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2,493건

  • AP통신 선정 올해 최고 뉴스 `美 대선`
  • [edaily 하정민기자] 2004 미국 대통령선거가 올해 세계 최고 뉴스로 뽑혔다고 미국 AP통신이 22일 보도했다. AP통신은 전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4 세계 10대 뉴스` 선정 여론조사 미국 대통령선거가 234표 중 137표를 얻었다고 공개했다. 지난 2002년과 2003년 연속으로 1위에 올랐던 이라크 전쟁은 79표를 얻어 올해 2위로 밀렸다. 3위는 미국 플로리다를 강타한 허리케인, 4위는 이라크 아부그라이브 교도소 내 포로 학대, 5위는 911테러 보고서가 꼽혔다. 이어 동성 결혼 허용, 아라파트 사망, 레이건 사망, 러시아 학교 인질 참사, 마드리드 열차 테러가 올해 세계 10대 뉴스로 선정됐다. 다음은 AP통신이 선정한 올해 10대 주요 뉴스다. ◆미국 대통령선거 존 케리 민주당 후보는 이라크 전쟁 회의론, TV토론에서의 우세 등으로 대선 막바지에 상당한 피치를 올렸다. 그러나 그는 `도덕적 가치`를 내세운 부시의 천재적인 선거 전략가 칼 로브와 공화당의 네거티브 캠페인을 당해내지 못했다.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미국의 전통적 도덕론을 앞세운 부시 대통령은 결국 백악관을 수성했다. ◆이라크 전쟁 미군은 이라크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이라크는 올 한해 내내 유혈 항쟁으로 얼룩졌다. 무장 저항세력은 잇딴 폭파와 테러를 자행했으며 세계 각국 인질들의 참수 비디오 공개하는 등 참혹한 복수극을 벌였다. 이라크 내 미군 사망자는 1300명을 넘었고 이라크 민간인은 이보다 훨씬 더 많은 희생을 치렀다. 내년 1월 선거가 제대로 이행될 지 여부도 불확실하다. ◆허리케인 올 여름 찰리, 프랜시스, 아이반, 진 등 무려 네 개의 초강력 허리케인이 미국 플로리다를 덮쳤다. 태풍이 몰려온 8월부터 9월 동안 플로리다에서는 117명이 숨졌고 2500채 이상의 가옥이 파괴됐다. 재산 손실만 220억달러에 달했다. 여름 한 철에 네 개의 허리케인이 몰려온 것은 지난 1886년 이후 130년만에 처음이다. ◆이라크 포로 학대 바그다드 인근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에서 벌어진 미군 경비병들의 잔인한 수감자 성학대 사건이 사진으로 공개되면서 세계 각국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이슬람 각국의 반미 감정이 극도에 달했다. ◆911 보고서 파문 지난 8월 미국 백악관은 9·11 테러 조사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대통령의 비밀정보보고를 공개했다. 여기에는 부시가 지난 2001년 8월 6일 "오사마 빈 라덴, 미국공격 결정" 이란 정보 보고를 통해 알카에다 요원의 미국 상주 사실을 알았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보고서 공개로 부시 대통령이 테러 위협을 묵과했다는 비난 여론이 거셌다. ◆동성 결혼 존 케리 의원의 정치적 텃밭인 미국 매사추세츠주 법원은 동성결혼이 합법이라는 판결을 내려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매사추세츠 주 대법원이 이성부부가 누리는 법적권리를 동성부부에게 제한하는 것은 주 헌번에 위배된다고 판결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포틀랜드 등 미국 각지에서 수많은 게이, 레즈비언 결혼식이 성행했다. 동성결혼 합법화 문제는 미국 대선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기도 했다. ◆아라파트 사망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를 이끌어왔던 야세르 아라파트 수반이 75세의 나이로 파리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 정확한 사망 이유에 관한 논란이 아직 분분하다. 30년동안 팔레스타인인들의 영웅으로, 서방측에는 믿을 수 없는 상대로 여겨졌던 아라파트의 사망으로 팔레스타인은 큰 슬픔에 잠겼다. 그러나 그의 죽음으로 팔레스타인-이스라엘 간 기나긴 유혈 충돌이 정리될 것이란 희망섞인 관측도 나온다. ◆레이건 사망 미국 40대 대통령인 로널드 레이건이 지난 6월 93세를 일기로 숨졌다. 영화배우에서 미국 대통령이 된 입지전적인 인물인 그는 유머감각이 풍부하고 겸손해 미국민이 가장 사랑한 대통령으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퇴임 후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10년간 병마와 싸우는 고통을 겪었다. 경제력을 통해 미국을 재건한다는 목표로 `레이거노믹스`를 강력 추진, 경제 호황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러시아 학교 인질참사 러시아 남부 소도시 베슬란에서 벌어진 체첸 반군의 인질극으로 1천명이 넘는 인질 중 대부분 어린이들인 33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마드리드 열차 테러 지난 3월 마드리드 기차역에서 3월 아침 출근시간에 일어난 폭탄 테러로 190명이 숨졌다. `유럽판 911`로도 불리는 열차 테러사건의 여파로 스페인의 보수파 친미 정권은 총선에서 참패했다. 새로 집권한 사회당은 집권하자마자 이라크 파견 병력을 즉각 철수시켰다.
