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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실적 부진으로 뉴욕증시 급락(종합)
- 29일 뉴욕 증시는 2.4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컴퓨터와 텔레콤을 비롯한 대형 첨단기술주가 급락하는 바람에 하락했다. 또 8월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걱정 때문에 은행, 유통주도 하락했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의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128.69포인트, 1.22% 하락한 1만399.10을, 나스닥시장의 나스닥지수는 63.11포인트, 1.60% 떨어진 3,877.23을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 500 지수는 12.43포인트, 0.85% 떨어진 1,442.39를, 소형주중심의 러셀 2000 지수는 8.41포인트, 1.61% 하락한 512.58였다. 뉴욕 증시 상장종목의 99%를 포괄하는 윌셔 5000 지수는 94.40포인트, 0.69% 하락한 1만3,535.46였다.
이날 뉴욕 증시는 초반 급락하다가 막판에 2.4분기말을 앞두고 펀드의 구성종목을 재편하기 위한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폭을 다소 줄였다.
여기에 내일이 분기말인데다 다음주 화요일이 독립기념일로 뉴욕 증시가 휴장하고 월요일에도 오후 1시에 장을 마치는 등 사실상 오늘이 거의 주말이나 다름없는 분위기여서 대부분 투자자들이 분기말의 투자행태를 보였다. 내일부터 장기 연휴에 나서는 듯한 분위기였다는게 시장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날의 급락은 초반부터 대형주들이 잇따라 실적부진 전망을 발표하면서 촉발됐다. 대형 컴퓨터업체인 유니시스, 스마트카드제품 제조업체인 SCM마이크로시스템즈, 에릭슨, 굿이어, 듀퐁, 델몬트 등이 잇따라 실적부진 전망을 발표했다. 또 컴팩컴퓨터에 대해 살로먼 스미스바니증권이 실적 부진을 점치면서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고, 퀄컴이 한국 단말기시장의 수요 부진 때문에 페인웨버로부터 투자등급 하향조정을 당했다. 유니시스는 37%나 폭락했고, 컴팩도 11.40%나 떨어졌다.
게다가 유럽의 텔레콤주식들이 급락한 영향을 받아 뉴욕 증시의 텔레콤주식들도 약세를 보
였다. 특히 에릭슨이 유럽의 3세대 이동통신 면허 및 설비투자비용이 예상외로 클 것이라고
밝히면서 대부분 통신주들이 하락했다.
이들 주식이 급락하면서 IBM, 시스코, 루슨트 테크놀로지스 등 비슷한 업종의 주식들까지 동반하락하는 현상이 빚어졌다.
또 금리인상 행진이 완전히 끝난게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JP모건, 월마트 등 은행, 유통주가 약세를 보였다.
이처럼 대형 기술주, 은행, 유통 등이 약세를 보인 반면 제약주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패혈증 치료제를 발표한 일라이 릴라이가 18%이상 폭등하면서 존슨앤존슨, 머크 등 제약주의 강세를 불러왔다.
이날 다우지수 산정종목중 캐퍼틸러, 듀퐁, JP모건, 월마트,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등이 하락했고, 보잉, 필립모리스, SBC커뮤니케이션즈 정도만 올랐다. 상승한 업종은 정유, 제약, 증권주 정도였다.
나스닥시장에서도 대형 첨단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시스코가 3.73% 하락했고 오라클, 선마이크로, 인텔 등도 약보합세였다.
시장관계자들은 2.4분기말을 앞두고 펀드 보유내역을 공표해야 하는 펀드매니저들이 최근 상승폭이 큰 대형 첨단기술주들을 매도하고 안정성이 높은 제약주 등을 편입시키면서 지수가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나마 시장 막판에 대형 첨단기술주의 이익실현 매물을 내놓았던 펀드매니저들이 다시 일부 첨단기술주들을 펀드에 편입시키기 위해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폭이 다소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이날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 11억주, 나스닥시장 15억4,000만주로 적지않은 편이었다.
- 뉴욕 증시 기업실적부진으로 급락(1보)
- 29일 뉴욕 증시는 2.4분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대형 첨단기술주가 급락하는 바람에 하락했다. 또 8월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걱정 때문에 은행, 유통주도 하락했다.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의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128.69포인트, 1.22% 하락한 1만399.10을, 나스닥시장의 나스닥지수는 63.06포인트, 1.60% 떨어진 3,877.28을 기록했다.
대형주위주의 S&P 500 지수는 12.43포인트, 0.85% 떨어진 1,442.39를, 소형주중심의 러셀 2000 지수는 8.41포인트, 1.61% 하락한 512.58였다. 뉴욕 증시 상장종목의 99%를 포괄하는 윌셔 5000 지수는 94.37포인트, 0.69% 하락한 1만3,535.49였다.
이날 뉴욕 증시는 초반 급락하다가 막판에 2.4분기말을 앞두고 펀드의 구성종목을 재편하기 위한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폭을 다소 줄였다.
이날의 급락은 초반부터 대형주들이 잇따라 실적부진 전망을 발표하면서 촉발됐다. 대형 컴퓨터업체인 유니시스, 스마트카드제품 제조업체인 SCM마이크로시스템즈, 에릭슨, 굿이어, 듀퐁, 델몬트 등이 잇따라 실적부진 전망을 발표했다.
또 컴팩컴퓨터에 대해 살로먼 스미스바니증권이 실적 부진을 점치면서 투자등급을 하향조정했고, 퀄컴이 한국 단말기시장의 수요 부진 때문에 페인웨버로부터 투자등급 하향조정을 당했다. 유니시스는 37%나 폭락했고, 컴팩도 11.40%나 떨어졌다.
이들 주식이 급락하면서 IBM, 시스코, 루슨트 테크놀로지스 등 비슷한 업종의 주식들까지 동반하락하는 현상이 빚어졌다. 또 금리인상 행진이 완전히 끝난게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JP모건, 월마트 등 은행, 유통주가 약세를 보였다.
