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94건

강남불패를 말하다..7人7色 가상토론
  • 강남불패를 말하다..7人7色 가상토론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최근 강남 집값 상승세를 두고 말들이 많다. 집값 추가상승 여부에 대해서 의견이 엇갈리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나눠진다. 이는 자신들의 거주 지역과 연령대, 직업, 경제 상황 등에 따라 부동산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데일리는 일반인들이 요즘 부동산 시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지 알아보기 위해 연령과 직업, 거주지가 다른 7명을 인터뷰했다.대체로 최근의 집값 급등세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지만 규제 필요성에 관해서는 의견을 달리 했다. 인터뷰 내용을 `가상토론`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 현재 사는 집, 만족하나 ▲이A(의정부) = 집값이 널뛰기를 하면서 상투 잡고 집을 사서 속이 쓰리다. 하지만 주거환경은 좋아 후회는 없다. ▲박A(여의도) = 예전부터 살고 있는 아파트가 재건축돼 지금의 집을 마련했다. 별 후회는 없다. 집값도 적당히 올랐다. 강남쪽으로 이사가고 싶긴 하지만 직장과 멀어서 고민이다. ▲전(강남구) = 처음 살때보다 5000만원 가량 올랐다. 후회는 안한다. 작년 집값이 떨어질 때는 대출 이자 때문에 후회도 하긴 했지만 지금은 괜찮다. 금리도 낮아지고 집값이 올랐다. ▲이B(노원구) = 생활환경 면에서는 후회는 없다. 하지만 20년전 분당에 집을 샀던 친구를 보면 분당으로 가지 않은 게 후회되기도 한다. ▲정(강동구) = 25년째 같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최근들어 재건축을 한다고 하는데 별로 탐탁치 않다. 주차가 좀 힘들긴 하지만 후회는 없다. 살기에 좋다. - 강남 재건축아파트 상승에 대한 생각은 ▲이A(의정부) = 자산가 입장에서 나쁘지 않다. 강남이 뛰어야 강북도 뛰고 의정부까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서민 입장에서는 당연히 좋지 않은 현상이다. 소비에 사용해야 할 돈이 집에 묶여 있는 것도 국가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정(강동구) = 너무 거품이 심하게 끼고 있는 것 같다. 오를 이유가 없는데 오른다. ▲이B(노원구) = 이해를 못하겠다. 강남 재건축아파트가 그렇게 오르는 이유를 모르겠다. 문제가 있다. 부동산 투기가 재연될 조짐이다. ▲전(강남구) =  강남권 재건축아파트의 평당가를 생각하면 너무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시장이 답이라는 얘기도 있듯이 시장에서 오를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집값이 뛴다고 생각한다. 높은 가격에 집을 사는 게 손해라면 다시 떨어지게 될 것이다.▲박B(서초구) = 재건축아파트 가격만 오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저층 아파트 단지가 주로 오른다. 나머지 아파트는 소폭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될 것 없다. - 강남 불패라는 말이 있다. 동의하나 ▲이A(의정부) = 믿지 않는다. 인구가 줄고 주택보급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장기적으로는 강남도 예외일 수 없을 것이다.  ▲임(용인) = 작년에도 봤듯이 경기 침체기에는 강남 집값도 급락했다. 집값이 계속 오를 수만은 없다.  ▲박B(서초구) = 최근 부동산 시장은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강남, 여의도, 용산 등은 떨어지기도 하지만 회복도 가장 먼저 된다. 공급 역시 강남이 아닌 수도권 지역에 집중돼 있는 만큼 갈수록 강남의 희소가치는 늘어나게 될 것이다. 등락은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강남 집값은 강세를 보일 것이다.  ▲전(강남구) = 아직까지 강남에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 때문에 재건축아파트 값이 계속 오르는 거다. 이런 상황이 계속되는 한 강남은 여전히 부동산 시장에서 매력이 있는 지역으로 남아있을 것으로 본다. - 집을 사는 이유..투자목적인가 거주목적인가▲정(강동구) = 기본적으로 집은 거주 목적이어야 한다. 투자목적으로 변질된다면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 진다. 최근 강남 재건축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는 것은 분명히 문제다. 이미 강남 재건축아파트는 과도한 거품으로 투자 대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여전히 집을 구하는데 우리나라는 많은 비용을 들여야 한다. 비효율적이다. ▲이A(의정부) = 집을 사는 사람들은 나중에 집값이 올랐으면 하는 바람을 다들 갖고 있을 거다. 순수하게 거주목적이라면 집값이 뛸 요인은 많지 않을 거다. ▲전(강남구) = 거주·투자목적 둘다가 아닐까. 거주하기 위해 집을 사긴 하지만 자연스레 시세차익도 기대하는 것 아닌가. 살면서 집값 오르기를 바라니까 투자목적도 된다. 하지만 최근 강남 재건축아파트는 금융상품 같은 투자용으로 기대를 받는 것 같다. ▲임(용인) = 집은 거주목적이어야 한다. 투자로 변질된다면 인간이 필요한 최소한의 재화가 경제논리에 의해 좌지우지될 수 있다. 자신이 살 수 있는 집 한채만 있으면 되지 여러채 보유를 하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낭비다. 아파트는 사회에 유익한 부가가치를 생산하지 않는다. ▲박A(여의도) = 투자목적이다. 한 두 푼 하는 것도 아니고 집값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집을 산 사람은 막대한 손해를 본다. 이익을 바라는 것은 당연한 거다. 손해를 보지 않고 이익을 얻기 위해 집을 고른다는 것은 투자를 한다는 의미하고 마찬가지다. ▲박B(서초구) = 당연히 투자목적으로 집을 사는 것이다. 오를 주식, 떨어질 주식 고르는 것 처럼 집값이 오를만한 지역에 집을 사야지 이득을 볼 수 있다.   - 집값 어떻게 될까▲임(용인) = 강남 재건축 15평짜리가 10억이 넘는 가치를 지닌다고 보진 않는다. 시장 경제라고 하지만 납득할만한 이유 없이 가격이 치솟는 것은 분명 거품이고 거품은 어느 순간 꺼지게 돼 있다. 단기간은 아니겠지만 분명 가격은 다시 하락할 것이다. ▲이A(의정부) = 워낙 돈이 많이 풀렸고 시중자금이 부동산이나 주식 외에는 적당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다. 설사 집값이 안올라도 돈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이상 실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낫고 이런 생각대로라면 집값은 단기간은 계속 오를 거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떨어질 거다. 공급은 계속되고 인구가 줄고 있지 않은가 ▲이B(노원구) = 강남은 너무 많이 올랐다. 하지만 다른 지역은 다르다. 강남은 더 이상 오르기는 무리다. 재건축아파트 수익성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의 다른 지역은 오를 가능성이 충분하다. ▲박B(서초구) = 지금까지 그랬듯이 핵심 지역은 더 오르지 않겠나. 특히 재건축아파트 규제가 더 풀린다면 지금보다는 더 오를 거다. ▲정(강동구) = 오르면 안되지만 오르지 않겠나. 강동구만 해도 강남이 오르니까 슬금슬금 따라오르고 있다. -  정부 규제, 필요한 시점인가 ▲이B(노원구) = 너무 올라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면 규제를 해야 한다. 하지만 오르지도 않은 지역까지 일률적으로 하는 것은 반대다. ▲이A(의정부) = 강남만 규제해야 한다. 선별적인 규제가 필요하다. 의정부와 같이 서민들이 많은 지역까지 규제하면 안 된다. ▲박B(서초구) = 지금 다시 규제 강도를 높이면 지금까지 풀었던 정책들도 전부 효과를 잃을 거다.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 한다. 좀더 세밀하게 규제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 ▲임(용인) = 당연히 해야 한다. 너무 급하게 많이 오른 지역이 대상이 돼야 한다. 집값이 너무 오르는 것을 보면 상대적인 박탈감이 느껴진다. 아는 사람 중에는 집 사기를 이미 포기한 사람도 있다. 문제다. ▲전(강남구) = 정부 규제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없다. 하지만 규제를 가지고 너무 왔다 갔다 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앞으로 이사를 갈 생각을 하고 있지만 정부규제 때문에 쉽게 정하지 못하고 있다. ▲박A(여의도) = 현 정부가 강한 규제책을 내놓지는 못할 것이다. 규제가 된다고 하더라도 풍선효과 같은 부작용이 생길거다.  - 이사를 간다면..어디로 ▲전(강남구) = 여기보다 좋은 곳이 없는 것 같다. 잠원동이나 이쪽으로 옮기고 싶기도 하지만 평수가 커서 현재 조건과 비슷한 곳이 별로 없다. 용인으로 회사가 옮긴다고 하는데 그쪽으로 이사갈까도 생각했지만 접었다.  ▲박B(서초구) =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는 지역은 없다. 애들이 다 커서 독립을 하면 용산도 생각하고 있지만 아직 정하지 않았다. ▲이B(노원구) = 살기에는 이보다 좋은 곳이 없다. 집값만 좀 올라주면 좋겠는데, 직장이 강남이라 판교신도시를 고민해 본 적은 있다. ▲정(강동구) = 경기도 하남이나 광주 쪽을 생각하고 있다. 좀 호젓한 곳으로 옮기고 싶은 생각이다. ▲박A(여의도) = 여의도도 좋긴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강남권으로 진입하고 싶다. ▲임(용인) = 직장이 강남역 근처다.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광역버스도 늘어나면서 예전보다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출퇴근은 힘들다. 분당 정도로 집을 옮겼으면 한다. ▲이A(의정부) = 집값이 걱정이긴 한데 의정부가 살기에는 좋다. 서울도심 쪽으로 전세로 들어갔다가 향후에 다시 의정부로 집을 사서 오고 싶다.
