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6,940건

'런닝맨' 전소민 "전 남자친구=아이돌" 깜짝 고백…최고 시청률 6.5%
  • '런닝맨' 전소민 "전 남자친구=아이돌" 깜짝 고백…최고 시청률 6.5%
  •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전소민이 과거 남자친구가 아이돌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지난 17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머니로드 in 대학로’ 레이스로 꾸며졌고 멤버들은 오프닝부터 강렬한 Y2K 착장으로 등장했다.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4.3%를 기록했다.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선 2.9%(수도권, 가구 기준)로 지난주보다 상승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지켰고 분당 최고 시청률 역시 6.5%까지 치솟았다.이날 양세찬은 “‘런닝맨’을 대학로에서 촬영할 줄 몰랐다. 여긴 완전 내 구역이었다”며 들떴고, 유재석과 지석진 역시 추억에 잠긴 듯 “정말 오랜만에 와본다. 주머니 사정 좋을 때 왔던 곳”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송지효는 멤버들 중 유일하게 용돈을 받았다면서 “부모님이 돈을 달라는 대로 줬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전소민은 레이스 도중 전 남자친구와의 연애 이야기를 깜짝 공개했다. 전소민은 당시 남자친구의 직업이 아이돌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양세찬은 “저와 전소민이 ‘런닝맨’ 한다고 하니까 바로 그 분이 알고 있더라”며 전소민의 전 남자친구를 언급했다. 이에 전소민은 “왜냐면 우린 진짜 사랑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머니로드 in 대학로’ 레이스는 라운드마다 대표자 1명이 돈을 배분하고, 돈을 가장 많은 모은 1명에게 특별 상금이 주어지는 룰로 진행됐다. 이에 멤버들은 대표자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최종 결과 1등은 유재석이 차지했다. 벌칙은 대파차 마시기로 김종국과 송지효가 쓴 맛을 봤다.18일 진행되는 ‘런닝맨’ 녹화에는 배우 유승호, 유수빈, 김동휘가 게스트로 출격한다. 특히 유승호는 ‘런닝맨’ 첫 출연으로 버라이어티 예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해당 녹화는 오는 10월 중 방송 예정이다.‘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2023.09.18 I 최희재 기자
'핑계고'→'어서오CEO'…'1947 보스톤' 하정우·임시완 열혈 홍보 박차
  • '핑계고'→'어서오CEO'…'1947 보스톤' 하정우·임시완 열혈 홍보 박차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 추석 극장가 전 세대 필람무비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이 개봉을 앞두고 유튜브, 라디오 등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화 ‘1947 보스톤’의 주역 하정우, 임시완, 강제규 감독이 열혈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추석 영화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 16일(토)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서는 배우 임시완이 출연해 유재석, 지석진, 광희와 유쾌한 티키타카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47 보스톤’에서 알려지지 않은 마라톤 영웅이자 최초의 국가대표 마라토너 ‘서윤복’ 역을 맡은 임시완은 엉뚱한 매력과 함께 절친 광희와 환장의 찐친 모먼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올 추석 개봉을 앞두고 있는 ‘1947 보스톤’의 흥미진진한 비하인드를 전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한편, 내일(19일) 오후 5시 유튜브 ‘비보티비’ ‘어서오CEO’에는 ‘1947 보스톤’에서 1947년 보스턴의 기적을 이끄는 한국 마라톤 영웅 ‘손기정’ 역을 맡은 하정우와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불굴의 마라토너 ‘서윤복’ 역의 임시완이 함께 출연한다. 영화 속 서로 믿고 의지하며 성장해가는 사제 케미를 선보였던 두 사람은 송은이가 진행하는 ‘어서오CEO’를 통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두 사람의 인생짤 토크부터 신조어 퀴즈, 키워드 토크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남다른 브로 케미를 과시할 예정이다. 20일(수) 오후 12시 30분 SBS 러브FM ‘허지웅쇼’에는 ‘1947 보스톤’의 연출을 맡은 강제규 감독이 출연, 예비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 대한민국 최초 국가대표 마라토너들의 실화를 스크린에 담게 된 계기부터 국가대표급 배우들의 팀워크까지 ‘1947 보스톤’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추석 극장가 개봉을 앞두고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영화 ‘1947 보스톤’은 오는 9월 27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23.09.18 I 김보영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하하, 비비 프리허그 응원간 사연
  • '놀면 뭐하니?' 유재석·하하, 비비 프리허그 응원간 사연
