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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온 폰탄수술 신약 FDA 허가 좌초…추가 임상 권유
  • [임상돋보기]메지온 폰탄수술 신약 FDA 허가 좌초…추가 임상 권유
  • [이데일리 김명선 기자] 한 주(3월 21일~3월 25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주목받은 임상이다.◇메지온 폰탄 수술 환자 치료제 ‘유데나필’, 추가 임상 검토메지온(140410)이 지난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 허가를 신청한 폰탄 수술 환자 치료제 ‘유데나필’에 대한 허가 신청을 철회했다고 25일 공시했다.회사에 따르면, FDA는 메지온이 제출한 임상 3상 결과에서 유효성 1차 지표의 통계적 유의성을 지적했다.앞서 메지온의 유데나필 임상 3상 결과를 두고는 ‘절반의 성공’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1차 평가지표인 ‘최대 운동 상태에서의 최대산소소비량’의 P값이 0.07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P값이 0.05보다 낮아야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당시 메지온은 2차 지표인 ‘유산소에서 무산소 운동으로 바뀌는 시점에서의 산소소비정도’가 오히려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폰탄 수술 환자는 운동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쉽지 않아, 2차 지표인 일상생활에서의 운동 능력을 판단하는 게 더 유의미하다는 이야기였다.메지온이 지난해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 허가를 신청한 폰탄 수술 환자 치료제 ‘유데나필’에 대한 허가 신청을 철회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사진=메지온 홈페이지 캡처)FDA는 이러한 메지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메지온은 지난해 12월 슈퍼 폰탄 환자가 임상3상 유효성을 낮춘 원인이라 밝히면서, 슈퍼 폰탄을 제외한 새로운 데이터를 FDA에 제출하며 유효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FDA는 “슈퍼 폰탄을 제외한 환자군에 대한 메지온의 새로운 분석내용은 사후분석이라서,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근거로 사용하기 어렵다”며 슈퍼 폰탄을 제외한 환자들로만 구성된 별도의 임상시험을 제안했다.메지온 측은 “추가 임상을 실시한다면 일정수준 이상의 운동능력을 가진 슈퍼 폰탄환자들을 제외하고, 추가 임상의 지표 설정도 ‘최대 운동 상태에서의 최대산소소비량’으로 단순화하고자 한다”며 “환자 모집은 대형병원으로 몇 곳으로 집중하고 데이터 집계·분석도 좀 더 빠르게 진행하도록 해, 소요 시간을 상당히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K-mRNA 컨소시엄,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K-mRNA 컨소시엄’은 에스티팜(237690)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K-mRNA 컨소시엄은 mRNA 백신의 국산화를 위해 지난해 6월 발족했다.STP2104는 글로벌 임상을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지질나노입자(LNP)를 전달체로 사용한 국내 최초의 코로나 mRNA 백신으로 개발 중이다. 에스티팜은 mRNA 백신 개발에 필요한 핵심 플랫폼 기술인 캡핑과 LNP 제제기술, 생산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으로, 에스티팜은 만 19~55세 건강한 성인 30명의 피험자를 25㎍, 50㎍의 두 용량군으로 나눠, STP2104를 총 2회 단계적으로 투여하는 다국가 임상 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코로나 백신 접종율이 낮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1상을 신속하게 마무리해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승인은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과 함께 구성한 K-mRNA 컨소시엄을 통해 한미약품(128940), GC녹십자, 동아에스티(170900)와의 협조로 이뤄졌다. K-mRNA 컨소시엄은 향후 국내외 판권을 비롯한 해외진출 및 대량생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백신허브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에스티팜은 현재 오미크론 및 스텔스 오미크론을 표적하는 2종의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효능평가 및 비임상 독성시험을 진행 중이다. 향후 변이종에 대한 부스터샷 개발을 위해 임상 2상과 3상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에스티팜 관계자는 “향후 백신 개발은 mRNA 플렛폼 기술을 지닌 국가와 그렇지 않은 국가로 나뉠 것”이라며 “또다시 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펜데믹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구축해 백신주권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2.03.27 I 김명선 기자
에스티팜, 코로나 mRNA백신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
  • 에스티팜, 코로나 mRNA백신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
