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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물거래소, 인력채용에 우수인력 대거 지원
- [edaily 김현동기자] 선물거래소는 올 하반기 사원모집에 지원자들이 대거 몰려 약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채용 예정인원은 국제조사, 상품개발, 홍보, 전산 분야의 경력사원과 신입사원을 포함해 약 10명 내외이다.
선물거래소는 "지원자 가운데 국내 유명대학 출신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 대학 과 대학원을 졸업한 지원자 50여명을 포함해 국내 외 MBA만 120명에 이른다"면서 "TOEIC 만점 자 2명을 비롯해 900점 이상인 지원자만 70여명이고 일본어능력시험과 한어수평고시(HSK) 고득점 자도 지원했다"고 말했다.
또 공인회계사(20명)는 물론 미국공인회계사(AICPA) 15명, 국제공인재무분석사(CFA) 14명, 금융위험관리사(FRM) 9명, 미국선물거래사(AP) 17명, 미국변호사 1명 외 공인노무사, 선물거래상담사등 공인자격증 소유자만도 200여명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지원자중 여자는 120명으로 비교적 숫자가 많으며 남자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지원자가 많았다고 선물거래소측은 밝혔다. 현재 선물거래소 전직원중 약 15%가 여직원이다.
- 한진해운, 대졸신입 사원 30여명 모집
- [edaily 문주용기자] 한진해운(00700)이 30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한진해운은 28일부터 11월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30여명의 대졸사원을 채용키로 했다.
지원자는 영어실력이 TOEIC 800점 이상이어야 하고 중국어, 불어, 독어, 서반아어, 일어 능력이 우수할 경우 가점을 받는다. 또 대학 전학년 성적평균 "B"학점 이상이고, 74년1월1일이후(여자는 77년1월1일 이후) 출생한 사람이다.
전형은 1차는 서류전형, 2차는 1차면접 및 직무적성검사, 3차는 2차 면접, 그리고 신체검사 등으로 진행된다.
지원자는 한진해운 홈페이지(http://www.hanjin.com)에서 회사소개, 채용정보를 클릭해 제출하면 된다. 1차 합격자 발표는 11월 15일 이후다.
- (가판분석)9월10일자 조간신문 주요기사
- [edaily 박영환기자] ◇헤드라인
-경향: 대학 도덕적 해이 심각..제자논문 베낀 교수 등
-동아: 신입사원 채용 파란불..하반기 25%늘어날 듯
-조선 : 수도권 인구유입 폭발상태..주거환경 급속악화
-한겨레: 대기업 취업문 여전히 좁다..하반기 1만5000명 채용
-한국: 강북 아파트 재산세 강남의 5~7배..과세형평성 문제많아
-매경 : 투기과열지구 지정 혼선..경기도 발표지역 건교부안과 달라
-서경: 잠실 재건축 일괄승인 검토..서울시, 송파구 4개단지 요청에 긍정적
-한경: 부실신협 대거 정리착수..자본잠식 188곳중 퇴출대상 내달 선정
◇주요기사
-정몽준 "현대중공업 지분정리"..주식 명의신탁 처리(주요 조간)
-주가 급락 700붕괴..중동 긴장감 고조 악재(전조간)
-2004년부터 전기료 6개 지역별 차등화..수도권 더 많이 낼듯(동아)
-쌍용,채권단 600억 출자전환..나머지는 자산매각 상환(매경)
-쌍용 무역사기수습 750억지원..조흥 "유동성위기 없도록 대책마련"(한경)
-기아차, 대형세단 독립브랜드 도입(경제지)
-두산중공업, UAE 담수플랜트 완공..세계 최단 24개월만(경제지)
-삼성전기, 인쇄회로기판 MLCC 광픽업에 2007년까지 2조투자(경제지)
-하나로, 파워콤 인수자금 CB로 조달..AIG 뉴브리지 최대주주 될 듯(한경)
-갤로퍼 등 경유차 계속 생산 가능..규제개혁위원회 판결따라(동아)