2004.12.22 I 하정민 기자
  • `산타랠리`..다우 연중최고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다우가 1만700선을 돌파,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도 1% 이상 랠리를 벌였다. 제약주와 반도체, 인터넷 관련주들이 양대 지수를 강하게 끌어올렸다. 모건스탠리와 베어스턴스의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금융주들도 지수 상승에 일조했다. 이라크 모술의 미군 기지 내 식당 막사 한 곳이 무장세력의 공격을 받아 미군과 이라크군 등 모두 24명이 숨지는 등 유가를 자극할말한 장외 악재가 있었지만, 국제 유가는 약보합선에 머물렀고, 주식시장에도 별다른 동요가 없었다. 21일 다우는 전날보다 97.83포인트(0.92%) 오른 1만759.43, 나스닥은 23.06포인트(1.08%) 오른 2150.91, S&P는 10.78포인트(0.90%) 오른 1205.43을 기록했다. 다우는 지난 2월11일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 1만737포인트를 상향 돌파했고, 장중 기준 최고가인 1만753포인트도 갈아치웠다. 거래량은 뉴욕증권거래소가 14억8200만주, 나스닥이 19억7700만주였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가가 오른 종목은 2102개, 내린 종목은 748개였다. 나스닥에서는 1984종목이 오르고, 1058종목이 떨어졌다. 달러는 주요 경쟁국 통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고,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다.(채권가격 상승) UBS와 국제쇼핑센터협회(ICSC)는 지난주 소매체인점 매출이 전주대비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의 증가율 1.2%보다 확대된 것이다. 소매판매 증가와 금융주 실적 호전, 인텔의 투자등급 상향 등 호재를 바탕으로 다우와 나스닥은 개장 초반부터 상승 기류를 탔다. 다우는 1만700선을 본격적으로 공략했고, 나스닥도 상승 폭을 넓혀갔다. 오후들어 지수 상승 폭은 더욱 커졌고, 다우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데 성공했다. 모건스탠리는 4분기에 12억달러 주당 1.09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 92센트보다 18% 증가한 것이고, 월가의 예상치는 1.01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영업수익(매출액)은 7% 증가한 54억달러였다. 모건은 장초반 이익실현 매물에 고전했지만, 1.58%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반대로 베어스턴스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바탕으로 개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다가 하락 반전, 1.72% 떨어졌다. 시티그룹은 1.07%, JP모건은 1.22%, 메릴린치는 0.46% 상승하는 등 금융주들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인텔은 리만브라더스가 투자등급을 비중확대로 높이면서 3.48% 급등했다. 리만은 인텔의 단기 사업 전망이 좋고, 4분기 실적도 목표치의 상한선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20% 올랐다. IAC인터액티브는 인터넷 여행사인 익스피디아의 분사 계획을 밝혀 5.91% 급등했다. IAC는 인터넷 여행사 외에도 홈쇼핑네트워크, 사이파이채널, 티켓마스터, 호텔닷컴 등 40여개 업종에 진출한 일종의 지주회사다. 화이자는 셀레브렉스가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는 부작용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2.80% 반등했다. 전날 국립건강원은 2400명의 환자들에게 셀레브렉스를 투약한 결과 심장질환 위험이 높아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미국내 수익과 유럽 지역에서의 영업전망이 좋다며 목표주가를 34달러에서 37달러로 올리면서 0.62% 상승했다.