  • (사진=MBC ‘놀면 뭐하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하하가 데이트코스를 짜다가 가수 비비(BIBI)와 깜짝 만남을 갖는다.1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썸남썸녀의 데이트코스를 대신 짜주기 위해 발로 뛰는 ‘놀뭐 대행 주식회사’ 유 부장과 하사원의 모습이 그려진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업무 중 연예인을 만난 유재석과 하하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최근 MZ세대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대세 스타’ 비비(BIBI).이날 유재석과 하하는 한강 데이트코스를 두고 티격태격하다가 근처에 있는 비비를 우연히 발견한다. 다투던 것도 잊은 채 두 사람은 “비비 아냐?”라면서 반갑게 인사를 하러 간다. 알고 보니 비비는 한강에서 프리허그 이벤트를 하고 있었던 것. 유재석과 하하는 잠시 솔깃하지만, 의뢰인을 위한 데이트코스 짜기 업무를 이어간다.그렇게 커플 자전거를 타며 한강 데이트코스를 탐색하던 두 사람. 그러나 하하는 업무에 집중하지 못한 채 비비의 프리허그 이벤트가 끝났을까 초조한 표정으로 유재석의 눈치를 본다고. 유재석은 하하를 타박하다가 마지못해(?) “네가 가자니까 가는 거야”라며 비비 응원에 앞장선다.두 사람은 과연 프리허그 현장에서 비비를 만나게 될지, 이들의 한강 깜짝 만남은 16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9.16 I 윤기백 기자
'유퀴즈' 강동원 "'늑대의 유혹' 등장신 내 취향은 아냐…당시엔 창피"
  • '유퀴즈' 강동원 "'늑대의 유혹' 등장신 내 취향은 아냐…당시엔 창피"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강동원이 전설의 등장신으로 꼽히는 ‘늑대의 유혹’ 속 우산 등장 장면에 대한 솔직했던 심경을 언급했다. 지난 13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그날이 왔다’ 특집으로 배우 강동원이 약 20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강동원은 올 추석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개봉을 앞두고 오랜만에 예능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등장에 제작진이 일제히 탄성을 지르며 환영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선 강동원을 처음 스타덤에 올렸던 영화 ‘늑대의 유혹’ 속 우산 등장 장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유재석은 이 영화 개봉 당시 극장에서 해당 장면을 본 관객들 사이에서 실제 탄성이 터지는 과정을 목격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강동원은 이에 대해 “(당시 나이가)스물둘이었던 것 같다”면서도, “개인적으로는 그런 취향이 아니어서 당시엔 창피하다고 느꼈던 것 같다”고 솔직한 당시의 마음을 털어놨다. 개봉 후 반응이 좋았지만 자신은 그 반응을 온전히 즐기지 못했다고도 회상했다. 강동원은 “개봉하고 반응이 좋아서 ‘내가 여기에 빠져들면 안 돼, 이건 한순간이야’ (들뜨는 마음을 누르느라) 즐기지 못한 것 같다”고 떠올렸다. 이에 MC들은 “나 같으면 가만히 있지 않았을텐데”, “난 일부러 돌아다녔을 거다”라고 아우성을 쳐 웃음을 유발했다. 조세호는 강동원에게 ‘그 때 장면처럼 실제 비가 온다면 본인은 어떻게 할 것인가’ 질문을 던졌다. 강동원은 이에 “일단 비가 오는데 남의 우산에 뛰어들지는 않을 것 같다. 신고 당할 수도 있는데”라는 지극히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답변을 내놔 폭소를 안겼다. 다만 “누가 우산이 없다면 그냥 제가 우산을 주고 갈 것 같다”는 스윗한 답변도 덧붙였다. 한편 유재석은 “’강동원 3대 착각 장면’ 이거 알고 있습니까?”라며 영화 ‘군도’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첫 번째는 영화 ‘군도’에서 하정우 씨와 함께 나오는 장면인데 강동원 씨한테만 벚꽃을 뿌려줬다더라”고 소개했다. 강동원은 이에 대해 “그거 심지어 기자님한테 질문 들은 거다. ‘너무 강동원 씨한테만 벚꽃 뿌린 것 아니냐’고 (질문했다). (나도) 놀라서 감독님한테 저한테만 뿌렸냐고 물었는데 ‘제가 미친 놈이에요?’ 하시더라”라며 뒷이야기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2023.09.14 I 김보영 기자
'천박사' 강동원 오늘 '유퀴즈' 뜬다…데뷔 스토리→촬영 비하인드까지
  • '천박사' 강동원 오늘 '유퀴즈' 뜬다…데뷔 스토리→촬영 비하인드까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베테랑’, ‘엑시트’, ‘모가디슈’, ‘밀수’ 등을 제작한 외유내강의 새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이 올 추석 극장가 사냥에 나선다. ‘천박사’에서 귀신을 믿지 않는 가짜 퇴마사 ‘천박사’ 역을 맡은 배우 강동원이 오늘(13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될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올 추석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의 강동원이 오늘 저녁 8시 45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대체 불가 매력의 가짜 퇴마사 ‘천박사’와 캐아일체를 예고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강동원은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약 20년 만의 예능 나들이라 밝힌 강동원은 이번 방송을 통해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데뷔 스토리부터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촬영 비하인드까지 다채로운 토크를 전할 것으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뿐만 아니라 MC 유재석과 조세호와의 유쾌한 티키타카까지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 매력을 기대케 한다. 이처럼 장르와 캐릭터 불문하고 끊임없는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배우 강동원의 특별한 안방극장 나들이는 오늘 저녁 8시 45분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참신한 소재, 박진감 가득한 모험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더해진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오는 9월 27일 개봉, 대체 불가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2023.09.13 I 김보영 기자