2009.09.07 I 박성호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국경제 곳곳 신버블 조짐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다음은 22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한국경제 곳곳 신버블 조짐 -영리병원 설립안 제주도의회 통과 -삼성전자, 세계 첫 40나노 D램 양산 -신종플루 위기단계 주의→경계로 격상 ▲종합 -개포주공 40% 껑충..`강남불패` 다시 고개 -위험자산으로 돈 빠르게 이동 -"부동산시장 전체가 버블은 아니다" -한전, 이사회 의장제 도입 2조이상 공기업 모두 신설 -`기업형 슈퍼` 잇단 판정패 -李대통령 "장관들 모두 휴가 다녀오라" -실업률 낮은 한국 고용률 꼴찌 왜? -IMF, 2500억달러 SDR 발행 -"GM대우 협력업체도 수출신용보증지원" ▲국제 -中은행 부실대출 2분기 연속 줄어 -美 상업용부동산 대출부실 `눈덩이` -오바마 의료개혁에 `부유세 암초` -인도 임신부들 "일식 무서워" -美-印 국방·원전사업 밀착 -"경기부양 미흡..출구전략 시기상조" ▲금융 ·재테크 -신한은행 인사제도 확 바꾼다 -원화값 6일간 66원올라 1248원 -보험사들 지난해 보험료 과다책정? ▲기업과 증권 -포스코 광양 4고로 불붙였다 -현대重-美 록히드 손잡고 이지스함 만들어 인도 수출 -삼성SDI도 깜짝실적 -D램도 프리미엄 바람 -동부하이텍 외국인전문가 5명 영입 -애플 영업이익률 2년 연속 30% 넘어 -LG CNS, 클라우드 컴퓨팅사업 -STX엔진, 롤스로이스와 손잡고 부품사업 -PC용 모터 세계 1위 모아텍, 1000억짜리 자회사 상장 추진 -GS건설 영업이익 12% 증가 -한미약품 10년간 5억弗 신규매출 -허위·뻥튀기 공시 이유도 가지가지 -홀대받던 우선株 지금부터 담아볼까 ▲부동산 -용산국제업무지구 속도낼까 -미분양 아파트 판매도 인해전술? -아파트 전실 과장광고 시행사 책임 ◇ 서울경제 ▲ 1면 -뭉칫돈, 고수익자산으로 급속 이동 -포스코, 연산 500만톤 고로 세계 첫 확보 -日중의원 해산..정권 교체될지 주목 -KDI, 출구전략 방안 첫 제시 ▲종합 -MB, `개각임박` 기정사실화? -영세 자영업자 `기업형 슈퍼` 반발기류 전국 확산 -도시개발 지정권한 시·도지사에 이양 -미디어법 오늘 파국·타결 갈림길 -공장 무단점거 61일째..쌍용차는 어디로 -강남 집값 사상최고..떴다방까지 활개 -"자산가들 부동산·주식투자 비중 늘려" -정부 출구전략, 미시정책은 이미 시행중 -자투리펀드 통폐합 속도낸다 -공정위, 골프장·콘도 회원 이용실태 조사 ▲금융 -시중은행 해외진출 다시 `기지개` -보험개발원 "정부독점 산재보험 시장 민간 보험사에 개방해야" -하나은행 2억弗 상당 유로화 차입 -보험사도 내부모형으로 자기자본 산출 가능 -금감원 홈피도 샜다, 1년간 4300명 개인정보 노출 ▲국제 -신종 플루로 다국적 제약사들 `돈방석` -자민당 54년 독재 끝나나 -핌코 "美 국채 사겠다" 선회 -中, 해외기업 사냥 가속 -美, 인도 軍 현대화 적극 지원 -"美 금융위기 대처비용 GDP 1.7배 23조弗" ▲산업 -삼성, 40나노급 DDR3 D램 세계 첫 양산 -반도체 가격 일제히 오름세 -LG화학 中광둥성에 ABS공장 짓는다 -삼성SDI 2분기 영업익 488억 `흑자전환` -동부하이텍 해외 임원급 대거 영입 -애들 휴대폰 고수익 `SW의 힘!` -후지쯔, 국내 노트북 사업 일시 중단 -月 3만원으로 넷북·와이브로 동시 즐긴다 -`e쿠폰` 서비스로 불황 파고 넘는다 ▲증권 -"강세장에 너무 들뜨지 말라" 신중론 고개 -"OCI 불공정거래혐의 보다 `펀더멘털`에 더 관심 둬라" -순환매때 갈아탈 업종은 "철강·금속·기계·조선·건설 주목을" -車 관련주 `씽씽`..동반 52주 신고가 -`CMA 지급결제` 내달 4일로 늦춰 -셀트리온 "역시! 코스닥 대장주" -불성실공시 법인 급증 -부탄가스업체 `상승세 불붙어` -ETF 월간 운용보고서 나온다 ▲부동산 -은평뉴타운 2지구, 주변보다 1억이상 싸 -캠코, 강남·목동등 국세물납 아파트 8가구 첫매각 -상가 분양가 30년새 최소 20배 올라 ◇ 한국경제 ▲1면 -KDI "출구전략 서둘러 마련하라" -상장사들 소송에 시달린다 -"미디어법 개정안돼도 종편·보도채널 승인" -대규모 도시개발권 市·道로 이관한다 -원·달러환율 한달만에 1250원 밑으로 ▲종합 -MB "물러나도 끝까지 소신껏" -지구촌 노인 인구, 10년내 5세이하 추월 -서울시내 불법 주차장 내달부터 즉시 견인 -아파트 광고 믿고 현관앞공간 확장, 시행사가 철거비·위자료 배상 -버냉키 언급한 출구전략은 -美경기선행지수 석달째 상승, 연내 침체탈출 `청신호` -쌍용차 노사 벼랑끝 동거..경찰 도장공장 앞까지 전진 -인허가 때 행정기관 제출서류 절반 줄어든다 ▲경제 -IMF, 2500억弗 SDR 추가 발행 -한국고용률 OECD 최하위권 -국민연금·공적연금 기간 합산 -"한·미 FTA 車등 일부조항 개선 필요" -국세청 차장에 이현동 서울지방국세청장 ▲금융 -금감원, 은행 이어 보험·저축은행에도 `옐로카드` -금리 더 주고 수수료 깎아주고 뭉치니 혜택 더 커지네 -실화배상책임까지..손보업계 `집 보험` 러시 ▲국제 -`핀치`에 몰린 마카오 카지노 -맨큐 "오바마, 왜 공약 뒤집나" -캘리포니아 `재정 위기` 일단 숨통 -美 기업 "구조조정 기밀 유출 막아라" 비상 -보유자산 쪼그라든 국부펀드 ▲산업 -동부제철, 만년 적자 선재부문 떼어낸다 -삼성, 세계 첫 40나노 D램 양산 -현대重 경영진 휴가 반납..해외서 수주활동 -포스코, 연 500만톤 쇳물 생산..초대형 고로시대 열었다 -LG화학, 中에 연산 30만톤 ABS 합작공장 -세계 첫 전기차 `아이미드` 타보니..가속력 좋네! -삼보PC에 한컴오피스 기본 탑재 ▲생활경제 -콧대높은 폴로, 세일 끝나자마자 또 세일? -롯데-신세계百 `샐러리맨 쟁탈전` -특급호텔 "아기가 王"..보모서비스에 전용뷔페까지 -홍우석 중기청장 "SSM 등록제도 가능할 것" ▲부동산 -강남 집값 뛰는데..대책 몸사리는 정부 -주거용 고시원 합법화..고시텔·원룸텔 사업 `관심` -김포 한강신도시 또 3순위 마감 -미분양 도미노에 대구 전세시장 `휘청` ▲증권 -글로벌 증시 연초이어 `2차랠리` 기대 -코스피 `베어스턴스`도 넘는다 -금투협 "CMA 소액결제 연기 납득안돼" -삼성SDI, 2차전지사업 호조로 `흑자전환` -GS건설 2분기 영업익 1586억 `사상최대 실적` -두산인프라코어 `저가매력 부각` 연일 오름세 -코스닥 `셀트리온 효과`에 바이오株 방긋 -공모주시장, 휴가철 앞두고 `반짝` 개장
2009.07.21 I 박기용 기자
"서울 도심 중·소형 아파트 주목하라"
  • "서울 도심 중·소형 아파트 주목하라"
  • [조선일보 제공] "앞으로 서울 도심에서 30분 안팎 거리에 있는 중·소형 아파트가 부동산 시장을 움직일 것입니다. 인구가 줄더라도 서울 도심 내 주택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이죠."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의 김희선 전무는 '앞으로 부동산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는 질문에 "입지에 관계없이 무조건 대형 아파트를 사서 돈을 불리던 시대는 끝났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전무의 전망은 '인구학적' 관점에 바탕을 둔 것. 즉, 4~5년 뒤부터 인구 감소가 시작되면 주택 수요가 줄어 과거처럼 "집은 사놓기만 하면 언젠가는 오른다"는 '부동산 불패의 법칙'이 통하지 않게 된다는 논리다. 따라서 일반 상품과 마찬가지로 어디에 어떤 주택을 사느냐가 지금보다는 훨씬 더 중요해질 것이라는 진단이다. ▲ ‘부동산114’의 김희선 전무가 20일 낮 서울 금천구 가산동 본사에서 부동산시장 분 석 보고서를 점검하고 있다. 김 전무는 “서울 도심의 중·소형 아파트가 향후 부동산 시장의 핵심 테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전무는 부동산114에서 주택시장 분석과 전망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대형 건설사를 상대로 컨설팅 업무도 하고 있다. 건설사들이 주택을 지을 때 입지와 수요를 분석하고 적합한 주택 건설 모델을 제시하는 일이 주요 업무다. 현재 경기도 분당신도시에 집을 갖고 있는 그는 올가을이면 바로 옆 판교신도시로 이사할 예정이다. 김 전무는 "판교신도시 역시 서울 강남이라는 비즈니스 중심지로 출근하기 쉽고 분당의 상업·문화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곳"이라고 평가했다. 그럼, 향후 투자가 유망한 부동산 투자처는 어디일까? 김 전무는 서울에 시세가 6억~7억원 정도 하는 주택을 갖고 있고 안정적인 수입이 있는 중산층이라면 서울 강남과 여의도·광화문 등 비즈니스 중심지에서 자가용이나 전철·버스로 30분 거리에 있는 뉴타운 개발지역과 대단지 신규 소형 아파트에 투자해 볼 것을 권했다. "최근 건설사들이 분양 가격을 낮추고 있어 재개발이나 재건축 단지의 일반 분양 소형 주택이 가장 매력적입니다. 기존 주택을 이용해 대출을 받고 새로 구입한 주택에 전세를 놓으면 투자 비용도 그다지 크지 않아도 됩니다." 김 전무는 서울의 주택 시장은 이미 회복기에 접어들어 앞으로 1~2년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강남 주택 시장은 최고점이었던 2007년 1분기에 비해 90% 안팎까지, 강북 주택은 2008년 2분기의 95%까지 가격이 회복된 상황. 그런 만큼 과거처럼 주택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현상은 발생하기 어렵겠지만 지역별 개발 호재에 따라 상승 여력은 있다고 분석했다. 그의 부동산 투자 원칙은 무엇일까? 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부동산은 최소 5년 이상 투자해야 하는 장기투자 상품입니다. 그런 만큼 경기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 입지여건 등 상품의 기본적인 가치를 우선적으로 따지면서 투자를 결정해야 합니다."
