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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압구정 카페 알바하다 일주일 만에 캐스팅"
  • '런닝맨' 송지효 "압구정 카페 알바하다 일주일 만에 캐스팅"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송지효가 ‘런닝맨’에서 처음 캐스팅돼 연예계에 입문한 계기를 털어놨다.지난 23일 방송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런닝투어 프로젝트 두 번째, 유재석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진행했다. 투어를 앞두고 하루 전 경주에서 모인 ‘런닝맨’ 멤버들은 수학여행을 떠난 학생들처럼 들뜬 마음으로 한 방에 모여 야식을 즐기며 수다꽃을 피웠다. 양세찬과 전소민이 학창시절 아르바이트를 했던 추억을 꺼내자 지석진은 송지효에게 ‘아르바이트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송지효는 “아르바이트를 하다 캐스팅당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송지효는 “풍동에 있는 카페촌에서 알바를 했다”며 “당시 사장님이 압구정에도 지점을 차렸는데 아르바이트생을 못 구해 일주일만 도와달라고 하셨다. 그 일주일 사이 캐스팅이 됐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지석진은 “지효 외모가 워낙 출중해서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공감했고, 당시 카페를 찾아온 남성들에게 대시를 받은 적은 없는지 질문했다. 송지효는 “전혀 없었다”면서도, “그 때 압구정 언니들한테 엄청 욕 먹었다. 프레시 주스를 만들어 오라더라. 우리 카페에 그 메뉴가 없어서 ‘그게 뭔가요’ 물어봤다. 그랬더니 ‘너 후레시 주스도 모르냐’며 난리가 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울면서 사장님한테 ‘후레시 주스를 달래요’했더니 메뉴에 없는 걸 달라 하면 어떡하냐고 그러더라. 정말 난감했다”고 덧붙였다.
2023.07.24 I 김보영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하하, 엉망진창 매출 꼴찌 설욕전
  • '놀면 뭐하니?' 유재석×하하, 엉망진창 매출 꼴찌 설욕전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과 하하가 매출 꼴찌 설욕전에 나섰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엉망진창 영업을 펼치며 웃음을 선사했다.22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지난 22일 방송한 MBC ‘놀면 뭐하니?’는 지난주에 이어 문방구 점포정리를 도와 영업사원이 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은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지표인 2049 시청률 2.7%(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 5.9%를 기록한 최고의 1분은 유재석과 하하가 성수동 미용실에서 청군백군 머리띠와 모자를 파는 장면이었다.완판을 노리는 ‘88 세일즈’ 이이경과 박진주는 지인 찬스를 꺼내 들었다. 보육원 방문 예정인 배우 문지인을 만나 아이들 맞춤 물건들을 팔았다. 이이경은 “우리가 키스도 했었다”라며 문지인과 작품 속 남다른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어 두 사람은 박진주를 ‘박 공주님’이라 친근하게 부르는 배우 김주헌을 만나러 연극 연습실에 갔다. 그곳에는 오만석, 안희연(하니)도 함께 있었다. 마지막 두 개 남은 오카리나 판매를 위해 박진주는 EXID ‘위아래’를 연주하며 적극적인 영업을 펼쳤고 완판에 성공했다. 그 와중에 안희연은 감동 리액션을 출력하는 박진주의 눈물 연기에 깜빡 속아 휴지를 건네는 해프닝을 만들며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최종 결과 판매왕은 ‘88세일즈’ 박진주, 이이경에게 돌아갔다. ‘뼈남매’ 주우재와 이미주가 2위를 차지했고, 베테랑 ‘상사맨’ 유재석과 하하는 매출의 절반을 사비로 지출하고도 꼴찌를 기록해 설욕전에 나섰다.유재석과 하하는 “자존심 너무 상하네” “창피해서 고개를 못 들고 다니겠다”라고 투덜거리며 문방구로 복귀했다. 하하는 유재석을 향해 “선배가 최우수고객이다”라며 타박했고, 유재석은 “여기서 가장 안 팔리는 물건 저희한테 주세요”라며 의지를 불태웠다.그렇게 호기롭게 물건들을 가지고 나선 유재석과 하하. 그러나 시작부터 하하의 장이 심상치 않은 신호를 보내왔고, 도로 정체까지 더해져 위기를 겪게 됐다. 장트러블을 호소하던 하하는 찜통더위에 막히는 길을 택한 유재석을 향해 “유비게이션이라며. 시작부터 망했어. 나 여기서 쌀거야”라며 난동을 부렸고, 유재석은 “오늘 못 팔고 여기서 끝이다”라며 허탈하게 웃었다.길이 뚫리자 유재석은 “압구정 가면 연예인들 숍 갈 시간이다”라며 말했고, 하하는 “오늘 영화 ‘밀수’ 시사회다. (김)혜수 누나 볼 수 있다. 그리고 (조)인성이!”라고 말하며, 톱스타들과의 만남을 꿈꿨다. 하지만 기대와 다르게 압구정은 사람 한 명 없이 고요했고, 하하는 “연예인들이 이렇게 게을러서야 되겠어?”라며 투덜댔다.압구정을 돌아다니며 연예인을 찾던 유재석과 하하는 차에서 내려 직접 걸어서 탐색을 시작했다. 그때 연예인을 태운듯한 승합차가 지나갔고, 차에서 그룹 세븐틴 호시가 내렸다. 유재석은 “호시, 내 동생이다 이거야”라고 반가움을 표현했고, 반면 하하는 “너 얼마 있니?”라고 영업본능을 내세우며 티격태격했다.