BTS 뷔, '런닝맨' 몸개그까지 섭렵?…예능 '뷔'밀병기 예고
  • BTS 뷔, '런닝맨' 몸개그까지 섭렵?…예능 '뷔'밀병기 예고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오는 10일(일) 방송될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예능에 완벽하게 스며든 방탄소년단(BTS) 뷔의 ‘우당탕탕 비눗물 질주’가 펼쳐진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뷔는 멤버들과 함께 예능의 필수코스 ‘비눗물 미션’을 진행했다. 비눗물 바닥에서 장애물을 통과해 코인을 획득했어야 했는데, 미끄러운 바닥에 처음 발을 딛은 뷔는 의도치 않는 몸개그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멤버들은 “몸 개그가 된다”, “뷔가 못하는 게 있구나”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한 몸에 받았다.본격 미션이 시작되자, 베테랑 멤버들은 코인을 향한 직진 본능을 보여줬는데 김종국은 강력한 파워로 주변인들을 제압하는 명불허전 에이스 모습을 보였고, 송지효는 멤버들에게 딱 달라붙는 매미 작전을 펼치며 코인 획득을 노렸다.또 유재석은 스피드와 날렵한 몸으로 장애물 틈을 비집고 들어가며 코인을 노렸지만, 의문의 사고가 발생하며 아수라장이 되었다. 반면, 뷔는 초반부터 “종국이 형은 피하겠다”라며 긴장 했지만. 적응 후 몸을 던지는 인간 컬링으로 거듭나며 예능 베테랑 사이 새로운 승부수를 띄우며 판을 뒤흔들었다. 이에 멤버들은 “우리는 뷔만 보인다”라며 감탄을 연발해 ‘예능 뷔밀병기’의 탄생을 예고했다.뿐만 아니라, 비눗물 위에서 춤 한판이 펼쳐졌는데 유재석은 걸그룹의 춤을 그대로 재연해 텐션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의 ‘댄스 라인’ 뷔는 ‘뉴진스-Hype boy’, ‘르세라핌-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스테이씨-테디베어’ 등 4세대 걸그룹 노래에 자신의 바이브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뷔는 ‘분량 요정’의 면모를 보여줬는데, 예능의 ‘뷔밀병기’로 웃음을 꽉 잡은 그의 활약상은 넘치는 분량으로 인해 오늘(9일) 오후 ‘런닝맨’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 상에 선공개될 예정이다. 이번주 ‘런닝맨’은 특별 확대 편성으로 평소보다 5분 이른 10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2023.09.09 I 김보영 기자
방탄소년단 뷔 "무대 무서웠던 적도…큰 상에 무뎌져"
  • 방탄소년단 뷔 "무대 무서웠던 적도…큰 상에 무뎌져"
  •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숨겨왔던 속마음을 털어놨다.지난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세계를 흔든다’ 특집으로 뷔가 출연해 이목을 모았다.이날 뷔는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한지 10주년을 맞이했다며 “열심히 했다”며 “저희는 안 건드린 게 없다”고 회상했다.유재석은 “전 세계를 다니면서 공연하지 않나. 지치거나 때로는 멈칫했던 순간이 있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뷔는 “무대에 대해서 자신감이 없어졌던 계기가 어떤 무대를 해도 예전의 새로움과 흥이 없었다. 심장 박동이 빨리 뛰는 게 무뎌졌다”고 털어놨다.(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뷔는 “무대를 하기 무서웠던 적도 많았다. 무대를 하고 상을 받는 게 무뎌지기 시작했다. 아무리 좋은 상, 큰 상을 주셔도 예전의 그 감동이나 기쁨, 소중함을 잃어버리게 된 것 같았다. ‘안 되겠다. 이거 큰 문제다’ 싶었다”며 속내를 고백했다.그러면서 “새로움이 필요했다. 더 힘들게 초심도 잡으면서 공연을 해보자고 했다. 그래서 ‘달려라 방탄’이 나왔던 것 같다. 우리가 다시 마음잡고 나아갔던 이유는 ‘그래도 좋아서. 이게 내 행복이니까’였다. 그걸 생각하니까 무뎌진 것들이 다시 바르게 잡히기 시작했던 것 같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뷔는 오는 8일 오후 1시 첫 솔로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발매한다.
2023.09.07 I 최희재 기자
‘소식좌’ 주우재, 유재석도 놀란 짜장면 먹방…“처음 봤다”
  • ‘소식좌’ 주우재, 유재석도 놀란 짜장면 먹방…“처음 봤다”
  • (사진=MBC ‘놀면 뭐하니?’[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주우재가 신들린 먹방으로 유재석을 놀라게 한다.오는 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놀면 뭐할래?’ 특집으로 꾸며진다.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는 멤버들과 함께 하고 싶었던 것들을 하기 위해 나선다.이날 멤버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퀘스트를 어렵게 깨고 하하의 위시리스트 장소에 도착한다. 하하는 멤버들과 함께 특별한 식당에서 식사 한 끼를 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친 것.(사진=MBC ‘놀면 뭐하니?’그러나 정작 주인공인 하하는 건강검진을 앞두고 음식을 먹을 수 없어 아쉬움을 쏟아내며, “세상에서 제일 맛있게 먹어 봐”라고 멤버들에게 주문한다.이에 ‘소식좌’ 주우재가 “내가 보여줄게요”라고 의욕적으로 나선다. 주우재는 짜장면을 먹으며 “하하 형! 나 먹는 거 봐”, “하하 형을 위한 라이브 방송이 여기 있어”라며 어필한다.면발을 흡입하지만 양이 줄지 않는 주우재의 신들린 먹방에 유재석은 “먹방 이렇게 하는 거 처음 봤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하빠 사랑’ 이이경은 주우재를 견제하며 “하하 형!”을 애타게 부르고, 여기에 유재석까지 “하하야 이거 봐라!”라고 말하며 달려들어 웃음을 안긴다.‘놀면 뭐하니?’는 오는 2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2023.09.01 I 최희재 기자
'유퀴즈' 이준기 "'왕의 남자'로 스타덤→건방짐도…연예인병 있었다"