  • (미리보는 경제신문)현대차 美서 나홀로 선전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다음은 2월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속도붙는 글로벌 반도체산업 재편 -현대차 美서 나홀로 판매 `쑥` -美 주요기업 CEO 연봉 50만달러로 제한 ▲종합 -고용불안에 슬픈 신조어..이퇴백, 삼초땡 -1월 연체율 2%까지 급등..은행권 중기대출 딜레마 -삼성·하이닉스, 기술력 앞세워 치고 나갈 기회 -해외건설공사 보증서 발급 재개 -고장난 정부 위기경보시스템..전망 계속 빗나가 ▲정치·외교안보 -주한미군 사령관, 北 도발행위 중단 촉구 ▲국제 -298달러에 낙마한 美 예산부 국장 -오바마, 상무장관에 공화당 그레그 지명 "이념 따질때 아니다" ▲기업과 증권 -삼성그룹 구조조정 이번엔 부장·과장급? -태광그룹의 야심 "KT·SKT와 경쟁하겠다" -코오롱, 섬유관련 듀폰에 피소 -두산 지주회사 전환, 다음달로 앞당긴다 -자통법 시행첫날, 까다로워진 규정으로 곳곳 혼란 ▲부동산 -주상복합 용적률 높여준다 -상가권리금 `강남불패` 깨져..용산은 상승 ▲사회 -성년 20세→19세..민법 51년만에 확 고친다 -강력범 유전자은행 설립 ◇서울경제신문 ▲1면 -토지보상 줄줄이 지연..경기부양 속도전 차질 -위기에서 빛난 `한국기업의 힘` -오바마 "바이 아메리칸 조항은 잘못" -李대통령 "정부 수출기업 지원 소극적" 질책 ▲종합 -방송·통신 외국인 투자제한 푼다 -실업급여 최대 60일 연장 -조선사 구조조정 탄력붙나 -美 주택판매 증가세로..부동산시장 기지개? -고용 주력세대 늙어간다..장년층으로 급속 교체 ▲정치 -한나라 `쟁점법안 속도조절론` 확산 -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대북지원에 예산 5% 투입하자" ▲금융 -손보사 작년 실적 "돋보이네" -김석원 저축銀 중앙회장 "저축은행도 비과세 예금 허용을" ▲국제 -`세계 성장엔진` 인도도 흔들린다 -美 부양책 규모 갈수록 눈덩이 ▲산업 -삼성전자 40나노급 D램 개발..경쟁력 재입증 -"쌍용차 인력 30%정도 줄여야 정상화 가능" -한화 계열사 사장단 대부분 유임 -롯데 와인시장 1위 넘본다 -백화점도 내달부터 美 쇠고기 판매 ▲사회 -`삼성 사건` 내달 선고 힘들듯..대법관 교체로 일정 차질 -공무원 월급 갹출 일자리 확대..서울시 100억 재원 마련 ▲부동산 -내집마련 "10월께 수도권 남부로.." ◇한국경제신문 ▲1면 -현대차 美서 나홀로 선전..1월판매 14% 급증 -北 미사일발사 움직임..오바마정부 첫 제재 -국책기관, 워크아웃기업 직접 보증 -삼성전자 세계 첫 40나노 D램 개발 ▲종합 -20, 30대 취업자 1000만명선 무너져 -李대통령 "기업 뛰는데 정부 적극 안나서" -집값 떨어지자 "계약대로 못하겠다"..분쟁 속출 ▲경제 -국책 금융기관 총동원 정상화 `속도전` -방송·통신·항공, 외국인 투자제한 푼다 ▲금융 -"보험사기 늘어날까" 속타는 보험업계 ▲정치 -한노총출신 與 4인방, 비정규직법 `어쩌나..` -한반도 정세 `3월 위기설` 고조 ▲국제 -출범 보름이나 됐는데..오바마, 내각도 구성못해 -日 엘피다, 수백억엔 공적자금 요청 ▲사회 -교복 공동구매 중소업체 반발로 `포기` -검찰, 김석기 서면조사..6일 수사발표 ▲산업 -삼성 D램기술, 경쟁사보다 2년 앞서간다 -두산, 연내 지주회사 전환 -SKC, 태양전지용 필름사업 본격화 -법정관리 쌍용차, 고강도 구조조정 예고 ▲부동산 -내달 수도권 새 아파트 9207가구 집들이 -서울시 재건축 용적률 재량권 `무장해제` 논란
2009.02.04 I 김상욱 기자
  • (채권전략)겨울을 맞이하는 네가지 장면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 장면1...“지방의 미분양이 강남 한 복판까지 진입했다. 저희 지역구 반포에 있는 대규모 고가 아파트에 미분양이 있었다. 누구나 부동산 시장이 어렵구나 하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지난달 20일 한국은행 국정감사장에서 강남에 지역구를 가진 여당 의원이 내뱉은 말이다. 이 광경을 지켜본 한 금융권 관계자는 “평당 3000만원이 넘는 아파트가 미분양이 나온다고 부동산시장이 경색이라는 말하면 납득할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고 반문했다. 강남불패라는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지역구민의 정서에 영합하려는 행태를 꼬집은 것이다. ○ 장면2...금융위원회가 채권안정펀드 10조원을 조성하겠다고 발표를 한 뒤, 금융위가 지목한 참여 금융기관 관계자들은 어리둥절했다고 한다. 금융위의 계획에 대해 아무런 사전 통보도 받지 못한 탓이다. 금융위 조차 “회사채 위주로 매입한다”고 발표했다가, 국고채 금리가 폭등하자 그 다음날 “국고채도 살 수 있다”고 하는 등 횡설수설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금융위가 설익은 정책을 `한건주의`식으로 터트렸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금융감독시스템 개편 논의를 앞두고, 주도권을 쥐려고 한 것 아니냐라는 의구심도 나왔다. 연말을 앞두고 개각 이야기가 슬금슬금 나오는 상황에서 “오죽했으면...”이라는 동정론(?)이 나오기도 했다. 섣부른 정책으로 인한 혼란이 시장의 불안감을 촉발해 이틀 동안 국고채 금리는 50bp(1bp=0.01%p)나 뛰어올랐다. 이렇게 뜀박질한 금리를 잡기 위해 한국은행은 국고채 1조원을 단순 직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장면3...“살생부가 아니라 상생부다.” “대주단 가입은 은행들로부터 유동성 지원을 받는다는 걸 의미한다." 부실 건설사 구조조정의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대주단 협약`에 건설사들의 참여가 부진하자, 금융위가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며 한 말이다. `옥석가리기`를 통한 구조조정을 기대했던 시장으로서는 좀처럼 납득할 수 없는 말이었다. 구조조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시장에 청사진을 펼쳐들어야할 금융당국이 일방적으로 건설사 달래기에 일관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일시적으로 유동성을 지원해봐야, 부실 기업이나 부실 자산에 대한 `도려내기`가 없이는 신용위험이 근본적으로 사라지지 않다는 다는 것을 잘 아는 시장참여자들은 답답해할 수 밖에 없는 장면이다. ○장면4...이명박 대통령은 위싱턴 G20 금융정상회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로서는 3∼4%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그렇게 목표를 두고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내년 예산을 짜면서 제시했던 목표치와 같은 수준이다. 그런데 이 대통령은 "IMF가 한국의 내년 성장률을 3% 이하로 발표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IMF전망과 정부 목표치간 간극에 대해 이 대통령은 "세계 경제가 나쁘기는 하지만 3% 성장에다 내수 진작과 함께 여야가 힘을 합치면 1%포인트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나서 라디오 방송에서 "은행은 마른 논에 물을 대듯 낮은 금리로 자금을 공급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부가 건설사 살리기와 경기부양을 통해 성장률 높이기에 `올인`하고 있음을 확인해준 순간이었다. (이 기사는 18일 오전 8시22분 이데일리 유료 서비스인 `마켓 프리미엄`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2008.11.18 I 정원석 기자
  • (채권전략)겨울을 맞이하는 네가지 장면
  • [이데일리 정원석기자] ○ 장면1...“지방의 미분양이 강남 한 복판까지 진입했다. 저희 지역구 반포에 있는 대규모 고가 아파트에 미분양이 있었다. 누구나 부동산 시장이 어렵구나 하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지난달 20일 한국은행 국정감사장에서 강남에 지역구를 가진 여당 의원이 내뱉은 말이다. 이 광경을 지켜본 한 금융권 관계자는 “평당 3000만원이 넘는 아파트가 미분양이 나온다고 부동산시장이 경색이라는 말하면 납득할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고 반문했다. 강남불패라는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지역구민의 정서에 영합하려는 행태를 꼬집은 것이다. ○ 장면2...금융위원회가 채권안정펀드 10조원을 조성하겠다고 발표를 한 뒤, 금융위가 지목한 참여 금융기관 관계자들은 어리둥절했다고 한다. 금융위의 계획에 대해 아무런 사전 통보도 받지 못한 탓이다. 금융위 조차 “회사채 위주로 매입한다”고 발표했다가, 국고채 금리가 폭등하자 그 다음날 “국고채도 살 수 있다”고 하는 등 횡설수설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금융위가 설익은 정책을 `한건주의`식으로 터트렸다고 불만을 터트렸다. 금융감독시스템 개편 논의를 앞두고, 주도권을 쥐려고 한 것 아니냐라는 의구심도 나왔다. 연말을 앞두고 개각 이야기가 슬금슬금 나오는 상황에서 “오죽했으면...”이라는 동정론(?)이 나오기도 했다. 섣부른 정책으로 인한 혼란이 시장의 불안감을 촉발해 이틀 동안 국고채 금리는 50bp(1bp=0.01%p)나 뛰어올랐다. 이렇게 뜀박질한 금리를 잡기 위해 한국은행은 국고채 1조원을 단순 직매입하기로 결정했다.○장면3...“살생부가 아니라 상생부다.” “대주단 가입은 은행들로부터 유동성 지원을 받는다는 걸 의미한다."부실 건설사 구조조정의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됐던 `대주단 협약`에 건설사들의 참여가 부진하자, 금융위가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며 한 말이다. `옥석가리기`를 통한 구조조정을 기대했던 시장으로서는 좀처럼 납득할 수 없는 말이었다.구조조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시장에 청사진을 펼쳐들어야할 금융당국이 일방적으로 건설사 달래기에 일관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에 충분했다. 일시적으로 유동성을 지원해봐야, 부실 기업이나 부실 자산에 대한 `도려내기`가 없이는 신용위험이 근본적으로 사라지지 않다는 다는 것을 잘 아는 시장참여자들은 답답해할 수 밖에 없는 장면이다.○장면4...이명박 대통령은 위싱턴 G20 금융정상회담 이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로서는 3∼4%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그렇게 목표를 두고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가 내년 예산을 짜면서 제시했던 목표치와 같은 수준이다. 그런데 이 대통령은 "IMF가 한국의 내년 성장률을 3% 이하로 발표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고 한다.IMF전망과 정부 목표치간 간극에 대해 이 대통령은 "세계 경제가 나쁘기는 하지만 3% 성장에다 내수 진작과 함께 여야가 힘을 합치면 1%포인트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나서 라디오 방송에서 "은행은 마른 논에 물을 대듯 낮은 금리로 자금을 공급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부가 건설사 살리기와 경기부양을 통해 성장률 높이기에 `올인`하고 있음을 확인해준 순간이었다.
