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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6,107건

  • LG-EDS, 김포공항등 국내 4개 공항시스템사업 수주
  • LG-EDS시스템은 9일 김포,김해,울산,여수공항 등 국내 4개 공항의 공항시스템사업을 수주, 국내 공항의 SI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LG-EDS시스템이 수주한 공항시스템사업은 여수,울산,김해공항의 관제통신시스템과 김포국제공항의 지상감시레이더시스템 구축작업으로 오는 2002년 완료예정이다. 관제통신시스템은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과 이·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항공기 조종사와 지상 관제사간의 음성통신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스템의 주요 구성장비로는 음성제어장치 (VCCS : Voice Communication Control System), VHF 및 UHF 송신기와 수신기, 디지털 음성 녹음기, GPS Clock 시스템 및 기타 부대 장비들이 포함된다. 또 지상감시레이더시스템은 큰 규모의 공항에 있어 악천후시 또는 관제탑의 위치가 활주로나 유도로 등을 명료하게 눈으로 관측하기 곤란한 경우 공항 지표면의 교통량을 감시하고 지상을 주행중인 항공기와 차량 등을 관제하는데 사용하는 레이더시스템이다. 이 레이더는 분해력이 강한 성능을 가지고 활주로 및 유도로의 항공기, 차량 등을 지시장치에 식별하여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며, Ku Band를 사용하는 레이더 안테나, 레이더 데이터 프로세서 및 레이더 데이터 현시장치 등이 주요 구성요소이다. LG-EDS시스템은 이번 공항시스템사업 수주로 향후 국내공항의 항행안전시설 및 공항관련 시스템 사업에서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되었으며, 향후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동남아, 중국 등 해외 공항의 시스템 구축에 본격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1.01.09 I 이경탑 기자
  • 주성엔지,매수 상향등 모닝미팅-신영증권
  • 다음은 신영증권의 1월8일자 미팅자료 내용입니다. ◇주성엔지니어링-투자의견 변경 : 매도->매수 이유 : PECVD, MOCVD 장비의 데모끝남과 동시에 수주 대폭증가로 실적 대폭 상향조정. 실적 추정 3Q00 : 매출 46.3억원 EPS - 4Q00 : 매출 290억원 EPS 38원 1Q01 : 매출 300억원 EPS 113원 ◇대한항공 국내선 항공료 15% 인상 추진 영향 분석 대한항공(03490)은 2000년 항공기 교체로 인한 고정비 부담 급증과 유가상승, 원화환율 상승으로 4,000억원에 달하는 경상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이번 국내선 운임 인상 추진은 실제로 신국제공항 이전에 따른 공항이용료 부담 증가(김포공항보다 공항이용료 50% 이상 증가) 및 달러화 강세에 따른 외화이자비용 증가분을 상쇄시키기 위한 불가피한 운임 인상 추진으로 보임. 대한항공의 국내선 운임 15% 인상시 연간 매출액 증가 효과는 약 700-800억원 수준이며 영업이익 개선 효과는 약 560억원선으로 추정되며, 운임 인상시 2001년 동사의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치인 736억원에서 1,290억원까지 개선되고, 경상수지도 소폭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그러나 원화환율의 급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어 동사의 운임인상으로 인한 주가상승 모멘텀이 상당부문 희석될 것으로 보여 중립의견을 계속 유지함. ◇하나로통신 퀄컴사와 제휴논의중 하나로통신(33630) 미국 퀄컴의 동기식 IMT-2000 컨소시움 참여를 위한 제휴 논의중. 2월말로 예정된 비동기식 IMT-2000서비스 신청을 앞두고 미국 퀄컴사와 논의중. 그러나 하나로통신의 동기식 IMT-2000서비스 획득은 1. 자금문제 2. 무선가입기반이 없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하나로통신에 불리하게 작용할가능성 ◇옥션 : 지분매각 분석 옥션의 대주주 지분 약 51%를 이베이에 주당 24,000원에 매각하는 사실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동사의 경영권은 이베이에 양도되고 국내 인터넷 경매시장에서의 경쟁위험이 감소하고 동사가 아시아 시장에서 이베이의 전략기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여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된다. ◇산은,현대상선 회사채 1천억 인수에 따른 영향 분석 이번 산업은행의 현대상선(11200) 회사채 인수로 동사는 단기 유동성 압박에서 일시적으로 해소될수 있는 효과와 향후 유동성 압박시마다 정부로부터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되어지며,최근 이틀동안의 주가 상승은 이를 반영하고 있다고 판단됨. 그러나 동사의 단기성 차입금이 2000년 이후 현대그룹에 대한 무리한 지원으로 인하여 2000년 3/4분기말 현재 1조 7,940억원에 달하고 있다는 점과 올해 컨테이너 운임 하락 예상으로 영업현금흐름이 지난해보다는 3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동사의 주가는 단기 상승에 그칠 가능성이 높아 보임. 투자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유지함.