이처럼 대형 기술주, 은행, 유통 등이 약세를 보인 반면 제약주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패혈증 치료제를 발표한 일라이 릴라이가 18%이상 폭등하면서 제약주의 강세를 불러왔다.
이날 다우지수 산정종목중 캐퍼틸러, 듀퐁, JP모건, 월마트,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등이 하락했고, 보잉, 필립모리스, SBC커뮤니케이션즈 정도만 올랐다. 상승한 업종은 정유, 제약, 증권주 정도였다.
나스닥시장에서도 대형 첨단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시스코가 3.73% 하락했고 인텔도 약보합세였다.
시장관계자들은 실적부진으로 인한 매도세가 나타난데다 2.4분기말을 앞두고 펀드 보유내역을 공표해야 하는 펀드매니저들이 최근 상승폭이 큰 대형 첨단기술주들을 매도하고 안정성이 높은 제약주 등을 편입시키면서 급락현상이 빚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나마 시장 막판에 대형 첨단기술주의 이익실현 매물을 내놓은 펀드매니저들이 다시 일부 첨단기술주들을 펀드에 편입시키기 위해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폭이 다소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 美 기업들, 2분기 수익 18% 증가 전망
-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수익이 수요증대와 인터넷 보급확대,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지난해에 비해 18% 증가할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28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 같은 수익 증대의 주 요인으로 10년 연속 계속되고 있는 미국의 경기호황을 지목했는데,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경기를 안정 시키기 위해 금리를 인상했지만 은행과 자동차, 소매판매 회사들의 수익을 약간 감소시켰을 뿐,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대표적으로는 엑슨모빌이 원유가가 인상되면서 주당순이익이 두배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도 이동통신 단말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33% 정도 순이익이 늘어날 전망이다.
퍼스트 콜의 척 힐 수석 연구원은 회사들의 순이익이 대부분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S&P 500 지수에 편입된 회사들의 주당 순이익은 22%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에는 15%의 증가세를 기록했었다. 또한 10년만에 처음으로 지난 3분기 동안 기업들의 순이익 증가율이 20%를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수익률 증가세가 계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3분기에 19%, 4분기에는 17%의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금리인상이 증가세를 더 둔화시킬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반도체 제조회사를 비롯한 컴퓨터 관련 업체의 수익 상승전망은 나스닥 지수의 상승세로 연결되고 있다. 인텔은 네트워크과 통신 칩들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의 주가는 올해 63%나 올랐다. 시스코 시스템스도 인터넷 서비스 공급부분에 대한 매출이 늘어나면서 수익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정유업체들의 주당 순이익이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유가가 상승하면서 텍사코나 쉐브론의 주당순이익은 두배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이나 아메리카 에어라인, 델타항공 같은 미국의 3대 항공기 업체들은 여행객의 증가와 항공기 이용료의 상승으로 실적 호전을 예상하고 있다.여행객 수는 미국의 경제호황과, 아시아 지역의 경제위기 탈출이 호재로 작용하며 4월에 이어 5월에도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애트나, 유나이티드 헬스, 옥스포드 헬스 같은 보험사들을 포함한 건강관리 업체들의 전망도 밝은 편이다. 이들은 정부의 보상이 비용보다 더 적다며 고령자 의료보험의 비율을 줄여가고 있다.
그러나 금리인상은 은행, 건축, 자동차, 소매업체들의 수익을 감소시키고 있다. 포드, GM, 다임러 크라이슬러는 올해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포드의 경우 지난해 2달러의 주당순이익을 기록한데 비해 올해에는 2.0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인상의 영향을 받은 은행들의 수익악화도 예상되고 있다. 와초비아는 부실 대출 예비금으로 2억 달러를 추가했다. 이 밖에도 여러 지방은행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주택건설 업체인 센텍스도 금리인상의 영향으로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
소매 판매량은 5월에도 0.3% 줄어들면서 두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두달 연속 하락은1998년 7월과 8월에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미국 최대의 사무용품 공급업체인 오피스 데포는 5월 컴퓨터 판매량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수익이 악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P&G는 유가상승과 신제품의 판매부진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동일한 수준의 수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 회사의 주가는 올해 49%나 떨어지면서 다우존스 지수 편입 종목에서 가장 큰 폭의 하락율을 기록중이다.
- (미 업종) 생명공학-컴퓨터-네트워킹-소프트웨어 상승
- 장 막판 30분을 남겨놓고 지수가 상승폭을 줄이기는 했지만 뉴욕 증시의 나스닥과 다우지수는 그런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
연방은행이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라 상승 출발했던 나스닥 지수는 꾸준히 소폭 상승하다가 회의 결과가 나온 뒤 약세를 보였다. 마지막 30분간 지수가 1% 가까이 떨어지면서 상승폭을 많이 까먹기는 했지만 일단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은 “연방은행의 코멘트가 예상과 다르지 않았다”며 안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일부는 신용긴축 사이클의 끝이 가까워질 수 있다는 코멘트가 아주 긍정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금리인상을 하지 않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고, 따라서 회의 뒤에 나올 코멘트에 관심을 갖는 전문가들이 많았다. 만약 인플레에 대한 강도높은 경고 메시지가 나올 경우, 주가가 빠질 것을 염려한 전문가들이 꽤 있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과 CBS마켓워치, 로이터 통신 등이 조사할 때마다 한 명도 빠짐없이 이번에는 금리인상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업종별로는 게놈주가 강세를 보인 생명공학 업종이 급등했으며, 컴퓨터, 소프트웨어, 네트워킹, 운송 등이 상승했다. 인터넷도 지수는 올랐지만 대형주들은 별로 재미를 못봤다. 내린 업종은 금융, 유통, 에너지 등이었다. 반도체와 제약은 약보합세였다. 성장주가 오르고 기술주가 내리는 양상이 나타났다. 이 때문에 몇 달 전 있었던 기술주 상승-가치주 하락의 패턴이 다시 전개되는 것 아니냐고 성급하게 진단하는 전문가까지 나왔다.