  • '유퀴즈' 이준기 "'왕의 남자'로 스타덤→건방짐도…연예인병 있었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이준기가 ‘왕의 남자’, CF 인기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며 연예인병에 걸렸던 과거 시절을 털어놨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의 방송을 앞둔 배우 이준기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영화 ‘왕의 남자’로 단숨에 주목받은 이준기는 이후 드라마 ‘마이걸’, 석류 음료 CF 등이 1년 안에 모조리 히트를 치며 연예인병에 걸렸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준기는 영화 ‘왕의 남자’ 당시 무려 3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공길’ 역에 캐스팅돼 강렬한 인상을 선사했던 바 있다. 당시 무명 신인이었던 이준기는 “너무 큰 기회였다. 내 입장에선 이 이상의 기회는 없다고, 영혼을 팔 수 있다면 팔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결국 (그 작품이) 인생을 바꿔준 계기가 됐다“고 회상했다. 이에 유재석은 ”오디션을 보면서 합격 시그널을 느꼈냐“라고 물었고, 이준기는 ”전혀 없었다. 선배님들 대부분이 정말 냉철하게 보셨다. 특히나 감우성 선배는 정말 엄격하게 나를 보시더라. 어차피 신인이라 연기는 미흡하니 텀블링이나 사물놀이 등 신체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매일 다치면서 연습했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그렇게 눈 떠 보니 1년 안에 대스타가 되어있었고, 당시의 성공에 취해 연예인병에 빠진 적도 있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준기는 ”지금같은 경우는 대히트작이 나와도 짧게 3, 6개월이면 교체가 되지 않나. 그때는 1년 동안 ‘왕의 남자’ 한 작품으로 부가적으로 같이 했던 것들이 다 잘됐다. 뉴스에도 계속 나오며 이슈가 되다 보니 제가 잘못된 생각에 빠졌었다“고 털어놨다.그렇게 ‘세상은 나로부터 돌아간다. 세상의 중심은 나야’라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다고. 그는 ”하는 족족 잘됐다. 당시 인물 검색어가 있었는데 무려 42주 동안 1위에서 떨어진 적 없다고 하더라. 나약해진 나 자신 안에서 나오는 건방짐이 있었던 것 같다“고 부끄러워했다.다만 유재석은 ”연예인병을 스스로 얘기하니 한편으로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이에 이준기는 ”내가 그런 것으로부터 탈피했다는 것에 자신이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연예인병을 자각한 계기에 대해서는 ”신인 때부터 함께했던 주변 사람들 친구들이 가장 먼저 안다.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해 주시더라. ‘내가 이 일을 접어야 될 것 같다, 이렇게 살면 내 주변 사람에게 신뢰도 못 얻고, 중심이 흔들리면 나중에 떨어져도 크게 떨어질 것 같다’는 두려움이 있었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지금이라도 바뀌지 않으면 많은 사람에게 폐끼치고 상처 주고 끝나야 할 것 같다‘ 싶더라. 당장 막아야겠더라. 비싸게 배웠다. 그이후로는 몸에 배일 정도로 되뇌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23.08.31 I 김보영 기자
'천박사' 강동원, 유재석 만난다…'유퀴즈' 출격
  • '천박사' 강동원, 유재석 만난다…'유퀴즈' 출격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강동원이 ‘베테랑’, ‘엑시트’, ‘모가디슈’, ‘밀수’ 등을 제작한 외유내강의 새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 가운데,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을 확정해 관심을 모은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 분)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올 추석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을 통해 다시 한번 모두를 빠지게 할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 강동원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확정했다. 오랜만에 스크린을 벗어나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낸 강동원은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대한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화려한 언변부터 고난도 액션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 ‘천박사’로 돌아온 강동원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쾌한 케미를 보장하는 MC 유재석, 조세호와 강동원의 특별한 호흡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매력 넘치는 캐릭터와 참신한 소재, 박진감 가득한 모험과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더해진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올 추석 연휴 개봉, 대체 불가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3.08.28 I 김보영 기자
'놀면 뭐하니?' 26초 남겨두고 '우당탕탕 전원탑승' 성공
