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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2,446건

  • "에이치랜드 등 7개사, 중점관리대상"-공정위
  • [edaily 오상용기자] [현대차그룹 위장계열사 아닌 걸로 판단]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에이치랜드와 동서다이너스티 등 7개사를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사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공정위는 향후 경영상황의 변화에 따라서는 이들 회사가 현대자동차의 위장계열사에 해당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 중점관리대상회사로 선정해 관리키로 했다. 지난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선 건설·인테리어업체인 에이치랜드를 비롯, 에이치랜드가 최대주주로 있는 동서다이너스티와 이 회사의 자회사인 기현실업 웰비스스쿨 동서다이너스티인슈, 웰비스, 웰비스트랜스 등 7개사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위장계열사라는 의혹이 제기됐었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상 계열회사 여부는 지분율 및 지배력요건으로 판단하는데, 현대자동차는 에이치랜드에 대해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지배력 요건과 관련해선 "현대차와 에이치랜드간에 임원겸임·선임, 인사교류, 자금대차, 채무보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거래관계에 있어 현대차측에 대한 매출규모 및 비중이 상당히 높지만 현대차가 에이치랜드 경영에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2002.11.01 I 오상용 기자
  • 도요타 등 일본차, 독일 소비자만족도 1위
  • [edaily 권소현기자] 독일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부각되고 있다고 2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소비자 품질을 조사하는 JD파워앤어소시에이츠가 2~3년된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독일 운전자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도요타가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7개 항목중 6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도요타는 특히 중소형 자동차와 스포츠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FAV4`가 1위를 차지했으며 미니밴에서는 `피크닉`이, 중형차에서는 렉서스 브랜드중 하나인 `IS200`이 최상이 자리에 올랐다. 한편 닛산의 `맥시마`는 고급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미국 자동차 업체인 포드와 제너럴모터스의 독일 자회사인 아담오펠, GM의 이탈리아 제휴사인 피아트는 부진했다. 이들 업체는 유럽시장에서의 점유율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으며 조사에서도 평균을 밑도는 하위권을 차지했다. 지난 10년간 도요타와 닛산, 혼다 등 일본의 자동차 업체들은 북미시장에서 튼튼하게 성장했지만 유럽에서는 수입제한조치와 유통망 빈약, 브랜드 인지도 등으로 고전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조사로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WSJ은 밝혔다. 한편 32개 브랜드와 132개 모델에 대해 평가한 이번 조사에서 브랜드중 도요타와 포드의 제휴사인 마쯔다, BMW, 혼다, 포르쉐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평균 이하의 점수를 얻은 업체로는 다임러크라이슬러, 미쯔비시, 르조, 푸조시트로엥, 스즈키, 포드의 랜드로버, 로버그룹, 폭스바겐의 시트 브랜드 등이 꼽혔다.
2002.10.24 I 권소현 기자
  • 문경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IR 컨퍼런스"
  • [edaily 문병언기자] 문경대학 창업보육센터(소장 김용로)는 개소 1주년을 기념해 아이템이 뛰어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 투자유치 행사를 11일 오후 4시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갖는다. 문경대학은 지난해 10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정보통신 관광특성 벤처 보육사업자로 선정돼 13개 보육 사업실을 가진 창업센터를 설립했다. 현재 창업센터에는 정보통신 및 관광 특화 분야에 맞는 9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그 중 5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여업체는 MEC엔지니어링, KR20닷컴, 고려닭, 문경에어랜드, 토담도예연구소이다. MEC엔지니어링은 전자우편수취함을 개발한 업체로 올해 중소기업청 TBI 사업자로 선정됐다. KR20닷컴은 인터넷 원격 사육시스템으로 신기술농업인 선정 사업자이며, 고려닭은 고려시대부터 문경지역에 전해온 순종 토종닭을 브랜드화한 업체로 문경의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방목해 키운 고급 토종닭으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문경에어랜드는 초경량 항공기 제작 및 관광 경비행기 사업을 하는 업체이며, 토담도예연구소는 입체형 인테리어 타일을 개발하는 업체로 전통문양과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양각 및 음각 인테리어 타일을 판매하고 있다.