2004.12.22 I 정명수 기자
  • 다우 1만700 재공략..인터넷주 상승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다우와 나스닥이 개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우는 화이자의 반등을 시작으로 1만700선 재공략에 나섰고, 나스닥은 인터넷 관련주를 선봉에 세웠다. 모건스탠리와 베어스턴스의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금융주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뉴욕 현지시간 오전 9시57분 다우는 전날보다 22.68포인트(0.21%) 오른 1만684.28, 나스닥은 10.54포인트(0.50%) 오른 2138.39, S&P는 2.96포인트(0.25%) 오른 1197.61이다. 국제 유가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고, 달러는 주요 경쟁국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채 수익률은 상승 중이다.(채권가격 하락) UBS와 국제쇼핑센터협회(ICSC)는 지난주 소매체인점 매출이 전주대비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의 증가율 1.2%보다 확대된 것이다. ICSC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이크 니미라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옴에 따라 소비자들이 쇼핑 페이스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일요일 현재 연말 선물을 모두 준비한 소비자는 31%에 불과했다면서, 이는 시즌 막바지들어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ISCS는 이번 연말 대목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주 실적 발표도 순조롭다. 베어스턴스는 4분기에 3억5260만달러, 주당 2.61달러의 순이익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 순이익은 2.19달러와 월가의 예상치는 2.14달러를 웃돌았다. 주가는 1.21% 상승 중이다. 모건스탠리는 4분기에 12억달러 주당 1.09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 92센트보다 18% 증가한 것이고, 월가의 예상치는 1.01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영업수익(매출액)은 7% 증가한 54억달러였다. 개장전 강보합세를 나타냈던 모건은 정규장 들어 1.01% 하락 중이다. 시티그룹은 0.43%, JP모건은 0.36%,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62%, 메릴린치는 0.25% 상승하는 등 금융주들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텔은 리만브라더스가 투자등급을 비중확대로 높이면서 1.59% 상승 중이다. 리만은 인텔의 단기 사업 전망이 좋고, 4분기 실적도 목표치의 상한선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IAC인터액티브는 인터넷 여행사인 익스피디아의 분사 계획을 밝혀 9.62% 급등 중이다. IAC는 인터넷 여행사 외에도 홈쇼핑네트워크, 사이파이채널, 티켓마스터, 호텔닷컴 등 40여개 업종에 진출한 일종의 지수회사다. 화이자는 셀레브렉스가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는 부작용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3.01% 반등 중이다. 전날 국립건강원은 2400명의 환자들에게 셀레브렉스를 투약한 결과 심장질환 위험이 높아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미국내 수익과 유럽 지역에서의 영업전망이 좋다며 목표주가를 34달러에서 37달러로 올리면서 0.96% 상승 중이다.
2004.12.21 I 정명수 기자
  • (뉴욕/개장전)인터넷·금융주 주시
  • [뉴욕=edaily 정명수특파원] 다우 지수선물과 나스닥 지수선물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베어스턴스가 4분기 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금융주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터넷 여행업체를 운영하는 IAC가 분사 계획을 밝혀 인터넷 관련주들도 개장전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21일 현지시간 오전 8시54분 다우 선물은 전날보다 11포인트 오른 1만696.00, 나스닥 선물은 2.50포인트 오른 1606.50, S&P 선물은 0.80포인트 오른 1199.50이다. UBS와 국제쇼핑센터협회(ICSC)는 지난주 소매체인점 매출이 전주대비 1.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주의 증가율 1.2%보다 확대된 것이다. ICSC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이크 니미라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옴에 따라 소비자들이 쇼핑 페이스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일요일 현재 연말 선물을 모두 준비한 소비자는 31%에 불과했다면서, 이는 시즌 막바지들어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임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ISCS는 이번 연말 대목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3.0%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융주 실적 발표도 순조롭다. 모건스탠리는 4분기에 12억달러 주당 1.09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 92센트보다 18% 증가한 것이고, 월가의 예상치는 1.01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영업수익(매출액)은 7% 증가한 54억달러였다. 개장전 주가는 0.28% 상승 중이다. 베어스턴스는 4분기에 3억5260만달러, 주당 2.61달러의 순이익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주당 순이익은 2.19달러와 월가의 예상치는 2.14달러를 웃돌았다. 개장전 주가는 0.96% 상승 중이다. 인텔은 리만브라더스가 투자등급을 비중확대로 높이면서 1.50% 상승 중이다. 리만은 인텔의 단기 사업 전망이 좋고, 4분기 실적도 목표치의 상한선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IAC인터액티브는 인터넷 여행사인 익스피디아의 분사 계획을 밝혀 9.54% 급등 중이다. IAC는 인터넷 여행사 외에도 홈쇼핑네트워크, 사이파이채널, 티켓마스터, 호텔닷컴 등 40여개 업종에 진출한 일종의 지수회사다. 화이자는 셀레브렉스가 알츠하이머 환자들에게는 부작용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1.89% 반등 중이다. 전날 국립건강원은 2400명의 환자들에게 셀레브렉스를 투약한 결과 심장질환 위험이 높아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맥도날드의 미국내 수익과 유럽 지역에서의 영업전망이 좋다며 목표주가를 34달러에서 37달러로 올렸다.
