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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7,317건

  • 코스닥, 네트워크 장비주 강세(마감)
  • 코스닥시장이 240선을 간신히 지키며 연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추가 상승에 한계를 느끼는 모습이었다. 28일 코스닥시장은 한통프리텔 한솔엠닷컴 등 일부 싯가총액 상위종목의 오름세와 네트워크 장비 관련주 등 개별종목의 오름세에 힘입어 전일대비 1.44포인트 오른 241.78로 마감했다. 그러나 오름세를 탄 종목은 전일 410개에서 301개로 줄어드는 등 개별 종목 급등에 대한 경계매물 출회도 만만치 않았다. 거래량은 1억9096만주, 거래대금은 3조6221억원이었다. 거래대금은 전일에 이어 거래소에 뒤졌다. 종목별로는 외국인 매수세가 몰린 코리아링크를 비롯해 한아시스템, 자네트시스템, 인터링크 등 상한가를 친 네트워크 장비 관련주가 전일에 이어 강세를 보였다. 싸이버텍, 장미디어 등 보안솔루션 관련주도 오름세를 탔다. 대형주중에서는 한통프리텔, 한솔엠닷컴, 하나로통신 등 싯가총액 1~3위 종목이 모두 오름세를 기록, 지수 방어의 버팀목으로 작용했다. 핸디소프트, 가산전자도 상한가를 쳐 눈길을 끌었다. 외국인은 4일만에 순매도(30억원)로 돌아섰으며 투신(211억원), 은행(91억원) 등도 순매도를 기록했다. 은행은 연 8일째 순매도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612억원에 달하는 대규모의 순매수를 보였다. 오른종목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32개를 포함해 301개, 내린종목은 하한가 11개를 합쳐 160개였다. 또 벤처 제조 금융 등 모든 종목이 골고루 소폭 올랐다. 이종우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오늘 장세는 추가적인 상승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줬다"며 "다음주까지 220선까지 내려갈 가능성도 있지만 이같은 장세는 나스닥 추세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2000.03.28 I 김기성 기자
  • 거래소 뒷심 부족 900돌파 실패(마감)
  • 28일 거래소시장은 삼성전자가 시장을 이끌며 900포인트 돌파를 여러차례 시도했으나 제한적인 수급으로 인해 뜻을 이루지 못했다. 거래량이 2억6091억8천주에 머물고 거래대금도 3조7668억7500만원으로 예전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외국인은 이날도 역시 삼성전자를 630억원 순매수했고 현대전자 480억원, 삼보컴퓨터 12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에 LG정보통신 117억원을 순매도한데 이어 SK텔레콤 107억원, 삼성전자우선주 97억원을 순매도 했다. 삼성전자에 대한 집중매수 분위기는 오전 SK텔레콤, 한국통신공사, 데이콤등 정보통신주의 상승 시도를 눌러 종합주가의 900포인트 돌파를 무산시켰다.이날 종합주가는 전일대비 4.58포인트 상승한 891.29포인트로 마감했다. 반도체관련주와 동반상승 가능성이 타진됐던 신성이엔지, 코리아써키트,케이씨텍, 디아이,미래산업등 반도체장비관련주들은 하락했다. 개별종목은 미래와사람이 출자회사인 옥션의 29일 코스닥등록 심사통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전일에 이어 상한가를 기록했고 금호전기도 정보통신업으로 전환이 순조롭게 이뤄져 본격적으로 실적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역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외국인은 899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285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중에는 투신이 106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은행 437억원, 보험260억원등을 순매수 했다.개인은 750억원을 순매도 했다.
2000.03.28 I 박호식 기자
  • 거래소 반도체장비, 증권주 상승(마감)
  • 거래소시장은 27일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등 반도체관련주들이 단기급등과 외국인들의 매수약화로 약세를 보였다. 반면 반도체장비주들의 신성이엔지, 코리아써키트, 미래산업, 디아이, 케이씨텍등 상승 가능성이 관심을 끌었다. 27일에는 미래산업만이 전일대비 50원 하락한 반면 다른 종목들은 상승세로 끝이 났다. 이와 관련 전우종 동원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삼성전자와 현대전자는 상당수 외국인투자자들이 매매를 쉬는데다 금융기관의 결산매매 때문에 약세를 보였으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반도체장비 관련주들은 아직 추세상승을 전망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서는 특히 배당투자와 업무영역 확대, 미국 증권주 각광등의 재료에 따라 현대증권과 부국증권등 일부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등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증권주는 배당투자에 힘입어 당분간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7일 종합주가는 전일대비 2.53포인트 하락한 886.71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957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투신권 1678억원 순매도를 비롯해 모두 139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569억원 순매수였다. 거래량은 2억8235만9000주이며 거래대금은 3조7255억7300만원을 기록했다.
2000.03.27 I 박호식 기자
  • 코스닥 240선 회복(마감)
  • 코스닥시장이 사상 최다 상승종목 기록을 경신하며 거래일 기준 6일만에 240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 1~3위종목의 하락으로 지수가 폭등한 것은 아니었지만 시장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좋았다. 27일 코스닥시장은 테마 종목 구분없는 화려한 종목 장세가 펼쳐지면서 전주말대비 7.66포인트 오른 240.34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2억28만주, 거래대금은 3조2663억이었다. 전주말 대비 0.06포인트 내린 232.06으로 문을 연 이날 코스닥시장은 개별 종목에 매수세가 크게 몰리면서 반등을 시작, 견조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한국통신프리텔, 한솔엠닷컴, 하나로통신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하락은 지수 폭등의 발목을 잡았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화려한 종목 장세였다. 상승종목이 상한가 213개를 포함해 410개를 기록, 지난 2일 393의 기록을 경신했다. 하락종목은 하한가 4개를 포함 56개에 불과했다. 특히 코리아링크 한아시스템 인터링크 자네트시스템 KDC정보통신 등이 상한가를 친 네트워크 장비 관련주가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 반도체, 생명공학, 보안솔루션 등도 대부분 가격 제한폭까지 올랐다. 마크로젠은 연 23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형주중에서도 한글과컴퓨터, 드림라인, 디지틀조선이 상한가를 치며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외국인들과 개인은 각각 91억원과 236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낸 반면 투신(-85억), 은행(-147억) 등 국내 기관은 순매도를 보였다. 박용선 SK투자전략팀장은 "시스코가 MS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등 나스닥이 다시 꿈틀하고 있는 게 코스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하지만 250선을 넘어서면 매물 출회가 예상돼 당분간 박스권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도양근 코스닥증권 대리는 "오늘 코스닥시장에서는 60일 이동평균선을 뚫고 올라간 골든 크로스 현상이 향후 장세에 대한 불안감을 어느정도 해소시켜줬다"고 평가했다.
2000.03.27 I 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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