  •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K-mRNA 컨소시엄은 에스티팜(237690)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 메신저리보핵산(mRNA)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에스티팜은 만 19~55세의 건강한 성인 30명의 피험자를 25㎍, 50㎍의 두 용량 군으로 나눠 STP2104를 총 2회 단계적으로 투여하는 다국가 임상 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 백신 접종율이 낮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도 임상을 진행, 임상 1상을 신속하게 마무리해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검증할 예정이다.이번 STP2104 임상 1상 시험계획의 승인은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과 함께 구성한 K-mRNA 컨소시엄을 통해 한미약품(128940), GC녹십자(006280) 및 동아에스티(170900)와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조로 이뤄졌다. K-mRNA 컨소시엄은 향후 국내외 판권을 비롯한 해외진출 및 대량생산을 기반으로 글로벌 백신허브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에스티팜은 현재 오미크론 및 스텔스 오미크론를 타겟으로 하는 두 종의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효능평가 및 비임상 독성시험을 진행중이며, 향후 변이종에 대한 부스터샷 개발을 위해 임상 2상과 3상의 임상 전략을 수립중이다.에스티팜이 개발한 모든 백신 후보물질에는 자체 개발한 5’-Capping reagent(파이브 프라임 캡핑 유사체)인 SMARTCAP®이 사용된다. 또한 STP2104는 글로벌 임상을 통해 안전성이 검증된 지질나노입자(LNP, Lipid Nanoparticle)를 전달체로 사용한 국내 최초의 코로나 mRNA 백신이다. 에스티팜은 mRNA 백신 개발에 필요한 핵심 플랫폼기술인 캡핑과 LNP 제제기술 그리고 GMP 생산시설 등 향후 새로운 팬데믹 감염병 출현에 대응할 수 있는 mRNA 플랫폼기술을 보유하고 있다.에스티팜 관계자는 “향후, 백신개발은 mRNA 플렛폼 기술을 지닌 국가와 그렇지 않은 국가로 나뉠 것”이라며 “국가전략기술 확보라는 사명감으로 백신개발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또 다시 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펜데믹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구축해 백신주권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현재, 에스티팜은 코로나 백신개발을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에 설립한 리보핵산(RNA) 기반 신약개발 자회사인 레바티오(Levatio), 버나젠(Vernagen)과 함께 항암 치료백신과 다양한 항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수행해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있다.
2022.03.25 I 이광수 기자
에스티팜, 올리고신약 마수걸이 수주...증산도 본궤도
  • 에스티팜, 올리고신약 마수걸이 수주...증산도 본궤도
  •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에스티팜(237690)이 올해 첫 올리고핵산치료제 원료의약품(API)의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수주 규모는 800억원대로 시장 예상치보다 수백억원 더 크다. 이달 중 계획했던 올리고핵산치료제 API 생산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다음달부터 생산물량은 1.8배로 늘어난다. 에스티팜은 계획된 생산설비 증설을 완료해 오는 2030년까지 올리고핵산치료제 사업에서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겠다는 목표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에스티팜은 유럽 소재 글로벌 제약사와 약 807억원(6534만달러)의 만성질환용 올리고핵산치료제 API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초까지다.에스티팜의 반월 올리고공장 (자료=에스티팜)비밀유지에 대한 거래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파트너사는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계약기간, 상업화 단계 등을 고려했을 때 계약상대방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렉비오’의 제조사인 노바티스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이번 수주규모는 시장에서 예상했던 규모를 뛰어넘는다. 지난 2020년 에스티팜은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6년간 매년 최소 100kg 이상의 API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당시 공개한 2021년 상업화 초기물량의 계약규모 458억원을 토대로 예상 수주규모를 추정한 바 있다.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예상했던 물량 600억원보다 수주 규모가 커 기존 추정치보다 매출액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에스티팜은 2018년부터 3년간 적자를 기록하던 회사지만 지난해 3년만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와 내년의 실적개선 기대감도 높다. 증권업계의 올해 에스티팜 실적 컨센서스는 지난해 영업이익(56억원)의 3배 수준인 183억원이다.업계에서 에스티팜의 실적이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올해부터 올리고핵산치료제의 생산능력(CAPA) 증가가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연내 에스티팜은 제1올리고동의 1·2차 증설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현재 에스티팜은 일 2.0mole 생산이 가능한 단일라인을 보유하고 있어 연 평균 최대 750kg의 API 생산이 가능하다.다음달부터 1차 증설이 끝나고 4월 중 가동되면 총 CAPA는 일 3.6mole까지 늘어나게 된다. 이르면 5월 중 2차 증설까지 마무리되면 7월에는 대형 라인 3개와 중형 라인 1개로 구성된 생산라인 4개를 갖추게 된다. 총 생산능력도 일 6.4mole로 3배 이상 늘어난다. 에스티팜은 현재 최종적으로 오는 2026년까지 지금보다 7배 많은 14.0mole의 CAPA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에스티팜의 추가 수주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연초 올리고핵산치료제 API 수요에 부정적인 사인들이 있었던 만큼 에스티팜이 렉비오 외 추가 수주에 성공해야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에서다. 앞서 지난 1월 화이자는 임상 2b상을 진행하고 있던 안티센스 올리고 기반 심혈관계 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부파노센’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에스티팜 관계자는 “오는 2024년말이 되면 상업화되는 만성질환약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2025년 올리고 매출만 3000억원, 2030년까지 1조원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3.20 I 나은경 기자
