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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리→김완선 '댄스가수 유랑단', 진해군항제서 첫 무대
- 사진=tvN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대한민국 레전드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이 진해군항제에서 첫 유랑의 시작을 알렸다.tvN ‘댄스가수 유랑단(연출 김태호·강령미, 작가 최혜정, 제작사 TEO)‘은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 전국을 유랑하며 매 무대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다섯 멤버들의 솔로 무대들이 펼쳐진다. 이 같은 콘셉트를 고스란히 담은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제목을 확정 지었으며, 오는 5월 tvN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특히 ‘댄스가수 유랑단’ 멤버들은 지난 2일 4년 만에 열린 세계 최대의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의 군악의장 페스티벌에 깜짝 등장해 첫 유랑의 시작을 알렸다. ‘댄스가수 유랑단’의 본격 공연들에 앞서 진행된 이번 게릴라 콘서트 소식에 3000여 명의 관중들이 환호했고, 이후 무대에 등장한 다섯 멤버들은 “안녕하세요, 댄스가수 유랑단입니다”라는 단체 인사말로 팬들과 반가움을 나눴다는 전언이다.이날 멤버들은 본인이 직접 꼽은 대표곡으로 첫 유랑 무대를 꾸몄다. 보아의 파워풀한 무대를 시작으로, Y2K 스타일의 원조를 보여준 이효리, 독보적 매력의 화사, 화려한 퍼포먼스의 김완선, 강렬한 무대를 꾸민 엄정화가 관중들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30분가량 이어진 무대를 함께 즐긴 팬들은 SNS를 통해 “유일무이 레전드들의 무대였다”, “댄스가수 유랑단 안 볼 수가 없다”, “언니들의 무대를 직관할 수 있다니 감동이다” 등 식지 않은 열기와 감동의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댄스가수 유랑단’ 제작진은 “4년 만에 열린 국내 대표 봄 축제이자, 다양한 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에 전국을 유랑하는 우리 ’댄스가수 유랑단‘이 첫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 관객과 가수 모두에게 의미가 남달랐던 것 같다”라며 “첫 공연을 통해 앞으로의 유랑 공연을 이어나갈 뜨거운 에너지를 얻었다. ‘댄스가수 유랑단’이 다음엔 어디를 방문해 무대를 꾸미게 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 "EDM의 대중화"… 'WET!', DJ 서바이벌 새 패러다임 제시
- (사진=드림어스 컴퍼니)[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초대형 DJ 서바이벌 ‘WET!’이 의미 있는 종영을 맞았다. ‘WET! : World EDM Trend’(이하 WET!)은 대한민국 EDM신을 장악할 초대형 DJ 서바이벌로, 총 9팀의 최정상급 레이블이 상금을 걸고 배틀을 펼쳤다. 지난 8일 ‘WET!’ 마지막 회에서는 카시아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대한민국이 EDM 불모지라는 편견을 깨고 DJ 서바이벌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 ‘WET!’의 성과를 짚었다.◇톱티어 DJ 총출동… 벼랑 끝 생존 건 치열한 서바이벌 ‘WET!’에는 카시아, 룹스, 더 하이스트, 노웨어 나우히어, 스마일, 아웃풋, 원더보이즈, 옐로우 그루브, 에어라인까지 총 9팀의 매력 넘치는 레이블이 총출동했다. EDM의 선구자, 히트곡 메이커, 자작곡과 퍼포먼스도 되는 만능 엔터테이너, 신생 레이블까지 계급장 떼고 오직 실력으로만 겨루는 톱티어 DJ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매회 신선한 재미를 만들어냈다. 