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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부동산 테크] “그 아파트 몇살이죠?”
- [조선일보 제공] “아파트도 나이 계산을 하면 돈이 된다?”아파트를 고를 때 입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반면 ‘아파트의 나이’라 할 수 있는 입주시기까지 꼼꼼히 따져 집을 고르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러나 입주시기를 잘 따져 아파트를 고르면 보다 싸게 전세를 들어가거나 집을 살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특히 입주 2년차, 3년차를 눈여겨보라고 조언한다. 계약 끝난 물량 쏟아져… 깨끗한 데다 ‘새집 증후군’도 걸러진 장점 <!--google_ad_section_end-->◆전세를 싸게 들어가려면 입주 2년차아파트 입주 2년차의 장점은 더 싸게 전세를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전세기간이 통상 2년이어서 계약이 끝난 전세 물량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아파트 입주 초기엔 공급 물량이 많아 전셋값이 내려가는 게 보통인데, 이 같은 현상은 2년 주기로 반복된다. 그중에서도 입주 2년차가 좋은 것은 비교적 새 아파트라는 점이다. 2년 가량 지나면 아파트 입주 초기에 나오는 유해물질이 거의 걸러지기 때문에 ‘새집 증후군’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 ‘스피드뱅크’ 김광석 실장은 “2년 가량 지나도 아파트 내장은 거의 변하지 않기 때문에 2년차 아파트는 신혼부부나 아기가 있는 부부에게 좋다”고 말했다. 또 전세가 잘 나가지 않을 경우 집주인들이 매물로 돌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살 집을 고르는 것도 괜찮다.◆입주 2년차 어떤 아파트 있나서울의 경우 영등포구 당산동 삼성래미안이 입주 2년차에 해당된다. 1391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하철 2호선 당산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역시 대단지(1456가구)로 관심을 끌었던 관악구 신림동의 신림푸르지오도 입주 2년차 단지다. 강남권에선 서초구 잠원동의 롯데캐슬 2차가 해당된다. 경기 지역에선 용인 죽전동 현대홈타운 3차 1단지, 화성시 병점동 신창미션힐 1차 등이 2년차 대규모 단지다. ‘양도세 비과세’ 해당, 이사가려는 집 많아… 이촌 LG한강자이 등 지켜볼만 ◆내집 마련은 입주 3년차 입주 3년차는 내집 마련에 유리하다. 입주 3년차는 1가구 1주택자의 경우 양도세 비과세 요건(서울·과천·5대 신도시 등은 3년 보유 2년 거주)에 해당돼 그에 맞춰 집을 팔려고 내놓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 서울, 특히 강남의 경우 양도세 부담 탓에 매물이 거의 없는 만큼 3년차 아파트를 눈여겨보면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다.‘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3년차의 경우는 새 아파트로 분류돼 최근 신규아파트를 선호하는 추세와도 맞는다”며 “특히 최근엔 대단지 물량 공급이 그리 많지 않은데, 3년차 아파트에는 대단지 물량이 많은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3년차 아파트는 어디서울에선 한강 조망이 가능해 값이 비싼 편인 용산구 이촌동 LG한강자이가 3년차에 해당된다. 총 656가구로, 선호도가 높아 그간에는 값도 비쌌고 매물도 별로 없었다. 강남권에선 서초구 서초동 서초래미안이 해당된다. 1129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판교 후광(後光) 효과를 보고 있는 용인 성복동 LG빌리지 6차, 상현동 수지상현LG자이도 3년차 물량이다. 용인은 중대형 평형이 각광을 받는데, 이 아파트들도 대부분 중대형으로 이뤄져 있다.
