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7,194건

  • 주요기관 보도계획(11.28~12.4)
  • [edaily 홍정민기자] ◇재정경제부 28일 (일) 소비자주간(11.29~12.4) 행사계획(12시) 29일 (월) 2004년 10월 산업활동 동향(6시) 2004년 10월말 공적자금운용현황(12시) 30일 (화) 2004년 3분기 가계수지 동향(12시) 1일 (수) 2004년 11월 소비자물가 동향(6시) 3일 (금) 제9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개최(6시) 5일 (일) 2004년 10월 사이버쇼핑몰 통계조사(12시) ◇산업자원부 28일 (일) 모바일용한자의 국제표준 제정추진(12시) 제5회 무역구제제도대학(원)생 세미나 개최결과(12시) 광학렌즈 기술향상을 위하 국제 광학기술 표준 세미나(12시) 29일 (월) 에너지절약 정부합동 점검계획(6시) 세계최초로 물류표준설비(LS) 인증(12시) 해양 IT기술 및 표준화 동향 세미나 개최(12시) 2004년 10월중 석유수급동향(12시) 제212치 무역위원회 개최(12시) 30일 (화) 당신은 표준체형 한국인?(12시) 차세대 여객기 보인 7E7부품을 우리 손으로(12시) 1일 (수) 11월중 수출입 실적(잠정) 평가(6시) 해외인증기관과 분석시험 상호인증을 통한 수출지원(12시) 산업기술개발사업 및 산기반 시행계획 확정(12시) 2일 (목) 제2차 對中 투자 전략세미나 개최(12시) 국산물푼 원산지 판정기준 마련을 위한 공청회 개최(12시) 2004년 10월중 전력 소비동향(12시) 2004년 11월 디지털전자 수출입동향 분석 발표(12시) 공작기계인의 날 행사 개최(12시) ◇공정거래위원회 30일 (화) 여행업분야 표준약관 개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12시) 2일 (목) 2004년 11월중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등의 소속회사 변동 현황(12시) ◇농림부 29일 (월) 중국과의 쌀 관세화 관련 8차회의 개최(12시) 새집증후군에 효과적인 실내식물 전시회 개최(12시) 30일 (화) 중국과의 쌀 관세화 관련 8차 회의 개최 결과(12시) 김치 1억불 수출달성 종주국 위상강화(12시) 2일 (목) 사료공장 HACCP 지침제정(12시) 3일 (금) 산지유통을 규모화한 공동마케팅 조직 지원계획(12시) ◇보건복지부 29일 (월) 2004년 보건산업기술대전 개최(6시) 제17회 세계 AIDS의 날 기념행사 개최(12시) 30일 (화) 국가암관리사업 평가대회(12시) 2005년도 최저생계비 공포(12시) 보건복지수장관 급식 자원봉사(12시) 1일 (수) 희망 2005이웃 사랑캠페인(6시) ESCAP 보건과 개발에 관한 회의 개최(12시) 인수공통 전염병관리대책 국제심포지엄(12시) 고혈압·당뇨 질환자용 건강달력 배포(12시) 2일 (목)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지원 에리트리아 병원 개원(6시) OECD헬스데이터 `2004 한국의 보건의료 현실`(12시) ◇기획예산처 28일 (일) 저소득층 이동에게 방학중에도 급식을 지원(12시) 29일 (월) 2004년도 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결과(12시) 공공부문 고객중심경영 가속(12시) 1일 (수) 복권기금에서 미신고 복지시설의 증·개축비 지원(12시) 2일 (목) 저출산·고령화 대비 재정투자 확대(12시) ◇한국은행 29일 (월) 2004년 10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동향(12시) 30일 (화) 2004년 3분기중 신용카드 해외사용 실적(12시) 12월3일 `한국은행 경제교실` 개최(12시) 1일 (수) 2004년 11월 기업경기조사(BSI)(6시) 2일 (목) 2004년 11월말 외환보유액(6시) 박승 총재, SEANZA 총재회의 참석차 출국(12시) ◇금융감독원 28일 (일) 증권사 2004회계연도 상반기(2004.4.1~9.30) 영업실적(12시) 국제금융사기거래 주의요망(12시) 각 카드사에 `카드깡 자진신고센터` 개설(12시) 30일 (화) 금융회사 공시제도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 운영(12시) 1일 (수) 다중이용시설의 보험가입 실태조사 결과 분석(6시) 2004년 3분기 신용카드사 경영실적(12시) 2일 (목) 금융회사의 신용리스크관리 선진화를 위한 워크샵 개최(12시)