기관·외국인 쌍끌이 1% 급등…890선 회복
  • [코스닥 마감]기관·외국인 쌍끌이 1% 급등…890선 회복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정책 속도 완화가 점쳐지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됐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38포인트(1.63%) 상승한 895.4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장 초반부터 880선에서 하락 출발했으나 곧바로 상승하면서 13거래일 만에 890선까지 올라섰다.이날 지수가 상승한 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향해 서방국가가 제재에 돌입하면서 글로벌 경기 둔화가 우려가 커졌고, 이에 미국 긴축 정책 속도와 금리 인상폭이 당초보다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 영향이 크다. 아울러 러시아가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지수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국내 증시가 반사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전망도 기여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불확실성과 러시아에 대한 제재 강화로 경기 둔화와 업종별 우려 상존하고 있다”며 “다만 외국인이 코스닥과 선물에서 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 상승폭이 확대됐고 MSCI 지수 러시아 퇴출로 인한 국내 지수 반사수혜 기대감도 작용했다”고 말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30억원, 36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66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8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했다. 음식료·담배(3.5%), 일반전기전자(3.15%) 등은 3%대 상승세를 보였다. 디지털컨텐츠(2.97%), 금속(2.56%), IT부품(2.46%), 오락문화(2.43%), IT S/W & SVC(2.4%), 화학(2.28%) 등은 2%대 상승했다. 종이·목재(1.89%), 통신장비(1.75%),, 컴퓨터서비스(1.75%), 소프트웨어(1.71%) 등은 1% 넘게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다수가 상승했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위지윅스튜디오 등은 6%대 상승 마감했다. 펄어비스(263750)는 5%대, LX세미콘(108320), 컴투스(078340) 등은 4%대 오름세를 기록했다. 에스티팜(237690), 카카오게임즈(293490), JYP Ent.(035900) 동화기업(025900) 등도 2% 상승했다.종목별로는 2차전지 소재주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에코프로(086520)는 전거래일 대비 7.98% 상승한 9만34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도 전장보다 4.88% 오른 39만3500원을 기록했다.에코프로그룹주 상승은 미래성장 계획을 내놓은 영향이 컸다. 이날 에코프로비엠은 온라인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오는 2026년까지 총 7조원을 투자하는데 그 중 절반 이상인 4조원을 양극재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조7000억원은 전구체 사업에, 9000억원은 리튬 투자에, 2000억원은 재활용 사업에 쓰인다. 아울러 내부 통제 제도도 강화키로 했다.한편 이날 거래량은 10억2035만주, 거래대금은 6조766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1156개 종목이 올랐다. 250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6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2.03.02 I 김응태 기자
코스닥, 개인 매수세에 1% 반등…890선
  • 코스닥, 개인 매수세에 1% 반등…890선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중 890선을 회복했다. 미국의 긴축 정책이 약화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저가 매수세력이 유입되고 있다. 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32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2포인트(1.30%) 상승한 892.49다. 장 초반 880선에서 하락 출발했지만 이후 반등하면서 89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의 긴축 정책 강도가 예상보다 높지 않을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어서다. 박민영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월 FOMC에서 기준금리 인상 등 긴축 통화정책은 지속되겠으나 우크라이나 사태에 강도는 약해질 가능성이 높다”며 “러시아 제재로 유발될 수 있는 불확실성이 긴축 강도를 약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증시 상승을 견인하며 288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억원, 10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3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오름세다. 일반전기전자(2.98%), 음식료·담배(2.58%), 금속(2.56%), 디지털컨텐츠(2.3%), 화학(2.03%) 등은 2% 넘게 상승 중이다. 오락문화(1.83%), IT S/W & SVC(1.85%), 종이·목재(1.62%), 통신장비(1.47%), 제조(1.36%) 등은 1% 넘게 오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상승세가 우위다. 에코프로(086520)는 8%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299900)는 6%대, 에코프로비엠(247540)은 5%대 상승 중이다. 컴투스(078340), 펄어비스(263750) 등도 4% 넘게 오르고 있다. 이밖에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천보(278280), 에스티팜(237690), 엘앤에프(066970), 엔켐(348370) 등은 3%대 오름세다.