- 화성남양·병점 90만평 도시개발구역 지정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건설교통부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 북양동, 신남동 일원 78만평과 화성시 태안읍 병점리 일원 12만평에 대해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하는 화성남양뉴타운과 화성병점복합타운은 난개발 방지를 위해 선계획-후개발 체계에 따라 도시개발사업으로 시행한다. 화성남양뉴타운은 서해안고속도로 비봉 I.C에서 서측으로 4km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국도 39호선 및 지방도 306호선이 지나고 있다. 이 지역에는 임대주택 5300가구를 포함해 모두 1만4000가구의 주택이 건설되며, 구역내를 관통하는 남양천을 활용한 생태하천 및 중앙공원이 조성된다.화성병점복합타운은 경부선 전철 병점역과 인접해 있고, 국도 1호선과 국지도 84호선 등이 지나고 있다. 이 지역은 상업, 업무 및 공공편익시설 확충, 병점역 환승시설, 주차장 건립 등 도시기반시설 확보를 통해 복합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또 상업용지 3만3000평, 공원·녹지·도로 등 기반시설용지 7만6000평, 의료시설·업무시설 등 7000평이 개발된다. 건교부는 “화성시 및 관계기관과 주민의 의견을 고려해 2007년까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10년 최초 입주, 그리고 2011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택지지구 단독주택지로 `내집 마련`
- [edaily 이진철기자] 정부의 투기억제정책과 입주물량 과다 등으로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 대규모 택지지구에서 분양될 단독주택용지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스피드뱅크(www.speedbank.co.kr)에 따르면 올해안에 토지공사, 주택공사가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33곳 3348필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래표참조
택지개발지구내 단독주택용지는 일반 전원주택지와 달리 도로, 학교,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택지지구 조성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분양돼 가격이 주변 시세의 70∼80% 수준에 불과하고 택지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시세차익도 노릴 수 있다.
택지개발지구내 단독주택용지는 개발방식에 따라 ´개별´과 ´블록형´으로 나뉜다. 개별 단독주택용지는 다시 주거전용택지와 점포겸용택지로 구분되는데 2003년 1월28일 이후 개발계획 승인을 받은 택지지구내 단독택지는 점포겸용택지가 아닌 일반단독택지로 분양되면서 기존 추첨방식에서 경쟁입찰방식으로 변경된 상태다.
일반인 대상으로 분양하는 단독주택용지는 소유권 이전까지 명의 변경이 불가능하며, 이주자용 택지 등 보상용지도 대부분 계약 후 1~3개월 지나야 1회에 한해 전매할 수 있다.
또한 토지거래허가 요건이 강화되면서 최초 택지 공급시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지만 토지소유자가 되팔 경우엔 지방자치단체의 토지거래 허가서를 발급 받아야 명의변경 신청이 가능하다.
단독주택용지 신청자격은 자치구별로 자격기준이 조금씩 다르나 일반적으로 1순위는 공급공고일 현재 해당지구 거주자로서 무주택 세대주여야 하고 2순위는 해당지역 거주자, 3순위는 일반 실수요자로 정해진다.
◇일산2지구·구리토평·인천논현·하남풍산 등 공급물량 ´관심´
연내 관심을 끌 만한 공급물량으로는 우선 주택공사가 오는 9월 일산2지구에 단독주택지 130필지를 선보인다. 이 지역은 기존 일산신도시 기반시설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6월엔 인천 논현지구에서 602필지가 무더기로 공급되고 동탄신도시가 인근이고 1호선 병점역이 개통된 화성 태안에서는 단독주택지 30필지가 분양된다.
토지공사도 구리 토평지구에서 이달중 단독주택지 5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분양한다. 구리토평지구는 구리시 토평동, 수택동, 교문동 일원에 23만6920평으로 조성되며, 올해말 중앙선 복선전철화, 2009년말 경춘선 복선전철화 공사가 완공되면 최고의 수혜지역으로 꼽힐 전망이다.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덕풍동, 신장동 일대 그린벨트 해제지역에 30만7000여평으로 들어서는 하남 풍산지구에서도 오는 9월 단독주택지 28필지가 분양된다. 하남풍산지구는 강남권과 접근성이 좋아 판교신도시와 함께 올해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밖에 평택 장당지구에선 5월 9필지가 공급된다. 경기도 평택시 이충동, 장당동 일원에 11만8000여평으로 조성되며, 작년 3월 공급에서 입찰경쟁률이 27대 1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던 곳이다. 입지여건은 올해 수원~천안간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서정리역 1km지점에 위치해 역세권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서수원~평택간 고속도로가 올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09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 수원~천안 전철개통.. 역세권아파트 ´관심집중´
- [edaily 이진철기자] 수원과 천안을 잇는 수도권 전철이 개통됨에 따라 신설역세권 주변 아파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수원 병점역과 충남 천안간 수도권 전철이 지난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개시함에 따라 서울에서 천안까지 전철을 이용해 1시간19분이면 출퇴근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평택과 오산, 천안·아산 등의 역세권 아파트가 교통여건 개선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수도권과 연결되는 전철개통으로 역세권 주변의 부동산투자와 상가개발 등이 활기를 띨 전망이라며, 입주예정 분양권이나 신규 분양물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김규정 부동산114 과장은 "최근 주택시장의 침체가 지속돼 당분간은 가격의 큰 변동이 없을 것" 이라며 "다만, 실수요자들은 미군기지 이전지인 평택, 오산IC가 인접한 오산역 운암지구 일대, 새 아파트가 많은 천안 두정역 등의 주변아파트를 공략한다면 향후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역= 운암지구 단지들과 원동주공, 오산동 주공 등이 역세권아파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운암지구에서는 운암주공5단지가 도보 전철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대단지로 꼽힌다.
