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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보는 경제신문]韓·日 정상 `위안부` 충돌
  •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 다음은 12월19일자 경제신문들의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깡마른 中企 쥐어짜는 은행대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열풍 -MB "日, 위안부문제 우선 풀어야" -강남재건축 다시 관망 ▲종합 -中價 외제차 돌풍 -10억이상 금융부자 13만명 -한국인 최대 수술 `백내장` ▲돈줄 막힌 벼랑끝 중기 -대출금 못갚아 연체이자 물고 공장 담보로 사채 급전도 -"나먼저 살자" 몸사리는 은행 -"대기업보다 5%p 높은 금리차별 없애야" ▲종합 -MB "위안부문제 풀어야 한·일 FTA 논의" -글렌 루프라도 "주택시장 어렵지만 상업용은 전망 밝다" ▲정치·외교안보 -불붙은 민주통합당 당권경쟁 -박근혜 비대위 오늘 출범 -18대 대선 좌우할 트렌트5 ▲국제 -찬밥 WTO, 본회의장 90% 텅비어 `위기` -피치, 伊·스페인 신용강등 또 경고 -美·中 10대뉴스 `시각차` ▲경제종합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심상찮네 -美, 한국 방위비 증액요구 논란 ▲금융·재테크 -수출입銀, 외환은행 지분 판다 -고정금리 대출 내년에 받을까 ▲기업과 증권 -`시련의 SK` 싸늘한 연말 -한미약품, 항암제기술 美에 수출 -반값요금 가능한 MVNO 써볼까 ▲부동산 -"은마 재건축 진전에도 매수세 없어" -10개 혁신도지 녹색청사 건출비용 수천억 더 든다 -반포아파트 `주차장 전쟁` ◇ 서울경제 ▲1면 -자자체 곳간에 `2중 자물쇠` 채운다 -"안철수, 대선 가려면 권력의지 가져야" -유로존, 크리스마스 악몽 오나 -3000억 규모 학자금대출 이르면 연내 출시 -적반하장 일본 ▲종합 -金투자 `대박`...주식형 상품 `쪽박` -금융자산 10억 이상 `슈퍼리치` 13만명 -급랭하는 기업 채검경기 -기업들 "차라리 과태료 내겠다" 반발 -한일 정상회담, 고강도 설전...양국관계 급속 냉각 ▲금융 -성장성 김승유·수익성 한동우 A+ -씨티 중간배당 1300억 역대최대...모기업 지원용? -마일리지·요일제 결합 자동차보험 나온다 ▲국제 -시련의 日 대표기업들 부활 벼른다 -中, 인프라에 민간투자 대폭 늘려 ▲산업 -D램값 0.9달러도 깨졌다 -그랜저 주춤한 틈에 알페온·SM7 쌩쌩 -MVNO 활성화 힘 실린다 -식품업계 `마케팅 3.0` 바람 ▲증권 -LG전자 유상증자 청약 흥행몰이 예고 -개인투자자 6일간 `나홀로 매수` ▲부동산 -답십리-왕십리 분양대전...누가 웃을까 -저축액 1000만원이면 당첨 무난할듯 ◇ 한국경제▲1면 -파주에 국내 최대 LCD 유리기판 공장 -韓·日 정상 `위안부` 충돌 -카드 수수료 `택시요금 방식`으로 바뀐다 ▲종합 -한국인 3대 수술은 백내장·치질·제왕절개 -영원한 집배원, 127년만에 첫 국립묘지 안장 -이제는 `K-게임`이다..수출액 K팝의 14배 달해 -한일 정상 냉랭했던 57분...MB 작심한듯 위안부 문제만 거론 ▲경제 -aT그레인, 현지회사 인수로 방향 선회 -자원개발 기술, 선진국 수준으로 높인다 -자영업자 대출 100조원 넘었다 ▲금융 -신용카드 수수료, 건당 기본수수료 부과..업종별 차이 줄인다 -금융채, 지준 부과 제외 -금융상품 1차 심사 민간이 담당 ▲정치 -대선 D-1년...3대 관전 포인트 -김난도·김종인·이상돈 등 거론 -주변비리에 곤혹스런 靑...디도스 외압설까지 ▲국제 -프랑스 `AAA` 박탈 임박..유럽 공포의 성탄절이 다가온다 -유로화, 우울한 연 살 생일 -S&P "내년 美 금융, 대공황 수준 회오리" ▲산업 -구본무의 `유리기판` 집념...LGD `삼성코닝 의존` 벗어난다 -올해의 CEO에 정몽구 현대차 회장 -국내도 `카셰어링` 시장 열렸다 ▲증권 -삼성전자 시총, 日 1위 도요타 제쳤다 -내년 `안철수·SM·YG·JYP`를 주목하는 이유 ▲부동산 -거품 빠진 가격...`분양가 상한제` 마케팅 활발 -점포 권리금, 커피전문점이 가장 많이 올랐다
2011.12.18 I 이현정 기자
 서울 매매가격 넉달만에 반등
  • [주간부동산] 서울 매매가격 넉달만에 반등
  • ☞ 이 기사는 12월19일자 이데일리신문 19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넉 달 만에 소폭 올랐다. 12·7 대책 발표 직후 서울 강남권의 일부 재건축 아파트에서 저가 급매물 중심의 반짝 거래가 이뤄진 결과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매매시장은 주간 변동률 0.04%를 기록했다. 반면 신도시(-0.02%), 수도권(-0.02%)은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세시장은 지난주에도 약세가 이어졌다. 서울(-0.05%), 신도시(-0.03%), 수도권(-0.02%) 모두 하락했다. ◇ 서울 재건축 `반짝 거래` 12·7 대책 기대감에 재건축 물량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송파(0.38%), 강동(0.13%), 강남(0.06%) 지역이 상승했다. 송파구의 경우 가락시영 종 상향 영향이 컸다. 기대감이 거래로 이어지면서 2500만~4000만원 올랐다. 강동구 역시 둔촌주공 등 주요 재건축 단지에서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500만~4000만원 뛰었다. 반면, 노원(-0.08%), 마포(-0.07%), 양천(-0.05%), 영등포(-0.03%) 등은 거래 부진으로 하락했다. 신도시는 거래 비수기로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평촌(-0.04%), 분당(-0.03%), 일산(-0.03%)이 떨어졌고 산본,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은 파주(-0.08%), 인천(-0.07%), 과천(-0.06%), 의왕(-0.05%), 이천(-0.05%), 용인(-0.02%) 등이 약세를 보였다. 파주는 계속된 거래 침체와 잇단 공공아파트 입주 여파로 내렸다. 금촌동 한일유앤아이, 문산읍 진흥더블파크, 조리읍 성원 등 중소형 아파트가 250만~1000만원 내렸다.  ◇ 전세 비수기..수요 실종서울 전세시장은 비수기 분위기가 이어졌다. 성북(-0.25%), 성동(-0.24%), 강남(-0.14%), 노원(-0.05%), 도봉(-0.05%), 광진(-0.05%) 등이 하락했다. 성북구는 뉴타운 등 새 아파트 입주로 그간 가격이 크게 오른 단지의 내림폭이 컸다. 길음동 길음뉴타운4단지, 길음뉴타운2·3단지 등 중소형 아파트가 250만~1500만원 떨어졌다. 신도시는 평촌(-0.05%), 분당(-0.03%), 중동(-0.03%), 일산(-0.01%) 등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3분기까지 급등한 지역이 내림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수원(-0.09%), 용인(-0.06%), 광명(-0.04%), 구리(-0.04%), 남양주(-0.03%) 등이 하락했다. 수원은 지난 9월부터 광교신도시 등에서 1만 4000여 가구가 꾸준히 입주하면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매탄동 금성, 송죽동 희훈루체팰리스, 권선동 아이파크시티 등 중대형 면적이 500만~1000만원 내렸다.  