2002.10.10 I 문병언 기자
  • (초점)중국 인터넷 검열, 경제·사상 절충안
  • [edaily 권소현기자] 최근 중국 당국이 구글에 대한 접속을 막으면서 글로벌 시대에 중국은 전근대적인 인터넷 통제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글로벌 시대로 접어들면서 인터넷을 무조건 통제할 수는 없고 또 완전 개방하자니 사상의 혼란이라는 변수가 걱정되는 상황이다. 30일 블룸버그통신은 중국이 사업 및 경제에 있어서는 개방을, 사상 및 문화에 있어서는 통제를 하는 절충안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정론" VS "도구주의"..중국은 절충안= 중국은 야후를 비롯해 국내 사이트 및 외국계 사이트에 대해 2년 전부터 엄격한 검열을 시작, 사회적인 질서를 어지럽히거나 사악한 문화를 소개하는 컨텐츠는 막겠다고 밝혔다. 포르노 컨텐츠 역시 중국에서는 허락되지 않는다. 워싱턴쿼터리 여름호에서 랜드코퍼레이션 아태정책 센터의 니나 하치지안은 인터넷에 대해 두 가지 시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웹이 정부를 조종할 수 있다고 보는 `결정론`, 권위주의적인 정부가 인터넷을 통제할 뿐만 아니라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도구주의`가 바로 그것이다. 중국이 이 가운데 한가지를 선택해야 한다면 무엇을 택할까. 정보의 통제를 고수할 것인가, 아니면 세계 경제에 참여하기 위해 인터넷을 개방할 것인가. 블룸버그는 중국이 결정론과 도구주의 한쪽의 편을 들기보다는 e커머스 등과 같은 경제 및 사업 부문에서는 인터넷 사용을 장려하고 사회 및 정치 부문에서는 통제하는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터넷 자발적 검열 유도.."구글" 눈에 가시= 최근 중국의 인터넷 검열에 있어서 흥미로운 것은 중국이 구글에 대한 접속을 막았다는 점이 아니라 야후가 스스로 알아서 당국의 검열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블룸버그는 꼬집었다. 중국이 점차 개방되면서 뉴스코퍼레이션과 AOL타임워너, 야후는 중국과 출판, 방송, 영화, 인터넷 분야의 사업에 대해 오랫동안 협상을 벌여왔지만 성과는 미미했다. 특히 인터넷의 경우 정보의 공개성 때문에 완전 개방과 개혁, 민주화 등의 일부로 여겨져 감시의 눈길이 더욱 날카로웠다. 과연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을 바꿀 것인가, 아니면 아니면 중국이 외국인 투자자들을 바꿀것인가. 랜드코퍼레이션의 니나 하치지안은 "사이트를 막는 것이 컨텐츠를 관리하기 위한 중국의 우선적인 메커니즘은 아니다"라며 "그보다 개인 및 국내 인터넷 컨텐츠 제공업체들의 자체 검열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중국의 정책에 야후는 아주 말을 잘듣는 경우다. 중국어로 검색이 가능한 구글과 야후를 비교해 봤을 때 장쩌민에 대해 검색하면 구글 사이트에서는 약 15만4000개의 관련 글이 검색되는 반면 야후에서는 단 6개 뿐이다. 구글 사이트에서는 “장쩌민 주석의 범죄를 폭로한다”와 같은 글도 포함돼 있지만 야후에서 인민일보에 게재된 장쩌민 주석의 일대기가 전부다. 따라서 중국 정부가 보기에 구글은 해로운 사이트, 야후는 컨텐츠에 대해 책임있는 사이트로 간주되고 있다. 구글은 현지법인 없이 중국서 4600만명의 사용자들을 끌어 모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달 초 사이트 접속을 금지당했다. 현재 구글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중국 정부와 연관된 사이트로 이동한다. 하치지안은 "중국내 컨텐츠 제공업체들은 어느 때라도 규정을 어기면 사이트를 폐쇄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컨텐츠에 대한 표준을 따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채팅도 모니터링해 미리 지정한 이름이나 용어가 나올 경우 삭제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웹이 자동차 생산 공장이나 섬유 공장이라면 강제철거에 해당되며 비행기였다면 공중납치에 해당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2002.09.30 I 권소현 기자
  • 알루미늄, 과잉생산으로 가격 하락세 지속
  • [edaily 전미영기자] 세계 경기회복 부진으로 재고소진이 빠르게 이뤄지지 않고 있어 알루미늄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3일 전망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알루미늄은 지난 8월 29일 파운드당 59.1센트로 떨어져 3년래 최저치에 근접했다. 1년 전만해도 알루미늄은 파운드당 약 63센트에, 2년전엔 70센트선에 거래됐었다. 메릴린치의 금속 애널리스트인 대니얼 롤링은 알루미늄 가격이 파운드당 60센트선에서 형성될 경우 세계 70여개 알루미늄업체들은 채산을 맞출 수 없다고 분석했다. 알루미늄 가격 하락은 일차적으로 과잉생산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롤링은 세계 알루미늄 소비량은 올 들어 6개월간 3% 증가한 반면 생산량은 4.1% 늘었다고 집계했다.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 회복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재고소진은 예상만큼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어 내년엔 재고량이 상당히 늘어날 것이라고 그는 내다봤다. 리먼브라더스의 금속 애널리스트인 피터 워드도 알코아가 최근 아이슬랜드에 30만톤 규모의 제련소를 건설키로 계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 알루미늄 생산량이 계속 늘어나는 한편 효율 제고로 생산비용은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알루미늄 가격이 하향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2.09.03 I 전미영 기자
  • (아증시)싱가포르 8일만에 반등
  • [edaily 전설리기자] 3일 오전 싱가포르를 제외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대만 증시는 사흘째 하락세다. 가권지수는 한국시각 오전 11시 32분 현재 전날보다 46.35포인트(1.00%) 내린 4598.23을 기록중이다. 대만 최대 노트북 컴퓨터 제조업체인 콴타컴퓨터가 실적악화 우려로 5.63% 내려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아즈텍컴퓨터도 전일에 이어 3.87% 떨어졌다. 반도체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대만반도체(TSMC)가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0.36% 밀렸다. 반면 D램업체인 윈본드일렉트로닉스와 난야테크놀러지는 각각 2.00%, 1.83% 올라 추가적인 지수하락을 막아냈다. 싱가포르 증시는 8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10.03포인트(0.69%) 오른 1470.71을 기록중이다. 부동산업체인 케팰랜드가 중국에 투자하기 위해 내년에 투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0.79% 상승했다. 기술주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였다. 반도체업체인 ST어셈블리테스트가 4.51% 올랐으며 크리에이티브테크놀러지와 GES인터내셔널도 각각 3.76%, 1.49% 상승했다. 전일 주식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폭락했던 차터드반도체도 0.62% 올라 반등에 성공하면서 지수상승을 도왔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76.12포인트(0.77%) 하락한 9820.86을 기록중이다.