2008.11.18 I 정원석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정부 `금융시장 불안 극복방안` 발표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다음은 10월20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달러-원화 풀어 신용경색 막는다 -한국 대표기업 CEO 11인 긴급진단 "내년 마이너스 성장 각오" -북한 조만간 중대발표설..정부 "확인된 사실 없다" -금융위기 정상회의 내달초 美 개최 -한은, 금리 인하 시사 ▲트렌드 -누구 오바마 아는 사람 없소 -폴 크루그먼 "재정적자 걱정말고 정부 지출 늘려라" -원화값 변동폭 줄듯..외국시장이 변수 -의료비-신용카드 중복공제 재추진 ▲10·19 금융안정대책 -고강도 금융처방으로 경기침체 예방 -1300억불 유동성 지원 외환보유액 문제 없나 -페널티 없어 도덕적 해이 가능성 유동성 늘어 인플레 자극 우려도 -연봉 4000만원 봉급자 3년간 펀드세금 36만원 줄어 -주식채권시장 안정 찾을까 -정부 3단계 비상대책 중 2.5단계 -국제공조 대열에 한국도 동참 -정부 대책 남은 카드는 -실물경제 대책도 쏟아진다 ▲정치·외교안보 -쌀 직불금 4가지 미스터리 -"북 테러국 해제는 부시 9회말 승부수" -금융대책 국회처리 잘 될까 ▲국제 -보름앞둔 美 대통령선거 판세 분석 -오바마 "한국 자동차 불공정 무역" -전세계 헤지펀드 9월 790억달러 증발 ▲금융 재테크 -은행채-CD금리 안정세 찾을까 -변액보험, 채권형 펀드로 갈아탈만 -고금리 은행예금에 10조 몰려 -보험사는 금융위기 무풍지대? ▲기업과증권 -재계 불황터널 탈출구 마련 안간힘 -도시바, 샌디스크 설비 인수 추진..삼성電 M&A시도에 맞불 -IPTV에 방송 프로그램 공급 쉬워진다 -中 GDP성장률-美 주택경기지표 이주 발표..공포에 휩싸인 코스피 살려낼까 -불확실한 장서 투자의견 오른 종목은..LG전자-삼성SDI-아시아나 -외국계 증권사 한국투자 축소 의견 잇따라 -상장사 영업익 전망치 급락 -통신주 ETF 수익률 돋보이네 -노키아 실적 부진..국내 휴대폰업체 반사이익 볼 듯 -한국 옵션 변동성 사상최고 -해외펀드 수익률 짭짤해도 환헤지로 변동성 줄여야 ▲부동산 -강남 재건축 바닥은 어디일까 -분당 첫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일단 분양일정 미루고 보자 ▲사회 -국제중 내년 개교 불씨 살아나나 ◇서울경제 ▲1면 -정부 `금융시장 불안 극복방안` 발표.."은행엔 숨통, 실물엔 역부족" -금융위기 공동 대응 연쇄 정상회담 열린다 -증시안정 펀드에 정부 직접 참여 검토 -은행권 외화채무 정밀점검 착수 -"외국인 입국 금지 등 北 중대발표 할것" ▲종합 -의료비-신용카드 중복공제 올해분부터 다시 허용 검토 -외국인 자금 이탈따라 `급한 불끄기` -"은행기존 대외채무도 차환땐 지급보증 가능" ▲10·19 금융시장 안정대책 -달러수급 나아지겠지만 아직 살얼음판 -외환보유액엔 큰 영향 없을 듯 -한은, 사실상 돈 찍어내 자금줄 넓혀 -기업은행에 1조 현물출자..대출여력 12조로 늘려 -은행채 수급 사실상 붕괴 -정기적립식 연 1200만원까지 소득공제 -급락장 진정 단초 기대감 속 "추세상승전환은 아직 일러" -원화 더 풀고 금리 추가인하 유력 -국내기업 80% "위기 해소 2~3년 걸릴 것" -미분양아파트 담보 ABS발행 정부보증 검토" ▲정치 -"북, 급변사태 있나" 외교가 촉각 곤두 -美 대선후보 캠프 `한반도 평화 포럼` 참석 -쌀직불금 시행 이후 6천명..농지 강제처분 명령 받아 -"국감 끝나는대로 한미 FTA 처리" ▲금융 -자금시장 `돈맥경화` 심화..은행권 원화모으기 전쟁 -손보사도 수익성 악화 우려 -은행, 고금리 예금에 목맨다 -저축은 대출상품 TV홈쇼핑서 판매 ▲국제 -"실물경제 충격 막아라" 총력 -美·英 `깡통주택` 속출 가능성 -오바마 지지율 6~7%포인트 앞서 -유동성 위기 금융기관CEO 거액보너스 잇따라 반납 ▲산업 -중동, 유화공장 신증설 연기 잇따라..유화업계 `안도의 한숨` -국내최대 태양광 발전소 완공 -휴대폰시장에도 경기침체 `불똥` -KT, 중앙아시아 무선인터넷시장 공략 본격화 ▲증권 -기업공개 시장도 얼어붙었다 -저가매수 나선 개인들 `낭패` -"국내주요기업 10곳 중 6곳만 4분기 영업익 증가" -상장사들, 돈 가뭄에 생산설비까지 팔아 -"대운하주 실속 없다" -해외펀드 3개중 1개 1년새 반토막 -"큰손들도 불안..돈 안전자산으로" ◇한국경제 ▲1면 -은행 외화차입 1천억달러 지급 보증 -의료비 중복공제 허용 추진 ▲종합 -당인리발전소 옮긴다 -"북 곧 중대발표..외교관에 비상대기 명령" -`버핏의 힘` 美증시 바닥탈출 불지필까 -"금융위기 공동대처"..내달 국제정상회의 ▲금융시장 종합대책 -오버나이트로 버티던 은행에 달러 수혈 -"장기투자 유도..증시 안정 기대" -12조 중소 추가대출 여력 확보 -`쌀직불금` 조사 수도권에 초점..강남 3구 수령자 2년새 55%↑ ▲정치 -여권 "오바마 아는 사람 어디 없소?" -`금융대책` 국회처리 진통 예고 -6자회담 개최 대폭 늦어질 듯 "한미FTA 연내비준 어려울 듯" ▲국제 -"자본주의는 여전히 최선의 경제체제" -IMF "위기국가에 달러 무제한 지원" -미 금융위기는 `카트리나` 참사 판박이? -증시 패닉 대처법 "TV끄고 긍정적으로 사고하라" -맨해튼 샐러리맨 밥값도 `줄여, 줄여` -`불패신화` 도쿄 고급아파트도 미분양 쌓여 -도미노 공장파산..실직자 수천명 거리로 ▲산업 -Clean=Money 탄소배출권 사업 확산 -일 도시바, 삼성 `샌디스크 인수` 딴지 -태양에너지 전기로 직접 전환 -한국, 9번째 위성발사국 노린다 ▲부동산 -"전셋값, 큰 아파트가 더 싸네" -서울~용인, 대전~당진 등 내년 고속도로 7곳 개통 -주공도 `계약해지` 택지 되사준다 ▲증권 -공매도 다시 크게 늘었다 -프로그램 `수급 안전판` -日기업 코스닥 첫 상장 -급락장에도 `독야청청주` 있네 -애널들 입조심! -타법인 지분매입 상장사 `울상` -개인 저가 매수세 대거 유입 -작년 펀드수익 기초 건보료 월40만원 부과.."손실이 얼만데" -합치고..쪼개고.."불황 파고 넘자" -부동산투자회사도 첫 하한가
2008.10.19 I 안재만 기자
(버블세븐 집값)①강남 "불패신화 끝나간다"
  • (버블세븐 집값)①강남 "불패신화 끝나간다"
  • [이데일리 김자영기자] 참여정부 시기 부동산 시장은 `버블세븐`이란 말로 집약된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버블이라고 얘기할 만큼 집값이 과도하게 올랐다. 실제 버블세븐 지역은 2000년부터 2006년까지 2~4배 정도 집값이 뛰었다. 이들 지역은 교통 교육 서비스 등 주거환경이 양호한 데다 투기세력이 가세하면서 폭등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버블세븐 지역은 최근들어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오른만큼 하락폭도 커지고 있다. 이명박 정부가 규제완화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지만 대세 반전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버블세븐 집값의 현주소를 짚어본다.[편집자]자영업자인 김모씨는 보름 전 보유 중인 서울 강남 개포동 주공3단지 42㎡(13평형)를 8억3000만원에 내놨다. 불과 한달 전 시세인 8억5000만원보다 2000만원이나 낮춘 것이다. 이 아파트는 1년 전에는 9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1년만에 1억원이상 가격이 떨어진 것이다. 김씨는 새 정부가 들어서면 재건축 규제가 풀릴 것으로 믿고 기다려왔지만 여의치 않자 팔기로 했다.버블세븐의 상징지역인 강남구는 매물이 쌓여가면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가격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재건축 예정단지들이다. 여기에 물량 부담도 더해지고 있다. 잠실 새 아파트가 대규모 입주하면서 불패신화를 자랑하던 압구정동, 도곡동, 대치동 일반아파트까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 집값 2년 前으로 회귀 강남구 집값은 1998년 말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2000년대 들어 본격적인 오름세를 나타냈고, 2006년말 최고점을 기록했다. 강남구의 3.3㎡당 매매가 추이는 이같은 흐름을 잘 보여준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강남구의 3.3㎡당 아파트 가격은 2006년 5월 버블세븐 발표 당시 3096만원이었다. 이후 2007년 1월 사상 최고가인 3549만원을 기록한 뒤 계속 하락해 이달 첫째주 강남구의 3.3㎡당 가격은 3446만원으로 2006년 11월 셋째주에 기록한 3457만원과 비슷하다. 올 들어 강남구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는 ▲2월 3513만원 ▲3월 3509만원 ▲6월 3484만원 ▲8월 3445만원으로 낮아지는 추세다. ◇정부 규제에 직격탄 맞은 재건축 강남권 아파트 가격은 매물이 늘어나면서 약세를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집중 규제를 받고 있는 재건축 단지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11억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던 은마아파트 112㎡(34평형)는 이달 초 10억원에 팔리기도 했다. 10억원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던 이 아파트 102㎡(30평)는 현재 9억2000만원에도 사는 사람이 없어 하루가 다르게 호가가 떨어지고 있다. 다만 최근 정부가 재건축 규제 완화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집주인들이 급매물을 다시 회수하고 있다는 게 현장의 설명이다. 재건축 단지의 약세는 일반 아파트 가격 약세로 이어지고 있다. 대치동의 A중개업소 관계자는 "대치동 동부센트레빌 148㎡(44평)의 경우 집값이 강세였던 2006년말 28억원에 매매됐지만 최근에는 21억원에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극심한 부동산 침체에도 가격이 요지부동이었던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도곡동 타워팰리스도 최근 흔들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신현대 115.5㎡(35평) 급매물은 최근 13억3000만원에 거래됐는데 고점 가격은 16억원, 최근 호가는 15억~15억5000만원으로 2억원 이상 싸게 팔린 것이다. 타워팰리스 188㎡(56평)도 최근 26억원에 매물을 내놨다가 21억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2006년 12월말에 최고 28억원의 시세를 기록했다. 이들 아파트 가격이 약세로 돌아선 데는 재건축 아파트 약세 속에 잠실지역 새 아파트가 대거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도곡동 B중개업소 관계자는 "워낙 매수세가 없는 상황에서 잠실 새 아파트가 대거 입주하면서 강남 아파트 값을 끌어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금리인상도 부담이다. 시중은행들이 고시한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9.5%에 육박했다. 양해근 우리투자증권 팀장은 "대출을 받아 강남 아파트를 매입한 수요자들이 의외로 많다"며 "대출금리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이자 부담을 못 견딘 매물들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강남구 불패신화 끝났나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가을 이후 강남구 부동산 거래가 살아나기는 하겠지만 가격 상승탄력을 받기는 힘들 것"이라며 "오른다해도 2006년 하반기 최고점 가격 회복을 시도하는 움직임 정도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부동산 정책 변수라는 호재가 있기는 하지만 획기적인 변화는 기대하기 힘든 분위기"라고 덧붙였다.부동산114 김희선 전무도 "그동안 시장을 주도해온 강남구의 대형 주상복합과 재건축 아파트는 악재가 몰리면서 빛이 바랬다"며 "높은 가격, 세금부담 등으로 매수세가 실종됐다"고 말했다. 특히 재건축 완화책이 거론되지만 과거와 같은 높은 수익률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강남 아파트 3.3㎡당 매매가는 2006년 5월 버블세븐 발표 당시 3096만원을 기록한 이후 2007년 1월 3549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후 가격이 하락하면서 현재는 3445만원으로 2년 전 시세로 돌아선 상태다.    