2011.12.18 I 성문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美 이란 금융제재 확대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17일자 경제신문 주요뉴스다.(가나다순) ◇ 매일경제 ▲1면 -美 이란제재법 통과 원유수입 중단 비상 -삼성 임원승진 영업益이 갈랐다 -제4이통 물거품 -농식품 내년 수출 100억弗 -코오롱 아웃도어서 발암물질 ▲종합 -"우리는 미래의 韓流 비즈니스맨" -이란産 끊기면 비싼 원유 사와야..기름값 더 오를라 초비상 -유럽發 한파에도 ㅇㅇ株 따뜻했네 -박원순표 재건축 속도조절 ▲정치 외교안보 -야권 양강구도 재편 세몰이 나선다 -스텔스 해상침투정 개발키로 ▲국제 -중국, 불량 석고보드 1조원 배상합의 -유럽은행 신용등급 추풍낙엽 -외국인 중국 직접투자 28개월만에 감소 반전 -징가 IPO 공모가격 최고값인 10달러로 ▲경제 금융 -생계형대출 급증..가계경제 빨간불 -우리금융, 내년 非은행부문 강화 ▲기업과 증권 -대기업 외면 와이브로 `찬밥`서 `쉰밥`으로 -김승연회장 장남 동관씨 한화솔라원 기획실장으로 -목표수익 年10%..일단 방망이 짧게 -증권株 헤지펀드 수혜볼듯 -다시 안전자산 찾는 글로벌머니 -철강株 투자하기엔 아직... -승진비율 1위 제일기획 주가도 `쑥` -넥슨은 키움증권을 좋아해? ▲부동산 -워커힐앞트 어디로? -방화동 공항시장에 주상복합단지 -중개업자 70% "취득세 감면해야 거래 는다" ◇ 서울경제 ▲1면 -포스코건설 브라질 제철소 5兆공사 수주 -이란 핵단체등 100여곳 추가 금융제재 -지방은행의 약진 "서울 안 부럽데이~" -유럽은행들 알짜사업 매각 잇달아 亞 달러강세에 환율시장 속속 개입 -`반값 요금` 제4이통 또 무산 ▲종합 -건설사 해외근무 `인기짱` -우리금융, 자원펀드에 1000억 출자 -종상향 이번엔 무산..재건축 혼란 -"고가제품은 가라"..라면 속옷 등 불황형 상품 불티 -SC제일銀 "3%까지 떨어질수도" -고정금리 주택대출 늘린다 -"공조하되 피해 최소화" 제재 강도 낮춰 -와이브로 활성화 등 통신정책 차질 불가피 -농어업 현대화 10년간 10조 투입 -호가만 반짝 오르고 거래는 아직... -전력 수급 살얼음판 지속 -지역난방요금 3개월만에 4.9% 인상 -"필요하면 2금융권 가계대출 대책 내놓을것" ▲정치 -통합 마친 야권 "이젠 당권 레이스" -박근혜 비대위, 외부 인사로 채운다 ▲국제 -"亞 M&A 시장 잡자" 亞 최대 로펌 나온다 -美 경제 내년엔 웃음꽃 필까 -글로벌 은행들 신용등급 강등 러시 -진흙탕 싸움으로 치닫는 佛-英 갈등 ▲산업 -SK, 인사 조직개편 연기..경영 올스톱 -한화 3세 경영 불 밝힌다 ▲증권 -외국인, 내수주 사고 수출주 판다 -반갑다 추위야 난방주 활활 -상장사들 연말 무상증자 봇물 -현대차 3인방 모처럼 씽씽 -"중소형주 매력".. 잘나가는 코스닥 -"中 본토펀드, 환매보다 내년 반등 기대를" -"퇴직연금용 정기예금 은행 판매 재개나서야" -사학연금 운용 외국계가 대거 맡아 ◇ 한국경제 ▲1면 -지방국립대 내년부터 반값등록금 -對이란 금융제재 확대 -"올림픽 코스 타보자" 동남아 관광객 두배 -포스코건설, 5조 제철소 수주 -제4이동통신 선정 또 무산 ▲종합 -글로벌 예술품 펀드 급성장..틈새서 주류시장 진입 눈앞 -비싼 고어텍스 심파텍스 아웃도어 3번 빨면 성능 `일반 원단` -석유수입 이란 중앙은행과 거래 사실상 끊어 -농어업 시설 현대화 10조 투입 -한중일 FTA 첫걸음..세계 3대 경제권 구축되나 ▲경제 금융 -4대은행 본부장 이상 243명 중 여성 8명 뿐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비은행비중 40%까지 높이겠다" -LIG손보 구자준 회장 단일 대표로 ▲정치 -`쪽지예산` 1700개..수용땐 23조 -민주통합당 출범..당권 경쟁 본격화 ▲국제 -골드만삭스 BoA 너마저.. 무더기 신용 강등 -징가, 10억弗 기업공개 성공 -러시아 "18년을 기다렸다"..WTO가입 성공 -중남미 최대 항공사 `라탐` 탄생 -라가르드 "유로존 위기 협력 안하면 대공황 때 같은 불황" ▲산업 -포스코, 보광과 손잡고 2차전지 소재 진출 -김승연 회장 장남 동관씨 경영능력 검증 시험대 올라 -아반떼 월드 베스트셀링카 코롤라 뛰어넘나 -故최종건 회장 대신 상받는 최신원 -와이브로 어떻게... 방통위 진퇴양난 -SMD "부품 소재 국산화 80%로 높인다" "탄소배출권 거래제, 많은 것 기대해선 안돼" ▲증권 -대한전선 워크아웃설 발끈 -4조3000억의 행방은... -코스닥 횡령 배임 작년보다 44% 급증 -"대기업 잡아라" IB조직확대 바람 ▲부동산 -배산임수 입지.. 지하엔 프라이빗 멀티룸 -방배 경남아파트 재건축 제동 -은마 재건축, 일반분양 500가구로 늘린다
2011.12.16 I 안준형 기자
  •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거래량 감소
  • ☞ 이 기사는 12월16일자 이데일리신문 17면에 게재됐습니다.[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지난달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줄면서 가격도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지난달 신고된 아파트 실거래가격 자료를 보면 잠실주공 5단지 77㎡는 평균 9억8300만원에 거래됐다. 특히 지난 10월 평균 10억1700만원에 거래되던 것이 한 달 새 3400만원이나 하락했다. 이 아파트 평균 실거래가격이 10억원 선을 밑돈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해 집값이 추락했던 200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다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도 하향 보합세를 보였다.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1단지 50㎡는 지난 10월 평균 7억85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달에는 1500만원 떨어진 가격에 거래됐다.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76㎡도 지난달 평균 1000만원 하락한 8억76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분당, 평촌 등 1기 신도시 아파트값 내림세도 두드러진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상록마을 84㎡는 지난달 평균 5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10월 거래된 평균 5억9000만원보다 4000만원 가량 가격이 내린 것이다.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초원마을 대림아파트 84㎡는 지난달 1층이 4억400만원에 유일하게 거래가 됐다. 하지만 같은 층이 거래된 지난해 12월과 비교하면 6000만원 하락했다. 지난달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1기 신도시 아파트값 하락이 두드러진 것은 겨울철 비수기 영향, 대내외 악재로 매수심리 침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지난달 아파트 거래량은 전국 4만5479건으로 전월대비 6.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5704건, 지방 2만9775건으로 전월대비 각각 12%와 2.7% 하락했다. 강남3구 거래량은 714건으로 전월대비 3.8% 하락했지만, 전년대비로 비교하면 53.9% 하락해 거래량이 급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1.12.15 I 김동욱 기자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13년래 최저
  •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 13년래 최저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내년 입주를 시작하는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물량이 2000년 이래 최저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내년 서울 입주 신규 아파트 물량은 올해보다 1만2953가구 감소한 1만6983가구다. 이 중 재개발 및 재건축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76%로 1만2998가구에 해당된다. 내년 경기지역 입주 물량은 올해보다 1만5694가구 증가한 4만8168가구다. 수원에 1만464가구, 남양주 7059가구, 김포 6946가구, 파주 5130가구 순이다. 인천은 올해보다 2733가구 늘어난 2만1621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청라지구(7651가구)와 송도신도시(2385가구) 물량이 대기 중이다. 지방은 올해보다 1만4334가구 줄어든 4만3045가구에 그칠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부산(1만3191가구), 충남(9013가구), 대전(4229가구), 광주(2869가구) 순이다. 경북과 전북은 각각 943가구와 640가구에 그칠 예정이다.  ▲출처: 부동산 1번지                   부동산1번지는 내년 월별 입주량을 볼 때 6월이 1만9736가구로 가장 물량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도권 입주 물량은 전체 36%인 7104가구에 그쳐 전세난을 해소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윤정아 부동산1번지 연구원은 "내년 전국 아파트 물량은 올해보다 6% 줄어든 12만여 가구"라며 "전세난에 몸살을 앓았던 올해와 비슷한 수준에 그쳐 또 한번 전세난이 예고된다"고 말했다.
