/4분기가 바닥일 것으로 보인다. - 한편 포스코에 대한 6개월 목표가격으로 2002년 FV/EBITDA 7배수준 (94년과 99년의 피크 밸류에이션)인 18만원(ADR 35 달러)을 유지하나 장기적으로 주가는 2003년 FV/EBITDA 7배수준인 22만원(ADR 43달러)까지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002년에 오면서 포스코의 주가는 18% 상승하여 종합주가지수 24% 상승에 비해 낮은 상승률을 보여 미국과 유럽, 중국을 비롯한 철강보호주의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삼성중공업 : 2002년, 2003년 EPS를 각각 17.4%, 8.1% 하향조정함; 투자의견 BUY 유지 - 수익전망 하향조정하나, 신규수주 및 수익성 개선기대로 투자의견 BUY 유지하며 삼성중공업의 2002년과 2003년의 수익추정을 각각 17.4% 및 8.1% 하향조정함. 이는 동사의 2001년 실적이 예상치보다 저조했으며, 특히 건설부문의 수익성 개선의 기미가 없기 때문임. 따라서 2002년과 2003년의 EPS를 기존 908원 및 981원에서 750원 및 902원으로 하향조정함. - 수익추정 하향조정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기존의 BUY투자의견을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를 8,600원으로 상향조정하는데 이는 ① 조선업황이 개선되면서 동사의 신규수주가 곧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② 2002년부터의 수익성 개선이 기존 예상보다는 다소 지연될 것이나 선가의 인상 및 제품구성의 질적 향성으로 수익성은 큰폭 향상될 것이며, ③ 2001년 동안 순차입금이 1,482억원이나 줄어 순차입금비율이 69.9% 로 (vs 2001년 말에는 81.3%) 재무안전성이 향상되었기 때문임. 새로운 6개월 목표주가 8,600원은 2003년 P/E 9.6배, FV/EBITDA 6배 및 P/NAV 1배에 해당하는 수준임. [기업방문] * 이앤텍 : HDD 전문 부품업체로의 사업구조 전환 및 영업이익률 개선 뚜렷 - 전일 이앤텍을 탐방함. 이앤텍은 PC 주기억장치인 HDD(Hard Disk Drive) 부품과 TV 및 Monitor 부품인 CPM(Convergence Purity Magnet)을 생산하는 업체임. - 2001년 기준으로 전체 매출액의 57.1%를 차지하는 HDD부문은 Magnetic Head를 명령된 위치로 이동시키는 위치정보 제어의 역할을 담당하는 ARM과 Flame 역할을 하는 Base 그리고 Cover로 나눌 수 있는데 동사는 이들 부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HDD를 생산하는 삼성전자에 전량 납품하고 있음. - 이앤텍의 200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4.7%, 79.4% 증가한 315억원, 25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① 영업마진이 높은 HDD부문의 매출증가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 : 2000년 51% → 2001년 57%) ② 2001년 5월부터 생산기지를 중국으로 이전으로 인한 원가절감 효과 ③ 자동화 시설 투자에 따른 생산성 향상에 따른 결과임. - 전세계 HDD 시장에서 2001년 기준 M/S 5.7%를 차지한 삼성전자가 경쟁업체인 IBM, 후지쯔 등의 사업철수와 전방산업인 PC 부문의 수요회복에 힘입어 올해 생산량을 약 25%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되는데다 중국으로 생산기지 이전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가 올해는 전기간에 걸쳐 반영되는데 힘입어 동사는 200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01억원, 47억원으로 전망하고 있음. 이 경우 현재 동사의 주가는 P/E 9.0배, FV/EBITDA 5.6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적정주가는 P/E 12.5배, FV/EBITDA 7.3배 수준인 36,000원이라고 판단됨. [뉴스코멘트] * 4/4분기 자금순환의 시사점 : 유동성 상태 악화로 금리상승 압력 크게 증가 -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 4/4분기 중 자금순환 동향 중 주목해야 할 점을 정리하면다음과 같음. ① 유동성 상태의 악화로 인해 금리 상승 압력이 높아지고 있음. 기업부문의 순자금조달액 / 개인 및 정부부문 순자금공급액 비율이 지난 3/4분기 1.3배에서 4/4분기 1.4배로 증가하여 외환위기 전 수준을 보이고 있음. ② 개인부문의 자금잉여액이 사상 처음으로 (-)를 기록함에 따라 순금융자산이 전분기 대비 약 5조원 감소하였음. 4/4분기 중 개인부문 금융부채는 전년대비 21.3% 증가한 반면 금융자산은 10.2% 증가에 머물렀음. 이러한 현상은 주택 및 전세 가격의 상승에 따른 영향인 것으로 보임. ③ 기업부문의 자금부족액은 설비투자 수요의 부진을 반영하여 GDP 대비 3% (연율)의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였음. 특히, 이자지급성 부채 (장단기 채권, 대출금 및 기타 외화부채)가 전분기 대비 10.5조원 감소하였음. - 이러한 자금순환 동향은 다음과 같은 중요한 시사점을 가지고 있음. ①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 정책과 한국은행의 유동성 흡수의 상대적 강도가 향후 금리 수준을 결정할 것임. 부동산가격 상승에 기대가 유지되는 상태에서 정부부문의 자금잉여 축소 (재정긴축으로 전환)나 한국은행의 유동성 흡수는 큰 폭의 금리상승을 가져올 수 있을 것임. ② 개인부문의 자금잉여가 크지 않은 상태에서 해외부문 및 정부부문이 중요한 유동성 공급원이 되고 있음. 이러한 불균형 상태는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 SK텔레콤 : 접속료 체제 변경 및 단말기 보조금에 대한 과징금으로 가장 큰 타격을받을 전망; 투자의견 BUY 유지 - 접속료 체제 변경 및 단말기 보조금에 대한 과징금으로 SK텔레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전망. 