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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산 코오롱 하늘채` 71가구 일반 분양[TV]
- [이데일리TV 김정훈 PD] 코오롱건설은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414번지 일대, 쌍문 1구역 을 재개발하는 `북한산 코오롱하늘채`를 분양 중이다. `북한산 코오롱하늘채`는 지하2층, 지상11~18층 5개동 총 293가구 규모로 71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114㎡으로 구성돼있다. 인근에 북한산, 도봉산, 우이천이 위치해 있어 자연환경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있어 채광에 유리하고, 각 동 옥상에는 휴게 공간인 옥상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교통은 지하철 쌍문역, 수유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동부간선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인근에 쌍문초, 숭미초, 선덕중고, 덕성여대 등이 위치해 있다. `북한산 코오롱하늘채` 쌍문동 일대에서 6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분양가는 3.3㎡당 1,250만 원 선이다.(문의 02-974-0900)
- 봄 이사철, 저렴하고 역세권 갖춘 전셋집은?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봄 이사철인데 전셋집 어디에 얻을까?" 봄 이사철을 앞두고 신혼부부나 이사를 가야할 전세 수요자들이 아파트를 구하기 위해 바빠지고 있다. 빠듯한 예산에서 가급적 교통이 편리하고 평수도 넓은 집을 전세로 구하려니 여간 고민거리가 아니다. 전문가들은 전세를 구할 때 우선 `본인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직장이나 학교와 가까운 곳을 찾는 것인지 아니면 가격에 맞출 것인지 등을 확실하게 정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다. 또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이 현저히 낮은 지역이나 입주물량이 많은 지역 등도 저렴한 값에 좋은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소단지에 비해 가급적 편의시설이 좋은 대단지를 선택하는 게 낫다. 이는 나중에 이사를 갈 때도 현금화하기 쉬운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신혼부부`나 직장인이 희망하는 1억원 미만 전세아파트는 어디? 지하철 4호선 북쪽 지역과 경기지역 지하철 1호선일대의 20평형대 아파트의 경우 도심접근성 뿐아니라 쾌적성도 갖추고 있어 신혼부부와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 눈 여겨 볼만하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노원구 상계동 청암2단지는 21평형을 8500만-9500만원선에, 지하철 7호선 공릉역이 가까운 공릉동 풍림아파트는 14평형을 6000만-7000만원에 얻을 수 있다. 입주 2년차인 지하철 4호선 쌍문역 인근 도봉구 창동 북한산현대홈시티는 25평형과 26평형의 전세값이 1억원 안팎이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인근의 중랑구 면목동 늘푸른동아도 20평형 전세값이 8500만-9500만원선이다. 강남권에서도 1억원 이하의 저렴한 아파트가 많다. 개포시영, 개포주공1-4단지, 가락시영 1-2차, 고덕시영, 고덕주공 등 소형평형 위주의 대규모 재건축 단지가 이에 해당된다. 강남에 직장을 둔 사람들이나 신혼부부라면 관심을 가질만 하다. 다만 상당수가 노후화됐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경기지역으로 넓히면 25평 안팎까지 가능하다. 수원에서는 구운동 청구 아파트 24평형 전세값이 1억원, 율전동 밤꽃마을뜨란채는 22평형이 8500-9000만원이다. 부천에서는 괴안동 신일해피트리가 26평형이, 경원선이 개통된 의정부에서는 장암동 장암푸르지오1단지 24평형 등의 전세값이 각각 8500만-1억원선이다. ◇`자금여력 있다면`..2년차. 입주예정 아파트 주목 자금여력이 있는 전세 수요자는 출퇴근 여건이 좋을 뿐만 아니라 교육환경과 생활편익시설이 풍부한 부도심권 새아파트를 눈여겨 보자. 특히 전세 물량이 풍부한 입주 2년차 아파트들이 관심을 가질만하다. 강서구 내발산동에 위치한 우장산 현대홈타운은 단지 바로 앞 5호선 발산역 도보 1분 거리인 초역세권으로 23평형이 1억4750만원-1억7500만원선, 33평형 2억4250만원-2억6250만원 선이다. 중랑천의 조망권을 누리며 각종 체육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문구 장안동 래미안2차도 21평형도 1억2000만원 내외다. 이 아파트 25평형은 1억5000만원 선, 30평형 1억8000만원 선이다. 마포구에서는 염리동 GS자이가 32평형이 2억7000만-3억원, 41평형이 3억7000만원 선이다. 분당선 한티역이 가까운 강남구 역삼동 래미안 역삼 1차 단지는 입주 2년차로 전셋값은 24평형이 약 3억원, 33평형이 4억원선이다. 도곡동 도곡렉슬도 비슷한 값에 20-30평대 아파트를 전세로 얻을 수 있다. 수도권으로 넓히면 부천시 중동역 바로 앞의 송내동 중동푸르지오 단지가 입주 2년차를 맞이한다. 전세가격은 24평형 1억2000만원-1억3,250만원, 33평형은 1억 4000만원-1억6250만원 선에 형성돼 있다. 인천에서는 부평구 삼산타운 2단지가 입주 2년차로 32, 33평형이 약 1억3500만원-1억5500만원 대다.