2004.11.28 I 홍정민 기자
  • 건강보험공단, 국민 100명 중 37명만 멀쩡
  • [edaily 윤진섭기자] 우리 국민 100명 중 불과 37명만이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35명은 관리가 자기 관리에 조금만 소홀할 경우 치료를 받아야 하며, 21명은 이미 병을 가지고 있거나 질병이 의심되는 상태로 나타났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해 건강검진을 받은 555만1187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건강이 양호한 사람은 37.4%인 207만 5176명에 불과했다. 또 식생활 습관과 환경 개선 등 자기 관리 및 예방 조치가 필요한 사람은 35.3%인 196만667명으로 집계됐다. 당장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관찰이 필요한 사람이 5.9%인 32만5034명이었고, 질환 의심자는 16.2%인 90만명이었다. 특히 이미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28만8993명(5.2%)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질병 발생에 있어 생활습관의 영향이 컸고, 특히 흡연량이 많고 기간이 길수록 유병률이 높았다고 건강보험공단측은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비흡연자는 1만명 당 질환을 겪는 사람이 479명, 하루 흡연량이 반갑 미만에서는 517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두 갑 이상에서는 그 수가 772명으로 1.6배가 높았다. 기간에 있어선 5년 미만 흡연자는 1만명당 유질환자가 414명이었으나 30년 이상 흡연자는 835명으로 2배나 많았다. 음주도 술을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은 1만 명당 병 보유자가 486명인데 반해 거의 매일 마시는 사람은 938명, 일주일에 3~4회 마시는 사람은 767명 등으로 음주 횟수 및 음주량이 많을수록 질환발병률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음주량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 있는 질환은 간장 질환이며, 1회 음주량이 소주반병이하에서는 42.44%가 정상인 반면, 소주 2병 이상은 30.25%만이 정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이 있는 건강검진 대상자는 28만8993명으로 이 중 간장질환이 가장 많았으며 고혈압과 당뇨질환이 뒤를 이었다. 빈혈과 신장질환은 여자에게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구강검사를 받은 239만5706명 중 정상인 사람은 29%인 70만847명에 불과했고, 71%인 169만4859명이 치아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1주일에 3일 이상 운동을 꾸준히 하는 사람은 전체 대상자의 17%에 불과했다. 응답자 중 56%는 전혀 운동을 하지 않고 있었으며 주 1~2회 한다는 응답자도 27%에 그쳤다. 반면 1주일에 3일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10%를 넘었다. 남성 응답자의 44%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술을 마셨으며 여성도 10% 가까이 됐다. 주량은 한번 마실 때 소주 1병 이상 먹는다는 응답자가 남자는 70%였으며 27.6%의 여자도 1병 이상 마신다고 응답했다. 흡연자 비율도 전체 수검자의 31%를 차지했고 이 중 20%는 하루 한 갑 이상 피우는 것으로 집계됐다. 20세 미만 청소년 중 17%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으며 30대는 절반 가까이 현재 흡연중이라 대답했다. 여성 흡연 비율은 3% 선이었다.