입주예정 아파트로는 오는 8월 입주하는 원동 ´대우푸르지오´ 32평형 단일 839가구와 내년 입주하는 원동 ´대림e-편한세상´ 1, 2단지 총 2300여가구가 대단지다. 이밖에 오산동 ´한솔솔파크´ 32평형 680가구도 내년 8월 입주할 예정이다.
신규분양 아파트로는 갈곶동 대주(305가구), 금강(750가구) 등이 올 3월과 하반기에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송탄·서정리·평택역= 송탄역은 지산동 일대 삼익, 동부, 쌍용, 대림, 미주 등의 단지들이 눈에 띈다. 서정리역은 서정동 주공이나 이충동 일대 단지들과 더불어 장당지구 아파트들이 역세권 아파트로 꼽힌다.
평택역의 경우 합정 주공, 평택 주공 등이 역세권의 기존 아파트들이다. 이밖에도 전철역과 거리는 다소 떨어져 있지만 평택항, 포승단지 등의 배후수요가 기대되는 안중지구와 송화지구 아파트들도 관심대상이다.
입주예정 아파트로는 서정리역 인근 장단지구에서는 우미이노스빌(919가구)이 오는 7월 입주할 예정이고, 한국아델리움(331가구)은 3월초 입주할 예정이다. 평택역 배후 안중지구에서는 현대홈타운3차(418가구)가 지난 연말 입주를 시작했고 연내 건영캐스빌(670가구), 우림루미아트(734가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두정·천안역= 두정역 인근은 천안지역에 개통되는 4개 전철역 중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다. 최근 개발된 두정지구와 인접해 신규 아파트단지도 풍부한 편이다.
두정지구에서는 대림e-편한세상(466가구)과 한성필하우스(832가구)가 최근 입주한 것을 비롯해 작년에만 계룡리슈빌(386가구), 대아아이투빌(458가구), 대우푸르지오5차(392가구) 서해그랑블(320가구) 등이 새로 입주한 아파트 물량이다.
천안역 주변에는 노후단지들이 일부 있고 새아파트는 다소 거리가 있는 편이다. 원성1,2동 일대 기존 단지들과 쌍용동 일대까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백석동에서는 내년 상반기 벽산블루밍 1차(382가구)와 2차(298가구)가 각각 1월과 5월에 입주할 예정이고, 이수브라운스톤(901가구)도 최근 분양을 마치고 내년 5월 입주할 예정이다.
연내 분양물량으로는 백석동에서 벽산블루밍 3, 4차가 올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공급할 예정이고, 직산읍 세광(975가구), 쌍용동 동일하이빌(1100가구) 등도 대단지로 꼽힌다. 이밖에 5월에는 용곡동 한라비발디(1274가구)를 비롯해 신부동 아남과 청당동 벽산 등도 상반기중 분양이 예정돼 있다.
