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769건

  • 예당엔터, 미디어사업 강화 전문경영인 영입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예당엔터테인먼트(049000)가 ETN TV 등과 합병 후 미디어사업 강화를 위해 전문경영인을 영입한다.예당은 일간스포츠의 편집국장과 상무이사 겸 편집인 출신인 신대남씨와 최근까지 엠넷미디어 대표였던 김종진씨를 각각 회장과 미디어사업부문 대표로 선임했다.예당은 현재 연예정보 채널 ETN을 운영하는 이텐티브이, 예술전문채널 아트TV를 운영중인 예당에이엔씨, 위성DMB 라디오채널`트로트24`를 운영하는 예당미디어와의 합병을 추진 중이며 합병 후 미디어사업본부를 신설할 예정이다.신 회장은 한국일보사 일간스포츠 등에서 30여년 동안 언론인으로 종사했다. 김 대표는 음악전문채널인 KMTV와 mnet을 거쳐, CJ미디어 상무 겸 CJ뮤직의 대표를 지냈다.신 회장은 "콘텐트가 날로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사업은 국민대중과 가장 밀접한 사업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예당이 한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예당은 합병 후 미디어 사업의 신속한 성과를 내기 위해 전체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아울러 기존 사업인 ▲드라마, 영화 제작 사업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 ▲디지털 음악 사업 ▲공연사업 등을 연계해 `원소스 멀티유즈`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07.06.07 I 양이랑 기자
  • (재송)6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다.▲신세계(004170)=신세계는 경방필백화점 인수추진 보도에 대한 답변공시에서 "구체적으로 진행되거나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6일 공시했다.▲SK텔레콤(017670)=SK텔레콤은 네트워크 품질강화를 위해 2807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LG필립스LCD(034220)=LG필립스LCD는 6일 5억5000만달러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POSCO(005490)=POSCO는 6일 중국 제철소 인수검토에 대한 조회공시 재답변을 통해 "중국 기존 철강사 지분 인수등을 통해 철강부문 투자확대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케이비씨(038460)=케이비씨는 6일 유비트론이 특별관계해소로 자사지분 14.49%를 처분, 지분율이 8.57%로 낮아졌다고 공시했다.▲부산방직(025270)공업=부산방직공업은 6일 신광수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노춘호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했다고 공시했다.▲뉴월코프(037550)=뉴월코프는 6일 최근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위해 신규사업 진출을 검토중이며 신규사업을 총괄할 경영진 선임(박중원 대표이사)이후 건설업, 대체에너지관련 플랜트사업, 레저사업 등 여러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한솔LCD(004710)=한솔LCD는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법인 `HansolLCD Slovakia s.r.o`을 설립,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자본금은 18억8280만원으로 주요사업은 BLU(백 라이트 유닛) 제품이다.▲아이메카(033850)=아이메카는 6일 지난달 29일 결의했던 312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관련, 납입일을 오는 17일에서 30일로 늦추고 발행되는 유상신주는 모두 앞으로 1년간 보호예수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증자 대상자에도 변동이 있다. 당초 최대 규모로 참여키로 했던 IFG파트너스가 15억원에서 50억원으로 참여 자금을 늘리는 등 유상 참여자가 전체적으로 줄었다.▲정소프트(056850)=정소프트는 최대주주인 한동원씨가 최근 72만주를 장내에서 처분해 지분율이 7.93%(170만2000주)에서 4.57%(98만2000주)로 감소했다고6일 공시했다. 한씨는 처인 박경숙씨와 함께 5.08%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따라 최대주주는 6.87%를 보유하고 있는 정덕량 인컴아트테크놀로지 사장과 김용렬정소프트 사장측으로 변경됐다. ▲이구산업(025820)=증권선물거래소는 6일 이구산업에 최근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오는 9일 오후6시까지 요구했다.▲비티아이(006490)=비티아이는 6일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며 "IT전문업체인 지앤지솔루션과의 소규모 합병을 검토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비티아이는 또 효성 인포메이션 시스템과 8억5000만원 상당의 KT프리텔 `JUICE SYSTEM` 구축 계약을 이날 맺었다고 덧붙였다.▲서울상호저축은행(016560)=서울상호저축은행은 박정태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6일 이사회를 열고 서갑수씨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동일기연(032960)=동일기연은 손동준 회장과 김인호 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키로 했다고 6일 공시했다. 변경전 동일기전 대표이사는 손 회장이었다.▲굿센(065270)=굿센은 피팅사업부문의 경영효율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주형 및 플라스틱 사출 금형업체인 이유티의 지분 55%를 30억원 가량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대림통상(006570)=대림통상은 6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4주를 3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현재 215억원인 자본금은 감자 후 164억2500만원으로 줄어든다. 감자방법은 강제유상소각으로 감자기준일은 오는 6월25일이다. 유상소각대금은 1주당 5220원이며, 오는 7월18일에 주주들에게 지급된다. 대림통상 측은 "자본금 규모를 적정화하고 회사의 과잉재산을 주주들에게 환원하기 위해 감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림통상은 오는 5월23일 이를 승인할주주총회를 소집한다.▲한화손해보험(000370)=한화손보는 2월 매출 613억원으로 전기비 13.6%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2월 영업손실 66억원(1월 113억 영업손실), 당기순손실 72억원(1월 138억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샤인시스템(066300)=샤인시스템은 보통주 1028만9381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1555원(액면가 500원)이며, 기준주가에 대한 할인율은 9.8%다. 이번에 조달되는 자금은 총 160억원 규모로 유상증자 배정대상자인 김태연씨 등 20명은 개인투자자라고 회사측은 말했다.유상증자 납입일은 오는 24일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5월1일이다.. ▲대원강업(000430)=고려용접봉은 대원강업 주식 49만2130주(8.20%)를 장내매수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고려용접봉 측은 약식서식을 통해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트라이콤(038410)=트라이콤은 90억원 규모로 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6일 공시했다. 주당 액면가는 500원, 발행가액은 5630원이다. 납입일은 4월23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5월4일이다.▲케이비씨(038460)=케이비씨는 윤호권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 박혜린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6일 공시했다. 윤 이사는 대표이사직만 사임하고 이사직은 유지한다.▲대원씨앤에이(048910)=대원씨앤에이홀딩스는 100% 단독출자로 게임소프트웨어 개발과 제작, 유통 및 수출입업체인 대원게임을 계열회사로 추가한다고 6일 공시했다.▲나산(014990)=나산은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파산부가 정리계획 변경계획안 인가 결정을 했다고 공시했다.▲벨코정보통신(053470)=벨코정보통신은 6일 현대표이사가 100억원의 회사 자산을 횡령배임한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특별경제범죄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으로 고소할 예정이며, 민형사상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시그마컴(050600)=시스마컴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신화통신의 옥외 전광판 광고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그마컴은 신화통신의 옥외 전광판 운영자로 선정된 베이징쯔이퉁문화예술발전센터와 베이징호텔에서 LED(옥외발광다이오드) 전광판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브로딘미디어(066340)=브로딘미디어는 6일 일반공모를 통해 운영자금 180억3200만원을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2007.04.09 I 류의성 기자
  • 6일 장마감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다음은 6일 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다.▲신세계(004170)=신세계는 경방필백화점 인수추진 보도에 대한 답변공시에서 "구체적으로 진행되거나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6일 공시했다.▲SK텔레콤(017670)=SK텔레콤은 네트워크 품질강화를 위해 2807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LG필립스LCD(034220)=LG필립스LCD는 6일 5억5000만달러 규모의 해외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POSCO(005490)=POSCO는 6일 중국 제철소 인수검토에 대한 조회공시 재답변을 통해 "중국 기존 철강사 지분 인수등을 통해 철강부문 투자확대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케이비씨(038460)=케이비씨는 6일 유비트론이 특별관계해소로 자사지분 14.49%를 처분, 지분율이 8.57%로 낮아졌다고 공시했다.▲부산방직(025270)공업=부산방직공업은 6일 신광수 대표이사가 사임함에 따라 노춘호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했다고 공시했다.▲뉴월코프(037550)=뉴월코프는 6일 최근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위해 신규사업 진출을 검토중이며 신규사업을 총괄할 경영진 선임(박중원 대표이사)이후 건설업, 대체에너지관련 플랜트사업, 레저사업 등 여러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으나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한솔LCD(004710)=한솔LCD는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법인 `HansolLCD Slovakia s.r.o`을 설립, 계열사로 추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 자본금은 18억8280만원으로 주요사업은 BLU(백 라이트 유닛) 제품이다.