2004.11.23 I 윤진섭 기자
  • 전 장(22일)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황현이기자] 다음은 전 장(22일) 마감 후에 나온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우성넥스티어= 27만4507주 무보증 전환사채에 전환청구권 행사 ▲솔빛텔레콤= "재무개선 위해 주식매각 검토" ▲명진아트= "디지털미디어 광고용역 제공 확정안돼..동부아남반도체 EDMS 구축관련 계약체결 절차 진행중" ▲코스모씨앤티="전자부품업 사업부 신설 검토.. 신규자금 조달을 위해 국내 투자기관과 협상중" ▲이앤텍= "미국 WDC와 ACA납품 위한 협의...샘플 테스트 진행중" ▲VK= CSFB싱가포르가 4.66% 추가 취득..지분 9.82%로 확대 ▲우영= OCM이머징마켓펀드가 5.78% 처분...4.49%로 지분 축소 ▲사이어스= 피터벡앤프래트너스가 1.19% 처분..5.54%로 지분 축소 ▲신일산업= 금호전기가 7.77% 처분..7.23%로 지분 축소 ▲탑엔지니어링= LG필립스LCD와 2억5200만원 규모 인라인시스템 공급 계약 ▲종근당= 당뇨병치료 신약 `CDK-501` 임상시험 돌입 ▲오토윈테크= 주주배정 방식으로 1400만주 유상증자/ 전 재무이사 외 4인에 대한 사기혐의 고소 각하 ▲업필= 일반공모 방식으로 325만주 유상증자 ▲어울림정보기술= 일반공모 방식으로 300만주 유상증자 ▲일신석재= 정리담보권 및 정리채권 등 조기변제로 215억4894만5354원 특별손실 발생 ▲현대오토넷= 예금보호공사가 보유 지분 매각 추진..투자안내서 발송 ▲조광피혁= 자사주 35만8000주(9억9882만원 규모) 취득 결의..주가안정 위해
2004.11.23 I 황현이 기자
  • 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22일)
  • [edaily 김경인기자] 22일 증권사 데일리의 신규 추천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대증권 = CJ엔터테인(049370) : 최근 개봉작 "우리형", "내머리속의 지우개" 등의 흥행호조와 "여선생 VS 여제자" 및 연말기대작 "역도산"까지 주요 투자작들의 잇딴 흥행 성공으로 실적개선 기대. 자회사 CGV의 연내 상장으로 투자매력 증가 기대 디엠에스(068790) : 차별화된 제품, 높은 수익성과 고객·제품의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 지속될 전망. 4분기 및 내년 LG필립스LCD의 7세대 수주 본격화 및 6세대 보완 투자 관련 수주가 예상되고, 4분기 주요 대만업체로부터의 추가 수주 가능성이 높아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대우증권 = LG생명과학(068870) : 팩티브의 북미지역 판매 개시 등으로 신약 개발력을 인정받았고, 영업실적 호조로 현금흐름이 개선돼 잉여현금흐름의 흑자전환 예상. 서방출형 인간성장호르몬의 미국지역 개발 및 판권이전 계약은 주목할 만한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 ◇교보증권 = 중외제약(001060) : 한미약품, 종근당과 함께 국내 제네릭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제약사. 자체 개발한 항진균제 원료 "이트라코나졸(이미페넴의 퍼스트제네릭)의 적극적 해외시장 진출 전략으로 성장성 부각 ◇동원증권 = 대웅제약(069620) : 최근 3분기동안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으로 최근 제약주 상승대열에서 제외됐으나, 올해 예상이익 기준 EV/EBIDTA가 3.0배로 업종평균(7.2배)의 절반을 하회해 상대적 가격 메리트 부각 가능성.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기저효과, 주력제품 매출호조 등으로 전년비 각각 20%, 95% 이상 증가전망. 내년에도 외형 및 이익의 안정적 개선세 지속될 것. ◇한양증권 = CJ엔터테인(049370) : "우리형", "내머리속의 지우개" 등 연이은 흥행에 이어 12월 기대작 "역도산"까지 개봉될 예정..4분기 대폭 실적호전 기대. CGV가 11월1일 거래소 예비상장심사를 통과 12월20일 전후로 상장될 예정..이에 따른 수혜 예상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대신증권 = 호남석유(011170)화학 : 제품마진 강세에 따른 3분기 실적호전 예상. 내년에도 세계 EG수급의 타이트와 에틸렌가격 상승은 EG가격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실적개선이 내년에도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제공. 대웅제약(069620) : 처방의약품 2위 업체, 국내 제약사 중 최고의 제품력 보유. 신약개발은 2001년에 개발한 당뇨병환자의 족부궤양 치료제가 있으며, 향후 EGF는 화상치료제, 화장품 등 다양한 용도로 개발 가능해 성장성 확대 가능. ◇동양증권 = 케이씨텍(029460) : 반도체/LCD 관련 설비투자확대로 올해 대규모 실적호전, FAS분야의 신규 매출가세로 3분기 분기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 달성. 이익률 하락과 LCD경기 불확실성으로 하락폭이 두드러지고 있으나, 실적대비 저평가된 벨류에이션이 부각될 전망. 내년에도 견조한 실적 유지될 전망.