이날 뉴욕 증시를 끌어올린 기관은 리만 브라더스였다. 앞으로 주가가 오를 종목 10개를 선정했는데, 이중 3개 정도가 대폭 상승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만이 반도체 주식들의 하락 추세에 따라 소폭 떨어졌을 뿐이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인 인텔만이 올랐을 뿐 대부분 하락했다. AMD,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등이 모두 떨어졌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노벨루스 시스템스는 메릴린치의 애널리스트인 브렛 호데스가 매수 추천하고 ‘focus 1 종목’이라고 밝힘에 따라 큰 폭으로 올랐다. 퀄컴은 한국에서의 휴대폰 보조금 금지 조치로 수익이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 주가가 빠졌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옹호하고 나섬에 따라 막판에 하락 폭을 많이 만회했다.
컴퓨터 업종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는데, IBM은 인터넷을 통한 소프트웨어 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인력을 충원하고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강세를 보였다. 리만 브라더스 리스트에 포함된 휴렛 패커드는 6% 이상 상승, 반도체 업종의 상승을 주도했다. 그외에 컴팩, 델 컴퓨터 등도 모두 올랐다. 델의 마이클 델 회장은 어제 부품 부족으로 인해 PC 생산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말했었다.
인터넷 대형주들은 현금 고갈 문제에 대해 제프 베이조스가 강하게 반박하고 나선 아마존 만이 올랐을 뿐 이메일 기업을 인수한 야후와 아메리카온라인, e베이 등이 모두 떨어졌다. 유럽시장 진출을 발표한 더블 클릭은 7%나 빠졌다.
기술주 대표주자인 마이크로소프트, 오러클, 시스코 시스템스, 델 컴퓨터,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EMC 등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통신장비 업체인 3Com은 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적었지만 작년과 비교해 경영환경이 악화돼 소폭 하락했다.
생명공학주들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밀레니엄 파머세티칼스가 15% 가까이 폭등했으며 휴먼 게놈 사이언스도 10% 이상 올랐다. 인간 유전자 지도 해독을 발표한 셀레라 게노믹스도 10% 정도 올랐다. 생명공학주 대표주자인 암겐도 상승했다. 그러나 제약주들은 머크와 화이자가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였다. 리만 브라더스의 종목에 선정된 일라이 릴라이는 올랐다.
연방은행이 금리를 그대로 놓아두기는 했지만 고금리로 인해 괜찮은 기업으로의 대출이 어려워지고 부실채권이 늘어나고 보유 채권 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돼 금융기관 주식이 약세를 보였다. JP모건과 찰스 스왑,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이 하락했다.
에너지 관련 업종은 모두 약세를 보였다. 정유회사를 상대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슐렘버거, 타이드 워터 등이 하락했다. 오일 생산업체인 셰브론과 텍사코도 하락했다.
이날 특이 종목은 포드 자동차. 대우차의 우선 인수협상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따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포드의 경쟁업체인 제너럴 모터스는 약세를 보였다. 미 법무부가 스프린트와의 합병을 무산시키기로 했다는 방침을 밝힌 월드콤은 이날도 강세를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장거리 전화 사업 부문을 분사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다이얼’ 비누 회사인 다이얼은 실적이 전망치를 맞추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함에 따라 20% 가까이 폭락했다. 코카콜라는 UBS워버그가 적극 매수에서 보유로 등급을 대폭 낮췄지만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 1위는 통신업체인 GTE에서 분사돼 첫 거래를 시작한 Genuity가 차지했다. 그러나 주가는 14.5% 하락했다. 어제 기업공개(IPO)를 한 기업들이 200% 이상 주가가 치솟기도 한 것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그외에 월드콤, 콘세코, 시스코 시스템스, 노키아, AT&T, 머큐리 인터액티브, 에릭슨 등이 차지했다.
다우종목중에서는 항공기 주문량이 늘어났다는 보도가 나온 보잉을 비롯, 캐터필러, 코카콜라, 씨티그룹, 이스트먼 코닥, 엑손 모빌, 제너럴 일렉트릭, 휴렛 패커드, 하니웰, 인텔, 인터내셔널 페이퍼, 존슨&존슨, 마이크로소프트,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 등이 올랐다. 기술주와 가치주가 골고루 오른 것이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아멕스(1.5%), 골드만삭스(1.4%)
반도체-필라델피아(-0.2%)
소프트웨어-CBOE(2.1%)
하드웨어-골드만삭스(2.8%)
네트워킹-아멕스(1.9%)
통신-S&P(-0.9%)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메릴린치(5.1%)
생명공학-나스닥(4.5%), 아멕스(6.2%), 메릴린치(4.6%)
건강관리-S&P(-0.1%)
금융-S&P(-0.3%)
에너지-S&P(-1.0%)
자본재-S&P(0.9%)
기본 소비재-S&P(-0.5%)
운송-S&P(3.3%)
- 나스닥 강세, 다우 강보합 마감(종합)
-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예상대로 금리를 올리지 않음에 따라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FRB의 금리 현행유지 결정 발표이후 다우지수는 상승폭이 줄어든 반면 나스닥지수는 상승폭을 약간 늘리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27일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23.33포인트, 0.22% 오른 1만527.79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81.38포인트, 2.11% 상승한 3,940.34였다.
대형주위주의 S&P 500 지수는 4.27포인트, 0.29% 오른 1,454.82였으며, 소형주중심의 러셀 2000 지수는 12.91포인트, 2.54% 오른 520.99였다. 뉴욕 증시 상장종목의 99%를 포괄하는 윌셔 5000 지수는 93.06포인트, 0.69% 상승한 1만3,629.86였다.
이날 뉴욕 증시는 FRB가 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할 것이란 기대감속에 초반부터 줄곧 상승세를 유지했다. 결국 FRB의 금리 현행 유지나 회의후 발표된 성명이 월가의 예상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는 수준을 유지함에 따라 이날 FOMC는 사실상 뉴욕 증시에 이렇다 할 영향을 미치지 않은 셈이 되어버렸다.