▲아이메카(033850)=아이메카는 6일 지난달 29일 결의했던 312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와 관련, 납입일을 오는 17일에서 30일로 늦추고 발행되는 유상신주는 모두 앞으로 1년간 보호예수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증자 대상자에도 변동이 있다. 당초 최대 규모로 참여키로 했던 IFG파트너스가 15억원에서 50억원으로 참여 자금을 늘리는 등 유상 참여자가 전체적으로 줄었다.▲정소프트(056850)=정소프트는 최대주주인 한동원씨가 최근 72만주를 장내에서 처분해 지분율이 7.93%(170만2000주)에서 4.57%(98만2000주)로 감소했다고6일 공시했다. 한씨는 처인 박경숙씨와 함께 5.08%를 보유하게 됐다. 이에따라 최대주주는 6.87%를 보유하고 있는 정덕량 인컴아트테크놀로지 사장과 김용렬정소프트 사장측으로 변경됐다. ▲이구산업(025820)=증권선물거래소는 6일 이구산업에 최근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오는 9일 오후6시까지 요구했다.▲비티아이(006490)=비티아이는 6일 유가증권시장본부의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상증자 실시를 검토하고 있다"며 "IT전문업체인 지앤지솔루션과의 소규모 합병을 검토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비티아이는 또 효성 인포메이션 시스템과 8억5000만원 상당의 KT프리텔 `JUICE SYSTEM` 구축 계약을 이날 맺었다고 덧붙였다.▲서울상호저축은행(016560)=서울상호저축은행은 박정태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6일 이사회를 열고 서갑수씨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동일기연(032960)=동일기연은 손동준 회장과 김인호 사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키로 했다고 6일 공시했다. 변경전 동일기전 대표이사는 손 회장이었다.▲굿센(065270)=굿센은 피팅사업부문의 경영효율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주형 및 플라스틱 사출 금형업체인 이유티의 지분 55%를 30억원 가량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대림통상(006570)=대림통상은 6일 이사회에서 보통주 4주를 3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현재 215억원인 자본금은 감자 후 164억2500만원으로 줄어든다. 감자방법은 강제유상소각으로 감자기준일은 오는 6월25일이다. 유상소각대금은 1주당 5220원이며, 오는 7월18일에 주주들에게 지급된다. 대림통상 측은 "자본금 규모를 적정화하고 회사의 과잉재산을 주주들에게 환원하기 위해 감자를 실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림통상은 오는 5월23일 이를 승인할주주총회를 소집한다.▲한화손해보험(000370)=한화손보는 2월 매출 613억원으로 전기비 13.6%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2월 영업손실 66억원(1월 113억 영업손실), 당기순손실 72억원(1월 138억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샤인시스템(066300)=샤인시스템은 보통주 1028만9381주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1555원(액면가 500원)이며, 기준주가에 대한 할인율은 9.8%다. 이번에 조달되는 자금은 총 160억원 규모로 유상증자 배정대상자인 김태연씨 등 20명은 개인투자자라고 회사측은 말했다.유상증자 납입일은 오는 24일이며, 신주상장예정일은 5월1일이다.. ▲대원강업(000430)=고려용접봉은 대원강업 주식 49만2130주(8.20%)를 장내매수했다고 6일 공시했다. 고려용접봉 측은 약식서식을 통해 경영권에 영향을 주기 위한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트라이콤(038410)=트라이콤은 90억원 규모로 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6일 공시했다. 주당 액면가는 500원, 발행가액은 5630원이다. 납입일은 4월23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5월4일이다.▲케이비씨(038460)=케이비씨는 윤호권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 박혜린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6일 공시했다. 윤 이사는 대표이사직만 사임하고 이사직은 유지한다.▲대원씨앤에이(048910)=대원씨앤에이홀딩스는 100% 단독출자로 게임소프트웨어 개발과 제작, 유통 및 수출입업체인 대원게임을 계열회사로 추가한다고 6일 공시했다.▲나산(014990)=나산은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파산부가 정리계획 변경계획안 인가 결정을 했다고 공시했다.▲벨코정보통신(053470)=벨코정보통신은 6일 현대표이사가 100억원의 회사 자산을 횡령배임한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특별경제범죄가중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으로 고소할 예정이며, 민형사상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시그마컴(050600)=시스마컴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신화통신의 옥외 전광판 광고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그마컴은 신화통신의 옥외 전광판 운영자로 선정된 베이징쯔이퉁문화예술발전센터와 베이징호텔에서 LED(옥외발광다이오드) 전광판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브로딘미디어(066340)=브로딘미디어는 6일 일반공모를 통해 운영자금 180억3200만원을 유상증자한다고 공시했다.
2007.04.06 I 류의성 기자
독일 사진가 만프레드 레베가 기억하는 故 백남준
  • 독일 사진가 만프레드 레베가 기억하는 故 백남준
  • [노컷뉴스 제공] 고(故)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 출발을 알린 만프레드 레베의 사진 연작과 독일 로젠크란츠 컬렉션 등 50~60년대의 백남준을 회상할 수 있는 작품 120여점이 23일부터 5월6일까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 전시된다.  백남준 타계 후 1주기 추모전 '부퍼탈의 추억'이란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백남준의 비디오 아트가 본격적으로 세상에 선보인, 독일의 작은 도시 부퍼탈에서의 백남준 활동을 담은 기록 사진들과 그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백남준의 첫 전시를 담은 만프레드 레베의 '음악전시회-전자텔레비전(1963)' 사진 연작과 '존 케이지에 대한 경의', '음악의 네오다다', '페스툼 플룩소룸' 등 백남준의 퍼포먼스 사진들을 선보인다. 독일 작가 만프레드 레베는 청년 백남준이 창조했던 여러가지 예술작업을 기록해 오늘날 백남준의 초기 활동들을 알 수 있는 유일한 기록물이 되고 있다. 백남준의 든든한 후원자였던 로젠크란츠 컬렉션과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등 총 120여점도 선보이며, 초청 강연회도 마련돼 있다. ‘제2의 백남준’ ‘미디어 아트계의 마녀’ 등으로 불리는 김순기 교수(프랑스 디종 대학) 강연회가 23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소강당에서 열리며, 만프레드 레베의 초청 강연회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 전시 기간 중에는 백남준 선생의 부인 구보타 시게코 여사의 회고 영상 '백남준과 함께 한 나의 삶'이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 문의 : ☎ 02)2188-6232  
  • 초록뱀미디어 "올해 매출액 330억 달성할 것"(상보)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올해 매출액 330억원과 영업이익 17억을 달성하겠다"길경진 초록뱀(047820)미디어 이사는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강조했다. 올해에는 히트드라마를 영화나 뮤지컬 등으로 재생산하고 테마파크·매니지먼트·UCC사업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방침이다.지난해 초록뱀미디어는 주력사업부문인 드라마 부문에서에서 160억원의 매출과 15억5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길 이사는 "자체조사에 따르면 작년 국내 드라마 시장점유율 11%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며 "주몽이 해외판권매출에서 미니멈개런티 770만달러에 팔리는 등 흥행과 수익성에 있어서도 성공적인 한해였다"고 밝혔다.앞으로는 히트 드라마들을 영화나 뮤지컬로 제작한다는 전략이다. 길 이사는 "흥행으로 검증된 작품들을 다른 콘텐트로 재탄생시키는 것은 기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광고 홍보비 부담도 적다"고 설명했다. 올해 1~2편의 영화·뮤지컬을 제작할 계획이다.또 콘텐트제작사업 외에도 테마파크·매니지먼트·아카데미·캐릭터사업·UCC사업 등 관련 사업 다각화를 통해 수익 극대화를 추구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길 이사는 "수익 모델이 아직 검증되지 않은 UCC의 경우 판권이 확보된 저작물 위주로 추진할 것"이라며 "자금 출자를 통한 공동사업체를 추진할 예정이며 현재 사업 계획서를 작성 중이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사전제작을 통한 판권확보를 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 지난해 이천 소재 드라마 제작 스튜디오의 운영권을 자회사인 초록뱀아트센터를 통해 확보, 사전제작의 기반으로 삼는다는 전략이다. 또 드라마 펀드 등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판권 확보와 관련해 조재연 기획팀장은 "현재 방송사에 드라마를 내보내면 제작사는 해외 판권만을 확보할 뿐 케이블 방영권 등 국내 방영 판권은 소유할 수 없다"며 "단계적으로 권리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유통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 일본의 덴츠사와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길 이사는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와 달리 광고 대행사가 지상파 채널의 시간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며 "덴츠와의 협력으로 약 2년동안 채널의 편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주가 관리 차원에서 액면 병합 등의 결정사항은 없냐는 질문에는 "현재 주가가 낮지만 액면 병합에 대해서는 생각 없다"며 "지속적으로 영업이익을 달성하면 해소될 것"이라고 길 이사는 답했다.올해 초록뱀미디어가 제작하는 드라마로는 현재 방영중인 `거침없이 하이킥`등을 비롯해 `엔젤`, `바람의 나라`, `올인2(가제)` 등이 있다. 한편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연관성이 없는 섬유 사업 부문은 올해 중 분할할 방침이다. 작년에 철수한 식음료 사업의 경우 올해부터는 실적에 계상되지 않는다. 
