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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194건

  • (대체)대웅제약 고령화시대 수혜주-대신
  • [edaily 정태선기자] 6월28일 오전 9시 18분에 출고된 `동아제약(000640) 고령화시대 수혜주` 기사는 대신증권측이 기업명을 `대웅제약`으로 고침에 따라 아래 기사로 대체합니다. 다음은 수정된 기사입니다. 이미 출고된 기사는 바로 잡았습니다. 대신증권은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노령 인구증가와 함께 동반성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28일 대신증권은 "의약분업이 되면서 약품시장이 전문의약품(처방의약품)으로 재편됐다"면서 "특히 약품소비가 증가하는 40대 이상의 인구비중이 90년의 26.9%에서 2000년 35.2%로 급증했고 내년에는 40.5%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고혈압, 당뇨병등 성인병과 관련된 약들의 소비증가는 지속될 것이란 예상이다. 대신증권은 "대웅제약은 시장이 커지고 있는 처방의약품에서 국내 1위 제약사로 신규 도입 제품을 시장의 1~2위 품목으로 성장시키는 영업 강점도 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고혈압약, 당뇨병약 등 고령화와 관련된 약과 웰빙 제품의 판매 증가로 내년 3월 매출은 올 예상치대비 11.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와 광고비 증가의 둔화 등 비정상적인 영업외비용이 없어 76.5%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기업 분할 2년차인 올해부터는 이익의 질적인 부문 개선과 불확실성의 해소로 제품력과 영업력, 이익수준에 유사한 주가수준을 형성할 것"으로 진단했다.
2004.06.28 I 정태선 기자
  • 대웅제약 실적+수급 개선 `매수`-SK
  • [edaily 정태선기자] SK증권은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실적개선이 예상될 뿐 아니라 기업분할 불확실성과 주식수급부담을 해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700원`을 유지했다. 28일 SK증권은 "대웅제약은 영업력이 업계 최상위 수준"이라면서 "특히 100억원대 이상의 거대품목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거대품목의 매출비중은 상위 제약사중에서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작년까지 주요 제품의 가격하락 효과가 마무리됐고, 해외에서 도입한 오리지널 고혈압치료제 `다이나써크`와 위장운동개선제 `가스모틴`이 급성장 추세에 있다"며 "국내 거대약효군으로 평가 받고 있는 오리지널 의약품 당뇨병치료제 `글루리아드`를 작년에 출시하고 올해는 고혈압치료제 `올메텍`을 출시할 계획이어서 성장성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일반의약품 `우루사`가 고성장하면서 한때 정체국면에 있었던 일반의약품의 매출도 증가추세로 전체 매출은 올 1분기부터 다시 두자리 숫자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란 예상이다. 또 한국릴리와 함께 프로모션하고 있는 발기부전증치료제 `시알리스`도 매출이 급증, 올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SK증권은 "기업분할로 인한 대웅과의 불확실성은 브랜드수수료 지급의 명확화와 시간경과 등으로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주식 수급측면에서도 그동안 물량 부담으로 인식됐던 한강구조조정기금 보유물량도 신주인수권을 매입후 소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대부분 해소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익회복이 2분기부터 본격화된다는 점에서 주가도 7월 이후에는 상승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2004.06.28 I 정태선 기자
  • 한미약품 제너릭 시장 선점..목표가↑-SK
  • [edaily 권소현기자] SK증권은 한미약품(008930)에 대해 제너릭 의약품 시장에서 입지를 선점, 성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92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SK증권은 28일 "한미약품은 면역억제제 기술수출로 IMF를 극복했고 의약분업 이후에는 퍼스트제너릭 전략을 채택해 처방의약품 시장에 집중, 상위 제약사중에서 가장 높은 외형 성장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제약시장은 정부의 제너릭 의약품 처방 장려정책과 거대 단일품목의 특허 만료 등의 요인으로 국내 제너릭시장이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가운데 한미약품은 가장 적극적으로 제너릭 의약품 개발와 마케팅을 구축함으로써 향후 몇 년간 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SK증권은 한미약품이 약 1500억원의 노바스크 시장을 얼마만큼 잠식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과거 `이트라`와 `심바스트` 시장 잠식 실적을 참고하면 2~3년 내에 점유율 20% 이상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도 한독약품의 당뇨병 치료제 `아마릴`의 제너릭 의약품도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어서 이 시장도 잠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2004.06.28 I 권소현 기자
  • 인터넷주에 관심을..실적호전주도 주목