국내 언론에 따르면, 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 KTF, LG텔레콤 등 국내 이동통신서비스 3사의 단말기 보조금 지급 사실을 적발하고 이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임. 당사는 이중 SK텔레콤에 대한 부정적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판단하는데, 이는 동사가 신세기통신과의 합병승인 조건 중 하나로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약속하였던 것을 감안하면 과징금 규모가 다른 두 개 업체에 비해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또한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접속료 체제의 변경시 LG텔레콤(투자의견 : Market Performer)은 불과 150억원 수준의 이익이 예상되는데 반해 SK텔레콤이 부담해야하는 손실은 약 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됨. 접속료 재산정이 서비스업체들간의 수익을 재분배할 것으로 예상해왔던 시장 전망과 달리, 서비스업체들이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하는 대신 이에 따른 수혜는 소비자들에게 돌아갈 전망임. 이는 이동통신서비스 업종 전체에 부정적인 뉴스로 판단됨. * Exxon-Mobile 폭발사고, 국내 LDPE업체에 긍정적일 듯 - 연합뉴스에 의하면 벨기에에 있는 Exxon-Mobile LDPE 공장에서 23일 폭발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짐. 이 공장은 30만톤 규모의 공장임. 회사측은 피해규모, 복구기간 등에 대한 일체 언급을 피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공장이 중단될 경우 재가동 까지 최소 15일 이상이 소요 되는 것을 고려할 때 LDPE 가격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임. 그러나, 전세계 LDPE 생산량이 19.5백만톤(2001년 기준)에 이른 반면, 수요는 17.0백만톤으로 공급과잉 상태에 있어 폭발사고로 인한 영향은 단기적일 전망임. 현재 경기회복을 반영하여 LDPE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으며, 이러한 폭발은 가격상승세를 더욱 강화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국내에서는 한화석유화학 (37만톤, Market Performer),LG화학(15만 6천톤,BUY), 현대석유화학(27만 5천톤), 삼성종합화학(10만톤)에 긍정적으로 판단되며 특히, LDPE 비중이 높은 한화석유화학에 긍정적으로 판단됨.
2002.03.28 I 김현동 기자
  • (뉴욕/마감)트리플 위칭 앞둔 혼조
  • [edaily=뉴욕] 내일 트리플 위칭데이를 앞두고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기술주와 관련해 부정적인 코멘트를 내놓은 탓에 나스닥지수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지수들이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14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지수는 개장초 플러스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마이너스로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이후 반등해 꾸준히 40포인트 내외의 상승폭을 유지했지만 장막판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상승폭을 줄여 어제보다 0.15%, 15.29포인트 상승한 10517.14포인트(이하 잠정치)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도 개장초에는 혼조양상을 보였지만 정오무렵부터 꾸준히 밀려 장후반에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지수는 어제보다 0.09%, 7.90포인트 하락한 1854.13포인트를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500지수도 어제보다 0.09%, 1.05포인트 하락한 1153.04포인트를 기록한 반면, 소형주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어제보다 0.47%, 2.31포인트 오른 497.76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1억9천7백만주, 나스닥시장이 14억8천1백만주로 평소보다 크게 부진한 편이었고, 상승 대 하락종목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6대13, 나스닥시장이 19대15로 오히려 상승종목이 많아 소형주들의 약진이 두드러졌음을 반영했다. 오늘 발표된 신규 실업자수와 1월중 기업재고의 내용이 다소 엊갈렸지만 그보다는 내일 트리플 위칭데이를 앞둔 영향으로 증시가 방향설정에 애를 먹는 모습이었다. 기술주와 관련해 애널리스트들의 경고성 코멘트가 이어져 나스닥지수의 약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다우존스지수는 이스트먼 코닥이 향후 실적과 관련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은 영향을 받았다. 지난주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수가 10주 연속 40만건을 하회함으로써 어제 그린스펀 연준의장이 지적한 것처럼 노동시장의 조건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월중 기업재고는 12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서긴 했지만 기업들의 매출은 빠른속도로 늘어나 매출대비 재고비율은 지난달의 1.39에서 1.38로 하락, 최근 2년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함으로써 사실상 긍정적인 내용이었다. 기술주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부정적인 코멘트가 이어졌다. CS퍼스트 보스턴은 올해 PC생산 증가율을 10%에서 5%로 하향조정하고 주요 PC메이커인 컴팩, 휴랫팩커드, 델컴퓨터 등의 실적전망을 낮춰 컴퓨터 하드웨어업종을 압박했다. 