레이블 간 탐색전을 벌인 ‘이미지 배틀’과 신랄한 ‘디스 배틀’, 컬래버 아티스트가 처음으로 함께한 ‘뉴믹스 배틀’, 무려 3팀이 탈락한 1:1 맞대결 ‘올인 배틀’, 각 팀의 에이스가 나선 세미 파이널 ‘리믹스 배틀’, 총 20분의 공연으로 레이블별 개성과 내공을 모두 쏟아낸 파이널 ‘오리지널 배틀’까지 레이블들은 서로를 견제하고 리스펙트하면서 다양한 미션에 임했다. 생존과 탈락이 결정되는 만큼 서바이벌다운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공연을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으로 안방에까지 뜨거운 기운을 선사했고 EDM의 매력을 보다 쉽고 다채롭게 전파했다. ◇14팀 컬래버 아티스트 출격… 장르 초월한 EDM의 변주‘WET!’에는 그동안 총 14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해 각 레이블과 컬래버를 성사해왔다. 힙합, 록, K팝 등 예상을 뛰어넘는 장르와 EDM의 만남이 한층 풍성하고 새로운 무대를 완성했다. 3라운드 ‘뉴믹스 배틀’에는 요즘 대세 다나카, 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KARD), 러블리즈 출신 정예인, 래퍼 슬리피, 마미손, 쿤타, 힙합 그룹 리듬파워가 출연해 각자의 색깔과 퍼포먼스를 살린 공연으로 레이블을 지원 사격했다. 5라운드 ‘리믹스 배틀’에서는 가수 오반, 버나드박, 래퍼 김농밀, 그룹 미래소년이 출연해 비의 ‘Rainism (레이니즘)’, YB의 ‘잊을께’, 이효리의 ‘U-Go-Girl (유고걸)’, 워너원의 ‘에너제틱(Energetic)’까지 대중에게 사랑받았던 히트곡을 리믹스해 떼창을 유발했다. 파이널 라운드 ‘오리지널 배틀’에서는 가수 제이미, 갓세븐(GOT7) 영재, 이혁이 등장해 마지막 회까지 무대를 꽉 채우며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WET!’ 무대를 통해 공개된 곡들은 정식 음원으로 발매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솔라부터 애프터 파티까지… 진정한 축제의 장 ‘WET!’은 그동안 다양한 방식을 통해 EDM의 매력을 알려왔다. 지난 1월 첫 방송 전 마마무 솔라가 가창한 ‘WET!’의 타이틀곡 ‘파라다이스’(Paradise)를 선발매,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분위기를 붐업시켰다. 또한 레이든, 숀, 수란, 제이블랙 등 디제잉과 보컬, 퍼포먼스에 능한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발탁했고 매회 특별 심사위원을 초청해 기술적인 부분까지 쉽게 설명하며 ‘EDM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시청자들과의 간격을 좁혔다. 또한 본 방송 후 다음 날에는 애프터 파티를 개최하며 여운을 이어갔다. 애프터 파티는 EDM을 사랑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관람 가능한 공연으로, ‘WET!’에 출연 중인 DJ들이 매주 무대를 채웠다. 방송에서만 볼 수 있었던 DJ들의 폭발적인 사운드와 생생한 현장감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총 6차까지 진행된 애프터 파티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WET!’이 종영한 후에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WET!’은 실력 있는 레이블을 발굴하고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DJ 서바이벌의 새로운 포문을 열며 의미 있는 성과를 써 내려갔다. 또 다른 시즌을 기대케 만드는 ‘WET!’의 넥스트 행보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 [문화대상 이 작품]우주선처럼 강렬…관객과 이승윤의 짜릿한 도킹