-DDR 고정가격 5개월만에 7달러 돌파(서경)
-자산관리공사, 진로종합유통 나산 등 6개사 채권 내달 공개입찰 매각(서경)
-삼성생명, 프라이빗뱅킹(PB) 진출..보험사로는 처음(매경)
-HP-SK텔, 벤처투자 재개..10월부터 무선인터넷 관련기업 대상(매경)
-서울 집값 인상 막으려면 외곽에 신도시 건설해야(조선, 경향 등 )
- S&P주5일 근무관련, 12일 한국노동연구원 방문 (경향)
-KT, 파격 포상제도 도입..민영화후 "올해의 KT인"에 최고 1억원(경향)
-유선통신, 사활건 요금파괴 경쟁(경향)
-하나은행, 서울보다 자산건전성 뒤져..합병비율 재조정해야 할 듯(한국)
-부품끊긴 대우차 시동 꺼질라..한국델파이 공급거부 열흘(한겨레)
-미국 이라크 공격 "증거" 의문투성이..핵개발 발표자료등 신뢰성 의문(경향)
-고향버리는 수재민..자갈밭돈 논.밭..지력회복 최소 3~5년(한국)
-특별재해지역 18일쯤 선포..정부, 신규사업 예산서 피해복구비 지원(조선)
-세계부동산시장 버블 붕괴..국제결제은행 경고(매경)
-기업정보 기관에 줄땐 투자자에 즉지 알려야..공정고시제 11월 시행(전조간)
-5만 10만원권 발행해야..대한상의 설문 국민 81% 찬성(전조간)
-하반기 대졸채용 "숨통"..인쿠르트 조사 25% 늘어 339사 4만3000명(전조간)
-이창동 감독 "오아시스" 59회 베니스영화제 5개부문 수상(전조간)
- 정몽구회장,현대·기아차 신입사원 하계수련회 특강
- [edaily 김기성기자]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 회장은 21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02년 현대·기아 대졸 신입사원 하계 수련회"에 참석, 최공경영자(CEO) 특강을 갖고 현대·기아차의 21세기 비전과 인재관을 제시했다.
이번 수련회는 현대차가 자동차 전문그룹으로 탄생한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현대-기아차의 신입사원 수련회로 모두 570명의 대졸공채 직원들이 참가하고 있다.
2002년 하계 수련회에 참가한 정몽구회장은 이날 CEO 특강을 통해 “세계 5대 자동차생산국중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자동차를 생산한 국가는 한국밖에 없다"며 "신입 사원들은 한국이 세계 5대 자동차 생산국으로 도약하는 데 밑거름이 돼온 현대와 기아의 정신을 배우고 이어 나가야 할 사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대와 기아는 종업원이 8만명, 협력업체 식구가 15만명으로 모두 23만명이 종사하는 큰 회사”라며 "모두가 힘을 모아 2010년까지는 세계 5위의 품질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자동차 전문 그룹의 위상을 탄탄하게 정립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정회장은 아울러 미래의 주역인 신입사원들에게 핵심역량 강화(품질향상, 생산성향상, 신기술 및 상품력 개발 강화), 권역별 전략차종 개발로 주력차종 판매비중 강화, 브랜드 가치 증대, 시장지향적 현지화 전략 강화 등으로 해외진출 확대하자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도전과 개척의 현대정신 배양, 창의력과 지식, 정보로 무장한 글로벌 차원의 시야를 가질 수 있는 자기계발, 미래 지향적인 사고방식, 세계 속의 한국 자동차 산업인으로서 자긍심 고취 등 21세기 인재관도 피력했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현대·기아 신입사원 하계수련회는 21세기 자동차산업의 뉴 리더로서의 현대·기아차인의 위상 및 비전 공유, 동기애 자긍심 고취 및 단결과 화합을 통한 일체감 형성, 신입사원의 열정과 패기, 도전정신으로 현대·기아차인상 구축 등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