2002.09.03 I 전설리 기자
  • 이랜드, 반기순익 688억..54%신장
  • [edaily 문주용기자] 패션, 유통 전문기업인 이랜드그룹(회장: 朴聖秀)는 13일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 집계결과 매출 5005억원으로 전년 상반기에 비해 30% 신장했다고 밝혔다. 또 영업이익은 총 851억원으로 전년대비 53.7% 신장됐고 순이익 역시 54% 신장한 688억원을 기록, 전체적으로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성인캐주얼 회사인 (주)이랜드의 경우 스포츠 브랜드의 ‘패션화’를 선도한 「푸마」(PUMA)와 성인들이 아동기 감성을 원하는 ‘키덜트’ 문화를 주도한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티니위니」(TEENIE WEENIE)가 각각 318%와 620%의 높은 성장율을 보인데 힘입어 매출액이 1013억원으로 62.4%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또한 ‘1억 매장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월 매출 1억원 이상의 매장을 다수 확보한 여성캐주얼과 시계/주얼리 사업부문의 (주)이엘인터내셔널은 368.8억원으로 38%의 매출 신장율을 보였다. 신규점 오픈과 기존매장 리뉴얼등을 통해 새로운 컨셉과 제품을 선보인 ㈜이천일아울렛은 18.9% 늘어난 1962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의 경우 (주)이랜드는 108.7% 신장한 151억원, (주)리틀브렌은 19.4% 신장한 230억원, (주)이천일아울렛은 56.5% 신장한 183억원이었다. 또 (주)이엘인터내셔날은 56.4% 신장한 82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랜드그룹의 올해 목표는 매출 1조1000억원, 순이익 1100억원이다
2002.08.13 I 문주용 기자
  • (아증시)홍콩·싱가포르 약세 마감
  • [edaily 유용훈기자] 25일 홍콩증시는 약세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선물의 하락으로 전장 뉴욕증시 랠리가 지속되지 못할 것이란 불안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냉각됐다. 항셍지수는 장 초반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전일비 87.21포인트(0.87%) 떨어진 9884.78을 기록했다. 유럽 통신업체 투자 비중이 높은 허치슨왐포아는 3.10% 하락했다. 스페인 최대 전화사업자 텔레포니카가 사상 최초의 손실을 기록하고 독일에서의 무선통신 사업을 중지하겠다고 발표한 데 영향받아 떨어졌다. 뱅크오브차이나는 상장 첫 거래에서 8.10달러를 기록, 공모가인 8.50홍콩달러를 밑돌았다. SGY에셋매니지먼트의 한 펀드매니저는 "뱅크오브차이나는 부실채권을 감당할 수 있다는 점을 투자자들에게 확신시켜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주는 청쿵이 2.87%, 선헝카이프라퍼티 2.20% 하락하며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석유관련주는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어 올랐다. CNOOC는 3.65%, 페트로차이나는 2.58% 상승했다. 전일 8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싱가포르증시 역시 오전장의 강세를 잇지 못하고 약세를 나타냈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0.42% 하락한 1516.41포인트를 기록했다. 미국증시의 반등에도 불구, 여전히 투자자들이 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풀이하고 있다. 경기 민감주인 DBS그룹홀딩스가 0.81% 떨어졌고 싱가포르에어라인은 보합세을 나타냈다. 기술주 및 반도체 관련주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싱가포르 최대 전자부품업체인 벤처메뉴팩처링은 1.50% 하락했고 반도체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도 3.23% 떨어졌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2.56% 내렸다. 반면 미국수출 비중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세계 최대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는 2.37% 뛰었다. 이 밖에 복합산업체인 캐펠은 상반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에도 불구하고 0.45% 떨어졌고 캐팰랜드도 1.37% 하락률을 기록했다. 장마감 후 발표된 캐펠의 상반기 수익은 73.4% 증가한 1억8240만싱가포르달러를 기록,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캐패랜드는 예상밖의 저조한 실적을 나타내며 전년대비 17% 감소한 4380만싱가포르달러를 기록했다. 장초반 큰폭으로 올랐던 대만증시는 장 후반 상승폭에 제한을 받아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0.11% 상승한 5045.07포인트를 기록했다. D램업체들은 최근의 급락세에 대한 경계 심리가 작용하면서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난야테크놀로지는 장초반의 오름폭은 축소됐지만 3.4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모젤비텔릭은 6.80% 올랐고 대만 2위의 반도체칩제조업체인 원본드일렉트로닉스도 4.81% 뛰었다. 반면 주문형 반도체업체는 약세로 반전됐다. 장초반 올랐던 세계 최대 주문형 반도체 업체로 장 끝난 뒤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발표한 대만반도체(TSMC)는 0.95% 떨어졌다.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도 0.83% 밀렸다.