2008.08.19 I 김자영 기자
(기고)종부세 부끄러워 말고, 실력을 보여달라
  • (기고)종부세 부끄러워 말고, 실력을 보여달라
  • [이데일리 경제부] 다음은 최근 불거진 종합부동산세제 개편 논의와 관련, 세종대 김수현 교수(도시부동산대학원)가 보내온 기고입니다. &nbsp;김 교수(사진)는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을 거쳐 환경부 차관을 역임했습니다. 기고의 내용은 이데일리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편집자] <종부세 부끄러워 말고, 진짜 실력을 보여 달라> 어제 국회 민생안정대책 특별위원회에서는 우리 부동산 정책사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질의·응답이 오갔다. 나성린 한나라당 의원은 "종부세는 징벌세"라며 "(이런 세제가 있다는 것이) 재정학자로서 창피해 죽겠다"고 통탄했다. 이에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가정책과 국가의 권위를 훼손시킬 수 있다"고 안타까움으로 화답했다. 의원과 장관이 우리나라의 한 세제에 대해 창피하고, 부끄럽다는 취지의 발언들을 한 것이다. 정말 그렇다면, 우리 국민 모두가 부끄러워해야 한다. 어떻게 그렇게 창피스러운 세제를 국민 다수가 옹호하고 있다는&nbsp;말인가. 종부세에 대한 한나라당의 공세와 정부의 화답은 점입가경이다. 하루는 당장 바꿀 듯이, 또 다음 날은 양도세를 먼저, 또 그 다음 날은 당론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고 한다. 분명한 것은 한나라당과 정부는 종부세를 포함한 부동산 세제를 마음에 안 들고 창피스럽게 생각한다는 점이다. &nbsp;전체 가구의 2%에게 부과되는 종부세는 소수에 대한 다수의 횡포로 본다. 또 너무 높은 양도세가 주택시장을 마비시켜 서민경제가 안 돌아간다고 한다. 한나라당과 정부 각료들은 하나같이 경제 살리고, 서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세금을 내리고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종부세는 올바른 부동산 보유문화를 가져오는 핵심정책이다. 우리는 자신의 능력과 무관하게 크고, 비싼 집을 가지는 것을 소원하는 나라였다. 여러 채의 집을 가져도 부담이 되지 않았고, 자동차보다 낮은 세금을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다.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낮은 보유세를 지적하면서도, 역대 정부는 모두 서민경제를 빌미로 한 조세저항에 굴복하고 말았다. &nbsp;노무현 정부가 우리나라의 부동산 보유문화에 혁신을 가져올 정책을 시행했지만, 그마저 채 4년이 되지 않아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2007년부터 종부세가 효과를 나타내면서, 가격상승을 기대하고 무리하게 고가주택을 장만한 사람들이 집을 내놓던 중이었다. 종부세는 고가주택을 가진 사람들을 괴롭히려고 만든 세금이 아니다. 능력에 맞게 보유하고, 가격에 상응하게 세금을 내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소위 시장주의자들이 요구하듯, 정부가 강남에서 손 떼기 위해서라도 보유세는 정상화할 필요가 있었다. 물론 급격한 정상화 과정에는 고통이 따른다. 장기 거주 노인가구들의 어려움이 특히 크다고 한다. 그러나 여기는 납부유예라는 현실적 대안이 있다. 지금 부동산 가격이 내리는 것은 거품이 빠지는 불가피한 과정일 뿐. 최근 부동산 가격이 일부 하락하고 있다. 그 동안 턱도 없이 올랐던 지역을 중심으로, 그것도 고가주택 중심으로 일어나는 일이다. 2000년대 들어 세계적인 저금리와 과잉유동성 상황에서 잔뜩 부풀었던 자산거품이 빠지는 과정이다. &nbsp;미국, 영국, 스페인, 아일랜드 등 세계 곳곳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우리도 진작 거품을 경고했지만, 오히려 고가주택을 더 공급하지 않는다고 역성을 부리던 분들이 지금은 서민경제를 지키기 위해 거품붕괴를 막아야 한다고 아우성이다. 거품의 연착륙은 필요하지만, 거품에 거품을 더해서 넘어가려는 현재의 방식은 아니다. 거품의 연장보다 더 두려운 것은 부동산 시장의 신호등을 뽑아버리는 것. 우리나라의 부동산 정책이 국민들에게 신뢰받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널뛰기 정책이기 때문이다. 경기가 떨어지면 부동산으로 끌어올리고, 그러다 과열되면 또 규제책을 펴는 방식으로 대처했다. &nbsp;그런 점에서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는 다시 한번 마약에 손을 대고 있다. 더구나 이 마약이 보약이라고 우기기까지 하고 있다. 금단현상을 끝내 못 견디는 정부를 보면서, 국민들은 이제 또 "정부 말은 들을 필요가 없고 버티면 된다"는 식의 부동산 불패론을 확인할 것이다. 부동산 경기에 따라 일부 정책조율은 필요하다. 그러나 원칙을 훼손해서는 안 되고, 지도와 나침반을 버려서도 안 된다. ▲보유세 정상화와 ▲부동산 시장 투명화, ▲과다한 개발이익 환수 세 가지는 부동산 정책의 신호등과 같은 것이다. 전봇대로 잘못 알고 뽑아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라. 부동산이 아니라 경제전반의 실질 생산력을 높이는 진짜 실력을 기대한다. 부동산에 관한 우리나라의 여론은, 비유하자면 "3%의 주장이 97%의 여론으로 대표되는 세상"이다. 그러면서도 3%를 역차별한다고 불만이 높다. 편가르기 하지 말라고 한다. &nbsp;최근 여권의 부동산 세제 개편 움직임은 전형적인 편가르기이다. 부동산 보유문화 정착을 위한 세제를 창피한 세제로 부르고, 부동산 정책의 교과서적인 수단인 조세를 세계에 유례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서민들의 재산세 부담을 빌미로 종부세까지 물타기하고, 더 나아가 다주택자들의 양도세까지 깎아주려는 것이 새로운 편가르기라는 것을 어찌 모를까? 종부세를 부끄러워 하지 말라. 대신, 자칭 경제전문가답게 부동산이 아니라 경제전반의 실질 생산력을 높이는 실력을 보여 달라. 종부세 무력화는 지난 20년 동안 우리사회가 요구해 왔던 부동산 세제 정상화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일이 될 것이다. (필자 약력)&nbsp;현 세종대학교 도시부동산대학원 교수 2007년 9월~2008년 2월 환경부 차관2006년 2월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
2008.07.29 I 경제부 기자
서울 집값 약세 "오래 간다"
  • 서울 집값 약세 "오래 간다"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정부가 부동산 세제완화 방침을 밝혔지만 서울 집값의 최근 흐름을 바꾸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현재 부동산 경기는 내부적 요인 뿐만 아니라 외부적 요인에 좌우되는 면이 많아 일부 정책 변화로 상황이 좋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세제완화 불구..강남 약세는 지속= 강남은 당분간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 하반기를 지나 내년 상반기까지는 집값이 반등할 여지가 없다.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완화방침이 나왔지만 대출규제가 풀리지 않고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매수세가 붙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nbsp;박상언 유앤알컨설팅 대표는 "최근&nbsp;고객들은 대부분 1억원 안팎의 오피스텔이나 소형아파트 투자에 대해서 문의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강남권 아파트에 투자하기에는 자금이 부족한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금 규제는 부분적으로 풀릴 것으로 보이지만 대출 규제는 현재의 경제상황에서는 완화되기 어렵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동산연구소장은 "한나라당이 추진하는데로 규제완화가 될지도 의문"이라며 "금리가 오르는 상황에서 총부채상환비율(DTI) 완화 등은 건드리기 어려운 만큼 시장은 예전과 같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된 상황에서 경제 상황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수요자들 역시 섣불리 움직일 수 없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양해근 우리투자증권 재무컨설팅팀 차장은 "과거에는 '강남 불패'라고 할 만큼 강남 부동산 시장에 대한 신뢰가 강했다"며 "하지만 최근 강남 집값이 떨어지고 규제완화에 대한 정부의 언급이 나와도 시장이 별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당분간 추가하락의 여지도 있다"고 예상했다. 대체로 전문가들은 강남 집값은 현재보다 5%이상은&nbsp;추가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nbsp;김규정 부동산114 차장은 "현 상황대로라면 하반기 강남 집값은 2006년&nbsp;3분기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 방침대로 세제 완화가 되더라도 일부 급매물은 회수될 지 모르지만 하락세를 진정시키는 정도의 영향밖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nbsp;말했다. &nbsp;◇강북집값..전세수요증가 관건= 강북 집값은 불확실성이 증대돼 적어도 올 가을철이 돼야&nbsp;대세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강북 집값의 가장 큰 불확실성은 올 여름철 2만여가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뉴타운·재개발 이주 수요다. 