압구정에서 체면을 구긴 ‘압구정 날라리’ 유재석과 ‘마포구 양아치’ 하하는 요즘 힙한 성수 카페거리로 장소를 바꿨다. 두 사람은 청군백군 모자, 머리띠 판매를 위해 길거리를 돌아다녔지만, 대학생에게 ‘홍삼’ 게임을 전수받는 등 영업은 뒷전(?)인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이어 서울숲으로 자리를 옮긴 유재석과 하하는 부메랑을 날리며 시민들 시선 사로잡기에 나섰다. 급 창피해진 하하는 “이렇게 하면 산다며”라며 반기를 들었고, 두 사람은 서로 구매를 재촉하며 ‘박치기 대전’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남은 물건 ‘3만원 내기’를 걸고 구슬 게임을 통해 몰아주기에 나선 유재석과 하하. 그 결과 하하의 승리로 유재석이 남은 물건의 주인공이 되며, 마지막까지 폭소 안겼다.한편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편 ‘2023 놀뭐대학교 하계 농촌봉사활동’이 공개됐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한다.
2023.07.23 I 장병호 기자
'놀면 뭐하니?' 유재석, 올드카 타고 '고향' 압구정으로
  • '놀면 뭐하니?' 유재석, 올드카 타고 '고향' 압구정으로
  • (사진=MBC ‘놀면 뭐하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압구정 날라리’ 유재석이 장사를 위해 압구정으로 향한다. 2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매출 꼴찌를 기록한 베테랑 ‘상사맨’ 유재석과 하하의 설욕전이 그려진다. 심기일전 다시 뭉친 두 사람은 압구정, 성수 등 힙한 곳만 골라 다니며 영업을 펼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과거 ‘압구정 날라리’로 이름을 날렸던 유재석은 압구정에 가자는 하하의 제안에 “내 홈타운”이라고 말하며 반가워한다. 하하는 “압구정 가면 연예인들 있겠지?”라며 스타 마케팅을 향한 기대를 품고, 두 사람은 압구정 근방을 돌아다니며 매의 눈으로 연예인을 탐색한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편집숍이 가득한 거리를 배회 중인 상사맨 콤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세련된 거리 속 80년대 복고풍 패션 센스를 발휘한 두 사람의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여기에 홈타운 자신감까지 장착한 유재석은 올드카를 당당하게 타고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이런 데 연예인이 있다고”라며 돌아다니던 두 사람은 갑자기 눈빛을 빛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연예인 느낌이 팍팍 오는 차를 발견한 것. 두 사람은 소원 성취를 할 수 있을 것인지, 이들의 촉이 들어맞을지 본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놀면 뭐하니?’는 오는 22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2023.07.22 I 윤기백 기자
조인성, 뭘 해도 빵빵 터진다… 인성 甲, 매력도 甲
  • 조인성, 뭘 해도 빵빵 터진다… 인성 甲, 매력도 甲
  •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조인성이 유재석의 웹예능 ‘핑계고’에 차태현, 한효주와 함께 출연했다. 소탈함과 능청스러운 면모, 특유의 예능감을 드러내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가장 먼저 카페에 도착한 조인성은 차태현과의 찐친 케미는 물론 유재석과의 티키타카로 시작부터 예능감을 발휘했다. 8월 초 공개 예정인 ‘무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갖고 싶은 초능력이 있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이런 거 너무 진부하다”며 짓궂게 놀렸다. 바로 이어 유재석에게 tvN ‘어쩌다 사장3’의 출연을 능청스럽게 제안하며 그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또한 오는 26일 개봉인 영화 ‘밀수’에 대한 애정 넘치는 홍보를 하는 등 예능 베테랑의 모습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차태현, 한효주와의 촬영 에피소드는 물론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배우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등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며 후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특히 이번 영상에서는 조인성의 일상에 관한 이야기가 재미를 더했다. 톱스타로 살고 있지만, 정작 그의 실제 삶은 매우 소박하고 조촐했기 때문이다.옆집에 살고 계시는 부모님의 이야기로 시작된 ‘조인성의 집밥 스토리’에는 하루에 딱 한 번 정해진 시간에만 집밥을 먹을 수 있다는 ‘가족의 규칙’과 집밥을 먹기 위한 에피소드, 혼자 밥을 먹을 때에는 식탁이 아닌 ‘스탠딩 식사’를 한다는 등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현장을 초토화 시키기도. 또한 집안 서열에 관한 이야기, 어디에 돈을 가장 많이 쓰는지, 또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한 본인의 생각 등 광범위한 주제들에 대해 솔직하고도 센스있게 답하며 유쾌한 입담으로 공감을 자아냈다는 평이다.