2002.07.25 I 유용훈 기자
  • (아증시)홍콩·대만 하락..싱가포르 1.8%↑
  • [edaily 유용훈기자] 25일 홍콩증시는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0.45% 하락한 1만608.98포인트를 기록했다. 금융주가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남미에 대한 대출규모가 큰 HSBC 홀딩스는 브라질의 경제 위기 여파로 0.56% 하락했다. 지난해말 기준으로 HSBC홀딩스는 브라질로부터 결제받지 못한 29억6000만달러 규모의 채권을 소유하고 있다. 동아은행도 0.62% 떨어졌다. 이밖에 중국해양석유(CNOOC)는 새로운 천연가스 개발 계획이 알려지면서 0.48% 상승했다. 또 소형전기모터 제조업체인 존슨 일렉트릭 홀딩스는 3.26% 하락했다. 싱가포르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스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1.82% 올라간 1565.80포인트를 나타냈다. 부동산개발업체 캐피털랜드는 6.43% 급증했고, 시티 디벨로프먼트 역시 5.45% 상승폭을 기록했다. 케팰랜드는 6.67% 뛰어올랐다. 기술주 및 반도체 관련주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3.39% 올랐고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도 4.09% 상승했다. 네트워킹업체인 데이타크레프트 아시아는 3.33%,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는 3.2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싱가포르 전화사업자인 싱가포르텔레콤은 경쟁업체인 모바일원이 통화량이 많은 시간대의 요금을 절반으로 인하한다는 발표 여파로 1.48% 떨어졌다. 증시전문가들은 "경쟁업체의 이 같은 조치가 싱텔에게 요금인하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만증시는 달러/대만달러 환율이 전일 13개월만에 최고치를 보이면서 수출경쟁력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로 약세를 나타냈다.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1.28% 떨어진 5316.04포인트를 기록했다. 수출비중이 높은 컴퓨터관련업체가 하락했다. 대만 3위의 마더보드제조업체인 엘리트그룹 컴퓨터시스템은 6.30% 급락했다. 디스크 드라이브 제조업체인 라이트온 인포메이션테크놀로지는 6월 실적이 전월보다 저조할 것이란 전망으로 6.00% 밀렸다. 컴팩매뉴팩처링은 실적이 전년동기보다 저조할 것이란 전망으로 전일의 하락세를 이어 6.98% 급락했다. 전날 D램의 현물가 상승세에 탄력을 받아 장초반 반등을 시도했던 D램업종은 이날 기준물인 128메가 D램 가격이 오른 반면 256메가 D램의 가격이 떨어지면서 다시 하락했다. 모젤비텔릭은 0.93% 밀렸고 윈본드 일렉트로닉스도 1.92% 떨어졌다. 대만 1위 D램업체인 난야테크놀로는 4.76% 급락했다. 반면 주문형 반도체업체들은 올랐다. 대만반도체(TSMC)는 2분기 설비가동률이 평균 80% 이상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긍정적으로 작용, 1.46% 상승했고 유나이티드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도 1.23% 올랐다. 증시전문가들은 대만 전자관련업체들이 2분기 환율로 인한 큰 손실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02.06.25 I 유용훈 기자
  • 전일(24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edaily 홍정민기자] 다음은 전일(24일) 장마감후 나온 주요 종목뉴스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입니다 ◇거래소 ▲현대차= "트라제XG" 디젤만 내달부터 판매중단-환경부. "경유차 문제해결을 위한 정부·기업·시민 공동위원회"는 싼타페는 판매를 허용하고 카렌스II는 올해말까지 한시적 판매허용, 트라제XG 경유는 내달 1일부터 판매 중단키로 결정. 그밖에 랜드로버의 "프리랜더", 다임러크라이슬러의 "그랜드보이저" 등은 계속 생산 및 수입이 허용. 한편 현대차 노조는 임협안을 최종부결처리하고 재협상에 돌입한다고 밝힘. ▲현대해상= 캐피탈그룹이 지분 7.44% 확보 ▲담배공사= 4082억 GDR 발행 결의 ▲한창제지= 27일 채권단회의..워크아웃졸업 논의 ▲한국주강= 포스코와 13억 공급계약 ▲삼익LMS= 주가급등 공시요구- 거래소 ▲한국개발리스= 3515억 3자배정 유상증자 ▲LG투신운용= 굿모닝·신한 합병 반대 표시 ▲이랜드= 국제상사 인수 보증금 50억 입금 ▲한라건설= 제2목포신항만에 54억 출자 ▲SK글로벌= 홍콩현지법인에 122억 채무보증 ▲동아제약= 용마유통에 39억 출자 ▲동원수산= 중국현지법인에 13억 지급보증 ▲한섬= KTB문화콘텐츠 투자조합에 20억 출자 ◇코스닥 ▲가오닉스= 스포츠토토 인수 의향서 체결 ▲전파기지국= 25일부터 시장조성 ▲신원개발= 기준가 9750원으로 거래 재개 ▲예당= 자회사 디이넷 매각..매각손 8억 ▲일간스포츠= 주당 0.4주 유상증자 ▲피에스케이= 33억 제품 공급 ▲타임= 문화컨텐츠 투자조합에 17억 출자 ▲로지트= 최대주주에 부동산 매도..14억5980만원 ▲삼지전자= 무선원격검침시스템 특허 ▲화성= 주식 40%/현금배당 10%
2002.06.25 I 홍정민 기자
  • (아증시)싱가포르· 홍콩 상승 마감..대만도 강세