2011.12.15 I 류의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겨울 전력대란 우려
  •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다음은 15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신문 ▲1면 -고리 3호기도 고장 겨울 전력수급 아찔 -中, 내년 긴축보다 성장 -야간근로 쪼개 일자리 늘린다 ▲종합 -구제역 348만마리 살처분 `과잉` ▲정치·외교안보 -한나라 `재창당` 의견 접근했지만.. -韓中·韓日 외교 난기류 -박세일 신당, 안철수에 또 러브콜 ▲국제 -美연준 "경기 점진적 확장" -일본 65세까지 고용의무화 -원자바오, 다음주 미얀마 간다 ▲경제·금융 -내년 은행 돈 빌리기 더 힘들어진다 -효성, 결국 진흥기업 살린다 ▲기업·경영 -애플, 삼성처럼 부품 수직 계열화 -박병엽 팬택 부회장, 경영복귀 임박 ▲기업과 증권 -증권사 소송리스크 1조3천억 달해 -연말 힘 못쓰는 유통株 3인방 -외국인 다시 셀코리아 -금융시장 교란·쏠림현상 차단 장치 필요 ▲부동산 -아파트보다 잘나가는 오피스텔 -용산 소형주택 메카로 뜬다 ◇서울경제신문 ▲1면 -나라곳간 비상등...내년 살림 어쩌나 -피격당한 주중 한국대사관 -겨울 전력대란 우려 ▲종합 -카스의 저력 -내시경 없이 대장암 진단하고, 노트북은 둘둘 말아 휴대하고 -"한국 신성장동력산업 中에 곧 추월 당할 것" -전기절약 강조하면서...발전업계가 관리소홀로 전력난 부채질 -美 FOMC, 예상과 달리 추가 부양조치 없어 -10가구 중 1가구 월 400만원이상 소비 ▲내년 나라곳간 비상등 -증세하자니 여론 뭇매...세수, 금융위기때보다 더 나빠질수도 ▲금융 -은행 내년 얼마나 어렵길래... -최익종 KDB생명 사장 흑자경영 일궜는데 사의 왜 ▲국제 -日, 글로벌 M&A 톱3로 떠올라 -오바마에 눈도장 찍는 美 CEO들 ▲산업 -삼성전자 조직개편 살펴보니... -"中 3D TV 패널 절반은 우리것" ▲산업(정보기술) -넥슨, 日 증시 상장 통해 1조3000억 조달 ▲산업(중기·벤처) -건설경기 침체 이어져 가구업계 한숨 -이노비즈기업들 올 일자리 3만개 창출 ▲산업(생활) -당뇨·비만 걱정 없는 설탕 나왔다 -백화점, 설 선물 예약 판매 돌입 ▲증권 -끝없이 사는 연기금, 갑자기 파는 외국인 -신성델타테크 24년 만에 적자 `쇼크` ▲부동산 -훈풍 부는 부산 분양시장 배후신도시에 발목 잡히나 -`박원순식 뉴타운` 개발 닻 올랐다 ◇한국경제신문 ▲1면 -CP·신용도 낮은 회사채 판매 중단 -제조업 일자리 줄고 자영업자 증가 -사립대 10조 적립금, 학생 창업지원에 활용 ▲종합 -주중 한국대사관 대낮에 쇠구술 피격 -檢, 종편 `방송법 위반` 수사 -연이틀 원전가동 중단 사고..올 겨울 `블랙아웃` 살얼음판 -"제철소 보이는 포항 뒷산에 묻히고 싶다"..장지 놓고 고심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장례는 사회장으로 ▲경제 -고용 늘었지만 청년실업률 석달째 증가 -예산처리 지연..대학생 장학금 못줄 판 -외국인 국민연금 가입자 20만명 돌파 ▲금융 -하나SK카드서 SK텔레콤 고객 정보 샜다 -강만수 회장 영입한 고문과 갈등設 최익종 KDB생명 사장 돌연 사의 -성동조선 정성화에 `빨간불` ▲국제 -살짝 열렸다 닫힌 지갑..美 경기 `찬바람` -Fed "美 `하방 리스크` 커..더 나빠지면 추가부양" ▲정치 -박근혜-쇄신파, 한나라 재창당 `담판` -호남 초선 장세환 불출마..거세지는 `민주 물갈이` ▲산업 -"TV·휴대폰 1등 DNA 전파하라"..윤부근·신종균에 `특명` -구본걸, LG패션 회장으로 승진 -금호석유·아시아나, 자율협약 1년 연장 ▲증권 -CP 55조원 석달내 만기..건설사 등 `비상` -수익률 게임 나선 기관, 중소형株 `통큰 베팅` -공모주 부진에 실권주로 돈 몰린다 ▲부동산 -탄력 받은 과천 재건축..내년 시공사 선정 -강남보금자리에 `래미안`
2011.12.14 I 이준기 기자
반부패, 기관장 의지에 달려..경기도 `상위`-서울시 `하위`
  • 반부패, 기관장 의지에 달려..경기도 `상위`-서울시 `하위`
  •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기관장의 반부패 의지와 노력도가 높을수록 공공기관의 청렴도 결과도 대체로 높은 상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광역자치단체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선 총 5단계중 경기도가 최고인 1등급을 받은 반면 서울시는 하위권인 4등급으로 평가됐다. 14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영란)가 발표한 총 670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청렴도 결과에서 중앙행정기관의 경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법제처·통계청`이 최고 등급기관으로 조사됐다.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최고등급기관은 `경기도`로 조사됐다. 반면 `문화재청·특허청`은 중앙행정기관에서 최하위인 5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이는 내부청렴도 평가에서 업무예산 부당집행과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민원인에 대한 부패발생이 적발됐기 때문이라고 국민권익위측은 설명했다.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서울시`는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 내부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종합청렴도는 4등급에 머물러 하위권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는 "올해부터 평가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패행위자의 직위, 부패금액 등을 반영해 점수를 산출했고, 민원인 사전접촉, 호의적 응답유도 등 신뢰도 저해행위에 대한 감점을 강화했는데 서울시가 높은 감점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증·수뢰, 향응수수, 공금횡령·유용의 사유로 인한 부패행위 징계는 총 155개 기관에서 총 789건(발생기관당 평균 5.1건)으로 조사됐으며, 총 부패금액은 123억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민원인의 공공기관에 대한 금품·향응·편의 제공과 관련, 경험자의 금품·향응액은 6만~15만원이 가장 높은 비율(25.6%)을 차지했고, 제공빈도는 1회, 2회(각각 25.7%, 30.9%)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제공 이유는 친목·인사차(28.2%), 관행상(26.6%), 신속한 업무처리(25.4%) 등을 위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중앙행정기관의 경우에는 심사업무의 청렴도가 가장 낮았고, 광역자치단체는 공사 관리 및 감독업무, 기초자치단체는 주택·건축 인허가 업무의 청렴도가 가장 낮게 조사됐다. 교육청의 업무 중에서는 고등학교 야구부, 축구부 등 운동부 운영의 청렴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운동부 운영의 경우, 금품·향응·편의 제공률이 6.8%로, 전체 평균 제공률인 0.8%를 훨씬 웃돌았다. 국민권익위 관계자는 "부패방지를 위한 기관장의 노력의 개선도가 클수록 내부 청렴도의 개선효과가 크게 나타났다"면서 "청렴도 미흡기관에 대해선 향후 청렴도 개선계획을 수립·추진토록 권고하고, 그에 따른 이행실적·성과 등에 대해선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따로 관리·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1.12.14 I 이진철 기자
박원순 "MB 지우기 맞다, 앞으로 드라이브 걸겠다"
  • [인터뷰]박원순 "MB 지우기 맞다, 앞으로 드라이브 걸겠다"
  • [이데일리 강경지 이민정 기자] “서울시 정책은 과거와 연속성을 지닌 부분도 있지만 혁신이 필요한 부분도 많습니다. 과거에 대한 정리가 일정부분 필요한데 제가 반드시 해야할 부분입니다.” 박원순(55) 서울시장은 이명박·오세훈 전 시장의 잘못된 정책을 차근차근 정리할 작정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13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서울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이뤄진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지금은 70~80년대와 다르다”며 “주택, 도로교통, 도시인프라 등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적용해야 하는 시대”라고 강조했다. 이명박·오세훈 전 시장의 대표적인 정책은 뉴타운과 서울시 시내버스 준공영제도 등이 꼽힌다. 오 전 시장이 이 전 시장으로부터 이어받은 뉴타운 정책은 집값만 올려놓은 데다가 전·월세 대란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지적이다. 2004년 도입된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세금을 축내는 제도로 퇴색하고 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민간업체가 운행·경영을 책임지는 대신 운송 적자는 서울시가 예산으로 보전해주다 보니 시민들의 피같은 세금이 낭비되고 있는 셈이다.  박 시장은 지난 10월 취임 이후 보인 정치적 행보로 수차례 비판을 받아왔다. 그는 정치권에 대한 관심을 버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야권 통합에 대한 관심을 가지되 시정운영을 최우선 순위에 두겠다고 덧붙였다. 실제 박 시장은 지난달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만나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그는 시장이 된 후 하루도 쉴 틈이 없었다. 50일 정도 시장으로 일해 보니 서울시 공무원들이 “굉장히 똑똑하고 열정적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공무원들과 힘을 합친다면 ‘새로운 서울’을 만들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대해 만족하나. ▲ 만족이 있겠나. 취임한지 보름 만에 예산안을 제출해야 해서 꼼꼼히 살펴볼 수 없었다. 나름대로 나의 철학들이 많이 반영됐다고 생각한다.   -드라이브를 제대로 걸고 싶은 분야는 무엇인가. ▲ 행정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 내년에 본부장, 실국, 과장 등이 더 많은 자율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전결권 체제를 확대하고 나는 공약 실현 등에 집중할 것이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도, 전임 시장 임명 산하단체장의 부패문제 등 이명박·오세훈 전 시장의 정책을 뒤치다꺼리해야 하는 입장인 것 같다. ▲ 전임 시장시절 주택정책은 대형·대량 공급, 부자와 상류층 중심의 정책이었다.