2023.07.22 I 윤기백 기자
덱스 볼에 뽀뽀 왜?…홍석천 "양해 구했다"
  • 덱스 볼에 뽀뽀 왜?…홍석천 "양해 구했다"[청룡시리즈어워즈]
  • 방송인 홍석천이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방송인 덱스가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오해하지 말아주세요.”홍석천이 덱스에게 한 볼뽀뽀가 사전에 협의된 퍼포먼스였다고 해명했다.홍석천은 19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날 홍석천은 ‘피의 게임2’ 출연자 덱스가 신인 남자예능인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그의 볼에 뽀뽀를 하며 축하를 건넸다. 해당 장면을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사심을 채우려 한 돌발 행동 아니냐’는 시선을 보냈다.이에 홍석천은 시상식 후 SNS 계정에 올린 참석 후기글에 “축하의 볼뽀뽀는 수상 전 만약 덱스가 수상하면 하는 걸로 양해를 구한 거니 혹여나 오해하진 말아주세요”라는 내용을 담아 해명에 나섰다. 홍석천은 “그 정도 이벤트는 위트있게 받아주시길 바랍니다”라고도 덧붙였다. 홍석천은 ‘메리퀴어’로 남자예능인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남자예능인상은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의 유재석이 받았다. 그는 “내년에 더 분발해볼게요. 모든 수상자분들 또 후보자분들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행복한 밤이었네요. 고생한 우리 팀 사랑해. 베스트드레서는 제 꺼 같은데요. 하하”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2023.07.20 I 김현식 기자
이변 없었다…'더 글로리' 송혜교, 눈물의 대상 (종합)
  • 이변 없었다…'더 글로리' 송혜교, 눈물의 대상 [청룡시리즈어워즈](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노진환 기자] 배우 송혜교가 19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이변은 없었다. 배우 송혜교가 ‘더 글로리’로 대상을 수상했다.19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 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는 송혜교가 대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송혜교는 “저에게 이런 자리가 없을 것 같다”며 “저에게 제가 칭찬하고 싶다. 수고했다 혜교야”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디즈니+ ‘카지노’는 최우수작품상에 올랐다. 강윤성 감독은 “이런 상을 받을 거라고 예상을 못했다. 이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카지노’는 어려운 상황에서 제작이 무산된 적도 있었다. 제작이 순탄하게 갈 수 있게 해준 디즈니+, 제작사, 배우분들 감사하다”며 “‘카지노’는 차무식이라는 한 사람의 여정을 좇는 이야기였다. 제한된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걸 뽑아냈었어야했다. 촬영 내내 큰 스트레스와 고통을 받고 힘들었던 최민식 선배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겠다”고 말했다.차무식 역으로 ‘카지노’를 이끈 배우 최민식은 “오늘 경사 났다. 빨리 가서 뒷풀이 해야겠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밝혔다.예능교양 최우수작품상은 ‘싸이렌:불의 섬’이 수상했다. 이은경 PD는 “직업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서바이벌을 만들겠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요즘도 직업에서 명예를 찾는 사람이 있느냐’고 많이 물어보셨다. 명예를 걸고 아직도 살고 계신 분들이 있다는 걸 몸소 보여주신 경찰, 소방, 군인, 경호, 운동, 스턴트 여섯 팀의 출연자 분들께 영광을 함께 돌린다. 지금도 수해 현장을 비롯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고 계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드라마 남녀주연상의 영광은 ‘수리남’ 하정우, ‘안나’ 수지의 품으로 돌아갔다. 하정우는 “최민식 선배님이 받으실 줄 알았다. 존경하는 최민식 선배님 앞에서 상을 받아 부끄럽고 큰 영광이다”며 “‘수리남’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윤종빈 감독님과 조우진, 황정민, 유연석, 현봉식 등 모든 배우와 스태프분들과 이 영광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지 또한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큰상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저에게 ‘안나’는 두려웠기도 했고 욕심이 났던 작품이었다. 