  • [edaily 김희석기자] 주식시장이 뚜렷한 모멘텀 부재와 유동성 감소로 프로그램 매매에 휘둘리고 있다. 지난주 주식시장은 혼조양상을 보인끝에 거래소가 1.3% 하락했고 코스닥도 4.5%나 떨어졌다. 이번주 증권사들의 추천 종목수는 한주전에 비해 절반정도로 축소됐다. 그만큼 주식시장 전망이 밝지 않다는 반증이다. 특히 인터넷주와 실적모멘텀이 확실한 종목으로 압축됐다. ◇이구동성 `다음 사라`..인터파크도 관심 이번주 증권사들로 부터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종목은 다음이었다. 다음은 SK 굿모닝신한 대우 대신 등 4곳으로 부터 추천을 받았다. 한주전에 비해 추천 증권사가 한곳 늘었다. 증권사들이 다음(035720)에 주목하는 이유는 전자상거래, 자동차보험 등 사업다각화가 활발하다는 점. 온라인 배너 광고단가 인상등으로 인해 2분기 이후 실적이 기대된다는 점도 호평을 받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다음이 가격 메리트 인식과 함께 분기별 실적 호전, 자동차보험 지분법평가손실 감소, 인터넷업계 M&A 이슈 등 긍정적 모멘텀이 부각되며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인터넷업체인 인터파크(035080)도 추천을 받았다. SK증권은 인터파크가 시장점유율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호조를 보이는 점에 주목했다. ◇현대모비스 `실적모멘텀` 높은평가 현대모비스(012330)는 SK 현대 굿모닝신한 등으로 부터 추천을 받았다. 경기방어적 성격의 `A/S부품`사업이 부각됐고 모듈사업부도 중국으로 반제품 매출 급증, 2분기이후 양호한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것. 대우조선도 철강재가격의 하향안정이 기대되고 LNG선 등 신조선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점에서 SK증권에 의해 유망종목에 선정됐다. LNG선의 경우 고유가로 LNG가 대체에너지로 부각되며 수요가 늘고 있다. 한진해운(000700)은 지난해 실적이 대폭 호전된 가운데 내년에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이란 점에서 추천을 받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운임지수가 2분기 이후 상승반전되고 있어 이에따른 긍정적 모멘터미 기대된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오테크닉스(039030)에 대해 수익성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에서 추천했다. 반도체후공정용 부품업체로서 반도체 생산량 증가와 후공정업체들의 설비투자가 본격화할 것이기 때문이다. ◇삼성물산·에스원 `개별재료` 눈길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부각될수 있는 개별주에 대한 추천도 눈길을 끌었다. 대신증권은 삼성물산(000830)이 하반기 수주모멘텀을 가지고 있는데다 대주주지분율이 낮아 M&A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추천했다. 또한 에스원(012750)은 시스템경비의 보급률이 낮은 반면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안전에 대한 욕구 증가로 성장성이 부각됐다. 자사주 매입, 배당률 인상도 투자포인트로 대신증권은 지적했다. 대웅제약(069620)은 우루사 리뉴얼 신제품 판매호조와 당뇨병치로제 등 처방의약품 성장세 지속을 재료로 추천을 받았다. 현대증권은 하반기신제품 판매집중과 광고비 부담 축소로 마진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2004.06.20 I 김희석 기자
  • 제약, 불확실성의 대안+실적 호전-한양
  • [edaily 정태선기자] 한양증권은 제약 업종에 대해 "지수 급락에 따라 제약주 특유의 방어적 성격과 실적 호전 가능성이 주가에 반영되면서 시장수익률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며 "3분기에도 제약주에 대한 투자메리트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투자의견도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14일 한양증권은 "제약업 경기가 지난해 2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의약품 출하지수, 의약품 소매판매액지수, 건강보험 급여비청구액 등 각종 의약품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어 제약사들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는 의약분업 실시 이후 최악의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올 상반기에는 기저효과(Base effect)가 예상, 증가율 측면에서는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어 "하반기 국내 최대 처방약으로 작년 약 15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화이자의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 약 550억원을 기록한 아벤티스의 당뇨병치료제 아마릴, 약 250억원을 기록한 리덕틸 등 대형의약품의 제네릭 의약품이 출시되기 때문에 경기회복과 힘께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정부 약업 규제 리스크가 작년을 기점으로 벗어났다"면서 "불투명한 주식시장에서 제약주의 방어적 성격이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반기 투자유망종목으로 한미약품(008930) 유한양행(000100) 대웅제약(069620) LG생명과학(068870)을 꼽았다. 또한 향후 커버를 재개할 종근당(001630)도 투자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한미약품은 2분기도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규모가 큰 제네릭 의약품 발매로 당분간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유한양행은 자회사 유한화학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군포공장 부지 매각에 따라 막대한 법인세 절감 효과가 발생할 뿐 아니라 위궤양치료제 YH-1885에 대한 임상결과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웅제약은 성장모멘텀이 회복되고 자사주 매입과 배당성향도 점차적으로 증가, 주주가치를 위한 신뢰감이 높아지는 한편 한강구조기금 물량부담 해소로 수급 부담감이 해소될 수 있다는 점이 호재로 지적됐다. LG생명과학은 B형간염치료제(LB80380)에 이어 서방형 인간성장호르몬(LB03002)의 미국판권 매각이 예상되고 연구개발 성과가 빠르게 가시화되고 있으며, 퀴놀론계 항생제 Factive가 올 9월부터 미국시장에 런칭, 내년 이후 로열티가 확대될 것이란 점이 투자 포인트로 꼽혔다.