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1~2인 가구가 46%나 됐는데 이런 변화를 담아 주택정책으로 가야된다. 또 과거 도시개발을 광역단위 지구를 통째로 베어내 그 곳에 아파트를 지었지만 이제는 골목을 살리는 등 도시 인프라를 바꿔가는 새로운 도시계획을 세워야 한다.   -전통을 살리는 경우 예산이 더 많이 들 수도 있는데. ▲ 꼭 그렇지만은 않다. 과거 멀쩡한 것들도 없애고 재개발해 시민들이 재산적 손실이 있었다. (뉴타운, 재개발 등으로) 동네를 통째로 바꿔버리면 주민들이 다른 동네로 가서 적응하는데 수십년이 걸린다. 모든 관계가 단절돼 새로운 사업을 벌이기가 힘들어진다. 시민들은 손해를 보며 아픔을 겪어 왔다. 그래서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   -시내버스 제도는 감사를 통해 임원 연봉 삭감으로 예산을 확보하겠다고 했는데. ▲ 버스와 지하철의 경우 적자가 많다. 특히 시내버스는 한해 4600억원의 적자를 서울시가 보전해 주고 있다. 시민들의 돈으로 고스란히 적자를 보전해주는 것이다. 4년째 요금을 인상 못했는데 이제는 인상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다. 대중교통요금을 인상을 하게 되면 시민 살림에 영향을 미쳐 (나도) 부담스럽다. 최대한 자구 노력을 기울여야한다. 설득할 수 있는 요소들, 특히 외국 지하철 시스템 등은 어떤지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야권 통합 과정에 일조하겠다는 표현도 했다. ▲ 10·26 서울시장 선거에 야권단일 후보로 출마, 당선됐기 때문에 야권의 혁신과 통합 과정에서 역할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주도하려는 것은 아니다. 통합 과정이 잘 될 수 있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하겠다는 의미다. 주된 업무는 서울시정이다.   -최근 안철수 원장도 만났다. ▲ 서울시장 선거 시작하면서 안 원장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이에 대해 인사하는 자리였다. 그동안 바빠서 연락을 못했는데 만나서 선거를 치렀던 경험 등을 얘기했다.   -안 원장에게 ‘신당 창당은 하지말라’고 했는데. ▲ (아직은) 신당 창당에 필요한 정치적 자원이 충분치 않다고 판단돼 그렇게 말했다. 안 원장처럼 시민활동하는 사람도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개방된 정당, 20대가 자유롭게 들락거릴 수 있는 정당, 피부에 와닿는 생활 정책이 양산되는 정책 정당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년 총선, 대선을 어떻게 보나. ▲ 큰 변화가 있을 것 같다. 이번 서울 시장 선거도 그랬고, 시민들의 꿈과 열망에 부합하는 사람과 정당이 필요하기 때문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   -내년 정치 지형이 완전히 뒤바뀔 가능성도 있지 않나. ▲ 지방자치가 제대로 돼야 중앙정부도 좋다. 서울 산하 기관 단체나 공무원들이 잘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해주면 좋은데 그렇지 않다. 법령이나 사고방식 등에 문제가 있다. 새로운 중앙정부가 구성되면 이점에 대해서도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   -시장 취임 이후 더 바빠진 거 같다. 잠은 충분한가. ▲ 숙면을 취한다. 잠을 자면 꿈을 안꾼다. 잠깐 이동할 때 차안에서도 자는데, 자고 일어나면 새로 깨어나는 기분이 든다. 대화할 때도 잔다. 상대방이 눈치 안치게 자는데 잠결에 얘기하지만 크게 텍스트에서 벗어나지는 않는다.(웃음) 술은 적게 마시고 효율적으로 취한다. 한 잔 마셔도 폭탄주 10잔 마신 것만큼 취한다.   -서울시 공무원들은 어떤 거 같나. ▲ 굉장히 똑똑하고 열정적이다. 서울시는 정책 수립도 하지만 현장 부서들이 많아 현장 감각을 가진 공무원들이 많다. 시민단체 출신으로 시민단체를 통해 바라본 어젠다와 감수성이 있다. 이런 부분이 공무원들과 잘 어울린다면 새로운 서울을 만들 수 있다.   -곧 새해다. 내년에 바라는 바가 있다면. ▲ 내년에는 일주일에 하루는 아무 것도 안하고 쉬고 싶다. 지금은 토요일, 일요일 없이 일한다. 하루 쉰다는 것이 보고나 면담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정리할 것이 너무 많다. (집무실 책상 위를 가리키며) 저기 봐라, 책이 쌓였다. 봐야할 책을 따로 모아놨는데 계속 쌓이고 있다. 책 읽는 시장이 돼야 큰 차원에서 구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울시민에게 한 말씀. ▲ 서울시가 큰 변화의 문턱에 있다고 생각한다. 좀 더 새로운 세상을 열겠다. 서울시민이 과거와는 다른 세상 속에 살게 되는 과정에 있고 또 살게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드리고 싶다. 그런 과정에서 시민들이 객체가 아닌 주체로 참여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서울시민과 함께 새로운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 ◇ 박원순씨의 서울시정 50일은?    지난 10월27일 취임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달 보름 남짓한 기간 동안 초등학교 무상급식∙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등 2개의 공약을 실천했다.  그러나 성과에 연연할 틈도 없다. 임기인 2014년 6월까지 2년7개월 동안 뉴타운∙공공요금인상∙부채감축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취임 첫날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지원안에 사인하면서 그 동안 시의회와 갈등을 겪었던 무상급식 논란을 매듭지었다.  또한 180억원을 지원해 서울시립대 등록금을 반값으로 줄였다. 이에 따라 2012년부터 서울시립대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등록금은 현재 220만~370만원 수준에서 100만원대로 낮아진다. 지금까지 실천한 공약보다는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가 더 많다. 오세훈 전 시장의 잔여임기인 2014년 6월까지 당장 천문학적 규모의 서울시 부채, 대중교통 등 공공요금 인상 등의 복잡한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박 시장은 전시성 토목사업을 전면 재검토 해 총 부채 25조5000억원 중 임기 내 부채 7조원을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적자가 누적된 시내버스 운영 등도 요금을 올리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뉴타운 등 재건축 재개발 문제도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풀기 어려운 숙제다. 박원순 시장은 또한 기존 공공임대주택 6만 호 공급 계획을 8만 호로 변경해 약속했다. 부지 확보, 8조원 이상 드는 재원 마련 방안도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2011.12.14 I 강경지 기자
수도권 거주자 33.1% "내년 하반기가 주택거래 적정시기"
  • 수도권 거주자 33.1% "내년 하반기가 주택거래 적정시기"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수도권 거주자들은 내년 상반기에도 부동산 경기가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1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서울 수도권 거주자 54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38.4%는 내년 상반기 부동산 경기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34.6%로 나타났다. 반면 완만한 상승은 27%에 그쳤다. 집값에 대해서는 완만한 하락(25%), 보합(26.2%), 완만한 상승(24%)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는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경기 예측이 쉽지 않아 집값 움직임에 대한 뚜렷한 확신이 없는 것으로 해석했다. 당분간 관망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반면 전셋값 불안 우려는 여전히 컸다. 응답자 541명 중 327명(60.4%)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중 44% 가량(144명)은 대폭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주거비용 부담이 커진데다가, 주택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 내년 상반기 부동산시장 전망 (자료: 부동산114)주택 거래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32%가 `주택을 팔고 매수하겠다`고 답했다. 20.5%는 `구입만 할 예정`, 13.5%는 `팔기만 할 예정`이라고 대답했다. 이와 관련, 거래 적정 시기에 대해서는 상반기(26.8%)보다 하반기(33.1%)가 높았지만 2013년 이후로 미루겠다는 응답이 4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 부동산 거래 적정 시기 (자료: 부동산114)전체 응답자 541명 가운데 내년 상반기 투자계획이 있는 수요자는 240명(44.4%)에 달했다. 투자상품별로는 아파트가 30.7%로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원룸과 도시형생활주택,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21.2%로 그 뒤를 이었다.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의 주택(9.5%), 경매(8.7%), 재개발(7.5%), 재건축(6.6%), 토지(6.2%), 상가(5.8%) 순으로 나타났다. 내년 상반기 부동산시장의 변수로는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한 매수심리 저하(19.6%) ▲글로벌 금융위기, 가계부채증가 등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15.3%)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15.0%) ▲서울시 재건축, 재개발 사업정비(11.6%) ▲금리인상과 대출규제 지속(11.3%) 등이 꼽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14일부터 2주 동안 20~50대 부동산114 일반회원 541명을 대상으로 향후 6개월 부동산시장 전망에 대해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실시됐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 4.21%다.