선택하기까지 과정과 촬영하는 모든 순간들이 굉장히 소중하고 의미있게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드라마 남녀조연상은 ‘카지노’ 이동휘, ‘더 글로리’ 임지연이 수상했다. 이동휘는 “최민식 선배님과 한 프레임 안에서 연기할 수 있었던 것이 연기 생활 중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 제 안 되는 그릇으로 함께 연기한다는 것이 매 순간, 매 시간이 감격스러운 수업이었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최민식 선배님께 이 영광을 모두 드리고 싶다. 최민식 선배님께 박수 쳐달라”고 최민식에 영광을 돌렸고, 선배 최민식은 자리에서 일어나 감사 인사를 했다.‘연진이 열풍’의 주인공인 임지연은 “김은숙 작가님, 너무 감사드리는 게 많다. 가장 감사한 걸 고르자면, 많은 배우들의 입을 통해서 ‘연진아’ 대사를 넣어주셔서 제가 나오지 않은 장면도 나온 것처럼 간접적으로 분량을 늘려주셔서 감사하다”며 “또 전국에 계신 박연진 본명을 가진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센스 있는 소감을 전했다.‘약한 영웅’으로 드라마 남자신인상을 수상한 박지훈은 “많은 선배님들 앞에서 수상 소감을 하는게 꿈 같고 영광이다”며 “매해 새로운 작품을 찍으면서 많은 분들을 뵙고 감정을 공유하고 얘기하는 것이 큰 축복이라고 생각을 한다. 더 열심히 해서 맑은 눈의 광인이 되어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3인칭 복수’에 출연한 신예은은 드라마 여자신인상을 수상하며 “많은 스태프분들이 계셨기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가족들, 회사 식구들, 팬분들 감사하다”고 말했다.크리에이터 덱스는 신인 남자예능상을 수상했다. 특히 덱스의 이름이 호명되자, 옆자리에 앉았던 홍석천이 볼뽀뽀로 그의 수상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덱스는 무대에 올라 “연예인 분들 앞에서 제 소개를 해야할 것 같다. 저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덱스”라며 “‘피의 게임2’로 이 자리에 올랐는데 비연예인임에도 불구하고 포함시켜주고 불러주셔서 영광이다. 감사히 받겠다”고 말했다.‘SNL코리아’ 김아영은 신인 여자예능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아영은 눈물을 쏟으며 소속사 대표, ‘SNL코리아’ 식구들,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청룡시리즈어워즈는 국내 최초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다. 급변하는 영상 시장 속에서 오리지널 시리즈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전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기존 방송사별 드라마나 예능 등에 머물러있던 시상식을 한국에서 서비스되는 스트리밍사들의 새로운 제작·투자 콘텐츠로 확장,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단독 시상식으로 기획됐다.청룡시리즈어워즈 대상은 2022년 5월부터 2023년 5월까지 공개된 49편의 오리지널 시리즈 중 29편의 작품과 52명의 후보가 결정됐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작(자)△대상 : 송혜교(‘더 글로리’)△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 디즈니+ ‘카지노’△예능 부문 최우수작품상 : 넷플릭스 ‘싸이렌:불의 섬’△남우주연상 : 하정우(‘수리남’)△여우주연상 : 수지(‘안나’)△남자예능인상 : 유재석(‘플레이유 레벨업:빌런이 사는 세상’)△여자예능인상 : 주현영(‘SNL코리아 시즌3’)△티르티르 인기스타상 : 이광수(‘더존’) 차은우(‘아일랜드’) 김연경(‘코리안 넘버원’) 박재찬(‘시맨틱 에러’)△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 : 이동휘(‘카지노’)△드라마 부문 여우조연상 : 임지연(‘더 글로리’)△드라마 부문 신인남우상 : 박지훈(‘약한 영웅’)△드라마 부문 신인여우상 : 신예은(‘3인칭 복수’)△신인남자예능인상 : 덱스(‘피의 게임2’)△신인여자예능인상 : 김아영(‘SNL코리아’)
2023.07.19 I 김가영 기자
박재정 "히트곡도, 돈도 없던 발라더 10년…솔직히 힘들었죠"①
  • 박재정 "히트곡도, 돈도 없던 발라더 10년…솔직히 힘들었죠"[인터뷰]①