2004.12.21 I 정명수 기자
  • `내 머리속의 지우개` 2주째 박스오피스 1위
  • [edaily 전설리기자] 정우성, 손예진 주연의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가 2주째 흥행 1위에 올랐다. 15일 영화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내 머리속의 지우개`(싸이더스(052640) 제작, CJ엔터테인(049370)먼트 배급)는 개봉 2주차 주말 관객 12만명(서울 기준)을 기록해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전국 관객 15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이미 개봉 첫 주 손익분기점인 60만명을 넘어섰다. 알츠하이머 병으로 사랑했던 모든 기억을 잃어가는 수진과 그녀를 위해 대신 모든 것을 기억해 주겠다는 남자 철수의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지난 주말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도 예매순위 1위를 기록했었다. 2위에는 제니퍼 러브 휴잇 주연의 로맨스 영화 `이프 온리(If Only)`(CJ엔터테인먼트 배급)가 올랐다. `이프 온리`는 개봉 3주차임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4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주말 관객은 서울 4만명, 전국 10만명, 전국 누계는 50만명이다. 한석규, 이은주 주연의 `주홍글씨`(엘제이필름 제작,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배급)는 지난 주 2위에서 3위로 한계단 밀렸다. 주말 관객은 서울 3만명, 전국 10만명, 전국누계 136만명이다. 개봉 3주차를 맞은 `주홍글씨`는 지난 주 이미 손익분기점인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밖에 밀라 요요비치 주연의 `레지던트 이블`의 속편 `레지던트 이블2`(Constantin Film Produktion GmbH·Davis-Films·Impact Pictures 제작, 시네마서비스 배급)가 지난 주 3위에서 4위로 밀려났으며 리처드 기어 주연의 헐리우드판 `쉘위댄스`(미라맥스 제작, 브에나비스타인터내셔널코리아 배급)가 개봉 첫주 박스 오피스 5위에 랭크됐다.
2004.11.15 I 전설리 기자
  • 비타민E도 과다섭취하면 오히려 `수명단축`
  • [edaily 이태호기자]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E의 경우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수명을 단축시킬 수도 있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그동안 비타민E는 노화와 질병을 예방한다고 알려졌을 뿐, 과다섭취에 따른 부작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존스홉킨대학에서 약학과 전염병학 연구하고 있는 에드가 밀러 박사는 "13만5967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19개 의학실험을 바탕으로 추론한 결과, 하루 400 IU(국제단위) 이상의 비타민E를 섭취하는 1만명중 39명의 수명이 단축됐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밀러 박사는 "항산화물질(antioxident)과 심장병 예방에 관한 연구 과정에서 비타민 복용자들의 심장병 발생률이 오히려 높게 나타나는 것을 알게됐다"며 "보다 정확한 연구결과를 위해 19개의 의학 실험자료를 모아 결론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알츠하이머병협회(AA) 윌리엄 타이즈 부회장은 "비타민E는 노화, 심장병, 암, 알츠하이머병 등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감기에도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왔다"며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해 "매우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비타민E의 하루 권장량은 약 20IU(국제단위)이며, 복합비타민제의 경우 약 30IU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비타민에 대한 잘못된 믿음으로 더 많은 양을 섭취하는 편. 영양책임협의회(CRN)는 "비타민E는 복합비타민, 비타민B, 비타민C에 이어 가장 인기있는 비타민"이라며 "2003년 판매총액은 7억1000만달러로 전체 비타민의 11%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밀러 박사의 이번 연구 보고서는 내년 1월 4일 `애널스 오브 인터널 메디슨(www.annals.org)`에 게재될 예정이다.