이날 아침 발표된 5월중 내구재소비가 전문가들의 예상치 2.5%보다 크게 높은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FRB의 금리 현행유지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에 증시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5월중 내구재소비는 전기제품 소비가 26%나 급증하는 바람에 큰 폭으로 늘었다.
뉴욕 증권거래소의 경우 IBM, 휴렛팩커드 등 대형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고 나스닥시장은 월드컴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IBM은 내년중 웹베이스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10억달러를 투자, 1,000명의 기술개발인력 및 세일즈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힌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 급등했다.
휴렛팩커드는 이날 리먼브러더스증권사가 매년 발표하는 "10개의 특출한 가치주(10 uncommon values)"에 포함된데 힘입어 크게 올랐다. 리먼브러더스는 매년 발표하는 10개의 특출한 가치주의 지난 50년간 연평균 상승률이 17%로 S&P의 같은기간 상승률 9.4%보다 훨씬 높다고 밝히고 있다.
이날 리먼브러더스의 10개 리스트에 오른 주식중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를 제외한 9개의 가격이 올랐다. 10개의 리스트에는 휴렛팩커드외에 에이질런트(휴렛팩커드의 트랙킹주식), BEA시스템즈, 센던트, 젬스타 인터내셔널, 쥬니퍼 네트웍스, 엘리 릴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노텔 네트웍스, 텔랩스 등이 포함됐으며 이중 제약회사 엘리 릴리를 제외한 나머지 9개는 올해 새로 선정된 주식들이다.
업종별로는 컴퓨터, 인터넷, 소프트웨어, 바이오테크, 운송 등이 많이 올랐고 은행, 유통, 정유, 유틸리티 등이 하락했다.
특히 이날 금리인상이 없었음에도 JP모건 등 은행주와 홈데포 등 유통주가 많이 떨어졌다.
다우지수 산정종목중 휴렛팩커드, IBM, 코카콜라, 인텔(나스닥상장종목이면서 다우지수 산정종목임) 등이 올랐고 홈데포, AT&T, 필립 모리스 등이 하락했다.
나스닥시장에서는 월드컴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스프린트와의 합병에 제동이 걸린 월드컴은 투자자들이 스프린트와의 합병시 예정됐던 신주발행이 없게 되면서 주가하락요인이 사라졌다고 판단한데 힘입어 어제 오른데 이어 이날도 월스트리트저널의 장거리전화부문 분사가능성 보도, 살로먼스미스바니의 매수추천 등 때문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스코, 선마이크로 등 대형 첨단기술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월가 전문가들은 최근 이익실현 매물을 내놓았던 투자자들이 다시 대형 첨단기술주의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반도체주식은 하락했으며 퀄컴도 한국에서의 단말기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힌 탓에 하락했다.
나스닥의 인터넷도 이날 강세를 보였다. 야후는 이메일서비스업체인 이그룹을 매수하겠다고 밝힌데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 10억6,000만주, 나스닥시장 16억4,000만주로 상당히 많은 편이었다.
- 뉴욕 증시 일제히 상승(1보)
- FRB(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예상대로 금리를 올리지 않음에 따라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FRB의 금리 현행유지 결정 발표이후 다우지수는 상승폭이 줄어든 반면 나스닥지수는 상승폭을 약간 늘리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27일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23.33포인트, 0.22% 오른 1만527.79를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81.38포인트, 2.11% 상승한 3,940.34였다.
대형주위주의 S&P 500 지수는 4.27포인트, 0.29% 오른 1,454.82였으며, 소형주중심의 러셀 2000 지수는 12.91포인트, 2.54% 오른 520.99였다. 뉴욕 증시 상장종목의 99%를 포괄하는 윌셔 5000 지수는 93.06포인트, 0.69% 상승한 1만3,629.86였다.
이날 뉴욕 증시는 FRB가 금리를 현행대로 유지할 것이란 기대감속에 초반부터 줄곧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날 아침 발표된 5월중 내구재소비가 전문가들의 예상치 2.5%보다 크게 높은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FRB의 금리 현행유지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 때문에 증시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5월중 내구재소비는 전기제품 소비가 26%나 급증하는 바람에 큰 폭으로 늘었다.
뉴욕 증권거래소의 경우 IBM, 휴렛팩커드 등 대형 기술주들이 많이 올랐다. IBM은 내년중 웹베이스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10억달러를 투자, 1,000명의 기술개발인력 및 세일즈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힌게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 급등했다.
휴렛팩커드는 이날 리먼브러더스증권사가 매년 발표하는 "10개의 특출한 가치주(10 uncommon values)"에 포함된데 힘입어 크게 올랐다. 리먼브러더스는 매년 발표하는 10개의 특출한 가치주의 지난 50년간 연평균 상승률이 17%로 S&P의 같은기간 상승률 9.4%보다 훨씬 높다고 밝히고 있다.
이날 리먼브러더스의 10개 리스트에 오른 주식중 9개의 가격이 올랐다. 10개의 리스트에는 휴렛팩커드외에 에이질런트(휴렛팩커드의 트랙킹주식), BEA시스템즈, 센던트, 젬스타 인터내셔널, 쥬니퍼 네트웍스, 엘리 릴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노텔 네트웍스, 텔랩스 등이 포함됐으며 이중 제약회사 엘리 릴리를 제외한 나머지 9개는 올해 새로 선정된 주식들이다.
또 스프린트와의 합병에 제동이 걸린 월드컴이 이날도 큰 폭으로 올랐다.
업종별로는 컴퓨터, 인터넷, 소프트웨어, 바이오테크, 운송 등이 많이 올랐고 은행, 유통, 정유, 유틸리티 등이 하락했다.
특히 이날 금리인상이 없었음에도 JP모건 등 은행주와 홈데포 등 유통주가 많이 떨어졌다.