여기다 도이체방크 알렉스 브라운은 D램가격의 하락으로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기술주들이 악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어제보다 0.46%, 나스닥 컴퓨터지수는 1.13%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 전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인터넷, 소프트웨어, 컴퓨터주들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기술주 외에는 은행, 바이오테크, 제약, 석유, 천연가스주들이 하락했지만 제지, 금, 보험, 증권, 유통, 운송, 유틸리티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어제보다 0.46% 하락했고 아멕스 네트워킹지수도 0.63% 내렸다. 골드삭스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지수도 어제보다 각각 1.58%, 1.47%씩 하락했고 나스닥시장의 빅3중에서 컴퓨터지수가 1.13%, 텔레콤지수도 0.63%, 바이오테크지수 역시 0.10% 하락했다. 금융주들은 혼조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은행지수가 0.03% 하락했지만 아멕스 증권지수는 0.13% 올랐다. 나스닥시장의 거래량 상위종목중에서는 선마이크로시스템이 거래량 1위를 차지하면서 어제보다 2.85% 하락했고 월드컴 0.27%, 오러클 3.24%, 인텔 1.21%, 주니퍼 11.27%, 마이크로소프트 1.40%, 델컴퓨터 3.43%,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도 0.40% 하락했다. 반면, 시스코는 2.32%, JDS유니페이스 1.01%, 그리고 어제 폭락했던 컴버스 테크놀로지도 7.46% 올랐다. 다우존스지수 편입종목중에서는 긍정적인 실적전망을 내놓은 이스트먼 코닥이 4.42% 오르면서 지수상승을 주도했고 캐터필러, 인터내셔널 페이퍼, 듀퐁, GE, 하니웰 등의 상승폭이 컸다. 반면, 휴렛패커드, 보잉,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2002.03.15 I 김상석 기자
  • 한섬 "매수" 상향 등 삼성모닝미팅
  • [edaily] 다음은 4일 삼성증권의 모닝미팅 뉴스속보 내용입니다. [투자의견/목표주가/수익추정 변경] * 한섬 : 투자의견 BUY로 상향조정; 6개월 목표주가 13,000원으로 상향조정 ; 2002년, 2003년 EPS 전망치 각각 12.6%, 13.9% 상향조정 - 한섬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조정하며 새로운 6개월 목표주가로 2002년 P/E 6.8배를 적용한 13,000원을 제시함. 이는 1) 예상보다 양호한 2001년 실적을 반영하여2002년 및 2003년 EPS를 각각 12.6%, 13.9% 상향조정했고, 2) 견조한 소비패턴의 정착과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증가 기대감으로 최근 패션업체의 valuation이 상승한 점등을 감안한 것임. 또한, 이미 충분한 근로복지기금의 출연으로 향후 추가적인 대규모 금액의 기금출연 가능성이 높지 않고 전환사채(전환가격 7,360원, 총 393.4만주)의 전환가능성이 높아졌으나 이는 충분히 소화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임. * 화학산업 : 업종 투자의견 OVERWEIGHT 유지 -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증가로 이익 증가 전망에 대한 확신이 커지며, 석유화학회사들의 주가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어 석유화학회사들의6개월 목표주가를 경기상승기(1993년 또는 1999년)에 보였던 valuation 수준까지 일괄 상향조정하며, 동 업종에 대한 OVERWEIGHT 투자의견을 유지함. ㅇLG화학 : 목표주가 49,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ㅇ호남석유화학 : 목표주가 32,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ㅇ한화석유화학 : 목표주가 9,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ㅇLG석유화학 : 목표주가 18,000원으로 상향조정;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ㅇ대한유화 : 목표주가 10,000원으로상향조정; 투자의견 Mkt Perf 유지 * 대한재보험 : 2002년 3월기 수정순이익 전망치 10% 상향조정; 투자의견 BUY 유지 - 대한재보험의 1월 누계실적은 수정순이익 83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6.0%증가했고, 당사의 연간 수익추정치였던 791억원을 초과했음. 보험영업이익도 68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50%증가해서 초강세를 나타냈는데, 이는 주로 경과손해율이 전년대비 8.4%p나 개선되는데 힘입어 합산비율이 6.8%p 하락했기때문임. 투자이익도 전년동기대비 45.1%증가한 447억원을 기록했음. - 당사의 연간 이익추정치를 이미 초과한 1월누계실적으로 인해, 동사의 2002년 3월기의이익전망을 871억원으로 10% 상향조정함. 이는 예상보다 매우 양호한 보험영업실적을 반영하기 위해 기존의 손해율전망치 69.0%를 66.6%로 하향조정함에 따라 합산비율을 95.6%에서 93.1%로 하향조정했기 때문. 목표주가의 변동은 없고 BUY투자의견을 유지. [뉴스코멘트] * 2월 수출 예상보다 호조; 하반기 중 수출 (+) 전환 기대 -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월중 수출 (통관기준, 잠정)이 16.6% 감소하여 당사 예상치인 18.1% 감소를 소폭 상회하였음. 한편, 수입은 17.6% 감소하여 622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하였음. 2월중 설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2월말 공공노조 파업 등을 감안하면 2월 수출 실적은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됨. 