◇수원~천안간 전철역 주변 올해 분양예정 아파트
*분양일정은 건설업체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자료: 부동산114)
- 수원~천안 복선전철 20일부터 운행개시
- [edaily 이진철기자] 오는 20일부터 수도권 전철을 이용해 충남 천안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수원~천안간 2복선전철 55.1km중 수원~병점간 7.2km를 2003년 4월30일 개통한 데 이어 잔여구간인 병점~천안간 47.9km를 완공, 오는 20일 개통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원~천안 2복선전철 사업은 총사업비 1조1649억원을 투입, 지난 96년 9월 착공해 8년4개월만에 완공하는 것이다.
20일부터 영업을 개시하는 전철역은 ▲오산 ▲송탄 ▲서정리 ▲평택▲성환 ▲직산 ▲두정 ▲천안 등 8개 역이며, 지자체 요구에 의해서 신설되는 ▲세마 ▲오산대 ▲진위 ▲지제 등 4개 역은 현재 공사중으로 사업비 확보 문제로 내년말쯤 추가로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서울에서 천안까지 수도권 전동열차는 1일 왕복 170회가 운행되며, 이중 일반전동열차는 140회, 급행전동열차는 30회가 운행하게 된다.
일반전동열차는 10분에서 14분 간격으로 30개역을 정차하고, 112분이 소요된다. 또 급행전동열차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30분, 그외 시간대에는 1시간 간격으로 13개역을 정차하고, 소요시간은 79분으로 일반전동열차에 비해 운행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운임은 서울역 출발기준으로 오산·송탄·서정리역까지는 1600원, 평택역은 1700원, 성환역은 2000원, 직산역은 2100원, 두정역은 2200원, 천안역은 2300원이며, 일반·급행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건교부는 "수도권과 경기·충청지역의 통근·통학 이용객들은 정시성이 우수한 대용량 전철을 이용할 수 있어 한층더 편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건교부는 천안~온양온천 복선전철 사업이 내년말 완공되면 서울에서 출발한 전동열차가 천안역은 물론 온양온천역이 위치한 충남 아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택지지구 중대형아파트 "분양가 쌀 때 골라잡자"
- [edaily 이진철기자] 내년부터 전용면적 25.7평을 초과하는 아파트에 대해 채권입찰제가 도입돼 분양가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 따라 연내 분양예정인 중대평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연내 분양되는 중대평형(전용면적 25.7평초과) 아파트는 8개 단지 3748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채권입찰제는 공공택지를 분양할 때 지금처럼 추첨에 의해 택지를 분양하지 않고,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업체에 택지를 공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분양가는 지금보다 10~20% 상승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분양가가 오르기 전 분양받으려는 수요가 늘면서 최근 중대평형 아파트 분양률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계약을 받은 동탄신도시 1단계의 경우 월드메르디앙·반도보라빌이 계약기간 내에 30평형대는 80% 안팎의 계약률을 보인 반면, 40평형대 이상은 모두 90% 이상의 높은 계약률을 보였다. 또 신도브래뉴나 경남아너스빌도 40평형대는 계약이 거의 완료됐으며, 30평형대만 일부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3순위 접수를 마친 인천5차 동시분양에서도 택지지구 중대형아파트의 인기가 높았다. 총 2091가구 가운데 713가구가 미달됐지만 인천 논현지구에 36평형 이상의 중대형아파트를 공급한 ´신영 지웰´은 3순위에서 전 평형이 마감됐다.
강현구 닥터아파트 실장은 "연내 분양되는 택지지구 중대형아파트는 화성 동탄신도시, 김포 신곡지구, 인천 논현지구와 송도신도시, 청주 산남3지구 등의 인기지역 분양물량으로 중대형아파트를 희망하는 실수요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화성 동탄푸르지오= 대우건설(047040)은 화성 동탄신도시 3-5블럭에서 39평~62평형 727가구를 이달중 분양할 계획이다. 모두 대형평형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시범단지와 가장 인접한 단지로 국도1호선과 43번 도로를 통해 수도권전철 세마역(2005년 개통예정) 이용이 가능하다.
동탄신도시는 273만평의 대규모 단지로 수원, 오산, 용인 등과 접해 있는 지역으로 국도1호선(1.5km)과 경부선철도가 남북으로 통과하고 있는 병점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지구내 센트럴파크 및 각종 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학교는 초중고교 등 31개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김포 신곡지구 동일하이빌= 동일토건은 김포시 고촌면 신곡지구에서 ▲44평형 168가구 ▲50평형 52가구를 이달중 분양한다.