다우지수 산정종목중 휴렛팩커드, IBM, 코카콜라, 인텔(나스닥상장종목이면서 다우지수 산정종목임) 등이 올랐고 홈데포, AT&T, 필립 모리스 등이 하락했다.
나스닥시장에서는 월드컴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스프린트와의 합병에 제동이 걸린 월드컴은 투자자들이 스프린트와의 합병시 예정됐던 신주발행이 없게 되면서 주가하락요인이 사라졌다고 판단한데 힘입어 어제 오른데 이어 이날도 월스트리트저널의 장거리전화부문 분사가능성 보도, 살로먼스미스바니의 매수추천 등 때문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도체주식은 하락했으며 퀄컴도 한국에서의 단말기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힌 탓에 하락했다.
나스닥의 인터넷도 이날 강세를 보였다. 야후는 이메일서비스업체인 이그룹을 매수하겠다고 밝힌데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 10억6,000만주, 나스닥시장 16억4,000만주로 상당히 많은 편이었다.
- 코스닥,사흘째 155선 공방(마감)
- 코스닥지수가 3일연속 155선에 꼼짝않고 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는 미국 금리인상 및 펀드부실 공개 등을 우려한 팔자세력과 추세반전을 기대하고 선취매에 나서는 세력 사이에 치열한 힘겨루기가 진행됐다.
코스닥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전날보다 0.21포인트 상승한 155.99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로써 지수는 지난 26일 155.70포인트, 27일 155.78포인트에 이어 3일연속 155P대에 머무르며 3일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주요 투자주체들은 순매수를 유지했다. 개인들이 353억원을 순매수를 기록하며 가장 비중이 높았고 국내기관과 외국인도 68억원과 22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기타법인은 지수 반등시도때 마다 팔자물량을 내놓으며 443억원의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217개(상한가 54개포함)로 하락종목 277개(하한가 8개)에 못미쳤다. 하락종목수가 많음에도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재료를 보유한 대형주가 상승세를 탔기 때문이다.
나스닥 상장을 준비중인 다음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IMT2000관련 칩을 개발한 서두인칩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새롬기술이 10.47% 올랐고 한통프리텔도 외국인 매수세를 바탕으로 소폭 상승하며 지수하락을 저지했다.
첨단기술주들은 대체로 약세였다. 생명공학, 단말기, 환경관련 종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고 정보통신, 네트워크장비, 소프트웨어, 컴퓨터, 반도체장비업종은 종목별로 상승을 시도했다.
신규등록종목중 15일째 상한가를 행진을 기록했던 이오리스가 하한가로 돌아섰고 나모는 14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최근 등록됐던 인투스, 일률텔레시스, 대정크린, 유니씨엔티 네오위즈 등도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
사자팔자간 활발한 공방속에 거래량은 2억3444만주, 거래대금은 3조1329억원을 기록했다.
신한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증시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대형 변수가 잔존하는 반면 시장사정이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도 고개를 들고 있다"며 "당분간 현지수대에서 매매공방을 벌이며 물량소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 (미 업종) 자본재-에너지 상승...기술-통신-금융 약세
- 나스닥지수가 금리 인상의 전망의 불투명으로 기술주들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급락했다. 반면, 투자자들이 공개시장위원회를 앞두고 기술주에서 블루칩에 관심을 돌림에 따라 다우는 상승했다.
23일 나스닥지수는 아마존과 같은 B2C 기업들에 대한 수익모델 불투명 전망과 기술주의 약세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 논의를 앞두고 안전성을 우선시 하는 투자자들이 블루칩으로 투자의 방향을 선회함에 따라 다우지수는 0.28%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자본재, 에너지, 헬스 케어 등의 업종이 상승했으며 금융, 교통, 기술, 통신 등의 업종은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시스코 시스템스, 루슨트 테크놀러지, 오러클,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등 기술주 대표주자들이 대체로 하락했으며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인텔은 올랐다. 개인 상대 전자상거래 기업에 대한 수익 불투명 전망으로 아마존과 같은 B2C 기업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컴퓨터 업종의 컴팩, 델, 선마이크로시스템스는 약세를 보였으며, IBM은 소폭으로 하락했다. 마이크론 테크롤노지과 인텔은 상승한 반면 버-브라운 인수로 전일 하락세를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오늘도 7.2% 나 급락했다. 램버스는 20% 가까이 폭등했다. 노키아, 퀄컴, 모토롤라 등의 통신단말기 업체들도 모두 약세를 보였다.
오늘 나스닥의 하락을 이끈 것은 인터넷 관련종목들이다. 아마존이 수익모형 불투명 전망으로 무려 19%이상 폭락했으며, e베이, 야후, 라이코스 등도 하락했다. B2C 종목들의 약세는 B2B 종목들에도 그대로 이어져 아리바, 코머스원 등도 모두 하락했다. 리눅스 업체인 레드 햇은 어제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8.23% 급락한 반면에 VA리눅스는 상승했다.
이날 금융업종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J.P 모건이 강세를 보인 반면 씨티그룹과 메릴린치 등은 하락했다. 제약업종의 화이자, 머크 등의 제약주가 상승했으며, 생명공학주식들은 대체로 하락했으나 지수에 편입된 종목이 다르기 때문에 지수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암겐, 바이오젠, 제네텍 등이 약세를 보였으나, 셀레라 게노믹스는 5.83% 상승했다.