실제로 1-2월 평균 수출증가율은 -13.2%로 지난 해 3/4분기 - 19.8%, 4/4분기 - 19.6%에 비해 감소세가 크게 둔화된 상태임. 1- 2월 품목별 수출실적은 무선통신기기, 자동차 등의 수출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컴퓨터, 반도체 등의 수출감소세가 빠르게 둔화되고있음. - 국내 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수입 증가율이 여전히 낮은 상태에 머물고 있는 이유는 유가 하락에 따른 원유 수입액 감소와 설비투자 회복 지연에 따른 자본재수입 감소에기인함. 원유 도입단가는 2001년 24.9달러/배럴에서 2002년 2월 19.5달러/배럴로 하락하였음. - 당사는 수출증가율이 3/4분기부터 (+)로 전환될 것이라는 기존 견해를 유지함. 다만, 연간 수출증가율은 지난 주에 상향 조정한 바 있음. 내수 호전에 의한 수입증가에도 불구하고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전년보다 약간 감소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며,월드컵에 따른 무역외 수지 개선을 고려하면 경상수지 흑자는 2001년 86억달러 보다 확대된 94억달러에 달할 전망임. * 02년 1월 전세계 반도체 출하실적, 전월비 19.7% 감소반면 D램은 대폭 호전 추세 - WSTS에 의한 02.1월 전세계 반도체 출하실적은 90억달러로 전월비19.7% 감소한 반면 전년동기비로는 전월 - 43.8%에서 - 30.4%로 회복되는 추세를 유지함. 특히 1월 반도체 출하량은 01.12월의 분기말 물량 방출 효과에 의한 감소를 감안할 때, 감소폭 자체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됨. 통상 반도체 불황시 분기말 차월은 대략 30% 이상 감소하며 호경기 진입시에는 20% 감소함. 01년1월은 전월비 35.2% 감소반면 금년 1월은 19.7% 감소함. - D램 출하실적은 1월 11억 달러로 전년 7월과 10월 6억달러를 저점으로 큰폭의 증가세를 나타냄. 전년동기비로는 01.8월 81.3% 감소에서 02.1월 22.9% 감소 수준으로 큰 폭 개선되었으며 전월비 비교시 25.3%가 증가함. - D램 수량 측면에서는 6.5억개(64MD 환산)로 전월비 13.1% 감소했으나 분기말 효과를 감안시 우려할 수준은 아니며 전년비를 볼 때 01.9월이후 MB 당 탑재량이 100% 내외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PC당 메모리 탑재량 증가가 예년에 비하여 20% 이상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음. - 단가상으로도 1.68$로 01.12월 대비 44.2% 증가하였으며 대부분의 D램업체가 금년도 1/4분기들어 생산량 확대가 원활치 않음을 보여줌. - 02년2~3월에도 D램 출하실적은 공급업체의 출하량 개선이 미비한 가운데 판가인상이 지속되었기 때문에 호전추세가 이이지며 2/4분기에는 전년도 기준으로 플러스 성장률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함. * 소프트뱅크포함 대주주 3사, 1억 1,000만달러 규모의 두루넷 신주인수권 행사 - 2월 28일 두루넷은 대주주인 소프트뱅크, 삼보그룹(삼보컴퓨터 및 나래앤컴퍼니) 등 3 사는 보유중인 1억1000만달러 규모의 신주인수권(행사가 2,500원, 발행주식수 52,096,000주)을 행사하였다고 밝힘. 이에 주식은 33.7% 희석되나, 두루넷의 순차입금 비율은 3/4분기 현재 1,793%에서 483% 개선되는 효과를 가짐. - 소프트뱅크의 지분율은 30.6%로 높아져 1대주주로 부상한 반면, 삼보그룹 (삼보컴퓨터 및 나래앤컴퍼니)의 지분율은 23.6%로 2대주주로 변함. 현재 잔여 신주인수권 규모는 삼보그룹이 보유한 7,500만 달러 (행사가 2,500원, 발행주식수 35,520,000주)이나, 소프트뱅크가 이중 일정부분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져 잔여분의 전량 행사 후에도 1대 주주로 남게 될 것으로 추정됨. - 이는 하나로통신(BUY) 과의 합병 추진을 위해 예상되었던 점으로 이를 계기로 향후 양사의 합병 논의가 좀 더 구체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삼성물산, 가나 국영석유회사 채권 부실화는 보험 부보로최대 200억원 손실에 그칠 전망; 투자의견 BUY 유지 - 일간지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지난 98년 7월 가나 국영 석유회사에 프로젝트 파이낸싱 형식으로 대출해 준 2억 4,000만달러채권 중 1억 3,000만달러가 최근 가나 정부의 과대채무빈곤국 (HIPC) 지정에 따라 채무 경감 대상이 되었다고 함. 현재 동 공사는 거의 완공 단계에 들어갔으며 공사 대금 지급은 공사 완공 이후 계획되어 있었음. 한편, IMF와 세계 은행은 가나석유회사가 민영화를 추진한다는 전제조건으로 채무탕감에 예외를 적용하기로 결정하였으나 이 경우 민영화에만 2~3년이 걸리고, debt equity swap이 예상되어 원리금 상환에 차질이 예상됨. - 그러나 동사 재무팀 상무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당시 수출보험공사 수출대금 지급 보험에 부보, 약 90% 가량의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여 총 손실액은 약 200억원 가량에 그칠 것이라고 함. 현재 동사는 동 채권에 대해 충당금을 쌓아 놓지 않았음. * 대우조선, 이번주 LNG선 4척 수주계약 예정; 투자의견 BUY 유지 - 블룸버그 통신과 국내언론에 따르면, 대우조선이 이번주에 노르웨이의 베르게센사와 4척의 LNG선 건조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됨. 베르게센사는 세계적 가스운반선선주회사이며, 이번에 발주하는 LNG선 4척은 나이지리아 석유업체인 나이지리아사 (NLNG)가 생산하는 LNG를 운반하는데 사용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음. 이번 수주는2005년부터 2006년까지 인도 예정이며, 척당 1억6,500만달러에 가격이 형성되고 있어 대략 7억 달러선이 될 것임. - 이로써 대우조선의 LNG선 수주잔고는 16척에서 20척으로 증가하며, 베르게센사는 이미 대우조선에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인도예정인 3척의 LNG선을 발주하였기 때문에 총 7척의 LNG선을 보유하게 됨. 동사에 대해 BUY투자의견을 유지함.