2004.11.13 I 이태호 기자
  • `내 머리속의 지우개` 2주째 주말예매순위 1위
  • [edaily 전설리기자] 정우성, 손예진 주연의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 2주째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주말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12일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에 따르면 `내 머리속의 지우개`(싸이더스(052640) 제작, CJ엔터테인(049370)먼트 배급)는 주말 예매량의 43%를 점유하며 지난 주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맥스무비 뿐만 아니라 인터파크에서도 주말 예매 점유율 31.2%를 기록했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알츠하이머 병으로 사랑했던 모든 기억을 잃어가는 수진과 그녀를 위해 대신 모든 것을 기억해 주겠다는 남자 철수의 가슴아픈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로 `컷런스딥`으로 인상적인 데뷔를 했던 이재한 감독의 작품이다. 개봉 3주차를 맞은 한석규, 이은주 주연의 `주홍글씨`(엘제이필름 제작,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배급)도 점유율 16.5%를 기록하며 지난 주에 이어 2위를 지켰다. `레지던트 이블`의 속편 `레지던트 이블2`(Constantin Film Produktion GmbH·Davis-Films·Impact Pictures 제작, 시네마서비스 배급)도 2주째 3위를 유지했다. 점유율은 11.9%. 혁명가 `체 게바라`의 젊은 시절 남미 대륙 여행을 그린 로드무비 영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South Fork Pictures 제작, UIP코리아 배급)는 개봉과 함께 4위에 랭크됐다. 제니퍼 러브 휴잇 주연의 `이프 온리(If Only)`(CJ엔터테인먼트 배급)는 지난 주 4위에서 5위로 밀렸다. 이밖에 이번 주 개봉하는 헐리우드 영화 두편 `쉘 위 댄스`(미라맥스 제작, 브에나비스타인터내셔널코리아 배급)와 `사랑에 빠지는 아주 특별한 법칙`(딥리버프로덕션 제작, 코리아픽쳐스 배급)은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2004.11.12 I 전설리 기자
  • `내 머리속의 지우개` 첫주 박스오피스 1위
  • [edaily 전설리기자] 정우성, 손예진 주연의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가 개봉 첫 주 흥행 1위에 올랐다. 8일 영화 배급사 집계에 따르면 `내 머리속의 지우개`(싸이더스(052640) 제작, CJ엔터테인(049370)먼트 배급)는 개봉 첫 주말 전국 관객 65만명을 기록해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첫 주에 손익분기점 60만명을 넘어선 것. 알츠하이머 병으로 사랑했던 모든 기억을 잃어가는 수진과 그녀를 위해 대신 모든 것을 기억해 주겠다는 남자 철수의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도 압도적인 점유율로 예매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주 1위를 차지했던 한석규, 이은주 주연의 `주홍글씨`(엘제이필름 제작,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배급)는 주말 관객 25만명을 기록해 2위로 밀렸지만 전국 누적 관객수 100만명과 함께 손익분기점 돌파에 성공했다. 제작사 엘제이필름은 "지난 주말까지 `주홍글씨`의 누적 관객수가 111만명으로 손익분기점인 1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밀라 요요비치 주연의 `레지던트 이블`의 속편 `레지던트 이블2`(Constantin Film Produktion GmbH·Davis-Films·Impact Pictures 제작, 시네마서비스 배급)는 전국 18만명으로 개봉 첫 주 3위에 랭크됐다. 개봉 2주차를 맞은 제니퍼 러브 휴잇 주연의 `이프 온리(If Only)`(CJ엔터테인먼트 배급)는 전국 12만명으로 지난 주에 이어 4위를 지켰다. `S다이어리`(아이필름 제작, CJ엔터테인먼트·아이러브시네마 배급)는 전국 9만명을 동원해 지난 주 2위에서 5위로 밀렸다.