- (사진=마름모)[정덕현 문화평론가] 콘서트장에 수천 개의 별이 떴다. 객석 응원봉의 물결이 만든 별들이다. 콘서트는 우주공간으로 여행을 나서는 우주비행사 이승윤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이제 이승윤이 우주가 된 객석의 관객을 향해 나아갈 거라는 전언이고, 그렇게 관객과 짜릿한 도킹을 할 거라는 예고다. 마치 우주를 향해 쏘아질 우주선처럼 무대 밑에서 서서히 올라온 이승윤은 강렬한 록 사운드로 콘서트의 문을 열었다. 객석을 채운 7000여명은 함성과 박수로 기꺼이 관객을 찾아 나선 이승윤의 새로운 여정에 화답했다. 지난달 18~1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 2023 이승윤 전국투어 콘서트 ‘도킹’은 그렇게 서울에서 시작해 대구, 부산, 대전, 용인, 광주로 이어지는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미 지난해 3월에 같은 제목으로 콘서트를 했지만, 굳이 ‘도킹’을 이 콘서트의 이름으로 삼은 건 정규 1집 수록곡 ‘도킹’과 무관하지 않을 듯싶다. ‘애매한 시절 속에 폐허가 될 순 없어’라며, ‘네 꿈과 친구가 되고파’ 그러니 ‘노래 안에서 만나자’고 했던 그 가사의 이야기가 이 콘서트의 의미를 제대로 전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청춘들에게 절망적인 현실이지만 그렇다고 허무에 빠지기보다는 함께 이를 바라보고 의지하면서 나아가자고 말하고 있다. ‘도킹’의 만남은 그래서 서로 보듬을 수는 없지만 노래가 그걸 해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담고 있다.이승윤하면 대중은 JTBC ‘싱어게인’이 탄생시킨 오디션 스타를 떠올린다.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Chitty chitty bang bang)을 완전히 자신의 스타일로 바꿔 폭발적인 록 사운드로 들려준 그 모습은 지금도 기억에 강렬하게 남아 있다. 또 좀 더 대중적인 곡으로 드라마 ‘그 해 우리는’ OST로 부른 ‘언덕나무’를 떠올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것이 이승윤의 전부는 아니고, 오히려 진면목은 따로 있다는 걸 이 콘서트는 정확히 보여준다. 이미 2011년 데뷔해 꾸준히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해왔고 또 2019년에는 알라리깡숑이라는 밴드를 결성하기도 했던 그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발라드도 잘 부르지만, 폭발력 있게 뿜어내는 록이 더 어울리고, 오디션 무대 같은 방송에서도 거침없이 솔직한 자신의 매력을 드러내지만, 관객과 더불어 말 그대로 ‘도킹’하는 콘서트 무대가 더 잘 어울린다. (사진=마름모)2시간 30분 동안 펼쳐진 폭발적인 무대에서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이승윤이 자주 관객과 함께 노래하고 어우러지는 모습이었다. 사실 록 사운드 위에 철학적인 내용을 얹은 이승윤의 곡은 결코 가사가 쉽지 않다. 하지만 그 어려운 가사에 담긴 공감대는 그걸 이해하고 따라 부르는 팬들 속으로 들어오면 곡이 주는 카타르시스를 더욱 강력하게 만든다. 정규 1집에서 현 청춘들이 마주한 폐허 같은 현실이나(‘페허가 된다 해도’), 누군가의 비극이 그것을 막을 교재가 되고 그래서 더 많은 비극을 필요로 하는 부조리(‘교재를 펼쳐봐’)가 웃기면서도 슬픈 희비극(‘코미디여 오소서’)이라 말하는 이승윤은, 이번 앨범에서도 나침반도 북극성도 없어 방황하지만 그래도 나아가겠다는 의지(‘꿈의 거처’)를 드러낸다. 그의 생각과 외침이 관객들로부터 메아리가 되어 울려 퍼지는 ‘도킹’ 콘서트의 광경은 그래서 이승윤이 꿈꾸는 새로운 여정이 무엇인가를 가늠하게 한다. 외침과 울림이 세상을 바꾸기도 했던 그런 록의 정신을 이승윤은 콘서트를 통해 다시금 깨워내려 하고 있다.