2022.03.02 I 김응태 기자
코스닥,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2% 반등…860선 회복
  • 코스닥,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2% 반등…860선 회복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나선 가운데 러시아와 비국 등 서방국가 간의 무력 충돌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증시가 반등하는 양상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도 호재로 작용 중이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62포인트(2.31%) 상승한 867.90을 기록 중이다.간밤 미국 증시도 장초반 낙폭을 키웠지만 상승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28% 상승한 3만3223.83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 오른 4288.70에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3.34% 상승한 1만3473.59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과 달리 국내외 증시가 상승 흐름을 보이는 것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미국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한 서방 국가들 간의 전면전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낮다고 보는 시각 때문으로 풀이된다.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서방국가들의 제재가 발표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대화 언급 이후 반등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수출 통제 및 은행 제재 발표와 함께 미국 파병은 없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나스닥이 저점 대 7% 급등하는 등 상승 전환했다”며 “나스닥이 상승 전환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연준의 긴축 속도 조절 가능성도 호재로 작용중이다. 우크라이나 전쟁 현실화로 연준의 정책 지원이 필요할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으면서 그동안 불거졌던 급격한 긴축에 대한 우려가 다소 사라진 데 따른 것이다.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억원, 33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12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1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종이·목재(2.27%), IT부품(2.51%), 운송장비·부품(2.48%), 제약(2.36%), 컴퓨터서비스(2.58%), 일반전기전자(2.43%) 등이 2%대 상승 중이다. 정보기기(1.96%), 인터넷(1.56%), 의료·정밀기기(1.72%) 등은 1% 넘게 상승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모두 상승세다. 에스티팜(237690)은 5%대 상승 중이다. 심텍(222800), 카카오게임즈(293490), 동화기업(025900), 메지온(140410), 위메이드(11204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등은 4%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HLB(02830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엘앤에프(066970), 위지윅스튜디오(299900), 대주전자재료(078600) 등은 3% 넘게 오르고 있다.
2022.02.25 I 김응태 기자
  • [재송]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446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하락. 매출액은 8880억원으로 11.7% 증가. 당기순손실 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108.7% 적자폭 확대.·△에스티팜(23769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매출액은 33.5% 늘어난 1656억원. 당기순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스엠(04151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85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잠정집계. 매출액은 21% 증가한 7015억원. 당기순이익은 1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이프로젠 MED(007460)=제18회무기명무보증사모전환사채 전환가액을 1580원에서 1460원으로 조정. 사유는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일진전기(10359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204억원으로 전년대비 48.1% 증가. 매출액은 9324억원으로 31.7% 증가, 당기순이익은 151억원으로 213.8% 증가.△원티드랩(376980)=종속회사 원티드랩파트너스의 105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 취득주식수는 2100만주. 자기자본 대비 31.72%. 취득 후 지분비율은 100%. △유틸렉스(26305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336억원으로 전년 대비 34.9% 증가. 매출액은 96.4% 감소한 7354만원. 당기순손실은 296억원으로 전년보다 2.9% 늘어.△에스티팜(237690)=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0.3%. 배당금총액은 94억원.△KCC건설(021320)=엔에이치투자증권(엠플러스 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24호의 신탁업자 지위에서)에 24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채무보증액은 자기자본 대비 59.92%. 채무보증기간은 이달 28일부터 2025년 1월27일까지.△KCC건설(021320)=보통주 1주당 18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2.2%. 배당금총액은 36억원.△넥슨지티(041140)=종속회사인 중앙판교개발에 205억원을 대여해 주기로 결정. 대여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8.36%. 이율은 4.6%. 대여기간은 이달 26일부터 오는 2023년 2월25일까지. △현대중공업지주(267250)=한국조선해양 주식 290만주를 총 2514억3000만원에 매입. KCC가 보유한 191만주(2.7%)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보유한 99만주(1.4%).△파마리서치(214450)=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0.7%. 배당금총액은 60억원.△씨엔알리서치=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 매출액은 26.5% 늘어난 432억원다. 당기순손실은 32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웰크론(06595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2억원으로 전년 대비 33.2% 감소. 매출액은 17.6% 늘어난 3886억원. 당기순이익은 78억원으로 전년보다 21.6% 감소.△에스엠(041510)=임직원 대상 스탁그랜트 지급을 위해 132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 처분예정주식수는 18만4500주. 처분예정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월4일까.△현대바이오(04841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 매출액은 26% 감소한 92억원. 당기순손실은 19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늘어.△카페24(04200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99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 매출액은 11.7% 늘어난 2763억원. 당기순손실은 18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스킨앤스킨(1599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주권매매거래 정지기간을 ‘2020년 7월15일부터 개선기간 종료 후 상장폐지 여부 결정일까지’로 변경, 기존에 있던 ‘법원의 파산신청 기각결정 등 파산사유 해소를 확인할 날까지’라는 조건을 제외.△셀리버리(26860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80억원으로 전년 대비 59.1% 증가. 매출액은 408.5% 늘어난 39억원. 당기순손실은 282억원으로 전년보다 63.5% 증가.△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393억원으로 전년대비 27.6% 하락. 매출은 9283억원으로 0.5% 증가, 당기순이익은 115억원으로 71.55% 급감.△카카오(035720)=보통주 323만9741주의 감자를 결정. 감자비율은 보통주식 0.73%이며, 감자전 자본금은 447억원에서 443억원. 감자방법은 자기주식 소각.△한샘(00924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550원으로 현금배당. 시가배당율은 1.6%, 배당금총액은 195억원 규모.△바이오니아(06455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89억원으로 전년 대비 53.5% 감소. 매출액은 8.1% 늘어난 2237억원. 당기순이익은 306억원으로 전년 대비 48.2% 줄어.