2004.11.08 I 전설리 기자
  • `내 머리속의 지우개` 주말예매순위 1위
  • [edaily 전설리기자] 정우성, 손예진 주연의 영화 `내 머리속의 지우개`가 주말 극장가를 평정했다. 5일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에 따르면 이번 주 개봉하는 `내 머리속의 지우개`(싸이더스(052640) 제작, CJ엔터테인(049370)먼트 배급)는 주말 예매량의 48%를 점유하며 1위를 차지했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맥스무비 뿐만 아니라 다음 60.2%, 인터파크 44.4%, 무비스트 40.3%, 무비OK 40.7% 등 다른 영화 예매 사이트의 집계에서도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확실한 1위로 자리매김했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알츠하이머 병으로 사랑했던 모든 기억을 잃어가는 수진과 그녀를 위해 대신 모든 것을 기억해 주겠다는 남자 철수의 가슴아픈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로 `컷런스딥`으로 인상적인 데뷔를 했던 이재한 감독의 작품이다. 지난 주 1위를 기록했던 `주홍글씨`(엘제이필름 제작,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배급)는 점유율 18.6%를 기록하며 2위로 물러섰다. 전편보다 섹시해진 밀라 요요비치와 돌아온 `레지던트 이블`의 속편 `레지던트 이블2`(Constantin Film Produktion GmbH·Davis-Films·Impact Pictures 제작, 시네마서비스 배급)가 개봉과 함께 3위에 올랐다. 점유율은 12.3%. 개봉 2주차를 맞은 제니퍼 러브 휴잇 주연의 `이프 온리(If Only)`(CJ엔터테인먼트 배급)는 지난 주에 이어 4위를 지켰다. 이밖에 김선아 주연의 `S다이어리`(아이필름 제작, CJ엔터테인먼트·아이러브시네마 배급)가 지난 주 2위에서 5위로 밀렸으며 개봉작 `완벽한 그녀에게 딱 한가지 없는 것`(레볼루션스튜디오 제작, 콜럼비아트라이스타 배급)과 `비포선셋`(캐슬락엔터테인먼트 제작, 워너브러더스코리아 배급)이 각각 6위와 7위에 랭크됐다.
2004.11.05 I 전설리 기자
  • 올 가을 극장가, `눈물바다`
  • [edaily 전설리기자] 올 가을 극장가는 소매를 적시는 눈물 영화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지난 달 개봉했던 영화 `가족`이 예상을 뒤엎고 전국 관객 200만명을 바라보며 9월을 장식한 데 이어 이달 초 개봉한 `우리형`과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 정통 멜로를 표방하는 `내 머리속의 지우개`도 내달 5일 개봉을 앞두고 있어 쉴새없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눈물 영화 신드롬의 선봉을 지휘하고 있는 영화는 `가족`(튜브픽쳐스 제작, 튜브엔터테인먼트 배급)과 `우리형`(진인사필름 제작, CJ엔터테인(049370)먼트 배급). 두 영화의 코드는 가족간의 사랑이다. 부녀간의 갈등을 통해 새삼 확인하게 되는 아버지의 사랑을 그린 `가족`은 관객들의 적극적인 입소문을 타고 장기간 박스오피스에 머물렀으며 형제애를 소재로 한 `우리형`도 개봉 일주일 만에 관객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 다른 눈물 코드는 멜로. 가을 바람을 타고 찾아온 두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도호영화사 제작, 쇼박스 미디어플렉스 배급)와 `내 머리속의 지우개`(싸이더스 제작, CJ엔터테인(049370)먼트 배급)는 아름답고 소중한 사랑의 기억을 더듬는다. 죽은 첫사랑의 기억을 더듬어 가는 한 남자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는 관객 700만명을 기록해 일본 열도를 뒤흔든 바 있으며 국내에서도 좋은 흥행성적을 기록중이다. 개봉 예정인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알츠하이머 병으로 사랑했던 모든 기억을 잃어가는 수진과 그녀를 위해 대신 모든 것을 기억해주겠다는 순애보 남자 철수의 가슴 아픈 사랑을 그린 멜로 영화로 정우성, 손예진 주연이다. `내 머리속의 지우개`는 특히 부산국제영화제(PIFF)에서 역대 한국 영화 수출 최고가인 270만달러에 일본 가가(Gaga)에 팔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04.10.22 I 전설리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