2007.03.19 I 양이랑 기자
  • 오늘의 증시 일정(16일)
  •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nbsp;◇16일(금) ▲경제지표 -미국 2월 소비자물가 -미국 2월 산업생산 -미국 3월 미시건대 소비심리지수 ▲추가상장 -STX(011810)(해외CB전환, 28만0960주, 1만3683원) -나노캠텍(09197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15만주, 7000원) -동양메이저(001520)(STOCKOPTION행사, 3만890주, 5379원) -레인콤(060570)(유상증자[3자배정포함], 863만5579주, 5790원) -신일산업(002700)(해외CB전환, 53만3920주, 880원) -엔디코프(032980)(국내CB전환, 31만6387주, 793원) -엔디코프(032980)(해외BW행사, 25만3539주, 829원) -엔씨소프트(036570)(STOCKOPTION행사, 500주, 2만4440원) -여리(060410)인터내셔널(해외CB전환, 162만945주, 1480원) -YNK코리아(023770)(해외BW행사, 43만8111주, 1431원) -우리기술(032820)(국내BW행사, 207만5470주, 530원) -월드조인트(032030)(해외CB전환, 208만6343주, 227원) -유니보스(038870)(국내CB전환, 6만원, 500원) -이노메탈(070080)(국내CB전환, 1만3089주, 2292원) -텍셀네트컴(038540)(국내CB전환, 6만5829주, 1595원) -텍셀네트컴(038540)(해외CB전환, 54만8759주, 1395원) -파로스이앤아이(039850)(일반공모[기업공개], 220만3334주, 600원) -피에스케이(031980)(무상증자, 644만4563주, 500원) ▲변경상장 -아이브릿지→한신디앤피 -아이브릿지(감자, 402만2547주, 500원) ▲주주총회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유한양행 △하이트맥주 △두산 △한국타이어 △기아자동차 △디피아이홀딩스 △삼환기업 △가온전선(주) △조선선재(주) △(주)한진해운 △현대건설(주) △화천기공(주) △건설화학공업(주) △보해양조(주) △(주)유니온 △(주)중외제약 △대한방직(주) △대한제분(주) △(주)대유 △금호전기(주) △풍림산업(주) △삼성제약공업(주) △(주)세아베스틸 △삼부토건(주) △동일방직(주) △(주)조비 △제일연마공업(주) △(주)종근당 △신화실업(주) △삼화콘덴서공업(주)△(주)삼호 △한국철강(주) △신성건설(주) △(주)코오롱 △아세아시멘트(주) △(주)경농 △고려산업(주) △동성제약(주) △한일철강(주) △고려제강(주) △근화제약(주) △(주)롯데삼강 △한국제지(주) △아세아제지(주) △(주)한진 △범양건영(주) △화성산업(주) △(주)조흥 △제일약품(주) △동양석판(주) △(주)보락 △동양물산기업(주) △유성기업(주) △금호산업(주) △코오롱건설(주) △성보화학(주) △일성신약(주) △(주)디아이 △대원제약(주) △흥아해운(주) △한일시멘트(주) △한국화장품(주) △(주)한진중공업 △(주)대한항공 △(주)아이에이치큐 △(주)진양 △보령제약(주) △남양유업(주) △(주)롯데미도파 △(주)신흥 △한국석유공업(주) △태양금속공업(주) △대덕GDS(주) △동방 △세방(주) △(주)농심 △삼화왕관(주) △(주)캠브리지 △(주)효성 △(주)덕성 △동일산업(주) △조광페인트(주) △한신공영(주) △성신양회(주) △롯데제과(주) △새한미디어(주) △(주)빙그레 △(주)녹십자홀딩스 △롯데칠성음료(주) △(주)봉신 △(주)모나미 △한국공항(주) △삼진제약(주) △(주)삼립식품 △삼영전자공업(주) △(주)풍산 △(주)원림 △(주)휴니드테크놀러지스 △대한해운(주) △성지건설(주) △동원산업(주) △(주)케이이씨홀딩스△ (주)제주은행 △LS전선(주) △(주)녹십자 △(주)전북은행 △지에스건설(주) △현대시멘트(주) △한일건설(주) △대림통상(주) △대한유화공업(주) △영풍제지(주) △(주)우성사료 △한국특수형강(주) △(주)오뚜기 △(주)케이아이씨 △태창기업(주) △(주)동방아그로 △선도전기(주) △(주)지에스인스트루먼트 △국도화학(주) △(주)에프앤에프 △(주)코리아써키트 △태평양물산(주) △경남에너지(주) △대덕전자(주) △(주)NI테크 △문배철강(주) △일정실업(주) △한미약품(주) △동양철관(주) △경인전자(주) △(주)대양금속 △(주)신원 △(주)다함이텍 △광동제약(주) △한올제약(주) △한국코트렐(주) △삼화전기(주) △현대중공업(주) △(주)모토닉 △동양제철화학(주) △한솔텔레컴(주) △(주)현대미포조선 △한국폴리우레탄공업(주) △화천기계공업(주) △동서산업(주) △브이지엑스인터내셔널(주) △코오롱유화(주) △(주)에넥스 △두산산업개발(주) △삼화전자공업(주) △태림포장공업(주) △부산산업(주) △금호석유화학(주) △계양전기(주) △청호전자통신(주) △(주)청호컴넷 △현대산업개발(주) △일성건설(주) △동양기전(주) △계룡건설산업(주) △(주)삼환까뮤 △대영포장(주) △금강공업(주) △(주)선진 △영보화학(주) △(주)백광소재 △(주)예스코 △대경기계기술(주) △일진전기(주) △(주)대현 △한세실업(주) △환인제약(주) △신대양제지(주) △(주)퍼시스 △(주)우신시스템 △(주)E1 △조일알미늄(주) △SK가스(주) △(주)대교 △(주)한섬 △에쓰씨엔지니어링(주) △대원화성(주) △한국포리올(주) △한국단자공업(주) △(주)신우 △이구산업(주) △한국화인케미칼(주) △한국주강(주) △(주)마니커 △(주)케이씨텍 △(주)케이티 △자화전자(주) △두산중공업(주) △대우조선해양(주) △두산인프라코어(주) △한미반도체(주) △코스맥스(주) △(주)대우건설 △진양화학(주) △(주)LG생활건강 △(주)LG화학 △종근당바이오(주) △(주)세이브존아이앤씨 △(주)대호에이엘 △(주)현대백화점(신설) △유엔젤(주) △금호타이어(주) △새론오토모티브(주) △(주)지에스홀딩스 △씨제이씨지브이(주) △동북아10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11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12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13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14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15호선박투자회사 △(주)동북아21호선박투자회사 △(주)노루페인트 △(주)케이이씨 △(주)KPC홀딩스 △거북선1호선박투자회사 (223개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삼천당제약(주) △안국약품(주) △무림에스피(주) △한일사료(주) △대양제지공업(주) △진양제약(주) △삼아약품(주) △동신에스엔티(주) △엠에스씨(주) △(주)오리콤 △경동제약(주) △(주)세보엠이씨 △(주)원일특강 △쌍용건설(주) △신일제약(주) △(주)아큐텍반도체기술 △로지트코퍼레이션(주) △고려제약(주) △(주)오리엔탈정공 △삼미정보시스템(주) △LG마이크론(주) △세명전기공업(주) △(주)대림제지 △(주)네티션닷컴 △(주)서울제약 △한국창업투자(주) △아시아나항공(주) △미주소재(주) △한미창업투자(주) △(주)케이씨씨건설 △(주)아트라스비엑스 △대한약품공업(주) △한국선재(주) △우경철강(주) △부국철강(주) △(주)동서 △(주)바이넥스트창업투자 △(주)지에스홈쇼핑 △(주)위고글로벌 △(주)디유뱅크 △(주)아토 △동산진흥(주) △(주)에이스테크놀로지 △제이씨현시스템(주) △(주)서화정보통신 △(주)파라다이스 △(주)씨제이홈쇼핑 △아비코전자(주) △태산엘시디(주) △(주)대성미생물연구소 △(주)진성티이씨 △주성엔지니어링(주) △(주)성도이엔지 △(주)트라이콤 △위즈정보기술(주) △(주)파이컴 △(주)에스티아이 △오로라월드(주) △(주)한국하이네트 △(주)큐로컴 △(주)이루넷 △(주)케이피엠테크 △(주)로이트 △(주)국순당 △한서제약(주) △(주)태웅 △(주)액티패스 △오스템임플란트(주) △(주)대동스틸△인탑스(주) △(주)잉크테크 △(주)씨엠에스 △(주)지어소프트 △(주)피씨디렉트 △나라엠앤디(주) △에스비텍(주) △(주)에스엔에이치 △(주)아이엠비씨 △(주)바이오랜드 △(주)티니아텍 △(주)한네트 △(주)능률교육 △이니텍(주) △(주)프로텍 △(주)퓨어나노텍 △대한뉴팜(주) △(주)아이디스 △(주)이지그린텍 △(주)텔로드 △(주)위다스 △(주)에이.에스.이 △(주)디지탈온넷 △한국전자금융(주) △(주)휴바이론 △서호전기(주) △(주)백산OPC △비트윈(주) △(주)윈스테크넷 △(주)크레듀 △(주)디엠에스 △(주)인티큐브 △(주)중앙백신연구소 △(주)디아이디 △(주)에이로직스 △(주)원익쿼츠 △(주)모젬 △(주)이상네트웍스 △(주)휴온스 △(주)유진테크 △(주)루트로닉 △(주)엔트로피 △(주)에이스안테나 △(주)에이치앤티 △한국컴퓨터(주) (114개사)
2007.03.16 I 양이랑 기자
  • (재송)14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14일 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금호산업(002990)= 한남동 단국대부지개발사업과 관련, 부지신탁수익권 파산관재인인 예금보험공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총 632억48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쌈지(033260)= 영화제작사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 인수 합병 계약 체결. 합병비율은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 1주당 쌈지 18.039588주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5월 29일. 합병가액은 쌈지 3107원(액면가 500원),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 5만6049원(액면가 5000원).▲네오위즈(042420)= 계열사인 엠큐브 지분을 전량 매각, 계열사에서 제외.▲현대금속(018410)= 조철 전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신장우 신임대표이사를 선임.▲보루네오(004740)가구= 최대주주인 캠코에스지인베스터스가 삼익악기(002450)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지난 1월31일 주식인수 양해각서(MOU)를 체결.▲아이브릿지(012170)= 자본잠식률 93.8%로 KRX 유가증권시장본부가 투자유의 당부.▲코오롱(002020)= 내부 임원 평가 결과 임원들에게 부여했던 주식매수선택권 1만5050주를 취소.▲현대미포조선(010620)= 유럽 선주로부터 RO-RO선 5척을 수주, 4079억원에 계약 체결.▲국동(005320)= 보통주 96만1340주 규모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실시. 발행가액(액면가 1000원)은 2070원.▲예일바이오텍(054250)= 95억7400만원 규모의 대표이사 횡령 및 배임혐의가 발생. 이는 자기자본대비 52.32%.▲인투스(033720)테크놀러지= 전 최대주주인 DKR 사운드쇼어 오아시스 홀딩스펀드(DKR SOUNDSHORE OASIS HOLDING FUND LTD)의 주식매각에 따라 아트인모션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미디어솔루션(038390)= 레드캡투어로 변경 상장.▲코아정보시스템(039990)= 새 대표이사로 소프트닷컴 대표이사를 역임한 최광훈씨 선임.▲디앤에코(047770)= 개인투자자 이현수씨 외 2명이 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 참여 통해 지분 7.35% 취득.▲I.S하이텍(060910)= 지난해 177억원의 경상손실을 기록, 지난 2005년 71억원 경상손실에서 적자폭 확대. 최근 2사업연도 연속 자기자본 50% 초과 경상손실. 코스닥시장본부 투자유의 당부.▲조이토토(044370)= 지난해 481억원의 경상손실을 기록, 경상손실에서 적자폭 확대. 코스닥시장본부 투자유의 당부.▲고제(002540)= 재무구조개선 및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여러가지 자금조달 방안을 강구 중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실시중이나, 자금조달 방안이나 시기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음.▲나래시스템(065910)= PEI-RICH사모기업인수증권투자회사2호가 이 회사 주식 37만4699주를 장내에서 매도. 지분율은 기존 14.12%에서 8.89%로 축소.▲온니테크(04918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3916만1748주에 대해 20주를 동일한 액면 1주로 합치는 감자를 결정. 감자후 자본금은 기존 195억8000만원에서 9억7900만원으로 축소.▲인투스(033720)테크놀러지= 주가급등 사유 조회공시 요구에 유상증자를 검토중이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응답.▲자강(036790)= 지난해 135억원의 경상손실을 기록, 2년연속 적자. 코스닥시장본부가 2사업연도 연속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경상손실로 관리종목 지정.▲브로딘미디어(066340)= 김상우 대표이사와 변종건 이사와의 경영권 분쟁으로 제기됐던 법정소송이 당사자간의 합의로 종료.