2004.06.14 I 정태선 기자
  • 이번주 다음 중복 추천..배당 블루칩 주목
  • [edaily 권소현기자] 지난주 세마녀의 심술로 지수는 크게 빠졌다. 주초반 하루를 제외하고 나흘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수는 760선마저도 하회했다. 특히 주후반 투자자들은 사라지고 기계들만 남아 지수는 프로그램 매물에 휘둘리는 모습이었다. 이미 장기 데드크로스가 발생한만큼 이번주 전망도 그다지 낙관적이지는 않다.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기대해볼 수는 있겠지만 미국 금리인상 가시화, 고유가 지속 등으로 부담은 여전하다. 증권사들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의 매매를 권장하면서 선양테크나 다음과 같은 특정 재료가 부각되고 있는 기업들에게 관심을 보였다. 또 증시 급락으로 배당투자 매력이 높아진만큼 배당관련주에 주목했으며 이밖에 실적호전 내수주 정도에 관심을 국한했다. ◇다음·선양테크 "자회사 덕분에" 다음(035720)이 대신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 대우증권으로부터 동시에 추천을 받아 이번주 주간추천 스타주가 됐다. 온라인 자동차 보험 자회사인 다음다이렉트의 실적호전으로 관심을 모으며 지난주 4.8% 올랐다. 코스닥지수가 한주간 2.5% 하락한 것에 비하면 선전한 것이다. 대우증권은 "다음다이렉트의 5월 보험료는 43억원으로 전월비 52% 급증했다"며 "내년 2분기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에는 다음다이렉트로 130억원의 지분법 평가손실을 입겠지만 내년에는 95억원의 평가이익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에 더해 6월 배너광고 단가 인상과 로컬검색, 모바일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에 대한 매출로 분기별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등 실적 모멘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 자회사 선양디지털이미지와 합병을 결의한 선양테크(050110)가 SK증권 주간 추천종목에 새로 얼굴을 내밀었다. 이번 합병으로 펀더멘털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 SK증권은 "자회사와의 합병으로 수익성 높은 우량기업으로 변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루칩 관심 여전..배당주에도 주목 증권사들의 관심은 여전히 대형 블루칩에 쏠렸다. 증시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일수록 가치주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블루칩 가운데에서도 배당투자 매력이 높은 종목들이 주간 추천 종목으로 선정됐다. 현대증권은 이번주에도 삼성전자우(005935)선주를 추천했다.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자본이득을 노리기 보다는 배당수익률에 기대하는 것이 낫다는 인식에 부쩍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가 1분기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올렸고 자사주 매입, 배당 등 주주가치 극대화로 여전히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현대증권은 삼성전자 우선주를 꾸준히 주간 추천종목에 넣고 있다. 현대차(005380)도 현대증권 추천종목에 포함됐다. 신차 `투싼` 효과와 출시 예정인 `NF` 등으로 내수 판매가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다. 또 수출은 서유럽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며 브랜드 이미지 개선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노사관계 악화,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부정적인 요인도 있지만 실적 모멘텀과 저평가에 따른 가격메리트를 보유하고 있어 추천할만하다고 덧붙였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포스코(005490)를 추천했다. 6월말 기준으로 실시하는 중간배당 대표기업으로 부각되고 있고 특히 올해 순이익이 급증함에 따라 높은 배당을 실시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주가 하락으로 가격 메리트가 높아졌다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부제강과 계룡건설은 각각 대우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으로부터 배당관련주로 주목받았다. 대우증권은 동부제강의 경우 6%로 예상되는 배당수익률에 주목했다. 