2004.11.22 I 김경인 기자
  • 황우석 교수 "줄기세포 연구 허용해야"(상보)
  • [뉴욕=edaily 안근모특파원] 세계 최초로 인간 배아 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한 서울대 황우석 교수는 13일 뉴욕 국제연합(UN)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치료목적의 배아 줄기세포 복제 연구를 금지해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 황 교수는 회견에서 복제 연구가 알츠하이머와 파킨슨씨병 당뇨병 척수손상 등 난치 불치병 치료에 큰 희망과 가능성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교수는 일각에서 우려하는 인간복제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하긴 하지만, 그러한 시도 자체가 매우 위험한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철저히 금지돼야 한다고 밝히고, 따라서 한국에서도 철저한 통제 속에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회견은 오는 21일 줄기세포 연구 문제에 관한 UN의 공개토론을 앞두고 UN주재 한국 대표부가 미국의 `의학연구 진보를 위한 연맹` 및 `유전학정책연구소` 등 비정부기구(NGO)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191개 UN 회원국 가운데 미국과 코스타리카 등 59개국은 어떠한 형태의 복제연구도 금지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우리나라와 벨기에 등 22개국은 인간복제만 금지하고 치료목적의 복제연구 등 나머지는 개별 국가의 결정에 맡겨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이 문제는 미국 대통령 후보자 토론회에서도 주요 이슈로 떠올라 있다. 부시 대통령은 배아 연구에 대해 정부가 자금을 지원해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하는 반면, 케리 후보는 이 연구에 대해 적극 지지하는 입장이다. 한편, 세계 각국의 과학자 및 난치병 환자들이 UN의 줄기세포 연구 금지 움직임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회견에 앞서 미국 `의학연구 진보를 위한 연맹`은 이날 전세계 125개 과학자와 연구기관 및 환자모임 등이 서명한 공개서한을 코피 아난 UN 사무총장과 UN 주재 각국 대표들에게 전달, 치료목적의 줄기세포 연구를 금지하자는 코스타리카의 최근 제안에 반대할 것을 촉구했다. 유엔주재 미국 대표부 대사를 지냈던 빌 리차드슨 뉴멕시코 주지사도 코피 아난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UN이 논의할 줄기세포 연구 금지안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전세계 수억명의 환자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심각한 질병을 치료하는데 무한한 희망을 주고 있는 연구를 금지하기에 앞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타계한 `슈퍼맨`의 영화배우 크리스토퍼 리브는 생전에 녹화한 영상 메시지를 이날 회견에 전달했다. 리브는 메시지에서 "나 자신과 같은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이 UN의 결정을 깊은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면서 "환자들에게 진정한 희망을 주고 있는 배아복제에 대해 UN이 올바른 결정을 내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04.10.14 I 안근모 기자
  • 황우석 교수 "줄기세포 연구 허용해야"
  • [뉴욕=edaily 안근모특파원] 세계 최초로 인간 배아 줄기세포 배양에 성공한 서울대 황우석 교수는 13일 뉴욕 국제연합(UN)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치료목적의 배아 줄기세포 복제 연구를 금지해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 황 교수는 회견에서 복제 연구가 알츠하이머와 파킨슨씨병 당뇨병 척수손상 등 난치 불치병 치료에 큰 희망과 가능성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교수는 일각에서 우려하는 인간복제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하긴 하지만, 그러한 시도 자체가 매우 위험한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철저히 금지돼야 한다고 밝히고, 따라서 한국에서도 철저한 통제 속에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회견에 앞서 미국 `의학연구 진보를 위한 연맹`은 이날 전세계 125개 과학자와 연구기관 및 환자모임 등이 서명한 공개서한을 코피 아난 UN 사무총장과 UN 주재 각국 대표들에게 전달, 치료목적의 줄기세포 연구를 금지하자는 코스타리카의 최근 제안에 반대할 것을 촉구했다. 