  • '놀면 뭐하니?' 26초 남겨두고 '우당탕탕 전원탑승' 성공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단합력이 빛나며 ‘우당탕탕 전원탑승’에 성공했다.지난 26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지난 26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는 ‘우당탕탕 전원탑승 리턴즈’ 편으로 꾸며졌다. 지난번 실패로 끝났던 ‘우당탕탕 전원탑승’ 도전 기회를 다시 한 번 얻은 멤버들은 물오른 팀워크를 보여주며 성공을 이뤄냈다.이날 방송은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인 2049 시청률 2.4%(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1위에 올랐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3.9%를 나타냈다. 순간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은 하하가 26초를 남기고 극적으로 차에 탑승하는 장면이 차지했다.이날 심야 촬영인 줄 알고 있던 유재석은 제작진의 호출을 받고 나와 ‘우당탕탕 전원탑승’ 재도전 소식을 들었다. 이번에는 난이도가 더 높아져 제한 시간 2시간 안에 멤버 전원을 태워야만 했다. 유재석이 가장 먼저 전화를 건 사람은 집이 가까운 주우재. 그러나 주우재는 집이 아닌 강남역에 있었다. 미션을 접한 주우재는 “오늘만 저 빼고 하시라”라고 태연하게 말하며 유재석의 속을 태웠다.유재석은 예상과는 다른 주우재의 외출, 빠르게 흐르는 시간, 예상할 수 없는 멤버들의 동선 등으로 인해 출발부터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우여곡절 끝에 주우재와 만난 유재석은 “너 태우는데 20분 걸렸다”라며 구박했다. 그러나 곧바로 주우재가 자신의 생일 선물을 사러 강남 역에 갔다는 것을 알고 함박미소를 감추지 못했다.유재석과 주우재는 다음으로 이이경을 픽업하려고 연락했지만, 전화를 받은 사람은 이이경 매니저였다. 매니저는 “지금 이경이 형 답십리 쪽에서 축구를 하고 있다”라며 “어? 방금 골 넣었다”라고 실시간으로 근황을 전했다. 예상보다 먼 거리에 있는 이이경의 위치를 알고 ‘멘붕’에 빠진 가운데, 주우재는 운전을 하는 유재석을 돕기 위해 인간 내비게이션을 자처했다. 그러나 토크에 집중하느라 길 안내 타이밍을 제대로 잡지 못해 유재석에게 구박을 받았다. 어렵사리 도착한 답십리 풋살장에서 유재석과 주우재는 축구광인 이이경을 납치하듯 끌고 나와 폭소를 자아냈다.다음 픽업 멤버는 박진주와 이미주였다. 그나마 박진주는 집에 있어 쉽게 픽업을 할 수 있었다. 유재석은 “미주가 요즘 싸돌아다니는 것 같더라”라며 우려했지만, 이미주 역시 집에 있어 픽업에 성공했다. 성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멤버들은 들떴지만, 마지막 순서인 하하가 연락이 닿지 않았졌다. 하하의 위치를 모르는 상태에서 멤버들은 하하의 동네인 마포로 향했다.다행히 16분을 남기고 하하와 연락이 닿았지만, 남은 시간 동안 하하가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은 무리인 상황. ‘오작교’ 이이경의 아이디어로 중간지점인 마포역 4번 출구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했고, 하하 역시 옷도 갈아입지 않고 멤버들에게 향했다. 그렇게 40초를 남긴 상황에서 하하가 시선에 들어왔고, 26초를 남기고 하하까지 전원 탑승에 성공했다.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선 ‘힐링, 코믹, 스릴러(?)’ 장르불문 ‘웃긴 놈들의 습격’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해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2023.08.27 I 장병호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 '멀티 불가' 주우재 때문에 부글부글
  • '놀면 뭐하니?' 유재석, '멀티 불가' 주우재 때문에 부글부글
  • (사진=MBC ‘놀면 뭐하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놀면 뭐하니?’ 주우재가 허당미 가득한 길 안내로 유재석과 티격태격한다.2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주우재 합류 후 첫 도전하는 ‘우당탕탕 전원탑승’ 편으로 꾸며진다. 멤버들이 이번에는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석과 주우재의 티격태격 차 안 다툼이 포착돼 불안한 시작을 예고한다. 주우재를 가장 먼저 차에 태운 유재석. 이에 보조석에 앉은 주우재는 인간 내비게이션을 맡아 길 안내를 하고 있다. 그러나 유재석은 그런 주우재가 못 미더운 표정이다.주우재는 강변북로를 올림픽대로라 말하는가 하면, 한발 늦게 길을 알려줘 유재석의 속을 터지게 만든다. 주우재는 대화와 길 안내가 동시에 안되는 모습을 보인다고. 엉망진창 인간 내비게이션 주우재의 활약에 유재석은 “너 멀티가 안 되네”라면서 잔소리를 한다. 유재석의 폭풍 잔소리를 들으며 길 안내를 하던 주우재는 “알려주면 뭐라고 하고 안 알려주면 뭐하냐 그러고”라고 투덜대 웃음을 유발한다. 그렇게 두 사람이 티격태격 다투던 중 방향 이탈 위기까지 벌어진다고. 서로를 탓하며 억울해하는 유재석과 주우재의 모습이 이들이 제대로 길을 찾아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놀면 뭐하니?’는 26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2023.08.26 I 윤기백 기자
'잠' 정유미, 별명 '윰블리' 향한 귀여운 진심③
  • '잠' 정유미, 별명 '윰블리' 향한 귀여운 진심[인터뷰]③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잠’ 배우 정유미가 자신의 별명 ‘윰블리’를 향해 귀여운 애착을 드러냈다. 정유미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잠’의 개봉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작품의 개봉을 앞둔 설렘과 긴장을 솔직담백히 털어놨다. 오는 9월 개봉을 앞둔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이선균 분)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의 연출부 출신인 유재선 감독의 장편 상업 영화 입봉작. 영화 ‘82년생 김지영’(2019) 이후 ‘잠’으로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정유미는 ‘로맨스가 필요해2’, ‘연애의 발견’ 등 다양한 로코 드라마들을 비롯해 ‘윤식당’, ‘윤스테이’, ‘서진이네’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세대를 초월해 통하는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대중에게 ‘윰블리’란 별명까지 획득했다. 정유미는 ‘잠’의 개봉을 앞두고 오는 23일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할 예정. 정유미는 먼저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서 유재석에게 “윰블리란 별명으로 언제까지 불릴지 모르니 이를 즐기고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에 대해 정유미는 “갑자기 불리게 된 별명이기도 하고, 진짜 친한 분들 사이이 제게 그렇게 부르는 걸 즐기고 있다. 