또 중국 쇼크로 인한 국제 판재류 가격 약세 현상은 2~3분기를 지나면서 해소될 것이고 CEO에 대한 검찰수사가 종결돼 실적호전에 따른 밸류에이션 지표도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계룡건설의 배당수익률이 작년 5.2%에 달했다며 순현금구조로 전환되는 올해와 내년에는 각각 6.1%, 6.7%일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은행 정기예금 금리를 초과하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대전충청지역에서 튼튼한 지역적 기반을 확보하고 있어 신행정수도 이전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내수주도 명함 내밀어 5월 소비자 기대지수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내수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조짐들은 보이지 않고 있지만 일부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내수주는 증권사들의 관심을 받았다. 농심은 라면, 스낵, 생수에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과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가격결정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대신증권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라면판매단가 인상과 시장점유율 확대, 철저한 유통망 관리로 이익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대신증권은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하반기 신제품 발매 집중으로 실적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에 현대증권 주간추천종목에 선정됐다. `우루사`의 리뉴얼 신제품 매출 호조와 당뇨병치료제, 위장관치료제, 고혈압치료제 등 처방의약품들이 주력제품으로 자리잡으며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현대증권은 추천 이유를 달았다.
2004.06.13 I 권소현 기자
  • 줄기세포 치료, "삼성전자 맞먹는 富 안겨줄 것"
  • [조선일보 제공] “줄기세포 치료가 5~10년 이내에 실용화되면 삼성전자에 맞먹는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입니다.” 미국 뉴욕에 체류 중인 서울대 황우석(黃禹錫·52) 교수는 3일 기자와의 국제전화통화에서 확신에 찬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황 교수는 이날 유엔본부에서 각국 외교관들 앞에서 ‘인간배아 복제를 통한 줄기세포 배양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미국 유전학정책협회(GPI)와 유엔 아주그룹법률고문단회의가 마련한 ‘인간복제 과학회의’에서 이뤄졌는데, 유엔본부 회의장에서 연구 성과를 한국 과학자가 발표하기는 처음이다. 황 교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가운데 가장 먼저 당뇨병 치료가 5년 이내에 실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며 “참가자들의 대부분을 차지한 미국 과학자들은 이런 상황에서 배아 줄기세포 연구를 규제하고 있는 부시 행정부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당뇨병연맹(IDF)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해마다 전 세계에서 320만명이 당뇨병으로 사망하고 있다. 이는 종전 추정치보다 3배나 많은 것으로, 1분당 6명이 당뇨병 관련 질환으로 목숨을 잃고 있는 셈. WHO는 2000년의 당뇨병 환자는 1억7100만명이었으나, 2030년에는 이보다 배 이상 늘어난 3억66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당뇨병 치료제 시장 규모도 2020년쯤에는 약 200억달러(약 23조원)가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차세대 당뇨병 치료법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은 췌장(膵臟)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β세포를 충분히 보충해 주는 ‘세포이식술’의 개발. 삼성전자의 올해 예상 매출액이 10조원이니 줄기세포 치료가 실용화되면 부가가치가 얼마나 클지를 예상할 수 있다. 황 교수의 배아복제 연구에 참여하기도 한 피츠버그대 섀튼 박사는 “여동생 등 가족들이 유전성 당뇨병을 앓고 있다”면서 “자신의 유전자와 동일한 복제배아 줄기세포만이 면역거부반응 없이 이들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황 교수는 전했다. 황 교수는 복제배아 줄기세포를, 유전자를 제공한 쥐에게 이식했더니 아무런 면역거부반응이 없었다는 연구 성과도 발표돼, 치료목적의 인간배아복제의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자에게 “우리의 연구는 ‘사이언스’지(誌)에 논문을 발표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며 “구체적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이미 배양한 복제배아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가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황 교수는 자신의 연구 가운데 가장 실용화에 근접한 연구로 치료용 배아 줄기세포와 함께, 무균돼지 복제를 통한 장기이식을 꼽았다. 그는 며칠 뒤 LA에서 캘리포니아대(UC)의 한 연구팀과 공동 연구협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UC어바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UC어바인 연구팀은 지난해 7월 인간배아 줄기세포를 전신이 마비된 쥐에게 주입, 다시 움직이게 하는 실험에 성공한 바 있다. ◆줄기세포는 = 인체의 모든 세포와 기관으로 자라나는 근원세포로, 지난 2월 황 교수는 세계 최초로 인간배아를 복제해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데 성공했다.