  • [edaily 유용훈기자]5일 대만증시는 금융주가 상승세를 주도하면서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1.30% 상승한 5599.42포인트를 기록했다. 금융주가 강세를 주도했다. 대만 9위 금융회사인 CTB파이낸셜 홀딩스가 경쟁사인 치아오 퉁(Chiao Tung)뱅크를 매입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실채권이 정리되고 순이익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로 0.10% 상승했다. 타이베이뱅크도 0.38% 올랐다. 주문형 반도체업체도 오름세를 보였다.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0.92% 상승했고 대만반도체(TSMC)도 0.61% 뛰었다. D램업체도 전일의 오름폭을 확대했다. 난야테크놀로지는 5.85% 급등했고 모젤비텔릭은 6.09%, 윈본드일렉트로닉스은 6.70% 올랐다. 수출비중이 높은 컴퓨터 관련주도 대부분 올라 전자부품업체인 혼하이 정밀은 1.92% 상승했고 노트북제조업체인 트윈헤드인터내셔널도 3.78% 올랐다. 홍콩증시는 정부의 부동산 부양 정책 발표 전망에 힘입어 부동산 업체가 장을 이끌며 상승세로 마감됐다.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0.79% 오른 1만1402.38포인트를 기록했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선헝카이프라퍼티와 헨드슨랜드는 각각 3.27%, 4.27% 급등했고 뉴월드인베스트먼트 역시 3.12% 올랐다. 통신주도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은 1.63% 올랐고 경쟁업체인 차이나유니콤 역시 0.69% 상승했다. 금융주도 올라 홍콩 최대은행인 HSBC 홀딩스는 0.26% 올랐고 항셍은행도 1.16% 상승했다. 동아은행은 0.61% 상승률을 기록했다. 싱가포르증시는 반도체 관련주들이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상승곡선을 그리며 장을 마쳤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0.38% 상승한 1654.00포인트를 나타냈다. 기술주가 대부분 상승세를 보였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1.90% 올랐고 반도체 시험장비 제조업체인 ST어셈블리테스트도 0.40% 상승했다. 세계 최대 사운드카드 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 역시 1.60% 올랐다. 부동산 업종도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냈다. 부동산 개발업체인 캐피털랜드는 0.60% 상승했고 시티디벨로프먼트도 0.80% 올랐다. 싱가포르에어라인과 DBS그룹홀딩스는 모두 0.70%씩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2002.06.05 I 유용훈 기자
  • (아증시)대만 강보합..싱가포르↓
  • [edaily 정태선기자] 28일 대만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가권지수는 한국시각 오전 11시 9분 현재 전장대비 0.13% 상승한 5722.38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세계 3위의 평면모니터 생산업체인 AU옵트로닉스의 2분기 수익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에 따라 기술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AU옵트로닉스는 2.00%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1.71% 올랐고 대만반도체(TSMC)는 0.58% 뛰었다. D램업체도 대부분 상승세다. 난야테크놀로지는 0.93% 올랐고 모젤비텔릭은 1.69% 상승했다. 윈본드일렉트로닉스도 2.03% 뛰었다. 컴퓨터관련주도 올랐다. 대만 최대 마더보드생산업체인 아즈텍컴퓨터는 0.84%, 콴타컴퓨터는 1.40% 상승했다. 싱가포르증시는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0.87% 하락한 1707.36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주 골드만삭스가 반도체 장비업체의 수요 전망이 어둡다며 투자전망을 하향조정할 것이란 발표가 차터드반도체를 비롯한 관련업체의 하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술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1.43% 내렸다.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는 1.67% 밀렸고 세계 최대의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도 3.03% 급락했다. 코메르츠의 자산운용가인 마이클 첸은 “전자관련 산업은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재고는 감소하고 있지만 생산 가격이 오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민감주도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5.6%를 기록, 예상보다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 최대 신문발행업체인 싱가포르 프레스홀딩스는 0.93% 하락했고 복합산업체인 케팰이 3.65% 밀렸다. DBS그룹홀딩스는 1.37% 하락률을 기록중이다. 부동산업종도 내려 부동산투자업체인 캐피털랜드는 0.60% 떨어졌고 캐팰랜드는 0.64% 하락했다. 같은 시각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0.12% 하락한 1만1550.36포인트를 기록중이다.