유엔주재 미국 대표부 대사를 지냈던 빌 리차드슨 뉴멕시코 주지사도 코피 아난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UN이 논의할 줄기세포 연구 금지안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전세계 수억명의 환자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심각한 질병을 치료하는데 무한한 희망을 주고 있는 연구를 금지하기에 앞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타계한 `슈퍼맨`의 영화배우 크리스토퍼 리브는 생전에 녹화한 영상 메시지를 이날 회견에 전달했다. 리브는 메시지에서 "나 자신과 같은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이 UN의 결정을 깊은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면서 "환자들에게 진정한 희망을 주고 있는 배아복제에 대해 UN이 올바른 결정을 내려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04.10.14 I 안근모 기자
  • (테마돋보기)제약주, 고령화수혜株로 탈바꿈
  • [edaily 황현이기자] 경기방어주로 여겨지는 제약주가 조용하고도 강인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6월 이후 줄곧 상승 흐름을 타고 있는 업종지수가 연중 최고가를 잇달아 경신하고 있고 52주 신고가 종목도 잇따라 배출되고 있다. 5일 증시에서는 한미약품(008930)과 부광약품, 한독약품이 장중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하루 전인 4일에는 유한양행과 일동제약, 9월말에는 종근당이 52주 신고가 고지를 밟았다. `재미없는 주식`인 제약주가 이처럼 시장의 주목을 받기는 드문 일. 고령화 및 웰빙(Well being)에 대한 관심이라는 사회적 배경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 기대 및 개별 재료, 이슈 발생이 겹쳐진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적대선 기대감..정부정책도 호의적 제약주에 대한 최근 시장의 선호는 기본적으로 실적에 대한 기대를 반영한다. 특히 정부가 무리하게 약값을 인하할 여지가 크게 감소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8월말 현재 정부의 건강보험재정 누적흑자폭은 5월의 944억원에서 6191억원으로 확대됐다. 한양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건강보험재정 당기수지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어 정부가 약값을 대규모로 내릴 이유가 희박해졌다"며 제약회사들의 수익성에 긍정적인 환경이라고 지적했다. 주로 외국계 대형사가 만드는 오리지널 약품을 모방, 보다 싼 가격에 파는 제네릭 약품의 확산도 국내 제약주의 실적 개선을 도울 전망이다. 화이자의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 최근 사노피와 합병한 아벤티스의 당뇨병치료제 `아마릴`의 제네릭이 속속 출시될 예정이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한미약품(아모디핀), 종근당(애니디핀), 중외제약(노바로핀)이 노바스크 제네릭 선발주자로 꼽힌다. 아마릴 제네릭 생산에서는 한미약품(그리메피드), 동아제약(글리멜), 유한양행(글라디엠), 중외제약(메피그릴), 대웅제약(유글렉스) 등이 앞선다. ◇개별재료도 만발..신약개발서 M&A까지 제약업종에서 유독 폭발력이 강한 재료는 신약 개발이다. 부광약품은 B형 간염치료제 `클레부틴`의 개발에 성공한 상태. 이밖에 유한양행은 위궤양치료제 `레바넥스`, 동아제약은 발기부전 치료제인 `DA-8159`를 각각 내년 상반기와 하반기 출시 목표로 임상 실험을 진행중이다. LG생명과학은 미국 FDA의 신약 허가를 받은 퀴놀론계 항생제 `팩티브`를 지난달 미국에서 발매한 뒤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최근 코미팜(041960)(전 한국미생물연구소)이 그야말로 `신약 랠리`를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코미팜은 지난 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암 치료법 국제 심포지엄에 참가, 현재 임상 실험 단계인 항암제 `코미녹스`를 소개했다. 8월에 3000원대였던 주가가 심포지엄을 전후해 거침없는 급등세를 타면서 5일에는 1만1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독약품은 이례적으로 M&A 테마에 편승한 경우다. 