전세수요가 늘어나면 전셋값이 상승하게 되고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높아지게 될 경우 전세수요가 다시 매매수요로 전환돼 매매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 조차 강북 집값은 올 가을 이후에나 확실하게 전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박원갑 소장은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향후 집값이 상승할 것이라는 믿음"이라며 "상반기에 너무 올랐기 때문에 추가 상승이 미미할 것이라고 판단한다면 매매수요가 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가격이 오른다고 하더라도 올 봄 수준을 회복하는 수준일 것"이라며 "강북권은 강남권과 집값 차이가 얼마 되지 않을 정도로 이미 오른 상태라서 가격 메리트가 희석된 곳이 많다"고 지적했다. 양해근 차장도 "재개발 지분이 너무 올라 수익이 거의 안나는 지역이 늘고 있는 것은 향후 집값 상승 전망을 어둡게 하는 요소"라며 "분명 뉴타운·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발전 가능성은 있지만 재개발 지분보다는 인근 지역에서 수혜를 받는 일반아파트의 집값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08.07.27 I 박성호 기자
(상반기부동산)강북·소형 "날았다"
  • (상반기부동산)강북·소형 "날았다"
  • [이데일리 박성호기자] '북고남저(北高南低), 소상대하(小上大下)'&nbsp; &nbsp;올 상반기 아파트 시장은 이렇게 표현된다. 지난 10여년 간 '애물단지' 취급을 받던 서울 강북아파트는 급등한 반면 '강남불패'를 외치던 강남 지역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nbsp;수도권과 지방을 불문하고 소형아파트는 1인가구, 신혼부부, 재개발 이주수요 등의 실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강세를 보였지만 자금 마련이 쉽지 않은 대형아파트는 거래량이 줄면서 가격도 떨어졌다.&nbsp;&nbsp;자료 : 부동산114◇'뉴타운 효과' 서울·인천 강세= 2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상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2.72%를 기록, 작년(1.9%)보다 높았다. 이는 재개발, 뉴타운 사업으로 강북지역 소형아파트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nbsp;인천은 5.36%로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작년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졌다. 인천 역시 용현·학익, 도화지구, 가정오거리 개발 등의 구도심 개발 사업이 추진되면서 인근 집값을 끌어올렸다.&nbsp; &nbsp;인천을 제외한 경기도(1.29%)는 올해와 비슷했다. 경기도 역시 40여곳의 뉴타운 사업이 예정돼 있지만 신도시 등 택지지구 개발도 병행돼고 있어 수요가 분산되면서 이들 지역의 가격 상승폭 역시 그리 크지 않았다. &nbsp;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새만금 개발 호재가 있는 전북(2.07%)과 여수 엑스포 개최 영향을 받은 전남(3.47%)과 부산(2.38%) 등을 제외하고는 가격이 정체되거나 떨어지는 양상을 보였다.&nbsp;&nbsp;자료 : 부동산114김희선 부동산114 전무는 "서울, 경기지역은 부동산 경기가 어렵다고 하더라도 가격이 떨어진 적은 없다"며 "하지만 지방은 공급과잉이 계속되면서 갈아타기 수요도 별로 없는 상태가 지속돼 앞으로도 약세를 보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nbsp;◇'애물단지' 소형아파트..'효자' 탈바꿈 = 서울 강북지역은 뉴타운, 재개발 이주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 올해 1분기 노원구 매매가 상승률은 8.8%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최고를 기록했다. 반면 강남, 서초, 송파, 양천 등 버블세븐 지역은 한강 이남 지역의 평균 상승률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nbsp; &nbsp;서울과 수도권, 지방을 불문하고 소형아파트의 강세가 돋보였다. 재건축아파트를 제외한 서울 시내 66㎡ 미만 아파트의 올해 1분기 상승률은 9.69%를 기록했다. 강북지역만 놓고 보면 16.41% 급등했다.&nbsp;&nbsp;소형아파트 강세는 강북지역에 집중돼 있는 재개발, 뉴타운 이주자들의 강북 소형아파트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세수요가 늘면서 전셋값이 오르고 매매가도 덩달아 오른 것이다.&nbsp;&nbsp;자료 : 부동산114반면 대형아파트는 약세가 지속됐다. 강남지역의 경우 132∼165㎡ 미만 아파트의 1분기 변동률은 -0.04%를 기록했다. 강북지역에서도 같은 기간 165∼198㎡ 미만 대형아파트 상승률은 0.18% 상승에 불과했다. &nbsp;재건축아파트의 약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1, 2월 새정부 재건축 규제완화 기대감으로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재건축 가격도 상승했다. 하지만 총선이 있었던 4월 이후 규제완화가 지연되면서 실망매물이 늘어 하락폭이 커졌다. 전국 재건축아파트의 상반기 변동률은 -0.7%를 기록했으며 서울은 -1.01%를 나타냈다. &nbsp;김 전무는&nbsp;"강남 재건축아파트는 기대 수익률은 적은 반면 세금 부담은 늘고 있어 계속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nbsp;
2008.06.20 I 박성호 기자
이범수 “‘온 에어’ 멜로라인? 저도 궁금해요”
  • 이범수 “‘온 에어’ 멜로라인? 저도 궁금해요”
  • ▲ 이범수(사진=김정욱 기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김은숙 작가에게 물어봐도 웃기만 하더군요” SBS 수목드라마 ‘온 에어’(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에서 의리파 매니저 장기준으로 열연 중인 이범수가 극중 전개되는 멜로라인에 대해 스스로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범수는 18대 총선일인 9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학동초등학교에서 투표를 마친 뒤 이데일리SPN과 만나 ‘온 에어’에 대한 뒷이야기와 함께 최근의 근황을 전했다. 이범수는 자신이 맡은 장기준 역에 대해 “‘온 에어’의 기본 줄거리는 철없는 스타 오승아(김하늘 분)을 진정한 배우로 키우는 매니저의 이야기”라면서 “‘외과의사 봉달희’의 안중근의 업그레이드 된 캐릭터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실제로 ‘온 에어’에서 장기준은 자신의 연기자를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하면서 카리스마와 유머감각까지 겸비한 인물로 나온다. 이범수는 “낙천적이고 유머러스한 점에서 자신과 닮은 부분이 있다”며 “장기준 역을 통해 매니저들의 입장도 많이 이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범수는 드라마 속 방송가의 각종 뒷이야기에 대해 “대본을 읽을 때 ‘이건 세다’는 생각과 함께 ‘이게 정말일까?’ 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며 “실제로 겪은 것은 아니지만 방송가에서 들었던 루머들이 드라마 속에서 재현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랄 때가 많다”고 말했다. 송윤아와 박용하 김하늘 등 톱스타의 출연으로 화제가&nbsp;된&nbsp;드라마 ‘온 에어’는 최근 네 명의 주인공 간의 보일 듯 말 듯한 멜로라인이 전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아끌고 있다. 이범수는 드라마 속 멜로라인의 결말에 대해 “내 자신도&nbsp;무척 궁금해 현장에 나온 작가에게 수차례 물어봤다”며 “그러나 끝내 말을 하지 않고 웃기만 해 나로서도 무척 궁금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nbsp;매니저와 작가보다는 매니저와 배우가 결혼하는 경우가 실제 연예가에선 더 많아 왔다고 지적하자&nbsp;이범수는 “아무래도 배우와 매니저가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기 때문인 것 같다”고 답했다. 이범수는 “‘외과의사 봉달희’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드라마를 준비하게 될 줄 몰랐다”며 “촬영이 약 한 달 정도 남은 만큼 출연진들과 스태프들끼리 더욱 매진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3월 5일 첫 방송된 ‘온 에어’는 톱스타 오승아(김하늘 분)와 시청률 불패의 드라마 작가 서영은(송윤아 분), 까칠하지만 속 깊은 드라마 PD 이경민(박용하 분) 및 의리파 매니저 장기준(이범수 분)을 통해 방송가의 이면을 다룬 드라마다. 전도연과 이효리를 비롯한 스타들의 실명 카메오 출연과 방송가 뒷이야기에 대한 과감하고 솔직한 묘사로 수목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 관련기사 ◀☞이범수 "‘온 에어’ 연장방영, 긍정적이다"☞[포토]이범수, '한번도 투표 참여 안한적 없어요'☞[온에어 스페셜⑤]역대 방송가 드라마 승률 비교...'이브의 모든 것' 1위☞[온에어 스페셜④]'혈연'에 '지연', '학연'까지 총동원...카메오 인맥도☞[온에어 스페셜②]김하늘 송윤아 박용하 이범수...실제 인물 있다! 없다?