2007.03.15 I 윤도진 기자
  • 1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다음은 14일 장 마감 후 나온 종목뉴스로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다.▲금호산업(002990)= 한남동 단국대부지개발사업과 관련, 부지신탁수익권 파산관재인인 예금보험공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총 632억48000만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제기.▲쌈지(033260)= 영화제작사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 인수 합병 계약 체결. 합병비율은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 1주당 쌈지 18.039588주이며 합병기일은 오는 5월 29일. 합병가액은 쌈지 3107원(액면가 500원), 아이비젼엔터테인먼트 5만6049원(액면가 5000원).▲네오위즈(042420)= 계열사인 엠큐브 지분을 전량 매각, 계열사에서 제외.▲현대금속(018410)= 조철 전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신장우 신임대표이사를 선임.▲보루네오(004740)가구= 최대주주인 캠코에스지인베스터스가 삼익악기(002450)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지난 1월31일 주식인수 양해각서(MOU)를 체결.▲아이브릿지(012170)= 자본잠식률 93.8%로 KRX 유가증권시장본부가 투자유의 당부.▲코오롱(002020)= 내부 임원 평가 결과 임원들에게 부여했던 주식매수선택권 1만5050주를 취소.▲현대미포조선(010620)= 유럽 선주로부터 RO-RO선 5척을 수주, 4079억원에 계약 체결.▲국동(005320)= 보통주 96만1340주 규모 제3자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실시. 발행가액(액면가 1000원)은 2070원.▲예일바이오텍(054250)= 95억7400만원 규모의 대표이사 횡령 및 배임혐의가 발생. 이는 자기자본대비 52.32%.▲인투스(033720)테크놀러지= 전 최대주주인 DKR 사운드쇼어 오아시스 홀딩스펀드(DKR SOUNDSHORE OASIS HOLDING FUND LTD)의 주식매각에 따라 아트인모션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미디어솔루션(038390)= 레드캡투어로 변경 상장.▲코아정보시스템(039990)= 새 대표이사로 소프트닷컴 대표이사를 역임한 최광훈씨 선임.▲디앤에코(047770)= 개인투자자 이현수씨 외 2명이 3자 배정 방식 유상증자 참여 통해 지분 7.35% 취득.▲I.S하이텍(060910)= 지난해 177억원의 경상손실을 기록, 지난 2005년 71억원 경상손실에서 적자폭 확대. 최근 2사업연도 연속 자기자본 50% 초과 경상손실. 코스닥시장본부 투자유의 당부. ▲조이토토(044370)= 지난해 481억원의 경상손실을 기록, 경상손실에서 적자폭 확대. 코스닥시장본부 투자유의 당부.▲고제(002540)= 재무구조개선 및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여러가지 자금조달 방안을 강구 중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실시중이나, 자금조달 방안이나 시기에 대해서는 확정된 바 없음.▲나래시스템(065910)= PEI-RICH사모기업인수증권투자회사2호가 이 회사 주식 37만4699주를 장내에서 매도. 지분율은 기존 14.12%에서 8.89%로 축소.▲온니테크(049180)=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3916만1748주에 대해 20주를 동일한 액면 1주로 합치는 감자를 결정. 감자후 자본금은 기존 195억8000만원에서 9억7900만원으로 축소. ▲인투스(033720)테크놀러지= 주가급등 사유 조회공시 요구에 유상증자를 검토중이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응답.▲자강(036790)= 지난해 135억원의 경상손실을 기록, 2년연속 적자. 코스닥시장본부가 2사업연도 연속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는 경상손실로 관리종목 지정.▲브로딘미디어(066340)= 김상우 대표이사와 변종건 이사와의 경영권 분쟁으로 제기됐던 법정소송이 당사자간의 합의로 종료.
2007.03.14 I 윤도진 기자
  • 3월16일 `주총의 날`.. 두산중공업등 주목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3월 셋째주에는 12월 결산법인 397개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한다.&nbsp;증권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261개(12월 결산사 전체 635개사),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36개사(전체 926개사)로 현대건설, 두산중공업, 아시아나항공 등 12월 결산법인 397개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16일은 대한항공, 기아자동차, 두산중공업 등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223개사와 국순당 등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114개사가 동시에 주총이 진행된다. ◇두산중공업, 박용성 전 회장 이사선임.. 시민단체 주총장 참석16일은 상장법인들의 `주총의 날` 답게 이사선임 등 눈길이 모아지는 주총 이슈가 많다. 두산중공업(034020)은 16일 박용성 전 회장과 박용만 부회장의 이사선임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박용성 전 회장 등 두산 일가는 `형제의 난`이 터진 뒤 비자금 조성 등의 문제로 구속돼 2005년 11월 경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지난달 특별사면으로 이번 주총의 등기이사 선임을 통해 경영복귀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경제개혁연대는 두산일가의 이사선임에 반대, 소액주주들을 상대로 이사 선임 반대를 위한 의결권 위임 운동을 벌이는 한편 주총장에 직접 참석해 의결권 대리행사를 권유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두산중공업 지분을 보유한 자산운용사 대부분이 박 전 회장 등의 이사선임 안건에 찬성의견을 내놓은 가운데 푸르덴셜자산운용이 `중립` 의견을 공시해 눈길을 끌었다. 두산중공업은 또 이건웅 전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박정규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을 새 사외이사 후보로 올렸다.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한진해운 故조수호회장 부인 이사선임 안건처리이번 주총 이후 두산건설로 사명이 바뀌는 두산산업개발(011160)은 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지낸 박태정 변호사를 추천했다. &nbsp;두산인프라코어(042670)도 이번 주총에서 사업연수원 원장을 지낸 법무법인 충정 신명균 변호사와 대한변호사협회 섭외이사를 지낸 김&장 법률사무소 신희택 변호사를 새 사외이사로 추천했다. 쌍용건설(012650)은 김석준 회장을 다시 등기이사 선임하는 안건을 주총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후 지난해 3월 분식회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nbsp;지난달 특별사면됐다. 쌍용건설의 최대주주인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김 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에 대해 반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김 회장의 경영 일선 복귀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진해운(000700)도 16일 주총에서 고(故) 조수호 회장의 부인인 최은영 양현재단 이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그러나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계열사가 한진해운 지분 11.06%를 가지고 있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의 교통정리가 어떻게 매듭지어질지 주목된다. 한진해운은 또 지분 12.76%를 보유한 이스라엘 해운재벌 새미오퍼측의 행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미오퍼측은 단순투자 목적이라고 밝혔지만 이번 주총에서 새로운 이슈가 부각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해 아이칸연합과 경영권 분쟁을 벌였던 KT&G(033780)는 14일 주총에서 사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곽영균 현 사장을 임기 3년의 차기 대표이사 사장으로 연임시키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nbsp;◇현대백화점·세원셀론텍, 이사·감사임기 단축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사와 감사의 임기단축에 대한 안건도 이번 주총에서 대거 처리된다. 코스닥 상장사인 세원셀론텍(091090)은 13일 주총에서 임원 임기를 3년에서 2년으로 1년 단축하는 정관 변경안을 처리할 예정이다.또 사채발행 한도를 확대하는 안건도 처리할 계획이다. 16일 주총을 개최하는 현대백화점(069960)은 이사와 감사의 임기를 현행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는 정관변경안을 상정하고, 이루넷(041030)도 이번 주총에서 3년인 임원 임기를 1년으로 대폭 단축할 예정이다.