단지가 어린이공원과 단독주택용지 인근에 위치 조망권이 확보되고 녹지공간이 풍부한 편이다.
신곡지구는 4만평 규모로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김포IC에서 500m 거리이다.
◇인천 논현2지구 신일해피트리= 신일은 인천 남동구 논현2지구 7블럭에서 38평~69평형 828가구를 인천6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논현2지구 7블럭은 지구 중심에 위치해 각종 상업시설 및 학교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수원~인천간 수인선이 개통(2008년 예정)하면 논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논현지구는 77만평 규모로 오봉산, 소래포구 등과 인접해 있으며, 초등학교 6개 등 지구내 총 14개의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천 송도신도시 웰카운티=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인천 연수구 송도신도시 A-2블럭에서 32평~64평형 총 798가구를 이달중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중 대형평형은 38평~64평형 6백54가구로 40평형대는 복층형으로, 64평형은 테라스형으로 꾸며지게 된다.
단지가 4공구 공원 바로 인근으로 조망권이 확보되며, 인천1호선 연장선(2008년 예정) 개통시 테크노파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송도신도시는 산업개발단지로 전체 535만평 규모이며, 이중 주택용지는 88만평에 이른다.
교통여건은 인천국제공항전용철도(2007년 예정) 신설, 인천내륙~영종도 간 영종대교 건설,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 등이 예정돼 있어, 교통인프라는 완벽하게 갖춰질 것으로 보인다.
◇청주 산남3지구 계룡리슈빌= 계룡건설(013580)산업은 충북 청주시 산남3지구 3-1블럭에서 39평~59평형 552가구를 이달중에 분양할 계획이다.
부지가 단독주택용지로 둘러싸여 있어 조망권이 확보되며, 부지 바로 아래로 학교 부지도 2곳이 있다.
산남3지구는 구룡산 부근에 33만평 규모로 아파트와 단독주택 총 6300여가구를 공급한다. 교통편은 청주 우회도로를 통해 도심 접근성이 좋으며, 경부고속철도 오송역(2010년 개통 예정), 청주국제공항, 경부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 등이 교차하는 곳이기도 하다.
- 화성 남양 등 3곳 136만평 도시개발사업 추진
- [edaily 이진철기자] 건설교통부는 26일 경기도 화성시 및 충남 계룡시 등 3개 지역 136만평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이날부터 주민공람 및 관계기관 협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사업지구는 화성시 남양과 병점 2개지구 90만평과 계룡시 대실 1개 지구 46만평 등이다.
건교부는 "도시개발사업은 주거용지 위주로 추진되고 있는 택지개발사업과 달리 토지이용을 주거·상업·행정·공업 등 복합적인 용도로 개발하기 위해 제도가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화성 남양과 계룡 대실 지구에는 임대주택 7200가구를 포함해 모두 2만1400가구의 주택용지를 공급하고, 화성 병점지구는 역세권 개발을 위해 행정·상업·업무시설 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표참조
화성 남양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에서 서쪽으로 4㎞내에 입지하고, 국도 39호선, 국도 77호선, 지방도 306호선, 지방도 317호선이 지나고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서해안 철도 등의 광역교통망이 확충될 계획이다.
또한 화성시청과 인접해 행정시설의 입지에 따른 중심기능 수행과 서부지역 산업체 종사자들을 위한 생활중심지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행정타운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건교부는 말했다.
화성 병점지구는 경부선 전철 병점역과 바로 인접했으며, 국도 1호선, 국지도 84호선이 지나고 국도 43호선 대체우회도로, 수원서부우회도로, 동탄서부우회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이 확충될 계획이다.
건교부는 "태안생활권의 부족한 행정 및 공공편익시설 확충과 병점역 환승시설 건립, 상업·업무·첨단R&D(연구개발) 등 복합적인 기능을 도입해 명실상부한 화성시 동부권의 중심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복합타운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계룡 대실지구는 호남고속도로 계룡IC에서 북서쪽으로 1㎞ 떨어져 있으며, 대전 도심까지는 10㎞ 거리이다.