2008.04.11 I 김용운 기자
  • 주택 침체기에도 뜨는 곳은 뜬다
  • [조선일보 제공] 지난 6월 8억4000만원에 거래됐던 서울 용산구 서부이촌동 대림아파트 85㎡(공급면적 33평)는 최근 13억원에 팔렸다. 불과 두세 달만에 5억원 가까이 급등한 것이다. 서울시가 용산 국제업무지역 개발을 위해 이 아파트를 헐어내는 대신 아파트 소유자들에 대해 철도정비창 부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아파트 입주권을 중 것이라는 소문이 난 데 따른 것이다. 올해 ‘부동산 불패론’을 자랑하던 강남권 등의 가격 상승률이 하락세를 보이는 등 주택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를 보이고 있지만 이처럼 개발 호재(好材)가 있는 단지나 지역은 집값이 폭등하고 있다. 수도권 전체가 1%대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지만 각종 호재가 있는 경기도 시흥·의정부·양주시·안산시 등은 10~20%대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대문구 뉴타운 바람 타고 급등= 그동안 집값 상승세를 주도해온 서울 강남구(-1.3%), 송파구(-2.72%), 강동구(-4.24%) 등은 올 들어 집값이 하락했다. 그러나 서부이촌동과 서대문구 남가좌동 등 개발 호재가 있는 지역은 급등세를 보였다. 가좌 뉴타운 4구역에 포함된 서대문구 남가좌동 백조아파트 56㎡(17평형)는 연초 1억7000만원에서 최근 2억4000만원까지 급등했다. ‘신성공인’ 전재홍 사장은 “다른 지역에 비해 가격이 싼 데다 개발호재까지 겹치면서 가격이 급등했고 매물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연희동 홍연아파트 56㎡(17평형)도 재개발바람을 타고 연초 1억원에서 최근 1억7000만원까지 치솟았다. 서대문구 전체적으로 올해 8.72% 올라, 서울 집값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중구(8.35%), 중랑구(8.11%) 등도 초강세를 보였다.◆시흥·안산시도 중소형 급등세=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거모동의 아파트는 연초 대비 40% 이상 급등했다. 정왕동 신우아파트 99㎡(옛 30평형)의 경우, 연초 1억3500만원에서 최근 2억6000만원으로 두 배 정도 올랐다. 이 지역은 테마파크 추진, 시화간척지 산업단지 착공, 수인선 복선 전철 등의 호재가 터지면서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이다. 한 중개업자는 “그동안 비교적 가격이 저렴했지만 각종 개발 호재 때문에 이제 매물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인근 안산시 사사동·월피동·선부동도 연초 대비 20~30% 정도 아파트 가격이 급등했다. 안산시 월피동 주공1단지 69㎡(21평)는 연초 8750만원에서 최근 1억2000만원까지 치솟았다. ‘한양공인’ 서용빈 사장은 “인접한 시흥 집값 급등의 영향과 함께 전철이 들어올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군기지 이전·택지개발로 경기북부 초강세= 지난 3~4년간 집값이 꼼짝도 하지 않았던 의정부는 작년 하반기부터 집값이 오름세로 돌아선 이후 올 들어서도 19%가 넘는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의정부는 경전철이 최근 기공식을 가졌고 광역행정타운 개발, 미군기지 이전에 대한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양주와 남양주는 택지개발로 인한 호재로 집값이 급등했다. 부동산 정보업체 ‘닥터아파트’ 조사에 따르면 남양주 진접읍 한신아파트는 1억300만원 선이던 106㎡(32평형) 아파트가 최근 3개월 사이에 4000만원 이상 급등했다. 양주 고읍동과 삼숭동도 인근 고읍택지개발의 영향으로, 최근 10% 정도 가격이 치솟았다. 닥터아파트 이영호 팀장은 “남양주와 양주는 고읍택지지구와 진접택지지구의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주변 지역보다 높게 책정되면서 주변 집값이 급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릭! 새책)펀드로 부자가 된 사람들
  • (클릭! 새책)펀드로 부자가 된 사람들
  •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퀴즈 하나: 5년 전 1억 원을 펀드에 투자했다면 지금은 얼마가 되었을까? 퀴즈 둘: 5년 전 강남 아파트에 1억 원을 투자했다면 지금은 얼마가 되었을까? 정답 하나: 최소 2억 원에서 최대 7억 원 이상. 국내 주식형펀드의 5년간 평균수익률은 140%가 넘는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의 경우 2001년 이후 누적수익률은 무려 710%에 이른다. 정답 둘: 1억 8천만 원. 최근 5년간 강남아파트의 가격은 평균 80% 상승했다. 부동산 불패 신화가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다. 반면 국내 주식시장은 주가 2000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주가 2000 시대의 힘은 펀드로부터 시작된 간접투자의 힘이었다. 이제 각 개인의 금융 포트폴리오에 있어서 펀드투자는 기본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의 펀드부자들(엘도라도)`은&nbsp;이데일리의 특별취재팀에서 성공적인 펀드 투자자들을 밀착 취재, 펀드 부자들의 숨겨진 투자비법 사례를 통해 재테크의 미래가 곧 펀드 투자임을 상세히 설명해 주는 책이다. 국내 펀드 가운데 특히 수익률 최상위권인 미래에셋의 `디스커버리주식형펀드` 또는 `인디펜던스주식형펀드`의 6년간 수익률은 700%를 넘는다. 해마다 100%가 넘는 경이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 예컨대 1억 원을 금리 5%인 보통예금에 6년 동안 넣었다면 2600만 원 정도의 이자소득에 만족해야 하지만, 이 돈을 디스커버리펀드에 투자했다면 원금을 제한 수익만으로도 6억 원이 넘는 현금을 손에 쥐었다는 계산이 나온다. 최근 20대 대학생 및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들이 선호하는 미래 재테크 수단을 묻는 질문에 절반 가까운 43.5%가 `펀드투자`를 선택해 1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펀드 열풍을 반영하듯 국내 주식형펀드 계좌수는 1천만 개를 넘어서 국민 4명 중 1명꼴로 가입하는 등 펀드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다. 매주 1조 원 이상의 자금이 펀드로 몰리면서 펀드설정 잔액은 80조 원을 넘어섰다. 그만큼 펀드투자의 저변이 그 어느 때보다 넓어진 것이다. 저자들은 이렇듯 재테크 수단으로서 가장 각광받는 펀드의 투자정석에서부터 펀드로 부자된 사람들 97명의 사례, 펀드 투자 전에 꼭 알아야 할 핵심 포인트, 실전에서 요긴하게 써먹을 수 있는 투자비법, 한국의 명품 펀드 등을 실제 투자자들의 목소리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데일리 특별취재팀 지음/ 엘도라도/ 1만2000원
2007.09.21 I 공희정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헤지펀드 빗장 푼다
  •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다음은 5월15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국내서도 헤지펀드 빗장푼다 -중·일, 호주서 에너지전쟁 -중국 은행예금 증시로 대이동 ▲종합 -100달러짜리 한국산 제품, 독일 브랜드달면 155달러 -CD금리 0.03%포인트 올라 5.05% -재테크전문가, 대선때까지 주식비중 늘려라 -기업 국제회계기준 확 바뀐다..순이익 개념 축소 -`신의 직장` 뺨치는 지자체 복지 ▲정치·외교안보·국제 -경의선 복원시 물류비만 연 2500억 절감 -독일경제, 유로화 강세에도 거침없는 질주 -일본 60년만에 개헌 급물살..국민투표법안 참의원 통과 ▲금융·재테크 -예금이자 인상은 `찔끔`, 대출이자 `성큼` -엔화대비 원화값 또 최고치..100엔당 768.6원 -4000억 거래 CD금리 207조 대출금리 좌우 ▲기업·증권 -인상된 후판값..인상 찡그린 조선 -휴대폰 번호이동 한때 중단 -삼성·LG 상대방 패널·부품 쓴다 -한국타이어, 3년내 세계 5위 오른다 -옥션 세무조사 받는다 ▲부동산 -해외부동산 투자열기 뜨겁다..4월 1억2000만달러 -1분기 가장 비싸게 팔린 아파트, 삼성동 아이파크 73평형 ◇서울경제신문 ▲1면 -권부총리 "헤지펀드 허용 검토하겠다" -라이벌 삼성·LG 연합전선 구축 -우리·신영증권 세무조사 -100엔=768원61전 `환란후 최저` ▲종합 -분당급 신도시 공급 빨라진다 -올 여름 사상최고 무더위 예고 -DDA협상 재개 이번주 분수령 -삼성硏 "저가품 개발 신흥시장 뚫어야" -한덕수 총리 "全 서비스업 구조조정 지원" ▲금융 -증시호황에 주가연계상품 `희비` -하나銀, 금리 상하한 설정 주택대출 첫선 -카드사들 회원정보 공유 못한다 ▲정치 -경제지표 호조기미만 보이는데..靑 샴페인부터 터트리나 -우리·민주 통합논의 지지부진 ▲국제 -사모펀드 글로벌증시 `새 강자` -특수금속값도 고공행진..망간 올 2배 껑충 ▲산업 -현대오일뱅크 경영권 싸고 롯데·대림·STX `3파전` -하이트·진로 글로벌 경영 시동 -동국제강 조선용 후판값 톤당 5만원 인상 -LG 프라다폰 국내시장 첫 출시 ▲사회 -증권사 취업 열풍 "입사하면 쪽박찬다" -트랜드시장 표시기준 강화 ▲부동산 -강남 재건축 바닥찍었나..가격하락 눈에띄게 둔화 -뉴타운 분양불패..단지마다 청약 조기마감 ◇한국경제신문 ▲1면 -공학인증제가 공대 확 바꾼다 -해외부동산 매입 월 1억달러 돌파 -권부총리 "헤지펀드 허용 검토" ▲종합 -크라이슬러 사모펀드에 매각..구조조정 예고 -공자금투입 기업매각시 우리사주조합 우선 배정..개정안 발의 -자식에게 물려줘도 좋은 주식은?..포스코, KCC, SK텔, 삼성전자 등 -구글 검색페이지 10곳중 1곳 악성코드 감염 -원·엔 환율 9년7개월만에 최저 -신용정보사 신용조회 고객동의 의무화 ▲국제 -산업혁명이후 기업회계 준칙 일대 혁명오나 -중국, 아프리카 지원 50억달러 기금 조성 ▲사회 -7월8일 서울시 공무원 시험에 전국이 들썩..14만명 몰려 -지자체 `흥청망청 복지` 눈총 ▲산업 -디스플레이협회 출범..한지붕 4가족 가능할까 -최태원 회장 미국거쳐 중국·홍콩으로..해외IR 대장정 -청계천이 첨단IT를 만나면..삼성SDS `u청계천` 추진 -3세대 이통 자동로밍 신경전 ▲부동산 -일시 2주택자 "양도세 내느니 공매로 파는게 좋죠" -대구·울산 대형업체 잇단 공급..삼성물산 등 ▲금융 -"공무원 세긴 세네" 주택대출보다 신용대출금리 낮아 -하나銀 "대출금리 오를땐 연 6% 고정, 내릴땐 1%P 인하"