2002.03.04 I 김현동 기자
  • LG전자우·레이젠 등 주간추천 5선-현대
  • [edaily] 2일 현대증권은 LG전자우 카프로 레이젠 코디콤 현대디지탈텍 등 5종목을 다음주(3월4~8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LG전자우(02615) - PCB와 모니터 사업부문 구조조정, 영업권 일시상각에 따른 수익구조 개선으로 하반기 PC 경기회복 기대 -자회사인 LG-Philips LCD사의 흑자전환이 예상됨에 따라 올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을 각각 12.6% 와 26.5% 상향조정 ◇카프로(06380) -카프로락탐 가격은 2000년 상반기에 톤당 1,400달러에서 지난해 1월 톤당 720달러까지 하락했으나 올해 2월에는 톤당 780달러로 상승했고 3월에는 800달러대 진입이 전망돼 수익개선 전망 ◇레이젠(47440) -세계 TFT-LCD 2위 생산업체인 LG필립스 LCD의 총수요 12%를 점유하여 회사매출의 60% 이상 차지 -백라이트 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이 20% 이상으로 경쟁업체보다 높은 수준이고 캠코더 용 초소형 LCD 부품의 납품계획에 따라 수익성 증가 전망 ◇코디콤(41800) -CCTV를 대체하는 디지털 보안장비 DVR을 수출하는 업체로 국내업체들이 DVR을 판매한 지난 99년 이래 업체들의 매출규모는 2000년 746%, 지난해 82%로 급증하고 있고 DVR수요 가시화가 본격화 될 올해에는 지난해를 능가하는 수준의 성장이 예상 -지난해말 기준 매출채권의 70%가 회수되는 등 매출채권 회수우려가 제거되고 있고 올해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18.8%에서 24.7%로 증가할 전망 ◇현대디지탈텍(35480) -지난해 디지털 위성방송 수신기가 전체 매출액의 70%를 차지하고 있고 중동 및 유럽등지에 90%를 수출 -올해 상반기 국내에서 처음으로 디지털위성방송이 시작돼 매출이 급격히 증가할 전망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591억원, 3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7.4%, 37.9% 증가
2002.03.02 I 한형훈 기자
  • "물가안정, 생산회복"..전년비 10%증가 전망도-edaily폴
  • [edaily] 1월 산업생산은 전월비 2.61%(전년동월비 7.81%), 2월 물가는 전월비 0.36%(전년동월비 2.58%)로 안정적인 물가 수준을 유지하며 생산활동이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daily가 25일 은행, 증권, 투신사의 이코노미스트 9명을 대상으로 폴(poll)을 실시한 결과 산업생산 증가율이 지난해 11월이후 3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사 하단 표참조) 올 1월 조업일수가 지난해보다 3일 정도 많아 전년동월비 효과(base effect)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전년동월비 생산 증가율이 1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하기도 했다. 물가는 집값과 농수산물 쪽에서 상승 압력이 있었지만 한국은행의 물가 목표선 범위내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됐다. 경제전문가들은 산업생산이 증가하고 있지만 수출 회복이 미약해 본격적인 경기회복은 수출이 플러스로 돌아서는 1분기말 또는 2분기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증권 이상재 이코노미스트= 지난해 12월중 자동차 파업의 증가세가 주춤하였던 산업생산은 1월중 전년동월비 10%, 계절조정 전월비 2.1% 증가하여 다시 회복세가 본격화될 것이다. 설 연휴로 1월중 조업일수가 작년에 비해 3일 더 많은데다, 1월중 전월비 수출 감소폭이 예년에 비해 매우 작고 또한 재고감소로 인해 생산압력이 증대괴어 내수호조가 생산증가로 연결됐다고 판단한다. 1월중 산업생산의 큰 폭 증가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우리 경제가 작년 4분기 이래 회복기조를 강화시키고 있음을 보여줄 전망이다. 2월중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0.5% 상승, 전년동월비 2.7% 오름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설로 인한 농축수산물 가격 및 수입물가 상승반전에 따른 공업제품 가격상승, 집세 및 서비스가격 등 고른 물가상승이 예상되지만 작년 상반기 중의 높은 물가상승으로 인해 전년동월비 소비자물가는 3% 미만에서 안정될 전망이다. 다만, 전월비 물가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중 물가불안이 현실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굿모닝증권 이성권 연구원= 통상 3월까지 물가는 상승 압력을 받지만 전체적으로 물가 여건은 좋다. 생산은 수출이 아직 플러스로 돌아서지 않아 2분기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이다. 가동률이 70% 초반에 머물러 있다. 수출이 2분기부터 플러스로 돌아서면 가동률이 올라가고 생산도 올라가는 순서를 밟을 것이다. ◇SK증권 이상훈 팀장= 1월에 설 연휴가 없어 조업일수가 3일 늘어났다. 자동차 특소세 인하 등으로 1월 자동차 내수출하가 45%나 증가했다. 휴대폰, PC 출하도 크게 늘어났다. 소비재 내수출하는 겨울용품 판매부진으로 다소 주춤거랬지만 내수용 출하는 전년동월비 15%이상 늘어났다. 수출용 출하도 12월 -0.7%에서 2%로 늘어날 것이다. 전체적으로 출하는 9% 늘어난 것으로 추정한다. 재고 감소세는 12월 -1.6%에서 1월에는 -5~-6%로 예상한다. 1월 생산은 일시적인 요인이 많이 있지만 1, 2월 평균 개념으로 보면 생산이 5% 정도 늘어나 것이다. 이는 작년 4분기 산업생산 2.3%대보다 높다. 생산은 한단계 레벨업된 모습이다. 3월말이 되면 지난해 GDP 실적이 나오는데 그 전후로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3~4%에서 5%대 이상으로 상향 조정될 것이다. 