2002.05.28 I 정태선 기자
  • (아증시)대만 큰 폭 상승..홍콩·싱가포르 강보합
  • [edaily 정태선기자] 24일 대만증시는 큰 폭으로 올라 강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2.82% 상승한 5706.40포인트를 기록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가 오름세를 탔다.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매출이 침체를 벗어나 증가할 것이란 리오 타이 최고경영책임자(CEO)의 전망에 탄력을 받아 2.61%의 상승률을 보였다. 대만반도체(TSMC)도 0.57% 올랐다. D램업체도 올랐다. 난야테크놀로지는 6.80% 급등했고 모젤비텔릭은 6.82%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윈본드일렉트로닉스도 6.95% 뛰었다. 컴퓨터관련주는 대만 최대 마더보드생산업체인 아즈텍컴퓨터가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것이란 전망으로 1.6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혼하이정밀은 2.40%, 데이타일렉트로닉스은 3.36% 올라 지수를 늘렸다. 그러나 유나이티드증권투자신탁 제프리 시에 분석가는 "컴퓨터관련주는 이번분기 침체가 충분히 매출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투자가들이 시장에 진입할 만한 긍정적인 소식은 없다"고 진단했다. 싱가포르증시는 강보합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0.20% 오른 1721.27포인트를 나타냈다. 경기민감주는 4월 내구재주문 등 미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싱가포르 최대 신문발행업체인 싱가포르 프레스홀딩스는 0.93% 상승했고 복합산업체인 케팰이 1.87% 올랐다. 부동산업종도 올랐다. 부동산투자업체인 캐피털랜드는 0.60% 올랐고 캐팰랜드는 0.65% 상승했다. 기술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는 0.81% 밀렸고 세계 최대의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는 1.52% 떨어졌다. 홍콩증시도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항셍지수는 오전장에서 0.23% 상승한 1만1651.48포인트를 기록했다. 금융주는 올랐다. 홍콩최대은행인 HSBC는 0.52% 상승했고 동아은행은 0.29% 올랐다. 부동산주는 등락이 엇갈려 시노랜드는 0.83% 뛰었고 헨더슨랜드는 1.7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선헝카이프라퍼와 뉴월드디벨로프멘트도 각각 0.38%와 2.27%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헨더슨인베스트먼드는 0.70% 밀렸다. 이 밖에 무역업체인 리&펑이 0.84% 올랐고 항공사인 케세이퍼시픽이 0.80% 상승했다. 스탠다드생명투자의 리차드 모팻 분석가는 "내구재주문의 호조가 미국의 경기회복을 확신시켜 줬다"말했다.
2002.05.24 I 정태선 기자
  • (아증시)대만 1.9% 상승..싱가포르 강보합
  • [edaily 정태선기자] 24일 대만증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가권지수는 한국시각 오전 11시3분 현재 전장대비 1.94% 상승한 5657.87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주문형 반도체업체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는 최고경영책임자인 리오 타이가 오는 3분기 매출이 침체를 벗어나 증가할 것이라는 발언에 탄력을 받아 1.52%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D램업체도 대부분 상승세다. 난야테크놀로지는 4.08% 급등했고 모젤비텔릭은 3.18% 올랐다. 윈본드일렉트로닉스도 3.21% 뛰었다. 컴퓨터관련주도 올랐다. 대만 최대 마더보드생산업체인 아즈텍컴퓨터는 2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것이란 전망으로 1.68%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혼하이정밀도 1.20%, 데이타일렉트로닉스도 1.68% 상승했다. 그러나 유나이티드증권투자신탁 제프리 시에 분석가는 "컴퓨터관련주는 이번분기 침체가 충분히 매출에 반영되지 않았다"며 "투자가들이 시장에 진입할 만한 긍정적인 소식은 없다"고 진단했다. 싱가포르증시는 4월 내구재 주문이 증가했다는 발표가 호재로 작용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0.28% 오른 1722.5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경기민감주가 상승했다. 싱가포르 최대 신문발행업체인 싱가포르 프레스홀딩스는 1.40% 상승했고 복합산업체인 케팰이 1.81% 올랐다. DBS그룹홀딩스도 0.68%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부동산업종도 올랐다. 부동산투자업체인 캐피털랜드는 0.60% 올랐고 캐팰랜드는 0.65% 상승했다. 기술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는 0.48% 올랐다. 반면 반도체 시험장비업체인 ST어셈블리는 0.40% 밀렸고 세계 최대의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는 1.01% 떨어졌다. 같은 시각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0.19% 하락한 1만1602.14포인트를 기록중이다.