- 'WET!', 이효리·워너원 등 대표곡 재해석… 컬래버 음원 발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초대형 DJ 서바이벌 ‘WET!’이 방송 열기에 힘입어 세 번째 음원을 공개했다.‘WET! : World EDM Trend’(이하 ‘WET!’)은 2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WET! Semi Final’을 발매했다.‘WET! Semi Final’은 ‘WET!’의 세미파이널 리믹스 배틀에서 공개된 리메이크 곡들을 담은 앨범으로, 미래소년과 버나드 박, 오반(OVAN), 김농밀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국내 대표 DJ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무게감 있는 사운드와 원곡의 매력을 남성미 넘치는 상남자의 섹시함이 느껴지는 방향으로 재해석한 카시아와 오반의 ‘레이니즘’(Rainism), 록 밴드 기반의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로 편곡한 노웨어 나우히어와 버나드 박의 ‘잊을께’, 에너지 넘치는 편곡과 DJ 헤이와 예나의 보컬로 완전 무장해 원곡과 싱크로율 120%를 자랑하는 룹스와 김농밀의 ‘유고걸’(U-Go-Girl), 원곡에 프로그레시브 하우스를 결합해 청량한 멜로디를 더한 더 하이스트와 미래소년의 ‘에너제틱’(Energetic)이 수록된다.특히 지난 1일 방송된 웨이브(Wavve), 채널S, A. tv ‘WET!’ 8회에는 레이블과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공개돼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먼저 카시아와 오반은 유니크한 음색과 무대 매너, 파워풀한 매력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노웨어 나우히어의 데니스는 시작부터 독보적인 아우라로 분위기를 압도시켰다. 특히 노웨어 나우히어 무대에는 가수 버나드 박이 등장해 ‘WET!’에서만 볼 수 있는 EDM과 발라드 가수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쳤고, 유니크한 분위기의 공연은 음악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앞서 선공개되며 음악팬들의 화제를 모은 룹스의 무대에는 래퍼 김농밀이 등장했다. 원곡의 매력을 살린 룹스의 ‘유고걸’와 김농밀의 독특한 래핑이 조화를 이루며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펼쳐졌고, 우씨는 마지막까지 호응을 유도하며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마지막 순서로 나선 더 하이스트의 공연에는 그룹 미래소년이 등장해 무대를 가득 채웠다. 미래소년은 칼군무는 물론, 관객들과 함께 뛰며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역대급 무대를 완성시켜 음원 발매에 대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또한 2일에는 5차 애프터 파티도 개최된다. 애프터 파티는 매회 ‘WET!’ 본 방송이 끝난 다음 날인 목요일 밤 개최되며, 본 공연은 ‘WET!’과 EDM 음악을 사랑하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WET!’은 앞서 4번의 애프터 파티를 통해 방송에서는 볼 수 없던 DJ들의 생생하고 다채로운 EDM 사운드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새벽을 뜨겁게 달궈왔다. 특히 현장감을 그대로 담아낸 애프터 파티 영상은 ‘WET!’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시청들의 호평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애프터 파티는 스마일의 하울과 틸릿, 노웨어 나우히어의 데니스와 보이드가 출연해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진정한 EDM의 매력을 전파할 계획이다. 오는 9일 마지막 애프터 파티를 앞두고 있는 만큼 ‘WET!’은 더 뜨겁고 열정적인 공연으로 모두가 즐기는 진정한 축제의 장을 예고하고 있다.‘WET!’은 대한민국 EDM 씬을 장악할 초대형 DJ 서바이벌로, 총상금 1억 원을 걸고 국내 최정상 DJ 레이블 간의 리얼 배틀을 그린다. 더 뜨겁고 치열해질 레이블 간 생존 경쟁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우승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파이널을 남겨두고 레전드 무대들을 선보이며 기대를 높이고 있는 ‘WET!’은 웨이브(Wavve), 채널S, A. tv에서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 김완선·엄정화·이효리·보아·화사, tvN '댄스가수 유랑단' 출연 [공식]
- 사진=KWSunflower(김완선), 사람엔터테인먼트(엄정화), TEO(이효리), SM엔터테인먼트(보아), RBW엔터테인먼트(화사)[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대한민국 레전드 아티스트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뭉친다. 김태호PD와 함께 tvN ‘댄스가수 유랑단’으로 돌아오는 것이다.tvN ‘댄스가수 유랑단(가제, 연출 김태호·강령미, 작가 최혜정, 제작사 TEO)’은 댄스 아티스트 계보를 잇고 있는 국내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며,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는다.