&nbsp;이번 주총에서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특별결의 요건을 대폭 강화한 회사도 있다.&nbsp;한올제약(009420)은&nbsp;`타 법인이 회사를 적대적으로 인수할 목적으로 이사나 감사를 해임할 경우 출석주주 의결권의 4분의 3과 발행 주식 총수의 5분의 4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해야 한다`는 초다수결의 조항을 삽입키로 했다. 또 적대적 M&A를 목적으로 한 정관 변경도 같은 요건을 충족시켜야 의결이 되도록 한다는 안건을 이번 주총에서 처리할 예정이다.&nbsp;◇대우건설 배당확대.. 조일알미늄·일성신약, 소액주주와 격돌예고&nbsp;주주들의 제몫찾기를 위한 배당확대 등의 안건을 처리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작년말 금호아시아나컨소시엄에 인수된 대우건설(047040)은 16일 매각이후 첫 주총을 연다. 대우건설은 정관 변경을 통해 중간배당이 가능토록 명문화하기로 했다. 이사회 결의로 사업연도 중 1회에 한해 금전으로 중간배당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소액주주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찾겠다면서 경영진과 일전이 예고된 경우도 있다. 16일 주총을 개최하는 조일알미늄(018470)은 소액주주들이 경영진이 주주가치를 훼손하고 있다며 보상차원에서 현 주가의 50%에 해당하는 주당 5000원 배당과 감사선임을 요구한 상태다. 이로 인해 주총날짜가 당초 이달 2일에서 16일로 연기되기도 했다. 일성신약(003120)도 소액주주들은 "회사에 돈이 많은데도 쥐꼬리 배당을 한다"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일성신약 소액주주들은 회사의 저배당 정책에 항의하며 2년째 회사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회사 정관에 배당 성향을 명시할 것을 요구하며 감사선임 문제로 신문광고를 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주총에서 소액주주들과 회사측의 행보가 주목된다.&nbsp;◆3월 셋째주(3월12~17일) 정기주총 개최 일정&nbsp;◇3월12일(월)(8개사)<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아시아퍼시픽1호~제4호선박투자회사 (4개사)<코스닥시장상장법인> △대동기어 △유니셈 △한우티엔씨 △선도소프트 (4개사)&nbsp;◇3월13일(화)(8개사)<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삼화페인트공업 △세원셀론텍 △아시아퍼시픽5호~8호 선박투자회사 (6개사)<코스닥시장상장법인> △기산텔레콤 △한국경제티브이 (2개사)&nbsp;◇3월14일(수)(8개사)<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케이티앤지△코리아퍼시픽1호~3호선박투자회사&nbsp; (4개사)<코스닥시장상장법인> △경남스틸 △코아정보시스템 △코마스인터렉티브 △소리바다 (4개사)&nbsp;◇3월15일(목)(34개사)<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대한전선 △삼양통상 △유니온스틸 △미창석유공업 △씨케이에프 △대구은행 △벽산 △무림페이퍼 △극동유화 △케이티프리텔 △맥쿼리센트럴오피스기업구조조정부 △그린소프트켐 △동북아1호~6호,8호,9호선박투자회사 △코리아퍼시픽4호~6호선박투자회사 (23개사)<코스닥시장상장법인> △해성산업 △한국팩키지 △퓨쳐비젼 △다스텍 △엘림에듀 △삼화네트웍스 △케이스 △파이디앤씨 △티엘아이 △유아이디 △매커스 (11개사)◇3월16일(금)(337개사)<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유한양행 △하이트맥주 △두산 △한국타이어 △기아자동차 △디피아이홀딩스 △삼환기업 △가온전선(주) △조선선재(주) △(주)한진해운 △현대건설(주) △화천기공(주) △건설화학공업(주) △보해양조(주) △(주)유니온 △(주)중외제약 △대한방직(주) △대한제분(주) △(주)대유 △금호전기(주) △풍림산업(주) △삼성제약공업(주) △(주)세아베스틸 △삼부토건(주) △동일방직(주) △(주)조비 △제일연마공업(주) △(주)종근당 △신화실업(주) △삼화콘덴서공업(주)△(주)삼호 △한국철강(주) △신성건설(주) △(주)코오롱 △아세아시멘트(주) △(주)경농 △고려산업(주) △동성제약(주) △한일철강(주) △고려제강(주) △근화제약(주) △(주)롯데삼강 △한국제지(주) △아세아제지(주) △(주)한진 △범양건영(주) △화성산업(주) △(주)조흥 △제일약품(주) △동양석판(주) △(주)보락 △동양물산기업(주) △유성기업(주) △금호산업(주) △코오롱건설(주) △성보화학(주) △일성신약(주) △(주)디아이 △대원제약(주) △흥아해운(주) △한일시멘트(주) △한국화장품(주) △(주)한진중공업 △(주)대한항공 △(주)아이에이치큐 △(주)진양 △보령제약(주) △남양유업(주) △(주)롯데미도파 △(주)신흥 △한국석유공업(주) △태양금속공업(주) △대덕GDS(주) △동방 △세방(주) △(주)농심 △삼화왕관(주) △(주)캠브리지 △(주)효성 △(주)덕성 △동일산업(주) △조광페인트(주) △한신공영(주) △성신양회(주) △롯데제과(주) △새한미디어(주) △(주)빙그레 △(주)녹십자홀딩스 △롯데칠성음료(주) △(주)봉신 △(주)모나미 △한국공항(주) △삼진제약(주) △(주)삼립식품 △삼영전자공업(주) △(주)풍산 △(주)원림 △(주)휴니드테크놀러지스 △대한해운(주) △성지건설(주) △동원산업(주) △(주)케이이씨홀딩스△ (주)제주은행 △LS전선(주) △(주)녹십자 △(주)전북은행 △지에스건설(주) △현대시멘트(주) △한일건설(주) △대림통상(주) △대한유화공업(주) △영풍제지(주) △(주)우성사료 △한국특수형강(주) △(주)오뚜기 △(주)케이아이씨 △태창기업(주) △(주)동방아그로 △선도전기(주) △(주)지에스인스트루먼트 △국도화학(주) △(주)에프앤에프 △(주)코리아써키트 △태평양물산(주) △경남에너지(주) △대덕전자(주) △(주)NI테크 △문배철강(주) △일정실업(주) △한미약품(주) △동양철관(주) △경인전자(주) △(주)대양금속 △(주)신원 △(주)다함이텍 △광동제약(주) △한올제약(주) △한국코트렐(주) △삼화전기(주) △현대중공업(주) △(주)모토닉 △동양제철화학(주) △한솔텔레컴(주) △(주)현대미포조선 △한국폴리우레탄공업(주) △화천기계공업(주) △동서산업(주) △브이지엑스인터내셔널(주) △코오롱유화(주) △(주)에넥스 △두산산업개발(주) △삼화전자공업(주) △태림포장공업(주) △부산산업(주) △금호석유화학(주) △계양전기(주) △청호전자통신(주) △(주)청호컴넷 △현대산업개발(주) △일성건설(주) △동양기전(주) △계룡건설산업(주) △(주)삼환까뮤 △대영포장(주) △금강공업(주) △(주)선진 △영보화학(주) △(주)백광소재 △(주)예스코 △대경기계기술(주) △일진전기(주) △(주)대현 △한세실업(주) △환인제약(주) △신대양제지(주) △(주)퍼시스 △(주)우신시스템 △(주)E1 △조일알미늄(주) △SK가스(주) △(주)대교 △(주)한섬 △에쓰씨엔지니어링(주) △대원화성(주) △한국포리올(주) △한국단자공업(주) △(주)신우 △이구산업(주) △한국화인케미칼(주) △한국주강(주) △(주)마니커 △(주)케이씨텍 △(주)케이티 △자화전자(주) △두산중공업(주) △대우조선해양(주) △두산인프라코어(주) △한미반도체(주) △코스맥스(주) △(주)대우건설 △진양화학(주) △(주)LG생활건강 △(주)LG화학 △종근당바이오(주) △(주)세이브존아이앤씨 △(주)대호에이엘 △(주)현대백화점(신설) △유엔젤(주) △금호타이어(주) △새론오토모티브(주) △(주)지에스홀딩스 △씨제이씨지브이(주) △동북아10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11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12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13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14호선박투자회사 △동북아15호선박투자회사 △(주)동북아21호선박투자회사 △(주)노루페인트 △(주)케이이씨 △(주)KPC홀딩스 △거북선1호선박투자회사 (223개사)<코스닥시장상장법인> △삼천당제약(주) △안국약품(주) △무림에스피(주) △한일사료(주) △대양제지공업(주) △진양제약(주) △삼아약품(주) △동신에스엔티(주) △엠에스씨(주) △(주)오리콤 △경동제약(주) △(주)세보엠이씨 △(주)원일특강 △쌍용건설(주) △신일제약(주) △(주)아큐텍반도체기술 △로지트코퍼레이션(주) △고려제약(주) △(주)오리엔탈정공 △삼미정보시스템(주) △LG마이크론(주) △세명전기공업(주) △(주)대림제지 △(주)네티션닷컴 △(주)서울제약 △한국창업투자(주) △아시아나항공(주) △미주소재(주) △한미창업투자(주) △(주)케이씨씨건설 △(주)아트라스비엑스 △대한약품공업(주) △한국선재(주) △우경철강(주) △부국철강(주) △(주)동서 △(주)바이넥스트창업투자 △(주)지에스홈쇼핑 △(주)위고글로벌 △(주)디유뱅크 △(주)아토 △동산진흥(주) △(주)에이스테크놀로지 △제이씨현시스템(주) △(주)서화정보통신 △(주)파라다이스 △(주)씨제이홈쇼핑 △아비코전자(주) △태산엘시디(주) △(주)대성미생물연구소 △(주)진성티이씨 △주성엔지니어링(주) △(주)성도이엔지 △(주)트라이콤 △위즈정보기술(주) △(주)파이컴 △(주)에스티아이 △오로라월드(주) △(주)한국하이네트 △(주)큐로컴 △(주)이루넷 △(주)케이피엠테크 △(주)로이트 △(주)국순당 △한서제약(주) △(주)태웅 △(주)액티패스 △오스템임플란트(주) △(주)대동스틸△인탑스(주) △(주)잉크테크 △(주)씨엠에스 △(주)지어소프트 △(주)피씨디렉트 △나라엠앤디(주) △에스비텍(주) △(주)에스엔에이치 △(주)아이엠비씨 △(주)바이오랜드 △(주)티니아텍 △(주)한네트 △(주)능률교육 △이니텍(주) △(주)프로텍 △(주)퓨어나노텍 △대한뉴팜(주) △(주)아이디스 △(주)이지그린텍 △(주)텔로드 △(주)위다스 △(주)에이.에스.이 △(주)디지탈온넷 △한국전자금융(주) △(주)휴바이론 △서호전기(주) △(주)백산OPC △비트윈(주) △(주)윈스테크넷 △(주)크레듀 △(주)디엠에스 △(주)인티큐브 △(주)중앙백신연구소 △(주)디아이디 △(주)에이로직스 △(주)원익쿼츠 △(주)모젬 △(주)이상네트웍스 △(주)휴온스 △(주)유진테크 △(주)루트로닉 △(주)엔트로피 △(주)에이스안테나 △(주)에이치앤티 △한국컴퓨터(주) (114개사)&nbsp;◇3월17일(토)(2개사)<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주)동북아31호선박투자회사 (1개사)<코스닥시장상장법인> △썬텍인포메이션시스템 (1개사)