2002.05.24 I 정태선 기자
  • (아증시)대만 상승..싱가포르· 홍콩 약세 마감
  • [edaily 김윤경기자] 23일 대만증시는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0.15% 상승한 5549.96포인트를 기록했다. 대만정부가 중국과의 직접교역을 허용하기 위해 적극적인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관련기업과 항공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중국과의 직접교역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난야플라스틱이 0.31% 상승했고 포모사 케미칼&파이버는 2.09% 급등했다. 컴퓨터 관련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노트북제조업체인 에이서는 0.52% 올랐고 혼하이정밀은 1.8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컴팔일렉트로닉스는 2.00% 하락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는 내림세를 보였다. 대만반도체(TSMC)는 1.14% 하락했고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도 2.75% 떨어졌다. D램업체는 등락이 엇갈려 윈본드일렉트로닉스과 모젤비텔릭은 0.90% 밀렸다. 반면 난야테크놀로지는 1.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싱가포르증시는 약세로 마감됐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전일대비 1.13% 떨어진 1717.78포인트를 기록했다. 컴퓨터 관련주 및 반도체주가 대부분 하락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가 0.94% 떨어졌고, 반도체 시험장비제조업체인 ST어셈블리테스트가 1.20% 밀렸다. 전자부품업체인 밴처매뉴팩처링은 1.23% 하락했다. 네트워킹업체인 데이타크레프트아시아는 1.9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업종은 등락이 엇갈려 캐피탈랜드는 0.60% 올랐고 캐팰랜드는 0.64% 밀렸다. 시티디벨로프먼트는 2.26% 떨어졌다. 홍콩증시도 약세로 마감됐다.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1.45% 하락한 1만1624.75포인트를 나타냈다. 정부가 낙후된 지역의 전화설비를 증대하기 위해서 이동통신 사업자의 세금을 1% 인상할 것이란 소식에 따라 통신업체들이 하락했다. 중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이 3.01% 하락했고 경쟁업체인 차이나유니콤도 1.99% 내렸다. 홍콩 최대 전화사인 퍼시픽센추리사이버웍스(PCCW)도 1.73% 밀렸고 허치슨 왐포아도 2.49%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업종 및 금융업종도 내림세를 보였다. 홍콩 최대 은행인 HSBC홀딩스는 1.29% 하락했고 2위 은행인 항셍은행도 0.83% 밀렸다. 홍콩 최대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청쿵은 2.30%, 시노랜드는 1.63% 하락했다. 선홍카이프라퍼티도 1.49% 내렸다.
2002.05.23 I 김윤경 기자
  • (아증시)대만 강보합..홍콩 1.6% 하락
  • [edaily 정태선기자] 23일 대만증시는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0.15% 상승한 5549.96포인트를 기록했다. 대만정부가 중국과의 직접교역을 허용하기 위해 적극적인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관련기업과 항공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중국과의 직접교역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난야플라스틱은 0.31% 상승했고 포모사 케미칼&파이버는 2.09% 급등했다. 컴퓨터 관련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노트북제조업체인 에이서는 0.52% 올랐고 혼하이정밀은 1.8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컴팔일렉트로닉스는 2.00% 하락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는 내림세를 보였다. 대만반도체(TSMC)는 1.14% 하락했고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도 2.75% 떨어졌다. D램업체는 등락이 엇갈려 윈본드일렉트로닉스과 모젤비텔릭은 0.90% 밀렸다. 반면 난야테크놀로지는 1.38%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싱가포르증시는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0.64% 떨어진 1727.61포인트를 나타냈다. 컴퓨터 관련주 및 반도체주가 대부분 하락했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차터드반도체가 0.94% 떨어졌고, 반도체 시험장비제조업체인 ST어셈블리테스트는 0.40% 밀렸다. 전자부품업체인 밴처매뉴팩처링은 1.23% 하락했다. 또 세계 최대의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는 0.50% 떨어졌고 네트워킹업체인 데이타크레프트아시아는 2.58%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업종은 등락이 엇갈려 캐피탈랜드는 0.60% 올랐고 캐팰랜드는 1.31% 상승했다. 반면 시티디벨로프먼트는 1.50% 떨어졌다. 홍콩증시도 약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1.64% 하락한 1만1601.68포인트를 나타냈다. 통신업체들이 하락을 주도했다. 정부가 낙후된 지역의 전화설비를 증대하기 위해서 이동통신 사업자의 세금을 1% 인상할 것이란 소식이 수익감소의 우려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차이나모바일은 2.44% 하락했고 경쟁업체인 차이나유니콤도 1.99% 내렸다. 홍콩 최대 전화사인 퍼시픽센추리사이버웍스(PCCW)도 1.73% 밀렸고 허치슨 왐포아도 2.14%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업종 및 금융업종도 내림세를 탔다. 홍콩 최대 은행인 HSBC홀딩스는 1.55% 하락했고 동아은행이 1.75% 떨어졌다. 홍콩 2위 은행인 항셍은행도 1.60% 밀렸다. 홍콩 최대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청쿵은 2.30%, 시노랜드는 2.44% 하락했다. 선홍카이프라퍼티도 1.12% 내렸다. 툰타이증권의 케니탕 분석가는 "은행주와 부동산관련주는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일부 부동산주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 것을 감안하면 은행주의 신용평가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2002.05.23 I 정태선 기자