그때부터 채권시장은 펀더멘털 지표를 새로운 정보로 받아들일 것이다. 3월말~4월초에 새로운 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증권 신동석 이코노미스트= IT 품목들의 생산 증가 및 현대자동차의 생산 증가가 1월 산업생산 호조를 이끌 전망이다. 견조한 내수와 함께 IT품목의 수출출하 감소세 둔화가 최근 산업생산을 늘리는 주 요인이 될 수 있다. 수입물가의 안정과 함께 공공서비스물가 상승률의 둔화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 요인이 될 전망이다. ◇삼성투신 정용택 선임= 1월 산업생산은 큰 폭의 상승 수치(특히 전년동월비)를 나타낼 전망이다. 1)설연휴 등 계절적 요인과 Base effect에 따른 효과가 크고 2)내수 소비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3)12월 자동차 부문의 조업 중단과 같은 일시적 생산 감소 요인이 1월에는 없었기 때문이다. 2월 물가는 국제유가의 하락세가 다소 주춤하지만 설연휴 이후 농산물 가격이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길 것이다. ◇LG증권 이보성 이코노미스트= 1월 수출이 전월대비 감소했지만 설연휴 효과 및 계절요인을 제거할 경우 전월비 0.6% 상승했다고 본다. 설연휴 유무에 따른 전년동월비 효과도 작용했다. 소비심리 개선으로 도소매 판매 등 소비관련 지표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다. 이번 산업활동에서 관심있게 봐야할 부분은 다음과 같다. 1)투자, 특히 11월 이후 증가세로 돌아선 설비투자의 호조세 지속여부다. 예상보다 빠른 회복을 보이고있는 설비투자 회복세가 이어질 경우 향후 경기회복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 경제성장률 상향조정도 불가피하다. 2)12월중 소폭 하락했던 동행지수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전월비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 도소매판매, 건설투자 등 내수부문 지표개선은 1분기중에도 내수 중심의 경기회복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 향후 경기전망의 키포인트인 수출 감소세가 둔화되는 추세(1~2월 합산 수출 증가율은 -12%로 전망되어 지난해 4분기 -19.2%보다 감소폭 대폭 둔화)를 보여줌으로써 2분기 이후 경기전망을 한층 밝게 해줄 전망이다. 물가는 전년동월의 높은 물가수준에 기인하는 베이스 효과로 전년동월비 증가율은 2% 초반의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다. 다만 집값 상승과 설 관련수요 증가로 전월비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경기회복에 대한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3분기 이후 물가상승 압력이 증가, 정부 통화정책 기조를 변경시킬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동양증권 이동수 이코노미스트= 1월중 산업생산은 전반적인 경기회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조업일수 효과가 가세하면서 전년동기대비 8.2%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조업일수 증가에 의한 계절적 요인으로 증가율 자체에 대한 평가가 다소 희석될 여지가 있으나 큰 폭의 출하 증가율이 예상되고 전반적으로 재고 감소세가 지속돼 재고율이 재차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질적인 측면에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재고율의 큰 폭 하락은 800선을 눈앞에 두고 있는 국내 증시를 펀더멘털 측면에서 지원하는 효과가 있다. 2월중 소비자물가는 설연휴 이전의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과 담배가격 인상과 가스요금 인상등으로 공업제품 가격도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예상된다. ----------------------------------------------- 1월 생산(%) 2월 물가(%) 전월비 전년동월비 전월비 전년동월비 ----------------------------------------------- 임지원 3.1 8.1 0.5 2.6 (JP모건) 이상재 2.1 10.0 0.5 2.7 (현대증) 이성권 1.7 6.7 0.5 2.7 (굿모닝) 이상훈 5.5 7.9 0.4 2.5 (SK증권) 신동석 0.5 4.4 0.1 2.7 (삼성증) 정용택 2.0 10.1 0.3 2.7 (삼성투신) 이보성 1.2 5.5 0.3 2.4 (LG증) 오석태 3.2 9.4 0.2 2.3 (씨티은) 이동수 4.2 8.2 0.4 2.6 (동양증) -------------------------------------------- 평균 2.61 7.81 0.36 2.58 ◆참고: ◇2001년 12월 산업활동 동향(전년동월비, %) ------------------------------------------------------- 8월 9월 10월 11월 12월 4분기 연간 ------------------------------------------------------- 생산 -4.4 5.1 -1.3 5.0 3.3 2.3 1.8 ..반도체 -10.2 4.4 0.1 6.4 9.8 5.4 4.9 ..컴퓨터 -40.8 -26.9 -4.0 -1.0 -3.4 -2.9 -12.3 ..자동차 -1.3 7.6 -3.8 6.2 -19.4 -5.5 -1.6 (전월비) 4.9 2.9 -1.5 1.9 -2.4 2.5 - 출하 -5.6 4.6 -0.8 7.2 2.5 2.9 0.9 ..내수 1.4 11.4 0.2 6.4 5.3 3.9 1.8 ..