  • (사진=로맨틱팩토리)[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정상을 찍더니 내려올 줄 모른다. 박재정의 ‘헤어지자 말해요’가 국내 최대 음악플랫폼으로 꼽히는 멜론 발라드 차트에서 한 달 넘게 정상을 지키고 있다. ‘헤어지자 말해요’ 인기 돌풍은 발라드 차트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어느새 전 장르를 아우르는 종합 차트 4위까지 올라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 중이다. 박재정의 노래가 이토록 크게 주목받은 건 이번이 처음.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5’ 우승을 계기로 가요계에 발을 들인 이후 묵묵히 ‘발라더의 길’을 걸어온 박재정은 활동 10년 만에 감격의 히트곡을 품에 안았다.‘요즘 대세’ 발라더 박재정과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마주 앉았다. 박재정은 “대중이 저에게 많은 사랑을 주기까지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며 앨범 발매 이후 못 다 꺼낸 이야기를 들려줬다.-데뷔 10주년을 맞은 해에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소감이 어떤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히트곡이 생겨서 기쁘고 감사하다. ‘친해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지 않았냐’ ‘바빠 보인다’고 하는 지인들이 많은데 들뜨고 싶지 않아서 컨트롤을 잘하려고 하는 중이다. 새벽 기도도 열심히 다닌다.-왜 들뜨지 않으려 하나.△컨디션 관리 차원이다. 이번 활동곡이 굉장히 고음 노래다. 발매 이후 노래를 많이 부르고 다녔더니 목에 데뷔 이후 가장 큰 타격이 왔다. 군입대 전 가장 큰 목표로 두고 있는 게 9월에 여는 콘서트인데, 콘서트 전까지 저를 잘 챙기며 컨디션 관리에 힘쓰고 있다. 요즘엔 ‘세계 5대 블루존’으로 통하는 장수촌의 생활패턴도 따라하는 중이다. (웃음).-이전까지 히트곡이 안 나왔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일단 목소리 자체가 10년 전과 많이 다르다. 보컬적 능력이 이제야 무르익지 않았나 싶다. 또 발라드 장르는 경험이 축적되었을 때 감정을 제대로 실을 수 있지 않나. 대중이 많은 사랑을 주기까지의 시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히트곡 없이 보낸 가수 생활 10년이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성인이 되기 전 가정환경이 좋진 않았기에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야 했다. ‘슈퍼스타K 5’ 우승을 계기로 가수가 되었지만 발라드 가수로만 활동하면서 돈을 번다는 게 쉽지 않더라. 예능이나 연기 쪽의 능력을 더 키웠어야 하는데 발라드 가수 쪽으로만 10년을 파면서 고집을 부렸다보니 솔직히 돈이 없어서 너무너무 힘들었다. (사진=로맨틱팩토리)-어떻게 버텼나.△감사하게도 많은 분이 도움을 주셔서 계속해서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 저를 위해 돈을 써주시고 투자를 해주셨던 이전 회사 CJ ENM과 미스틱스토리 관계자 분들에게 인터뷰를 통해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데뷔 초기엔 예능 프로그램에 종종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소속사 덕분에 좋은 기회를 얻어 ‘라디오 스타’, ‘복면가왕’ 등에 출연했고, 그때 많은 이들에게 축하 문자도 받았다. 그런데 그때 전 고시원 두 곳을 빌려서 가족과 살고 있었다. 매니저님이 스케줄 끝나고 나서 고시원 앞에 저를 내려주실 때마다 괴리감 때문에 서러웠다. 누군가에겐 멋진 삶을 사는 것처럼 보였을 수도 있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던 거다. 대한민국의 모든 주거 형태를 다 경험해보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기에 자만하지 않을 수 있는 것 같다.-그런 경험이 다 음악에 녹아서 폭발력이 생겼나 보다. △맞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지금은 연애를 안 하고 있지만, 긴 연애를 한 뒤로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감정에 대한 표현이 더 잘 되기도 했다. 이전까진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잘 담지 못했다면, 이별을 겪은 뒤 가사 표현력이 확 도드라지기 시작했다고 할까. 그런 부분이 이번 신곡에도 담기지 않았나 싶다.-기존 히트 발라드곡들을 들어보며 연구도 열심히 했을 것 같은데.△많은 노래를 들으며 공부했다. 윤하 선배님 곡들을 들으며 ‘어떤 멜로디가 대중의 마음을 건드렸을까’ 하는 생각도 진지하게 해봤다. 개인적으로 스스로를 아티스트라고 생각하지 않는 편이고, 배움의 자세로 많은 노래를 분석해보려고 한다. 예술적 감각을 넣으려고 애쓰는 쪽은 작사 분야다. -지난해 펼친 ‘놀면 뭐하니?’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 활동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부분이 있나.△MSG워너비 활동을 통해 제가 노래하는 사람이라는 걸 대중에게 확실히 각인시킬 수 있지 않았나 싶다. 그전까지 ‘박재정? 망한 가수 아니야?’ 하는 인식도 있었고, 제가 아예 가수인 줄 모르는 분들도 있었던 게 사실이다. 그에 따른 우울감도 솔직히 있었는데 MSG워너비 덕분에 인식이 바뀐 것 같다. 판을 만들어준 유재석 선배님께 감사해서 지난 어버이날엔 감사 글귀를 적은 앨범을 들고 ‘런닝맨’ 촬영장에 찾아가기도 했다. (미소). 노래할 수 있어 기쁘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인터뷰②에서 계속됩니다.