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멤버로 함께하고, 연출은 ‘서울체크인’, ‘캐나다 체크인’ 등을 함께한 김태호PD, 강령미PD가 맡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아티스트들의 만남만으로도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댄스가수 유랑단’은 지난 ‘서울체크인’ 촬영 중 이효리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와 만난 자리에서 ‘2021 MAMA’를 준비하면서 떠올렸던 댄스가수 전국 투어 콘서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한 것. 당시 이들은 이효리의 아이디어에 공감하며 즐거운 상상을 함께 나누었다. 이어진 만남에서는 ‘댄스가수 유랑단’의 로케이션과 콘셉트, 시기까지 논의하며 유랑단의 본격적인 시작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에 시청자들 역시 ‘한국 가요계의 계보다’, ‘당장 무대로 뛰어가고 싶다’, ‘이 모임 적극 찬성’, ‘언니들의 무대 빨리 보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준 바 있다.명실상부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고의 여성 댄스 가수이자 독보적인 역사를 써온 댄싱퀸 김완선, 한국 가요계의 여왕으로 불변하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엄정화가 또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를 찾을지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댄스가수 유랑단’의 기획자 격이자 다양한 분야에서 ‘올 타임 레전드’ 기록을 남긴 이효리의 아티스트 복귀도 설렘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K-POP 열풍의 시작을 알린 아시아의 별 보아와 유니크한 음색으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화사가 합류한 가운데, ‘댄스가수 유랑단’ 다섯 아티스트가 어떤 무대와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댄스가수 유랑단’은 각 무대마다 특별한 주제를 바탕으로 다섯 아티스트들 각자의 개성과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무대들을 펼친다. 여기에 매 무대마다 스페셜 단원들이 함께 할 예정. 제작진은 “조만간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유랑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라며 “멤버들의 1위 곡이나 인기곡들만 추려도 매 공연마다 다른 셋 리스트가 꾸며질 정도다. 의미 있는 주제와 함께 각 아티스트들의 매력이 듬뿍 묻어나는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이름만으로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만남인 김완선-엄정화-이효리-보아-화사가 ’댄스가수 유랑단‘을 통해 어떤 특별한 공연으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지, 이들의 ’유랑단 케미‘는 또 어떤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 나갈지 뜨거운 기대가 모아진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오는 상반기에 tvN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 이효리, 안테나 전속계약…남편 이상순·절친 유재석과 한 식구 [공식]
- 이효리[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안테나는 16일 “이효리와 전속 계약을 했다”며 “틀에 얽매이지 않은 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이효리의 철학과 자유롭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크리에이터들의 도전을 장려하는 안테나의 뜻이 맞아 새 출발을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이어 “‘좋은 사람, 좋은 음악, 좋은 웃음’이라는 안테나의 모토 아래,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긍정적인 시너지를 이뤄갈 이효리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한편 안테나에는 유희열, 유재석, 이상순, 정재형, 정승환, 적재, 이미주 등이 소속돼 있다.
- 라이언 전, JTBC '피크타임' 심사위원 발탁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음악 프로듀서 라이언 전(Ryan Jhun)이 JTBC ‘피크타임’(PEAK TIME)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고 소속사 슈퍼벨컴퍼니가 21일 밝혔다. ‘피크타임’은 데뷔 경험이 있는 아이돌 가수들이 팀 대항전으로 펼쳐지는 경연에 임하는 과정을 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라이언 전을 비롯해 규현, 티파니 영, 박재범, 이기광, 김성규, 송민호, 심재원 드잉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MC는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맡는다. 라이언 전은 이효리,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태연, NCT, 아이유, 오마이걸 등 K팝 대표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 KBS 2TV 음악 프로듀서 서바이벌 ‘리슨 업’에 출연해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라이언 전은 소속사를 통해 “심사위원으로 방송에 임하는 만큼 책임감 있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 '캐나다 체크인' 이효리 "언어 장벽으로 대화 아쉽, 영어공부 시작"