수출 -13.6 -3.0 -2.0 8.1 -0.7 1.7 -0.2 재고 14.7 11.5 4.9 2.0 -1.6 -1.6 -1.6 (재고율) 85.3 81.5 81.7 76.6 79.8 - - 평균가동률 73.2 75.0 71.5 73.6 72.3 72.5 73.7 ------------------------------------------------------- 도소매판매 3.6 7.8 4.6 6.5 7.9 6.3 4.5 내수소비재 5.6 19.5 3.2 -1.9 1.1 0.7 1.8 출하 ------------------------------------------------------- 설비투자 -19.4 -6.4 -4.4 4.8 5.5 1.7 -5.5 국내건설 -19.4 63.7 30.2 80.4 64.7 60.1 14.5 수주 ------------------------------------------------------- ◇1월 소비자물가(단위: %) ----------------------------------- 전월비 전년동월비 전년동기비 ----------------------------------- 2002 1월 0.6 2.6 2.6 2001 1월 1.1 4.2 4.2 2월 0.2 4.2 4.2 3월 0.6 4.4 4.2 4월 0.6 5.3 4.6 5월 0.0 5.4 4.7 6월 0.3 5.2 4.7 7월 0.2 5.0 4.8 8월 0.5 4.7 4.8 9월 0.0 3.2 4.6 10월 0.1 3.6 4.5 11월 -0.5 3.4 4.4 12월 0.2 3.2 4.3 ------------------------------------
2002.02.25 I 정명수 기자
  • (채권폴)국고3년 5.85~6.03%, 경제지표 발표 주목
  • [edaily] edaily의 채권전문가 폴을 분석한 결과 이번주(25~3월2일) 3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5.85~6.03%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주 국고3년은 5.93~5.97%, 폴은 5.90~6.09%) 5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은 6.59~6.77%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주 국고5년은 6.68~6.72%, 폴은 6.64~6.81%) --------------------------------- 국고3년 국고5년 lower upper lower upper --------------------------------- avr 5.85 6.03 6.59 6.77 max 5.95 6.25 6.60 6.90 min 5.70 5.90 6.55 6.65 --------------------------------- 주)avr는 폴 참가자의 lower 예상치와 upper 예상치 각각을 평균한 것임. max와 min은 lower 예상치와 upper 예상치 각각에서 최대값과 최소값임. 이번주 폴에는 11명이 참여했다. 월말 경제지표가 발표되기 때문에 펀더멘털과 수급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월 산업생산 등은 채권수익률에 불리하지만 저금리 정책기조에 변화가 없다는 점과 풍부한 유동성은 단계적인 수익률 하락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고3년 폴에는 11명 전원이 참여했다. Lower에서는 5.85%가 7명으로 가장 많았다. 5.70%, 5.80%, 5.90%, 5.95%가 1명씩이었다. 표준편차는 0.061051이었다. Upper에서는 6.00%가 4명, 6.10%가 2명, 기타 5.90%, 5.95%, 5.98%, 6.05%, 6.25%가 1명씩이었다. 표준편차는 0.09380이었다. 국고5년 폴에는 9명이 참여했다. Lower에서는 6.60%가 7명, 6.58%와 6.55%가 1명씩이다. 표준편차는 0.017159였다. Upper에서는 6.80%가 4명, 6.65%, 6.68%, 6.73%, 6.75%, 6.90%가 1명씩이다. 표준편차는 0.074962였다. 국고3년은 5.8%선, 국고5년은 6.6%선이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지난 5주간 폴과 실제 수익률 추이는 아래 그림과 같다. ◇하나은행 박태동 대리= 금리의 횡보국면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듀레이션 확대 보다는 저평가된 채권의 발굴 및 스프레드 거래 등을 통해 기회손실을 줄이는 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도 투신사 MMF의 증가를 바탕으로 한 양호한 유동성과 캐리(Carry) 수요 등의 영향으로 실수요자들의 채권매수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고3년물 기준 전저점에서의 저항으로 인해 현재의 소강장세는 다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초이후 기술주가 중심인 나스닥 시장의 지수조정은 회계문제 및 과잉설비해소에 대한 논쟁속에서 급격한 경기상승 보다는 완만한 경기상승의 가능성에 더 큰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으로 올해 민간연구소의 경제성장률 수정치가 미국의 경우 당초 1%내외에서 3%내외로, 국내의 경우 당초 4%내외에서 5~6%대로 상향 전망되는 등 경기의 회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주목하여야 한다. ◇국민은행 김영철 차장= 주식시장 전망이 너무 좋다. 주가 800은 한국 과거 5년치 평균치다. 한국의 기업과 펀드멘탈이 과거 5년과 같은가? 주식형 수익증권으로의 자금유입은 저점 확인 후 6개월 정도 지나야 한다.(국민은행 주식형 펀드에도 첫날 100억원 이상이 유입됐다.) 다음달부터 투신권의 주식형은 증가할 것이다. 마지막 과제인 하이닉스도 중심 악재에서 벗어나고 있다. 반도체의 최대 수요처인 PC 수요가 저점을 확연히 지났고 어느덧 128메가D램 가격은 4배로 올랐다. 기업 자금수요 미미로 저금리 기조(국고 3년 평균 6.5%대는 여전히 저금리)가 유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는 분석가도 있다. 1월 통계자료들이 이변을 낳고 있다. 