모회사인 독일계 아벤티스가 프랑스 사노피와 합병을 완료함에 따라 다음 단계로 한독약품의 흡수합병이 이뤄질 것이란 예상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막연한 추측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경기방어주서 고령화수혜주로 질적변화 이밖에 미국 최대 제약사인 머크가 최근 골관절염 치료제인 바이옥스를 전량 회수하기로 한 것도 제약주를 들뜨게 만들고 있다. 바이옥스와 대체관계에 있는 다른 골관절염 치료제를 생산하는 업체들의 반사이익 정도를 계산하는 손놀림이 바빠지고 있다. 업종 전문가들은 이같은 이슈가 제약주의 실제적인 실적 개선을 유발하기를 기대하기 보다는 시장의 관심도를 제고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높이 사고 있다. 한화증권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제약주는 경기방어주라는 확고한 인식에 기반, 전체 지수와 역으로 움직이는 종속적인 성격을 나타냈다"며 "고령화 등 사회적 경향과 제네릭 시장의 성장, 바이옥스 전량 회수같은 이슈가 맞물리면서 지수내 역할이 질적인 변화를 겪을 조짐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보다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추가 상승 여부에 대해서도 긍정적이다. 지난 9월까지 한달, 3개월, 6개월, 1년 기준으로 모두 종합주가지수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아직 가격이 부담스런 수준은 아니라고 진단하고 있다. 배 애널리스트는 "종종 제약주와 비교 대상인 다른 내수주와 견줄 때 아직은 주가가 낮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양증권 김 애널리스트는 "현재 예상되는 실적 수준과 특유의 경기방어적 성격까지 감안한다면 연말까지는 종합지수보다 우월한 수익률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04.10.05 I 황현이 기자
  • 불황 장기화로 자살률 사상최고(상보)
  • [edaily 김춘동기자] 경기불황의 여파로 지난해 자살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2003년 인구 10만명당 자살자는 24명으로 지난 83년 사망원인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으며 외환위기 당시인 98년 19.9명보다도 4명이상이 늘었다. 또 전년대비 4.9명, 93년에 비해서는 13.4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총 1만1000명, 하루에 평균 30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망원인 가운데서는 자살이 다섯번째로 많았다. 특히 20~30대의 경우 사망원인으로 자살이 가장 많았고, 40대에서도 20.6%나 차지해 암, 간질환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자살인구가 급증한 것은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생활고에 따른 가정 파탄, 실업 등으로 인한 사회적 우울증 확산과 이에 따른 비관자살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93년 10.6명, 95년 11.8명, 97년 14.1명이었던 인구 10만명당 자살자수는 외환위기 당시인 98년 19.9명까지 증가했다. 이후 외환위기가 누그러지고 실업이 줄어드는 등 사회안전망이 갖춰지면서 ▲99년 16.1명 ▲2000년 14.6명 ▲2001년 15.5명으로 감소했다가 2002년 19.1명으로 다시 증가, 경기와 자살률이 일정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암 사망자도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였다. 암 사망자는 93년 110.6명에서 작년에는 131.8명으로 증가하며 역시 9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암은 작년 전체 사망자 24만6000명 가운데 25.9%인 6만4000명을 차지해 사망원인 1위를 기록했다. 암 종류별로는 폐암과 위암, 간암 순이었으며, 특히 폐암은 2000년 이후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했다. 전체 사망원인별로 살펴보면 암(6만4000명), 뇌혈관질환(3만6000명), 심장질환(1만7000명), 당뇨병(1만2000명), 자살(1만1000명) 순이었다. 지난 10년간 사망원인을 살펴보면 암 사망률이 가장 크게 늘어난 반면 고혈압성질환 사망률은 가장 크게 감소했다. 교통사고 사망자의 경우 93년 인구 10만명당 33명에서 작년에는 19.1명으로 13.9명이나 줄어 사망률이 크게 감소했다. <10대 사망원인 순위변화>
2004.09.22 I 김춘동 기자
  • 자살률 사상최고..하루 30명꼴