2023.07.18 I 김현식 기자
'런닝맨' 송지효 "부모님 통영서 여객선 사업"…13년 만에 최초 공개
  • '런닝맨' 송지효 "부모님 통영서 여객선 사업"…13년 만에 최초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송지효가 ‘런닝맨’ 출연 13년 만에 부모님의 직업을 최초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조선판 타짜 특집’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송지효가 조선의 절대 미녀 ‘어우동’으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멤버들마다 각자 다양한 사극, 역사 속 캐릭터로 변신해 등장했고, 그 중 어우동으로 분한 송지효의 자태가 단연 제일 눈길을 끌었다. 짙은 화장, 화려한 어우동의 의상 속 빛나는 송지효의 미모로 모두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다 부모님에 관한 이야기가 주제로 등장했고, 송지효의 부모님에 대한 궁금증도 자연스레 이어졌다. 양세찬은 멤버들의 부모님 이야기에 “여기 다 부잣집 아니냐”며 발끈했고, 송지효는 “아니다, 우리 아버지는 월급쟁이였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송지효의 부모님 직업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도 확산됐다. 지석진은 “지효 어머니가 외식업계 큰 손이시다. 지금 해운대에 출장 가 계시다”고 던졌고, 유재석은 “뽕잎 칼국수 집 운영하시지 않냐”며 맞장구쳤다. 송지효는 이들에게 “왜 없는 사실을 지어내냐, 칼국수 집 하시는 거 아니다”라고 반박하면서도, 선뜻 부모님의 직업은 밝히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유발했다. 결국 멤버들의 성화에 못 이겨 입을 연 송지효는 “통영에서 여객선 사업을 하신다”고 털어놨다. 송지효가 부모님과 관련한 직업을 언급한 것은 ‘런닝맨’ 출연 사상 이번이 처음. 송지효의 뜻밖의 고백에 멤버들은 “13년 만에 처음 알았다”며 일동 충격에 빠졌다.지석진은 “(여객선이)아무리 싸게 쳐도 (한 대 당) 몇 억, 몇십 억씩 하지 않냐”며 놀라워했고, 양세찬은 “그 배가 다 누나 거냐”고 관심을 표했다. 송지효는 “(사업을)하신 지 얼마 안됐다”고 해명하며 진땀을 뺐지만, 멤버들은 “통영 배는 다 송지효네 배”, “통영의 딸”, “바다의 신”이라고 호들갑을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다만 송지효는 “부모님은 부모님, 나는 나”라고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023.07.17 I 김보영 기자
'놀면 뭐하니?' 주우재·이미주, '뼈남매'라 불러다오
  • '놀면 뭐하니?' 주우재·이미주, '뼈남매'라 불러다오
  • (사진=MBC ‘놀면 뭐하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놀면 뭐하니?’ 박진주와 이이경이 ‘88세일즈’로, 주우재와 이미주가 ‘뼈남매’로 뭉친다.15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폐업하는 문방구의 일일 영업사원이 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유재석과 하하가 베테랑 ‘상사맨’ 콤비로 활약을 예고한 가운데, 동생들도 각기 다른 팀을 짜서 색다른 케미를 선보인다.‘뼈남매’ 주우재와 이미주는 서로 몸무게부터 까고 뼈다귀임을 인증(?)하며 함께 영업에 나선다. 주우재는 판매 전략을 짜야한다며 머리를 굴려 이미주의 귀를 솔깃하게 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효율적인 방법을 생각해낸 ‘뼈남매’는 본격적인 판을 벌려보지만, I(내향)형 조합인 두 사람에게 위기가 찾아온다. 계속해 몰려드는 손님에 이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등장에 버퍼링이 걸린 ‘뼈남매’는 완판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88년생 동갑내기 박진주와 이이경은 ‘88세일즈’로 팀명을 정해 나선다. 추억을 팔고 싶다는 F(감성)형 박진주와, 팩트 폭격을 날리는 감성 파괴자 T(이성)형 이이경은 상반된 전략을 내세우며 경쟁을 벌인다고. 두 사람은 “너가 이거 팔면 오빠라고 부른다”, “그럼 난 누나라고 부를게”라며 유치한 싸움을 벌이며 ‘찐친 바이브’를 선보인다.이런 가운데 ‘88세일즈’는 영업 사원에게 영업을 해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돼 흥미를 더한다. 특히 이이경은 과거 수원에서 옷 장사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판매 의욕을 불태워, 과연 영업 사원을 상대로 판매에 성공했을지 이목이 주목된다. MBC ‘놀면 뭐하니?’는 15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2023.07.15 I 윤기백 기자
'런닝맨' 조선판 타짜 특집… 멤버들 사극 몰입에 웃음바다
  • '런닝맨' 조선판 타짜 특집… 멤버들 사극 몰입에 웃음바다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이번 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이 사극 캐릭터로 변신한 멤버들의 ‘조선판 타짜 특집’으로 꾸며진다.‘런닝맨 표 타짜’ 레이스는 ‘예능 타짜’로 변신한 멤버들의 상황극 뿐만 아니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반전을 주며 레전드 회차들로 손꼽히는데 지난주 방송 말미 새로운 ‘타짜 특집’ 예고가 공개되자, 시청자들은 ‘배역이 다 찰떡이라서 웃기다’, ‘런닝맨 타짜는 믿고 본다’ 등 온라인 상에서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기대를 모았다. 이번 주는 ‘조선판 꾼과 함께’로 조선 팔도의 꾼으로 변신한 멤버들이 예능 판을 뒤흔들 예정이다.이에 최근 진행된 녹화는 ‘조선판 꾼과 함께’에 맞춰 변신한 멤버들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는데, 유재석은 글로 노름을 배운 ‘유선비’, 김종국은 노름판도 찢고 사람도 찢는 ‘김산적’, 전소민은 “신부인데 원하지 않는 혼인은 하려고 하다가 도망쳤다”라며 노름에 중독되어 식장을 박차고 나온 새신부로 연기하는 등 이색 상황극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최고의 타짜로 거듭나기 위해 고도의 심리전이 필요한 카드 판이 펼쳐졌다. 판에서 승리할 경우 꾼이 될 수 있지만 파산할 경우 노비로 전락했는데. 멤버들은 “인생은 한 방이야!”라며 과몰입해 아슬아슬한 한 판이 이어졌다. 또 멤버들은 각자의 도술을 사용해 판을 뒤집어 흥미를 자아냈다.마지막 최고의 꾼은 누가 될지 16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7.14 I 유준하 기자