미국의 경우 4분기의 파격적인 할인 판매로 1분기 수요와 소비는 당연히 급락할 것으로 전망돼 1월 산업생산, 매출, 신뢰지수, 신규실업건수 등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1)1월 선행지수가 0.6% 상승, 4개월 연속 상승했고(특히 12월 1.3% 상승은 6년내 최고치) 2)12월 소매판매는 예상치의 3배(자동차매출 제외시) 3)1월 신규주택착공 건수 증가율은 6.3%로 2년내 최고 4)신규실업신청자수는 4주 평균 38만건수로 FRB 금리인상 트리거포인트(trigger point)인 33만건수에 접근 중이다. 5)실업률은 5.8%에서 5.6%로 예상을 깨고 하락했다. 물론 올 6월까진 상승 가능성이 있지만 당초 예상한 6.5%대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6)올해 GDP상승률 전망치도 급속도로 상향조정 중이다. NABE(전미기업경제학회)의 37명 전문가 폴에서 1분기 성장률이 0.2%에서 1.3%로 상향됐고 2분기 2.5%, 3분기 3.5%, 4분기 3.9%로 전망하고 있다. 블룸버그 폴에서도 1분기 GDP가 0.1% 하락에서 2.3% 상승으로 조정됐다. 확률상 더블딥(Double Dip)이 5/6이라지만 가능성은 떨어지고 있다. 한국 채권시장은 폭풍전야인듯하다. 부동산가격 상승(부동산신탁 올 1조원 유입예상), 주가상승, 엔화상승 등 한국은행 혼자서 유동성으로 버티기엔 벅찰 것이다. 단기금리 하락 시그널 역시 장기금리와 스프레드가 벌어져 장기금리를 끌어 내리는 압력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만 이것 역시 경제 계절이 가을이나 겨울일 때 해당되는 논리다. 봄기운이 만연한 지금, 저금리로 안정적 여름을 유도하려는 정부당국의 노력은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는 게임이다. 적정 듀레이션을 유지하면서 유동성 장세를 즐기다가 상승압력이 고조되는 것을 기다렸다가 폭발직전에 듀레이션을 줄이는 것이 최상의 전략이지만 지금부터 아무리 유동성이 좋더라도 듀레이션을 조금 줄이는 전략을 추천하고 싶다. ◇BNP파리바 김규태 차장= 지난주 수익률 수준을 벗어나기는 힘들어 보인다. 적극적인 채권운용을 통한 자본이득에 중심을 두기 보다는 여전히 자금흐름 매칭 전략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채선물 3월물 만기가 가까와짐에 따라 저평가 확대시마다 선물 매수가 이어지며 월말 경제지표가 시장에 비우호적일지라도 금리 상승폭을 제한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횡보세가 예상되는 주식시장 전망과 함께 박스권 장세가 예상된다. ◇동양증권 장태민 차장= 미국 주식시장의 반전이 없다면 3월 초순을 노린 단기 매수를 시도해 볼만하다.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풍부하고 경제지표 발표가 상대적으로 적은 3월 초순까지 투자 범위를 한정, 단기 매수할 것을 권유한다. 그러나 전략적 매매 결정은 미국 경제(국내 수출) 회복의 지속성과 강도를 예측하는데 중요 단서가 될 2월 미국 소매판매 결과를 확인한 이후 내리는 것이 좋을 듯 하다. ◇국민은행 최재형 스트레티지스트= 월말 발표 예정인 경기지표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채권 투자심리도 위축될 것이다. 그러나 경기지표의 영향력이 제한적이고 수급 호조세와 정책당국의 저금리 기조 유지 등으로 금리의 상승과 하락이 제한되는 박스권 장세는 여전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선물 최완석 과장= 최근 움직임이 거의 없는 채권시장이 이번주 경제지표 발표를 계기로 다소 변동성을 회복할 것이다. 이번주 발표될 경제지표는 모두 금리상승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산업활동은 상당폭 개선될 것이고, 물가도 설 요인으로 인해 안심할 수 없다. 물론 이러한 예상들이 이미 일정부분 시장에 반영되기는 했지만 경제지표 발표를 계기로 금리는 소폭 상승하면서 6%대에 재차 진입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는데 산업활동 개선만으로 금리가 급등하기에는 수출이 지난 20일 기준으로 23.1% 감소하며 아직 개선의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삼성증권 성기용 연구원= 풍부한 시중유동성과 우호적인 정책여건을 바탕으로 장기금리가 박스권의 하단을 탐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영업일수의 축소에 따른 국채선물의 하방경직성 강화가 현물 시장의 강세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수익률 곡선상 저평가된 채권의 발굴 및 캐리(carry) 위주의 매수라는 보수적인 운용의 틀이 크게 변화하지는 않을 것이다. ◇삼성투신 박성진 선임= 수익률 곡선이 여전히 가파르다. 벨류 투자가 시장의 테마가 됐다. 지표보다 비지표가 주목받는 벨류에이션 장세다. 콜금리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금리찾기가 진행되고 있다고 봐야한다. 이번주에 발표될 경기지표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JP모건 김천수 상무= 주식시장의 움직임이 채권투자에 있어 불안감을 던져준다. 미국 증시도 오락가락하고 있다. 경제지표는 수익률에 어느정도 반영돼 있는 모습이다. 3월, 4월로 가면 수급이 다시 꼬일 가능성이 있다. 수급 문제가 수익률 하락을 제한하는 요인중 하나다. ◇도이체 김문수 부장= 리포 시장 개설 등으로 수익률 곡선의 구조 변화에 주목해야한다. 일드커브의 모양이 바뀌는 것을 봐야한다. 수익률 방향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외평채 입찰은 절대금리가 높고 수요자가 있어 큰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 월말 지표는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채권폴 참가자(직위생략, 순서없음) 최완석(삼성선물) 김천수(JP모건) 박성진(삼성투신) 박태동(하나은행) 김문수(도이체) 성기용(삼성증권) 김영철(국민은행) 최원녕(LG투신) 장태민(동양증권) 김규태(BNP파리바) 최재형(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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