2011.12.13 I 성문재 기자
서울 왕십리 뉴타운 `텐즈힐` 21일 분양
  • 서울 왕십리 뉴타운 `텐즈힐` 21일 분양
  •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서울 왕십리뉴타운 2구역의 `텐즈힐`이 오는 21일 분양을 시작한다. 텐즈힐은 GS건설(006360)과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삼성물산 등 4개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하는 단지다. 오는 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인근에 모델하우스를 열고, 21일에 분양에 들어간다. 텐즈힐은 지상25층, 14개 동 규모로 총 1148가구다. 전용면적 55~157㎡다. 일반 분양 대상은 55㎡ 27가구, 59㎡ 121가구, 84㎡ 273가구, 125㎡ 12가구, 127㎡ 59가구, 157㎡ 20가구 등 총 512가구다. 청약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계약은 내년 1월 3~5일 3일간이다. 입주는 2014년 2월이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1700만~2000만원이다. GS건설은 텐즈힐이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돼 있고,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대규모 개발지구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은 향후 분양될 예정인 주변 1, 3구역과 함께 성동구 일대의 랜드마크로 강북 지역의 신주거단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서울 왕십리 뉴타운 2구역 텐즈힐 투시도                   텐즈힐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 2호선 신설동역, 2· 6호선 신당역이 도보로 가능한 역세권 단지다. 향후 왕십리-선릉 복선전철(2012년 6월 예정), 동북선 경전철(2017년 계획), 우이-신설 경전철(2014년 예정)이 들어설 경우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뉴타운 내 초·고교 각 1개교씩 설립되며, 인근에는 무학초교와 무학여고, 성동고교(자율형공립고), 한대부고(자율형사립고) 등이 있다. 텐즈힐 분양 관계자는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은 재개발 단지 중 가장 앞서 진행되는 단지"라며 "주거 환경 뿐 아니라 국내 대표 건설사들의 노하우가 집약된 만큼 강북 지역의 주거 패러다임을 바꿀 단지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 문의는 02 - 525 - 5299로 하면 된다.▶ 관련기사 ◀☞GS건설, 관급공사 입찰참가자격제한처분 집행정지☞이번 달 전국 31곳서 1만6435가구 쏟아져☞건설, 강남 재건축 시장 활성화 계기..`비중확대`-신한
2011.12.13 I 류의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이상득 "내년 총선 불출마"
  •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다음은 12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한·미FTA 발효 내년 1월1일 어렵다 -슈퍼리치 틈새채권서 재미봤다 -재정건전화 특별법 만들라 -이상득 의원 불출마 -잠실5단지 실거래가 6천만원 올라 ▲종합 -세계 석권한 삼성 휴대폰 올 3억대 팔았다 -교토의정서 8년 연장 -용산랜드마크 "9·11 떠올라" 미국이 발칵 ▲강남 재건축시장 긴급점검 -재건축 집주인 "급할게 없다" 호가 수시로 올려 -"우리도 가락시영처럼 높여보자" -위례신도시 분양회복 기폭제 될까 ▲한국 건전 재정의 길 -예산공무원 쪽지예산에 `배짱 대응`해야 재정 안망가진다 -"재정 거덜낸 지자체 자치권 회수를" -고령화 빨라 한국 재정안전국 아니다 ▲종합 -청와대 비서실 인사 단행..여전한 `회전문 인사` -하금열 대통령 실장 내정자는 누구 ▲국제 -EU 새 협약 홀로 거부한 英 `자중지란` -유럽 모른체하는 미국 -유럽국채 1조원 헐값매입 소로스의 속내는? -모스크바서 10년만에 최대 시위 -요르단, 아랍의 봄 이후 `중동관광 메카`로 북적인다 -버핏, 옥수수 농사짓는 장남 호출 -그린란드 솟아오른다 ▲경제 종합 -오비맥주 가격인상 보류..정부가 흔들었나 -청년 5명중 1명 `사실상 실업자` -"주식양도세 도입 신중해야" -삼성코닝 등 한일 4개사 담합 과징금 545억 -공기업 채권발행 300조 육박 ▲은행, 가계대출 금리 인하한다 -유럽은행 차입금 회수 없었다 -성동조선 채권단 지급보증 1조8천억 폭탄? ▲기업과 증권 -정몽구 "유럽위기 화염서 금맥 캐라" -도도한 국산차, 고개숙인 수입차 -리움 컴백한 홍라희 선택은 -삼성 내일 임원인사 -금호타이어 매물로 나오나 -자동차 부품주 `외화내빈` 벗어날까 -유럽발 랠리 기대 -닻올린 한국형 헤지펀드 ▲부동산 -미분양아파트 최고 2억 낮춰 `떨이` -새집증후군에 깐깐한 서초구 ▲사회 -수시 추가 합격자도 정시지원 금지 -박원순, 비정규직 해고에 첫 제동 -이상득 보좌관의 수상한 메모 ◇서울경제 ▲1면 -삼성 올 임원승진 30% 줄인다 -애플, 특허괴물과 손잡았다 -"대기업 계면활성제사업 손떼라" -권혁세 금감원장 쓴소리 ▲종합 -대기업들 회사채 선발행 나선다 -묻지마 카드 발급땐 CEO 직접 징계 -내년 `한중일 3각 FTA` 추진 -오비 "맥주 출고가 인상 보류" -정부, 이란 추가제재 투트랙 전략 -`오너 수사`에 SK 내년 투자 표류 -욕설 몸싸움으로 얼룩진 민주 전대 -3차 중기 적합업종 43개 선정 -이상득 "차기 총선 출마 않겠다" ▲금융 -"제2의 장기신용銀 되나" 동요하는 외환은행 직원들 -장마저축 특별중도해지 사유의 허점 -가계대출 금리 부담 줄어든다 -영업정지 유예 저축은행 6곳 `생사기로` -올 전세자금보증 9조 돌파할 듯 ▲국제 -"ECB 지폐공장 돌릴 날 곧 온다" -중국 긴축기조 접고 돈 적극 푼다 -美 SEC, 하빈저캐피털 조사 -해외에 돈 쌓아두는 미국 기업들 ▲산업 -현대·기아차 "내년 중국시장 질주는 계속된다" -LG 홈시어터, 유럽서 최고 평가 -도요타 "뉴캠리로 미국 중형차 1위 이어갈 것" -방통위 정책 부재에 조직존폐 논란 가속 -LTE 가입자수 100만 눈앞 ▲증권 -GS리테일 올 공모 흥행 대미 장식 기대감 -이번주 증시 웃음꽃 피나 -RG컨소시엄, 해외 자원개발펀드 추진 ▲부동산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 3種으로 種상향 의결 -지방 분양열기 "이번엔 전북혁신도시로" -서울시, 붕괴위험 주택 거주자에 공공임대 우선 공급 ◇한국경제 ▲1면 -외국인 근로자 대해부..숙련공 10만명 출국대란 -이상득 "내년 총선 불출마" -대통령실장 `깜짝 인사` ▲종합 -업계, 가격인상 잇단 번복..무슨 일 있었길래 -종편의 낮은 시청률..YTN만 신났다 -ECB 개입없인 2% 부족..美도 "500억유로 지원 못한다" -영국, 파운드화 위상 약화 `과민반응`? -정부, 이란산 유화제품 수입금지 권고 ▲종합·해설 -재계 뉴리더 이공계가 대세 -청와대 마지막 참모진..임기말 소통 특명 ▲경제·금융 -횡령·꺾기..하나금융, 내부통제 `구멍` -채권안정펀드 10조 만기 1년연장 -국내은행 외화차입 중 유럽비중 감소 -권혁세 "산업자본 기준 현실에 안맞다" ▲정치 -대통령 친형까지..與 불출마 도미노 -국회의원도 임기를 제한하자 ▲국제 -온실가스 의무 감축 `교토의정서` 5년 연장 -중국, 내년 재정투자 확 늘린다 -러 붉은 광장 가득 메운 "푸틴은 사기꾼" -재정위기 `고통 분담`..이탈리아 교회도 세금낸다 ▲산업 -아시아나-대한항공, 한·중 항공회담 앞두고 또 `신경전` -아이폰 독일서 판매금지 결정 -국내기업은 지금 `해외기업 쇼핑` 중 -`꽃보다 남자` 택한 도요타..美자동차 시장도 한류바람 -성과 공유로 중기 매출 쑥쑥 느는데.. -LGD 떠나는 권영수 "영원한 1등 되어달라" ▲증권 -삼성전자 시총, 인텔 추월..포스코 세계 1위 -EU 호재로 `상승무드` 탈 듯 -재간접 헤지펀드, 침체장선 별 수 없네 ▲부동산 -호가 더 뛴 강남 재건축.."시세표 바꾸느라 바빠요" -조선족은 월세 꼬박꼬박 내는 최고 세입자 -용산 국제업무지구 주상복합 디자인..9·11테러 WTC 닮아 논란 ▲사회 -부지매입비 4천억 떠넘기기..과학벨트 시작부터 삐걱 -검찰, MB 사촌처남 출국금지
2011.12.11 I 안재만 기자
대책 발표에도 잠잠..서울 집값 17주 연속 하락
  • [주간부동산]대책 발표에도 잠잠..서울 집값 17주 연속 하락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정부가 지난 7일 강남3구 투기과열지구 해제,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등을 담은 대책을 발표했는데도 서울 집값은 내림세를 거듭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 급매물이 회수되는 등 평소와 다른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시장은 관망 상태로 실거래까지 이어지지 않고 있다.  다만 하락세가 이어지던 재건축 아파트는 호가 상승 등으로 낙폭을 줄였다. 1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매매시장은 주간 -0.01%의 변동률을 보였다. 신도시와 수도권은 모두 0.01% 하락했다.  전셋값 변동률은 서울은 -0.05%, 신도시와 수도권은 -0.02%로 모두 하락했다. ◇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하락폭 둔화..약발은 ‘미미’ 대책 발표 후 강남3구는 하락폭이 둔화하는 등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낙폭이 오히려 커져 수혜 지역이 제한적인 모습이다. 지역별로 ▲강동(-0.2%) ▲강남(-0.15%) ▲양천(-0.13%) ▲강북(-0.12%) ▲송파(-0.09%) ▲강서(-0.4%) 등이 지난주 하락했다. 강동이 특히 내렸다. 강동 둔촌주공 1~4단지는 주간 1000만~3500만원 하락했다. 목동 신시가지 2,4단지도 1500만~4000만원 가량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신도시는 ▲분당(-0.02%) ▲일산(0.01%) 내렸고, 나머지 지역은 보합세를 보였다. 수도권은 ▲과천(-0.05%) ▲고양(-0.04%) ▲구리(-0.02%) ▲용인(-0.02%) ▲인천(-0.01%) ▲부천(-0.01%) 등이 하락했다. 과천 주공7단지가 주간 250만~500만원 내렸다. ◇ 전세시장 ‘고요’..서울·수도권 전셋값 내림세 지속 서울과 수도권 모두 비수기에 접어들며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은 7주 연속 전셋값이 내렸다. 지역별로 ▲금천(-0.23%) ▲노원(-0.17%) ▲송파(-0.12%) ▲강북(-0.08%) ▲도봉(-0.08%) ▲광진(-0.07%) 등이 하락했다. 금천구는 지난 10월 입주를 시작한 시흥동 남서울 힐스테이트 영향으로 가격이 조정됐다. 남서울 힐스테이트는 주간 1500만~2000만원 내렸다. 상계동 주공1,4단지 소형도 주간 750만~2000만원 하락했다. 신도시는 5주 연속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산본을 제외하고 ▲분당(-0.03%) ▲중동(-0.03%) ▲평촌(-0.02%) ▲일산(-0.01%)이 모두 떨어졌다. 수도권은 ▲수원(-0.08%) ▲성남(-0.06%) ▲안양(-0.06%) ▲과천(-0.05%) ▲용인(-0.05%) 등이 내렸다.  