2007.05.14 I 김상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韓·EU 오늘부터 FTA 협상
  •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다음은 5월7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워런 버핏, 한국 주식 더 산다-美정부 "한국 쇠고기수입 분명한 입장 밝혀라"-韓·EU FTA 오늘 첫 협상-화폐도안 꼭 인물이어야 하나▲종합 -뒷걸음질 친 아시아판 IMF-韓·美 금리 동시 동결되나-FTA 지원조직 재경부에 신설▲경제·금융 -불붙는 카드 현금서비스 수수료 인하-소액 즉시결제하면 추가포인트-전세금 보증 연소득 2배까지▲정치·외교안보 -범여 구원투수 손학규 급부상-한나라 진로 이번주 분수령-중도개혁 통합신당 오늘 출범▲국제 -세계 경기호황 10년간 이어진다-日, 아세안과 FTA 큰틀 합의-MS-야후 합병 효과있을까▲기업과 증권 -수입 디젤차 판매 날개달았다-포스코 '鐵의 여인' 키운다-기업 4곳중 1곳 "대선자금 부담"-증권사 직접투자 성과 '굿'-항공·해운주 신바람-대우증권 차기사장 오늘 결정&nbsp;◇서울경제 ▲1면 -버핏 "한국기업 매력 커 한곳 더 투자하겠다"-외국계 금융사, 국내 시장 진출 본격화-800억弗 펀드조성 합의 '아시아판 IMF' 급물살-유럽 가구유통사 비앤큐 "한국철수"▲종합 -임진강·한강하구 등 통해 서울~개성 연결-EU, 교육·의료개방 요구 안할듯-한·중·일 '환율 설전'-"국민 10명중 2명 빚얻어 생활"▲금융 -저축銀 주택담보대출 급감-주택금융公, 임차자금 보증 확대-무디스, 산업銀 신용등급 'Aa3'로 상향&nbsp;▲국제 -사르코지 佛대통령 당선 유력-로이터·톰슨社 합병설 '솔솔'-中 "이젠 중부지역 개발 총력"▲산업 -해운업계, 골라LNG 투기행보에 '몸살'-디스플레이協 초대회장에 이상완 삼성전자 사장 유력-포스코 생산직 주부사원 뽑는다-하이닉스, 초박형 20단 낸드플래시 MCP 개발-휴대폰 판매장려금 줄인다-이성규 팬택계열 사장 사직▲증권 -반도체주 올 이익 크게 줄듯-대외환경 우호적.."상승 추세 지속"-내수·실적개선주 대거 추천◇한국경제 ▲1면 -한국도 민항기 생산 나선다-버핏 "한국기업에 추가 투자"-權부총리 "단기외채 급증 제어 방안 있다"-韓·EU 오늘부터 FTA 협상▲종합 -미디어M&A '경제뉴스를 잡아라'-서울시 장기전세주택 첫 공급-소비재판매 증가율 5년만에 최고-'부동산 불패' 환상 아직 안 깨졌다-아시아 통화기금 첫 단추 뀄다▲국제 -MS, 온라인광고 구글에 맞서기-日·아세안 FTA 골격에 합의-노키아 지멘스, 9000명 감원 계획-독일 금속노조 임금협상 타결▲산업 -'현장 속으로'..전자업계 위기 해법 찾는다-그랜저 2.4 '성공'..쏘나타의 '고민'-삼성重, 초대형 '컨'선 8척 수주-프라다폰 특별한 '상륙작전'▲부동산 -"지방 분양률 높여라" 묘안 속출-강남 아파트 경매도 '싸늘'-민·관 공동택지개발 7월부터 시행-이번주 6188가구 분양▲증권 -'코스피200지수' 내달 15일부터 유동비율 따져 산출-온미디어 외국인 지분 사상 최고-자산운용사 지난달 보유株 대거 처분&nbsp;
2007.05.06 I 김현동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10만·5만원권 2009년 발행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5월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이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 원자력에너지 확보전 한국, 일본에 달렸다 - 아시아판 IMF 구체화 - 적립식펀드 2년만에 5배 증가 - 5만원·10만원 고액권 2009년초 동시 발행 ▲종합 - 강남 불패신화 사그라들것..李건교 - 신흥시장 부동산에 주목..박현주 - 고교때부터 취업 걱정 - 美대표기업 베트남에 다모였네 - 여수·울산에 오일허브 만든다 - 개발열기 뜨거운 서해안벨트 - 일본 중공업의 화려한 부활 - 전국 어디서나 주민증 재발급 - 한국은 제조업 일자리 창출 급감 - 산업銀, 거물급 中인맥 활용 홍콩서 펀드대박 ▲국제 - 머독 "다우존스 사겠다" - 기업사냥 나선 두바이 오일머니 - 70대 그린스타인회장 델타항공 회생시켰다 ▲금융·재테크 - 고액권 초상인물, 광개토왕·김구 여론조사서 선두 - 산업은행 벤처 M&A 전문펀드 - `삼성맨` 줄잇는 동부금융 입성 ▲기업과 증권 - 현대·기아차 판매실적 들여다보니 - 마케팅비 절대 안줄인다..최지성 - 신권덕에 효성 깜짝 실적 - 신도리코 컬러복합기 시대 연다 ▲부동산 - LA한인타운이 맨해튼처럼 바뀐다 - 창동 차량기지 이전 엇박자 - 남아공 첫 진출..고급타운하우스 건설..사람과미래 - 공장 재테크 바람 분다 - 7월께 용산역세권 사업자 재공모 - 은마 실거래가 하락 어디까지 ▲소비생활 - 맥주·라면·콜라..식음료값 오른다 - 스파클링 와인 잘 나가네 - 경품으로 `아파트 1평` 자금 드려요 ◇서울경제 ▲1면 - `깡통법인`이용 론스타식 세금회피 "중과세 정당" 판결 - 김우중·최원석·정태수前회장등 공자금 부실관련 재산 재조사 - "경영프로세스 혁신 제조경쟁력 높이자"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 5만·10만원권 2009년 나온다 -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신성우 한양대 교수 ▲종합 - 유비쿼터스형 기지국 ETRI, 세계 최초 개발 - 李건교 "집값 더 떨어져야" - 랜드마크투신운용 내주 매각 입찰..美·유럽 금융기관 4~5곳 참가할 듯 - 주민등록증 재발급 전국 어디서나 가능 - 내수 지표 개선됐지만 소득정체등 악재 널려 - "제조업 일자리 너무빨리 사라진다"..상의 보고서 - 작년 서울시민 1인당 세부담 100만원 돌파 - 국세청, 골드만삭스 세무조사..부실채권 처리과정·불성실 신고 집중 점검 - 참여정부, 복지에 20조 쏟아부었지만..빈부격차 되레 심화 - 김승연회장 `보복폭행` 수사..김회장 집무실도 압수수색 - 2007 대한민국 청소년은 "부모와 고민상담" 4명중 1명 불과 ▲금융 - 좋은+대운+홍익저축銀 자산·부채 예아름으로 이전 `패키지 매각` 추진할 듯 - 어린이 통합보험 첫등장..메리츠화재 `출생부터 성인까지` 위험보장 상품 출시 - 내년 4월 4단계 방카슈랑스 시행 앞두고 "설계사 대량 실직" 우려 - 300억규모 `M&A 사모펀드` 출범..산은 주도 4~5개 기관 참여 - 금감원, 생보 대리점 실태조사 ▲정치 - 이명박, 강재섭 체제·당 쇄신안 조건부 수용..파국 피했지만 불씨는 여전 - "대권, 거저먹는것 아니다"..盧대통령, 여야 대선주자 싸잡아 비판 - 이재오 최고 연일 침묵 왜? `잔류`로 입장 정했지만 마음 다스릴 시간 필요한 듯 ▲국제 - 머독 `월가의 황제`도 노린다..WSJ 보유 다우존스 50억弗에 인수 제의 - 中 `1인 1카드` 시대 눈앞 - 터키 이르면 내달 조기경선 - 부시, 이라크 전쟁비용 법안 거부권 행사 ▲산업 - 현대기아차 실적개선 `시동` - "시장경제 뿌리내리려면 더 많은 시행착오 필요"..이윤호 신임 전경련 상근 부회장 - 대성그룹 `대성`으로 새출발 - SK㈜, 현대EP와 손잡아 - 강원랜드 `게임도시` 만든다 - 이통사 `제살깎기식 마케팅` 수익성 악화초래.."출혈경쟁 지양 새 수익원 찾아야" - KT, 기업용 인터넷전화시장 공략 박차 - 넥슨 `카트라이더` 美시장 진출 - 옥션-인터파크 `적과의 동침`..인터파크 식품·생활용품코너 옥션에 입점 - 맥주 출고가격 오른다 - 코카·펩시 `대중교통 광고戰` ▲증권 - 5월증시 산뜻하게 열었다 - 미수규제 첫날 창구 혼란 없었다 - 삼성證 국제투자포럼 개최..10~11일 ▲부동산 - 김포신도시 `시범단지 지정` 논란 - 대치동 은마 34평형 10억원에 거래..공시가격-시세 역전? - 건설사 해외진출 러시..작년말 2000개 돌파 - 은탑산업개발, 강남에 첨단 메디컬타워 건설 ◇한국경제 ▲1면 - 한국은 스트레스 공화국 - 수도권 민간아파트 공급 비상 - 주민증 재발급 전국 어디서나 가능 - 10만·5만원권 2009년 발행 ▲종합 - 백화점 `재고 명품` 세일 사라지나 - 中, 일본기업에 이중과세 철회 - KGI증권 인수 1차 우선협상자 국민銀·솔로몬저축銀 등 3곳 선정 - 진로·하이트맥주도 지난해 세무조사 - 카자흐 우라늄광산 개발 무산 - "강남집값 68%올랐는데 이제 1% 떨어져" - 10만원권 김구·5만원권 신사임당? - 졸업 후 취업까지 평균 1년 걸려 - 재경부-균형위 `법인세 경감` 충돌 - 보험사 `RBC제도` 1년 연기 - 美 간호사 시험 `족보강의` 물의 ▲국제 - 뜨고..우슐라번즈 제록스 사장 - 지고..존 브라운 BP최고 경영자 - 월스트리트저널 넘어가나 - 美 인종증오 단체 `골머리` - 中, 임금체불·최저임금 전면 조사 ▲산업 - 현대차 "하반기엔 턴어라운드" - 삼성, 4년만에 바뀐 이미지광고 `고맙습니다` 호평 - "시장경제 아직 뿌리 못내려"..이윤호 전경련 부회장 - 의사결정·생산·공급 "스피드를 더 높여라"..윤종용 - LG필립스LCD, 고객만족 경영 2년..어떻게 변했나 - 진대제 `이해못할 행보` - 웅진 지주회사 `웅진홀딩스` 출범 - 다음, 1분기 실적 크게 좋아졌다지만… - "이통기술 진화해도 장비 교체 필요없다" - 인터넷쇼핑몰 오픈마켓에 투항 - 엄마품의 카네이션도 중국산 ▲부동산 - 4차 뉴타운 기대로 강북 `들썩` - 다음달 전국 2만764가국 입주 - 새 아파트 보유세 어떻게 부과하나 - 광진구 화이자공장터 `군침도네` - 중대형 주공아파트 1867가구 나온다 ▲금융 - 카드大戰 `2라운드` - 어린이보험 상품 쏟아진다 - "차·종신보험 방카슈랑스땐 설계사 최대 9만여명 실직" - 300억 규모 벤처M&A 사모펀드 출범 ▲증권 - 외국인, IT株 공격적 매수 왜? - 두산重 1분기 실적 `예상대로` - 제약주 "우리도 신고가" - 신용등급 오르니 주가 쑥쑥 - "투자종목 재무제표 외우고 다녀"
2007.05.02 I 윤도진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