2007.03.11 I 이진철 기자
이소룡·비·태권V…우리들의 스타 미술 속 주인공으로
  • 이소룡·비·태권V…우리들의 스타 미술 속 주인공으로
  • [노컷뉴스 제공] 대중문화를 현대미술과 접목시킨 전시회가 열린다. &nbsp;성태진, 신창용, 전상옥, 유영운, 조은영 등 잠재력이 풍부한 30대 작가 5명이 9일부터 4월 19일까지 'PoP & PoPULAR-현대 대중문화의 우상들'을 주제로 서울 흥인동 충무갤러리에서 전시회를 마련, 영화 만화 광고 등 대중매체와 그 주인공을 소재로 제작한 독특한 작품을 소개한다.&nbsp;&nbsp;●성태진-나의 일그러진 영웅, 태권V 태권V를 소재로 한 성태진 작가의 연작은 제1부 '나의 일그러진 영웅', 제2부 '새로운 희망'으로 나뉜다. 현대사회에서 점점 파편화되고 소외되고 있는 개인이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풍자적으로 담은 작품이 출품된다. 작가에게 태권V는 유년기의 욕망과 이상, 청년기의 모험의 표상이었지만 현재는 사회적 무관심 속에 버려진 현대인의 심리적 죽음을 암시한다. 하지만 언젠가는 영웅으로 부활하리라는 믿음을 작품을 통해 표현한다.&nbsp;&nbsp;&nbsp;&nbsp;&nbsp;●신창용-이소룡, 그 부활의 의미&nbsp;신창용 작가는 영화배우 이소룡이 출연한 '정무문' '용쟁호투'를 통해 얻은 대리만족을 작품에 담고 있다.&nbsp;이소룡은 한 세대 전 권선징악을 상징하던 배우로 동서양의 문화적 차이를 떠나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던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었다. 그런 이소룡의 영웅적인 행위에서 작가 자신은 삶의 위안을 얻었고 그런 경험을 화폭에 실었다. ●전상옥-오더 메이드(order made· 주문 제작)된 패션 모델 최근 팝 아트의 특징적인 변화는 현실에 대한 직접적인 묘사를 작품의 소재로 선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전상옥 작가 역시 패션지에 등장하는 모델들의 섬세한 모습을 통해 이미지가 범람하는 현대사회의 소비욕망을 드러내고 있다. 작가는 물신주의 시대에 대중에게 각인된 미의 기준이 과연 올바른 것인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nbsp;&nbsp;&nbsp;&nbsp;&nbsp;&nbsp;&nbsp;●유영운-기호화된 매스미디어의 이미지&nbsp;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과 같은 영화나 만화의 주인공들은 지구의 평화를 위해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힘과 정의의 상징이다. 이들 캐릭터는 현실에서까지 대중의 삶에 무언가 영향을 미치는 문화적 코드로 작용한다. 즉, 슈퍼맨 옷을 입은 코미디언이나 만화주인공을 보면 그 캐릭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자동적으로 알게 된다. 작가는 매스미디어를 통해 끊임없이 반복 재생되는 이미지가 인간의 감각을 어떻게 길들여 왔는지 보여준다. &nbsp;&nbsp;&nbsp;&nbsp;&nbsp;●조은영-한국적인 Pop Art 한국적인 Pop Art는 무엇일까. 민중의 삶을 즐겨 소재로 삼아온 민화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시각매체로 악귀를 몰아내고 풍요로운 삶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주로 담고 있다. 조은영 작가는 이러한 민화와 현대대중 문화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인다. 충무갤러리 큐레이터 오성희씨는 "팝아트는 일시적인 대중의 열정에 보조를 맞춘다는 비판도 있다. 하지만 대중문화를 소재로 하되 그 안에 내재된 문제의식을 짚어보는 노력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팝아트 흐름을 이해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2)2230-6600
자신만의 캐릭터로 젊은 화가들의 정체성 찾기
  • 자신만의 캐릭터로 젊은 화가들의 정체성 찾기
  • [노컷뉴스 제공]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한데 모은 그룹전시전이 다음달 4일까지 삼청동 국제갤러리에서 열린다. &nbsp;지난달 젊은 작가 3인 그룹전시에 이어 ‘Group Show Part ∏:이혜림, 전경, 히데아키 가와시마, YP(유영필)’을 마련, 작가마다 각기 다른 이미지 해석을 통해 젊은 작가들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뉴질랜드(이혜림), 미국(전경), 일본(히데아키 가와시마), 한국(YP)에서 생활하고 있는 4명의 작가들이 그 나라의 문화와 경험들을 체득하면서 정체성, 자신만의 이미지 등을 다양한 캐릭터로 만들어 회화· 영상· 설치·프린트 작품으로 내놓았다. 작가들은 개인의 정체성과 그것을 둘러싼 사회와의 관계라는 주제를 저마다 만화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인물들을 이용해 표현하고 있는데, 팝 아트를 연상시키는 이 독특한 캐릭터들은 작가들 자신이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얻은 자화상 같기도 하다. 뉴질랜드에서 활동중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혜림은 애니메이션 기법의 3D 작업으로 ‘TOKI'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한 집착과 환상을 드러내고 있다. 미국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교포 작가 전경은 언뜻 보기에는 귀여운 소년과 소녀들을 그린 듯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냉정한 심리적 상황이 표출돼 있다. 인물들의 엽기적인 행동과 표정은 미국에서 성장한 작가가 경험한 차별과 문화적 차이에 따른 충격, 혼미해진 정체성 등이 담겨있다. 큰 눈과 휘날리는 흰 머리카락을 강조한 형상으로 인간인지 유령인지 구분하기 모호한 신비한 얼굴 이미지를 표현한 일본 작가 히데아키 가와시마와 커다랗고 공허한 눈, 불균형적인 몸, 어둡고 밝은 인간의 양면성을 보여주는 듯한 인물의 표정을 그린 YP의 작품도 흥미롭다. ※문의 02)735-8449
만신굿·백남준·홍상수… ‘투우의 나라’ 한국에 취하다
  • 만신굿·백남준·홍상수… ‘투우의 나라’ 한국에 취하다
  • [한국일보 제공] 수많은 인파가 몰리는 큰 시장에서 특별히 주목을 받기는 쉽지 않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15일(현지시간) 시작하는 미술 견본시장 아르코에서 한국은 주빈국으로서 그런 지위를 누리고 있다. 매년 2월 마드리드에서 닷새 동안 열리는 이 행사는 지난 해 20만 명이 다녀갔다. 전세계 화랑들이 와서 장사를 하는 것은 여느 아트페어와 마찬가지이지만, 매년 주빈국을 정해서 그 나라의 미술과 문화를 알리는 것이 다르다. 한국은 주빈국으로서 아트페어 현장인 박람회장 이페마(IFEMA) 안에 별도의 전용 공간을 갖는 것 외에 5월 말까지 마드리드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백남준 특별전을 비롯한 7개의 미술전시, 한국영화특별전ㆍ김기덕 감독전ㆍ홍상수 감독전 등 3개의 영화제, 김금화 만신의 굿을 비롯한 4개의 공연으로 한국의 인상을 심게 된다. 홍상수 감독전은 전체 6편 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과 <강원도의 힘>으로 7일 개막했고, 한국 전통건축의 공간을 다룬 주명덕 사진전, 한국 디자인의 새로운 흐름을 보여주는 <한국 디자인 재시동>전은 9일 시작됐다. 마드리드의 주요 일간지 <엘 문도>와 <엘 파이스> (ABC)는 10일 일제히 아르코 특집을 발행해 한국을 집중 소개했다. <엘 파이스>는 ‘2007 아르코의 한국, 전통이 미래를 바라보다’라는 제목 아래 문화 섹션 16개 면 중 7개 면을 한국 미술과 문화, 주빈국 행사에 할애했다. (ABC)는 ‘아르코 2007의 한국-과거와 현재의 열쇠’라는 이름으로 한국 특집을 꾸몄고, <엘 문도>는 ‘마드리드를 향한 한국의 축원’이라는 제목으로 김금화 만신과 굿을 소개했다. 스페인에 한국 문화가 이처럼 대대적으로 소개된 적은 없다. 10일 마드리드 남부의 옛 도살장 구역인 마타데로에서는 김금화 만신의 서해안풍어제 굿판이 벌어졌다. 15만㎡나 되는 너른 공간에, 버려진 건물들이 흩어져 있는 이 곳은 2011년까지 아르코 조직위원회 등 문화예술 기관들이 차례로 입주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김금화 만신의 굿은 소 잡고 돼지 잡던 이 터를 깨끗이 하고 한국과 스페인 양국 간 우호를 비는 상징적 행사가 됐다. 200여 명의 관객들은 굿의 신명에 취해 덩실덩실 춤추며 판을 막았다. 여기서 15~19일 진행되는 <민박> 프로젝트는 한국 작가 11명이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하고, 스페인 미대생 50여명과 함께 먹고 자면서 공동 워크숍도 하는 프로그램. 마타데로에 미디어아트 전문 공간 ‘인터메디아애’가 생겼음을 알리는 첫 행사이기도 하다. 주빈국 행사 중 백남준 특별전은 스페인 측이 가장 많이 기대하고 요청했던 것. 13일부터 5월 20일까지 하는 이 전시는 ‘세계인’ 백남준의 작품 중 ‘한국적’인 것 8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인 텔레포니카는 마드리드 최대 번화가인 그란 비아 한복판에 자리잡은 고풍스런 건물이다. 매주 수요일 홍상수 영화제가 열리는 카사 엔센디다는 새로운 예술을 지원하는 공공예술센터. 설치미술가 안규철의 <49개의 방> 전시, 안은미의 현대무용과 인디밴드 어어부의 공연도 여기서 한다. <49개의 방>은 사방이 문으로 된 49개의 방을 이어 붙인 미로형 입방체. 관객은 문으로 드나들면서 열리나 싶으면 벽이고, 막혔나 싶으면 열리는 공간을 체험한다. 전시 개막을 이틀 앞둔 11일, 마무리 작업이 한창인 현장에서 만난 스페인 평론가 하비에르 몬테스(29)는 “한국 현대사가 주는 압박이 느껴진다”며 공감을 표시했다. 이밖에 13일부터 하는 대안공간 작가들의 단체전 <도시성을 둘러싼 문제들>전, 지난해 광주비엔날레의 첫 장 참여작가 11명으로 구성한 <뿌리를 찾아서-한국 이야기를 펼치다>전도 동시대 예술로서 한국 현대미술의 오늘을 소개하는 전시다. 주빈국 행사의 총기획자인 김정화 커미셔너는 “아르코 주빈국이 된 것은 한국 문화를 알릴 좋은 기회”라며 “그 효과가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미술, 스페인을 가다