2022.02.25 I 김유림 기자
  •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 446억원으로 전년대비 11.5% 하락. 매출액은 8880억원으로 11.7% 증가. 당기순손실 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108.7% 적자폭 확대.·△에스티팜(23769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6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매출액은 33.5% 늘어난 1656억원. 당기순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스엠(04151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85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잠정집계. 매출액은 21% 증가한 7015억원. 당기순이익은 1234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이프로젠 MED(007460)=제18회무기명무보증사모전환사채 전환가액을 1580원에서 1460원으로 조정. 사유는 시가하락에 따른 전환가액 조정.△일진전기(10359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204억원으로 전년대비 48.1% 증가. 매출액은 9324억원으로 31.7% 증가, 당기순이익은 151억원으로 213.8% 증가.△원티드랩(376980)=종속회사 원티드랩파트너스의 105억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 취득주식수는 2100만주. 자기자본 대비 31.72%. 취득 후 지분비율은 100%. △유틸렉스(26305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336억원으로 전년 대비 34.9% 증가. 매출액은 96.4% 감소한 7354만원. 당기순손실은 296억원으로 전년보다 2.9% 늘어.△에스티팜(237690)=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0.3%. 배당금총액은 94억원.△KCC건설(021320)=엔에이치투자증권(엠플러스 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24호의 신탁업자 지위에서)에 240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 채무보증액은 자기자본 대비 59.92%. 채무보증기간은 이달 28일부터 2025년 1월27일까지.△KCC건설(021320)=보통주 1주당 18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2.2%. 배당금총액은 36억원.△넥슨지티(041140)=종속회사인 중앙판교개발에 205억원을 대여해 주기로 결정. 대여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8.36%. 이율은 4.6%. 대여기간은 이달 26일부터 오는 2023년 2월25일까지. △현대중공업지주(267250)=한국조선해양 주식 290만주를 총 2514억3000만원에 매입. KCC가 보유한 191만주(2.7%)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보유한 99만주(1.4%).△파마리서치(214450)=보통주 1주당 6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 시가배당률은 0.7%. 배당금총액은 60억원.△씨엔알리서치=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7.8% 증가. 매출액은 26.5% 늘어난 432억원다. 당기순손실은 32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웰크론(06595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32억원으로 전년 대비 33.2% 감소. 매출액은 17.6% 늘어난 3886억원. 당기순이익은 78억원으로 전년보다 21.6% 감소.△에스엠(041510)=임직원 대상 스탁그랜트 지급을 위해 132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 처분예정주식수는 18만4500주. 처분예정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월4일까.△현대바이오(04841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9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8% 증가. 매출액은 26% 감소한 92억원. 당기순손실은 19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1% 늘어.△카페24(04200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199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 매출액은 11.7% 늘어난 2763억원. 당기순손실은 18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전환.△스킨앤스킨(15991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주권매매거래 정지기간을 ‘2020년 7월15일부터 개선기간 종료 후 상장폐지 여부 결정일까지’로 변경, 기존에 있던 ‘법원의 파산신청 기각결정 등 파산사유 해소를 확인할 날까지’라는 조건을 제외.△셀리버리(26860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80억원으로 전년 대비 59.1% 증가. 매출액은 408.5% 늘어난 39억원. 당기순손실은 282억원으로 전년보다 63.5% 증가.△크라운해태홀딩스(005740)=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393억원으로 전년대비 27.6% 하락. 매출은 9283억원으로 0.5% 증가, 당기순이익은 115억원으로 71.55% 급감.△카카오(035720)=보통주 323만9741주의 감자를 결정. 감자비율은 보통주식 0.73%이며, 감자전 자본금은 447억원에서 443억원. 감자방법은 자기주식 소각.△한샘(009240)=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550원으로 현금배당. 시가배당율은 1.6%, 배당금총액은 195억원 규모.△바이오니아(064550)=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89억원으로 전년 대비 53.5% 감소. 매출액은 8.1% 늘어난 2237억원. 당기순이익은 306억원으로 전년 대비 48.2% 줄어.