  • 제약업 밸류에이션+성장성..`비중확대`-동원
  • [edaily 정태선기자] 동원증권은 제약업종에 대해 "벨류에이션과 성장성 측면에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유한양행 대웅제약 한미약품을 톱픽으로 선정했다. 31일 동원증권은 "제약업종은 최근 중국의 긴축정책, 유가 상승 등과 직접적인 악영향이 적고 이익의 안정성이 다른 산업에 비해 뛰어나다"며 "현재와 같은 시황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내 대표적인 6개 제약업체들은 3년간 연평균 EPS증가율은 24.8%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높지만, 시장대비 상대PER는 아시아 평균을 크게 하회한다"고 지적했다. 또 "의약분업 이후 전문의약품의 비중 확대와 수요 증가로 경기방어적인 특성이 강화되고 있고, 경기변동과 무관한 성인병치료제 비중이 높아져 향후 수익예측의 변동성이 크게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동원증권은 "유한양행(000100)은 지난해 4월에 미국의 길리어드사이언스사와 2년간간 총 2340만달러의 에이즈치료제 신약원료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 하반기에 추가적인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라며 "자체 개발신약인 YH-1885(제품명 : 레바프라잔)가 올해말에 신약 승인을 신청해 내년 상반기중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군포공장의 지방이전에 따른 법인세 감면효과도 2006년부터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다. 또 "대웅제약(069620)은 업계 최고의 영업력을 바탕으로 다국적 제약업체로부터 신약 도입 능력이 뛰어나고 향후 성장성이 높은 고혈압, 당뇨병, 발기부전, 성형 등과 관련한 치료제를 다수 확보하고 있어 향후 고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미약품(008930)과 관련, 동원증권은 "뛰어난 원료합성기술과 제제기술로 시장잠재력이 높은 자체 제네릭제품을 지속적으로 발매해 올해 업계 최고의 외형증가율(22.1%)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 3분기중에 해당 약효군 블록버스터인 암로디핀(고혈압치료제 매출 1위품목)과 글리메프라이드(당뇨병치료제 매출 1위 품목) 제제를 발매할 예정으로 내년에도 두자리수 외형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04.05.31 I 정태선 기자
  • (가판분석)5월28일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강종구기자] ◇헤드라인 -경향:중·고 "사이버 학급" 도입 -동아:공적자금 1조760억원 낭비 -조선:공적자금 1조원 샜다. -한국:공자금 1조원 날렸다 -한겨레:여 "김혁규 반대의견" 전달키로 -매경:공자금 관리 구멍 1조 샜다 -서경:재계 2006년까지 132조 투자 -한경:공적자금 1조760억 날렸다 ◇주요기사 -금융계열사 의결권 단계 축소 2006년부터 3년간 5%씩(전조간) -4대그룹 올 투자 10% 늘려..39조 투자(전조간) -강경식 김인호 "환란책임" 무죄확정(한국) -신용불량자 400만 육박..은행들 잠재신불자 구제 나서(전조간) -5년만기 국고채 중심 지표채권 삼기로(전조간) -국민연금 네티즌 항의에 `손질`..유족연금 지급 강제징수 완화(전조간) -경차 고속도로 통행료 추가 인하 추진(전조간) -국내선 항공료 7월 인상(전조간) -KBS 수신료 인상 추진(조선) -노대통령, 특권적 조폭문화 청산해야..연세대 특강(전조간) -검사장급 41명 인사..법무장관 김상희(전조간) -북 사이버 해킹부대 운영..남한 정보 수집(전조간) -미 "알카에다 테러경보" 과장 논란(한국 매경) -EU 저축세 도입 눈앞(한국) -중국 24개성 제한송전..전력난 심화(매경) -미 기업, 외국인 CEO 늘어(한경) -삼성전자 시가총액 세계 45위 차지..GE 1위(한국, 한경) -암 당뇨병 관련 9,10번 염색체 해독(전조간) -삼성 8세대 LCD 2006년말 생산(매경) -반도체경기 내년 하반기 꺾인다(한경) -생보사 흑자 절반으로 감소(한경) -한 대투증 인수전 4파전 압축(서경) -FTSE선진국지수 편입 적극 추진(조선) -상장사 최대주주 폭락장서 지분 확대(전조간) -시장금리 연중 최저치 경신(전조간) -지주회사 5%룰 완화 가능성(동아) -주가 800선 회복(전조간) -일 기업, 공격적 한국진출 러시-LG연(경향) -기계설비 수입의존도 사상 최고(조선)