  • 한국 미술, 스페인을 가다
  • [조선일보 제공] 비디오 아티스트인 고(故) 백남준, 조형미술가 안규철, 화가 김종구 등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90명의 작품이 다음달 14일부터 엿새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국제미술제 ‘아르코(ARCO) 아트페어’를 통해 한꺼번에 유럽에 소개된다. 올해로 26번째를 맞는 아르코 아트페어는 스위스 바젤 페어, 프랑스 피악, 뉴욕 아모리 쇼 등에 이어 최근 부상중인 국제 화랑 축제다. 세계적인 컬렉터들은 물론, 미술 평론가, 미술 기자, 미술 팬 등 관람객 20만 명이 몰려들어 30개국 259개 화랑에서 차린 부스를 돈다. 이 축제는 매년 한 나라를 주빈국으로 정해 무료로 특별 전시공간을 주고 그 나라 작가의 미술을 집중 소개한다. 올해 주빈국은 한국. 우리 쪽 준비를 총괄 기획하는 김정화(金貞和) 커미셔너는 3일 기자들과 만나 “가나아트 갤러리·갤러리 현대·국제 갤러리·아라리오·학고재 등 국내 정상급 화랑 14곳이 아트페어가&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김준·최승준‘러브 쉐이커’ 열리는 이페마 전시장에 181평짜리 한국 전시관을 차리고 한국 작가 38명의 작품을 선보이고 판매하기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또 가나아트·국제·아라리오·두루 아트 스페이스 등 4개 화랑은 주빈국 행사와 별도로 일반 전시장에 부스를 차린다. 이페마 전시장 바깥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을 망라한 7개 전시회가 열린다. 마드리드에서 가장 번화한 그란비아 거리에 있는 텔레포니카 재단에서 백남준 1주기 전이 오는 5월까지 석달간 열린다. 여기서 멀지 않은 ‘알칼라 31’ 전시장에서는 2006년 광주 비엔날레 첫장에 나갔던 한국 작가 11명이 ‘뿌리를 찾아서: 한국 이야기 펼치다’전을 3월까지 연다. 고택을 주제로 한 사진작가 주명덕씨의 ‘한국 전통 공간 디자인’전, 조형미술가 안규철씨의 작품을 망라한 ‘까사 엔센디다 초대전,’ 한국 디자인 흐름을 보여주는 ‘한국 디자인 재시동’ 전, 한국 작가와 스페인 미대생들이 합숙하며 미디어 아트 작품을 만드는 ‘인터메디아애_민박’전, 프랑스 큐레이터가 도시를 주제로 한 한국 작품을 뽑아 선보이는 ‘도시성을 둘러싼 문제들’전도 열린다.&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 백남준 ‘색동1' 이 기회에 한국의 굿과 춤과 록도 스페인에 건너간다. 무속인 김금화씨가 제자들과 함께 마드리드 거리에서 서해안 풍어제를 하고, 현대 무용가 안은미씨와 인디 록밴드 어어부 프로젝트가 공연을 하며, 김기덕·홍상수 등 한국 영화 감독 10명의 영화 30편이 마드리드 시내 곳곳에서 상영된다.
  • 미디어플렉스, 실적 기대이하..목표가↓-우리
  • [이데일리 유동주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6일 "미디어플렉스(086980)의 3분기 실적이 기대이하"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또 목표주가도 3만6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내렸다.이와 관련 미디어플렉스의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대비 15.5% 증가한 445억원을 기록했으나 영업이익은 38.2% 감소한 35억원을 기록했다. 이왕상 연구원은&nbsp;"회사는 `괴물` 수출 실적의 인식이 일부 지연됐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지만,&nbsp;최근 영화 투자시장의 콘텐트 확보를 위한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nbsp;"이러한 경쟁 심화가 미디어플렉스의 향후 투자수익률을 하락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내년 이후의 영업실적을 일부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이 연구원은 "기본적으로 영화 흥행의 불확실성에 따른 리스크가 존재하는 영화투자배급 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볼 때 현 시점에서 기업가치의 한 단계 레벨업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한편 이 연구원은 "미디어플렉스의 내년 라인업중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만든 `D-WAR`의 흥행 여부가 중장기적인 주가 흐름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D-WAR는 영구아트(심형래 감독)에서 제작하고 있는 제작비 700억원의 대규모 판타지 액션 영화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국내 영화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2006.11.16 I 유동주 기자
미술과 IT기술이 만나면?
  • 미술과 IT기술이 만나면?
  •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해외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을 캔버스가 아닌 디지털 액자를 통해 국내에서도 볼 수 있게 한 서비스가 등장했다. KT(030200)는 오는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트사이드에서 영상 UCC(사용자생산콘텐츠) 서비스인 ‘올팟(ALLPOT)’과 디지털액자를 이용한 전시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프랑스, 중국 등 해외에 파견된 작가가 자신의 작품과 현지 미술관의 유명작가 작품을 ‘올팟’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에 있는 관람객에게 보여주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올팟`은 원본 이미지와 동영상을 웹상에 저장, 관리하고 멀티미디어 편집이나 전송 등이 가능토록&nbsp;KT가 개발한 영상 UCC 서비스다. KT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하태임, 강영길, 박희섭, 황호석 등 국내 미술작가 4명이 각각 프랑스, 중국, 인도, 일본 등 4개국에 파견했다. 이들은 전시회가 열리는 동안 여러 작품을 디지털카메라로 찍어 서울 아트사이드 전시관에 설치된 디지털액자로 전송하게 된다. 채종진 KT 솔루션사업본부장은 “KT 올팟과 예술계의 만남은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의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KT 올팟과 예술계와의 상호 교류를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6.10.26 I 이학선 기자
''욕망을 향한 일곱개의 시선展
  • ''욕망을 향한 일곱개의 시선展
  • [노컷뉴스 제공] 국내 중견작가의 국제무대 진출과 역량있는 작가 발굴, 해외 유망 작가들의 국내 소개를 목표로 지난 7월 오픈한 갤러리 '에스파스 솔(Espace Sol)'이 첫 기획전인 '욕망을 향한 일곱개의 시선(Seven Perspectives on Desire)'을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개최한다. '욕망을 향한 일곱 개의 시선'展은 한불 수교 120주년을 맞아 프랑스 문화원이 함께 주최하며 현대미술 운동의 중심축으로 프랑스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가 7인의 작품을 통해 프랑스 현대미술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에는 필립 파비에(Philippe Favier), 자멜 타타(Djamel Tatah), 빈센트 꼬르페(Vincent Corpet), 삐오트르 끌레멘시비츠(Piotr Klmensiewicz), 미카엘 미루노비츠(Mihael Milunovic), 한명옥, 김형기 등 7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욕망을 향한 일곱 개의 시선'展에서 작가들은 인간의 ‘몸’과 그 주변에 대한 작가들의 견해가 회화와 영상, 설치, 퍼포먼스 등 각자의 독특한 접근·표현방식을 통해 다양한 담론을 펼쳐보인다. 특히 자멜 타타의 경우 구체적 형상 대신 색과 면으로써 인지되는 추상의 또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빈센트 꼬르페는 인간과 동물, 주변 사물의 형상들을 분해해 재조합하는 형태적인 유희를 통해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반면 필립 파비에는 긁기와 파내기의 기법 등으로 화면상에서 재료의 유희를 즐기며, 삐오트르 끌레멘시비츠는 의자나 사다리 등의 일상적인 사물들을 색과 화법을 달리해 하나의 모티브로 표현해내며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미카엘 미루노비치는 퍼포먼스를 한 뒤 이를 사진으로 촬영해 전시함으로써 행위와 시각의 동적·정적인 방법의 교차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한명옥은 털실과 방울종 같은 재료를 이용해 특유의 여성적 감성으로 몸을 악귀로부터 지키고자하는 ‘보호’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을 퍼포먼스와 설치로 보여주고, 한국 미디어아트의 대표주자 중 한 명인 김형기는 관람자가 단순한 관찰자가 아닌 작품과 현실 사이에서 묘한 존재감에 빠져들도록 유도하는 인터렉티브한 영상작업을 선보인다. ▶ 9월 9일 ~ 10월 22일, 에스파스 솔. ☎ 02)3443-7475