2022.02.24 I 김유림 기자
러, 우크라 침공 소식에 3% 급락…840선 추락
  • [코스닥 마감]러, 우크라 침공 소식에 3% 급락…840선 추락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개전 선언 후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군사시설에 공격을 감행하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10포인트(3.32%) 하락한 848.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장 초반부터 870선 밑으로 떨어지더니 장 마감에 가까워지면서 840선까지 내줬다.이날 지수를 끌어내린 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군사 작전 개시를 선언한 뒤 군사 지역에 실제 공격을 감행하며 투자심리가 고꾸라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채권금리 상승과 경기 불안 등 악재가 겹치면서 하락세가 짙어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채권금리 상승, 금리 인상 우려, 경기 불안 등 기존의 악재와 동시에 유입되면서 악재의 영향력이 배가되는 상황”이라며 “우크라이나 사태가 격화되고 전면전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원자재 가격 급등은 추후 물가, 통화정책, 금리 변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가 증폭됐다”고 말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09억원, 144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861억원 순매수했다.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48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했다. 출판·매체복제(4.77%), IT부품(4.45%), 화학(4.41%), 일반전기전자(4.35%) 등이 4% 넘게 내렸다. 통신장비(3.9%), 종이·목재(3.89%), 정보기기(3.77%), IT H/W(3.73%), 디지털컨텐츠(3.63%) 등은 3%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다수가 하락 마감했다. 엔켐(348370)은 13%대까지 낙폭을 키웠다. 현대바이오(048410), 엘앤에프(066970)는 6%대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천보(278280), 콜마비앤에이치(200130), 대주전자재료(078600) 등은 5%대 내림세를 기록했다. 휴젤(145020), 에스티팜(237690), 파라다이스(034230), 동화기업(025900), 원익IPS(240810) 등은 4%대 하락했다.이날 거래량은 16억4678만주, 거래대금은 8조755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89개 종목이 올랐다. 1360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23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2.02.24 I 김응태 기자
코스닥, 우크라 사태 영향력 축소…870선 강보합
  • 코스닥, 우크라 사태 영향력 축소…870선 강보합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러시아와 미국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지만 코스닥 지수가 870선 위에서 강보합 장세를 보이고 있다.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45포인트(0.97%) 상승한 876.55이다. 전 거래일 하락 마감했던 것과 달리 장중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분쟁지역 독립을 승인하며 미국과 유럽이 제재 방침을 꺼냈지만, 분쟁 이슈가 장기화하면서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032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548억원, 510억원 각각 순매도 하고 있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2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가 상승하고 있다. 섬유·의류(2.32%)는 2%대 상승 중이다. 디지털컨텐츠(1.81%), 컴퓨터서비스(1.56%), 기계·장비(1.51%), 제약(1.4%), IT S/W & SVC(1.37%) 등이 1%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운송(0.94%), 비금속(0.99%), 금융(0.86%), 종이·목재(0.97%) 등은 1% 미만 상승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위지윅스튜디오(299900)는 6%대 상승하고 있다. 심텍(222800),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3%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에스티팜(237690), HK이노엔(195940), NICE평가정보(030190), 카카오게임즈(293490), 위메이드(112040), 컴투스(078340) 등은 2%대 상승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68760)과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각각 2%,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2022.02.23 I 김응태 기자
코스닥, 러·우크라 갈등 속 외교적 해법 기대…870선 위로
  • 코스닥, 러·우크라 갈등 속 외교적 해법 기대…870선 위로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하며 미국이 러시아 경제 제재에 돌입하는 가운데 외교적 해법 가능성이 아직 남았다는 기대에 매수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3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1포인트(0.77%) 상승한 874.76을 기록 중이다.수급별로는 개인 303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125억원, 외국인 194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9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가 상승세를 띠고 있다. 섬유·의류(1.09%), 제약(1.04%) 등이 1%대 상승하고 있다. 금속(0.82%), 출판·매체복제(0.65%), 오락문화(0.9%), 제조(0.64%) 등은 1% 미만 상승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위메이드(112040), 에스티팜(237690), 에스엠(041510) 등은 2%대 상승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293490), 컴투스(078340), 펄어비스(263750), 엘앤에프(066970) 등은 1% 넘게 상승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제약(06876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솔브레인(357780), 디어유(376300) 등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간밤 미국 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에 따라 지수가 하락하며 마감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2% 하락한 3만3596.61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1% 오른 4304.76에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3% 밀린 1만3381.52로 내려갔다. 코스닥 지수가 상승한 것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무력 충돌 위험이 지속되면서도 일각에선 외교적 해법이 논의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충돌이 전면전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보인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두 개의 공화국을 분리독립국으로 승인, 이들 지역에 평화 유지군 진입을 명령하면서 전쟁 발발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며 “물론 외교적 해법을 통한 해결을 모색하려는 움직임도 남아 있는 만큼 전면전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지적인 마찰음이 당분간 지속되면서 금융시장 내 불확실성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2022.02.23 I 김응태 기자
코스닥,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 고조…870선
  • 코스닥, 우크라이나 전쟁 위기 고조…870선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한 가운데 장 초반부터 내림세가 짙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무력 충돌 가능성이 고조되면서 매도심리가 커지는 양상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98포인트(-1.35%) 하락한 872.68을 기록 중이다.앞서 장이 열렸던 미국 증시도 우크라이나 사태로 하락 마감한 바 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32.85포인트(0.68%) 내린 3만4079.18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1.39포인트(0.72%) 하락한 4348.87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8.65포인트(1.23%) 떨어진 1만 3548.07로 장을 마쳤다.수급별로는 개인 358억원, 기관 98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457억원 순매수 중이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1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제히 하락세를 띠고 있다. 정보기기(-1.95%), 통신장비(-1.78%), 제약(-1.66%), 건설(-1.73%), 종이·목재(-1.67%), 비금속(-1.39%), 디지털컨텐츠(-1.52%) 등이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락한 업체가 대다수다. 티씨케이(064760), 고영(098460), 클래시스(214150), 제넥신(095700), 솔브레인(357780) 등은 2% 넘게 하락 중이다. 동화기업(025900), 에스티팜(237690), 컴투스(078340), 아프리카TV(067160), 씨젠(096530) 등은 1%대 하락 중이다.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부터 하락세가 두드러진 것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 공포 긴장감이 커지며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2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친러시아 반군이 점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 독립을 승인하고 평화유지군 파견을 지시했다. 이로 인해 미·러 정상회담 개최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밖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정책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무력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자 러시아 증시가 무려 13% 급락하는 등 불안 심리가 확되고 있다”며 “푸틴의 돈바스 지역 독립국 인정, 미·러 정상회담 개최 여부 불투명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미쉘 보우만 연준 이사의 3우러에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50bp(bp=0.01)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이라고 말했다.