2004.05.27 I 강종구 기자
  • CJ제약부문 "5년내 글로벌리딩社로"(상보)
  • [edaily 하수정기자] CJ(001040)가 제약사업본부의 투자 및 외형을 크게 확대하고 5년내 글로벌 리딩 제약회사로 도약한다는 중장기비전을 제시했다. CJ 제약사업본부장 김홍창 부사장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제약사업본부는 2008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국내 제약시장의 한계에서 벗어나 세계 선진 제약회사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다. CJ 제약사업본부는 올해 전년대비 45% 성장한 3430억원을 매출목표로 세웠으며 내년 4070억원, 2006년 7070억원, 2007년 9381억원등 급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CJ는 ▲이머징 마켓등에 직접투자를 강화하는등 해외사업 진출을 추진하는 한편 ▲다른 제약회사와의 M&A를 적극 검토하고 ▲매년 매출액의 10% 이상을 R&D에 투자하는 등 신약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김 부사장은 설명했다. 특히 M&A와 관련 “현재 광동제약(009290), 조선무약등 화의업체가 적정한 가격에 물건으로 나오면 인수를 검토할 예정”이라며 “중소업체뿐 아니라 국내 상위 10위권업체와 손잡아 세계적인 업체들과 경쟁할수 있는 규모로 키우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부사장은 “한일약품 인수가 안정적으로 마무리되면 추가로 2~3개의 M&A를 통해 외형을 키우고 2년 내에 그룹으로부터의 제약부문 분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사업과 관련, CJ는 중국과 남미, 동남아등 이머징마켓에 현지 직접투자를 통해 판매거점을 확보하고 미국과 유럽, 아시아 시장의 제약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CJ는 중국시장에 직접 마케팅 활동을 진행중이며 미얀마에도 간염백신 공장이 완공 단계에 있다. 김 부사장은 “한국은 R&D 및 원료수출 기지로 활용하고 미국과 유럽은 핵심기술 소싱센터로, 이머징마켓은 원료생산 및 수출 지원 공장으로 분배하는 전략을 통해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CJ는 신약개발 등에 R&D 투자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매년 매출액의 10%이상을 R&D에 투자, 올해 280억원을 투입하고 내년 390억원, 2005년 350억원, 2008년 950억원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신제품도 올해 8개를 출시하고 내년 9개 , 2006년 9개 2007년 12개, 2008년 8개를 내놓을수 있을것으로 내다봤다. 이중 서울대 약대와 공동개발중인 간경화치료제는 국내 임상 1상을 마치고 2상을 추진중이며 앞으로 간암과 두경부암등 유전자 치료제와 관절염치료제, 당뇨병치료제등에 집중 투자해 신약을 적극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김 부사장은 “현재 제약 바이오부문이 그룹에서 차지하는 매출비중이 10%정도에 불과하지만 10년, 20년 뒤에는 제약바이오가 그룹의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그룹차원에서도 투자를 확대해 신수종사업으로 나서게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2004.04.13 I 하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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