다우지수 편입종목 중에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코카 콜라, 제너럴 모터스, 월마트 등 총 19개가 상승했으며, 휴렛 팩커드, 월트디즈니 등의 11개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골드만삭스(-3.4%)
반도체-필라델피아(0.6%)
소프트웨어-CBOE(-2.9%)
하드웨어-골드만삭스(-2.5%)
네트워킹-아멕스(-2.3%)
통신-S&P(-2.1%)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메릴린치(-5.6%)
생명공학-나스닥(-0.8%), 아멕스(0.4%), 메릴린치(-2.0%)
건강관리-S&P(0.4%)
금융-S&P(-0.1%)
에너지-S&P(0.5%)
자본재-S&P(1.0%)
기본 소비재-S&P(-0.7%)
운송-S&P(-0.1%)
- 美 중반기 투자전략 - BW
- 미국의 경제주간지인 비즈니스위크가 최근호에서 ‘중반기 투자 가이드’ 특집을 꾸몄다. 비즈니스위크는 전망이 그리 나쁘지는 않다고 말했다. 특히 앨런 그린스펀 FRB 의장이 경제가 연착륙하도록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기 위해서는 해외로 눈을 돌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합병 물결이 일고 있는 유럽의 전망이 밝으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이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남미는 미국의 경기둔화에 크게 휘둘릴 것이라고 밝혔다.
만약 미국 기업에서 조심스럽게 투자하려고 한다면 에너지, 군수, 생활 소비재(맥주, 화장품, 일부 의약품) 등을 추천했다. 또 기술주에 대해서는 주가가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미국 경제의 4분의1을 차지하고 있는 기술주는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 경제전망
‘블루칩 이코노믹스 인디케이터스’가 6월10일 50명의 경제학자를 상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GDP 성장률이 1분기의 5.4%에서 2분기에는 4.1%로 둔화될 것으로 나왔다. 3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3.4%, 3.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리고 2001년에는 3%선에서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플레는 올해말까지 3.1%를 기록한 뒤 내년에는 다시 2.6%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실업률은 내년말에 4.2% 정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거의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이 동의하는 것은 소비자들이 열쇠라는 것. 1분기에 가계 소비는 1년 전과 비교해 5.8% 상승했는데, 가계 소비는 미국 전체 GDP의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2분기에 소비가 둔화될 것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소비 열기가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5월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또 그린스펀 의장이 13일 말했듯이 생산성 향상이 구조적이 돼가고 있다. 문제는 산출량이 줄어들면서 생산성 증가율이 둔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노동 시장이 빨리 이완되지 않을 경우, 직원들에 대한 보상이 둔화 속도보다 더 빨리 상승할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이 결합돼 임금과 물가의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문제는 적정 성장률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연착륙시키는 것이다. 경제가 인플레 압력없이 3.5~4.0% 이상 성장하자, 일부 경제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이 연방은행이 제한 속도 아래로 경제를 끌어내려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골드만 삭스의 경제학자들은 역사적으로 볼 때 경제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고서 그러한 일을 수행하는 것은 ‘불가능한 임무(mission impossible)’가 된다고 말하고 있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2분기의 경기둔화가 일시적인 것이어서 인플레 압력이 다시 나타나 연방은행이 강하게 브레이크를 밟는 것이다. 그러면 2001년의 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된다.
경기둔화시의 주식 투자
투자자들이 올해가 끝날 때까지 돈을 2배로 불리는 방법은 이만 투자를 그치고 돈을 주머니에 넣어두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변동성이 높고, 투자자들이 금리인상에 면역성을 가진 것이라고 생각한 많은 주식들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을 감안하면 일리가 있어 보인다.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은 많은 비관적인 예언자들이 경기 둔화시에 주가가 내릴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증권투자를 그칠 이유는 없다. 2000년이 주식시장의 기록적인 한 해가 되지 않을 것이라 하더라도 몇가지 긍정적인 조짐이 보이고 있다. 첫째 시장의 가치 평가가 개선됐다. 성장주의 경우, PER가 더욱 긍정적으로 변했다. 또한 1832년 이래로 선거가 있기 전이나 선거가 있는 해에는 다우존스의 지수가 평균 2배 이상 올랐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 후 2년간 다우지수는 6% 상승했으나 선거전이나 선거가 있는 해에는 평균 17.3% 상승을 기록했다.
기술적으도 그렇다. 작년 7월부터 지난 2월말까지 S&P 그룹의 절반 이상이 20% 이상 떨어졌다. 모건 스탠리 딘 위터의 투자전략가인 피터 카넬로는 “내가 본 것중 가장 놀랄만한 통계”라고 말했다.
그리고 경기둔화는 주식시장에 실제로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우선 연방은행이 금리인상을 지속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두번째로 경기둔화가 수익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 때문에 임금 인상을 회피할 수도 있다. 금리와 임금이 안정될 경우, 기업 수익이 빠른 성장속도를 지속할 수도 있을 것이다.
또 기업 수익이 2~4분기 동안 두자릿수 성장을 할 것으로 보인다. 퍼스트 콜의 리서치 디렉터인 척 힐은 “경기둔화가 2001년까지는 기업 수익 분야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3분기의 기업 수익은 작년과 비교해 23%, 19%씩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장 수익 성장속도가 빠른 업종은 기술, 에너지, 기초 재료 부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력한 기업 수익과 주가 하락으로 PER가 떨어졌다. S&P 500 기업의 forward P/E는 3월10일 이래로 26에서 24로 8% 하락했다. 나스닥의 경우는 15% 떨어진 104 수준이다.
그러나 P/E가 모든 것을 설명해주지는 못한다. 페인웨버의 선임 투자전략가인 메리 파렐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장 좋은 가격에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할 주식을 사라고 권장한다.
이 논리에 따르면 P/E를 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상 수익 성장률(expected growth of earning)인 PEG와 비교하는 것이다. PEG는 P/E를 5년간 연간 추정 수익 성장률로 나눠서 구해진다. PEG 비율이 낮을수록 장래 수익에 지불하는 규모가 작아진다는 의미가 된다.