친한 분들이 실제로 저를 그렇게 직접 불러주시기도 한다. 촬영하면 ‘왜 윰블리 이제 왔냐’ 이야기들 해주신다. 친한 사람들 사이에선 재밌어서 즐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취재진에게서 ‘윰블리’란 단어가 등장하자 부끄러운 듯 당황하는 모습으로 소소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어 ‘윰블리란 별명으로 불리지 않게 될 땐 어떻게 할 건가’란 질문이 등장하자 “언젠가 이 이름으로 더 이상 안 불리는 날이 온다면, 그 전에 이 일을 그만두겠다. 여기서 끝내겠다”는 귀여운 농담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윤식당’을 시작으로 최근 방영했던 ‘서진이네’까지. 나영석 PD의 예능에 오랜기간 출연하며 예능형 인간으로 좀 익숙해졌냐는 질문에 정유미는 “저희도 몰랐는데 그렇게 한 팀으로 일한 게 벌써 6년이 됐더라”며 “드라마도 그렇게 시리즈물로 연달아 찍어본 적이 없다. 돌아보면 참 재미있게 일을 하고 있네 싶다. 그에 대한 감사함이 크다”고 고백했다. 또 “연기할 때도 예능에서 겪은 경험들이 도움이 된다. 연기를 할 때 직접 도움이 된다기보다는 그런 시간들이 주는 힐링이 있다고나 할까”라며 “자유로움이 있다. 그런 자유로움이 저란 사람의 폭을 넓혀주는 것 같다. 뭐든 할 수 있겠단 자신감도 생긴다”고 강조했다. 본격 가수로 활동한 적은 없지만, 가수들과의 피처링 협업을 통해 음악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것에도 도전하는 그다. 실제로 정유미는 성시경과의 듀엣곡 ‘안드로메다’(2016), Colde와 피처링한 ‘충분해’(2021) 등을 선보였다. 정유미는 이에 대해 “운 좋게 연이 닿았다. 성시경 씨와의 작업 같은 경우는 제가 좋아하는 음악감독님이 계신데, 그 분이 ‘한 번 해볼래?’ 제안을 해주셨다. 함께 작업하시는 분이 성시경 씨라고 말씀해주셔서 너무 놀랐던 기억이 난다. 제겐 일종의 도전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 분에게 누가 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며 어떻게든 녹음을 해냈다. 그 경험을 통해 제게 그런 목소리가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고 덧붙였다. 콜드와의 작업에 대해선 “원래도 제가 콜드 씨를 좋아하는데 그때 마침 제가 스트레스가 특히 많아서 도피하고 싶었던 때”라며 “그때 머리색이 핑크색이었다. 노리고 염색한 건 아닌데 뮤비 촬영과 맞닿아 노래를 위해 핑크 머리에 도전한 것처럼 보여진 것 같더라. 두 작업 모두 나의 새로운 목소리를 알 수 있던 경험이다”라고 떠올렸다. 한편 ‘잠’은 9월 6일 개봉 예정이다.
2023.08.23 I 김보영 기자
'놀면 뭐하니?' 주우재·이미주, 티격태격 뼈 남매
  • '놀면 뭐하니?' 주우재·이미주, 티격태격 뼈 남매
  • (사진=MBC ‘놀면 뭐하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놀면 뭐하니?’ 이미주가 주우재의 T 모먼트에 폭발한다.1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전국 간식자랑’ 여름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한 팀이 된 ‘뼈다귀 남매’ 주우재와 이미주는 끊임없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이날 MBTI ‘ISTP’ 대표 연예인 주우재는 T모먼트로 유재석, 이미주의 먹방 흥을 깨 눈총을 받는다. 특히 이미주는 최애 간식이 들어간 메뉴에 입이 터진 상황. 이에 참다못해 주우재에게 훈수를 둔다고.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미주가 먹방하면서 누구를 하대하는 건 처음”이라고 흥미진진하게 바라봐, 과연 주우재가 어떤 꼴값(?)을 보인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뿐만 아니라 이미주는 이날따라 유독 가녀려 보이는 오빠 주우재를 계속해 놀리며 ‘뼈 남매’ 다툼을 유발한다. 이에 굴하지 않는 주우재는 이미주의 가장 약한 부분인 지식으로 반격을 날린다고. 이미주 몰이에 신이 난 주우재의 공격에 유재석은 “너 진짜 집요하다”라고 혀를 내둘러, 아웅다웅 ‘뼈 남매’의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이미주에게 먹방으로 훈수를 들은 주우재의 모습은 19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8.19 I 윤기백 기자
'플레이유 레벨업'→'핑계고'…유재석의 영역 확장
  • '플레이유 레벨업'→'핑계고'…유재석의 영역 확장
  • ‘플레이유’[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유재석이 TV를 넘어 뉴미디어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TV 예능에서는 주로 고정 멤버들과 팀워크로 친근한 웃음을 전하고 있는 반면, 뉴미디어 예능에서는 한층 자유롭게 자신을 드러내며 소통을 하고 있다. 특히 뉴미디어 예능에서는 아직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진 않았으나 MZ세대들이 열광하는 라이징 스타, 화제의 인물 등이 출연한다. 유재석은 이런 다채로운 게스트들을 만나며 기존 TV 예능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더욱 솔직하고 과감한 대화와 티키타카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뉴미디어 예능이 콘텐츠 구성이나 기획, 촬영 등 기존의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는 만큼 유재석 역시 한층 자유롭게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솔직한 본인의 이야기들을 털어놓고 있다. TV에서 보여준 기존 모습과는 또다른 매력이 더해지는 것.◇‘플레이유 레벨업’ 시청자+게스트와 친근 케미유재석은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이하 플레이유 레벨업)을 통해 기존에 이미 친숙했던 연예계 동료들은 물론, 요즘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디한 게스트들까지 만나며 이색 케미를 보여줬다. 