2011.12.11 I 김동욱 기자
건설 수주 44% 늘었다
  • 건설 수주 44% 늘었다
  • [이데일리 박철응 기자] 건설 수주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10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8조957억원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44.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10월 수주 누계액도 81조646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1% 증가했다. 협회는 지난해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라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수주액 중 공공 부문은 2조85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3% 증가했다. 행복도시 열병합발전소, 영덕~오산 도로, 다인~비안 국도, 울산신항 북방파제 등 사회간접시설(SOC) 시설 토목공사 발주가 이어진 덕분이다. 하지만 이 역시 지난해 상반기 조기 발주 영향으로 하반기 물량이 소진된 데 따른 기저효과란 설명이다. 건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파주 운정 지구 사업 재개와 SH공사의 신내지구,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송도지구 아파트 공사 등 주거용건축이 호조를 보였다. 반면 비주거용 건축은 부진했다. 민간 부문 수주액은 5조2417억원으로 36.1% 증가했다. 토목의 경우 거시경기 불확실성이 커져 기계설치 공사가 감소했으나 포스코 RDF발전 사업 등 발전·송전 관련 공사와 조경공사의 호조에 힘입어 전년동월 대비 14.7% 늘어났다. 건축은 부산과 광주 지역 등에서 신규 아파트와 재건축·재개발 공사가 활기를 보였다. 또 지난해 같은 달 서울 지역 재건축·재개발 공공관리제 본격 시행으로 물량이 위축된 데 따른 기저효과로 40.5% 가량 증가했다. 협회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본격화되고 LH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공사물량을 집중 발주키로 함에 따라 건축을 중심으로 공공수주는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1.12.11 I 박철응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내년 성장률 3.7%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다음은 10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한반도 농업지도 아열대로 바뀐다 -유럽銀 자본부족 174조원 -내년 성장 3.7%로 하향 -홍준표대표 사퇴 박근혜 곧 등판 -MBN 명품다큐 '청와대의 밥상' 2부 ▲종합 -무역 1조달러 이들이 있었기에…-靑 예산안 처리후 개편·개각 -삼성, 호주서 애플에 최종승리 ▲유럽위기 어디로 -탄탄했던 산탄데르銀 153억유로 '펑크'…코메르츠 국유화 거론 -재정적자 3.5% 넘으면 규제, IMF서 305조원 대출 가능 ▲달라진 한반도 농업지도 -보성녹차, 고성서 쑥쑥…대구 사과, 영월서 주렁주렁 -농업 손실로 물가 급등, 저소득층 피해 훨씬 커 -아열대작물 15종 보급…고온에 적합한 어종·농작물 개발 ▲정치·외교안보-'제2의 천막당사' 수준 혁신적 개혁안 나올듯-민주 내일 전대 '폭풍전야' -김진표 사의 표명 "의총결과 따를 것" ▲MONEY+-해약은 신중, 세금 줄여라 -전통시장서 신용카드 쓰면 연말정산 보너스 더 늘어요 ▲국제-세계최대 소셜게임 '징가' 9억달러 IPO -中 물가 9개월만에 4%대로 하락 -헤지펀드 유럽위기에 '속수무책' -러시아 정부 '김빼기'-싱가포르, 외국인 집살때 세율 인상 -美, 기업현금 늘고 가계자산은 줄어 ▲경제·금융-수출둔화 빠르면 추가하향 가능성 -국내기업 대책 '비상' -금리 18~20% 저축銀 등록금 대출 -기업銀, 특성화고 출신 45명 채요 -카드 발급때 '카드론 원천봉쇄' 가능 ▲기업과 증권-LG家 여인 '은둔의 히잡' 벗어 던지다 -현대車 소형엔진도 첫 '글로벌 톱10' -자동차 업계 '감산의 공포' -동국제강, 브라질 고로제철소 지분 30% 매입 -하이트, 오비맥주 덕에 '싱글'-삼립식품, 강추위 덕에 '벙글' -코스피 열흘만에 1900선 붕괴 -안철수硏 주가급등은 국내용? -대기업 회장 측근이 여의도 찾는 까닭은 -애경계열 제주항공 상장 속도내나 -아이유 잘나가는데 로엔엔터는 왜 ▲부동산-강남 입성 기회 넓어졌는데…-건축비 비싼 '그린홈' 누가 짓나 -강남 재거출 5년새 10% 빠졌다 -"토건 빠진 복지국가는 없다" -전세금 4500만원까지 무이자 융자 ◇서울경제 -경기寒波에 개인 구제금융 '봇물 -EU '재정규제 조약' 합의 실패 -내년 성장률 3.7%…3년만에 최저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사퇴 -"도전하면 안되는 일 없어…꼭 지점장 될래요" ▲종합 -얽히고설킨 커피전문점 가계도 -롯데, 하이마트 인수 나선다 -카드론 안되는 신용카드 출시키로 ▲개인 구제금융 신청 봇물 -경제 축 3040세대가 전체 3분의2…'한국 허리' 부실해졌다 -개인구제금융 신청 급증은 "풍선효과 탓" ▲종합 -위기국 지원 3각편대 구축 "실탄은 확보" -삼성, 애플과 소송 장기전 들어섰다 -무디스, 佛 3대은행 신용 일제 강등 -수출도 소비도 안갯속…"3.7% 밑돌수도" -꼬이는 성동조선 정상화 -건설사 '단기자금 돌려막기' 비상 -성장률 둔화 감안땐 내년 상반기까지 인상 힘들듯 ▲정치 -난파위기 與 결국은 박근혜… -민주 김진표도 "당장 그만둘 용의" -여야 "못믿겠다"…특검·국조가나 -'위안부 평화비' 한일 외교마찰 조짐 -한미 연합 잠수함 훈련 내년부터 정례화 ▲국제 -반격에 재반격…美-中 전방위 통상 갈등 -초라한 헤지펀드 -포드 5년만에 주주 배당 재개 -러 퇴진시위 가열…푸틴 최대 위기 -中 11월 CPI 상승률 14개월來 최저 ▲산업 -대한항공·아시아나 "장거리 하늘길 넓혀라" -브라질 제철소 건설에 동국제강, 7억弗 투자 -'1.6 감마GDi' 세계 10대 엔진에 -벨로스터·벤가 '잔존가치 최우수' ▲증권 -'슈퍼개미'가 돌아왔다 -"실적개선 예상보다 지연" 하이닉스 나흘째 약세행진 -"안철수株만 있나"…이번엔 박근혜株 들썩-"겨울청 호빵 효과"…삼립식품 이틀째 상한가 -"SMD지분매각 영향 적다" 삼성SDI, 약세장서도 강세 -연임이냐 교체냐…"결국 성과로 결정" -애경유화, 알찬 자회사 덕에 싱글벙글 ◇한국경제 ▲1면 -루비니 "경제불평등 해법은 성장뿐" -한나라·민주 대혼돈 홍준표사퇴·김진표 사의 -내년 3.7% 성장 그칠듯 -가수 양희은 "청준의 불확실성 즐기는 배짱 가져라"▲종합 -삼성, 비서·사무실 제공…현직 연봉의 80~90% -디너쇼·콘서트의 계절…연 1300억 시장 '활황' -사용 핵연료 '건식처리' 늦춰질 듯 ▲종합·해설-"미래의 디자인? 기술+예술 '하이브리드형 인재'가 지배할 것" -유별난 한국인…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 '넘버원' ▲경제·금융 -성장 2년째 3%대…低성장 고착화되나 -정부, 전력수급대책 '말뿐'-김한 "타지역 영업 강화하겠다" -불름버그 "SC그룹 경제전망 정확도 1위" ▲정치-박근혜 등판 초읽기…비대위원장 맡나 -'등원합의' 하루 만에 뒤집은 민주 -MB "다른 예산 줄이더라도 무상교육" ▲국제-영국의 '비토'…EU 27개국 재정통합 실패 -"국채매입 안늘린다" 찬물 끼얹은 드라기-중국 물가안정세 뚜렷 -무디스, 프랑스 '빅3 은행' 신용등급 일제히 강등 -어둠의 터널 들어가는 일본차 빠져나오는 미국차▲산업-잦은 폭설…스노타이어 '귀한몸' -물고물리는 특허전쟁… 삼성, 애플에 '3승5패' -현대·기아차 '1.6감마엔진' 美 '10대엔진'에 뽑혔다. -경차 '레이' 타는 기아차 CEO -동국제강 등 3社 브라질 제철소에 48얼달러 투자 ▲증권 -누구냐 넌…모두가 몸사릴 때 공장 더 짓는 기업은 -하이마트 때문에 '엑스트라'된 교보생명 -우리투자證, 한전KPS 물량 다 털었다. -日파워테크 상장철회…'중국고섬 후유증 여전' ▲부동산 -용산·하남 개발사업 재개…인근 분양 '날개' -부동산 대책 내놨지만…국회가 '걸림돌' -강남 재건축. 5년새 8兆 '증발' -"분담금 더 내" 재개발 구역 또 '시끌'
2011.12.09 I 김유성 기자
‘경기도 과천시’ 올해 집값 가장 많이 내려