2022.02.22 I 김응태 기자
코스닥, 우크라이나 리스크 지속…870선 아래로
  • 코스닥, 우크라이나 리스크 지속…870선 아래로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하면서 장 초반부터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위험에 따른 지정학적 불안이 지속되면서 변동성이 커지는 양상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38포인트(1.38%) 하락한 869.33을 기록 중이다.수급별로는 외국인 123억원, 기관 58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99억원 순매수 중이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3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디지털컨텐츠(2.67%), 일반전기전자(2.71%), 종이·목재(2.51%), 방송서비스(2.34%) 등이 2%대 하락하고 있다. 화학(1.87%), 통신방송서비스(1.85%), 소프트웨어(1.94%) 등도 1% 넘게 내리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락세가 완연하다. 위메이드(112040)는 4%대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엘앤에프(066970), 메지온(140410), 티씨케이(064760), 엔켐(348370), 제넥신(095700), 에스티팜(237690) 등은 3%대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가 하방 압력을 계속 받는 것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 리스크가 고조되고 있어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지대에 군 병력을 증강함에 따라 전날 긴급 국가안보회의(NSC)를 소집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 반군 간의 교전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변동성 확대 국면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다만 본격적인 리오프닝 기대감,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감 등 안도 요인이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2.21 I 김응태 기자
코로나19 해외 기업들 개발 박차 ‘항암 백신’, 도전장 내민 국내 기업은?
  • 코로나19 해외 기업들 개발 박차 ‘항암 백신’, 도전장 내민 국내 기업은?
  • [이데일리 김명선 기자] 코로나19 백신 개발사 및 원천 기술 보유 기업이 ‘항암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낸다. 코로나 사태에서 증명된 플랫폼을, 암 치료에도 제대로 적용한다는 것이다. 국내 여러 제약·바이오 기업도 다양한 방법으로 항암 백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만 임상으로 인한 입증이 과제다.◇코로나19 백신 해외 기업들, 항암 백신 개발 박차항암 백신은 암을 치료하는 백신이다. 암 환자에게 암세포에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항원 단백질로 제조된 백신을 주사해, 면역 세포가 암세포를 직접 죽인다. 화학 항암제보다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고, 면역 메모리를 통해 암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독성이 낮아 병용치료로 쓸 수도 있다.시장 전망은 긍정적이다. 글로벌 항암 백신 시장은 2018년 42억3000만 달러(6조원)에서 연평균 14.2%로 성장해, 2028년께 159억4000만달러(20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코로나19 백신 개발사들은 항암 백신에 관심을 가진다. 미국 모더나(Moderna)는 미국 머크(MSD)와 협력해 피부 흑색종 환자에서 키트루다 병용 요법의 개인 맞춤형 항암 백신 ‘mRNA-4157’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환자 암세포에서 발견되는 돌연변이 네오에피토프(neoepitope)를 식별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원리다. mRNA(메신저 리보핵산)를 이용해 KRAS 단백질을 공격하는 ‘mRNA-5671’은 임상 1상 단계다.모더나의 미국 매사추세츠주 본사. (사진=로이터)독일 바이오엔테크(BioNTech)는 로슈(Roche) 자회사 제넨텍(Genentech) 손을 잡고, mRNA 기반 맞춤형 항암 백신 ‘BNT122’ 임상 2상에 지난해 10월 돌입했다. 2, 3기 결장직장암이 있는 환자가 대상이다. 외즐렘 튀레쉬(Ozlem Tureci) 바이오엔텍 공동창업자는 “이번 임상에서는 mRNA 백신이 암 재발을 막을 수 있는지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와 옥스퍼드 대학교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원천기술을 가진 영국 ‘백시테크(Vaccitech)’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활용된 바이러스 벡터 기술로 항암 백신 ‘VTP-600’ 개발에 발을 뗐다. 비소세포폐암 환자 86명을 대상으로 임상 1/2a상을 시작해, 지난 1월 첫 번째 환자 투약을 진행했다.◇국내 기업들도 도전장…한계 넘어 임상으로 입증해야국내에서 mRNA 기반 항암 백신을 개발 중인 대표적인 기업은 에스티팜(237690)과 테라젠바이오다. 