'더 존2' 아날로그 미션 맞닥뜨린 '수.유.리' 삼남매
  • '더 존2' 아날로그 미션 맞닥뜨린 '수.유.리' 삼남매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 2(이하 더 존2)가 지난 12일 공개된 7화에서 단절된 아날로그 존에 고립된 ‘수.유.리 삼 남매’의 서바이벌을 통해 많은 이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필수 요소인 ‘통신’과 단절된 상황을 바탕으로 그려진 ‘더 존2’ 7화가 바로 어제(12일) 공개되며 신박한 재미와, 쉴 틈 없는 쫄깃함으로 전 세계 구독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7화에서는 시즌 중 처음으로 떨어진 채 각자의 공간에서 힘을 합쳐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의 요절복통 팀워크와 “내가 이 곳의 지배자다”라며 등장한 특별 게스트 지석진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재미를 증폭시켰다이번 회차에서는 서로 얼굴을 마주하지 못한 채 오로지 목소리로만 소통해야 하는 것은 물론 고전 통신 수단, 구식 컴퓨터, 비디오 테이프, 디스켓 등의 아날로그 요소들을 활용한 다양한 미션들이 주어졌다. 세 사람은 오직 서로의 목소리에만 의지한 채 힘을 합쳐 기술, 수학, 미술 등 여러 분야에서의 문제를 풀어야 했고, 특별 게스트 지석진이 아날로그 존의 ‘지배자’로 출격해 이들의 미션을 함께했다. 미션 곳곳에는 멤버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귀신 목소리뿐만 아니라 고전 TV에서 깜짝 등장한 귀신 영상 등 소름 끼치는 요소들도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공식 쫄보 이광수와 유재석은 “제발 그만해!”, “소름 끼쳐!” 라며 미션을 수행하는 와중에도 두려움을 떨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미션을 마친 뒤 4시간 후 다시 만난 삼 남매의 뜻밖의 애틋함이 공개돼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권유리는 “별 거 아닌 것도 무서웠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이광수 역시 “셋이 같이 있는 게 덜 무서운 거였다”라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시즌 1에서도 물 부족 현상, 팬데믹 시기의 공포와 ‘거리두기’를 해야 했던 당시의 현실을 에피소드 곳곳에 녹여내 매회 다양한 메시지와 진한 공감을 안긴 바 있다. 다시 돌아온 시즌 2에서도 일상 생활 곳곳에 도래한 위기 상황과 누구나 느낄 수 있을 법한 요소를 회차별로 녹여낸 가운데, 이번 ‘아날로그 존’에서도 스마트폰, TV 등에 익숙해져 ‘통신’과 뗄래야 뗄 수 없는 현대인들의 삶을 다루며 국내외 팬들에게 또 한번의 ‘재난 과몰입’ 모먼트를 선사한 바, 이들이 함께할 마지막 파이널 스테이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초특급 게스트들과 함께할 마지막 파이널 에피소드만을 남겨둔 ‘더 존2’는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속 더 리얼하고 강력해진 극강의 8개 재난 시뮬레이션에서 다시 뭉친 ‘수.유.리’ 인류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린 리얼 존버라이어티. 다음 주 7월 19일 대망의 마지막 8회 공개를 앞두고 있다.
2023.07.13 I 유준하 기자
강기영, 유재석도 놀란 처가 대저택 "장모님이 갤러리 관장"
  • 강기영, 유재석도 놀란 처가 대저택 "장모님이 갤러리 관장"
  • ‘유퀴즈’[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강기영이 온라인상에서도 화제가 된 집에 대해 언급했다.지난 1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강기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유재석은 “제가 결혼식 사회를 봤다. 깜짝 놀랐다. 장모님 사시는 댁이냐”고 물었고 강기영은 “장모님도 사시고 저도 들어가서 산다”고 털어놨다. 장모님 댁이자 강기영 부부가 살고 있는 해당 집은 갤러리로도 사용되고 있다고. 조세호는 “‘우와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강기영은 “장모님이 갤러리 관장님이시다. 결혼식도 거기에서 했다”고 설명했다.MC 조세호는 “처음에 만나셨을 때는 갤러리 관장님인 걸 모르셨을 것 아니냐. 알고 나서는 기쁘다고 생각하셨느냐”고 물었고 강기영은 “갤러리 관장님인 것도 기쁜데 외동딸이다. 더 기뻤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유재석은 “장모님도 만나 뵀는데 좋은 분”이라고 전했다.강기영은 “유재석 형님이 결혼식 사회를 봐주셨는데 그것도 말도 안되는 거였다. 지인이 혹시 모르니 여쭤보라고 해서 여쭤봤다. ‘이런 부탁을 드려도 되겠느냐’고 물으니 ‘우리 그 정도 사이는 돼’라고 하시더라. ‘해피투게더’ 시간을 바뀌시고 해주셨다. 저희는 형님 되는 시간으로 결혼식을 옮기려고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유재석은 “결혼식장에서 아내분을 뵀다. 쩔쩔 매는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강기영은 “아내와 곱창을 먹고 귀가했는데 지인의 지인이 제 모습을 보고 ‘아내를 떠모시더라’고 했다더라”고 덧붙였다.