  • (아증시)대만 강보합..싱가포르 약보합
  • [edaily 정태선기자] 23일 대만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가권지수는 한국시각 오전 11시25분 현재 전장대비 0.30% 상승한 5558.00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대만정부가 중국과의 직접교역을 허용하기 위해 적극적인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국 관련기업과 항공업종이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중국과의 직접교역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난야플라스틱과 포모사 케미칼&파이버가 큰 폭으로 올라 3.13%와 3.58%씩 상승했다. 차이나에어라인은 중국과 경제교역이 활기를 띠면 항공 이용자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로 5.30% 급등했다. 컴퓨터 관련주도 대부분 올랐다. 세계 3위 평면모니터 생산업체인 AU 옵트로닉스는 1.7% 상승했고 노트북제조업체인 에이서는 2.85% 올랐다. 혼하이정밀도 1.22%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컴팔일렉트로닉스도 0.88% 뛰었다. 반면 주문형 반도체업체는 내림세다. 대만반도체(TSMC)는 1.14% 하락했고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도 0.85% 떨어졌다. D램업체는 등락이 엇갈려 윈본드일렉트로닉스과 난야테크놀로지가 각각 1.06%와 1.03%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모젤비텔릭은 2.70% 밀렸다. 싱가포르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0.31% 떨어진 1732.13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부동산업종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부동산투자업체인 캐피탈랜드는 0.60% 올랐고 캐팰랜드는 1.31% 상승했다. 반면 시티디벨로프먼트는 0.75% 떨어졌다. 세계 최대의 사운드카드제조업체인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는 0.50%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미디어 그룹인 싱가포르프레스홀딩스는 0.46% 내렸다. 같은 시각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1.15% 떨어진 1만1659.97포인트를 기록중이다.
2002.05.23 I 정태선 기자
  • (아증시)홍콩·싱가포르 소폭 상승
  • [edaily 강종구기자] 22일 싱가포르증시는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스트레이트타임즈(ST)지수는 7.02포인트(0.41)% 상승한 1737.50포인트를 기록했다. 싱가포르 최대 통신업체인 싱가포르 텔레커뮤니케이션은 1.98% 상승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금융주들도 동반상승세를 보였다. 오버시즈 차이니즈 뱅킹 코프가 2.34% 올랐고 DBS그룹 홀딩스도 0.68% 상승했다. 최대은행인 유나이티드 오버시즈 은행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부동산업종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부동산투자업체인 캐피탈랜드는 1.19% 밀렸고 캐팰랜드도 1.92% 떨어졌다. 시티디벨로프먼트는 보합을 기록했다.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전장보다 41.91포인트(0.36%) 오른 1만1795.20포인트를 기록했다. 기술 및 수출주는 약세를 보였으나 전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등급하향으로 하락했던 부동산업체들은 반등했다. 전장에서 1.6% 하락했던 1위 부동산업체 청쿵은 0.33% 올랐다. 헨더슨랜드는 0.85% 상승했고 선헝카이프라퍼티는 보합을 기록했다. 홍콩증시 관계자들은 "부동산주는 지난해 이미 12% 하락했기 때문에 S&P의 부동산업체 등급하향은 후행지표로 인식됐다"면서 장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술업체들은 내림세를 보였다. 2위 이동통신업체 차이나 유니콤이 0.66% 내렸고 PC업체 레전드도 0.75% 하락했다. 대미수출주도 약세를 나타내 무역업체 리&펑이 3.72% 급락했다. 이에 앞서 대만증시는 가권지수가 98.46포인트(1.81%) 상승한 5541.64포인트를 나타내며 강세로 장을 마쳤다. 주문형 반도체업체인 대만반도체(TSMC)는 1.73% 올랐고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UMC)도 2.16% 상승했다. D램업체는 등락이 엇갈려 윈본드일렉트로닉스는 2.17% 올랐고 모젤비텔릭은 6.72%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세계 3위 평면모니터 생산업체인 AU 옵트로닉스가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한 데 힘입어 컴퓨터 관련주도 올랐다. 노트북제조업체인 에이서는 1.85% 상승했고 혼하이정밀은 1.23% 올랐다. 컴팔일렉트로닉스도 2.30% 뛰었다.
2002.05.22 I 강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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