  • ‘경기도 과천시’ 올해 집값 가장 많이 내려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올 한해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내려간 곳은 경기도 과천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민은행이 집계한 11월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를 보면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과천시의 매매가 변동률은 -5.8%로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내렸다.  ▲자료=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지역별로 인천 서구(-4.1%), 경기도 김포시(-3.1%), 성남시 수정구(-2.1%), 용인시 기흥구(-1.9%) 등 순으로 하락했다. 집값 하락폭이 큰 상위 5개 지역은 모두 수도권에 포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천시는 지난 5월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되며 매수심리가 급격히 꺾였다. 경기에 따라 기복이 큰 재건축 단지가 많은 것도 집값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전국의 주택 매매가 변동률은 6.2%로 지난해 같은 기간(1.3%)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지방을 중심으로 집값이 많이 오른 영향이다. 5개 광역시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13.6%, 기타지방은 11.6% 상승하며 전국 집값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8.4%포인트와 7%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올 한해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부산시 사상구로 매매가 변동률은 21.8%로 집계됐다. 서울과 수도권도 0.2%와 0.5% 각각 소폭 상승하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울과 수도권 시장은 전반적으로 침체해 있으나 전셋값이 많이 오른 지역을 중심으로 일부 전세 수요가 소형 매매로 전환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부동산써브가 올 한해 집값 변동률을 집계한 자료를 보면 역시 경기도 과천시가 -7.01%의 변동률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지역별로 인천 서구 (-4.1%), 서울 강남구(3.93%), 김포시(3.49%), 서울 강동구(-3.36%), 서울 도봉구(-2.66%) 등 순으로 하락했다. 반면 서울과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약세를 면치 못한 가운데 경기 남부지역인 평택시(5.10%), 이천시(3.96%), 안성시(3.74%), 오산시(2.70%), 화성시(2.61%) 등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평택시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른 호재로 강세를 보였고, 안성시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수요가 늘면서 연간 5.1%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2011.12.09 I 김동욱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가락시영 8903가구 재건축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9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가나다순)◇매일경제신문 ▲1면-정부정책 불황방어로 급선회-오비맥주 7.4% 오른다-가락시영 8903가구 재건축-S&P, EU 신용 강등 경고 ▲종합-조광래 "난 축구협회 파벌싸움 희생양"-연금·복지·개인재테크…`100세 시대`로 다 바꿔라 ▲재건축 변화오나-`가락 시영` 3년만에 돌파구…재건축시장에 훈풍부나-둔촌·고덕주공·잠실5단지 재건축 種상향 요구 거셀듯-市 "국토부와 협의한적 없다" ▲닻 올린 한국형 헤지펀드-50억 자산가 헤지펀드에 10% 수익 보고 5~10억 투자할만-한국형 헤지펀드 성패 기관 맘먹기에 달렸다 ▲경기부양 U턴-소비·투자 `정책 튜닝`…일자리 늘리고 규제 푼다-12일 임시국회…예산도 연내 처리 ▲정치·외교안보-"공천혁명으로 재창당" vs "洪대표 퇴진 먼저"-野통합 최대고비 민주전대-靑, MB측근 비리에 `골머리` ▲국제 -만장일치 벽에 막혀 EU조약개정 난항-中 위안화 인민銀 마음대로-中 내년 성장전망 8.9%로 높여-10일 모스크바 대규모 규탄시위 예고 ▲경제종합-43개 산업 독과점 심해졌다-농협 "마트보다 농산물 싸게 팔것"-서울 하수도요금 7년만에 오른다 ▲금융·재테크-하나금융, 美동포은행 인수 추진-동양생명 인수전에 외국계 생보사 몰려-권혁세 "여신協, 가이드라인 내놔야" ▲기업과 증권-전문성 키워 위기 넘는다-1초에 2대씩 팔리는 삼성TV-말이 씨가 된 `車 한정판매`-유럽 기대감에 네마녀 쇼크 없었다-국내 기업은 현금 적어 `뒷짐만`-건설株, 부동산대책 약발 `1일천하`-KT, 덩치 커진 후 더 힘못쓰네-바이오시밀러株 삼성 등장에 움찔-한컴 거래정지-펀드판매 계열사 몰아주기 제동 ▲기업·경영-구본준의 첫 조직손보기…남용 잔재 쓸어낸다-구자은씨 LS전선 사장으로 -동부그룹 이종근·우종일 부회장 승진 ▲모바일-매경 앱 2,000,000명 돌파-내년에 소셜TV·검색 뜬다-아이폰 4S 예상밖 부진 ▲중소기업·벤처-유해물질 배출 줄이니 실적도 `쑥`-"지경부·중기청은 한 몸"-페플라스틱으로 고부가 윤활유-극세사 걸레 2개 자동회전 ▲부동산-위례신도시 역시 인기 짱-`월세 반값` 임대주택 나온다-`타임셰어 하우스`시대 눈 앞 ▲사회-"민노당 후원 교사 징계는 부당"-"성범죄 선생님 아직도 재직 중"-美서 추방 살인·마약·강간범 한국서 위조학위로 영어강사-"羅 돕는게 최구식 돕는거라 생각" ◇ 한국경제신문 ▲1면-집안싸움에 민생 내팽개친 여야-도요타·닛산 등 日주식 국내서 거래 가능해진다-ECB, 돈 더 푼다-가락시영 용적률 높여…35층8903가구로 재건축 ▲종합-연봉 6516만원…`청년 농사꾼`이 뜬다-해외 대사관 비자 발급 `구멍`-`노인=사회적 부담` 인식부터 바꿔야-눈덩이처럼 불어난 비과세·감면액…올 30조 다시 넘아-유럽發 돈경색 본격 차단 물가상승 불구 경기 부양▲가락시영 재건축 種상향-더 좋아하는 둔촌·잠실·은마…"우리도 풀어라" 요구 쇄도-"매물 싹 들어가…호가 3000만원 껑충"-5년 후 2억5000만원 이상 차익 가능 ▲新청년리포트-"함부로 비관말라…세상은 열려있고 기회는 무궁무진하다"-"규제풀어 시장에 맡기면 `10분의 1` 값 등록금도 가능"-"말하는 코끼리요?…2년만 같이 자보세요" ▲경제-김중수 "마일드 리세션 까지는 안간다"-`알뜰 주유소` 입찰 또 무산-체육진흥공, 공짜로 국유지 이용-해삼·광어·김 등 수출 100억弗 목표-난방비 9.2% 급등 서민체감경기 `쌀쌀` ▲금융·재테크-VAN社, 가맹점에 수수료 절반 리베이트-車업체 수수료 모두 인하-김규복 "고령화 시대 금융 주도"-고려개발 워크아웃 놓고 대림산업-채권단 갈등-카드론 내줄때 반드시 본인 확인해야 ▲국제-SNS 위력 앞에 `차르`도 무릎꿇나-내년 경제? 문제는 정치야!-신용대출 2년만에 최대…美, 빚내서 돈쓰기 시작했다-은행이 中企 대출죄자…中 대기업 고금리 `돈놀이`-도쿄전력, 내년 방사능물 바다로-아시아 덕에 먹고사는 日기업 ▲정치-홍준표 한나라 대표 "내년 총선 현역 전원 불출마도 고려"-장고 들어간 박근혜…일부일정 모두 취소-박지원 "손학규 대선 지지 철회"-靑. 친인척·측근 잡음에 `곤혹`-日 "중국내 탈북자 보호않겠다" 서약 ▲산업-LS家 오너 3세 구본혁, 첫 임원 승진-동부그룹 신사업 삼총사 나란히 부회장으로 승진-삼성, 기술만 갖고 헬스케어 성공 못해-1초에 2대씩…삼성, TV판매 또 신기록-父傳子傳전봇대 혁신…"친환경 가로등 시대 열 것"-포스코, 종이 없는 연말정산 첫 도입 ▲산업종합-`해봤어` 정신에 최고 제조 경쟁력으로 도약-대기업 "내년 경영여건 어렵지만 투자 늘리겠다"-두산, 中 굴삭기 판매 절반 `뚝`-대우건설, 2억4000만弗 공사수주 ▲IT·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선점 경쟁 달아오른다-박병엽, 채권단에 `사퇴 발표` 사과-동영상 모바일 메신저 나왔다-듣기·말하기·실기도 척척 태블릿이 시험장 바꾼다 ▲중소기업·과학-폐지값 3년만에 하락…신문용지도 내리나-전통과 현대의 만남…`홈 데코` 새 트렌드로-`프론티어 연구성과 대전`열린다-대원제약, 中에 진해제 186억 수출 ▲중소기업·벤처-"철도 받침목 넘어 주택·유통업 진출 모색"-코스맥스, 中 광저우 공장 착공-목재업계 최초 국방품질 인증…올 매출 170억-중소기업 사회공헌위원회 출범 ▲유통·패션산업-루이비통 `3초백` 지고 300만원대 뜬다-이마트, 보험·대출 등 금융상품도 판다-고구마값 계속 오르네…작년보다 20% 비싸-LF네트웍스, 아울렛몰 오픈-오비맥주, 출고가 7.84%↑-농협, 농산물 가격 특별관리 ▲증권-저금리 즐기는 우량기업 `리파이낸싱`바람-LGD 유상증자설에 LG그룹株 동반하락-연기금, 10년만에 `최장 순매수` 행진-하이크론 삼킨 슈퍼개미 한세희 "경영참여 원해…이사자리 달라"-버핏효과…얼어붙은 태양광株 녹이나-펀드판매 `계열사 몰아주기`제동-3년 뒤 수익률은 `마이너스`-KT&G 연일 급등…2년 10개월 만에 최고-전용 네트워크 구축…비용 0.1%로 줄어-"유럽위기 대응위해 MSCI 선진지수 편입 서둘러야" ▲부동산-`수요 탄탄` 혁신도시, 지방 분양시장 달군다-"강남3구 전매제한 완화…위례신도시도 포함되나요?"