2001.01.08 I 박병우 기자
  • 대한항공 조종사 파업, 대규모 결항사태(종합)
  • 국내 민항기 사상 첫 조종사 파업으로 대한항공 소속 항공기 대부분이 결항됐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회사측과 비행수당 인상 등을 놓고 21일 밤샘 협상을 벌였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22일 오전 6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대한항공 항공기는 국내선 11편과 일부 단거리 국제선만 운항됐으며 김포공항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공항에서는 파업소식을 알지 못한 승객들과 예약을 바꾸지 못한 승객들이 다른 항공편을 구하느라 북새통을 이뤘다. 정부는 건교, 노동, 법무 등 긴급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임시 항공기 증편 대책과 노사간의 원만한 협상 타결을 위한 중재방안을 논의했다. ◇대규모 결항사태 조종사 파업으로 대한항공의 서울발 항공기는 국내선 제주행 11편과 동경, 홍콩 등 단거리 국제선 6편만이 운항됐다. 서울로 들어올 예정이었던 항공편도 6편만이 입국했다. 상당수 승객들은 이날 파업 소식을 알지 못한 채 공항에 나왔다가 다른 항공편을 구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승객들은 항공료 환불과 결항에 따른 보상을 요구했으나 대한항공은 "파업은 천재지변에 준하는 사태여서 추가 보상은 불가능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정부는 대한항공 파업에 따른 대책을 마련, 국내선의 경우 아시아나항공과 연계하고 국제선은 아시아나항공 및 외국항공편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또 파업기간중 외국항공의 증편 운항도 허용할 방침이다. 대한항공 이광사 상무는 "노사가 입장차를 좁혀 오늘중으로 파업이 끝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파업이 끝나더라도 22일 추가 항공기 운항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노사쟁점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와 회사측은 쟁점이었던 비행수당을 시간당 1만2000원으로 인상하고 인상분은 내년 4월부터 지급키로 의견을 모았으나 조종사 노조의 실체인정 등을 놓고 마지막 협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조종사 노조는 시내 모대학에 모여 회사측의 인상안 등에 대해 격론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는 지난 5월 노조 승인을 받아 지난 7월부터 단체협상을 벌여왔다. 비행시간 축소, 비행수당 인상, 외국인 조종사 축소 등을 놓고 노사협상이 계속됐으나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결국 사상 초유의 파업사태를 빚은 것이다. 현재 조종사 노조는 회사측에 기존의 대한항공 노조와는 별도의 노동조합으로 인정해 줄 것을 추가로 요구하고 있다. 조종사 노조가 이날중으로 파업을 끝내더라도 비행준비를 위해서는 최소한 12시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내일 오전 비행일정도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2000.10.22 I 정명수 기자
  • 내년 예산 6759억원 증액-당정협의
  • 정부와 민주당은 8일 당정협의를 통해 사회간접자본(SOC)와 복지분야 등 총 6759억원의 예산을 증액하기로 결정했다.그러나 재정규모는 기획예산처의 당초안대로 101조원을 고수해 긴축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와 여당은 이날 당정협의를 통해 내년 재정규모 증가율을 6%대로 책정하고 국채발행 규모도 3~4조원 수준으로 낮춰 적자재정을 관리하기로 했다.다만 사회복지 분야와 교육, 문화, 환경부문에 대한 투자는 늘리기로 결정했다. 사회간접자본의 경우 1693억원의 예산을 증액해 중앙고속도로의 영주~제천구간 완공시기를 내년으로 앞당기고 동해고속도로 강릉~주문진구간도 내년에 완공하기로 했다.중부내륙고속도로의 경우 당초 2003년으로 예정돼있는 완공시기를 2002년으로 앞당기고 김포공항과 반포, 방이동을 잇는 지하철 9호선을 내년중 착공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당정은 사회복지와 교육문화부문의 투자를 강화하기 위해 2790억원의 예산을 증액했다. 이외에도 산전산후 휴가를 90일로 늘리고 고용보험기금에서 1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농어가 부채대책에 153억원을 증액했다. 기획예산처는 늘어난 예산소요를 충당하기 위해 공공근로사업에 대한 재정지원이나 외환위기 과정에서 늘어난 재정융자를 줄이기로 결정했다.