2023.07.13 I 김가영 기자
'플레이유 레벨업' 유재석, 세계관 최종 보스 이경규에 승리
  • '플레이유 레벨업' 유재석, 세계관 최종 보스 이경규에 승리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유재석의 좌충우돌 빌런퇴치 여정을 그려온 ‘플레이유 레벨업 : 빌런이 사는 세상’(이하 플레이유 레벨업)이 지난 11일 라이브를 끝으로 ‘레벨업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시청자들이 직접 실시간으로 참여해 유재석을 플레이하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만의 차별화된 재미는 물론, 매회 확장되는 세계관의 매력까지 더해져, 유재석과 시청자 ‘유’는 끈끈한 공감대 속에 시즌1보다 한층 ‘레벨업’한 재미를 선사했다.매회 새로운 빌런 퇴치에 나섰던 유재석은, 마지막 라이브에서는 ‘빌런이 사는 세상’에서 막강한 권력을 갖고 악행을 저질러 온 최종보스, 빌런 그룹 회장과 맞대결을 펼쳤다. 특히 최종 보스로는 이경규가 깜짝 등장해, 현실 예능계 선후배 사이인 그와 유재석이 이색 세계관에서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를 펼쳐냈다. 이경규와 치열한 경쟁 끝에 값진 승리를 얻어낸 유재석은 마지막 라이브에서 SS급 빛의 군주로 또 한번 레벨업, 세계관 최강자의 자리에 오르며 환호를 자아냈다.지난 4월 25일 첫 선을 보인 ‘플레이유 레벨업’은 매회 확장되는 세계관 스토리와 빌런 퇴치에 진심인 유재석, ‘유’들의 이심전심 협력이 더해져 일반적인 콘텐츠들과는 달리 후반부로 갈수록 한층 더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빌런 그룹 계열사들의 비리를 연쇄적으로 파헤치는 후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매주 화요일 오후 시간대에 진행되는 라이브가 꾸준히 50만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것. 또 유재석의 활약을 담은 스페셜 클립 영상이 플레이유 레벨업 공식 유튜브는 물론 각종 SNS, 커뮤니티로 퍼져 나가며 돌풍을 일으켰다. 지난 4월 1일 공개된 티저 영상을 시작으로 약 3개월 간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플레이유 레벨업’ 영상들은 누적 3800만뷰를 기록, 시즌1 영상 대비 무려 2배 이상 높은 조회수를 모으며 화제성을 입증했다.‘플레이유 레벨업’은 약 12주간 라이브를 진행하며 실시간 채팅과 투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재석과 시청자들의 소통을 극대화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인기를 얻은 시즌1과 마찬가지로 시청자들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직접 미션 수행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터랙티브 콘텐츠만의 매력을 살렸다. 매회 다양한 빌런을 찾아내 퇴치해야하는 유재석에게 라이브에 참여한 시청자들은 실시간으로 투표와 채팅을 통해 자신들의 의견을 적극 피력하며 함께 미션을 수행해 나갔다. 뿐 아니라 라이브의 응원 버튼을 연타하면 유재석에게 새로운 아이템을 제공하는 등, ‘유’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미션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 한층 재미를 더했다.김노은PD는 “재치 있는 채팅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만들어 주신 ‘유’님들과, 세계관에 푹 빠진 채 라이브를 열정적으로 즐기며 이끌어 주신 유재석 씨, NPC로 등장해 웃음을 주신 많은 게스트 분들의 활약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라이브가 마무리된 후에도 다시보기 VOD를 꾸준히 순차 공개할 예정이며, 라이브를 30분 내외로 한층 속도감 있게 편집한 본편도 공개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기획, 제작한 ‘플레이유 레벨업’은 유재석과 시청자 ‘유’들이 각양각색의 전략과 수단을 총동원해 주어진 시간 내에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신개념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유재석과의 실시간 소통으로 지난해 인기를 끈 시즌1의 매력에 매회 이어지는 세계관 스토리를 새롭게 더해, 빌런을 퇴치하고 유재석을 성장시키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재미를 선사했다. 라이브만의 ‘날것의 재미’를 무한 복습할 수 있는 라이브 다시보기 VOD는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카카오페이지에서 즐길 수 있다. 또 한층 속도감 있는 편집을 가미한 본편 에피소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12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2023.07.12 I 유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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