따라서 대충 보면, PEG 비율이 1.5보다 낮은 지수나 기업은 상대적으로 싼 것이 된다. 2.25가 넘으면 비싼 것으로 간주된다. S&P 500 기업의 PEG는 1.5 정도로 1997년 하반기 이후로 가장 낮다. 작년 1월의 2.0과 비교해서는 35%나 떨어졌다. P/E가 떨어진 반면 기업의 예상 성장률은 높아졌기 때문이다. 물론 선호종목에서 제외됐거나 경기를 탈 때는 PEG가 낮아질 수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기술 및 통신주는 싸다. 살로먼 스미스 바니에 따르면 이들 업종의 PEG는 1998년 4월의 2.7에서 큰 폭으로 떨어진 1.5를 기록하고 있다. 살로먼 스미스 바니의 주식 투자전략가인 제프리 워런츠는 “이러한 수치를 놓고 볼 때 기술주의 하락이 곧 끝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PEG를 놓고 보면 기술주가 구경제보다 더 구매가치가 있어 보인다. 예를 들면 EMC와 코카콜라의 P/E는 41대33이다. 그러나 EMC는 향후 5년간 연간 31%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코카콜라는 겨우 13% 성장이 예견되고 있다. EMC의 PEG 비율은 겨우 1.4인 반면에 코카콜라는 2.5가 된다. 모건 스탠리 딘 위터의 투자 전략가인 브라이언 라우셔는 “양질의 수익 구조와 고속 성장하는 기업을 사고 싶다면 지금 당장 PEG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건 스탠리의 카넬로는 PEG에 따라 씨티그룹,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AIG, 아메리칸 홈 프로덕츠, 파머시아, 인텔, 어플라이드 매트리얼스 등을 추천했다. 파렐은 오러클과 시스코 시스템스, IBM, 휴렛 패커드, 모토로라, 게이트웨이, AXA 파이낸셜, 뉴욕 은행, 쉐링 플라우, 워너 램버트, 암겐 등을 추천했다.
카넬로는 연말까지 S&P가 1650, 다우지수가 11500, 나스다이 4400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파렐은 다우를 12500, S&P를 1600 정도로 예상했다.
- 코스닥,매수주체 부재 큰 폭 하락(마감)
- 코스닥시장이 외국인 매도에 따른 투자 심리 악화로 급락했다.
13일 코스닥시장은 후장 중반 이후 매물이 크게 늘면서 전일대비 10.60포인트 내린 156.01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전일보다 다소 늘어난 2억4968만주와 3조2974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나스닥 시장 하락 등의 영향을 받아 전일대비 2.38포인트 하락한 164.23으로 출발했다. 이후 시가총액 1위업체인 한통프리텔이 상승세로 반전하면서 오름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외국인 매도세에 따른 투자심리 냉각으로 결국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오후 1시 20분 10개에 불과했던 하한가 종목이 73개로 급증했다는 게 이날 장세를 잘 보여준다.
대형주는 전일에 이어 약세를 면치못했다. 시가총액 20위권안에서는 하나로통신과 기업은행만 올랐다. 새롬기술, 로커스, 핸디소프트, 한글과컴퓨터, 쌍용정보통신 등은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순환매에 따라 전일 강세를 보였던 생명공학, 이동통신단말기 등 기존 테마주도 대부분 약세로 돌아섰다.
맥슨전자 인수를 추진중인 세원텔레콤은 한때 흔들리기도 했지만 M&A 재료를 등에 업고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었다. 해룡실리콘(10일), 이오리스(5일), 우리기술투자 서두인칩 나모(3일) 등 최근 신규 등록한 종목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57억원과 125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매수 주체로 떠오른 외국인은 87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55개를 포함해 113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73개를 합쳐 377개였다.
업종별로는 벤처 제조 기타업종의 내림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이종우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오늘 내림세는 최근 급등에 따른 반작용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앞으로 큰 폭은 아니지만 조정 국면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성낙현 동양증권 코스닥팀장은 "남북정상회담 재료 소멸, 외국인 매도, 한은총재의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 등이 시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외국인 매도세가 투자심리를 급냉시키는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 (미 업종) 생명공학-반도체-네트워킹 강세...금융-에너지 약세
- 5월 생산자물가가 4월과 비교해 변동이 없는 것으로 발표됨에 따라 인플레에 대한 우려가 해소, 나스닥지수가 상승했다. 그러나 다우지수는 초반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세로 반전됐다. 블루칩들이 경제성장 둔화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해석이 시장에 퍼졌기 때문이다.
장 초반 1.7%까지 올랐던 나스닥 지수는 한때 상승폭이 둔화되기도 했으나 첨단기술주와 생명공학주들이 장세를 주도하며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마감지수는 3874.84로 최근의 안정된 지수 움직임을 유지하며 4,000포인트 고지 탈환을 준비 중이다.
핵심 생산자 물가지수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 인플레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가신 것이 아닌 만큼 다음주 발표 예정인 소비자물가지수가 27-28일 공개시장위원회의 금리 결정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생명공학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 네트워킹 업종 등이 올랐다. 반면 금융, 에너지, 자본재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대표적인 첨단 기술주로 증시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올해초 시장 상황의 재연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시스코 시스템스, 오러클, 선마이크로시스템스, 인텔, 휴렛팩커드 등의 대표 주자들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루슨트 테크놀로지, IBM 등은 하락했다.
반도체 관련주 중에서는 어제 여러 증권사들로부터 매수추천을 받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하락했으나, 인텔과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경우, 보합세를 보이면서 회사 분할 판결에 대한 후유증이 회복되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MS의 분할의 수혜주로 인식되던 리눅스 관련주인 레드 햇, VA 리눅스 등이 어제에 이어 모두 떨어졌다. 리눅스 관련주들은 최근 들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오러클은 상승했다. 최근 실적호전 전망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 스트래티지가 이날도 36.68%나 상승했다. 반면 EDS는 실적 악화전망 때문에 이날 26.28%나 하락했다.
컴퓨터 업종은 휴렛 패커드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했다. 그러나 IBM은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컴팩과 델 컴퓨터은 약세를 보였다. 인터넷 관련주중에서는 B2C 업체인 아마존과 e베이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어제 강하게 상승했던 B2B의 아리바와 코머스 원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라이코스가 3% 이상 상승한 반면 야후는 하락했다. AOL도 소폭 하락했다.