  • [edaily 김춘동기자] 경기불황의 여파로 자살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2003년 인구 10만명당 자살자는 24명으로 지난 83년 사망원인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았으며 외환위기 당시인 98년 19.9명보다도 4명이상이 늘었다. 또 전년대비 4.9명, 93년에 비해서는 13.4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총 1만1000명, 하루에 평균 30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망원인 가운데서는 자살이 다섯번째로 많았다. 특히 20~30대의 경우 사망원인으로 자살이 가장 많았고, 40대에서도 20.6%나 차지해 암, 간질환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자살인구가 급증한 것은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생활고에 따른 가정 파탄, 실업 등으로 인한 사회적 우울증 확산과 이에 따른 비관자살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암 사망자도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였다. 암 사망자는 93년 110.6명에서 작년에는 131.8명으로 증가하며 역시 9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암은 작년 전체 사망자 24만6000명 가운데 25.9%인 6만4000명을 차지해 사망원인 1위를 기록했다. 암 종류별로는 폐암과 위암, 간암 순이었으며, 특히 폐암은 2000년 이후 암 사망률 1위를 기록했다. 전체 사망원인별로 살펴보면 암(6만4000명), 뇌혈관질환(3만6000명), 심장질환(1만7000명), 당뇨병(1만2000명), 자살(1만1000명) 순이었다. 지난 10년간 사망원인을 살펴보면 암 사망률이 가장 크게 늘어난 반면 고혈압성질환 사망률은 가장 크게 감소했다. 교통사고 사망자의 경우 93년 인구 10만명당 33명에서 작년에는 19.1명으로 13.9명이나 줄어 사망률이 크게 감소했다.
2004.09.22 I 김춘동 기자
  • 중국 울프베리 와인..차세대 건강식품?
  • [edaily 조용만기자] 한국의 인삼과 일본의 야쿠르트의 뒤를 이을 아시아의 건강 유행식품으로 중국의 울프베리가 부상하고 있다고 21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울프베리는 붉고 작은 열매를 맺는 인동과 식물로 2000년전부터 사용돼 온 식품. 당뇨병에서부터 발기불능에 이르는 다양한 질병을 예방·치료하는데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중국인들은 울프베리로 술을 만들어 판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이다. 울프베리가 많이 생산되는 중국 닝샤지방의 `차이나울프베리홀딩스`는 고우키(울프베리의 중국어 표현)로 만든 와인으로 시장공략에 나섰다. 회사측은 울프베리가 오렌지보다 많은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으며, 비타민A의 전구물질인 베타 카로틴은 홍당무보다 많다고 주장하고 있다. 건강에 관심이 높은 중국인들이 울프베리의 효능을 인식하게 되면 판매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울프베리 와인의 가격은 0.5리터들이 병에 100 위안(12달러). 울프베리 와인의 알콜도수는 12%로 이탈리아 끼안티나 프랑스 보르도 와인보다 크게 낮지는 않다. 따라서 건강음료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차이나울프베리는 `하루 한잔, 날마다 건강`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 알콜도수 45% 이상의 곡주를 즐겨 마시는 중국인들에게는 12%짜리 와인으로 건강을 찾자는 것이 공허한 얘기만은 아니라는 것. 중국의 국내 술시장 규모는 연간 65억달러 규모로 술 소비자들의 취향을 일부만 울프베리 와인으로 돌리더라도 짭짤한 수입을 거둘 수 있다. 회사측은 연간 판매전망치를 160만병으로 잡고, 해외시장에서의 판매증대를 주 목표로 삼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울프베리 와인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 가격 프리미엄도 노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투자자들도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중국내 대규모 광고캠페인과 서구시장 론칭은 영국의 프라이빗에퀴티펀드인 액티스가 맡기로 했다. 액티스는 1000만달러를 투자, 차이나울프베리의 지분 20%이상을 취득할 계획이다.
2004.09.21 I 조용만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