-집도 시간 단위로 나눠쓰는 시대온다-내년 2월까지 4만5000가구 `집들이`-건설사 `현금 마케팅` 바람 ▲사회-수습변호사 월급 200만원…변리사의 절반수준-변리사 "특허 소송대리권 달라" 변호사 "의료소송, 의사가 하나"-`물 수능`에 불안한 수험생들…대입박람회장 미어 터진다-검찰, 이상득 의원 보좌관 체포-간호장교에 부는 男風…경쟁률 94대1-고법 "신한銀, 키코 피해 9억여원 배상하라"-iCJD환자 또 사망…국내서 두번째 ◇ 서울경제신문 ▲1면 -IPO시장 스펙트럼 넓어진다-농협 통치자금은 여전히 회사 쌈짓돈-시장활성화 촉매 될까-여야, 이르면 23일 예산안 합의 처리 ▲종합-쪼그라든 지갑…카드·보험아줌마는 괴로워-맥주값 오른다-한나라 "디도스 수사 안硏과 공조하자"-日주식 내년 9월부터 안방서 사고 판다 ▲IPO시장 스펙트럼 넓어진다-공모주에 뭉칫돈…대어급 속속 입성 채비…내년 큰 장 선다-"물량 따고 보자" 수수료 덤핑 기승-대한과학 수익률 144% 올 최고 새내기주 각광 ▲가락시영 재건축 3種상향-"매수 자극할 호재" 매물 거둬들여…하루만에 분위기 급반전-일반분양 1,124가구 생겨…최고 1억 안팎 줄 듯 ▲종합-ECB, 유럽 은행에 `돈 보따리` 푼다-유럽 일부 중앙銀 `포스트 유로` 준비 돌입-金총재 "마일드 리세션 없을 것"-전략기획실 설치로 "재벌처럼 경영"-수입와인 유통과정서 3~4배 폭리-알뜰주유소 결국 수의계약으로-"中·日·아세안과 개별적 FTA가 최선"-정유·車·전자, 독과점 구조 심화 ▲기획-`무역 2조弗·소득 4만弗 富國` 금융·관광·의료수출이 답이다-한류도 수출 인프라로-`못 팔면 죽는다` 도선·혁신 DNA로 글로벌 시장서 승부-"프리미엄 브랜드 `베가`로 내년 LTE에 올인 할 것" ▲정치-자본이득세 이번에도 물거품 되나-美 "北 진정성 확인하려 계속 접촉"-총선 앞둔 업무보고 `선심정책` 봇물 우려-駐中대사관 총영사 사증발급 부당지시 ▲금융-이건희 회장 "경영패턴 바꿔라" 메시지-스마트금융 서비스 신한이 1등 차지해야"-"中企 대출금리 업계 최저로 낮출것"-일부 카드사 결국 백기-돈 굴릴 곳 없는 은행들 프랜차이즈 대출로 눈 돌려 ▲국제-"中 긴축완화로 내년 성장률 상향 조정"-中, 다국적 기업에 M&A 문 활작-버핏, 이번엔 태양광 사업에 뛰어들어-고르바초프 "러 총선 다시 치뤄야" 촉구-EU "中 등 19개 신흥국 원조 중단" ▲산업-경기 둔화 대비 조직 안정에 방점-동부 부회장에 이종근·우종일·이재형-LS그룹 구자은·최종웅씨 등 6명 사장 승진-하이트진로 이승열 전무 부사장으로-동양그룹 화력발전소 건립 잰걸음-대기업 "내년 수출 환경 올보다 악화"-리노삼성차, 이달중 감산 돌입-한국타이어, 日 도요타에 타이어 공급-LTE폰에 밀려…아이폰4S 할인 나섰다-"내년부터 日기업에 정식 서비스"-2G종료 KT의 갈 길 멀어지나-올해도 伊 와인 '모스카또' 열풍-진화하는 소셜커머스 ▲증권-수수료 낮아져 투자 활성화…거래소 외연 확대-`2G종료 지연` KT주가 하락-맥주값 경쟁사서 올리는데 하이트진로 주가 왜 오르지?-계열사 펀드 판매직원에 인센티브 못준다-LG디스플레이 유사증자說에 계열사 주가 급락-"아직 싸다" 당분간 추가 베팅 이어질 듯-"저평가된 중소형 가치주 주목할 때"-"항공株, 내년부터 실적 턴어라운드"-차기 금투협 회장 후보 운용사가 직접 검증 나선다-실적+배당의 힘…KT&G 52주 신고가 ▲부동산-김포한강신도시 "전세난 덕분에…"-정릉골, 기존 마을풍경 살린 연립주택 단지로-콘도처럼 예약받는 도심아파트가 뜬다-위기속 빛난 중견 건설업체들
2011.12.08 I 임성영 기자
  • 이번 달 전국 31곳서 1만6435가구 쏟아져
  •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이달 중 1만 6천여 가구가 잇따라 분양될 예정이다.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이번 달 전국 31곳에서 1만 6435가구(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포함)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고 8일 밝혔다.서울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2구역을 재개발한 `텐즈힐`은 전용 55~157㎡ 1148가구의 대단지다. 이 가운데 51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시공은 GS건설(006360),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000830), 대림산업이 공동으로 맡았다.왕십리 뉴타운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2호선 신설동역을 이용할 수 있고 청계천이 인접해 있다. 향후 분양될 왕십리뉴타운 1,3구역과 함께 5000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는 것이 장점이다.삼성물산과 두산건설은 동대문구 답십리16구역에 2652가구를 공급한다. 전용 59~140㎡로 이루어지며 일반분양 물량은 957가구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이 가깝고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하남 미사지구 A9,A15블록에서는 전용 59~84㎡ 보금자리주택 1688가구가 오는 19일 본청약에 들어간다. 999가구는 사전예약을 통해 이미 주인이 정해져 있고, 나머지 689가구가 신규 공급된다.한신공영은 세종시 1-3생활권 L3블록에 696가구를 분양한다. 전용 59~84㎡로 이뤄졌다. 초‧중‧고 등의 교육시설이 생활권 내에 입지할 예정이다. 근린공원을 사이에 두고 정부종합청사가 위치하는 등 중앙행정타운과 가깝다는 것이 장점이다.전북혁신도시에서는 호반건설과 우미건설이 첫 분양에 나선다. 호반건설은 B-11블록에 808가구, 우미건설은 B-2, B-12블록에 각각 462가구, 680가구를 공급한다. 3개 단지 모두 전용면적 83~84㎡의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된다.전북혁신도시에는 농촌진흥청, 국민연금공단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예정이다. 특히 B-11, B-12블록은 중심상업지구와 가깝다. 전체 부지의 70%가 녹지로 조성돼 쾌적성이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이영호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수도권에서는 왕십리뉴타운2구역과 답십리뉴타운16구역이 단지 규모면에서 눈에 띈다"며 "지방의 경우 최근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충남 세종시, 첫 분양에 나서는 전북혁신도시 물량에 관심을 가질 만 하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건설, 강남 재건축 시장 활성화 계기..`비중확대`-신한☞GS건설, 부사장 승진 3명 등 임원인사☞코스피, 1920선 등락..`건설株 강세`
2011.12.08 I 성문재 기자
  • [르포]개포 주공 하룻만에 2000만~3000만원 올라
  • [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지금까지 급매만 간간이 거래가 되곤 했었는데, 정부 대책이 발표된 어제는 2000만~3000만원 오른 가격에 거래가 여섯 건이나 성사됐습니다. 이런 적은 처음입니다.” 8일 서울 강남 개포주공 1단지 상가에서 만난 최창환 신호중개업소 대표는 전날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대책 발표후 달라진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실제 이런 기대감이 반영되며 강남 재건축 아파트의 대표격인 개포동 주공 아파트에서는 대책 발표 후 곧바로 거래가 성사되는 등 달라진 시장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다.최 대표는 “현재 급매물은 싹 들어간 상태”라며 “전용면적 36㎡은 급매로 6억7000만원에 나와 있었지만 7억원에 거래됐고, 7억6000만원짜리 44㎡는 7억8000만원, 8억원에 거래됐다”고 말했다. 추락을 거듭하던 서울 강남 재건축 시장에 다시 볕이 들고 있다. 정부가 강남3개구(강남·서초·송파)를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하기로 하면서 이 일대 재건축 시장에 다시 기대감이 술렁이고 있는 것.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면 조합설립 이후 입주 전까지는 원칙적으로 거래가 제한된다. 2003년 12월 31일 이전에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단지에 한해 한 차례 거래를 허용하는 특례 조항이 있지만 이 역시 2년간 거래가 금지된다. 하지만 투기과열지구에서 벗어나면 조합설립 인가 여부에 상관없이 바로 거래에 나설 수 있다. 그동안 거래가 자유롭지 못해 환금성이 떨어졌던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특혜로 작용하는 셈이다. 조합설립을 앞둬 급매가 쏟아져 나왔던 개포주공 2,3,4단지도 현재 급매물은 자취를 감춘 상태다. 개포주공 2단지 내 경임부동산 관계자는 “호가가 2000만~3000만원 정도 오른 상태”라며 “어제 급매를 사기 위해 온 손님도 호가가 오르자 거래를 포기했다. 당분간 관망세가 짙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송파구 가락시영은 8일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안까지 통과되는 호재까지 겹치며 시장 활성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가락시영 단지 내 OK중개업소 관계자는 “가락 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이 기존 2종에서 3종으로 상향조정된 데다, 거래도 자유로워져 시장도 확실한 호재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시장의 높은 기대에도 불구하고  큰 효과가 없을 거란 회의적인 분위기도 감지된다. 특히 강남구 대치동 일대는 정부의 대책 발표에도 전반적으로 조용한 분위기다. 근본적으로 경기가 살아나지 않으면 큰 효과를 내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은마아파트 단지 내 P중개업소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아 거래 자체가 끊겼는데 무슨 기대를 하고 재건축 아파트 거래에 나서겠느냐”며 “현재 매수 문의조차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함영진 부동산써브 팀장은 “강남 집값 낙폭이 컸는데 저지하는 효과는 있겠지만, 워낙 경기가 안 좋아 과거처럼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긴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1.12.08 I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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