2000.09.08 I 김상욱 기자
  • 대우자동차판매,반기 순익 354% 증가- 반기보고서
  • 대우자동차판매의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 이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조632억1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6069억6000만원보다 4562억5700만원(28.4%) 증가했다. 이 회사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664억4600만원보다 526억6800만원(79.3%) 증가한 1191억1400만원에 달했다. 특히 자동차판매부문만 보면 상반기 영업이익이 약 1136억원에 달해 425억원가량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1% 증가한 것이다. 상반기 경상이익은 743억9700만원으로 전년 동기의 157억9400만원보다 586억300만원(371%) 늘어났다. 상반기 순이익은 지난해 108억3900만원보다 383억8700만원(354.2%) 늘어난 492억2600만원에 달했다. 부채비율은 지난해 6월말 179.2%에서 올해 6월말 223.2%로 44%포인트 높아졌다. 다음은 회사측이 설명한 영업개황. ◇자동차판매사업= 2000년 1월 차세대 미니밴『레조』를 출시하였고, 2000년 4월에『라노스Ⅱ』를 출시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8월부터『 마티즈Ⅱ』및 『누비라2001년형』을 출시하여 판매할 예정임. 회사는 지난 5월 16일부터 신개념의 마케팅 전략인 "새로운할부 2000"이라는 할부프로그램을 시행하여 6월중 3만7301대를 판매, 내수시장에서 2위의 판매순위를 확보함. 회사는 매출액증대와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성위주의 전략을 전개한 결과 2000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약 1136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약 4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였음. 이는 전년동기대비 621%의 증가한 수치임. ◇건설부문= 사업초년도인 "97년부터 연속 3년간 흑자경영을 기록한 건설부문은 "99년 8월 1일에는 건설업진출 3년만에 1등급업체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룸. 또한 건설경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부평, 부산동래, 김포고촌,부천상동 등에 건축한 아파트분양에서 100% 분양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한 인천 최고의 건설사로 발돋움함. 2000년에는 인천공항외부기관건축공사등의 공공공사 및 쌍문동 재건축 ATP공사등 주택사업에도 적극 진출하여 수주 3200억원, 매출 1400억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반기에는 624억의 매출에 67억원의 경상이익을 실현하였음. [대우자동차판매 반기실적] (단위:백만원) 구분 00년반기 99년반기 증감률 ------------------------------------- 매 출 액 2,063,217 1,606,960 28.4% 영업이익 119,114 66,446 79.3% 경상이익 74,397 15,794 371.0% 순이익 49,226 10,839 354.2% ------------------------------------- 순이익률 2.39% 0.67% 1.7%p 자산총계 1,956,434 2,130,248 -8.2% 부채총계 1,351,137 1,367,339 -1.2% 자본총계 605,296 762,910 -20.7% [자본금] 151,400 151,400 0.0% 부채비율 223.2% 179.2% 44%p *자료:반기보고서
2000.08.14 I 허귀식 기자
  • (분석)남북기본합의서 복원 가능성
  • 남북정상회담에서 △철도연결 △투자보장협정 △이중과세방지협정 등이 합의될 것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에대해 남북문제 전문가들은 대체로 남북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고 입을 모았다. 남성욱 이화여대교수와 홍지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북한실장은 "북한판 마샬플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차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유럽을 부흥시키기 위해 마련한 투자계획인 마샬플랜을 북한에 대해서도 마련해 강력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북한판 마샬플랜은 실현된다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한국 미국 일본 등의 컨소시엄 체제로 자금을 지원해 신포경수로를 건설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위해서는 지난 92년 체결된 남북관계 기본합의서가 반드시 필요한 요소를 담고 있다는 지적이다. 철도연결 투자보장협정도 합의서 내용에 상세히 담겨있다. 김대중 대통령은 대선당시부터 "남북한간에 이미 합의한 문서가 있으며 이를 실천하고 이행만 하면 된다"고 밝혀왔다. 이번 정상회담 추진과정에서도 당시 합의서를 되살리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북한 관계를 정상화하는데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당시 합의서 내용을 무시하기는 어렵지 않겠느냐는 것이 전문가들의 얘기다. 경제분야 교류협력과 관련, 지난 92년 남한의 정원식총리와 북측 연형묵 정무원 총리간에 합의된 “남북 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의 "제3장 남북교류·협력의 이행과 준수를 위한 부속합의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물자교류와 석탄, 광물, 수산자원 등 자원의 공동개발과 공업, 농업, 건설, 금융, 관광 등 각 분야에서의 경제협력사업을 실시 □자원의 공동개발, 합영·합작 투자 등 경제협력사업의 대상과 형식, 물자 교류의 품목과 규모를 경제교류·협력공동위원회에서 협의 □물자교류에 대한 대금결제는 청산결제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합의에 의해 다른 결제방식도 가능 □청산결제은행 지정, 결제통화 선정 등 대금결제와 자본의 이동과 관련하여 필요한 사항은 별도 합의추진 □물자교류에 대하여 관세를 부과하지 않으며, 남북사이의 경제관계를 민족내부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조치를 협의해 추진 □투자보장, 이중과세방지, 분쟁조정절차 등의 제정 □산업부문의 기술협력과 기술자, 전문가들의 교류, 공동 환경보호대책 마련 □특허권, 상표권 등 상대측 과학·기술상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 □남과 북은 끊어진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고 해로, 항로를 개설: 우선 인천항, 부산항, 포항항과 남포항, 원산항, 청진항 사이의 해로를 개설 □경의선 철도와 문산-개성 사이의 도로를 비롯한 육로를 연결하며 김포공항과 순안비행장 사이의 항로를 개설 □우편과 전기통신 교류에 필요한 시설을 설치·연결하며, 우편과 전기통신교류의 비밀을 보장. *굵은 글씨는 정상회담을 전후로 합의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거론된 내용임.
2000.06.14 I 허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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