매회 2시간여의 촬영분이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시청자 ‘유’들에게 실시간 라이브로 모두 공개됐으며, 이를 30여분으로 편집한 본편 역시 OTT 티빙에서 공개되고 있다.실시간 라이브로 모든 회차가 진행되는 콘텐츠 특성상, 유재석은 ‘플레이유 레벨업’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롭게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솔직한 멘트로 웃음을 선사했다. 매회 시민들 속에 숨어 있는 빌런을 찾아야 하는 구성 속에 다양한 미션이 진행돼, 유재석은 누가 빌런인지 ‘유’들과 머리를 맞대고 활발한 소통을 나눴다. 더욱이 미션 막간에 이어진 수다 타임에서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요즘 일상을 공유하고, 재미있는 채팅을 읽고 반응하며 시즌1보다 한층 물오른 ‘소통력’을 보여줬다.‘플레이유 레벨업’은 이미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스타뿐 아니라 요즘 뉴미디어를 바탕으로 빠르게 인기를 높이고 있는 크리에이터들까지 출연했다. 유튜브 ‘사내뷰공업’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하며 MZ세대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김소정 PD를 비롯, ‘서준맘’ 박세미, ‘찌드래곤’ 최지용, ‘환승연애’의 성해은 등. 유재석과 크리에이터의 이색 만남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유재석은 새로운 얼굴들은 물론 그간 TV 예능을 통해 만났던 방송계 동료 및 지인들과도 ‘플레이유 레벨업’을 통해 함께했다. ‘빌런이 사는 세상’이라는 세계관 설정에 맞게, 게스트들도 세계관 속 NPC(Non Player Character)로서 각기 역할을 수행하며 유재석을 만났다. 유재석 역시 일반적인 토크쇼에서 게스트와 대화를 나눌 때와는 달리, 여러 인물들을 해당 세계관 속 캐릭터로 대하면서 즉석에서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이러한 독특한 콘셉트 덕분에 방송계 선후배 사이인 유재석과 황광희가 ‘플레이유 레벨업’ 세계관 속에서는 반대로 취업 면접생과 면접관 사이로 조우하거나, PC방 아르바이트생이 된 유재석이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를 PC방 손님으로 대하는 등 현실과는 상반된 상황이 펼쳐져 폭소를 유발했다. 또 마지막 라이브에서는 예능계 대선배인 이경규가 마지막 최종 보스 빌런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플레이유 레벨업’을 연출한 김노은PD는 인터뷰를 통해 “유재석은 대본과 게스트를 전혀 모르는 상태로 촬영에 투입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케미를 완성했다. 덕분에 어떻게 하면 유재석이 더 놀랄까 생각하면서 기획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핑계고’ 친근한 대화의 묘미유재석은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를 통해서도 매회 다양한 게스트들과 다채로운 대화를 펼치며 재미를 주고 있다. ‘핑계고’는 특정 토크나 이슈를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기보다는, 유재석과 게스트와의 케미가 중심이 되는 콘텐츠다. 특별할 것 없는 일상과 그에 대한 생각들을 가감 없이 나누는 것은 물론, 편안하면서도 즐거운 대화의 재미를 살리고 있다. 촬영 역시 전문 스튜디오가 아닌 동네의 한 카페, 공원, 식당, 게스트의 집 등에서 진행돼 친근함을 느낄 수 있다.유재석은 평소 친근한 예능인 및 방송계 선후배들과의 수다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배우, 가수 등 다양한 분야의 게스트를 맞이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BTS 지민과 슈가, 배우 한효주, 김은희 작가 등 다양한 인물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진솔하면서도 웃음 가득한 티키타카를 나눴다.이 같은 편안한 케미 속에서 예상치 못하게 새로운 코너가 탄생하기도 했다. 유재석이 남창희의 집을 찾아가 함께 대화를 나누던 중, 정갈하게 직접 요리를 해 대접하는 남창희의 모습을 관찰하며 자신과는 다른 남창희의 정성과 꼼꼼함에 대해 언급한 것. 남창희의 취미가 요리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요리하는 남자’ 캐릭터가 생겨났고, 이를 활용해 뜬뜬에서 남창희의 집에 찾아가 그가 직접 내어오는 요리를 맛보는 신규 콘텐츠 ‘실비집’을 론칭하기도 했다. ‘실비집’ 1회는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100만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2023.08.07 I 김가영 기자
"여긴 전쟁터" '놀면 뭐하니?' 유재석X주우재, 라면가게 운영 도전
  • "여긴 전쟁터" '놀면 뭐하니?' 유재석X주우재, 라면가게 운영 도전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주우재가 ‘라면 콤비’를 결성했다. 5일 방송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여름 휴가를 얻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라면가게에서 분투 중인 유재석과 주우재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앞치마를 둘러매고 셰프로 변신한 모습이다. 라면 끓이기에 초집중한 유재석의 모습에서 넘치는 열정이 엿보인다. 보조로 발탁된 듯한 주우재는 그 옆에서 허둥지둥 주방을 헤매며 홀서빙까지 하고 있어 눈에 띈다. 촬영 당시 주우재는 팀명까지 정해 “재석이 형, 우리 재재 브라더스가 보여주십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주우재는 생각과는 다른 상황이 펼쳐져 위기를 겪게 됐고, 그런 주우재를 본 다른 멤버들은 “우재가 라면을 먹어본 적이 없는데 어떡하냐”면서 걱정을 표했다는 전언이다. 혼돈의 상황 속 과거 라면 가게를 운영해 본 적 있는 유재석은 주우재를 리드하며 주방을 운영했다. 그러나 침착함도 잠시, 유재석은 “우재야! 우재야!”를 외치며 함께 혼란의 상황을 맞이했다는 후문이다. 건더기 수프도 깜빡할 정도로 혼이 나간 주우재는 “여기는 전쟁터다”라고 외쳤다고 전해져 두 사람이 어쩌다 라면가게를 맡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이날 오후 6시 25분 방송.