지난해 8월 두 기업은 mRNA 항암백신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스티팜은 5프라임-캡핑(5’-Capping) 및 지질 나노 입자(Lipid Nano Particle, LNP) 전달 플랫폼 기술을 제공한다. 임상부터 상업화 이후 백신 원액의 위탁개발생산(CDMO)도 담당하기로 했다. 테라젠바이오는 mRNA 항암 백신 후보물질 도출을 맡았다.항암 백신은 암을 치료하는 백신이다. (사진=픽사베이)국내에서는 mRNA보다 다른 기술을 활용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차백신연구소(261780)는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제 플랫폼 ‘엘 팜포’를 활용해 항암 백신 ‘CVI-CV-001’을 개발 중이다. 차백신연구소 관계자는 “타깃을 선정해 유효성을 검증하는 중으로, 비임상 단계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응률이 낮은 면역관문억제제의 효과를 높이려 병용 투여 약물로 개발 중이다. 엘 팜포가 면역세포 기능을 증가 시켜 암세포를 죽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제넥신(095700)은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DNA 치료 백신 ‘GX-188E’를 개발 중이다. 현재 머크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병용하는 방식으로 국내 임상 2상 중이다. 제넥신 관계자는 “DNA 백신은 T세포 면역 반응 유도 능력이 뛰어나다”며 “2상 환자 모집이 완료돼 투약 중이다. 2상 결과가 나오면 올해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했다.셀리드(299660)는 바이러스벡터 기반 항암 백신을 만든다. 1월 항암 백신 ‘BVAC-M’ 임상 1상 임상계획(IND)을 제출했다. 파미셀(005690)은 골수유래 조혈모세포로부터 치료용 수지상세포를 암 항원으로 활용하는 치료용 항암면역백신 ‘Cellgram-DC-PC’(전립선암)와 ‘Cellgram-DC’(난소암)를 개발한다. 파미셀 관계자는 “두 제품 모두 임상 1상 중이다. 임상 2상 환자 모집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다양한 방식으로 국내외 기업들이 항암 백신 개발에 나섰지만, 무엇보다 임상으로 인한 입증이 관건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단독 혹은 병용 요법으로 쓰도록 허가된 항암 백신은 전립선암 치료 백신 ‘프로벤지(Provenge)’가 유일하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러스 벡터와 종양세포 기반 백신은 안전성 문제, 수지상세포 활용 백신은 높은 비용, 핵산 기반 백신은 체내 전달 기술 및 콜드체인의 필요성, 펩타이드 기반 백신의 경우 낮은 면역원성이라는 한계에 부딪혀 개발이 쉽지 않다“고 했다.
2022.02.18 I 김명선 기자
코스닥, ‘러시아·우크라’ 리스크 지속…860선
  • 코스닥, ‘러시아·우크라’ 리스크 지속…860선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해 장 초반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면서 변동성이 심해지는 양상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5포인트(-1.06%) 하락한 864.93을 기록 중이다.간밤 미국 증시도 전쟁 리스크로 지수가 하락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78% 하락한 3만4312.03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12% 내린 4380.26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만3716.72로 마감해 2.88%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가 내림세를 보이는 것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 위기감이 고조된 영향이 크다.조 바이든 전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해 “매우 높다”고 발언했다.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서 병력을 일부 철수했다는 러시아 국방부의 주장이 허위라고 지적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69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76억원, 외국인은 15억원 순매수 중이다.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0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IT부품(-1.69%), 디지털컨텐츠(-1.63%), 정보기기(-1.56%), 제약(-1.35%), 종이·목재(-1.15%) 등이 1%대 하락하고 있다. 통신장비(-0.87%), 제조(-0.95%), 컴퓨터서비스(-0.62%), 비금속(-0.42%) 등도 1% 미만 하락을 기록하는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하락세가 뚜렷하다. 엘앤에프(066970)는 3%대 하락을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 펄어비스(263750), 알테오젠(196170), 에스티팜(237690) 등은 2%대 하락을 기록 중이다. 카카오게임즈(293490), 위메이드(112040), HLB(028300), 천보(278280), 센트리온제약 등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2022.02.18 I 김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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