- (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김태호 PD와 이효리의 tvN 새 예능 ‘캐나다 체크인’이 드디어 오늘(17일) 밤 첫 베일을 벗는다.‘캐나다 체크인(연출 김태호·강령미, 작가 최혜정 / 제작사 TEO)’은 10년 넘게 꾸준히 유기견 봉사를 이어온 이효리가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해외 입양 보낸 개들을 다시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나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이날 공개될 첫 회에서는 제주도에서 체크아웃해 캐나다로 체크인하는 이효리의 기나긴 여정을 공개한다. 이효리는 생애 처음으로 해외 입양이 결정된 강아지들과 함께 캐나다로 이동하는 해외 이동 봉사에 도전한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과 마주해 캐나다 도착 첫날부터 눈물바다가 되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그리움과 설렘을 안고 캐나다에 도착한 이효리와 제주에서 캐나다로 입양 간 강아지들과의 만남이 예고돼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효리가 직접 일문일답을 통해 ‘캐나다 체크인’ 촬영 비하인드부터 시청 포인트를 전했다.아래는 일문일답 전문. Q. 직접 캠핑카를 운전하는 등 캐나다의 곳곳을 누비신다 들었습니다. 촬영하면서 재미있었거나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를 꼽자면 어떤 에피소드가 있으실지, 반대로 어렵고 힘든 점은 없으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캐나다의 유명한 관광지보다 아기자기한 로컬 지역들을 주로 다녔어요. 캐나다의 가정집에도 직접 가봤고요. 강아지들 아니었으면 평생 못 가볼 곳들을 다녀온 것 같아요. 캐나다의 속살을 제대로 본 느낌이었달까요?힘들었던 점은 강아지들을 입양한 가족과 대화를 깊게 하고 싶었는데 영어가 안돼서 답답했다는 것이에요. 어떻게 입양하게 됐는지, 지금은 잘 적응하며 지내는지 물어볼 게 산더미인데 영어가 잘 안돼서 아쉬웠어요. 그래서... 한국 돌아오자마자 유튜브로 영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Q. 해외 입양을 떠난 강아지들을 만나러 간다는 결정이 마냥 쉽지만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설렘과 걱정이 공존했었을 것 같은데요. 떠나기 전이나 출국 전날 마음이 어떠셨는지. 재회한 첫 순간들이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강아지들을 만나러 캐나다에 가야겠다는 생각은 사실 아주 오래전부터 했어요. 그런데 코로나 시국이기도 하고 일정도 안 맞아서 계속 생각만 하다가 마침 휴가가 생겨서 무작정 캐나다행 티켓을 끊었어요.출국 전날은 일단 설레는 마음이 가장 컸어요. 해외를 긴 일정으로 다녀온 지 굉장히 오래됐거든요. 강아지들이 캐나다에서 지내는 모습을 사진으로만 봐왔는데, 직접 본다고 생각하니 기대도 컸어요. 특히 캐나다에서 만난 첫 강아지가 ‘산’이었는데, 그 아이를 만났던 순간은 모든 게 꿈같더라고요. 산이를 만났을 때의 주변의 풍경과 햇빛, 산이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보호자까지 모든 게 완벽했어요.Q. 티저 영상에서 “이 방송의 팬이 될 것 같다. 내가 죽는 날까지 돌려볼 것 같다” 등 각별한 소감을 전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효리 님에게 ‘캐나다 체크인’은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제 평생 이렇게 해외 촬영을 소규모로 해본 적이 처음이었어요. 카메라도, 제작진도 최소화로 해서 단출하게 시작했는데 오히려 그렇게 하니까 촬영 의식하지 않고, 더 자연스럽고 솔직해지더라고요. 캐나다 다녀와서 한동안은 캐나다 얘기만 할 정도로 하루하루가 굉장히 특별했어요.Q. 많은 팬분들이 ‘캐나다 체크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캐나다 체크인’을 더욱 특별하게, 혹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이효리 님만의 팁을 공유해 주신다면요?- 강아지들을 만나러 가면서 제일 궁금했던 게 ‘오랜만에 만나는데 과연 나를 기억할까?’였거든요. 보시는 시청자분들도 강아지들이 절 만나면 알아볼지 궁금해하며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제가 집에서 임시 보호하면서 유독 정이 많이 들었던 강아지를 캐나다로 입양 보냈는데 원래는 그 친구를 보고 올 수 없는 일정이었거든요. 그런데 현지에서 변수가 생겨 그 친구를 만날지도 모른다고 하는 거예요. 제가 과연 그 친구를 만났을지도 기대해주세요.Q. ‘캐나다 체크인’은 ‘서울 체크인’에 이어 두 번째 ‘체크인’ 작품입니다. 또 다른 곳으로 떠나는 이효리 님의 체크인을 볼 수 있을지, 또 ‘체크인’하러 가고 싶은 국가나 계획이 있으실지도 궁금합니다.- 다음에는 음... ‘인도 체크인’ 어떨까요? 제가 요가를 오래 해서인지 인도 현지의 아쉬람들도 가서 수련해보고 인도인들의 삶의 모습도 자세히 한번 보고 싶어요. 누구와 함께할지는 몰라도, 인도라면 누구와도 깊은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될 것 같아요.한편, ‘캐나다 체크인’은 오늘(17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