2023.08.05 I 김현식 기자
'금쪽' 서준맘 박세미 "100만원 없어 대학 못가…살기 위해 집서 도망"
  • '금쪽' 서준맘 박세미 "100만원 없어 대학 못가…살기 위해 집서 도망"
  •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우먼 박세미의 고민이 공개된다.4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부캐 ‘서준맘’으로 인기 정점을 찍고 있는 박세미가 상담소 문을 두드린다. 그녀의 등장에 오은영 박사는 ‘서준맘’ 캐릭터 인기 비결에 대해 ‘서준이 없음’이라는 의미심장한 비결을 제시하며 허를 찌르는 분석을 펼쳐 상담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먼저 박세미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기(氣) 빨린다’고 말하는 것이 고민임을 고백한다. “너는 물에 빠지면 주둥이(?)만 튀어나올 거야”라는 소리도 들었다며, 외향적인 성격으로 인한 일화들을 털어놓는다. 그녀는 유재석 등 대선배들과 함께 방송을 해도 ‘기진맥진하든 말든’ 기(氣) 흡입에 여념 없었다고. 어릴 때부터 활기가 넘쳤으며, 어린 시절 병원에 입원해도 다리에 깁스한 채 병실 순회공연을 돌았고, 장기자랑이라면 빠짐없이 참여하는 등 극 외향적인 성격으로 자라왔음을 밝힌다. 이어 그녀는 자신은 기(氣)를 빨아가는 게 아닌 오히려 기(氣)를 준다고 생각했었다며, 사람들의 말에 의아함을 드러낸다.고민을 확인한 오은영 박사는 ‘기(氣)’라는 건 ‘멘탈 에너지’를 뜻한다며, ‘기(氣) 빨렸다’라는 말은 ‘멘탈 에너지의 균형이 깨졌다’는 의미라고 설명한다. 이어 멘탈 에너지는 흔히 말하는 MBTI의 E와 I의 구분과 같다며, 멘탈 에너지가 밖으로 향하는 것은 E, 안으로 향하는 것은 I를 의미한다고 설명을 덧붙인다. 이에 MC 정형돈은 자신이 본래 외향인이었지만 나이 들며 내향인으로 바뀐 것 같다고 주장하자 오은영 박사는 정형돈은 내향인이며, 과거 외향인이라고 생각했던 이유는 학습을 통해 사회화된 ‘위장 외향인’이었던 것이라고 짚는다.한편, 오은영 박사는 박세미에게 외향적 기질이 타고나기도 했지만, 경험을 통해 강화된 면이 큰 것 같다고 분석한다. 그러자 박세미는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다 보니 외향적인 특성이 커진 것 같다며 동의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잠시 생각에 잠긴 듯 보이던 박세미는 외향적인 성향 덕에 아르바이트를 할 때 힘들어도 즐겁게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그토록 원하던 방송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즐기지 못하고 있다며, 현재 본인의 내면에 있는 불안감에 대해 털어놓는다.박세미의 불안을 파헤치고자 한 오은영 박사는 사전에 진행한 문장 완성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외향인들은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충전하는 반면 박세미는 두려움이 느껴질 때 혼자 해소하려 한다며 의문을 제기한다. 그러자 박세미는 혹시 밖에서 실수하지 않을까, 구설에 올라 일이 사라지진 않을까 불안해 사람을 만나지 않게 되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그로 인해 처음 느껴본 ‘외로움’이란 감정이 버거워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이에 오은영 박사는 박세미에게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은 좋으나 자칫하면 일 중독에 빠질 수 있다고 충고하며, 일 중독에 빠지지 않기 위해선 본인의 컨디션에 맞춰 일정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심층 분석을 이어간 오은영 박사는 박세미가 두려움을 느끼게 된 원인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한참을 생각하던 박세미는 과거 넉넉하지 못했던 집안 형편에 대해 담담히 털어놓는다. 그녀는 늘 집에서 엄마의 부업을 도와야 했으며, 삼수해서 겨우 붙은 대학교를 100만 원이 없어 그만둬야만 했음을 고백한다. 이어 어느 순간 집을 벗어나야만 살 수 있을 것 같아 “살기 위해 집에서 도망 나왔다”고 말해 충격을 안기는데. 집을 나온 이후 악착같이 살았고 10번이나 보았던 공채 시험에서 떨어질 때마다 일하다 말고 주저앉아 펑펑 울었던 적도 있다며, 지난날의 아픔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는다.오은영 박사는 박세미 내면의 아픔을 위로하며 박세미가 ‘이것’을 겪지 않기 위해 주의해야 한다 분석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개그우먼 박세미’편 방송은 8월 4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2023.08.04 I 김가영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