건교부는 "이 지역은 계룡시청 및 금암지구 택지와 연계, 중심주거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인근 계룡산국립공원과 계룡시의 지역특성을 고려해 환경친화적이고 쾌적한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교부는 이들 3개 지역에 대해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중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 "동탄 덕본다" 주변 아파트 관심 높아
- [edaily 윤진섭기자] 화성동탄신도시 내 아파트와 가격 동반상승을 일으킬 주변 태안, 오산 일대 아파트 분양 물량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들 주변 아파트는 화성 동탄신도시 내 아파트 보다 평당 50만~100만원가량 싼 가격에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어 신도시 아파트 보다 싸고, 입주할 때는 화성동탄의 학교와 교통, 상업시설 등 기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에선 기대하고 있다.
4일 주택업계와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화성동탄신도시 주변 태안시와 오산시 등에 분양 중인 아파트는 총 3개 단지 1465가구이고, 향후 분양 예정일정이 잡힌 곳은 7개 단지 6218가구에 달한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오산, 태안 일대는 화성동탄신도시와 한 주거 벨트로 묶여, 신도시 내 아파트만큼 가격이 높게 형성되지 않아도 동반상승 효과는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며 ”다만 동탄 신도시 분양 열기에 무임승차 하려는 경향이 큰 만큼 단지 내의 난개발이나 신도시와의 연계 도로망 등을 따져보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화성 태안 울트라건설 참누리
울트라건설(004320)은 동탄 신도시 2단계 사업예정지 바로 옆인 화성 태안읍에 1202가구를 분양중이다. 24평형 180가구, 32평형 750가구, 45평형 272가구 등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다.
평당 분양가는 628만~680만원으로 동탄신도시 내 아파트보다 100만원 가까이 저렴하고, 1호선 병점역에서 승용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 태안 삼성래미안 단지 내 초등학교를 이용할 수 있고 2006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문의 : 031)258-7300
◇화성 봉담 남광토건 스윗닷홈
지난 5월달에 분양한 남광토건(001260)의 스윗닷홈은 일부 미분양물량을 선착순 모집중이다. 지하 1층, 지상 13~20층 19개동 767가구 규모로, 이중 80여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24평형 347가구와 32평형 42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수원대학교 캠퍼스와 인접해 있고, 봉담∼과천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30분에 서울에 진입할 수 있다. 수원역이나 병점역까지는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문의:031)233-1447
◇화성 태안 신한건설 미지엔
신한건설의 새로운 브랜드인 미지엔은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에 지상 12~15층 13개동으로
28평형 90가구, 34평형 558가구, 43평형 60가구 등 총 708가구를 7월 5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수원연장선인 국철 1호선 병점역과 가깝고, 1번 국도와 동탄~과천간 고속화도로, 태안~양재간 고속화도로, 서수원~평택간 고속화도로 등 교통여건도 좋다. 분양가는 평당 610만원이며, 중도금 전액을 융자할 수 있다. 입주는 2006년 9월이다. 문의 : 031)222-0071
◇오산 원동 대림산업 e-편한세상
대림산업(000210)은 경기도 오산시 원동의 충남방적 공장부지 3만8000여평에 지하 1층 지상 27층의 27개동 규모로 27~52평형 아파트 237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곳은 경부고속도로 오산 IC 및 1번 국도와 가까운데다 경부고속철도 오산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또한 오산지역의 대표적 주거지역인 운암지구 및 원동지구 사이에 위치하여 각종 교육시설, 생활편익시설이 이용이 편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문의 : 080-783-3000
◇화성 태안 대우 푸르지오
대우건설(047040)은 태안읍 반월리에 총 7개동 570가구를 7월 중순에 분양할 예정이다. 화성동탄과 차량으로 10분 거리로 분양가는 통탄신도시 내 아파트보다 낮게 책정할 예정이다.
평형은 아파트의 경우 25평형 52가구, 33평형 478가구이며 나머지 40가구는 연립주택으로 건립된다.
수원 영통과도 가까워 신영통 상권을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을 승용차로 10분이면 갈 수 있다. 단지 옆에 초등학교와 중학교 건설이 예정돼 있다.
문의 : 031)283-0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