미술, 관객과 通하다
  • 미술, 관객과 通하다
  • ▲ ICU 디지털미디어랩의‘손뼉치기’. 관객이 손뼉을 치면 컴컴한 벽에 잠자리 모양의 불빛이 들어온다.[조선일보 제공] “보통 미술전시라면 관객이 아름다운 이미지를 바라보면서 감탄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지금 우리가 추구하는 미술은 관객이 함께 이미지를 만들면서 재미있게 노는 것이에요.” ‘미술과 놀이전’(8월 2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02-580-1275)에 참여한 핀란드 작가 한나 하슬라티(Hanna Haaslahti)는 자신의 작품 ‘흰 공간(White Space)’을 보여주며 이렇게 말했다.이 작품은 그냥 허옇게 텅 빈 스크린이다. 하지만 관객이 그 앞에 서면 화면에 관객의 그림자가 생기고, 원피스 입은 어린 소녀가 갑자기 튀어 나와 그림자 속으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며 뛰어 논다. 관객이 팔을 위로 올리면 소녀는 위로 달리고, 아래로 내리면 아래로 달린다. 관객과 화면 속 소녀가 하는 술래잡기 놀이 자체가 바로 작품. 관객이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작품이 달라지는 셈이다. ‘인터랙티브 아트(Interactive art)’는 작가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게 아니라 관객과 상호 소통하는 미술이다. 이 전시의 감윤조 큐레이터는 “현대미술의 유희적 성격에도 잘 맞아서 요즘 미술관 전시가 추구하는 경향”이라고 말했다. 이 분야의 세계적 선구자 중 하나인 프랑스 작가 미겔 슈발리에(Miguel Chevallier)의 작품 ‘디지털 파라다이스(Digital Paradise)’도 관객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작가가 컴퓨터로 디자인한 꽃과 나무 이미지가 전시실 벽 3면을 둘렀다. 높이 3m 길이 36m짜리 대형 화면 앞에 관객이 서서 몸을 한쪽으로 숙이면 꽃과 나무도 관객을 따라 몸을 숙인다. 마치 바람에 따라 쓰러지고 일어서는 듯 보인다. ▲ 미겔 슈발리에의‘디지털 파라다이스’. 관객이 왼쪽 작품 앞에 서서 움직이면 오른쪽 사진 처럼 화면 속 꽃과 나무도 따라서 춤추듯 움직이는‘인터랙티브 아트’다.“오늘, 내일, 모레, 볼 때마다 제 작품은 매번 달라집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움직이지 않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예요.” 미겔은 “현대의 미학은 실시간의 움직임인데, 물감과 캔버스로는 이 움직임을 보여줄 수 없다. 결국 나의 인터랙티브 아트는 움직임과 소통에 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관객을 미술제작에 끌어들인다고 해서 관객의 손에 붓과 물감을 쥐여줄 수는 없는 일. 그래서 인터랙티브 아트는 컴퓨터 프로그램, 빛, 센서 등을 사용한다. 관객의 움직임에 따라 작품이 반응하기 때문에 관객의 몸이 작품 완성의 도구인 셈이다. 전시실 한쪽에 있는 컴컴한 텐트 안에는 벽에 전구가 줄줄이 붙어 있는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그 안에서 힘껏 손뼉을 치자 전구에 불이 깜빡깜빡 들어와 별 모양 잠자리 모양의 작품 이미지가 뚜렷이 나타난다. 그룹 작가 ‘ICU 디지털미디어랩’이 만든 ‘손뼉치기’다.인터랙티브 아트는 결국 미술이 어떻게 하면 조금 덜 심각해지고 조금 더 재미있을까를 고민한다. 그래서 이 전시에는 팝콘, 게 껍데기 등 튀는 재료를 사용한 조각, 동물을 가지고 동화 속 나라를 꾸민 설치작품처럼 관객을 재미나게 해주려는 미술이 같이 전시돼 있다.
책장 넘기는 소리… 행복이 들리나요?
  • 책장 넘기는 소리… 행복이 들리나요?
  • [조선일보 제공] 서울 신당동에 사는 종현(7)이네는 토요일 아침도 평일처럼 분주하다. 맞벌이 생활을 접고 자격증 시험을 준비 중인 엄마 이성미(34)씨가 집 근처 도서관을 다니면서 알게 된 어린이 문화교실에 가기 위해서다. 종현이가 듣고 있는 강좌는 토요일 오전 프로그램인 ‘종이접기’. 그림에 소질이 없어 보여 미술학원을 다니라고 해도 극구 거절하던 아이가 종이접기엔 유독 흥미를 붙여 수업이 끝나면 도서관으로 향하는 게 일과가 됐다. 주말엔 아이와 남편이 책을 보는 사이 엄마는 공부를 할 수 있어 일석삼조. 도서관에서 반나절을 보내고 나면 남산 야외식물원으로 산책을 가기도 하고, 새롭게 단장한 ‘N타워’에서 서울 시내를 구경하고 내려온다. 책 읽고 영화 보고… 문화교실도 풍성 요즘 도서관은 한마디로 멀티미디어 공간이다. 초고속 인터넷에 각종 DVD, CD-ROM 등이 구비된 디지털 자료실일 뿐 아니라 논술·영어동화구연·마술교실·풍선아트 등을 배울 수 있는 문화교실이다. 도서관마다 영화 상영이나 음악 감상 프로그램, 이야기 교실 등이 짜여 있는 것은 기본. 여름과 겨울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방학 특강이 개설되는 곳도 많다. 수강료는 무료이거나 한 달에 1만 원 정도. 상영되는 영화 프로그램이 최신판이 아닌 경우가 종종 있지만,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면 1일 피서지로, 실속 있는 ‘놀토’ 나들이 코스로 충분하다. 아직 한산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지난달 28일 서울 역삼동 근린공원에 문을 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아직은 한산하고 쾌적하다. 23만 권의 도서를 갖춘 지상4층 지하2층 규모의 방대한 어린이청소년 전용 도서관. 장판을 깔아 배를 깔고 엎드려 또는 소파에 앉아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자료실도 예쁘지만 엄마들은 어학실과 영상음향실을 갖춘 멀티미디어실에 눈독을 들일 만하다. 화·목·토·일요일엔 애니메이션과 뮤직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어학실은 4좌석, 영상음향실은 30석이라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당일)하는 것이 좋다. 개관 기념으로 ‘동심의 세계를 그리는-한국아동문학 이야기’라는 전시를 열고 있다. nlcy.go.kr 매일 동화 축제,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 매주 화~금요일 진행되는 동화구연 ‘재미 솔솔 이야기 시간’이 인기 프로그램. 수요일에 가면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율동과 함께 동화나라’ 프로그램을 연달아 들을 수 있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엔 어린이극장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7월10~13일까지 접수를 받는 ‘방학특강’도 체크해두자. 초등 3학년을 대상으로 한 ‘방학특강-동화구연교실’이 7월26~28일 열리고, 4학년 대상 ‘방학특강-독서교실’은 7월31일~8월4일 열린다. 이 달 22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가족이 함께 듣는 토론 이야기’엔 아빠도 꼭 데려가자. children.lib.seoul.kr 강변에서 책 읽기, 광진정보도서관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책 읽는 맛이 난다. 이곳은 주말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엔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구연동화를, 둘째·넷째 일요일엔 영어 스토리텔링을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 2시와 일요일 11시·2시에는 가족 단위로 볼 수 있는 영화도 상영된다. 7월에는 ‘쿠스코?쿠스코! 2’ ‘그리스 로마신화’ ‘내 친구 드래곤’이 상영된다. 7월 말에는 여름방학 독서교실이 열리며 2학기 교육·문화 프로그램인 동화구연교실, 책 만들기 교실 등은 8월 중 접수 예정이다. gwangjinlib.seoul.kr ▲ 서울 역삼동 근린공원 숲 속에 세워진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어린이 자료실에서 엄마와 함께 그림책을 읽고 있는 아이. 주말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중국어·바둑도 배워요, 양천도서관 성인과 초등학생을 위한 강좌가 40여 가지에 이를 정도로 문화교실이 활성화돼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주산암산, 천재바둑교실, 동화구연, 독서논술은 조기에 마감되는 인기 강좌. 여느 도서관에서는 볼 수 없는 예비 아나운서반, 리더십 향상을 위한 위인탐구반, 중국어반도 눈길을 끈다. 문화교실 신청 접수는 지난 3일부터 진행 중. 자리가 남아 있는 강좌들도 있으므로 지금 문의해도 된다. yangchun.lib.seoul.kr 만화박물관 옆 부천시립도서관 아동인형극, 이야기 교실, 어린이 동화구연 등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연중 프로그램들이 있다. 월 1~2회 주말에 진행되므로 도서관에 들렀다가 도서관 옆에 위치한 부천 레포츠 공원으로 나들이 코스를 잡으면 금상첨화. 레포츠 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 전용 트랙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공원 내 보조경기장 옆에는 놀이기구까지 있어 놀이공원을 따로 가지 않아도 된다. 레포츠 공원 내에는 도자기와 한지공예 등 전통공예 교실도 운영되고 있다. 체험장 옆에는 한국만화박물관, 유럽도자기박물관까지 있으므로 최적의 나들이 코스다. bcl.go.kr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