통신주 중에서는 AT&T가 하락했는데, 어제에 이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의 장거리전화요금 인상 유보 압력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통신 단말기 제조업체인 두 유럽 기업 중에 에릭슨은 하락했으나, 노키아는 상승했다. 모토로라는 3% 이상 하락했으나 퀄컴은 상승했다.
어제 큰 폭으로 하락했던 P&G가 역시 하락했으며, 전통적인 블루칩들이 P&G의 수익악화 예상에서 볼 수 있듯 경기둔화로 인한 향후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로 월마트 같은 유통주도 대체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금융주들은 씨티그룹, JP모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체이슨 맨하턴 등이 모두 하락했으나, 메릴린치는 소폭 상승했다. 제약주중에서는 머크는 올랐으나, 글락소 웰컴은 하락했다. 화이자는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생명공학주중에서는 암겐과 바이오젠은 약세를 보인 반면, 제네텍과 셀레라 게노믹스는 폭등했다.
다우종목중에서는 디즈니, 휴렛 패커드, 존슨&존슨, SBC커뮤니케이션스 등의 11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J.P 모건, 월마트, 맥도널드, 코카콜라 등의 17개 종목이 하락했다.
업종별 등락률
인터넷-골드만삭스(-0.1%)
반도체-필라델피아(2.3%)
소프트웨어-CBOE(0.4%)
하드웨어-골드만삭스(0.4%)
네트워킹-아멕스(0.3%)
통신-S&P(0.7%)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메릴린치(0.2%)
생명공학-나스닥(3.1%), 아멕스(7.0%), 메릴린치(4.0%)
건강관리-S&P(1.0%)
금융-S&P(-1.8%)
에너지-S&P(-0.9%)
자본재-S&P(-1.5%)
기본 소비재-S&P(0.3%)
운송-S&P(1.7%)
- (미 업종) 인터넷-반도체-통신장비-생명공학-금융 강세
- 5월 고용동향 발표로 뚜렷하게 경기가 둔화되고 있다는 확신이 증시에 확신되면서 뉴욕 증시가 또 큰 폭으로 상승했다. 2일 뉴욕 증시는 미국 경기둔화가 가시화로 FRB가 금리인상을 멈출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크게 올랐다.
금리인상은 추후에 발표될 각종 경제 지표들에 영향을 받기는 하겠지만, 이번 달 내에는 추가적으로 금리가 인상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금리인상 우려 약화로 전통주보다는 첨단기술주와 금융주로 매수세가 크게 유입되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생명공학, 인터넷 등이 상승했으며 금융업종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에 에너지, 건강관리, 소비업종은 하락했다.
시스코 시스템스, 선 마이크로시스템스, 루슨트 테크놀로지 등 기술주의 업종별 대표주자들이 모두 5% 이상씩 상승하며 전일에 이어 강세를 보였으며, 오라클, 인텔 등도 상승 대열에 동참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2.71% 상승했다. 모토로라는 전일 장마감 후 3대1의 주식 분할이후 첫 거래일인 이날 9.33%나 상승했다. 그 동안 유니콤과의 계약문제로 횡보하던 퀄컴도 5.34% 올라 전일의 상승세를 이어 갔다. 역시 노키아와 에릭슨 등 유럽 통신단말기 업체들도 상승했다.
컴퓨터주중에는 휴렛 패커드가 5% 이상 급등하며 전날의 강세를 이어갔다. 컴팩과 IBM도 2% 이상 상승했다. 델 컴퓨터도 상승했으나 다른 종목에 비해 상승폭이 약했다. 반도체주들 역시 강세를 보였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9.68% 폭등했으며 인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등도 모두 상승했다.
인터넷과 관련된 업종은 거의 폭등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강세를 보였다. B2C 업종의 아마존과 e베이가 모두 15% 전후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B2B 업종의 아리바와 커머스원 등은 무려 20% 전후의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야후, 라이코스 등의 검색엔진 업체들도 10% 이상의 상승해 그동안 증시의 약세를 한번에 해소하려는 것처럼 무섭게 상승했다. 리눅스주중에는 레드 햇이 6.97% 상승했으며 VA 리눅스도 소폭 상승했다.
금융주들 역시 그 동안 항상 긴장 속에 있던 금리인상의 문제가 실마리를 찾아간다는 확신이 퍼지면서 강세를 보였다. 씨티그룹, 메릴린치, 아멕스, JP모건 등이 모두 상승했다.
반면 머크와 화이자 등의 제약주는 약세를 보였다. 대신 생명공학주는 강세를 보였는데 암겐, 바이오젠, 셀레라 게노믹스, 제네텍 등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에너지 업종인 엑손 모빌, 텍사코 등이 약세를 보였으며, 월마트는 상승했다. 코카콜라는 하락했으나, 맥도널드는 상승했다. 제지업종 대표주자인 인터내셔널 페이퍼은 상승했다. 예상보다 판매량이 부진했던 제너럴 모터스는 전일에 이어 약세를 보였으며, 포드 자동차는 올랐다.
다우지수 30개 종목 중에서는 휴렛 패커드,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JP모건, 알코아 등 19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코카콜라, 존슨 앤 존슨, P&G 등은 하락했다.
다음은 업종별 등락률이다.
인터넷-골드만삭스(10.6%)
반도체-필라델피아(8.5%)
소프트웨어-CBOE(4.8%)
하드웨어-골드만삭스(5.0%)
네트워킹-아멕스(4.7%)
통신-S&P(1.6%)
인터넷 인프라스트럭처-메릴린치(13.5%)
생명공학-나스닥(6.7%), 아멕스(8.4%), 메릴린치(7.3%)
건강관리-S&P(-3.5%)
금융-S&P(4.7%)
에너지-S&P(-3.5%)
자본재-S&P(0.9%)
기본 소비재-S&P(-0.3%)
운송-S&P(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