- (주간부동산)가격 안정세 지속..강북 상승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수도권 아파트 값이 11월초 이후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지만, 서울 강북지역 아파트값은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지역 아파트 값은 0.33% 상승해 전주보다 오름폭이 0.02%포인트 줄었다. 신도시와 수도권의 아파트값도 0.15%, 0.34% 올랐으나 오름폭은 전주보다 각각 0.11%포인트씩 낮아졌다. 그러나 강북권 아파트 값은 도봉, 노원, 강북 등이 1%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11·15대책 이전보다 매수 문의는 줄었지만 출시되는 매물에 비해 실수요가 많고, 이에 따른 매도-매수자 간의 눈치보기가 심화되는 양상이라는 것이 현지 중개업소의 전언이다. 한편 전세값은 서울이 0.14%, 신도시와 수도권이 각각 0.04%, 0.10%의 상승률을 기록, 움직임이 둔화되거나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호연 부동산114 연구원은 "최근의 상승세와 규제 영향으로 매수세가 주춤하면서 강남권을 중심으로 연말까지는 보합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다만 서울 지역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으로 내년 이사철에는 다시 한차례 오름세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매 시장 서울은 강북권을 중심으로 비강남권 소형 평형 아파트가 강세를 유지했다. 지난주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도봉으로 1.40%가 올랐다. 이어 노원 0.95%, 강북 0.89%, 금천 0.75%, 중랑 0.75%, 성북 0.70% 등의 아파트 값이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다. 도봉구에서는 쌍문동 한양2·3차, 방학동 신동아1단지, 창동 상계주공17·19단지 등의 20-30평형대의 중소형 아파트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또 비교적 신규 단지인 방학동 동부센트레빌, 창동 북한산IPARK, 금호어울림 등의 40-50평형대도 오름세를 보였다. 노원구는 면허시험장 이전 호재가 있는 상계동 주변 주공단지와 보람, 벽산, 중계동 주공단지, 중계그린 등 주로 20-30평형대가 강세를 보였다. 강북구는 미아동 삼각산아이원, SK북한산시티, 번동 주공1단지 등의 중소형이 평형별로 250만-1500만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영등포(0.68%), 관악(0.56%), 구로(0.55%) 등도 한 주간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나, 강남권역을 포함한 나머지 지역은 지난 주보다 상승률이 둔화되거나 보합세를 나타냈다. 특히 지난 주 0.07%의 매매변동률을 보이며 약세를 띈 재건축시장의 여파로 강동구 0.12%, 송파는 0.15%의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남과 서초도 각각 0.20%, 0.09%의 상승률로 변동이 미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매수 관망세가 이어진 신도시는 중동 0.44%, 산본 0.28%, 평촌 0.22%, 일산 0.13%, 분당 0.09% 순의 변동률을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의정부(1.03%)가 경원선 녹양역 개통을 앞두고 큰 폭으로 올랐다. 또 안양(0.81%), 의왕(0.81%), 하남(0.70%), 시흥(0.61%), 안산(0.57%) 순으로 강세가 보였다. 반면 구리(0.07%), 과천(0.09%), 고양(0.25) 등은 상승세가 주춤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세 시장 전세시장은 서울이나 수도권 모두 상승률이 둔화되거나 보합세의 양상을 보였다. 서울은 금천 0.37%, 강남 0.34%, 영등포 0.27%, 노원 0.24%, 성동 0.22% 등이 상대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금천구 시흥동 남서울럭키는 주변 한양아파트, 광명 재건축 대단지가 이주하면서 10~20평형대가 500만원 정도 올랐다. 학군 수요 등 이주수요가 있는 강남구와 노원구도 20-30평형대 전세 수요가 형성되면서 소폭 올랐다. 반면 중구(-0.24%), 도봉(-0.02%), 은평(-0.01%) 등은 소폭 하락했다. 전반적으로는 전세 물건이 부족한 편이지만 아직은 비수기 탓에 가격 변동이 크지 않다는 것이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신도시는 산본과 일산이 각각 0.15%씩 상승했고, 다른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수도권에서는 하남(0.45%), 안양(0.20%) 지역이 소폭 상승했고 용인(0.18%), 의정부(0.18%), 안산(0.17%), 수원(0.12%) 등이 뒤를 이었다. 광명(-0.12%), 고양(-0.06%), 의왕(-0.01%) 등은 적게나마 하락했으며, 나머지 지역은 거의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